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 아들아 아직 30데야 나가서 아무 일이라도 해봐 그러면 용기가 생길거야 그라고 뭘해야할지 길이 보일거야 절대 포기하지말고 공무원 9급도 작년부터 컷이 90이 되어야 합격선이라 안될것 같으면 빨리 접고 아무일부터 시작을 하다보면 ㅁ 뭘해야할지 어떻케 살아가야 할지 방법이 생길거야 아들아 용기을 잃치말길
누가 제 생활을 관찰해서 쓴 줄 알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 되네요. 공부하다보면 나만 이렇게 사는 것 같고 남들보다 뒤처진 기분이 들고, 그렇다고 공부를 놓아버리자니 그건 또 싫고.. 공감이 돼서 위로가 된다는 말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동질감도 생기고 큰 위로가 되네요. 제가 같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만큼 시간투자해도 될 공부라고 생각해요. 제가 싫어하는 친척이지만 그 분도 나이들어서까지 준비해서 공무원이 되셨는데 지금은 정말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계세요.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남은 인생도 남들보다 늦어지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우리는 우리 시간에 맞춰서 사는 거 뿐이고, 남은 삶의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같이 힘내요! 파이팅
저도 그래요. 진짜 눈물 나네요. 노후 어찌 살게 되는지도 무섭고. 취직하면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해야지~! 했는데 이제 싫어하는 일만하다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슬픔... 무채색 인간이 내가 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럴 수록 그냥 받아들이고 감정과 생각에 잠식 되지 말고 도움도 받고 객관적으로 되게하는법을 행동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좋아하는 취미도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으니 그냥 그렇게 좋아하는게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유튜버에 비슷한 또래는 도전하고 극복하고 하는데 저들과 나는 성격도 다르다보니 아...난 어쩌면 베드엔딩으로 끝날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슬픔이 생겼어요. 이러다 나이들어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또 우울이 찾아오겠지...싶고 하... 내가 날 책임 질 수 없다면 강아지 키워 책임감으로 뭐라도 하고 싶고... 아님 내가 아예 못 한다 생각한 일에 도전해 볼까도 싶어요. 사는게 고통이네요 ㅠㅜㅜㅜ
박단호님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신 상황이시군요.. 가장 힘든건 나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라진다는 거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면서 자신감고 없어지고 자존감도 떨어지구요.. 내가 알던 내가 맞는 건지, 그냥 내가 한심해보이고 무능해 보이고 그러면서 더 현실을 도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일 수록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지내면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 같아요.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상황에서 자신을 계속 평가하면 할 수록 스스로에게 실망만 하게 되더군요.. 뻔한 말이지만,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많은 사람 필요없이 내게 힘을 주는 편한 사람들을 만나서 다시 일상에 대한 활력도 찾고, 위로도 받으면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단호님 상황을 백프로 이해하진 못하지만 분명 단호님 생각보다 단호님은 더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건 확실합니다:) 응원할게요!
하나님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님도 이런 시기를 겪으셨군요..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요즘 안 그래도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 효과도 효과지만 뭔가 꾸준히 할것이 생기니까 의욕도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알바라도 구해서 사회생활도 겪으며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아요. 응원 감사합니다. 하나님도 응원할게요:)
올해 37 남일 같지 않아 적어봅니다 이제 공시생 생활 접으려 합니다 뜻한바를 이루지 못한 좌절감과 새로운 직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정말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간적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전환점 이라 생각합니다 외롭고 두려워도 나아가지 않으면 어디에도 못간다 하더군요 그래서 나아가보려 합니다 인생은 모르는 거라고 지금보다 더 좋은일이 있을지 누가압니까 님도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시고 아니다싶으면 과감히 돌아서세요 지금이 전환점일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을 하든 늦지않았고 두려워도 시작을 하시면 지금보다 분명 좋은일도 기회도 생길겁니다 어떠한 길을 가든 응원합니다
유원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시생 생활 접으시려 하시는군요.. 저도 너무 공감이 됩니다ㅜ 이번 시험을 끝으로 저도 공시생활을 마무리 하려고 마음정리를 하고 왔어요.. 저희 아직 무얼하든 늦지 않았고, 공시준비 하는 동안 분명 얻은것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원님 응원할게요!
와... 사람사는거 다 똑같군요... 누가 저 염탐한 줄... 저도 공부하다 지쳐서 며칠 외출자체가 불가할 정도가 되어 죙일 유튜브만 봤다는... 것도 오래못하겠더라구요 ㅜㅜ 6개월이나 그렇게하신거면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지 짐작도 안갑니다... ㅠㅠ 최근 영상보니 좋아지시는 것 같은데, 작은것부터 시작하셔서 얼른 마음과 적성에 맞는 일 찾으시길 바랄게요! 행운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tackie kuan님 댓글 감사합니다. tackie kuan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저는 사실 그때 정신 못 차렸다면 아직까지도 이런 생활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tackie kuan님의 행복을 기원할게요!
소름돋게 저와 같네요... 3개월 전 퇴사를 하고, 다시 구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어줍잖은 스펙에 갈 곳은 없고... 퇴사 후 '그동안 고생했어, 잠시나마 즐기자' 라는 핑계로 현실을 도피했었는데, 슬슬 현타가 쎄게 오네요... 그래도 저희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고 이대로 무너지기엔 너무 아쉬우니 힘내봅시다.
