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도 14살 되자마자 집에서 나와 공장에서 미싱 일을 하셨어요. 전 지금 20대인데 대학 오기 전까지 모든 엄마들은 그 시절 대부분 그랬는줄 알았거든요.. 대학 와보니 엄마가 대학 나온 친구들이 그렇게 많더군요. 거기서 뭔가.. 벽을 느꼈달지 다른 세계같았달지,, 속상했습니다. 우리 엄마의 고생이 그 시절이면 다 겪는게 아니었구나.. 우리 엄마는 일하면서 야간으로 중학교 다녀서 아마 중졸. 내가 너무 사랑하는 엄마를 제가 낳을수있으면 좋겠어요. 엄마를 낳아서 사랑해주고 일찍 고생 안시키고 대학도 보내주고싶어요. 현실적으로 그럴 순 없으니까 제가 효도해야겠지요.
피아노 조율 하시는 분 멋있다. 이 단기간에 정말 많이 발전한게 확 와닿음. 저 분들이 가족을 위해 희생 했기에 저 분들의 동생분들이 좋은 학교 가고 좋은 회사 가서 역량을 펼쳐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한거임 그러니 저분들 존경해야함. 나라가 수출도 하고 인재도 발굴해서 경제발전의 발판을 만들어 주신 고마우신 분들임.
국민학교때 사회책에서 봤던 대한민국의 강점은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는 말이, 정말 얼마나 슬픈 말인지 나이가 들어 알게됐을 때, 내가 어른이 됐다가 아니라, 나라가 저렇게 힘들게 발전했는데 저 수혜를 받아자란 시대의 아이들이 누리고 있음에 감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개탄스러웠으며, 내가 그중 하나라는 것이 어느순간 너무 부끄러워지더라. 그래서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항상 불평하게 되고, 마음속에서 감사를 잊었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옛날티비를 보러 옵니다.
1987년 시립대 합격하고 동대문 창신동 봉제공장 아침9-새벽2-3시 숙식하고 한달 15만원.. 한달반일했는데 일하던 여자들 고아원 출신 미싱.시다들이였음.. 사장님이 얘 대학 합격하고 잠시 일하는애라고 소개시켜줬는데 누나들 막 고아원에서 일하러온 내또래 여자아이 부러워하던 눈빚 잊을수없네요 사장님 다른건 몰라도 먹는거는 확실하게 챙겨주셨던.. 일요일 쉬는날 고기 구워주시고 여공들 주변 쪽방에 살았는데 사모님이 반찬해서 잘먹어야한다고 토요일 올 나이트..아침 9-다음날 아침6시 작업 종료하면 반찬 일일이 챙겨주셨음..지하에 다른 봉제공장있었는데 거긴 그런거없었음
12:16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부터 터트리는 20대 여성과 그 딸을 보듬어주는 어머니의 굵은 손마디. 그 여성 나이가 고작해야 20초반이다. 그때는 저 나이만으로 어른이었다. 이런분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만든것이다. 그 덕분에 동남아 놀러가서 펑펑 쓰고 다니는거지. 울고불고 하며 맛집다니고 해외여행 다니는 mz들 달래느라 이런분들에게 고작 지하철 경로우대권도 눈치보며 발급해주는 나라가 정상인가.
지금 60대 이상 분들 정말 고생 많았던 세대입니다. 저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나라가 이만큼 오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고생하는 중에도 공부를 하겠다고 야간학교를 가시고.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세계에서 2번째로 못살던 우리나라가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건 저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입니다.
딱히.. 지금도 저거보다 더 빡세게 일하는 사람들 동남아 아프리카등에 널렷습니다. 심지어 애들까지 나와 일하죠. 중요한건 그러한 노동력, 에너지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의 문제죠. 그때 한국은 박정희가 잇엇고, 저런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한단계 산업의 진보를 이뤗죠.
