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추콧카] 황량한 북극 오지에서 '자발적 죽음' 택하는 '축치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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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3 гру 2020
- #러시아 #추코트카 #추콧카자치구
러시아 최북동부 척박한 땅에 고립된 ‘추코트카 자치구’
사람이 살기엔 너무도 혹독한 이 땅에서 살아온
토착민 ‘축치족(축치인)’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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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선 편의상 ‘추콧카’와 ‘축치인’으로 명칭을 통일했으며
관련 이미지로 대체한 부분이 일부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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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에서 이누이트족의 물개사냥을 봤는데.. 잡고는 하늘에 경건히 기도하더군요. 딱 먹을만큼만 잡고, 잡은 고기는 한 점도 허투루 다루지 않던..
축치인의 존엄사도, 대자연의 순리를 깊이 이해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꼬맹이들 크면 보여줘야 겠네요.
@@English_ttsnovel 그건 니 생각이고 ㅋ
@@English_ttsnovel 북유럽 노르드 문화에서는 전장에서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하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여겼고, 그렇게 전사한 용사들은 발할라로 가 영원한 전투와 성찬을 즐기며 살아간다고 믿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벌레같이 발악하며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지구의 역병 현대인과는 급이 다른 정신적 숭고함이지. 내가 책을 안읽는다고? 그거야말로 니생각이고 ㅋㅋ
당신은 띄어쓰기 맞춤법 책부터 읽으세요
@@English_ttsnovel 영어책만 읽어서 한국말은 이해를 못하는건가? well...your'e the one who locked your brain up. Haven't you learned to respect the differences of each cultures through reading? Your readings were WORTHLESS haha
@@English_ttsnovel ? 일주일에 책을 최소한 2~3권은 읽는 나한테 독서를 하라는 사람은 처음보네 진짜 ㅋㅋㅋ
예 그 혼자 책 많이 읽으세요. 아무래도 당신은 인생을 바꾸기에는 책을 덜 읽은듯.
@@English_ttsnovel 당신이 말하는 ㅋㅋ인생이 도대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 인생은 당신 생각보다 훨씬 풍요롭고 행복하니까 그런식으로 말하진 말지?
존엄사도 생존의 일화다 짐이 되지 않게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 현실 고통속에서도 참 지혜롭고 강건하며 배려심이 많은 민족이다 늘 감사하는 맘으로 살아야 겠다
제발 그대로 좀 놔두지.. 왜들 그리도 건드는 것이냐..평균 수명 45세, 영하 40~60℃.. 삶 자체가 전쟁인 사람들.
그걸 믿냐? 45세면 종족 번식을 못하는데
@@user-rr4px2in2m 운장이는 성성숙이 45살에 이뤄졌나보네? ㅋㅋㅋㅋㅋㅋ
@@user-rr4px2in2m 아직 나이 어려서 모르나? 죽는 나이가 45세 쯤이란 소리잖아요. 그리고 여자는 힘들지만 남자는 45 넘겨도 충분히 애 낳게 할 수 있어요.
@@user-rr4px2in2m 평균수명은 영아사망률이 높아도 낮아지게 되있음. 통계의 오류일 가능성이 큼.
@@user-rr4px2in2m 조선시대 남자 평균수명이41세였는데 니는 무신 재주로 태어나 있노?으따 왜구들이 씨를 뿌렸는 갑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발적 자살이 아니라.
일종의 조력자살이네요.
존엄사라고 부르는게 맞을 듯.
덕분에 처음으로 축치인들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열악한 환경에서도 자신들을 지켜낸 대단한 민족이네요. 그들의 환경이 착취당하지 않고 간서팓지도 않고 온난화도 멈추길 바랍니다.
