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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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360

  • @Zzabu413
    @Zzabu413 11 місяців тому +51

    CF를 보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저는 비슷한 결로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힙한 음악에 색감이나 장소가 말씀하신 대로 아름답게 찍으려고 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빌런인 김지훈씨의 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오히려 정말 짧게 나온 김무열씨의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좀만 더 설득력 있게 연출했다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액션씬은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 @laconic2476
    @laconic2476 11 місяців тому +74

    오 완전 동감입니다. ㅋㅋㅋ 장점을 찾자면 불쾌한 주제인데도 보고 나서 어두운 여운이 적어서 좋았어요 ㅎㅎ 스타일리시하게 빛과 소리를 잘 써서 뭔가 이거 완전 넷플릭스 스타일? 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오히려 영화 끝나고 감독 검색했을 때 단편 몸값 때 이렇게 어린 감독이였다고? 하고 놀랐는데 앞으로 김지운 최동훈을 섞은 감독님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기대가 ㅋㅋ

  • @남그래-h3u
    @남그래-h3u 11 місяців тому +40

    감독인 남자친구가 여주인 여자친구를위해 이쁘게 찍은 영상... 영화라기엔 남는게 너무 없음.

  • @yjredver2593
    @yjredver2593 11 місяців тому +28

    김무열 죽는건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성범죄에 가담하거나 엮인 사람들에게 더이상 변명할 기회도 주지 않는 연출인것같아요! 김지훈도 애매한 빌런이긴했는데 애초에 마약을 먹이고 합의하지않은채로 영상을 찍는거라 내용만으로 역겨워서 매력이고 뭐고 죽었음했어요..ㅜㅜ

  • @박광남-k1o
    @박광남-k1o 11 місяців тому +384

    전종서가 아까운게 초기엔 참 매력적인배우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개인적으로 느낀게 전종서손에 총칼둔기를 안쥐어주면 전종서로는 영화를 못만든다 랄까 그런느낌을 받음 별 의미없이 소모된다 라는 느낌

    • @조초이야
      @조초이야 11 місяців тому +70

      연애 빠진 로맨스 꿀잼인디

    • @FRANKSORONPRFBS
      @FRANKSORONPRFBS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조초이야맞음 재밌었음

    • @알잘떡볶이
      @알잘떡볶이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다른것도 많이 할수있을거같은 배우인거같은데

    • @batman_93
      @batman_93 11 місяців тому +26

      딴거도 시켜주면 다 잘함

    • @stillquitequiet2116
      @stillquitequiet2116 11 місяців тому +68

      아직 영화로 치면 5편밖에 필모 없는 배우인데.. 아직 초기 아닌가요
      아쉽다는 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 @adhderlab2561
    @adhderlab2561 11 місяців тому +37

    N번방에 조주빈, 버닝썬 정준영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하고요 충분히 복수에대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여고생이 자기 자신을 노예라고 했잖아요. 그런 성추행 부분에 대해서는 영화가 일부러 짧게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실제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업적인 이유로 건들지 않게.
    잘만들었다기보단 저도 킬링타임용으로 잘 봤습니다

  • @user-ig7gh4ci3g
    @user-ig7gh4ci3g 11 місяців тому +52

    발레리나보고 느낀점이..
    영화계의 지올팍은 이 감독이 아닐까? 느꼈습니다..
    천재 호소인.. 축구에 명장병이란 병이 있다면 여긴 명감독병...?
    넷플릭스.. 제발 시나리오 검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너무 마구잡이로 막 찍는느낌...

    • @yhy7861
      @yhy7861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ㅋㅋㅋㅋ 엄청 가오만잡힌 아무것도 아닌영화라는거네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발목을 이렇게잡아버리네유.. 어느배우를 데려놔도 재미없을거같은데 어쨋든 돈은 넷플에서받으니 서로 윈윈이겟죠?

    • @user-ig7gh4ci3g
      @user-ig7gh4ci3g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

      @@yhy7861 네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런느낌 받았어요.. 개연성이나 몰입감이 전혀 느껴지지않고..
      (저 배역이 왜 저런행동을 할까? 에 대한 설득력,관객을 이해시키는 그런...)
      근데 진짜 보시면 전종서 배우의 화보집 같이 영화를 꾸며놨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쓸데없이 회상장면에 이상한 영상 효과를 준다던지? 전혀 신비로워 보이지 않는 장면에도
      신비롭게 보이게끔 연출을 한다던지? (감독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그냥 제가 느낀점 ㅠㅠ)
      분명 배경은 우리나라인데 식당장면이나 뭐 적의 아지트를 쳐들어갔을때나 여러가지
      스토리에 있어 중요한 장면에 좀 뭔가 이질감을 많이 느끼는 장면이 꽤나 있었어요
      나쁘게 말하자면 저 장소에 동양인이 안어울릴정도..?
      제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그냥...
      이런 영화입니다...

    • @politeia8730
      @politeia8730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솔까 수준도 그다지

    • @타동
      @타동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천재감독호소인ㅋㅋㅋ

    • @sndry
      @sndry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공감가네요

  • @pckOUT
    @pckOUT 11 місяців тому +17

    보스톤 후기를 보고 나니 단군님 말씀 하셨던게 바로 연관이 되네요,
    단점이 많더라도 장점이 뚜렷하면 요즘에는 더 좋지 않냐 라고 하셨는데, 이 영화가 딱 거기에 해당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네요,
    말씀하신대로 "아 나 그냥 이쁘게 찍을꺼고 90분짜리 cf 찍을꺼야" 라고 한 그 부분이 저에게는 장점처럼 보였습니다,
    개연성이나 설득력이 박살난건 아 그래 이건 이런 영화가 아니니까, 걍 시각적으로만 받아들이면 돼, 라고 하는 것처럼 보여서
    좋은 영화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흥미롭게 봤던 영화입니다 ㅎㅎ

