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이미 정해져있는 엔딩을 어떻게 아름답게 마무리할껀가. 옛날 감성에 만화느낌을 느낄 수 있었음. 뭔가 불쾌하지만 씁쓸하고 주인공의 신념이 처음부터 끝까지 통일된 그것자체가 멋있는 애니메이션은 오랜만이다. 명작 특 다양한 구도, 새로운 화면 구성과 액션구도, 주인공의 신념, 정해진 엔딩, 씁쓸한고 불우한 사람들끼리 모인 요소 + 주인공, 성격이 이렇게 변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느껴짐.
가뜩이나마 뇌에 엄청 무리가는 인플란트를 착용한데다 어마어마한 양의 전투 병력들, 괴물을 사냥하는 괴물 멕스텍까지 싸우고 산데비스탄까지 난무 하고 난뒤라서 뜨뜻미지근한 전투였지만 납득이 갈만한 데이비드의 체력과 정신 상태. 애니적 허용도 가능하지만 CD에서는 절대적으로 인게임 사펑과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했을 테고 의지를 굽히지 않는 트리거에게 레베카를 그리게 한 대신 이런 부분은 강하게 입장을 밝힌게 아닌가 싶네요.
엣지러너가 인기있는건 사펑 게임에서 표현된건 그저 화려한 사이버 세계관이고 이 세계관의 일반인의 삶과 밑바닥의 삶의 기준을 아마도 대부분 GTA나 영화의 갱들 정도로만 잡아서 그런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죠. 엣지러너가 나오면서 사펑 세계관이 와.... 저정도 막장이구나하는 사펑 세계관을 이해하는 기준점을 만들어 준덕분에 플레이 하면서 몰입할 기준점이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영상물과 게임물의 차이 이기도 하지만요, 추가 엣지러너를 보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엣지러너 인물들 보다 빅터를 보는 순간 모니터에서 후광이 비치는 현상을 격을수 있습니다. (빅터 그는 신이야!)
산데연출 싸싸연출(눈을 이용한)은 정말 괜찮았어요 ㅋ 인겜 최종보스기도한 아담 앞에서 느끼는 무력감을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은데 정작 게임속 아담전이 너무 허접한 바람에... (이건 트리거도 예상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었겠죠) 만약 게임 속 아담전에서도 아담에게서 느껴지는 포스가 강햇다면 마지막화 전투를 보는 느낌이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데이비드도 아담만큼 특별할 수 있던 존재라고 봅니다 아담은 아라사카의 최고급 사이버웨어와 최고급 의료진의 정밀조정을 받았지만, 데이비드는 일반 군용 산데비스탄 + 암시장표 사이버웨어 + 암시장표 의료진(리퍼닥) 으로 인해 사이버 사이코시스가 발현된 거지 않나 싶은거죠 만약 동등한 웨어+닥터 였다면 비등한 싸움이 되진 않았을지...
게임속 v가 엄청난 놈인거고 그정도는 되야 '주연'취급을 받는다는게 느껴지기도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죠.(심지어 게임하면 애니에서 단체로 일 하는 것들이 죄다 서브퀘로 혼자나 도움안되는 npc하나 끼고 하는 수준이니...) 게다가 음악마저 절정과 비슷한 음절에서 그대로 뚝 끊기는것이 참 어울린다 생각도 들고(사실 게임은 용량이나 반복땜에 그런거 같긴한데. 애니에선 좀 다른느낌이오죠) 조연이나 npc의 시점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앤딩도 아니고, 오히려 사이버 펑크세계관에서 저정도의 행적을 보면 화려하게 불태우고 전설이 되었다는 말이 부족하지도 않고요. 근데 원숭이의 손마냥 모든 목표가 이상하게 이루어진거 보면 참 어울리는 앤딩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차가 좀더 있었으면 급전개나 뭔가 뜬금포같은 느낌이 적었을거 같은데 아쉽기만 하죠
사이버 사이코가 된 메인이 데이비드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건넬 때 그 표정, 달에 갔다는것에 잠시 기뻐하지만 데이비드의 환상을 보고 난 뒤 진심으로 그리워할때의 표정이 메인의 최후와 데이비드의 극적인 최후를 완성시켜주지 않았나 싶네요. 예산 때문인지 연출과 분량에서 너무 아쉽습니다 사펑이 진작 흥했다면 더 좋은 애니가 나왔을텐데..
