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t 가 냉간시동시소리나는게 오일이 빠져서그런건데 주차할때 주차장소의각도도 한번 잘생각해봐요. 저는 운전석이 내려가게 즉 조수석이 높고 운전석측이낮은 지형에 주차를 하면 아무리 한겨울에도 vvt 소음이 난 적이없습니다 조수석쪽으로 기울면 100프로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시험삼아 해보세요 100%입니다.
하긴 현기에서 7천 이상 땡길수 있는 엔진이 이제 없으니... 고회전형 보다는 배기량을 낮추고 터보를 추가 하거나 엣킨슨 사이클 도입해서 연비를 끌어 올리려고 하거나... 세타3 2.5 스마트스트림 자연흡기 모델 압축비가 13:1 나온거 보고 드디어 현기가 미쳤나 했더니 엣킨슨 사이클 도입으로 압축비를 변화 시키기 때문에 최대 압축비를 표기한게 아닐까 함...
공기도 질량이 있으니 박사님 말대로 밸브 오버랩이 출력을 상승 시켜줄수 있긴한데 연비와 관련있다보니 캠각을 상황에 맞게 조정할수 있게 VVT 같은걸 만든게 아닐까 합니다 출력이 필요하지 않는때는 밸브 오버랩 구간을 줄이거나 없애서 연비를 챙기고 출력이 필요할때 밸브 오버랩 구간을 늘려서 출력을 챙기고요 현기가 엣킨슨 사이클을 어떻게 구현 했나 했더니 SVVD 기술을 이용해서 밸브 여닫는 시점을 다르게 해 압축비를 변화 시키더라고요 ㅋㅋ
@@Shionne357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와 캠샤프트 틈은 금속끼리 딱 밀착되어 있어서 기유 자체가 못들어갑니다. 이렇게 두 금속판이 거의 딱 붙어서 금속과 금속이 부딪히게 되는 부분을 경계윤활이라 합니다. 그럼 그런 부위는 어떻게 마모 방지를 하냐?. 엔진오일에 첨가제를 섞어서 첨가제가 화학반응으로 경계윤활 부위에 트라이보 필름을 만들어줘 그 필름이 마찰과 마모를 보호하게 됩니다. 그 첨가제 성분은 ZDDP(황과 아연 결합)인데 ZDDP와 결합하면 효과가 더 좋아지는 몰리브덴, MoDTC, 붕소, Borate ester 같은 내마모 첨가제, 마찰저감제, 극압첨가제들도 같이 들어갑니다. 트라이보 필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원래 금속들은 지구상에 존재할 때 산소와 맞닥뜨려서 겉 표면에 OXIDE 막이 생겨있는데, 피스톤이 움직이면서 실린더 내벽 금속을 긁어 마찰로 떨어져나가면 내벽 안에 있는 순수한 BARE 금속이 드러나고 그럼 금속표면이 액티브하니까 활성화 되어 있어서 바로 다른 산소를 끌어다가 Oxide 막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첨가제들이 기유 속에서 떠돌아 다니다가 일정 시간 열을 받으면 열분해되어 중간물질이 생기고 활성화되는데.. 이 열분해된 첨가제들이 끌어들여져 마모된 표면에 부착이 되면서 그물막이 생기고, 거기 틈새에 마모되어 떠돌아 다니던 금속성분이 살짝살짝 끼이면서 그물막이 막 올라가는데 이게 트라이보 필름입니다. 열분해된 첨가제는 마모된 구멍을 메꿔주고 마찰시 금속 표면 대신 자기가 깍여 나가 또 생긴 구멍에는 떠돌아 다니고 있는 남은 첨가제가 붙어 다시 메꿔주고를 반복하는데, 첨가제 성분들이 다 소모되면 그걸로 끝입니다. 자 그런데 새오일 넣으면 신유는 그 첨가제 성분들이 열분해가 안된 상태이니 트라이보 필름을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신유를 넣었어도 잔유가 남아 있고 트라이보 필름도 남아 있으니 마모를 막아주는데 문제는 오일 교체를 늦게한 잔유는 첨가제 성분이 다 소모된 오일이고, 첨가제가 소모된채로 운행을 했으니 트라이보 필름이 깍인 후 다시 만들지도 못했는데 신유를 넣었으니.... 신유는 바로 트라이보 필름을 만들지 못하니 실린더나 캠샤프트 틈은 마모가 되겠죠. 왜냐하면 첨가제는 최소 500km~1,000km이상 운행하는 사이에 특정 온도대(60도 정도?)의 열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첨가제 성분이 분해되어 끊어져 활성화가 되어 트라이보 필름이 만들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엔진 마모의 70%는 시동 초기에 발생하고 그 다음은 신유를 넣은 초기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새 오일이라서 소음이 난다고 느낀것일 수 있다고 한겁니다. 