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번아웃이 와서 잠시 은둔중인데 승윤씨의 달이 참예쁘다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고 있네요. 인생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돈과 하루 하루 연관되어 지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현실은 이런 삶을 깰수 없는 삶의 연속이네요. 가장 으로서 이 엄청난 무게감을 어느때는 내려 놓고 싶지만 그 또한 쉽지 않음을 //
요즘 노래를 들으면서 부쩍 가사가 완성도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사는 시와 같다고 생각하기에, 가사에서 다루는 언어는 미학적으로 정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짧은 생각에 기반한 잣대지만요. 아름다운 선율에 정제되지 못한 가사가 있는 노래들이 판치는 요즘, 이런 노래는 참 보배 같습니다.
이승윤 곡은 한곡 한곡 명곡 아닌게없다 너무 명곡이 한꺼번에 세상에 알려져서 여기저기 관련영상도 엄처많고 팬들은 보고 들을게 너무 많아서 엄청바쁜데 팍!! 치고올라가는 곡이 한곡 터트려줘야 세상에 이좋은곡들과 승윤이 웸블리가는날이 빨리올텐데 조회수 분산되는게 한편 안타깝지만 모든 명곡들이 함께 어깨나란히 멀리가는 큰그림이라 생각해본다
노래 제목 '달이 참 예쁘다고'의 6주년을 축하합니다! 이 노래는 제가 가장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주었어요. 이렇게 의미 있고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 준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영감과 위로의 강력한 원천이에요! 당신 덕분에 삶이 참 좋습니다. 달도, 당신도 너무나 아름다워요. 우리는 항상 당신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
어렸을때 살던 집..다락방이 있멌어요~내 보물을 숨겨두었던 곳~혼자 있고싶을 때 도망갔던 곳~다락이 되어주겠다는.. 나락이 되어주겠다는..허송세월 해주겠다는 그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렇게 음악을 진지하게 깊게 사랑하는 사람이 많지 않겠다..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이 오래오래 들려졌으면 좋겠고 그의 옆에 저도 오래오래 팬으로 남고싶습니다
죽어서 빛이 된 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보다 내가 서 있는 이 행성의 흙 한 줌을 집어 올리며 '너는 나와 함께 살아있구나'라고 말하는 것. 죽도록 노력해 무언가 이루기 보다, 죽는 날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 곁을 지키는 것. 숨고 싶을 땐 포근한 '다락'이 되어주고, 죽고 싶을 땐 함부로 위로하지 않고, 평화롭게 괴로울 수 있도록 '나락'이 되어주는 것. 당신의 슬픔에 금 같은 시간, 기꺼이 '허송세월' 해주며 닻이 닿지 않는 저 바다 밑바닥이라도 함께 걷는다면 그걸로 된 것. 이또한 멋진 삶이 아닌가. 거스를 수 없는 엄숙한 공식들이 빼곡히 적힌 이 광활한 우주에서 사람들은 무력감을 잊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별이 되기 위해. 이름을 남기기 위해. 달에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그저 몇 분짜리 노래를 지을 수 있어서 행복한 삶. 초라해 보이는 이 고백은 정말 위대하게도 거스를 수 없을 것 같았던 시간의 일렁임을 거두었다. 아직 수만 년을 거스르진 못했지만, 2017년 어딘가에 살고 있는 이승윤의 '지금'은 수 년 정도는 가뿐히 뛰어넘어, 2021년 8월 29일, 확실히 나에게 닿았다. '달이 참 예쁘다고'.
이승윤- 달이 참 예쁘다고 밤하늘 빛나는 수만 가지 것들이 이미 죽어버린 행성의 잔해라면 고개를 들어 경의를 표하기보단 허리를 숙여 흙을 한 움큼 집어 들래 방 안에 가득히 내가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 액자 안에서 빛나고 있어 죽어서 이름을 어딘가 남기기보단 살아서 그들의 이름을 한번 더 불러 볼래 위대한 공식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거대한 시공에 짧은 문장을 새겨 보곤 해 너와 나 또 몇몇의 이름 두어 가지 마음까지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 숨고 싶을 땐 다락이 되어 줄 거야 죽고 싶을 땐 나락이 되어 줄 거야 울고 싶은 만큼 허송세월 해 줄 거야 진심이 버거울 땐 우리 가면무도회를 열자 달 위에다 발자국을 남기고 싶진 않아 단지 너와 발맞추어 걷고 싶었어 닻이 닿지 않는 바다의 바닥이라도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고
이승윤님께서 이름을 남기기보단 이름을 불러주는 존재가 되겠다고 하셨지만, 저를 포함한 이승윤님 팬분들은 이름뿐만아니라 노래와 온라인상으로라도 함께했던 추억들을 기억할게요. 한 가수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거대한 공식과 시공 사이에 이승윤님의 노래가 시처럼 누군가에겐 추억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항상 화이팅!!