사이버 펑크는 한마디로 맴찢임.. ㅠㅠ 데이비드 어머니 사망하시는 장면 보고 울고 데이비드가 스켈레톤 입고 약물로만 버티는 장면들에서 울고 데이비드가 꼭 꼭대기에 가겠다는 말하고 레베카가 " 그래 꼭대기로 가자 "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울고 루시랑 데이비드가 추락할 때 울고 그 운전사 아저씨가 데이비드가 전해달라는 말을 했을 때 울고 데이비드 죽을 때 오열 루시가 달에가서 데이비드의 환상을 보고 데이비드가 없어지고 루시가 웃으면서 우는 장면에서 한 번 더 오열 그리고 끝났을 떄 오열.. 그야말로 맴찢임.. 다 보고 엣지러너 리뷰 영상 보면서 울고.. ost듣는데 마지막 장면 생각나서 울고..
루시의 꿈은 달에 가는것이'었지만' 데이비드라는 태양을 만나고선 데이비드가 그녀의 꿈이 되었습니다. 데이비드는 수 많은 사건들로 혼란스러워 눈치채지 못 했지만요 루시가 마지막에 달에 가는건 그녀를 달로 보내주고 싶다는 '데이비드의 꿈'을 이뤄주는것입니다. 데이비드가 남의 꿈을 이뤄주는것을 자신의'꿈'으로 삼았던 것 처럼 데이비드의 꿈을 이뤄주며 데이비드의 어떻게 '죽었는가'가 아닌 데이비드가 어떻게 '살았었는가'를 환영으로 보게되는거죠. 그리고 우린 레베카가 우리의 꿈이자 태양이란걸 알게됩니다😂
저랑 완전 같은 마음이시네요 뭔가 사이버펑크의 엔딩장면을 볼 때는 그냥저냥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이게 진짜 끝인가? 라는 아쉬움과 허무함이 남았었는데 나중에 ost를 들을 때마다 엔딩장면이 떠오르며 마음이 울컥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후반부로 갈 수록 급하게 전개되는 탓에 각 캐릭터들의 디테일을 다 보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히로인의 매력과 여운.. 하나만큼은 최고인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막 10화 들어가는 사람:어? 뭐야 왜 제목이 나의 달이지? 다 본 사람:ㅎ....ㅎ......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충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 by rosa walton를 부르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멸망을 향해 달리는 청년들의 불협화음으로 이루어진 메들리 일단 캐릭터성은 평범합니다. 충분한 재능을 가진 주인공, 꿈을 꾸는 히로인, 헌신적인 동료, 주인공을 믿어주는 멘토이자 리더.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될수 없었습니다. 주인공을 믿어주던 리더는 스스로를 희생했지만, 이에 주인공은 더 나아가는것이 아닌 등이 떠밀려 스스로가 특별하자는 강박에 시달리게 했으며, 헌신적인 동료는 주인공이 폭주하여 달려나가는데 이를 말리지 못하고 곁에 서려다 휩쓸려 끔찍하게 죽어버렸죠. 주인공 본인조차도 히로인의 꿈을 이뤄주기위해 스스로를 희생해버렸죠. 하지만 히로인은 꿈을 이뤘는가? 영상에서 지적하셨듯 결국 꿈을 이루지도 못했습니다. 그녀가 바란 꿈이 '달에 가는것'에서 '달에서 함께 하는것'으로 바뀌어버렸으니까요. 주인공 일행의 발버둥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났습니다. 하지만 불쾌감보다는 아련함이 드는 이유는 이 작품이 그만큼 잘 만들어졌음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서 잊혀지거나, 죽어서 전설이 되거나 [사이버펑크 2077 모든 엔딩 리뷰]](http://i.ytimg.com/vi/J6yWNwRTVE0/mqdefault.jpg)
![[튜나]사이버펑크 엣지러너와 그렌라간은 무엇이 다른가?(강스포)](http://i.ytimg.com/vi/tdglm2-FVlc/mqdefault.jpg)
엔딩노래는 항상 좋은순간에 만 나오다가 마지막에 저렇게나오니까 여운이 더 컷던것 같아요.
엔딩장면에서 노래들리자마자 딱 데이비드의 인생이 스쳐지나가는 느낌
4분열 산데비스탄때 음악터지는 타이밍...신의 한수,,
진짜...
