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영상을 만났는데 느린학습자, 즤 큰아이 얘기였네요! 세상에... 전 느린학습자라는 말은 첨 들었네요. 참 유익한 내용 교수님 감사합니다. 즤 애가 만 3세 즈음 자폐스팩트럼 나왔고 7살에 경계성장애 지적장애라고 병원서 얘기해줬답니다(장애등급은 못받았어요 떨어졌죠). 사회성문제, 언어문제, 감각문제... 인지.. 총체적인 케이스였는데,... 5학년 현재는 학교에서 비장애 친구를 처음 사귀었고 같이 어울려 놀고, 수학연산학습도 매일 꾸준히 하고, 책도 좋아하고 일기도 매일 쓰고~ 매일 성경을 소리내서 읽고. 다른사람이 보면 장애가 있는지 모를 만큼 성장했어요. 자기의 수준에서 스스로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해가는 아이가 아주 대견하답니다. 자폐 판정 받았던 어린 시절, 의사가 조심스럽게 ’노력해도 지적 능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했을 때 그 말은 수용하되 기도하며 정서적으로라도 편하게 아이를 도와주리라 하며 지내온 시간들입니다. 아직 갈길이 아주 멀지만 희망이 있다는 것! 느린 학습자 부모님들 함께 힘내요!
교사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풀배터리검사+ 느린학습자라고 말씀해오시면 ‘관심과 정보가 굉장히 많으시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시고, 도움을 요청하고 계시구나. 도와드려야겠다. ‘ 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가장 좋은 점은 아이가 학교에 있는 시간이 한정적인데 선택과 집중을 해서 중점적으로 도움 줄 분야를 알 수 있습니다. 사회성발달이 현재 제 1과업이라고하면 리코더가 살짝 미숙해도 보다 관대한 기준으로 통과시키고 아이들과 더 노는 시간 배려한다던가, (그 누구도 감만으로 아이를 분석한 뒤 아이의 제 1과업을 알아낼 수 없어요..) 만약 수학발달은 지금 논할 수준이 아니고 생채기만 난다고 한다면 수학 시간에는 느린학습자의 실력이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경쟁의 요소를 살짝 낮추고 느린학습자가 수학으로 자존감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장치를 하려고 애씁니다. 등등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교사를 신뢰해주셨을 때 1년간 아이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글쎄요…교수님 말씀으로 아이를 낮게 본다..? 무시한다는 건가요..? 오히려 기다려주고, 덜 상처받게 하려고 몰래 장치를 마련하고, 더 응원해줍니다. 풀배터리 검사를 공유해주지 않으시면 이런 조치들은 느려지기 마련입니다. 공유해주시지 않으면 풀배터리처럼 세세하게 아동 상태와 심리를 전문적으로 파악해서 배려하긴 어려워요. 심리지능만 석박사하신 전문가가 두시간 이상 검사하고 의학박사가 첨언해주신 결과인걸요.. ! 경계선지능도 언어만 4종류를 검사하고 수학도 여러종류, 사회성, 우울 , 불안, ADHD의 다양한 종류들 .. 그 외 고려해야할 기질들. 마치 아이성장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신 것처럼 1년의 시간을 특별한 성장의 시간으로 쓸 수 있습니다. 😊
댓글 다신 선생님이 저희 아이의 선생님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렇지 못한 선생님이 많다는 현실을 남깁니다 저희 아이도 선생님께 이러한 사항들을 알렸으나 오히려 문제있다고 이 아이만 특별히 맞춰줄수 없다는 단호한 답이 돌아왔습니다 세브란스 교수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신 이유를 저는 충분히 이해하네요
학교 내 점프업, 복지부서 학습도움반, 교육청 학습지원센터, 발달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협동조합 느린학습자 캠프 등 무료로 지원되는 학습프로그램 꼭꼭 찾아보시고 집과 병행하면 혼자하는것 보다 힘이되요 학원은... 어려울거 같아요 과외도 주1회로는 택도 없고요 가정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 준비할수 밖에 없어요