가사가 좋아 노래를 들어보니 곡 발매년도가 2018년이더군요. 당시 저는 고3이였고 "성인일때 어떻게 살아가지"라는 두려움에 있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 꿈을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고ㅋㅋㅋ 지금은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자리를 잡고 있지만 너무 힘들때 다시 들으러 올게요. 이 노래를 들으면 초심을 찾을 것 같거든요. 예쁜노래 고마워요! 2023 예전에 댓글 단거보고 또 남겨요. 자리잡고 있던 꿈은 작년 봄에 이루었고 지금까지 그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승윤님은 몇 분짜리 노래를 만든다면 저는 한 폭의 그림을 그립니다. 어찌보면 장르는 달라도 같은 예술인이네요. 무명화가가 유명화가가 될 때까지 노력할게요!!
제가 다 아쉽네요 그래도 이제부터 얼마나 설레어하고 감탄하며 이승윤의 자작곡 투어를 하실지^^ 달참예와 시적허용으로 이런 사람이구나 참 깊다 하고 느꼈다가 관광지 사람들 가짜꿈 교재를 펼쳐봐로 도대체 이사람 어떡하면 이렇게 되는거지?하고 감탄했답니다 수십곡의 자작곡들이 모~두 좋다는게 너무나 신기하고 대단해요
@@jyyang5174 아니 세상에 선생님... 이렇게 예쁜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지나칠 수가 없잖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이 긍정적으로 적용하는 참된 예시가 아닐까요? 예전 영상에다 30분전 댓글에 벌써 좋아요 4개가 달려서 깜짝 놀라면서 이 노래 듣는 사람이 요즘 많구나 싶어서 감격했는데... 그 외에도 하시는 말씀이 공감돼서 더 감동받았어요. 진짜 이렇게 언행도 노래도 예쁜 감성이랑 속 깊은 게 느껴지고 어떡하면 이런 멋진 사람이 다 있을까 라는 말도 내적으로 몇 번이나 했거든요... 아직 못들은 다른 곡도 얼른 들으러 가야겠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기분 째지네요
@@은하수-y2h ㅎㅎㅎ 아이고~저도 기쁘답니다 유튜브로 자작곡 투어하다가 요즘엔 멜론에서 음원으로 듣고 있어요~ 1집곡들은 유튜브에만 남겨 놓아서 1집곡 들을 땐 유튜브 채널로 들어오고요 그 외 곡들은 멜론으로 듣는답니다^^ 이번 '들려주고 싶었던'은 1집 수록곡을 다듬어 재발매한거^^ 행복한 덕질 되세요
@@jyyang5174 저도 자작곡 투어 마치면 또 싱어게인 영상이랑 나중에 음원도 사서 번갈아서 들을 생각이에요. 들려주고 싶었던은 얼마 전에 올라온 그 무비 영상으로 처음 접했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신나고 즐거운 기분이 듣는 내내 들더라고요. 진짜 감겨든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마찬가지로 행복한 덕질 오래오래 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
이승윤 가수님을 싱어게인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달이 참 예쁘다고' 를 듣고 이승윤 가수님에게 더 빠지게 되었습나다 제목도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고 계속 들어도 너무 아름답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빠져버렸습니다 이승윤 가수님에게도 달달함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곡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음악 덕분에 웃을 수 있을 거예요
가사를 위로위로~~ 밤 하늘 빛나는 수만 가지 것들이 이미 죽어버린 행성의 잔해라면 고개를 들어 경의를 표하기 보단 허리를 숙여 흙을 한 웅큼 집어들래 방 안에 가득히 내가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 액자 안에서 빛나고 있어 죽어서 이름을 어딘가 남기기 보단 살아서 그들의 이름을 한번 더 불러 볼래 위대한 공식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거대한 시공에 짧은 문장을 새겨 보곤 해 너와 나 또 몇몇의 이름 두어가지 마음까지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 숨고 싶을 땐 다락이 되어 줄거야 죽고 싶을 땐 나락이 되어 줄거야 울고 싶은만큼 허송세월 해 줄거야 진심이 버거울 땐 우리 가면 무도회를 열자 달 위에다 발자국을 남기고 싶진 않아 단지 너와 발 맞추어 걷고 싶었어 닻이 닿지 않는 바다의 바닥이라도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고
이곡은 이승윤이기에 창작해낼 수 있는 노래가 아니였을까. 화려한 작업실이 아닌 조촐한 방구석에서 고뇌하며 써내려간 경이로운 작품 지금은 유명세속에 많은 경험을 하며 더 깊이 사색중이겠죠 앞으로도 노래속에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지 기대되요 무명시절 어렵게 만들어 준 음악선물이 가장 행복한 추석선물이네요. 아 라방도 넘 행복했어요 감사해요. 찐음악인 이승윤 메리 추석! 동갑내기 홧팅!