진짜... 처음에는 이노래만 좀 특이하네?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에 너무 ㅠㅠㅠㅠㅠ
엔딩노래 딱2번밖에 안 나오는데? 처음 둘이 달에 갔을 때 그리고 마지막
@@김흥원-l1q 다양한 변주로 여기저기 나왔던듯 보컬들어간건 별로 없었고..
이 작품은
이미 정해져있는 엔딩을 어떻게 아름답게 마무리할껀가.
옛날 감성에 만화느낌을 느낄 수 있었음. 뭔가 불쾌하지만 씁쓸하고 주인공의 신념이 처음부터 끝까지 통일된 그것자체가 멋있는 애니메이션은 오랜만이다. 명작 특 다양한 구도, 새로운 화면 구성과 액션구도, 주인공의 신념, 정해진 엔딩, 씁쓸한고 불우한 사람들끼리 모인 요소 + 주인공, 성격이 이렇게 변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느껴짐.
"같이 달에 못가서 미안해 루시."
ㅜㅜ
데이빗또
ㅠㅠㅠ
니가 웃을수 있다면...
난 괜찮아 루시...
님들이 눈깔괴물이라고놀리는 클라나드 2기도 존나슬프고 리틀버스터즈2기 마지막화보고 ㄹㅇ 폭풍오열함 사람들이 1기가 그냥 개그일상물이라 잘모르는데 끝까지보면 이만한 슬픈 애니들 내씹덕인생17년중에 없었음
여태 봐왔던 것 중에서 제일 여운이 많이 남지만 해석을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감상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복잡 미묘한 감정이 카타르시스랑 함께 몰아쳐서 오던 작품이였음.
본지 몇달이나 된거지..? 아직도 ost들으면 눈물이 나는.. 여운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쎄 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
진짜 엣지러너 보고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이 갑자기 유튭 알고리즘으로 뜨던데 엣지러너 보고나서 노래들으니까 루시의 기분을 대변한거 같아서 뭔가 기분이 묘해짐 ㄹㅇ
오오.. 노래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cinemassage4142 진짜 노래가 틀려요
메인 마지막 표정떄문에 싸펑을 못놓고 게임을 다시 켰습니다..
메인 진짜..ㅜㅜ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눈물이 나지는 않았지만 타 애니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먹먹한 슬픔이 남더군요.... 엔딩을 보고 한동안 일이 손에 안 잡혔습니다.
여운이 쎈편이죠 뭔가모를 허망함과 묵직함
@@cinemassage4142 ㄹㅇ
@wkdkd 어우 찐냄새 으
@wkdkd 느그매는 왜 일 안하는지 생각해보면 남 탓 못할듯 ㅋㅋ
@wkdkd 높은 확률로 이친구 일해본적 없다
루시는 함께 가지못해서 꿈을 못 이뤘지만 데이비드는 루시를 살리고 싶었던 꿈을 이뤘음. 하지만 엔딩에서도 루시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드리고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줌.
딛고 일어섰다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댓글을 보니 마지막에 태양을 맞면서 손을 들어올리는게 그런 연출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루시도 데이비드의 꿈을 이뤄주기위해 달에 간거라고 생각해요 더 이상 달은 의미가 없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데이비드의 꿈을 이루어주지만 자신의 꿈은 그게 아니였는데;;
개인적으로 마지막 전투는 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함
데이비스도 남들보다 뛰어났을 뿐이지 아담이나 V 같이 엄청 강하지 않았단걸 잘보여준거 같음
그리고 마지막 달 아래 키스신은 오랜만에 온몸에 전율이 돋을 정도라 더 여운이 남는듯
가뜩이나마 뇌에 엄청 무리가는 인플란트를 착용한데다 어마어마한 양의 전투 병력들, 괴물을 사냥하는 괴물 멕스텍까지 싸우고 산데비스탄까지 난무 하고 난뒤라서 뜨뜻미지근한 전투였지만 납득이 갈만한 데이비드의 체력과 정신 상태. 애니적 허용도 가능하지만 CD에서는 절대적으로 인게임 사펑과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했을 테고 의지를 굽히지 않는 트리거에게 레베카를 그리게 한 대신 이런 부분은 강하게 입장을 밝힌게 아닌가 싶네요.
데이브가 특별한 사람이었지만 아담스매셔에 비하면 평범한 축이었을뿐..
근데 v가 설정상 얼마나 강한 거?