온난화는 미신임 저 지역 북극곰들 개체수 더 늘어남
평균45세 수명이 얼마나 혹독한 환경인 지역인지 알려주는군요 축치인들은 저런곳에서 뿌리내리고 사는걸 보니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니 인생이나 잘 볶으세요 볶음짬뽕새카
글쎄요. 혹독한 환경에서 살아가기는 해도 나이 좀 들었다고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데서 대단하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aga7989 ㄹㅌㅌㄹㄹㄹㄹㄹㄹㄹㄹㅅㅊㄹㅅ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ㅌㄹㄹㄹㄹㅌㄹㄹ?ㄹㅌㄹㄹㄹㄹㄹㄹㄹㄹㄹㅌ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ㅊㄹㄹㅌㄹㅌㄹㄹㄹㅌㄹㄹㄹㄹㅌㄹㄹㄹㄹㄹㄹㅌ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ㅊ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ㅊㄹㄹㄹㅅ
@@1q84pg 저는 요양병원에서 호흡기랑 수액 달고 사는것도 그냥 자연의 섭리에 속해있는 거라고 봅니다 에초에 수명 몇십년 좀 늘려봤자 결국 죽는데 그사이에 좀더 정진하면 어때요? 수명이 좀 길어져도 그것이 자연의 법칙에 위배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petitprince3720 저런 환경속에서는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관습임... 사지 멀쩡한 청년도 살아남기 힘든 환경인데 노인은 나머지 가족들에게 짐만 늘려주는 셈임 그러니까 자신의 가족들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게 관습이 된거지... 물론 현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비윤리적으로 느껴질 순 있으나 나머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포기하는게 대단한 일이 아니면 뭐가 대단한걸까요..
척박한 곳에 사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전사의 심장을 가진 민족이네요. 거기다 관습도 당장 자신이 속한 집단의 존속을 위하여 탄생한 것
이지만,나름의 철학적 고찰도 있는 듯 하구요.
배재대 손성태 교수님의 언어학 연구 결과, 축지 라는 말은 우리말 "춥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은 조상을 가진 고조선, 부여, 옥저 등등. 시절의 사람들이 일부는 아메리카로 건너가 우리가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이들이 되고 일부는 저 추운 지역에 남아 살게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민족의 대이동' 검색해보세요~
지랄좀 하지 마세요
@@user-en8ht7pc5s 너나 좀 ㅈㄹ좀 하지 마요. ㅋㅋ
ㄴ 이것도 환단고기의 일환인가
뭔 개소리야 첫댓
근디 저 정도면 나이 들어 힘없거나 병들게 되면 진짜 스트레스네......제길 다 죽는데 안죽으면 눈치 보이고 죽긴 싫고....뭐야 이거....ㅠㅠ
다른 측면에서 보면 저렇게 자신의 삶을 반추하면서 죽음을 받아들이는게 수많은 바늘과 영양제를 맞아가며 삶을 연장하는것 보단 좋을듯합니다
축지인들~... 진정한 자유인들 이었네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종족입니다... '존엄사'...를 인정한 '최초의 사회' 같네요.
자유 아니고요 자신을 희생제물로 삼는 겁니다
인근 지역에서 8년 살았어요. 좀 압니다.
친구들도 좀 있고.
@@hyungjinsung
몸이 자유롭지 못 하면
저런방법도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존엄하게 죽을 권리
앙기모띠
자살은 지옥갑니다 십계명에도 나와있읍니다 생명도 주님이 주신거입이다
@@user-rr4px2in2m
저건 애매모호 한데
자살이라 하기에는 ㅋ
다른데는 북동 러시아 다룰때 대개 시베리아나 캄차카 반도 정도 만 소개되던데 이 채널은 추코트카에 대해 소개해줘서 신선하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북동 러시아는 행정적, 지리적으로 시베리아에 속하지 않고 극동, 러시아의 행정구역으로는 극동 연방관구에 속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거 죽고 싶지 않은데 눈치보고 죽여달라는 사람도 있을듯 .. 다들 그러니까..
저 추운데서 살고 있는 축치인들을 꼭 괴롭히고 죽여야 속이 시원했냐? 왜?
뭐 뜯어 먹을 거 있다고 그땅에서?
지하자원 ㅋㅋ
예전에 로마, 영국, 중국, 소련(러시아), 미국,,,,,,,,,,,, 모두가 땅 욕심이 많죠. 그래서 일본도 한때 동아시아를 침략했구요. 뜯으면 나오는 것이 있죠.
