[추적60분 RE:] 주말 내내 누워있기만 하는 당신, 무기력은 일중독의 결과다? | KBS 1505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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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번아웃 #불면증 #코르티솔
방송일시: 2015년 5월 20일
극도의 신체적 ·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뜻하는 '번아웃 증후군'. 불에 다 타버린 것 같이 모든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일 때 나타납니다. 최근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근무 등이 많아지며, 우울감과 번아웃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2015년, 《추적 60분》 제작진은 각종 불면증, 무기력증, 알 수 없는 분노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모두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습니다. 직장인뿐 아니라, 자영업자, 주부, 대학생, 심지어 어린 초등학생들까지 자신도 모르게 쌓여온 피로에 일상이 망가지고 있었는데요. 우리 사회가 왜 번아웃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이 현상을 어떻게 개선해나갈 수 있을지 《추적 60분》이 취재해봤습니다.
■ 지독한 불면증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이유는 무엇일까?
미용사 주경아 씨는 3년 전부터 지독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고된 일과로 몸은 너무나 피곤한데 좀처럼 잠에 들 수 없는 것이다. 잠이 드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건 물론이고, 새벽 3~4시까지 잠을 이룰 수 없는 날도 자주 생겼다.
“그냥 이대로 잠이 들면 다른 고민도 없어지고 생각할 것도 없고 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그냥 이대로 잠든다는 게 죽는다는 것과 같죠.“
미용사 주경아 씨
오십대 가정주부 강형주(가명) 씨는 심각한 불면증과 함께 지독한 무기력증이 찾아왔다. 일어나 세수를 하는 것도 이 닦는 일도 형주 씨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계속되는 무기력증에 형주 씨는 삶에 대한 의지마저 잃어가고 있다.
“길거리 걸어갈 때 차가 지나오면 그 차를 피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저 차에 치어도 되겠다..”
가정주부 강형주(가명) 씨
역시나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30대 회사원 김용환(가명) 씨. 용환 씨는 자꾸만 사소한 일에 격분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특히 운전 중에는 스스로 이상하게 여겨질 만큼 화를 가라앉힐 수 없었다. 3-4년 전만하더라도 자신에게선 찾아볼 수 없던 일이었다.
“고속도로라든지 차량전용도로를 다니는데 오토바이가 지나간다 그러면 진짜 치어버리고 싶네... 이런 생각도 들어요.”
회사원 김용환(가명) 씨
심각한 불면증과 함께 다양한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 이들 대부분은 병원을 찾아가봤지만 특별히 신체적인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정밀한 검사를 통해 이들의 증상을 밝혀보았다. 놀랍게도 그들 모두 같은 병명을 진단받았다. 바로 ‘번아웃 증후군’이었다.
■ 번아웃이 불러온 대 참사, 번아웃의 원인은 무엇일까?
2015년 3월 24일. 독일 저먼윙스 비행기는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는 탑승객 150명 전원이 목숨을 잃은 대참사였다. 그런데 최근 이 비행기 사고의 원인이 ‘번아웃 증후군’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비행을 담당한 부조종사가 ‘번아웃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극도의 긴장을 경험하는 ‘비행’이라는 업무의 특성과 평소 비행에 유달리 집착했던 부기장의 행적,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었다는 진단 결과가 번아웃 환자들의 특성과 일치한다고 말한다.
"그는 6년 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그는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다. (중략) 아마도 번아웃 증상과 우울증이 있었던 것 같다." - 스위스 신문 20min
이처럼 대형참사를 불러오기도 하는 번아웃 증후군.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는 것일까? 번아웃 판정을 받은 사례자들의 일상을 통해 무엇이 번아웃을 일으키는지 그 원인을 분석해 봤다.
■ 탈출구 없는 대한민국, 당신도 번아웃?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일반 직장인들의 70% 이상이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유독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숫자가 높은 이유는 번아웃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경력이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채 꾸준히 축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찍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초등학생들의 번아웃 지수는 어떠할까? 서울의 모 초등학교 한 학급을 대상으로 번아웃 증후군 지수를 측정해 보았다. 또한 가장 건강해야 할 나이인 대학생을 대상으로도 번아웃 증후군을 측정해 보았다. 결과는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이십대 초반의 대학생 21명 중 16명이 번아웃이거나 번아웃 위험군에 속했다. 초등학생들의 결과는 더욱 놀라웠다. 스물 세명의 초등학생 중 세 명은 번아웃 환자에 버금가는 스트레스 수치를 보였고, 열 네명의 학생은 직장경력 16년 정도의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과연 우리는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추적 60분》에서는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번아웃에 빠질 수 밖에 없는 피로사회 대한민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
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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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이 단순히 일 업무가 많아서 번아웃이 온다고 생각하면.. 심각한 착각임.... 인간관계에서 오는게 99프로임.... 서로가 서로를 못믿는 분위기, 인정안해주는 분위기.. 그와중에 매일 출근은해야되고... 그 분위기속에서 하루종일 눈치보면서 일하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런 생활을 몇년씩 해봐라... 정신이 돌지않을수가 없음...
ㅇㅈ. 알게 모르게 에너지 소비 엄청 됨
ㄹㅇ 인간관계 거의 끊었더니 몸도 마음도 편해요...
유튜브 티비 게임 주식 등. 이거 하나 매달리게 되면 기 엄청빨림. 그시간에 가만히 쉬거나 운동하면 좀 더 나을을듯? 운동 힘들면 죽기살기로 피티라도 돈주고 강제로 해보자.
와..공감되여 저같은사람들이 많군요ㅠ
아마 일반 직장인중에 정신병 있는 사람 비율 우리나라가 진짜 높을거야...
우리나라 회사특 : 일 잘하면 일 몰아줌~ 일 못하면 못한다고 태우거나 갈굼~ 그래서 뭐든 적당적당 눈치 잘보는 애들이 젤 살기편함~ 실제로 정말 책임감 강하고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일수록 번아웃이 잘 옴~ 내 가장 친한친구도 저 책임감때문에 남의일까지 도맡아 하다가 심각한 정신적 상태에 이르렀던적이 있음
공감 가네요.
200프로공감
10000% 공감요
일잘하던 못하던 월급은 동일함
에휴ㅠㅠ
올해46세 아이셋에 20년정도일했는데...
지구를 떠나고싶었습니다.
올2월에 그만두고 계속집에
누워있었어요ㅜㅜ아이들 생각해서
마음다잡고 6월부터
새벽6시에 일어나 2시간 정도 천천히
산책했습니다 이제 7월 중순
조금 숨이 쉬어집니다.
정말 이방송내용 다 맞습니다.
제가 없으면 안될것 같았지만
제가 세상에 없겠더라구요.
이젠 조금 힘이 납니다.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ㅠㅠ
너무열심히살지마세요
저희어머니 일잘한다고 회사에서 제일힘들고 몸에안좋은일 맡아서 일만하시다가
갑자기젊은 나이에돌아가셨습니다
밥벌이하려고 회사다니는거잖아요
회사위해서 직장위해서 일 너무열심히하지마세요
방관한직원들 상사들
일잘하고열심히하는사람은 호구됩니다
내몸챙기며 취미생활하며 주말도 즐기고
월급만큼만일하세요
열심히하는걸 왜 말려요 열심히해야지 인생을 대충살려구요?
영화지만 신과함께 안봤어요? 나태지옥가요 ㅋㅋ
제대로 얘기를해야지 자신감가지고 할말은 하고살어라라고 얘길해야지
부당하면 부당하다 일이 너무 많으면 많다 힘들면 나 힘들다 좀 도와주라
열심히 하지말라는건 무책임한겁니다
한번뿐인 인생 하고싶은일하고 즐겁게 살려면 열심히 안하면 안되요
시대가 그렇다고 다 집어던지고 대충하는건 비겁한변명입니다
따지고보면 인류역사상 가장 발전한 문명에서 살고있는건데
전쟁통속에서 태어난것도아니고 무슨..
이런것도 전염병이야 아주 그냥 내가 제일우울해 ㅠㅠ 우리가 제일 불쌍한 세대야 ㅠㅠ
자기할일은열심히해야죠 요줌사람들대충대충 일하는 마인드라 옆사람이스트레스예요
정신력 강하게 사는데 왜 그러세요?
최선을 다하는게 더 존경할만 합니다
월급만큼만 일해라! 오호 👍
중용이 필요해요 너무 열심히 일하면 병신입니다
2년전 영상이지만 주7일 14시간 근무자로써 영업직에 대한 스트레스 2년 동안 지속하고 팀장 달고 나서도 극심한 스트레스와 건강 악화로 퇴사 했는데 하길 잘 했다고 생각 합니다.. 정말 휴식은 꼭 필요합니다.
일의 분량보다는 그것에 대해 얼마나 보상받았다고 느끼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몸이 너무 힘들고 바쁘더라도 금전적인 이득이나 타인의 칭찬, 존경 같은 것이 따라온다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보다는 오히려 자존감이 늘어나고 보람됨을 느낄 수 있어요. 반면에 돈도 되지 않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의 좌절감이 번아웃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ㅇㅈ... ㅆㆍㅂ
이 댓글에 제일 공감하고갑니다
이분 글이 공감을 누르게 만드네요
많은 댓글중 제생각과 일치하네요ㅠ
어머….🤭 ㅠㅜ 좋아요 100개 드리고 싶은 심정ㅠㅜ
6년 전 방송이네 와.. 어제 방송이라고해도 무조건 믿을듯. 우리 사회는 뭐가 바뀌었죠? 심각하다
여러분 자신의 정신 건강 챙기시면서 자유롭게 사세요!
ㅇㅅㅇ? 6년전이엇어요? 이영상이 왜갑자기 인기급상승까지간거죠?
다들지금너무힘드신가보다...
어쩐지.. 사람들이 번아웃이란 단어를 왜 저리 모르지 싶었네요.
잠을 못자는것도 번아웃 증후근 였었군..
@@ccchan15 ㅓㅓㅏ
아 재밌어 정말ㅋㅋㅋㅋ 우리 사회는 뭐가 바뀌었죠ㅋㅋㅋㅋ 그럼 물어보자 저기 영상 속 사람들은 바뀌었을까ㅋㅋㅋㅋ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임져야 하는것은 많아질 때(권한은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리면서 번아웃이 오는거 같아요. 현재 소속과 거리가 있는 소통의 채널을 많이 가지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면서 길이 보일 때가 있는거 같기도 해요.
극 공감합니다 👍
공감100번
회사의 비전을 믿었기 때문에 입사준비도 적극적으로 했고 믿고 따르겠다고 존경하고 기대하던 사람한테 소모당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낀 순간이 너무 비참했음.
