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얼마나 자주 하셨길래 주관적인 생각을 모든 사람이 그렇단 듯이 의견을 다시나요 잘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모여서 뜁니다,. 조깅으로 혼자 뛸때도 있고 인터벌 같은 포인트 훈련할때 같이 모여서 하는거지 5년 이상은 뛰셨나요, 페이스 한 3분 중반은 되사나봐요, 최근 문화에 접근해서 자주 뛰었다는 걸로 답을 내리지 마세요 주관적인걸 객관화하지도 마시구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유행이 아니어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5~10년 주기로 종목을 갈아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 종목에 남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잘맞거나 입상하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있어 남아서 자신만의 길을 가죠! 중요한건 그 흐름을 유행따라 하더라도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 가는 공부를 하게되고, 자신의 건강에 맞는 스포츠를 찾아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지속시키는 일을 과정을 하게되죠! SNS의 폐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스포츠는 타고난 사람들이 있기에 일반 사람들도 대거 접할 수 있는 유행을 통해 나에게 맞는걸 찾아가는 장점도 있다고 봅니다.
울산 사는 시골아재 입니다. 자전거와 달리기를 10년 이상 하는데요, 제품 품절현상 이외에는 느껴지는게 없습니다. 이유는, 면적대비 인구수에 있는데요, 서울면적에 비해 울산면적이 아마도 최소 10%이상 넓은데 반해, 인구수는 울산이 서울의 1/10이 채 안되는걸로 압니다. 울산시민 다 나와서 각자 동네를 뛰어다니고 자전거를 타도 비좁지가 않아요. 결국 서울 및 면적대비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의 이야기라 봅니다.
@@Manta- 기록 욕심내거나 해도 무릎 이상없어요. 저 포함 아는 지인들 10km 33~35분대 주자들 아주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르면 말을 마세요. 장경인대요? 본인 몸이 허접하거나 자세가 영~ 잘못되어서 생긴 부상이면 모를까? 달리기 때문, 기록욕심 때문은 아닙니다~~^^ 전통같은 소리하네 집에서 운동을 배운 사람들이나 할 소리 그만 하세요.
@@maltesers3700유명 유튜버던 엘리트 선수던 부상 안달고 있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 개소리야 니보다 운동 잘하는 엘리트들은 뭐가 무서워서 주치의 끼고 과학적으로 훈련함? 코치들은 뭐가 무서워서 오버트레이닝 하지 말라고 해? 니보다 몇배는 무릎 많이 써서 철강왕 됐을텐데? 무슨 김성근이야? 쓸수록 강해지게 ㅋㅋㅋㅋㅋ
스포츠업계 이야기 흥미롭네요 결국에는 기존의 사람들과 신규유입 5~10%만 살아남는 다는말 공감합니다. 스포츠는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죠~ 내몸을 내가 움직여서 하는 운동이니...외로움 많이타고 남 시선을 의식하는 90~95%는 시작하고 그만두기를 반복하죠...외로움과 남과의 경쟁은 인간의 본성이니 모두 잘 극복하고 본인에 맞는 스포츠를 찾아 중독이 아닌 몰입을 통해 즐거운 인생들 사시기를 바래봅니다 ^^
러닝은 자전거와 같은 결과를 맞이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가격이 쌉니다. 두번째로 난이도가 낮습니다. 세번째로 사람은 원래 달리라고 태어났습니다. 신체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모두가 그 답으로 러닝을 말하기때문에 누군가는 러닝을 떠나겠지만 잔류 인원이 자전거보단 압도적으로 많을거라 봅니다.
달리기 붐은 왠지 오래갈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순간부터는 지금보다 불씨가 작아지겠지만요.. 달리기는 뛰고나서 하루이틀 지나면 또 뛰고싶어집니다. 뛰고나면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타운동의 깊이는 잘모르겠지만, 달리기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고, 언제 어디서나 시작하기 간편하고, 금적적 부담도 적고, 운동 효율성도 크고, 정신적(명상, 기분전환) 도움 등 매력이 넘칩니다. 세계적으로도,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운동입니다. 우리나라도 달리기가 갑자기 생긴 운동이 아니고, 꾸준히 인기있는 운동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부터 갑자기 급상승했을뿐, 달리기 붐은 급격하게 다운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서서히 오래오래.. 지금보단 작아지겠지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전거랑 등산을 예로 드셨는데 그거랑은 달라요. 런닝은 그냥 집에서 나오는순간 시작할수 있어요. 어느곳이든 뛸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저도 집에서 나오자마자 뜁니다. 코스는 몇개 정해놓고 거의 매일 혼자 뜁니다. 그리고 달리다 음료하나 마시려면 뛰다 그냥 편의점 들어가면 됩니다. 자전거는 어떻죠? 등산은? 산에 편의점이 어디 있나요? 저전거는 훔쳐갈까봐 밖에 그냥 두고 뭘 못하죠? 그리고 달리다 힘들면 대중교통타고 딥에 오기도 편해요. 날씨도 크게 영향 없어요. 비와도 달립니다. 눈와도 달립니다. 저전거나 등산은 눈비에 취약합니다. 전 취미로 셋다 해보고 결국에 러닝에 정착했고 만족도는 가장 높습니다. 6개월이상 달려보면 알겁니다. 이만한 운동이 없어요.
어릴때 부터 자전거 타는걸 정말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저거를 간간히 타다가 30대가 되어서 취미생활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첫 픽이 로드 자전거. 2010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하나 둘 생기면서 시간적 여유도 없지만 가장의 책임감으로 다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김. 예전에는 다운힐 째는게 즐거웠지만 조금씩 무서워짐. 코로나 오기전 자전거에서 탈출. 솔직히 애둘 키우는 외벌이 가장 입장에서 자전거는 금전적으로 부담스런 운동이었음. 각종 소모품과 의류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어느정도 충당되지만 카본휠 크랙 나는 순간 자전거 라이프도 와장창 크랙이 남. 그후로 이것 저것 하다가 정착한게 러닝. 러닝이 자전거에 비해 나은점 1. 혼자 하기에 더 나은 운동. 자전거를 함께 타는 이유는 재미도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안전이라 생각함. 공도에서 혼자 라이딩 하는것보다 한두사람이라도 더 있으면 확실히 안전에 대해 더 확신이 생김. 반면에 러닝은 혼자 뛰어도 위험하지 않고 함께 뛰는것의 즐거움이나 효용이 자전거 그룹 라이딩에 비해 크지 않음.(함께 달리면서 앞사람이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효과가 없지는 않으나 상대적으로 속도가 낮기때문에 효과는 적음) 2. 돈이 덜든다.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달릴 수 있고 장비병이 도진다 해도 자전거보다 적은 돈으로 최상급 장비를 갖출수 있음 3.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적게 받음. 날씨나 시간 물리적 장소의 제약이 자전거에 비해 덜함. 특히 겨울 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함. 혹자는 추워지면 다 기어 들어간다하지만 러닝하는 사람들 대부분 겨울에도 마일리지 차곡 차곡 쌓아가고 2~4월에 있는 마라톤 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함. 기본적으로 자전거보다 느린 속도이기에 겨울철 추운 날씨에 영향을 적게 받음. 이런 이유로 자전거처럼 한순간에 폭망하는 운동은 아닐걸로 예상
인라인스케이트는 한... 17년?? 전쯤 당했죠. 여의도에서 인라인 탈때는 동호회 사람들이 광장을 바라보고 "목욕탕 됐다" 라고 표현을 했을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소멸(?)되서 저처럼 운동으로 하는 스케이터들만 남았네요. 20여년전엔 어딜가도 형님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도 막내에요 ㅎㅎㅎ 신규유입이 없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트랜드에 민감해서 유행따라 운동하는 경향이 강한것 같아요
근데 유행이 돼서 기존 하던 사람들도 깊이를 갖는 장점이 있음. 저 같은 경우 2008년부터 웨이트 2010년도 러닝 2012년 자전거 2020년도 요가를 하게 되었는데 웨이트는 그즈음 숀리. 자전거는 코로나 이후 국종 러닝은 2024년부터 붐이 일었죠. 기존에 하던 저조차 웨이트는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마라톤은 이렇게 뛰어야 하는구나 자전거는 국종해야 하는거구나. 훈련은 이렇구나 배우게 됨. 그전엔 혼자 하다보니 내가 잘하는건지 목표도 방법도 분명하지 않았는데 집단지성의 힘인지 목표와 방법이 되게 분명해졌어요. 그전엔 한강이나 기분삼아 달리고 지겨우면 몇달간 안하다가 오래간만에 가보니 자전거 도둑맞고 이랬는데 자전거붐으로 국종. 해보고 웨이트도 그렇고요. 요즘 러닝도 런닝머신이나 하다가 친한사람들이랑 10km 대회 나갔는데 요즘은 구체적인 방법과 목표를 배웁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하나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영상 후반부에 “엄청나게 많은 재고들과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가격” 라고 하셨는데 이 대목에서 가격 상승은 무엇을 의미하고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재고가 많은데 가격이 상승한다는게 직관적으로 잘 이해가 안되어서요..
