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말씀들을 주셔서 정리차원에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1. 웩슬러 지능검사상 70-84에 해당하면 우선 경계선 지능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사연자 분 처럼 인지의 불균형이 있더라도 수치상 기준를 따라 진단을 하게 되는 거구요. 우울이나 adhd의 경우 지능 산출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임상에서는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사연속에서는 근거가 없기에 배제하였습니다. 2. 고기능 아스퍼거 이야기가 많은데요, 아스퍼거를 진단 받으신 분들이 보통 처리속도 지표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나 IQ profile과 일머리 없다는 사실만 가지고 아스퍼거인듯! 이라고 진단하는 건 위험합니다. 아스퍼거는 명확하게 ASD적인 특성이 있어야 합니다. 3. 저런식으로 보면 정상인 사람이 있긴해? 라는 식의 냉소적인 시각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경계선 지능이신 분들을 장애라고 낙인 찍자는게 아니라, 영상 말미에서 나왔듯 좀더 이해하고 도와주자는 의미입니다. 오히려 니가 뭐가 문젠데? 라는 식의 시선이 이분들에겐 더 짐을 줄 수 있습니다. 4. 어떤 분들은 절대 경계선 아니다.. 내가 장담한다.. 라고들 하시는데, 세상엔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중간에 언급했듯 성취라는 건 지능외에 기질 같은 다른 요소들이 작용 할수 있는 거고요. 이분야를 업으로 하는 저희도 매일 새로운 케이스들을 접하며 참 다양한 분이 있구나 느낍니다. 속단은 금물입니다.
저는 인서울 중위권 공대 다니는데 센스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작년 3월에 심리상담 센터에서 웩슬러 받아 봤는데 언어이해 128, 지각추론 113에 FSIQ 118이었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참고로 어렸을 때 아스퍼거 진단이 떴었던 적이 있고, 지금도 자폐 증상이 조금 있습니다.
일본 6년 살았는데 한국기준에선 일본회사 직원들 일잘하는 탑 관리자들 몇몇 빼곤 다 경계선 지능수준임. 한국에선 갈구고 혼내고 남과 비교하고 닦달해서 다 어떻게든 하게 만드니까. 근데 일본만해도 딱 자기가 가진 능력만큼만 하고 그 안에서 하면 칭찬도 받고 모나지않게 조직이랑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음. 나름 빡빡하다는 일본도 이 정도인데 서양에서는 더 그 기준이 너그러울거임. 그런 의미에서 그냥 한국이 너무 빠르고 경쟁이 치열해서 삶의 기준이 높고 평범한 사람을 지능장애로 만들고 있는 것
시련이 사람을 자극하는 동기는 되지만. 그건 자극을 주는사람의 방향에 따라 그냥 경직된 사고를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꼭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 말씀하시면 본질에 접근하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이랑 일본이 가지는 공통적인 문제는. 책임감 부족이라고 느껴집니다. 이정서는 어렸을때 완성된다고 하죠. 결국 학교와 부모 그리고 사회가 그런 사회가 되고 있는거 아닐까요? 다른나라는 다 모르지만. 일부 나라 보면 어렸을때 개인주의라고 느낄만큼 아이들한테 니 책임이야 라며 책임감을 심어주는 양육을 많이 합니다. 그차이도 함께 생각해봐야될 문제입니다.
그냥 저분은 5:57 이거인데 본인이 너무 자책하는바람에 지능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지경에 이른거 아닌가? 저분 말하는거보면 너무 현실직시도 뚜렷하고 저분을 경계선이라고 결론내린다면 경계선진단받는게 뭔 의미가 있나싶어서 혼란한데; 결국에는 인내력으로 카바가 가능할정도의 부분이면 그걸 경계선지능 이라고 진단내리는거 자체가 뭔가 이상하지않나; 내가본 경계선들은 딱봐도 좀 남다를정도로 눈치가없고 대화에 맥락이 따로놀고 지나치게 순진한등 그냥 특이하다 사차원이다는 말로는 좀 애매한 느낌이었는데
병원검사에서 경계선지능이라고 했다는데 뭔소리야ㅋㅋ 당신이 본 경계선지능은 언어이해까지 떨어졌던거고 사연자는 언어이해만 평균보다 높아서 겉으로 티가 안나는 케이스였던것뿐인거죠ㅋ 실제로 저런 사람들 가끔 썰올라와요ㅋㅋ 어릴때부터 검사로 경계선지능인거 알았는데 언어능력만 괜찮아서 주변사람들에게 경계선지능이라 말하면 다들 깜짝 놀라더라라던 분도 봤어요ㅎ 그리고 경계선지능이라서 폐급인 직원이 있었는데 회사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들이고 그사람이 일습득하려고 항상 독하게 노력하는걸 봤어서 모든일을 골고루 시켜봤고 대부분 심각하게 못하는데 시각정보처리가 빨랐는지 불량 적발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서 그 일을 맡긴 이후로 공장 불량률이 현저히 떨어졌고 능력자로 대우받는다는 얘기도 있었어요ㅎ 지능은 정말 다양한 부분이 모여서 이루어지는겁니다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서 내가 어떤사람이구나를 알면 당장은 자기자신에 대한 답답함은 해소될수 있겠으나. 내귀에 정의되어진 병명이 박히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나자신의 능력을 한정해버리게 됩니다. 인간의 뇌는 가소성이 있고 자신이 하고자하면 어느정도는 발전할수 있는것입니다. 진단을 내리는게 과연 어떤의미 일까요? 의사들은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에 꽤 동의합니다. 그런데 또한 일단은 내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그에 맞춰서 현실적인 목표치를 세우는 것이 가능해지죠. 신경가소성이 있으니 변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다음 편도 이미 촬영해놓기는 했는데요, 신경가소성이 있다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건 또 아니거든요.
죄송한데, 자신의 한계가 명확한데 헛발질 하는 인생이 더 불쌍한 인생입니다. 가수로 치면 음치가 가수돠겠다고 허송세월 보내는 거예요. 님은 가수는 평생 못할 사람에게 노력하면 가수 될 수 있다고 하는 격이에요ㅋㅋㅋㅋ 자신의 상황을 잘 알자는 건, 최대한 가수 비스무리 한 거라도 해보자 입니다. 효율적으로요. ㅋㅋㅋ
너무 쉽게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한국 조직 문화가 문제임. 조금만 느리면 바보취급 자기랑 의견 다르면 배척. 피해자는 내리갈굼으로 또다른 피해자 양산. 갈굼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무시당했을 확률이 높고 결론적으로 다수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경우가 많음. 진짜 조직 문화 군대문화 달라져야지 안그럼 한국 망한다.
제 생각엔 여기 의사분들이 일반 사병으로 병역을 치뤄본 적이 없어서 실제 상황을 잘 모르는거같아요. 군대에 저런 학벌 좋은데 일 못하는 애들 많습니다. 정말 많아요. 정확히는 일 못하는 일명 폐급 '취급'을 받다보니 사람이 진짜 바보가 되는거죠 왜냐면 군대는 전국에서 온갖 사람을 분별없이 뽑다보니 중대 100명 평균의 학력이 굉장히 낮고 시기 질투가 심하고 서열 문화에 일종의 못난 사람들끼리 뭉치는 그런 습성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뭉쳐서 누가 봐도 사회에서 본인들보다 잘난 사람들을 깎아내리고 왕따 시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런 폐급취급을 받는 고학력자들은 살면서 저런 상황에 노출된 적이 없다보니 사회화능력이 좀 떨어진다 그렇게 보는게 맞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명문대 다니는 애들이 단순한 업무분장(해봐야 당일 암구호 암기, 청소도구정리) 같은걸 못 할 수가 없습니다. 자꾸 폐급 취급을 받으니까 사람이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증도 오고 하면서 지능이 실제로 내려간 효과가 생겨 버리는 거죠. 군대에서의 파벌싸움은 그냥 사회에 있을떄 얼마나 무시당하고 힘든 일을 더 많이 겪었느냐, 남에게 숙이고 자신을 낮추는 상황을 누가 더 많이 경험했느냐 싸움입니다 .
저는 13군번 병사인데 전반적으로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함 꽤나 공감가요 저때도 해외교포인 형 좀 힘들어 했는데 애초에 상태 보고 본부포대에 있었고 주특기도 화생방이다 보니 사실상 평시에 잡병이라 예초하고 개인이서 혼자 유유자적할 수 있는 거 했었음 근데 나름 명문대생인 그 형 동기인 사람들이 좀 특이하다고 미묘하게 따돌렸었음 특별히 민폐 주는 것도 아닌데 허허실실형이란 이유로 그 형이 까칠하고 띠겁게 대하면서 나이 많은 거 티내면서 깐깐하게 대했으면 오히려 존중했을 듯 한국사람 솔직히 별로 안 착함 띠겁거나 물리적으로 강한 사람한테 설설기고 한국인이 백의민족이라니 ㅋ 나도 한국인이지만 헛소리지 군대에서 적응 잘하는 인간은 자기 일 잘하고 여기서 추가로 필요한 게 물리력 쎄고 정치질 강한 놈임 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자기 일 못해도 단순무식하게 물리력 쎄면 다 설설김 현실이 그럼 ㅋ 인간사 본능 그러면 좀 일머리 느려도 크게 무시는 못함 반대로 허약체질이고 하면 별거 아닌 걸로 야지 과도하게 주고 ㅋ 병사들만 그런게 아니라 간부도 사실 그런 사람 괘 많고 간부들끼리도 고압적으로 구는 거 진짜 심하지
저 예시는 경계선 아닙니다. 저는 다양한 회사에 출장나가서 상담을 하는 의사인데 경계선인 사람 토익860 못찍습니다. 토익도 어느 정도 넘어가면 고차원 사고력 필요합니다. 경계선은 판단능력에 문제가 있고 가르쳐줘도 개선되지 않는 문제가 많습니다. 차라리 adhd를 붙이면 고민이라도 해볼텐데요. 정신과 선생님들이 젊을때 다소 오만할정도로 진단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 양재웅됩니다 조심하세요.
내가 딱 저런타입인데 공장, 식당같이 빠릿빠릿 육체 노동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초반에 배울때 좀 느리고 2~3달 지나야 적응함, 초장부터 혼내고 못한다고 주입하면 위축되고 긴장되고, 혼날까봐 굳어버리는 타입이라 모자란 사람취급도 많이 당하고 알바할때도 많이 잘렸음. 근데 이게 어릴땐 사연자처럼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 그정도로 남들보다 못한가? 하면서 엄청 자학하면서 살았는데 외려 일경험늘면서 보니까 그런 상황에선 극소수 빼고는 다들 비슷하던데? 지극히 평범한사람도 저런분위기 일터 가면 순식간에 일머리 없는 부적응자됌; 개인적으로 저런 경험때문에 억울함이 쌓여있는상태였고 이걸 해소하고싶어서 본건데, 영상보면서 알고싶었던 뭔가 뚜렷한 평가기준이 제시되는것도 없고, 심지어 전문가 입에서 이게 이론적으로는 경계선 지능장애인게 맞을수 있다정도로 애매하게 끝나버리니까 보고나서 되려 굉장히 찝찝해짐. 그런 의도야 당연히 아니시겠지만 마치 뭉뚱그려 지능문제있는것처럼 말하는 코걸코 귀걸귀식 영상처럼 느껴짐
처리속도 관련된 영역 지능이 저 사람보다는 높고, 평균보다는 조금 낮은 정도신거 아닐까요? 영상에 저 분은 늦게 배운 정도가 아니라 1개월만에 짤려버린 정도니.. 애초에 지능이라는게 경계선 지능/평균/고지능 딱딱 나뉜다기보다는 연속형 스펙트럼이라서 모든 구간 다 있을듯요
지능이 비슷해도 사회불안이나 초반긴장감이 낮은 사람이 처음에 일을 더 빨리 배우고 침착하게 잘 할 수 밖에 없음. 불안이 차지할 뇌용량을 일처리에 쓸 수 있으니깐 근데 나중에는 다들 업무환경에 익숙해지면서 비슷비슷하게 일함. 갓 일을 시작했을 때가 아니라 일정 기간이 지나도 신입 때만큼 서투른지 아닌지가 더 정확한 척도일듯
시청자분의 사연을 주제로 하는 컨텐츠는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끝까지 시청해보니 사연자분의 고민에 대한 조언이나 어떤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언급이 많이 없으신것 같아 아쉽네요 😢 그렇다면 이런분은 앞으로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생활 하면서 어떤노력을 해야 한다던지 현실적인 조언이 없어서 아쉬워요
@@Kim-gu1oo 웩슬러 검사 받아봤는데 ㄹㅇ 좀 황당할 정도로 속도를 요구함 왜 어릴 때 해야 높게 나오는지 알겠더라고요. 한창 수능 보고 그럴 때 했으면 훨씬 더 높게 나왔겠다 싶었음. 뭔 도형 시간 내 배껴 그리는 것도 있는데 내가 그림 전공이라 엄청 빠르게 했다고 느꼈는데도 완전 최상위는 안 나오더라는
자폐증 환자들의 경우, 집중력이 강해 기억력이 아주 높은 경우가 많음. 암기 위주인 공부의 특성상 점수 높다고 머리가 똑똑한건 아닌 경우가 당연히 있을수 있는것임. 반대로 일머리 있고 싹싹하고 약삭바른데 암기는 돌머리 소리 듣는 사람도 있고. 정상 vs 비정상 이 아니라 다양한 경우가 있을수 있다는걸 알아야함요. 다만 사회생활의 대부분은 보편적인걸 요구하니 이런 분들이 어려움을 느낄수 밖에 없는거구요.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나를 더 잘 알아보기 위해 이런 저런 검사도 많이 받아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신적인 문제에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그 누구보다 반기지만, 전문가에게 받는거 아니면 스스로 너무 예단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일 조금 못했다고 내가 경계선 지능인가? 라고 생각하면 자신감, 자존감만 떨어지잖아요.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면 상담을 받아봐야겠지만, 누구나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눈떠보니후진국 네 알고있어요 ^^ 반에서 일등인 저는 아아큐 2자리고 최고점인 120넘은 아이는 공부 못하는 아이였어요 전문가들도 이런경우들 때문에 연구한 결과 아이큐보다 메타인지가 중요하다고 결론 내렸죠! 자신이 모르는게 뭐고 알고있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게 공부에 중요하다고!!!
모든걸 완벽히 잘하는 인간은 없음. 이거 잘하면 저건 떨어지고.. 그냥 경계성 지능이라고 이름 붙여서 또다른 희생자들을 무수히 배출하고 있음. 그저 지들이 더 우월해보이고 싶어서 갖다 붙이는 누가 더 멍청하냐 사람들 괴롭히기. 그러다 지들 덫에 지들이 걸림. 유독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우월감 표출하기 경쟁
근데 내 생각엔 사람들 앞이라 더 저런 걸수도 있음 긴장하고 눈치 많이 보면 제 역량 발휘가 안됨 밖에서 잘하는 사람은 그럼 뭐냐고 할 수도 있는데 그 사람은 긴장도가 10이면 이 사람은 80인 거지 같은 능력 50인데 누구는 10이 깎일 때 이 사람은 80 깎이면 직관적으로 볼 때 못해보일 수 밖에 편한 장소에서도 못해야 진짜 못하는 거라고 생각함..
자신이 잘할수있는 분야다 아니다. 자신이 기능적으로 이런 업무는 잘할수 있겠다 없겠다. 이런것을 파악하고 맞는길을 선택하는것도 지능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맞지않는 일자리를 찾아서 잘리고 자존감 깎아먹고 그러지 마시길. 분명 맞는 분야가 있으실듯..병원을 가실일이 아닙니다. 힘내세요
정신들 차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삼촌이 느리다는분 삼촌을 우습게 생각한거고 영미랑 비교하는분 그들이 가진 역사적 자산 전쟁과 식민 우리와 다름을 인지못한거구요 또한 그 자만에 나태한자들이 입빌린 말들로 판치며 국력이 기울어져가고 있어요 우리는 나태해도 될만큼 공평한 세상이 아니죠 사람들 현혹하며 우리자신을 절하하지 마세요
저... 2년 전에 정신증을 겪어서 풀배터리 검사를 받은 적 있는데, 지능검사에서 언어영역은 평균이었는데 다른 부분들은 경계선 수준이거나 평균이하, 매우 낮음으로 나온 적이 있어요. 저도 사연자님처럼 공부하고 일상생활에서 대화는 어려움이 없는데 빠르게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할 때 느려서 쉬운 것도 잘 못하고 그랬어요... 저는 정상처럼 느껴지는데 검사결과가 잘못 나온 건가 싶기도 해서 다시 검사받아봐야 하나 싶었는데... 저 같은 케이스가 있네요... 지금도 약 때문에 병원 다니고 있는데 담당 선생님과 상담해봐야 겠어요.