킴스킨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슬럼프를 겪으면서 저에게도 우울증세가 왔었나봐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다행히 슬럼프는 잘 넘겼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다신 겪고 싶지 않은 마음의 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킴스킨님도 잘 극복하시고 앞으로 긍적적인 생각 많이 하면서 지내시길 바라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suk an님 댓글을 보니 제가 너무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서 좌절만 하고 있지 않았나 싶어요. 누구나 힘든 상황은 있고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중요한데 suk an 님 댓글을 보니 또 반성하게 됩니다ㅠ 요즘엔 조금씩 운동도 하고 밖에 나와서 공부를 하기도 하면서 변화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공무원 생각보다 오래공부하고 들어올만한 가치가 있는 직장은 아닌 것 같아요 본인 적성에 안맞을 수도 있구요 행정일도 방대하고 민원에 치일만한 일도 많구요... 저도 들어간 인풋이 많다보니 어느새 4년차 공무원이 되었지만 만족도가 크진 않아요 밥벌이해서 살아낸다는 느낌입니다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일할 것은 많습니다 너무 스스로를 갉아먹진 마시고 좋은 경험했다라는 생각으로 한번만 더 도전해보시고 아니면 깔끔하게 털어버리시고 그만두는 용기도 아주 큰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보며 예전 공시생 때 모습이 생각나서 글 적고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hangyul choi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시생 시절을 겪으신 선배님이시군요. 힘든 공시생 시절 잘 극복하시고 합격하셨다니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 보입니다.. 저도 전에 사기업에 다녀봐서 알지만, 100프로 만족할 수 있는 직업을 갖기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hangyul choi님이 힘들게 노력한 결과로 얻으신 소중한 결과이니 만큼 공무원의 삶 속에서 새롭게 가치 있는 것들을 찾다 보면 만족감이 오르지 않을까요? 좋은 말씀 그리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보고 공감하고 위로 받는 분들도 꽤 있을거같아요. 저처럼! 2년반 수험기간동안 계속 떨어지면서 극한의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어느 순간 자살충동까지 느꼈었어요. 어쩌다보니 합격은 겨우 했지만 당시의 아팠던 마음이 아직 치유되지 않아 ptsd처럼 남아있었거든요. 영상보니 당시 내 고통이 공감받는 것 같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다는 기분이 들어 너무 감사해요ㅠ 경험해보니 공부를 안하는게 아니라 목숨걸고 해도 여러번 떨어지고 네차례 다섯차례 계속 시도해야 한번 성공하는게 공무원시험이더라구요......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어요ㅠ
포기한 장수생들이 안타까운게.. 공시 준비로 남는게 없다는건 둘때치고, 자신감이랑 자존감이 바닥을 찍는다는거..사실 20대후반, 30대초반이면 첫사회진출 시 빠른나이라고 할순 없지만 절대 늦은건 아닌데. 본인들이 스스로를 낙오자 도태된자로 틀에 가두는 느낌. 물론 20대중반의 다른 신입 지원자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긴하겠지만 충분히 뚫을수있다고봄
저같아요ㅠ 제 지금 같아요ㅠ 저는 지방대 미디어과인데 은행원 꿈꾸고 2년반 준비중인데 ..... 2금융권 최종탈락 4번하고 진짜 힘이없고 우울하서 누워있거나 이제 공부도안되고 친구도 못보겠어요 그냥 누워서 쇼츠만보고 ㅠㅠ 너무 큰 꿈을 꾼거같고 .. 오히려 지금보다 이룬것 없을때 더 건강했고 더 노력했고ㅠ
김미피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과정을 겪어봤기에 얼마나 힘드실지 조금은 공감이 갑니다.. 자존감이 정말 바닥을 찍고, 자신감도 사라지고,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지고.. 그래도 이렇게 제 영상에 댓글 남겨주시는 걸 보니 지금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지금 이 시간이 나중에 김미피님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거라고 믿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6개월 동안 방안에 처박혀 있던 시간이 인생의 낭비 같고 제 스스로가 못나보였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 때를 기점으로 저를 객관화하게 되고, 또 저에 대한 기준을 낮추면서 좀더 현실적으로 판단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그 시간을 되뇌이며 지금을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힘내라는 말이 힘이 안될걸 알지만, 지금 이 시간이 분명 가치있는 시간이라는 건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realize_reality 댓글 감사합니다 좀더 힘내서 .. 노력하려구요! 다만 공부만 하니 말수도 없어지고 이래서 계약직 여러개 쓰고 붙으면 일하면서 돈도 벌고 진짜 어떤 직업을 해야 행복할지 생각하면서 일상생활을 살아보려구요 그전까진 일상X 공부만 하고 나머지 담에하자st여서 더 지친듯해요
@@realize_reality 현실을 외면 해 버리고 싶다는 마음 너무 너무 이해가요 이 세상이 멈춰버렸으면 좋겠고 공백기가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어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구요ㅠㅠ 너무 지칠때는 잠시 쉬어도 되요:) 또 공부 하시나봐요 멘탈이 엄청 강하네요💪💪 저 였으면 공부 안했을꺼에요 ㅋㅋㅋㅋ ㅜㅜㅡㅜㅜ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공부 화이팅 입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럴때는 청소부터 시작하니까 뭔가 마음도 정리 되는 것 같더라고요 실패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그게 반복되면 더 안좋아지고... 그 굴레를 벗어나는 게 중요하고 작지만 내가 할수 있는 거 해서 성취감도 얻고 자존감도 회복하고 이게 반복적으로 하게 좋은 굴레를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유투브에서는 재밌는 컨텐츠도 있지만 인생에 관한 것들도 있고 고독사부분도 보니까 도움되는 내용들도 있더라고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 시기를 벗어나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세상의빛깔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것 부터 시도해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작은 업체에서 일하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소득이 생기니 뭔가 마음에 여유가 조금 생기더라구요.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큼 힘이 돼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일단 두 달 남은 지방직 시험에 집중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뭔가 비빌 곳이 있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도 약해지고 자꾸 현실을 도피하려는 것 같아요. 이번 시험이 끝나면 알바라도 구해서 좀 집을 벗어나야 될 것 같아요.
Smks L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계시군요.. 하루종일 방에만 있고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살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스스로 한심해 보이고 자책하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제 인생에서 한번쯤은 필요한 시기였다고 생각해요. 무슨 상황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바랄게요..!
윤이 전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가 한심하고 부족해보여서 반성하고 정신차리고자 올린 영상입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다시한번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살 힘이 생깁니다. 윤이님의 아드님도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alize_reality 네. 사기업보다 안좋은점은 성과로 평가받는 곳이 아니라 훨씬더 정치적이고 비합리적이라는거에요. 성장의 동력을 마비시키는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 하지만 사기업에 비해 좋은점은 정년보장과 휴직이 비교적 자유롭다는거... 요지는...긴 수험생활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직업은 아니란겁니다. 그래서 수험생활 오래하진 말라는 얘기였어요. 파이팅입니다^^
저도 공시실패(경찰직 3년)하고 방구석 쳐박.. 히진 않고 백수한량으로 살다가 무스펙으로 대기업 계약직 합격해서 다니면서 개같이 자격증 취득해서 중견기업 정규직에 합격해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졸(대학자퇴)에 30대 중반입니다.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본인이 잘하는것을 끊임없이 찾아야 합니다.
공무원인데 음..... 좋은 점이 많거든요! 물론 단점두 명확하구요! 남들이 모두 얘기하는 장점이 큰 장점이구 없어지지 않는 장점이라.... 중소기업이나 자영업 하셧던 분들은 크게 만족하구 대기업에서 오신분들도 워라밸이 그래도 낫다라고 하는 분들 잇엇어요. 남의 말 듣지 말구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나중에 일하다 안맞다 느꼇을 때 사기업은 못가시겟지만 공공기관이나 타 국가기관 이직 혹은 전보 가능하세요. 경력직으로 인정받으실거구요. 그러니 일단 합격해보구 뭐가되엇든 지금보다는 나을실거에요.