완전 공감입니다
이용당함 권한없는 책임 미래 희망 없음
진짜 딱 맞아요!!!!
운동하라는 댓글이 종종 보이는데
그것조차 못하는게 번아웃이에요…
퇴근할때 달리는 버스에 뛰어들려다가 정신차리고 회사 그만뒀어요…
공감되네요...번아웃 온뒤로 지금까지도 좋지않은 생각을 매일 하게됩니다 극복해야 하는걸 알면서도 안되네요
운동이 무조건적인 답이 될수는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안하는것보단 하는게 무조건 좋기는 합니다.
번아웃 에서 벗어나보고 싶다면 살고 싶다면 ...
@@todayworkout971 하면 좋은거 알죠 근데 그것도 못하는거에요
@@todayworkout971 유산소 운동은 도움이 될수 있죠.
처놀고싶은걸 별의별 용어다붙여서 ㅋㅋㅋㅋ 종교마냥 맹신하고 나는 번아웃이다 자기 세뇌해서 지가 힘없게만듬
한국 특유 문화가 번아웃을 만듦.
조금이라도 쉬지를 못하게 갈구고
30대만 되더라도 나이 많다고(알바)
안 뽑으려 하는 회사가 태반이고
남의 직업에 참견 오지랖 엄청 떨고
이 나이에는 대학 가야지
이 나이에는 취직 해야지
이 나이에는 결혼 해야지
이 나이에는 아파트 몇평 또는
소형 벤츠 정도는 뽑아야지 등등등
끝도 없이 오지랖을 피우는게 대한민국.
진짜 번아웃 안 오는게 이상해
오죽하면 우리나라만 홧병을 겪겠어
전세계적으로 한국이 제일 번아웃이
많을걸?
화병의 나라 대한좃국.
30대에 알바하고있는게 정상은 아니지않냐
@@goksori 니같은 쓰래기들이 천지삐까리니 이런 병들이 흔해진거야
재밌는건 쓰레기는 본인이 쓰레기인지 모르거나 인정하려하지 않기땜에 쓰레기짓을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하다가지
님 이론은 잘못된거
이증상은 탐욕이나 물질에서 온게아님 누가 갈궈서 나온거도아님
오지랖이 넓은사람은 안걸림
물질이 아니라 노력한열정에
준비해야할미래의 부재 부질없는 노력이 합쳐지면서 뇌가 모든걸
정지시킴 지난 아끼던것도 다 휴지
조각으로보이고 뇌에선 띵하는
소리만 나옴
@@goksori 정상 뜻은 알고 얘기하는 거니?
잠자는시간빼고 일만 죽어라 한적이 있는데 어느날부터 무기력해지고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고 하루에 몇번씩 자살충동 생기고 화를 못참고 이러다 죽겠다 싶었음 근데 우연히 누군가에게 내 사정 내 얘기를 말하고 그사람한테 위로받고 용기를 얻은 기회가 있었는데 그이후로 번아웃을 이겨냈음 이건 몸도 몸이지만 상담같은 정신적인 치료도 꼭 받아야됨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퇴사' 밖에 없습니다....
저도 회사 다니면서 차라리 출근길에 교통사고 나고 싶다고 생각 들었는데, 퇴사하자마자 싹 나았네요.....
저도 미련하게 일하는 스타일이여서 번아웃이 왔고 잠깐 쉰다는게 코로나와 겹쳐져서 벌써 2년이 다되가네요
충분히 쉬었는데...그 직업으로 다시 가기가 두려워요...수면제 없음 잠 못자고...중독안되게 노력중인데 두개가 합쳐져서 바보가 되버렸어요ㅜㅜ
퇴사하고 나니 담배가 끊어졌어요. 술도 줄고.. 술담배 생각이 안나요
@@rise8561 전 술담배도 못해서 배워볼까 생강즁이이
그럴땐 코인이나 주식으로 대박을 노립시다
@@자기야나봐바 담배는 배우는거 추천입니다 스트레스해소가 되더군요
우울증 심하면 아무런 의욕도 없고 잠만 자고 싶어지는데
고통스러운 현실을 잊고 꿈나라에서만 살고 싶은 가끔
영원히 잠들어서 안 깨어나고 싶다 이런 사람도 있을듯해요
그러다가 자기관리 전혀 안해서 보기 싫은 망가진 내 자신과
집안이 너무 엉망진창이되면 다시 노력하면 좋아질거야 마음 잡으며
다시 노력해보기도 그러다 또 현실에 부딪히면 잠만 자고 싶어지는
현실은 고통스럽고 싫은데 한편으로는
나 자신을 관리해서 외모도 경제력도 생활도 좋아지면 좋겠다는
두가지 마음이 공존하는데
노력해도 현실에 부딫히거나 변하지 않으니 변해도 미미한 무한반복 포기
두가지 마음이 공존 안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러다 삶이 아무런 의미가 없이
그냥 태어났으니까 숨이 붙어있으니 하루 하루 살아가는 의미없는 삶의 반복 ...
솔직히 세상은 어느 심즈 게임처럼 주인공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들러리라는
드라마를 찍어도 주인공이 제일 예쁘고 빛나게 일이든 사랑이든 제일 예쁘게 이야기도 제일 좋게 당연한건데
들러리들은 아무것도 없고 인심 써주듯이 주인공보다 낮게 표현함
고통 받은 신데렐라도 원래는 귀족 집안 출신 이었고 결국에는 왕자님을 만나지요
너의 인생은 너가 주인공 이라는 말은 현실적으로 위로차원의 말뿐이죠
그래서 요즘 프리터족도 많아지는것 같아요
강박적이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서 맡은일은 책임지고 성실히 하는 편입니다 상사들 평가도 좋은데, 사실 일이 좋아서 열심히하는게 아니라 뭐하나라도 잘못해서 트집잡히거나 욕먹을까봐 방어하는 차원에서 꼼꼼히 열심히 하는겁니다. 과거 대학원에서 미친 지도교수와 그의 추종자들로부터 군대식 똥군기로 매번 트집잡히고 탈탈 털리다보니 피해사고가 절로 생기더라고요. '업무에 있어 한치의 오차라도 생기면 트집잡히고 물어뜯길것이다'라는 신념이 자리잡혀서 여지를 남기지 않기위해 미친듯 열심히 합니다
근데 집에오면 집난장판이고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있어요 여기저기서 연락오는것도 귀찮고
가끔 어쩌다 한번씩 쇼핑으로 몇십만원씩 쓰는거 빼고는 낙이없음
비슷~맘 불안해서~ㅜㅜ
몸 노화되고 일 밀어오고
불면증건망증
저랑 너무너무 똑같아요.. 저도 싫은소리 듣기싫어서 실수 안하려고 열심히해요.. 그러다 보니 집에서는 그냥 누워만있고 .. 인터넷 쇼핑만 해요..
제가 이런 성향이라 요즘 추천 받아 읽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네 명의 완벽주의자' 라는 책입니다 그런 성향들이 읽으셔야할 책인듯 합니다 ㅠㅠ
저도 님과 똑같은 성격이에요.거기다가 술도 마시죠.일에 대한 강박으로 꿈도 일하는꿈.그런데 말이죠.설렁설렁하고 대충넘어가고 까불거리는 애들한텐 오히려 사람들이 그려러니 하면서 잘하는 사람이 한번실수 하면 잡아 먹으려 하더군요.사장이 아닌 이상 나를 해고할수 없는데 내가 너무 눈치를 보니 만만했나 싶어서 맘을 좀 내려 놨습니다.그래도 내가 틀렸다는일은 점검을 바로 하더군요.
봉사하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욕심을 버리는 마음을 갖으려고 해보세요!
홍진경이 말했다.
행복이란?
자려고 누웠을때 걱정없이 편안할때.
한가지 더하면..
바로 잠드는거...인것같다..
와닿네요
맞는 말입니다.
저는 예수믿고 고침받았어요~
왕중왕 신중 최고의 신이신 하나님!
홍진경이누군데여
@@몽마르트-q6d 만두랑 김치만드는 방송인출신 사업가입니다.
15년 일만 하고 살다가 그만 둘 기회가 생겨 작년에 퇴사했어요. 매일 매일 자살을 생각했고, 가끔은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답답하고 강박증에... 이건 아니다 싶었지요. 들어오는 일 거부하고 여전히 쉬고 있는데.. 이 또한 불안하긴 하네요. 그래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나쁘진 않습니다. 힘들면 쉬어 가세요. 멀리 가려면 잘 쉬어야 해요.
멋져요,화이팅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 요
쉼에대한
불안도
있어요😢
주6일 하루 16시간 서서 일하고 있는 식당자영업자 입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너무 고단하고 말로할수없는 스트레스와 피로에 노출된지 28년.. 불면증. 자살생각.쉬는법모름 모두 저의 얘기네요.
방송 많은도움되었습니다.진심으로 감신합니다.
힘내세요
@@배군asmr 고맙습니다~~
독일에서~~
일에 피곤해서 과로사 하지마시고...몸건강 챙기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내시고 이겨내세여...좌절 포기하진마시고 화이팅하세여..
하루수면시간4시간 정도? 저도 일만하고 사는데 왜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삶이 재미가 없네요 그냥 가민히 있고 싶습니다
@@seung-heeyou7708 살아게시죠!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는 이상에는
번아웃이 안 생길수가 없음...
나도 요즘 번아웃이 왔는데...
진짜 집에 들어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 있기만함...
아무 의욕도 없고...
아무 감정도 없고...
그냥 잠만 잠...
근데... 먹고 살려면 회사를 다녀야함....
저만 그런게 안였군요ㆍ
전 제가 그저 나이가 들어 그런줄ㆍ
나랑 완전 똑같네..ㅋㅋ퇴근하면 씻고 누워만 있음
@@조단마이클-s9k 아니 무슨 ㅋㅋㅋ 어느나라 사세요? 회사 안다녀도 국가에서 살게 해준다고? ㅋㅋㅋㅋ 개소리는 님이 하는듯요 ㅋㅋㅋ 지금 사회를 지탱하는 젋은 2030 세대가 최악이라고 불리는데? 놀면 그냥 ㅈ되는거야 죽어라 아등바등 사니까 번아웃이 오는거야~ 님은 아마 평생가도 모를듯 하니 그냥 님 ㅈ대로 사세요~
@@조단마이클-s9k 혹시 수급자세요?
@@조단마이클-s9k 취준생 백수 발끈하는거보소ㅋㅋ
번아웃 와서 회사를 그만뒀었는데 일주일을 하루에 18시간씩 잤었음. 그 후로 다른 길을 찾으니 다시 원래대로 6-7시간만 자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 삶으로 돌아옴. 내가 나온 그 빈자리는 누군가기 들어가서 갈려 나오겠지..ㅜ
번아웃이 왔는데 쉽게 퇴사하지도 못하는게 현실. 8년 일했지만 5일 이상 쉰 적도 없다. 우리나라가 한달 이상의 휴가를 쓸 수 있는 사회 분위기였으면 좋겠다.
