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싫을 때 보는 영상. 인생은 성적 순이 아니다! | KBS 대화의 희열3 210527, 210603 방송 210804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вер 2024
  • p.s.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수학 성적 기억하는 사람?
    성적으로 스트레스 받은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잖아요?
    오은영 박사님이 알려주는
    공부를 하는 진짜 이유!
    #오은영박사 #공부 #대화의희열3
    [대화의 희열3 ㄹㅈㄷ 다시보기]

КОМЕНТАРІ • 784

  • @계란노른자-c6x
    @계란노른자-c6x 2 роки тому +3413

    공부하기 싫다고 말하면.. ‘그래 당연하지 원래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 그걸 하는 딸이 대단한거야’ 라고 말해주던 아빠를 만난것이 참 복 된 삶이네요.

    • @시그니엘유자
      @시그니엘유자 2 роки тому +44

      나두 그랫는데 공부가 젤 쉬움..

    • @에베벱-g5z
      @에베벱-g5z 2 роки тому +168

      저희 엄마는 '나도 싫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포르지티아
      @포르지티아 2 роки тому +146

      ㅋㅋ 공감합니다 저희집은 부모님왈
      "공부가 재밌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다"

    • @서정훈-f9e
      @서정훈-f9e 2 роки тому +48

      뭐야 나 왜 울어???

    • @독서실-w5q
      @독서실-w5q 2 роки тому +25

      공부가 제일싫은건데 제일 쉬움 ㄹㅇㅋ

  • @Marigold80
    @Marigold80 3 роки тому +4408

    크면 기억도 못하는 시험 점수를 가지고 아이들은 옥상에 올라갑니다. 이 말이 너무 가슴 아프다...ㅠㅠ

    • @순수-s9x
      @순수-s9x 3 роки тому +97

      그러니까요 ㅠㅠ

    • @nmi8895
      @nmi8895 3 роки тому +86

      눈물핑

    • @Joanneanne123
      @Joanneanne123 3 роки тому +265

      진짜 인정합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때 성적 안나왔다고 취업 안 됐다고 우울증 걸리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질없다는 생각 이 들어요. 이렇게나 멀쩡히 잘 살고 있는데,, 저 하나만이라도 다음 세대에게 성적이 다가 아니고 성적 이상의 삶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성신-z8p
      @성신-z8p 2 роки тому +44

      @@Joanneanne123 그때의 님에게는 충분히 느낄수 있는 감정이에요

    • @melbun20
      @melbun20 2 роки тому +19

      잘못된 이념 뿌리가 너무 깊어요

  • @serenalee3310
    @serenalee3310 3 роки тому +1725

    우리 엄마 진짜 대단한 사람이시구나, 엄마한테 항상 들었던 말이다. 뭐가되든 해보고 망쳐도 끝까지 해보고 망치라고 우리엄마 대박 망쳐도 괜찮은거니까 끝까지 중간에 포기하지 말라고 역시 엄마말 틀린거 하나없다잉

    • @태태-l2i
      @태태-l2i 2 роки тому +12

      크..

    • @뱅쇼-b4t
      @뱅쇼-b4t 2 роки тому +22

      크ㅡㅡ혹시 엄마가오은영박사님?

    • @긴-g1x
      @긴-g1x 2 роки тому +12

      나는 엄마한테 뺨 맞았는데...ㅋㅋ....

    • @serenalee3310
      @serenalee3310 2 роки тому +26

      @@긴-g1x 오세마세요 저도 뺨은 맞았습니다 ㅋㅋㅋ

    • @고현경-c6t
      @고현경-c6t 2 роки тому +1

      오은영 박사님 자녀분인듯
      어머니 대단하심

  • @장지영-l1u
    @장지영-l1u 3 роки тому +1654

    올해 29입니다. 어른들이 보시기에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최근들어 저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다가 학창시절 공부문제로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올라 너무 괴로웠는데 그때 듣고 싶었던 말들을 이제서야 오은영박사님을 통해서 듣네요ㅠㅠ 그 당시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줄 순 없었을까 생각해보면 슬프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방송을 통해서나마 들으니 어린시절의 나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ㅠ

    • @allyonightmare
      @allyonightmare 3 роки тому +29

      올해 서든된 사람입니다. 공감하고 가요~

    • @k-zumma8219
      @k-zumma8219 3 роки тому +38

      지영님만 겪은 일이 아닐꺼예요. 40먹은 저도 듣고 싶었말이예요. 그래서 지금은 그 듣고 싶었던 말을 아이에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때 부모님들은 지금의 우리보단 아주조금 더 힘든 환경에서 우리들을 키워내시지 않았나.. 그렇게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우리 다같이 힘내요!

    • @마음은늘꽃밭
      @마음은늘꽃밭 3 роки тому +5

      지영씨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찡했어요

    • @wankyuchoi1853
      @wankyuchoi1853 3 роки тому +8

      올해 38 아빠에요. 2살딸. 같이 감동하고 가요.

    • @subinlee7008
      @subinlee7008 3 роки тому +30

      완전 공감입니다! 우리 부모님 시대에는 이런 프로도 이런 사고방식도 없었기에 ㅜㅜ 이걸 보고 자라는 사람들은 부디 자녀들에게 같은 실수 안하시고 정신이 건강한 자녀들 키우시기를 바라봅니다.

  • @haeun80
    @haeun80 3 роки тому +488

    ㄹㅇ..공감과 정당성....
    공부힘들지? 한마디도 어릴때 공감해주지않는 부모님때매 공부가 너무 싫었다가 학원에서 좋은 선생님 만나서 관심받고 인정받으면서 계속 그 칭찬받으려고 더 열심히하고 전교권까지 성적오름 .. 어릴때 나를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선생님 한분이라도 있다면 그아이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음 ..
    사회생활에도 그런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참 좋을 텐데..

    • @로코팜
      @로코팜 Рік тому

      혹시 공부 안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나요?

  • @yuna_shin
    @yuna_shin 3 роки тому +470

    아이를 키우는 주부 입니다. 오은영박사님 말씀은 과거의 저에게 위로를 주고 현재의 저를 반성하게 합니다. 정말 저의 세대에게 너무나 큰 존재 이셔요. 항상 감사합니다.