현재 대한민국은 30대 절반이 백수라고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되는 이유에는 사회적 문제도 있고 본인의 문제도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라면 의학. 의술 발달에 따른 수명 연장이고, 본인의 문제라면 고수익의 편한 일만 찾으려는 정신 상태겠죠. 나는 수명 연장. 의료 발달이 인류의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출산이 왜 발생하고 고령화가 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까? 청년 실업과 청년 간병이 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까? 물이 가득 채워진 항아리에 새로운 물을 담으려면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비우지 않고 새로운 물을 담을 수 없습니다. 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 증가의 장점은 경제 발전 뿐이죠. 그것마저도 지도자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 발달로 인한 인구 증가로 기후.환경 파괴의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기후. 환경 파괴의 주범이 인류라는 건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동물이나 식물이 쓰레기를 만들고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그나마 장점이라고 생각한 경제 발전도 단점입니다. 한 마디로 인구 증가로 인한 좋은 점은 없습니다. 자업자득이고 자승자박입니다.
미노타님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본인의 상황을 인지하시고 이렇게 댓글로라도 의지를 표명하신건 분명히 개선의 여지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보다 많지는 않으신 것 같아요. 전 지금 과거의 경력 이력 다 내려놓고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정말 작은 업체에서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알바 경험이 없으시더라도, 요즘은 비대면으로 프리랜서처럼 알바 할 수 있는 배달앱들도 많으니 일단은 작은 일이라도 경제적인 일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 노동력의 가치를 돈으로 확인하는 순간, 사람이 의지가 생기더라구요. 좌절하지 마시고, 작은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냅시다.
이분 영상보고 공감하고 위로 받는 분들도 꽤 있을거같아요. 저처럼! 지금은 겨우 합격했지만 2년반 수험기간동안 극한의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자살충동까지 느꼈었어요. 당시의 아팠던 마음이 아직 치유되지 않아 ptsd처럼 남아있는데 이분 영상보니 당시 내 고통이 공감받는 것 같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다는 기분이 들어 너무 고맙거든요. 공부를 안한게 아니라 목숨걸고 해도 여러번 떨어지고 네차례 다섯차례 계속 시도해야 한번 성공하는게 공무원시험이더라구요......
당신도 루저 일걸요? 이런 인성이면 돈이 있어도 곁에 좋은 사람 없거든요ㅋㄱㅋㅋ 인생은 길고긴 마라톤. 젊을때 성공? 노후에 비참해 지는 경우 많음^^ 당신도 사람인 이상 앞으로 병들걱정 나랑 안 맞는 배우자 걱정 자식 생기면 자식 걱정. 결국 우울은 누구나 오게 돼 있어요. 당신이라고 다를거 1도 없음. 정신과 가도 대기업 서울대출신 사람들 상담 받으러 오시는 분들 수두룩한데ㅋㄱㅋㄱ 본인이 안 그러면 가족이 정신병 걸릴듯.
힘내 아들아 아직 30데야 나가서 아무 일이라도 해봐 그러면 용기가 생길거야 그라고 뭘해야할지 길이 보일거야 절대 포기하지말고 공무원 9급도 작년부터 컷이 90이 되어야 합격선이라 안될것 같으면 빨리 접고 아무일부터 시작을 하다보면 ㅁ 뭘해야할지 어떻케 살아가야 할지 방법이 생길거야 아들아 용기을 잃치말길
재순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포기하지 않고 뭐라도 시작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아무리 조언이라도 초면에 아들이라 부르면서 반말 하시는건 좀;;
@@navymemo ㅋㅋㅋㅋ
@@navymemo 본인이 댓글달은건 안보이나 님한테 한것도 아닌데 괜히 시비걸지 마세요
30대야, 어떻게, 잃지
저도 이런 시기가 있었죠...취업은 힘들고 인간관계는 지치고... 고시원에 파묻혀 3년간을 고시공부를 핑계로.. 책과 영화에 파묻히고 밤낮이 바뀐 유령으로 살았죠...남친에게 차인 후 죽을만큼 우울하다가.. 매일매일 운동장을 달리고 살빼고 조그만 사무실에 취직하고.... 결혼하고... 암튼 벗어났어요....
정현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현님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그래도 잘 극복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역시나 운동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도 시험이 끝나면 유산소 운동 하면서 건강도 찾고 우울한 마음도 정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축하합니다.애낳고 잘사는거죠.
@@realize_reality
누가 제 생활을 관찰해서 쓴 줄 알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이 되네요. 공부하다보면 나만 이렇게 사는 것 같고 남들보다 뒤처진 기분이 들고, 그렇다고 공부를 놓아버리자니 그건 또 싫고.. 공감이 돼서 위로가 된다는 말을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동질감도 생기고 큰 위로가 되네요. 제가 같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만큼 시간투자해도 될 공부라고 생각해요. 제가 싫어하는 친척이지만 그 분도 나이들어서까지 준비해서 공무원이 되셨는데 지금은 정말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계세요.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남은 인생도 남들보다 늦어지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우리는 우리 시간에 맞춰서 사는 거 뿐이고, 남은 삶의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같이 힘내요! 파이팅
bom_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셨군요.. 저와 봄님 뿐만 아니라 많은 공시생들이 겪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국 버티는 사람이 합격을 하는 거겠죠?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런 댓글 덕분에 저도 위로가 됩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해요!
저도 그래요. 진짜 눈물 나네요. 노후 어찌 살게 되는지도 무섭고. 취직하면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해야지~! 했는데 이제 싫어하는 일만하다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슬픔...
무채색 인간이 내가 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럴 수록 그냥 받아들이고
감정과 생각에 잠식 되지 말고
도움도 받고
객관적으로 되게하는법을 행동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좋아하는 취미도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으니 그냥 그렇게 좋아하는게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유튜버에 비슷한 또래는 도전하고 극복하고 하는데
저들과 나는 성격도 다르다보니 아...난 어쩌면 베드엔딩으로 끝날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슬픔이 생겼어요.
이러다 나이들어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 또 우울이 찾아오겠지...싶고 하...
내가 날 책임 질 수 없다면
강아지 키워 책임감으로 뭐라도 하고 싶고...
아님 내가 아예 못 한다 생각한 일에 도전해 볼까도 싶어요.