자전거 안팔려서 다 떨이로 판다지만 최상급 라인은 여전히 고인물들이 소비해주는 편이라 애매한 모델들만 전부 재고로 남게 되죠. 시장이 커져야 박리다매라도 해보는데 수요층은 점점 더 줄어드니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카메라 시장처럼 적은 수량을 더 비싼 가격에 팔아야 자전거 제조사들이 그나마 버틸 수 있다 라는 저의 경험에 기반한 의견입니다🙂
런닝은 나와의 싸움이고 일종의 명상이죠. 집중하면서 일상의 고통을 잊고 그 힘듦에서 찾아오는 도파민에 기분이 좋아지는거지 사실 재밌어서 시작하는건 아니에요. 러닝만큼 고통스런 운동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겨울지나면 언제그랬냐는듯 메뚜기떼들 다 사라지고 1인 러너들만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로드에서 러닝한지 5년차 풀코스 마라토너에요. 열심히 분석해주셨지만 러닝은 자전거에서 발생하는 현상과는 많이 다릅니다. 러닝크루가 좀 오바스러운 건 있지만 대부분 이 붐은 혼자뛰는 사람도 많고 젊은층에서 중장년층이 매우 많습니다. 산책하는 사람들 피해도 극히 일부인것 같고요. 러닝은 무리해도 자전거에서 발생하는 위험도와는 비교도 할수 없이 안전하고요. 시장 포화랄것도 별로 없는게 신발은 보통 5,6개 신고 1년에 한번씩 바꾸거든요 ㅎㅎ 신발 구리다고 누가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겨울에도 로드와는 다르게 야외에서 운동이 가능합니다. 겨울에 못뛴다는 사람은 러닝 1년도 안해본 사람~~ 여름보다 기록 더잘나와요 ㅎㅎ 로드는 진입장벽으로 시작도 못한사람 많은데 러닝은 누구나 지금 바로 시작이 가능합니다. 러닝을 시작한 사람은 그냥 거의 매일 생활습관 그 자체가 됩니다. 집, 회사, 여행지 등등 신발 한짝 챙겨두면 거기가 천국이 됩니다.
마라톤클럽 보시면 그런 소리 못하실듯, 강습받고 인터벌 훈련하고 장거리 훈련하며 한계 넘으려 하는 것이 천지인데 지극히 좁은 시야죠. 그리고 난 어린 친구들이 함께 해서 연애하고 하는 것 나쁘게 안봅니다. 법법도 아니고 음침하게 헌팅포차나 인터넷 어플통해서 만나는 것 보다 밖에서 운동하며 만나는게 훨 건전하죠. 어떤 분야든 취미목적 모임에서는 똑같은 일이 있는데 난 오히려 많이 운동하고 많이 연애 하길 바래요.
공감합니다. 다 한때이죠. 테니스는 한7~8년 쳤는데 골프가 한때 유행하다 테니스 라켓이 품절되는것 보고 아~이것모지 했죠.? 테린이들도 들어오고~ㅎㅎ 러닝도 작년에 조금했는데 혼자 뛰다가 발목이 아파서 못뛰었는데 이제 올해 여름부터 자전거타는데 항상 저는 유행지난 스포츠를 즐기나 봅니다.
젊을때부터 등산.낙시.베드민턴.탁구.축구.야구 등등.... 여러가지 해봤지만 결국 자전거만 꾸준히 타고 있네요. 그중 재미 있고 여행과 묘하게 믹서 되어서 확장성이 있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들받는게 꾸준히 가는 이유인거 같네요. 도시를 벗어나서 시골 들판길을 달리는 자유는 최고 입니다.
자전거나 골프 입문이랑 러닝 입문이랑 애초에 비용 면에서 러닝이 월등하게 싸고 러닝은 두세명에서 에티켓만 지키면 아무 장소에서나 해도 된다는 면에서 접근성이 비교가 안 되기 때문에 전 유행 오래 갈 거라 봅니다. 그리고 당장에 건강 생각해서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러닝이라는 면에서 오래 지속될 듯 합니다. 겨울이나 여름이면 유행 사라질 거라 말한 댓글 있던데 그 땐 헬스장 가서 트레드밀 뛰면 그만이죠. 다만 제 생각에 지금의 문제는 생활 스포츠 문화가 성숙하지 못한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서 생긴 문제라 봅니다. 돈만 생각하고 최근에 열린 대회들의 경우 주최 측에서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싸게 열어서 사람 많이 모으려고 만든 대회들 중 코스 중에 여의도 - 마곡 구간이 들어간 경우 자전거 동호회와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트랙 에티켓과 관련해선 아직 정착되지 않아서 1레인에선 걷는 사람과 인터벌 하는 사람이 서로 엉키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그렇게 시작해도 됩니다. 취미는 그렇게 시작하는 거고. 모두가 진심이거나 기록을 위해 하지 않습니다. 여행 가서 그 사진'찍는 거 현지인들 보면 황당해 합니다. 일본 가서 자판기 앞에서 사진찍는 외국인이 그렇게도 많죠? 우리나라 시장에서 사진찍는 외국인들도 많고요. 그런데 현지인들 보면 좀 의아해 할 겁니다. 그렇다고 내 새로운 경험이나 시선이 귀하지 않습니까? 귀하거든요. 그 사진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보여주기 좀 하면 안되나요?
@@김선아-b5q 물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면 안돼죠. 원댓의 요지는 결국 하고자 하는게 SNS지 운동이 아니다라는 거고. 제 말은 초심자는 그 SNS로 시작해서 취미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얕은 산 누구는 산책으로도 왔다갔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한테는 그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정상에서 성취감으로 찍은 하나가 등산 취미의 시작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누구한테는 가소로워 보여도. 그렇게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찍새가 뭡니까.. 찍새가. 사진 찍는 사람이 피해준 거 있어요?
2013년부터 철인3종을 해왔는데 요즘처럼 런닝화 구하기가 힘든적이 없네요.. 각 브랜드 레이싱화 베이퍼플라이 , 아디오스프로, 메타스피드 이런거 초보들이 사신는다고 체감이나 갈지모르겠네요.. 너무 런닝으로 몰려서 트레일런을 하는데 또 산으로 막 올까봐 겁나네요ㅜㅜ 제 생각에는 런닝 끝나면 배드민턴으로 또 확 몰릴거같습니다 ㅋ
레깅스 궁딩이 빵실거리며 뛰어가는 여왕벌 한명 모시고 그 뒤를 개처럼 쫒아가는 여미새들이 문제입니다. 어찌나 남자 향수냄새가 진동을 하는지 모릅니다. 쉰내와 향수 믹스때문에 오늘 공원산책하다가 속이 울렁거려 지금도 머리가 아픕니다.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나이란걸 알지만 제발 병렬러닝만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위험하다구요.
러닝 14년차입니다. 러닝은 좀 다를수 있다고는 생각이 드는게 가장 기초 운동이고, 자전거처럼 초기비용이ㅡ비싸지도 않고 폰만 가지고 있으면 기록측정도 가능하거든요 ㅎ 그리고 초보자때는 레벨업도 엄청 빨리되고 ㅎ 대회도 많아서 기록 피드백도 엄청 빠르고. 자전거는 대회마다 거리가 다 다른데 달리기는 어느대회를 가도 거리가 동일하기에 비교도 편하고
상당히 설득력있는 이야기 입니다. 런닝이 지려면, 지금쯤 다음 스포츠가 나타나야 하는데, 아직은 딱히 안보이네요..... 다만, 최근에 중딩위주로 고가 자전거를 무리지어 타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정도. / 등산이야 항시 있어왔던 정도인듯하구요.. / 다음 스포츠는 뭘까요?