전날의 기억이 없겠구나
70년대에는 밤낮없이 근무에 추가로 야근, 주말도 없고 쉬는 날도 없었는데 그리고 그때는 정말 먹고 살기 바빠서 자진해서 쉴것을 기다리지 않고 살았는데…
요즘 경제사회는 많이 발전 하였음에도 이런 번아웃 증후군이 왜 생길 까? 지침: 디모데전서 6:7~10 물질 출구가 아닌 만족하는 생활을 하려면 적절히 쉼을얻을 수 있는 직장을 선택 해야 하는데… 쉽지도 않고…
@@uuuqwer 예전보다 편해진 것도 있겠지만 일 난이도라던가 과거보다 어렵거나 업무 스트레스 강도가 커진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카톡같은 걸로 상품 주문하기는 쉬워졌지만 판매자는 자면서도 계속 주문 알람이 쌓이는 시스템이라던가..
한달이요?? 일주일만 쉬어 보세요.. 그것도 못 할 짓입니다.
@@lyjdev2852 한달동안 느지막히 일어나 맛집이나 가고 카페가고,집에서 영화보니 천국이던데요
내가 살아보니 아둥바둥 살 필요가없더라 여행도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많이웃고 즐겁게살자 일은 적당히 하자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거다 난 하루에 8시간 반을자는데 잘때 행복해 사람들이 무슨 잠을 그리 많이자냐고 신생아라고 하는데 내 건강비결이 잠이다 잠잘자는것도 복인듯
심장이 두근거리는거 가만히 있어도 느껴지시는거면 화병입니다ㅠㅠㅠㅠ저도 예전에 겪어봐서ㅠㅠㅠㅠ역시 요즘 현대인들의 고통은 스트레스인것같습니다ㅠㅠㅠㅜㅜㅜ
늦어도 하고 싶은 일 꼭 하세요~ 100세 시대인데 공기업대기업중견기업 회사원으로 일평생 보내며 울며겨자먹기로 억지로 일하는 거 너무 안타깝고 아쉽지 않나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 빨리 안하면 패배자 프레임 씌우는게 우리나라 종특인데 부디 친구따라 강남가듯 쫓기는 인생 살지말고 하고픈 일 찾아 도전하세요. 늦어도 됩니다. 참고로 전 32세에 공기업 퇴직하고 조종사한다고 2년을 투자해서 꿈이뤘고 지금은 기장입니다. 퇴직할 때 그 좋은 직장 관두고 무모한 도전한다고 다들 만류하더군요. 근데 전 너무 행복했답니다. 나중엔 다들 부러워하더군요. 코로나 전 이미 4년을 비행했지만 코로나 이후로 비행이 찔끔있고 업계가 좀 힘들긴 해도 매우만족하며 살고요. 아무리 힘들어도 하고 싶은 일 하면 다 상쇄가 돼요. 힘은 ㅈ빠지게 들고 인풋대비 보상도 적은데 일도 내 적성에 안맞다? 그건 고문이죠. 전 이 일하다가 50대 중반이 되면 북미에서 헬기파일럿 도전해서 제2인생을 살아보려합니다. 영주권 취득 준비 지금부터 하고 있고요 ㅋ 인생설계 자신을 위해서 하세요.
진짜 너무 멋져요
멋있어요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오래전 글이라 못 보실 것 같긴한데 혹시 어떤 루트로 준비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관련 대학이나 학과도 안 나왔고 20대 후반에 준비해도 될까 싶습니다. 현재 공준생인데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뭘까 하루하루 고민되는 날의 연속이네요ㅠㅠ
@moogza 꼭 이런 사람들이 토를 달아요ㅋㅋ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길~
그 운은 어디서 오는걸까? 뭘해도 되는 사람이 있고 뭘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다는걸요^^
너무 멋지고 부럽습니다. 현명하시고 똑똑하신 분인 게 글에서 느껴집니다 ㅎㅎ
회사생활에서 제일 힘든게 대인관계같음. 그냥 9시간동안 눈치보고 사람냄새 안나는 분위기 속을 버틴다는게 제일 힘들었음. 그러다 식욕부진오고 우울해지고 기 빨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오면 밥먹고 잠만 자는거임. 그래서 퇴사했더니 회사 다니기 전에 나로 돌아와서 너무 좋았음
진짜 회사는 특히 사무직은 ㄹㅇ 지옥임
학교에서 공부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는 것도 깨달았음.이제 그시절로 못돌아가는게 너무 아깝고 슬픔.
어디가나 또라이 있고 간신 있고
꼭 정치 하는 놈들이 있어서
아주 지긋지긋~
일 잘하면 그렇게 시기 질투 하고
견제 하고 모사 치고
본인 입지가 작아질까 두렵나봐요
이거레알임
이거 ㄹㅇ임 집에오면 우울하고기빨리고 난이제막퇴근했는데 출근을 준비함 벌써 ㅋㅋㅋㅋ
저랑 정말 같으시네요... 저도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면 기빨려서 최대한 재택근무로 하고있어요
아무래도 전 회사체질이 아닌듯해요
다똑같구나..
번아웃을 오는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지금처럼 힘들게 일한다고해서 내미래가 밝아질거란 확신이나 희망이 없어서인거같아요.. 너무힘들어도 미래에 잘 살수있다면 그거보면서 버티기라도할텐데, 요즘 2030 세대는 열심히 해도 희망을 찾기가 쉽지않네요. 이렇게아둥바둥 사느니 다 포기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게되요.
한국사회가 경제적인 성과에만 매달리는 사이 98% 국민들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좀 쉬면서 살고 싶어요. 일하는 기계가 된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히 일에 미친 것 아니라 일 미치게 안 하면 먹고살수 없어서 안 쉬는 거지
일을 안하면 당장 마이너스로,,,
@@leftwhitefish761 안하면 먹고살수없는것도맞는데 진짜 노동강도 장난아님. 근로시간부터해서 교대근무 주간연속2교대까지는이해하고 양보해도 12시간씩2교대,1주일씩 3교대 사람할짓아님 사람을 부품취급하는거지 설국열차에서 맨 뒤끝 계급층 어린애가 좁디좁은곳에들어가서 부품이된것처럼
성과에만 매달려서 나온 경제성장임.
이 엄청난 노력으로만든 경제성장아니었으면 우리가 당연스레 핸드폰으로 유튜브에 댓글을 다는것도, 여름에 에어컨을틀고 시원하게 지내는것도, 끼니걱정없이 의식주 이외의 가치추구에 거의모든 고민을 쏟을수 있는것도 모두 상상속의 세상일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당연한것들중 대부분은 누군가의 엄청난노력과 언듯보면 집착이라고 보일만큼의 성과주의기업문화가 이뤄낸것입니다. 이를 꼭 잊지마시고 왜 성과에만 목을매는지 생각해봅시다. 우리나라는 불과50년전엔 동남아에서 기부를 받는나라였습니다.
그래서 52시간 해줬잖음 뭐가 문제임
내 이야기인데… 점점 정리, 청소하기 싫어져 내방은 옷이 쌓이고 다른 물건들도 쌓이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집에 누워있고 … 이게 번아웃이었구나…
힘내세요
아뇨 님이 게을러지는거에요 그래놓고 잠은 잘주무시죠? 그럼 그냥 정신상태가 썩어빠진겁니다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패ㄱ폭. ㄷ ㄷ
@@폭군연산 닉값하네
무기력증... 아무것도 안하는데.. 더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지는... ㅠㅠ
수면제를 먹어도 5시간 이상도 못자고....
쉬는날… 전화오는게 제일 싫다… 진짜 미치겠어
저도 조기퇴직의 이유가 그때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번아웃이었슴을 무기력과 우울 그리고 분노 복합적인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게 되어 나 자신이 분열될까 두려워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 그때 결정 후회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번아웃 위험합니다.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저도 이방송 보니까 번아웃 증후군 맞네요
저도 진짜 퇴근하면 모든게 하기싫고 깔끔한성격인데 청소도 요즘 안해서 집이 난장판입니다
누구 만나기도 귀찮고 그리고 온몸이 쉬어도 근육통도 심하고
퇴사를 해서 나를 되찾고 싶네요 돈이고 뭐고 다필요없고
사회는 열심히하는 만큼 피드백 주지 않는다.... 그에따른 피로누적 번아웃.... 나도 겪고 퇴사했는데
자연치유되는것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제일 좋은건 아이들... 순수하게 나를 바라봐 주는건 아이들.. 그눈빛이 명약
저도 애기랑 마누라 떄문에 버티고 있죠 ;; ㅎ
마자... 치유되는ㄷㅔ 시간 좀 걸림 나 일 관둔지4년넘었능데도 아직도 저 증상 남아있음 일다닐때보단 덜한데 사라지지도 않았다
애들덕분에 버틴다고느끼는거와 애들덕분에 행복하다 힐링된다라는 느낌은 다른거같아요
버틴다하시니ㅜㅜ 걱정이되네요
말하신거에 공감이 가네요..ㅜ ㅜ
열심히 할수록 피드백 주지않는다는 말에 ..
하아..ㅜ ㅜ
아…. 그래서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 더 심한 번아웃 증상이 있는 이유 중 하나일수도 있겠네요.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고들 있지만 내 아이와 배우자가 있는거랑은 다르니까…
개인적으로 중반부부터 굉장히 공감이 가네요. 내가 열심히 쏟아부은 만큼 이 사회에서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번아웃이 온다... 후반부에 나오는 교대학생들처럼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해서 남들이 보기에 좋은 학교에 가고 좋은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데 현실은 생각했던 것과 달랐고 자꾸 지치고 도망가고 싶거든요
감당할 수 없는 인구수가 헬조선의 원인이야
이 땅은 2천만명이 적당한 듯
저두요
@@gdhgehjobkkg ㅋㅋ 그럼 니가 생각하는 엄청 좋은학교는 어딘데
공감요
GMO 음식물 섭취때문 아니면 백신 부작용으로 생각되는데….
일중독이라서 번아웃이 생기는게 아니라 들어가는 노력대비 리턴이 부족한 일에 모든 시간을 쓰고있으니까 무기력해 지는겁니다.
일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지쳐있는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산다고 내 미래가 달라질까 라는 불안감까지 겹치니
무력감이 생기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지는거죠.
리턴값이 높아지면 아무리 시간을 쏟아도 무력감이 오지 않습니다.