정말로 이 노란앨범 소장하고 싶다
삶의고뇌가 보이는그림
저두 소장 희망^^
저두요
미투🙋♀️
저두여ㅠㅠ
다락.. 나락.. 허송세월이 따뜻한 단어였다는 걸 이제서야 알았다
그러네요
동감입니다
매일같이 들으면서도 생각못했는데 정말 그러네요^^ 사랑스런노래! 따뜻한노래!! 예쁜노래 ^^
해가 가고 날이 갈수록 좋은 명곡 감사해요 달이 차고 기울고 또차듯이 늘 좋아요 흐린날도 보이지 않는 날도 달이 참 예쁩니다
이곡은 분명 유명해질것이며 누구나손꼽는 레전드가 될것이다ㆍㆍㆍ승윤님 목소리는 너무 아름답다
🙏🙏🙏 나만듣기아까운 명곡
교과서에 실려도 될 ...
@@달그림자-g3s 동감 입니다
@@hskim6537
언젠가 꼭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넘 아름다운 명곡
저도 희망합니다 그렇게 되길
온 국민이 들었음 하는 노래.
끄덕끄덕 🙆♀️
222👍👍👍🧡❤💕
공감 💯
이미 온 국민이 들었을 것 같은 노래......
ㅇㅇ
최근 번아웃이 와서 잠시 은둔중인데 승윤씨의 달이 참예쁘다 노래를 듣고 위로를 받고 있네요.
인생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돈과 하루 하루 연관되어 지지 않는
삶을 살고 싶었는데 현실은 이런 삶을
깰수 없는 삶의 연속이네요.
가장 으로서 이 엄청난 무게감을
어느때는 내려 놓고 싶지만
그 또한 쉽지 않음을 //
아니 형 시인이야??
또 왔어 형 곡 진짜 좋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철학자이자 시인
그러네요 시인입니다
오늘밤 달이 참예쁘다~
공원에앉아. 붉은달을 바라보며~
이렇게 좋은 곡이 또 이렇게 묻히나 내심 속상했는데 지금도 많이들 듣는해 안심이예요
이승윤은 복지입니다 저한테 만큼은
나도요
복지.....
진짜 그러네요^^
맘이 스산 할때마다 이곡을 듣곤 하지요
고마워요!
언제봐도 예쁜 승윤씨
요즘 노래를 들으면서 부쩍 가사가 완성도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사는 시와 같다고 생각하기에, 가사에서 다루는 언어는 미학적으로 정제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짧은 생각에 기반한 잣대지만요.
아름다운 선율에 정제되지 못한 가사가 있는 노래들이 판치는 요즘, 이런 노래는 참 보배 같습니다.
Highly agree.
그러게요 저도 승윤님 노래 들으면서 그 생각 했어요.
이승윤 곡은 한곡 한곡 명곡 아닌게없다
너무 명곡이 한꺼번에 세상에 알려져서 여기저기 관련영상도 엄처많고 팬들은 보고 들을게 너무 많아서 엄청바쁜데 팍!! 치고올라가는 곡이 한곡 터트려줘야 세상에 이좋은곡들과 승윤이 웸블리가는날이 빨리올텐데 조회수 분산되는게 한편 안타깝지만 모든 명곡들이 함께 어깨나란히 멀리가는 큰그림이라 생각해본다
모든 곡들이 좋아 모든 곡들을 하루에 한번씩 들으면서 천천히 오래~응원하려합니다.
듣고 싶은 곡이 너무 많아 조회수가 분산 되는 것 맞네요!
어느 날 이 많은 명곡들이 우후죽순처럼 히트 치는 날이 올꺼예요~늘 응원해요
정답입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맞늠 말씀입니다.승윤님 노래는 같은노래여도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서 매일 매일 들어요. 너무 들을게 많아서 제 귀가 싱어게인때부터 호강합니다.
언젠가는 모든곡이 세상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리라고 믿습니다.
들을때마다 발매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오는 곡,지금 여기를 살아내게 하고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곡.귀한 노래 달참예(달참쁘) 발매 6주년 축하합니다.
가장 놀란 가사 "허송세월 해줄게".
늘 시각을 다투며 살아서 나 정말 열심히 사는사람이야란 자부심 같은 거 있었는데, 이 가사 한소절에서 와락 눈물이 나버렸다.