신유는 청정기능도 쎄서 초기 마모가 있는 듯 그러나 열산화로 점도도 묽어지고 오일의 첨가제 성분들이 다 소진되어 엔진이 시끄러워지자 오일을 교체한 분들은 당근 새 오일이 조용하구요. 근데 몇 km를 타야 트라이보 필름이 형성되냐 이건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 윤활유 박사님 말씀 중 "필름은 1,000km 넘으면 이미 생겼고 그 이후는 벗겨졌다 다시 생기고 반복한다" 이런 말도 있고 "3천km 탄 사용유는 완벽하게 중간물질은 안되었겠지만 어느정도 될려고 하는 상태" 이런 말 하신 것도 있어서리.... p.s. 아, 나름 전문가라는 분들의 공통된 말도 신유는 초기에는 엔진 마모되고 , 엔진오일은 3,000km는 타야 성능이 가장 좋아진다고 하더군요(5,000km가 마지노, 그 이후는 필연적으로 슬러지 생김). 그게 좋은 코팅된 최신 엔진에도 적용되는 말인지는 모르겠구요. 암튼 제가 현재 스코어 아는대로만 답변 드렸습니다.
@@bsy2421 길게 써주신 건 감사한데 공교롭게도 김보훈 박사님이 이 채널에 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반박 및 설명하신 영상이 있습니다. 한줄로 요약해드리면 신유로 교체해도 기존에 형성된 트라이보 필름이 있기 때문에 신유가 새로운 트라이보 필름을 형성하는 시간 동안 마모되지 않는다. 그러니 신경쓰지 말고 일찍일찍 교체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입니다. 한번 보고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도 오일교체를 남들보다 자주 하는 편입니다만, 엔진은 어찌 됐든(사실상 차대를 제외한 모든 부품, 부식됐을 경우 당연히 제외)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물건이기에 신유 교체 시 발생하는 엔진 마모는 유의미하게 볼만한 정도의 마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냉간 시동 시에도 엔진오일이 전부 돌기 전 그 찰나의 시간에도 마모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 이 정도의 범주는 "마모가 된다." 라고 구태여 덧붙이기보다는, 그냥 신경쓰지 않는 범위에 넣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빨리빨리 교체하는게 더 낫다는 뜻이죠. 김보훈 박사님이 설명하신 영상에서도 몇백키로마다 교체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되어 있고요.
박사님은 항상 근거자료가 있어서 듣는 사람이 신뢰감이 느껴지네요
박사님은 차량 전문가가 아니신데 이렇게 잘 설명을 해주시네요..
이러다 차량 관련 전문 유투브 채널이 되지 않을까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정말 신뢰가 가는 박사님! 리스타s1 확실히 체감. 좋아요.
이제 이론으로는 인정하니 그걸로 실주행하는것도 여기 채널에서 보여주면 완벽하게 신뢰할듯
이렇게 좋은 영상이 조회수가 이거 밖에 안나온다니!! 너무 슬퍼요 ㅠ
Cvvt작동원리와 OCV의 역활이 매우쉽게 이해되었습니다.
냉간시동시 CVVT소음엔 저점도 오일교환과 OCV를 갈아 볼 필요가 있겠군요.
최고입니다. 제 소신에 대해 확신을 가져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박사님 데이터는 무궁무진합니다
vvt 가 냉간시동시소리나는게 오일이 빠져서그런건데 주차할때 주차장소의각도도 한번 잘생각해봐요.
저는 운전석이 내려가게 즉 조수석이 높고 운전석측이낮은 지형에 주차를 하면 아무리 한겨울에도 vvt 소음이 난 적이없습니다
조수석쪽으로 기울면 100프로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시험삼아 해보세요 100%입니다.