  • @치즈태비-d7l
    @치즈태비-d7l 3 роки тому +260

    13:46 너무 위로되는 말...다음주가 시험인데 암기를 하지못하더라도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저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어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더라도 공부를 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나는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 @이율겸-n2l
      @이율겸-n2l 3 роки тому +8

      잘하구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zinnia0314
      @zinnia0314 2 роки тому +2

      👏👏👏

    • @unichoi72
      @unichoi72 2 роки тому +1

      그럼 이제 시험이 끝났겠네요~
      공부하느라 애썼어요♡♡♡
      결과보다 수고한 시간에 👏 👏 👏

    • @치즈태비-d7l
      @치즈태비-d7l 2 роки тому +13

      우와 응원해 주신 분들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열심히 공부한 것에 의미를 두려고요 지금 너무 후련해요ㅎㅎ 사실 몇 번이나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고 포기하려고 했었지만 오은영 선생님 말씀이랑 예쁜 말로 응원해 주는 분들 덕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ㅠ 이 기억은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unseol12
    @eunseol12 3 роки тому +392

    1.정당성인정해주기
    2.노력을 칭찬해주기
    공부는 잘해야한다?
    공부는 해야한다

  • @sam-qh9ru
    @sam-qh9ru 3 роки тому +1001

    사람은 열심히 해본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는 말 너무 사무치네요

  • @티즈-m4m
    @티즈-m4m 3 роки тому +292

    다른 친구들처럼 치열하게 사는 사람도 아닌데 오은영 박사님 얘기하시는거 듣다가 울컥했어요... 결과, 점수가 아니라 작은 기억들과 과정이 중요하다는걸 다들 알아갔으면 ㅠㅠㅠ

  • @몽실언니-o7k
    @몽실언니-o7k 3 роки тому +687

    저는 남편에게 항상 얘기합니다. 나도 공부못했고 흥미도 없었고 당신도 그랬으니까 우리딸한테 공부 잘하란 소리 절대하지말자고...유전이라고..그대신 하고싶은거 있으면 힘닿는데까지 밀어주자 했어요..

    • @sky-he3jx
      @sky-he3jx 3 роки тому +102

      그 딸은 정말 부럽네요..저희 부모님도 그렜으면..

    • @perone2626
      @perone2626 3 роки тому +88

      유전인거 정말 맞아요 ㅋㅋㅋ 하물며 체력조건 미술감각 모두 유전…

    • @TV-vv1zj
      @TV-vv1zj 3 роки тому +1

      🙃

    • @으니-m8i
      @으니-m8i 3 роки тому +49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저한테 그러시나봐요. 저희 부모님은 학력고사시대에서 0.몇프로에 드시던 천재들이셨는데 저는 10% 겨우 하나? 유명사립대학은 들어갓지만 그냥저냥 밥벌이하고사는 수준이니.. 저건 누굴 닮아 저러나 한숨쉬셨어요. 사실 10%의 인생도 쉬운건 아닌데ㅠ

    • @Thelucy5848
      @Thelucy5848 3 роки тому +9

      믿어주고 지지해주는거 정말정말 큰 거 같아요 넘어져서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기거든요

  • @조수빈-u5e
    @조수빈-u5e 2 роки тому +85

    학창시철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교에 와보니 학점이 개판이였는데, 그저 고등학교때처럼 억지로 강제로 공부하던 습성이 남아있었어 그랬나봐요. 이제 20살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성적 1점에 연연하고 그거에 속상해해서 우울한 제모습이 한심해서 핸드폰만 보다가 이 영상 보고 정신 차리게되네요.. 그냥 흐름에 맡길께요, 최선을 다한 제 모습이 아름다운거니까요:) 이 영상을 보는 모든 공부 하기 싫은 사람들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 @후니-j3z
    @후니-j3z 2 роки тому +93

    우리나라 교육이 바뀌어야합니다. 정말로
    초6 중3 고3 대학 = 결과물이좋은사람도 있지만 보통 자기가 하고싶은 일하는 사람 많이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생존을위한 전쟁터나 마찬가지

    • @선욱장-n4h
      @선욱장-n4h 2 місяці тому

      너모냐 우리나라가 이리발전됀게머냐 선진국이됀게 너 땜시 나라망친다

  •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3 роки тому +60

    부모들은 꼭 이 영상을 보자. 안그래도 학생본인도 힘들텐데..부모도 쪼면.. 너무 힘들것같아ㅜ

  • @7ob1gj5h
    @7ob1gj5h 3 роки тому +104

    저거 보니 고교 때 친구 생각나네요. 걔 어머니가 공부 압박이 심해서 백점 못 맞고 1문제라도 틀리면 심하게 뭐라고 해서 걔 입버릇이 "난 쓰레기야"였어요. 공부를 못 하는 애가 아니었는데도 성적표만 나오면 우울해하고 자살시도까지 하고 결국 우울증 왔던 친구. 저도 넌 쓰레기 아니라고 많이 얘기해줬는데도 부모가 준 공부 상처가 너무 커서 소용이 없어서 저도 자연히 멀어져버렸었어요.
    공부에 매달려서 자녀가 보이지 않는 사태는 없었으면 하네요.

    • @7ob1gj5h
      @7ob1gj5h 3 роки тому +45

      과도한 공부 압박도 결국엔 정서적 학대예요.
      걔가 성적표 보고 전교 1등 못 했다며 자살시도 해서 수혈 받고 병원 있는데도 걔네 어머닌 "니가 그렇게 마음이 나약하니까 독하게 공부를 못 해서 성적이 그 꼴이다. 다 너 잘 되라고 하라는데 그거 하나 똑바로 못 하니?" 소릴 하시는데 진짜 옆에 있는 제가 다 암 걸릴 거 같은 기분이었고. 그런 폭언과 가스라이팅에도 엄마의 인정과 사랑이 고픈 친구도 이해 안 되고.
      결국 멀어졌는데, 가끔 교복 입은 애들 보면 떠올라요. 걘 잘 지낼까. 무사히 나처럼 직장생활하고 있을까. 살아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미래만큼 현재도 중요하단 걸 깨달았음 좋겠어요.

    • @namokkim8600
      @namokkim8600 3 роки тому +6

      상상만으로도 너무 가슴아파요ㅜㅜ

    • @오렌지주스-o7t
      @오렌지주스-o7t 2 роки тому +2

      헐.....ㅠㅜ 어머님이 감정이 있기는 하셨던 걸까요..?ㅜ

  • @kimkimi7
    @kimkimi7 2 роки тому +158

    공부 점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해봤던 그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정말 와닿으면서도 생각도못했던 생각의 전환. 오은영 박사님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아동 교육자로 선정해서 모든 국민들 필수 교육과정으로 선정해야함..

  • @달느뀨
    @달느뀨 3 роки тому +57

    패자부활이 없는 사회... 이것 때문에 그동안 그렇게 마음이 힘들었네요.

  • @Ramblemytypemyjoy
    @Ramblemytypemyjoy 2 роки тому +306

    열심히 공부 했는데 이번 중간고사 제대로 망치고 진짜 제대로 멘탈 나가고 부모님한테도 계속 안 좋은 말 들어서 극단적인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뜨길래 들어왔는데 8:23 듣고 진짜 계속 울었네.. 뭔가 내가 이만큼 힘들었다는걸 알아주는 느낌이라서 울컥하고 막..

