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2 게임 생각나네요. 그 게임을 비판하면, 디렉터는 너는 성적소수자를 인정하지 않는 편협한 사고를 가졌구나라고 치부하던데- 한, 게이인 게이머가 '나는 게이로서 말한다- 이 게임은 재미가 없다. 성적소수자를 방패 삼아 그 뒤에 숨지마라!' 라고 하던말이 기억나네요.
단군님 솔직한 감상평 완전 공감됨.. 그냥 보는 내내 '와.. 이게 이 퀄리티가 맞는거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출이랑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 같은 걸 진짜 단 1도 고민도 안하고 그냥 어디 영화 처음 만드는 사람이 만들어 본 습작느낌? 거의 팬메이드 영화 수준이에요... 성의가 없습니다. 그냥 성의가 없는 영화에요..
02:47 단군님 말처럼 뭔가 디즈니도 악의적인 느낌이 들긴 함. 일단 한동안 디즈니에서 제작된 영화를 봐도 백인 배우들은 꼭 예쁜 사람들 위주로 쓰면서 유색인종 배우들은 절대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안 씀. 그래서 그걸 지적하면 외모지상주의자로 몰아가면서 역으로 비판함 ㅋㅋ
제일 역겨운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호감도를 부정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고양이가 좋아서 도마뱀을 키우는 사람은 도마뱀이 좋아서 키우는 건데 결국에는 본인들이 만족하는 외형을 보고 키우는거고 꽃을 기르는 것과 난을 기르는 것 역시 외형을 보고 기르는 것이고 우리가 무언가를 구매할 때 옷을 사도 차를 사도 심지어 전자기기를 사도 디자인을 보고 사면서 왜 사람은 외형을 보면 안된다고 주장하는지 가장 아이러니함
PC 해도 된다. 영화만 잘 만들면 아무도 뭐라 안한다. 특히 이 영화같이 극단적 변화를 시도한 영화라면 더욱 꼼꼼히 잘 만들어야 한다. 근데 그냥 게으르게 외적 변화 말고는 원작을 복붙이나 했으니 문제지... 결국 그 어떠한 비판여론도 설득시키지 못했고 어쩌면 설득시킬 생각조차 없었던거같음. 그러고는 욕이란 욕은 배우가 다 먹게 했지. 디즈니는 정말 보면 볼수록 무서운 기업이다.
제일 정확한 리뷰인거 같음 ㅋㅋㅋ 물에서는 그래도 귀여운 느낌 있음 밖에 나와서 코디나 이런 건 진짜 맥이고 싶어서 이러나 싶은 느낌 다들 눈치껏 욕하니까 그냥 다 못생겼다고 욕하는데 소신껏 물 속에서는 귀여운 느낌 얘기 정확히 해줘서 젤 정확한 리뷰인듯 스케일 작은 것도 ㅋㅋㅋㅋ 넘 웃김 ㅋㅋㅋㅋㅋ 이래 찍어서 전 세계에 개봉 할려고 한것도 신기하네 디즈니
진짜 맞아요.. 디즈니 정말 좋아해서 인어공주 애니메이션 많이 본 입장에선 이번 실사화는 성의가 없었다는 느낌이 맞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이랑 각도도 똑같은 장면이 있었는데, 굳이 그렇게 똑같은 이미지의 연출로 영화를 제작할 거라면 굳이 실사화를 왜 했지..? 싶은 영화였어요
내가 단군님을 좋아하고, 봤군을 특히 더 좋아하는 이유 진짜 객관적인 문제를 짚어줌 물속에서 의외로 괜찮은거 공감. 근데 물밖에서 색감 연출 등등 진짜 ‘이쁘게 잡으려고 노력 안함‘. 디즈니가 진짜 너무한 부분임 노래도 취향 아님… 팝송됨 갑자기 허우적 왜케 웃기지 ㅋㅋㅌㅋㅋㅋ 개연성 날로먹은거 인정. 아니 제가 너무 궁금해서 원작 애니메이션을 봤거든요? 보는 내내 이런 의문 하나도 안들고 태글걸 부분 1도 없고 걍 아버지랑 다툼하는 모습에 공감&속상하고 결말보고 감동적이라 (your world로 가사 바뀌면서 가족들이 인사하는 장면) 눈물 흘렸는데 대체 실사는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음… 같은 시작과 끝인데 진행방식이 달라 … 7:15 나는 그냥 그런 SK니까 가 너무 웃김 ㅠㅋㅋㅋ 다 그런식이라는거 공감ㅋㅋ 소품 구진것도 공감… 돈 진짜 안쓴듯…ㅠ 무인도 ㅇㅈㅋㅋㅋ 왜저래 진짜 구져 모래먼지만 날릴 것 같음… 10:41 하 이거 진짜 공감ㅋㅋㅋㅋㅋ 정확한 비유임 만화적표현 뭘 하고자 한 지는 알겠는데 전혀 그렇게 안보이고 걍 개위험해보임 성룡식을 원했는데 아저씨식 칼부림이라는거 완전 공감ㅋㅋㅋㅋㅋ 12:03 하 공감… 곰치 나올때 지림… 울트라맨 하 ㅋㅋㅋㅋㅋㅋ ㄹㅇ 크리쳐같고 무서워요;;; 차라리 공포 잔혹동화 컨셉으로 나왔으면 대박날뻔 ;; 마지막에 회랑 꽃게탕 같이 나오면서… ㅇㅈㅇㅈ 노래 잘 못해도 분위기때매 멋있는거 많은데 이번건…쩝 그리고 갈매기 랩 개좋앜ㅋㅋㅋㅋㅋㅋ 14:55 공감 집에서 보는거였으면 여기서 하차할뻔함… 영화관이라 견뎠다 15:18 이 영화가 짜증나는 가장 주된 이유… 영화가 잘만들었으면 이런 부분은 신경도 안쓸거임 오히려 칭찬할 수도 있지 에휴… 풍족하게 자란 SK가 떼쓰는 꼬라지도 그렇고 정 가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음 19:33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이따위로 표현한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 장마기간 바다 같음… 22:10 그니까 ㅋㅋㅋㅌ 이건 맥이는거지 디즈니 ㅈㄴ악질이라니까 26:28 ㅇㅈ 디즈니가 악질인 이유2 영화 족같이 만들어놓고 욕은 결국 배우한테 다 뒤집어씌움
지리산 조회수 뛰어넘은 거 추카드립니다 ㅋㅋㅋ 봤군은 너무 웃겨서 이미 봤던 것도 또 틀어놓고 그래요 ㅋㅋ 인어공주 리뷰라고 하면 주구장창 외모 얘기밖에 없어서 지겨웠는데 영화 퀄리티에 대해서 이만큼 정확하게 짚어주는 리뷰는 역시 봤군밖에 없는 것 같네요. 단동진 화이팅~
정말 여러 감상평을 봤는데 감상평 중 제일 객관적인 시점에서 영화가 왜 부족한지 잘 말씀해 주신듯... 캐스팅 미스야 지적하면 나쁜 사람되니까 뺀다고 쳐도 다들 이야기를 할 때 분노와 감정에 가득한 감상평들이 많은데 정말 감정 배제하고 논리적으로 잘 말씀해 주셔서 영화가 정확히 어떻겠다 파악이 너무 잘되고 좋네요!
리뷰 다 봤는데 진짜 진짜로 공감되는 리뷰가 많네요 ㅋㅋ 전 너무 화났던게 그냥 영화를 못만들었는데 만들기 전 캐스팅때부터 논란있었던 그 부분에만 어그로가 다 쏠려서 정작 영화 연출 배우연기력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은 영화인데 거기에 대한 지적은 너무 없다고 느꼈거든요 ㅋㅋ
근데 그게 핵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리를 가지게 된 에리얼에게 왕자가 반하는 건 아름다워서였고, 이 전개를 설득하려면 주인공의 외모가 화면을 장악하고 관객을 장악하고 영화를 장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할리 베일리의 외모는 그걸 하기에는 부족했죠. 에리얼의 외모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였고, 그게 무너져서 영화가 무너진 겁니다. 중언부언 해 봐야 가장 중요한 장치가 작동을 안 한 겁니다.
인어공주를 흑인이든 백인이든 황인이든 미인을 썼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을것이 뻔하지 않나? 솔직히 통상적으로 미인이라고 할수없는 수준의 사람을 쓰는것은 디즈니의 오만이라고 본다 사람들이 미인을 좋아하는것은 본능이고 인어공주의 역할로 인어공주의 이미지에 맞게 미인을 더 선호하는것은 그래야 영화가 훨씬 더 재미있기때문인데 이것을 무시하고 여러 후보들중에서 굳이 외모가 가장 안좋은 사람을 선택해서 무리수를 두는것을 보면 디즈니가 사람들의 본능까지도 비판하며 외모를 차별하지말라고 억지부리는것같다 이것은 pc주의를 추구하는 디즈니가 오히려 스스로 pc주의를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라고도본다
배역이 못생겨서 예쁘다는 것만으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설명할 수 없었으면 그걸 납득할만한 둘 사이의 서사를 보여줬으면 될 일임ㅇㅇ 아니면 배우가 진짜 아름다움이 뭔지 알려줄 정도로 연기로 보여줬으면 됐던 거임. 배우측에서도 제작진측에서도 이 영화로 관객들에게 좋게 보이려는 진짜 어떠한 노력도 안 한 거지...