  • @user-om6qc1qo1w
    @user-om6qc1qo1w 11 місяців тому +38

    진짜 이쁘게만 담으려고 한 영화였다는 평가는 정말 공감됩니다 오히려 이 영화는 액션장면도 어느장면들은 괜찮고 영화 자체도 떼깔도 괜찮은데 제일 중요한 케릭터에대한 공감이 전혀 안된다는 평 보는 내내 느꼈습니다 오히려 매우 단순했던 존윅은 죽은 부인이 남긴 강아지와 본인의 가장 사랑하는 차 때문에 다시 복수를 시작했던 동기보다 장면장면들로 동기를 보여주는데 거기에 전혀 공감이 안되는...
    영화적으로 조금더 잔 가지들을 쳐내고 선택과 집중을 잘했더라면 영화자체는 재밌을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 @user-ry2zk2wi2c
    @user-ry2zk2wi2c 11 місяців тому +29

    거미집에 대한 설명 너무 공감합니다. 영화가 어떤 영화겠구나 하고 인식할만한 요소가 애매해서 흥행이 덜된거같아요 물론 개봉시기도 안좋았음ㅠ 저처럼 감독과 배우 때문에 보러가는 사람은 소수일테니ㅎㅎㅎ

    • @dhk2221
      @dhk2221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15,000원 보통 둘이가니 30,000원을 모험에 태우기 싫은듯함. 장르도 주제도 잘 모르겠고 왜 거미집인지도 모르는 영화에 시간돈쓰기 싫지.

    • @윤슬-l4q
      @윤슬-l4q 11 місяців тому

      거미집은 포스터만 보고 공포물인 줄 알고 추석에는 가족끼리 볼만한 영화를 봐야 되니까 천박사 봤다는 후기도 많더라구요.

  • @TTKIMTT
    @TTKIMTT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감독의 의도로는 중간중간 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려주면서 얼마나 좋은 추억들이 있었는지 보여주면서 설득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근본적으로 전종서에게 발레리나 친구가 소중했던 이유가
    '죽음과 가까운 일을 하면서 누구와도 마음을 열고 편하게 지내본적 없던 전종서가 처음으로 마음을 열게해준 친구'
    라는 설정이 중요했다고 보는데
    그전에 전종서가 얼마나 삭막하고 험난한 인생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빌드업은 전혀없고 친구와의 추억담만 연출하는건 확실히 감독 경험치의 부족이었다고 보여지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 내의 미장센이나 사운드연출이 너무 훌륭하고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워서
    복수의 과정과 전투씬을 즐기는 복수활극인 아저씨나 존윅과 같은 영화들과는 또 다른 재미로 볼수 있었네요

  • @김너드-n5b
    @김너드-n5b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1시간 30분짜리 광고를 본 것 같다는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장면장면을 되짚어보면 되게 예쁘고 OST가 독특하고 좋아서 더 그렇게 느꼈습니다

  • @Duo86J
    @Duo86J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언제부터인가 일요일 오후에 출발 비디오 여행처럼 밥 먹으면서 봤군을 보면서 힐링하는 루틴이 생겨버렸다..⭐️ 너무 고마워요 단군님 🙏

  • @얼티밋워리어-j7b
    @얼티밋워리어-j7b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간단요약 감독이 내 애인 이쁘지? 하고 홍보하려고 만든 1시간 30분짜리 뮤비

  • @auau10
    @auau10 11 місяців тому +31

    다른 평론가 평중에 연인 전종서를 위해서 감독이 영화를 만들었다는데 참 공감가는 평론이였음.

  • @요롤롤-h8i
    @요롤롤-h8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2

    복수에대한 이유는 친구가 몰카를 당해서 죽었고 그거에대한 복수를 한다라는건 충분히 이해가가는데 그 과정에서 뭔가 많이부족함.. 친구가 전종서 삶에 엄처어엉나게 영향을 줬다는 내용도 부족하고..

  • @heerakheo1132
    @heerakheo113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4

    저도 최근에 본 넷플릭스 영화인데 단군님 생각이 많이 공감되어 재밌게 봤네요!!

  • @무사뎀벨레-h7u
    @무사뎀벨레-h7u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90분짜리 뮤직 비디오라고 생각하면서 그레이의 OST들을 즐기면
    아주 즐겁게 킬링 타임 할만 한 영화
    브금만 잔상이 남아서 계속 듣고싶네요

  • @강승구-c3o
    @강승구-c3o 11 місяців тому +37

    주인공도 악당도 조력자도 디테일하게 안 들어가고 일단 일부터 벌이고 보는 데서 참 좋은 의미로건 나쁜 의미로건 mz한 영화였음. 영상미가 뛰어난 블록버스터급 뮤비들을 보고 "영화 같은 뮤비"라고 하는데 정작 그 뮤비를 진짜 영화로 보면 되게 아쉽다는게 체감되는 영화.

  • @이나-n5m
    @이나-n5m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원빈의 아저씨는..김새론을 구하러가는 상황까지의 상황들이 나름 촘촘해서 걜 왜 구해?라는 의문이 안들었는데, 발레리나는 자꾸 근데 왜 친구때문에 저렇게까지 하는 거지? 란 의문이 멈추지가 않았고 허술한 전개때문에 보기가 힘들었음. 게다가 아무리 싸움잘하는 여자라도 거의 조폭 몇십명이 우르르 달려드는데 힌번에 이기는 설정은 좀....너무했다싶음.