    • @im7558
      @im7558 2 роки тому +50

      힘내요~~40대 아줌마가 되어보니 그때 성적은 정말 중요하지 않았어요...
      열심히 했다는 것 정말 그게 중요해요
      열심히 하다보면 진짜 좋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길 바래요~♥

    • @힘내는거북이
      @힘내는거북이 2 роки тому +12

      토닥토닥😊

    • @예예김박박박
      @예예김박박박 2 роки тому +14

      최선을 다했으면 ~ 다음에 또 최선을 다하면되요 당신의 노력에 칭찬해요

    • @hjy6767
      @hjy6767 2 роки тому +13

      다 지나고 나면 그냥 청소년기 추억일 뿐이죠~~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잘 이겨내길바래요

    • @sanakimlove
      @sanakimlove 2 роки тому +2

      진짜 현실적인 제대로된 조언 해준다. 들어라.
      성적 안나오는 이유
      1.니가 기초가 안되어있어서 공부방법이 잘못되어서 혹은 생각만큼 많이 안한거라서
      2.진짜 니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만15세 정도만 되었으면 사실상 IQ는 완성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엄마아빠한테 졸라서 웩슬러지능검사라고 해봐라 정신과등에서 15만원~20만원에 할수있다
      이 지능검사는 18가지 세부항목을 판단해주며 법원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지능검사다.
      IQ가 95~115 사이에(표준편차15기준) 인구의 75%가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니가 전문직 의사 판검사등을 할수있는 IQ의 최저마지노선은 100이다.
      근데 100도 진짜 마지막이지 의사들 평균 아이큐는 120 서울대학생 평균 아이큐는 113이다.
      니가 만약 아이큐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니 공부방법이 잘못된거 맞다.
      만약 아이큐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다. 95 미만이다. 이러면 공부로 성공하기에는 힘들수있다
      10%에는 들수있을지 몰라도 1%는 힘들수있다 냉정한 현실이다 어쩔수없다. 아이큐는 절대 후천적으로 발달안한다.
      지능검사해보면 니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 이런것등 다 선천적 능력이 나오니깐 꼭 해보길 바란다.

  • @david-zc5if
    @david-zc5if 3 роки тому +264

    아 선생님 제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 @nobuta201
    @nobuta201 2 роки тому +25

    맞아요. 공부 못해도 할려고 노력하고 성실하고 노트필기 기가 막히게 하고 주변 정리정돈 학교 생활 열심히 성실히 하는 애들이 나중에 학교는 좋은데 못가도 성실하게 잘살더라고요. 그 노력하는 성실성이 중요한거 같아요.

  • @eternalwinner911
    @eternalwinner911 3 роки тому +91

    8:26 진심 순간적으로 소름과 동시에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 @jerryforyou77
    @jerryforyou77 3 роки тому +213

    중학교를 앞두고 마음이 급해진 엄마에게 정말 너무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반복해서 보고 잊을만하면 또 봐야겠어요 정말 귀한 분입니다

  • @채니타임
    @채니타임 3 роки тому +73

    유희열 감동받은 표정ㅋㅋㅋㅠㅠ공감능력 최고..

  • @Wjsieu8199
    @Wjsieu8199 2 роки тому +193

    정말 고3인데 눈물 나오네요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저도 모르는 새에 영상에서 나온
    말들을 저 자신한테 하고 있었고 그걸로 인해서 제가 스스로 상처받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공부는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것..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씀 새기고
    남은 기간 결과에 의식하지 않고 과정에 중점을 두며 노력하겠습니다ㅠㅠㅠ

    • @냥-c3t
      @냥-c3t 2 роки тому +14

      K-고3.. 새벽에 공부하기 싫어서 유튜브 봤다가 큰 위로 얻고갑니다. 우리 같이 남은 한달도 힘내요

    • @unichoi72
      @unichoi72 2 роки тому +13

      K고3들 응원해요~ 여러분이 잘 살아내서 멋진 어른들이 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 @kmn2677
      @kmn2677 2 роки тому

      지금까지 한걸로 충분해요 혹 원하는 점수 안 나와도 실망 말아요 이미 만점입니다 수고했어요

    • @빅보스-q6b
      @빅보스-q6b 2 роки тому +1

      그런데 사회는 결과물이 중요하더라구요 님나이 정말 돌도 씹는나이라고 생각한다면 뭐든지 하는일에 무한한 가능성으로 부딫혀보세요

  • @zion5431
    @zion5431 3 роки тому +253

    초등2학년 여자아이 엄마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울컥울컥 하면서 보게 되네요
    제 학창시절도 생각나고 앞으로 우리 딸 키우면서 공부에 대한 강요나 집착 버릴려고 오은영 선생님 강의 많이 듣고 있어요 우리딸이 시행착오를 겪을때 늘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고 기도해 주는 엄마가 되고싶네요

    • @jfjgk5331
      @jfjgk5331 2 роки тому +17

      이 댓글보면서 울컥했어요 훌륭한 엄마이실것 같아요

    • @zion5431
      @zion5431 2 роки тому +5

      @@jfjgk5331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 @루피르피루피루피
      @루피르피루피루피 2 роки тому +6

      좋은 엄마이시네요

    • @백야-i4z
      @백야-i4z 2 роки тому +2

      정말 좋은 어머니가 되실 것 같습니다.

    • @불곰-f7p
      @불곰-f7p Рік тому +2

      님은 분명 좋은 엄마가 되실거고 앞으로 자라날 아이도 언젠가는 바르게.자랄 겁니다^^

  • @롤리팝-h2j
    @롤리팝-h2j 3 роки тому +95

    오은영 박사님과 같이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엄마라서 다행이예요... 분명 내 아이는 즐길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지 생각하면서도 잔소리를 하게되네요...

  • @LA-vd9gu
    @LA-vd9gu 2 роки тому +97

    제 부모님께 감사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신 점이에요 어릴 때 항상 같이 공부했던 아빠와, 밤 늦게 안자고 공부하고 있으면 원하는 시간에 깨워줄테니 자라고 하셨던 엄마에 대한 기억을 잊지 못해요.
    5살 때 부터 마치 아빠와 놀이하듯이 공부를 접했어요. 하나를 맞히고 다른 것을 다 틀려도 잘했다고 칭찬해주셨고요. 중학생 때 점수 변동폭이 컸을 때도 "우리 딸 머리 되게 좋은거 아빠는 알잖아. 점점 잘하면 되는거지!" 하셨어요.
    엄마도 점수를 조금 못받아오더도 고생했다고 해주셨고 새벽에 공부를 하고 있으면 피곤하지 않냐고 어서 자라고 하셨어요. 성인이 되었을 때 엄마랑 이야기를 하다가 왜 그렇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듣게 되었는데 "너는 항상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했었으니까 딱히 걱정이 안되던데?"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성인이 되어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지금도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시도해보고, 이 다음엔 또 무엇을 배울지 구상해보곤 해요. 어릴적에 부모님으로부터 아주 값진 것을 얻었구나 싶네요

  • @이지아-u1c
    @이지아-u1c 2 роки тому +89

    오은영 박사님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한테도 정말 인기가 많을거 같아요!! 학생인 제가 어른들에게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유튜브에서나마 대신 들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져요! 감사해요:)

  • @vs1728
    @vs1728 2 роки тому +56

    성적보다 경험을 통해 얻는 지혜가 세상살아가는데 더 중요한 것임을 사회나가서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학생때 돈안벌고 걱정없이 배울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 @정은지-h5o
    @정은지-h5o 2 роки тому +6

    주변에 모의고사 보는 날이나 시험보는 날이 다가오면 친구들 인스타에 보고나서 한강 뛰어든다, 죽는다 등 그 시험 하나로 인생의 앞날을 단정 지어버리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 말들이 농담식으로 오가서 옆에서 진지하게 위로해주기도 뭐하고 농담식으로 야 괜찮아 라고 말하면 아니 안 괜찮아 내 인생은 망했어 라는 식으로 받아쳐서 결국 그런 말이 오갈때면 위로해주다가도 가만히 있게 되네요. 주변에 성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은데 진지충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때문에 선뜻 그러기 힘드네요.. 친구에게는 보내주지 못 하겠지만 제 또래의 친구들이 이 영상을 보고 힘을 얻고 시험보는게 우울하고 죽고싶은 날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초, 중, 고 친구들을 응원해요🥰