ㅠㅠ 저희 팀 직원도요 같이 협업 자체가 안되고 너무 힘들어요... 서울대 나왔는데... 일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자기만의 논리를 적용해서 일을 하고, 보고서에 그냥 한 번 훑어보기만 해도 보이는 오타나 논리적 오류 같은 것도 안 고치는 바람에 처음에는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너무 열심히 해요 ㅋㅋㅋㅋㅋㅋ 사람은 착해서 뭐라고 하면서도 죄책감 들고 ㅠ 아직 그만두진 않으셨어요...
고기능 ADHD (high functioning ADHD)도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작은 실수들로 인해서 시험 실전에서 약하고, 좋아하고 관심있는거에는 미친듯이 집중하다가 그외에는 잡생각과 딴생각들로 집중력이 떨어지니 일반적 학습성적 자체는 명석함에 비해서 떨어져서 나올수도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를 찾는다면 영민한 두각을 드러낸다고 하지요. 다음 고기능 ADHD들도 이랬대요; 토마스 에디슨, 아이작 뉴턴, 빌 게이츠, 알버트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찰스 다윈, 영화 감독- 죠지 루카스,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 등등 있대요.
저도 많이 비슷한데 좀 다른건 언어가 절대 극복되지 않아서 수능 말아먹었으나 다른 영역은 괜찮았어요. 느리고 눈치없는 것도 사회에서 십년 넘게 구르다보니 공부처럼 되더라구요 지금은 집에서는 혼자있으나 회사에서는 잘 떠들고 멀쩡히 사회생활합니다. 주눅들지 마세요 인내하고 성실함도 큰 축복입니다 힘내세요!!!
처리속도는 한국인들이 유독 손놀림이 빠르고 일처리가 빠르지 저기 나온 경계선지능에 있다고 하신 분이 무조건 비정상적으로 낮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아는 분이 미국에서 유치원생인가 초등학생 미술 임시교사를 하셨는데 미국애들이 색종이 반을 반듯이 접는 것도 힘들어 하고 잘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드는 의문 ... 저 테스트에서 일처리속도, 작업기억, 언어이해 항목 등은 전세계 표준에 의해 점수를 산출하는 겁니까? 아니면 한국인을 대상으로 산출된 점수인가요? 일머리와 공부머리는 분명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명문대 출신인데 회사에 들어와 기본적인 일처리도 어설프고 일 배우는 게 느려서 상사 속 터지게 하는 경우 적잖고, 반면에 학교 공부와는 담 쌓고 살아도 정말 영민하게 일 잘 해내는 직원들도 많습니다.
근데요, 외국은 시스템이 느린것이지 각 개인이 느린게 아닙니다. 한국인만 빠르고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막상 외국에 나가보면 그사람들도 빨리빨리 실수 안하고 일처리 잘 합니다. 특히 히스패닉 직원들이 사무직이나 저임금노동 많이 하는데요, 정말 빠르고 정확하고 일 잘해요. 전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이 더 빠르다는 생각 안 듭니다. 그냥 시스템과 사회가 그걸 요구하는 것 뿐이에요. 실제로 한국공무원이나 병원사무직들 실수 많이 하시던데요?
이런 영상 볼 때마다 너무 답답함 ㅋㅋㅋ 지능은 유전이라 치료도 안 됨 걍 매일 노력하고 죽기살기로 살면 되는거임ㅋㅋㅋ 발만 동동 구른다고 아무것도 해결 안 됨 기억력이 부족한거같으면 메모하는 습관 기르고, 눈치가 없는 편이면 주변 사람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손재주가 없으면 노력하되 주변인들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되는거임 완벽한 사람이 존재하기나 해?? 최선을 다해서 살면되지
자신의 강점을 살릴수 있는 직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약점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능을 높이시는데 주력하시고요. 웩슬러의 낮게나온 영역의 점수에 집착하지마시고 해당 영역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능들이나 직업관련 기능에서는 전략을 개발하고 익히셔야합니다. 안해도 되는 것들을 할필요는 없지만 필요한데 내가 너무 못하거나 약한것들은 더 연습해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할일이 정말 많습니다. 몸을 많이 써야하는 일보다는 말과 글이 주로 직능인 직업을 찾아보세요. 많습니다.
경지가 너무 남발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운데 사람마다 뛰어난 지능이 다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생각보다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오히려 전반적인 지능이 우수하고 뛰어남에도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고 또 한쪽이 모자르더라도 돈버는 능력이 뛰어나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도 많고 각양각색이다.
아... 이제야 제 자신의 이상했던 점들을 좀 깨닫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부터 진득이 앉아서 노력하는데도... 상위권 친구들이 들이는 시간의 2-3배의 시간을 투자해야 겨우 따라잡을 수 있었어요. 뭐든 다 느렸어요. 행동도 느리고 생각도 느리고.. 정말 스트레스 받으며 최선을 다해 빨리해도 항상 마감겨우 맞춰 완성하거나 제출하곤 했어요. 글 읽고 의미를 해독하는 속도가 느리고, 게다가 한 문장의 반도 못가 앞에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문장 앞으로 돌아가서 읽기를 몇번 반복해야 한문장을 겨우 읽곤 했었어요. 상대방의 말을 듣을 때도 소리는 들리는데 뜻을 뇌에서 해독하는 속도가 느리게 진행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대가 천천히 얘기해주면 더 이해가 편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 이해력이 좀 높았던 거 같아요. 천천히 느리게 글을 읽으면 어떤 개념이나 원리 대부분은 이해를 했거든요. 느리지만.. 어찌어찌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를 갔고, 두꺼운 전공서적을 읽는게 버거워서 대학교 시절 학점이 잘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 들어가서는 대학교 생활보다 더 장벽이 높았어요. 습득해야 하는 공부량이..... 대학교 때랑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고.. 근데 시간은 없고.. 체력도 안되고.. 정신 쏙 빼는 업무시간 동안 복잡하고 어렵고 다양한 업무들을 빠르게 멀티태스킹 하듯 처리해내야 하는데.. 저는 애초에 멀티가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업무 중 돈의 들어가고 나가는게 복잡하게 펼쳐져버리면 이해력이 블락되더라구요. 실수도 지나치게 많이하고, 업무처리 속도도 항상 늦어... 적응 못하고 퇴사했습니다. ㅠㅠㅠ 최근에서야 주의력결핍장애가 있어서 난독증이었단 것과 과몰입으로 인해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실수도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DHD로만 설명할 수 없는... 뭔가 기능이 되어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그게 지능상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요. 사람말을 주의있게 듣기 위해 엄청나게 집중해야 하고, 주변 상황이나 인간관계에서의 미묘한 단서 캐치가 힘들고, 시간 맞추기 계획하기 힘든 건.. 주의집중력결핍으로 인한 건 알겠는데 돈이 복잡하게 오고가면 이해가 막혀버린다던가.., 의미를 해독하는 속도가 현저학게 떨어지거나 하는건 이해가 되지 않았었거든요. 일단 처리속도에 큰 어려움이 있는 건 확실한 듯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멍 때렸던.. 유년 시절이 후회가 되네요. ㅠㅠㅠ
이건 웩슬러 검사 해 보면 바로 나오겠네요. 영상에 나온 그래프를 순서대로 1~4번 척도라고 할 때, 원댓러 특징에 대입해 보겠음. "한 문장의 반도 못가 앞에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 3번, 작업 기억 척도 낮음. 단기 기억, 공식 외우기 잘 안 되고, 휘발성 개높음. 이런 사람한테는 군대 용어처럼 짧게 말해야 함. "정신 쏙 빼는 업무시간 동안 복잡하고 어렵고 다양한 업무들을 빠르게 멀티태스킹 하듯 처리해내야 하는데.." -> 4번, 처리 속도 낮음 "돈의 들어가고 나가는게 복잡하게 펼쳐져버리면 이해력이 블락되더라구요" -> 2번, 지각 추론 낮음. 큰 그림, 미래 예측 못함. 이걸 "왜" 하는지 모름 + ADHD로 세부 사항 못 따라감. "소리는 들리는데 뜻을 뇌에서 해독하는 속도가 느리게 진행" -> 이건 웩슬러가 아니라 다른 검사해야 함. 청각기랑 언어뇌 신경 연결이 잘 안 되어 있음. 감각 통합, ADHD 문제일 듯. 일단 1, 2번 척도는 심하게 낮지 않아 보임. 이 중 후천적 노력에 의해 발달하는 건 1, 3, 4 척도임. 그럼 1번 언어 기능을 주력으로 쓰는 직업을 가져야 하는데.. 문제는 ADHD로 인한 언어적 소통이 느리단 거! 일단 ADHD 약 먹으면서 주의력 회복된 이후에 1~4번 척도 보고 결정해야 할 듯. 2번 빼고는 노력하면 다 오르니까 걱정 ㄴㄴ! 헬스처럼 반복하면 발달함, 타고난 근육 모양은 있더라도.
인터넷 IQ검사를 믿으면 안 되는게.. 저같은 경우에는 IQ가 인터넷에서 146이 나왔어요 ㅋㅋ.. 실제로 웩슬러 검사를 받았을 때는 98이 나왔고요 근데 확실히 우울증이 중증일때 검사를 받아서 그런지 그 이후에 다시 쟀을 때는 115정도 나오더라고요 확실히 우울증있으면 IQ가 낮아지는 것 같아요
저분은 경계선이 아니라 몇몇부분이 경계선 지표를 보이고 다른쪽은 우수한, 즉 아이큐는 종합적인 지표를 가지고 매기니 실제 종합지능은 높은거죠. 저도 직관적으로 눈대중으로해야되는일 잘 못합니다. 젊었을때 어리버리한다는 소리 많이들었고요. 하지만 종합적인 iq검사상으로는 상위25프로에 속합니다.경계선은 절대로 수능같은 부분에서 고득점 힘듭니다. 이 영상은 특정지표에서 떨어지는 부분을 가지고 약간 호도하는 영상에 가깝다고보네요.
@@brainrich6 그렇다면 아마 그 당시 정신적 트라우마나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야합니다. 연구결과도 있고 저도 몸이 크게 아플때 겪은증상인데 실제로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면 지능도 떨어집니다. 아니 실제 지능이 떨어진다기 보다 지능테스트를 할때 몸도 마음도 약해진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테스트가 불가능해진다는겁니다. 다른분도 댓글다셨는데 왜 그런가능성은 정말 하나도 언급안하는지 정말 의아하네요. 이런거 정신과 의사분이시면서도 생각안하시나요 ...;;;
종합심리검사를 하면 그 분의 현재 우울, 불안 상태가 지능에 영향 미춰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고요, 그 영향을 고려한 잠재지능에 대해서도 언급이 됩니다. 저희가 이게 전공인데 그걸 고려안하겠습니까... 영상 하나에서 모두 다 언급할 수 없는거고, 그런 케이스도 있고, 그런 우울과 불안의 영향 없이도 그냥 애초에 지능이 불균형한 케이스도 있고 그렇습니다.
@@brainrich6 저는 이 영상자체가 의아한게 일단 우리가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면 초등학교 1번 중학교 1번 고등학교 1번 그리고 대학들어가서 1번 대부분은 이렇게 지능검사를 받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렇다면 저분이 실제로 경계선지능장애시면 학창시절에 이미 결과가 나왔을거라는겁니다. 하지만 영상내용만보면 자기가 군대를 갔다오고나서 검사한거에서 경계선이 나와서 놀랐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학창시절에는 정상지표였다고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걸 생각해봐도 본인의 심리상태와 우울증이 지능지수에 큰 영향을 준거라고 판단해야하는거 아닌지 매우 의아할 뿐입니다.
전 초5때 공부를 아예안해서, 76인가 나왔는대.. 나중에 제대로 공부하니 저보고 돌고래아이큐라고 놀렸던 IQ120나온 친구가 못푸는 수학문제도 쉽게풀고 반에서 2명 100점 받았는대, 40점 받던애가 100점 받으니 컨닝한거 아닌가해서 부반장이 이것저것 물어봐서 아는대로 말하니, 깜짝 놀라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로 암산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3때 학교를 30분걸려서 걸어갔는대, 걸어가면서 머릿속으로 암산을 하다보니, 4자릿수x3자릿수를 칠판에 그려놓고 암산을 해냈는대.. 암산력+기억력이 좋아져서, 과학은 무조건 반에서 1등 했던것같네요.. 그후 고1때 장래희망을 고르려는대, 과학자는 머리가 좋아야되잖아.. 그런 생각으로 5분간 고민하다가 문제를 늦게풀어서, 마지막 7문제를 찍었는대, 암기력은 만점에 이해력이 조금 떨어져서 137나왔던 기억이 있는대.. 그후 대학가서 한학기에 A4용지 3~5권을 연습장으로 써가며 수십번 수학/역학식을 익혀서 강의동을 걸어가며 머릿속으로 역학식을 조금씩 유도할 정도로 즐겨서 4.41학점에 과수석으로 졸업했는대.. 친구중에 IQ142인 애 있었는대, 저 때문에 장학금은 포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공부할 때는 주변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떠들어도 안 들릴정도로 몰입했는대..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암산도 잘 안되고 기억력도 떨어지는것같네요.. 그래도 머리는 쓰는만큼 좋아지는거니, 다시 노력하면 복구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디 솔직히 사고가 1.뇌 컨디션(영양,휴식) 2.다른 사고로 인한 문제에 소비될 뇌 에너지가 적어짐 (심리적인 압박,잡생각,욕구와 외부 내부 자극등) 3.활성화가 안됨 (능력이라고 하는건 상황에맞는 행동일뿐임 이 행동을 알고 상황에맞게 행동하면 될뿐임 근데 경험해보지 못해서 아예 모르고 관련 신경이나 패턴이 발달 안됨) 등 영향을 받아서 IQ검사도 패턴이라 언어 공간 수리 평소에 반복학습하면 IQ점수 높게 나올 수밖에 없음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임 내가 하고싶은말은 어떤일이던 올바른 방법을 알고 반복숙달하면 그 분야는 잘 항 수 있음 그리고 사람이 시간적 자원적 제한있기에 우선순위정히서 하나 꾸준히 노력해서 잘하면 다른거는 기본은해서 피해안될 정도로 만들고 서로 돕고 도움받고 살면 됨 인성은 나도 상대방도 기본이 되는 관계를 하면됨 우리가 생각하는 Iq높은건 그 상황에 해야되는거를 적절하게 해내는 능력임 이게 본능적으로 없으면 가진 사람의 것을 배우면될뿐임 처음엔 스스로가 답답하고 멍청한것같아도 욕먹더라도 상황에 맞는 답을 찾고 골라서 수행해나가는 그 과정의 연속일뿐임 사람무시하지말고 뒷담하지말고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만드는게 내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임
공감된다 나도 학창시절 때 나름 상위권이었고 토익도 900 넘음 솔직히 타고난 공부머리는 아주 나쁘진 않은 거 같음 근데 손으로 하는 일을 너무 요령껏 못하고 느릿느릿함 순발력도 엄청 떨어져서 전화올 때마다 무서움 나도 얼마전부터는 내가 경계선지능인가 생각하는데 맞다해도 달라질 게 없으니까 더 절망적임..
@sool-q4z 꼭 그렇진 않아요 뭘 반복하느냐, 반복에서 개선(최적화)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들어 똑같이 반복하더라도 요리라던지 무언가를 만든다던지 그런 과정에선 항상 시간을 줄인다던지 효율을 높일 여지가 충분히 있죠 그럴경우에는 상당히 높은수준의 작업기억력을 요구하고, 이런경우에 작업기억력을 할당하기가 쉽지 않은게 ADHD입니다. 그대신 흥미가 있는경우, 그리고 다양한 목적을 가진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게 아닌경우에는 ADHD는 집중을 좀더 잘합니다. 즉 최적화 기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거죠. 그래서 요리라던지 그림 그리기 같이, 원래는 잘 못하던 것들도 흥미를 가지고 본인이 나름대로 최적의 방법을 찾아간다면 소근육을 사용하는 능력도 많이 발달되며 작업기억을 목적에 맞게 할당하는 능력도 조금씩 개선이 됩니다. 혹시 이 댓글을 읽는 분들중에, 내가 뭔가 지능이 부족하거나 집중이 잘 안되는것같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남들이 당연하게 해내는것같은 것들 중에서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할만한 것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그게 운동이건, 요리건, 그림 그리기건, 딱히 돈을 가져다주거나 뭔가 객관적으로 가치있는 목표가 있는게 아니고 본인에게 무언가의 만족감을 줄만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게임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들어, 시뮬레이터를 통해 정리하고 최적화를 하면 그 결과 무언가 새로운 결과값을 산출해낼수 있는 경우는 득이 되지만 레벨업이나 아이템 파밍같은 가짜 성취감을 계속 주는 게임은 별로 득이 안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반복하는걸 싫어한다는건 아마, 흥미가 없는 일을 꾸준히 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발전이 없다 이런의미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저도 고등학교에서 받았던 검사에서, 언어가 69점 수리이해가 20점이 나왔었습니다. 70점 이상부터는 상위 1%이고 20점 이하부터는 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검사였습니다. 그 때는 아 내가 이래서 수학을 못하는구나 했는데, 사연자분이랑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봅시당!
