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 1995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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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вер 2024
  • 이승윤 / bgsmsyl
    최지인 시인의 시 [1995년 여름]의 일부를 가사로 한 노래입니다
    이 놈의 집구석
    넌더리가 난다고 했던
    주말 오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끝나기만 기다렸다
    어머니가 울음을 터뜨렸고
    나는 귀를 막았다
    그 해 여름 어머닌 지나치게
    일을 많이 해서 이룬 게 거의 없었다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난
    슬플 때마다
    슬프다고 말했다
    나는 동급생들과
    아파트 단지를 뛰어다녔다
    자전거를 훔쳐 타고
    슬프다 슬펐다 언덕을 오르 내렸다
    페달을 쉬지않고 밟았다
    옳다고 믿었던 건 옳지 않은 것 뿐이었다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난
    슬플 때마다
    슬프다고 말했다
    어머니도 한 때는 무용수였다
    난 종종 무대에서 춤 추는 어머니를
    떠올렸다 어머니는 땀을
    뻘뻘 흘리며 팔과 다리를 길게 뻗었고
    나는 시시한 이야길 지어낸 셈이다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난
    슬플 때마다
    슬프다고 말했다

КОМЕНТАРІ • 306

  • @sunsetsounds1075
    @sunsetsounds1075 3 роки тому +146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 때 즈음에 아빠의 폭력으로 인해 우리를 떠났던 조카가 생각이 났습니다. 또 다시 슬퍼지고 마음을 후벼파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늦게 태어나서 이 노래를 듣고 위로받고 다시금 살아보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면 .... 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이 시를 지으신 최지인 시인님께도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멀리 있어서 방송으로만 접하니 늦게 알게 되지만, 그래도 저 또한 지금이라도 이러한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 가사를 심리적으로 분석해주신 분께서 슬프지 않을 때까지 슬프다고 말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해결방법이라고 하는 방송을 봤습니다. 저는 처음에 들었을때는 그 아이가 그렇게 말한것이 가슴이 아팠는데, 긍정적인것이라니.. 그리고 이 노래에서 들려오는 종소리같은 소리와 함께 이 노래와 가사에서 희망을 느꼈습니다. 저도 너무나도 위로받고 있습니다. 댓글 길게 써서 죄송해요. 그러나 너무 감사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승윤님의 노래에 위로받길 기대해 봅니다.

  • @user-si3zs1jj8x
    @user-si3zs1jj8x 3 роки тому +93

    참 요상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이승윤...
    마음껏 락커도 하고 발라더도 하고 뭘 해도 좋으니
    그저 오래오래 노래해주시길~~

  • @LSY.Global
    @LSY.Global 3 роки тому +161

    그럴걸 알기에 오늘도 맘을 단단히 앙부여잡고 들었는데도 또 쿵 내려앉는다. 그 역시도 한참을 울고난 후 부른것처럼 목소리에 눈물이 낮게 베어있다. 이 아린 노래가 안 시린 노래가 될때까지 난 슬플 때마다 슬프다고 말하련다. 아 찬연하게 아름답다. 미치도록 좋다.

  • @user-qn9bz4el5y
    @user-qn9bz4el5y 3 роки тому +52

    슬픔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때까지
    난 슬플때마다 슬프다고 말했다.
    슬플때마다 이 노래가 생각나요.

  • @user-gr1zw9zd6r
    @user-gr1zw9zd6r 3 роки тому +66

    슬프다 슬펐다 슬픈마음이 안슬픈마음이 될때까지나 슬플때마다 슬플다고 말했다.