시간을 쏟을수록 내 미래가 밝아지고 내가 발전하는게 느껴지니까요.
결국 길을 잘못들은거고 늦었지만 이 길이 맞는지 고민해봐야 할때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무책임한 말은 안하겠습니다.
다만 회사나 다른사람이 발전하는데 도와주는 일을 하는것보다 내가 발전할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와. 이거였구나. 이제 해답을 찾았다.
리턴값.. 개발자이신가요ㅎㅎ
너무 공감되어 눈물날뻔 했네요. ...
고견 잘듣고 갑니다
우리나라도 쉬는 날에 업무상 전화하면 형사처벌하는 법을 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그러게요 쉬는날에 업무상전화가 왠일? 이해가안가네요
ㅎㅎㅎㅎㅎ 맞는말인데 너무 재밌네요 ㅎㅎ 형사처벌하고싶어요
프랑스 시민권 따는게 빠를듯합니다..
먼 형사처벌이냐?ㅋ
와 진짜요 쉬는 날 잠도 푹 못자고 전화 연락은 계속 오구요 ㅠ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보다 가족
나보다 다른사람 눈치를 보고
나를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는게 우선이고
내가 잘되야 모든게 의미가 있음
결혼을 왜 하노?
왜 자기 의지로 태어난 거도 아닌데 사회가 정한 고정관념에 따라서 학교를 다니고 일을 하고 남 앞에서 굽신굽신 육체노동에 정신노동에 결혼에 출산에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서 살아감?
외롭다?
지금이 농경시대도 아니고 집에서 재테크를 한다거나 히키로 혼자서도 즐길 게 넘쳐나고 인터넷으로 사상이나 감정교류가 가능하고 외로움도 쉽게 해소할 수 있음
동호회나 모임을 이용해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기도 쉬움 지금도 1인 컨텐츠가 많고 혼자 사는 것에 문제가 없지만 미래에는 가상현실이 주류가 돼서 더더욱 혼자서도 외로울 일 없이 즐길 게 넘치는 세상이 올 것임
출산율이 낮아지고 1인 가구가 많아지는 것이 전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임 그리고 진심인 사랑은 없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자기 자신 말고는 없고 결혼을 희생을 하는 미개한 짓거리에 불과함
사랑이란 건 원래 없는 거고 단지 상대가 지닌 특징만 가지고 사랑하는 거지 그 사람 자체를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함 그럼에도 결혼에 집착한다?
주위룰 의식하고 남들 하니까 다 한다?
걍 공동체에 묶여서 노예마냥 사는 거지 ㅋㅋㅋㅋㅋ
남들과 똑같이 사고하고 행동하고 남이랑 스펙으로 비교하고 살다가 뒤지는 거
그래도 한평생 회사에 다니고 결혼도 하고 열심히 살았노라 위안이나 받으며 생을 마감하는 거
그래 그거지 기득권자들을 위한 노예들ㄹㅇㅋㅋ
와 닫는 글 멋진 말 굿
내가 잘되는게 꼭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지휘만이 아닙니다. 비록 부자는 아니지만 주거시설있고 굶지않고 빛과 채무에 시달리지 않고 큰병 없으면 그만입니다.
@@김은주-p6r 닿는..
@@yongwandoll7324 빚..
정말 댓글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 저는 회사도 아니었지만 어린 학생일때 번아웃이 심하게 왔었어요 우울증도 심해 정신과도 가고, 건강도 많이 안좋아져서 입원도 하고... 모든 좋아지는 해결법은 다 해본것 같아요 운동, 명상, 취미... 등등... 하지만 결국 공황장애까지 왔고 정말 끝까지 갔습니다 이 모든걸 겪은게 22~3살이었네요 참 폭풍같던 시간이었어요 다른 힘드신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정말 앞이 캄캄하고 미래가 그려지지 않았어요 댓글 중 제일 공감된게 운동, 취미생활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무조건 '퇴사'입니다 그냥 그 문제로부터 멀리 떨어지면 자연히 좋아지더라구요 물론 저도 절대 퇴사할 수 없는 입장이여서 버티고 버틴 거였는데 결국 시간은 흐르고 멀리 떠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이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 힘든이에게 하는 말은 정말 무조건 '퇴사'를 하라고 합니다 정말 안된다면.. 근본적으로 나아질 수가 없습니다.. 전 지금 그 쪽은 쳐다도 보기 싫을 정도로 다시는 가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도 제 성격과 기억에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성격이 많이 안좋게 바뀌어버렸습니다 건강도요.. 단 한번이라도 퇴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꼭 행복해지고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
정신력은 누구나 다 똑같이 강하지 않다. 자기 경험을 일반화 시키지 말자.
고생 많으셨어요😭 ㅌㄷㅌㄷ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지라 남일같지가 않네요
이 글 쓴 사람은 일반화하고 있지 않은데요?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을까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많은공감을한다
각자 갖고 있는 에너지가 다 다르고 그거에 맞춰서 살아야 하는데 계속 그 이상으로 해내려고 하니 고갈되고 바닥날수밖에... 우리 사회 시스템 구조가 어쩔수가 없다..일찍이 학원 여럿 다니면서 무한 경쟁속 낭만도 없고..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것도 틈틈히 하면서 즐기고 쉴땐 아무생각 없이 푹 쉬어야 하는데 쉬는것 마저 불안회로가 돌아가서 맘 편히 쉬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많은것같다.. 안타까운 현실에서 내 몸은 내가 지켜야지..
회사에서 인건비 아낄려고 한사람 피를 아주 쪽쪽 빨아 먹는거지.....휴가날이나 쉬는 날은 그냥좀 냅둬라 진짜 저건 아니다.....더러운것들
나는 어디에 소속을 두는 것을 부정함
왜 강제로 태어나서 살면서 어딘가에 소속을 둬야 하노? 안 태어났으면 소속을 둘 필요도 없는데?
개돼지마냥 우루루 몰려서 다니는 집단적 행위나 의미부여나 서열이나 급을 나누는 모든 행위를 미개하게 봄
소속을 두는 순간 사회나 집단의 룰에 강제로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맞추기에 자유가 없는 거임
고로 태어났으면 나란 존재를 사회에 맞추지 않을 필요가 있음
사회 따위가 뭐 대수라고
내 사고방식은 어느 집단할 거 없이 전인류가 열등인간임
사회 자체가 전체주의고 사회생활을 하며 부대를 끼는 새끼들은 세뇌를 당한 거지
난 오지랖을 좆같게 생각하고 개조선 문화를 부정하고 누가 나한테 아예 신경을 꺼주는 게 젤 좋음
온갖 모순과 부조리 천지인 게 사회고 국가와 사회는 인간을 탄압하는 수단에 불과함
@@길천사 이말 맞네여. 어느 사회조직에 들어가면 주체적으로 내의견을 표하긴커녕 모든 걸 눈치껏해야하는 분위기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듯..
@@길천사 그럼 어서 난민신청하고 대한민국 국민이길 포기하세요. 인간의 가장 기본욕구인 생존을 위해서 집단을 만들고 서로서로 보호해주기 시작한건데 국가에 소속되있음을 포기하면 당장 당신 목숨하나 부지못해요 ㅋㅋ
저런 회사는 고소를 해서 정신적 신체적 피해보상을 수백억대로 받아내야돼. 다른 회사들이 저런 짓 못하게
@@stardew4807 그런거 군대에서 가르치죠? 한국의 직장문화가 군대문화라서 그래요. 군대문화는 일제잔재고요
최선을 다 하는데, 현실은 더 열악해지니까 번아웃이 오는거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르면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기는거다. 그게 성공이고.
최선을 다 하는데 인정 받을 수록 일은 점점 더 많아지고, 매일 퇴사할 생각만 들어요.번아웃이라고 생각 못 했는데 .. ㅜㅜ
레스토랑에서 서빙일 하는데 손님 없을때도 빨리 안움직였다고 개지랄 떰 ㅋㅋㅋㅋ 이러는데 번아웃이 안오나
@@Fuwawang-u4m 맞아요 기운빠지지요 돈으로 산 사람이라 그냥 쉬는것도 못 보는거야 주인을 잘 만나야해
감당할 수 없는 인구수가 헬조선의 원인이야
이 땅은 2천만명이 적당한 듯
@@chihuahua70 뭔소리 노인인구나많치 저출산 몰라요?
완벽주의자. 싫은 소리 들을빠애야 미리 해버리자. 일만하던 나. 어느순간 심장이 이유없이 벌렁벌렁거리고 숨쉬기가 힘들었던 것. 수시로 찾아오는 두통과 구토. 병원에 가도 폐, 심장, 위장 아무이상없다 진단뿐....................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책임감 있게 산 내가 이 증상 이였던거였어?
그기분알것같아요
그렇게 일해서 능력인정 받으면 되는데 그런대표 잘 없죠
님도 그 증상왔어요?
전 거기서 더 나가서 불안증세오고 수면장애와서 정신과 약먹어요...
빨리 대책을 세우세요
살아보니 그럽디다. 모든 일에는 완벽이란 없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조금씩 내려놓고 평안을 찾으시길.
남한테 욕좀먹으면어때
모든사람이 날 좋아할순없지
타인에대한 저의평가를 내려놓으려 안간힘을 쓰고나니 비로소
제가보이고 타인에대한 배려로 나자신만 채찍질해 상처투성인
저를 마주하게 되더군요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안아주세요 ..아껴주세요..
젊은나이에 누구나부러워할 고액연봉을받고 일을했지만 이유모를 두통과 주말에 무기력함으로 잠만잤는데 저도 번아웃증후군이었나보네요
매년 돈 300만원정도주고 종합건강검진을 받을정도로 제몸이 이상하다고생각했어요
결국 그만두고 다른회사 이직해서 최저임금 정도 받으면서 최선을 다하지않고 맡은바만 하고있는데
몸이 제대로 돌아오고 밤에 잠도 잘잡니다 너무열심히 살면 안되는거였네요
ㅋㅋㅋ?
책임감강하고 완벽주의고 나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 조심하세요.
내가 먼저예요~
옳은거 같아요
이번 정신과에서 공황장애 약타왓는데
책임감 강하고 완벽주의가 정신적인 문제로
많이 오신다네요
자연인이 유일한 탈출구다. 도시에서 경쟁하는 순간 스트레스! 모든것을 버리고, 자연으로가라!
저는 그런사람들 너무 좋던데요 조금만 칭찬해주면 미쳐날뛰고 지가 다 할려고해서 나도 편하고 지도 좋고 ㅎㅎㅎ 아 사적으로는 절대연락안해요 ㅋㅋ사적으로는 스트레스 토나와서
완죤공감
저도 한 7년 전 직장에서 그랬습니다. 일이 많은 회사 였는데 챔임감 있는 직무에 있어서 하루 하루가 지옥 정말 내일 그만두자 그만두자 하면서 다녔습니다.