  • @rokikorea570
    @rokikorea570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왜 광고같다고 하셨는지 어떤느낌인지 좀 알것같네요ㅋㅋㅋㅋ 넷플에 보면 러브x데스x로봇이라는 단편 시리즈가 있는데 그 시리즈 중 한 에피소드를 1시간30분으로 늘려놓은 느낌이랄까. 비주얼이 감각적이고 소소하게 독특한 연출이 들어간 단편.. 인데 이제 러닝타임을 곁들인

  • @coconut-coffee
    @coconut-coffee 11 місяців тому +21

    저는 거미집은 개봉 시기가 제일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요즘 영화들 길게 걸어두지 않기 때문에 개봉 첫주가 제일 중요한데, 연휴가 길어서 극장으로 많이 올것을 기대하고 추석연휴에 맞춰 개봉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연휴가 길어서 여행이나 나들이 등으로 시간을 보낸 사람들도 많았고. 단군님 말씀처럼 장르가 모호하게 느껴져서 연휴에 괜시리 가족이나 연인과 나왔다가 기분 모호해지기 싫은 관객들도 비교적 다른 안전한?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 @aakkebi
    @aakkebi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7:48 악역 얘기가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 저 혼자 봤을 때는 '범죄자 악인을 왜 이렇게 예뻐보이게 하려고 하지?'라는 생각에 '설마 본인의 범죄적 판타지를 영화에 넣은 건가..?'하고 감독의 의도를 의심할 정도였는데, 그냥 영화의 전부를 예뻐보이게 하는 데 집중하려다 그렇게 된 거 같다고 보면 설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심지어 성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만든 의미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의도였다면 표현의 방향이 확실히 어긋난 거 같아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배트맨 속 조커 같은 '매력적인 빌런'과 '예쁜 연출에 대한 강박'이 복수 해야 하는 범죄자에 어정쩡하게 덧칠해져, 주인공과의 감정동화가 중요 포인트인 복수극의 기초마저 희석되는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알 수 없는 불쾌함은 덤이구요.
    어느 정도냐면 악역의 외모나 한 짓들은 바로 떠오르는데 반해 죽는 장면은 한참 떠올려야 기억이 납니다. 보통 복수극에서 가장 카타르시스를 느껴야했던 장면이고, 심지어 극적효과를 위해 화염방사기까지 활용했던 것 같은데도 말이죠.
    그래도 지루한 캐릭터 설명 없이 바로 사건부터 들어가서 관객이 유추하게끔 하는 방식은 러닝타임만큼 간결하고 깔끔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카르텔의 죽음도 예상치 못한 클리셰 파괴라 신선했고, 현실감 없는 배경들이나 묘하게 동떨어진 소품들은 현실의 트라우마들을 배려한 건가 싶기도 하네요.
    액션은 역시 첫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 같습니다.

  • @강승구-c3o
    @강승구-c3o 11 місяців тому +20

    이 영화의 스타일이 넷플 오리지널 맛인 것도 있는데 이 영화 자체가 넷플릭스랑 유사하다고 느껴졌음. 1시간 반 안에 감독이 평생 본 영상미 좋은 영화들을 다 때려넣어서 따라하다 보니 한번에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듯 넷플릭스도 한달 돈만 내면 가볍게 다 볼 수 있다는데서 영화 자체가 플랫폼에 부합하는 기획의도를 가진 느낌이었음

  • @kk-lp5dl
    @kk-lp5dl 11 місяців тому +43

    킬링타임용 1티어. 한국 특유에 답답하고 암걸리는 상황이 별로 없어서 좋음. 영상미와 트렌디한 음악, 전종서에 짜릿한 연기가 좋음. 대단한 작품성이나 메세지 같은거를 기대하면 별로일 수 있음.

  • @LucyCassiopeia
    @LucyCassiopeia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ㄹㅇ 뮤비나 광고같은 인스타용 포토존 배경은 예쁘지만 남발해서 오히려 별로였고, 김무열씬은 연기도 배경도 가장 현실에 있을법해서 좋았음. 미장센도 헤어질 결심이나 마스크걸처럼 적당해야 더 멋지더라구요.

  • @malfunction4117
    @malfunction4117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일반적인 영화에서 볼수없는 독특한 분위기와 OST도 신선했습니다.
    김지훈히 확실이 배우는 배우구나 하는 느낌 들었습니다.
    영화라는게 플레이를 누르고 끝까지 보게되면 나쁜 영화는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부분을 짚어주셨는데 복수영화치고 몰입이 안되서
    그것만 제대로 짚고 갔으면 훨씬더 몰입도가 올라갔을텐데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제법 괜찮은 영화입니다

  • @몬라임-f1w
    @몬라임-f1w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는 친구도 친구지만 그 많은 영상들에 대한 피해자와 친구 같은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할것이라는 것에 대한 분노가 생겨서 감정이입됐고 화도 나고 복수의 카타르시스도 느껴지긴하던데... 다른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연출에서 그 부분이 잘 보여지지 않았을 수도 있긴하겠네요...

  • @user-yv6wg1ce9f
    @user-yv6wg1ce9f 11 місяців тому +14

    감독이 존윅보고 뽕차서 가장 편하고 간단하게 만든 별 의미없는 영화였음..
    영화상에서 전혀 아무 의미없는 발레리나 라는 소재 쓴거랑 너무 편하게 주인공이 경호원이라 짱짱쎔 이정도 설정..색감,음악 등등도 볼수있던 거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았음 그냥 있어보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영화였음
    액션도 별로 안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모텔 전투씬에서 전종서가 김지훈이랑 힘으로 비비는거에 한숨 나왔음
    심지어 존윅에서도 자기보다 체격 큰 적이랑은 힘에서 밀리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 영화는 그런거 없음 그냥 힘으로 대등함
    나중에 많은 적이랑 싸우는 것도 흐름이나 구성이 전부 단순하고 너무 편리함
    총든 주인공한테 도끼들고 그냥 달려들어서 죽어주는 너무나 편한 구성
    결론은 시원시원하게 전개하는척 얕은 깊이의 내용에 겉모습만 화려하게 치장해서 그걸 묻어보려는 시도,
    액션이라도 좋거나 독특했어야하는데 그건아닌 어디서나 볼수있고 별로였던 액션
    그냥 전종서랑 김지훈 보고싶다면 볼만한 그런 영화
    그리고 김무열이 보여줄 범죄도시4가 기대되는 예고편같은 영화

    • @user-yv6wg1ce9f
      @user-yv6wg1ce9f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리고 온갖 기사나 인터뷰에서
      뭐 사회적 의미 넣으려는거 보고 더 짜증났음 영화 내에서 그냥 간편하게 설정한 범죄를 무슨 사회적으로 의미있는척 페미니즘 코인 타려는것도 그 의도가 매우 보여서 화남

    • @shg530
      @shg530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액션 영화 분석 하는 전문가들 사이 에서는 완전 쓰레기 라는 평 들음....