@@약탈자-x1n되게 저 노고를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네요. 더 어렵게 사는 나라와 별개로 저 세대때 고생한 것에 대해 말하는건데.. 공감능력이 없는건지.. 저렇게 살아나 보고 그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보면 님이 말하는게 틀린것은 아니나 옛 세대에 대한 예우는 보이며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ㅇㅈ그래도 요즘 2030대 여자들 저때 어머니, 할머니 세대 비하면 엄청 꿀빠는거죠. 여자라고 양보받고 배려받고 남친한테 공주대접 받으며 투덜투덜 거리는거 저때 여성들은 가능이나 했나요. 저렇게 10대 20대 초반을 공장에서 바치다가 시집가면 누구의 아내이자 엄마로 자기 자신은 없이 사셨죠 ㅠㅠ
니 말대로 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우승한 팀은 감독이 잘 이끌어서 우승한게 아니라 오로지 선수들이 잘 뛰어서 그런거겠네? 옛날 조선 시대때 명량 해전에서 수십대 1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했던 것도 이순신이 잘 이끌어서 이긴게 아니라 그냥 군사들이 잘 싸워서 이긴거겠네? 니 초딩이제?
그때 딸들은 사람이 아니였다.아들과 가정의 뒷바라지를 하기위한 도구였다.공장에서 번돈 부모님께 다 바치고,공부가 하고 싶어 야간 학교 다니던 누나들, 이 나라를 세운 건 그 누나들이였다.여대생이 부러워 주말이면 여대생처럼 예쁜 옷에 책 한권씩 가슴에 안고 이대앞을 서성이던 누나들.... 그 누나들이 그립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눈물난다.. 본인위해 쓰는것도 아니고 가족, 집안 생활비, 남자형제 학업을위해 하루종일 일하며 박봉받고...정말 저분들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만들었다.
8:30 78년? 그당시에도 대-한-민-국 인간들은 차별과 무시를 하고 다녔고, 그당시에 무시해놓고 지금와서 공로를 치켜세우는 모습에 어이없어 할지도 모름.
저하루종일앉아서하는일해보면진짜힘들고지루하기도해서남자들은그만두는경우가엄청많다!
어떤 소설 읽어보면 저당시 여공은 집에 생활비 보내느라 하루종일 삶은계란으로 때웠단 것도 있어요 ㅠ.ㅠ 하루종일 계란방귀 뀌었다고 ㅠ.ㅠ
공돌이 공순이 그러면서 하대했는데 그사람들이 이나라를 이루었습니다 내나이도 50대중반으로갑니다 젊음은 멈추어있지않습니다 힘내세요
ㅈㄹ
꽃다운 나이 스물에 먼 타지로 나가 부모님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자신을 희생하신 우리어머니들.....항상 감사합니다....당신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겁니다.
엄마보자마자 우는모습에 눈물이 흐릅니다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꼬.....
12:00 엄마 보자마자 우네..ㅜㅜ 얼마나 힘들었을까
ㅠㅠ😢😢😢
진짜 코끝이 찡해집니다. 저분도 저때 당시 갓 21살 어린나이의 청춘일텐데 가족을 짊어져야한다는 마음을 가졌다는게 안쓰럽고 짠할뿐😢😢😢
@@parkjooAH 아마도 짝퉁 라코스테 였을거다. 저 때는 한국이 짝퉁천국
타지에서 이제 갓 스물넘긴 애기가 돈버느라 얼마나 힘들고 부모님이 보고싶었을까요ㅠ 그당시 작업환경도 정말 안좋았을테죠.. 저도 모르게 따라 울었습니다ㅠㅠ
@@parkjooAH 그게 중요하냐?