젤 직관적인걸 놔두고 다른데서 이유를 찾으려니 답답할 수 밖에 다른게 틀렸다는게 아니라 더 잘 보이는게 있는데 굳이 다른걸 찾아달라니 사람들은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는거죠 그냥 처음 시각적 요소가 불편한데 그 뒤엣것들이 눈에 객관적으로 들어오겠습니까 그러니 사람들이 못생겨서 그래 라는 얘기밖에 못하는거죠
물속에선 ㄹㅇ 은근히 커여웠긴함... 근데 바다에서 튀어나온 모습 보고 띠용했다는 거 진짜 공감... 그런 외모 이야기로도 그렇고, 시각적인 즐거움이나 명장면의 재현같은 것도 물에서 나오게 되면서 별로가 된 느낌... 이 영상도 그렇고 댓글들도 많이 얘기하지만 영화 속 하자의 메인은 전혀 여주의 시커멓고 무쌩긴 와꾸가 아니었음 영화 타임라인보다 커뮤에서 낚시짤로 본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은 슬픈 배우지만 그래도 영화 속에선 나름 소녀소녀했고 노래도 노래대로 잘 불러서 그렇게 막 짜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진짜 짜치는 요소들은 따로도 차고 넘치기 때문에... 특히 17:55 이 부분은 진짜 친구들한테 감상평 이야기할때 똑같이 말했던 것 같음...
와ㅋㅋㅋㅋ 공주가 차라리 아예 말괄량이 캐릭터였으면 현대적이고 진취적이면서도 더 어울렸을거라는 의견과 역마살 낀 왕자 배경에 혈통의 정당성 논란이라든가 서사를 부여했으면 훨씬 개연성 있었을 거라는 말씀에 이마를 치고 갑니다 진짜 그랬으면 신선했을 것 같아요 거창하게 포장해놓고 완성도는 처참한 와중에 얕은 수로 혹평을 면해보려던 게 눈에 보여서 디즈니가 더 괘씸했던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총체적인 연출도 문제지만 작위적인 피부색 인종, 성별, 연령대를 골고루 억지로 배치하는 등의 노골적인 PC사상이 그대로 표출된 영화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진짜 말마따나 뭐하나 자연스러운게 없고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도 인종에는 별로 염두를 안하고 보려고 했는데 바위 뒤에 숨어서 노래하는 장면은;; 이것은 감독의 잘못이죠 어떻게 연출을 저렇게 했을까? 너무 무서운데;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어떤분이 영화 대충 만든 티가 난다는 댓글이 생각나네요. 인종차별이 아니라 할리베일리가 인어공주 역에 잘 녹아날 정도로 맞춘것이 아니라 본인의 주체성이 너무 들어나게 대충 연기한것 같아서 매력없이 연기한것 같구요. 왕자 또한 대충 연기에 연출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놓구서 디즈니의 의도가 너무 대놓고 우리가 인종차별을 안하니까 보는 너희들이 따라라하는 어그로씨 사상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이 냉랭한것 같습니다ㅋㅋㅋ
디즈니는 뮤지컬 느낌을 살리려고 영화 시카고 감독 롭 마샬을 데려왔고 뮤지컬 스러움이 느껴지는 영화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영화에선 허전한 배경들을 만들었고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는 에리얼 역할에 충실할 생각도 없어보였다 드레드락 스타일 헤어밴드도 할리 베일리 고집이였고 그 머리를 연출하는데 한화 2억이 들었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자기 자신이 아름답게 표현되는 최고의 모습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바닷속 장면은 채도를 낮추고 머리카락도 다리도 cg처리를 해야하기에 얼굴도 cg를 입혀서 매끄럽게 표현을 했는데 물 밖 장면에선 얼굴에 cg를 넣지 않아 맨얼굴을 보고 있으면 왜 굳이 이 배우를 캐스팅 했을까 의문이 든다. 그 와중에 할리 베일리는 나르시즘이 극에 달했는지 영화내내 치명적인척 백치미 있는척 연기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외모와 정 반대되는 느낌으로 다가와서 너무 무섭다… 특히나 에리얼이 성을 바라보고 바위 뒤에 숨어 노래하다 앞으로 몸을 뻗으며 소리를 지르고 뒤에서 파도가 치는 장면은 전투적으로 느껴져서 마치 적장에 일기토를 신청하는 장수의 느낌마저 들었다. 기본적으로 89년작 인어공주 스토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 그럴꺼였으면 할리 베일리를 뽑으면 안됐다. 무역으로 세계를 돌아다닌 번성한 국가의 왕자가 단한번 마주친 것만으로 첫눈에 반해버린 인어공주 역할을 하기엔 너무 억지스럽다. 그래서 영화 시나리오가 많이 바꼈는데 왕자는 무역으로 자기나라 근처도 못나가고 무역선만 몇척을 말아먹은 작은 섬나라 찌질한 왕자가 되버렸고 처음 인어공주를 봤을때도 반하기는 커녕 잘쉬다가 돌아가라고 말한다. 이렇게 첫눈에 반하지 않는 설정을 넣었어도 애니메이션 설정을 따라가다 보니 자꾸 영화가 틀을 벗어나는 느낌이다. 첫눈에 반할 정도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말을 못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같아 사랑스럽게 보여야할 인어공주가 할리 베일리 케릭터와 맞지 않아 그냥 붕 떠버렸다… 기본적으로 잘생겨야만 예뻐야만 수긍이 가고 몰입이 되는 캐릭터가 있다. 그리고 인종이 바껴도 납득이 되는 캐릭터가 있다 왜 그 간극을 디즈니가 편견이라며 강제적으로 이럴수도 있다 라며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다. 최대한 평점심을 가지고 리뷰하려고 했던 단군님도 추임새를 넣을 수 밖에 없는 평점도 주지 않은 영화 디즈니는 마블 발목을 잡고 심해로 가라앉는 느낌이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양반이 ceo라고 쳐 앉아있으니 자꾸 지지자들을 만들고 싶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디즈니가 고전적인 첫 눈에 반하는 시나리오는 꾸준히 수정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합니다. 어쨌든 아이들 교육상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니깐요. 그런데 그러려면 다른 부분에서 개연성을 주고 이야기의 기본 흐름을 확 바꿨어야하는데, 그런 노력은 안 하고 한 눈에 반하는 부분만 빼버리니 전체적으로 어색하더군요.
@@coconut-coffee 도대체 애들 교육에 왜 첫눈에 반한다는게 안좋은거죠? 보통 연인으로 이어질 때 첫인상이 제일 크지 않나요? 진짜 요새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기본적인 생물학적 특성들 조차 부정하면서 억지로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서 본인들이 맞다는거 마냥 우쭐해대고 떠들어 대는 인간들이 제일 아이러니 합니다. 어이 없는게 미의 기준은 항상 변해 왔지만 미인을 선호하는 것은 달라진적이 없어요.
외모지상주의는 나쁜 거지만 미를 추구하는 건 당연한 건데 왜 요즘 들어 그걸 죄악시하는 건지 모르겠음 야생의 짐승들조차 미를 추구하고 심지어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미를 추구함 내가 못생겼다 해도 내가 꿈꾸는 환상 속에선 잘 생기고 이쁜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고 싶은 욕망이 있는 건 당연한 건데 그 자연스러운 걸 억지로 틀어막으니 에휴..
물속에서는 그래도 귀염귀염했는데 물밖에만 나오면 외모가 아쉬워지는거 왜그런가했더니 물속 얼굴이 CG였던거였군요…CG처리 할거면 첨부터 끝까지 하지 왜 돈을 아껴서ㅠ 육지에 올라온 에리얼이 시골에서 갓 상경한 촌년같은데 왕자랑 썸이 타지겠습니까? 영화 절반은 이게 되겠냐하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보았네요. 특히 마녀가 변신한 여자가 등장한 순간 아…끝났다…이번생에 연애나 결혼은 없는걸로…그런느낌?
공감합니다. 전반적으로는 그럭저럭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왜 애리얼이라는 인물이 흑인이 되어야 했는지 이유를 찾아볼 수 없고 돈을 안쓴 느낌이 너무 나서 마음이 옹졸해졌습니다. 그리고 난파된 왕자를 구하고 바위 뒤에 숨어서 꼭 왕자를 찾으러 갈거라는 노래를 부를때는 잘 모르면서 사랑에 푹 빠져버린 점과 바위를 막 더듬으면서 집착적인 (?) 느낌으로 연기를 해서 저도 공포를 느꼈습니다.