어떤 분이 조만간 외국인 러닝 크루도 생겨날 거라는 얼토당토도 안되는 예언을 하신게 기억이 나네요😅 어떤 운동이든 꾸준하게 하려면 계속해서 동기부여가 되어야 하는데 골프나 테니스도 초보단계를 벗어나기가 만만치 않거든요 달리기도 혼자달리면 세상 재미없다면 그만두겠죠😢 앗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어짜피 해외 자전거 메이커들 입장에서는 한국시장이 그리 매력적인 시장이 아닌데다 해외 메이커들도 점차 비싼 가격의 구동계와 프레임, 휠셋등을 주력상품으로 내놓는터라 국내 수입사나 메이커 직영점에서는 소량의 물량만 입고 하면서 진짜 자전거에 진심인 사람만 사는 경우들이 늘어날듯 싶음
자전거 : 펑크 , 타이어, 체인오일,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기어불량, 세차 튜닝 등등 점검할게 많고 추가 비용 발생 러닝 : 운동복 신발 양말 끝 (러닝 win ^^) 개인적으로 자전거가 재미난 시점은 ... 누구와 같이 탈때가 아니고... 좋은 자전거 살때도 아니고 ... 패달링과 심폐호흡을 깨달으면서 엄청난 재미가 왔습니다. 그 과정까지 심각한 몸 스트레스 좌절감이 밀려오지만 어느날 깨달음이 올때 정말 자전거가 재밌구나 느꼈어요. 좋은 자전거 타면 너무 좋지만 그보다.. 자전거의 기본인 페달링과 심폐를 먼저 배워봐도 좋지 않을가요.. 기본을 망각하며 결국 흥미를 잃게 되지 않을가요 ^^ 꼭 로드를 타지 않아도 미벨로도 충분히 학습가능합니다. 러닝처럼 편하게 언제든지 나갈수 있는 시스템을 하시면 자전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가 싶네요 ^^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걸 달리기에서는 '러너스하이'라고 하죠. 무념무상의 상태로 오랜시간 힘들게 집중하다보면 그 폭발순간이 와요 그런데 저는 그걸아는데도 케이던스 주행을 못해서 슬퍼요 ㅠ 케이던스로 타면 심박수가 너무올라가서 불면증이오거든요 자율신경조절에 문제가 있어서 일부러 제일 고단에놓고 타야 체력소모되면서 밤에 잠잘와요
저는 지금 클라이밍 요가 런닝 등산을 하고 있는데요 다들 여러가지 운동을 해보시고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을 위주로 하시되 쫌 안맞다고 무조건 그만두시기보단 다른 여러 운동들도 조금씩 같이 병행하시는게 건강에도 좋고 재미도 있고 질리지도 않으면서 어떤 운동을 하든 금방 적응도되고 실력도 빨리 늘어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패션이 돌고 돌듯 운동도 돌고 돌아야 활성화되서 좋은면도 있지만 이제 기본 좋은 러닝화는 20만원이 넘어서 접근성이 좀 떨어져서 아쉽네요 그래도 러닝에 붐이 와서 다양한브랜드에서 더 좋은제품을 만들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네요ㅎ 아직 붐이 안온 취미로 승마랑 요트/보트 인데 이건 비싸서 접근성이 어려울듯ㅋ
저같은 래가드(laggard) 입장에서는 이렇게 유행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져(ex) 러닝(or자전거) 열풍으로인한 개선된 인프라, 다수가 이용해도 마찰없이 즐길 수 있는 규칙 및 문화조성 ,초과공급으로 인한 낮아진 장비 비용) 나중에 입문(‘이미 지난 유행 나도 한번 해볼까’)하기가 편한더라구요! 철지난(?) 자전거도 그렇게 시작했거든요. 지금은 관망중입니다.😊 유행(orOO열풍)이 소비자의 유행민감도 성향에 따라 꼭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얼리어답터는 유행을 선도하는 기쁨(?) 혹은 유행공유감(ex)미디어에 떠들썩한 유행 나도 해본다!)을 누리고 래가드는 나중에 저렴하게 체험해보고
저도 달리기 자주하는데요 달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혼자 달립니다. 같이 달리면 자기 페이스 흐트려저서요.
공감.
운동이든 뭐든 좁도 못하는 것들이 항상 무리를 지음.
공부든 싸움이든 운동이든 잘하는 사람이나 정상급에 있는 사람들은 다 혼자 함
공감!
뭘 얼마나 자주 하셨길래 주관적인 생각을 모든 사람이 그렇단 듯이 의견을 다시나요
잘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모여서 뜁니다,. 조깅으로 혼자 뛸때도 있고 인터벌 같은 포인트 훈련할때 같이 모여서 하는거지
5년 이상은 뛰셨나요, 페이스 한 3분 중반은 되사나봐요,
최근 문화에 접근해서 자주 뛰었다는 걸로 답을 내리지 마세요 주관적인걸 객관화하지도 마시구요.
@@연희동독수리긁? ㅋㅋㅋ
제발 러닝크루 깝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러너인데 쪽팔립니다
공사장 불도저 크루입니다.
다른 크루들 눈에 보이면 밀어버리겠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유행이 아니어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5~10년 주기로 종목을 갈아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 종목에 남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잘맞거나 입상하거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있어 남아서 자신만의 길을 가죠! 중요한건 그 흐름을 유행따라 하더라도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 가는 공부를 하게되고, 자신의 건강에 맞는 스포츠를 찾아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을 지속시키는 일을 과정을 하게되죠! SNS의 폐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스포츠는 타고난 사람들이 있기에 일반 사람들도 대거 접할 수 있는 유행을 통해 나에게 맞는걸 찾아가는 장점도 있다고 봅니다.
:-) 16년차 자전거 타구 있습니다.
남은건 자전거 두 대. 그리구 라이딩이 아닌 술자리로 추억하는 동호회 멤버들입니다. 비슷한 말들 해요.
한겨울에도 잔차 타는 사람, 런닝하는 사람.
그 사람들이 야외스포츠에서는 결국 끝까지 갈 사람들 이더라구요.
뭐든 유행이 있으니까요~ 로드타다가 마라톤 6년차인데 러닝이 더편해서 많이 합니다. 장비 준비할게 없어서요. 장비 챙기는거 귀찮은 사람은 러닝 만족할듯요 ㅋㅋ
집에서 로라 준비하는 것 조차 짜증나서 달리기로 넘어왔습니다 ㅜㅜ ㅋㅋ
어찌보면 집근처에 탈곳만 있으면 자전거도 골프에 비하면 엄청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
러닝의 편안함은 넘사벽이죠
울산 사는 시골아재 입니다. 자전거와 달리기를 10년 이상 하는데요, 제품 품절현상 이외에는 느껴지는게 없습니다. 이유는, 면적대비 인구수에 있는데요, 서울면적에 비해 울산면적이 아마도 최소 10%이상 넓은데 반해, 인구수는 울산이 서울의 1/10이 채 안되는걸로 압니다. 울산시민 다 나와서 각자 동네를 뛰어다니고 자전거를 타도 비좁지가 않아요.
결국 서울 및 면적대비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의 이야기라 봅니다.
부산도 그런거 같습니다 ㅋ 별로비좁지 않아욬ㅋㅋ
경기도도 비좁지않음 서울만 문제임😊
서울 살고 있고 고향이 울산이라 어제 고향 내려온김에 달렸는데요. 진짜 널널하고 좋습니다 ㅎㅎ 동천강에서 시작해서 다운동까지 가는 동안 길 잘못 들어서 십리대밭 들어갔을 때 말곤 사람에 치여서 힘들다는 느낌은 1도 없네여
저녁에 아파트단지안에서 혼자뛰는데 넘좋습니다 나만의시간을 가진느낌이라 집중도되고 힐링되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되네요
모든 유행은 서울에서 시작하고 흥하며 끝납니다.
한국 = 서울
타지역은 거의 그냥 다른 나라라고 봐도 될만큼 서울과 지방은 다릅니다.
러닝, 헬스는 기본 운동이고 다른 스포츠나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초석일 뿐
너무나도 공감되는 명언이십니다 👍 👍 👍
제 생각도 같습니다. 뭐 마라톤이나 보디빌딩 대회가 목표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러닝이랑 헬스는 기초체력을 쌓기 위한 훈련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헬스하다가 복싱, 레슬링으로 넘어옴. 헬스할때는 유산소를 안했는데 복싱하고 레슬링하면서 심폐지구력 키워야겠다 싶어 담배 끊고 혼자 로드웍으로 달리는중.