마른오징어도 짜면 물이 나온대요
알래스카와의 연결점 북극해 틀어막는 입구
북태평양 해양자원 확보 하늘길 장악
@@user-ig7xx7gi2x 액기스
축치인들의 독특한 죽음에 대해 알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죽음을 마주하는 태도는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임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스스로 죽여달라 청하는 것이나 가족들이 만류하는 것이나 참... 마음이 찡합니다.
그런데
축치인들이 러시아를 밀어낸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굳이 축치인을 왜 정복하려고 했는지 물어야하지 않나요? 강국이라고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지 독립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을 질문할 일이 아니지요.
추콧카! 축지인! 정말 새로운 지식사전이에욥 👍🏻👍🏻
항상 넘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오히려 관습과 인격을 실추하지않고 번성에 이바지된 훌륭한 민족인것같내요 .
우리민족의 한갈래예요
니 조상이다 고구려 발해 전사족 후예들
본받을 정신입니다
대단한 정신입니다
혹독한 환경에서 실아가야 하는데 더이상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할때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신비의 민족 이네요
신기한 이야기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공을 인정하여 구독 좋아요 누룹니다
추크오까. 축지인. 축지족. 처음들어 봅니다!! 직접한번 봤으면. .저민족들은. 인디언
또는 우리하고 비슷할것같네요! 정말
좋은영상입니다!!
잡학
1. 추울때 입는 모자달린 외투, 파커 는, 이 근처 지역 말이 어원이다. 그들의 옷이 파커이다.
2. 시베리아 이외에 북유럽에도 자발적 죽음은 있었다. (영화 미드소마에 나오는건 실제 있는 민간신앙들을 섞은 내용)
3. 한국의 고려장은 일제시대에 그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고, 사실 고려장은 일본에서 행해지던 풍습이다. (일본 영화 나라야마부시코우)
자발적인 죽음이라니. 그들만의 전통이라고 하기엔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고통스러운 생활환경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사라진 전통이겠지만요.
고산유목민과 극지에 거주하는 민족은 병들고 빨리 죽지않고 괴롭우면 밖으로 나가서 얼어서 죽는 자살을 택합니다. 북극곰의 뱃속에 장사지내는 것이지요
@HanGwrRoMang이돈규 고려장이 아니라 "우바스테야마"입니다. 일본역사를 조금만 공부해봐도 알수있는 일본 고유의 풍습입니다. 어머니를 지게에 올려 산에다 버리는 모습은 여러 민화에서 이미 확인할수 있죠. 이뿐만 아니라 어미가 애를 목졸라 죽이는 "마비키" 또한 그들의 고유 풍습이며, 일제강점기시절 본인들의 악랄한 것들을 조선에게 뒤집어 씌운것입니다.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하고 말하시길
안타깝죠. 자살을 숭고하다느니 자유롭다느니 인간의 존엄을 지킨다느니... 죽을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어처구니 없네요.
@@petitprince3720 자살을 숭배할 수는 없어도 자살도 인간 그들의 선택아닌가요.
@@user-wr5uk2bh5f 일본이 퍼뜨렸던 고려장 원조, 일본 풍습 '우바스테'.
검색 고고.
고려장은 없었다. 일본의 '우바스테'만 있을뿐.