@@Brand_new_handle 아담스메셔 마냥 인플란트 풀도배해도 사이버 사이코는 안옴.. 시안부 인생이긴한데
@@Brand_new_handle 아담스매셔도 개떡 만들어놓는 괴물입니다
진짜 감상전 감상후 😢😢
약하게 스포 당해서 새드 엔딩이 아니길 바랬는데 메인 죽고 데이비드가 완전 기계몸 되었을 때 아 하고 느낌...
그냥 나이트시티를 있는 그대로 잘 보여줘서 몰입이 높았음.
데이비드가 인간 쓰레기 연쇄살인마로 변하고 사이버사이코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이트시티 최고의 연쇄살인마들의 삶이 잘 담김.
10화 분량으로 압축할거였으면 차라리 영화화로 만들면 어땠나 싶다 영화관에서 엔딩을 보면 정말 역대급 전율이 느껴질거 같은데
엣지러너가 인기있는건 사펑 게임에서 표현된건 그저 화려한 사이버 세계관이고 이 세계관의 일반인의 삶과 밑바닥의 삶의 기준을 아마도 대부분 GTA나 영화의 갱들 정도로만 잡아서 그런 느낌이 든다고 생각하죠. 엣지러너가 나오면서 사펑 세계관이 와.... 저정도 막장이구나하는 사펑 세계관을 이해하는 기준점을 만들어 준덕분에 플레이 하면서 몰입할 기준점이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영상물과 게임물의 차이 이기도 하지만요,
추가 엣지러너를 보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엣지러너 인물들 보다 빅터를 보는 순간 모니터에서 후광이 비치는 현상을 격을수 있습니다. (빅터 그는 신이야!)
저는 스팀덱 오면 다시 해보려고합니다
산데연출 싸싸연출(눈을 이용한)은 정말 괜찮았어요 ㅋ
인겜 최종보스기도한 아담 앞에서 느끼는 무력감을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은데
정작 게임속 아담전이 너무 허접한 바람에... (이건 트리거도 예상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었겠죠)
만약 게임 속 아담전에서도 아담에게서 느껴지는 포스가 강햇다면
마지막화 전투를 보는 느낌이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어요
맞습니다 게임에서 초반 포스에비해 어라?싶은정도로 싱거웠던기억이나네요
DLC에서 데이비드 사이버사이코로 등장했으면 좋겠지만 에프터라이프에서 술 이름이 되서 안타까움
사이버 사이코 두명만 이길 수 있다는 아담스매셔 ㅋㅋ
맥스텍 한놈한테도 지는 아담스매셔....
산데비스탄 쿨 돌리고 모노와이어 광클하면 골골대는게 확실히 포스가 너무 없긴 하죠
V로 살아갈땐 ‘난놈들’의 무대라서 잘 느껴지지 않았던 평범한 용병들의 삶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음
2:05 뿌에에에에에에엥ㅠㅠㅠㅠㅠ
6:36 앗 루시...
뇌속에 루시가 꽉차버렸나봐요
@@cinemassage4142 그럴만합니다
개인적으로 데이비드도 아담만큼 특별할 수 있던 존재라고 봅니다
아담은 아라사카의 최고급 사이버웨어와 최고급 의료진의 정밀조정을 받았지만,
데이비드는 일반 군용 산데비스탄 + 암시장표 사이버웨어 + 암시장표 의료진(리퍼닥) 으로 인해 사이버 사이코시스가 발현된 거지 않나 싶은거죠
만약 동등한 웨어+닥터 였다면 비등한 싸움이 되진 않았을지...
오오 그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그러네요
마지막 ost 과장하나도 안하고 100번이상은 들은것 같네요 너무 여운이 남는 작품입니다
데이비또....
데이비또......
데이비또...
