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셋 중 막내가 선천성 중증장애아로 태어났습니다. 지금 42살. 밤낮 뒤바뀐 완전 애기 상태입니다. 혼자서는 몇걸음 못 걷고, 대소변도 못 가리고, 엄마 아빠 한마디도 못합니다. 고형식도 못 먹고, 아직도 옹알이 정도의 소리만 냅니다. 지능지수 25이하라고 하지요. 근데 우리 가정의 빛입니다. 너무 깨끗하잖아요. 이 혼탁한 세상을 살면서 나쁜 생각 한번도 안 한 진짜 깨끗한 천사. 두 언니들이 초교 때, 하루는 이 다음에 자기가 막내 동생하고 같이 살겠다고 싸우더군요. 저는단호히 선언했습니다. 너희가 그렇게 생각해 주는건 고맙지만 너희에게 안 맡긴다. 아니 못 맡긴다. 엄마 아빠가 돌보지 못 할 상황이 되면 전문기관에 맡긴다. 막내는 아무리 노력해도 자립 가능한 아이가 아니니 이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야 한단다. 저희 부부는 나름 장애인 부모회나 장애 인식 개선 등의 활동과 장애아 소그룹 쎈터를 만들어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두 딸들은 잘 커서 결혼하고 애기낳고 열심히 자기 생활합니다. 시댁 누구도 장애 동생 있다고 반대한 사람 아무도 없었고 결혼식에도 당당히 젤 앞 가운데 자리에 휠췌어에 동생을 앉히고 결혼했습니디. 지금 우리 손주들도 막내 이모를 굉장히 사랑합니다. 그리고 걔들 나름 학교에서 장애인식 개선 전도자의 역할들을 잘 하는게 대견하고 듬직합니다. 저희가 변한다고 얼마나 크게 변하게습니까마는. 암튼. 우리 막내 덕분에 우리 주변부터 서서히 변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막내딸을 촛불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초 하나가 어두운 방에서 처음에는 작은 빛을 발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그 방 전체를 밝혀 주듯이.... 은지씨. 그리고 남편님. 고마와요. 사랑합니다.
신기하다. 얼굴이 항상 편안해 보이지 않았는데. 그리고 친구 잘못됬을때 너무 힘들어하는게 보였는데. 마음이 진짜 여린 사람인가 했는데. 배우직업. 의사남편. 예능에도 꾸준히 나오는데 왜 저런느낌일까. 했는데.. 자기 십자가가 다 있는거네 싶네. 뭐 저런성격이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연상이어도 ’오빠‘라고 안 부르는 게 좋죠. 부부는 당연히 동등하면서도 서도 의지하는 관계이기에 서열을 담은 호칭을 쓰는 건 맞지 않죠. 남편, 여보라는 호칭이 정확. 오빠는 친족이나 친분있는 관계에서 손위 남자를 지칭하는 것. 호칭에서 관계가 정립되는 것도 큽니다. 오 선생이 지적한 부분도 이해는 가지만 윤지씨의 호칭은 매우 정상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장애 형제입니다... 장애 형제가 있는 비장애 형제는 어릴적부터 엄청 억눌리며 살아와요 집에 명확한 아픈 손가락이 있기 때문이죠 부모가 정서적 학대 안하면 엄청 다행일 정도고... 아무리 기질이 있다 헤도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은 기질과 상관없이 엄청나게 억눌린 어린시절을 경험해서 만들어진 인격인듯 하더라구요 자식은 제발 힘드시더라도 형제마다 각각 따로 봐주세요 왜 부모가 없음 내가 그형제의 부모인가요 난 나고 형재고 부모가 부모입니다 그 어린 애한테 책임 부여하면서 안불쌍한가요 애인적 없이 계속 책임뿐인데
저도 윤지씨상 똑같아요. 자라는 중에 식구 중에 아픈 사람은 없었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성장을 했던 것 같아요. 불평 불만을 입 밖으로 내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입 밖으로 낸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느껴왔어요. 말한다고 해서 상황이나 환경 자체가 바뀌지 않을텐데란 생각이 있습니다.