저도 이부분~ 울고싶은 만큼 허송세월 해줄거야
노래 제목 '달이 참 예쁘다고'의 6주년을 축하합니다! 이 노래는 제가 가장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주었어요. 이렇게 의미 있고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 준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영감과 위로의 강력한 원천이에요! 당신 덕분에 삶이 참 좋습니다. 달도, 당신도 너무나 아름다워요. 우리는 항상 당신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
어렸을때 살던 집..다락방이 있멌어요~내 보물을 숨겨두었던 곳~혼자 있고싶을 때 도망갔던 곳~다락이 되어주겠다는.. 나락이 되어주겠다는..허송세월 해주겠다는 그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렇게 음악을 진지하게 깊게 사랑하는 사람이 많지 않겠다..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이 오래오래 들려졌으면 좋겠고 그의 옆에 저도 오래오래 팬으로 남고싶습니다
좋다
지금 클래식FM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이승윤 가수님의 '달이 참 예쁘다고' 가 재생되고 있습니다
진짜 너무 기뻐서 글 올립니다
음악하는 선배들이 알아주는 달참예 ㅠㅠ뭉클
아, 특별한 기쁨!!
고마워요~♡
아~ 넘 어울리는 채널에서 소개되었군요~^^
어머나~~KBS FM 세상의 모든음악, 전기현님이 이끄시는 참 듣기좋은 음악들 선곡도 늘 좋은데 드디어 승윤님의 달참예를 선곡했군요. 그날 들었으면 얼마나 기뻤을까 생각하니 소식 올려주신 님 정말 기쁘셨을듯요.
방송으로 들으셨다니 축하드려요.
내가 좋아하는 전기현님이 올렸다니 정말 수준높은 음악
노래에 취한 기분이 이런거가요?
요즘 제 마음이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이승윤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마음에 위로가 필요할때마다 찾아 들으면 치유가 되는것 같다.. 소중하고 고마운 달이 참 예쁘다고....오늘도 위로 받고 위안이 되며 편안해졌습니다~
죽어서 빛이 된 별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보다
내가 서 있는 이 행성의 흙 한 줌을 집어 올리며
'너는 나와 함께 살아있구나'라고 말하는 것.
죽도록 노력해 무언가 이루기 보다,
죽는 날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 곁을 지키는 것.
숨고 싶을 땐 포근한 '다락'이 되어주고,
죽고 싶을 땐 함부로 위로하지 않고,
평화롭게 괴로울 수 있도록 '나락'이 되어주는 것.
당신의 슬픔에
금 같은 시간, 기꺼이 '허송세월' 해주며
닻이 닿지 않는 저 바다 밑바닥이라도
함께 걷는다면 그걸로 된 것.
이또한 멋진 삶이 아닌가.
거스를 수 없는 엄숙한 공식들이
빼곡히 적힌 이 광활한 우주에서
사람들은 무력감을 잊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다.
별이 되기 위해.
이름을 남기기 위해.
달에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그저 몇 분짜리 노래를 지을 수 있어서 행복한 삶.
초라해 보이는 이 고백은 정말 위대하게도
거스를 수 없을 것 같았던 시간의 일렁임을 거두었다.
아직 수만 년을 거스르진 못했지만,
2017년 어딘가에 살고 있는 이승윤의 '지금'은
수 년 정도는 가뿐히 뛰어넘어,
2021년 8월 29일,
확실히 나에게 닿았다.
'달이 참 예쁘다고'.
댓글이 너무 아름다워 눈물겹게 봤어요 ㅠ이승윤 팬분들은 모두 작가가 꿈이었나봐요~~
울컥하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댓글이 감동입니다...
이 찬란한 아침에 눈물이 와르륵 ~~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승윤 팬들의 댓글 수준은 넘사벽
그만큼 생각이 깊고 나름 철학적인 멋진 분들같아요 이승윤을
알아보고 팬됬다는 게
남다른 분들 화이팅!!!
달이 참 예쁘다고..만난적없어두 순수함 느껴지는 오빠맘이 더-더 예쁘다고ㅋㅋㅋ33짤눈물요정 ♡
승며드신거 같은데.
아, 진짜 스뉴니 라이브 꼭 보셔야하는데 이쁜 스뉴니
오늘 티켓팅했어욧! 무대와 꽤 가까운 플로어중앙ㅋㅋㅋ
@@ALwaysGDya 어머.
태태문되셨네. 콘에서 만나요
당근흔들어주세요 ㅋㅋㅋ
@@ALwaysGDya 정식은 없고 각자 인터넷에서 파란응원봉 주문해요. 아직 태문이신걸로 ㅋㅋㅋ
6주년 축하해요! 사랑스런 노래가 태어난 날이네요!