루시 너무 이쁘다ㅠㅠ
게임속 v가 엄청난 놈인거고 그정도는 되야 '주연'취급을 받는다는게 느껴지기도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죠.(심지어 게임하면 애니에서 단체로 일 하는 것들이 죄다 서브퀘로 혼자나 도움안되는 npc하나 끼고 하는 수준이니...) 게다가 음악마저 절정과 비슷한 음절에서 그대로 뚝 끊기는것이 참 어울린다 생각도 들고(사실 게임은 용량이나 반복땜에 그런거 같긴한데. 애니에선 좀 다른느낌이오죠) 조연이나 npc의 시점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앤딩도 아니고, 오히려 사이버 펑크세계관에서 저정도의 행적을 보면 화려하게 불태우고 전설이 되었다는 말이 부족하지도 않고요. 근데 원숭이의 손마냥 모든 목표가 이상하게 이루어진거 보면 참 어울리는 앤딩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차가 좀더 있었으면 급전개나 뭔가 뜬금포같은 느낌이 적었을거 같은데 아쉽기만 하죠
사이버 사이코가 된 메인이 데이비드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건넬 때 그 표정,
달에 갔다는것에 잠시 기뻐하지만 데이비드의 환상을 보고 난 뒤 진심으로 그리워할때의 표정이
메인의 최후와 데이비드의 극적인 최후를 완성시켜주지 않았나 싶네요.
예산 때문인지 연출과 분량에서 너무 아쉽습니다
사펑이 진작 흥했다면 더 좋은 애니가 나왔을텐데..
마지막에 진짜 정신없이 흘러가다가 울컥 했습니다. ㅠㅠ 이게 왠 ㅜㅜ
정말 잘 봤지만 조금 아쉽기도 하다.
메인 죽음 기점으로 딱 20화 정도로 해주지.. 10화는 짧은 느낌이야.
싸펑 세계관이 아까우니 드래곤퀘스트나 파이널판타지처럼 다른 인물 써먹어서 시리즈 좀 계속 내줬으면...
저도 회차가 적다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러닝타임도 20분대라서 더 짧고 축약된 느낌이 들어요
다른 인물이 없잔아... 다죽었잔아..
@@이동건-ORI 별개의 스토리로 가면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음. 엣지러너 인물들도 아담스매셔 빼고는 다 창작.
@@geras738 팔코는 게임에도 있어
그런 뇌절을 하는 제작사가 아님
새벽에 보다가 눙물을 흘림
역시 트리거다 라는 말밖엔…
사이버 펑크는 한마디로 맴찢임.. ㅠㅠ
데이비드 어머니 사망하시는 장면 보고 울고
데이비드가 스켈레톤 입고 약물로만 버티는 장면들에서 울고
데이비드가 꼭 꼭대기에 가겠다는 말하고 레베카가 " 그래 꼭대기로 가자 "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울고
루시랑 데이비드가 추락할 때 울고
그 운전사 아저씨가 데이비드가 전해달라는 말을 했을 때 울고
데이비드 죽을 때 오열
루시가 달에가서 데이비드의 환상을 보고 데이비드가 없어지고 루시가 웃으면서 우는 장면에서 한 번 더 오열
그리고 끝났을 떄 오열..
그야말로 맴찢임..
다 보고 엣지러너 리뷰 영상 보면서 울고.. ost듣는데 마지막 장면 생각나서 울고..
??헉 루시 엔딩에서 울었나요?
스토리의 해석을 꿈과 관련지어 설명해 주신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가 꿈을 갖고 나이트시티에 오지만......
같은 음악이지만 다른느낌을 주었다
노래도미쳤음..
다 떠나서 여운 하나만큼은 가장 심했음.. 다시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좋은리뷰 감사합니다리
작화 연출 브금... 단순한 플롯인데도 여운이 너무 강하다...
🥲🫠
갱단에 들어가 두목이되고 결국 최후를 맞이하는 권선징악의 스토리가 교훈을 주죠.
8:40 담담하게 말하는게 개웃기네 ㅠㅠ
루시 인정 진짜 캐릭 잘 뽑았음, 카우보이 비밥 언급하니 다시 보고싶네 ㅎㅎ 저는 에드가 최애 캐임 ㅋㅋ
그저 눈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엔딩장면 ost... 사이버펑크 하다가 거리에서 들려오면 멈춰서 듣다가 눈물 훔침...
나의 달 나의 사람
6:38 이거 때문에 엣지러너 보고난 뒤로는 꼭 아담 스매셔 시체 위에 수류탄 네다섯발씩 던져야 직성이 풀립니다.
레베카가 보내는 인사다 이눔아
Ost만 들으면 눈물이... 루시 ㅠㅠㅠㅠㅠ
과연 루시의 꿈이 처음부터 데이비드와 같이 달에가는거였다면 적어도 데이비드가 악착같이 살려하지않았을까...
오늘 엣지러너 한번에 다봤습니다. 리뷰들보면서 복습 중입니다. 잘봤습니다.
