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에 대한 비판을 단순 비난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러닝 오래 했고 크루 생활도 했었는데도 그때도 잘못됐다고 생각한 부분이 지금도 전혀 개선이 안되더군요. 가장 큰 문제는 떼를 지어다니면 도덕성이 없어지는 겁니다. 고성지르며 화이팅하고, 도로 한편을 점거하고 뛰고 두줄 뛰기(인솔까지하면 세줄) 등등 . 그때도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항상 개선하자했는데 뭐가 대수냐고 넘어가더라고요. 혼자 있으면 세상한 소심한 사람들이 무리를 지으니 도적떼가 되는 상황.. ㅎㅎ
크루분들 가끔 너무 시끄럽게 웃고 떠들고 그래서 위화감 들때도 있어요 ㅜㅜ 뭐 하지만 사람들이 여럿 모이면 조용한 사람들도 그렇게 되는거니 이해는 합니다 다들 성향이 다르고 혼자 조용히 달리고 싶은 사람, 여러사람들과 소통하며 달리고 싶은사람, 천차만별이니 서로서로 양보하고 배려했음 하네요
오래 안 갈 것 같은데... 결국 지금 러닝붐도 보면 결국은 인스타로 직결됨 붐 이전부터 꾸준히 하던 사람들이야 계속 하겠지만 붐 흐름에 타서 이제 러닝크루 가는 애들이 과연 얼마나 지속할지? 진짜로 러닝에 진심인 사람들은 그냥 혼자 달리는 분위기던데 ㅋㅋ 영상에서 지금 부작용? 부분에 관해서는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라고만 한 다음에 너무 장밋빛 미래만 예측하시는 거 아닌지? 전 솔직히 자전거동호회처럼 될 것 같은데요 골프 같은 거에 비해서 장비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지금 러닝화도 온통 인기 모델들은 되팔이 버러지들이 달라붙어서 시장 교란된 거만 봐도 이 분야도 아마 조만간 피로감 호소하는 사람들 많이 생길 겁니다
단순히 러닝붐이 왔다에 그치는 수준이 아닌, 생활체육 자체에 한국인들이 많이 참가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세대때 회사에만 헌신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며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지금 어느정도 자리잡았으니까요 (아직 멀었지만) 되팔이들의 러닝화 시장 교란은 좀 문제긴 합니다...
몇년까지 볼 필요 있을까? 올 여름 겁나 더워서 훈련 재대로 못 하고 가을 대회 나가서 분위기에 취해 빡런 후 부상 그리고 접음 또는 재미를 느끼고 가을 대회 이후 겨울 달리기 하는데 폭설에 강추위에 몇 번 못 달리고 내년 봄 되면 떨어져나감 동마는 신청했으니 어찌저찌 나가볼건데 힘들고 아프고 고생스럽고 겨울 버틴 애들도 여기서 접음 그리고 무엇보다 러닝을 지속해서 하지 않음 골프 테니스 캠핑 등등 반짝하다가 사라짐 결국 원래 고였던 사람들만 남음 러닝판도 그럴거라 생각 특히 러닝은 발전 과정에서 부상은 거의 필연적이라 나는 내년 동마까지 붐 이라고 보고 그 이후는 다른거 유행할거라고 봄 특히 가을볕에 피부 상하면서 달리면 여자들 대거 이탈하고 여자없는 크루에 남자도 안 나갈거임 어차피 유행은 돌고 돈다
그냥 단순하게 붐에서 그치지않고 깊게 바라보는 시각이 좋았습니다ㅎ 외국인 크루의 등장은 새롭네요! 유행이라는 것이 본디 일시적으로 확 늘어났다가 다시 다른쪽으로 흘러가는 형태의 것이라 생각해서 러닝에서 다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긴 한데,,, 헤이베어님 말씀처럼 이 기회를 러너 전체의 질을 올리는 방향으로 잘 좀 살렸으면 좋겠네요.
맞습니다 저도 금형일 하고 있는데 30대가 저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 젊은 사람들은 손에 기름 묻고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제가 하는 업종은 안배울려고하고 안할려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20년 이상 기술자랑 완전 초보자랑 급여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이유도 한 몫하는거 같지만요 하하
미스매치가 심하죠. 노동 강도가 높으면 인건비도 높게 해줘야 하는데, 지방 공장들은 인건비 낮게 했다가 현장직은 아예 동남아 근로자로 점령되버렸죠... 중소 말고 3교대 하는 기업들만 해도 경기도랑 경상지역의 급여 차이는 아예 몇백 차이가 나버리니... 젊은 사람들 다들 수도권으로 가는 게 이해가 갑니다
글쎄요 다른 '붐'들과 다른 점이 많은게 일단 '돈'이 덜 들고, '이성'과의 접촉(대화)이 잦아 매력적인 취미여서 돈과 시간을 쏟아 관심을 받아야하는 맛집탐방, 골프 등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런닝붐에서 떨어져나갈 사람들은 애초에 핫한거 찾아 유랑하는 사람들이니 제쳐두고, 꽤 많은 분들이 런닝붐을 꾸준히 유지할거 같습니다.