러닝은 모든 운동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러닝, 헬스는 생활이지 취미라고 생각 안하거든요. 싫어도 해야한다는 마인드를 갖고있어요.
일단 좀 목적이 어떻든 나와서 런닝이든 자전거든 머든 좋으니깐 해라
러닝 크루 얘기 그냥 '서울 한정'얘기임 아니면 서울 경기 인천? 인구가 많은 지역 일부? 얘기지
지방은 그냥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너무 붐벼서 뭐 문제가 된다 같은 저런 문제는 거의 없는 거 같음
인천인인데 거의뛰는사람 없어요
아마 서울이나 인구많은 경기도일듯?!
정말 달리기 좋아하면 혼자뜀 기안84만 해도 20대부터 달리기 좋아해서 혼자뛰었음...
어차피 러닝도 기록욕심내거나 이런 사람들 곧 도가니 발목 아작날 시기다가옴 정말 즐기는 사람이나 강한자만 살아남을것임
런닝하면 오히려 무릎이 튼튼해집니다. 꼭 운동 안하는 사람들이 달리기한다고 무릎나간데.
@@maltesers3700 '기록욕심내거나' 안 보이시나요? 러닝 처음하는 사람들 멋모르고 페이스 높이다 장경인대 오거나 신스프린트로 나가떨어지는거 유구한 전통인데 ㅋㅋ
@@Manta- 기록 욕심내거나 해도 무릎 이상없어요. 저 포함 아는 지인들 10km 33~35분대 주자들 아주 튼튼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르면 말을 마세요. 장경인대요? 본인 몸이 허접하거나 자세가 영~ 잘못되어서 생긴 부상이면 모를까? 달리기 때문, 기록욕심 때문은 아닙니다~~^^ 전통같은 소리하네 집에서 운동을 배운 사람들이나 할 소리 그만 하세요.
@@maltesers3700몸이 허접하다는 기준이 뭔데? 너도 풀코스 2시간 4분대로 뛰는 인간들에 비하면 허접한 몸이여 븅신아ㅋ
니가 2시간 4분대 로 기록 단축 하다 보면 니 몸은 ㅈㄴ 허접해서 고장나는 거라고 븅신아ㅎ
@@maltesers3700유명 유튜버던 엘리트
선수던 부상 안달고 있는 사람이 없는데 무슨 개소리야
니보다 운동 잘하는 엘리트들은 뭐가 무서워서 주치의 끼고 과학적으로 훈련함?
코치들은 뭐가 무서워서 오버트레이닝 하지 말라고 해? 니보다 몇배는 무릎
많이 써서 철강왕 됐을텐데?
무슨 김성근이야? 쓸수록 강해지게 ㅋㅋㅋㅋㅋ
자전거는 한번 타면 몇시간씩 타야 하고 기본장비가 많은 반면, 러닝은 상대적으로 덜하니 또한 초보자정도에서는 운동시간이 1시간이내이고 운동효과도 자전거랑 비슷하니 러닝이 좀 더 오래가지 않을까 합니다
자전거도 15km~30km만 타도 운동됩니다. ㅋㅋ
@@timetune-n6p라이딩하는 어르신들보면 쉬면서 담배피우시는 분들도 많고 배들이 나오셨어요 😢 러닝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흡연자도 거의 없고 뱃살이 생길 수가 없어요. 뱃살은 중량조끼나 마찬가지이기때문에 러닝 오래하다보면 몸이 최적화되게됩니다
@@유동우-w4l 비교를 이상하게 하시네요 ㅋㅋ 자전거 타는사람도 담배안피고 배안나온 사람으로 비교 하셔야죠
@@유동우-w4l 자전거도 유산소인데 식단하면 뱃살 안나옵니다. 달리기도 식단 안하고 탄수화물 과섭취하면 뱃살 나오고 살찝니다. 이건 군대만 가도 알수있는 상식입니다
@@timetune-n6p 라이딩 전체인원 대비 흡연자와 배나오신 분 비율과 러너 전체인원 대비 흡연자와 배나오신 분 비율을 얘기한거죠
5년째 계속 나가던 춘마를 올해는 못갑니다. 몇시간만에 매진 되었더라구요. ㅠㅠ
아 저 동마 자봉해서 우선권 있었는데😢 신청해서 이런 분이나 드릴걸
전 요즘 참가비 너무 비싸서 3.5만원 이상은 안 나가요
진짜 열받아요..
10분 만에 매진됐대요.
풀 22000명 이...
이젠 뛰고 싶어도, 손가락 느리면 못해요.
키보드연습부터, 해야 되나봐요.
사이클을 타다가 5년전부터 마라톤으로 넘어와서 러닝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이제는 사이클 탈때 알던 분들도 러닝을 많이 병행하시더라구요. 분석해 주신 내용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데, 러닝이 생활체육으로 잘 정착되면 좋겠네요.
철인 도전해보셔도 좋을듯요
전 반대로 러닝하면서 자전거를 하는데 두가지 병행이 좋은 시너지 같습니다
@@김행복-l7h 수영도하세요~ 수영도 좋아요~ 자전거, 달리기랑 같이하면 효과 좋습니다
스포츠업계 이야기 흥미롭네요 결국에는 기존의 사람들과 신규유입 5~10%만 살아남는 다는말 공감합니다. 스포츠는 결국은 자신과의 싸움이죠~ 내몸을 내가 움직여서 하는 운동이니...외로움 많이타고 남 시선을 의식하는 90~95%는 시작하고 그만두기를 반복하죠...외로움과 남과의 경쟁은 인간의 본성이니 모두 잘 극복하고 본인에 맞는 스포츠를 찾아 중독이 아닌 몰입을 통해 즐거운 인생들 사시기를 바래봅니다 ^^
공감합니다.^^
러닝은 자전거와 같은 결과를 맞이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가격이 쌉니다.
두번째로 난이도가 낮습니다.
세번째로 사람은 원래 달리라고 태어났습니다.
신체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모두가 그 답으로 러닝을 말하기때문에 누군가는 러닝을 떠나겠지만 잔류 인원이 자전거보단 압도적으로 많을거라 봅니다.
딱 한달 남았습니다. 추우면 안 기어나와요. 그냥 유행따라 뛰는거지 추위를 이겨내고 뛸만한 열정은 없으니까요. 내년되면 유행 지났다고 안 할꺼고요.
맞습니다 따뜻하고 시원하니까요
춥거나 매우 더우면 진지하고 열정 가진자 외엔 거의 안 나오죠
개인적으론 혼자 운동하고 한겨울에도 점퍼입고 합니다
선구자님 존경합니다. 일례로 한달 전 주말 대낮에 부산 온천천에 저 혼자 뛰고 있.....ㅋㅋㅋ
이거지!ㅎㅎㅎ
온갖 광역민폐는 다부리다가 혹서기나 혹한기에 숨어들어가는거 보면 진짜 얄팍하게 사는게 당연해진거 같습니다.
벌써 쪼금 추워졌다구 아라뱃길 횡하네요 ㅎㅎ 너무좋음.
메뚜기는 한철이라는...ㅎ
달리기 붐은 왠지 오래갈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순간부터는 지금보다 불씨가 작아지겠지만요.. 달리기는 뛰고나서 하루이틀 지나면 또 뛰고싶어집니다. 뛰고나면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타운동의 깊이는 잘모르겠지만, 달리기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고, 언제 어디서나 시작하기 간편하고, 금적적 부담도 적고, 운동 효율성도 크고, 정신적(명상, 기분전환) 도움 등 매력이 넘칩니다. 세계적으로도,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운동입니다. 우리나라도 달리기가 갑자기 생긴 운동이 아니고, 꾸준히 인기있는 운동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부터 갑자기 급상승했을뿐, 달리기 붐은 급격하게 다운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서서히 오래오래.. 지금보단 작아지겠지만요..
쓰신 댓글에서 달리기를 자전거로 바꿔도 동일합니다.