추코트카 소개하는 거의 유일한 한국 영상이네요. 평소에 궁금하던 곳인데 잘 봤습니다
존엄사 도입 선진사회네
영상 감사히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로 도와도 살기 힘든데 어리석은 인간들 그런 극한 땅에서 사는것도 힘든데 죽이고 공물을 바치라고 다 내 몬다니 기가 막힌다
소위 제국이란 것들의 추악성이지요. 제국을 자처한 역사가 없는 우리민족이 자랑스러운데 조선말기에 대한제국이라는 것을 자처한것이 오점인듯 합니다
씀작가님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풀시청으로 응원합니다 좋아요 손 잡았습니다 자주 소통하고 지내요 🖒⚘🖒⚘🖒⚘
👍👍👍
알려줘서 고마워요 ~^^
작가님덕에 새로운 세상을
접하네요 감사합니다
우라나라 어르신들이 죽어야지 죽어야지 혼자말 하는데
축치인들한테는 진지하게 들어주는구나 ㄷㄷㄷ
와.. 이렇게 잘알려지지 않은곳 설명을 매번 해주시니 너무감사합니다 🙏
댓글천사 아이보리님 저도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오지환입니다 반갑습니다
아이보리를 여기서 보네
7:20 존엄한 죽음
나는 스스로 자발적 존엄한 죽음 택해야지
평균수명 45세
축치족의 생활상을 읽다보니 따뜻한 내나라, 동백꽃피고 철따라 벗꽃 찔레꽃 피어주는 대한민국, 영원히 우리가 지켜야할 복받은 나라 이네요.....오늘도 서해안 따뜻한 산들바람 불어 옵니다.....
🥰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지의 땅에 대해서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역사 좋아하는데 이건 처음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자발적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는 민족 축치인.
인간의 존엄을 아는 민족이다.
이제 대한민국도 '존엄한 안락사'를 인정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직업도 생길거야 자살도우미같은거
맞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고통속에 의미없는 연명을 이어가는 수많은 분들을 보면 안락사는 찬성해야 합니다
그렇게라도 인간의 존엄성은 지켜줘야 합니다
20년전에 안락사에 대한 소논문을 썼는데... 요즘 안락사에 대한 댓글이 나오는걸 보니... 암울하긴 하네요
그건 조금더 생각해 봐야할 문제임 과연 그 존엄사를 결정할 수 있는 주체가 힘 없고 약한 노인일까 아님 눈치 주며 노인네 언제 죽나 기다리는 친인척 일까
ㅇ
와. . 너무 재밌어요.
서ye님...고마워요!!👍
축치인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삼촌맨의 브이로그님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골동품덕후 유튜브도 함께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연히 지금에서야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제가 조금 알고있는 내용을 더 추가하자면
추코트카 주도는 아니디르(Anadyr)인데 이곳은 북극해로 나가는 아주 중요한 관문 항구입니다
추코트가 자체가 인구가 희박하여 주도 아니디르 인구래봐야 몇 만 되지는 않는데 그럼에도 도시는 빨강 파랑 노랑 등 형형색색의 색깔로 이쁘게 단장되어 매우 깔끔한 외관을 보이고 있고(별명은 레고 시티) 도시 외곽 강 건너편에 아나디르 공항이 있는데 공항 시설이 작은 도시 치고는 상당히 현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이곳 방문객들에게 작은 놀라움을 줄 정도입니다
추코트카에는 러시아 극동 지방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데 즉, 빌리비노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구 소련 당시 이곳 추코트카 지역의 광물자원을 조사하는 탐험대를 여러 번 보내는데 그 중 유리 빌리빈(Yuri Bilibin) 이라는 지질학자가 이 추코트카 지역에서 여러 귀금속 광맥을 발견하고 지질학적 구조에 대힌 혁혁한 연구 업적을 남겨서 그의 이름을 따서 그가 탐험한 지역 일대에 빌리비노(Bilibino)라고 이름을 붙여주기도 하죠
나중에 이곳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나름 작으나마 도시로 발전하게 된 곳이 바로 이 빌리비노 도시인데 이 곳에 러시아 극동지방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오게 됩니다