    • @user-gl7uj7qe6k
      @user-gl7uj7qe6k 11 місяців тому

      ​@@shg530비평이 쓰레기로 나오면 의외로 잼남

  • @gbj9999
    @gbj9999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시원시원하고 답답한거 없는 재밌는 액션영화. 딱 잘만든 오락영화.
    저는 명분 설득되던데요. N번방 느낌도 나고.
    근데 빌런매력이 떨어져서 둘이 붙을때 힘빠진다는거 공감

  • @juvlee4071
    @juvlee4071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저는 개인적으로 거미집 보고나서 죽도 밥도 아닌 영화라고 느꼈어요ㅋㅋㅋㅋ애매하다, 명확하지 않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보고나서도 뭐하자는건지를 모르겠음....

  • @younghyuncha4748
    @younghyuncha4748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어떤평론가님이 한말을 옮기자면 2만원짜리 과자를 사야하는데 뭐가들어있을지 몰라서 명확한거만 고르게된다고하네요.
    예전과다르게 컨텐츠를 소비하는 채널도 많아졌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는 영화관은 볼만하거나 보고싶은 영화만 보게되는것 같아요. 애매하거나 실패할것같은건 애시당초 피하게되는..

  • @Tomatoman83
    @Tomatoman83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플롯은 "아저씨" 랑 비슷한데 확실히 주인공이랑 그 발레리나 친구의 관계가 좀 아쉬웠어요.
    차라리 발레리나가 사이가 소원했던 친 여동생이였으면 더 몰입이 됐을 듯
    복수의 동기도 훨씬 강력해지고요.

    • @coconut-coffee
      @coconut-coffee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이 생각했었네요. 차라리 가출한 여동생이라던가- 하는게 더 그럴듯하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 @movieking741
    @movieking741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씨쥐비는 한국 영화 부흥을 위해 단군님이 설정한 티켓값으로
    운영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미 인기 없는 영화는 쿠폰을 엄청 뿌려 대고 있기도 하고.
    극장에서 영화 봤는데 재미없으면 아씨 걍 넷플릭스나 볼걸...
    이런 생각이 드는게 극장이 변하지 않으면 영화가 안 팔리겠다 싶어요.

  • @litheand3112
    @litheand3112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저도 공감되네요. 여주인공 액션씬이나 김무열 케릭터, 색감 등은 인상깊었는데 주인공과 친구의 관계에서 설득력이 상당히 부족했고, 그때문에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에 집중이 잘 안되긴 하더라구요. 연출은 좋았으나 스토리가 부족한 느낌?

    • @이름-s9s
      @이름-s9s 11 місяців тому

      김무열 도대체 왜 나온건가 싶던데 ㅋㅋ 김무열 있으나마나, 없어도 스토리 전개 전혀 문제 없음

  • @안상규-j1v
    @안상규-j1v 11 місяців тому +21

    영상미...만! 좋더라구요 ㅎㅎ

  • @sodared
    @sodared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저도 김지훈이 좀더 쎄게 나왔다면 더 나쁘게, 더 악하게, 그럼 좀 후련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요

  • @user-mb7vt2qz1h
    @user-mb7vt2qz1h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늘도 맛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요즘 배도라지, LCK, 봤군 등 단군님을 자주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JoeSMoss
    @JoeSMoss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영상미만은 정말 좋았던 영화인 거 같아요! 뮤비로 만들면 이쁘겠다 싶은.. 혹시 악귀 완결 다 보셨나요? 단군님 후기 궁금하네요!

  • @zy4459
    @zy4459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복수심에 불타서 복수 한다는 느낌보단 친구가 복수해달라고 해서 하는 느낌이라 맞는 명분답게 잘 연출된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실 내용적으로는 심심했어요 전종서님 특유의 연기톤의 연장선.. 그래서 연기가 막 소름돋게 잘하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그냥 원래 하는 연기 하는 느낌.. 다음엔 다른 역할의 연기도 보고 싶네요

  • @타동
    @타동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단동진님은 정말 포인트릉 잘 잡으시는듯 왜 보고 안보는지 이상한 이유 붙이는 사람들 많은뎅 ㅋㅋ

  • @my-tc3ps
    @my-tc3ps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맞아요. 비싼 돈 주고 보는데 어떤 영화일지 가늠이 안되는 영화는 선뜻 보기 어려워요. 근데 그런 영화라도 주변에 본 사람이 많아서(혹은 리뷰) 어떤 영화구나 하는 파악이 되고 평이 좋으면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긴하지만요.

  • @RaeHyuk_Yun
    @RaeHyuk_Yu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3

    발레리나 아쉬웠던거 하나 더 추가하자면 전종서가 어떻게 그런 능력있는 경호원? 이 됐는지 좀 보여줬으면 했다는..~ ㅎ

  • @Running_Villain
    @Running_Villain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친구랑 우정보단 더 큰 감정 같고
    발레리나 제목은 드가에서 들고 오는 것도 있어보고 대사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성범죄에서 들고온 내용들이 꽤 있어 보이고 러닝 타임이 적은 게 한계가 확실히 있어 보이긴 하는데 전 단군씨가 느끼는 묘한 기분도 제3자 입장에서 보는 일반인의 기분을 더 살린 거 같기도 하다고 느꼈어요
    확실한 건 킬링타임으론 좋음

  • @착한시청자-l1r
    @착한시청자-l1r 10 місяців тому +10

    저는 오히려 앞으로가 기대되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물론 플롯이 단순하고 설득력이 조금 부족할 수는 있는데, 영상미나 사운드가 굉장히 트렌디해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앞으로 더 다듬어진다면 훌륭한 작품들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ㅋㅋ

  • @gunjada
    @gunjada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전종서와 발레리나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생각하면 전종서의 행동이 이해는됨.