혹시 4분 ~4분 30초대 뒤에 깔린 브금 제목 알 수 있을까요
descend-into-madness by lance-conrad
마지막화 내용 전개는 너무 암울하고 답이없는 상황이 디스트릭트9을 연상시키네요.
어디서 본거같다 했더니 카우보이비밥...ㅋㅋㅋ 찰떡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데이비드랑 루시좀 행복하게 해줘....
전투연출이 현실이 아니지만 현실 같았기 때문에 가슴에 더 와닿은것..
진짜 음악..
안돼겠다 아담스매셔 넌 맨손클리어형이다
망한게임도 살려내는 트리거
게임 그림체도 좀 애니스러웠으면.. 충분히 언리얼이나 3D로도 표현 할 수가 있는 부분인데 트레일러하고 너무 괴리감이 듬. ㅠㅠ
루시의 꿈은 달에 가는것이'었지만'
데이비드라는 태양을 만나고선 데이비드가 그녀의 꿈이 되었습니다.
데이비드는 수 많은 사건들로 혼란스러워 눈치채지 못 했지만요
루시가 마지막에 달에 가는건 그녀를 달로 보내주고 싶다는 '데이비드의 꿈'을 이뤄주는것입니다.
데이비드가 남의 꿈을 이뤄주는것을 자신의'꿈'으로 삼았던 것 처럼 데이비드의 꿈을 이뤄주며 데이비드의 어떻게 '죽었는가'가 아닌 데이비드가 어떻게 '살았었는가'를 환영으로 보게되는거죠.
그리고 우린 레베카가 우리의 꿈이자 태양이란걸 알게됩니다😂
그래서 저는 엣지러너의 영향 때문에 팬텀리버티에서 송소미를 달에 보낼수밖에 없었습니다. 엘바를 쏘면서까지 ㅜㅜ
게임을 살린 애니.. 참 특이하다
저랑 완전 같은 마음이시네요 뭔가 사이버펑크의 엔딩장면을 볼 때는 그냥저냥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이게 진짜 끝인가? 라는 아쉬움과 허무함이 남았었는데 나중에 ost를 들을 때마다 엔딩장면이 떠오르며 마음이 울컥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후반부로 갈 수록 급하게 전개되는 탓에 각 캐릭터들의 디테일을 다 보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히로인의 매력과 여운.. 하나만큼은 최고인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애니 등장인물들이 게임에 나오면 게임 바로 사는데..
레베카ㅜㅜ
추후 dlc 에서 루시가 잠깐이라도 등장할수도 있지않을까 싶은데 사실 게임은 실사느낌 그래픽이라 이질감이 느껴질거같아서 안나오는것도 괜찮을지도.. 레베카 복수를 위해서라도 한번해보세요~!!
시즌2 여지를 완전히 막아버려서 더 여운남는 작품이 된듯
확장팩 나오면서 새롭게 새로운 캐릭으로 2기 낼수도잇음 살아남은 기존 캐릭터와 살짝 엮고, 요즘 들어 흥행한 게임들은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게임을 접목시킨 서브컬처문화가 빌달하고있어서 2기가 나올순있겠지만 1기만큼은 못할것같음
@@으악-s5z 감독이 더 이상의 스토리는 안낼거라 못을 박아놔서 안타깝지만 그럴 일은 없을것같네요....
@@덕훈-o5f ㅈㄹ 안되면 되게해 김지환 바보
아 그냥 최고의 애니 ㅜㅜ
막 10화 들어가는 사람:어? 뭐야 왜 제목이 나의 달이지?
다 본 사람:ㅎ....ㅎ......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충 i really want to stay at your house』 by rosa walton를 부르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40 그냥 여운만 남은게 아닌거 같은데...
하긴 이거보고 여운만 남으면 이상하지
행복했던 허상은 더는 없고 소년은 전설이 되버렸는데 😢
와..표현 멋지네요
우러따 ㅠㅠ
혹시 마지막 키아누리브스 나오는 장면 키아누 리브스가 애니 보고 저렇게 한건가요? ㅋㅋ
애니보고 그런건 아니고 넷플릭스 우리 사이 어쩌면이라는 영화에 나온 장면입니다 ㅎㅎ
2:27 기초적인 임플란트니까요
개인적으로Ugory - Zurawie이 브금도 정말 취향이라서 자주 들었음 ㅋㅋㅋㅋ
메인..ㅜㅜ
애니보고나서 호떡 끊었습니다.