    • @user-ss3qz7qr9u
      @user-ss3qz7qr9u 3 роки тому +4

      이대목에이가사가~너무 왜 좋을까요~~

  • @user-pd1sq2mh5y
    @user-pd1sq2mh5y 3 роки тому +134

    승윤씨 노래 듣는 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노래 선물 가득안고 방구석에서 나와줘서 너무나 고마워요
    전할수없지만 늘 고마워요

  • @soleedong
    @soleedong 3 роки тому +286

    가수가 처음 떠서 덕후되면 다음 활동까지 너무 지치는데 이승윤님은 10년동안 선물 보따리 가지고 터트리니 파도파도 새롭습니다~

    • @jaydenju8559
      @jaydenju8559 3 роки тому +21

      아 완전 동감입니다

    • @user-ss3qz7qr9u
      @user-ss3qz7qr9u 3 роки тому +16

      승윤님의선물을한보따리받아너무향복한사람중에한사람입니다~매일매일~~

  • @user-wp6zn9dj5h
    @user-wp6zn9dj5h 3 роки тому +106

    생각이 노랫말이 되고ᆢ
    감정이 리듬이 되어 함께 공감하고
    호흡할수있는 명곡입니다!!!💙💙💙

  • @user-bk7km5cr8v
    @user-bk7km5cr8v 3 роки тому +102

    큰일날뻔 ~ 이런노래 모르고 지나갈뻔 ~
    이 승윤으 모르고 살아갈뻔.........했다 !!

  • @user-vc6bx4ep5c
    @user-vc6bx4ep5c 3 роки тому +38

    엄마를 떠올리게 하고, 어느덧 엄마가 되어버린 날 생각하게 만드는 노래...

  • @user-cq4rz2si4w
    @user-cq4rz2si4w 2 роки тому +25

    슬프다 그러나 노래는 아름답네요 슬픈아름다움

  • @user-wp6zn9dj5h
    @user-wp6zn9dj5h 3 роки тому +101

    꿈보다 더 소중한 음악을 포기하지 않은 이승윤을 응원합니다!!!
    미사여구 없이 실시간으로 사랑합니다!!!💙💙💙

  • @sunkyong1973
    @sunkyong1973 3 роки тому +52

    승윤님 노래 처음 들을때는 눈물이 계속 났는데
    지금은 많이 치유됬나 봅니다
    지금은 그냥 좋아요

  • @user-qj1wg4vo1m
    @user-qj1wg4vo1m 3 роки тому +99

    들을때마다 한 작은 어린아이의 마음이 떠올려지게되어 눈물짓게 됩니다. 아이에겐 세상의 전부가 바로 부모님 그리고 가정이죠~~
    승윤님의 곡은 울림이 넘 커서 듣다보면 먹먹해요~~~

  • @user-jk1ql8ft7k
    @user-jk1ql8ft7k 3 роки тому +69

    소설책 한 권을 읽은 느낌~
    이 노래는 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승윤의 모든 노래가 좋지만, 이 노래도 저엉말 좋다.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노래

  • @user-dt7nn3qh2n
    @user-dt7nn3qh2n 3 роки тому +67

    최지인 시인도 몰랐을거다. 그 시를 이렇게 짜집기해서 이런 멜로디를 붙이고, 더구나 이런 목소리로 부를 줄은. 1995년 여름 같은 기억 한자락 없어도 왈칵 눈물 쏟아지고, 울다가 빈집 같은 가슴이 맑개지는 느낌. 아프고 아름다운 노래.

  • @simple_d02
    @simple_d02 3 роки тому +79

    가장 이승윤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긴 곡 같아서 들을수록 편안하고 더 좋아지는 곡이에요.

  • @user-vu6lt4zn1t
    @user-vu6lt4zn1t 3 роки тому +158

    기승전결이 있고 마지막 즈음 기타선율이 고조되면서 어머니가 춤추는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져요.. 진짜 대박이야

  • @moccamochino5225
    @moccamochino5225 3 роки тому +52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난
    슬플 때마다
    슬프다고 말했다
    🥺🥺🥺
    This song really into me 🤍🤍🤍

  • @lanelim3998
    @lanelim3998 3 роки тому +68

    보통 일반적인사람들의 생활의 맛 또한 어머니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여운이 남는 시적인 노래 🎵

  • @bowra5355
    @bowra5355 3 роки тому +78

    노래하는 시인 옆에 친구인 시인이 있었네요.
    시인들의 조합으로 명곡이 탄생했습니다.