윤지씨는 지극히 평범한 사고를 지니셨다고 봅니다. 남편과 동등한입장으로 인지하고 한사람의 인격체로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멋지십니다. 외국에서는 가족이라도 자녀라도 다른사람앞에선 그는 그녀는 이라고 호칭하는게 일단적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우리남편.내아들이란 표현은 들어본적이 없는거같아요.
나도 일하는 부모님 아래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 돌보는 맏이로 사느라 너가 잘해야 해 너가 돌봐야 해 강박이 있는데.. 꼭 저렇게 윤지씨처럼 가까운 사람의 감정을 뒤집어 써요. 내 앞에서 부모 서로의 험담을 하는게 최악.. 마치 나더러 엄마를, 아빠를 해결해 달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 험난한 결혼생활, 아이양육에 니가 일조를 해 보라는 느낌.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저 혼자 그렇게 느끼고 하루종일 감정 노동을 시작함... 하루가 피곤함. 몸도 정신도.
의사 와이프는 감정 노동자 입니다. 그가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모두 받아줘야 합니다. 개원의는 진료만 하는것이 아니라 일의 강도가 큼니다. 일반 사람들은 전혀 알지못하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빛좋은 개살구라 할까요? 그의 노고를 누리는 그녀는 소수입니다. 사업적수완을 갖춘의사일 경우죠. 윤지씨 힘내세요.!!!
보는 동안 계속 눈물이 나네.. 어린나이에 철도 너무 빨리 들었고 배려도 많고 그동안 참 많이 힘들었겠다..
딸 셋 중 막내가 선천성 중증장애아로 태어났습니다.
지금 42살. 밤낮 뒤바뀐 완전 애기 상태입니다. 혼자서는 몇걸음 못 걷고, 대소변도 못 가리고, 엄마 아빠 한마디도 못합니다. 고형식도 못 먹고, 아직도 옹알이 정도의 소리만 냅니다. 지능지수 25이하라고 하지요.
근데 우리 가정의 빛입니다. 너무 깨끗하잖아요. 이 혼탁한 세상을 살면서 나쁜 생각 한번도 안 한 진짜 깨끗한 천사.
두 언니들이 초교 때, 하루는 이 다음에 자기가 막내 동생하고 같이 살겠다고 싸우더군요.
저는단호히 선언했습니다. 너희가 그렇게 생각해 주는건 고맙지만 너희에게 안 맡긴다. 아니 못 맡긴다. 엄마 아빠가 돌보지 못 할 상황이 되면 전문기관에 맡긴다.
막내는 아무리 노력해도 자립 가능한 아이가 아니니 이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야 한단다.
저희 부부는 나름 장애인 부모회나 장애 인식 개선 등의 활동과 장애아 소그룹 쎈터를 만들어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두 딸들은 잘 커서 결혼하고 애기낳고 열심히 자기 생활합니다.
시댁 누구도 장애 동생 있다고 반대한 사람 아무도 없었고 결혼식에도 당당히 젤 앞 가운데 자리에 휠췌어에 동생을 앉히고 결혼했습니디.
지금 우리 손주들도 막내 이모를 굉장히 사랑합니다.
그리고 걔들 나름 학교에서 장애인식 개선 전도자의 역할들을 잘 하는게 대견하고 듬직합니다.
저희가 변한다고 얼마나 크게 변하게습니까마는.
암튼. 우리 막내 덕분에 우리 주변부터 서서히 변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막내딸을 촛불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초 하나가 어두운 방에서 처음에는 작은 빛을 발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그 방 전체를 밝혀 주듯이....
은지씨. 그리고 남편님.
고마와요.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초등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어떻게 그렇게 훌륭하게 세자녀를 키우셨는지 듣고 싶은데 기회가 된다면 말씀 나눠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Shancai1202 문제가 있는 학교나 기관들을 다니며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강의를 하고 다녔었습니다. 결국 약자를 차별하지 않고 보듬는 품성의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좋은 어른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훌륭한 부모님 이십니다
막내딸님은 천사 맞습니다
@@User1376-u8d 고맙습니다.
@@User1376-u8d 고맙습니다.
남편분 인상이 정말 인자하다 두분 행복하세요♡
맨날 얼토당토 안은 사연만 듣다가~ 찐 현실 ~보통 사람~평범한 착한사람..많은 경우~일거 같아서
공감되고~울컥했어여
어휴 눈물 나네요. 부부모두 너무 좋은 사람끼리 만났으니, 이제 즐거울 일만 있으시길요.