ㅋㅋㅋ와 10년식 k7 타고잇는데
cvvt 나가믄 냉간시동시에 엔진 빠개지는 소리가 1~2초가량 나더라고요 190 견적받고 말끔히 고치고 3년차 운행중인데 저는 30 점도가 잘 맞는것 같습니다...
고장은 왜 났다고 하던가요? 그냥 수명이 다 된건지 운행습관이나 엔진오일에 문제가 있었던 건지 궁금합니다
@@Shionne357 져도 중간에 업어왓엇습니다. 업어온지 6년차 접어들었네요
첫째는 자체결함이 존재하는것같습니다
이차량은 cvvt가 개선되어 나왔더라고요
문제가없는데 개선하지는 않겠죠...
그다음 문제는 케미컬류 관리미흡 이겠죠..
20 점도가 순정이긴하나 저는 가져오고
5w30 , 겨울철은 0w30 쓰고 있습니다.
교환주기는 5~6천, 6개월 먼저도래 하는것으로 기준잡고있어요
수리 후 졸라 차 좋습니다..
@@dejavuSW 아하 그렇군요 관리를 잘하며 타고 계시는 거 같네요~
흠... CVVT는 유압으로 제어되지만, 소음의 근본 원인은 락킹핀이 고정홈에 고정되지 않아서 발생되는 문제로 오일이랑 상관이 없습니다. 락킹핀의 스프링 장력 문제입니다. 유압은 랑킹핀을 빼내는 역할이고, 스프링은 락킹핀을 고정하는 역할입니다. 즉, 유압과 소음은 무관합니다. 궁금하시면 유튜브에서 vvt rattle 이라 검색해 보세요.
왠만한 정비사보다 전문가시네요 ㅎㅎㅎ🎉
그냥 MLA 타입의 밸브 간극조절 장치가 마모된겁니다. 심이 열팽창되어 간극이 줄어들면 안나거나 덜 납니다. 3.8 엔진도 MLA 네요. HLA에서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K카에서 중고차 사고 엔진오일 보니 깨끗해서 경차라 엔진소음이 큰줄 알았는데, 😅 10개월되서 오일 교환하고 첨가제 주입하니 새차처럼 조용하네.😊 거기다 불스원샷 넣으니 일발시동, 시동걸기가 발전기 고장인줄 알고 힘들었는데~ 😢
역시~~^^
이번에도 리스타 엔진오일첨가제 사용했습니다!!!
우와, 구독자가 낼이면 6만 돌파네요. ㅋㅋ 화이팅
냉간 시동시 가르릉 하는 특유의 소음이 나는게 캠스프로킷 내부의 오일이 없어서 특유의 소리가 납니다 점도가 낮을수록 오일이 더 쉽게 빠져나가서 소음이 더 커지는 것이겠죠
1:00 저는 구멍뚫어서 어린지 쥬스 먹은적은 없군요🎉
단순하게 오일 점도의 차이로만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네요
OCV의 성능저하나
CVVT의 성능저하
또는 타이밍체인이나 텐셔너 소음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근데 박사님은 윤활유 박사님인줄 알았는데
자동차 박사님이네요
cvvt 소리가 날때는 금속 접촉의 진동이라 오인 노킹 감지가 되어 출력이 하락할수 있음. 캠에서 소리가 나면 안됨. 캠 스프로캣을 교체해줘야 함.
원래 레드라인쓰다가 메탈로센으로 바꿨는데 2500km주행이후 부터 가속시 터보쪽 소음이 너무들려서 오일을 바꾸니 다시 안나네요...원래그런(?)가요?? 점도.운행조건 모두 같았습니다...운행조건은 차없는곳에서 30분내외 항속주행 출퇴근뿐입니다 고속 시내 9:1입니다
박사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국산오일 수입산오일 다 사용하는데 주행을 고RPM을 쓰고 오일량체크나 오일 점도를 보려고 오일스틱으로 닦아서 보면 국산오일은 그냥 검정색인데 수입산오일은 짙은갈색 또 빨간색이더라고요 왜 그런 색상의 차이가 발생하는 건가요?
제 경우는 점도를 높여서 소리를 좀 줄였습니다.