  • @user-rl1fy5br4c
    @user-rl1fy5br4c 3 роки тому +33

    참 좋은 곡입니다. 먹먹해지기도 하고...

  • @user-vj9jn9dk5b
    @user-vj9jn9dk5b 3 роки тому +58

    최지인 시인의 시에다 곡을 붙힌
    슬프도록 아름다운 노래..
    또 승윤 님의 지식보다커다란우주에는
    ..라는 동일 제목으로 윤에대해 쓴 시도 먹먹했다

  • @user-hc2eb5rs3y
    @user-hc2eb5rs3y 3 роки тому +33

    슬픈 마음이~ 안슬픈 마음이 될때까지~
    계속 되네이게 하네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ㅠ

  • @user-iz5rg2rz4t
    @user-iz5rg2rz4t 3 роки тому +69

    노래 들으면서
    엄마 생각이 나서
    전화 드렸어요~^^♡

  • @user-qb7mc9st3u
    @user-qb7mc9st3u 3 роки тому +89

    이승윤 노래 중 가장 먼저 귀에 꽂혔던 노래인데 가장 적게 들은 거 같아요. 노래는 좋은데 너무 아파서... 근데... 가끔 그 아픔이 또 그렇게 생각이 나서... 한번씩 들으러 옵니다. 오늘도 덕분에 잘 듣고 가요. 이런 음악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gx5dr7iq2y
    @user-gx5dr7iq2y 3 роки тому +29

    슬픈마음이 안 슬픈마음이 될때까지...이 노래를 들어야겠어요

  • @user-sp6md5ug4h
    @user-sp6md5ug4h 3 роки тому +55

    부모님 생각이나는 노래네요 어렸을때 그놈의 가난때문에 늘 싸우시던~잘 쓰셨고 너무 잘부른 노래♡

  • @lyukevin3404
    @lyukevin3404 3 роки тому +309

    한국의 레너드코헨, 한국의 밥딜런이라고 말할뻔 했으나 그냥 우주에서 하나뿐인 이승윤이라고 말하는게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 @eunhacalli1231
      @eunhacalli1231 3 роки тому +46

      누구와도 비교할 필요도 없는..독보적인 승윤님입니다!!

    • @evalee7685
      @evalee7685 3 роки тому +75

      저도 Léonard Cohen 참 좋아하는데 이승윤씨는 비교 불가 🖐음악감각, 바이브, 인문학적능력까지 진짜 탁월하죠. 밥딜런 세대의 저희 신랑땜에 정말 지겹도록 20년 가까이 노래를 들었는데 이젠 제가 똑같이 갚아주고있음 ㅋㅋ
      이승윤노래 들려주려 하루종일 한국말 1도 못알아듣는 신랑꽁무니 졸졸 따라다니다 이젠 그의 노래들 프랑스어 번역까지 시작했다는..

    • @user-wp6zn9dj5h
      @user-wp6zn9dj5h 3 роки тому +31

      Only One!!!Best singer song writer!!!🎶🎸

    • @user-sw1jx3in1j
      @user-sw1jx3in1j 3 роки тому +24

      👍👍👍

    • @rank5020
      @rank5020 3 роки тому +14

      독보적👍👍👍

  • @yuls-zc9ox
    @yuls-zc9ox 3 роки тому +48

    오늘 하루...이 밤을 이겨내는게 힘들다.
    깜깜한 방안에서 천장을 보며...
    삼키는데... 이 노래가 귀에 맴돌더라...
    슬픈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슬프다고 말했다.
    슬프다.슬프다....
    정말...
    내일은 안 슬펐으면 좋겠다.