달리기를 등산으로 바꿔도 비슷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전거랑 등산을 예로 드셨는데 그거랑은 달라요. 런닝은 그냥 집에서 나오는순간 시작할수 있어요. 어느곳이든 뛸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저도 집에서 나오자마자 뜁니다. 코스는 몇개 정해놓고 거의 매일 혼자 뜁니다. 그리고 달리다 음료하나 마시려면 뛰다 그냥 편의점 들어가면 됩니다. 자전거는 어떻죠? 등산은? 산에 편의점이 어디 있나요? 저전거는 훔쳐갈까봐 밖에 그냥 두고 뭘 못하죠? 그리고 달리다 힘들면 대중교통타고 딥에 오기도 편해요. 날씨도 크게 영향 없어요. 비와도 달립니다. 눈와도 달립니다. 저전거나 등산은 눈비에 취약합니다. 전 취미로 셋다 해보고 결국에 러닝에 정착했고 만족도는 가장 높습니다. 6개월이상 달려보면 알겁니다. 이만한 운동이 없어요.
@@dearmybaby 동의합니다 운동 제약이 제일 적은 것 같아요
맞죠. 달리기는 자전거등 여타 운동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제약이 적어요.
그냥 당장 뛰고 싶으면 신던 신발 입던 편한옷 입고 나가면 그게 러닝이에요.
계절이나 공간의 제약도 완전 없진 않지만 다른 운동에 비하면 거의 없다시피 하고요.
자전거,러닝 다음은 수영인가?
전국민이 철인이 되겠다
수영은..... 제발 유행안하길..... ㅜ
어릴때 부터 자전거 타는걸 정말 좋아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저거를 간간히 타다가 30대가 되어서 취미생활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첫 픽이 로드 자전거. 2010년부터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하나 둘 생기면서 시간적 여유도 없지만 가장의 책임감으로 다치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김. 예전에는 다운힐 째는게 즐거웠지만 조금씩 무서워짐. 코로나 오기전 자전거에서 탈출.
솔직히 애둘 키우는 외벌이 가장 입장에서 자전거는 금전적으로 부담스런 운동이었음. 각종 소모품과 의류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어느정도 충당되지만 카본휠 크랙 나는 순간 자전거 라이프도 와장창 크랙이 남.
그후로 이것 저것 하다가 정착한게 러닝.
러닝이 자전거에 비해 나은점
1. 혼자 하기에 더 나은 운동. 자전거를 함께 타는 이유는 재미도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안전이라 생각함. 공도에서 혼자 라이딩 하는것보다 한두사람이라도 더 있으면 확실히 안전에 대해 더 확신이 생김.
반면에 러닝은 혼자 뛰어도 위험하지 않고 함께 뛰는것의 즐거움이나 효용이 자전거 그룹 라이딩에 비해 크지 않음.(함께 달리면서 앞사람이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효과가 없지는 않으나 상대적으로 속도가 낮기때문에 효과는 적음)
2. 돈이 덜든다.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달릴 수 있고 장비병이 도진다 해도 자전거보다 적은 돈으로 최상급 장비를 갖출수 있음
3.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적게 받음.
날씨나 시간 물리적 장소의 제약이 자전거에 비해 덜함. 특히 겨울 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함. 혹자는 추워지면 다 기어 들어간다하지만 러닝하는 사람들 대부분 겨울에도 마일리지 차곡 차곡 쌓아가고 2~4월에 있는 마라톤 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함. 기본적으로 자전거보다 느린 속도이기에 겨울철 추운 날씨에 영향을 적게 받음.
이런 이유로 자전거처럼 한순간에 폭망하는 운동은 아닐걸로 예상
인라인스케이트는 한... 17년?? 전쯤 당했죠.
여의도에서 인라인 탈때는 동호회 사람들이 광장을 바라보고 "목욕탕 됐다" 라고 표현을 했을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소멸(?)되서 저처럼 운동으로 하는 스케이터들만 남았네요.
20여년전엔 어딜가도 형님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도 막내에요 ㅎㅎㅎ
신규유입이 없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트랜드에 민감해서 유행따라 운동하는 경향이 강한것 같아요
아직 기안84 뉴욕마라톤이 남았습니다..
뭐좀아시네 이거 두렵습니다
이러다 해외여행가서 달리기 유행할지도
@@윤성현-e6p이미 유명유튜버들 사이에서 유행입니다..
@@베이비보스-c3r 크.. 그렇네요. 11월 뉴욕마라톤 !
다음은 등산
기가 막히게 공감합니다. 러닝 시장도 심각해요. 신발이고 대회고 품절 품절 품절... 하지만 겨울과 여름 몇번 거치고 나면 거품은 금방 꺼질거라고 봅니다
자전거 타기든 달리기든 혼자 하는 운동이 최고. 민폐는 싫소.
축구 농구 테니스등은 파트너가 있어야하니 이해하는데 그 외에도 꼭 무리지어서 하려는 습성이 있죠
근데 유행이 돼서
기존 하던 사람들도 깊이를 갖는 장점이 있음.
저 같은 경우 2008년부터 웨이트 2010년도 러닝 2012년 자전거 2020년도 요가를 하게 되었는데
웨이트는 그즈음 숀리. 자전거는 코로나 이후 국종 러닝은 2024년부터 붐이 일었죠.
기존에 하던 저조차 웨이트는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마라톤은 이렇게 뛰어야 하는구나 자전거는 국종해야 하는거구나. 훈련은 이렇구나 배우게 됨.
그전엔 혼자 하다보니 내가 잘하는건지 목표도 방법도 분명하지 않았는데 집단지성의 힘인지 목표와 방법이 되게 분명해졌어요. 그전엔 한강이나 기분삼아 달리고 지겨우면 몇달간 안하다가 오래간만에 가보니 자전거 도둑맞고 이랬는데 자전거붐으로 국종. 해보고 웨이트도 그렇고요. 요즘 러닝도 런닝머신이나 하다가 친한사람들이랑 10km 대회 나갔는데 요즘은 구체적인 방법과 목표를 배웁니다.
러닝은 10km 이내에서 떨어지고 잔차는 30km 정도 가니까
확실히 차이가 나서 러닝 구분 되요
하고싶은거 하셈
몇번은 달리고.
더가고 싶응 라이딩 굴리고
취미든 운동이든
뭔가 하고있는 자신에게 충실 하면됨
눈올때 영하에 운동장 혼자뛰는기분 최고지요😂
눈 쌓인 뚝방길 밤에 혼자 뛰면 그만한 명상도 없더라구요. 보급 잘 챙겨서 나가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그런데 하나 궁금한 점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영상 후반부에 “엄청나게 많은 재고들과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가격” 라고 하셨는데 이 대목에서 가격 상승은 무엇을 의미하고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재고가 많은데 가격이 상승한다는게 직관적으로 잘 이해가 안되어서요..
자전거 안팔려서 다 떨이로 판다지만 최상급 라인은 여전히 고인물들이 소비해주는 편이라 애매한 모델들만 전부 재고로 남게 되죠. 시장이 커져야 박리다매라도 해보는데 수요층은 점점 더 줄어드니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카메라 시장처럼 적은 수량을 더 비싼 가격에 팔아야 자전거 제조사들이 그나마 버틸 수 있다 라는 저의 경험에 기반한 의견입니다🙂
@ 아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상 입니다
달리기는 혼자 오래뛰었습니다
런닝은 육체 보다 정신적 운동에 가깝습니다
그걸 깨달으신분들은 오래 남을듯
런닝은 나와의 싸움이고 일종의 명상이죠. 집중하면서 일상의 고통을 잊고 그 힘듦에서 찾아오는 도파민에 기분이 좋아지는거지
사실 재밌어서 시작하는건 아니에요. 러닝만큼 고통스런 운동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겨울지나면 언제그랬냐는듯 메뚜기떼들 다 사라지고
1인 러너들만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로드에서 러닝한지 5년차 풀코스 마라토너에요. 열심히 분석해주셨지만 러닝은 자전거에서 발생하는 현상과는 많이 다릅니다. 러닝크루가 좀 오바스러운 건 있지만 대부분 이 붐은 혼자뛰는 사람도 많고 젊은층에서 중장년층이 매우 많습니다. 산책하는 사람들 피해도 극히 일부인것 같고요. 러닝은 무리해도 자전거에서 발생하는 위험도와는 비교도 할수 없이 안전하고요. 시장 포화랄것도 별로 없는게 신발은 보통 5,6개 신고 1년에 한번씩 바꾸거든요 ㅎㅎ 신발 구리다고 누가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겨울에도 로드와는 다르게 야외에서 운동이 가능합니다. 겨울에 못뛴다는 사람은 러닝 1년도 안해본 사람~~ 여름보다 기록 더잘나와요 ㅎㅎ
로드는 진입장벽으로 시작도 못한사람 많은데 러닝은 누구나 지금 바로 시작이 가능합니다. 러닝을 시작한 사람은 그냥 거의 매일 생활습관 그 자체가 됩니다. 집, 회사, 여행지 등등 신발 한짝 챙겨두면 거기가 천국이 됩니다.