만6세 제 첫째아들이 오늘 경증 지적장애라는얘기를 듣고 왔네요. 단순히 말만 조금 느리다 생각했었는데 한살 한살 먹을수록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단순한 상황에서도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해서 담임 선생님과 상담후 진료 예약해서 찾아갔더니 결과가 그리 나왔네요. 언어검사와 발달인지 검사 등 자세한 진단은 검사 후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문진결과가 그리나왔어요. 눈앞이 캄캄해지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ㅜㅜ 그것도 모르고 혼내기만 했던 제자신이 너무 미워지고 막 그런 심정까지... 바로 동사무소 문의해서 바우처 알아보고 근처 발달센터에 소견서 받기로 하고 치료하려고 수업 예약하고 이것저것 준비했네요. 오늘 하루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통화 후 오후 돌봄 취소하고 제가 일대일로 옆에두고 가르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당장 오늘부터 무엇을 해야 할 지 계획부터 세웠습니다. 여기서 한단계 나아져도 경계선인데... 최대한 노력해서 평범한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남얘기인줄 알았다가 막상 닥치니 눈물만 나와서 오늘 하루 몇번이나 오열했는지 몰라요... 오늘까지만 울고 내일부터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등교사입니다. 제 권유로 어머님 설득해서 학습장애 판단 후 5학년인 우리반과 특수반 병행한 경우가 있습니다. 아버님께서 매우 부정적이셨는데 어머님이 아이의 어려움에 공감하셔서 검사에 응해주셔서 다행이었지요. 예전 담임들도 매년 권했지만 부모님들이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더 권하기가 힘듭니다. 이 경우 외에도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상담받던 아이를 부모님이 얘기해주시지 않아서 저도 학기말에 알게 된 경우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도 당시에 4년차라서 2학년 담임은 처음이었는데 유난히 감정적이고 자주 다투는 아이였지요. 몸으로 다투고 오면 자초지종을 잘 말하지 못하던 아이였어요. 도저히 알아듣게 말을 못하니 늘 주변 아이들의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어요. 주어 목적어 서술어가 없는 형식으로 말했어요. 순서도 내용도 엉망이었는데요. 11월 즈음 에도 아이가 도저히 나아지지 않아 조심스레 말하니 그제서야 어머님께서 사실 아이가 언어지연이 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작 말해줬다면 그동안의 아이의 행동이 좀 더 이해가 되서 반영해서 볼텐데..안타까웠어요. 듣고 보니 그동안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말로 표현을 못하니 늘 몸으로 표현하다 싸우게 되죠. 아직도 그 애가 해맑게 웃던게 생각나네요. 그저 싸우니 격해져서 말을 더듬는다고..감정적인 미숙함인줄만 알았어요. 언어가 부족하니 불리한 상황에서 더 더듬었던건데… 물론 선생님이라고 다 같지는 않겠지만 아이의 특성을 정보제공의 친절함으로 건네시면 어떨까요? 나쁘게 하면 그 사람 잘못이죠. 보통의 선량한 사람들은 그 부분을 감안해서 아이를 볼겁니다. 적어도 아이가 인격에 문제가 있어서 문제행동을 보인다고 오해받지는 않아야 하잖아요. 이 아이도 늘 주먹질부터 하니 정말 폭력적인줄로만 알았어요. 미리 설명해주셨다면 어떻게든 그림으로 설명해보라거나 인형으로 상황설명을 시켜봤을거에요.
교수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우리 아이도 경계성 지능장애를 판정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올라오니 언어지연쪽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었는데 공부하라고 다그치고 했던 제 모습이 창피하네요.. 해서 여쭙고 싶은게 하고싶은거를 다 서포트해준다고 하였을때 영상물의 허용범위가 궁금합니다. 핸드폰으로 영상보고 게임하는걸 좋아하거든요.. 여자아인데.. 어르고 달래서 주말에만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영상을 보게 되면 뇌가 굳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걱정이되서요..