우리 엄마도 14살 되자마자 집에서 나와 공장에서 미싱 일을 하셨어요. 전 지금 20대인데 대학 오기 전까지 모든 엄마들은 그 시절 대부분 그랬는줄 알았거든요.. 대학 와보니 엄마가 대학 나온 친구들이 그렇게 많더군요. 거기서 뭔가.. 벽을 느꼈달지 다른 세계같았달지,, 속상했습니다. 우리 엄마의 고생이 그 시절이면 다 겪는게 아니었구나.. 우리 엄마는 일하면서 야간으로 중학교 다녀서 아마 중졸. 내가 너무 사랑하는 엄마를 제가 낳을수있으면 좋겠어요. 엄마를 낳아서 사랑해주고 일찍 고생 안시키고 대학도 보내주고싶어요. 현실적으로 그럴 순 없으니까 제가 효도해야겠지요.
마음이 이쁘노
정말 눈물납니다.. 어리지만 의젓한 누님들이 있어 이나라의 경제성장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첫째이모 둘째이모 이야기네... 셋넷다섯여섯은 진짜 언니들 뒷바라지 덕에 성공했네.... 평생 잘해야지 이모들한테 ㅠㅠ
우리 어머니 세대들의 이야기 이지요
오빠 남동생 공부시켜야 된다고 본인들을 희생했지요 아버지 세대분들도 마찬가지 셨지요 집에 돈붙이고 식구들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들이 많으셨지요
독일에 탄광가서 집안일으켜세우고 철강 조선 건설 발전하던시기에 목숨갈아넣어서 일하셨죠
요즘은 여자들은 돈벌면 성형수술부터 하려하고, 남자들은 돈벌면 차(승용차)부터 사려고하지요...
"공순"이가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진짜 "공신"들이십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12 분 영상.,
추석날 집에 도착후 엄마 만나자마자 우는 모습에서..
우리들의 누나를 봤습니다.
이제는 70된 우리 누나도 저랬는데..
지금 생각하니 누나도 어린 소녀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가슴 미어지네요..
친구들 상급학교 진학하는데 눈물을 머금고 공장에 가야했던 시절이지요 ㅠ.ㅠ 하루12시간 이상씩 착취당하고 수당도 못받고..그당시 성적 착취도 많았을꺼에요.대부분 여공이고 공장장은 남자였으니깐요
@@김은정-x6m8s남자가 벌리라고하면 벌려야지요
참...엄마 품에 안겨서 우는 모습이 참 짠하네...밖에선 산업역군이지만 고작 20대초반의 어린 소녀였는데... 그분들덕에 내가 이리 편하게 살수 있었나보다 감사합니다.
고생은 말할것도 없고 공돌이 공순이 소리 들어가며 가족을위해 자신들을 희생 하셨던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출의 역군이란 이름하에 노동력 착취 당하던 시절 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우리 어머님과 지금의 할머니 이야기 입니다 정말 고생 많앗던 시절 입니다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저시절 누나들은 동생들 정말 아꼈네요 대한민국의 힘이 느껴지네요
대한민국. 토대를 마련해주신 우리 윗 세대분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이 잘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부작용은, 지금 젊은 애들 기준으로 기합이 젤 빠져버린 나약하고 이기적인 세대가 되버림 ㅜ
저분들이 보면 지금 애들 얼마나 가짢을까? ㅎ
역시 대단하십니다
@@jwy1207 ㅇㅈ
@@jwy1207저분들덕분에 저분들 아이들이 편하게일할수있는환경이된건?
우리 엄마, 이모, 고모들. 고마워요. 고생많으셨어요.
중학교 졸업하고 공장에 가는누나! 그때는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같은 시간을 겪고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그때도 누나는 사랑만 받아야 하는 어린소녀 였다는걸...누나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ㅠ
옛날 저 영상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
자신을 희생해서 가족들을 보살폈던
어린 여공들의 눈물
도대체 누가 공순이니 공돌이니 하면서 쓸데없이 남의 직업을 비난했는지 참 안타깝네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도 첫글자따서 비하한다
지금의 어느 누구보다 못지 않은 똑똑하고 순수한 당신들은 보석같은 존재임을 인정 안할수 없군요.