이승윤- 달이 참 예쁘다고
밤하늘 빛나는 수만 가지 것들이
이미 죽어버린 행성의 잔해라면
고개를 들어 경의를 표하기보단
허리를 숙여 흙을 한 움큼 집어 들래
방 안에 가득히 내가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 액자 안에서 빛나고 있어
죽어서 이름을 어딘가 남기기보단
살아서 그들의 이름을
한번 더 불러 볼래
위대한 공식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거대한 시공에
짧은 문장을 새겨 보곤 해
너와 나 또 몇몇의 이름 두어 가지 마음까지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
숨고 싶을 땐 다락이 되어 줄 거야
죽고 싶을 땐 나락이 되어 줄 거야
울고 싶은 만큼 허송세월 해 줄 거야
진심이 버거울 땐
우리 가면무도회를 열자
달 위에다 발자국을 남기고 싶진 않아
단지 너와 발맞추어 걷고 싶었어
닻이 닿지 않는 바다의 바닥이라도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고
땡땡큐!
시같아요
좋네요..
정말 아름답네요 감동...
요근래 이렇게 예쁜제목에 예쁜가시에
예쁜 내용의 노래 못들어 본거 같아요.
늘 이 노래와 함께 합니다
이 노랜 내 일상입니다
이승윤님께서 이름을 남기기보단 이름을 불러주는 존재가 되겠다고 하셨지만,
저를 포함한 이승윤님 팬분들은 이름뿐만아니라 노래와 온라인상으로라도 함께했던 추억들을 기억할게요.
한 가수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거대한 공식과 시공 사이에 이승윤님의 노래가 시처럼 누군가에겐 추억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항상 화이팅!!
마구마구 퍼져라. 전국민이 듣도록.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두요~^^~
그렇게 될거여요
명곡 될거여요 🙏
댓글을 읽으면 승윤님을 닮아
모두가 시인이십니다 한줄 한줄 허투루 쓰신 글 하나없어 다 읽으려합니다
달참예 뮤비를 첨 본날 영상이랑 목소리에 너무 진심이 담겨있다고 느꼈고 더 팬이 되었어요
'누군가에게 필요한 음악을 하고 싶다' 했던 음악가 이승윤.
이젠 숨고 싶을 때, 죽고 싶을 때, 울고 싶을 때.. 때로는 춤추고 싶은 모든 순간에 그의 음악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오래도록 함께 발맞추어 걷는 팬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도 감사해요.
저도 그 감정 함께합니다
이노래로 따뜻한 사람이되고픈 마음다짐하는 두어마음만있다면 승윤님은 많이 이루신겁니다
사랑해요
내가 정말 사랑하는 달참예
이승윤의 삶의 모토라는 달참예는
내 삶의 모토도 되었다.
이젠 팬들이 코코볼에게
숨고싶을 땐 다락이 되어주고
죽고싶을 땐 나락이 되어주고
울고싶은 만큼 허송세월 해줄게요
너무 필요한 귀한 곡들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
마음이 헛헛할때 이따금씩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금 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노래 한 곡으로 마음이 출렁이네요.
결국은 역주행 할꺼 같은 생각이 드는곡
생명이 긴~노래가 되지않을까요?
꾸준히 찾는노래이고요
누리호 발사 뉴스에 달이 참예쁘다고~ 승윤님의 맑은 목소리가 ~ 들렸지요
오늘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다가 갑자기 달.참.예 음악이 흘러서 행복했습니다.그래서 다시또 여기로..
오 진짜요?
드디어 승윤님의 노래들이 세상에 울려퍼지기 시작하네요
감동이고 감사해요
달참예 6주년 축하드려요~ 이노래를 같이 부르고 있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믿을수 없는 이야기들 만들어봐요!
누군가의 작고 포근한 비밀기지에 초대받은 것 같아요
명곡~
듣고 또 들어도 자꾸 듣고 싶은 노래
승윤님 감사해요~
오래오래 함께 해요.
언제나 응원할께요
정말 힘들 때 생각나는 노래에요.. 감사합니다
이승윤곡은 두세번들어야 진가가 나온다 낯선 사람은 한번더 들어보길 추천
노래만 잘하는 가수는 넘쳐나기에 가슴으로 노래하는 가수를 찾게된다 게다가 달참예 가사를 보면 어떤 삶을 추구하는 사람인지 추측이되고 이런 가수는 오래도록 사랑 받을것이다
빗 속에서도 한번 들어보세요. 함께 해주고싶어하는 그에마음을더한층 느낄수있어요.
@@푸른콩-m7b 아직 안들어봤는데 들어볼게요----
노래가사가 심장을 후벼파는건 참으로귀한일 고로 이승윤은 귀하다!
부끄러운 소리인거같지만
예전엔 이적씨 노래나 김광석씨 노래를 들으며 외로움을 달랬던 때가 많았는데 이승윤씨 노래들으면서 위안을 얻곤해요
오늘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잠들래요
모두 좋은 꿈 꾸길 바래요:)
외롭지않은 날들이 많아지길....
이승윤씨가 이적씨 열광팬이신거 같던데 이 댓글보면 감동받으실듯 ㅎㅎ
가사가 좋아 노래를 들어보니 곡 발매년도가 2018년이더군요.
