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시네요 업계 뒷사정까지 훤히 다 외우고 계시고..엄청나십니다.최고의 게임채널을 찾은느낌입니다.이런 쿳ㅅ 게임리뷰 일본채널에서 종종 봤는데 재미를 못 느꼈는데 라텔님은 깊이가 다르네요. 아크더래드는 해본적은 없으나 드퀘3랑 비슷해 보이네요 그겜도 동료를 내가 만들어야하는 그래서 키우는 매력 하나도 없는 쿳ㅅ겜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그걸 또 리메이크 했더군요 대충보니 배경은 3D 같은데도 hd 2d 라서 정체성이라도 지키려는 것인지 시점이동도 안되던데 이제 턴제 팩키지 알피지는 슈로대빼고는 잊어줘야 하나보네요 오픈월드겜이 거의 알피지같이 성장요소나 스토리가 있기도하고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캐릭터... 적 아군 할거 없이...그냥 매력이 없음...게임 내내 아크 더 래드가 시리즈가 아니라 ...그냥 팬게임 같은 느낌이 들죠. 저도 당시에 애초부터 2까지만 기획이 됬고..종결된 시리즈라고 알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3이 이따위로 튀어나온거 보고...뭔가 어른의 사정이 있구나..라고 생각을.....스토리도 사실 제대로 이해하기 뭣 같은게..주구장창..길퀘만 따라가고..또 대륙이 바뀌면 그걸 다시 갈수가 없어서...혹시라도 남은 퀘가 있나..그거 찾아 다니느라...ㅋ ( 아예 당시 공략집에서 가장 많은 페이지가..길퀘 파트...) ㅋㅋㅋ
25년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밤을 새워가며 플레이 했습니다 당시엔 일어를 몰라서 공략집에 나와있는대로 플레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즐겁게 했었네요 나중에 어른이되고 나서 일본어를 읽을수 있게 되었을때 세계관이 생각보다 더 다크했고 적들이 내뱉는 대사들이 상당히 고어하고 하드해서 놀라웠네요 SRPG이지만 크게 머리 굴릴 필요없이 간단한 전투로 이루어져 있고 타격감도 호쾌해서 여전히 기억에 남네요 소니는 콘코드 같은거 개발할 돈 아주 조금 아껴서 이게임이나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단순히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게 계속 유지되도록 관리하는게 참 어렵죠. 닌텐도는 이걸 모든 게임회사 중에서 가장 잘하고요. 사실 소니는 한번 망한 IP를 되살리려고 돈 잘 안쓰는 회사이기때문에... 사실상 이 시리즈가 되살아날 일은 지극히 어려우리라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첨언하자면 시기상으로도 rpg가 서열이 정리되던 시절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3편이 나온 1999년에는 가장 파판 다운 파판9가 나왔고, 그래픽, 게임성, 스토리 등으로도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플스1의 황혼기에 다가오고 있던 만큼 그래픽을 한계로 몰아세운 작품들이 상당수 나오면서 자연스레 초기 플스의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한 아크 3편이 1차원적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할거 없을때 적당히 하면 재밌는 정도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하나 사서 질릴정도로 하는게 기본이었던 만큼 더욱 후순위로 밀렸을 테고요
아크 더 레드와 비슷하면서 다르게 잊혀진 와일드 암즈도 생각나네요 아크 처럼 초기 플스 rpg에 꽤나 큰 지분이 있었고 흥행이 좋지는 않았지만 애니메이션도 나왔었는데 어느순간 급격히 망했다기 보다는 마치 록맨 시리즈 처럼 변화가 없이 쭉 비슷한 게임이 나오는데 주변에서 치고 올라오니 조용히 묻힌거 같습니다. 그래도 와일드 암즈 제작진들 대부분이 스퀘어로 가서 파판9,10에 참여한거 보면 유산이 없지는 않지만요
아크 더 래드3 도 실망했지만..ps2로 나온 아크더래드 - 정령의 황혼 - 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처음 발매때 한정판을 구매 했었는데 게임은 버리고 한정판 피규어 (경험치 로봇인데 이름이 기억아 안남) 만 가지고 있습니다. .... 기신 부활도 잘 모셔두고 있는데 말이죠...