대한민국의 원동력이었던 분들. 보고 있으니 그저 눈물만 나네요.
우와 우리의 지금 어머님들~ 저 작은 체구로 밤낮으로 일하고 공부하고 부모 형제
다 챙기고 촌스러운게 아니라 진짜 이쁜 얼굴 입니다
위로 보면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는 200개국에 20국가 정도인데 정말 대단하고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피아노 조율 하시는 분 멋있다.
이 단기간에 정말 많이 발전한게 확 와닿음.
저 분들이 가족을 위해 희생 했기에 저 분들의 동생분들이 좋은 학교 가고 좋은 회사 가서 역량을 펼쳐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한거임
그러니 저분들 존경해야함.
나라가 수출도 하고 인재도 발굴해서 경제발전의 발판을 만들어 주신 고마우신 분들임.
국민학교때 사회책에서 봤던 대한민국의 강점은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는 말이,
정말 얼마나 슬픈 말인지 나이가 들어 알게됐을 때, 내가 어른이 됐다가 아니라, 나라가 저렇게 힘들게 발전했는데
저 수혜를 받아자란 시대의 아이들이 누리고 있음에 감사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개탄스러웠으며, 내가 그중 하나라는 것이 어느순간 너무 부끄러워지더라.
그래서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항상 불평하게 되고, 마음속에서 감사를 잊었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옛날티비를 보러 옵니다.
순간 눈물이 핑 돌았네요.
저보다 윗세대 얘기지만 저렇게 고생하면서 가족을 먹여살리고 나라를 먹여살려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같으면 대학 다니면서 아이패드로 공부하고 친구들과 맛집 찾아다니면서 쇼핑도 하고 그럴 때인데 그시절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열심히들 살아오셨구나.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열약한 환경에서 어린나이에 고생하고, 또 늦은시간에 학업에 열중하고. 요즘 친구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삶이다.
뭉클하다....나이 20이면 요즘시대엔 아이인데..... 속이 꽉찬 어른이고 다들 말은 얼마나 잘하는지....행동하는게 귀여워서 웃고 또 다른 면에선 뭉클하면서 애틋한 맘으로 보게된다
1987년 시립대 합격하고 동대문 창신동 봉제공장 아침9-새벽2-3시 숙식하고 한달 15만원.. 한달반일했는데
일하던 여자들 고아원 출신 미싱.시다들이였음..
사장님이 얘 대학 합격하고 잠시 일하는애라고 소개시켜줬는데 누나들
막 고아원에서 일하러온 내또래 여자아이 부러워하던 눈빚
잊을수없네요
사장님 다른건 몰라도 먹는거는 확실하게 챙겨주셨던..
일요일 쉬는날
고기 구워주시고
여공들 주변 쪽방에 살았는데
사모님이 반찬해서 잘먹어야한다고 토요일 올 나이트..아침 9-다음날 아침6시 작업 종료하면 반찬 일일이 챙겨주셨음..지하에 다른 봉제공장있었는데
거긴 그런거없었음
꽃다운 나이
'나'를 버리고
오로지 가족을 위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대들이 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이름도 모를 분들이지만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7:35 좋은 머리 갖고 태어났지만 공장에서 일할수 밖에없는.. 공부해라 엄마 잔소리 들어보는게 평생 소원이셨을 분이네요
발음들어 보니깐 한국 사람한테 배운것도 아니고 카세트테이프 교재 듣고 독학하셨네요
저분을 대학 보냈어야 하는데
유튜브영상을 이렇게 첨부터 끝까지 울면서 본적 처음이에요...
공장에서 일하는 누나들 모습만 보고도 눈물이 났는데 명절때 고향에 가서 어머니 만나는 모습에는 울음이 터져버렸네요...
누나들 고마워요...
저 중에 우리 어머니도 계셨을 터....보고싶은 엄마....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우리 엄마...이 영상 보며 한없이 눈물만..
