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1장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4

  • @즐거운발걸음
    @즐거운발걸음  2 роки тому +3

    제가 이 분야 전문가가 아니기에, 네이버 검색과 책의 내용을 참조해서 정리했습니다.
    먼저 '자연선택'에 대한 내용을 잘 이해하면 도움이 될 듯하여 자연선택에 대한 내용부터 정리했습니다. ^^
    자연선택은 찰스 다윈이 처음 제기한 이론으로서 다윈이 주창한 진화론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다.
    다윈은 그의 저서 《종의 기원》에서, 부모가 가지고 있는 형질이 후대로 전해져 내려올 때 '자연선택'을 통해 주위 환경에 보다 잘 적응하는 형질이 선택되어 살아남아 내려옴으로써 진화가 일어난다고 주장하였다.
    생물 개체는 같은 종이라도 환경에 적응하여 여러 가지 변이를 나타내게 되는데, 이 중 자신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변이로의 선택이 일어나서 후대까지 전해져 내려간다는 것이다.
    이 때 주위 환경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물은 같은 종이나 다른 종의 개체와 경쟁을 해서 살아남아야 하는데, 이 경쟁이 바로 생존경쟁이다.
    자연선택의 실제 사례로는 1890년대 영국 맨체스터에서 관찰된, 점박이나방이 공해로 인해 검게 변한 현상을 들 수 있다.
    본래 다윈이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에 착안한 것은 '인위 선발(artificial selection)' 때문이다. 인간은 동물과 식물을 필요에 맞게 키워 왔다. 이 과정에서 몸이 더 크고, 수확량이 더 많은 등, 인간에게 유리한 형질을 추려 내서 인위적으로 교배를 시켜 원하는 형질을 얻는 품종 개량이 계속되었다.
    품종 개량은 말 그대로 인위적인 선택이지만, 다윈은 이러한 품종 개량이 자연에서도 일어난다고 생각하였다. 즉,자연 환경이 생물 종을 솎아낸다는 발상을 떠올린 것이다. 하지만 다윈은 자연에 어떤 의지가 있어서 자연선택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선택이 가치중립적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면 이러한 자연선택의 단위는 무엇일까?
    종일까, 품종일까, 개체일까, 유전자일까?
    '그룹선택설'은 이러한 자연선택이 개체의 수준이 아니라 집단 수준에서 작용한다고 제안하는 진화 메커니즘이다.
    각 개체가 자기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희생할 수 있는 종 내지는 종내 개체군과 같은 집단은, 각 개체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다른 경쟁자 집단보다 절명의 위험이 적을 것이다.
    따라서 세계는 자기 희생을 치르는 개체로 이루어진 집단이 대부분 점령하게 된다.
    이것이 '그룹선택설'이다.
    그러나 그룹선택설은 이제 진화를 이해하고 있는 전문적인 생물학자들 사이에서는 별로 지지를 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타주의자 집단 중에는 어떤 희생도 감수하기를 거부하는 소수파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다른 이타주의자를 이용하려고 하는 이런 이기적인 반역자가 한 개체라도 있으면 그 개체는 다른 개체보다 생존의 기회와 새끼 낳는 기회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그 새끼는 각각 이기적인 특성을 이어받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여러 세대의 자연선택을 거치고 나면, 이 '이타적 집단'에는 이기적인 개체가 만연해 이기적 집단과 구별이 어렵게 될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처음부터 순수한 이타적 집단이 있다고 해도, 이웃의 이기적 집단에서 이기적인 개체가 이주해 와서 이기적인 개체와의 교배로 이타적 집단의 순혈통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그룹선택설'의 큰 매력은 우리가 갖고 있는 도덕적 이상이나 정치적 이상과 조화되기 때문이다.
    개인으로서 우리는 종종 이기적으로 행동하지만 이상적인 면에서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는 사람을 존경하고 칭찬한다.
    그룹선택설울 주장하는 학자들은 집단을 위한 이타성 때문에 인류가 발전한다고 이야기한다.
    리처드 도킨스는 선택의 기본단위, 즉 이기성의 기본 단위가 종도, 그룹도, 개체도 아니고, 유전의 단위인 유전자라고 이야기한다.
    '유전자선택설'은 진화의 주체는 유전자이며, 개체는 그 유전자의 단순한 전달자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어떤 개체나 집단의 행위는 모두 자신의 유전자를 더 많이 복제하려는 동기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 @YAcademySkybootcamp
    @YAcademySkybootcamp 4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 @즐거운발걸음
    @즐거운발걸음  2 роки тому

    '아우'님의 질문
    집단선택설과 유전자 선택설이 뭐가 다른가요?

  • @즐거운발걸음
    @즐거운발걸음  2 роки тому

    아우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로 댓글을 지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