@@michaelsixteen3512 이건 본문에도 간단히 설명했지만, G크래프트는 아크 더 래드 외에도 스퀘어의 하청회사로도 활약했는데 그렇게 제작된 게임 중 하나가 바로 프론트미션입니다. 프론트미션이 하프밀리언을 기록하고 거기에 눈독을 들인 스퀘어는 G크래프트와 물밑협상을 통해 제작스탭을 통째로 스퀘어로 영입할 준비를 하죠. 한편 소니도 1995~6년에 아크 더 래드 시리즈를 G크래프트에게 맡겼고, 밀리언셀러라는 기대 밖의 성적을 내자 산하의 제작 스튜디오들을 하나의 회사로 묶으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게 1997년 10월인데 스퀘어가 G크래프트를 인수하는게 더 빨라서 그 해 여름에 (약 8월경으로 기억합니다) G크래프트는 스퀘어의 개발 6팀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스퀘어가 소니가 영입하려던 G크래프트를 가로채거나 한게 아니라, 그저 G크래프트와 사전협의 없이 법인설립을 하면서 소니가 김칫국을 마시고 있었던거죠.
시작부터 에스카플로네로부터 이어지는 똥겜의 냄새..... 체감상 그로우랜서 1하다 2를 플레이 할때의 실망감정도인데.... 게임자체로는 그냥저냥... 아니 꽤 쓸만한 작품이었죠. 단지 아크 더 래드의 후속작이고, 뭔가 자꾸 나사 하나씩 빠진 느낌이라는게 크게 느껴질 뿐....
앗... 그렇습니다. 이게 이런 결과로 이어질 수 있죠. 영상 내에서도 언급했다시피 3편이 절대 똥겜은 아닌데, 전작을 엄청 재미있게 했던 사람 입장에서는 꽤나 쇼크였습니다. 제가 당시에 느꼈던 충격이 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져있죠. 말씀하신대로 이 게임이 똥겜이라고 불릴 정도로 나쁜 게임은 아니고 게임의 재미는 상대적인 것이기때문에 너무 가슴아파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시네요 업계 뒷사정까지 훤히 다 외우고 계시고..엄청나십니다.최고의 게임채널을 찾은느낌입니다.이런 쿳ㅅ 게임리뷰 일본채널에서 종종 봤는데 재미를 못 느꼈는데 라텔님은 깊이가 다르네요. 아크더래드는 해본적은 없으나 드퀘3랑 비슷해 보이네요 그겜도 동료를 내가 만들어야하는 그래서 키우는 매력 하나도 없는 쿳ㅅ겜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그걸 또 리메이크 했더군요 대충보니 배경은 3D 같은데도 hd 2d 라서 정체성이라도 지키려는 것인지 시점이동도 안되던데 이제 턴제 팩키지 알피지는 슈로대빼고는 잊어줘야 하나보네요 오픈월드겜이 거의 알피지같이 성장요소나 스토리가 있기도하고
플스2 정발게임 아크더랜드 더 떵게임입니다. 한정판으로 샀습니다.
이건 아마도 정령의 황혼... 3편의 판매량에서 다시 한번 1/3토막이 났죠.
저도요 ㅠ
@@달콤함인생 여기 함정 똥겜 산사람 추가요
원래 2편까지 제작이 계획되었던것은 알았지만 3편에서 심하게 열화된 그래픽과 게임성의 이유가 원 아크 스텝들이 단 한명도 없어서 였던건 이번리뷰를 보고 처음알았네요.
0:26 명작의 이름을 걸고 안이하게 날로 먹으려는 게임들은, 그 명작의 무게에 짓눌려 죽을 각오 또한 하라는 이야기군요. 잘 봤습니다!
그냥 최소한의 기대치라도 채워주면 중간은 가는데, 그걸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시네요 업계 뒷사정까지 훤히 다 외우고 계시고..엄청나십니다.최고의 게임채널을 찾은느낌입니다.이런 쿳ㅅ 게임리뷰 일본채널에서 종종 봤는데 재미를 못 느꼈는데 라텔님은 깊이가 다르네요.