  • @존경하는맥아더장군님
    @존경하는맥아더장군님 2 роки тому +38

    진짜, 힘든거 그냥 인정부터 해주면 좋은데
    그것보다 힘든지, 안힘든지 관심 없는 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 @bbang-lu4uc
    @bbang-lu4uc 3 роки тому +22

    공부는 자존감 향상에도 좋은거같아요. 새로운걸 알아가면서 지적호기심도 채워지고, 쉽게 상처받지 않는 법을 터득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학생때 배웠던 공부는 요즘 하고있는 공부와 많이 달라요. 교육자에게 험한말을 들어가며 자존감이 낮아져 놓아버렸던 공부라는것을
    성인이 되고, 좀 더 날 지키고싶어서 다시 시작하게됐어요
    공부는 마냥 힘들고 재미없고 날 상처주는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공부를 잘하는것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공부라는것이 비수가 되지 않도록 하는ㄱ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G-hyun
    @G-hyun 2 роки тому +11

    부모님께서 절 잘못키우셨단건아니지만 선생님 방송을 보다보면 아 나는 이게 상처였구나. 난 이게 상처받았고 그랬구나 하고 스스로의 상처를 볼수도 있고 찬찬히 괜찮다 괜찮다 스스로를 다독일수있게 되는거같아요. 매번 감사합니다.

  • @bonapark2910
    @bonapark2910 3 роки тому +1256

    정말 좋은 강의네요. 오은영샘이 청년들 대상으로 심리강의를 계속 해주셔도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 상처받은 자존감으로 성인이 되서도 고민하는 청년이 우리 나라는 참 많은 것 같아요.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있음 더 자신감있게 자기 삶을 살아갈 것 같은데 그런 인식을 원체 안 심어주다보니 쉽게 방황하는 것 같아요.

    • @mo-ommoom
      @mo-ommoom 2 роки тому +52

      전 이분의 강연이 예비범죄자를 줄여나가는데에도 도움될거라 생각해요. 다친마음을 잘 만져주시는듯.

    • @soomin714
      @soomin714 2 роки тому

      돼서^-^

    • @불곰-f7p
      @불곰-f7p Рік тому

      그당시 채벌시대를 겪으면서
      지금 오은영 박사님 강의를 들으니
      힘이나는거 같습니다ㅎㅎ
      이제는 과거는 잊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할려고요~^^

  • @나른한봄-l4t
    @나른한봄-l4t 3 роки тому +41

    눈물이 나네요. 어릴 때부터 90점을 받아와도 틀렸다고 혼만 나고 100점 맞으면 그냥 지나가고 대체 공부한다는게 뭔지 이해는 안가는데 그냥 읽고 문제 풀어서 왕창 틀리는게 공분가? 싶었는데. 학원에서 점수 잘나온다고 우등반 들어갔었는데 공부한 기억도 없어요. 진도 벅차서 일찌감치 수포자되고. 이해는 하나도 안가고... 우등반에서 노력한 기억은 없는데 혼자 잘 풀어서 칭찬받은 기억만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서러워요. 공부라는 과정을 경험하지 못해서. 공부하러 앉아서 불안과 초조함에 사로잡혀 교과서 한번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네요. 딴짓만 하고. 원래 백과사전을 좋아해서 아는게 많았는데 그런 자신감을 잃은지가 오래네요... 배우는건 아직도 좋아하는데 공부에 자신이 없어요. 성장할 자신이 없어요... 근데 눈물이 나네요. 위로 받았나 봐요. 사실은 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1%의 재능까지는 아니어서. 그리고 늦어서. 그래도 배우고는 싶어요.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싶어요. 아직도 하고픈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인정욕만 높고 나조차 내 과정을 틀리는걸 인정 못하는데... 패자부활이란 말도 위로가 돼요. 시행착오를 인정하는 것... 친구 위로도 잘 못했었는데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당성 인정해 주면 되는거구나. 싫은 걸 인정해주지 않고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만 바라왔구나. 친구에게 부모처럼 굴었구나...

  • @Qwerty-r1j
    @Qwerty-r1j 2 роки тому +12

    지금 고 3인 학생입니다. 요즘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나 학업 스트레스, 학원이나 부모님께서 주시는 압박감때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맨날 하루하루 울면서 지내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공부도 안되고 마음도 복잡한데 오박사님 영상중에 공부에 관련된 영상은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확 와 닿네요.. 동기부여도 되고 정말 많은걸 얻다 갑니다. 오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 고3 힘든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 @kppa3663
      @kppa3663 2 роки тому +4

      성적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인생에서 비중이 생각보다 적어요. 성인 돼서 하고 싶은 거 찾고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하면서 재밌게 살다보면 인생은 알아서 행복해져요!

  • @hyun169
    @hyun169 2 роки тому +24

    우리나라는 예습을 거의 강요하는 사회인듯.
    학교 다닐때도 선생님들이 공부를 잘하려면 당연하다하고.
    본학년때 본학년 공부만 하고 싶다.

    • @히우-i4t
      @히우-i4t 2 роки тому +3

      님이 예습이 안맞는다면 안해두되요 공부 잘할사람은 잘하니까 넘 스트레스 받지마여

  • @Lydrinae
    @Lydrinae 2 роки тому +7

    정말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님덕분에 제 마음속의 어린아이가 치유됐습니다.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인정해주지 않으셨던 부모님밑에서 자라 공부를 못했던 저를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학습된 무기력에 빠져있었는데 이영상을 본 순간 속이 뻥 뚤리며 눈물이 차올라서 울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공부하며 공부방식이 서툴르고 틀리더라도 그게 당연한거고 못해도 괜찮다고 스스로 격려하며 꾸준히 조금씩 모르는 걸 알아가는 배워가는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melbun20
    @melbun20 2 роки тому +200

    난 가난해 내가 아르바이트해서 겨우 고졸했지만, 지금은 호주 시민권자고 영어로 사업하며 살아요. 다 주어진 미래가 달라요.

    • @joyseoh
      @joyseoh 2 роки тому +30

      너무 멋져요...ㅠㅠ

    • @user-pq5ml4mm2z
      @user-pq5ml4mm2z 2 роки тому +5

      저는 대학을 다니지만서도... 정말 힘이 되네요 멋져요

    • @melbun20
      @melbun20 2 роки тому +28

      주어진 각자 다른 삶 내가 주인공이죠. 학벌 성적이 미래에 상류층으로 산다는 보장 없죠. 내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 가장 중요 합니다.

    • @Jullyyyy
      @Jullyyyy 2 роки тому +8

      너무 대단하세요 혹시 어쩌다 호주 시민권자가 되신건가요? 정말 궁금해요 저도 영어 잘해서 타지에서 살아보고싶은 꿈이 있어서요!

