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 재미없네 초반 지루하네 아니네 그딴 거 난 모르겠고. 내가 이 작품에 의미를 두는 한 가지. 지금까지 범죄자에게 초점을 맞춰 화제성을 이어갔는데 반해 이 작품이 피해자의 삶을 보여줘서 여운이 상당했다. 피해자의 지옥같은 삶이 얼마나 외면받고 있었는지, 그들의 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는지, 보상이 가능은 할는지. 앞으로도 범죄가 일어나면 피해자에게 마음이 맞춰질 것 같다. 이 작품 때문에. 그리고 고민시 미쳤나 진짜. 연기 무슨 일인데. 찬열 배우와 윤계상 배우가 통화하는 지점도 너무 먹먹했고. 김윤석 배우님... 제 엄지를 드립니다. 최고...
8:00 이 장면이 개인적으로 모든 함축적인 것을 다 설명하지 않나.. 범죄자의 이기적인 행태와 자극적인, 소위 특종에 눈이 먼 언론이 개구리를 무참히 짓밟은 거지 그냥 이 가족은 자신의 삶을 살고 있었을 뿐인데 다 망가져서 나아가지 못하고 범죄자는 경찰 호위받으며 어머니 면회한다고 빳빳한 셔츠까지 받아입고.. 거기에 많은 감정이 오가는 영하의 표정과 한숨까지 이 장면이 극에 있어 가장 친절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함 한 사건의 피해자는 정해져있지만 우리가 피해자 하나가 발생하면 넌 그 가정을 망친 거다 그러잖음 근데 더 뻗어있는 거지 목격자며 가해자가 거쳐간 곳들..
내가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본 이유 1.소설책 읽는듯한 전개 2.과장없이 한커트 한커트 허투루 쓰지 않는 감독님의 고집 그래서 시종일관 집중해서 보게함 3.자칫 늘어질수 있는 각 인물의 서사를 잘보여줘서 너무 좋았음 완벽히 관찰자의 입장을 만들어줌 4.배우들의 집중력이 느껴지는 연기 이런 웰메이드 작품은 내가 안좋아할수가 없음
김윤석배우님의 9:10 "영하(김윤석)가 상준(윤계상)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끔찍하게 할퀴고 갔는가를느끼게되는거고… 연민을 느끼고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부분이 영화가 보여줄려고 했던 부분이 아니었을까하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죽은 개구리로 표현되는 상처입은 이들에 대한 시선인것같습니다. 나의 사소한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상처와 고통을 주는데도 정작 이런 이야기를 들여다보는쪽은 돌을 던진 쪽이 아니라 돌맞은개구리들이라는것이 현실이네요.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평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는 맞서 싸워도, 순응해도 결국 삶이 망가진다는 것,,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돌을 던지고 맞습니다. 불행한 운명(돌)에 맞으면 영하처럼 끝까지 이겨내라는 메시지인 듯 싶어요. "내가 가는 길에 왜 네가 서있었냐?"라는 멘트가 메시지의 정곡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운명은 피할 수 없다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버텨라.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초반의 윤계상쪽 이야기가 처음에는 좀 지루하고 왜 나오는지 이해되지 않았는데, 끝까지 다 보고나서는 그 서사가 필요했던 이유가 완전히 이해 됐습니다. 장면 하나하나 너무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평들 보고 감독님이나 배우님들 상처받기 않으시길 바랍니다.
3:03 처음에는 나의 지극히 사적인 장소이며 소중한 삶의 터전인 내 집에서 어제까지 같이 웃으며 놀던 아이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 같고, 살인 행위를 간접적으로 목격한 데서 오는 공포심(그런 트라우마 장면들이 3회에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어요)으로 잠식되었다가 은폐하는 것을 선택한 이후에는 내가 공범이라는 양심의 가책,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 그런 모든 생각이 복합적이였을 것 같네요. 살인 현장에 다시 돌아온 성아도 어떤 짓을 할지 모르고(하도 예상불가 행동을 하니까 파악이 안되서 더 두려웠을 것) 엄청 답답해 보이지만 사실 심리적 지배를 받고있었다고 봅니다. 그걸 아는 성아는 더 예측 안되는 행동들을 일부러 하면서 희열을 느꼈던 것 같은데.. 물론 이런 심리가 다 이해되어도 행동의 비합리성은 변하지 않지만... 저는 김윤석의 마음이 공감이 갔네요 ㅎㅎ
재밌게 봤습니다. 재미있는 소설한권을 천천히 읽어내려간 기분이었어요. 지루할틈없이 집중하며 봤습니다. 영상미가 좋아서 흐트러질 틈도 없기도 했구요!! 수많은 내용들의 나열이 결론과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로 귀결되기 위한 서사구나.. 마지막화를 보며 알게됐습니다. 끝까지 봐야해요!! 보민의 무언가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정주행 이후 몇몇 아쉬웠던 부분들이 모두 해소가 되네요^^ 특히 성아가 영하에게 그토록이나 집착하게 된 이유가 작품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해소되었습니다 가스라이팅을 통해 자신에게 잠식당한 인물을 곁에 둔 채 내내 지배하고 싶어하는 성아의 변태적 욕구가 원래 그 대상이었던 남편 재식이 아들로 인해 어긋난다는 것을 느끼자 그 원흉인 아들을 죽여서 바로잡고자(?)했지만 재식이 아들을 잃은 고통으로 흑화해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기에 이르자 재식을 회피하기에 급급해졌고 도피처를 찾는 과정에서 레코드판에 일부러 시현의 피를 묻혀두고 왔던 펜션주인이 신고를 하지 않았음을 인식하고 그가 자신에게 집중 혹은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자 급격하게 충동하는 욕구로 인해 또다른 비극이 시작된 것이네요... 