아크더래드는 해본적은 없으나 드퀘3랑 비슷해 보이네요 그겜도 동료를 내가 만들어야하는 그래서 키우는 매력 하나도 없는 쿳ㅅ겜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그걸 또 리메이크 했더군요 대충보니 배경은 3D 같은데도 hd 2d 라서 정체성이라도 지키려는 것인지 시점이동도 안되던데 이제 턴제 팩키지 알피지는 슈로대빼고는 잊어줘야 하나보네요 오픈월드겜이 거의 알피지같이 성장요소나 스토리가 있기도하고
드퀘3랑 비교하시기에는..
드퀘3는 명작입니다😂
@@Tibet위구르Makegreatagain 아크 더 래드3는 드래곤퀘스트 3와 비견되기에는 한참 부족하고, 나름 괜찮지만 아쉬운 점이 있었던 스펙트럴포스나 서몬나이트같은 게임과 동렬로 놔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 들어도 꿀 보이스이십니다.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크 더 래드 들어는 봤는데 라텔님 영상으로 처음 보게 되네요. 굉장히 창세기전 전투 느낌도 나고 시리즈까지 이어졌던거 보면 꽤 인기있던 게임이었네요. 요즘 리마나 리메이크가 많이되는데 이 게임시리즈도 한번 되면 좋을거같네요. 이렇게 또 하나의 게임을 알아갑니다.
진중한 목소리로 "똥겜", "거지같은 게임"이라는 게 웃겨욬ㅋㅋㅋㅋ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화만 내면 무슨 낙이 있겠습니까. 저라도 평안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명작게임리뷰할때랑 똥겜리뷰랑 준비과정이 좀 다르긴 합니다. 똥겜리뷰는 이것들을 다시 플레이하는 과정이 너무 괴롭네요.
@@rattel아이고 맙소사 ㅠㅠ 언제나 양질의 콘텐츠에 감사드립니다
전작의 명성을 계승하지 못하고 열화되는건 이제 국룰이 되어버린듯한 ㅋㅋㅋ
이미 이 시기부터 이름값 만으로 판매량을 보장할 수 없었다는걸 증명하는거겠죠. 그리고 최근에도 상당히 많은 게임들이 그걸 차례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캐릭터... 적 아군 할거 없이...그냥 매력이 없음...게임 내내 아크 더 래드가 시리즈가 아니라 ...그냥 팬게임 같은 느낌이 들죠. 저도 당시에 애초부터 2까지만 기획이 됬고..종결된 시리즈라고 알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3이 이따위로 튀어나온거 보고...뭔가 어른의 사정이 있구나..라고 생각을.....스토리도 사실 제대로 이해하기 뭣 같은게..주구장창..길퀘만 따라가고..또 대륙이 바뀌면 그걸 다시 갈수가 없어서...혹시라도 남은 퀘가 있나..그거 찾아 다니느라...ㅋ ( 아예 당시 공략집에서 가장 많은 페이지가..길퀘 파트...) ㅋㅋㅋ
저도 이걸 진짜 강하게 느꼈습니다. 적이고 아군이고 매력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도 없는 캐릭터들... 이 게임 엔딩보는게 진짜 세상에서 제일 힘든 업적 중 하나였습니다.
25년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밤을 새워가며 플레이 했습니다 당시엔 일어를 몰라서 공략집에 나와있는대로 플레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즐겁게 했었네요 나중에 어른이되고 나서 일본어를 읽을수 있게 되었을때
세계관이 생각보다 더 다크했고 적들이 내뱉는 대사들이 상당히 고어하고 하드해서 놀라웠네요
SRPG이지만 크게 머리 굴릴 필요없이 간단한 전투로 이루어져 있고 타격감도 호쾌해서 여전히 기억에 남네요
소니는 콘코드 같은거 개발할 돈 아주 조금 아껴서 이게임이나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소니도 이미 죽어버린 IP의 부활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고, 아크 더 래드가 모바일버전이던 R조차도 오래 서비스를 못하고 망했기때문에 리메이크는 더더욱 어려울 듯 합니다.