저네요..공부 잘함..어리버리함..경계선까진 아니겠지만, 군대에서 고문관, 현장 관리직 땐 현채직을 못 벗어남ㅋㅋ..어머니는 제가 어떻게 먹고 사는지 신기해 하심ㅋㅋ 회사 10번은 옮김.. 지금은 어쩌다 보니 자산운용 쪽에서 억대연봉 받네요..논리화 구조화 능력이 뛰어남..일상생활은 비서같은 애인 필요함 ㅋㅋ
너무공감해요. 저도 어릴때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할때 정말 엉망이라 잘리듯 그만두고, 20년 후에 간조자격을 따고 동네 이비인후과에 취직했는데 제가 저를 보기에도 너무 센스없고 의사선생님한테 욕 엄청먹고 그만뒀어요. 어리버리 하고 과일도 못깎는데 성적은 항상 어느정도는 좋아서 대학도 서울에서 다녔고. 저도 어학점수 만점에 가깝게 갖고있어요. ㅠㅠㅠㅠ 아침부터 어? 하고 보다가 출근하는데 참 허탈합니다 ㅋㅋ 교정되는게 아니라서 이렇게 계속 살아야하는게 슬프네요. 지금은 직업이 있지만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감........
쌉가능. 피아노는 반복 작업하는 기술직임. 손가락 크기 피지컬 + 반복 연습 인내심 + 웩슬러 4번 척도 처리 속도는 후천적 연습으로 올릴 수 있는 지능임. 화성학을 안 배워도 귀로 듣고 코드 잡는 사람 있는 것처럼, 2번 척도 지각 추론(이과 논리)은 잘하면 곡 이해가 풍부해지지만 몰라도 연주 자체는 가능함.
@@loekh9550 참 이 아저씨....짧은 지식으로 여기저기 판단을 남발하시네요. ㅋㅋㅋ 피아노도 쉬운거나 그렇지 어렵고 수준높은건 악보를 읽는것도 상당한 지능이 필요한데 그게 속도만 빠르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글렌 굴드같은 피아니스트들이 자폐성향이 있긴 했지만 경계성 지능은 아니에요. 여기 나온 많은 예시들은 그냥 감정과 자존감이 극단으로 낮져서 생긴 일시적인 기능장애들이 많아 보입니다.
나랑 비슷한듯 나도 20대초때 진짜 힘들었었는데 진짜 노력많이함.. 나는 혼자 하는 모든 일들은 남들보다 잘했는데 같이 협동하는 것들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진짜 떨어지는 거 같음..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1대1 관계에서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됐는데 아직도 사람이 여럿 모이면 안절부절함.. 하고 있는 일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어서 회사에서 인정 받으면서 하는 중임
이 사람들 이야기는 좀 신뢰하기가 어렵네요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경계성 지능이 될 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의 내용들이 사회에 나와 특정 직업에서 수행하는 일들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의 사고 능력을 요하고 특히 학업 성취를 평가하는 시험은 그 자체가 고도의 사고력과 빠른 판단력, 순발력을 필요로 하기에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보통 사람들이 보통의 노력으로 적응 가능한 수준의 업무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지능의 문제가 아나라 불안 장애나 강박 장애 내지는 성격이나 기질에 원인이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탕하죠 경계성 지능으로 보기에는 좀 어려운 수준의 평범한 학업 성취를 보이는 사람이 실제로는 경계성 지능일 가능성은 있겠지만 공부를 잘하는데 경계성 지능이다 이런 건 성립하지 않습니다 공부라는게 언어 영역뿐 아니라 고도의 추론과 판단을 요하는 영역도 포함하기에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잔근육 사용 운운하는데 그건 지능의 문제로 볼게 아니라 근육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운동신경의 문제죠 군대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도 그 압박감과 몰아치는 분위기에 위축되어 자기가 평소에는 잘 할 수 있는 일도 잘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더 위축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등 경계성 지능과 무관하게 그 사람의 기질에 따라 보통 사람들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사람들의 말을 좀 신뢰하기 어려운 이유가 기본적으로 상식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고 그런 경우 대개 그 논리에 맹점이 있기 마련이죠
동작성지능 불균형을 경계선 지능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틀린건 아니고 고정댓으로 따로 교통정리도 한번 해주셔서 고맙지만 사람들에게 영향 미치는 채널이니 인트로나 제목부터 좀더 상세하게 다뤄주세요 다중지능 중 어느어느 부분이 경계선 수치에 가까워 이런 저런 케이스가 생기는 것인데 사람들은 인트로나 초반만 보면 모든 지능이 다 경계선인데 공부는 잘한다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이런 경우들에 대해 경계선 지능이라기보다 비언어성 학습장애라든가 하는 세부적인 분류가 분명 있습니다 전체 지능을 내는 의미가 좀 떨어지는 것 같고, 언급이라도 해주시면 내용이 더 풍부해질 것 같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좀 나을 것 같습니다. 저 사연자분이 딱 그중 뭐다 하는 게 아니라요. 모든 지능이 다 경계선이면 공부 잘하기 힘듭니다. 저분은 동작성지능이 낮아서 전체 평균 깎아먹거나 그러실거에요 그것도 한국에서 살긴 지옥 같겠지만… 반대로 동작지능이 저 모양인데 공부를 저만큼 한다는 건요 언어이해 등의 지능이 그냥 넘사벽이라는 겁니다 커버치면서 살아도 워낙 다른 쪽이 딸리니 특이한 사람인 거죠 이게 본문 내용인거고요 또 정확히 다중지능 평균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가능성은 있다 정도로 언급해주셨고 하니 (개인적으로 정확한 소검사 점수들이 너무 궁금해요. 어느정도로 다른 항목이 낮아야 전체 지능이 경계선 정도로 평균이 떨어지는가.. 그런 경우에 언어이해도 썩 신통치 않아야 할 거 같은데 사연자님 보면 언어지능이 좀 좋은 걸론 하기 힘들 거 같은 속도로 성적을 내셔서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본문에서 주로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그냥 경계선 지능자라고 부르기엔 틀린 게 아니라도 다소 표현의 아쉬움이 있어보입니다 별개로 이런분들은 특히 한국에 있으면 짓밟히고 성공하기 힘들어요. 굉장히 맥락형 사회라 동작성 지능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지능이 온전해도 본문에서 언급된 것처럼 성격이나 기질 특징이 있을 수 있고 그렇다 쳐서 저 비슷하게 보여도 사회생활 어려워지거든요.. 뭐 대단한 영감이나 감수성으로 작품이라도 안 쓰면요. 작품 써도 그게 책으로도 못나오고 중간에 다 뺏기고 권리 뺏기고 눈치없는 사람으로 몰리고 오히려 죄인될겁니다 사연자분 얼마나 고생하고 비참했을지 알거 같습니다 겉으론 전혀 장애적 요소가 안 보이고 익숙한 관계에서는 특이하게 보이지조차 않으니 우리 **는 이렇게 똑똑한데 왜 이렇게 안 풀릴까 .. 이런 걱정하거나 비난하는 모습 많이 보셨을 거고..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쓰다보니 왠지 엉뚱하게 한국 인구가 줄고 사람들이 시름시름하는 이유를 알 거 같다…
시험의 가장 전략적인 약점이 충분히 많은 기출문제가 있다면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거죠 그게 실제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되더라도 말입니다 원래는 그럴 거라 생각하고 문제를 내는데 깊은 사고를 하지 않더라도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힐 수는 있습니다. 주입식 교육이라는 게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주입식이라는 게 아니라 직접 생각해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게 나와야 내 뇌의 사고력이 향상되는데 생각하는 방법을 익힌다는 게 문제인거죠 그래서 주입식 교육인 겁니다
@@user-rmsidv1rhs 정확함. 영상에 나온 웩슬러 그래프를 순서대로 1~4번 척도로 명명하면, 제보자는 1번 척도인 언어 이해만 높고 나머지 2~4가 낮음. "시험의 가장 전략적인 약점이 충분히 많은 기출문제가 있다면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거죠" -> 4번 처리 속도. 원래 4번은 주어진 상황에 반응하는 속도임. 제보자는 원래는 낮은 4번 척도를 -> 많은 연습량으로 "토익 시험 형식에 한정해서" 올린 거. 2번 제외한 척도는 "후천적 지능"임. 노오력하면 진짜로 올라감 ㅋㅋ "그게 실제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되더라도 말입니다" -> 2번. 지각 추론(이과 논리력)은 선천적 지능임. 노력해도 한계가 있음. 상방경직성. "원래는 그럴 거라 생각하고 문제를 내는데" -> 1 + 2번 척도로 풀어라~~ "깊은 사고를 하지 않더라도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힐 수는 있습니다." -> 1 + 4로 풀어 버리기!! ㅋㅋㅋㅋ 문제는 이런 사람은 현실 영어 맞닥뜨리면 도로 영어 리셋됨. 900점 넘는데 프리 토킹(conversation) 5살짜리만도 못함. 한국 사람 중에 이런 사람 많죠. 그런데 이것도 또 "영어 말하기 연습"으로 올릴 수 있음. 자주 사용되는 문장을 문제 은행처럼 뽑아서 외우면 됨. 제대로 이해한 건 아니지만 급하게 써먹어야 할 땐 좋음. "주입식 교육이라는 게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주입식이라는 게 아니라 직접 생각해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게 나와야 내 뇌의 사고력이 향상되는데" -> 2번 추론 써라~~~ "생각하는 방법을 익힌다는 게 문제인거죠 그래서 주입식 교육인 겁니다" -> 1 + 4번 쓸 건데요오옹~~~~ 참고로 과거 학력고사 세대는 1번 높으면 유리합니다 ㅋㅋ 근데 고득점자인데 실제 대학 수업 들을 때 이해력, 적응력 떨어지는 저 [토익 900점 벙어리] 같은 문제가 대학 강의에서도 발생해서 새로 만든 게, 사고력(2번) 위주의 수능이죠. 이름도 [대학에서 수업을 받을 때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 만약 제보자가 3, 4번이 평균이고 2번만 낮았다면, 1번 스킬로 법조문을 달달 외워야 하는 과거 사법 시험, 공시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엉덩이로 공부한다"는 말이 나온 거. 현재 리트(법학 적성 검사)는 2번 척도 높으면 개유리하고.
경계성인데 언어는 발달되서 대화는 잘하더라구요 사회이해도도 있다고 느껴질만큼요 하지만 업무 지속성을 가질수없어서 직장을 못다닙니다. 능력없으면 노력을 더하자 이런.. 자신을 다루는게 안되는..? 그래서 안되네 그만두자..를 반복하고 괴로워하더라구요 자신을 컨트롤하며 지속성을 가진다는게 굉장히 고차원적인 일인거구나 느꼈어요
아는 애가 애기일때 말을 빨리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관찰력도 풍부해 영재아닌가 싶었는데. 수학은 좀 못함 그런데 잘하는거 하면 되는데 명문대 간다고 수학공부한다면서 자기벽에 부디치면서 우울 강박 생기고 드디어 아이큐 검사 90초반 나옴. 수학빼고는 노력대비 잘했던 애인데도 우울 강박생기면서 아이가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그 아이 특성이 처음엔 다른 애들보다 못한다고 생각함 지나면 더 잘함. 그 차이가 어떤아이는 50프로 알아도 안다고 생각하지만 60프로 알아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좀 천천히 모르는거 알아내서 나중에 같이 시작한 아이보다 잘함. 그런데 90이라고 경계선 지능 장애라고 생각하고 우울증 소심함이 더해짐. 좀만 기다리면 더 잘할 아이지만 사회는 안전히 알지 못하면 신중하게 하는 편이라 느린것만 보고 닥달하고 괴롭힌다. 정말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인데 우리 사회는 처음부터 속도를 내라고 한다. 기다려 주면 더 잘할 아이인데... 속도 그놈의 속도. 시험문제도 우리는 선별한다고 속도에 치중한 문제가 많다. 사실 빠르다고 더 똑똑한게 아니고 일함에 있어 신중하게 파악하고 개선점 발견하고 일의 질을 높히는 것도 중요한데
변호사인데 경계선 지능입니다. 솔직히 시험이랑 머리랑 그렇게 관련이 11:30 없는 거 같아요. 리트가 아이큐 테스트라던데 그거도 120점 받았거든요. 수능도 1.7등급 받았고. 언어이해는 좀 높았네요. 근데 군대가서도 욕 엄청 듣고. 공간지각은 엄청 떨어졌네요. 새로운 거 배우는 거 시간 오래걸렸고 어릴 때 율동 따라하는 거 제가 제일 못한 거 같네요. 색종이 접기도
글씨 외우는 하드디스크 같은 존재들이네요. 수천년간 단순 암기 시험제도로 만들어진 인류 문명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진실이고요. AI나, 뉴럴링크 기술등의 개발이 빨리 돼서 단순 언어 외우기 기계들에게 알맞은 위치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인류의 새로운 진화의 시작은 이런 글씨외우기 기계들을 거르는때에 시작됩니다.
저는 공무원인데 직장에 이런 분들이 종종 보여요... 분명 시험 치고 붙어서 들어온 분인데 실무에서는 정말 어떻게 시험보고 왔지? 싶을 정도로 말도 안되게 응용도 안되고 업무 습득 속도가 낮고.. 공통적인건 영상에 나온 소근육 사용한 작업은 정말 처참한 수준입니다 공무원도 사실 다양한 상황에서의 빠른 대처와 빠른 처리속도를 요하는 직무가 대부분이라 이런 분들이 오면 순식간에 폐급으로 찍혀서 직장생활 난이도가 상승하더라고요 사실 어떻게든 시험만 붙으면 들어오는 곳이라 이런 분들이 좀더 많는 느낌도 있습니다.. 직무도 시험과 비슷할 거라 생각한거죠 ㅠ 고민이 많네요 이런 분들은 어떤 직무에 배치해야하는지 또 특정 직무에 배치했을때 반발은 없을지도 모르겠구요
근데 솔직히 장애취급 정도 받을거면 뭔가 확연히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야되는데 커뮤니티댓글 종특이 사람이 좀만 자기 기준에 안맞다 싶으면 배경이 어떤지 따윈 아오안 기준도 모르고 병명 남발하면서 모자라고 이상한 사람 만들고, 한편으로는 이런 경향때문에 끊임없이 사람들이 자학하고 경계선 아닌사람들도 자기가 경계선인가의심하게 만드는 지경이라서 솔직히 이런글 보면 반감부터 듦. 하다못해 뭘 못하는지 특징이라도 적어주던가
안녕하세요, 여러 말씀들을 주셔서 정리차원에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1. 웩슬러 지능검사상 70-84에 해당하면 우선 경계선 지능으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사연자 분 처럼 인지의 불균형이 있더라도 수치상 기준를 따라 진단을 하게 되는 거구요. 우울이나 adhd의 경우 지능 산출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임상에서는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사연속에서는 근거가 없기에 배제하였습니다.
2. 고기능 아스퍼거 이야기가 많은데요, 아스퍼거를 진단 받으신 분들이 보통 처리속도 지표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나 IQ profile과 일머리 없다는 사실만 가지고 아스퍼거인듯! 이라고 진단하는 건 위험합니다. 아스퍼거는 명확하게 ASD적인 특성이 있어야 합니다.
3. 저런식으로 보면 정상인 사람이 있긴해? 라는 식의 냉소적인 시각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경계선 지능이신 분들을 장애라고 낙인 찍자는게 아니라, 영상 말미에서 나왔듯 좀더 이해하고 도와주자는 의미입니다. 오히려 니가 뭐가 문젠데? 라는 식의 시선이 이분들에겐 더 짐을 줄 수 있습니다.