  • @mls3762
    @mls3762 11 місяців тому +17

    거미집 얘기 정말 공감됩니다. 거미집 그렇게 난해하거나 어려운 영화가 아닌데 일부 보신분들이 영화 좋아해야만 재밌다는 평으로 허들을 높인느낌ㅠ 그리고 단군님 얘기하신대로 장르적 명확함이 떨어지니 관객들이 선뜻 손을 안댄느낌이네요 범죄도시로 예를 들어주신게 딱

    • @003tax_naver_com
      @003tax_naver_com 11 місяців тому

      오.. 저도 그래서 거미집 안봤는데.. 왠지 이해 못하고 고차원적일까봐.. 타겟층이 영화매니아인줄..

  • @SaitoOro
    @SaitoOro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도 비슷한 느낌으로 이쁘다라는 느낌과 액션이 좋다라는 느낌은 받았는데 확실히 복수에 대한 설득과 복수의 대상에 대한 집중도가 아쉽더라구요. 분명히 메인빌런이 있는데 그의 보스도 나온단 말이죠? 김무열을 그렇게 죽여버리는건 어떻게 보면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럴거면 왜 이 역할이 필요한거였지? 싶더라고요. 김지훈이 전종서를 상대하기 싫어서 도망다니는데 억지로 붙여야 하는 것도 아니었고 어차피 둘은 싸우게 되어 있는데 보스가 굳이 또 있어서 이 둘을 서로 죽이지 않으면 안되게끔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싶더라고요. 이 구도가 먹히려면 전종서가 김지훈 죽이려다 보스 마약창고를 불태웠다거나 경찰이 들이닥쳐서 물뽕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거나 해서 전종서가 도망다니는 설정이던가 이래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영상미도 좋았고 액션도 좋았고 전 이런 종류의 깊지 않고 가벼운 액션 영화 선호하는데 재밌게 봤어요.

  • @anhilaryduff
    @anhilaryduff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우연히 채널 알게되서 요새 정주행중인데 넘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ㅎㅎ 마음 같아선 옆에 앉혀다가 하루 종일 영화 리뷰 듣고 싶을 정도 ㅋㅋㅋㅋㅋㅋ

  • @드래곤자라
    @드래곤자라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다른 곳에서는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이라고 표현하더군요.
    넥플릭스의 경우에는 자율성을 보장해주지만, 대박이 나도 그 이익을 쉐어하는 구조는 아니죠. 오징어게임 감독도 대박난 만큼 보상을 받지는 못했고. 구조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래서 굳이 명작을 만들 필요는 없고, 그냥 적당히 볼만하게만 만들면 되는 분위기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거미집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가장 큰 이유는 표값이 비싸서 라고 봅니다.
    심리적 저항선이 이미 넘은 상황이라 정말 확실한 것만 선택하는 상황입니다.
    애매하면 거르고, 범죄도시처럼 확실히 아는 맛만 선택함.

  • @조롱
    @조롱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와! 발레리나 후기 부탁했었는데 감사합니다😚

  • @EEscapEE1
    @EEscapEE1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영화에서도 너 대체 왜이렇게까지 하는데? 뭐 이런식의 대사가 나오는데 그때가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공감됐던 장면같음 ㅋㅋㅋㅋㅋ 개연성이랄게 진짜 1도없어서... 누구는 다른 영화에서 본장면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 찾으면서 봤다던데 저는 그냥 이장면은 커피 CF 이장면은 부동산앱 CF 이러면서 적절한 CF 소재 맞춰보면서봄;;;;

  • @윤슬-l4q
    @윤슬-l4q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전종서가 발레리나 친구 집에 가기 전에 한국말이 능숙한 외국인이 운영하는 슈퍼에 가서 술을 사는데 전종서가 단골 손님처럼 익숙하게 사는 게 나와서 이 정도로 친한 친구라는 걸 설득시키려고 하는 건가? 싶었고 영화에 나오는 장소들이 다 뮤직비디오 장소처럼 나와서 어색했어요. 특히 신세휘와 전종서가 햄버거를 사먹는 음식점이 미국 영화에 나오는 음식점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단순히 영화상 비주얼 때문에 따라서 만든 거 같았고 비현실적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네온 사인 조명이 쓸데없이 영화에 많이 나오는 거 같았고 액션신 없는 장면들은 지루했습니다.

  • @biked7134
    @biked7134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솔직히 영화제목도 굳이 발레리나인 이유가 전혀 없음 ㅋㅋㅋ
    발레리나 친구와의 우정이나 거기서 비롯된 분노의 개연성이 약한데 제목을 그냥 발레리나로 해버린것도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있어보이려고 제목도 발레리나로 해버린 느낌 정작 발레하는 씬은 3컷정도밖에 안나오고
    굳이 친구가 발레리나가 아니고 다른 직업이었어도 전혀 문제없는데
    오히려 가난이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 아둥바둥 살아가는 힘겨워하는 직업이었으면 동정심 유발에 분노하는게 그나마 나았을걸
    사람들이 제목만 보면 전종서가 발레리나 하다가 꿈이 좌절되고 킬러가 되버린걸로 오해할걸요 ㅋㅋㅋ

  • @music-ist
    @music-ist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썸넬 보니 김지훈 정말 아름답게 잘 생겼네요. 여주에 눈길이 안 갈만큼. 발레리나 가볍게 볼까 했는데 그마저도 망설이게 되네요;;;

  • @eddie9771
    @eddie9771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단군님 리뷰보고 어제봤는데 볼만하더군요 😊 감독이 라이언고슬링 나오는 드라이브같은걸 찍고싶었나 싶기도하고.. 거기서도 남자주인공이 여자한두번보고 좋아하고 아무일도없고 심지어 여자가 죽은것도아닌데 그여자위해서 괴롭히는인간들 여럿죽이고 목숨도걸듯이요 ㅎㅎ 전종서가 남자역할이었다면 그거자체로 개연성이 있았을지도요

  • @user-ze7pw4ot6g
    @user-ze7pw4ot6g 11 місяців тому +68

    감독 능력의 한계인듯... 각본 연출 연기 등 뭐 하나 제대로 가져가는게 없었어...