자신으로 인해 흔들리고 무너지기 시작하는 영하를 보는 즐거움과 성취감이 심리적 안정감과 왕성한 창작활동으로까지 이어지지만 영하가 노골적으로 발산하는 자신의 여성적인 매력과 화술에도 불구 일정 수준 이상은 넘어오지 않자 점점 초조해지며 무차별적이고 파괴적인 도발로 폭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일단 고민시님의 그 작고 가녀린 체구를 뚫고 나오는 존재감과 광기가 아무리 봐도 미쳤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압권이었습니다 (정주행을 마치고 서진이네 시즌2에 출연하는 고민시님을 보았는데, 도저히 같은 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장면 단위로 바뀌는 그녀의 의상들 역시 작품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볼거리였네요 아울러 작품 내내 잔뜩 공들이고 치밀하게 계산한 흔적이 역력한 배경 구성과 화면 톤은 눈이 호강하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펜션과 그 주변 숲길의 로케이션은 장소가 궁금해질 정도로 아름답고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으며, 옥수수밭에서 펼쳐진 장면들은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한 신선하고 이색적인 이미지였던 것 같습니다 김윤석님 특유의 진중한 연기를 드라마라서 더욱 긴 호흡으로 깊이 몰입하며 볼 수 있었던 것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작가가 부여하고 감독이 디렉팅한 작품 내 일상적인 상황들이 다소 작위적이고 전형적이라는 인상이어서 볼 때는 거슬리는 요소였는데 주조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충실한 연기 덕분에 정주행을 마친 후에는 그것까지 좋은 인상으로 떠오르고 있네요 가장 아쉬웠던 점은 최소 두 편 정도가 생략된 듯 마땅히 다루어지리라 생각한 떡밥들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았다는 부분과 윤계상 일가와 김윤식이 조우하는 방식이 너무 극적이고 비약적인 방식으로 그려졌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시리즈물에서 그랬던 적이 있나 싶지만 암튼 감독판이 나온다면 사뭇 다른 톤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감독님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 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많은 사람이 보고 , 저래서 그럴 수 있어 안타까움에 공감자가 있어야 아직은 괜찮은 사회가 아닌가요.라는 생각도 들던데요. 불친절하단 후기들이 많은데 문학작품의 요소와 광고편집적인 은유적인 표현의 영상미가 있어서 그랬던것 같은데, 그게 세련되어 보이고 너무 좋더라구요. 범죄심리학 교수님께서 진행해 주신 부분이 시원한 부분도 있고 너무 좋네요. 아직 후반부 시청을 남겨두었지만, 몰입감있게 잘 봤고. 사람들의 심리와 현상과 행동의 선택에 대한 생각을 해주게 하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잼없다 하셔서 안타깝기도 한데 악인들에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약한 모습을 정말 현실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불편해들 하시는거 같아요. 모두 이런 상황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옳은 판단?을 내릴수 있을거 같겠지만 글쎄요.. 과연 그럴수 있을까요? 어떤 선택을 하면 행복해질까요? 더 불행해질까요? 의도치않게 절망에 파져야만 했던 주인공들이 정말 안타까운 드라마였고 장면마다 생각할 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극적이고 판타스틱하게 개구리들의 반격을 보여주어 너무 좋았구요. 김윤석 배우님 역시 명불허전이구요 ㅎ
저는 오랜만에 집중해서 봤던 작품이었어요. 초반부터 연출이나 미장센이 너무 예뻤고 여름느낌이나 색을 너무 잘 담겨있어 좋았음. 현재는 강렬한 색들이 화려했다면 과거는 IMF 이후의 90년대 느낌들이 잘 느껴졌던 것 같아요. 소설을 영상으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아쉬운 부분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 차치하고 그래도 정말 흥미롭게 잘 봤음. 초반 전개가 느리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천천히 조여오는 상황들 때문에 긴장하면서 봄.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펜션에 손님부대~경찰과의 러브씬까지는 굳이 없었어도 괜찮았겠다 싶음. 어쨌든 컬러풀하고 화려한 색의 조화들이 보는 내내 황홀했고 출연 배우들의 연기는 더할나위 없이 훌륭했습니다. 아! 음악도 완벽했습니다!^^
갠적으로 재밌게 잘 보긴했는데, 반응 별로인 이유도 납득이 됨. 시간순이 완전 뒤죽박죽으로 전개되는데, 솔직히 윤계상 가족 이야기가 김윤석이랑 연결되는 지점이 너무 모호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듯? 사실상 총 말고는 이어지는게 없어서,, 첨엔 윤계상이 젊은 김윤석인줄 알아서 과거에 겪었던 트라우마때문에 고민시 범죄를 덮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라 처음에 모른척 하는 김윤석의 행동이 받아들여지지 않게됨. 상상으로 고민시랑 다투는 장면이 워낙 많아서 경찰서 앞 교통사고 역시 허상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크게 사고 냈음에도 그냥 넘어가버리는 이런 지점들도 아쉽고 고민시 화보집 수준으로 예쁘게 나오고 김윤석 배우 연기 기가멕혔지만, 반응 갈리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대놓고 방조자 개구리였던 김윤석과 숨겨진 방조자 개구리였던 기호가 만남. 범죄를 잠시 외면한 기호의 행동이 가져온 더 큰 파장을 김윤석이 깨닫고 각성하면서 "방관자가 지게되는 책임"을 상징하는 고스트모자 쓰고 나가 고민시와 본격 대적함. 나중에 모든 것이 끝나고 김윤석도 그 모자를 벗어서 벽에 걸어놓았음. 기호는 지향철 처리 직후에 목표 없는 삶을 끝내려 자살하려 했으나 김윤석이 막아냈고, 기호 전화번호를 몰라서 전화를 못한다는 치매 윤계상과 통화시켜주면서 다시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줌. 두 가족의 개연성은 김윤석에게는 방조의 결과와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각성시키기 위함이고, 기호에게는 자기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시 여기오니 통하는 사람들이 있구만 ~ 모든건 인간심리에 관한거지 ~ 우리 다 개구리될 수 있다. 순간선택 때문에 인생 골로갈 수 있다 ~ 살인자의 모자가 주는 의미 되물림 또는 변신 모자쓴 영하의 살기에 움츠리는 유성아 잼씀 넘 잼는 요소들 많았음 해석하는 재미 쏠쏠 😊