저때 우리 누나 아남전자에 다니며 기숙사 생활하며 월급날 집에올때마다 나 보라고 어린이잡지 소년중앙 어깨동무 잡지 사왔는데...어린나이에 가장 기다리던 누나의 선물...지금은 손주 여럿 둔 할머니...부모같은 누나 건강하게 오래살아야돼...
비염 있어서 울면 안되는데... 선생님 댓글 보고 펑펑 울고 있네요.. 진짜 우리네 어머니, 누이들 정말 고생 많으셨지요...
눈물이 나네요ㅠ
저~ 영상을 보니깐ㅠ 노후에는 편히 사시길 바랍니다.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저렇게 벌어서 시골집 엄마 동생들..... 아휴..우리의 누나들... 감사하고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장본인들..저 시절 본인의 모든 걸 희생해서 가족 위해 살았던 우리 부모님들, 형들, 누나들께 오늘 큰 박수 드립니다!!!
존경합니다 ~~~~~ 고생많으셨습니다...... 건강히들 장수하세요~~~
아휴 엄마품에 안겨 우는게 너무 맘아프네 얼마나 서럽고 힘들었을까 가슴속에 할말많지만 못하는 마음 맴찢😢
각지방에 각지역가족분 우리 어머님 우리고모님 대한 이모님 우리 가족에대한 누님들
진짜 고생많이했습니다.
우리나라 가장 산업을 크게 발전분들이다.
진짜 고생많이 하셨던 세대들 지금은 할머니들이 되셨겠죠. 정말 감사드립니다
눈물 납니다. 저 세월을 어떻게 이겨냈을까요,
"한뼘잔디" 한일여고 생각이 나서 가슴이 아픔니다.
지금은 얼마나 좋은 세상입니까,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고향가는버스 인터뷰에서 울컥하네요. 저시대여성분들의 노고에 정말감사합니다. 건강히오래오래사십쇼
12:16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부터 터트리는 20대 여성과 그 딸을 보듬어주는 어머니의 굵은 손마디.
그 여성 나이가 고작해야 20초반이다. 그때는 저 나이만으로 어른이었다.
이런분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만든것이다. 그 덕분에 동남아 놀러가서 펑펑 쓰고 다니는거지.
울고불고 하며 맛집다니고 해외여행 다니는 mz들 달래느라 이런분들에게 고작 지하철 경로우대권도 눈치보며 발급해주는 나라가 정상인가.
눈물나네요. 우리 어머니 세대..
지금 60대 이상 분들 정말 고생 많았던 세대입니다. 저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나라가 이만큼 오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고생하는 중에도 공부를 하겠다고 야간학교를 가시고.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세계에서 2번째로 못살던 우리나라가 세계 10위 안에 드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건 저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입니다.
적 극 공감 합니다. 대한민국인. 정 말. 자랑스럽습니다
딱히.. 지금도 저거보다 더 빡세게 일하는 사람들 동남아 아프리카등에 널렷습니다.
심지어 애들까지 나와 일하죠.
중요한건 그러한 노동력, 에너지를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의 문제죠.
그때 한국은 박정희가 잇엇고, 저런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한단계 산업의 진보를 이뤗죠.
@@약탈자-x1n되게 저 노고를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네요. 더 어렵게 사는 나라와 별개로 저 세대때 고생한 것에 대해 말하는건데.. 공감능력이 없는건지.. 저렇게 살아나 보고 그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론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보면 님이 말하는게 틀린것은 아니나 옛 세대에 대한 예우는 보이며 말씀하셨으면 합니다.
@@약탈자-x1n본인이 일해보세요.저도 3교대로 일했고 학교 밤까지 다녔어요.월급이 얼마인지 아시는지
@@jong6068 리더를 잘남만나야된다는 얘기같은데 님이오버하시는듯
마지막 누님 진짜 집안의 대들보셧네요 ㅠㅠ
지금 같은 사대에 태어났으면 귀하게 자라셨을 분들.. 저 분들이 있기에 내가 이런 대접 받나보다. 열심히 일해서 연금은 챙겨드릴 수 있도록 해볼게요....