의학적정의는 늘어났지만 아아들이 속해있는 사회에서 그런것들에 대한 배려와 복지가 같은 속도로 따라간다기에는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의학적 지식들이 양성화되면 사회도 따라가줘야 하는데 국가나 사회는 그런 세분화된 복지와 의식의 변화가 필요함에도 그런것들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는 교사는 좋은 분들이 많아요. 오히려 학부모님들이 아이의 상태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당연히 자식이니 그렇겠지요. 그러나 교사에게 오픈 안한들....그 연령대 아이들만 십수년을 보는데 아무 말씀 안 하셔도 이상하다는걸 느낄겁니다. 저라면 오픈은 하되 학습은 열심히 시켜 보낼테니 좀 부족하더라도 다른 아이들과 편견없이 대해주십사 부탁 드릴거 같아요. 아이 인생을 다 마음에 드는 상황, 사람으로 꾸려갈수도 없고, 지능이 낮은 아이는 판단력이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쉽지도 않을거라 학습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을 가르치고 습관들여줘야 하는데, 학교에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려면 교사의 협조없이는 어려운 일이잖아요. 주양육자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만나는 담임선생님과의 관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게 좀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 부정적인 상황이나 컨디션 조차도 고려가 된 검사법이라는데에 강한 의구심을 가지는 1인 입니다. 충분한 숙면이 부족했거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머리가 맑지 않은 경우 개인의 충분한 능력치가 발휘될 수 있을까요? 또한 지능시험에 여러번 노출되어 시험 유형이 익숙한 사람과 난생처음 대하는 사람의 차이는 그 간극이 클거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무엇보다도 부모의 좋은 경제력으로 인한 다양한 경험자극과 양질의 지원이 그렇지 못한 환경의 아이들에 비해 확연히 다른 긍적적 결과가 도출될 것이고 그것은 삶 전체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겠죠. 자극을 받는것과 받지 못하는것의 차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닌가여? 제 경우만 해도 검사때마다 10점 이상씩 향상 되더라구여.
공감합니다. 검사를 하기에 여러가지 사항들이 분명 고려되야하는게 맞습니다. 검사란 그날 그순간 네가할수있는것 . 그아이의 가능성, 세세한 상황들을 기반으로 보는것은 아니기도해서 안타깝습니다. 부모님들의 심정은 이해가지만... 이란말보다 진짜로 우리아이가 할수있는것 못하는것 은 평생 봐왔던 부모님들이 제일 잘 알아요. 애써 아니라고우기는것이 아니고 진짜아니기때문인거거든요. 맞는것.인정하는것.아닌것은 그 하루검사때문보다 시간을두고 적응을 하고 가능성을 보는것 까지 체크가 되야한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인간의 가능성이라는건 무궁무진하지만 몇몇의사분들은 팩트를 기반하려고 하시는분들이 너무많아요. 중요한건 부모님들이 우리아이를 인정하고 아시는것만큼 해줄수있는것들이 더 많을거라고봅니다.
아이가 증상이 어떤가요??.병원서 검사는 아직 안받아본건가요??.저도 애가 중1인데 경계선지능을 의심하고있어요..병원가봐야하는데 수치도 넘낮게나옴 어카지? 혹시라도 ADHD까지 나옴 어카지?? 그런 두려운 마음에 아무것도 못하고있네요.. 교우관계도 아직은 딱히 나쁘진않지만 아이들과 대화를 자주하다보면 (표현력이부족하고 말을 조리있게못함) 아이들도 뭔가 쟨 말도 제대로 못하냐.하면서 무시할거같은데.. 걱정이네요.. 혹시 아이는 학교생활은 괜찮나요?