초기 시동시 오일이 순환되기 전에 소리가 납니다. 차를 오래 세워둬도 오일이 전부 흘러 내리지 않고 오일이 남아 있게 하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요?
0w20계속쓰다가 0w30이나 5w30정도 쓰니까 소리가 좀 줄었습니다.
0-20쓰다 5-30쓰니깐 소음줄고 부드러워 진게 확 느껴집니다
정말여
비엠의 더블바노스나 혼다의 브이텍...이것들은 뭔가 좋은데..왜 현대엔진은 별로 느낌이 안좋지..저회전 엔진이라 그른가...ㅠ
하긴 현기에서 7천 이상 땡길수 있는 엔진이 이제 없으니...
고회전형 보다는 배기량을 낮추고 터보를 추가 하거나 엣킨슨 사이클 도입해서 연비를 끌어 올리려고 하거나...
세타3 2.5 스마트스트림 자연흡기 모델 압축비가 13:1 나온거 보고 드디어 현기가 미쳤나 했더니 엣킨슨 사이클 도입으로 압축비를 변화 시키기 때문에 최대 압축비를 표기한게 아닐까 함...
각각 이름을 다르뿐 기능은 똑같지만 기술력 차이가 있습니다. 바노스 기술력 축적으로 인해 1~4세대 좋아지고 브이텍도 오랜 검증된 방식이고 브래드마다 작동 방식이 다릅니다. 현기가 엔진 기술 따라 오려면 아직 아니라 못 따라옵니다.
박사 머리좋케
와~이런 설명 들으니 박사는 박사네요.
우리나라 자동차 유트버들은 진짜
뭔 놈의 느낌이 전문지식인것처럼
말하는데 쯧쯧
공기도 질량이 있으니 박사님 말대로 밸브 오버랩이 출력을 상승 시켜줄수 있긴한데 연비와 관련있다보니 캠각을 상황에 맞게 조정할수 있게 VVT 같은걸 만든게 아닐까 합니다 출력이 필요하지 않는때는 밸브 오버랩 구간을 줄이거나 없애서 연비를 챙기고 출력이 필요할때 밸브 오버랩 구간을 늘려서 출력을 챙기고요
현기가 엣킨슨 사이클을 어떻게 구현 했나 했더니 SVVD 기술을 이용해서 밸브 여닫는 시점을 다르게 해 압축비를 변화 시키더라고요 ㅋㅋ
k7 프리미어 2.5 스마트스트림 인데 리스타? 엔진오일 규격에 해당될까요?
짱짱짱
질문 있습니다~
리스타s1 15%넘게 넣으면 안되는건지
궁굼 합니다..
이사람 > 이분
CVVL 하니까 옛날 닛산 VQ엔진 생각나네요.
0w-16 0w-20 엔진오일 큰차이점 있나요?
❤
냉간시동시 CVVT소리 나는거 람다엔진 고질병
혼다 비머 벤츠 모두 동일합니다. 람다는 양반이에요. CVVT 개당 6만원. 개꿀.
본인 전공분야가 아니면 전문가가 아니다. 틀릴수도 있다. 이게 진짜 박사죠 ㅋㅋ
3등!!
플렉시분자기술에대해선 설명해줄수 없는건가요? 몇번째질문인지모르겠네요
2.0T 엔진 메뉴얼에 0W-30 인데 0W-40 써도 될까요?
네
권장보다 한단계 위아래는 괜찮다고들 하던뎅
답 알려드립니다 같이 가보시죠 렛쯔 꼬~!
요즘 엔진오일을 어떤걸 사용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다필요없고 간단하게 설명드립니다 각오일마다 고유번호를 보시면 0w20 0w30 0w40 보이실겁니다
이건는 날씨에도 연관성이 있어요 그럼 온도와 직접적인 관계를 의미한다는 거죠
포인트 들어갑니다 w20은 겨울철 사용시 유용합니다 w40은 한여름 고속도로 주행시 유리 하구요 w30은 아~귀찮아 난 그런거 몰라 무난하게 갈거야 하시는 분들에게 춘천드리구요 이상 엔블큐 포스트 였습니다 폰 끄고 잘자요~!
@@Youdanger123 음성지원ㅋㅋ
@@Youdanger1231.6 터보라 20점도는 부담 스럽.....