진짜 단군님 리뷰는 항상 제가 느꼈던 걸 그대로 말씀해주셔서 깜짝깜짝 놀라요... ㅋㅋㅋㅋ 특히 인어공주 하늘색 드레스 부분은 백번천번 공감입니다 백인이든 황인이든 흑인이든 본인 스타일이나 피부톤 이목구비에 맞춰서 스타일링을 하고 꾸미는건데 이번 인어공주도 그렇고 별수호자 탈리야도 그렇고 피부톤이나 본인 스타일랑 전혀 안어울리는 색/옷 억지로 입혀놓고 유색인종도 이런 색 입을 수 있어 어때 잘봐
그냥 이번 인어공주는 미국백인들의 도덕적 우월감을 채워주는걸로 미국에서만 흥행할려는 영화임 그게 아니면 연출 서사부분을 이렇게 복사 붙혀넣기 할리가없음 이미 전에 다른 영화들로 연출을 어떻게 바꾸고 서사를 어떻게 추가하고 전부 사례가 있는데 일부로 다 치우고 이렇게 졸작으로 낸거가 목적이 명확한거같음. 그리고 진지하게 할리베일리가 다시는 영화계에 오지못하게 할려고 감독이 최선을 다한게 맞는듯 못생긴거와 별개로 기술로 전부 커버가능한걸 반대로 못나보이게 할려고 최선을 다함
전 극장에서 안봤고 앞으로 디플에 올라와도 안 볼 예정이지만 단군님의 솔직하고 명철한 객관적 평가 너무 공감됩니다. PC, 주인공이 못생긴 걸 떠나서 실사화 하면서 해양 생물들의 의인화된 연출도 싹 사라지고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줬던 좋았던 장면이나 스토리가 죄다 각색되고 삭제된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영화의 기본은 하고 메시지를 넣어야 하는데 영화의 기본도 안 돼있고 메시지는 작위적이고 계산적으로 넣은 작품이네요.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을 안했다는 말에 정말 공감 많이 합니다. 기존 팬층의 기대를 굳이 충족하지 않으면서까지 흑인배우를 기용했으면 거기 맞춰서 드레스의 디자인이나 색을 조정한다던지 작품 명도를 바꿨어야 했겠죠. 근데 정말 그런 기본적인 색 대비나 가시성도 고려하지 않고, 주인공을 영화적으로 멋지게 그려내야겠다는 고민도 제대로 하지 않은 듯한 그냥 못 만든 영화같아요. 단군님이 말하신 인싸 힙한 인어공주 버전으로 만들었다면 더 재밌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원작의 포지션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서로 보여요. 그렇게 각색을 하면 정사가 아니라 야사처럼 보인다 해야하나.. 디즈니의 실사화 기조는 죄다 원작명 그대로 빡 박고 만화적 요소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 집중하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 과정에서 원작들의 우화적 요소들이 싹 죽어버린다는 거구요.
디즈니든 넷플릭스든 흑인이나 다른 인종을 써서 새로운걸 만드는건 자신도 없고, 실력도 없고, 돈도 드니깐 원래 명작인 작품에 이런식으로 끼워 파는건데 말이죠. 그걸 비판하는 소비자, 팬들을 인종차별 주의자로 몰아가는게 문제죠. 차라리 그냥 사업상 이게 가장 돈도 덜 들면서 이윤을 많이 남길수있는 방법입니다 라고 하면서 팔아 먹으면 이해라도 하지. 결국 목적은 돈이면서 깨어있는척 하는게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PC를 녹일거였으면 영상속에도 등장하는 영화 알라딘처럼 캐릭터 각자에 서사나 매력을 입혀서 PC를 외칠 수 밖에 없을법한 상황을 만들어야 보는 사람도 아 이래서 PC적인 요소가 녹아들 수밖에 없었구나 라고 설득이 되는데 기계적 PC는 오히려 PC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없는 사람조차 부정적으로 만들더라구요 저도 영화 안봤는데 감상평만 봐도 영화 다 본것같아서 매일 돌려보고 있습니닼ㅋㅋ 이니셰린의 밴시도 그렇고 단군님 영화 취향이 저랑 비슷한거 같아서 가끔 봤군으로 영화 추천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동화가 사실 그 빠른 전개의 '무개연성'에 그나마 개연성을 주기 위해 넣는 장치가 아름다운 외모, '미남'과 '미녀' 죠... 로미오와 줄리엣의 개연성은 개나줬음에도 세기의 희곡이된 이유는 작중 로미오와 줄리엣이 첫눈에 반하는 게 가능할거라고 모두가 납득한 그 외모들 때문에 스토리에 태클이 없이 흘러가잖아요. 또한 그래서 '동화'인거죠. 현실세계에선 존재하기 희박한 비현실적인 내용들이니까요. 결국 호감가는 외모는 없던 개연성에 자연스레 좀 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주는데 (사실 이게 또 외모의 무서운 힘이죠. 심해지면 외모지상주의에 빠지게 되는거고) 23년도 인어공주엔 그런 요소가 사라진채 스토리는 동화보다도 더 심하게 서사가 날라가니까 오히려 더 망가진거같아요. 얼마전에 디플로 보면서 저도 비슷하게 느꼈네요. 적자나고 망한 이유를 알겠어요.
의중을 알 수 없는 영화의 연출과 말은 왜인지 조심해야 할 것 같은 혼돈과 혼란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어떤 위화감을 말씀하시는 지 정확하게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번 봤군의 딜리버링이란..... 욕이 최저부사로서 어디까지 승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담론으로까지 이어지는, 감히 본 중 최고의 봤군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_nyunii 그니까 그 헤어밴드도 배우의 피부색이나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을 찾으려는 ‘노력’을 안 한 것 같다고요. 옷도 톤그로 오져서 풀샷에서는 옷밖에 안 보이고… 같은 파랑이라도 톤에 따라 피부색이 고와보이기도 하고 칙칙해 보이기도 하니까요. 냉정하게 말하면 그 밝은 드레스와 톤다운 된 헤어밴드는… 공주같지도 심지어 평민 같지도 않아요.
14:30 이거 노래 댓글 반응 보니까 단군님이랑 반대로 외국인들은 거의 다 저스틴 비버 밈처럼 “이 노래를 알람으로 설정하고 듣기 싫어서 한 시간 일찍 일어난다”, “이 노래는 독감과 같다. 널 죽이지는 않지만 그걸 견디는 매 순간마다 너가 죽고 싶어지는 걸 막진 못한다” “이 노래가 디즈니의 현주소다” 같은 반응인듯 ㅋㅋㅋㅋㅋ
솔직히 넘 정확한 리뷰다.. 느꼈던 부분 똑같이 얘기하심ㅋㅋㅋ 뭍에 나온 인어가 넘 처참한 몰골 ㅋㅋ 남자주인공 노래할때 걍 노래방에서 열창하는 느낌 저게 잘 부르는건가;;? 납득 어려웠고 인어공주 헤어밴드랑 드레스도;ㅋㅋㅋ 스킨톤 고려안한듯… 레알 별로였음 ㅠㅠㅠ 영화 초반은 그래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후반 갈수록 실망 망작삘 느껴졌음😢… 내 인어공주 돌려내 쉽ㅠ
내가 지금까지 본 인어공주 리뷰중에 제일 공감가는 리뷰고 말 잘한 리뷰같다. 그냥 재미없고 못 만든 영화라고 평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하는데 심지어 그 제안이 너무 매력적임 . 비판하는것은 쉽지만 적절한 대안 제시는 정말 어려운건데 영화리뷰는 이 집꺼봐야겠다. 영화리뷰 전문으로 하는 채널은 아닌듯하지만..
진짜 일부로 이렇게 만들어서 pc에 대한 반감을 극대화 시키려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 이후에 에구구 너네가 싫어하니까 어쩔 수 없다. 백인 공주 재등장! 하려는 건가 단군님 리뷰처럼 인종 상관 없이 배우를 배역에 어울리게끔 노력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ㅋㅋㅋ 원래 잘 하는 놈들이 이따구로 만들었다는 게 웃김
무지성 까내리는 사람들 때문에 인어공주 실사화 리뷰는 전부 차단했는데 단군 님 리뷰는 정말 리뷰다운 리뷰 같아요 전 배우들은 죄가 없다고 생각해요. 뜨고 투자를 아예 안 했나? 싶을 정도로 전혀 화려하지 않더라고요. 배우 피부 톤에 어울리는 빛을 아예 안 쓴 것 같더라고요 흑인을 주연으로 쓰는 조던 필 감독의 영화를 아예 참고 안 했나? 그정도로 유색인종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못 찾나? 그 디즈니가?? 이런 생각 밖에... 그래도 주인공의 part of your world랑 우르슬라의 노래와 마지막에 주인공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는 건 감동적이고 좋았어요. 좋은 건 좋은 거고 안 좋은 건 안 좋은 거고 무지성으로 까내리는 채팅에 반박하시는 거 정말 좋게 느껴집니다. 댓글도 영상을 아예 안 보고 댓글을 달았나 싶을 정도로 주인공 외모만 무작정 까내리는 댓글 많은데 인터넷만 하루종일 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듣지 마시고 계속 단군 님 만의 리뷰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이 잘못한 것 보다 흑인을 썼으면 더더 잘~ 만들었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인공이 빛나지 못하는 디즈니식 공주영화라... 저도 얼굴 톤이 어두워서 밝은하늘색, 붉은색, 노란색 상의는 입지않아요 그런데 주인공에게 저런 코디를? 암튼 이번 영화는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 케릭터가 하드캐리 하는 것도 아니고 참 애매해서 헛 웃음이 나오는 영화네요~ ㅋㅋㅋㅋ
한 작가분이 칼럼에 소모적인 PC논란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모든 비평이 입막음 당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라오어2 게임 생각나네요. 그 게임을 비판하면, 디렉터는 너는 성적소수자를 인정하지 않는 편협한 사고를 가졌구나라고 치부하던데- 한, 게이인 게이머가 '나는 게이로서 말한다- 이 게임은 재미가 없다. 성적소수자를 방패 삼아 그 뒤에 숨지마라!' 라고 하던말이 기억나네요.
예? 라오어는 1편밖에 없는데요?
본인 게임 회사 비판했다고 uneducated 박아놓는 모순이 통하는게 pc니까 뭐 대수도 아님.
