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 이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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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бер 2024
  • #윤광준의하모니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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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주는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하모니카 원음입니다. 듣기에 따라서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은하의 '봄비'는 1979년 그녀의 4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이희우 씨가 작사하고 김희갑 씨가 작곡한 곡입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 떠났던 사람과의 재회를 그린 이 노래는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담고 있으며, 이은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곡입니다.
    '봄비'의 가사 일부를 소개하면, 봄비가 오는 날의 정취와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를 통해 이은하는 듣는 이들에게 봄비와 함께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전달하며, 그녀의 가창력과 감성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은하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한국 가요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여성 가수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1973년 '님마중'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75년에 발표한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가창력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은하는 문화방송과 TBC에서 활동하며, 1976년 문화방송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수상하는 등, 두 방송사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은하는 1977년부터 1985년까지 9년 연속으로 MBC 10대 가수에 선정되는 등 한국 가요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봄비
    이희우작사 김희갑작곡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헤에헤 헤에 예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오늘 이시간 오늘 이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헤에헤 헤에 예
    봄비가 되여 돌아온 사람
    비가 되여 가슴 적시네.
    이은하는 1975년 동양방송에서 그 해 발표한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으로 처음 모습을 보였는데, 그 전에는 미성년자의 방송 출연이 엄격해서 억지로 나이를 올려서 출연한 것입니다. 첫 데뷔곡이 방송을 타지 못했고, 이은하 본인도 밤무대에서만 부를 수밖에 없어 그닥 유행세를 타지 못한 데 비해,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은 방송을 타자마자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당시에 한영애를 제외하고 보기 드문 허스키한 보이스로 내지르는 시원한 가창력에 연예계가 집중하였고, 방송 풍조상 TBC 전속으로 활동했지만, 이후 1977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처음 10대 가수에 들고 1985년까지 들면서 9년 연속 10대 가수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시기 함께 10대 가수에 든 혜은이와 쌍벽을 이루며 여자 가수의 양대 산맥으로 활동했고, 비교적 다른 노래 스타일과 분위기로 둘이서 70년대 말을 풍미했습니다.
    이후, 같은 해 1976년 '최진사댁 셋째딸'과 1977년 '밤차',1978년 ‘겨울장미’, 1979년 '아리송해', '봄비', '당신께만'이 연속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70년대 말에 TV든 라디오든 어느 채널이라도 틀었다 하면 이은하의 노래가 나오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이후 산울림의 김창완이 작곡해 준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이 1984년 방송가 가요대상을 휩쓸고, KBS 가요대상까지 수상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다시 찾게됩니다.
    70년대에는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조금 미숙함의 탁성이였다면, 80년대에 들어서는 조금 더 안정되고 파워풀한 허스키 보이스로 자리잡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89년, 이은하의 마지막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돌이키지마'로 마지막 인기를 얻게 됩니다. 전영록이 다시 시작하라는 의미로 선물해준 곡이라고 합니다.
    그는 스테로이드주사 부작용으로 쿠싱 증후군이 생겨 살이 30kg 이상 쪄 다른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이 시기에는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중반까지를 휩쓸던 대가수의 위상이 무색하게 기량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2020년에 들어서 예전의 모습을 어느 정도 되찾았고, 가창력 역시 어느 정도 회복세에 접어들어 그해 4월 25일 불후의 명곡 가요톱10 골든컵 특집에 출연하였는데, 비록 투병으로 인해 외모는 과거와 달라졌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보여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날 그녀가 부른 곡은 임희숙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이후 2020년 10월 10일에 가요톱10 골든컵 특집 2편에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쿠싱 증후군의 원인인 스테로이드는 모두 빠져나갔다고 하며, 체중 조절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서 살만 빼면 된다고 했었지만 후유증으로 양쪽 무릎의 연골이 심하게 마모되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후 다행히 많이 회복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으며 하반기에 예정되어있던 데뷔 50주년 콘서트 대신 팬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질곡의 세월을 살아왔음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변함없는 모습을 보면 정신력과 의지에 있어서는 일반인의 영역을 아득히 초월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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