    • @melbun20
      @melbun20 2 роки тому +20

      한국서 바닥부터 일 하다 친척분 분식점 인수해서 첫 사업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회사 운영하다 호주 여행갔다가 로 사업비자가 된다고 해서 호주에서 미용재료상 바베큐레스토랑도 하고 영주권 받고 시민권자가 되었네요. 사업가는 학벌보다 바닥부터 많은 경험이 좋은 경형을 배우게 되더군요.

  • @산토끼-m2z
    @산토끼-m2z 3 роки тому +30

    나는 대학 들어오면서 속상했는데.. 공부를 열심히, 조금 더 잘했지만 사회생활은 그렇지 않았던 친구들보다 더 못하는 기분이 들어서ㅠㅠ 사회생활능력과 전공에 특화된 능력만이 결국 유리한 걸 깨달아 참 허망했다...

    • @윤영-d2e
      @윤영-d2e 3 роки тому +3

      저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치열하게 공부했던 그 시절은 후회가 없다 자부합니다!

    • @산토끼-m2z
      @산토끼-m2z 3 роки тому +3

      @@윤영-d2e ㅎㅎ치열하게 하셨던 그 모습을 상상하니 멋있어요! 저도 그 때 그 기억으로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살아갈 것 같네용:)

  • @saewoo25
    @saewoo25 2 роки тому +15

    이런건 부모님이 봐야하는데... 오은영쌤 빙의하셨을때 진짜 1000% 우리 엄마닼ㅋㅋㅋㅋㅋㅋ

  • @bangtong5438
    @bangtong5438 2 роки тому +39

    내가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살펴봐야 한다는 말에 공감갑니다. 대개 보면 아이를 위한다면서 결국 자기 만족인 경우가 많거든요...

  • @ssungjae_design
    @ssungjae_design 2 роки тому +20

    심리적인걸 떠나서 사회는 점점더 다양한 일이 생겨나고 있고 그 일들을 해내기위해선 학생시절 배운 공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나는 학생시절 국영수 보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진로에서 열심히 하는것도 더 좋다고 본다.그런 경험들이 축적되어 성인이 됬을때 더 좋은 일을 해나갈 원동력이 될테니까.

  • @도담도담-x2l
    @도담도담-x2l 2 роки тому +10

    대한민국 고등학생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이 기나긴 수험생활이 언제쯤 끝이날까 많이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오은영 박사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힘이되네요.. 끝나지 않을것같았던 저의 고등학교시절도 얼마 안남았네요.. 시간은 또 어찌저찌 지나가나봐요..

  • @user-01102
    @user-01102 2 роки тому +80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됩니다.. 시험 기간에 너무 지쳐서 보게 되었는데 보는 내내 눈물이 흘렀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힘내서 해보겠습니다

    • @jfjgk5331
      @jfjgk5331 2 роки тому +3

      힘내요 공부 못해도 잘 살거에요.

  • @VIAVIA0805
    @VIAVIA0805 3 роки тому +7

    저도 댓글 분들처럼 과거 상처가 막 떠오르면서 동시에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부모에게 받았으면 정말 좋았을 그런 위로를요..🥲💦

  • @류토피아-s3h
    @류토피아-s3h 3 роки тому +34

    오은영박사님은ㅋㅋㅋ당장 드라마데뷔하셔도 될듯ㅋㅋ발성 발음 좋고요 연기력 넘나 굿이에요ㅋㅋㅋㅋ

  • @ssharo763
    @ssharo763 3 роки тому +90

    어릴 때는 공부하기 싫었고 성적도 안 좋았는데 글짓기는 좀 잘 했어요. 늘 글 잘 쓴다고 격려해주셨던 국어선생님 쳐다보면서 학교생활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잘 하는거 격려하는거 사춘기 아이들에게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박사님 명강의는 오늘도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 @nanau5817
    @nanau5817 2 роки тому +45

    성장기의 긍정적인 부모의 칭찬은 자녀가 살아 가는데 없어선 안될 정신의 뿌리 같은 존재가 되는 군요.. 참..많이 깨닫고 갑니다. 감사해요..ㅠ

  • @29237028
    @29237028 2 роки тому +185

    저도 성적이 좋아본적은 없는데 예체능 한답시고 수학도 4점 받아본적있어요 ㅋㅋㅋㅋㅋㅋ그래도 늘 시험 볼때마다 수고했다 하던 엄마의 말이 생각이나네요 ㅎㅎ 지금까지도 제가하는것에는 모든 지지를 해주시는데 그것이 제 자존감을 지켜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엄마한테 고마워지네요

    • @jln-nb8xx
      @jln-nb8xx Рік тому

      지금 뭐하고 지내세요?

    • @29237028
      @29237028 Рік тому

      @@jln-nb8xx 학원 운영하면서 지냅니다

    • @김은정-q3s4l
      @김은정-q3s4l 27 днів тому

      4점 은 다알고 찍은건데

  • @life-tp7bq
    @life-tp7bq 2 роки тому +8

    어렸을땐 몰랐는데, 공부 그 자체가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하기 싫은걸 하고 버티는 힘을 기르는 거에 의미가 있었다는 걸 깨달아요.. 인생은 존버가 답이니..

  • @darinioh66
    @darinioh66 2 роки тому +6

    이걸 10대때 알았으면 그렇게 누워살며 패배감에 빠져있지 않았을것이다.
    1등 해야한다 공부를 잘 해야한다 라는 심각한 결과주의가 아니라 과정과정의 매일매일에 최선을 다한것으로 괜찮다고 여기며 살았으면 내 10대가 그리 부정적이진 않았을텐데.

  • @드키-w3x
    @드키-w3x 2 роки тому +14

    우와 엄마역할이 딱 제가 다 사용한 이야기들이네요
    결국 부모의정당성을 주장한 엄마 ㅠㅠ
    고2아들아 미안하다~~^^

  • @joylee6862
    @joylee6862 3 роки тому +113

    진짜 많은 감정과 생각이 올라오는 영상이네요. 오박사님 점점 더 상담잘하시는 듯해요. 점수로 비관하는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계속해서 높은 점수에 목매는 저를 보며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뭘 위해서.. 세상이 오박사님과 같으면 편하게 살거같은데 요새 청년들도 그렇고 나이가 들면 또 돈에 목매는거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살고 싶네요..

  • @복슝아-d3r
    @복슝아-d3r Рік тому +2

    오늘 기말고사보고 온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그냥 너무 위로받고 싶어서 찾아보다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다들 공부가 인생에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에요.. 공부 못해서 대학 떨어지면 실패한 인생인 거 같아요..
    그래도 이 영상보면서 많이 워로받았네요

  • @MrGary-il1pn
    @MrGary-il1pn 3 роки тому +266

    공부를 하면 할수록 조바심이 나는데, 그걸 조절하는 게 참 힘드네요 ㅎㅎ.. 다시 수능을 보게 될 날이 47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조급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튜브로 좋은 영상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 @eunyoungpack
      @eunyoungpack 2 роки тому +8

      응원합니다.^^

    • @duijer5856
      @duijer5856 2 роки тому +5

      응원해요.