너무 재밌게 본 저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자면.. 성아는 펜션아저씨에게 아버지로서의 부분을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친부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부정,거부 되어왔음을 짐작할수있고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주는지 알기 위해 남편의 아들을 죽였다고 말하죠. 조건없는 사랑의 대명사인 어머니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애정결핍 비슷하게 성장했을수 있구요. 넘치는 부는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조건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낮선 팬션아저씨는 어떻게 보면 자신의 가장 큰 허물을 덮어주는 존재가 됩니다. 범죄의 협력자로 만들기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상황에선 증거물ㅡ약점을 일부러 보여준것도 되겠죠.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무일도 없었으므로 이는 성아에겐 작은 유대감이나 믿음같은 혹은 사랑같은 오해를 하게 만들고 대사에 계속 자신 -성아 만 생각한 사람처럼 이란 말은 본인이 오히려 아저씨를 계속 생각해왔기 때문일 지도 모릅니다. 펜션에서 지내는 동안 범죄사실을 알고 증거가 있는 아저씨를 언제든 처리할 수 있었는데도 어떻게보면 떼를 쓰는? 모습처럼도 보인건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펜션주인도 사별한 부인의 모습을 성아에게서 약간은 찾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ㅡ 같은 단발 풀꽃등을 장식함등 ..비약이 심한것 같아 일단 덮겠습니당 ㅋ
매 회마다 나레이션이 나오는 이유는 쿵소리(악행)를 고발하는 인물과 쿵소리를 방관하는 인물이 새롭게 밝혀져서 그런거 같아요...ㅎㅎ 예를 들어 세탁소 아저씨는 범죄 행동이 보이면 바로 신고, 제보하는 인물이고 반면 기호는 일진애들 술 먹고 담배핀 것도 은폐하고 술 갖다주고 지형철 마주쳤을때 도망치고 그런 방관자였음 (물론 나중에 지형철 죽이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고발자가 됐지만..) 매 회차에서 이런 부분을 주의깊게 보라고 힌트 준 것인듯요..? (걍 제 생각)
너무 재밌게 봐서 또 다시 봤음 좋아하는 배우들만 나와서 더 좋았던 드라마 김윤석 배우 ❤❤❤ 고민시 처음 사건은 바로 고유정이 떠오르고 ,윤계상 모텔은 유영철이 떠요르는... 그 괴물들 때문에 아무 이유도 없이 돌 맞은 개구리들 누구나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저는 완전 극호 영상미도 한국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게 뭔가 새롭고 좋았음 코믹 드라마, 러브라인,. 막장 비슷한 내용의 드라마들이 많이 해서 미드나 해외 영화만 봤는데 오랜만에 새로워서 좋았고 음악도 너무 좋아서 컬러링 벨소리도 바꿨음 😅
극호파 1인 추가요. 1화부터 아주 빠져들던데요. 대사도 좋고. 진양철 대사. 아니지. 내가 가고 있는데 당신이 내 앞을 지나간거지 인가? 와.. 사이코의 진심 어린 답변 감사하구요. 여자싸이코는 애한테 나쁜일할때 바로 ㄱㅇㅈ 생각나고 과거 현재 오가는건 뭐 폰 기종이랑 스타일이랑 보고 알게되고.. 원래 스릴러 서스펜스 이런건 소설로 읽을때도 잼나는건 아껴읽거든요. 꼼꼼하게. 속도감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2화는 이틀 정도 일부터 안보고 묵혀놨다가 봤습니다. 한번에 다 몰아보면 너무 아까울꺼 같아서 ㅠㅡㅠ 여튼. 잘봤습니다. 크흡. 매우 만족스럽네요. 이런건 정보없이 예고편없이 봐야 하는데 딱 간만에 넷플 들어가서 딱 틀자마자 허허 출연진이 너무 개취라 안볼수가 없는걸.......하고 빠져듬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지금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세요: www.netflix.com/title/81654428
6:38 이게 이 드라마의 주제라고 생각함… 사람이 살면서 한번쯤은 다 개구리 포지션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과 모두를 위한 위로가 되는 장면이라 생각함 ㅠㅠ
재밌네 재미없네 초반 지루하네 아니네 그딴 거 난 모르겠고. 내가 이 작품에 의미를 두는 한 가지. 지금까지 범죄자에게 초점을 맞춰 화제성을 이어갔는데 반해 이 작품이 피해자의 삶을 보여줘서 여운이 상당했다. 피해자의 지옥같은 삶이 얼마나 외면받고 있었는지, 그들의 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는지, 보상이 가능은 할는지. 앞으로도 범죄가 일어나면 피해자에게 마음이 맞춰질 것 같다. 이 작품 때문에. 그리고 고민시 미쳤나 진짜. 연기 무슨 일인데. 찬열 배우와 윤계상 배우가 통화하는 지점도 너무 먹먹했고. 김윤석 배우님... 제 엄지를 드립니다. 최고...
지금까지 범죄자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가 이어갔다고요?ㅋㅋㅋㅋ 비약 아닌가요? 피해자의 입장에서 스토리 전개 되는 영화, 드라마도 수두루 빽빽합니다.ㅋㅋㅋ
단순히 직접 피해자가 아닌 간접 피해자의 삶을 본거 같아요… 사실 살인이 일어난 장소나 시체 유기 장소 등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한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맞아요. 처음에 김윤석이 왜 숨기는지 몰라서 왜 그러나 했어요.