탑기어 기준 시속 80이 2천 RPM 이라는 멋진 기어비를 거져서 저점도는 힘들어 보이네요 ㅋㅋ
안녕하세요, 제조업체에서는 0w30 오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5w30을 사용하는 것이 맞나요?? 🙏
순정은 5w20인데 30으로 바꾸야겠죠?
박사님!
엔진 흡기포트 연소실을 모x스사 거품식 세척제로 클리닝 DIY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클리닝 후 50~100km 정도 주행 후 엔진 오일교체 준비 중입니다.
이때 클리닝 용액이 엔진오일에 작용하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 궁금합니다.
매니폴드는 제거해서 직접 닦는게 속편합니다
피스톤 상단 아닌 이상
@@XV73의견 감사합니다.
연소실 내. 즉 피스톤 상단에도 뿌리려고합니다.
2등!!
배기 관성으로
흡기를 땡기는 오버랩
자동차전문가가 아닌데
자동차관련된 오일을 파노?
1등!!
자동차 계열이면 기본상식입니다.
점도가 어쩌니 깝치지 말고 자동차 동호회 카페에 있는 존문가들이 싸지른 정보 보지말고 제조사 석박사 형님들이 권장하는 규격 쓰자
그 제조사 형님들이 메뉴얼 만들어준거 보면 주위 환경에 맞게 점도 변경도 할수 있게 친절히 적어줬음
예시로 내 차에쓰는 감마 1.6 터보의 순정 규격은 5w30 이 맞으나 이사람이 약빨았는지 15w60도 적혀 있었음
의상 담당 누구에요... 저 조끼랑 상의 좀 어떻게;
사람을 믿나? 저점도를 쓰면서 불안이나 걱정 때문에 소음이 더 커진 것처럼 느끼는 본인의 착각일 수도 있지
잠깐 타본 차가지고 판단하면 그럴지 몰라도
몇 년, 몇 만, 길게는 10년, 10만키로 이상 타온 자기차 컨디션 바뀌는건 차주가 그 누구보다 잘 느낌.. 차에 정말 관심이 없지 않는한
@@Shionne357 오래탄 내 차라도 시간 장소 날씨에 따라 소음은 다르게 느껴지는 판에 믿을 수가 없지요. 또한 저점도라서가 아니라 새 오일이라서 소음이 날 수도 있구요. 새 오일일때 엔진이 많이 깍이거든요
@@bsy2421 새 오일이라서 소음이 난다뇨 새 오일일때가 가장 조용한데요?
새 오일이 엔진을 많이 깎아먹는다는건 대체 어디서 나온 얘기입니까..
@@Shionne357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와 캠샤프트 틈은 금속끼리 딱 밀착되어 있어서 기유 자체가 못들어갑니다.
이렇게 두 금속판이 거의 딱 붙어서 금속과 금속이 부딪히게 되는 부분을 경계윤활이라 합니다.
그럼 그런 부위는 어떻게 마모 방지를 하냐?. 엔진오일에 첨가제를 섞어서 첨가제가 화학반응으로 경계윤활 부위에
트라이보 필름을 만들어줘 그 필름이 마찰과 마모를 보호하게 됩니다.
그 첨가제 성분은 ZDDP(황과 아연 결합)인데 ZDDP와 결합하면 효과가 더 좋아지는 몰리브덴, MoDTC, 붕소, Borate ester 같은
내마모 첨가제, 마찰저감제, 극압첨가제들도 같이 들어갑니다.
트라이보 필름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원래 금속들은 지구상에 존재할 때 산소와 맞닥뜨려서 겉 표면에 OXIDE 막이 생겨있는데,
피스톤이 움직이면서 실린더 내벽 금속을 긁어 마찰로 떨어져나가면 내벽 안에 있는 순수한 BARE 금속이 드러나고
그럼 금속표면이 액티브하니까 활성화 되어 있어서 바로 다른 산소를 끌어다가 Oxide 막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첨가제들이 기유 속에서 떠돌아 다니다가 일정 시간 열을 받으면 열분해되어 중간물질이 생기고 활성화되는데..
이 열분해된 첨가제들이 끌어들여져 마모된 표면에 부착이 되면서 그물막이 생기고,
거기 틈새에 마모되어 떠돌아 다니던 금속성분이 살짝살짝 끼이면서 그물막이 막 올라가는데 이게 트라이보 필름입니다.