지금은 연봉을 줄여 조금 여우 있는 곳으로 이직 했지만 결국 월급쟁이라..언제
다시 닥칠지 두렵기만 하네요
나는 내가 조금씩 게을러졋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랫구나
빈번하게 잠에 못드는날도 많고
무기력하고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고
내가 지금 왜사나 라는 생각도 많아지고
왜 다 내이야기 같지.......
직장다니면 바로 생기고 직장관두고 몇년 지나면 괜찮아짐 ㅅㅂㅋㅋㅋ
저도그러다퇴사..7개월되니일이하고싶어지네요
결국 직장 그만두고 쉬는게 맞네요
완전 나 ㅜ 쉬는날엔 이무것도 안함 진짜 게으름의 극치
저두요 손가락까딱도하기싫어요 유투브아니면 쿠팡 ..갈수록심해져서큰일이네요
답은 휴식임.
돈이 보장되는 휴식기간.
그게 안되는게 문제.
너무 답글 짠합니다. 우리네 현실
너가 그런 회사 만들어서 직원들 돈주면서 쉬게끔 만들면 되겠네
돈이 보장돼는 휴식기간이 어딧냐 십새야
우울증도 심한경우 빼곤 돈쫌 찡기면 그냥 낫습니다
와 이게 15년 방송이야...와 벌써 8년전은데..이 ㅅㅂ민국은 바뀐게 없어..그리고 사람 인간 친구 모든 관계들..소홀해지고 혼자이게 되고 이런 시간이 너무나 길고..무기력하고..일도 하고싶지 않고..혼자 우울해하고..우울하지 않은척..심심하지 않은척 해도 의욕은 없고..그러다가 내가 왜사나..이런 재미없는 인생을 살아야하나..이런생각 하게 되고 이게..악순환이 계속 되는거야..제일 중요한건 혼자인게 제일 힘든거야 인간은..
ᆢ지금 제상황을 복사판처럼 찍어낸댓글이시네요 ᆢㅠ주변인간관계도 귀찮고 숙제같기도하고 빟도싫고 집안에만 있게되고
이러면 않되는걸 아는데도 ㅠ 오늘은 억지라도숙제처럼 미루어둔 운동을끊어보려합니다ㅜ
제 얘기 하는줄...
@@문서연-p3w 아이고 그래도 살다가는 인생 재미없고 우울해도 살아가야지요 화이팅 해요 우리!!!!!
@@lsgx6681 화이팅하고 힘냅시다 우리모두 요즘같은 힘든경제세상 이면속에 또 현대라는 좋은세상에 살고 있고 살아 보는대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이민가세요 머리를 빡빡밀고 다녀도, 30-40대에 알바를해도, 결혼을 안해도,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쉬는날에 쉬어도 눈치주는 사람 없고, 시간도 여유로워서 느긋하고 자유롭게 살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서빙해주는 사람은 할아버지같은 분들이 일하는곳도 많구, 건물 청소나 길거리 청소 젊은사람들이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합니다.
다만, 한인타운은 멀리하세요. 작은 한국입니다. 참견하고 일하라하고 결혼하라하고, 집은 있나 차는 뭐타고 다니나...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진짜 맞는말입니다. 자라면서 깊이 각인된 환경에 의한 학습은 버리기가 쉽지 않죠 한국에서만 자라고 지낸분들은 이민이 쉽진않지만 이분말씀처럼 한국의 좋은점도 안좋은점도 일단 나가봐야 알수있음
진짜 그것 때문에 사람들 만나기가 싫어요
왜 그리 남의 사생활에 대해 묻는지 ‥ 나는 관심도 없는데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외국나가보면 한국문화가 많이 이상하단걸 알게되더라구요 외국에선 혼자 식당서 고기먹어도 아무도 눈치안주고 화장안하고 머리안감고나가도 아무도뭐라안해요 한국같음 여자들이 뒤에서 흉보고 따시키고 말들이많죠.
진짜 공감임. 해외에서는 내가 아무리 섞이려고 해도 이방인일 수 밖에 없어서.. 그래서 내가 뭘하든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는거일 수도 있는데 한국 사회는 사소한 개인적인 것들로 사람 판단하고 뭐라고 한마디 얘기하는 걸 좋아함. 한인 모임 그딴거 안나가고 그 사람들 도움 안받고 살아도 그게 속 편했던 시절..
맞아요 환경을 바꾸면 내 생각과 가치관도 좀 변하는 것 같아요. 한국의 사회분위기에서 벗어나보면 좀 낫더라구요. 주변환경이 내게 미치는 영향 무시못하는 것 같아요.
저도 회사 다니는 동안 머리카락 빠지고, 입맛도 없다가 회사 그만두자마자 다시 정상으로 돌아 옴.. 앞으로 회사 안 다니기로 결정 한 뒤로 좋아하는 일 집에서 하면서 살고 있어요.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ㅎㅎ
좋아하시는 일이 어떤 건가요??
@@suleiman0114 디자인이요^^
오..직무를 완전히 바꾸신건가요-?
저랑 똑같아요 ㅣㅠ
부럽네요...
세상살면서 느낀점 너무 열심히 살면 안되고 여우 처럼 행동해야함 적당히 일하고 가끔 일부러 모르는척도 해야함
진짜임...아무리 열심히 일해봤자 나중에 돌아보면 회사만 더 커져있고 사장은 더 큰 집가고 나는 전세살이에 살만 찜ㅋㅋㅋㅋ
@@꼼꼼-r5i ㅋㅋㅋㅋ ㄹㅇ 무엇을 누구를 위해열심히하는가
ㅇㅈ..
예전에는 이런 댓글보면 무시했었는데
이제는 진심 와닿습니다
그런데 성격에 따라 알아도 그렇게 못 하죠...
우리나라의 저출산이유와 해결책 모두가 담겨있는 영상같네요 아직도 변한게 없는게 레전드
네 아직두 없어요 😂
도시화 된 나라는 출산율 낮아요
동아시어의 공통점임
저건 사회적 문제는 맞지만 출산율과 상관 없음
북유럽 출산율 떨어지는거 보면 답이 나옴...
전세계가 아프리카,이민자 국가, 다민족 국가 말고는 출산율 급격히 감소중
매일 아침 출근 준비하면서 퇴근은 언제하지...라는 생각을 하는 나를 볼 때...
집이 왜이리좋은지
무기력 번아웃 불면증 우울증 세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모든 사람들이 크건 작건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쉬는 법을 배워야 할만큼 달려온 사람들에게 좋은 다큐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행복해지기가 너무 힘든 거 같음...
비교를 하니까 불행하지
국민의 3대의무를 충실히 했으면 누구보다도 훌륭합니다. 근로,납세.병역, 이3대 의무을 다했으면 훌륭합니다. 나는 장애인이라 병역을 못하여 늘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였기에 일을 더 많이 한결과 번아웃 되여 몸과 마음이 소갈되였읍니다
집이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어 하다못해 광역시권이라도
감당할 수 없는 인구수가 헬조선의 원인이야
이 땅은 2천만명이 적당한 듯
@@iS2FM 무슨비교일까? 회사라고 불리는
곳에 을질을 하고 다니는 인간들이 문제라고
안보여지나? 사람을 도구로 알거나 공장바닥
에서 소리나 지를줄 알고 바깥에서 입이나 닫
는 인간들이 있으니 정신병원에 가야할 인간
들이 정신병을 만들고 있는 구조나 마찬가지
갑질보단 을질의 시대가 도달했다고 봐야지
대학원 다니면서 딱 그랬는데…우울증 약 먹고 살면서 정말 힘들었지.. 그래도 약을 먹어서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살기 위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처음으로 정신과 갔는데 가서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회생활 초년차때 부동산 아저씨가 해준말이 기억나네요.. 건강이던 재산이던 내가 잘되어야 남을 도와줄수 있다고.. 지금 생각하니 명언이네요ㅜㅜ
보통 부모님들이 그런말해주신다 아닙니까?
@@user-ledrtj7435 20대에 독립을 빨리해서 부동산 사장님이 월세.전세.매매까지 부모님 같은분 만나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연락이 끊켰는데뵙고 싶네요ㅜㅜ
내가 잘되도 남을 도와주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명언으로 헤헤헤
여기 지금 이영상 추천 뜬사람은 다 번아웃이다. 유튜브 AI는 정확하다. 나도 번아웃인거 같은데 좀 변해야겠다.
그건 아닌거같은데..?
나도 아님.
하고 싶은게 넘 많아서 탈임.
일단 던져 보는구나
ㅋㅋ
부정하고 싶은데 딱히 할말이 없네
진짜 눈물난다, 나도 주말내내 그냥 누워있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뭐라도 하면 안그래도 힘든 회사 출근하기 힘들까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밤엔 다음날 출근 스트레스땜에 잠도 안오고 잠들면 안꺠어났음 좋겠다 생각도 해봄..돈때문에 어쩔수없이 꾸역꾸역 다녔는데 공황발작에 부정맥까지 오고 한떄는 조기치매 온것마냥 말도 어버버 안나왔음..밀폐된 회의실에서 마스크쓰고 다닥다닥 붙어서 회의하고 있으면 식은땀나고 숨못쉬겠고 호흡곤란 올뻔도 했음..계속 이렇게 살다 뇌랑 심장에 더 큰 문제 생겨서 정말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저도 똑같은 증상입니다.
공황발작,부정맥 이유없이 불안,초조 증상이 나타났었고, 지금은 회사 그만두고 1년 요양하니 조금 낫아졌네요.
모두 다 때려치우고 산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심정.일할땐 너무 피곤하고 누우면 못자는..
6년전방송 1년전업로드라니...이걸 이제보다니...
정말 큰도움 됐습니다.
아침에 눈 떴을때 출근하는 것이 미치도록 싫고 죽을 것처럼 괴로운데 그냥 나 하나 먹고 살자고 출근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가 그게 또 괴로움
아ㅜㅜㅜㅜ 저 토욜까지 출근해서 오늘 일다녀왔는데 진심 눈물이 나더라구요ㅠ나혼자먹고사는것도 이리 힘들어서야ㅜ 매일 하루하루. 버팁니다ㅠ
@@kkje9231 ♥️🥲
@@kkje9231 공감
퇴근 후. 공휴일 에. 그냥 종일. 누워지내고있음
간신히 일어나 두 시츄애들 밥주고
뒤치다꺼리 해 주곤
온 삭신이 아픔 그냥 아픔
난. 밥 도 먹기싫음
물만 먹거나 김밥 두세개정도
@@린아-p2z 와ㅠㅠ지금 답글 읽고 소름돋았어요 저랑 똑같아서요
저도 강지들 밥주고 간식주고 최소한 뒤치다꺼리만 해주고 시체처럼 누워있네요... 오늘은 팔꿈치가 아파서 파스도배했어요ㅜ
@@린아-p2z 내일 쉬는 건 너무 좋은데 또 추석까지 한달 버틸거 생각하니 끔찍해요.. 하아... 매일매일 버티는 인생..