이런 작품을 볼수록 닌텐도의 IP관리능력이 새삼 대단하다 느껴지네요.
여담으로 최근에 점점 옛날 IP를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게임업계 많이 보이던데 아크 더 래드도 가능할까 궁금하긴 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단순히 재밌는 게임을 만드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게 계속 유지되도록 관리하는게 참 어렵죠. 닌텐도는 이걸 모든 게임회사 중에서 가장 잘하고요.
사실 소니는 한번 망한 IP를 되살리려고 돈 잘 안쓰는 회사이기때문에... 사실상 이 시리즈가 되살아날 일은 지극히 어려우리라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첨언하자면 시기상으로도 rpg가 서열이 정리되던 시절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3편이 나온 1999년에는 가장 파판 다운 파판9가 나왔고, 그래픽, 게임성, 스토리 등으로도 상당히 호평을 받았고
플스1의 황혼기에 다가오고 있던 만큼 그래픽을 한계로 몰아세운 작품들이 상당수 나오면서 자연스레 초기 플스의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한 아크 3편이 1차원적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할거 없을때 적당히 하면 재밌는 정도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하나 사서 질릴정도로 하는게 기본이었던 만큼 더욱 후순위로 밀렸을 테고요
1:57 홍철 없는 홍철팀 ㅋㅋㅋ
정성가득한 똥겜 리뷰로군욤 ㅋㅋ ㅋㅋ ㅋㅋ
이게 또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는 게임이라, 다른 똥겜 까듯이 쏴댈 수가 없었습니다.
이거 3편이 있었군요? 2가 끝인줄알았는데 ㅎㅎ
이 게임은 원래 2편에서 끝났어야 할 기획이었죠. 2편 이후로는 굳이 찾아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크 더 레드와 비슷하면서 다르게 잊혀진 와일드 암즈도 생각나네요
아크 처럼 초기 플스 rpg에 꽤나 큰 지분이 있었고 흥행이 좋지는 않았지만 애니메이션도 나왔었는데
어느순간 급격히 망했다기 보다는 마치 록맨 시리즈 처럼 변화가 없이 쭉 비슷한 게임이 나오는데 주변에서 치고 올라오니 조용히 묻힌거 같습니다.
그래도 와일드 암즈 제작진들 대부분이 스퀘어로 가서 파판9,10에 참여한거 보면 유산이 없지는 않지만요
아크더레드 전시리즈 즐겼지만 3편이 똥겜으로 분류 될줄은.. 나름 재밌게 해가지고 좀 놀랍네요.
영상에서도 언급했지만 3편이 똥겜이라고 분류할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기대치가 그만큼 높았기에 실망감도 커졌다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똥겜인줄 알았으나 정령의황혼이 나오고나서야 선녀인줄 알았으니...
시리즈가 가면 갈 수록 개판이 되는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판매량도 반토막이 아니라 1/3씩 되어버리죠.
무려 정발겜
비슷하게 폭망한..'황금의 태양'도 한번 가시죠.. 1,2가 스토리 이어지고..명작취급 받지만..3에서 대폭망하고 .. 게다가 이쪽은 얼마나 폭망했는지 1,2가 그리 잘나갔는데 아예 시리즈 명맥이 끊겨버렸으니..ㅠ
황금의 태양이라는 타이틀을 기억하고 계신 분이 계시군요. DS판은 솔직히 나오지 말았어야했습니다.
큰거 왔다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다음에 진행할 게임이 저는 더 두렵습니다...
아크3... 당시 온갖 게임잡지에서도 혹평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덕분에 전 손도 안대봤군요 ㅎㅎ 좋아했던 시리즈였는데 3편만에 몰락해버리다니...
아크 더 래드 시리즈가 아니었다면 좀 더 괜찮은 평가를 받았을 게임이죠.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1, 2편 재밌게했고 애니도 봤는데
3편이 있는줄 조차 몰랐음 ㅋㅋㅋ
그렇습니다. 3편이 별다른 광고도 없이 갑자기 나오길래 저는 이게 해적판CD같은건줄 알았습니다.