공감됍니다!
혼자 못할 운동이면, 주목적이 운동 그 자체가 아니죠. 종목 불문(단체운동 제외, 축구같은 운동)혼자 할 수 있는 운동(러닝, 사이클, 수영 등)임에도 크루니, 동호회니 구성해서 운동 하는 사람들의 태반? 아니 80퍼 이상은 운동이 아닌 다른 게 목적인 사람들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 태반이 여자에 눈돈얘들
여자들 태반이 여왕벌 남자낚는애들
정확하네여!
그게 잘못된건 아니져 남자가 여자만나고싶고 여자가 남자만나거 싶은건 ㅋㅋ 저도 남자라 크루 가입 반려당햇는데 그냥 그렇더라구여 세상사 러닝크루뿐아니라 다 비슷비슷
마라톤클럽 보시면 그런 소리 못하실듯, 강습받고 인터벌 훈련하고 장거리 훈련하며 한계 넘으려 하는 것이 천지인데 지극히 좁은 시야죠.
그리고 난 어린 친구들이 함께 해서 연애하고 하는 것 나쁘게 안봅니다. 법법도 아니고 음침하게 헌팅포차나 인터넷 어플통해서 만나는 것 보다 밖에서 운동하며 만나는게 훨 건전하죠. 어떤 분야든 취미목적 모임에서는 똑같은 일이 있는데 난 오히려 많이 운동하고 많이 연애 하길 바래요.
공감합니다. 다 한때이죠. 테니스는 한7~8년 쳤는데 골프가 한때 유행하다 테니스 라켓이 품절되는것 보고 아~이것모지 했죠.? 테린이들도 들어오고~ㅎㅎ
러닝도 작년에 조금했는데 혼자 뛰다가 발목이 아파서 못뛰었는데 이제 올해 여름부터 자전거타는데
항상 저는 유행지난 스포츠를 즐기나 봅니다.
러닝하다가 한 7년 지나보니 로드러닝도 지겹고 이제는 산으로 뛰고 있네요 러닝하는분들 안다치고 롱런 하려면 근력운동 많이 하세요 러닝이 지겨우면 트레일런도 있고 철인3종도 있습니다
젊을때부터 등산.낙시.베드민턴.탁구.축구.야구 등등....
여러가지 해봤지만 결국 자전거만 꾸준히 타고 있네요.
그중 재미 있고 여행과 묘하게 믹서 되어서 확장성이 있고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들받는게 꾸준히 가는 이유인거 같네요.
도시를 벗어나서 시골 들판길을 달리는
자유는 최고 입니다.
러닝15년차 입장에서 보면 내년 봄~여름사이에 절반은 정리될걸로 봅니다.
이유는 부상, 싫증.. 등등. 이후엔 수영, 다이빙, 등산, 스케이트, 스키..
여름 40도 날씨에 뛰어 다니는거 보면 철인 같아보이더군요.
@@haim7512그 날씨에 뛰면 죽는데 😢
스포츠라고 해서 트렌드 영향을 받지 말란 법 없으니까요. 거품이라고 해도 그렇게 문제도 발견되고 점차 개선과 발전으로 이어지는거 아닐지 싶습니다.
재작년에 방한용품 구입해서 한겨울에도 일주일에 2번은 로드러닝 뛰고 있습니다.크루 관심없고 혼자 뛰어요.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못 끊겠습니다
자전거 런닝 둘다 안하는 사람으로 한마디하면 자전거가 좀 더 빡치게함. 다른사람에게 위협적인 경우가 많음. 또 차도에서는 얼마나 성가시는지.....
2010년부터 10년 넘게 뛰어온 러너입니다. 생업으로 인한 피로감과 귀찮음, 겨울의 혹독한 영하 날씨, 여름의 숨이 턱턱 막히는 습한 더위 날씨를 이겨내고 최소 2년간 꾸준히 뛰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그래도 진짜입니다.
정확한 지적입니다 스포츠뿐 아니라 다른 모든것들이 그렇습니다 동호회 댄스 취미 등등이 돈과 맞물려 근시안적으로 굴다
결국 매니아만 남고 명맥만 유지하게 됩니다 유행의 기승전결 맞네요 아쉽지만 한국적 상황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모든지 동호회 문화로 가려하는것도 한국만의 문화입니다
자전거나 골프 입문이랑 러닝 입문이랑 애초에 비용 면에서 러닝이 월등하게 싸고 러닝은 두세명에서 에티켓만 지키면 아무 장소에서나 해도 된다는 면에서 접근성이 비교가 안 되기 때문에 전 유행 오래 갈 거라 봅니다. 그리고 당장에 건강 생각해서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러닝이라는 면에서 오래 지속될 듯 합니다. 겨울이나 여름이면 유행 사라질 거라 말한 댓글 있던데 그 땐 헬스장 가서 트레드밀 뛰면 그만이죠.
다만 제 생각에 지금의 문제는 생활 스포츠 문화가 성숙하지 못한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서 생긴 문제라 봅니다. 돈만 생각하고 최근에 열린 대회들의 경우 주최 측에서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싸게 열어서 사람 많이 모으려고 만든 대회들 중 코스 중에 여의도 - 마곡 구간이 들어간 경우 자전거 동호회와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트랙 에티켓과 관련해선 아직 정착되지 않아서 1레인에선 걷는 사람과 인터벌 하는 사람이 서로 엉키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혼자 뛰는게 찐 러너지ㅋㅋㅋㅋ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느낌보다 누군가 하니까 따라서 시작한다는 거임. 자전거든 러닝이든 테니스든 골프든 sns에서 유행 하는 걸 따라 가려고 함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것 보다 sns에 본인의 그 ‘사진’을 올리는 것에 흥미를 가짐 ㅋ
보여주기식
그렇게 시작해도 됩니다. 취미는 그렇게 시작하는 거고. 모두가 진심이거나 기록을 위해 하지 않습니다. 여행 가서 그 사진'찍는 거 현지인들 보면 황당해 합니다. 일본 가서 자판기 앞에서 사진찍는 외국인이 그렇게도 많죠? 우리나라 시장에서 사진찍는 외국인들도 많고요. 그런데 현지인들 보면 좀 의아해 할 겁니다. 그렇다고 내 새로운 경험이나 시선이 귀하지 않습니까? 귀하거든요. 그 사진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보여주기 좀 하면 안되나요?
@@boomboxbaby1866 좀 다른부분인것같아요. 찍새붙여서 호위무사 붙어가면서 여왕벌짓으로 피해주고 달리면서 걷는사람한테 비켜비켜하면서 피해주는게 어떤점에서 외국인 사진이랑 같은지모르겠네요
@@김선아-b5q 물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면 안돼죠. 원댓의 요지는 결국 하고자 하는게 SNS지 운동이 아니다라는 거고. 제 말은 초심자는 그 SNS로 시작해서 취미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얕은 산 누구는 산책으로도 왔다갔다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한테는 그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정상에서 성취감으로 찍은 하나가 등산 취미의 시작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누구한테는 가소로워 보여도. 그렇게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찍새가 뭡니까.. 찍새가. 사진 찍는 사람이 피해준 거 있어요?
@@boomboxbaby1866 그거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고요 한국민도를 잘 모르시는듯해요. 예를들어 지적인 허영을위해서라도 책읽는거? 이유야 어쨋건 시작하면 좋습니다. 근데 SNS에서 좋아요받으려는 허세 허영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우르르 몰려다니는 한국사람들은 남에게 과시하고 서열질하고 남들보다 더 잘나보이고싶은게 그 목적이기때문에 연돈유행하면 연돈가서 줄서고 성심당 올라오면 성심당가고
뜀박질 유행이니까 뜀박질 하러가는겁니다.
저는 그런 민도자체가 별로라는 이야기를 하는거고요. 그리고 찍새가 피해 많이주죠 꼴보기싫잖아요. 그리고 그런애들이 남자들한테 서열질 많이하던데요? 여자들 빨아주고요.