    • @user-tm7vg7ks1k
      @user-tm7vg7ks1k 2 роки тому +5

      요즘은 어떠세요. 부디 잘 부대끼며 잘 지내주시길

    • @user-gz5fu5qp5n
      @user-gz5fu5qp5n Рік тому +2

      괜찮아 괜찮아 지겠지

  • @desertroses8423
    @desertroses8423 3 роки тому +29

    아팠던만큼 앞으로 더 행복하길 항상 응원합니다

  • @breath1398
    @breath1398 3 роки тому +36

    아침에 눈 뜨면 소소하지만 소소하지 않은 하루 하루가 돼라! 쎄져라!
    #음악인_이승윤_생일축하해
    #happy_seungyoon_day

  • @user-xc8mz1yr6v
    @user-xc8mz1yr6v 3 роки тому +35

    슬픔마음~~안 슬픈마음이 될때까지~~들어야지...
    근데 계속들어야 되네요~슬펑

  • @user-hx3ep5my9o
    @user-hx3ep5my9o 3 роки тому +31

    일상이 느껴져서
    그 시절 우리의 여름은
    어떠했을까?
    짧지만 뜨거운 계절
    그 여름은
    울 인생의 가장 화려했을땐가?

  • @prettyaji
    @prettyaji 3 роки тому +102

    오늘도 미사여구없이 사랑합니다.
    실시간으로 사랑합니다.

  • @user-kv8xg5ks1z
    @user-kv8xg5ks1z 3 роки тому +34

    자꾸 클릭해서 듣고픈 ㅡ
    95년엔 뭐했나..
    송죽극장서 중경삼림을 보고
    캘리포니아 드리밍을 흥얼거리며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을 품고
    동성로를 질주했던...

  • @user-mu4qz2yc3u
    @user-mu4qz2yc3u 3 роки тому +91

    슬프지만 아름다운..
    슬퍼서 아름다운..
    슬픔과 눈물을 여과하는 승윤님 음악들.
    맑아짐을 보려면 먼저 슬퍼야 하나봐요.
    여기저기에서 '여과 이승윤'님 볼 수 있어서 참좋은 봄날입니다.🤗

    • @user-gz5fu5qp5n
      @user-gz5fu5qp5n 2 роки тому +4

      슬픈데 무사히 살아 내야하는~행복은 고통을 넘긴 순간에 왔다
      그 해 여름 지나치게 일을 많이 해서 이룬 게 없었다
      자전거를 훔쳐 타고서 슬프다 슬 펐다 언덕을 오르내렸다
      슬 픈 마 음 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난
      슬플 때마다 슬프다고 말했다

  • @dlfodl
    @dlfodl 3 роки тому +18

    아...아직 심장이 덜 쎄졌나봐. 아파. 눈물나.

  • @user-rj9my8fh8f
    @user-rj9my8fh8f 3 роки тому +75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 @jinseatte
    @jinseatte 3 роки тому +109

    이거 진짜 제 최애곡이예요. 부디 빌보드챠트에서 최지인 시인님 이름 볼 날이 커밍 쑨~~!

  • @user-ii4zp8re6i
    @user-ii4zp8re6i 3 роки тому +48

    작사가 보기전에 먹먹해서 진짜 힘들었는데 시인이 쓴걸보고 나혼자 다행이다며 맘을 쓸었었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가사 이승윤이 안쓴게 다행이었다 그랬었다

    • @user-sp6md5ug4h
      @user-sp6md5ug4h 2 роки тому +17

      저도 처음에 승윤이 겪은일 쓴줄알고 너무 맘이 아렸더랬어요 아니라서 휴 다행

  • @mi-cb1lk
    @mi-cb1lk 3 роки тому +128

    아주 오랫동안 명곡으로 불리는 클래식들이 되는 노래가 되기를 ....