추코트카 지역은 러시아 니머지 지역과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추코트카 내부로는 나름 도로망이 여기 저기 연결되어 있는데
기장 대표적인 추코트카 내 지방도로가 주도 아나디르와 빌리비노를 잇는 도로이기도 합니다
가보셨나요
@@user-uq2sz2lg3w
제가 가보았을 리가 있나요
전 그냥 방구석 인터넷 여행가일 뿐인데요
근데 추코트카에 빌리비노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는 것은 추코트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보통 아는 얘기에요
이 빌리비노는 추코트카 내륙에 위치해 있고 주도 아나디르와 빌리비노를 잇는 도로는 추코트카의 주요 중요 도로망 중 하나죠
그런데 추코트카의 주요 중요한 도로는 주도 아나디르(추코트카 남부에 위치)와 북극해에 면한 항구인 페벡(추코트카의 북부 항구)까지를 잇는 아나디르-페벡 도로죠
그러니까 우리가 추코트카 지역을 생각하면 아니, 이런 동토의 땅에 도로가 있기는 하냐? 그냥 순록 수렵하는 원주민들 정도 있는 거 아니냐? 라는 식의 오해(편견)를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추코트카 지역에는 비록 아스팔트 포장도로는 아니지만 나름 추코트카 구석구석에 도로망이 갖춰져 있고 이 도로를 통해 컨테이너 트럭이나 버스가 여기저기 분주히 다니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주도 아나디르는 규모가 작지만 없을 건 없고 있을 건 다 있는 나름 현대적인 예쁜 도시라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적었다시피 아나디르 공항은 시설이 상당히 현대적이라 여기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좀 놀라기도 한다고 하죠
믈론 이 공항은 아니디르 시가지가 아닌 바다(아나디르만)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서 아나디르에서 공항까지 직접 자동차가 갈 수는 없는데, 그래서 여름에는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페리 선착장까지 가서 여기서 페라를 타고 바다 건너 아나디르 시가지까지 페리 택시를 타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고, 그런데 겨울에는 바다가 종종 얼어서 이 페리가 운행을 않하는 경우가 많아 이 때는 어쩔 수 없이 공항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아나디르 시가지로 이동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내용도 신박하고 목소리랑 사투리 귀여우셔요!
사투리?
작가님의 꿀목소리와 귀여운 그림들때문에 구독버튼을 안누를수가 없네용
나도 병들어 죽음보다 더한 고통과 외로움으로 살긴 싫다.자식들에게 큰짐을 주는건 죽는것보다 두렵다.너무 오래살아 병들고 목숨만 연명하는것보다 존엄사를 선택할거같다.
우연찮게 봤는데 재밌게 잘봤습니다
일본의 기로 풍습과 영화 미드소마가 생각나네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항상 손꼽아 기다린다는 거 아세요? 늘 감사히 보고 있어요. 쏨작가님 최고~👍
GO GO님! 손꼽아 기다려주시나요? 엄청 감동입니다👍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영상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남 태평양 바다에는 폴리네시안 마오리족이 살고있다면 북쪽 대륙에서는 축취족이 사는군요 역시 전투민족 답게 굴복시키지못한 지역 ㄷㄷ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ㅎㅎ 구독하겠습니다 ㅎㅎ
부여인 맞습니다
부여에서 도망쳐 나온 고주몽이 자신을 죽이려한 부여왕족,귀족들 빡쳐서 다 죽여버리려 했습니다
제법 규모가 꽤 컸나봐요! 여진족과 거란족과는 좀 다르고..
지금의 러시아쪽으로 졸라게 도망가서 목숨을
부지한 사람들이 부리야트족 맞고요!
또 한갈래로 나뉘어져 대부분 흩어져 없어지다가 동유럽쪽에 간신히 자리잡아
슬라브족과 섞인 부여인들이 불가리아 인입니다.
서울대 석좌교수께서 알려주셨어요!..
고구려인들이 얼마나 열받았길래 중원은 안 쳐들어가고 부여인들을 학살 했을까 ㅎㄷㄷ
@@seunghoonyoo7803 또 환빠가 ㄷㄷ 축치인들은 우리나라랑은 달라요 몽골하고도 다르고 저분들 알레스카 북캐나다 그린란드 에스키모인들과 DNA가 흡사한답니다
북박은 대부분 이누이트 DNA가진 사람이 많음 무슨 환빠를…
미개하다기보다는 굉장히 숭고하게 느껴지네요
동감입니다. 혹독한 주변 환경에서 제한된 자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자기희생이라고 봐야겠죠.