@@롸이트그 작품들 이름 대보세요
@@선우-k9d 밀양, 마더, 프라이멀 피어, 어느 날, 언더커버 등
14:36 그 시간에 갇힌 상준의 모습에 동정을 넘어 무력감까지 느낌. 어쩌면 직접피해자는 어떤 보상이라도 있지만, 개구리(간접피해자, 상준의 가족)는 그마저도 없겠구나 하는 새로운 시각이 생기기도 함.
11:29 나도 여기가 제일 인상 깊었음 ㅠㅠ
저도 가장 현실적으로 확 와닿은 대사
ㅈㅓ도
연기 갓
8:00 이 장면이 개인적으로 모든 함축적인 것을 다 설명하지 않나.. 범죄자의 이기적인 행태와 자극적인, 소위 특종에 눈이 먼 언론이 개구리를 무참히 짓밟은 거지 그냥 이 가족은 자신의 삶을 살고 있었을 뿐인데 다 망가져서 나아가지 못하고 범죄자는 경찰 호위받으며 어머니 면회한다고 빳빳한 셔츠까지 받아입고.. 거기에 많은 감정이 오가는 영하의 표정과 한숨까지 이 장면이 극에 있어 가장 친절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함 한 사건의 피해자는 정해져있지만 우리가 피해자 하나가 발생하면 넌 그 가정을 망친 거다 그러잖음 근데 더 뻗어있는 거지 목격자며 가해자가 거쳐간 곳들..
한번보니까 계속 쭉이어서 보게되던데 ㅋㅋㅋㅋ난 극호였음ㅋㅋㅋ불친절한게 매력
@@user-me4fr4oe3b 저두요ㅋ
아없는숲 보면서
이터널선샤인, 인비저블게스트 생각났음
1화 2화가 둘이서 대화하는거
만난장면도 없이 계속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둘이 만난장면을 6화에서 보여줌ㅋㅋ
이렇게 불친절할수가ㅋㅋ
아주 재밌게 봤음ㅋ
심지어 불친절하지도 않았음. 이정도면 엄청친절. 상상해서 재밌게 오 저랬겠는데? 싶은데 다음에 그 장면을 그대로 보여줌. 그냥 열어놔도 됐을텐데 싶을정도로 친절함.
내가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본 이유
1.소설책 읽는듯한 전개
2.과장없이 한커트 한커트 허투루 쓰지 않는 감독님의 고집 그래서 시종일관 집중해서 보게함
3.자칫 늘어질수 있는 각 인물의 서사를 잘보여줘서 너무 좋았음 완벽히 관찰자의 입장을 만들어줌
4.배우들의 집중력이 느껴지는 연기
이런 웰메이드 작품은 내가 안좋아할수가 없음
헐!! 완전 똑같은 생각!!! 저도 이 드라마는 진짜 소설같다고 느꼈는데 ㅎ.ㅎ! 오랜만에 너무 잘본 수작 ㅠㅜ
김윤석배우님의 9:10 "영하(김윤석)가 상준(윤계상)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끔찍하게 할퀴고 갔는가를느끼게되는거고… 연민을 느끼고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부분이 영화가 보여줄려고 했던 부분이 아니었을까하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죽은 개구리로 표현되는 상처입은 이들에 대한 시선인것같습니다. 나의 사소한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상처와 고통을 주는데도 정작 이런 이야기를 들여다보는쪽은 돌을 던진 쪽이 아니라 돌맞은개구리들이라는것이 현실이네요.
보자마자 딱 떠올라지는 실제사건….
우리는 이것을 재미로 보지만 실제사건속 피해자분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그들을 대변해주는 작품같아서 좋았습니다
종두 어머니 캐릭터도 너무 좋았어요. 영하네 이웃들도 그렇고... 감독님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느껴졌어요.
@@릴리의꿈 그러게요
왤케 고집을 피우시나 했는데...
나름 생각이 있으셨어요ㅎㅎ
장이수가 깡패짓 하고 다녔으니 강해 지듯요.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평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는 맞서 싸워도, 순응해도 결국 삶이 망가진다는 것,, 우리는 살면서 무수히 돌을 던지고 맞습니다.
불행한 운명(돌)에 맞으면 영하처럼 끝까지 이겨내라는 메시지인 듯 싶어요.
"내가 가는 길에 왜 네가 서있었냐?"라는 멘트가 메시지의 정곡을 찌르는 것 같습니다.
운명은 피할 수 없다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 버텨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초반의 윤계상쪽 이야기가 처음에는 좀 지루하고 왜 나오는지 이해되지 않았는데, 끝까지 다 보고나서는 그 서사가 필요했던 이유가 완전히 이해 됐습니다.
장면 하나하나 너무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평들 보고 감독님이나 배우님들 상처받기 않으시길 바랍니다.
영상이나 찍을줄 알지 상업성은 쥐뿔도 없어서 ott로 넘어온걸 뭐 대단하다고 빨아주는지
@@user-x-0ut힘내세요
전 도저히 이해 안되던데 왜 윤계상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초반에는 영하의 대처방식이 너무 답답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저렇게 피해자 입장이라면 나라도 쉽게 신고하지 못했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살인마들을 다른 서사 없이 완전한 악인으로 표현한 것이 좋았습니다.
도입부가 너무 지루하고 전개가 느리다는 평이 있지만 나는 참 좋게 봤다.....배우들이 참 잘해냈다는 생각과 함께 고민시가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다고나 할까????
오랜만에 소설같은 느낌이드는 드라마였음…! 연출도 세련되고 미쟝센도 좋고 연기도 미쳤고…! 장면을 표현하는 방식이 영화 많이 본 감독이 만들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함.
간만에 본 k드라마 수작이었슴다…👏👏👏 1편부터 끝까지 숨참고 하루만에 다 봤어요… 연출, 연기, 미장센, 음악 다 너무 훌륭했고 진짜 이상하고 너저분한 군더더기없이 넘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이런 멋진 작품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는 꽤 흡입력 있었다고 생각함. 특히 막판에 휘몰아 치는 부분이 너무 맘에 들었음. 이런 장르 많이 나오면 좋겠음.