![[명의 시리즈 : ADHD] 1~4편 몰아보기. ADHD의 정의/진단/원인/증상/치료/경과_우리 아이 마음 해결사, 우아해!](http://i.ytimg.com/vi/Yxlpw3jXa48/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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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와.. 좌표도 찍어주시고 영상 중간중간에 요약한 파트 있는 것도 너무 좋아요ㅠㅠ덕분에 정말 편하게 아이에 대해 배워가네요..
우연히 영상을 만났는데 느린학습자, 즤 큰아이 얘기였네요! 세상에... 전 느린학습자라는 말은 첨 들었네요. 참 유익한 내용 교수님 감사합니다.
즤 애가 만 3세 즈음 자폐스팩트럼 나왔고 7살에 경계성장애 지적장애라고 병원서 얘기해줬답니다(장애등급은 못받았어요 떨어졌죠). 사회성문제, 언어문제, 감각문제... 인지.. 총체적인 케이스였는데,...
5학년 현재는 학교에서 비장애 친구를 처음 사귀었고 같이 어울려 놀고, 수학연산학습도 매일 꾸준히 하고, 책도 좋아하고 일기도 매일 쓰고~ 매일 성경을 소리내서 읽고. 다른사람이 보면 장애가 있는지 모를 만큼 성장했어요.
자기의 수준에서 스스로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해가는 아이가 아주 대견하답니다.
자폐 판정 받았던 어린 시절, 의사가 조심스럽게 ’노력해도 지적 능력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했을 때 그 말은 수용하되 기도하며 정서적으로라도 편하게 아이를 도와주리라 하며 지내온 시간들입니다.
아직 갈길이 아주 멀지만 희망이 있다는 것! 느린 학습자 부모님들 함께 힘내요!
어떻게 그렇게 하셨나요? 인내심이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대단하세요..전 영상만 보는데도 눈물이 나는데ㅠ
마음의 위로를 받고,박수쳐 드리고싶네요...
아이 너무 이쁘고 대견하네요~ 많은 분들에게 희망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같은 상황이세요. 저는 요즘 잠언 필사와 연산과 책을 읽어주고있어요. 가족모두 상담치료도 다니고요. 내년에 5학년이 되는데 일기쓰기는 힘들어해서.. 댓보고 힘내고가요
교사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풀배터리검사+ 느린학습자라고 말씀해오시면 ‘관심과 정보가 굉장히 많으시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시고, 도움을 요청하고 계시구나. 도와드려야겠다. ‘ 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가장 좋은 점은 아이가 학교에 있는 시간이 한정적인데 선택과 집중을 해서 중점적으로 도움 줄 분야를 알 수 있습니다. 사회성발달이 현재 제 1과업이라고하면 리코더가 살짝 미숙해도 보다 관대한 기준으로 통과시키고 아이들과 더 노는 시간 배려한다던가, (그 누구도 감만으로 아이를 분석한 뒤 아이의 제 1과업을 알아낼 수 없어요..) 만약 수학발달은 지금 논할 수준이 아니고 생채기만 난다고 한다면 수학 시간에는 느린학습자의 실력이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경쟁의 요소를 살짝 낮추고 느린학습자가 수학으로 자존감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장치를 하려고 애씁니다. 등등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교사를 신뢰해주셨을 때 1년간 아이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글쎄요…교수님 말씀으로 아이를 낮게 본다..? 무시한다는 건가요..? 오히려 기다려주고, 덜 상처받게 하려고 몰래 장치를 마련하고, 더 응원해줍니다. 풀배터리 검사를 공유해주지 않으시면 이런 조치들은 느려지기 마련입니다. 공유해주시지 않으면 풀배터리처럼 세세하게 아동 상태와 심리를 전문적으로 파악해서 배려하긴 어려워요. 심리지능만 석박사하신 전문가가 두시간 이상 검사하고 의학박사가 첨언해주신 결과인걸요.. ! 경계선지능도 언어만 4종류를 검사하고 수학도 여러종류, 사회성, 우울 , 불안, ADHD의 다양한 종류들 .. 그 외 고려해야할 기질들. 마치 아이성장의 비밀번호를 알려주신 것처럼 1년의 시간을 특별한 성장의 시간으로 쓸 수 있습니다. 😊
'많은 선생님들은 안그러시겠지만' 이라고 하셨습니다