쉬는시간도 온전히 쉬질못하고 뭔가 불안하고.. 무기력하고.. 코로나때문에 어딜 나가지도 못해 집안에서 무기력하게 유튜브나 보고..
어 난데?
@시비충2A🖕 번아웃 제대로 걸렸네 불쌍 ㅠ
저도 이런 삶들이 꽤 지속됐어요 정말시간에 쫓길때는 내가 봐도 내가 너무 불쌍!!!
이게다 문재인 때문이다
차나 자전거 이용해서 개인여가활동을 즐기는것도 방법입니다. 이것또한 언택트 방식으로요.
물론 사람을 직접 만나는건 자제하되, 인터넷 화상채팅을 이용해도 좋은 방법이죠.
길거리 지나갈때 저 차를 피하고 싶지 않다 저 차에 치어도 되겠다 이 말 백프로 공감..
@celestial 11111
저 차에 치이면 운전자에게 민폐겠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맞아요!차도 다쳐요😂
매일 밤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눕고
주말엔 그냥 누워있고
일요일 밤이 죽을만큼 두렵고 괴롭고 그냥 빨리 끝났으면 하는 심정으로 살았지...
저도 그랬습니다. 어느 날 일을 놓지 않으면 제가 죽겠더라구요. 암에 걸려서 병원에 돈 가져다 주느니 그냥 다 놓고 놀기로 했습니다. 1년 아무것도 안 하고, 하고 싶은 것만, 내 몸이 원하는 대로 그냥 두었습니다. 이제는 회복되어, 다시 일에 돌아 갔습니다. 지금 일을 놓으면 두렵겠지만, 그래도 죽는 것 보다는 낫잖아요.
나만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한국 사회의 문제인거 같아 씁쓸하네요ㅠㅠ
저는 이유없이 가슴이 쿵쾅거리고, 불안하고 밖에서 에너지를 다 써서 그런지 집에만 오면 잠만 잤어요ㅠㅠ 남들은 회사에선 졸린데 퇴근하자마자 잠이 달아난다던데 전 반대였거든여ㅠㅠ
영상에 나온 것처럼 책임감 강하고, 완벽주의자 성향에 자기 감정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잘 하지도 못하는 게 다 제 얘기네요. 나름 열심히 일했는데 뭔가 얻어지는 것도 없었고ㅠㅠ 이 상태로 몇 년 일 했더니 번아웃이 와서 퇴사를 했고, 신기하게도 그만두자마자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는 30대 접어 들었음에도 퇴사를 결심하게 된 건, 앞으로 일할 날이 훨씬 더 많은데 번아웃 상태로 고작 몇 년 했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이걸 몇 십 년 더 해야한다는게 상상이 안되고 무서워서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했어요.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일을 한다는건 이해합니다만, 당장 굶어 죽는 게 아니다 하시면 다들 쉬어가셨으면 좋겠어요. 남이 보는 내가 아닌 내가 보는 나에 집중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누군가에게 피해주는 게 아니라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약간 이기적이어도 됩니다. 내가 먼저잖아요. 나쁜 사람이 되라는 얘기가 아니라 남을 지나치게 배려하고, 의식하고, 비교하는 게 아닌 나를 중심으로 바꾸자는 얘기죠.
우리나란 비교하는 문화가 좀 심한거 같아요. 인생에 정답은 없는데, 마치 정답이 있는 것처럼 그것을 쫓는 삶, 쫓게 하는 삶은 서로를 힘들게만 하죠. 한국 특유의 공동체 의식도 좋지만, 옆집 밥숟가락 갯수 알던 쌍팔년도가 이제 아니잖아요. 다 같은 경제력을 가지고 같은 삶을 사는게 아닌데 서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우리를 병들게 합니다ㅠㅠ 한국사회가 좀 더 건강한 내실을 다지려면 서로에 대한 관심, 비교는 지양하고 '나'를 위해 살아가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공감합니다!
아... 얼마전에 그 뉴스 기억남
간호사 분이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일이 많아지고 갑자기 승진을해서 업무강도가 높아져서 너무 부담이 되어 자살로 이어진 일이 있었는데 평소에 착하고 책임감도 강한분이었다고...
아 안타깝네요 젊은나이에
간호사는 그 높은 책임감 때문에 주변의 참견도 많고 그 무게도 스스로 이겨내야하기에 부담이 심합니다. 고연차가 되면 더 많은 책임을 지게 되죠…뒤쳐지면 그것 또한 부담입니다. 심각한 연차사회이기 때문에 윗년차가 못따라오면 가만히 두질 않죠. 그대로 나가리에요.
@@커피빌런 ㅠ 그렇군요
책임감 많고 착하면 병원에선 그냐 바보되고 이용만 당하고 그걸 이용하는것들은 편하게 일하면서 주둥이만 털고 뒷담질이나 해요 그리고는 주둥이 터는것들이 일 잘하는 사람 뒷담질해서 몰아내요 쓰레기들
정말 코로나가 웬수네요 ㅠ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40대 아재인데 내 마누라 내 새끼 안전하고 좋은환경에서 살게하려는 절박함에 힘들어도 번아웃이란거 모르고 살다가. 급성전골수성백혈병 걸려 진짜 잠시 아웃되었네요. 몸관리하면서 사세요
워커홀릭 소리 들어가며 몇 년을 일하다 정신을 차려보니, 당장 그만 두지 않으면 어디 가다 뛰어내릴 것만 같은 기분이 계속 들어서 그만 두고 심리 상담을 받으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회사 내 승진이나 인간 관계도 문제없었는데 일이 주는 스트레스 자체가 너무 버거웠어요. 힘든 걸 힘들다고 내색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너무 힘든 것 같다고 초반에 상담을 했는데, 그 이야기 조차 웃는 얼굴로 했지만 우울증 환자 중에서도 우울 정도 상위 1%가 나와서 상담 선생님이 그제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마음이 힘든건 호르몬 문제이기도 하니 필요하면 정신과에 가서 약처방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다고 권했었어요. 저렇게 되기 전에 나의 힘듦을 스스로 게으름, 투정으로 생각하지 말고 잘 보듬어 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괜찮은 게 진짜 괜찮은 게 아니거든요.
회사 지나친 업무로 여러번 말해봤지만 줄어들지 않는 업무량
점점 화가 자주나고 우울증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남
어두운 방안에 혼자만 있고싶고 친구들 만나기도 귀찮아짐
지금은 퇴사후 밝아졌음
역시 회사는 만병의 근원...
저도 번아웃 겪어 봤는데요. 저는 집에서 아이가 '그럴수도 있지', '그렇게 안 해도돼요' 라고 해주었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집안일도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회사도 5시퇴근 주1회 휴무 하는 곳으로 옮기니까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어떻게 그렇게 쉽게옮겨요?
아이가 그리얘기해줄때 참 기특하기도하고 웃음도 살짝나면서 고맙더라구요.
휴일 하루에 책임은 많고 12시간 일하고
휴일은 잠만자고
집안청소도 제대로 못햇어요.
지금은 조금 낫긴 합니다.
견디는 힘도 조금 생기기도햇어요.
한달전부터 일주일에 2~3번정도 운동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구요.
긍정적으로 조금씩 바뀌고 잇어요.
그러니 청소도 정리도 조금씩 더 하고잇어요.
이만큼만도 스스로 감사하다 생각해요.
그럼 쉬는 날이 없는 회사를 다녔다는 말인가요? 주7일 출근? 그건 노동부 신고감이죠. 지금이라도 신고하세요. 다른 사람들 또 이용,착취 당하지 않게요. 주6일도 불법 아닌가? 주말근무 특근수당은 받고 다니고 있는거에요?
선택의 자유 , 삶의 자유가 없고 갑질 , 간섭이 매우 심한 한국의 국민성!!!!
생애 선택 자유 지수 0.25로 거의 세계 꼴찌 한국!!!!!
부모의 간섭이 매우매우 심한 한국!!!!
주변에 노처녀 , 노총각들 엄청 많고 이들의 얘기 들어보면 다들 결혼할 기회 있었지만 부모나 이성의 부모가 교제 반대 , 결혼 반대해서 결국 결혼 못하고 노처녀 , 노총각 된 사람들 진짜 숱하게 봤습니다. !!
터키 여성과 결혼 약속한 한국 남자가 터키 가서 여자의 부모님 만났는데 부모님이 남자에게 학력, 소득 , 재산 , 사는곳 , 나이 ,직업 ... 이런걸 일체 물어보지 않아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외국은 20살만 넘으면 독립하고 자식이 무슨 선택을 하든 간섭하지 않고 존중해 준다고 합니다. !!!
외국인들이 느끼기에 한국인들은 생각의 폭이 좁다고 말 합니다. !!!
외국인들이 한국인들과 대화할때 짜증나는게 꼭 똑같이
"왜 한국에 살아?" "몇살이야? " " 너의 부모님이 걱정 안하니?" "한국에 간다고 했을때 부모님이 반대 안했니?" 이런 질문을 한국인 누구나 똑같이 해서 짜증 난답니다. !!!!!!!
외국인들은 자식의 의사를 존중해 주고 자식의 뜻에 따라 자주적으로 살고 그런게 당연 하답니다.
최근 5년간 가족간 칼부림 50% 증가!!!!! 부모는 자식이 부모 뜻대로 안따라 준다고 , 자식은 부모가 남들처럼 지원 안해준다고 칼부림 급증!!!!!!
힘들어 지면 핏줄을 한 운명체로 보고 가족 살해(동반 자살)가 매우 흔한 나라. !!!!
제사로 핏줄 연결을 끊임 없이 각인 시키는 나라. !!~!!!!!!!!!!
한국에서 유학한 몽골인이 한국인들로 부터 "성형해라" "쌍커플 수술해라" "다이어트해라" ... 간섭이 엄청 심하고 자존감 떨어지게 했는데
미국에서 유학할때 미국인들은 칭찬 일색 이더랍니다.
조선시대 외국인 선교사가 쓴 글에 "조선인은 남의 일에 간섭이 심하다" 라고 했습니다.
애들이 부모 소득에 따라 "2백충 , 3백충 , 임대충 " 이라고 놀리는 나라 입니다.