사는게 고통이네요 ㅠㅜㅜㅜ
박단호님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신 상황이시군요.. 가장 힘든건 나에 대한 확신이 점점 사라진다는 거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면서 자신감고 없어지고 자존감도 떨어지구요.. 내가 알던 내가 맞는 건지, 그냥 내가 한심해보이고 무능해 보이고 그러면서 더 현실을 도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일 수록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지내면 더 깊은 수렁에 빠지는 것 같아요.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상황에서 자신을 계속 평가하면 할 수록 스스로에게 실망만 하게 되더군요..
뻔한 말이지만,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많은 사람 필요없이 내게 힘을 주는 편한 사람들을 만나서 다시 일상에 대한 활력도 찾고, 위로도 받으면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단호님 상황을 백프로 이해하진 못하지만 분명 단호님 생각보다 단호님은 더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건 확실합니다:) 응원할게요!
공시는 길수록 숨막히는 외로움이예요.. 견뎌낸것만으로도 인생에서 또다른 한걸음 아닐까요 저도 포기하고 얼마전 취업했어요 ㅠㅠ 우리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츤츤님 댓글 감사합니다.
츤츤님도 공시준비 하셨다가 포기하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그 용기 존중합니다. 게다가 취업까지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함께 앞으로의 인생 화이팅해봐요!
잘하셨어요. 그만두는 결단도 용기가 필요한 것이죠. 그 용기 잃지 마시고 다른 것을 또 도전해보세요.
절대 늦은 나이 아닙니다. 제가 나이가 40대중반인데 돌아보면 30대중반이면 그렇게 늦은거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이런 시기가 있었는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작지만 나름의 사회생활) 운동(5분의 걷기부터 시작해보세요!!)을 시작하면서 정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같이 힘내요 💪
하나님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님도 이런 시기를 겪으셨군요..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요즘 안 그래도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 효과도 효과지만 뭔가 꾸준히 할것이 생기니까 의욕도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알바라도 구해서 사회생활도 겪으며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아요. 응원 감사합니다. 하나님도 응원할게요:)
올해 37 남일 같지 않아 적어봅니다 이제 공시생 생활 접으려 합니다 뜻한바를 이루지 못한 좌절감과 새로운 직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정말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간적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전환점 이라 생각합니다 외롭고 두려워도 나아가지 않으면 어디에도 못간다 하더군요 그래서 나아가보려 합니다 인생은 모르는 거라고 지금보다 더 좋은일이 있을지 누가압니까 님도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시고 아니다싶으면 과감히 돌아서세요 지금이 전환점일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을 하든 늦지않았고 두려워도 시작을 하시면 지금보다 분명 좋은일도 기회도 생길겁니다 어떠한 길을 가든 응원합니다
유원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시생 생활 접으시려 하시는군요.. 저도 너무 공감이 됩니다ㅜ 이번 시험을 끝으로 저도 공시생활을 마무리 하려고 마음정리를 하고 왔어요.. 저희 아직 무얼하든 늦지 않았고, 공시준비 하는 동안 분명 얻은것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원님 응원할게요!
와... 사람사는거 다 똑같군요... 누가 저 염탐한 줄... 저도 공부하다 지쳐서 며칠 외출자체가 불가할 정도가 되어 죙일 유튜브만 봤다는... 것도 오래못하겠더라구요 ㅜㅜ
6개월이나 그렇게하신거면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지 짐작도 안갑니다... ㅠㅠ 최근 영상보니 좋아지시는 것 같은데, 작은것부터 시작하셔서 얼른 마음과 적성에 맞는 일 찾으시길 바랄게요! 행운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tackie kuan님 댓글 감사합니다.
tackie kuan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저는 사실 그때 정신 못 차렸다면 아직까지도 이런 생활을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도 tackie kuan님의 행복을 기원할게요!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회계사 3년+ 공무원10개월 수험생활이 길어지면서 저렇게 현실도피했었네요. 취업해서 다니고있지만 음 회사도 쉽지않아~
회계운영실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취업 준비하는 것도 힘들지만, 현업에서 뛰는 건 다른 차원의 힘듦이 있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하나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행히 합격했지만
비슷한 과거를 겪었던 장수생이라너무 공감합니다.
공부를 오래하면 온갖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하게되고
세상과 단절하게 된다는게 참 무서운거같아요.
김대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무원 현직이시군요! 맞습니다 방에 틀어박혀 책만 보는 생활만 하다 보니
생각이 좁아지고 부정적으로 변하게 되더라구요..
세상과 단절되고 제가 어떤 상태인지조차 인지하기 힘들어질때 너무 무섭더라구요.
제 영상에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름돋게 저와 같네요...
3개월 전 퇴사를 하고, 다시 구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어줍잖은 스펙에 갈 곳은 없고...
퇴사 후 '그동안 고생했어, 잠시나마 즐기자' 라는 핑계로 현실을 도피했었는데, 슬슬 현타가 쎄게 오네요...
그래도 저희 앞으로 살아갈 날도 많고 이대로 무너지기엔 너무 아쉬우니 힘내봅시다.
2:35 가장 우울할 때 제 머릿속에 떠오르던 문장이네요
어차피 내 인생 망한거 같으니깐, 남들도 다 같이 망하면 내가 안망한게 될까봐,,,
이런 안 좋은 생각 싹 사라질 때 까지 더 잘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킴스킨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슬럼프를 겪으면서 저에게도 우울증세가 왔었나봐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다행히 슬럼프는 잘 넘겼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다신 겪고 싶지 않은 마음의 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킴스킨님도 잘 극복하시고 앞으로 긍적적인 생각 많이 하면서 지내시길 바라요!
일단 방에서 나와서 사람 많은곳으로 가세요. 나같은 암환자도 항암 하면서 직장도 다니고 주말에 등산도 다니니까 힘을 내요. 몸이 건강하니까 뭐든 할 수 있어요. 화이팅!!!!!