당시 저는 고3이였고 "성인일때 어떻게 살아가지"라는 두려움에 있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 꿈을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고ㅋㅋㅋ 지금은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자리를 잡고 있지만 너무 힘들때 다시 들으러 올게요. 이 노래를 들으면 초심을 찾을 것 같거든요. 예쁜노래 고마워요!
2023
예전에 댓글 단거보고 또 남겨요.
자리잡고 있던 꿈은 작년 봄에 이루었고 지금까지 그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있습니다. 승윤님은 몇 분짜리 노래를 만든다면 저는 한 폭의 그림을 그립니다. 어찌보면 장르는 달라도 같은 예술인이네요. 무명화가가 유명화가가 될 때까지 노력할게요!!
남기신 글에 나이 보다 훨씬 크고 깊은 성숙함이 물씬 물씬 묻어나 놀랐어요.
어느 곳에 서시든 제 몫을 잘 감당하실 수 있는 젊은이 같습니다.
@@떠난자리가아름다운 우왕~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어른으로 살아갈게요!!
오늘도 이승윤님 노래 덕분에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지금까지 노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듣고 있어요. 정말 좋아요.
승윤님의 음악영화 보는것 같은 기분이들어요.
이승윤 노래 몇개 못들어봤지만
이 노래는 찐이다
넓고도넓은승윤님의세계관에경의를표합니다 늦게라도만나게되어서 행복합나다~
닻이 닿지 않는 바다의 바닥이라도
와~ 이노래는 내용만이아니라 운율면에서도 교과서에 실려야함ㅜㅜ
달참예는 참 예쁜 곡이다. 6주년 축하!
언젠가 웸블리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반주로 부를 노래. 이상하게 이승윤이 말하면 씨가 된다는...
3년전 오늘
몰라도 괜찮아요
불러줘서 들려줘서 고마워요
이렇게까지 위로 받는 노래는 처음이다… 누군가가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 눈물이 이제서야 떨어지니까 다시 숨이 쉬어지는 것 같아요…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승윤님
blip내한글가사독보적1위!!!
😮😮😮
본인의 삶의 모토를 노래로 만들었으니, 이 노래로 이승윤을 가늠해보려 했다.
결론은, 인간적인 존경과 아티스트로서의 경외이다.
시인의 노래..윤동주 서시가 생각난다 잔잔한데 엄청난노래야
듣고 또들어도 명곡이다! 현재 주변사람들을 더 사랑하는 승윤님! 아름다운가사에 승윤님의 인생철학이 담겨서 그것이 노래로 승화되었다 ㆍㆍ어찌 이런가수를 이제야 발굴해냈단 말인가? 그목소리는 너무 스윗트 해서 듣고 또들어도ㆍㆍㆍ또 듣고싶다!
역주행을 해야 할 노래 no.1
멋있다는 말로 표현되기 힘든 곡
미쳐버리게 아름답다는 말도 설명이 안되는 이 감동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이 노래 부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승윤 볼 수록 들을 수록 매력있는 가수이고 그의 노래 응원해요
이노래를 알고 나서 자주 밤하늘을
올려다보네요 달이 참 예뻐요
오늘 새벽 그믐달을 보면서 저절로 생각난 명곡!!
티비를 잘 안봐서 오늘 처음 이승윤이라는 가수를 알았네요 좋은 음악 가슴을 울리는 음악에 위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매일 떠있는 달을 올려본 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이승윤을 알고 그의 노래를 알고부터, 특히 이 곡을 듣게 되면서 언제부턴가 밤하늘의 달을 다시 올려보게 된다.
달이 참 예쁘다!!