  • @User_Gibberish
    @User_Gibberish 2 роки тому +28

    어떤 아픔이 이런 명곡이 탄생된 이유인지 넘나 가슴이 아파 ㅠㅠ

  • @mungswiss
    @mungswiss 2 роки тому +74

    요즘 자꾸 공허하고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다른 노래들은 그걸 잊게 해준다면 승윤님 노래는 차분하고 덤덤하게 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이랄까요..
    뭐가 됐든 정말 잘 힐링하고 갑니다

  • @Soo-kt9qi
    @Soo-kt9qi 3 роки тому +75

    🎸기타긁는 연주도 슬픔을 담담하게 툭내밷는 보이시한 음색도 슬픔을 꾹눌러 마음아래서 울림을 주는 어린시절 누구나 경험한 빗바랜 추억속 한장면이 떠오른다 눈물과 조용히 기다릴수 밖에 없었던 슬픈 자화상같다 슬펐다 안슬픈 마음이 될때까지 나 슬플때마다 슬프다고 말했다 소중한 노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jinseatte
    @jinseatte 3 роки тому +58

    딱히 1995년 여름 같은 성장기의 아픔이 없는 사람에게도 이 노래는 너무 아프고 아름답고 미안해진다.

  • @user-mg5mb9ss1v
    @user-mg5mb9ss1v 3 роки тому +79

    마음이 .. 먹먹해지네요. 승윤님 ... 곡들이 다 좋아요~~~ 어쩌지~~ 이런 기분을♡

  • @lsop2466
    @lsop2466 3 роки тому +61

    기타알못 이라 이름은 모르지만 약간 끼익? 소리 나는 거 너무 잘 어울린다. 그리고 역시 승윤님은 승윤님 노래 할 때가 제일 좋은걸

  • @wjr377
    @wjr377 2 роки тому +20

    울음을. 먹고있는. 가을이 생각나는 이승윤보컬이 너무좋다

    • @user-gz5fu5qp5n
      @user-gz5fu5qp5n 2 роки тому +6

      울음을 먹고있는 ' 이 딱 적절한 느낌이네요~!!

  • @lsflower1
    @lsflower1 3 роки тому +55

    어머니를 향한 애처로운 사랑이 느껴지네요. 여름에 이불 속에서 7살? 아이가 얼마나 답답했을지...이 놈의 집구석..저도 많이 듣던 소리네요. 왠지 토닥토닥 해지는 노래.

  • @user-no9ee4hi8p
    @user-no9ee4hi8p 3 роки тому +83

    기타 줄 소리가
    옛날 아버지와의 추억까지
    되살려주네요~
    듣는 내내
    가슴이 따듯한 곡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vf9oi5we3p
    @user-vf9oi5we3p 3 роки тому +30

    난 이노래를 듣다가 울었다. 그해 어머닌 지나치게 일을 많이 해서 이룬게 거의 없었다. 왜 여기가 가슴이 아프지 ㅠㅠ

  • @iam5019
    @iam5019 2 роки тому +20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슬프다고 말을 했다.
    와--
    요즘 제 마음을 대변하네요.

  • @peace9438
    @peace9438 3 роки тому +28

    그냥 구질구질하고 슬픈
    어느 어린 시절의 아픔이
    진하게 전해져온다. 넌더리가
    났다던. 같은 경험치도 아닌데
    슬픔이 밀려오네

  • @leecool9400
    @leecool9400 3 роки тому +47

    어쩜 이런 아름다운곡이 있을까? !!!!!!!!!!!!!!

  • @user-uv9zm3fm2w
    @user-uv9zm3fm2w 3 роки тому +88

    다양한 장르 30호 이승윤..
    이 곡도 좋다
    아.....참 좋다
    소리 음색도 좋다.

  • @user-uk6fw1gl7u
    @user-uk6fw1gl7u 2 роки тому +19

    이노래ㅡ먹먹해지는데ㅡ이승윤 넘잘불 렀어요ㅡ

  • @JD-xc7cd
    @JD-xc7cd 3 роки тому +111

    빌보드에서 기다린답니다. 최지인 시인님과 함께 달릴준비하세요!