댓글 감사드립니다. suk an님 댓글을 보니 제가 너무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서 좌절만 하고 있지 않았나 싶어요. 누구나 힘든 상황은 있고 어떻게 극복하는가가 중요한데 suk an 님 댓글을 보니 또 반성하게 됩니다ㅠ 요즘엔 조금씩 운동도 하고 밖에 나와서 공부를 하기도 하면서 변화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공무원 생각보다 오래공부하고 들어올만한 가치가 있는 직장은 아닌 것 같아요 본인 적성에 안맞을 수도 있구요 행정일도 방대하고 민원에 치일만한 일도 많구요... 저도 들어간 인풋이 많다보니 어느새 4년차 공무원이 되었지만 만족도가 크진 않아요 밥벌이해서 살아낸다는 느낌입니다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일할 것은 많습니다
너무 스스로를 갉아먹진 마시고 좋은 경험했다라는 생각으로 한번만 더 도전해보시고 아니면 깔끔하게 털어버리시고 그만두는 용기도 아주 큰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보며 예전 공시생 때 모습이 생각나서 글 적고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hangyul choi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시생 시절을 겪으신 선배님이시군요. 힘든 공시생 시절 잘 극복하시고 합격하셨다니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 보입니다.. 저도 전에 사기업에 다녀봐서 알지만, 100프로 만족할 수 있는 직업을 갖기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hangyul choi님이 힘들게 노력한 결과로 얻으신 소중한 결과이니 만큼 공무원의 삶 속에서 새롭게 가치 있는 것들을 찾다 보면 만족감이 오르지 않을까요?
좋은 말씀 그리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공시생이란 신분을 즐기는 제 자신을...
게임, 유튜브, 커뮤, 담배 중독
이 영상보고 공감하고 위로 받는 분들도 꽤 있을거같아요. 저처럼! 2년반 수험기간동안 계속 떨어지면서 극한의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어느 순간 자살충동까지 느꼈었어요. 어쩌다보니 합격은 겨우 했지만 당시의 아팠던 마음이 아직 치유되지 않아 ptsd처럼 남아있었거든요. 영상보니 당시 내 고통이 공감받는 것 같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다는 기분이 들어 너무 감사해요ㅠ 경험해보니 공부를 안하는게 아니라 목숨걸고 해도 여러번 떨어지고 네차례 다섯차례 계속 시도해야 한번 성공하는게 공무원시험이더라구요......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어요ㅠ
hel814님 진솔한 댓글 감사합니다...
힘든 공시생 시절을 보내셨군요. 제 영상을 보고 공감해주셔서 제가 더 위로가 됩니다.
결국 그 힘든 시기를 극복해내신 hel님 정말 대단한 분이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힘을내어 시작하면 결코 늦지 않은 때라는걸 알게되실거예요. 저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답니다. 저는 저와 타협했어요. 제가 원하던 현실이 아닌 지금보다 나은 현실에 집중하기로요!
도토리님 댓글 감사합니다.
도토리님도 저와 같은 길을 걷고 계시는군요! 지금보다 더 나은 현실에 집중하기가 참 쉽지 않겠지만 꼭 해내실 거라고 믿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실도피 했다는 제목과는 다르게 너무 현명한 시야로 세상을 보시고 계신 것 같아 부러워요.
공무원 합격만 안되었을뿐, 이미 많은 것을 얻으신 것 같아 부럽네요.
같은 30대로서 기회가 된다면 소주 한잔해요^^
세자마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좋게 말씀해주셔서 부끄럽네요.. 현실은 먹고 살 걱정해야하는 30대 백수일뿐입니다ㅜ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저도 기회가 된다면 세자마마님과 술한잔 하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포기한 장수생들이 안타까운게.. 공시 준비로 남는게 없다는건 둘때치고, 자신감이랑 자존감이 바닥을 찍는다는거..사실 20대후반, 30대초반이면 첫사회진출 시 빠른나이라고 할순 없지만 절대 늦은건 아닌데. 본인들이 스스로를 낙오자 도태된자로 틀에 가두는 느낌.
물론 20대중반의 다른 신입 지원자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긴하겠지만 충분히 뚫을수있다고봄
저같아요ㅠ 제 지금 같아요ㅠ
저는 지방대 미디어과인데 은행원 꿈꾸고 2년반 준비중인데 ..... 2금융권 최종탈락 4번하고 진짜 힘이없고 우울하서 누워있거나 이제 공부도안되고 친구도 못보겠어요 그냥 누워서 쇼츠만보고 ㅠㅠ
너무 큰 꿈을 꾼거같고 .. 오히려 지금보다 이룬것 없을때 더 건강했고 더 노력했고ㅠ
김미피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과정을 겪어봤기에 얼마나 힘드실지 조금은 공감이 갑니다..
자존감이 정말 바닥을 찍고, 자신감도 사라지고,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지고..
그래도 이렇게 제 영상에 댓글 남겨주시는 걸 보니
지금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지금 이 시간이 나중에 김미피님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거라고 믿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6개월 동안 방안에 처박혀 있던 시간이 인생의 낭비 같고 제 스스로가 못나보였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그 때를 기점으로 저를 객관화하게 되고, 또 저에 대한 기준을 낮추면서 좀더 현실적으로 판단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그 시간을 되뇌이며 지금을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힘내라는 말이 힘이 안될걸 알지만,
지금 이 시간이 분명 가치있는 시간이라는 건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realize_reality 댓글 감사합니다 좀더 힘내서 .. 노력하려구요!
다만 공부만 하니 말수도 없어지고 이래서 계약직 여러개 쓰고 붙으면 일하면서 돈도 벌고 진짜 어떤 직업을 해야 행복할지 생각하면서 일상생활을 살아보려구요 그전까진 일상X 공부만 하고 나머지 담에하자st여서 더 지친듯해요
정주행해요. 서른 초반에 이제서야 길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중후반이 된 지금 다시 길을 찾아 헤매고 있네요😢...
수고 많았어요 그동안 힘들었을텐데 현실로 도피하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 넘어지고 일어나도 잘 안되고 불일과 걱정이 심해졌겠어요 저도 백수라 공시를 준비한적이 없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모르겠네요ㅜㅜ 그저 수고많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우리 같이 힘 내봐요:)
최지현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지현님 말씀처럼 불안과 걱정이 커져서 아예 현실을 외면해 버리고 싶더라구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따듯한 위로 감사드리고 우리 같이 힘내봐요:)
@@realize_reality 현실을 외면 해 버리고 싶다는 마음 너무 너무 이해가요 이 세상이 멈춰버렸으면 좋겠고 공백기가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어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구요ㅠㅠ 너무 지칠때는 잠시 쉬어도 되요:) 또 공부 하시나봐요 멘탈이 엄청 강하네요💪💪 저 였으면 공부 안했을꺼에요 ㅋㅋㅋㅋ ㅜㅜㅡㅜㅜ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공부 화이팅 입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럴때는 청소부터 시작하니까 뭔가 마음도 정리 되는 것 같더라고요
실패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그게 반복되면 더 안좋아지고...