@@coconut-coffee윤미향이었다면 넌가짜게이다라고 받아쳣을텐데
할리 베일리가 물 속에 있을 때 좀 더 예쁘게 나오는 거는 바다 장면은 CG 촬영이라 보정이 강하게 들어가서라고 봄
15:17 진짜 인정합니다.. 흑인 어머니 설정에 입양아 설정, 다인종 인어자매 등등 마지막 장면은 무슨 지구촌대통합인줄ㅋㅋㅋ 차라리 다큐를 찍지 이게 무슨 위선이야
단군님 솔직한 감상평 완전 공감됨.. 그냥 보는 내내 '와.. 이게 이 퀄리티가 맞는거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출이랑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 같은 걸 진짜 단 1도 고민도 안하고 그냥 어디 영화 처음 만드는 사람이 만들어 본 습작느낌? 거의 팬메이드 영화 수준이에요... 성의가 없습니다. 그냥 성의가 없는 영화에요..
감독이 시카고 제작했었긴 했는데, 그거 이후로 죄다 똥차만 끌었어요ㅎ.
그래서 그쪽에서도 시카고의 망령에만 집착한다나 뭐라나
Pc주의에 찌들어서 왕자나 인어공주 아빠는 엄청 초라하게 나오는거에요. 웅장해지면 가부장적인거라.
그냥 pc에 몰락된 쓰레기 디즈니임..
이제는 배역마저 분별 안하고 동등하게 여겨야 하나 좀 부정적이었는데 영화보고나니 오히려 할리가 좀 당한 느낌들기도 하고 좀 그랬네요 개인적으로 반전을 바랬지만 찜찜하게 끝난 영화인듯 시간이 오래지나고 어떻게 평가될지도 궁금하네요 영화는 절망이었습니다
애초에 못생긴애를 쓰면서 왜 이뻐보이게 노력해서 찍어야하는데 ㅋㅋㅋ
이뻐보이게라는거 자체가 반 PC주의인데 ㅋㅋ
@@JM0804 영화몰입에 방해되지 않을정도면 애초에 언급이 안됐겠죠
ㅋㅋㅋㅋㅋ 공주가 왕자한테 반한 해변씬 진짜 압권이었죠...
사랑에 빠지거나 육지를 갈망하는 눈빛이 아닌 먹이를 노리는 사냥꾼의 눈이어서 보다가 쪼끔 쫄았습니다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극공감 ㅋㅋㅋㅋ
손 벌벌떨면서 노려보는데 얀데레 스토커 같아서 개무서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립소 ㅋㅋ
ㄹㅇ 돌 주물럭 거리면서 더듬더듬 올라가는데 이게 맞나 싶음 유튜브에 유출된거 있으니까 한번 보셈
02:47 단군님 말처럼 뭔가 디즈니도 악의적인 느낌이 들긴 함. 일단 한동안 디즈니에서 제작된 영화를 봐도 백인 배우들은 꼭 예쁜 사람들 위주로 쓰면서 유색인종 배우들은 절대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안 씀. 그래서 그걸 지적하면 외모지상주의자로 몰아가면서 역으로 비판함 ㅋㅋ
자스민은 진짜 이뻤는뎅
@@찌햄-p5r 나오미스콧은 애초에 흑인이 아니니께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지들이 편견덩어리임 비단 디즈니 뿐 아니라 모든 컨텐츠에서 동양인은 항상 눈작고 비슷한 캐릭터로만 쓰이는것보면..ㅋㅋㅋ
제일 역겨운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호감도를 부정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고양이가 좋아서 도마뱀을 키우는 사람은 도마뱀이 좋아서 키우는 건데 결국에는 본인들이 만족하는 외형을 보고 키우는거고 꽃을 기르는 것과 난을 기르는 것 역시 외형을 보고 기르는 것이고 우리가 무언가를 구매할 때 옷을 사도 차를 사도 심지어 전자기기를 사도 디자인을 보고 사면서 왜 사람은 외형을 보면 안된다고 주장하는지 가장 아이러니함
동양인도 외모 스테레오타입에 맞는사람만 쓰잖아요ㅋㅋ
다른 리뷰 많이 봤지만 갈매기 노래 좋다는건 단군님이 처음임ㅋㅋㅋㅋㅋ
PC 해도 된다. 영화만 잘 만들면 아무도 뭐라 안한다. 특히 이 영화같이 극단적 변화를 시도한 영화라면 더욱 꼼꼼히 잘 만들어야 한다. 근데 그냥 게으르게 외적 변화 말고는 원작을 복붙이나 했으니 문제지... 결국 그 어떠한 비판여론도 설득시키지 못했고 어쩌면 설득시킬 생각조차 없었던거같음. 그러고는 욕이란 욕은 배우가 다 먹게 했지. 디즈니는 정말 보면 볼수록 무서운 기업이다.
인어공주 영화중 제일 공감가는 댓글인듯
사실 단군이 리뷰하는 작품들 안본게 더 많은데 그냥 단군 리뷰가 궁금해서 항상 들어옴. 오히려 리뷰 보고 그 작품 궁금해져서 찾아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이번에도 30분이 녹아버렸네 ㅜ 말 이렇게 재밌게 잘하는 사람인지 몰랐잖아 10만 어서 가자구
제일 정확한 리뷰인거 같음 ㅋㅋㅋ
물에서는 그래도 귀여운 느낌 있음
밖에 나와서 코디나 이런 건 진짜 맥이고 싶어서 이러나 싶은 느낌
다들 눈치껏 욕하니까 그냥 다 못생겼다고 욕하는데 소신껏 물 속에서는 귀여운 느낌 얘기 정확히 해줘서 젤 정확한 리뷰인듯 스케일 작은 것도 ㅋㅋㅋㅋ 넘 웃김 ㅋㅋㅋㅋㅋ 이래 찍어서 전 세계에 개봉 할려고 한것도 신기하네 디즈니
또 또 시작이네 그냥 못생겻으니 못생겻다 하는걸 뭘 소신껏 물에선 귀엽니 다들 눈치껏 욕하니 대중들 생각 멋대로 규정하고 리뷰에 정확함 운운하면서 남생각 바보만들기 ㅋㅋ
@@우유치킨 자기 기준에서 정확하다는 거겠지 뭘..
이게 하도 욕을 먹다보니까 까가 빠를 만든다고 생각보다 괜찮게 보일 수도 있음..
아니면 나처럼 이상성욕자던가
@@greenkim4477 선생님.. 제발...
@@우유치킨 무지성 까는 PC욕할 자격없음
@@우유치킨 또 또 시작이네
진짜 맞아요.. 디즈니 정말 좋아해서 인어공주 애니메이션 많이 본 입장에선 이번 실사화는 성의가 없었다는 느낌이 맞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이랑 각도도 똑같은 장면이 있었는데, 굳이 그렇게 똑같은 이미지의 연출로 영화를 제작할 거라면 굳이 실사화를 왜 했지..? 싶은 영화였어요
억까없고 가식없이 얘기하는 인어공주 리뷰는 단군님 리뷰가 젤 좋았고 공감됐어요. 특히 ‘어울리는 걸 찾으려고 노력했어야한다’라고 하신 부분이 확실히 와닿았네요.
억까는 오히려 채팅이 심한듯
ㄹㅇ 리뷰 젤 맘에듦
맞아요 스타일링이나 카메라나 진짜 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보이게하려는 노력자체가 없었다는 느낌? 할리베일리 외모가 호불호가 갈리더라도 마스크에 잘어울리는 배색이나 조명이 분명 있을텐데 전혀 생각조차 안한것같아요
내가 단군님을 좋아하고, 봤군을 특히 더 좋아하는 이유
진짜 객관적인 문제를 짚어줌
물속에서 의외로 괜찮은거 공감. 근데 물밖에서 색감 연출 등등 진짜 ‘이쁘게 잡으려고 노력 안함‘. 디즈니가 진짜 너무한 부분임
노래도 취향 아님… 팝송됨 갑자기
허우적 왜케 웃기지 ㅋㅋㅌㅋㅋㅋ
개연성 날로먹은거 인정. 아니 제가 너무 궁금해서 원작 애니메이션을 봤거든요? 보는 내내 이런 의문 하나도 안들고 태글걸 부분 1도 없고 걍 아버지랑 다툼하는 모습에 공감&속상하고 결말보고 감동적이라 (your world로 가사 바뀌면서 가족들이 인사하는 장면) 눈물 흘렸는데 대체 실사는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음…
같은 시작과 끝인데 진행방식이 달라 …
7:15 나는 그냥 그런 SK니까 가 너무 웃김 ㅠㅋㅋㅋ 다 그런식이라는거 공감ㅋㅋ
소품 구진것도 공감… 돈 진짜 안쓴듯…ㅠ
무인도 ㅇㅈㅋㅋㅋ 왜저래 진짜 구져 모래먼지만 날릴 것 같음…
10:41 하 이거 진짜 공감ㅋㅋㅋㅋㅋ 정확한 비유임 만화적표현 뭘 하고자 한 지는 알겠는데 전혀 그렇게 안보이고 걍 개위험해보임 성룡식을 원했는데 아저씨식 칼부림이라는거 완전 공감ㅋㅋㅋㅋㅋ
12:03 하 공감… 곰치 나올때 지림… 울트라맨 하 ㅋㅋㅋㅋㅋㅋ ㄹㅇ 크리쳐같고 무서워요;;; 차라리 공포 잔혹동화 컨셉으로 나왔으면 대박날뻔 ;; 마지막에 회랑 꽃게탕 같이 나오면서…
ㅇㅈㅇㅈ 노래 잘 못해도 분위기때매 멋있는거 많은데 이번건…쩝
그리고 갈매기 랩 개좋앜ㅋㅋㅋㅋㅋㅋ
14:55 공감 집에서 보는거였으면 여기서 하차할뻔함… 영화관이라 견뎠다
15:18 이 영화가 짜증나는 가장 주된 이유… 영화가 잘만들었으면 이런 부분은 신경도 안쓸거임 오히려 칭찬할 수도 있지 에휴… 풍족하게 자란 SK가 떼쓰는 꼬라지도 그렇고 정 가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음
19:33 진짜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왜 이따위로 표현한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 장마기간 바다 같음…
22:10 그니까 ㅋㅋㅋㅌ 이건 맥이는거지 디즈니 ㅈㄴ악질이라니까
26:28 ㅇㅈ 디즈니가 악질인 이유2 영화 족같이 만들어놓고 욕은 결국 배우한테 다 뒤집어씌움
걍 이건 외통수임.