    • @시적허용-r8k
      @시적허용-r8k 3 роки тому +15

      ㅋㅋ
      빌보드...
      최지인님의 야망..
      이젠 울 승윤님!!

  • @user-je1mt8zm9f
    @user-je1mt8zm9f 3 роки тому +27

    기타소리
    되게 신선 신기

  • @user-gc8tj2pv8c
    @user-gc8tj2pv8c 3 роки тому +153

    가사에 붙인 음 하나하나, 목소리,
    어쩜 이렇게 어울리고...
    슬플까요...
    95년.....
    그때가 떠오르면서 복잡해지네요.
    하지만 이 노래가 위로해주는 듯 하네요.
    목소리가 참 따뜻해요. 감사해요.

  • @user-ir4gc6fu4r
    @user-ir4gc6fu4r 3 роки тому +23

    이 노래는 다른 '슬픈'노래들과 다른 느낌으로 덤덤하게 슬픔

  • @user-ov6us3jv1c
    @user-ov6us3jv1c 3 роки тому +61

    고요한, 천근 무게의 위로💙
    이런 곡을 짓고 부르는 예쁜 마음들에 고마워요!

  • @user-zh6nb1wd7y
    @user-zh6nb1wd7y 3 роки тому +26

    제 어릴적 생각이 언뜻 스치기도 하고. . 노래가 다 좋아요~

  • @Maya-wb7mp
    @Maya-wb7mp 3 роки тому +45

    새벽에 이 노래 가만히 듣다가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울컥해서 오열했습니다. 그 시절 부모님의 싸움, 그 순간을 회피하고픈 슬펐던 나... 슬픈데 슬프다고 말하지못하고 지나쳤던 탓일까요? 이 노래를 들으니 이제서야 나 그때 너무 슬프고 슬프고 슬펐다라고 누군가에게 소리치고싶어집니다.ㅠㅠ

    • @user-sj8fj6bj3i
      @user-sj8fj6bj3i 3 роки тому +10

      저두 듣다가 울었어요....

    • @user-zr3fy8dk5i
      @user-zr3fy8dk5i 2 роки тому +8

      어린 꼬마가 느꼈을 삶의 애환을 담은 노래라 자꾸 듣게 되네요

  • @jenniferlee9102
    @jenniferlee9102 3 роки тому +60

    처음 몇번은 멜로디와 가사가 낯설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어느새 자꾸만 듣고 있었다.
    최지인 시인의 시가 아름답게 부각되는 아름다운 멜로디임이 틀림없다.

  • @zazak_wj9041
    @zazak_wj9041 3 роки тому +53

    나는 소년이 되었다가 어머니가 되기도 한다...

  • @plum6047
    @plum6047 3 роки тому +30

    왜 1995년 여름만 들으면 다들 슬프다하는 달참예나 그런 노래보다 유독 더 마음아픈지 모르겠음...되게 담담한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시를 전부 읽어보고 다시 들으면 눈물광광ㅠ진짜 나 왜우냐 95년이면 엄마 뱃속에도 없을 땐데;;

  • @user-cp7kd1xm9o
    @user-cp7kd1xm9o 3 роки тому +33

    감동입니다 현실을 노래하는 음악이
    좋습니다

  • @_luna1235
    @_luna1235 2 роки тому +21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때까지
    난 슬플때마다
    슬프다고 말을 했다
    가슴 후벼파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명곡

  • @아무리니가날쳐밀-i2v
    @아무리니가날쳐밀-i2v 3 роки тому +36

    가사가 이야기가 있네요 영화같은 장면장면이 그려져요...