그 굴레를 벗어나는 게 중요하고 작지만 내가 할수 있는 거 해서 성취감도 얻고 자존감도 회복하고 이게 반복적으로 하게 좋은 굴레를 만드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유투브에서는 재밌는 컨텐츠도 있지만 인생에 관한 것들도 있고 고독사부분도 보니까 도움되는 내용들도 있더라고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 시기를 벗어나신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세상의빛깔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것 부터 시도해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작은 업체에서 일하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소득이 생기니 뭔가 마음에 여유가 조금 생기더라구요.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큼 힘이 돼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은 시간 알바라도 하시며 환기를 시키심이 도움이 되실 듯 해요!
그리고 계속 재워주고 먹여주는 부모님이 계시기에 방황하는 그 기간이 더 길어질수도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일단 두 달 남은 지방직 시험에 집중하고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부모님과 함께 지내면서
뭔가 비빌 곳이 있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도 약해지고 자꾸 현실을 도피하려는 것 같아요.
이번 시험이 끝나면 알바라도 구해서 좀 집을 벗어나야 될 것 같아요.
저는 고등학생인데
사는게 넘 힘드네요
억지로 학교를 나가야하는 상황은 매우 다르지만
서술하신 심정이
제 마음같네요..
Smks L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계시군요..
하루종일 방에만 있고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살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스스로 한심해 보이고 자책하기도 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제 인생에서 한번쯤은 필요한 시기였다고 생각해요.
무슨 상황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바랄게요..!
어렵고 힘든시간을 보냄에도 불구하고 용기내어 이런글을 올린 님의 용기가 대단하네요
나에게도 같은시간을 보낸 아들이 있답니다
모든게 끝난것이 아니니까
용기내어 다시 새로운길을 찾아보세요
잘할수 있고 님을 필요로 하는
직장이 있을테니 힘내세요
아직은 젊음이 있잖아요
화이팅
윤이 전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가 한심하고 부족해보여서 반성하고 정신차리고자 올린 영상입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네요...
다시한번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살 힘이 생깁니다.
윤이님의 아드님도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공무원 직렬중에 커트 낮은 곳으로 봐서 얼른 합격하세요. 공무원 진짜 개별루. 그 환상은 가서 근무해봐야 깨집니다. 지금은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을테니 가급적 아무데라도 빨리 합격해서 들어가봐야 됨.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이므로...)
S Park님 댓글 감사합니다. 공무원 환상은 크게 없습니다^^; 가까운 가족들이 다 공무원이어서 현실적인 단점들고 잘 알구요ㅎㅎ 그래도 사기업보다 좋은점도 분명히 있기에 선택한 길인데 역시나 쉽지 않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realize_reality 네. 사기업보다 안좋은점은 성과로 평가받는 곳이 아니라 훨씬더 정치적이고 비합리적이라는거에요. 성장의 동력을 마비시키는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단점. 하지만 사기업에 비해 좋은점은 정년보장과 휴직이 비교적 자유롭다는거...
요지는...긴 수험생활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직업은 아니란겁니다. 그래서 수험생활 오래하진 말라는 얘기였어요. 파이팅입니다^^
인생이 진짜 너무 어렵네요... 직장에서는 괴롭히고, 퇴사하자니 공시도 한 번에 합격 못 할 것 같고..
ㅜㅜ 저도 힘들었을 때 저런 생각들 많이 했었는데...힘내십시오 버티고 살아만 있으면 언젠가 나만의 벚꽃이 꼭 피는 날이 올것입니다.
Toy's life 님 격려와 위로의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힘이 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래도 다음의 두가지를 해보세요.
1. 작은 운동 한번 해보세요.
사육신공원까지 러닝해보시길
2.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스스로 칭찬하기
그럼 좀 나아질거예오.
ㅋㅋㅋㅋㅋㅋ 저도 공시생 포기자인데 진짜 똑같네요 스마트폰 중독 ㅋ 그것 뿐만 아니라 공시생들 딸중독 심할듯 ㅋ
Gepard님 댓글 감사합니다.
스마트폰 중독이신분들이 요즘 많으신 것 같아요.. 딸중독은 으음...^^;
힘내세요.
어떻게든 찾아보면 길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미래에 대한 불안은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힘내세요. 일어나세요.
무엇이라도 좋으니 해보세요.
나는 50대 중반인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영국(웨일스)로 떠납니다.
한국은 내게 너무 답답하네요.
될때까지 그거 하는게남 어떤사람 7년만에 7급공무원 붙음. 30대중반에 스펙도 없고 경력도 없으니 취업도 어려우니 포기하고.. 공무원 될때까지 준비 하세요 30대중반이면 회사 들어가는게 매우어렵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이번 시험까진 최선을 다해보고 그 후 미래는 그때가서 다시 깊이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진심 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진짜 저런사람들이 있을까 궁금하네 30대 중반 진짜 막막하네 죽기살기로했는지가 정말로 간절하게했는지가 궁금하고 결국엔 이짓거리할꺼면 분명 또 잡생각했을텐데 그냥 내가하고싶은것과 못하는것을 구분못하는듯 싶다
글을 되게 못쓰시네요 ㅋㅋ
흠..현재 저의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공시생은 아니지만 뭔가 공감이 많이 갑니다. 얼굴도 뵌적 없지만 서로 화이팅하셨음 좋겠습니다
김태근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시는군요..
그래도 이런 댓글을 남겨주시고 함께 화이팅 하자고 말씀해주신 것만 해도
충분히 지금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화이팅 합시다!
저도 공시실패(경찰직 3년)하고 방구석 쳐박..
히진 않고 백수한량으로 살다가 무스펙으로 대기업 계약직 합격해서 다니면서 개같이 자격증 취득해서 중견기업 정규직에 합격해 다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고졸(대학자퇴)에 30대 중반입니다.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본인이 잘하는것을 끊임없이 찾아야 합니다.
부엉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진심 멋지십니다.
또 저를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네요...
이런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대기업 계약직 어떤걸로 붙으신건가요? 기술직인가요?
@@fantasticBull 생산직으로 갔는데 생산은 안하고 생산관리로 배치받았습니다
@@fantasticBull 당시 용접기능사 딸랑 1개로 갔습니다
이분을 보니 M생을 찾아서의 전경민이 생각나네요.. 그도 8수를 하는동안 열심히 한거같던데..
밥은먹고다니니님 댓글 감사합니다.
잘 몰랐는데 유튭 영상 찾아보니 제 입장에선 참 웃픈 영상이네요😂
공감 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덕분에 재밌는 채널 알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ㅜㅠㅠ저도 장수생이었어서 너무 공감돼요
저도 이랬어요...