일단 전 이게 3가 있는지도 몰랐었으니 얼마나 똥겜인지 바로 감이 오네요
똥겜 슈퍼특촬대전2001 도 리뷰 해주세요ㅎㅎ
슈퍼 특촬대전... 후후 이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크 더 래드3 도 실망했지만..ps2로 나온 아크더래드 - 정령의 황혼 - 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처음 발매때 한정판을 구매 했었는데 게임은 버리고 한정판 피규어 (경험치 로봇인데 이름이 기억아 안남) 만 가지고 있습니다. ....
기신 부활도 잘 모셔두고 있는데 말이죠...
정령의 황혼 한정판 부속품이 지크벡 피규어였죠. 저는 이 시기에 똥겜들을 많이 만나서 PS2시절에는 정말 조심스럽게 게임을 구매하기 시작해서 다행스럽게도(?) 이건 구매하지 않았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만들던 기존개발진이 다빠지고 남들만들던 프렌차이즈 계승을하라고하니
전형적인 유비식 공무원 마인드로 제작된 비운의 프렌차이즈군요
이런식으로 만들어졌던 게임들은 대부분 실패했었죠. 참 안타깝습니다.
게임기 50개 있고 97년부터 콘솔 하고 내 타이틀중 절반이 RPG게임이지만
테일즈 오브 데스티닝만 하고
아무것도 안한게 함정😅
그렇게 플레이하지 않으신 타이틀 중에서 분명 재밌는 것도 있을텐데말이죠...!
당시 저는 아크 더 래드1, 2를 그렇게 재밌게 했으면서도 이 게임은 왜 전혀 기억도 안나고 관심도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3편이 PS1이었나 2였나 그것도 잘 모르겠는 지경입니다. 뭔가 홍보도 잘 안되었던 걸까요?
1편은 신선했었음....2는 오오오오..3... 뭐야 이거
2를 그렇게 완성도 있게 만들어놓고 3에서 그냥 포옥망 ㅋㅋㅋㅋ 포포로 크로이스도 2편에서 완성도가 팍 올라갔는데, 후속작들이 폭망해서 ㅜㅜ
아크더래드 3편이 똥겜이었구나...
1,2편을 못해보고 3편만 플레이해봐서 저는 3편을 재밌게 즐겼거든요 ㅠㅠ
사실 3편은 단독으로 보자면 아쉬운 점이 좀 있는 그냥저냥 괜찮은 게임입니다. 전작하고 비교를 당해서 상대적으로 더 평가가 안좋아졌죠.
설마 다음 리뷰는 정령의 황혼?
그러기에는 제 심력이 버티지 못할 것 같아, 우선 그럭저럭 할만한 똥겜부터 소화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도록 하죠.
아크1&2가 인생겜이라서 정말 기대 많이하고 구매했지만 엄청난 실망만준 게임....
너무 재미있게한 1하고 2에 비해 3나 4 안좋은 의미로 왜 이렇게 만들었지... 이거 정말 아크 더 래드가 맞나 싶을정도로 실망했었는데... 원래 1,2의 개발자들 스퀘어로 가고 3는 사실상 코지마 없는 메탈기어 같이 되어버린 어른들의 속사정이 있었군요...
당시에 이런 식으로 기존 회사가 사라지거나 다른 곳에 흡수되면서 중간에 뜨는 게임들이 꽤 있었습니다. 아크 더 래드도 그렇게 사라진 프랜차이즈 중 하나였죠.
시리즈의 명맥을 끊어놓은 전설의 3편으로는 그란디아 3편이 대표적이죠. 1편은 초명작, 2편은 그나마 할만은 했다지만 3편은... 레알 똥겜... 그래도 아크 더 래드 3은 그나마... 이긴 하는걸로 압니다.
그란디아 3편은... 게임아츠를 망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죠.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 구성이었습니다.
젤 궁금한 부분이 빠졌네요
앗 어떤 부분이 궁금하셨는지...!
@@rattel 아크엔터가 홍철없는 홍철팀이 된 사연이요. 틀림없이 소니와 스퀘어 사이에 비화가 있었을 텐데..