그걸 남편이 발견했다는 것도 남편분도 참 세심하고 다정하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윤지씨 보면 정말 너무 사람이 착한거 같아 마음이 따뜻해져요
와 남편분 진짜 똑똑하신 분. 지적 수준 진짜 남다르신 분. 그냥 똑똑하신 분이 아니라 정말 보통 이상의 사회인이신 듯. 그리고 윤지씨 정말 어린 시절부터 맘 고생 많으셨어요. 편안하게 사셔도 괜찮다는 거 이제 좀 편히 느끼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나를 싫어할까봐 언제나 좋은 사람이어야 하는 ... 완전 저랑 똑같아서 저도 큰 도움받음
이부부는 참 선해 보여서 보기 좋아요. 서로 잘 만난듯~ 애들도 너무 이쁘고 4식구 항상 행복하시길 ~^^
참 착하고 예쁜 윤지씨^^
어쩔 수 없는 환경도 있겠지만 너가 동생들한테 모범을 보여야 해, 니가 돌봐줘야 해 이런 말 진짜 하면 안 됨.
육아는 무조건 부모가 첫번째임.
맞아요!진짜 극공감이예요...첫째도 막내도 그냥 아이인데...
그래도 남편이 알아채시니 다행..
윤지씨 늘응원합니다
예쁜 아내. 고마운 사람이네요
진짜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당...
두분 넘 좋은 사람끼리 만난거 같아요~ 행복하세요~
그래도 남편 분이 윤지 님 잘 알아주고 좋은 분이신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솔직히 무심한 분들은 잘 모를텐데ㅜㅠ
윤지. 몇년전에 스타필드고양에서 봤는데 너무 예뻐서 놀랐음. 진짜이쁨
형제중에 아픈사람이 있으면, 다른 형제는 위축되고 눈치보고 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ㅜㅜ
와.... 이윤지 나랑 똑같다 ㅠㅠ 눈물난다
윤지 마음이 예쁘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태어나자마자 정해진 돌봐야되는 오빠. 얼마나 어깨가 무거우셨을까요. 남편에게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어릴 때 가족관계가 중요함..진짜 그 관계가 커서도 타인들과도 계속 대입되는게 맞음..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복이고..그렇지 않은 사람은 올바른 관계를 정립할려면 평생 투쟁하며 살아야함..
내가 좋은 사람이 안되면 그사람이 떠나거나 .... 나를 싫어할까봐 관계가 끝나게될까봐 걱정
나랑 너무 똑같아 100% 이해감😂
오빠가 아파서 가족들 관심밖이였으면 엇나가기 쉬운데 윤지씨 진짜 대단하다
윤지씨
내가 다 속상해요
이제 행복하기만 하길 바래요 ♡
아내로써의 편안하고 예쁜 윤지씨가 보이네요. 행복하세요😂
에휴 윤지씨 잘극복해낸 멋진 어른이라 생각했는데 한켠엔 역시 상처가있었나봐요ㅜㅜ 응원합니다❤
윤지씨가 얼마나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마음 졸이고 사셨을지 보이네요ㅠㅠ 자상한 남편과 사랑스런 자녀들과 함께 평생 행복하세요. 정말 선한 마음을 가지신게 보여요 ㅠㅠㅠㅠ❤❤
신기하다. 얼굴이 항상 편안해 보이지 않았는데. 그리고 친구 잘못됬을때 너무 힘들어하는게 보였는데. 마음이 진짜 여린 사람인가 했는데. 배우직업. 의사남편. 예능에도 꾸준히 나오는데 왜 저런느낌일까. 했는데.. 자기 십자가가 다 있는거네 싶네. 뭐 저런성격이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연상이어도 ’오빠‘라고 안 부르는 게 좋죠. 부부는 당연히 동등하면서도 서도 의지하는 관계이기에 서열을 담은 호칭을 쓰는 건 맞지 않죠. 남편, 여보라는 호칭이 정확. 오빠는 친족이나 친분있는 관계에서 손위 남자를 지칭하는 것. 호칭에서 관계가 정립되는 것도 큽니다. 오 선생이 지적한 부분도 이해는 가지만 윤지씨의 호칭은 매우 정상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해요. 매체에서 그렇게 보여지는 게 많아서 남편이나 연인을 오빠라고 부르는 게 자연스런 것처럼 여겨지게 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여성이 연상이어도 상대방을 오빠라 부르면서 자신을 돌봄의 대상이나 낮은 위치로 인식하면서 인정받으려 하더라고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궁금한게 연애때는 서로 뭐라고 부르는게 맞을까요?