무조건 칭찬하지 않으면 인종차별에 외모차별 인간이 되어버림
스타워즈 팬이라 먼저 겪어본 입장에서 전세계인이 이 신드롬에 휘말린게 안타까움.....
지리산 조회수 뛰어넘은 거 추카드립니다 ㅋㅋㅋ 봤군은 너무 웃겨서 이미 봤던 것도 또 틀어놓고 그래요 ㅋㅋ 인어공주 리뷰라고 하면 주구장창 외모 얘기밖에 없어서 지겨웠는데 영화 퀄리티에 대해서 이만큼 정확하게 짚어주는 리뷰는 역시 봤군밖에 없는 것 같네요. 단동진 화이팅~
정말 여러 감상평을 봤는데 감상평 중 제일 객관적인 시점에서 영화가 왜 부족한지 잘 말씀해 주신듯...
캐스팅 미스야 지적하면 나쁜 사람되니까 뺀다고 쳐도 다들 이야기를 할 때 분노와 감정에 가득한 감상평들이 많은데 정말 감정 배제하고 논리적으로 잘 말씀해 주셔서 영화가 정확히 어떻겠다 파악이 너무 잘되고 좋네요!
캐스팅 탓하면 외모 지적, 외모 비하한다고 득달같이 달려와서 욕하는 인간들이 세상에서 제일 외모 많이 따지는 것들임
리뷰 다 봤는데 진짜 진짜로 공감되는 리뷰가 많네요 ㅋㅋ 전 너무 화났던게 그냥 영화를 못만들었는데 만들기 전 캐스팅때부터 논란있었던 그 부분에만 어그로가 다 쏠려서 정작 영화 연출 배우연기력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은 영화인데 거기에 대한 지적은 너무 없다고 느꼈거든요 ㅋㅋ
단평식 폼 무쳤다ㄷㄷ
'수족관의 때 닦는 기분'
진짜 속시원하게 리뷰하네
인어공주 후기 얘기할 때 외모는 별로 건드리고 싶지 않아서 더 문제였던 각색과 연기, 연출과 cg 같은 걸 좀 말하려고하면 ”못 생겨서 그래“ 반응만 나와서 답답했는데 진짜 하나하나 다 짚어주는 영상 보니 속이 다 뚫리는 기분이네요
근데 그게 핵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리를 가지게 된 에리얼에게 왕자가 반하는 건 아름다워서였고, 이 전개를 설득하려면 주인공의 외모가 화면을 장악하고 관객을 장악하고 영화를 장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할리 베일리의 외모는 그걸 하기에는 부족했죠.
에리얼의 외모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였고, 그게 무너져서 영화가 무너진 겁니다.
중언부언 해 봐야 가장 중요한 장치가 작동을 안 한 겁니다.
@@Social_Heresy 실사화하면서 각색한 작품은 많습니다 알라딘도 자스민이 자주적인 여성상으로 그려지면서 제목은 알라딘이지만 알라딘이 병풍화됐죠.. 이때 당시에도 나오기전까지는 우려 있던거로 아는데 나오고보니 재밌고 설득력 있어서 흥행했죠 여주가 이쁘지 않더라도 이 작품만의 설득력을 가지면 되는겁니다 얼굴이 분명 큰 설득력이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겁니다 이부분은 단군님도 영상에서 말하신거 같은데... 저도 억지 PC 싫고 실사화 어울린다고 생각 안하는데, 그 핑계로 공공연하게 얼평하며 깎아내리는게 좀 과하지 않나 싶네요 디즈니가 PC방패를 드는게 아니라 네티즌들이 반PC방패를 드는거처럼 느껴집니다
인어공주를 흑인이든 백인이든 황인이든 미인을 썼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을것이 뻔하지 않나?
솔직히 통상적으로 미인이라고 할수없는 수준의 사람을 쓰는것은
디즈니의 오만이라고 본다
사람들이 미인을 좋아하는것은 본능이고 인어공주의 역할로 인어공주의 이미지에 맞게 미인을 더 선호하는것은 그래야 영화가 훨씬 더 재미있기때문인데 이것을 무시하고 여러 후보들중에서 굳이 외모가 가장 안좋은 사람을 선택해서 무리수를 두는것을 보면 디즈니가
사람들의 본능까지도 비판하며 외모를 차별하지말라고 억지부리는것같다
이것은 pc주의를 추구하는 디즈니가 오히려 스스로 pc주의를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라고도본다
배역이 못생겨서 예쁘다는 것만으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설명할 수 없었으면 그걸 납득할만한 둘 사이의 서사를 보여줬으면 될 일임ㅇㅇ
아니면 배우가 진짜 아름다움이 뭔지 알려줄 정도로 연기로 보여줬으면 됐던 거임.
배우측에서도 제작진측에서도 이 영화로 관객들에게 좋게 보이려는 진짜 어떠한 노력도 안 한 거지...
젤 직관적인걸 놔두고 다른데서 이유를 찾으려니 답답할 수 밖에
다른게 틀렸다는게 아니라 더 잘 보이는게 있는데 굳이 다른걸 찾아달라니 사람들은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는거죠
그냥 처음 시각적 요소가 불편한데 그 뒤엣것들이 눈에 객관적으로 들어오겠습니까 그러니 사람들이 못생겨서 그래 라는 얘기밖에 못하는거죠
때낀 수족관 닦는 기분
- 박평식 (★★)
오리지널의 명장면들을 화려하게 재현한 뒤 뭍에 오르고부터는 내내 창백하게 늘어진다.
- 이동진 (★★)
물밖으로 나오고 나서부터 뭔가 별로라는 단군님 시선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캐스팅 논란은 배제하고라도 뭔가 독창성이나 만듦새를 기대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물속에선 ㄹㅇ 은근히 커여웠긴함... 근데 바다에서 튀어나온 모습 보고 띠용했다는 거 진짜 공감... 그런 외모 이야기로도 그렇고, 시각적인 즐거움이나 명장면의 재현같은 것도 물에서 나오게 되면서 별로가 된 느낌... 이 영상도 그렇고 댓글들도 많이 얘기하지만 영화 속 하자의 메인은 전혀 여주의 시커멓고 무쌩긴 와꾸가 아니었음
영화 타임라인보다 커뮤에서 낚시짤로 본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은 슬픈 배우지만 그래도 영화 속에선 나름 소녀소녀했고 노래도 노래대로 잘 불러서 그렇게 막 짜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진짜 짜치는 요소들은 따로도 차고 넘치기 때문에... 특히 17:55 이 부분은 진짜 친구들한테 감상평 이야기할때 똑같이 말했던 것 같음...
와 이 영화의 문제점을 깔끔하게 전부 짚어주시네...
마지막에 제시안도 정말 좋습니다
리뷰 진짜 깔끔하다. 하나하나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없는네. 비유도 적절하고 맛깔남ㅋㅋㅋ
그런데 애초에 원작의 모든 개연성이 "얼굴이 개연성" 이걸로 끌고가는건데
외모를 신경안쓰고 시작한 거 자체가 근본부터 잘못된거 같음
사랑에 빠진 이유도 다 '잘생겨서' '이뻐서' 이거 뿐인데 ㅋㅋㅋ
개연성이 영화에서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이건 그냥 없다 싶음..개연성을 떠나서 영화적 표현으로도 죽죽 늘어짐..
목소리 얼굴 이거중에서 목소리 빼았아가서 개연성이 사는건데 목소리 빼앗기면 가지는 메리트가 없으니...
와ㅋㅋㅋㅋ 공주가 차라리 아예 말괄량이 캐릭터였으면 현대적이고 진취적이면서도 더 어울렸을거라는 의견과 역마살 낀 왕자 배경에 혈통의 정당성 논란이라든가 서사를 부여했으면 훨씬 개연성 있었을 거라는 말씀에 이마를 치고 갑니다 진짜 그랬으면 신선했을 것 같아요 거창하게 포장해놓고 완성도는 처참한 와중에 얕은 수로 혹평을 면해보려던 게 눈에 보여서 디즈니가 더 괘씸했던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총체적인 연출도 문제지만 작위적인 피부색 인종, 성별, 연령대를 골고루 억지로 배치하는 등의 노골적인 PC사상이 그대로 표출된 영화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진짜 말마따나 뭐하나 자연스러운게 없고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도 인종에는 별로 염두를 안하고 보려고 했는데 바위 뒤에 숨어서 노래하는 장면은;; 이것은 감독의 잘못이죠 어떻게 연출을 저렇게 했을까? 너무 무서운데;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어떤분이 영화 대충 만든 티가 난다는 댓글이 생각나네요. 인종차별이 아니라 할리베일리가 인어공주 역에 잘 녹아날 정도로 맞춘것이 아니라 본인의 주체성이 너무 들어나게 대충 연기한것 같아서 매력없이 연기한것 같구요. 왕자 또한 대충 연기에 연출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놓구서 디즈니의 의도가 너무 대놓고 우리가 인종차별을 안하니까 보는 너희들이 따라라하는 어그로씨 사상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이 냉랭한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래놓고 영화 안좋게 평가하면 반 PC로 몰아버림ㅋㅋㅋㅋ
Pc 방패들고 어거지로 대충만든...