어느 사회 학자가 한국은 오만과 모멸의 체계 라고 했습니다.
진보 , 보수 할것 없이 핏줄 퍼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나라.
티비에는 유명인가 그 자식들 나와서 자랑질 하는게 거의 다임.
매년 국적 포기자가 한국은 2만명 정도 , 인구 2.5배 많은 일본은 3천명 정도 . 일본 보다 16배 국적 포기자 많은 한국.
저도 그런곳으로 이직하고싶은데 어딘가요?? 못찾아서 아직도 그대로 여기서 일하네요
번아웃 제대로 겪어봤어요. 같이 고생한 동료들이랑 끝까지 가려했는데 위에 대표가 지점마다 장난질치는 미친애한테 고액연봉퍼주고 헛지랄한거 나중에 알았네요. 말안되는 기대희망만 주는거 팀원들이 소중해서 이악물고 2년버티다 돌아서고 좋아했던일이였으나 맘속에서 포기했어요. 그때 일땜에 너무 힘든거 보태서 안좋은인간들 엮여서 인생최대 개같음을 다 겪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시간 버틴거만으로 나자신한테 고마워요..심적인거 나락떨어질때는 올릴수있는 모든방법,수단 동원해서 멘탈 원상복구해야함...
13년 다닌 회사 번아웃,공황장애초기,우울증 중기,적응장애 크리 맞고 멘탈 바사삭으로 사직서 던지고 2년정도 쉬었더니 좋아지긴 한데...이미 구겨진 종이는 다시 깨끗하게 펼수는 없더군요
고생많으셨어요🙏
이미 구겨진 게 펼 수 없다는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ㅠ
쉬는날 해야할 일 리스트는 항상 꽉꽉 차있는데
항상 무기력하게 누워있다보면 자기자신이 한심해지고 ..
억지로 몸을 움직여봐도 금세 지치고..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일터로 ㅠㅠ
생활의 질이 정말 일하는 기계수준.
이렇게 고생한다고 노후가 불안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많이 지쳐보이네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올꼬 천지 지으신 여호와께로라 하나님 의지하세요 내인생 내가살지만 발걸을음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불태우고 있지 않으려나..... ㅠㅠ 뭘위해 이러고 사는건지 하는 생각이 점점 자주 들어서 자꾸 긍정적인 주문을 외우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중입니다!!
잠시라도 도망갈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충분한 휴식이 될것 같은데 매순간 순간 매여 있는 삶이 지치게 만든다. 회사, 가정, 돈.
자기가 뭔일하는지는 알고합시다 적어도
맞아요..뭘 위해 사는건지 요즘 정말 힘드네요...
힘들면 좀 쉬고 도망가고 그래요 몇분만이라도 ...그래도 괜찮아요~
한강각
와, 제가 전 직장에서 한창 스트레스 받았을 때 겪었던 것 그대로네요. 아침 출근길에 신호를 기다리다보면 차에 치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분노조절이 안 돼서 사람 없는 곳에서 몰래 욕하고, 집에 가면 움직이기가 싫어서 침대 누워서 밤새 울기만 했었는데… 저는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 퇴사 후 1년간 이민 준비해서 캐나다로 넘어왔어요. 온지 아직 1년밖에 안 됐지만 아침에 눈 뜰 때마다 행복해요.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퇴근 후 제가 좋아하는 자기개발 하면서 알차게 살고 있어요. 자신과 잘 맞는 환경을 찾아서 바꿔버리는 게 가장 확실한 것 같아요.
자살율 1위가 그냥 나온 건 아니죠
@@Xxxxx0864 땅덩어리는 무지하게 작은데 그에비해 인구는 너무많고,북한과는 휴전상태에다, 중국이 남겨놓은 유교문화, 일제가 남겨놓은 직장문화, 미국이 남겨놓은 자본만능주의,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모든 게 사라지질 않고 병존하는게 문제
@@justice1342 아.. 단군왕검 부동산 사기 당한 거 찐인듯..
@@user-xs4hv4vg7c 단군이 잘못한게 아니라, 신라년들이 트롤링한게 크쥬.
시급 천원받는 중국보단 괜찮다고 생각함
@@shinn1692 신라 없었음 지금 쭝궈말 쓰고 있을건데 더 최악임
회사에서 매사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내 일에 책임지고 하다보니 내 생활은 없어지고 잠을 쉽게 못자고 부족하다 생각해서 계속 발전할라하고... 반복 반복... ㅠㅠ
나랑비슷하다ㅏㅏㅏ...
나도,,,
불안정하고 그 외 흥미가 떨어지는.. 즐거움이 없어지고 무기력함 ㅠㅠ 해야하는건 알지만 쉽게 몸이 안움직여지는..ㅠㅠ
우리신랑같네ㅜㅜ
오늘 제 일기를 그대로 적으셨네요. 저만 그렇게 사는 게 아니군요.. 근데 왜 제 주변 동료들은 그렇게 사는것같지 않을까요? 왜 저만 매사에 열심히하려하고, 남들은 왜 자기일만 하려 할까요.. 뭔가 저는 인생을 잘못산것같아요. 저도 제 일이 소중한데, 공동일은 왜 저만 하고있을까요.. 내가 생각해도 너무 바보같음 ㅠ
일을 너무 잘하면 업무량이 늘어나고 못하면 욕먹음,,그래서 눈치봐가면서 적당히 잘해야지 일하기편하고 좋음,,,나도 회사생활 처음시작 했을때는 열정과 책임감이 불타올라서 열심히 했눈데 칭찬도 받고 너무 좋은거임,근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나한테 돌아오는건 잦은 야근과 끝도없눈 업무,,,분명일을 했눈데 어떻게 했눈지 기억도 안나고 내가 뭐하고있었는지도 모를때도 있고 불면증까지 생김,,그후로그게 마냥 좋은게 아니란걸 몸소깨닫고 이직후에는 적당히 나대면서 못하는척좀 하고,, 그러니까 살만해졌움,,,
해가 뜨면 일하고 있어요 자연과 함께 걷기 운동하고 숨쉬기 운동 가벼운 맨손체조 스트레칭을하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하늘과 구름을 보면서 자연을 느끼고 사니 많이 좋아졌어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좋은일만 가득하길
본인 잠 못잔 화를 직장서 부하한테 마음껏 푸시니 진짜 졷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잣 같따고 하던데요 ?
남에게 성질부리는 사람은 창피한줄을 알아야하는데 나화났어~~~~그렇게표현하니 자기화났다고 얼굴은 꼭 뭐같아 그런얼굴을 남에게 보여주고싶을까?
ㅋㅋㅋㅋㅋ
퇴사하고 4개월째 아무것도 못하겠고 무기력하고 집 밖에 나가는것도 두렵고 다시 일을 하는게 너무 무서워요…ㅠㅠ 다들 열심히 사는데 나는 왜이럴까 싶다가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도 싶다가…힘드네요.
그럴땐 정말 눈 딱감고 십분이라도ㅠ산책ㅘ는게 좋더라구요..
일주일 쉬다가 한달이 되고 점점 하기가 두렵고..
힘내세요
저도 공장에서 1년정도 매일 밤10시까지 일하다가 지금은 52시간이라 토일 쉬는데도 하루종일 집에 누워만있어요..퇴사하고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걍 꾸역꾸역 다니고있네요..
통장에 잔고 보면 일할수밖에없음
나도그래요 ㅠㅠ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 남 밑에서 일할 생각말고요. 수입은 당분간 생각말고요.
저랑 똑같은 증세네요. 저도 저렇게 살다가 죽을것 같아서 직장 관두고 1년을 그냥 쉬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몸도 회복되고 그때부터 무언가 할 의욕도 생기고 운동도 시작하고 2년정도 돼서 재취업 도전을 시작했고 이젠 무엇이든지 할수있을 것 같아서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땐 그냥 쉬어야 됩니다. 남들 의식하지말고 돈걱정하지말고 그냥 쉬어야 됩니다. 그렇게 선택하기까지 쉽지않지만 그렇지않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죽는것보다 차라리 다 놓아버리고 쉬는게 낫지 않을까요.
산다는 건 늘 고통..
잠깐 만나는 즐거움에 감사 또 감사..
공부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공부만 하고 자기가 뭘 원할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는데 회사다니면서 느낀게 아 이게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데..그동안 너무 닥치는대로 바로 앞만 보고 달렸는지 멀리 못봤네 하면서 스스로 한숨나옴..앞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꿈꾸는 유토피아는 없는 것 같아요 …
2030세대들을 모여서 미래의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기존의 세대와 다음 세대간의 전쟁을요…
원시부족들도 저희보단 잘 살았을거에요.
휴대폰 대중교통비 관리비 집세 식대 유지비(옷, 신발 등)
가진 자들은 3억이 30억이 되어 27억을 벌 동안
우리는 3억을 벌었지만
남는 것은 없습니다. 살아가기에 바빠서요.
이게 당연한걸까요…??
진짜 2030세대들은 다같이 모여서 회사 모두 그만두고 같이 모여서 이전 세대들과 보이지 않는 전쟁을 준비해야할거같아요.
@@초록힐 맞습니다 지금은 남녀갈등이지만 10년만 지나도 세대갈등이 더 심해질거 같네요
전 공부에 의미를 찾지 못해서 대학생까지조차 공부를 안 했습니다.
뒤늦게 돈이라는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거기서 길을 스스로 찾아나가야 된다는걸 알았고요.
지금 30대 중반이고 늦었다면 늦은 나이일수도 있지만, 다시금 저의 길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공부란게 무조껀 팬들고 책보고 암기하고 공식풀어내는건 아니더라고요.
단순했던 저의 과거를 회상해봤습니다.
LegendGaming 의사나 판사라고 해서 그 부를 얻을 수 있는게 아닐텐데요?
의사라고 해서 한달에 1년에 몇억씩 버는건 아니자나요?
그냥 수익구조와 사회의 자율경제에 대한 고찰일뿐입니다.
다수가 잘못됬다고 느끼고 있다면 그건
고쳐야되는 것 아닐까요?
스트레스없이 살고 지내신다면야 뭐 할말이 없네요.
@@초록힐 회사관두면 당장 어쩔꺼임? 누가 생활비 대줌? 회사다니면서도 준비함. 더 버는 사람 부러워하면서 답없는 소리 하네
이 프로그램 내용을 보니 번아웃증후군이 엄청 심각한 질병이네요ㅜ
매년 받는 국가 건강검진에 정신과 검진도 추가로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우울증 테스트 들어가있어요 ㅋㅋㅋ
@@milla_kim 헐 진짜요?? 그랬나...?? 작년에 받은 건강검진에 그런 걸 못 본 거 같아서... 신기하네
@@milla_kim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저도 검진받을때 없었던것 같은데 이제부터라도 챙겨야겠어요
우울하다고 체크 했는데 문진때 언급도 안하고 넘어가드라고요.