공장다니면 귀한자식이 아닌가? 왜 비하하시죠 지금도 공장다니는 직장인 많아요 직장이 공장인것 뿐인데 왜 비하하시지
공장다니면 귀한자식이 아닌가요? 용돈못받고 선물 못받으면 귀한게아님? 가정형편에 맞게 사는거죠
가족에 누가 희생하고 희생당하고가 어딧어요?
그런식으로 갈라치기랑 비하하지마세요
힘들게 사셨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같은데 또 태클충이 덤벼대네. 부정마인드 태클충들...
훈훈하게말햇구만여 멀비하해여ㅡㅡ
ㅇㅈ그래도 요즘 2030대 여자들 저때 어머니, 할머니 세대 비하면 엄청 꿀빠는거죠. 여자라고 양보받고 배려받고 남친한테 공주대접 받으며 투덜투덜 거리는거 저때 여성들은 가능이나 했나요. 저렇게 10대 20대 초반을 공장에서 바치다가 시집가면 누구의 아내이자 엄마로 자기 자신은 없이 사셨죠 ㅠㅠ
구로공단.. 지금은 이름도바뀌고 많은것이 변했지만.. 저분들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더발전할수있었죠.. 감사합니다..
지금은 조금만 일시켜도 노예처럼 인권유린하느니 악덕사업주 노동력 착취하니하고
노조파업이나 폭동일으키고... 사회주의나 선망하고...
어휴 눈물난다... 대단하신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
어떤 드라마보다 어떤 영화보다 어떤 노래보다 가슴이 미소지어 져요 그때로 돌아가고픈 마음마저 들정도로 그땐 따뜻함이 머물었어요
우리 누나, 엄마들 덕분에 우리가 현재 잘 살고 있는 것임.
저희 이모가 첫째라 공장에서 땀 흘리면서 일했답니다..
이모가 저랑 38살 차이니까..
꽤 오래됬네요.
전태일평전을 읽다 이 영상이 생각나서 왔어요. 제 할머니 세대가 이렇게 일을 해왔다니.. 할머니가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착잡한 마음도 들고 그렇네요
전태일일기를 읽어보세요 그럼 느껴지는게 있을겁니다
남이 가르키는 방향데로 끌려가면 나약해집니다
전태일일기를 읽어보세요 그럼 느껴지는게 있을겁니다
남이 가르키는 방향데로 끌려가면 나약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누이들 그 힘든세월 어떻게 버티셨나요 존경합니다
저때 당시에 공장에서 일하시던 분들이 지금은 최소한 환갑이 넘으셨겠네요. 한창 공부하고 학교다니거나 예쁘게 꾸미거나 하고 싶은일도 많았을텐데 그만한 나이에 집안살림, 동생들이나 언니, 오빠들 학비보태주느라 고생많이 하셨겠네요. 지금이라도 호강하며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구로공단 지금은 구로디지털단지인데요. 1960~1990년대 중반까지 한국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한 곳인데 특히나 여공분들이 많이 있었던 곳이 구로공단이었습니다.
구로 개봉 가리봉
어릴적 부산살때 신발공장 다니던 동네 누나가 있었는데 진짜 어렸는데 15세정도. . .동생들 공부 다시키고 집안 먹여살린 분이 계셨지. . .
헐.. 애기가.. ㅠㅠㅠㅠ 자기도 보호받아야 할 애기인데.. ㅠ
그시대에는 여자는 국딩졸업하면 바로 방직공장행
눈물납니다.저도 에전에 아라로 공장생활3개월 했었는데 참 힘들어요....뭉클합니다
50년 전의 우리 세대들 . . .
우리 세대들의 여공들이 가장 이뻤고, 그 때 먹었던 식당 밥을 어찌 지금의 밥과 비교할까?!.