적어도 저희아이 담임은.. 색안경을 끼고 보시더라구요.. 아이가 ADHD치료 받고 약 먹고 있다고 학기초에 담임선생님한테 오픈했는데 괜히 오픈했다고 발등을찍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정말 다 같지는 않으신게 맞더라구요
감사한 일이네요 선생님같은 좋은 선생님이 더 많아지면 참 좋겠습니다
공격적 ADHD 학생의 경우는 오픈을 많이 망설이시더라구요.. 워낙 부정적 피드백을 많이 듣는 상황이니… 서로 오해가 자주 생기는 것 같아 지혜와 신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댓글 다신 선생님이 저희 아이의 선생님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렇지 못한 선생님이 많다는 현실을 남깁니다
저희 아이도 선생님께 이러한 사항들을 알렸으나
오히려 문제있다고 이 아이만 특별히 맞춰줄수 없다는 단호한 답이 돌아왔습니다
세브란스 교수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신 이유를 저는 충분히 이해하네요
왜다들 천근아교수님 노래를 부르는지 이제 알았네요. 왜진작 교수님께 찾아가지 못했는지...
누구하나 우리아이 상태 설명 해주지 못해
갈피못잡고 헤맨게 삼년인데...
너무 명쾌하신 설명과 힘주시는 말들어 다시 일어설수있겠어요. 감사합니다♡♡♡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배려해야 할지 먼저 생각해야한다는 말씀...너무 감동입니다. 좋은말씀 잘보고 갑니다.
저희아이도 혹여나 의심돼서 영상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좋은 말씀 느린학습자에 대해 부모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교수님 너무 잘 얘기해주셔서 영상 잘 봤습니다❤
받아들이는것부터 치료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수치에 매몰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경계선사람이엇군요
저도 그렇지만 힘든삶이엇지만 나름 노력해서 평범하게살고잇어요
느려도 착하고 성실햇어요
가끔은 우울햇지요
왜난 안될까?? 하고요
근데 잘한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더라구요
경계선이라도 좀 많이 노력하면~~^ 평범하게 살수 있어요
이때까지 봤던 경계선 지능에 대한 설명 중에 가장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설명 감사드려요.❤
아이에게 공감을 하면됩니다. 애가 지금 얼마나 힘들까. 이게 얼마나 어려울까.. 이렇게요.
어려움을 겪고있는 많은 부모님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는 영상이네요.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제가바뀌어야 아이가바뀌는거네요 노력해볼께요
느린학습자 경계성지능에대해 제일 명확하시고 따뜻하신 말씀같아요 감사합니다...
본 영상의 주제와는 거리가 멀지만 개인적으로 교수님 목소리와 얼굴이 호감형이세요
굉장히 지적이면서도 진중하고, 마음이 너그럽고 따뜻하신 분처럼 보여요
마치, 사람좋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분 같습니다
예전에는 실력은 출중하시지만 엄청 차갑고 무섭게 부모들을 대해서 원망도 들었던 분인데 EBS에 나오시고 여러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셨다고 하더라구요
@@zinedinezidane4975 그런거군요. 저도 이분 두 세번 봤는데 상처받고 발길을 끊었거든요...
티비에서 말하는거랑 직접 대하는거랑 달라서 놀랬는데 변화를 겪으신거군요..... 다행이네요
교수님 말씀 반복 돌려보고 필기하면서 들었습니다. 벽에 붙여서 놓고 매일 보면서 내 아이한테 실천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학교 내 점프업, 복지부서 학습도움반, 교육청 학습지원센터, 발달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 협동조합 느린학습자 캠프 등 무료로 지원되는 학습프로그램 꼭꼭 찾아보시고 집과 병행하면
혼자하는것 보다 힘이되요
학원은... 어려울거 같아요
과외도 주1회로는 택도 없고요
가정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 준비할수 밖에 없어요
만6세 제 첫째아들이 오늘 경증 지적장애라는얘기를 듣고 왔네요.