    • @MrGary-il1pn
      @MrGary-il1pn 2 роки тому +39

      ㅎㅎ 다들 감사해요 오늘 수의대 합격했습다 너무 기쁘네요

    • @user-hf5to2qc1u
      @user-hf5to2qc1u 2 роки тому +7

      수능은 잘보셨을까? 했는데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덩달아 괜히 기분 좋은건 왜일까요?!^^ 너무 수고하셨고.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 @8v8_
      @8v8_ 2 роки тому +4

      @@MrGary-il1pn 축하드려요 ❤

  • @user-oo4mc3oi7o
    @user-oo4mc3oi7o Рік тому +4

    20대 후반인데 보는 내내 너무나 공감되고 위로 받으며 봤습니다…늦은 새벽까지 공부하고 다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독서실에 가던 제 15살때 모습이 떠오르면서 어린 제가 그때 누군가한테 듣고 싶었을 말을 이제서야 듣는 거 같아 눈물이 나요. 오은영 박사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용.선이네4남매
    @용.선이네4남매 2 роки тому +4

    우리어렸을때도 공부하기 싫었잔아요 우리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어린때를 기억해 아이들에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부모가 되어야합니다

  • @꿀벌-s8q
    @꿀벌-s8q 2 роки тому +59

    근데 저기나와있는 출연자들은 다 공부잘했던사람들임....

  • @heesunjung1354
    @heesunjung1354 3 роки тому +12

    05년생 우리 딸 첫 애 키우면서 당시 ebs에 나오시는 선생님 보면서 많이 배우고 키웠습니다. 언젠가 선생님이 바뀌시고 다른 분이 하시면서 시청을 안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애가 고1입니다^^ 돌 전후 열심히 오전 10시에 ebs 틀면서 오늘은 어떤 육아 고충을 깨닫게 될까 받아적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는 처음 아이 키우면서 정말 많이 의지했어요. 사춘기도 무난히 지나고 아이 잘 크고 있습니다. 육아에 무지할때 아이 어릴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선생님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게다가 오늘 이 영상을 보고 공부에 대한 제 태도를 또 변화시켜주시네요. 건강하세요!!!^^

  • @1n762
    @1n762 2 роки тому +2

    어른들 욕심에 의해서 억지로 능력을 끌어올려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등.. 희생당하고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한국교육생각하면 지금도 숨이 조여오는 느낌입니다...
    못해도 됩니다...단,포기하지마세요....저분 박사님 말이 다 맞습니다...

  • @똥이맘-z1r
    @똥이맘-z1r 3 роки тому +11

    ㅎ 박사님 말씀에 토시하나 안틀리고 우리 부모들이던지는 말 반성하게 됩니다. 기억도 못할 점수에 연연하지말고 열심히 노력해봤던 기억을 떠올릴수 있도록 다독여주도록 노력할께요^^ 귀한 말씀 잘 듣고가요

  • @김히로-b5v
    @김히로-b5v 2 роки тому +8

    진짜 부모의 말에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이
    고등학교때 과학 중간고사를 1등한 적이 있음
    근데 엄마가 왜 다른 건 1등을 하지 못하니 했던 것과
    아빠가 용돈이라고 소가 돈다발 끌고오는 짤 보내줬던 것이 그대로 기억에 남음
    이후로 공부에 거의 손 놓게 됐음 하고 싶지도 않고 노력해봐야 내가 우리 부모님을 만족시킬 수 있을 날이 없다는 것을 평생 깨닳게 된 날임

  • @김팟-g9e
    @김팟-g9e 2 роки тому +93

    재수했을때, 모의고사에서 나오던 점수보다 한참 아래로 나와서 수능 완전 폭망했는데도 재수하면서 너무 열심히 공부했던 좋은 기억은 항상 나에게 남아있는듯

  • @ヒカリ-w6v
    @ヒカリ-w6v 3 роки тому +3

    학창시절 공부가 내가 원해서가 아닌 타인에 의해서 강제로 시작돼서 더 그런거 같음. 강제라고 생각하는 걸 하면 흥미가 없기 마련인데 흥미도 틀렸다고 애들 뭐라하면 더 스트레스 받고 없던 흥미도 떨어지지. 물론 학창시절 공부가 재밌다는 아주 특이한 경우도 보긴했는데 그런 쪽은 소수지.
    나도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경험해봐서 알게 됐음. 시험이 목적이 아니라 내가 흥미가 있고 그걸 알고 싶어서 하는 공부는 흥미도 엄청나고 더 기억에도 잘 남는다는 걸. 학교 공부가 시험이 목적인 게 아니라 배움(공부해서 배운 지식뿐만이 아니라, 원하는 걸 위해 노력하는 방법, 원하는 거만 하고 살 수는 없으니 하기 싫은 걸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감정으로 대할 수 있는가를 깨닫는 것, 일/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등등)이 목적인 공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나도 학교에서 중위권 정도밖에 안되지만😅
    그리고 부모님, 학교 학원 쌤들은 제발...애들도 틀리고 싶어서 틀린게 아니라구요ㅜㅜ 누구보다 속상한 건 아이들인데 애들한테 문제 틀린거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ㅜㅜ
    아 그리고 갑자기 초6 때 수행평가 였나? 쪽지시험 같은 거였나? 그거 97점인가 맞았다고 '난 이제 엄마한테 죽었다' 라고했던 애 생각남. 그냥 하는 소리일수도 있긴 한데 말하는 분위기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거 같았음...

  • @yyy821
    @yyy821 2 роки тому +21

    솔직히 공부 머리는 부모 머리 닮는게 대부분인데 부모가 혼내는건 너무 양심없는거임. 공부 안(못)한다고 혼내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고 위로해주는 방향이 맞음.

  • @Hana-cc7wu
    @Hana-cc7wu 2 роки тому +2

    오은영샘 이야기에 위로받으면서도 부모님 예가 너무 현실적이고 제가 지금까지 들어왔던 이야기라 웃기면서 슬퍼요 ㅋㅋㅋㅋㅋ ㅠㅠㅠ

  • @덕이의하루-t5t
    @덕이의하루-t5t 3 роки тому +74

    선생님 헌금 어디다 내면 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kkeea2005
    @kkeea2005 Рік тому +4

    전 아직도 궁금증이 안 풀리는게 과연 학교공부가 어디에 쓸모 있나? 이 질문이 아직도 안 풀리더라구요. 어쩌면 오박사님 말씀처럼 진정한 상식을 통해 배워서 느낀다면 와닿을 수 있지만 그게 아닌 오직 시험 점수에 공부하고 잊어버리고 또 반복적이니 정말 학교공부가 어디에 쓸모 있는가에 의구심과 회의감만 남기네요. 진정한 공부가 오박사님의 말씀처럼 된다면 좋을텐데 현실의 한국 사회는 공부는 시험 자생적으로 형성이 되서 공부에 대한 관점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거 같아요.

  • @chackmate_
    @chackmate_ 2 роки тому +30

    와.. 정말 고품격 대화네요… 저도 은영쌤과 얘기하는, 저 자리에 있고 싶어요ㅠㅠ 대화에 드립 같은 얕은 재미 없이도 집중이 아주 잘 되고 앎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충언이 너무 와닿고 지식을 속속들이 알고 가서 너무 좋네요. 이런 방송 자주 해주세요!! 너무 좋은 프로에요!