조뿡님 댓글 감사합니다. 조뿡님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었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ㅜ
지금은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잘 극복하시고 잘 지내시고 계시길 바랄게요:)
공무원 합격이 성공한 인생이 아닌데...
첫봉급 170만원 받으려고 수년 쓰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nanashingo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공무원이 꼭 답은 아닌데, 어쨌든 제가 선택한 길인 이상 최선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일희일비-n3e 공무원은 1~3년 안에 합격해야 메리트가 있죠.
공무원인데 음..... 좋은 점이 많거든요! 물론 단점두 명확하구요! 남들이 모두 얘기하는 장점이 큰 장점이구 없어지지 않는 장점이라.... 중소기업이나 자영업 하셧던 분들은 크게 만족하구 대기업에서 오신분들도 워라밸이 그래도 낫다라고 하는 분들 잇엇어요. 남의 말 듣지 말구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나중에 일하다 안맞다 느꼇을 때 사기업은 못가시겟지만 공공기관이나 타 국가기관 이직 혹은 전보 가능하세요. 경력직으로 인정받으실거구요. 그러니 일단 합격해보구 뭐가되엇든 지금보다는 나을실거에요.
자기일을 하면 그게 성공한 인생이지.. 주변에 누가 잘됐다 하니까 본질을 망각하는거같은데 경쟁에서 패배한 사람은 보이지도 않으니까 그렇겠지.. 잘되는 사람들의 절대적 숫자는 많다 근데 비율로 보면 절대 그렇지 않아.
9급공부가 안맞으신거아니에요? 공대 엔지니어쪽이면 기술직 공기업이나 더높은수준의 공부가 필요한 직업이 더 맞을수도 있어요.
저 학교다닐때 암기는 맨날C맞고 수학쪽과목은 A쁠 받는 선배봤거든요. 좌절하지마세요.
실천하는인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9급 공부가 저에게 맞지 않더라구요... 물론 간절함과 노력이 부족했던 탓이 큽니다ㅠ
지금은 공무원 시험 포기하고 작은 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서 알게됐네 정주행시작!
현재 대한민국은 30대 절반이 백수라고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되는 이유에는 사회적 문제도 있고 본인의 문제도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라면 의학. 의술 발달에 따른 수명 연장이고, 본인의 문제라면 고수익의 편한 일만 찾으려는 정신 상태겠죠. 나는 수명 연장. 의료 발달이 인류의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출산이 왜 발생하고 고령화가 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까? 청년 실업과 청년 간병이 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까? 물이 가득 채워진 항아리에 새로운 물을 담으려면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비우지 않고 새로운 물을 담을 수 없습니다. 수명 연장으로 인한 인구 증가의 장점은 경제 발전 뿐이죠. 그것마저도 지도자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 발달로 인한 인구 증가로 기후.환경 파괴의 시기를 앞당겼습니다. 기후. 환경 파괴의 주범이 인류라는 건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동물이나 식물이 쓰레기를 만들고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그나마 장점이라고 생각한 경제 발전도 단점입니다. 한 마디로 인구 증가로 인한 좋은 점은 없습니다. 자업자득이고 자승자박입니다.
공공기관은 블라인드니 도전해 보시길 당연 메이저는 힘드니 마이너공공기관을 목표로 자격증 공부든 ncs든 시작해 보세요
우울증 아닐까요? 저는 가까운 산에 등반하기를 권해봅니다. 마음 맞는 친구가 있다면 더 좋구요.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생각이 너무 많으면 우울해집니다. 일단 산에 가보세요. 힘이날겁니다.
클로버해피데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말씀하신 것 처럼 주변에서도 등산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시간날 때마다 가볍게 뒷산으로 등산을 다니고 있습니다. 덕분에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와 비슷하군요.. 4년을 공치다가 30살 되서야 취업해서 일하러 갑니다..
라잎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군요.. 극복하기 힘드셨을텐데 늦었지만 취업 축하드리고 30살이면 늦지 않았어요,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30중반인데 아직 포기하지 않고 있어요! 힘내요!
@@realize_reality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늦은게 꼭 나쁜 것도 아니고 빠른게 꼭 좋은 것도 아니더군요.
힘냅시다!
@@라잎-g3c 4년을 공쳤다는게 무슨말이죠?
화이팅입니다
콘플 님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
베네딕트 한 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최근에는 많이 좋아져서 다시 공시 준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덕분에 힘이 됩니다:)
이런분들은 공무원합격해도 공직사회 못버팀...
현실을 도피하고 도태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잘 알고 있는데
바꾸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고졸, 무스펙, 무경력, 알바경험도 없네요...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자가 된 자신을 발견을 했네요..!
뭐라도 하는 게 좋을텐데 진짜 제 자신이 한심하게 짝이 없네요
미노타님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본인의 상황을 인지하시고
이렇게 댓글로라도 의지를 표명하신건 분명히 개선의 여지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보다 많지는 않으신 것 같아요.
전 지금 과거의 경력 이력 다 내려놓고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정말 작은 업체에서 밑바닥부터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알바 경험이 없으시더라도, 요즘은 비대면으로 프리랜서처럼 알바 할 수 있는 배달앱들도 많으니
일단은 작은 일이라도 경제적인 일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 노동력의 가치를 돈으로 확인하는 순간, 사람이 의지가 생기더라구요.
좌절하지 마시고, 작은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냅시다.
힘내세요 ㅠㅠ
81맛똥산님 위로 감사합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맛똥산님과 같은 분들의 댓글 덕분에 정말 힘이 나요..:)
유튜브 영상을 굉장히 잘만드시는것 같습니다
C C님 칭찬 감사합니다.. 혼자 독학으로 하는거라 부족함이 많은데 좋은 말씀에 힘이납니다:)
대기업갈정도의 스펙이라면 중견기업정도는 문뿌시고 들어가지 않나요?
그게 적어도 경력으로라도 활용이 될텐데..
크앙님 댓글 감사합니다.
퇴사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경력도 거의 단절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퇴사하고 바로 공시준비를 한 게 아니라 다른 것들을 이것저것 많이 했거든요.
게다가 이제는 나이도 30대 중반이라서 사기업에 문을 두드릴 자신이 없네요..