자기
@@체리젤라틴제 남편은 오빠라는 호칭이 더 설렌다고 해서 여전히 오빠라고 해주네요
참 외모도 마음도 예쁜분
항상 행복하세요❤
너무 아프다.. ㅠㅠ보고만 있어도 아프다..
조금 더 본인을 위해 살아보길
너무 선하고 착하다 느껴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이 당연시 되는 거..
솔직히 괴롭다.
부모가 더 감당해야 되는게 맞는 듯. 다른 자식 착한 자식으로 만들지 말고 부모님들이 강해지세요.
아이에게 희생과 본인들 도우미 역할 바라지 마세요.
우리윤지씨 잘살거야.
너무 예쁘네요
부부가 참 선해 보이네요.
야무지고 착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윤지씨 너무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네요. 좋은분 만나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늘 행복하시길 응원할께요❤
저도 자폐동생을 돌보는데
자아가 하나도 없이 자라서 사회생활이 더 힘들더라고요
착한사람 콤플렉스 가지고 있어요 저는 항상 아픈동생을 돌보는 보조품으로 밖에 대우를 못받았거든요 윤지님도 마음편히 사세요 안그럼 병나요😢
안타깝네요.
보조품이라니요?
내자신을 사링해 주세요.
충분히 사랑 받을 자격 있어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짧은 글이지만 맘 아프네요.. 저두 50넘은 나이에 저 자신을 찾이가는 중이예요. 앞으로의 님의 삶을 응원합니다..같이 화이팅해요!!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아니라 그냥 착한 사람같은데요. 몸에 배인 배려때문에 주변사람들이 행복했을거예요. 대단하세요. 예수님믿고 나중에 천국가서 칭찬받으세요.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집 밖에서 님 날개를 펼치세요
에구 힘드셨겠어요
본인 많이 사랑해주고
행복하셔요
무의식까지 꿰뚫어 보시네요~ 저도 많은걸 느끼는 화 였습니다..
착한분 이시 군요, 신의 가호가 항상
두 분 다 참 예뻐요~♡
왜 눈물이 나지...
착한사람 콤플렉스에 빠진 사람들은
겉으로는 그렇게 행동하지만
속마음과는 또 별개더라구요
그저 다른 사람의 시선이 두려워
나름의 방법으로 그렇게 처신한것뿐
예쁜 윤지씨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늘 응원합니다~~❤
윤지씨 마음 무너지는거 같을때도 그냥 금방 탁 털어내려고 하는게 마음아프네요. 늘 어른같아야 하는 강박증에 살았을꺼 같아요. 스스로에게 언니 엄마가 되어주세요 ^^ 울어도 괜찮아 ^^ 이렇게요
너무 이쁜 천사같은 윤지씨~~행복하세요~~두부부가 너무 아름다워보이네요❤❤
알게 모르게 부모의 영향이 있었을듯... 네가 아픈 형제를 돌보아야 한다.. 등 등..
뭔가 많이 우울해보임
오빠로 인해 힘들었던건 충분히 공감이 가나 타고나길 별 생각없이 그런가보다 하는 사람들은 아픈 사람이 있다고 다 저렇진 않고 성격자체가 예민하고
걱정이 많아 보여요
결혼도 잘 하셨고 딸들도 너무 귀엽던데 행복하게 살아요
비장애 형제입니다... 장애 형제가 있는 비장애 형제는 어릴적부터 엄청 억눌리며 살아와요 집에 명확한 아픈 손가락이 있기 때문이죠 부모가 정서적 학대 안하면 엄청 다행일 정도고... 아무리 기질이 있다 헤도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은 기질과 상관없이 엄청나게 억눌린 어린시절을 경험해서 만들어진 인격인듯 하더라구요
자식은 제발 힘드시더라도 형제마다 각각 따로 봐주세요 왜 부모가 없음 내가 그형제의 부모인가요 난 나고 형재고 부모가 부모입니다 그 어린 애한테 책임 부여하면서 안불쌍한가요 애인적 없이 계속 책임뿐인데
책임을 부여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인지시키며 살려고는 하는데 한집에 같이 살다보니 어쩔수없이 부탁하게 될때가 있네요ㅜㅜ
애인적 없이 책임뿐이라는 말이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둘째가 나중에 느끼게될 감정일까 싶어서...