3:03 처음에는 나의 지극히 사적인 장소이며 소중한 삶의 터전인 내 집에서 어제까지 같이 웃으며 놀던 아이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 같고, 살인 행위를 간접적으로 목격한 데서 오는 공포심(그런 트라우마 장면들이 3회에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어요)으로 잠식되었다가 은폐하는 것을 선택한 이후에는 내가 공범이라는 양심의 가책, 평화로운 일상이 깨지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 그런 모든 생각이 복합적이였을 것 같네요. 살인 현장에 다시 돌아온 성아도 어떤 짓을 할지 모르고(하도 예상불가 행동을 하니까 파악이 안되서 더 두려웠을 것) 엄청 답답해 보이지만 사실 심리적 지배를 받고있었다고 봅니다. 그걸 아는 성아는 더 예측 안되는 행동들을 일부러 하면서 희열을 느꼈던 것 같은데.. 물론 이런 심리가 다 이해되어도 행동의 비합리성은 변하지 않지만... 저는 김윤석의 마음이 공감이 갔네요 ㅎㅎ
재밌게 봤습니다. 재미있는 소설한권을 천천히 읽어내려간 기분이었어요. 지루할틈없이 집중하며 봤습니다. 영상미가 좋아서 흐트러질 틈도 없기도 했구요!! 수많은 내용들의 나열이 결론과 전달하고자하는 메세지로 귀결되기 위한 서사구나.. 마지막화를 보며 알게됐습니다. 끝까지 봐야해요!!
보민의 무언가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 아쉬움은 조금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정주행 이후 몇몇 아쉬웠던 부분들이 모두 해소가 되네요^^
특히 성아가 영하에게 그토록이나 집착하게 된 이유가 작품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해소되었습니다
가스라이팅을 통해 자신에게 잠식당한 인물을 곁에 둔 채 내내 지배하고 싶어하는 성아의 변태적 욕구가
원래 그 대상이었던 남편 재식이 아들로 인해 어긋난다는 것을 느끼자 그 원흉인 아들을 죽여서 바로잡고자(?)했지만
재식이 아들을 잃은 고통으로 흑화해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기에 이르자 재식을 회피하기에 급급해졌고
도피처를 찾는 과정에서 레코드판에 일부러 시현의 피를 묻혀두고 왔던 펜션주인이 신고를 하지 않았음을 인식하고
그가 자신에게 집중 혹은 집착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자 급격하게 충동하는 욕구로 인해 또다른 비극이 시작된 것이네요...
자신으로 인해 흔들리고 무너지기 시작하는 영하를 보는 즐거움과 성취감이 심리적 안정감과 왕성한 창작활동으로까지 이어지지만
영하가 노골적으로 발산하는 자신의 여성적인 매력과 화술에도 불구 일정 수준 이상은 넘어오지 않자 점점 초조해지며
무차별적이고 파괴적인 도발로 폭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일단 고민시님의 그 작고 가녀린 체구를 뚫고 나오는 존재감과 광기가 아무리 봐도 미쳤다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압권이었습니다
(정주행을 마치고 서진이네 시즌2에 출연하는 고민시님을 보았는데, 도저히 같은 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장면 단위로 바뀌는 그녀의 의상들 역시 작품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볼거리였네요
아울러 작품 내내 잔뜩 공들이고 치밀하게 계산한 흔적이 역력한 배경 구성과 화면 톤은 눈이 호강하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펜션과 그 주변 숲길의 로케이션은 장소가 궁금해질 정도로 아름답고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으며,
옥수수밭에서 펼쳐진 장면들은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한 신선하고 이색적인 이미지였던 것 같습니다
김윤석님 특유의 진중한 연기를 드라마라서 더욱 긴 호흡으로 깊이 몰입하며 볼 수 있었던 것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작가가 부여하고 감독이 디렉팅한 작품 내 일상적인 상황들이 다소 작위적이고 전형적이라는 인상이어서 볼 때는 거슬리는 요소였는데
주조연과 단역을 가리지 않는 배우들의 충실한 연기 덕분에 정주행을 마친 후에는 그것까지 좋은 인상으로 떠오르고 있네요
가장 아쉬웠던 점은 최소 두 편 정도가 생략된 듯 마땅히 다루어지리라 생각한 떡밥들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았다는 부분과
윤계상 일가와 김윤식이 조우하는 방식이 너무 극적이고 비약적인 방식으로 그려졌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시리즈물에서 그랬던 적이 있나 싶지만 암튼 감독판이 나온다면 사뭇 다른 톤의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난 고유정 사건이 계속 생각이 나던데. 음식에 약 타고 죽이는거 비슷하고. 고유정 사건 뉴스 보고 펜션 주인은 무슨 피해냐 했었거든. 어딘지 알고도 싶었고. 피하고 싶어서
김윤석 배우님의 울림을 내내 느꼈습니다
배우님들이 연기는 우리맘속에 울림으로 오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뒤늦게 보고 한 대 맞은것처럼 멍하니 헤어나올 수가 없어서 리뷰 영상들 계속 찾아보고 있어요 다시 보렵니다 너무 의미있게 잘 만든 드라마 강강강추추추~~
감독님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같이 이야기 하고 싶다. 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많은 사람이 보고 , 저래서 그럴 수 있어 안타까움에 공감자가 있어야 아직은 괜찮은 사회가 아닌가요.라는 생각도 들던데요.
불친절하단 후기들이 많은데 문학작품의 요소와 광고편집적인 은유적인 표현의 영상미가 있어서 그랬던것 같은데, 그게 세련되어 보이고 너무 좋더라구요.
범죄심리학 교수님께서 진행해 주신 부분이 시원한 부분도 있고 너무 좋네요. 아직 후반부 시청을 남겨두었지만, 몰입감있게 잘 봤고.