왜 세상 안망해? .. ㅠ
힘냅시다 힘냅시다
고전게임YH님 댓글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요:)
부디 힘냇으면
유정님 위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힘이 돼요:)
어떤점수로 떨어졌음 ??ㅡㅡ 진심 6년동안 공부만 한거 밎나요 ???아니라면 공무원시험이 어려운게 아니고 님이 잘못한거 맞는듯….기본기도 있는사람이 9급 못붙을리가없는데……
나랑 나이비슷하고 일그만둔시기도비슷하네
난 9년전 일그만두고 1년간 한달에 200씩 10개월간 2천쓰고 8년전부터 일시작ㅋㅋ 난 술로풀었는데 매일 5만원씩 퍼마심 ㅋㅋ 친구아무나불러서 무조건사주고 ㅋㅋ 내가보기엔 술말고 유튜브나 오티티본게 도움이될것같음. 영상제작하는데. 어떻게 만들면 재미없다는걸 알고있을테니깐? ㅋㅋ
참고로 이영상도 재미는없음 공감은가지만 ㅋㅋ
0:50 , 2:09 , 4:16
꼭 공무원 안해도 되요 근근히 먹고살면됨 뭘하든
어떻게 지내세요??
나이 30 게백수에 이런 동영상이 왜뜨는거냐 알고리즘 레전드
커트라인 낮은 직렬도 엄청 많은데 5대1 4대1도 안되는... 정 안되겠으면 그런 직렬로 눈 돌려보는 게 어떠세요?
ㄱㄱㄱ님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 직렬의 전공을 또다시 공부해서 1년을 더 투자할만큼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젠 공시준비를 내려놓으려구요.. 조언 감사드려요:)
운전직 생각보다 괜찮아요
저도 도파민중독 스마트폰중독 ㅈ되는데 하하
김자님 댓글 감사합니다.
도파민 중독 무섭죠ㅜㅜ 매일 새로운 자극을 찾아서 하루종일 유튭 영상만 봤던 것 같아요. 유튭엔 재밌는게 너무 많아요ㅜ
뭐냐 이거 난데? 난 공시생 아니고 수험생이긴 하지만
난데….
하유님 댓글 감사합니다.
하유님도 스마트폰 중독이시군요.. 요즘 이런 슬럼프를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구요.. 하루에 잠깐이라도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시거나 집에서라도 운동을 하시면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에고... 지금은 무엇을 하시나요?
또로록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공시를 포기하고 지금은 작은 업체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습니다:)
이때도 대본(?)을 쓰셨어요~?원고를써가면서하신걸까요~?
응원합니다!
혹시 영상편집은 어떻게 배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영상 편집은 그냥 독학으로 유튜브 보면서 공부했어요:)
이 영상을 보면서 아쉬운점 하나는...
공무원에대한 열망이 작았다고 볼 수밖에 없음 ....
댜른일도 많아요
맞아요 꼭 공무원만 고집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올해 마지막으로 도전해 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코인 트레이더 전업 어떠신지
댓글 감사합니다. 코인은 제가 모르는 분야라서요^^;
1:26 그래서 자기전까지도 아니..잠에들면서도 타이머를 30분정도를 맞춰두고 방송을 켜두고 자기 시작한지 벌써 3년이넘엇네요
3:30 다 방법이있습니다. 치지직들어가서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만들면됩니다 매일매일 수많은 스트리머들이 만드는 영상은 끝도없거든요
마귀 가 무서워요...
현재는 어떻게 사시나요
youtube사용자 님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다시 정신차리고 곧 있을 공무원 시험 공부중입니다. 슬럼프때 체력도 많이 약해지고 공부하던 것들도 많이 까먹어서 다시 공부 시작하는게 쉽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마지막까지 달려 보는중입니다!
눈 딱 감고 관리형 학원 다녀보시는게 어떠세요
직자만다닐
Mbti뭐세요
zz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ENFJ입니다:)
이 분 공부 안 한 게 콘텐츠를 컨텐츠라고 썼네.
mj k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영상 업로드 하고 나서 발견했었는데 굳이 영상을 다시 올리기가 번거로워서 냅뒀는데 발견하셨군요^^; 이거 말고도 띄어쓰기나 맞춤법 틀린 영상도 많은데 나름의 시적허용(?)이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하하핳
이분 영상보고 공감하고 위로 받는 분들도 꽤 있을거같아요. 저처럼! 지금은 겨우 합격했지만 2년반 수험기간동안 극한의 정신적 고통을 겪었고 자살충동까지 느꼈었어요. 당시의 아팠던 마음이 아직 치유되지 않아 ptsd처럼 남아있는데 이분 영상보니 당시 내 고통이 공감받는 것 같고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다는 기분이 들어 너무 고맙거든요. 공부를 안한게 아니라 목숨걸고 해도 여러번 떨어지고 네차례 다섯차례 계속 시도해야 한번 성공하는게 공무원시험이더라구요......
ㅉㅉ
억장이 무너지는 것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 억장도 무너지네요
30대 중반은 30대가 아닙니다;
많이늦었어요
유투버 명칭부터 루저네 우울해 보이고.
댓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스스로도 루저라고 생각하고 이젠 정신차리고 살아보고자 의식의 흐름대로 짓다보니 이런 채널 이름이 되었네요. 그래도 최근엔 우울감도 많이 좋아져서 앞으론 좀 더 밝은 영상을 올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님 주위에 사람없죠?
당신도 루저 일걸요?
이런 인성이면 돈이 있어도 곁에 좋은 사람 없거든요ㅋㄱㅋㅋ
인생은 길고긴 마라톤.
젊을때 성공? 노후에 비참해 지는 경우 많음^^
당신도 사람인 이상 앞으로 병들걱정 나랑 안 맞는 배우자 걱정 자식 생기면 자식 걱정. 결국 우울은 누구나 오게 돼 있어요.
당신이라고 다를거 1도 없음.
정신과 가도 대기업 서울대출신 사람들 상담 받으러 오시는 분들 수두룩한데ㅋㄱㅋㄱ
본인이 안 그러면 가족이 정신병 걸릴듯.
개구린지뭔지 본인말투가 보는사람 더 우울하게만듦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한가지입니다.
범죄자가 되는겁니다.
세상은 나쁜일이든 좋은일이든 최고의 사람만 기억합니다.
최고가 되지 못했다면 최악이 되보세요.
사는게 참 힘든거같아요 백수되면 우울증오고 죽고싶고 계속 현실도피하게되고.. 그래도 어찌저찌 살아지네요 언젠가 백수 탈출하고 열심히 살날이오겠죠 같이 힘내봐요
앙앙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참 이 우울증과 현실도피가 사람의 의지를 더 갉아먹는 것 같습니다.
앙앙이님은 현재 본인의 상태를 인지하신 것 만으로도
분명히 지금 이 시기를 잘 극복하실거라고 믿어요.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