진짜 용하십니다 오은영샘 감탄감탄합니다~~
안아주고싶은...아름답고 아픈 마음...남편분에게 한마음 한가득 오빠하고 여동생처럼 기대고의지하고 하는 날들 되시길바랄게요
너무 착하네요
저희 남편도 저러는데
솔직히 많이 답답하기도해요
선비스타일을 고수해요 😅
이윤지배우님은 참… 누군가에게는 비타민인데 본인한테는 좀… 쓴맛나는 커피 가득인생이었을까요… 그래서 모든 가족들이 그렇게 이윤지 배우님의 마음을 사랑하나봐요. 음… 말하지 않아도 너무 자상하게 알아주는 분이 옆에 계셔서 다행이지… 않을까요 ㅠ_ㅠ 😢
나랑 비슷하네. 해결하려는 성격. 다 나의일.
저도 윤지씨상 똑같아요. 자라는 중에 식구 중에 아픈 사람은 없었어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성장을 했던 것 같아요. 불평 불만을 입 밖으로 내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입 밖으로 낸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느껴왔어요. 말한다고 해서 상황이나 환경 자체가 바뀌지 않을텐데란 생각이 있습니다.
남편인상이좋네요.
나랑 같은 성격이네요
아들이 차카니즘이라고 하네요
결국은 공황장애가 와서 1년은 고생했어요
지금ㅈ은 다행히 약은 1년에 10번 먹을까 그정도
맘내려놓아야 하는데
말처럼 안돼요~~~
곱고 예쁜 마음을 가지셨네요 조금만 편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삼초 끔벅하는 금붕어가 기억력 삼초가 아니라 윤지 금붕어는 나름 사려 깊음의 삼초 끔벅이었네요 😂
두분다 넘 괜찮네
행복하세요
비장애형제로써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벅찼을 것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ㅜㅠ
너무 좋아
오랜만입니다
일본에서 응원합니다
많이 방송해 주세요
윤지씨는 지극히 평범한 사고를 지니셨다고
봅니다.
남편과 동등한입장으로 인지하고 한사람의
인격체로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멋지십니다.
외국에서는 가족이라도 자녀라도 다른사람앞에선 그는 그녀는 이라고 호칭하는게 일단적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우리남편.내아들이란
표현은 들어본적이 없는거같아요.
외국이랑 한국이랑 같나요^^;
나도 일하는 부모님 아래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 돌보는 맏이로 사느라 너가 잘해야 해 너가 돌봐야 해 강박이 있는데..
꼭 저렇게 윤지씨처럼 가까운 사람의 감정을 뒤집어 써요. 내 앞에서 부모 서로의 험담을 하는게 최악..
마치 나더러 엄마를, 아빠를 해결해 달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 험난한 결혼생활, 아이양육에 니가 일조를 해 보라는 느낌.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지만 저 혼자 그렇게 느끼고 하루종일 감정 노동을 시작함... 하루가 피곤함. 몸도 정신도.
저랑 똑같아서 소름 돋았어요ㅠㅠㅠㅠㅠ 저도 피곤해요 인생이ㅜㅜ
윤지씨
행복하고 건강하게 아이들과 남편과 행복했음 참 좋겠어요
윤지씨 머리가 그만큼 기르니 너무 예쁘고 더 젊어보이네요
짧은머리보다 그만큼에 긴 머리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와... 진짜 힘들었겠다.
나도 너무 비슷한거같아. 이런사람 정말많을껄...몰라서 안드러나서 그렇지
의사 와이프는 감정 노동자 입니다.
그가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모두 받아줘야 합니다.
개원의는 진료만 하는것이 아니라 일의 강도가 큼니다.
