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 완독했는데요, 솔직히 중반부에서는 언제까지 이 모호하고 추상적인 얘기를 계속하는거지? 나는 역사를 알고 싶어서 역사소설을 고른건데? 생각하면서 계속 읽다가 끝에서는 정말 제주 4.3 사건의 감정을 하나의 장면으로 박제한 것처럼 묵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다시 읽을수록 곱씹게 되는 소설일 것 같아요.
경하는 아마를 묻어 주고 인선의 침대 위에서 죽었고 인선은 서울의 병원에서 생사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 생각했어요 경하의 혼령이 친구 인선을 불렀고 인선이 경하에게 어머니의 이야기를 하면 4.3에 대해 풀어나갔다고 봅니다 다소 몽환적이지만 굉장한 흡입력을 갖고 있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제주 사투리가 많이 나오지만 작가님이 최소화하려고 하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상도 잘 봤습니다
지금 들어보니 목이 맛이 좀 가 있네요.. ^^;;; 요즘 Chat GPT강연이 너무 많아서.. 원래하던 방송이나 강연까지 생각하면 하루에 2~3개씩 스케줄을 할 때도 있다보니... ^^;;; 그래도 영상의 뒤로 갈수록.. 계속 말하니까 목이 좀 나아지는 것 같네요.. ㅋ
기존에 읽던 책과는 너무나 다른 전개 때문에 혼란이 온 책이네요. 시간 공간 죽음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니 읽으면서도 계속 머리속에 혼란이 가중되어 읽기가 너무 힘이 들었네요. 간결한 문장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한강 작가의 문장들은 너무 난해하고 미사여구가 많아서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지만 표현에서 느끼는 차이가 저에겐 감당하기가 쉽진 않네요.
경하는 인선의 집을 찿아 헤매다 눈속에서 죽었고 인선은 병원에서 죽었고 새도 죽었고 죽은 혼령들이 인선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상황이 그려지내요 또는 양자역학에서처럼 시공을 초월한 생령들이 인선의 집에 모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상황 마치 sbs드라마 보보경심의 현생과 전생을 오가는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작가만이 정답을 알수 있을 듯~~~ㅎ
극 T인저는, 책을 해석하는데 넘 모호에서.. 결국 책 다보고 해석되는거 찾아보았네요.. 해석도 모호하네요^^;; 한강책 두권 읽어본 저로서는.. 저는 안맞네요.. 책 5권이나 샀는데,^^;; 에고고.. 다행히 딸아이가 소설 좋아해서.. 딸아이와 책 읽어보고 대화 나눠보려구요. 다들 자신에게 맞는책 읽으시길 추천드려요.
우선! "사실" "사건"의 첫 자를"짧게"발음해씁니다. 잘못입니다. 잘모십니다. "길게" 발음해야지요. 이런 펴 ㅇ상어의 발음을 바르게 발음하지 못하는 분이 저명 평론가라는 한국문화!! 1968년에 고국응 떠난 이 늙은 이는 실망 천만이올시다. 고국 지성인 여러 분! "한국 어문을 고발함" 이라는 책을 조용히 읽어 주실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경하와 인선의 생사가 불분명한게 뭐랄까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도 사는게 아니고 죽은 사람은 죽어서도 떠나지 못하는.. 서로가 얽혀있음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같은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네요. 흡입력 있어서 전 몰입해서 뺠리 읽어내려갔던 책이었어요.
역시 가방끈 긴 사람은 다르군요 미리 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석하기 어려웠는데 영상을 보니 이해가 잘되네요!!ㅋㅋ정리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보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소년이 온다' 읽고 나서 책을 덮고 한참 먹먹했던 기억이 있어 '작별하지 않는다'도 기대가 됩니다^^
먹먹한 느낌과 그리고 약간의 아련한 느낌, 신비로운 느낌도 좀 있어요.. 보다 복합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 물론 느낌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요..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모호한 이야기가 헷갈리며 읽었는데~
많이 참고합니다, 감사해요 좋은 영상 입니다
제 독서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시한 책방은 한시가 급한 저에게 최고입니다!!!!!!!!
방금 다 완독했는데요,
솔직히 중반부에서는 언제까지 이 모호하고 추상적인 얘기를 계속하는거지? 나는 역사를 알고 싶어서 역사소설을 고른건데?