단순히 말만 조금 느리다 생각했었는데 한살 한살 먹을수록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단순한 상황에서도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해서 담임 선생님과 상담후 진료 예약해서 찾아갔더니 결과가 그리 나왔네요.
언어검사와 발달인지 검사 등 자세한 진단은 검사 후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문진결과가 그리나왔어요.
눈앞이 캄캄해지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펑펑 ㅜㅜ
그것도 모르고 혼내기만 했던 제자신이 너무 미워지고 막 그런 심정까지...
바로 동사무소 문의해서 바우처 알아보고 근처 발달센터에 소견서 받기로 하고 치료하려고 수업 예약하고 이것저것 준비했네요.
오늘 하루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르겠습니다.
담임선생님과 통화 후 오후 돌봄 취소하고
제가 일대일로 옆에두고 가르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당장 오늘부터 무엇을 해야 할 지 계획부터 세웠습니다.
여기서 한단계 나아져도 경계선인데...
최대한 노력해서 평범한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남얘기인줄 알았다가 막상 닥치니 눈물만 나와서 오늘 하루 몇번이나 오열했는지 몰라요...
오늘까지만 울고 내일부터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애쓰지 마시고 엄마의 긴 세월동아 쓸 에너지 비축하세요. 애쓴다고 나아지면 장애라고'하지 않습니다.
이런 지능 검사는 어디에서 할 수 있나요?
6세는 너무 일러요. 정말 아이 달라지고 지능이 발달 하는 시기가 너무나 다 달라요. 아이 인지 발달에 집중해서 많이 노력해주세요. 뷴명 달라집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와 반성과 다짐을 함께하게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사랑과 사회성만은 놓지않을수있게 노력해야겠어요
저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 3학년 느린학습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너무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편하게 지내는게 우선으로 첫번째가 되어야 한다는걸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힘내겠습니다
좋은 말씀 및 이해하기 쉬운 강의 감사드립니다!
느린학습자에 대해 잘 보고갑니다^^ 배우고갑니다
재활의학과 의사입니다. 일반인 뿐 아니라 의사가 듣기에도 굉장히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많은 도움받고갑니다
소아쪽에 여러 교수님들이 계시고 유명한 분들도 계시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한 분이 아닐까싶어요 한번 만나서 안기고싶네요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등교사입니다. 제 권유로 어머님 설득해서 학습장애 판단 후 5학년인 우리반과 특수반 병행한 경우가 있습니다. 아버님께서 매우 부정적이셨는데 어머님이 아이의 어려움에 공감하셔서 검사에 응해주셔서 다행이었지요. 예전 담임들도 매년 권했지만 부모님들이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 더 권하기가 힘듭니다.