그때 먹었던 짜장면을 지금의 짜장면과 어찌 비교할까?!
지나간 그 시절을 생각하니 그저 눈물만 날 뿐입니다.
그때는 짜장면이 왜그리 맛이있었는지...
저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할수있었네요
아닙니다. 박정희 대통력 각하께서 이룬것입니다 😂😂😂😂😂😂😂😂😂😂😂😂😂😂😂
박정희는 희대의 강간범 성폭행범일뿐이다......
@@lukeseo4879박정희와 그 대통령에 맞는 수준의 국민이 있으니 발전하는거지
찢쫘이맹 감성팔이 Han女 조선족들이 저때 있었으면 산업혁명도 없었을듯
눈물 나네요. 공순이 생활하던 누나들, 여동생 모습이 떠오릅니다.
저 분들이 진짜 고생 하셨지 가족들 먹여 살릴려고
공부도 포기하고 본인 희생해서 공장 가고
진짜 힘들었을 텐데
태어난게 축복인건가 불행인건가. 모든 삶에 행복이 가득 하기를...
감동이다 그냥 보기좋다 휴일의꿀맛을 아는분이지 ᆢ막노동 후에 갖는 짧은휴가 그 아슬아슬한 고통과해방의 경계선
잊고 있는네요 그들의 희생을..
눈물이 납니다~~
이분들 돌이켜 보면 이때가 가장 좋았다고 하십니다. 우리 어머니가 항상 말씀하시죠..월급받고 같은조원들하고 나가서 신발사고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좋았다고..
가장 젊은 시절이라 그랬을겁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내요.
여자라고 첫째라고 그렇게 도생들을 위해서 희생애서 동생들을 다 학교보내고 집에 생활비대고..
그렇게 우리엄마도 학교 포기하고 일했었데요..
울면서 봤어요
이분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이 된것이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영어쓰시는거보고 존경스러움을 느꼈습니다. 그 짧은 순간에도 학업의 끈을 놓치 않으셨던 우리 어머니 세대들 존경합니다
진짜 책으로만 죽어라 공부한 티가 납니다. 문법적으로는 맞고 억양은 완전히 한국말 억양..... 당시 그 흔한 카세트 테이프도 없이 죽어라 책으로 공부한.... 눈물이 납니다.
몇명은 그냥 애기들인데… 마음이 아프다ㅠㅜ
저때 .. 국민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졸업하고.. 공단에 많이갔어요..ㅜ.ㅜ
울었다……ㅜㅜ
큰고모랑 둘째고모, 그리고 막내고모가 어린시설 이야기 막 해주셨는데... 영상으로 이렇게 보니까 우리 고모들 진짜 강인하시다... /
왜 눈물이 나는걸까....
낮에 근무하고 저녁에 학교가고 다들 열심히 사셨다.....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에구.. 지금으로 치면 아직 애들인데 너무 고생하면서 살았네요 ㅠㅠ
우리네 어머니들,,,정말 열심히 사셧습니다, 멋지십니다😊
저때 미싱하던분들 손가락 미싱바늘에 찔려서 사고나고,울고했었는데.지금 70대이상인분들 고생 엄청많이 하셨죠.
현재 50대 중후반도 많아요, 여자만 있는게 아니고 어린남자들도 많았어요
저때 미싱하던분들 손가락 미싱바늘에 찔리지않았읍니다, 가장힘들었던건 야간작업하는게 제일힘들었읍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위대한 분들이죠 이 분들 한분한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여공분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
참 너무나 순수했던 시절이었구나., 밤 10시까지 야근이 밥먹던 시절이었는데., 군소리 안하고 다니고 저축해서 시집간 우리 누님들 대단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산업역군의 한 축이다.
대한민국경제는 정치인들이 아닌 당시 공돌이 공순이라 불리셨던 기술직분들 생산직분들이 경제 살렸다.