사람들의 심리와 현상과 행동의 선택에 대한 생각을 해주게 하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매력적인 김윤석 배우님의 중저음 목소리
지루한 느낌이 있긴했는데 끄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던 시리즈 였어요..하루만에 다 보게 되었네요...너무 독특한 분위기엿는데 생각이 많아지게 하고 계속 곱씹게 하네요
하루에 다 볼 정도로 재밌던데 나는
호불호 갈릴 줄 몰랐네
저도 진짜 재밌게 봤어요
저두요~~
저두하루에 다봤어요. 잼있던데요
알바천국인가
알바 아니구 진짠데ㅠㅠ 에휴 믿기 싫음 말아 그냥
디테일적으로 부분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지만 영상미쪽으로 되게 잘 만들었고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재밌게봤어요
초반내용 보고 지루할 수 있다고 보는데
뒤로 갈수록 재밌습니다
많은 분들이 잼없다 하셔서 안타깝기도 한데 악인들에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의 약한 모습을 정말 현실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불편해들 하시는거 같아요. 모두 이런 상황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옳은 판단?을 내릴수 있을거 같겠지만 글쎄요.. 과연 그럴수 있을까요? 어떤 선택을 하면 행복해질까요? 더 불행해질까요? 의도치않게 절망에 파져야만 했던 주인공들이 정말 안타까운 드라마였고 장면마다 생각할 거리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극적이고 판타스틱하게 개구리들의 반격을 보여주어 너무 좋았구요. 김윤석 배우님 역시 명불허전이구요 ㅎ
맞아요
와 이거 듣고, 보고 나니까 더 맴돌면서 이해가 잘 되네
잘만들었네
저는 오랜만에 집중해서 봤던 작품이었어요. 초반부터 연출이나 미장센이 너무 예뻤고 여름느낌이나 색을 너무 잘 담겨있어 좋았음. 현재는 강렬한 색들이 화려했다면 과거는 IMF 이후의 90년대 느낌들이 잘 느껴졌던 것 같아요. 소설을 영상으로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또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좋았던 영화입니다.
보기전에 또 예고편만 뻔지르르한 넷플시리즈구나~ 하고 기대안하고 봤는데 8화까지 다 봤네요 간만에 볼만한 한국 넷플 시리즈였어요
극극극호였음.간만에 수작!
오히려 초반전개 여유롭고, 천천히 흘러서 역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녹아들게 만든거 같아서 나는 그또한 마음에 들었음. 영상미 음악성도 좋고. 후반이 오히려 현실적인게 부족한감이 있었던듯
아쉬운 부분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 차치하고 그래도 정말 흥미롭게 잘 봤음. 초반 전개가 느리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천천히 조여오는 상황들 때문에 긴장하면서 봄.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펜션에 손님부대~경찰과의 러브씬까지는 굳이 없었어도 괜찮았겠다 싶음. 어쨌든 컬러풀하고 화려한 색의 조화들이 보는 내내 황홀했고 출연 배우들의 연기는 더할나위 없이 훌륭했습니다. 아! 음악도 완벽했습니다!^^
너무감각적이고 재밌었어요. ㅜ.ㅜ
너무 재밌었음
갠적으로 재밌게 잘 보긴했는데, 반응 별로인 이유도 납득이 됨.
시간순이 완전 뒤죽박죽으로 전개되는데, 솔직히 윤계상 가족 이야기가 김윤석이랑 연결되는 지점이 너무 모호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듯?
사실상 총 말고는 이어지는게 없어서,, 첨엔 윤계상이 젊은 김윤석인줄 알아서 과거에 겪었던 트라우마때문에 고민시 범죄를 덮었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라 처음에 모른척 하는 김윤석의 행동이 받아들여지지 않게됨.
상상으로 고민시랑 다투는 장면이 워낙 많아서 경찰서 앞 교통사고 역시 허상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크게 사고 냈음에도 그냥 넘어가버리는 이런 지점들도 아쉽고
고민시 화보집 수준으로 예쁘게 나오고 김윤석 배우 연기 기가멕혔지만, 반응 갈리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대놓고 방조자 개구리였던 김윤석과 숨겨진 방조자 개구리였던 기호가 만남. 범죄를 잠시 외면한 기호의 행동이 가져온 더 큰 파장을 김윤석이 깨닫고 각성하면서 "방관자가 지게되는 책임"을 상징하는 고스트모자 쓰고 나가 고민시와 본격 대적함. 나중에 모든 것이 끝나고 김윤석도 그 모자를 벗어서 벽에 걸어놓았음.
기호는 지향철 처리 직후에 목표 없는 삶을 끝내려 자살하려 했으나 김윤석이 막아냈고, 기호 전화번호를 몰라서 전화를 못한다는 치매 윤계상과 통화시켜주면서 다시 살아갈 이유를 만들어줌.
두 가족의 개연성은 김윤석에게는 방조의 결과와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각성시키기 위함이고, 기호에게는 자기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감합니다. 시간순이 너무 뒤죽박죽이었어서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어요
@@Cherie-u6f 저도 같은 생각이라 동감, 전 그리고 이런 뒤죽박죽 제일 싫어하는 편이라 보다 말았어요.
역시 여기오니 통하는 사람들이 있구만 ~ 모든건 인간심리에 관한거지 ~ 우리 다 개구리될 수 있다. 순간선택 때문에 인생 골로갈 수 있다 ~ 살인자의 모자가 주는 의미 되물림 또는 변신 모자쓴 영하의 살기에 움츠리는 유성아 잼씀 넘 잼는 요소들 많았음 해석하는 재미 쏠쏠 😊
저는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극본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 작품이였어요
뒤로 갈수록 점점더 빠져드는...소설작품 읽고 있는 듯한 시리즈물...한 번 더 봐야겠네요.^^
나는 호
잼나게 봤습니다
조금만 더 생략하고 조금만 덜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과한 진수성찬에 체하긴 했지만 꾸역꾸역 끝까지 정주행 할 가치는 있었음.