이 경우 외에도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어서 상담받던 아이를 부모님이 얘기해주시지 않아서 저도 학기말에 알게 된 경우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도 당시에 4년차라서 2학년 담임은 처음이었는데 유난히 감정적이고 자주 다투는 아이였지요. 몸으로 다투고 오면 자초지종을 잘 말하지 못하던 아이였어요. 도저히 알아듣게 말을 못하니 늘 주변 아이들의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어요. 주어 목적어 서술어가 없는 형식으로 말했어요. 순서도 내용도 엉망이었는데요. 11월 즈음 에도 아이가 도저히 나아지지 않아 조심스레 말하니 그제서야 어머님께서 사실 아이가 언어지연이 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진작 말해줬다면 그동안의 아이의 행동이 좀 더 이해가 되서 반영해서 볼텐데..안타까웠어요. 듣고 보니 그동안 아이의 행동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말로 표현을 못하니 늘 몸으로 표현하다 싸우게 되죠. 아직도 그 애가 해맑게 웃던게 생각나네요. 그저 싸우니 격해져서 말을 더듬는다고..감정적인 미숙함인줄만 알았어요. 언어가 부족하니 불리한 상황에서 더 더듬었던건데…
물론 선생님이라고 다 같지는 않겠지만 아이의 특성을 정보제공의 친절함으로 건네시면 어떨까요? 나쁘게 하면 그 사람 잘못이죠. 보통의 선량한 사람들은 그 부분을 감안해서 아이를 볼겁니다. 적어도 아이가 인격에 문제가 있어서 문제행동을 보인다고 오해받지는 않아야 하잖아요. 이 아이도 늘 주먹질부터 하니 정말 폭력적인줄로만 알았어요. 미리 설명해주셨다면 어떻게든 그림으로 설명해보라거나 인형으로 상황설명을 시켜봤을거에요.
교수님 뵙고 싶어서 오래걸리더라도 예약하고 싶으다.
경계선지능 ADHD 초등6학년 자녀의 엄마입니다. 병원에서는 약만 처방받아 오는데, 도움되는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이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사회성이 정말 떨어지는 경계선 아이 엄마입니다.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맡기고 싶어도 맡길데가 없으니 문제죠 학원이고 뭐고 수준이 안맞고 경계성인데 전담 가정교사를 백만원에 가르치나요? 직접 할수밖에 없어요 걍 하루만에 학원은 쫓겨남
@user-ro3yz4yn2m 같은 경계선이라도 어떤 아이는 지능이 지적 장애에 가까운 71일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떤 아이는 정상에 가까운 79일 수 있는 거잖아요. 본인 아이 경우를 보편화해서는 안됩니다. 아이마다 너무 다른데요..
느린학습자 대한 관심과 집중 교육이 시작되었으니 지역아동센터 등에 문의해보세요
교수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우리 아이도 경계성 지능장애를 판정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올라오니 언어지연쪽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었는데 공부하라고 다그치고 했던 제 모습이 창피하네요.. 해서 여쭙고 싶은게 하고싶은거를 다 서포트해준다고 하였을때 영상물의 허용범위가 궁금합니다. 핸드폰으로 영상보고 게임하는걸 좋아하거든요.. 여자아인데.. 어르고 달래서 주말에만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영상을 보게 되면 뇌가 굳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걱정이되서요..
의학적정의는 늘어났지만
아아들이 속해있는 사회에서 그런것들에 대한 배려와 복지가 같은 속도로 따라간다기에는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의학적 지식들이 양성화되면 사회도 따라가줘야 하는데 국가나 사회는 그런 세분화된 복지와 의식의 변화가 필요함에도 그런것들은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는 교사는 좋은 분들이 많아요. 오히려 학부모님들이 아이의 상태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당연히 자식이니 그렇겠지요.
그러나 교사에게 오픈 안한들....그 연령대 아이들만 십수년을 보는데 아무 말씀 안 하셔도 이상하다는걸 느낄겁니다.
저라면 오픈은 하되 학습은 열심히 시켜 보낼테니 좀 부족하더라도 다른 아이들과 편견없이 대해주십사 부탁 드릴거 같아요.
아이 인생을 다 마음에 드는 상황,
사람으로 꾸려갈수도 없고,
지능이 낮은 아이는 판단력이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쉽지도 않을거라
학습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을 가르치고 습관들여줘야 하는데,
학교에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려면 교사의 협조없이는 어려운 일이잖아요. 주양육자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만나는 담임선생님과의 관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게 좀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30~40% 되는것 같아요
요즘 애들 상태가
아이큐 95인데 느린학습자라고 진단받았어요$ . 그럼 전 경지인가요?
근데 머리나쁜것도 병원가야해요?