  • @user-ls7lp4iy2s
    @user-ls7lp4iy2s 2 роки тому +17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를 넘어서 아름답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음색
    멜로디 사운드 노랫말
    요즘 이노래에 푹~ 빠졌스요

  • @oua9869
    @oua9869 3 роки тому +57

    기타 노이즈가 마음을 후벼파는 것 같다
    가사와 사운드의 절묘한 일치가 기가 막힌다
    ^팔과 다리를 길게 뻗었고^에서 실로폰(?) 음이 뻗어나가는 느낌까지!!!
    아..정말 명곡이다

  • @user-vf1yk3rt4w
    @user-vf1yk3rt4w 3 роки тому +34

    애매한 가수~ 절대 아니네요. 승윤 가수님의 색체가 극명하네요.

  • @user-hw9fk1qc2j
    @user-hw9fk1qc2j 3 роки тому +21

    노래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뭘까?
    .....

  • @user-jt3cc6xo6y
    @user-jt3cc6xo6y 3 роки тому +76

    들을수록 빠져듬이요~~^^♡

  • @Abracatare
    @Abracatare 2 роки тому +14

    힁 이승윤 목소리 새삼 개조음 개조아아아ㅏ악!

  • @user-pu9fr4qw3n
    @user-pu9fr4qw3n 3 роки тому +50

    자전거를 훔쳐 타고 언덕을 오르내리던...그 기억과 비슷한 기억이 있네요..동생을 끌어안고 어디론가..여기저기로 도망다니던 기억..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설마 했죠. 승윤님의 기억의 파편일리는 없다 싶어서요. 넌더리 나던 집구석이었는데....
    최지인 시인님의 말 곱게 새깁니다.
    슬픈 마음이 들 때마다 슬프다 말하며 이겨내볼게요..

    • @user-kg2po2it1c
      @user-kg2po2it1c 3 роки тому +15

      어릴때는 왤케 슬폈는지요
      아무것도 모르는게 슬폈고 미래가 모르는게 슬폈고 내 나이 40이 훌쩍 넘으니 슬플때 날 더 위로해주고 안아 줬을껄 싶네요
      요즘 가끔 저는 저를 또다른 나를 안씁니다
      슬픈 마음이 꼭 안겨 녹아 내게 스며들며 그 슬픔이 꼭 없어 지는것 같아 요.....
      근데 슬폈떤 그때가 왜 그리운건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 @foolidiot
    @foolidiot 3 роки тому +18

    이 곡 듣고 입덕했는데 진짜 들을때 마다 슬프다

  • @user-gu2mt9bx1n
    @user-gu2mt9bx1n 2 роки тому +28

    오늘의 최애곡이라 무한반복들으러 왔어요 가사 멜로디 목소리 어찌 이리 꼭맞는지~~~가슴으로 들을게요~

  • @너님-f8p
    @너님-f8p 3 роки тому +18

    아프지만.. 위로가 되는 곡

  • @user-hg6ri8wl5l
    @user-hg6ri8wl5l 3 роки тому +84

    매일 승윤님의 곡들로 아침을 시작하고 승윤님의노래로 마감하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다 스며들어 대부분의 곡들이 외워졌어요.
    마음에 와 닿아 위로가 되고 에너지가 되는 노래들 고마워요~~~

  • @poiopoiop
    @poiopoiop 3 роки тому +101

    지금은 3-40대인 우리들 1995는 다들 비슷한 정서였군요
    함께 씩씩하게 살아온 우리인생 화이팅

    • @user-ss3qz7qr9u
      @user-ss3qz7qr9u 3 роки тому +2

      황금기의시절을보내시고계시네요~화이팅입니다~

  • @user-jo9cd1me2m
    @user-jo9cd1me2m 3 роки тому +57

    전 이때➖1️⃣0️⃣살 이었는데도 왜 이렇게 이노래가 좋은걸까요ㅠㅠ

  • @eundana
    @eundana 3 роки тому +34

    사실 이 곡은 제게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갑작스럽게 마음에 담이라도 찾아온 듯 마음의 근육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었어요! 곡 속에 어지럽고 소란한 형태의 슬픔들이 너무도 고스란히 스며 있어 그런 것이었던 걸까요! 그렇다면 저 조금은 울어도 되는 거겠지요! 엉거주춤 다리를 구부려도 되겠지요! 진정으로 잠시 동안만이라도 그리 해도 되는 거겠지요!