원래 영화를 ㅈ도 못 만드니까 pc적인 요소가 융화가 하나도 안 되어서 그럼 ㅇㅇ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같은거 보면 pc적인 요소 범벅인데도 재밌고 잘 만들어서 아무도 신경 안씀
@@가야1동노인 ㅋㅋㅋ ㅇㅈ 할리우드가 대부분의 백인을 보는 시각을 보여주는거지. 대부분의 깨시민인척하는 백인들이 돈이 된다는걸 깨달은거죠 pc좀 첨가하면 알아서들 깨어있는척하려고 보니까
진짜 열받는 부분은 국내 마케팅에 아이돌 내새우는것 보고 이놈들 지들이 뭔짓을 한지 아는구나...
이렇게해도 봐주네 ? 봐주면 이거 또 나오겠구나. 라고 생각이들더군요.
그냥 저는 재미있든 없든 이런 식으로 추억 박살내는 것 보기 싫어서 안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디즈니 코리아가 영리한 게 느껴져서 오히려 더 괘씸한 게 있죠 허허
@@쿠우-r6l 찐 장사꾼이네ㅋㅋㅋㅋㅋㅋㄷㄷ
디즈니는 뮤지컬 느낌을 살리려고 영화 시카고 감독 롭 마샬을 데려왔고 뮤지컬 스러움이 느껴지는 영화를 만들었지만 그것이 오히려 영화에선 허전한 배경들을 만들었고 에리얼 역의 할리 베일리는 에리얼 역할에 충실할 생각도 없어보였다 드레드락 스타일 헤어밴드도 할리 베일리 고집이였고 그 머리를 연출하는데 한화 2억이 들었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자기 자신이 아름답게 표현되는 최고의 모습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바닷속 장면은 채도를 낮추고 머리카락도 다리도 cg처리를 해야하기에 얼굴도 cg를 입혀서 매끄럽게 표현을 했는데 물 밖 장면에선 얼굴에 cg를 넣지 않아 맨얼굴을 보고 있으면 왜 굳이 이 배우를 캐스팅 했을까 의문이 든다.
그 와중에 할리 베일리는 나르시즘이 극에 달했는지 영화내내 치명적인척 백치미 있는척 연기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외모와 정 반대되는 느낌으로 다가와서 너무 무섭다…
특히나 에리얼이 성을 바라보고 바위 뒤에 숨어 노래하다 앞으로 몸을 뻗으며 소리를 지르고 뒤에서 파도가 치는 장면은 전투적으로 느껴져서 마치 적장에 일기토를 신청하는 장수의 느낌마저 들었다.
기본적으로 89년작 인어공주 스토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데 그럴꺼였으면 할리 베일리를 뽑으면 안됐다.
무역으로 세계를 돌아다닌 번성한 국가의 왕자가 단한번 마주친 것만으로 첫눈에 반해버린 인어공주 역할을 하기엔 너무 억지스럽다.
그래서 영화 시나리오가 많이 바꼈는데 왕자는 무역으로 자기나라 근처도 못나가고 무역선만 몇척을 말아먹은 작은 섬나라 찌질한 왕자가 되버렸고 처음 인어공주를 봤을때도 반하기는 커녕 잘쉬다가 돌아가라고 말한다. 이렇게 첫눈에 반하지 않는 설정을 넣었어도 애니메이션 설정을 따라가다 보니 자꾸 영화가 틀을 벗어나는 느낌이다.
첫눈에 반할 정도의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말을 못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같아 사랑스럽게 보여야할 인어공주가 할리 베일리 케릭터와 맞지 않아 그냥 붕 떠버렸다…
기본적으로 잘생겨야만 예뻐야만 수긍이 가고 몰입이 되는 캐릭터가 있다. 그리고 인종이 바껴도 납득이 되는 캐릭터가 있다 왜 그 간극을 디즈니가 편견이라며 강제적으로 이럴수도 있다 라며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다. 최대한 평점심을 가지고 리뷰하려고 했던 단군님도 추임새를 넣을 수 밖에 없는 평점도 주지 않은 영화 디즈니는 마블 발목을 잡고 심해로 가라앉는 느낌이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양반이 ceo라고 쳐 앉아있으니 자꾸 지지자들을 만들고 싶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인어공주 출시 이후 박살난주가가 디즈니의 현 상황을 잘 보여주고있죠ㅋㅋ
이럴거면 이 돈으로 3d 애니를 만들었어야….
디즈니가 고전적인 첫 눈에 반하는 시나리오는 꾸준히 수정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합니다. 어쨌든 아이들 교육상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니깐요. 그런데 그러려면 다른 부분에서 개연성을 주고 이야기의 기본 흐름을 확 바꿨어야하는데, 그런 노력은 안 하고 한 눈에 반하는 부분만 빼버리니 전체적으로 어색하더군요.
@@coconut-coffee 첫눈에 반한다 라는 부분이 왜 교육상 안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요
@@coconut-coffee 도대체 애들 교육에 왜 첫눈에 반한다는게 안좋은거죠? 보통 연인으로 이어질 때 첫인상이 제일 크지 않나요? 진짜 요새 제일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기본적인 생물학적 특성들 조차 부정하면서 억지로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면서 본인들이 맞다는거 마냥 우쭐해대고 떠들어 대는 인간들이 제일 아이러니 합니다. 어이 없는게 미의 기준은 항상 변해 왔지만 미인을 선호하는 것은 달라진적이 없어요.
아직 안봤고 마지막 제시안 차라리 이랬다면 처럼 상상하고 있었는데 저도 배역의 이유를 보여줄거라 생각도 해보고 노래도 기대했는데… 단군님 리뷰랑 객관적인 감상평이라는 반응을 보니 세상에 만상에네요.. 어떻게 그럴수가….?
맞아요… 헤일리랑 잘 어울리는 드레스 컬러, 디자인만 잘 골랐으면 본인만의 러블리함이 살았을 것 같아요ㅋㅋㅋ 머리는 살짝 붉은 주황인데 하늘색, 딸기우유컬러 드레스에 톤다운된 핑크헤어밴드까지 ㅋㅋㅋ 아마 그 조합은 다른 분이어도 안 어울리는 조합었을 거예요🥲
아 그 인어공주처럼 보이려는 노력조차 안했다는게 ㄹㅇ .... 잘만들면 대박날 수밖에 없는 ip인거 알면서 왜 그렇게밖에 안한건지. 진짜 봤던 평중에 제일 공감됩니다.
외모지상주의는 나쁜 거지만 미를 추구하는 건 당연한 건데 왜 요즘 들어 그걸 죄악시하는 건지 모르겠음
야생의 짐승들조차 미를 추구하고 심지어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다 더 솔직하고 본능적으로 미를 추구함
내가 못생겼다 해도 내가 꿈꾸는 환상 속에선 잘 생기고 이쁜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고 싶은 욕망이 있는 건 당연한 건데
그 자연스러운 걸 억지로 틀어막으니 에휴..
사실 이 영화가 망할걸 이미 알고.. 그 모든걸 뒤집어써줄 사람(주인공)이 필요했던건 아닐까?
아주 설득력있어
대중들이 백인공주를 원하게끔 설게한거임
마지막에 인어공주와 왕자의 개연성 부족과 단군님 버전의 재해석이 진짜 재밌었습니다. 요즘 만화에서도 많이 나오는 주인공들 성격인데 역시 트렌드 읽는 능력도 빠르시네요ㅋㅋ
물속에서는 그래도 귀염귀염했는데 물밖에만 나오면 외모가 아쉬워지는거 왜그런가했더니 물속 얼굴이 CG였던거였군요…CG처리 할거면 첨부터 끝까지 하지 왜 돈을 아껴서ㅠ 육지에 올라온 에리얼이 시골에서 갓 상경한 촌년같은데 왕자랑 썸이 타지겠습니까? 영화 절반은 이게 되겠냐하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보았네요. 특히 마녀가 변신한 여자가 등장한 순간 아…끝났다…이번생에 연애나 결혼은 없는걸로…그런느낌?
디즈니는 인종은 문제되지 않는다며 흑인 인어공주를 택했지만, 정작 배우는 흑인의 정체성 때문에 드래드 머리를 선택함 둘이 말이라도 좀 맞췄으면
입양아라는 사실때문에 괴로워하는 왕자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왕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라면 진짜 좋았을듯~
억지pc를 추가하니 개연성, 핍진성은 저 멀리 사라짐
아니 마지막 단군식 재해석 미첬다 진짜 저렇게 나왔으면 할리 베일리의 배역도 잘살고 스토리도 mz하고 재밌었을듯
인어공주라는 흥행 보증 수표를 저렇게 날린게 제일 레전드
역시 어른이시네요 27분에 걸친 리뷰동안 극대노를 참지 않은 능력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단군님 오랜만에 조회수 터진거 보기 좋습니다.
PC의 문제는 그 가치관보다, 가르치려는 태도와 강제주입하려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녹여내면 받아들일수 있는데 그걸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어후 인어공주 관련 리뷰 많이 봤는데 그중에서 디테일하게 논리적으로 설명을 제일 잘해주신 것 같네요. 왠만한 평론가 영화 전문 유투버 빰때리는 감상평 잘봤습니다!