6년전에 이런 명곡을 세상에 남겨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김창완 선생님이 오늘 '한글이 보이는 노래' 라는 표현을 하셨네요 ^^
이런 명곡을 예전부터 만들고 부른 멋진 뮤지션 이승윤!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이제야 알다니... 이승윤 이름을 몇 십번을 서치했는데 채널을 이제야 벌견한 것도 그렇고 아쉽네요 몇 개월 손해본 그런 느낌... 채널 없는 줄 알았는데 있었어... 으아악 아무튼 사랑해요 이제 자주 듣고 자주 올게요
제가 다 아쉽네요
그래도 이제부터 얼마나 설레어하고
감탄하며 이승윤의 자작곡 투어를 하실지^^
달참예와 시적허용으로 이런 사람이구나
참 깊다 하고 느꼈다가 관광지 사람들 가짜꿈 교재를 펼쳐봐로 도대체 이사람 어떡하면 이렇게 되는거지?하고 감탄했답니다
수십곡의 자작곡들이 모~두 좋다는게 너무나 신기하고 대단해요
@@jyyang5174 아니 세상에 선생님... 이렇게 예쁜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지나칠 수가 없잖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이 긍정적으로 적용하는 참된 예시가 아닐까요? 예전 영상에다 30분전 댓글에 벌써 좋아요 4개가 달려서 깜짝 놀라면서 이 노래 듣는 사람이 요즘 많구나 싶어서 감격했는데... 그 외에도 하시는 말씀이 공감돼서 더 감동받았어요. 진짜 이렇게 언행도 노래도 예쁜 감성이랑 속 깊은 게 느껴지고 어떡하면 이런 멋진 사람이 다 있을까 라는 말도 내적으로 몇 번이나 했거든요... 아직 못들은 다른 곡도 얼른 들으러 가야겠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기분 째지네요
@@은하수-y2h ㅎㅎㅎ 아이고~저도 기쁘답니다
유튜브로 자작곡 투어하다가
요즘엔 멜론에서 음원으로 듣고 있어요~
1집곡들은 유튜브에만 남겨 놓아서 1집곡 들을 땐 유튜브 채널로 들어오고요
그 외 곡들은 멜론으로 듣는답니다^^
이번 '들려주고 싶었던'은 1집 수록곡을 다듬어 재발매한거^^ 행복한 덕질 되세요
@@jyyang5174 저도 자작곡 투어 마치면 또 싱어게인 영상이랑 나중에 음원도 사서 번갈아서 들을 생각이에요. 들려주고 싶었던은 얼마 전에 올라온 그 무비 영상으로 처음 접했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신나고 즐거운 기분이 듣는 내내 들더라고요. 진짜 감겨든다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마찬가지로 행복한 덕질 오래오래 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
@@오타가기가막혀 싸랑합니다 ❤❤
발매 6주년 축하합니다 달참예는 ㅇㅅㅇ 노래의 근원같아요
가사가 마음에 들어와서...
나도 누군가의 다락이 되고 허송세월해주고 싶어졌는데~~
이승윤 덕분에 점점 착한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이승윤 가수님을 싱어게인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달이 참 예쁘다고' 를 듣고 이승윤 가수님에게 더 빠지게 되었습나다
제목도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고 계속 들어도 너무 아름답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빠져버렸습니다
이승윤 가수님에게도 달달함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이 곡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음악 덕분에 웃을 수 있을 거예요
감동이에요
넘 좋은 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노래 짓고 불러 주셔서❤
승윤님이 노래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 이노래만 들으면 나는 좋은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해요^^
세종콘에서 "수만 광년에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은 네게 들려 줄꺼야~
관객들이 대신 부른부분은 정말 오케스트라와 너무 어울렸고 감동적이고 웅장했어요
눈물~~
감동 그 자체~
펜도 가수도 울며부른 첫 떼창였죠
노래 좋다!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요!! 사랑해요!! 엄마랑 즐겁게 보내요!! 나는 여기서 행복할께요.. 우리 시간이 지나면 또 만나요!!
햐~~
제 평생 여태껏 들어본 노래중 최고네요
비틑즈보다 악동뮤지션 그 누구 보다
이런 천재가
안알렸졌던게 지난 시간이 너무 안타깝지만
알게된 지금 부터의 시간에 더 감사합니다~
동감
시 한 편 읽은 느낌.
노래가 참 예쁘다.
동감
니가 더 이뻐
달 하면 생각나는 노래!
어제 밤에 뜨는동그란 달을 보면서 이 노래가 생각이 나서리
흥얼거렸지요.
새앨범 작업으로 많이 힘드실 텐데
무조건 홧팅!!!!
이런 노래를 쓰고 부르는 이승윤이 너무 좋다! 진짜 행복하세요
처음 자작곡 찾으면서 들었던 첫 달참예
그때 감정 다시 생각나서 좋다.
오늘도 달이 참 예쁘다고.
달참예발매. 3주년 축하합니다 따뜻한. 노래 감사해요
화제성 높은 오디션 스타라기에 무심코 들어왔던 이승윤 세계에서
숨죽여 듣게된,
달이 참 예쁘다고..
전 승윤님 악플을 봐도 그닥 화가 안나요..승윤님의 세계를 모르고 받아드릴 기회를 잃는 그들이 안쓰러울뿐..
승윤님은 참 좋은 뮤지션이고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아름다운 선한 영향력을 보고 있네요. 이 아름다운 노랫말이
세상을 동화같은 나라로 이끌어 가기를 바랍니다.
그렇죠 나중엔 아시겠죠 악플러분들이요 승윤님 화이팅 🦋💙
@@화평-e3m 멋진 표현이세요 공감합니다 ~~!!♡
악플러도 있나요?
한번도 못본듯
불행할 뿐입니다 ㅎㅎ
이 기막힌 행복을 모르고~~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국 사람이라서 감사해지는 순간....😮
So beautiful
That's right!!