이미 그들은 존엄사를 하였군요.
요양병원 가보면 억지로 살려놓은 노인들을 보게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됨.
남을 해하기 위한것이 아닌 오히려 자손들을 위해 목숨을 끊다니... 거기다 굴복하지 않는 강인함으로 왜구 침략에 맞서싸워 그 문화와 민족을 지켜내니 정말 대단하네요;;;
@@user-yr2bn4nb6v 토왜의 원조 도요다슨상님 왜왕보고 천황폐하라 부른 우리의 슨상님
독도를 다케시마라부른 무현군 둘이 토왜의 원조
@@user-py7mi8lr7w 왜그러고 사세요...
Very interesting! Thanks for sharing!
축치인~
새로운 지식 이네요
감사 합니다
인디언하고 똑같은 결과물이구만!!ㅡ인간들만큼 진실하지않고 잔인한 것들 없다는 교훈!!😡😡😡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고맙게 잘 봤습니다
추콧카~축지인,존엄사인정~자연에 순응하며 아름다운민족 응원합니다
춥고 척박한 땅에서
뭐를 해처먹을려고 침입하냐고.
벼락맞을 인간들아.
첨 보는 영상인데 홀린듯이 구독 눌러버렸네요 재밌당..몰랐던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것만큼 짜릿한건 없는듯
축치인?
축지?
러시아 사람이 축지인이 사는곳에서 그들을 발견했고 관찰했다 서로 말이 통하진 않았지만 방문한 러시아인에게 만나는 그곳 정착민마다 거의 비슷한 말을 했다
"춥지?"
그렇게 러시아인들은 그들을 춥지인.축치인이 된다.
고대 발해인들이 아메리카대륙으로 이주하던중 그 곳에서 잔류한 또는 터를 잡은 사람들이다
그리고이들은 백인계가 아니라 황인계열 발인임을 뒷받침함
뭐라고 적을까 ? ???
맞아요, 춥지! 에서 기원한말..
졸라 춥죠, 영하30도만 넘어가서 보름만 지나도 사람 뇌에 이상이 생긴다는데..
으악 평균 영하 60도...
너무 춥다
@임병수 넌 뇌가 불알에 있냐? ㅋㅋㅋㅋㅋ
시베리아라는 지역은 일반적으로 이르쿠츠크 같이 러시아 남부지방 같은 곳을 말하고
축치나 야쿠트나 그외 지역은 북극권을 나타내는 세베르север라는 지역 용어를 써요.
축치인은 러시아 유머에서는 “바보”의 대명사로 사용됩니다. 러시아인 이름 중에서는 “이반”이구요.
미르 광산이 동부 시베리아가 아니고 야쿠츠크라는 도시를 기준으로 서북쪽 세베르 지역 광산으로 다이아몬드가 채굴되는 곳입니다. 외국인은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축치인 얘기 재밌네요 그 남쪽에있는 캄차카 얘기도 해주세요
간만에 유익하고 신선한 내용 듣고 갑니다 신선하고 새로운 내용 부탁 드려요^^
내가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어간다면....존엄사하고 싶네요..그렇지만 내부모는 끝까지 살았으면 해요......물론 오랜 병수발로 지쳐가면 생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엄마아빠가 건강하게 오래사셨으면 좋겠어요..그냥 딸 맘이 그렇다구요....
점 너무 많이 쓰지 마요.....
심성이 고운 효녀네요
축치인의 앞날에 축복과 평화가 깃들길 기원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내 의지대로 그 무엇도 할 수 없고
정신마저 온전하지 못한 암울한
상황이면 그게 무슨 삶일까?
사람답게 죽을 권리도 있다. 계속
외면만 하지 말고 이제 진지하게
스스로 선택한 존엄사를 사회가
세밀하게 논의해야 한다.
단지 목숨만 겨우 붙어서 연명한
생명이 의미가 있나 싶다.. 😞
쏨 목소리 넘 좋아여 ㅎㅎ
자발적 죽음...
안타깝네요...