캐스팅의 이유를 보여줬어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이 되네요
리뷰가 진짜 리얼 후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화보다 집중해서 봤음여 ㅋㅋㅋㅋㅋ
리뷰 너무 좋다.. 전부 납득
예전엔 영화가 관객에게 공감과 이해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요즘 영화는 관객에게 공감과 이해를 요구하고 이에 의문을 표하거나 조금만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면 쓰레기로 치부하는 것에서 피로감이 오더라구요
단군님이 재밌게 본 추천하는 영화 top 5 이런 영상 한번 어떨까요?
평가하시는게 너무 재밌고 비슷하게 느끼는 부분이 많아서 뭔가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거 영상중에 있어요
@@andrea_joo 영화는 없어요 드라마만있음
@@은호의하루-p3u 따로 영화 설명하시는거에 맘에 들으셨던거 점수 메긴거 있음
서사가 우르슐라한테 거의 몰빵 되어있음...고모면 왕족이란 소린데
왜 쫒겨나서 바다의 마녀로 사는지 왜 오빠랑 왕래가 없는지...
모든 사건의 원인을 제공해주면서도 능동적으로 움직임.. 우르슐라가 주연인
인어공주였으면 차라리 나았을 듯...
김단군님의 시선이 확실히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너무 좋은 감상평이에요
진짜 예리하고 멋진 리뷰영상에 그렇지 못한 채팅,,
공감합니다. 전반적으로는 그럭저럭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왜 애리얼이라는 인물이 흑인이 되어야 했는지 이유를 찾아볼 수 없고 돈을 안쓴 느낌이 너무 나서 마음이 옹졸해졌습니다. 그리고 난파된 왕자를 구하고 바위 뒤에 숨어서 꼭 왕자를 찾으러 갈거라는 노래를 부를때는 잘 모르면서 사랑에 푹 빠져버린 점과 바위를 막 더듬으면서 집착적인 (?) 느낌으로 연기를 해서 저도 공포를 느꼈습니다.
진짜 단군님 리뷰는 항상 제가 느꼈던 걸 그대로 말씀해주셔서 깜짝깜짝 놀라요... ㅋㅋㅋㅋ
특히 인어공주 하늘색 드레스 부분은 백번천번 공감입니다
백인이든 황인이든 흑인이든 본인 스타일이나 피부톤 이목구비에 맞춰서 스타일링을 하고 꾸미는건데
이번 인어공주도 그렇고 별수호자 탈리야도 그렇고
피부톤이나 본인 스타일랑 전혀 안어울리는 색/옷 억지로 입혀놓고 유색인종도 이런 색 입을 수 있어 어때 잘봐
그냥 이번 인어공주는 미국백인들의 도덕적 우월감을 채워주는걸로 미국에서만 흥행할려는 영화임 그게 아니면 연출 서사부분을 이렇게 복사 붙혀넣기 할리가없음 이미 전에 다른 영화들로 연출을 어떻게 바꾸고 서사를 어떻게 추가하고 전부 사례가 있는데 일부로 다 치우고 이렇게 졸작으로 낸거가 목적이 명확한거같음.
그리고 진지하게 할리베일리가 다시는 영화계에 오지못하게 할려고 감독이 최선을 다한게 맞는듯 못생긴거와 별개로 기술로 전부 커버가능한걸 반대로 못나보이게 할려고 최선을 다함
무지성 pc까기 말고 제대로된 비평을 본거같네여 너무 공감됩니닼ㅋㅋㅋㅋㅋ
전 극장에서 안봤고 앞으로 디플에 올라와도 안 볼 예정이지만
단군님의 솔직하고 명철한 객관적 평가 너무 공감됩니다.
PC, 주인공이 못생긴 걸 떠나서 실사화 하면서 해양 생물들의 의인화된 연출도 싹 사라지고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줬던 좋았던 장면이나 스토리가 죄다 각색되고 삭제된 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말을 왤케 재밌게 하세요?
달수네 홍명보 댓글 보고 이 채널 처음 왔는데... 입담 끝내주시네요.
따님이랑 인어공주 같이 봤나봐요 ㅎㅎ
단군님 영화 리뷰 처음 봤는데 너무 솔직하고 재밌네요! ❤
이 감상평에는 마약을 넣었나요 뼈떄리는데 ㅋㅋㅋㅋ왤케 봐도봐도 재밌지 ..
단군이 좋은건 대다수가 가지고있는 선입견같은거 거의없이 진짜 자기 호불호를 표현해줘서 좋음 그에대한 근거도 확실하고
"만들기만 하면 흥행"할꺼라는 "디즈니의 착각"
애초에 흥행하려는 노력도 없었음 그냥 돈 대비해서 수익 뽑을려고 한거임...
씨지도 돈 별로 안들이고 세트도 돈 안들이고 저예산으로 만들어서 흑인 관람객들 보게 만들려는 거임...
흑인들은 흑인 나온다고하면 볼거니깐...
저예산으로 대충 만들걸 흑인으로 덮은거임....
요즘 자기전에 잘 보고 있어요. 침착맨님처럼 원본 영상도 올려주시면 참 좋겠어요😴
영화의 기본은 하고 메시지를 넣어야 하는데 영화의 기본도 안 돼있고 메시지는 작위적이고 계산적으로 넣은 작품이네요.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을 안했다는 말에 정말 공감 많이 합니다. 기존 팬층의 기대를 굳이 충족하지 않으면서까지 흑인배우를 기용했으면 거기 맞춰서 드레스의 디자인이나 색을 조정한다던지 작품 명도를 바꿨어야 했겠죠. 근데 정말 그런 기본적인 색 대비나 가시성도 고려하지 않고, 주인공을 영화적으로 멋지게 그려내야겠다는 고민도 제대로 하지 않은 듯한 그냥 못 만든 영화같아요.
단군님이 말하신 인싸 힙한 인어공주 버전으로 만들었다면 더 재밌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원작의 포지션을 그대로 가져가기 위해서로 보여요. 그렇게 각색을 하면 정사가 아니라 야사처럼 보인다 해야하나.. 디즈니의 실사화 기조는 죄다 원작명 그대로 빡 박고 만화적 요소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 집중하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 과정에서 원작들의 우화적 요소들이 싹 죽어버린다는 거구요.
모두를 만족시키려다가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 영화. 말씀하신 것처럼 왕자에 대한 서사 추가되면 훨씬 입체적인 스토리가 될 것 같아요 ㅠ
물속에서 그나마 귀여워? 보이는 이유가 헤어가 드레드락 때문일 겁니다
물속에서 퍼질 땐 괜찮다고 느끼다가 물밖에서 젖은 헤어를 보면 굉장히 무거워 보여서 물 밖에 있을 때가 더 못나 보이더라구요
또 보러 왔어요 한 6번 본듯
후기중에 젤 웃겨요 ㅋㅋㅋㅋㅋ
아ㅜ 진짜 숨못쉬고 웃었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안봐도 걍 이미 뭔지 다 알게씀ㅋㅋㅋ 영화를 안 본 사람에 승자
굳이 얘를 쓴 이유를 보여줘야지!! 그냥 이 영상의 요약 한 줄 이네요 ㅋㅋㅋㅋㅋ 다 공감됩니다
디즈니든 넷플릭스든 흑인이나 다른 인종을 써서 새로운걸 만드는건 자신도 없고, 실력도 없고, 돈도 드니깐 원래 명작인 작품에 이런식으로 끼워 파는건데 말이죠. 그걸 비판하는 소비자, 팬들을 인종차별 주의자로 몰아가는게 문제죠. 차라리 그냥 사업상 이게 가장 돈도 덜 들면서 이윤을 많이 남길수있는 방법입니다 라고 하면서 팔아 먹으면 이해라도 하지. 결국 목적은 돈이면서 깨어있는척 하는게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PC를 녹일거였으면 영상속에도 등장하는 영화 알라딘처럼 캐릭터 각자에 서사나 매력을 입혀서
PC를 외칠 수 밖에 없을법한 상황을 만들어야 보는 사람도
아 이래서 PC적인 요소가 녹아들 수밖에 없었구나 라고 설득이 되는데
기계적 PC는 오히려 PC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없는 사람조차 부정적으로 만들더라구요
저도 영화 안봤는데 감상평만 봐도 영화 다 본것같아서 매일 돌려보고 있습니닼ㅋㅋ
이니셰린의 밴시도 그렇고 단군님 영화 취향이 저랑 비슷한거 같아서 가끔 봤군으로 영화 추천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영화보다 이 후기가 더 재밌어서 자꾸 보게됨
ㅋㅋㅋ더문 리뷰 보다가 여기까지! 말씀 넘 재미나게 하시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영화 리뷰 많이 올려주세요~
23:16 단군 각본 폼 미쳤다 ㅋㅋ
이처럼 완벽한 설명은 본적이 없다
아니 단군님 진짜 유튜브에서 연출, 감독 한번해보시는거 어떻습니까 영상마지막에 제안한 흐름 진짜 좋네 ㅋㅋㅋㅋㅋ
동화가 사실 그 빠른 전개의 '무개연성'에 그나마 개연성을 주기 위해 넣는 장치가 아름다운 외모, '미남'과 '미녀' 죠... 로미오와 줄리엣의 개연성은 개나줬음에도 세기의 희곡이된 이유는 작중 로미오와 줄리엣이 첫눈에 반하는 게 가능할거라고 모두가 납득한 그 외모들 때문에 스토리에 태클이 없이 흘러가잖아요. 또한 그래서 '동화'인거죠. 현실세계에선 존재하기 희박한 비현실적인 내용들이니까요.