크루에 대한 비판을 단순 비난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러닝 오래 했고 크루 생활도 했었는데도 그때도 잘못됐다고 생각한 부분이 지금도 전혀 개선이 안되더군요. 가장 큰 문제는 떼를 지어다니면 도덕성이 없어지는 겁니다. 고성지르며 화이팅하고, 도로 한편을 점거하고 뛰고 두줄 뛰기(인솔까지하면 세줄) 등등 . 그때도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항상 개선하자했는데 뭐가 대수냐고 넘어가더라고요. 혼자 있으면 세상한 소심한 사람들이 무리를 지으니 도적떼가 되는 상황.. ㅎㅎ
크루분들 가끔 너무 시끄럽게 웃고 떠들고 그래서 위화감 들때도 있어요 ㅜㅜ
뭐 하지만 사람들이 여럿 모이면 조용한 사람들도 그렇게 되는거니 이해는 합니다
다들 성향이 다르고 혼자 조용히 달리고 싶은 사람, 여러사람들과 소통하며 달리고 싶은사람,
천차만별이니 서로서로 양보하고 배려했음 하네요
마지막에 하신 말씀 진짜 좋은 말이심… 각자의 맞는 방식에따라 ㄱㄱㄱ
오래 안 갈 것 같은데... 결국 지금 러닝붐도 보면 결국은 인스타로 직결됨 붐 이전부터 꾸준히 하던 사람들이야 계속 하겠지만 붐 흐름에 타서 이제 러닝크루 가는 애들이 과연 얼마나 지속할지? 진짜로 러닝에 진심인 사람들은 그냥 혼자 달리는 분위기던데 ㅋㅋ 영상에서 지금 부작용? 부분에 관해서는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라고만 한 다음에 너무 장밋빛 미래만 예측하시는 거 아닌지? 전 솔직히 자전거동호회처럼 될 것 같은데요 골프 같은 거에 비해서 장비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지금 러닝화도 온통 인기 모델들은 되팔이 버러지들이 달라붙어서 시장 교란된 거만 봐도 이 분야도 아마 조만간 피로감 호소하는 사람들 많이 생길 겁니다
애초에 자전거는 러닝만큼의 붐이 일지도 않았음. 트렌드 최고점인 시기조차도 지금러닝붐의 절반에도 못미침. 진입장벽도 높고 비용도 훨씬비쌈. scr2같은 입문용로드가 70만원 언저리고 제대로 탈려면 수백,수천 운동이랑 비교가 될리가? 최상급카본화 알파3 40언저리면 사는걸?
런닝은 모든운동의 기초인 동시에 접근성은 어느 운동보다 뛰어남. 뛰고싶다? 그냥 나가서 동네 공원이라도 뛰면됨.
러닝에 진심인사람들은 현재 오히려 혼자달린다? 러닝 오랜기간 한사람들 대회준비한다고 인터벌,업힐등등 더 세부적인 운동 파고들고있음.
자전거동호회같은 철저히 그들만의 리그보다는 헬스나 필라테스류의 운동처럼 사회 전반에 스며들거임
단순히 러닝붐이 왔다에 그치는 수준이 아닌, 생활체육 자체에 한국인들이 많이 참가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세대때 회사에만 헌신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며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지금 어느정도 자리잡았으니까요 (아직 멀었지만)
되팔이들의 러닝화 시장 교란은 좀 문제긴 합니다...
몇년까지 볼 필요 있을까? 올 여름 겁나 더워서 훈련 재대로 못 하고 가을 대회 나가서 분위기에 취해 빡런 후 부상 그리고 접음 또는 재미를 느끼고 가을 대회 이후 겨울 달리기 하는데 폭설에 강추위에 몇 번 못 달리고 내년 봄 되면 떨어져나감 동마는 신청했으니 어찌저찌 나가볼건데 힘들고 아프고 고생스럽고 겨울 버틴 애들도 여기서 접음
그리고 무엇보다 러닝을 지속해서 하지 않음 골프 테니스 캠핑 등등 반짝하다가 사라짐 결국 원래 고였던 사람들만 남음 러닝판도 그럴거라 생각
특히 러닝은 발전 과정에서 부상은 거의 필연적이라 나는 내년 동마까지 붐 이라고 보고 그 이후는 다른거 유행할거라고 봄 특히 가을볕에 피부 상하면서 달리면 여자들 대거 이탈하고 여자없는 크루에 남자도 안 나갈거임 어차피 유행은 돌고 돈다
특히 청계천 그 졻디졻은 곳에서 앞에 어르신들 계셔도 뭐 길막하지말고 비켜라는것처럼 ... 4~5M 전부터 개떼처럼 몰려달려오면서 소리 꽦~~~ 참 보기 그러네요
좁은 길에서 위세를 떨치는 장면은 보기 좋지 않은 장면이지요. 시티런도 장소를 가려야 할 듯 합니다.