고민시 너무 예쁘고 이정은 하윤경 연기 정말 좋았음
완전 극호 러브라인 막장 드라마들보다 훨씬 퀄도 좋고 재밌음
내용도 너무 좋았고
음악도 완전 ❤❤❤
넘. 재미있게 봤엉
귀한작품이다
박지선 교수님! 너무 좋아요~
성아는 왜, 그렇게 아저씨를 찾았을까요?
단지 집을 갖고싶어서, 가 아니었을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재밌게 본 저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자면.. 성아는 펜션아저씨에게 아버지로서의 부분을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친부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부정,거부 되어왔음을 짐작할수있고 자신을 온전히 사랑해주는지 알기 위해 남편의 아들을 죽였다고 말하죠. 조건없는 사랑의 대명사인 어머니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애정결핍 비슷하게 성장했을수 있구요. 넘치는 부는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조건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낮선 팬션아저씨는 어떻게 보면 자신의 가장 큰 허물을 덮어주는 존재가 됩니다. 범죄의 협력자로 만들기 위해서일 수도 있지만 그상황에선 증거물ㅡ약점을 일부러 보여준것도 되겠죠.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무일도 없었으므로 이는 성아에겐 작은 유대감이나 믿음같은 혹은 사랑같은 오해를 하게 만들고 대사에 계속 자신 -성아 만 생각한 사람처럼 이란 말은 본인이 오히려 아저씨를 계속 생각해왔기 때문일 지도 모릅니다. 펜션에서 지내는 동안 범죄사실을 알고 증거가 있는 아저씨를 언제든 처리할 수 있었는데도 어떻게보면 떼를 쓰는? 모습처럼도 보인건 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펜션주인도 사별한 부인의 모습을 성아에게서 약간은 찾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ㅡ 같은 단발 풀꽃등을 장식함등 ..비약이 심한것 같아 일단 덮겠습니당 ㅋ
저도 성아가 부성애를 찾는단 느낌을 받았어요.
대댓글의 해석이 대단하네요
그걸 보고 부성애를 느낀다고?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느 장면이?ㅋㅋㅋ
그 동안의 고민시 배우의 연기를 다 잊을 정도로~~
너무 잘 하시더라구요
장첸과 장이수의 환상의 조합
김윤석 이정은배우 말 할 것도 없구요
감사히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개구리 건드리지 마라~~!!ㅋㅋ
나는 괜찮던데 호불호가 갈리네 내가 이상한가
1. 의미없는 장면 많음(전개가 느림)
2. 서스펜스 스릴러인데 긴장감이 없음 그런데 브금은 공포영화임
인데.. 솔직히 나도 괜찮긴 했음 기대 이하일뿐이지
나는 괜찮던데 호불호가+배우들이 연기는 잘하더라=망작틀면 나오는 반응들임.. 같은 시기 나오는 파친코에 비해서 퀄리티 디테일 자체가 너무너무 떨어짐 에피초반에 쓸데없는 장면을 너무 많이 집어넣음
호불호가 갈리는데 본인이 호라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고 불호라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 건 별로 신경쓰지 마세요. 본인 취향인지가 중요한 거죠.
@@동동-x8g이게맞음 속편나오는 시리즈물이면 흥행이 있어야 이어가니 여론도 중요하지만 이런 단편은 아무리 역대급 망작이여도 본인 혼자만 즐기면 그만
전개가 느린게 전 좋았어서 호 어떻게 진행되는거지 하면서 몰입이 안깨지면 재밌게 보는거같애여
매 회마다 나레이션이 나오는 이유는 쿵소리(악행)를 고발하는 인물과 쿵소리를 방관하는 인물이 새롭게 밝혀져서 그런거 같아요...ㅎㅎ
예를 들어 세탁소 아저씨는 범죄 행동이 보이면 바로 신고, 제보하는 인물이고 반면 기호는 일진애들 술 먹고 담배핀 것도 은폐하고 술 갖다주고 지형철 마주쳤을때 도망치고 그런 방관자였음 (물론 나중에 지형철 죽이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고발자가 됐지만..) 매 회차에서 이런 부분을 주의깊게 보라고 힌트 준 것인듯요..? (걍 제 생각)
좋았음. 전개가 느린거 같아도 연기와 내용들이 사이사이를 잘 채워줌
너무재밌었다😁
한번도 생각못해본 사건현장의 주인의 남은 고통을 이야기로 다뤄서 흥미로웠고 여운이 깊었습니다. 좋은작품입니다.
두서없이평해보자면...
배경이나인물의미장센에집중한나머지 사건들의개연성과 상황이도달함에있어서의합리성, 시간차를두고벌어지는사건들의관련성이 설득력이매우떨어지게됨
8부작보다는 2시간정도의영화가훨씬나았을거란생각이듬 배우들의연기는매우좋았음
아주 극공감합니다
진짜 긴장하면서 끝까지 보았습니다. 너무 잘 본 드라마에요.
소설 한 권 읽은 기분
이 수작을 지금봤다
윤계상 가족의 부분, 진~~짜 가슴이 너무 아팠다~~ㅠㅠ
정말 하루아침에 8부작 순삭했습니다 정말 명작입니다
윤계상이 김윤식의 전생이다..
와.. 지리네
보면서 박지선 교수님이 영화리뷰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하셨네ㅋㅋ
난 두번봄... 지루하지 않고 영상미 좋고 배우들 연기 좋고~~
너무 재밌게 본 드라마라 박지선 교수님하고 나오신 삼넬만 보고 바로 클릭 ㅠㅠㅠㅠㅠㅠㅠ
한번더봐야될거같음...
하반기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다 이건
배우들 연기도 넘 잘 했고, 스토리도 뛰어나고 끝까지 지루할 틍 없이 재밌었네요, 악플들 보면 악의적 사람들 참 많구나 싶다. 스릴러물로 거의 완벽하게 잘 만든 작품 같음
개구리들의 이야기라니
소재가 너무 좋음.
