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훈풍타고 재산세 증가폭 1위 [하남] 딜라이브 뉴스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부동산 훈풍타고 재산세 증가폭 1위
    【 앵커멘트 】
    하남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재산세 증가율 1위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보다 14% 넘게 증가했는데 다른 무엇보다 역대 최고가의 80%까지 회복된 부동산 가치의 영향이 큽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기사 】
    올해 7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정기분 재산세를 가장 많이 부과한 경기도내 자치단체는 성남시입니다.
    금액으로는 5,200억 원이 넘는데 그 뒤를 4,000억 원대를 부과한 용인과 화성시 등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들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과액으로만 봤을 때 하남시는경기도 전체 시군 중 9위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대비 증가율로만 따져보면 경기도 1위를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부과된 재산세가 1,776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14.04% 상승한 2,025억원이 부과된 것입니다.
    재산세 증가율을 이끈 것은 부과 건수가 아닙니다.
    올해 재산세 부과 건수는 162,000여 건으로 지난해 160.200여 건에 비해 3% 밖에 늘지 않았습니다.
    재산세 부과 건수는 별다른 변동이 없는 데도 재산세액이 큰 폭으로 증가 했다는 건 결국 재산의 가치가 크게 늘었다는 반증입니다.
    ( 모덕용 재산세팀장 / 하남시청 세정과 )
    "금년 재산세의 증가는 공시지가 등 2023년 하락분을 2024년에 회복하는 과정에서 과세대상의 세액 상승이 영향 있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하남시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4월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사와 위례 지역 등 신도시 위주로 역대 최고가 대비 80%선까지 가격이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거래량도 지난해 11월 100여 건의 바닥을 찍은 뒤 상승 곡선을 그리다 지난 7월 610여 건으로 정점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이같은 원인에는 3호선과 9호선 등 잇따른 교통 인프라 호재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오용석입니다.
    #부동산 #아파트가격상승 #재산세
    ● 방송일 : 2024.09.23
    ● 딜라이브TV 오용석 기자 / oys-news@dlive.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하남시 #뉴스

КОМЕНТАР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