4. 어떤 분들은 절대 경계선 아니다.. 내가 장담한다.. 라고들 하시는데, 세상엔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중간에 언급했듯 성취라는 건 지능외에 기질 같은 다른 요소들이 작용 할수 있는 거고요. 이분야를 업으로 하는 저희도 매일 새로운 케이스들을 접하며 참 다양한 분이 있구나 느낍니다. 속단은 금물입니다.
@@brainrich6 저희도 adhd의심된다고해서 검사해보라고하던데 대병은예약이 안되고 로컬도 2달은 기다려야되서 속이타들어가네요
@@싱아-k7m현업으로 바쁜 의사분들이 다양한 사례 소개해주시는 것만 해도 쉬운 일이 아닌데, 무슨 연구랑 임상실험까지 바랍니까? 적당히 좀 합시다.
@@hss2941 제가 좀 날이 선 것 같네요댓글은 죄송하니 지울께요
@@brainrich6 토론 해 볼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샘들 감기조심 하세요 ㅎㅎ
저는 인서울 중위권 공대 다니는데 센스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작년 3월에 심리상담 센터에서 웩슬러 받아 봤는데 언어이해 128, 지각추론 113에 FSIQ 118이었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참고로 어렸을 때 아스퍼거 진단이 떴었던 적이 있고, 지금도 자폐 증상이 조금 있습니다.
일본 6년 살았는데 한국기준에선 일본회사 직원들 일잘하는 탑 관리자들 몇몇 빼곤 다 경계선 지능수준임.
한국에선 갈구고 혼내고 남과 비교하고 닦달해서 다 어떻게든 하게 만드니까. 근데 일본만해도 딱 자기가 가진 능력만큼만 하고 그 안에서 하면 칭찬도 받고 모나지않게 조직이랑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음.
나름 빡빡하다는 일본도 이 정도인데 서양에서는 더 그 기준이 너그러울거임.
그런 의미에서 그냥 한국이 너무 빠르고 경쟁이 치열해서 삶의 기준이 높고 평범한 사람을 지능장애로 만들고 있는 것
시련이 사람을 자극하는 동기는 되지만.
그건 자극을 주는사람의 방향에 따라 그냥 경직된 사고를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꼭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 말씀하시면 본질에 접근하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국이랑 일본이 가지는 공통적인 문제는. 책임감 부족이라고 느껴집니다.
이정서는 어렸을때 완성된다고 하죠.
결국 학교와 부모 그리고 사회가 그런 사회가 되고 있는거 아닐까요?
다른나라는 다 모르지만. 일부 나라 보면 어렸을때 개인주의라고 느낄만큼 아이들한테 니 책임이야 라며 책임감을 심어주는
양육을 많이 합니다. 그차이도 함께 생각해봐야될 문제입니다.
@@doslrnt 그렇게 우리보다 너그러운 일본과 여러 서양이 더 잘살고 근원적 과학기술도 더 앞서있고 인권에 더 선진이니 아이러니합니다 우리도 인간의 다양성에 너그러운 제대로 선진국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거 진짜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눈치"라는게 얼마나 폭력적인 단어인지...
일본에서는 신입들어오면 메뉴얼이 아주디테일하게 있고 그것만 잘 수행하면 무리없이 일할수있는데 한국은 눈치로 해야하는 일이 너무많고 그게 인사평가에까지 영향을 주는듯..
음,,, 생각 많이하게되네요
일본은 시키는것만 잘하면 칭찬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계성 장애도 정상인 취급
한국처럼 뭔가 빠릿빠릿할필요가 없고, 보고처리만 잘하면 그만
그냥 저분은 5:57 이거인데 본인이 너무 자책하는바람에 지능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지경에 이른거 아닌가? 저분 말하는거보면 너무 현실직시도 뚜렷하고 저분을 경계선이라고 결론내린다면 경계선진단받는게 뭔 의미가 있나싶어서 혼란한데; 결국에는 인내력으로 카바가 가능할정도의 부분이면 그걸 경계선지능 이라고 진단내리는거 자체가 뭔가 이상하지않나; 내가본 경계선들은 딱봐도 좀 남다를정도로 눈치가없고 대화에 맥락이 따로놀고 지나치게 순진한등 그냥 특이하다 사차원이다는 말로는 좀 애매한 느낌이었는데
병원검사에서 경계선지능이라고 했다는데 뭔소리야ㅋㅋ 당신이 본 경계선지능은 언어이해까지 떨어졌던거고 사연자는 언어이해만 평균보다 높아서 겉으로 티가 안나는 케이스였던것뿐인거죠ㅋ 실제로 저런 사람들 가끔 썰올라와요ㅋㅋ 어릴때부터 검사로 경계선지능인거 알았는데 언어능력만 괜찮아서 주변사람들에게 경계선지능이라 말하면 다들 깜짝 놀라더라라던 분도 봤어요ㅎ 그리고 경계선지능이라서 폐급인 직원이 있었는데 회사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들이고 그사람이 일습득하려고 항상 독하게 노력하는걸 봤어서 모든일을 골고루 시켜봤고 대부분 심각하게 못하는데 시각정보처리가 빨랐는지 불량 적발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서 그 일을 맡긴 이후로 공장 불량률이 현저히 떨어졌고 능력자로 대우받는다는 얘기도 있었어요ㅎ 지능은 정말 다양한 부분이 모여서 이루어지는겁니다
성적이 좋다고 하니 더욱 특이한 사례겠죠.
글고 경계선 지능이라고 다 어버버하고 느리고 그러지 않아요.
평소엔 어리버리하다가도 어쩔 땐 엄청 똑똑해보이기도 하고요. (마더의 원빈처럼...)
그리고 경계선 지능 커뮤에 판정받은 분들 글 쓰는 거 봐도 굉장히 멀쩡합니다.
영상 다 보고 이 댓글 쓴건가?
다 보고도 이렇게 쓴거라면 본인이 경계선인지 검사 필요할 것 같은데
본인이본게 다가 아니지요
개인적 경험이 무슨 의미인데 ㅋㅋㅋ 명확한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따라서 경계선 지능을구분하고 있는데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아서 내가 어떤사람이구나를 알면 당장은 자기자신에 대한 답답함은 해소될수 있겠으나. 내귀에 정의되어진 병명이 박히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나자신의 능력을 한정해버리게 됩니다. 인간의 뇌는 가소성이 있고 자신이 하고자하면 어느정도는 발전할수 있는것입니다. 진단을 내리는게 과연 어떤의미 일까요? 의사들은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에 꽤 동의합니다. 그런데 또한 일단은 내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그에 맞춰서 현실적인 목표치를 세우는 것이 가능해지죠. 신경가소성이 있으니 변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다음 편도 이미 촬영해놓기는 했는데요, 신경가소성이 있다고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건 또 아니거든요.
이건 먼 소리임? 혹시 모를 플라시보 효과 기대해야 되니 의사한테 사망 선고 내리지 말라는 말 아님? 그런거 바랄거면 신천지 유튜브로 가세요
죄송한데, 자신의 한계가 명확한데 헛발질 하는 인생이 더 불쌍한 인생입니다. 가수로 치면 음치가 가수돠겠다고 허송세월 보내는 거예요. 님은 가수는 평생 못할 사람에게 노력하면 가수 될 수 있다고 하는 격이에요ㅋㅋㅋㅋ 자신의 상황을 잘 알자는 건, 최대한 가수 비스무리 한 거라도 해보자 입니다. 효율적으로요. ㅋㅋㅋ
@yesoryes316 당신은 음치입니다. 이런 선고적인 말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임.
저는 오히려 심리검사 등을 받고 이해되지못하는 제 자신에 대해 이해를 하기도하고.. 자기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간에 대한 기준이 너그럽지가 않네요. 살기 쉽지않은 나라인거같아요
먹고살기 힘드니까요
@@올라-d4m더 못 사는 나란데 행복지수가 오히려 더 높은 나라 많아요
맞습니다 인간의 다양성이나 인권이 많이 무시당하지요
@@올라-d4m많이들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런다고 하는데, 사실 한국이 그렇게 먹고살기 힘든가? 싶음
뭐 외국은 다 편하게 먹고사나 다들 삶에 치이면서 살아가지. 오히려 한국은 먹고살기 좋은편인데
미안하지만 살기쉬운 나라 따로 없습니다
너무 쉽게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한국 조직 문화가 문제임. 조금만 느리면 바보취급 자기랑 의견 다르면 배척. 피해자는 내리갈굼으로 또다른 피해자 양산. 갈굼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무시당했을 확률이 높고 결론적으로 다수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경우가 많음. 진짜 조직 문화 군대문화 달라져야지 안그럼 한국 망한다.
보기 직전… 지금 혹시 나일까 떨고 있음
어케되셧너요
하 인생이 불쌍한것 같은데 그런 자격지심 안 가져도 됩니다. 할 수 있어요. 파이팅
겸허하게 살면 됨. 어차피 남 못속임. 좋은 집단에서 겸허하게.
난가 싶은 1인 추가 ㅋㅋ
추론 능력..ㅎㅎ 근거 확인
근데 이런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정상범주에 드는 인간이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대체로는 어디하나가 부족한 사람이 완벽한 사람보다 절대다수같은데.
그쵸
맞음, 사실 대부분 사람들이 어딘가 하나 나사가 빠져있죠, 나도 포함해서.... 지능이 높은 사람조차 어딘가는 좀 부족해보이는 경우도 많고
약팔아야되서 모든 인간의 행동에 병명을 붙이는 중
어디하나가 단순 부족 수준은 아닐거라고 봅니다. 본인이 괴로워서 검사를 받아볼 정도라면.. 경계선지능이 무슨 병도 아니고 약을 팔게 뭐가 있겠습니까.. 단지 스스로를 이해하자는거죠. 안되는 점으로 괴로워하지말고 한계를 인정하면 다른 보완책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요.
영상에서 사연자분이 검사에서 언어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경계선 지능정도가 나왔다고 하네요. 아주딱 경계선지능은 아니더라도 보통사람들보다 느리고 빠릿하지 못한데에 데한 이유를 파악한데 도움을 주는 영상 같습니다
저는 이걸보면서 아이들 키울때 집안일을 많이 시켜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배우자를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요즘 왕자공주로 자라서
웅 나 설거지못하고 아무거도 못해
저렇게 치면 경계선 아닌 사람 찾기가 더 힘든거 아닌가 ..학습 능력도 좋은데 모든 면에 다 융통성 있고 성격도 완벽한 그런 사람은 그나마 오은영 박사님 같은 분들인데
대다수는 그 완벽과 경계선 사이에 있습니다ㅎㅎ
@@brainrich6 모든 사람이 경계선이라는 거임?? 😢 이런 식이면 진짜 유전자 검사해서 좀 이상한 유전자 싹 다 없애는 거 아니에요 ? 노력으로 일구는 것도 있어야져. 노력해서 일반적으로 사는 사람 이상한 프레임 씌우지 맙시다
@@경제적자유인-l1j 대다수는 경계선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경제적자유인-l1j 솔직히 여기 의사님들이 너무 젊고 세상경험이 없으신듯해요...
경계선이 왜 경계선인데 일반 사람이랑 비슷한 듯 아니니까 경계선인 거지 경계선을 그냥 초바보쯤으로 생각하는듯 그래놓고 의사보고 틀렸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과연 이런 사람들이 멀쩡한듯 지능 지수가 낮은 경계선이 아닐까 생각함
학업 우수라도 손재주 없고 눈치없는 인간들 꽤 있어요. 공부 못해도 하는 행동 빠릿하고 눈치 빠른 애들도 있고. 사람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임.
제 생각엔 여기 의사분들이 일반 사병으로 병역을 치뤄본 적이 없어서 실제 상황을 잘 모르는거같아요. 군대에 저런 학벌 좋은데 일 못하는 애들 많습니다. 정말 많아요. 정확히는 일 못하는 일명 폐급 '취급'을 받다보니 사람이 진짜 바보가 되는거죠 왜냐면 군대는 전국에서 온갖 사람을 분별없이 뽑다보니 중대 100명 평균의 학력이 굉장히 낮고 시기 질투가 심하고 서열 문화에 일종의 못난 사람들끼리 뭉치는 그런 습성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뭉쳐서 누가 봐도 사회에서 본인들보다 잘난 사람들을 깎아내리고 왕따 시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런 폐급취급을 받는 고학력자들은 살면서 저런 상황에 노출된 적이 없다보니 사회화능력이 좀 떨어진다 그렇게 보는게 맞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명문대 다니는 애들이 단순한 업무분장(해봐야 당일 암구호 암기, 청소도구정리) 같은걸 못 할 수가 없습니다. 자꾸 폐급 취급을 받으니까 사람이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증도 오고 하면서 지능이 실제로 내려간 효과가 생겨 버리는 거죠. 군대에서의 파벌싸움은 그냥 사회에 있을떄 얼마나 무시당하고 힘든 일을 더 많이 겪었느냐, 남에게 숙이고 자신을 낮추는 상황을 누가 더 많이 경험했느냐 싸움입니다 .
도대체 언제적 군대를 다녀오신건가요?
@@Iillilliliiiillilililli 13군번입니다
@@reryyywwerwghju9549 비슷한 군번인데 경험이 상당히 다르군요
@@Iillilliliiiillilililli 저는 간부출신이고 일종의 파견조사 부대라서 여러 부대를 많이 봤어요
저는 13군번 병사인데 전반적으로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함 꽤나 공감가요
저때도 해외교포인 형 좀 힘들어 했는데 애초에 상태 보고 본부포대에 있었고 주특기도 화생방이다 보니 사실상 평시에 잡병이라 예초하고 개인이서 혼자 유유자적할 수 있는 거 했었음 근데 나름 명문대생인 그 형 동기인 사람들이 좀 특이하다고 미묘하게 따돌렸었음 특별히 민폐 주는 것도 아닌데 허허실실형이란 이유로 그 형이 까칠하고 띠겁게 대하면서 나이 많은 거 티내면서 깐깐하게 대했으면 오히려 존중했을 듯 한국사람 솔직히 별로 안 착함 띠겁거나 물리적으로 강한 사람한테 설설기고 한국인이 백의민족이라니 ㅋ 나도 한국인이지만 헛소리지
군대에서 적응 잘하는 인간은 자기 일 잘하고 여기서 추가로 필요한 게 물리력 쎄고 정치질 강한 놈임 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자기 일 못해도 단순무식하게 물리력 쎄면 다 설설김 현실이 그럼 ㅋ 인간사 본능
그러면 좀 일머리 느려도 크게 무시는 못함 반대로 허약체질이고 하면 별거 아닌 걸로 야지 과도하게 주고 ㅋ
병사들만 그런게 아니라 간부도 사실 그런 사람 괘 많고 간부들끼리도 고압적으로 구는 거 진짜 심하지
저 예시는 경계선 아닙니다. 저는 다양한 회사에 출장나가서 상담을 하는 의사인데 경계선인 사람 토익860 못찍습니다. 토익도 어느 정도 넘어가면 고차원 사고력 필요합니다. 경계선은 판단능력에 문제가 있고 가르쳐줘도 개선되지 않는 문제가 많습니다. 차라리 adhd를 붙이면 고민이라도 해볼텐데요.
정신과 선생님들이 젊을때 다소 오만할정도로 진단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 양재웅됩니다 조심하세요.
@@댕댕댕-w4q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트가 있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피햄 씨다 씨
혹시… 긁…?!?
뭔지 확 와닿네요 ㅋ
공감 대공감합니다 공부도 어느 선 까지지 경계성은 사고 인지능력이 낮아서 어느 선 이상으론 어려운거같아요
내가 딱 저런타입인데 공장, 식당같이 빠릿빠릿 육체 노동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초반에 배울때 좀 느리고 2~3달 지나야 적응함, 초장부터 혼내고 못한다고 주입하면 위축되고 긴장되고, 혼날까봐 굳어버리는 타입이라 모자란 사람취급도 많이 당하고 알바할때도 많이 잘렸음. 근데 이게 어릴땐 사연자처럼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 그정도로 남들보다 못한가? 하면서 엄청 자학하면서 살았는데 외려 일경험늘면서 보니까 그런 상황에선 극소수 빼고는 다들 비슷하던데? 지극히 평범한사람도 저런분위기 일터 가면 순식간에 일머리 없는 부적응자됌; 개인적으로 저런 경험때문에 억울함이 쌓여있는상태였고 이걸 해소하고싶어서 본건데, 영상보면서 알고싶었던 뭔가 뚜렷한 평가기준이 제시되는것도 없고, 심지어 전문가 입에서 이게 이론적으로는 경계선 지능장애인게 맞을수 있다정도로 애매하게 끝나버리니까 보고나서 되려 굉장히 찝찝해짐. 그런 의도야 당연히 아니시겠지만 마치 뭉뚱그려 지능문제있는것처럼 말하는 코걸코 귀걸귀식 영상처럼 느껴짐
그냥 공장 애들이 디폴트값이 화가 나있는 상태임 뭐 좀만 실수하면 바로 소리지름
저는님과 딱반대되는 타입?인데요
늦은이나이에. 나바본가?