니 말대로 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우승한 팀은 감독이 잘 이끌어서 우승한게 아니라 오로지 선수들이 잘 뛰어서 그런거겠네?
옛날 조선 시대때 명량 해전에서 수십대 1의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했던 것도 이순신이 잘 이끌어서 이긴게 아니라 그냥 군사들이 잘 싸워서 이긴거겠네?
니 초딩이제?
@@잘생긴가필드님 에휴......
경부고속도로도 공순이가 깔았나보네?
@@기동타액대 난 서울사람이고 박정희를 왜걸어 공산주의자들이나 김정은 걸어놓듯 김대중걸어놓더만 ㅋㅋㅋ 박정희가 경부깔고 유통망 확보되서 산업화되고 경제초고속성장한거 부정하는거 아니지?
@@잘생긴가필드님 말의 요지를 파악을 못하는거냐? 내가 초딩이면 너는 돌대가리지?
너무 감동적이고 슬프네요~
그때 소녀들의 냉혹했던 현실
너무 힘들었을거 같은데 가족들 만나러가는 들뜬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국민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kbs 항상 국민을위하고 나라를위하는 방송이길 기원합니다.
변질됀 kbs 분리징수가 답이다~
90년대 공고 출신에 공돌이 출신이지만 후회한적 없다. 우리가 수업끝나고 나가면 학교 안으로 버스 여러대가 들어오는데 사제옷 입고 내리는 야간학생들 볼때는 몰랐지만 지금 이 영상을 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윗세대들이 근검성실부지런함이 있었기에 현재 대한민국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월급봉투 받고 씨익 웃는모습이 순수하고 행복해보이네요
눈물이 뚝뚝..
다들 순수하고
이쁘시다
이분들이 이끌어
주셨기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했죠
우리 선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산업의 일꾼들 저임금 장시간노동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지금도 눈앞이 선합니다^^
진짜 대단하고 눈물겹다,,ㅠㅠㅠ정말 별보고 나가 별보고 들어온 우리네 부모님 세대들이고 마땅히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이시다ㅠ 정마류ㅠㅠ
그때 딸들은 사람이 아니였다.아들과 가정의 뒷바라지를 하기위한 도구였다.공장에서 번돈 부모님께 다 바치고,공부가 하고 싶어 야간 학교 다니던
누나들, 이 나라를 세운 건 그 누나들이였다.여대생이 부러워 주말이면 여대생처럼 예쁜 옷에 책 한권씩 가슴에 안고 이대앞을 서성이던 누나들....
그 누나들이 그립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어머니들. 희생으로 지금 이렇게. 잘살아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기가 지금에 가산디지털단지(구로공단)입니다. 80년 중반이네요. 요즘 아이들은 모르져! 저도 가내 수공업 시다 오래 했었네요. 쪽가위 오래 간만에 보내요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잘살꺼라는 믿음이 저분들을 버티게 한 힘이었다. 열악한 근로기준법 아래에서 젊을을 희생하신 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1:50 어릴때 서울 갔던 큰 누나 생각나네요. 추석때 플라스틱 바구니에 복숭아들고 하루종일 버스타고 집에 오는 누나 빨리 볼려고 엄마랑 동네 앞 버스정류장 마중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
6:40 사월의 노래 박목월 시인
9:40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 노래를 찾는 사람들
마지막 곡은 역시 노래를 찾는 사람들
갈 수 없는 고향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어려운 시절에도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사셨고 희생하신 모습이 감동입니다.
산업의 역군들이었죠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어머니 이야기여서 너무 눈물난다.
너무 힘들어서 잔업 끝나면 수저들 힘이 없어서 그대로 쓰러져 잤다고 하신 우리 어머니 너무 고생하셨네요.
집에 희생해야 인정받던 딸들 ...
우리 어머니들 ㅠㅠ
노래가슬퍼..
저기술을 지금도 써먹고있음..
나보다더 선배들..
눈물 난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