열분해된 첨가제는 마모된 구멍을 메꿔주고 마찰시 금속 표면 대신 자기가 깍여 나가 또 생긴 구멍에는
떠돌아 다니고 있는 남은 첨가제가 붙어 다시 메꿔주고를 반복하는데, 첨가제 성분들이 다 소모되면 그걸로 끝입니다.
자 그런데 새오일 넣으면 신유는 그 첨가제 성분들이 열분해가 안된 상태이니 트라이보 필름을 만들어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신유를 넣었어도 잔유가 남아 있고 트라이보 필름도 남아 있으니 마모를 막아주는데
문제는 오일 교체를 늦게한 잔유는 첨가제 성분이 다 소모된 오일이고,
첨가제가 소모된채로 운행을 했으니 트라이보 필름이 깍인 후 다시 만들지도 못했는데 신유를 넣었으니....
신유는 바로 트라이보 필름을 만들지 못하니 실린더나 캠샤프트 틈은 마모가 되겠죠.
왜냐하면 첨가제는 최소 500km~1,000km이상 운행하는 사이에 특정 온도대(60도 정도?)의 열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첨가제 성분이 분해되어 끊어져 활성화가 되어 트라이보 필름이 만들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엔진 마모의 70%는 시동 초기에 발생하고 그 다음은 신유를 넣은 초기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새 오일이라서 소음이 난다고 느낀것일 수 있다고 한겁니다. 신유는 청정기능도 쎄서 초기 마모가 있는 듯
그러나 열산화로 점도도 묽어지고 오일의 첨가제 성분들이 다 소진되어 엔진이 시끄러워지자 오일을 교체한 분들은 당근 새 오일이 조용하구요.
근데 몇 km를 타야 트라이보 필름이 형성되냐 이건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
윤활유 박사님 말씀 중 "필름은 1,000km 넘으면 이미 생겼고 그 이후는 벗겨졌다 다시 생기고 반복한다" 이런 말도 있고
"3천km 탄 사용유는 완벽하게 중간물질은 안되었겠지만 어느정도 될려고 하는 상태" 이런 말 하신 것도 있어서리....
p.s. 아, 나름 전문가라는 분들의 공통된 말도 신유는 초기에는 엔진 마모되고 , 엔진오일은 3,000km는 타야
성능이 가장 좋아진다고 하더군요(5,000km가 마지노, 그 이후는 필연적으로 슬러지 생김).
그게 좋은 코팅된 최신 엔진에도 적용되는 말인지는 모르겠구요. 암튼 제가 현재 스코어 아는대로만 답변 드렸습니다.
@@bsy2421 길게 써주신 건 감사한데 공교롭게도 김보훈 박사님이 이 채널에 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반박 및 설명하신 영상이 있습니다. 한줄로 요약해드리면 신유로 교체해도 기존에 형성된 트라이보 필름이 있기 때문에 신유가 새로운 트라이보 필름을 형성하는 시간 동안 마모되지 않는다. 그러니 신경쓰지 말고 일찍일찍 교체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입니다. 한번 보고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도 오일교체를 남들보다 자주 하는 편입니다만, 엔진은 어찌 됐든(사실상 차대를 제외한 모든 부품, 부식됐을 경우 당연히 제외)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물건이기에 신유 교체 시 발생하는 엔진 마모는 유의미하게 볼만한 정도의 마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냉간 시동 시에도 엔진오일이 전부 돌기 전 그 찰나의 시간에도 마모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 이 정도의 범주는 "마모가 된다." 라고 구태여 덧붙이기보다는, 그냥 신경쓰지 않는 범위에 넣어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빨리빨리 교체하는게 더 낫다는 뜻이죠. 김보훈 박사님이 설명하신 영상에서도 몇백키로마다 교체하는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되어 있고요.
제조사 권장써라 엔진운지하기 싫으면
어어
절대 안된다!
차는있냐?일베 ㅅㅋ ㅋㅋㅋ
역시 엔진오일은 차량 제조사가 권장하는걸 계속 쓰는게 좋겠군요. 이거 저거 좋다는걸로 마구 바꾸고 하다간 엔진 상하겠네요.
오일전문가가 자동차 전문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