일반 사람들은 전혀 알지못하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빛좋은 개살구라 할까요?
그의 노고를 누리는 그녀는 소수입니다.
사업적수완을 갖춘의사일 경우죠.
윤지씨 힘내세요.!!!
정말요 개원의들 부인은 정말 너무힘들어요 남들쉴때도 일하는경우가많죠 요즘은
남편 집안도 좋더라
서로 위해주고 아끼면서 사는 좋은 부부네요
진짜 이윤지님 사연 스타트하면 눈물만 남. 아이때의 윤지님 안아주고 돌봐주고 마냥 놀게 내버려두고 싶어져요.
정말 어떻게 살아왔는가가, 오빠를 이렇게 해석할수도 있군요..
오빠 잘 돌보면 부모께 사랑받는다고 느꼈을것같다. 나도 그런이유로 윤지씨처럼 되었구나
저도 이런성격이였는데
저만 더더더 힘들어지더라구요
힘들면 힘들다
하고싶은게 있으면 하고싶다
얘기하고 사세요~~
윤지님 실물 진짜 예쁨 피부도 도자기 같고 공주님 같았어요 화면에서 보이는 단점이 실물에선 느껴지지 않음 실물이랑 화면이랑 다른 연예인 1등이었음 진짜 예뻐요
윤지님
남편에게애교가많은데
혹시하는마음에마음을감추지말고
좋은일실수한일도
예기를하면서
사랑이더깊어지고
남편을더행복하게
큰힘이됩니다
남편분이먼저
닥아가서안아주세요
사랑한다고
윤지님마음을알것같아요
나는80이넘었지만윤지님같은삶을살았어요
모든걸내가참고해된다
남을힘들게하면내마름이편치않아서❤
불편
이뻐요 고와요 윤지님~
진짜 소름이예요 제가 신랑을 친구들한테 얘기할때 그라고 하거든요 저도 그게왜그렇게 말이나오는지몰랐는데 이제야.. 알았네여.. 저는 엄마가 태어날때부터 아프셨고 위로오빠나아빠를 제가 케어한다고생각했었던것같아여 오.. 소름..
장애는 장‘해’가 아님을 인지 하셔야 합니다. 편견어린 시선이 그분들을 편견가득한 사람으로 만든답니다! 😂
후.. 저랑은 정반대 성격이네요. 오히려 제가 배워야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홧팅
하 이건 그냥 안타까워만 할 일이 아니다
더 하고 싶은말이 많은데 상처 받으실까봐 할많하않ㅠ
어릴때 아픈 형제 있으면 부모님 힘드실까봐 표현을 안하셨을듯,
그러니까
끼리끼리 결혼 해야 맞다
윤지씨~ 얼굴이 너무 상했네요.
조금 느리게 살아도 안무너져요.
편하셨으면 좋겠어요.
남편분이 의사라 그런거 잘 캐치하시는가봐요.
저랑 너무 똑같아요.. 윤지씨가 생각하고 있던게 저도 그대로 생각하고있었거든요. 요즘들어 이런 성향 힘들어서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응어리져있던 무의식이 치유되었길… 바랍니다. 참 예쁜 가족이네요
그나저나 왤케이쁨? 자연미인 클라스
남편을 가장 가까운사람 사랑하는사람이아닌 자기를 지켜줄수있는 상대라 생각해 결혼한것 같은 인상.. 의사니까 안정적이니까
남편 호칭을 '그'라고 한다고 해서 사이가 안좋은가보다 했네요.
너무 괜찮은 사람.
역시 똑똑이 정형돈
와...완전 저와 같은 경우에요
부럽다 결국 탈출 했잖아. 결혼으로 exodus 가 가능한 인생은 도대체 얼마나 축복받은 거야... 진짜 예쁜 게 최고. 내 exodus 는 20년째...데빌들 절대 안죽음..주변 사람들 다 죽이고 자기들은 200년 살 것 같음.
윤지는 마음도 이쁘네
NFJ 확실합니다
Nfj 진짜 별로ㅠ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음😂
풀버전 보면 윤지씨 infp래요
@@눈누느는너 st지? ㅋㅋㅋㅋ
윤지씨, 오빠와 떨어진 자기와 본인가족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