저도 21년도에 번아웃이었던듯
일하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자고 3일 연속 휴일인 때에 컵라면 한두개 먹는 거 빼곤 잠만 잤어요
스스로 잘 다독여주며 그럼에도 내 일은 책임감 가지고 해온 것을 칭찬하며..22년도 되고 나서 점점 나아졌어요
어렵지만 시간을 내서 등산을 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산에 다니면서 멘탈 많이 잡았습니다..
심신이 좀 치유되요.. 탁 트인 곳으로 올라가세요~
좋은 방법 같아요. 도시의 병은 자연으로 치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 충성하지 마세요 일 너무 책임있게 안해도 됩니다 돈받는만큼만 적당히 하세요 내가 안해도 누군간 하더라구요 책임감땜에 뭐든 열심히 일해도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없고 내몸과마음만 힘들어요 해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냥 적당히 일하고 퇴근하고 내 삶 사는게 편하더라구요.
정신적인 고통에 대한 사회적인 안전장치가 너무도 없는거 같네요. 빠르게만 달려왔지 뒤돌아볼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네요.
잠깐만 쉬면 백수ㅅㄲ에 나태한 사람취급임..
그래서 주52시간 근무제 실시하잖아요
그런데 버는 돈 줄어든다며 정부욕 하는 인간들은 사업주들인듯 ㅋㅋ
직원 야근시켜 빨아먹어야 하는데 주52시간하니까 못빨아먹음
한국특유의 빨리빨리 문화
눈치보기 문화가 원인
@@karmaoo3865 우리 5살 훈이가 대표적이죠. 주 52시간이라 영세 상공업자들이 망한다네요. ㅋㅋㅋ 영세상공업자들은 52시간제 미적용인데. 어떻게든 까서 기업들 똥꼬 빨아 줄라고 발악을 합죠?
@@karmaoo3865 어떻게든 서민 등골을 빨아 기업들 주머니를 채워야, 5살 훈이 지갑에 용돈도 차고, 기업들도 좋고.
또 쉰답시고 시간이 남아돌아 시위하고, 항의하는 노비(!?)들도 녹다운 시켜야 세상살이 참 편할텐데 말이죠.
15년도에 방영된건데, 9년 지난 지금도 바뀐게 하나도 없구나... 번아웃이라는 단어만 익숙해지고
고무줄이 늘어난다고 계속 늘리다 가정에서나 직장생활에서나 쫙 찢어졌는데요. 그러고 성격이 완전 급변하더라구요. 결국 왜 유튜브가 진작없나 했을 정도로 좋은약 같은 유투버들의 말과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을 보며 많이 도움이 됐어요. 친구들은 오히려 도움은 커녕 더 찢으려해서 허망해서 다 연락 끊고..변한 지금의 내상태를 지금은 만족해하며 동시에 개선이 되어야함도 느끼며 삽니다. 내가 내상태를 조절해야지 누가해주지 않으니 나를 아끼며 내 상태를 내가 잘봐야해요...모두 응원합니다!
저두 성격이 극단적으로 바뀐 듯 해요
예전엔 일과 사람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 반대네요..
시간이 지나면 중화가 될까요ㅜ
"떠나라 낯선 곳으로,
그대 하루하루의 낡은 반복으로부터 "
낫선곳은 더 힘듬니다
좋은글귀
자식때문에 못가요 ㅠ
@이승윤Is My Vitamin!!! 이탈리아 시실리 속담중에 있네요.
와 멋진글이네요!
아무리 개인이 노력해도 해결되는 부분이 있나여? 마지막 장면에서 회사 휴무인데 출근하는 직장인 마음이 공감이 가네요. 대한민국은 국민이 행복하지 않아 망해가는거임. 아무리 긍정적인.마인드고 나발이고 외부요인이 바뀌지 않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음
예전에 내모습이네.. 맨날 야근하고 일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주말에는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누워만 있던 모습. 저러다 병오면 건강잃고 고통속에서 후회함. 돈좋다고 힘든거참고 무리하게 일하지 맙시다
2015년에 방송한 영상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내려놓고 건강을 먼저 돌보는 태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덕분에 번아웃 증으군에 대해 많이 알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팀장님 너무너무 나랑 똑같다 대사들이 족족 너무와닿고 내 머릿속 글자들이랑 똑같아.. 남한테 말 안하는거, 팀원의 잘못은 내 잘못이니 그걸 커버하는게 내 역할이니 상처받더라도 손해보더라도 책임지는 거. … 너무 노력하셨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더라고요. 바리케이트를 잘 쳐야겠어요.
26:56 이걸 만든 피디도 번아웃이라는 게 참...씁쓸하다
못자면 얼마나 피폐해지는지 겪어봐서 아는데 정말 고통스러움..인터뷰 하기도전에 우는분 보니까 맘아프다
우리나라가 나라는 발전했는데 시민들의 삶이 얼마나 피폐한지가 나오는 대표적인 사례죠...
우리나라의 복지를 늘려야 합니다..
청년들에게 꿈이 있어야 하고
중년들에게 삶의 안정이 있어야 하고
노년에는 굶주림으로 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천국, 에라이 !
노동시간도 팍 줄이고 업무강도도 낮춰야함
@@Tuss2233 공감입니다.
한국 노동자 노동생산성이 몇 위인지 알고 이야기하세요. 뭘 전부 똑 같이 하자고 그래? 인간은 (1)게으런 사람도 있고 (2)번 아웃 오는 사람도 있고, (3) 번 아웃 없이 평생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있어. (1)은 노후에 굶도록 버려두면 되고 (2)는 치료 받으면 되고, (3)은 충분한 보상을 줘야 그게 평등한거다.
당신이 주장하는 것 처럼 하려면 돈이 있어야지. 당신은 그걸 국가가 해 주라고 하는 거잖아?
차이나게이트때문에 이사태가 발생했는데. 더 공산주의적 마인드를 주입시키지마세요.
내일은 얼마나 힘들지 ... 심리적인 고통이 쌓이고 쌓여서 ... 포기해버리는 번아웃이 생기는
부자들이 가난뱅이들한테 애 낳으란 건?--> 자기 자식을 위한 노예를 낳으란 것
거기에 힘 입어 자신있게 애 낳아서
그 부자들과 부자들 애들한테 내 자식을 상납하는 흙부모.
장기도 꺼내주고, 똥 치우고 쓰레기 치우고,
생동성 실험은 흙자식들이 다 해주고,
내 딸을 노리개로 내어주고,
건물 노가다로 만들고, 어렵고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 해줄
내 애를 상납하는.
내 아이는 깨끗하고 안전해야 하니까. 그걸 해주는 노예가 없음 자기들이 나눠 해야 하니 싫지.
경찰도 소방관도 다 서민가정 아이.
이게 당연한 수순인데, 금수저 애들정도 능력이 안 된다고 자식탓먼 하는. 심지어 노후까지 애들한테 하라면서 결혼해서 손자도 낳으라는..
흙부모들은 판타지가 있다.
자기들은 아무것도 못 하면서, 자식은 영양분이 쪽 빨아먹힌 죽은 토양 위에서 화려한 잎과 꽃을 피울거라는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식은 죄인급 타박.
가난하면 소시오패스가 된다.
심지어 자식에게 노후를 기대는 부모는 인간이길 포기한 것이다.
흙부모, 우리는 그들을 인간이라 부를 수 없다.
지금 울산에서 일하고 있는데
출퇴근시 산을 통해서 걸어서 출근하는데
그때 제일 좋아요
삼성역 강남역 광화문역으로 출근할때는 지옥철 타고 힘든데 여기에서는 자연과 아침 저녁으로 30분 정도 함께하니 좋아요
우선 자연과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두셔야 해요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
저도 번아웃이 왔어서 출근 중 귀에 삐소리가 가면서 하얗게 보여서 잠시 벽 잡고 쉬다가 출근을 했는데 1분 지각했다고 그렇게 열심히 일한 저를 믿지않고 합병한 회사의 이간질쟁이 말을 듣길래 결국 퇴사를 했고 이겨내고 있는 중입니다~ 결벽이 있는 편으로 (지금은 라벨이 앞으로 정렬되어있는 정도고 살짝 쌓인 먼지는 참은 정도) 13년 정말 힘들게 일하면서도 집이 깨끗했는데,, 새벽 2시 퇴근이 기본이고 3박4일 회사에서 쪽잠 자며 지낸적도 많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았나싶어요.. 그 와중에 영어학원, 요가학원, 뷰티샵이나 마사지도 받으러 다니고.. (온 몸이 경직되어있고 목디스크도 역c 모양이고 허리디스크 주사도 맞고있고 아킬레스건염과 족저근막염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도 하고 어깨 양쪽 석회로 치료받고.. 갑상선은 지금까지도 약먹고 등등 진짜 몸이 엄청 망가졌어요..) 휴가나 연차때 병원을 다니는게 일이었을 정도.. 지금 디자이너나 아트디렉터들은 그렇게까지 일은 안할 거 같지만.. 퇴사 하고 3년 동안 무기력에서 빠져나오려고 10분 독서, 20분 운동은 꾸준히 해보고 있어요.. 임신 준비중에 혈액검사와 내분비내과 진료 등 보니 몸이 망가져있었는데 그게 다 호르몬 문제더라구요 ㅠㅠ 호르몬 불균형과 필요한 호르몬 부재로 몸이 안따라주고 정말 멍해요.. 지금도 그동안 못 잔 잠을 몰아 자듯이 새벽 4시가 넘어야 잠에들고 오전 8시에 눈이 떠졌다가 (출근할때 습관) 갑상선 약 먹고 다시 잠들어서 오후 2시에 일어나고.. 일어나선 독서도 하고 운동도 하고 집안일을 하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있더라구요.. 요즘 MZ세대들이 어쩌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자신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 회사의 소모품이 아닙니다.. 연봉이 4000이면 4억의 일을 했어도 1년에 1분 2번 지각했다고 욕을 먹고, 야근하는 건 저의 문제로 삼고.. 에휴.. 서로 좋은 관계로 좋은 분위기에 일을 하고 싶어도 그게 안되면 퇴사가 답이에요~ 요즘은 조금 벌어도 사업자 내고 소소하게 디자인 하는 게 더 행복하네요~ 매주 시댁도 갈 수 있고, 신랑과의 관계에도 여유가 생겼어요~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있는데, 매일 서로 한가지라도 칭찬하는 방법도 좋은 거 같아요~ 고생했다, 힘내라 하는 부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차가 오면 피하고 싶지 않았다는 말, 정말 공감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