  • @이율겸-n2l
    @이율겸-n2l 3 роки тому +7

    ㅎ 저두위로가되고
    아이가공부가하기싫어 힘들어 하면 그걸인정해주면되는데~~
    그게젤쉬운거야 세상은더힘들어
    너가뭐가힘드니 등등
    반성하고~~
    지금이라도 이 영상을보게된게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내일오늘-n7i
    @내일오늘-n7i 2 роки тому +4

    심리적으로 과정을 칭찬하는게 굉장히 중요함.ㄹㅇ 나중에 성공하는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하고

  • @cocoalla0
    @cocoalla0 2 роки тому +10

    4:22 이번 2학기 중간 성적을 아빠한테 말하는데, 수학을 25점 올리고 과학은 난이도가 쉬웠어서 95점 넘고 국어도 난이도가 쉬워서 20점 올리고 한국사도 약 20점 올리고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올렸습니다 그런데 영어 시험에서 서술형이 어려웠어서 10점 정도 내렸는데 저번 시험에선 잘했는데 왜 이번엔 내렸냐고 첫 마디가 그렇네요 올렸다는 걸 칭찬도 아니고 꾸중만 들으니 너무 속상했는데 이번 영상 보니까 너무 감동 받았어요 퓨ㅠㅠ

    • @오레오-p7z
      @오레오-p7z 2 роки тому +2

      토닥토닥~~~

    • @minacho7758
      @minacho7758 2 роки тому +2

      아버님도 이 영상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아버님도 도라방스님이 실수한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그 말이 먼저 나온거 같아요 오은영쌤 말씀처럼 사랑하기때문에 안타까운 마음도 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본인도 아차 싶으셨을거에요 ㅠ 어른도 부모가 처음이고 한낱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 없어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부모가 되어가는 걸 배우고 있는중이시라 잘모르고 실수하신걸거에요 ㅠ 어른들도 본인의 행동이 자녀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처 모를 때가 많아요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차분히 얘기해보거나 그게 힘들면 편지글로라도 표현해보시면 아버님도 아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구나 싶으실거에요 둔한분들은 말안하면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너무 너무 잘하셨으니까 본인에게 셀프칭찬도 해주세요 성장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본인을 자랑스러워 해주세요 그럴 자격 충분하니까요!

    • @cocoalla0
      @cocoalla0 2 роки тому

      @@minacho7758 허거거 ㅠㅠㅠㅠㅠ 진짜 감사드립니다 ㅠㅠ🎀

  • @김말이-o6r
    @김말이-o6r 2 роки тому +39

    지금 고3인데
    지금까지 공부는 대학진학을 위한것이라고만 생각해서 그런지 아무리 목표를 세우고 공부해도 잘 되지않더라구요.
    박사님 말을 듣고 이제는 무슨 대학을 가느냐 보다 열심히 노력해보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비록 수능이 14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볼게요!

  • @ahn_136
    @ahn_136 2 роки тому +7

    열심히 노력했던 경험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ㅜ 새벽에 엉엉 울었어요

  • @오픈엔디드-o5y
    @오픈엔디드-o5y 2 роки тому +4

    우등생은 아니였지만 최소한 중상위는 지키고 싶었던 나의 자존심으로 학생의 본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의 자존심을 지키고 나의 효능감을 알아가는 최고의 방법은 학생 때 공부를 어느정도? 하는 것이다. 잘 하지 않아도 된다. 나 스스로 뿌듯할 수 있는 경험을 한번이라도 만드는게 중요하다. 그 경험이 후에 성인이 되어서 언젠가 도움이 된다.

  • @잉-m2f
    @잉-m2f 2 роки тому +3

    대뇌발달을 위한다는건 딱 초등학교과정까지만인 것 같아요 대학 못가면 사람취급 안하는 지금 대한민국 분위기 속에서는 그냥 주변사람들에게 성공한 인생을 산다는걸 보여주기위해 공부하는것 같아요

  • @susu8254
    @susu8254 3 роки тому +107

    진짜... 오은영박사님 이야기 들으니, 우리 부모님께 감사드리네요~ 단 한번도 성적으로 스트레스 주신적이 없으세요ㅎㅎ(초6때 받아쓰기 0점 받았는데ㅋㅋ )
    중학생.고등학생때도 제가 당당하게 성적표나왔다면서 보여드리면 웃으시면서 시험보느라 수고했다고 하셨거든요ㅎㅎㅎㅎ

  • @HAi_BAi
    @HAi_BAi 2 роки тому +15

    학창 시절의 내가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들어서 다행이다

  • @그거임-c6e
    @그거임-c6e 2 роки тому +3

    현재 나이 열아홉..대학 입시를 앞두고 너무 불안한 수험생입니다. 예고생이라 미술입시도 챙기랴 공부도 챙기랴 너무 바쁘고 힘든 와중에 1학기 중간고사가 있어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는데 점수가...개차반이더라구요...점수를 받고 운적이 정말 없는데 이번에는 점수를 보자마자 덜컥 눈물이 나더라구요...부모님께서도 은근 점수에 욕심이 있으셔서 말씀드리기가 너무 힘들고..학원 선생님께도 제 점수가 부끄러워 말씀드리기 너무 힘듭니다...정말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아 죽고싶다 라는 말을 달고 살긴 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어떻게 죽어야 안아플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10:08 여기에 나온 말은 제가 정말 많이 들었던 말들 중 하나예요 이 얘기 듣는 순간순간마다 자괴감이 들고 자존감은 땅 밑까지 내려가네요..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았지만 앞으로의 앞길은 변함없이 막막합니다...오은영 박사님이 내 어머니셨으면

  • @흑석동충이
    @흑석동충이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맞는 말씀이시네요.. 그리고 또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가 비교적 다른 분야에 비해 과정과 결과가 정의 상관관계가 높다는거 같아요 노력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비슷하게는 나오는.. 그래서 자기효능감과 성취를 경험하기 좋죠, 반면에 세상의 많은 일들이 과정과 결과가 전혀 딴판인 경우가 많으니, 어렸을 때 공부말고 다른 걸 열심히 한다해도 좌절감이나 허무주의에 빠질 수 있으니 공부를 “한다”는 중요한 것 같아요

  • @영영-z3x
    @영영-z3x 2 роки тому +3

    우리는 그 열심한 노력을 기억하지만 세상은 그 점수를 기억하잖아

    • @1n762
      @1n762 2 роки тому

      또한 그대학...그 대학지역
      개같음

  • @정미경-g8g
    @정미경-g8g 3 роки тому +2

    부모님들 단골멘트~ 종합선물 세트~ㅋ
    그러게요~~ 아이들이 공부하기싫어요는
    나의 이 마음을 부모님이 알아주고
    인정해 줬으면 하는건데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학창시절은 잊은채
    부모모드가 되버리죠
    우리 그누구도 공부가 진짜 재밌어서
    하는 사람 없잖아요
    어른이되면 기억도 나지않을 점수 때문에
    아이들은 상처받고 아파하고~~
    심지어는 극단적 선택도 하게 만드는게
    참~~ 안타깝네요

  • @gilbyeol
    @gilbyeol 2 роки тому +53

    저희 부모님 서울대 의대 수석입학. 연세대 인데 세상 누구보다 불행해요. 그래서 전 공부를 연연치 않았어요. 심지어 저희 부모님도 공부하라고 안했어요.