18년부터 로드만 계속 타고있는데, 러닝은 모르겠고 그래블은 진짜 구미가 너무당겨서 미칠것같네요 ㅋㅋ
2013년부터 철인3종을 해왔는데 요즘처럼 런닝화 구하기가 힘든적이 없네요.. 각 브랜드 레이싱화 베이퍼플라이 , 아디오스프로, 메타스피드 이런거 초보들이 사신는다고 체감이나 갈지모르겠네요..
너무 런닝으로 몰려서 트레일런을 하는데 또 산으로 막 올까봐 겁나네요ㅜㅜ
제 생각에는 런닝 끝나면 배드민턴으로 또 확 몰릴거같습니다 ㅋ
수르님 말 적극 공감 합니다. 단적인 예로 국내에 호카 운동화를 살수가 없다고 하네요.
호카는 살 수 있습니다 아식스를 못사요
뭘 하든 상관없다. 하지만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자. 그럼 어느 누구도 뭐라하지 않는다.
골프, 자전거, 테니스 여러가지 시도해 봤지만 러닝에 정착했습니다. 혼자 달릴 때만 느낄 수 있는 명상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줄어드는 뱃살과 늘어나는 근육, 체력등이 거의 즉각적으로 확인이 되니 따로 동기부여 하려고 이악물 필요가 없더군요.
잡았다
MTB는 붐도 안일어났는데 등산인구가 월등히 많다보니 규제부터 당함 ㅠㅋㅋ
이 또한 지나가리라~
볼링, 스키, 골프,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수영, 프리다이빙, 스쿠버 등등 많이 해봤는데 역시나 다 그런 사이클입니다.
다음에 뭐가 될지 진짜 궁금하네요ㅎㅎ
한때 인라인이 그랬고 자전거가 그랬고 등산도 그랬고 이제 러닝차례죠.
레깅스 궁딩이 빵실거리며 뛰어가는 여왕벌 한명 모시고 그 뒤를 개처럼 쫒아가는 여미새들이 문제입니다. 어찌나 남자 향수냄새가 진동을 하는지 모릅니다. 쉰내와 향수 믹스때문에 오늘 공원산책하다가 속이 울렁거려 지금도 머리가 아픕니다.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나이란걸 알지만 제발 병렬러닝만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위험하다구요.
남자욕 ㄴㄴ 남자에 미친 한녀들 많습니다. 뉴스에봐도 영상에 나온성별 죄다 여자던데 왜 자꾸 남자만 욕을할까
러닝 14년차입니다.
러닝은 좀 다를수 있다고는 생각이 드는게 가장 기초 운동이고, 자전거처럼 초기비용이ㅡ비싸지도 않고 폰만 가지고 있으면 기록측정도 가능하거든요 ㅎ
그리고 초보자때는 레벨업도 엄청 빨리되고 ㅎ 대회도 많아서 기록 피드백도 엄청 빠르고. 자전거는 대회마다 거리가 다 다른데 달리기는 어느대회를 가도 거리가 동일하기에 비교도 편하고
겨울 기점으로 찐과 유행쫒아가는 인간들 갈릴거임 다이어트땜에 겨울에도 나갔었는데 찐들은 겨울에도 나와서 런닝함
대한민국 출산율 증가를 기원합니다. 러닝크루 화이팅
출산율 증가 x 낙태율 증가 o ㅠㅠㅋㅋ
런닝 시작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아직 초보이고 꾸준히 뛰면서 열심히 하는중입니다
물론 혼자서 뛰고요... 런닝화도 최근에 샀어요 ㅎㅎ
런닝도 혼자 자기자신과의 싸움이지
다같이 달린다고 더 잘뛰는게 아닌데..
안보던 채널인데 너무 공감간다 흥해라~
유행한거 자체가 크루러닝때문이라 크루질이 막히면 자전거처럼 남을사람만 남고 붐은 끝나겟죠
빨리 끓고 빨리 식는 문화는 절대 안 변할거라 봄
자전거 올해 시작했는데... 과연 코로나때 어땠을지 궁금하긴하네요. 지금도 한강나가면 꽤 자주 많이보이던데
상당히 설득력있는 이야기 입니다. 런닝이 지려면, 지금쯤 다음 스포츠가 나타나야 하는데, 아직은 딱히 안보이네요..... 다만, 최근에 중딩위주로 고가 자전거를 무리지어 타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정도. / 등산이야 항시 있어왔던 정도인듯하구요.. / 다음 스포츠는 뭘까요?
어떤 분이 조만간 외국인 러닝 크루도 생겨날 거라는 얼토당토도 안되는 예언을 하신게 기억이 나네요😅 어떤 운동이든 꾸준하게 하려면 계속해서 동기부여가 되어야 하는데 골프나 테니스도 초보단계를 벗어나기가 만만치 않거든요 달리기도 혼자달리면 세상 재미없다면 그만두겠죠😢
앗 유익한 영상 감사해요😊
외국인 러닝 크루 이미 있어요
@@앨런-u9y 아 그렇군요😅 그럼 혹시 외국분들끼리만 하는 러닝 크루 인가요? 한국분들도 같이 있는 러닝 크루 말구요 답글 감사해요
근데 타 종목에비해
1. 돈도 적게들고 2. 예약등으로 장소제약이 심한것도 아니고 3. 자기 본인의 체력 및 기량과 너무 직접적으로 맞대면하는 운동이라서
지금 얼추 언론 때리는거랑 겨울 오는거로 기름기 빠지고 러닝문화 개선되면 타 종목과는 결말이 다르지않을까요?
공감해요.진짜 결국 엄청난가격의상승만남아있을것같아요
본질이 흐려지니 그런거임 ㅋㅋㅋ 건강하고 스트래스를 풀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정자정자, 난자난자 하니 그런거임 ㅋㅋㅋ
자전거, 골프, 테니스보다는 등산, 헬스에 가까워서 비교적 천천히 줄거나 더 오래갈 것 같아요.
러닝은 자신과의 싸움이라
할 사람은 지속적으로 하겠지요
절대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늦게 시작된 유행인 만큼 과도기적인 이슈가 많다고 봅니다. 어느 취미나 겪을 수 있는 진통이라 생각되며 시긴이 지나면 제자리를 찾아 안정화 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자전거값 내려갈테니...너무 좋고
발로 뛰는 사람 바퀴로 뛰는 사람
매너만 잘 지킨다면 아무 문제 없고
자덕동호인도 러너크루들도 매너좀 지킵시다
쭉 지켜봤는데 가망 없습니다
덜하냐 더하냐의 차이
어짜피 해외 자전거 메이커들 입장에서는 한국시장이 그리 매력적인 시장이 아닌데다 해외 메이커들도 점차 비싼 가격의 구동계와 프레임, 휠셋등을 주력상품으로 내놓는터라 국내 수입사나 메이커 직영점에서는 소량의 물량만 입고 하면서 진짜 자전거에 진심인 사람만 사는 경우들이 늘어날듯 싶음
혼자 혹은 친구랑 뛰는걸 못하게 막는것도 아닌데 당하긴 뭘당했다는건지,,, 이성 만날 생각으로 크루인지 뭔지 하는 패션러너들이나 지장있지 오히려 찐 러너들한테는 반가운 소식인걸요.
볼링치는데 볼링판은 결의 끄트머리를 겪고있어요 근데 기득권인 엘리트선수나 프로선수들은 자각을 못하는것 같아요 시장을 늘릴 생각도 혁신도 아므것도 없고 그냥 자신들이 최고인줄만 알거든요
정확한 분석인듯합니다
저자체가 운동 왔다리갔다리 줏대없이 유행따라 하는편이라 ㅎ😅
자전거는 쭉탔으면 좋겠네요 ^^
러닝크루 여왕벌들은 이미 목적을 달성했고. 곧 겨울이라 폭망하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하면서 주변을 둘려보면 떼빙러닝 꽤 보이고 중간에 암컷이 섞여 있더군요
자전거도 그렇고 ㅎㅎ
저도동의 2030러닝인구는 줄어들 운명..그리고 2030은 러닝이 재미있어서하는것보단..다른이유가 있긴하죠...약간 부차적인 운동느낌. 40대이상은 솔직히 건강이유로 하는 분들 많아서 사그라들진않을듯..
엌ㅋㅋ 나도 로드만 타다가 최근 러닝 하는뎈ㅋㅋ
뛰니깐 기초체력은 올가가는것 같음ㅋㅋ
모든건 본인에게 맞는게 정답일듯.자전거든 런닝이건 각자 취향에 맞게 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형님 셔츠 넘 이뻐요!! 어디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대충 어렴풋이 느끼던 이야기지만 깔끔한 정리에 미친듯한 달변...