싶음 ㅜㅡ
처리속도 관련된 영역 지능이 저 사람보다는 높고, 평균보다는 조금 낮은 정도신거 아닐까요? 영상에 저 분은 늦게 배운 정도가 아니라 1개월만에 짤려버린 정도니.. 애초에 지능이라는게 경계선 지능/평균/고지능 딱딱 나뉜다기보다는 연속형 스펙트럼이라서 모든 구간 다 있을듯요
지능이 비슷해도 사회불안이나 초반긴장감이 낮은 사람이 처음에 일을 더 빨리 배우고 침착하게 잘 할 수 밖에 없음. 불안이 차지할 뇌용량을 일처리에 쓸 수 있으니깐 근데 나중에는 다들 업무환경에 익숙해지면서 비슷비슷하게 일함. 갓 일을 시작했을 때가 아니라 일정 기간이 지나도 신입 때만큼 서투른지 아닌지가 더 정확한 척도일듯
작업지능이라고 하던가요ᆢ그런 부분이 낮으신걸지도요. 이런저런 드런꼴 참아내고 경험치가 꾸준히 쌓이면 창의성이 높은 성향이 많아서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선 지능이 떨어져요. 저도 고등학생 때, 20대 중후반에 집안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때 지능, 집중력, 순발력 등 많이 떨어졌었어요.
네 맞습니다.
뇌가 손상도 됩니다.
전 부모한테 학대 받았는데 바보가 되더군요...
오 그럴때 종교가 필요하고 싸워야죠
스트레스 호로몬이 뇌를 손상시키더라고요 저도 재능많고 똑똑한 편이라고 느꼈는데 어느 순간 판단력이 느려짐
실제로 지능검사를 해도 수치적으로 떨어져서 나오던가요??
@@voooo9954 네 정신과에서 했는데 80정도 떴습니다
문제 전혀 없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비정상적으로 기준치가 높고 타인에게 엄격하고, 기다려주지 않고, 사회 속도가 너무나 너무나 빨라서 정상적인 사람도 자신이 지적장애라고 생각하는 경지에 이르른 것. 정말 큰 문제입니다..ㅠㅠ
제가 경계선인걸까 싶어 영상을 찾아봤는데 사실은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시청자분의 사연을 주제로 하는 컨텐츠는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끝까지 시청해보니 사연자분의 고민에 대한 조언이나 어떤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언급이 많이 없으신것 같아 아쉽네요 😢 그렇다면 이런분은 앞으로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생활 하면서 어떤노력을 해야 한다던지 현실적인 조언이 없어서 아쉬워요
2편이 필요해용!
그걸 알면 했는데, 아마 모를꺼임..그런 사람의 입장도, 경험도 없다면, 그런 사례를 배워서 말하는 사람들이라면,
연구하고 임상을 하지 않으면 모르는 영역이라서 그 추론을 못했겠죠.ㅎ
상담을 해 봐야 답을 주지 않을까요? 모르는 정보가 너무 많음
성적이좋으면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다는게 참공감함 성적이좋으면 어리버리하고 친구없고 손재주도 지지리없어도 넘어가는 부분이 크다는거 학창시절에 많이봄
지능은 한가지분야로 설명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다중지능이라고 얘기하죠. 내가 어느부분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조차도 큰 희망인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발달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이것저것 잘 해내신거 보면 노력으 결정체내요. 훌륭하십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못하지만 천재인 에디슨도 이런 부류 아닐까…
저희 아들이 경계선인 아이에요 6살때 판정 받았어요 저도 경계선 아이 키우면서 느낀건 인간은 모든 영역이 다 발달되기 어려워요 이 사연자분은 본인 적성에 맞는 직업찾으면 되요 언어지능이 높으니까 교직이나 공직쪽이나 소근육 쓰는 일보다 두뇌를 쓰는 일쪽으로 가면되죠
울 아들이네요... 경계선 지능이라기보다는 여러지능중 뛰어난것과 그렇지 못한것이 있을뿐이죠. 타고난게 다르다 긍정적인것을 높게 사고 부족한 부분은 반복적으로 노력할 수 없어요.
그죠 공주왕자들 일안시키다보니까 서투르죠
라고 믿고싶겠지 장애인 맞음
기본 느리다 느린것도 경계성이라고 하네요
근데 한국은 너무 속도 빠른것만 원하고
사회생활 하기 힘드실겁니다
느리다면 물류나 배달직도 맞지않고
차분히 어떤것을 연구하거나 글을 쓴다던가
어렵지 않고 혼자서 할수있는 일을 찾아야
할듯합니다 공감이 됩니다
일처리속도 자체가 웩슬러지능검사 항목입니다
한국인이 만든검사아니고 세계적으로 통용되는거예요
많은 항목들중에 하나이고, 지능이랑 관련있는거 맞습니다
언어이해만 높은사람인데
공부는 잘해요;;;;;;
공부만..
영상에서 사연자분이 검사에서 언어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경계선 지능정도가 나왔다고 하네요. 아주딱 경계선지능은 아니더라도 보통사람들보다 느리고 빠릿하지 못한데에 데한 이유를 파악한데 도움을 주는 영상 같습니다
@@pumpkin55344느리고 빠릿하지 못한 특성은 고치기 진짜 힘든데
@@Kim-gu1oo 웩슬러 검사 받아봤는데 ㄹㅇ 좀 황당할 정도로 속도를 요구함
왜 어릴 때 해야 높게 나오는지 알겠더라고요. 한창 수능 보고 그럴 때 했으면 훨씬 더 높게 나왔겠다 싶었음.
뭔 도형 시간 내 배껴 그리는 것도 있는데 내가 그림 전공이라 엄청 빠르게 했다고 느꼈는데도 완전 최상위는 안 나오더라는
자폐증 환자들의 경우, 집중력이 강해 기억력이 아주 높은 경우가 많음.
암기 위주인 공부의 특성상 점수 높다고 머리가 똑똑한건 아닌 경우가 당연히 있을수 있는것임.
반대로 일머리 있고 싹싹하고 약삭바른데 암기는 돌머리 소리 듣는 사람도 있고.
정상 vs 비정상 이 아니라 다양한 경우가 있을수 있다는걸 알아야함요.
다만 사회생활의 대부분은 보편적인걸 요구하니 이런 분들이 어려움을 느낄수 밖에 없는거구요.
이건 경계성 지능이 아니라 흔히 이야기하는 눈썰미입니다.
눈이 좋은 사람들이 있어요 머리좋은 사람들 있듯이 이런 분들은 눈으로 본걸 아주 잘 따라해요 이건 다른 영역입니다
전문가세요?
흔히 눈썰미라고말하는게 지능검사할때 소검사항목에 포함이되어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이해해준다기보다는 사람들이 바보취급하고 무시한다는거죠 저도 단순업무에서는 실수가 잦고 느린데요 토플은 100점 넘었고 gpa도 꽤 높아요 암기력도 괜찮고 근데 순발력이 거의 제로에 가깝고 급한 상황에 대처능력이 없다는겁니다. 혼자할수있는일을 찾고있어요...
이해한다고 해서 그래도 된다는게 아닙니다 현장에서 이해는 의미없어요 피해주는 당사자들이 꼭 하는말이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합니다
이해를 바라지 마세요
네ㅋ 근데 말투에서 삶의 여유가 없는게 느껴지네요 어떻게 살고 계신지 대충 보여요~
@@lokoko1262 본인이 이해못받고 좀만 뒤쳐져도 부모나 주변인들한테 넌 특출나게 모자란거라고 세뇌되서 자란 사람들이 주로 저럼. 결국 본인도 누군가에게는 이해받으며 살고있다는걸 알아야 그게 진짜 지능인데 짜증나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까운 유형들
@@헛소리하지마라 진짜 맞는 말.... 베푸는 여유를 배운 적이 없는 사람들
그럼 일단 피해야할직종이 물류나 핸드폰을 수리하는기사나 자동차정비 미용사 요리사
배달 사무직 거의 모든 직종에서 1년이상
다니거나 버티면 다행일 수준일껍니다
저는 판단은 잘하는데 느려서 사회생활
힘드네요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나를 더 잘 알아보기 위해 이런 저런 검사도 많이 받아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신적인 문제에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그 누구보다 반기지만, 전문가에게 받는거 아니면 스스로 너무 예단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일 조금 못했다고 내가 경계선 지능인가? 라고 생각하면 자신감, 자존감만 떨어지잖아요.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면 상담을 받아봐야겠지만, 누구나 부족한 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서울대 법대 나와서 판사도 했던 어느 국회의원이 수산시장에서 수조물 퍼마시는 것 보니 이해가 됩니다
ㅋㅋ
어느 대통령도 생각 나네요.
어머~ 공부머리와 기본상식과 일 잘 하는 능력은 다르단다~
그건 욕망이 이성을 지배한 상황
ㅋㅋㅋㅋ진짜 빵터지고 격하게 동의합니다😆
제아들의 미래를 보는듯하네요
주변인도 선생님도 제 아들보고 응팔의 택이 같은 성향이라고 하더라구요
공부머리는 좋은것같은데 실생활이 바보예요 군대보낼게 정말 걱정입니다
그래서 집안일도 시키고 시골가서 농사도 시킵니다
사연자분 여태 공부만 하셨을거예요 집안일도 해보시고 주말농장 같은것도 해보시고 아이돌 안무 따라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이런분은 연구직이 잘 맞을듯해요 제아들에게도 넌 연구원 해야겠다 말합니다
돌이켜보니 저도 고등학교때 반에서 1등했는데 아이큐가 96으로 반최하점수였어요 돌고래수준이라고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놀렸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저는 시골에 살아서 집안일이며 농사일을 많이 해서 빠릿빠릿 했어요
96이 아니고 69가 최하위일텐데
96은 평균아이큐입니다
@눈떠보니후진국 네 알고있어요 ^^
반에서 일등인 저는 아아큐 2자리고 최고점인 120넘은 아이는 공부 못하는 아이였어요
전문가들도 이런경우들 때문에 연구한 결과 아이큐보다 메타인지가 중요하다고 결론 내렸죠! 자신이 모르는게 뭐고 알고있는게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게 공부에 중요하다고!!!
@@엄마는외계인-f5t3d이민 가던가 정신과 가서 군 면제 받으세요
96이나 105나 같은 건데. 1점 2점 차이가 큰 게 아니라서 점수를 띠로 해석하니까요 애들이 어려서 몰라서 놀렸나보네요.
아이큐는 단지 참고만 하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1때 아이큐 검사했는데 131 나왔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축농증 심했고 아버지 주사 심했고 게으르고... 아이큐보다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
명문대이고 내신 2등급, 두달 공부해서 토익860점이면 지능이 낮을 수가 없는데...일단 모의고사 언어영역만 해도 잘보려면 뛰어난 이해력과 추론을 요구함. 수학도 그렇고...내 조카가 고려대 서울캠퍼스 문과에선 제일 쎈 학과 들어갔고(고등학생 땐 이과였고 모의고사 수리영역 항상 1등급. 선생님이 수학 잘하니 의대 가라고 했음) IQ도 높은데 중고등학생 때 사회성 떨어지고, 학교생활 되게 힘들어했고 일상생활에선 좀 느리고..저희 언니(조카한텐 이모)가 좀 모자라보이는데 머리 좋다니 안 믿긴다고..... 조카는 내신 안 좋아서 대학도 정시로 갔어요. 조카도 경계선 지능일까요? 이정도면 대다수가 경지나 문제있는 사람 아니에요?
경계선 지능이 아니라 심한 사회성 결여인 거 같은데요
모든걸 완벽히 잘하는 인간은 없음. 이거 잘하면 저건 떨어지고.. 그냥 경계성 지능이라고 이름 붙여서 또다른 희생자들을 무수히 배출하고 있음. 그저 지들이 더 우월해보이고 싶어서 갖다 붙이는 누가 더 멍청하냐 사람들 괴롭히기. 그러다 지들 덫에 지들이 걸림. 유독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우월감 표출하기 경쟁
공감합니다
미국에서는 정신질환에 대해서 얘기하면 오히려 좀 배려해주는 느낌이 들던데 한국에서는 니가 그래서 이모양이구나 이런말하더라고요.
맞는말씀@@lokoko1262
한국인만 모르는 사실 : 한국인들은 사실 파시스트에 가까움
정말 무지하고 저급하다 싶은 부분 @@lokoko1262
아하. . 생긴대로 살어야지 안맞는데 일못한다고 계속 구박 받으면서 살면 스트레스 .
.암걸 림
그러니 자신을 위해서도 빨리 그만두고 적성에 맞는 일 찾아야함
@@별나라-q7b적성에 맞는 일이라는게 찾는 것도 쉽지가 않음. 기회가 많을지도 의문이고.. 사회가 참 살기 힘드네요
지능 낮다 판단되면 단순직 이 그나마 좋다고 봅니다... 지루함 과 싸워야 하지만,,,,
근데 내 생각엔 사람들 앞이라 더 저런 걸수도 있음 긴장하고 눈치 많이 보면 제 역량 발휘가 안됨 밖에서 잘하는 사람은 그럼 뭐냐고 할 수도 있는데 그 사람은 긴장도가 10이면 이 사람은 80인 거지 같은 능력 50인데 누구는 10이 깎일 때 이 사람은 80 깎이면 직관적으로 볼 때 못해보일 수 밖에 편한 장소에서도 못해야 진짜 못하는 거라고 생각함..
소근육/ 시각적 (비 언어적)/ 처리속도
불안이 높고, 긴장 많이 하는 성향 > 반복적인 실수
메시 호날두도 공부 시키면 하위권임.(실제로 메시는 학업성적 안좋았다함.)
잘하는 분야가 있는 것 만으로도 복 받은거지, 다 잘할 필요는 없음.
잘하는게있으면 다행 인데 대부분 경계선 지능 인 사람들은 예체능,기술,학교공부 ,알바등 전부 다 못하고 일머리,사회성도없으니 문제임 그런애들을 누가직원으로 쓰고싶어함? 3d업종 가서도 무시받고 사고내서 욕먹고 운 나쁘면 크게 다치고 금방 잘림
자신이 잘할수있는 분야다 아니다. 자신이 기능적으로 이런 업무는 잘할수 있겠다 없겠다. 이런것을 파악하고 맞는길을 선택하는것도 지능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맞지않는 일자리를 찾아서 잘리고 자존감 깎아먹고 그러지 마시길. 분명 맞는 분야가 있으실듯..병원을 가실일이 아닙니다. 힘내세요
느긋하게 살아가는 서양 사회에서 살면 아무 문제 없을듯 하네요
특히 한국이 뭐든 시간안에 빨리빨리
문화속이라 많이 힘들것 같네요
서양에 대한 동경 그리고 판타지
그들도 사람사는곳이고 도망쳐서
도달하는 낙원인 사례는 북한정도
한국에서 도망쳐봐야 더 가혹해요
@@moonsun2154그렇진 않아요. 저희 외삼촌도 약간 느린 유형인데, 캐나다에서 잘 삽니다
@@moonsun2154 외국생활 안 해보셨군요. 특히 영미권 국가 중에선 한국보다 패이스가 빠른 나라는 하나도 없고 일본조차도 한국보다 더 느긋합니다. EU 국가들은 행정이 너무 느려터져 답답할 지경이에요.