    • @domddoww9300
      @domddoww9300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연기 연출은 좋았음 억까 ㄴㄴ

    • @Y00NYooN
      @Y00NYooN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th-sd2dj 저사람이 말한다고 정해지는건 아님

    • @kevcross3617
      @kevcross3617 11 місяців тому

      다음 작품 ㅈㄴ 기대됨

  • @앙트-s2d
    @앙트-s2d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역시 날카롭군❤❤❤

  • @제로제로콜라
    @제로제로콜라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선생님 10.19 개봉하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도 추천드려요 2억달러가 들어간 할리우드 대작임니다 +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로버트 드니로 주연이에요

  • @살살해라
    @살살해라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솔찍히 망작 절대 아니고 노잼영화 까지도 아님 그렇다고 명작도 아니지만 한번 볼만하고 킬링타임으로는 만족스러운 영화입니다.
    미장센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고 일부러 스토리라인을 단조롭게 한 느낌도 있다고 봄.
    한가지 아쉬운건 김무열이 너무 빨리 퇴장해버려서 아쉽긴한데 그것도 감독의 의도라고 생각해서 넘어갈만함.
    앞으로 이런 느낌의 영화가 많이 나올수있으면 좋겠음 깔끔한 영화를 보고 기분이 좋았음
    격투신도 여자가 하는 격투신인데도 흥미진진했고 억지스럽지않았음 마지막 화염방사기도 앞에 떡밥으로 재밌었고 여러므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함

  • @su_a1227
    @su_a1227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어떤 영화평론가보다 ㅋㅋ
    정확함ㅋㅋ 거미집도 완전 공감!

  • @kaeunkim7507
    @kaeunkim7507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전 좀 오글거렸던게 딱봐도 한국 배경인데 슈퍼나 장면장면들을 너무 외국처럼 설정해놔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느낌ㅋㅋㅋ 영화 아쉬웠어요 ㅠㅠ

  • @user-iy9ir1ey1s
    @user-iy9ir1ey1s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이번에 부모님과 같이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1인당 만오천은 도저히 아까워서 못 보겠더라고요 차라리 집에서 vod로 보면서 치킨시켜 먹는게 낫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밀수를 잼있게 봤습니다

  • @자유대한민국수호-s4q
    @자유대한민국수호-s4q 11 місяців тому +6

    약점애 공감함 복수에 감정이입이 안됨 김지훈 대사가 모든걸 설명해줌 “ㅅㅂ 무슨 발레리나가 그렇게 뚱뚱해”

  • @kecerking
    @kecerking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거미집은 포스터랑 예고편만 보면
    무슨 드라마 코믹 스릴러가 한꺼번에 보여서 종체 감을 잡을 수가 없긴함요
    근데 실제로 봐도 그 느낌이 해결되긴 커녕 그래서 이게 장르가 뭐고 뭘 말하고 보여주려는거야? 라는 생각이 더 듦

  • @junglee7940
    @junglee7940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미장센에 몰빵한 후 힘이 다 빠져버린 감독

  • @김까미-k8y
    @김까미-k8y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킬링타임으로 보기 괜찮았습니다 ㅎ

  • @호잇-y1r
    @호잇-y1r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주관적인 생각은 주인공의 서사는 존윅과 같음. 서사가 찍먹수준(아끼던 대상이 죽어서 복수한다)
    촬영, 조명, 미술, 연출도 다 좋은편이라고 생각듬.
    하지만 존윅은 존윅 반대편(킬러의 세계)의 설정이 잡혀있고, 세계관이 흥미로움.
    그리고 무엇보다 액션이 끊임없고, 액션의 질도 좋음.
    근데 발레리나는 빌런들이 설정도 세계관도 서사도 없음. 그냥 단순제거 대상인 범죄자들임.
    그렇다고 매력적인 것도 아니고 걍 다 뭣도 없이 죽음. 최프로마저.
    딱 이 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게 주는 차이가 큼.
    게다가 겉멋이 드는것도 매력있게 들어야 하는데, 그냥 중간중간 뭔 장소나 소품마다 영어로 도배해놓고 세트도 몇 장면은 과해서 역으로 몰입 해침. 미술이 좋다가도 겉멋든 애들같음. 첨에 배경 미국 한인마트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오만원권.
    빌런만 잘 다듬고 영어허세만 없었으면 괜찮았을거 같음.

  • @tarot2746
    @tarot2746 11 місяців тому

    단군님 딕션이랑 목소리톤때문인가.. 보면서 너무 편안해서 잠이 와요.. 골방토크는 다음편 언제 올라오나요 ㅠㅠ목 빠지게 기다리는중😢😢

  • @쿨럭-v7e
    @쿨럭-v7e 11 місяців тому +5

    복수의 당위성이라는거..사실 그냥 좀 알던 옆집아저씨가 할수도 있는거고. 본인이 키우던 강아지를
    위해서 할수도 있는거라서..가장 친한 친구..이거 당위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연출이 문제였던건 맞는거 같네요