결국 호감가는 외모는 없던 개연성에 자연스레 좀 더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주는데 (사실 이게 또 외모의 무서운 힘이죠. 심해지면 외모지상주의에 빠지게 되는거고) 23년도 인어공주엔 그런 요소가 사라진채 스토리는 동화보다도 더 심하게 서사가 날라가니까 오히려 더 망가진거같아요. 얼마전에 디플로 보면서 저도 비슷하게 느꼈네요. 적자나고 망한 이유를 알겠어요.
의중을 알 수 없는 영화의 연출과 말은 왜인지 조심해야 할 것 같은 혼돈과 혼란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어떤 위화감을 말씀하시는 지 정확하게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번 봤군의 딜리버링이란..... 욕이 최저부사로서 어디까지 승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담론으로까지 이어지는, 감히 본 중 최고의 봤군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분 채널 너무 좋아요.
영상들 쭉 다 봤는데 극단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혀 그렇지도 않고 자신만의 센털를 잘 잡고 냉정하게 판단하시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정말 만나서 같이 하루 종일 이야기 하고싶은 친구같아서 좋습니다.
수중에 있을때는 빛이 산란해서 뽀샤시해보입니다,하지만 직광쏘이면 바로 피부톤이 거칠어지죠.흑인인다보니 더한거 같아요.보통 드라마찍을때 스텝이 인공그늘 만들고 반사판이나 이런걸 이용해서 부드럽게 만드는데 더구나 드라마가 아니고(실내도 아니고) 영화다보니 저런거 같기도하고 아니면 감독이 진짜 아무생각없이 찍은거 같네요.의상도 지적하셧는데 흑인배우에 어울리는 의상컨셉잡고 여러의상 준비도 안된거 같구요.진짜 극혐이네요..
@@_nyunii 그니까 그 헤어밴드도 배우의
피부색이나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을 찾으려는 ‘노력’을 안 한 것 같다고요. 옷도 톤그로 오져서 풀샷에서는 옷밖에 안 보이고… 같은 파랑이라도 톤에 따라 피부색이 고와보이기도 하고 칙칙해 보이기도 하니까요. 냉정하게 말하면 그 밝은 드레스와 톤다운 된 헤어밴드는… 공주같지도 심지어 평민 같지도 않아요.
단군님 유튜브는 처음 보는데 말을 되게 조리있고 재밌게 잘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 30분 그냥 없어짐
14:30 이거 노래 댓글 반응 보니까 단군님이랑 반대로 외국인들은 거의 다 저스틴 비버 밈처럼 “이 노래를 알람으로 설정하고 듣기 싫어서 한 시간 일찍 일어난다”, “이 노래는 독감과 같다. 널 죽이지는 않지만 그걸 견디는 매 순간마다 너가 죽고 싶어지는 걸 막진 못한다” “이 노래가 디즈니의 현주소다” 같은 반응인듯 ㅋㅋㅋㅋㅋ
물속 모습은 cg로 다듬어서 더 이쁘게 보이고 육지가 실제 모습인 거지.
제작진 지들도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스타일링을 못찾아 놓고 영화를 만든 느낌?
요즘은 쿨톤 웜톤 이러면서도 스타일링 차이가 있는 세상인데
백인 배역에 흑인 넣어두고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자기들도 못찾음..
단군님 말 처럼 '이쁘게 보이려고 노력이라도 했어야지'
이 배우가 안 어울림에도 불구하고 캐스팅 되어야 하는 이유를 마지막에 설명함 ㅋㅋㅋ 진짜 이 배우 캐스팅 안 했으면 cg든 연출이든 걍 영화 자체가 극딜먹었다 ㅇㅈ
내 감상을 너무 맛깔나게 표현해줌 ㅋㅋㅋㅋㅋ 디즈니클라스 생각하고 갔는데 너무 돈안들인 티가 남 ... 군데군데 휑함이 느껴짐.
진짜 이 형 감상평 볼 때마다 뭔가 전문가 포스.
많은 비평이 있지만, 대중의 픽을 받아야하는 상업영화에서 최악의 평은 그거가 아닐까..
'논란이 과분한 영화'
그리고 베일리가 드레드락 그대로 한 이유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기위해서 했다고 하는데 진짜 배우로 오만하고 직업의식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함...특히나 원작을 재현하는 작품에 있어서
흥이 넘치는 감상평 잘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25:39
PC 자체에 치를 떠는 분들 주장이 많은 와중에 본질(영화 만듦새)을 등한시한 PC에 화가 나신다는 의견에 갠적으로 많이 공감됐습니다!
인어공주의 탈을 쓴 pc선전물 정도로 보면 될까요? 디즈니는 내가 만들었으니 너네는 그냥 봐라는 식으로 되버린 거 같네요 ㅠ 예전 내 디즈니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ㅠ
솔직히 넘 정확한 리뷰다.. 느꼈던 부분 똑같이 얘기하심ㅋㅋㅋ 뭍에 나온 인어가 넘 처참한 몰골 ㅋㅋ 남자주인공 노래할때 걍 노래방에서 열창하는 느낌 저게 잘 부르는건가;;? 납득 어려웠고 인어공주 헤어밴드랑 드레스도;ㅋㅋㅋ 스킨톤 고려안한듯… 레알 별로였음 ㅠㅠㅠ 영화 초반은 그래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후반 갈수록 실망 망작삘 느껴졌음😢… 내 인어공주 돌려내 쉽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남주 열창하는데 퉁퉁이 창법 같아서 yike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대단하다 진짜... 어떻게 모든 스트리머들이 다 똑같이 평가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인 디즈니의 주가를 보면 지금 디즈니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 수 있습니다. 200달러를 보던 주가가 반토막인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본 인어공주 리뷰중에 제일 공감가는 리뷰고 말 잘한 리뷰같다. 그냥 재미없고 못 만든 영화라고 평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대안까지 제시하는데 심지어 그 제안이 너무 매력적임 .
비판하는것은 쉽지만 적절한 대안 제시는 정말 어려운건데 영화리뷰는 이 집꺼봐야겠다. 영화리뷰 전문으로 하는 채널은 아닌듯하지만..
비판의 대상이 배우가 되면 안됨. 욕먹을 대상을 배우로 싹 몰아놓고 정작 그들을 PC의 의도로 캐스팅한 디즈니가 진짜 비판받을 대상이지... 물론 애들도 보는 영화 주연배우라는 양반이 인스타 개인 라이브에서 뻑 뻑 거렸던 할리베일리는 욕처먹어도 할말없고ㅋㅋㅋㅋ
그러면 처신 이라도 잘해야 하는데 어그로를 끈게 많음 드레드 헤어 고집 (흑인의 정체성) , 헤어밴드 고집 (워스트 드레서) 등등..
진짜 일부로 이렇게 만들어서 pc에 대한 반감을 극대화 시키려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
이후에 에구구 너네가 싫어하니까 어쩔 수 없다. 백인 공주 재등장! 하려는 건가
단군님 리뷰처럼 인종 상관 없이 배우를 배역에 어울리게끔 노력하지도 않았다는 점에서....ㅋㅋㅋ
원래 잘 하는 놈들이 이따구로 만들었다는 게 웃김
왜 안울리냐면요, 그건 퍼스널 컬러 측면에서 본다면 피부가 어두우면 일단 대다수의 컬러를 소화하가기 힘들어요. 그래서 한국 여자분들이 피부를 하얗게 만들려고 하는 거죠. 피부가 하야면 거의 모든 컬러가 다 어색함이 없이 어울려 보인답니다. 퍼스널컬러에서 그래요...
무지성 까내리는 사람들 때문에 인어공주 실사화 리뷰는 전부 차단했는데 단군 님 리뷰는 정말 리뷰다운 리뷰 같아요 전 배우들은 죄가 없다고 생각해요. 뜨고 투자를 아예 안 했나? 싶을 정도로 전혀 화려하지 않더라고요. 배우 피부 톤에 어울리는 빛을 아예 안 쓴 것 같더라고요 흑인을 주연으로 쓰는 조던 필 감독의 영화를 아예 참고 안 했나? 그정도로 유색인종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못 찾나? 그 디즈니가?? 이런 생각 밖에... 그래도 주인공의 part of your world랑 우르슬라의 노래와 마지막에 주인공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는 건 감동적이고 좋았어요. 좋은 건 좋은 거고 안 좋은 건 안 좋은 거고 무지성으로 까내리는 채팅에 반박하시는 거 정말 좋게 느껴집니다. 댓글도 영상을 아예 안 보고 댓글을 달았나 싶을 정도로 주인공 외모만 무작정 까내리는 댓글 많은데 인터넷만 하루종일 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듣지 마시고 계속 단군 님 만의 리뷰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군님이 말씀하시는걸 보니 배우문제 라는 세간에 알려진 큰 문제보다 연출적인 문제가 더 컸던 영화같네요. 아쉽습니다..
애초에 외모적인 부분에서 부족할수도 있다고 말하시는데 이미 거기서 에바에요 인어공주는 진짜 이뻐야했습니다
주인공이 잘못한 것 보다 흑인을 썼으면 더더 잘~ 만들었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인공이 빛나지 못하는 디즈니식 공주영화라... 저도 얼굴 톤이 어두워서 밝은하늘색, 붉은색, 노란색 상의는 입지않아요 그런데 주인공에게 저런 코디를? 암튼 이번 영화는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 케릭터가 하드캐리 하는 것도 아니고 참 애매해서 헛 웃음이 나오는 영화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