가사를 위로위로~~
밤 하늘 빛나는 수만 가지 것들이
이미 죽어버린 행성의 잔해라면
고개를 들어 경의를 표하기 보단
허리를 숙여 흙을 한 웅큼 집어들래
방 안에 가득히 내가 사랑을 했던
사람들이 액자 안에서 빛나고 있어
죽어서 이름을 어딘가 남기기 보단
살아서 그들의 이름을 한번 더 불러 볼래
위대한 공식이 길게 늘어서 있는
거대한 시공에 짧은 문장을 새겨 보곤 해
너와 나 또 몇몇의 이름 두어가지 마음까지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
숨고 싶을 땐 다락이 되어 줄거야
죽고 싶을 땐 나락이 되어 줄거야
울고 싶은만큼 허송세월 해 줄거야
진심이 버거울 땐 우리 가면 무도회를 열자
달 위에다 발자국을 남기고 싶진 않아
단지 너와 발 맞추어 걷고 싶었어
닻이 닿지 않는 바다의 바닥이라도
영원히 노를 저을 순 없지만
몇 분짜리 노랠 지을 수 있어서
수만 광년의 일렁임을 거두어
지금을 네게 들려 줄거야
달이 참 예쁘다고
진심으로 너무좋음 …눈물날꺼같음..이 멜로디와 가사가 너무 아름다움 예술같아 진짜 🌙
이분은 글을 쓰시면 참 좋은글을 쓰실거같아요 표현력이 남다르고 글이 굉장히 깊고 따뜻하네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거같아요 꼭 좋은글 쓰셨으면 좋겠어요.
승윤씨!!!
어쩌면 평생을 가면 무도회 하면서 살았던 것 같은데~~
진심이 또 버거워 질때
또 가면을 써도 될까요???
동화 작가 입니다."고양이 해결사깜냥이"
나 싱어게인 안 봤으면 어쩔 뻔 했어....... 이승윤 알게 돼서 행복하다
저도 첨에는 이승기가 사회본다고 해서 그냥 한번 봤는데.. 안 봤음 승윤님 못 만나을뻔 했는데.. 아찔하네요~ 늦게 알아봐서 그저 미안할뿐.. 찐펜 으로써 격하게 열응합니다
이거 인정......
미 투!
동감
오늘까지 못헤어나온 사람 한명 추가
달참예 사랑해!!
만들어준 이승윤 고마워!!나의 영원한 애청곡!우리 모두의 명곡이야~~6살축하해🎉아니 영원히 함께 하자❤
예전노래들도 찾아듣게 만드는 이승윤님의 매력은 도대체 뭘까요? 하~~~여튼....즐거운 검색입니다...ㅎ
승윤님 힘내셔요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언제까지나
저희는 승윤님의 아름다운 시와 같은 노래로 힘을 낸답니다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사람
내 맘에 있는 사람
그리고 내 생각과 감정
...
(저는 초딩 입니다)초딩이라 이 노래
뜻은 잘 모르겠는데 왠지 모르게 노래가 좋아요!!
이렇게 엄청난........... 서사시 같은 노래가 ......... 그런 걸 부르는 가수가 있었다니......... 세상에나.
나는 이노래를 들을 때, 지금은 성장해서 부모곁을 떠나 독립한 사랑하는 우리딸 은지의 사랑스러웠던 어린시절이 떠올라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린다....
이곡은 이승윤이기에 창작해낼 수 있는 노래가 아니였을까. 화려한 작업실이 아닌 조촐한 방구석에서 고뇌하며 써내려간 경이로운 작품 지금은 유명세속에 많은 경험을 하며 더 깊이 사색중이겠죠 앞으로도 노래속에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지 기대되요 무명시절 어렵게 만들어 준 음악선물이 가장 행복한 추석선물이네요. 아 라방도 넘 행복했어요 감사해요.
찐음악인 이승윤 메리 추석!
동갑내기 홧팅!
가사 속에서 윤동주의 서시가 연상되는 건 기분 탓일까요?
초기 노래 중에는 ㅡ 돌아가신 천재시인 기형도 시인의 시로부터 받은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ㆍ
달이 뜨면 생각나는 사람이 평생 나이길, 나 역시 평생 널 떠올릴테니
우울한 오늘.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마음이
내가슴에 전달되는 노래.
따뜻한 심성을 지닌 승윤님
그심성 간직할수있을때까지
그냥 간직하다 힘들면 점점희미해져도 괜찮아요.
점점 희미해져도 괜찮고말고요..
하지만 그럴 일은 현생 불가~!!!♡
어쩜 이리 음악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정성스러운지.. 이런 노랫말은 인간의 깊은 내면을 응시하는 마음에서 오는 거 같아요. 영혼을 위로 받는 듯 . 이런 음악을 만들어주는 그가 고맙기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