  • @밤톨곰
    @밤톨곰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차라리 확실히 주인공이 레즈비언이라고 확실히 표현한게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 복수가 진정성이 느껴졌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러면 발레리나 친구가 클럽이나 유흥가 술마약남자를 쉬이 접하는 인물로 비춰지게 되죠. 주인공은 레즈비언인데 발레리나는 바이? ㅋㅋㅋ 주인공의 짝사랑일수도 있지만, 그러면 그걸 알고 가지고 놀고 복수도 맡긴 발레리나 친구는 희대의 xx급으로 전락합니다. 악인 범죄자를 용서도 옹호도 할 생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위험을 범죄를 가까이하는 쾌락을 중시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그러게 그런델 왜 다니고 그런 사람을 왜 가까이 하지? 라는 생각부터 들어 공감도 복수심도 수긍되기 힘들었습니다. 이정도까지 들어가면 발레리나 친구는 남녀 모두 가리지 않고 유흥 원나잇 즐기고 친구인 주인공의 마음도 가지고 놀고 진짜 사랑한것처럼 느껴지지도 않는 흔한 xxx이고 주인공 또한 정서적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발레리나에 집착적이고 가스라이팅 된 안쓰럽고 아픈 사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김무열의 죽음, 캐릭터 소비는 너무 큰 낭비로 보였습니다. 주인공의 강함을 보여준것도 아니고 그저 총한방으로.. 좀더 서사나 스토리에서 이용할수있는 가치가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메인빌런은 너무 거대악 나쁜 놈이라기 보단 그저 평범한? 양아치 말단 깡패 수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쁘게 만들어진 광고영화 뒷편의 현실이 보였습니다. 어디 경호회사 다니다 때려친 백수 레즈비언, 여자친구는 연락도 안되고 가보니 자살. 자기 복수해달라는데 알고보니 방탕했던 여자친구는 결국 꼬인 스토커 말단 양아치 깡패가 떨어져 나가지 않자 아몰랑 네가 복수해줘하고 자살. (왜 이부분에서 주인공은 여친에게 분노하지 않았을까요? 저는 가스라이팅 당했거나 일반적 평범 정상적이지 못한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주인공이 그 양아치를 찾아가 맞다이 뜨고 이김. (실제론 보스 김무열급은 만나지도 못하고 망상일 가능성있음) 남녀비하는 아니지만 육체적으로 여자도 이길수 있을 정도로 약하고 하찮은 양아치를 멋지고 이쁘게 그리고 강하게 그리려다보니 이질감이 느껴진듯 합니다. 발레리나 미화도 이 영화를 불편하고 이해 안가게 만드는 큰 부분입니다. 물론 약자에게는 동네양아치도 거악일수 있죠. 하지만 법적인 해결없이, 자기 책임이 없는 자살을 선택할 정도의 절망감 동정심 공감은 느낄수 없었습니다. 영상도 음악도 연기도 좋았습니다. 다만 그뿐 딱 현시대 세대 다수 대중의 수준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 @rodj3594
    @rodj3594 11 місяців тому +8

    영상은 시종일관 미려하고 우아하다. 마치 오우삼의 핑크빛 버전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다만 피상적으로 보일뿐 목적을 가지는 꾸며짐은 아니다. 민트초코 케잌이 색상마저도 영상의 미학을 고려해 선택된 것일뿐 옥주와 민희의 대화는 영상이 주는 색감에 묻혀 겉돌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다. 복수의 성공의 단계에서 화염방사기로 가해자를 단죄하는 장면은 어떤 복수의 쾌감보다 복수 그 자체의 행위를 임팩트있게 포장한것에 불가하다.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에서 범인들을 태워죽이는 장면은 적어도 시대가 심판하지 못했던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소거한다는 상징이라도 있지만 발레리나는 그렇지 못하다. 옥주의 액션을 보여주기위한 설정은 또 어떠한가? 강도를 당하는 슈퍼에서 당당히 자신의 물건을 계산해달라며 강도사이를 비집고 자신의 돈뭉치를 보여준다. 그리고 일어나는 강도와의 액션씬은 말그대로 액션을 끄집어내기 위한 설정일뿐 칼을 막기위한 파인애플 통조림을 손상시켰으니 그것마저 계산해달라며 물건을 챙겨 나오는 장면은 유치하기만하다. 성착취물을 찍고 피해자를 겁박하는 가해자를 그리는 방식도 그렇다. 이 영화가 차라리 그런 범죄자를 통쾌하게 복수하면서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목적하에 만들어졌다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이 장면은 왜 이렇게 찍었을까?를 묻다보면 답은 어째서인지 분위기 있는 연출에 방점을 찍었을뿐이라는 결과에 도달한다. 주인공과 피해자의 관계는 피상적으로 복수의 당위가 정당해보이나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하게 하지는 못한다. 치장하는 것들은 한가득인데 내용은 부실하기가 짝이없다. 오죽하면 민트초코 케잌의 색만 기억에 남는다. 짐작만 할뿐이다. 경호일을 하며 사람을 해하는 일을 해와서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다가 동창을 만나 사는것이 재미있다는것을 깨달았다. 한 캐릭터에 몰입하기위해 짐작만으론 부족하다. 이쁘게 드러나는것에 수고를 덜더라도 그 허무를 적어도 시청자로 하여금 납득하게 했어야했다. 멋져보이고 이뻐보이는 허무, 감독은 오우삼을 닮고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죽고나면 물고기가 되고싶었다는 피해자의 자유의 대한 갈망은 어떤 감흥조차 없다. 복수는 이쁘고 잔인했으나, 메세지는 일몰하는 바닷가의 풍경뒤로 허무하게 사라질뿐이다.사실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옥주는 복수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기는 한건가?

  • @스타로드
    @스타로드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래도 간만에 스킵 안하고 잘봄😊

  • @CALS-k8k
    @CALS-k8k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복수의 이유가 너무 약해요 ㅋㅋㅋ 보면 그친구랑 만난지 1~2년 정도일거 같은데 이렇게까지 복수를 해야하나 ? 의문점이 있는 영화

  • @user-fild4irq1acb
    @user-fild4irq1acb 11 місяців тому +10

    소재가 n번방이라 악역은 매력적으로 보이면 안돼서 이렇게 만든거같고 이런 실제 범죄에 대한 피해묘사 가해자미화 안하는게 범죄고발다큐에서도 지켜지지않는건데 이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켜서 좋았어요 가해자들을 통쾌하게 복수한것도 좋았고요 이런 영화는 매력적인 빌런이 등장하는 영화랑 결이 아주 다르기 때문에 같은선에 놓고 비교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 @빈빈-w2s
    @빈빈-w2s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거미집 참패 총평 와닿는다 영화 좋아하는 친구랑 둘이서 보러갔지만 저 영화를 부모님과 보기에는 대중적이지 않으니까

  • @포도포도-t5z
    @포도포도-t5z 11 місяців тому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 @skamoto
    @skamoto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1시간 30분 짜리 애플 광고 본 느낌 한숨만 쉬면서 봤다😊

  • @user-po1w8er
    @user-po1w8er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요즘 영화들이 왜 재미가 없게 느껴질까요 ㅠ... 드라마랑 다르게 영화들이 전부 몰입이 안되요.. 아 그리고 요즘 최악의악, 거래 재밌게 보고있고 어젠가 나온 악인전기도 기대되네용 ㅎ