요즘 공원 하천길 전쟁터가 따로 없어요 러닝 크루와 라이딩 크루의 숨막히는 통제권싸움
그건 좀 문제군요. 정작 산책하는 사람들이 걸을 길이 사라지다니
행인들이 불편해지겠네요
러닝붐이지만 그 붐은 꺼지기 마련이죠 꾸준히 달리는 사람은 계속 달릴것이고 유행이니까 달리는 사람들은 유행끝나면 없어지죠
이미 러닝크루 인식이 자전거 동호회 처럼 점점 안좋아지고 있네요 때걸수가 많아질수록 민폐도 늘어 가는게 어쩔수 없나봅니다
헬스랑 필라테스 유행하면서 개나소나 트레이너했듯이, 런닝에 대한 지식과 스킬, 최소한의 매너와 소향도 없이 크루를 운행하니까 잡음이 많은듯.
볼륨이 커지면 뭐든지 문제가 생기지요. 시간이 약일듯
그냥 단순하게 붐에서 그치지않고 깊게 바라보는 시각이 좋았습니다ㅎ
외국인 크루의 등장은 새롭네요! 유행이라는 것이 본디 일시적으로 확 늘어났다가 다시 다른쪽으로 흘러가는 형태의 것이라 생각해서
러닝에서 다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긴 한데,,, 헤이베어님 말씀처럼 이 기회를 러너 전체의 질을 올리는 방향으로 잘 좀 살렸으면 좋겠네요.
우리 크루에 외국인이 참가하면, 외국어 사용 능력도 늘고 좋을거라 생각해!
내가 유도해볼께
참 신기한게 이게 그룹이되고 규모가 커지면 이러한 문제들이 항상 지적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동호회는 너무 유명하고 나름의 선진국에서 나름 고등교육까지 받은 사람들이 모이면 짐승이되요 왜 그런건지 이러다 법으로 강제할지도
한 집단이 형성되면 기득권화 되는게 울나라가 특히 심하다 들음
오늘 영상 특히 공감이 많이 되고 이해가 되는 영상입니다.! 여름 건강하게 훈련하세요! 👍👍👍
웰컴 투 헤이베어~~~파이팅 👍👍
데헷! 감사해요!
러닝크루 조심해야되는게
요새 역주행 운전자 및 난폭운전자 있어서 잘못하다 도심에서 뛰다 장애인 될 확률 높음
외국인이신가요?
맞습니다 저도 금형일 하고 있는데 30대가 저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 젊은 사람들은 손에 기름 묻고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제가 하는 업종은 안배울려고하고 안할려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20년 이상 기술자랑 완전 초보자랑 급여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이유도 한 몫하는거 같지만요 하하
돈 많이 주는거 하세요..젊은친구..
😊
@@미리미-w9r 벌써 10년차라 하하.. 지금 젊은 사람들이 없으니 빛을 보지 않을까 기대중 입니다
미스매치가 심하죠. 노동 강도가 높으면 인건비도 높게 해줘야 하는데, 지방 공장들은 인건비 낮게 했다가 현장직은 아예 동남아 근로자로 점령되버렸죠...
중소 말고 3교대 하는 기업들만 해도 경기도랑 경상지역의 급여 차이는 아예 몇백 차이가 나버리니... 젊은 사람들 다들 수도권으로 가는 게 이해가 갑니다
잘 봤어요~
잘 봤습니다. 러닝이 핫하니까 기사도 나오네요. 러닝화 사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ㅎㅎㅎ
글쎄요 다른 '붐'들과 다른 점이 많은게
일단 '돈'이 덜 들고, '이성'과의 접촉(대화)이 잦아 매력적인 취미여서 돈과 시간을 쏟아 관심을 받아야하는 맛집탐방, 골프 등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런닝붐에서 떨어져나갈 사람들은 애초에 핫한거 찾아 유랑하는 사람들이니 제쳐두고, 꽤 많은 분들이 런닝붐을 꾸준히 유지할거 같습니다.
진입장벽은 낮지만 상승장벽이 매우 높은 게 러닝이지요.
다양한 사람을 쉽게접할수있다는 점에서, 러닝 인기는 앞으로 꾸준히 갈 듯 합니다
한국인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뭘 하는걸 참 좋아하네요
헤이베어님도 화이팅입니다😄👍
울동네는 더워서 한달전부터 뛰는사람이 줄었어요 ㅋㅋ
한국인구가 아직 줄지는 않았죠 앞으로 줄겠지만
이미 반영이 많이 되었지요 인구수는... 초등학교 1반에 12명 있는게 현실이니까요
구독3.02천명🎉🎉
올해 안에 1만명 가보려구요
러닝 붐 길어야 3년 봅니다
젊은 친구들 힘들고 땀나는것 엄청 싫어하기 때문이다
젊은남녀 헬스,필라테스등등의 운동은 꾸준히 우상향곡선인데?
종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인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네요 ㅎㅎㅎ
내년부터는 꺼지게되어있어요 ~ 하던데로 하세요 ~
그럼 어쩔수없지요
인스타크루
정당한 비판을 비난으로 듣는 그 머리깨진 생각 자체가 더 큰 문제입니다.
러닝크루의 가장 큰 문제는 러닝은 없고, '러닝하는 나'에 심취한 사람들만 늘어난다는 게 문제인겁니다.
저 '러닝하는 나'에 심취한 인간들이 가장 민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