마망..
레베카 광광 ㅠㅠ
오히려 주연들이 저렇게 허무하게 죽어서 오히려 여운이 더남은듯
개띵작임 ㅠ ㅠ
진짜 약간 뭔가 비슷한 분위기라 생각했는데 그렌라간이었다
믿고 보는 트리거
마지막화 주인공 죽을때 뭔가 에반게리온 생각이 났었는데 실제로 에반게리온 관련 작가가 있었구나
프라임 리버티인가 뭔가 나오면 아담 스매셔 다시 잡으러 간다....
1회차밖에 안했어서 다시 해야겠어요 저도
올해본 애니 탑3 안에 든다하셨는데 나머지 2개는 뭔가요?
진짜 너무 재밌게봐서 다른 재밌는 애니도 보고싶어서요 ㅋㅋㅋ
순한맛으로는 스파이패밀리, 코미양은커뮤증입니다 추천드리고
매운맛으로는 체인소맨, 도로헤도로, 데빌맨 추천드립니다.
데빌맨 빼고는 완결이 안났네요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리뷰 중 가장 공감가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처음에 브금 정보 아시는분 계신가요!?????
footloose - novembers 아트리스트에서 유료 음원 사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밥 엔딩보면서느낀공허함을 엣지러너엔딩보고 또느낌
레베카를 위해 사펑을 사러가야 겠습니다!!
엣지러너 최종 장비 입어놓고 액션신 너무 아쉬웠음 진짜 ㅠㅠ
멸망을 향해 달리는 청년들의 불협화음으로 이루어진 메들리
일단 캐릭터성은 평범합니다. 충분한 재능을 가진 주인공, 꿈을 꾸는 히로인, 헌신적인 동료, 주인공을 믿어주는 멘토이자 리더.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될수 없었습니다. 주인공을 믿어주던 리더는 스스로를 희생했지만, 이에 주인공은 더 나아가는것이 아닌 등이 떠밀려 스스로가 특별하자는 강박에 시달리게 했으며, 헌신적인 동료는 주인공이 폭주하여 달려나가는데 이를 말리지 못하고 곁에 서려다 휩쓸려 끔찍하게 죽어버렸죠.
주인공 본인조차도 히로인의 꿈을 이뤄주기위해 스스로를 희생해버렸죠.
하지만 히로인은 꿈을 이뤘는가? 영상에서 지적하셨듯 결국 꿈을 이루지도 못했습니다. 그녀가 바란 꿈이 '달에 가는것'에서 '달에서 함께 하는것'으로 바뀌어버렸으니까요.
주인공 일행의 발버둥은 이렇게 허무하게 끝이났습니다. 하지만 불쾌감보다는 아련함이 드는 이유는 이 작품이 그만큼 잘 만들어졌음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서 퇴물이 되던가, 죽어서 전설이 되던가...
더빙되면 또 볼겁니다.
리뷰 밀린김에
이도시는 어떻게 사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죽는지로 기억된다.
목표는 높게 마무리는 화려하게
사이버 펑크 게임 해본 사람이라면 루시는 게임상 잡지에 나오는 모델임을 알수있음.ㅋ
천원돌파 그렌라간 인생애니인데
같은 감독이면 믿고 봐도 될 듯..
저 노래만 들으면 울 것 같다
끝이 비극적인 것은 인생의 연속성이 없는 절망이 있군요.
지금, 가족이 주는 행복이 많이 퇴색되어 인류의 존망의 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진짜 재미있게 봤음 게임보다 애니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애니가 좀 더 인상깊었어요 당시에 게임은 워낙 말도많았고 조니 실버핸드 첫 등장 때 검은화면이 버근지도 모르고 했었습니다 ㅠㅠ
“이건 기초적인 임플란트다”
데이비드는 불꽃처럼 화려하게 타다 꺼져버렸다…
06:38 그런 '루시'를 ㄷㄷㄷ
애니 보다가 존나 울었네 ㅠ ㅠ
전설로 남아 칵테일로 이름을 남김..
데이비드...
달..같이 못 가서 미안하다
사펑2077을 이 애니를 위한 빌드업이었다
6:39 레베카 ... ㅠ ㅅ ㅠ 아담 스매셔 기다려라 스바 다운10% 남았다!!
마지막 키아누리브스 짤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
always be my maybe라는 작품에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