아주 재미있게 봄.
연기도 연출도 다 좋다.
시작한게 후회되는 시리즈..ㅠ-ㅠ
고민시가 너무 예쁘게 나오길레 넷플릭스 결제해버림
김윤석 대배우님만 보고 시청했다가 고민시에 아름다운 모습과 광기에 푹빠짐...
갠적으로 때깔좋고 영상미 있는 드라마 부담스러워서 못 보는데 이 작품은 진짜 몰입하면서 봤어요. 시간 교차 잦은 연출은 조금 보기 불편했지만 배우들 연기랑 서스펜스가 아주 명품입니다. 고고한 마스크걸 느낌
너무 재밌게 봐서 또 다시 봤음 좋아하는 배우들만 나와서 더 좋았던 드라마
김윤석 배우 ❤❤❤
고민시 처음 사건은 바로 고유정이 떠오르고 ,윤계상 모텔은 유영철이 떠요르는... 그 괴물들 때문에 아무 이유도 없이 돌 맞은 개구리들
누구나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저는 완전 극호
영상미도 한국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게 뭔가 새롭고 좋았음
코믹 드라마, 러브라인,. 막장 비슷한 내용의 드라마들이 많이 해서 미드나 해외 영화만 봤는데 오랜만에 새로워서 좋았고
음악도 너무 좋아서 컬러링 벨소리도 바꿨음 😅
최고의 작품
저도 같은 느낌이었어요. 시리즈를 보는데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 !
과한 bgm이 있긴했지만 나름 나쁘지 않게 봤음,,,,
엄청 추천할정도는 아니고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음
박지선 교수님 심층 분석영상 떴길래 이거 보려고 드라마 다 보고왔어요..!
지선씨네마인드처럼 그런 심층 영상인줄 알았는데 박지선교수님 분량이 넘 적어유 ㅠㅠ 교수님이 자세히 분석하는 컨셉으로 영상 길게 만들어주셨으면
가해자의 인권 제발 존중하지 맙시다! 무엇보다 결말이 너무 좋았어요. 고민시 배우 진짜 넘 소름 돋게 연기 잘 하더라고요. 나라도 죽였다. 감옥에 살게 할 순 없다.
너무 재미있어요. 뒤로 갈 수록 더 재밌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앞뒤가 맞는거 보다 현실성있어서 좋던데
극호파 1인 추가요. 1화부터 아주 빠져들던데요. 대사도 좋고. 진양철 대사. 아니지. 내가 가고 있는데 당신이 내 앞을 지나간거지 인가? 와.. 사이코의 진심 어린 답변 감사하구요. 여자싸이코는 애한테 나쁜일할때 바로 ㄱㅇㅈ 생각나고 과거 현재 오가는건 뭐 폰 기종이랑 스타일이랑 보고 알게되고.. 원래 스릴러 서스펜스 이런건 소설로 읽을때도 잼나는건 아껴읽거든요. 꼼꼼하게. 속도감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2화는 이틀 정도 일부터 안보고 묵혀놨다가 봤습니다. 한번에 다 몰아보면 너무 아까울꺼 같아서 ㅠㅡㅠ
여튼. 잘봤습니다. 크흡. 매우 만족스럽네요.
이런건 정보없이 예고편없이 봐야 하는데 딱 간만에 넷플 들어가서 딱 틀자마자 허허 출연진이 너무 개취라 안볼수가 없는걸.......하고 빠져듬 ❤️
맞습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고 생각할거리가 많은 소설 한권 읽은 느낌이 드는 드라마. 비유 찰떡이시네요 👍 또 만나요
예전 같으면 저 인간(고민시)왜 저래 할텐데...요새 너무 이상한 범죄자들?이 많으니까 그냥, 아...저럴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잘 보게 됨... ㅡㅡ
감독이 눈빛이 다르군 예술인들은 똘끼 눈빛이 있어
진짜 캐재밌었음… 몰입 쩔어서 한번에 다봤는데 호불호 갈렸네ㅜ
이 시리즈 호불호의 독특한점이 시리즈 전체가 호불호가 갈리는게 아니고 1화 마다 보면서 호불호가 계속 바뀜
최고의 넷플릭스 시리즈..
억지성도 없고 자연스러운 스릴러
모처럼 재밌게 잘 봤어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나무가 쓰러졌는데 쿵소리가 낫겟는가 안났겠는가.. 쿵소리 조차도 사람이 있을때 낫다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아무도 없다면 소리는 안났을테니까.. 모를테니..
다른 시리즈랑 다르게 매회 상영시간 뻥튀기가 없이 꾹꾹 눌러 담은 게 참 특이했음. 타 시리즈는 성의없이 엔딩 크레딧만 평균 10분 가까이 잡아먹었는데...
진짜 재밌게 봤는데 이 영상 보니까 당장 한 번 더 보고싶어짐. 재미랑 메시지 다 잡은 작품은 진짜 오랜만
이정은 배우의 모든 연기가 좋았어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저는 간만에 극호였던 작품이에요! 더 길게 늘려서 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ㅋㅋㅋ
재밌게 봤습니다!! 위로하지 못할지언정 돌을 던지는 사람이 되지 말자 싶던... 당사자들은 가슴 속으로 더한 피를 흘리며 살테죠. 고민시 서진이네에서 좋게봤는데 여기선 진절머리 나요 ㅋ
전 너무 재밋게 봣고 남편한테 권해줫고 남편도 다 봣고 고민시 예뻣다
재미있었음.진짜루
교수님이랑 배우님 대화하는데 배경음악은 안깔았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목소리에 집중이 안돼요
배우 연기력으로 끝맺은 드라마!!..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정주행 했어요!!
저는 오히려 서사가 탄탄한게 너무 좋았어요. 서사 없이 이야기가 갑자기 확 흘러가는 것보다 탄탄하게 가는게 개인적으로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