@@pinetworkminer8377 그 일본도 전세계에서 보면 나름 근면성실하고 타이트하다던데 그 일본사람이 한국에 오면 너무 빨리빨리라고 한다고 함 결국 한국이 제일 탑티어 ㅋㅋ 한국 기준에서 그런거지 전세계 평균으로 보면 한국이 엄청 급하긴 함
정신들 차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삼촌이 느리다는분 삼촌을 우습게 생각한거고
영미랑 비교하는분 그들이 가진 역사적 자산
전쟁과 식민 우리와 다름을 인지못한거구요
또한 그 자만에 나태한자들이 입빌린 말들로
판치며 국력이 기울어져가고 있어요
우리는 나태해도 될만큼 공평한 세상이 아니죠
사람들 현혹하며 우리자신을 절하하지 마세요
저... 2년 전에 정신증을 겪어서 풀배터리 검사를 받은 적 있는데, 지능검사에서 언어영역은 평균이었는데 다른 부분들은 경계선 수준이거나 평균이하, 매우 낮음으로 나온 적이 있어요. 저도 사연자님처럼 공부하고 일상생활에서 대화는 어려움이 없는데 빠르게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할 때 느려서 쉬운 것도 잘 못하고 그랬어요... 저는 정상처럼 느껴지는데 검사결과가 잘못 나온 건가 싶기도 해서 다시 검사받아봐야 하나 싶었는데... 저 같은 케이스가 있네요... 지금도 약 때문에 병원 다니고 있는데 담당 선생님과 상담해봐야 겠어요.
언어가 평균인 건 천운임. 언어가 평균이면 경계선인 거 절대 티 안 남.
풀 밧데리 검사, 해석자에 따라 어마어마하게 깊이가 다르게 해석된답니다. 검사 결과지 갖고 최소 2명 이상의 임상심리전문가에게 해석 받아보셔야만 됩니다. 통찰과 방향성이 중요한데 그 정도 깊이있게 해주는 분 만나기 쉽지 않음... 다시 해석받길 추천드려요.
@@9월이오면 검사 시행부터 결과지 출력까지는 정형화되어 있어서 크게 바뀔 게 없고, 해석도 저 유형에 대한 설명으로 크게 잘못된 거 없어 보임.
우리 신입직원이네..ㅜㅜ..학벌은 나름 괜찮은데..업무를 못 따라옴. 가르치는 사수, 동료들 힘들어함. .결국 넉달 만에 사표냄. 전 회사도 석달 다니다 그만둠.
ㅠㅠ 저희 팀 직원도요 같이 협업 자체가 안되고 너무 힘들어요... 서울대 나왔는데... 일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자기만의 논리를 적용해서 일을 하고, 보고서에 그냥 한 번 훑어보기만 해도 보이는 오타나 논리적 오류 같은 것도 안 고치는 바람에 처음에는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너무 열심히 해요 ㅋㅋㅋㅋㅋㅋ 사람은 착해서 뭐라고 하면서도 죄책감 들고 ㅠ 아직 그만두진 않으셨어요...
@ye09117 ㅜㅜ 😭 위로 드립니다
반대로 센스는 좋은데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겠군요.
이게 '정상 vs 비정상'이 있는 게 아니라,
여러 랜덤 스펙트럼의 한 지점 한 지점이 있는 거겠네요.
고기능 ADHD (high functioning ADHD)도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작은 실수들로 인해서 시험 실전에서 약하고, 좋아하고 관심있는거에는 미친듯이 집중하다가 그외에는 잡생각과 딴생각들로 집중력이 떨어지니 일반적 학습성적 자체는 명석함에 비해서 떨어져서 나올수도 있다고 하지요. 하지만,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를 찾는다면 영민한 두각을 드러낸다고 하지요. 다음 고기능 ADHD들도 이랬대요; 토마스 에디슨, 아이작 뉴턴, 빌 게이츠, 알버트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찰스 다윈, 영화 감독- 죠지 루카스,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 등등 있대요.
제가 딱 이래요... iq테스트 점수는 대한민국 상위 1%라는데 공부를 너무 못함 끈기도 없고 이해력도 부족하고 말귀도 어두움
@@큰일은애니프사가한다앱으로 한 검사는 되도록 믿지마세요 정확도가 떨어져요
이게 진짜 애매한게, 똑같이 지능이 떨어진 느낌이라도 누구는 웩슬러 돌려서 진짜 경계선이 나오고 누구는 반대로 지능 멀쩡하거나 심지어 고지능으로 나온다는거.
우울증으로 지능이 떨어지는건 경계선으로 안잡히나 싶기도.
저도 많이 비슷한데 좀 다른건 언어가 절대 극복되지 않아서 수능 말아먹었으나 다른 영역은 괜찮았어요. 느리고 눈치없는 것도 사회에서 십년 넘게 구르다보니 공부처럼 되더라구요 지금은 집에서는 혼자있으나 회사에서는 잘 떠들고 멀쩡히 사회생활합니다. 주눅들지 마세요 인내하고 성실함도 큰 축복입니다 힘내세요!!!
공부머리와 일머리는 다르다고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처음 듣네요
댓글에도 저런 경우들이 있네요. 님이 아는 게 세상에 전부가 아니에요.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생겼으니 검사를 받았겠죠. 우울증 가능성 있음... 심리상태 망가져서 검사하면 10~20 낮게 나옴.
공부 잘 하는 애들중에 느려터지고 병신아닌가 싶은 애들 군대에 많았어요. 특히... 심리적인 압박에 약한 애들이 군대에서 더 바보처럼 굴죠.
제가 저래요. 학교는 서성한중 하나인데 특정분야는 잘하지만 반대인 영역도 있어요. 그게 암기력인데 말그대로 경지수준입니다. 무엇인가를 외우기도 힘들도 외워도 휘발성이 커서 무언가를 학습해서 발전해 나가는데 정말 힘드네요.
공부에도 상당한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암기과목이나 수학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하네요
@tonicjin3257 애당초 국사나 한문은 포기해서 내신이 좋지는 않았어요. 수학이야 공식이 감당못할정도로 많은것도 아니고 수학적 논리, 추론으로 잊어버린 공식을 빠르게 복구할수있는 영역이라 문제 푸는데 크게 지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와 난 학창시절 지지리 공부 안하고 못했는데 회사에선 일 넘 잘해서 스스로가 신기하고 고학벌보다 인정받는 내가 믿기지가 않았는데 진짜 차이가 있을수 있구나....ㅋㅋ 눈치 빠른게 지능이구나 자신감 가져야겠다
눈치빠른건 몇년 노력한다고 습득되는게 아니라 타고난 영역이라
축복받은 재능임 ㄹㅇ
어줍잖게 가방끈 긴거보다
진짜똑똑하면 둘다 잘한단다 부족한애들이 하나만잘하는거지 착각하지말자
박하노@@user-iv7xr9dv8w
우리나라는 성적으로만 사람의 기능을 따지는데 그 맹점을 제대로 보게 만든 케이스!!!! 정상 비정상 장애 비장애를 넘어 인간의 다양성을 보게 되었으면 한다
심리검사를 누가 어떻게 언제 했는 지 보고서를 봐야 할듯...
저네요..언어이해나 단순기억 같은건 90정도로 정상범위인데 처리속도랑 지각추론은 70초중반입니다..일할때 간혹 느리다고 많이 혼나며 배우는중입니다..
처리속도는 한국인들이 유독 손놀림이 빠르고 일처리가 빠르지 저기 나온 경계선지능에 있다고 하신 분이 무조건 비정상적으로 낮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아는 분이 미국에서 유치원생인가 초등학생 미술 임시교사를 하셨는데 미국애들이 색종이 반을 반듯이 접는 것도 힘들어 하고 잘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드는 의문 ... 저 테스트에서 일처리속도, 작업기억, 언어이해 항목 등은 전세계 표준에 의해 점수를 산출하는 겁니까? 아니면 한국인을 대상으로 산출된 점수인가요?
일머리와 공부머리는 분명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명문대 출신인데 회사에 들어와 기본적인 일처리도 어설프고 일 배우는 게 느려서 상사 속 터지게 하는 경우 적잖고,
반면에 학교 공부와는 담 쌓고 살아도 정말 영민하게 일 잘 해내는 직원들도 많습니다.
한국의 해당 연령대 아이들로 규준을 만듭니다. 검사 자체는 미국서 사와서 수정 보완하지만요
근데요, 외국은 시스템이 느린것이지 각 개인이 느린게 아닙니다.
한국인만 빠르고 잘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막상 외국에 나가보면 그사람들도 빨리빨리 실수 안하고 일처리 잘 합니다.
특히 히스패닉 직원들이 사무직이나 저임금노동 많이 하는데요, 정말 빠르고 정확하고 일 잘해요.
전 개인적으로 한국인들이 더 빠르다는 생각 안 듭니다. 그냥 시스템과 사회가 그걸 요구하는 것 뿐이에요.
실제로 한국공무원이나 병원사무직들 실수 많이 하시던데요?
@@susanh.825 전 잘 모르지만, 말씀대로 비교적 저학력층인 히스패닉들이 일처리가 빠르고 정확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일머리, 공부머리는 분리됐다는 방증이겠지요. 한국의 공무원들이나 병원사무직이 실수 많다는 건 ... 글쎄요 ...??
이런 영상 볼 때마다 너무 답답함 ㅋㅋㅋ
지능은 유전이라 치료도 안 됨 걍 매일 노력하고 죽기살기로 살면 되는거임ㅋㅋㅋ 발만 동동 구른다고 아무것도 해결 안 됨
기억력이 부족한거같으면 메모하는 습관 기르고, 눈치가 없는 편이면 주변 사람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손재주가 없으면 노력하되 주변인들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되는거임
완벽한 사람이 존재하기나 해?? 최선을 다해서 살면되지
자신의 강점을 살릴수 있는 직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약점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능을 높이시는데 주력하시고요.
웩슬러의 낮게나온 영역의 점수에 집착하지마시고 해당 영역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능들이나 직업관련 기능에서는 전략을 개발하고 익히셔야합니다.
안해도 되는 것들을 할필요는 없지만 필요한데 내가 너무 못하거나 약한것들은 더 연습해야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할일이 정말 많습니다. 몸을 많이 써야하는 일보다는 말과 글이 주로 직능인 직업을 찾아보세요. 많습니다.
어학만 잘 나온 사람입니다
학창시절 중국어도 공부 아예 안하고 놀아도 70은 받고요
영어 일어 무난했습니다.
공부는 잘해도 일쪽에서는 젬병입니다.
이 케이스 실제로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제일 위험
행동은 안돼는데 공부를 잘하니 고위직에 갈 것이고 문제가 터지게 되는 것이다
경지가 너무 남발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운데 사람마다 뛰어난 지능이 다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지능이 생각보다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오히려 전반적인 지능이 우수하고 뛰어남에도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고 또 한쪽이 모자르더라도 돈버는 능력이 뛰어나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도 많고 각양각색이다.
아... 이제야 제 자신의 이상했던 점들을 좀 깨닫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부터 진득이 앉아서 노력하는데도... 상위권 친구들이 들이는 시간의 2-3배의 시간을 투자해야 겨우 따라잡을 수 있었어요.
뭐든 다 느렸어요. 행동도 느리고 생각도 느리고.. 정말 스트레스 받으며 최선을 다해 빨리해도 항상 마감겨우 맞춰 완성하거나 제출하곤 했어요.
글 읽고 의미를 해독하는 속도가 느리고, 게다가 한 문장의 반도 못가 앞에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문장 앞으로 돌아가서 읽기를 몇번 반복해야 한문장을 겨우 읽곤 했었어요.
상대방의 말을 듣을 때도 소리는 들리는데 뜻을 뇌에서 해독하는 속도가 느리게 진행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대가 천천히 얘기해주면 더 이해가 편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 이해력이 좀 높았던 거 같아요. 천천히 느리게 글을 읽으면 어떤 개념이나 원리 대부분은 이해를 했거든요.
느리지만.. 어찌어찌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를 갔고, 두꺼운 전공서적을 읽는게 버거워서 대학교 시절 학점이 잘 나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회사에 들어가서는 대학교 생활보다 더 장벽이 높았어요.
습득해야 하는 공부량이..... 대학교 때랑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고.. 근데 시간은 없고.. 체력도 안되고..
정신 쏙 빼는 업무시간 동안 복잡하고 어렵고 다양한 업무들을 빠르게 멀티태스킹 하듯 처리해내야 하는데..
저는 애초에 멀티가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업무 중 돈의 들어가고 나가는게 복잡하게 펼쳐져버리면 이해력이 블락되더라구요.
실수도 지나치게 많이하고, 업무처리 속도도 항상 늦어... 적응 못하고 퇴사했습니다. ㅠㅠㅠ
최근에서야 주의력결핍장애가 있어서 난독증이었단 것과 과몰입으로 인해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실수도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DHD로만 설명할 수 없는... 뭔가 기능이 되어지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그게 지능상의 문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요.
사람말을 주의있게 듣기 위해 엄청나게 집중해야 하고, 주변 상황이나 인간관계에서의 미묘한 단서 캐치가 힘들고, 시간 맞추기 계획하기 힘든 건.. 주의집중력결핍으로 인한 건 알겠는데
돈이 복잡하게 오고가면 이해가 막혀버린다던가.., 의미를 해독하는 속도가 현저학게 떨어지거나 하는건 이해가 되지 않았었거든요.
일단 처리속도에 큰 어려움이 있는 건 확실한 듯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멍 때렸던.. 유년 시절이 후회가 되네요. ㅠㅠㅠ
아이고ᆢ 이정도 글을 잘 쓰시는데 잘하시는 게 분명 있을거예요
빨리문화가 중요한 우리나라 문화가 아쉽지요
좀 느리면 어때요
그런데 돈이든 뭐든 복잡하게 오고 가면 다들 멍해질 것 같네요.
적성에 너무 안맞는 전공과 업무를 하셨던건 아닐까요?
영상에 나온것처럼 자극추구가 낮고 인내력이 강한 기질이신거같아요ㅎ 그래서 반복학습에 강하니 남들보다 지능이 좀 낮아도 또는 주의력결핍으로 정보처리속도가 느려도 반복학습을 통해 시험성적은 평균이상 나오셨던 것 같구요ㅎㅎ
이건 웩슬러 검사 해 보면 바로 나오겠네요. 영상에 나온 그래프를 순서대로 1~4번 척도라고 할 때, 원댓러 특징에 대입해 보겠음.
"한 문장의 반도 못가 앞에 읽은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 3번, 작업 기억 척도 낮음. 단기 기억, 공식 외우기 잘 안 되고, 휘발성 개높음. 이런 사람한테는 군대 용어처럼 짧게 말해야 함.
"정신 쏙 빼는 업무시간 동안 복잡하고 어렵고 다양한 업무들을 빠르게 멀티태스킹 하듯 처리해내야 하는데.." -> 4번, 처리 속도 낮음
"돈의 들어가고 나가는게 복잡하게 펼쳐져버리면 이해력이 블락되더라구요" -> 2번, 지각 추론 낮음. 큰 그림, 미래 예측 못함. 이걸 "왜" 하는지 모름 + ADHD로 세부 사항 못 따라감.
"소리는 들리는데 뜻을 뇌에서 해독하는 속도가 느리게 진행" -> 이건 웩슬러가 아니라 다른 검사해야 함. 청각기랑 언어뇌 신경 연결이 잘 안 되어 있음. 감각 통합, ADHD 문제일 듯.
일단 1, 2번 척도는 심하게 낮지 않아 보임. 이 중 후천적 노력에 의해 발달하는 건 1, 3, 4 척도임.
그럼 1번 언어 기능을 주력으로 쓰는 직업을 가져야 하는데.. 문제는 ADHD로 인한 언어적 소통이 느리단 거!
일단 ADHD 약 먹으면서 주의력 회복된 이후에 1~4번 척도 보고 결정해야 할 듯. 2번 빼고는 노력하면 다 오르니까 걱정 ㄴㄴ! 헬스처럼 반복하면 발달함, 타고난 근육 모양은 있더라도.
그냥 나라 자체가 경쟁이 과열되어 있어서 그럼. . 국민들도 전반적으로 화가 나있고 성질도 엄청 급함 😊
네
별게다.. 저렇게따지면 누구든 정신 병명 하나씩은 다 가지고있을듯
정신병명이 별게 아님 실제로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수도 있음
인터넷 IQ검사를 믿으면 안 되는게.. 저같은 경우에는 IQ가 인터넷에서 146이 나왔어요 ㅋㅋ.. 실제로 웩슬러 검사를 받았을 때는 98이 나왔고요 근데 확실히 우울증이 중증일때 검사를 받아서 그런지 그 이후에 다시 쟀을 때는 115정도 나오더라고요 확실히 우울증있으면 IQ가 낮아지는 것 같아요
제가 하필 우울증이 가장 심했을 때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를 받아서 낮게 나왔었어요
우울증이 지능편차를 정말 크게 만드네요 불안이 높으면 지능검사가 제대로 나오기 어렵겠네요
인터넷에서 검사한거 믿으시면 안됩니다....;;;; 거긴 다 150 이상 나와요.