😂😂😂😂😂😂😂😂😂
성인도 있을것같은데
바로 저네요
여러 부정적인 상황이나 컨디션 조차도 고려가 된 검사법이라는데에 강한 의구심을 가지는 1인 입니다. 충분한 숙면이 부족했거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머리가 맑지 않은 경우 개인의 충분한 능력치가 발휘될 수 있을까요? 또한 지능시험에 여러번 노출되어 시험 유형이 익숙한 사람과 난생처음 대하는 사람의 차이는 그 간극이 클거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무엇보다도 부모의 좋은 경제력으로 인한 다양한 경험자극과 양질의 지원이 그렇지 못한 환경의 아이들에 비해 확연히 다른 긍적적 결과가 도출될 것이고 그것은 삶 전체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겠죠. 자극을 받는것과 받지 못하는것의 차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닌가여? 제 경우만 해도 검사때마다 10점 이상씩 향상 되더라구여.
공감합니다. 검사를 하기에 여러가지 사항들이 분명 고려되야하는게 맞습니다. 검사란 그날 그순간 네가할수있는것 . 그아이의 가능성, 세세한 상황들을 기반으로 보는것은 아니기도해서 안타깝습니다. 부모님들의 심정은 이해가지만... 이란말보다 진짜로 우리아이가 할수있는것 못하는것 은 평생 봐왔던 부모님들이 제일 잘 알아요. 애써 아니라고우기는것이 아니고 진짜아니기때문인거거든요. 맞는것.인정하는것.아닌것은 그 하루검사때문보다 시간을두고 적응을 하고 가능성을 보는것 까지 체크가 되야한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인간의 가능성이라는건 무궁무진하지만 몇몇의사분들은 팩트를 기반하려고 하시는분들이 너무많아요. 중요한건 부모님들이 우리아이를 인정하고 아시는것만큼 해줄수있는것들이 더 많을거라고봅니다.
이게 어릴때는 언어미숙으로 다른영역이 뭘 묻는지 이해가 안되어서 잘못된 결과를 만들수 있고 커서는 귀찮아서 제대로 안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깐요.우리아이가 경계선지능요. 언어쪽이요. 고학년때 지금 고딩인데 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요.
아이가 증상이 어떤가요??.병원서 검사는 아직 안받아본건가요??.저도 애가 중1인데 경계선지능을 의심하고있어요..병원가봐야하는데 수치도 넘낮게나옴 어카지? 혹시라도 ADHD까지 나옴 어카지?? 그런 두려운 마음에 아무것도 못하고있네요.. 교우관계도 아직은 딱히 나쁘진않지만 아이들과 대화를 자주하다보면 (표현력이부족하고 말을 조리있게못함) 아이들도 뭔가 쟨 말도 제대로 못하냐.하면서 무시할거같은데.. 걱정이네요..
혹시 아이는 학교생활은 괜찮나요?
아이의 하루가 행복하길
아이가 경계성지능이라면 그에 맞는 치료나 도움 줄수있는것들을 찾아보셔서 뭐든 시작하시는것이 좋겠지요.
85점은 어떻게되는건가요..
정상이죠
85이상은 정상범위에 들기 때문에 정상입니다
아니 그럼 온국민 지능검사를 도입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한두푼도 아니고...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지능따지고 살았나..공부못하고 못어울리면 요즘엄마들 불안에 떨고 지능이 안좋은가 걱정에 잠 못 이룹니다ㅜㅜ
안녕하세요. 다다예술학교입니다. 경계선 지능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통합수업하는 곳이에요. 아이가 학교생활 힘들어하면 다다예술학교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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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 있나요 ? 없으면 그냥 엄마 고통스러운 인생의 끝났음
하나님을 경외하는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입니다,
ㅡ기독교인 ㅡ이단지옥
중3인데. 한시간 내내 영어문장 한 문장을 못 외우는 학생 있어요. 무슨 문제있는거 맞지요? 어머니는 애가 단순히 공부를 안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