  • @ann6887
    @ann6887 2 роки тому +16

    슬픈마음이 안슬픈 마음이 될때까지 난 슬플때마다 슬프다고말했다.
    툭툭던지듯이 덤덤하게 부르는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저리게 아프면서도 위로가 됩니다.
    넘 귀한 시와 노래

  • @user-yx1xc9yh5c
    @user-yx1xc9yh5c 3 роки тому +32

    승윤님~
    목소리 재스취어 리듬
    잘 모르지만 듣는 사람이 마음에 들고
    좋으면 좋은거죠‥ 걍 좋아요
    다~꺙숑숑^^

  • @cma0821
    @cma0821 2 роки тому +18

    오늘은 이노래로 위로받고 갑니다...ㅠ

  • @UsherHappy
    @UsherHappy 3 роки тому +17

    그냥 좋다.

  • @eunhacalli1231
    @eunhacalli1231 3 роки тому +29

    78살에도 노래하고 싶다고 했으니 저도 그때까지 쭈욱~~~건강관리해야겠어여 ㅎㅎㅎ

  • @user-ov8wd8rb6t
    @user-ov8wd8rb6t 3 роки тому +69

    오늘 하루는 이 곡에만 빠져있고 싶군요..

  • @user-zo1zo6kt7d
    @user-zo1zo6kt7d 3 роки тому +67

    노래소개글도 창의적으로 쓰시는 분..처음에 들을때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들을수록 좋아지는 노래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있는 내용이 여러생각을 하게 만듭니다..나의 1995년 여름을 다시 기억나게 하는..

  • @user-lr3ih7qu5g
    @user-lr3ih7qu5g 2 роки тому +62

    OST '언덕 나무'에서 '싱어게인' 다시 보기 하고서 입덕했습니다 ^^ 매일 매일 몇 시간씩 듣고 있어요. 주옥 같은 가사들이 많은데, 이 곡과 같은 작업도 앞으로 다시 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제 싱어게인2 특별공연 넘넘 멋있었어요! 험한 말 나올 뻔..^^; 언젠가 콘서트장에서 꼭 보고 싶어요~

  • @user-gr2rt5lo3k
    @user-gr2rt5lo3k 3 роки тому +71

    아름다운 멜로디지만 전혀 아름답지만은 않은 가사내용. 슬픈 상황을 어린아이 마냥 맑고도 담담하게 불러 더 슬프게 들리고 기타의 긁는 듯한 연주는 마치 당시 무기력했던 상황에 대한 채찍질 처럼 들린다..

  • @user-no9hm5et9i
    @user-no9hm5et9i 3 роки тому +26

    싫어요 없는 영상은 첨보네
    그만큼 다들 좋다는 거죠?

  • @sooyoungkim951
    @sooyoungkim951 2 роки тому +16

    목소리가.......

  • @user-cd7ui1zu2p
    @user-cd7ui1zu2p 2 роки тому +16

    표현력이 부족한 내가싫어요 너무 좋아요승윤님

  • @user-ss3qz7qr9u
    @user-ss3qz7qr9u 2 роки тому +15

    구슬픈 삶의연가라고 말하고싶어요
    지인짜 숨이 디테일하고 이성적이며 그담대함에 빠져든다 숨속으로~~~

  • @user-eq9wt9ty5r
    @user-eq9wt9ty5r 2 роки тому +12

    슬픈 마음이
    안 슬픈 마음이
    될 때까지 난 슬플 때마다
    슬프다고 말했다'

  • @bellelee4636
    @bellelee4636 3 роки тому +17

    음악에서 영상이 떠올려지네요.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 @user-rl1fy5br4c
    @user-rl1fy5br4c 2 роки тому +20

    최지인 시인의 시집이 나온 이 시점에서 이 노래를 다시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서로 윈윈하시는 두 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