인터넷 못믿어요. 병원에서 하시는거 받아야 해요
인터넷 능지 검사는 그냥 재미로 하는 심리 테스트 같은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들었습니다. 댓글보고 깜놀
저분은 경계선이 아니라 몇몇부분이 경계선 지표를 보이고 다른쪽은 우수한, 즉 아이큐는 종합적인 지표를 가지고 매기니 실제 종합지능은 높은거죠. 저도 직관적으로 눈대중으로해야되는일 잘 못합니다. 젊었을때 어리버리한다는 소리 많이들었고요. 하지만 종합적인 iq검사상으로는 상위25프로에 속합니다.경계선은 절대로 수능같은 부분에서 고득점 힘듭니다. 이 영상은 특정지표에서 떨어지는 부분을 가지고 약간 호도하는 영상에 가깝다고보네요.
실제 종합지능이 경계선으로 나온 케이스입니다... 영상 내용에도 나와 있고요 ^^;;
@@brainrich6 저 분은 심하게 자존감이 저하된 상태에서 테스트를 보셨으니 그게 큰 영향을 미쳤을텐데
왜 그게 결과에 언급이 안되었을까요?
@@brainrich6 그렇다면 아마 그 당시 정신적 트라우마나 우울증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해야합니다. 연구결과도 있고 저도 몸이 크게 아플때 겪은증상인데 실제로 정신적으로 피폐한 상태면 지능도 떨어집니다. 아니 실제 지능이 떨어진다기 보다 지능테스트를 할때 몸도 마음도 약해진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테스트가 불가능해진다는겁니다. 다른분도 댓글다셨는데 왜 그런가능성은 정말 하나도 언급안하는지 정말 의아하네요. 이런거 정신과 의사분이시면서도 생각안하시나요 ...;;;
종합심리검사를 하면 그 분의 현재 우울, 불안 상태가 지능에 영향 미춰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이 되고요, 그 영향을 고려한 잠재지능에 대해서도 언급이 됩니다. 저희가 이게 전공인데 그걸 고려안하겠습니까... 영상 하나에서 모두 다 언급할 수 없는거고, 그런 케이스도 있고, 그런 우울과 불안의 영향 없이도 그냥 애초에 지능이 불균형한 케이스도 있고 그렇습니다.
@@brainrich6 저는 이 영상자체가 의아한게 일단 우리가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면 초등학교 1번 중학교 1번 고등학교 1번 그리고 대학들어가서 1번 대부분은 이렇게 지능검사를 받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렇다면 저분이 실제로 경계선지능장애시면 학창시절에 이미 결과가 나왔을거라는겁니다. 하지만 영상내용만보면 자기가 군대를 갔다오고나서 검사한거에서 경계선이 나와서 놀랐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학창시절에는 정상지표였다고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걸 생각해봐도 본인의 심리상태와 우울증이 지능지수에 큰 영향을 준거라고 판단해야하는거 아닌지 매우 의아할 뿐입니다.
전 초5때 공부를 아예안해서, 76인가 나왔는대.. 나중에 제대로 공부하니 저보고 돌고래아이큐라고 놀렸던 IQ120나온 친구가 못푸는 수학문제도 쉽게풀고 반에서 2명 100점 받았는대, 40점 받던애가 100점 받으니 컨닝한거 아닌가해서 부반장이 이것저것 물어봐서 아는대로 말하니, 깜짝 놀라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로 암산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3때 학교를 30분걸려서 걸어갔는대, 걸어가면서 머릿속으로 암산을 하다보니, 4자릿수x3자릿수를 칠판에 그려놓고 암산을 해냈는대..
암산력+기억력이 좋아져서, 과학은 무조건 반에서 1등 했던것같네요..
그후 고1때 장래희망을 고르려는대, 과학자는 머리가 좋아야되잖아.. 그런 생각으로 5분간 고민하다가 문제를 늦게풀어서, 마지막 7문제를 찍었는대,
암기력은 만점에 이해력이 조금 떨어져서 137나왔던 기억이 있는대..
그후 대학가서 한학기에 A4용지 3~5권을 연습장으로 써가며 수십번 수학/역학식을 익혀서 강의동을 걸어가며 머릿속으로 역학식을 조금씩 유도할 정도로 즐겨서 4.41학점에 과수석으로 졸업했는대.. 친구중에 IQ142인 애 있었는대, 저 때문에 장학금은 포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공부할 때는 주변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떠들어도 안 들릴정도로 몰입했는대..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암산도 잘 안되고 기억력도 떨어지는것같네요.. 그래도 머리는 쓰는만큼 좋아지는거니, 다시 노력하면 복구가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디 솔직히
사고가
1.뇌 컨디션(영양,휴식)
2.다른 사고로 인한 문제에 소비될
뇌 에너지가 적어짐
(심리적인 압박,잡생각,욕구와 외부 내부 자극등)
3.활성화가 안됨
(능력이라고 하는건 상황에맞는
행동일뿐임 이 행동을 알고 상황에맞게 행동하면 될뿐임
근데 경험해보지 못해서 아예 모르고 관련 신경이나 패턴이 발달 안됨)
등 영향을 받아서
IQ검사도 패턴이라 언어 공간 수리 평소에 반복학습하면
IQ점수 높게 나올 수밖에 없음
다른 영역도 마찬가지임
내가 하고싶은말은 어떤일이던
올바른 방법을 알고 반복숙달하면
그 분야는 잘 항 수 있음
그리고 사람이
시간적 자원적 제한있기에
우선순위정히서
하나 꾸준히 노력해서
잘하면 다른거는 기본은해서 피해안될 정도로 만들고 서로 돕고 도움받고 살면 됨
인성은 나도 상대방도 기본이 되는 관계를 하면됨
우리가 생각하는
Iq높은건 그 상황에 해야되는거를 적절하게 해내는 능력임
이게 본능적으로 없으면
가진 사람의 것을 배우면될뿐임
처음엔 스스로가 답답하고 멍청한것같아도
욕먹더라도 상황에 맞는 답을 찾고 골라서 수행해나가는
그 과정의 연속일뿐임
사람무시하지말고 뒷담하지말고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만드는게
내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임
흥미로운 영상이기는 했는데요 약간만 버벅거려도 경계선 지능 장애 아니냐고 놀리는 상황이 많아 질까 걱정이 되네요
경계성 지능 얘기 많이 해주시는데 정부에서 이들을 도와줄 수있게 많이 애써주세요
사연만 얘기하는게아닌
공감된다 나도 학창시절 때 나름 상위권이었고 토익도 900 넘음 솔직히 타고난 공부머리는 아주 나쁘진 않은 거 같음
근데 손으로 하는 일을 너무 요령껏 못하고 느릿느릿함 순발력도 엄청 떨어져서 전화올 때마다 무서움
나도 얼마전부터는 내가 경계선지능인가 생각하는데 맞다해도 달라질 게 없으니까 더 절망적임..
우리 아들 얘기네요. 215명 중 17등인데 경계선지능입니다
저희 아들도 경계선지능 결과 나왔는데, 현재 전사고 다니고 있어요.
@@Adela-w3i 저 웩슬러 지능검사해보니 편차가너무심하던데 혹시 어떻게 지능지수 나왔는지 물어봐도될까요?
@@ilban-in 작업기억 정상. 처리속도가 많이 느렸습니다. 중학교 3년 내내 글짓기상을 받았고 생각은 깊은데 행동은 좀 느립니다.
@@이선아-z8m 경계선 걱정은 되겠지만 일하고 살수 있을겁니다... 저는 지능이 조금 높지만 행동 등 경계선 성향이 있다고 몇몇 저보다 1~2살 어린분들이
그러시더군요 .... 조만간 지능검사 다시 할 예정인...
@@이선아-z8m 처리속도만 낮은 아님 유동추리나 다른 부분도 낮나요? 실례지만 보신다면 답변 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람 다잘할수없죠
잘하고 좋아하는거 위주로 찾으면됩니딘
저도 느리고 배우는데 한참걸리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필요한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들->
1.반복되는걸 싫어한다(습득력이 빠르므로)
2.응용력이 좋다(한번 배운걸 다른곳에 적용을 잘시킨다.원리를 빨리 이해하므로)
3.눈치가 빠르고 예민하다(돌아가는 상황을 빨리 캐치하고 다음에 해야할일들을 잘 생각해낸다.즉, 문제해결 능력이 좋음)
@sool-q4z 꼭 그렇진 않아요 뭘 반복하느냐, 반복에서 개선(최적화)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들어 똑같이 반복하더라도 요리라던지 무언가를 만든다던지 그런 과정에선 항상 시간을 줄인다던지 효율을 높일 여지가 충분히 있죠
그럴경우에는 상당히 높은수준의 작업기억력을 요구하고, 이런경우에 작업기억력을 할당하기가 쉽지 않은게 ADHD입니다.
그대신 흥미가 있는경우, 그리고 다양한 목적을 가진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게 아닌경우에는 ADHD는 집중을 좀더 잘합니다.
즉 최적화 기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거죠.
그래서 요리라던지 그림 그리기 같이, 원래는 잘 못하던 것들도 흥미를 가지고 본인이 나름대로 최적의 방법을 찾아간다면
소근육을 사용하는 능력도 많이 발달되며 작업기억을 목적에 맞게 할당하는 능력도 조금씩 개선이 됩니다.
혹시 이 댓글을 읽는 분들중에, 내가 뭔가 지능이 부족하거나 집중이 잘 안되는것같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남들이 당연하게 해내는것같은 것들 중에서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할만한 것을 찾아보길 바랍니다.
그게 운동이건, 요리건, 그림 그리기건, 딱히 돈을 가져다주거나 뭔가 객관적으로 가치있는 목표가 있는게 아니고
본인에게 무언가의 만족감을 줄만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게임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들어, 시뮬레이터를 통해 정리하고 최적화를 하면 그 결과 무언가 새로운 결과값을 산출해낼수 있는 경우는 득이 되지만
레벨업이나 아이템 파밍같은 가짜 성취감을 계속 주는 게임은 별로 득이 안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반복하는걸 싫어한다는건 아마, 흥미가 없는 일을 꾸준히 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발전이 없다
이런의미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고등학교에서 받았던 검사에서, 언어가 69점 수리이해가 20점이 나왔었습니다. 70점 이상부터는 상위 1%이고 20점 이하부터는 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검사였습니다. 그 때는 아 내가 이래서 수학을 못하는구나 했는데, 사연자분이랑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네요. 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봅시당!
세상은 일잘하는 사람만 발전시키는게 아니라 어리버리한 똑똑이 들이 발전시키는 건지도 모르지요~~
사는건 숫자계념이 빠른 사람이 유리하지만,
남자들 같은경우 정신쪽 (adhd,경계선같은) 은 보통 군대에서 내가 정상은 아니구나 하고 다 깨닫게 되던
경계선들은 자각 후부터가 인생의 갈림길이자 고행의 시작
그래서 원래 능지 검사가 군대에 부적절한 놈 가려내기 위한 테스트에서 출발 ㅋㅋㅋ
저네요..공부 잘함..어리버리함..경계선까진 아니겠지만, 군대에서 고문관, 현장 관리직 땐 현채직을 못 벗어남ㅋㅋ..어머니는 제가 어떻게 먹고 사는지 신기해 하심ㅋㅋ 회사 10번은 옮김.. 지금은 어쩌다 보니 자산운용 쪽에서 억대연봉 받네요..논리화 구조화 능력이 뛰어남..일상생활은 비서같은 애인 필요함 ㅋㅋ
지능은 지능 이고 그냥 관계없이
살아도 될듯해요사연자분 모든지표가 있다해도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너무공감해요. 저도 어릴때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할때 정말 엉망이라 잘리듯 그만두고, 20년 후에 간조자격을 따고 동네 이비인후과에 취직했는데 제가 저를 보기에도 너무 센스없고 의사선생님한테 욕 엄청먹고 그만뒀어요. 어리버리 하고 과일도 못깎는데 성적은 항상 어느정도는 좋아서 대학도 서울에서 다녔고. 저도 어학점수 만점에 가깝게 갖고있어요. ㅠㅠㅠㅠ 아침부터 어? 하고 보다가 출근하는데 참 허탈합니다 ㅋㅋ 교정되는게 아니라서 이렇게 계속 살아야하는게 슬프네요. 지금은 직업이 있지만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감........
언어를 쓰는 국어, 논술 선생님으로 빠지시면 되지 않을까요? 공부쪽으로 가시면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lucymerci4526 시험용으로는 잘 되는데 가르치는건 쉽지 않네요. 공감지능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문과직업에 있습니다. ㅋㅋㅋ
공부를 잘하는데 왜 간조를 해요?
현재 무슨일 하고계신지 실례가 안된다면 여쭤봐도 될까요?
경계선지능도 피아노전공이 가능한가요? 저렇게 일머리가 없는 사람인데 피아노는 잘쳐요. 들으면 바로 무슨 키인지 파악하고 코드잡고 조바꿈도 바로바로 해서 코드잡는데 이렇게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지 않나요? 화성이란게 숫자놀음이라 두뇌회전이 빨라야함
그건 절대음감 그런거 아닌가요?
피아노 전공은 가능하고 열심히 훈련하면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로 활동도 가능해요. 옛날 4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님도 지능이 경계선 정도라고 했어요.
근데 문제가 프로 연주자들보다는 떨어지죠.
프로 피아니스트 김선욱, 손열음 어릴때 지능 150 넘게 나왔다고 해요.
쌉가능. 피아노는 반복 작업하는 기술직임. 손가락 크기 피지컬 + 반복 연습 인내심 + 웩슬러 4번 척도 처리 속도는 후천적 연습으로 올릴 수 있는 지능임.
화성학을 안 배워도 귀로 듣고 코드 잡는 사람 있는 것처럼, 2번 척도 지각 추론(이과 논리)은 잘하면 곡 이해가 풍부해지지만 몰라도 연주 자체는 가능함.
@@loekh9550 참 이 아저씨....짧은 지식으로 여기저기 판단을 남발하시네요. ㅋㅋㅋ
피아노도 쉬운거나 그렇지 어렵고 수준높은건 악보를 읽는것도 상당한 지능이 필요한데 그게 속도만 빠르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글렌 굴드같은 피아니스트들이 자폐성향이 있긴 했지만 경계성 지능은 아니에요.
여기 나온 많은 예시들은 그냥 감정과 자존감이 극단으로 낮져서 생긴 일시적인 기능장애들이 많아 보입니다.
@@susanh.825 "참 이 아저씨....짧은 지식으로 여기저기 판단을 남발하시네요. ㅋㅋㅋ"
-> 여자임 ^~^ 진짜 6짧은 지식9으로 판단 남발하다 다 틀리고 자기 소개해 버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드는 생각은 이런 분은 손재주를 요하는 일보다는 행정 업무를 하는 것이 능력 발휘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랑 비슷한듯 나도 20대초때 진짜 힘들었었는데 진짜 노력많이함.. 나는 혼자 하는 모든 일들은 남들보다 잘했는데 같이 협동하는 것들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진짜 떨어지는 거 같음..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1대1 관계에서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됐는데 아직도 사람이 여럿 모이면 안절부절함..
하고 있는 일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어서 회사에서 인정 받으면서 하는 중임
이 사람들 이야기는 좀 신뢰하기가 어렵네요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경계성 지능이 될 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의 내용들이 사회에 나와 특정 직업에서 수행하는 일들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의 사고 능력을 요하고 특히 학업 성취를 평가하는 시험은 그 자체가 고도의 사고력과 빠른 판단력, 순발력을 필요로 하기에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보통 사람들이 보통의 노력으로 적응 가능한 수준의 업무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지능의 문제가 아나라 불안 장애나 강박 장애 내지는 성격이나 기질에 원인이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타탕하죠 경계성 지능으로 보기에는 좀 어려운 수준의 평범한 학업 성취를 보이는 사람이 실제로는 경계성 지능일 가능성은 있겠지만 공부를 잘하는데 경계성 지능이다 이런 건 성립하지 않습니다 공부라는게 언어 영역뿐 아니라 고도의 추론과 판단을 요하는 영역도 포함하기에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잔근육 사용 운운하는데 그건 지능의 문제로 볼게 아니라 근육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운동신경의 문제죠 군대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도 그 압박감과 몰아치는 분위기에 위축되어 자기가 평소에는 잘 할 수 있는 일도 잘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더 위축되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등 경계성 지능과 무관하게 그 사람의 기질에 따라 보통 사람들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사람들의 말을 좀 신뢰하기 어려운 이유가 기본적으로 상식에 반하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고 그런 경우 대개 그 논리에 맹점이 있기 마련이죠
공부라는게 초등빼고는 경계선지능은 정말어려운데. 특이케이스네요 저분은 오히려 고지능같아요 진짜 해당되는사람은 좌절할거같아요
동작성지능 불균형을 경계선 지능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틀린건 아니고 고정댓으로 따로 교통정리도 한번 해주셔서 고맙지만 사람들에게 영향 미치는 채널이니 인트로나 제목부터 좀더 상세하게 다뤄주세요
다중지능 중 어느어느 부분이 경계선 수치에 가까워 이런 저런 케이스가 생기는 것인데 사람들은 인트로나 초반만 보면 모든 지능이 다 경계선인데 공부는 잘한다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실제로 이런 경우들에 대해 경계선 지능이라기보다 비언어성 학습장애라든가 하는 세부적인 분류가 분명 있습니다
전체 지능을 내는 의미가 좀 떨어지는 것 같고, 언급이라도 해주시면 내용이 더 풍부해질 것 같고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좀 나을 것 같습니다. 저 사연자분이 딱 그중 뭐다 하는 게 아니라요.