생각하면서 계속 읽다가
끝에서는 정말 제주 4.3 사건의 감정을 하나의 장면으로 박제한 것처럼 묵직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다시 읽을수록 곱씹게 되는 소설일 것 같아요.
경하는 아마를 묻어 주고 인선의 침대 위에서 죽었고 인선은 서울의 병원에서 생사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 생각했어요
경하의 혼령이 친구 인선을 불렀고 인선이 경하에게 어머니의 이야기를 하면 4.3에 대해 풀어나갔다고 봅니다
다소 몽환적이지만 굉장한 흡입력을 갖고 있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제주 사투리가 많이 나오지만 작가님이 최소화하려고 하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상도 잘 봤습니다
님의 댓글이저와 의견이 일치해서 반갑습니다~^^
경하가 죽고 인선이 혼수상태 엿다는 것이 마지막에 나오죠!
네 손이 잡히지 않는다면, 넌 지금 병상에서 눈을 뜬거야.
결국 인선은 경하의 손을 잡지 않고 의식을 차렸겠죠~~~
한강 작품은 모호해서 미리 줄거리를 알고 나서 읽어야 훨씬 이해가 쉽죠.
감사합니다.
영상 봐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죠~ ^^
와 대단한 작품
지금 들어보니 목이 맛이 좀 가 있네요.. ^^;;; 요즘 Chat GPT강연이 너무 많아서.. 원래하던 방송이나 강연까지 생각하면 하루에 2~3개씩 스케줄을 할 때도 있다보니... ^^;;; 그래도 영상의 뒤로 갈수록.. 계속 말하니까 목이 좀 나아지는 것 같네요.. ㅋ
노벨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
정말 흥미롭네요~
사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이죠.. ^^
기존에 읽던 책과는 너무나 다른 전개 때문에 혼란이 온 책이네요. 시간 공간 죽음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니 읽으면서도 계속 머리속에 혼란이
가중되어 읽기가 너무 힘이 들었네요. 간결한 문장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한강 작가의 문장들은 너무 난해하고 미사여구가 많아서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지만 표현에서 느끼는 차이가 저에겐 감당하기가 쉽진 않네요.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책이 잘 읽히고 그렇게 길지 않으니 한번 쯤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경하는 인선의 집을 찿아 헤매다 눈속에서 죽었고 인선은 병원에서 죽었고 새도 죽었고 죽은 혼령들이 인선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상황이 그려지내요
또는 양자역학에서처럼 시공을 초월한 생령들이 인선의 집에 모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상황 마치 sbs드라마 보보경심의 현생과 전생을 오가는 이야기처럼 보입니다. 작가만이 정답을 알수 있을 듯~~~ㅎ
극 T인저는, 책을 해석하는데 넘 모호에서.. 결국 책 다보고 해석되는거 찾아보았네요.. 해석도 모호하네요^^;;
한강책 두권 읽어본 저로서는.. 저는 안맞네요..
책 5권이나 샀는데,^^;; 에고고..
다행히 딸아이가 소설 좋아해서.. 딸아이와 책 읽어보고 대화 나눠보려구요.
다들 자신에게 맞는책 읽으시길 추천드려요.
우울할때 읽으면 더 우울해지는책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낱 타르 찌꺼기밖에 되지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풍파되고 휩쓸려서 바람에 흩날려지게 되는거죠
ㅋ 뭔가 과학적이면서도 문학적인 표현이네요.. ^^
@@sihanbooks그리고 매우 미래지향적인 문장이였읍니다
모든 것이 물러간 자리에 최고의 영광이 있었다니,
또 다시 과거의 나 자신에게 깨닳음을 얻고 갑니다
P
우선! "사실" "사건"의 첫 자를"짧게"발음해씁니다. 잘못입니다. 잘모십니다. "길게" 발음해야지요. 이런 펴 ㅇ상어의 발음을 바르게 발음하지 못하는 분이 저명 평론가라는 한국문화!! 1968년에 고국응 떠난 이 늙은 이는 실망 천만이올시다. 고국 지성인 여러 분! "한국 어문을 고발함" 이라는 책을 조용히 읽어 주실까요??!!
똑바로 말 해야지.국쿤과 경찰이 민간인을 죽인건 맞지만, 그냥 이유없이 죽였다고 선동하면 안 됨. 잔인하고 반 정부적인 공산 폭도들에 동조하는 일부 주민이 많아 이들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진압 작전이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이었다고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