당장 평상시 식생활에서 채식이 포함되지 않으면 그 폐해가 체감되는데 저런 혹한의 환경에서 육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아이들은 어릴 때 어떻게 버텨내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왜 이 영상이 떴는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다 봤다....재밌다.
아주 귀한 소식 수고
하셨네.
이런 새 소식이 얼마나 귀한....... 댕큐 !
추콧카 지역은 정말 처음 들어보는 역사네요.영하44도 이상 이라니....ㅠ.축치인의 역사도 처음 들어보고요.좀 잔인한 존엄사네요.가족에게 부탁한다니. ...
역시 잔인하다는 생각은 드는데... 저들이 강인한 이유가 거기에 있지 않나 생각도 들고. 혹독한 환경도 그런 문화가 생긴 가장 큰 이유겠다 싶네요
겁나재밌어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대단히 유익하고 흥미있는 내용입니다.
감사~^^
대단하다고 생각함.존경스러움!!
병들어 죽는것을 부끄러히 여기고 전쟁에서 죽는걸 영광으로 하는건 바이킹과 비슷하네요
공교롭게도 추운지방에 살았던것도 같고
이렇게 추운 곳에서 살다니 대단한 사람들이네
ㅊᆢ
재밋어요
바다 건너 알라스카의 앵커리지에도 축치 산맥이 있죠.
몰랐던것을 알게됬네요
감사합니다
저! 사람들 머리.
예전 우리나라의 머리모습 이잖아!
어려운 생존 환경을 돕는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군요.
저기 아브라모비치가 돈 엄청나게 때려박아서 많이 발전시켰는데요
러시아 민족도 나쁜 놈들이었네. 저토록 춥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축지인들을 괴롭히고 학살하며 조공받치라고 했다니? 암튼, 줄기차게 항쟁한 덕분에 축지인들, 민족말살은 안 당했다.
러시아 민족이란건 없고 러시아를 정복하고 산건 슬라브인들이지만 알고보면 걔들도 오랫동안 거란과 몽골에게 지배당하고 살았고 중간에 바이킹들도 들어와 몇 백년간 짓밟았죠
시대가 그런 시대였으니 과거 역사를 책으로 몇줄읽고 지금기준으로 판단하는건 아무 몰상식한 행동이죠
와 ! 가족의 부탁 ! 귀신 , 가족의 부탁은 가족으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 생명의 살생은 굉장한 보답이 필요하다고 보고있을 때 이 일은 참 합리적이라는 생각입니다 .
환경이 인간을 도자기 빗듯이 만드는거죠.
열악한 환경이니 대충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죽음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멋지네요
오 생전처음들어보는 역사다 재밌어
죽을 때를 스스로 정하는 것, 그건 아마 동물 중에서 인간만이 갖는 특권일 것이다. 축지족의 죽음은 숭고하기까지 하다.
재밌네요
극동의 나라.
우리민족 침략사와 유사하네요
끝까지 싸워 잘버텨준..
반면 우리는 단군이 사람에게 이로운 터를 잡았으나 그들은 너무 열악하네요.
그들의 기상이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관광업을 개발해서라도 발전했으면.. 아..그런데 코로나..ㅠ
죽음이 끝이 아니란걸 알고
타인을 배려한 결정이었네요
너무나 극한의 추위라..
그냥 얼어죽겠는데 굳이 죽여달라고 .....................
저런곳도 사람이 사는구나..
죽음에 대한 굉장히 젊고 용맹한 시선…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송이네요
처음 접했지만 끝까지 신비함을 느끼면서 책 읽는 기분으로 들었습니다 예쁜 목소리로 방송 깔끔합니다 또 올게요
징기스칸 숨겨진 무덤에 대한 영상자료가 있었으면 좋겟어요~ ㅋ
용맹하고 자부심 강한 민족이라 느껴지지만
그래도 자발적 죽음은 조금 받아들이기 힘들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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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지족이 고조선에서 분리된종족으로 축지란 발음이 러시아인이 처음 발견할 당시 축지인 춥지?란 말에 축지족이 됬다는 말을 들은적이 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