떡상해야 합니다!
런닝,자전거 라이딩,헬스,수영 혼자 가서 혼자 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딕션,말빨,내용 너무너무 좋아요~~~~~ 얼둘도 잘 생겨 보이기 시작했어요^^
완전 공감합니다~
평생 신어봤던 운동화 중 제일 비싼 운동화를 러닝하기 위해 샀습니다~
그것도 재고가 없어서 크림에서요;;;;;
기업이 판매를 위해 스포츠 문화를 은근히 부추기는 것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자전거 : 펑크 , 타이어, 체인오일,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기어불량, 세차 튜닝 등등 점검할게 많고 추가 비용 발생
러닝 : 운동복 신발 양말 끝 (러닝 win ^^)
개인적으로 자전거가 재미난 시점은 ... 누구와 같이 탈때가 아니고... 좋은 자전거 살때도 아니고 ... 패달링과 심폐호흡을 깨달으면서 엄청난 재미가 왔습니다. 그 과정까지 심각한 몸 스트레스 좌절감이 밀려오지만 어느날 깨달음이 올때 정말 자전거가 재밌구나 느꼈어요.
좋은 자전거 타면 너무 좋지만 그보다.. 자전거의 기본인 페달링과 심폐를 먼저 배워봐도 좋지 않을가요.. 기본을 망각하며 결국 흥미를 잃게 되지 않을가요 ^^
꼭 로드를 타지 않아도 미벨로도 충분히 학습가능합니다.
러닝처럼 편하게 언제든지 나갈수 있는 시스템을 하시면 자전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가 싶네요 ^^ 개인적 생각입니다.
좀 아시네.ㅎㅎㅎ
맞습니다. 100km 정도 되는 거리를 다리에 힘 빼고 편하게 페달링 할 수 있으면 그때부터 재미가 폭발하죠. 어떤 운동이든 잘해야 재미있습니다. 못하면 힘만 들고 재미없죠.
배우신분
라이딩의 본질을 아시네요. 장시간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생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달리기에서는 '러너스하이'라고 하죠. 무념무상의 상태로 오랜시간 힘들게 집중하다보면 그 폭발순간이 와요
그런데 저는 그걸아는데도 케이던스 주행을 못해서 슬퍼요 ㅠ 케이던스로 타면 심박수가 너무올라가서 불면증이오거든요
자율신경조절에 문제가 있어서 일부러 제일 고단에놓고 타야 체력소모되면서 밤에 잠잘와요
저는 지금 클라이밍 요가 런닝 등산을 하고 있는데요 다들 여러가지 운동을 해보시고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을 위주로 하시되 쫌 안맞다고 무조건 그만두시기보단 다른 여러 운동들도 조금씩 같이 병행하시는게 건강에도 좋고 재미도 있고 질리지도 않으면서 어떤 운동을 하든 금방 적응도되고 실력도 빨리 늘어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머든 유행이지요 시간이 지나면 하는사람만합니다 잠깐 시끄러울 뿐입니다 근데 러닝은 그기간이 좀 더 길게갈꺼같네요 일단 돈이 그나마 적게듦 ㅋㅋ 다른종목에 비해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거기다 덧붙이자면 이성간의 만남을 기대하는 심리와 좌절(?) 그런 요인도 있죠
혼자서는 진짜 아무것도 못하나?!
달리기 용품은 아무리 비싸도 30만원을 넘는게 없어요. 자전거, 골프랑 다르게 플렉스할게 없음.
아닙니다 30 만원 넘는거 많아요 ㅜㅜ
우우죽순 늘어나는 크루는 추운 겨울되면 소멸되고 혼자 달리시는 분들이 오래 가더라구요 봄되면 새해 다이어트 결심으로 반짝합니다 ^^
대부분은 반짝스타 입니다
날씨가 매우 안 좋은날 외에 거의 매일 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죠
둘다 해봤는데 본의아니게 자전거가 더 피해를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미 10여년전 과거에 선배님들이 지나온 일이긴 하죠
다만 자전거는 비슷한 크기의 붐이 똑같이 없어지고있는 중이고,
러닝은 그때보다 훨씬 더 큰 사이즈의 붐이 왔다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젊은분이 식견도 넓고 매력적이고 현명 하십니다
겨울엔 추워서 유행떨어질거라 하시는데
그 덥고 더운 땀 미칠듯 날때 유행탄건데... 겨울이면 얏호 하지요...
기존에 꾸준히 달리셨던 분들, 이번 유행으로 달리기에 푹 빠지셔 겨울에도 꾸준히 운동하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이번 겨울 이후 대부분의 패션 러너들은 초기화에 재미가 뚝뚝 떨어질겁니다 ㅋㅋㅋㅋㅋ 사이클도 초기화되면 타기 싫듯 말이죠
사실 운동은 혼자하는거고 재밌어서 하는게 아닌 자기자신을 이겨내는데에 재미가 오는거거든요
한국인들 언제부터 운동 그렇게 좋아했다고 뛰는척 부심부리는지 이해가 안가요. 운동인프라 제일 약하고 청소년기에도 다른나라들 죄다 운동할때 책상앞에만 앉아있으라고 그렇게 강요하는데
여름이 더힘들고 떨어져 나갈애들은 여름에 많이 나가떨어졌죠. 겨울은 오히려 뛰기 괜찮음
혼자 달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데 왜 다들 함께 달리려 하는 걸까요 ;;
여자에 눈돈 남자들과 여왕벌들이니깐요
달리기 같이달리면 더오래 더안지치고 달릴수있는게 사실인데
그게 너무과열된게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다른 목적이 있으니까요
맞아요 러닝 요즘 말많더라구요❤
근데 러닝 인기가 생각보다 오래갈 꺼 같긴 함
자전거에 비해 투자 비용도 적고 안전하고
비교가 안대긴 함 다만 자전거처럼 장거리를 가진 못 가서 재미 요소가 좀 떨어지는 거 말고는
패션이 돌고 돌듯
운동도 돌고 돌아야 활성화되서
좋은면도 있지만
이제 기본 좋은 러닝화는 20만원이
넘어서 접근성이 좀 떨어져서 아쉽네요
그래도 러닝에 붐이 와서
다양한브랜드에서 더 좋은제품을
만들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네요ㅎ
아직 붐이 안온 취미로 승마랑 요트/보트 인데 이건 비싸서 접근성이
어려울듯ㅋ
당연히 발생하는 문화이고 당연한 시장현상입니다..인간은 다 자연스럽게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올바른 스포츠 문화가 만들어지는것이겠지요
예전에도 인라인 동호회가 그랬듯 유행처럼 지나가는 시절인연 일듯
돈많은자: 골프ㅡ테니스
돈없는자: 헬스ㅡ런닝ㅡ추후 풋살
자전거는 호황일때 가격 많이 오르고 요새 다시 안내려오고 오른가격 유지중인가요??
다음타자 예비후보는 트레일러닝이라고 합니다.
산에 올라가서 비빔밥 비벼묵고 ㅋㅋ
이미 활성화.ㅎㅎㅎ
이미 반은 옮겨감 ㅋㅋ
작년가을부터 트레일러닝 조끼 미친듯이 팔려나갓음
다행이다 얼른다 트레일로 가라,,, 로드대회접수좀 마음편히하자 ㅠㅠ
고정댓글!!!
저같은 래가드(laggard) 입장에서는 이렇게 유행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져(ex) 러닝(or자전거) 열풍으로인한 개선된 인프라, 다수가 이용해도 마찰없이 즐길 수 있는 규칙 및 문화조성 ,초과공급으로 인한 낮아진 장비 비용) 나중에 입문(‘이미 지난 유행 나도 한번 해볼까’)하기가 편한더라구요! 철지난(?) 자전거도 그렇게 시작했거든요.
지금은 관망중입니다.😊 유행(orOO열풍)이 소비자의 유행민감도 성향에 따라 꼭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얼리어답터는 유행을 선도하는 기쁨(?) 혹은 유행공유감(ex)미디어에 떠들썩한 유행 나도 해본다!)을 누리고 래가드는 나중에 저렴하게 체험해보고
걍 느림보라 하셈 래가드는 무슨
자전거 + 러닝 + ? = 철인3종경기
가능한게 러닝하다보면 철인3종 도전해볼까?하게 됨
그럼 다음은 수영이 유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