    • @Beaute20
      @Beaute20 2 роки тому +9

      실례지만 왜 불행하신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서울의대수석이면 한분야에 최고가 된건데 제 생각으로썬 의문점이 들어서요.

    • @user-rk2qi6py9u
      @user-rk2qi6py9u 2 роки тому +4

      굳이 불행한걸..왜알려드려야되는지...서울의대수석이라고
      사람인들, 행복할순없죠

    • @gilbyeol
      @gilbyeol 2 роки тому +4

      @@Beaute20 안녕하세요. 어디까지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부모님 사생활이기도 해서요..
      학벌이 좋고 돈도 많았지만 서로 소통하지 못했어요.
      돈과 공부보다 마음이 통하고 서로를 위해주는 게 더 큰 행복이더라고요.
      나이가 어떻게 되실지 모르지만...예를 들어 학생이 공부는 잘하는데 친구가 한명도 없는 상태라고 할까요? 공부 좀 못해도 친구가 많은게 더 행복해요♥ 그리고 친구가 많아도 자신이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지 않음 또 우울하더라고요. 그러니 y님은 자신을 먼저 인정해주고 사랑해줬음 해요. 답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담에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제 유투브에 올려볼게요. 감사합니다♥

    • @gilbyeol
      @gilbyeol 2 роки тому

      @@user-rk2qi6py9u 저 대신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gilbyeol
      @gilbyeol 2 роки тому +2

      @@우하-x5w 듣기만 해도 정말 행복하네요~! 딱맞는 예 감사합니다♥

  • @kimsam112
    @kimsam112 3 роки тому +29

    오은영 박사님을 교육부장관으로~~!!!

  • @oceanandthesea7459
    @oceanandthesea7459 3 роки тому +25

    학생 입장에서 다소 공감은 어렵지만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현-g5r
    @시현-g5r 2 роки тому +1

    댓글을 읽어보니까 대단한 부모님이 많이 계시네요 시험공부를 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그렇게 사는게 창피하지 않냐는 아빠의 말이 아직도 맴돌아요 나가 죽으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단 한번도 수고했단 말을 들어본 기억이 없네요 ㅎㅎ 몸은 성인이지만 어린 시절의 결핍이 아직도 저를 힘들게 해요ㅎㅎㅎ 오은영 선생님이 계셔서 너무 감사해요 힘들때마다 선생님 영상을 찾는데 아프지말구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서정은-x9j
    @서정은-x9j 3 роки тому +11

    중3 딸아이한테도 글케 얘기해 줘야겠네요.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는데... 감사합니다~♡

  • @norrreunza
    @norrreunza 2 роки тому +2

    이걸 보면서도... 그치만 공부 잘 해서 원하는 걸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어른이 되어서 고2 시절을 회상하는 것과 대충 살다가 아슬아슬한 어른이 되어서 고2를 회상하는 건 말이 다르겠지... 라며 또 초조해지는ㅋㅋㅋㅋㅠㅠㅠ
    그러고 싶지 않은데 자꾸 그렇게 생각이 몰아세워지네요. 대입 입시 경쟁 끝나면 좀 나아질까 했는데 여전히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듯 해요ㅠ

  • @onyou112
    @onyou112 2 роки тому

    하지마란얘기는 다하고 애들을 키운것 같네요..이미다큰어른이 되었는데..그런소리를 듣고 컷지만 그래도 잘커준아이들이 감사합니다..결국 사랑을 느끼게해주는것이 가장중요한것 같아요..

  • @노윤재-l9b
    @노윤재-l9b 2 роки тому +1

    와~진짜 감탄했습니다
    14:00 자세가 좋은거야 역시 박사님 리스펙!!

  • @username_._
    @username_._ 2 роки тому +4

    공부 안하는이유ㅡ노력100했는데 60나올까봐,실제로 그랬었고
    손해일까봐 그시간에 게임하고 자는게 이득일것같아서
    해야된다 결과는 모르겠고 과정이 중요하다
    일단 해라

    • @1n762
      @1n762 2 роки тому +2

      했는데 결과가 안좋은 학생들이 더 많은게 현실...다 개나소나 열심히함....

  • @yumikim8386
    @yumikim8386 2 роки тому

    오은영님 말씀을 들어보고.. 사실 많이 드는생각은 수많은 사람들이 "인정받고 싶은 말" 그래 그동안 수고많았어. 너무 고맙다. 너무 힘들었겠구나.. 이 말을 그렇게 듣고 싶었던건데 집에서부터 비난과 냉정과 비교와 부정이 시작되니. 대한민국이 서로서로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면 참 좋겠구나 싶어요

  • @룰루루랄랴랴
    @룰루루랄랴랴 2 роки тому +2

    공부하기 싫다고 칭얼거리면
    "공부가 하기 싫어서 어떡하니~재미가 없지 공부하는게? 그래도 해야하는 일이 있는거니까 너가 할 수 있는데까지 풀어봐.."라고 말했던 엄마 우리 엄마 진짜 좋은 엄마였구나ㅠㅠㅠㅠ그것도 모르고 엄마 부족했던 것들 생각한 어린 시절 내가 너무 철이 없었네

  • @urizipcrab
    @urizipcrab 2 роки тому

    받아쓰기 옆에서 지켜보다가 바로 지우는거 듣는 것만으로도 숨막힌다 ㅋㅋㅋㅋ우리 부모님은 틀려도 걍 웃어넘겨주셨음
    근데 무슨 일이든 하나라도 열심히해서 해내본 사람은 뭘해도해낼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하나라도 몰입해보라고 하셨음
    압박없이 자라서 그런지 기질이 안따라주는지 공부를 썩 ..잘하진않았음ㅋㅋㅋㅋ
    아직까지도 부모님은 학교 공부말고 먹고살길 많다고 걱정말고 하고싶은거 하라하심
    대신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운동하고 뭐라도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하심
    이 영상 보니까 저희 부모님께 더욱더 감사하네요..

  • @bobo-oz9bz
    @bobo-oz9bz 2 роки тому

    부모들도 오은영박사님한테 수업을 들으면 좋겠어요....왜 부모님의 말들이 아닌 오은영박사님의 한마디때문에 '공부'라는게 더 와닿아지는 것 같아요...

  • @wantjipsa
    @wantjipsa 2 роки тому +2

    제가 저희 딸에게 늘 해주는 말이에요 ~ 오 ~ 어제보다 오늘은 이걸 더 알았네?? 대단하다 아이가 엄청 기뻐하더라구요 ㅎㅎ 그다음부터는 엄마 나 이것도 알아요 ~ 하면서 자랑하는데 세상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네요 ^^

  • @C11CAC00C7
    @C11CAC00C7 2 роки тому +4

    공부는 시험을 위해서 하는 것 시험 아니면 누가 공부하냐

  • @would3984
    @would3984 2 роки тому +1

    감동입니다. 우리의 현실이 그래도 이런 대화의 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소름 끼치게 다행입니까?

  • @황휘찬란
    @황휘찬란 2 роки тому +2

    중2때 시험 냅두고 몇날 며칠을 잠안오는 약을 먹으며 공부한 기억에 눈물이...
    공감되는 방송 내용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