  • @user-mb2ed9xj8m
    @user-mb2ed9xj8m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리뷰 잘하셨네요.
    연출은 괜찮았는데
    거기에 더해서 제목을 굳이 발레리나라고 해야했었나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fujiwara_effect
    @fujiwara_effect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 영화는 중간에 시작해서 중간에 끝나는 느낌
    원래 2시간인데 앞에 뒤에 15분씩 잘라내고 개봉한 느낌임

  • @xxx-gj4lh
    @xxx-gj4lh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볼까 고민했는데 시간 남으면 봐야 겠군요

  • @Ururururur12
    @Ururururur12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진짜 뮤비 한편 본 느낌! 화란 궁금합니다!!! 30일 너무 재밌었음 🥹🥹

  • @이노닉스-p9q
    @이노닉스-p9q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최악의악 후기듣고싶다..해주실꺼죠?아직완결되지않아서 안해준다고 믿고있습니다^^

  • @user-bl5so1cu9u
    @user-bl5so1cu9u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리얼 + cf + 아저씨 + 악마를 보앗다 + 걸캅스 개 혼종을 만들어놧어 개씹노잼 친구랑 회상씬 나올때마다 넘김 그냥 겉멋충 감독

  • @drivelive114
    @drivelive114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감독이 뭘 보여주고 싶은 의도인지 알겠으나...
    올드무비의 미쟝센을 억지로 추구하다보니 장비를 뭘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의 무비카메라 촬영을 후보정으로 어설프게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화면의 질감도 끝까지 쭉 이어지는게 아니라 컷마다 다르더군요 ㅋㅋ
    또한 한국영화라고 굳이 한국적 장소가 나오진 않아도 좋으나, 영화미술이 너무 어설픈 할리우드 맛이랄까 ㅋㅋ
    대사 또한 할리우드에서 한국계 배우들 모아서 연기시킨 느낌입니다. 어벤져스의 시장할머니, 로스트의 꽈찌쭈 느낌이랄까 ㅋㅋ 대사가 뭔가 번역기 돌린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딱 넷플릭스 영화 그정도 였던거 같네요. 미쟝센은 흉내낸 수준에 각본과 연기도 그저그런, 킬링 타임용.

  • @한스패밀리-x9t
    @한스패밀리-x9t 11 місяців тому

    오 공감됩니다 근데 전 신선했어요 내생각엔 존윅도 그렇게 개연성 있는건 아닌것 같은데 걍 눈 즐거우려고 보는거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훌륭했음!

  • @이이효원
    @이이효원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콜이나 단편 잠은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발레리나는 보지 않았지만 감독이 때깔만 좋은 작품 계속 내면.....한국의 잭스나? 닐 블롬캠프?가 될지도

  • @MrPegasusfeather
    @MrPegasusfeather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2019년에 나왔던 이시영 주연의 언니와 용형호제할정도의 퀄러티
    내용도 비슷하고 결말도 비슷하게 엥???
    영화가 강렬한 색감을 줘서 초현실적으로 느껴짐

  • @BBB-BestBuddyBoy
    @BBB-BestBuddyBoy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

  • @이산하-t9w
    @이산하-t9w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 @aska3805
    @aska3805 11 місяців тому

    악 ㅋㅋㅋㅋㅋ 맞아요 주인공이 급발진에 읭? 했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친구였어 전체적으로 뭔가가 계속 생략되었는데 그걸 설명없이 상상을 강제시키는 느낌

  • @atttto1879
    @atttto1879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영화 보다가 그만볼까 생각하다가 단군님 후기 볼려고 끝까지 다 봤습니다.

  • @sgj5107
    @sgj5107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단군형님 최근에 나온 30일도 재밌더라구요 ㅎㅎ

  • @이크-y5i
    @이크-y5i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영화를 한편 봤는데 영화 한 40편을 같이 본 느낌
    장면 하나 하나가 다 어디서 본 거 같은 느낌
    아무리 생각해도 감독이 지가 지금까지 봤던 영화들 중에 간지 난다고 생각난 장면들만 잘라서 영화를 만든 느낌
    그냥 머리는 쓰기 싫고 지 여친(전종서) 이쁘게 보이게만 찍고 싶었나 봄
    적당히 패러디나 오마주 하는건 이해 하는데 거의 모든 장면을 다 다른 영화에서 본 거고 감독놈이 지가 생각해서 만든게 아예 존재 하지 않는 느낌

  • @살의추억
    @살의추억 11 місяців тому +13

    캐릭터의 서사가 부족함

  • @YSLim-ty1jn
    @YSLim-ty1j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고 곧 연말인데, 단동진의 2023 영화제 수상 예측 컨텐츠 하면 어떨까요??

  • @겨울연풍
    @겨울연풍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내용이 뭔가 엄청 불쾌할만한데 오히려 넷플릭스가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는 기분이었네요.
    다른 댓글처럼 정말 MZ같았음. 정말 틀어놓고 딴거 하면서 보고 듣고 하기에 좋았음.

  • @jckakira
    @jckakira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우정이기 때문에 좀 더 공들여 연출해야 했는데, 존윅이 죽은 아내 회상하는 것처럼 해 놔서 공감이 안 된 게 문제인 것 같아요ㅋㅋㄲ 액션도 유행 한참 지난 본 시리즈 스타일과 하드코어 헨리 섞어놓은 듯했는데, 별로 매력적이진 않았고요.. 종이의 집이나 사냥의 시간도 그렇고, 왜이리 사이버 펑크 색감을 좋아하는 감독들이 많아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잘 써야지, 초등학생 색감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치덕 치덕 발라 놓아서 눈만 아팠습니다ㅠㅜ

  • @Buck_UpDa
    @Buck_UpDa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넷플이 사냥개들이나 발레리나처럼 작품성은 ㅈ도안보소 자극, 액션,복수,잔인 ,19금 이런거에 투자를 많이하는듯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