모든 지능이 다 경계선이면 공부 잘하기 힘듭니다. 저분은 동작성지능이 낮아서 전체 평균 깎아먹거나 그러실거에요 그것도 한국에서 살긴 지옥 같겠지만…
반대로 동작지능이 저 모양인데 공부를 저만큼 한다는 건요 언어이해 등의 지능이 그냥 넘사벽이라는 겁니다 커버치면서 살아도 워낙 다른 쪽이 딸리니 특이한 사람인 거죠
이게 본문 내용인거고요
또 정확히 다중지능 평균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가능성은 있다 정도로 언급해주셨고 하니
(개인적으로 정확한 소검사 점수들이 너무 궁금해요. 어느정도로 다른 항목이 낮아야 전체 지능이 경계선 정도로 평균이 떨어지는가.. 그런 경우에 언어이해도 썩 신통치 않아야 할 거 같은데 사연자님 보면 언어지능이 좀 좋은 걸론 하기 힘들 거 같은 속도로 성적을 내셔서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본문에서 주로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그냥 경계선 지능자라고 부르기엔 틀린 게 아니라도 다소 표현의 아쉬움이 있어보입니다
별개로 이런분들은 특히 한국에 있으면 짓밟히고 성공하기 힘들어요. 굉장히 맥락형 사회라 동작성 지능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지능이 온전해도 본문에서 언급된 것처럼 성격이나 기질 특징이 있을 수 있고 그렇다 쳐서 저 비슷하게 보여도 사회생활 어려워지거든요.. 뭐 대단한 영감이나 감수성으로 작품이라도 안 쓰면요.
작품 써도 그게 책으로도 못나오고 중간에 다 뺏기고 권리 뺏기고 눈치없는 사람으로 몰리고 오히려 죄인될겁니다
사연자분 얼마나 고생하고 비참했을지 알거 같습니다
겉으론 전혀 장애적 요소가 안 보이고 익숙한 관계에서는 특이하게 보이지조차 않으니 우리 **는 이렇게 똑똑한데 왜 이렇게 안 풀릴까 .. 이런 걱정하거나 비난하는 모습 많이 보셨을 거고..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쓰다보니 왠지
엉뚱하게 한국 인구가 줄고 사람들이 시름시름하는 이유를 알 거 같다…
토익 되게 빠르게 풀어야 하는 시험아닌가요?? 토익 고득점이신분이 처리속도가 저렇게 낮을수가 있나요...??
토익은 모의고사로 여러번 연습할 수 있고 예측과 대비가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user-mu6df3oc5e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시험의 가장 전략적인 약점이 충분히 많은 기출문제가 있다면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거죠
그게 실제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되더라도 말입니다
원래는 그럴 거라 생각하고 문제를 내는데 깊은 사고를 하지 않더라도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힐 수는 있습니다.
주입식 교육이라는 게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주입식이라는 게 아니라 직접 생각해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게 나와야 내 뇌의 사고력이 향상되는데
생각하는 방법을 익힌다는 게 문제인거죠 그래서 주입식 교육인 겁니다
@@user-rmsidv1rhs 정확함. 영상에 나온 웩슬러 그래프를 순서대로 1~4번 척도로 명명하면, 제보자는 1번 척도인 언어 이해만 높고 나머지 2~4가 낮음.
"시험의 가장 전략적인 약점이 충분히 많은 기출문제가 있다면 몸이 알아서 반응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거죠" -> 4번 처리 속도.
원래 4번은 주어진 상황에 반응하는 속도임. 제보자는 원래는 낮은 4번 척도를 -> 많은 연습량으로 "토익 시험 형식에 한정해서" 올린 거.
2번 제외한 척도는 "후천적 지능"임. 노오력하면 진짜로 올라감 ㅋㅋ
"그게 실제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되더라도 말입니다" -> 2번. 지각 추론(이과 논리력)은 선천적 지능임. 노력해도 한계가 있음. 상방경직성.
"원래는 그럴 거라 생각하고 문제를 내는데" -> 1 + 2번 척도로 풀어라~~
"깊은 사고를 하지 않더라도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힐 수는 있습니다." -> 1 + 4로 풀어 버리기!! ㅋㅋㅋㅋ
문제는 이런 사람은 현실 영어 맞닥뜨리면 도로 영어 리셋됨. 900점 넘는데 프리 토킹(conversation) 5살짜리만도 못함. 한국 사람 중에 이런 사람 많죠.
그런데 이것도 또 "영어 말하기 연습"으로 올릴 수 있음. 자주 사용되는 문장을 문제 은행처럼 뽑아서 외우면 됨. 제대로 이해한 건 아니지만 급하게 써먹어야 할 땐 좋음.
"주입식 교육이라는 게 단순히 공식을 외워서 주입식이라는 게 아니라 직접 생각해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게 나와야 내 뇌의 사고력이 향상되는데" -> 2번 추론 써라~~~
"생각하는 방법을 익힌다는 게 문제인거죠 그래서 주입식 교육인 겁니다" -> 1 + 4번 쓸 건데요오옹~~~~
참고로 과거 학력고사 세대는 1번 높으면 유리합니다 ㅋㅋ 근데 고득점자인데 실제 대학 수업 들을 때 이해력, 적응력 떨어지는
저 [토익 900점 벙어리] 같은 문제가 대학 강의에서도 발생해서 새로 만든 게, 사고력(2번) 위주의 수능이죠. 이름도 [대학에서 수업을 받을 때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
만약 제보자가 3, 4번이 평균이고 2번만 낮았다면, 1번 스킬로 법조문을 달달 외워야 하는 과거 사법 시험, 공시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엉덩이로 공부한다"는 말이 나온 거.
현재 리트(법학 적성 검사)는 2번 척도 높으면 개유리하고.
토익 860은 엄청 어렵습니다 700까진 쉬우나 800점 이후로 더디게 올라갑니다 오래전이지만 공부 한창할때 제가 900점 가까이 받은 경험입니다 상위5프로안이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많이
다르겠지만요
오 반갑습니다 개신교학교. 저는 개신교입니다.
경계성인데 언어는 발달되서 대화는 잘하더라구요 사회이해도도 있다고 느껴질만큼요
하지만 업무 지속성을 가질수없어서 직장을 못다닙니다. 능력없으면 노력을 더하자 이런.. 자신을 다루는게 안되는..?
그래서 안되네 그만두자..를 반복하고 괴로워하더라구요
자신을 컨트롤하며 지속성을 가진다는게 굉장히 고차원적인 일인거구나 느꼈어요
아는 애가 애기일때 말을 빨리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관찰력도 풍부해 영재아닌가 싶었는데. 수학은 좀 못함 그런데 잘하는거 하면 되는데 명문대 간다고 수학공부한다면서 자기벽에 부디치면서 우울 강박 생기고 드디어 아이큐 검사 90초반 나옴. 수학빼고는 노력대비 잘했던 애인데도 우울 강박생기면서 아이가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그 아이 특성이 처음엔 다른 애들보다 못한다고 생각함 지나면 더 잘함. 그 차이가 어떤아이는 50프로 알아도 안다고 생각하지만 60프로 알아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좀 천천히 모르는거 알아내서 나중에 같이 시작한 아이보다 잘함. 그런데 90이라고 경계선 지능 장애라고 생각하고 우울증 소심함이 더해짐. 좀만 기다리면 더 잘할 아이지만 사회는 안전히 알지 못하면 신중하게 하는 편이라 느린것만 보고 닥달하고 괴롭힌다. 정말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인데 우리 사회는 처음부터 속도를 내라고 한다. 기다려 주면 더 잘할 아이인데... 속도 그놈의 속도. 시험문제도 우리는 선별한다고 속도에 치중한 문제가 많다. 사실 빠르다고 더 똑똑한게 아니고 일함에 있어 신중하게 파악하고 개선점 발견하고 일의 질을 높히는 것도 중요한데
변호사인데 경계선 지능입니다. 솔직히 시험이랑 머리랑 그렇게 관련이 11:30 없는 거 같아요. 리트가 아이큐 테스트라던데 그거도 120점 받았거든요. 수능도 1.7등급 받았고. 언어이해는 좀 높았네요. 근데 군대가서도 욕 엄청 듣고. 공간지각은 엄청 떨어졌네요. 새로운 거 배우는 거 시간 오래걸렸고 어릴 때 율동 따라하는 거 제가 제일 못한 거 같네요. 색종이 접기도
아마 웩슬러보시면 소검사편차가 있을것같네요 추론능력은 강한데 공간지각은 떨어지는사람이있더라구요
운전이나 수학은요?
@@rodive2 운전면허 실시4번 떨어졌습니다. 수학은 제 기억으로는 2등급 맞은 거 같네요. 확률통계 수열은 강했는데 함수 도형에서 약했습니다
@@흐흐-i7p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지금 운전은 괜찮으신가요
일상생활에 불편한건 없으신가요?? 저도 비슷한데 검사를 받아봐야할지 모르겠네요... 아님 과도하게 걱정하는걸까용
뭔가 어려운 작업을 해보지 않아도, 그냥 일상생활 수준의 자주 반복되고 쉬운 일인데도 경험치가 안쌓이고 힘들어한다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한번씩 의심해 볼만 함
총 84면 원래 경계선지능이라기보다 심한 우울로 처리속도나 다른 부분이 영향받아 낮아질수도 있지않나요. 적절한 예시같진 않은거같아요.
그런 점이 발견됐다면 평가보고서에 적혀 있었을 거에요. 제가 심리평가를 받으러 갔다가 IQ 검사 후 범불안장애 진단을 받았거든요.
저는 스트레스를 엄청 받으면 판단능력이 제로가 되던데... 컨디션이 좋을 때 하고 심한 스트레스에 우울한 상태에서 아이큐가 틀리고 같은뎀
이거 진짜 맞아요. 우울감이 있을때 심할때 확 떨어져요.
84면 ㅈㄴ 애매하네…아예 낮은것도 아니고 지적장애 마지노선인 71이랑 천지차이니까
의사선생님들이 더 잘 아시겠죠
버티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새로운것도 익숙하게 해나갈 힘이 생깁니다.
과거 어른들이 말하는게 다 맞아.
공부는 머리 나빠도 잘 할 수 있어.
공부못하는건 머리가 나쁜게 아니라 인간이 덜된거지.
이건 거의 정신과병원영업용인데...이미 학교 다닐때 지능검사 다 했을거고 아이큐가 130이 넘어도 일머리 없는 사람도 있고 유독 일머리만 좋은 사람도 있고 하는거지. 내신2등급, 토익840을 경계성 지능?? 그냥 곱게 자란거야
이러니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애인들이 힘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부른 소리한다, 니가 무슨 장애냐, 꾀병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개하고 무례함.
팔다리 없는 게 보여야만 장애인 줄 아냐 ㅉ
@@start-j2g 아이큐 130넘는데 일머리 없는 사람을 실제 경험하신거예요?
어 나다 ㅋㅋㅋㅋㅋㅋㅋ 나 서울 상위원대학 ㅋㅋ 언어이해 만점!! 공간지각은 엄청 낮은데 ㅎㅎㅎ친구들이 공부 잘해서 다행이라고 그러긴 해요 ㅎㅎㅎ 하지만 대부분의 시험은 항상 잘침 ㅋㅋㅋ 언어잘하면 살기 뭐 불편치 않습니닼ㅋㅋ
ㅋㅋ 졸업하고 취업하면 힘들거예요 😢
일도 느리고, 성적도 낮고, 기억력도 낮고, 소근육 쓰는 일도 못하는 나를 보니, 미안하지만 저 사연자보다 내가 더 심각해보인다...
지능지수도 기준이 되겠지만..
영상에 나오는 것 처럼 새로운 거에 대해서 못 따라 오고,
성인의 경우에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경험이 쌓여 있기에 짜증도 냄
글씨 외우는 하드디스크 같은 존재들이네요. 수천년간 단순 암기 시험제도로 만들어진 인류 문명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진실이고요. AI나, 뉴럴링크 기술등의 개발이 빨리 돼서 단순 언어 외우기 기계들에게 알맞은 위치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인류의 새로운 진화의 시작은 이런 글씨외우기 기계들을 거르는때에 시작됩니다.
풉 개똥철학
개똥철학
풉 ㅋㅋㅋㅋ
저는 공무원인데 직장에 이런 분들이 종종 보여요...
분명 시험 치고 붙어서 들어온 분인데
실무에서는 정말 어떻게 시험보고 왔지? 싶을 정도로 말도 안되게 응용도 안되고 업무 습득 속도가 낮고.. 공통적인건 영상에 나온 소근육 사용한 작업은 정말 처참한 수준입니다
공무원도 사실 다양한 상황에서의 빠른 대처와 빠른 처리속도를 요하는 직무가 대부분이라 이런 분들이 오면 순식간에 폐급으로 찍혀서 직장생활 난이도가 상승하더라고요
사실 어떻게든 시험만 붙으면 들어오는 곳이라 이런 분들이 좀더 많는 느낌도 있습니다.. 직무도 시험과 비슷할 거라 생각한거죠 ㅠ
고민이 많네요 이런 분들은 어떤 직무에 배치해야하는지 또 특정 직무에 배치했을때 반발은 없을지도 모르겠구요
추가로 든 생각이 공무원 특유의 순환보직 체계가 이런 분들에겐 치명타일거같네요
남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습득하는데 2년마다 업무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니 평생 직장에서 민폐 이미지만 붙어 다니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있나요
근데 솔직히 장애취급 정도 받을거면 뭔가 확연히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야되는데 커뮤니티댓글 종특이 사람이 좀만 자기 기준에 안맞다 싶으면 배경이 어떤지 따윈 아오안 기준도 모르고 병명 남발하면서 모자라고 이상한 사람 만들고, 한편으로는 이런 경향때문에 끊임없이 사람들이 자학하고 경계선 아닌사람들도 자기가 경계선인가의심하게 만드는 지경이라서 솔직히 이런글 보면 반감부터 듦. 하다못해 뭘 못하는지 특징이라도 적어주던가
냅다 외우는거에선 차이안날수도잇겟네요
사람 갈구는데 적응 어려움
감정적으로 동요 없는 사람들이 대체로 적응잘하고 승진 빨랐음 ㅇㅇ
판단 기준이 다른거지 모자란 사람은 아닌거죠 경계성 지능이라는 단어자체를 바꿔얄듯
사회 생활 해보면 모자란 사람으로 보입니다.
긍정적 피드팩
저...저는 48개월 발달지연 아이를 키우고있는 엄마인데요..프레스검사를했고 그결과 처리속소가 현저히 떨어진다고하던데요 이아이는 정상발달속도를 따라갈수있는걸까요??더 성장하면초등학교 학과공부를 따라갈수있을까요??😢
제가 딱 이런 케이스에요 언어이해는 138인데 지각추론이 84였고 나머지 2개 영역은 기억은 안나는데 종합 108이었습니다. 저도 군대있을 때가 힘들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공무원하면서 밥벌이는 하고 삽니다 ㅎㅎ
공무원 합격 어케햇나요
@손동표장하오 하루에 밥먹는 시간 빼고 9시간씩 10개월 정도 하니깐 되더라고요 ㅎㅎ 근데 원래 학교 다닐때도 수능 영어는 1등급이긴 했어서 조금 수월했던거 같습니당..ㅎㅎ
공무원 일은 안 힘드시나요? 어떤 직렬이실까요..
평소에 착을 많이 보시나요
작업기억 처리속도는 어땟나요
@@user-mu6df3oc5e 교육행정이에요 아직 신규라 일이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어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