@@michaelsixteen3512 이건 본문에도 간단히 설명했지만, G크래프트는 아크 더 래드 외에도 스퀘어의 하청회사로도 활약했는데 그렇게 제작된 게임 중 하나가 바로 프론트미션입니다. 프론트미션이 하프밀리언을 기록하고 거기에 눈독을 들인 스퀘어는 G크래프트와 물밑협상을 통해 제작스탭을 통째로 스퀘어로 영입할 준비를 하죠. 한편 소니도 1995~6년에 아크 더 래드 시리즈를 G크래프트에게 맡겼고, 밀리언셀러라는 기대 밖의 성적을 내자 산하의 제작 스튜디오들을 하나의 회사로 묶으려는 시도를 합니다.
이게 1997년 10월인데 스퀘어가 G크래프트를 인수하는게 더 빨라서 그 해 여름에 (약 8월경으로 기억합니다) G크래프트는 스퀘어의 개발 6팀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스퀘어가 소니가 영입하려던 G크래프트를 가로채거나 한게 아니라, 그저 G크래프트와 사전협의 없이 법인설립을 하면서 소니가 김칫국을 마시고 있었던거죠.
@@rattel 압도적 감사와 리스펙!
시작부터 에스카플로네로부터 이어지는 똥겜의 냄새.....
체감상 그로우랜서 1하다 2를 플레이 할때의 실망감정도인데....
게임자체로는 그냥저냥... 아니 꽤 쓸만한 작품이었죠.
단지 아크 더 래드의 후속작이고, 뭔가 자꾸 나사 하나씩 빠진 느낌이라는게
크게 느껴질 뿐....
이게 아크 더 래드가 아니었으면 솔직히 숨겨진 괜찮은 게임! 정도로 알려졌을 것 같습니다. 전작들이 너무 뛰어나서 기대치가 높은 만큼 아쉬움이 더했죠.
PS2로 나온다길래 앗싸하고 한정판과 일반판 지르고 하는데 ………….
젠장……… 야 개발자 나와 ㅡㅡ
이거 저도 발매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샀는데... 여러모로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아크 더 래드하니 와일드 암즈가 생각나네요. Ps오리지널 RPG였지만 결국 시리즈가 망해버린게....
두 게임 모두 몰락의 순서가 비슷하죠. 1편과 2편으로 정점을 찍고, 3편부터 서서히 잊혀져갔다는 점도요.
같은장르로는샤이닝포스1과 더불어 아크더래드2를 젤잼있게한듯.
SRPG라는 장르가 원래 좀 희귀하다보니 샤이닝포스와 아크 더 래드라는 두 프랜차이즈가 사라진게 참 안타깝습니다.
홍철없는 홍철팀 게임이었군요
전작을 계승해 발전한 부분도 있지만
전작의 장점을 죄다 갉아먹어 B급이 된 탄식이 여기까지 들려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놀라운 점은 아크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포포로크로이스, 와일드암즈, 아크 더 래드 세 작품 모두 귀신같이 내리막을 걸었다는겁니다. 우째 이런 일이...
재미있는 새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음악을 항상 절묘한 트랙들만 골라서 쓰시는 것도 정말 대단하세요. 선곡하실 때 떠오르는 대로 선택을 하시는 편인지요? 아니면 리스트나 노하우가 따로 있으신가요? ㅎㅎ
그때그때 다르긴 하지만, 반드시 사용해야겠다고 정한 특정 곡들은 처음에 스크립트 작성시부터 분위기를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그 외에는 가능하면 분위기가 맞는 곡 위주로 선곡하는 편이죠.
아크더 레드 1, 2 리메이크 나왔으면 좋겠네요~~
소니가 망한 IP는 뒤도 안돌아보는걸로 유명하다보니... 나오면 좋겠지만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죠.
1이 진짜 ㅆ명작인데.
제발 리멬좀
1/2편을 묶어서 완전판이라는 느낌으로 새로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소니는 망한 IP는 신경쓰지 않는 편이니 아무래도 어렵겠네요.
아크2를 거의 200시간 가까이 했는데, 아크3는 중간에 하다 포기함 ㅋㅋㅋ
저도 3편 하면서 굉장히...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뭐여 시작부터 홍철없는 홍철팀이네 ㅋㅋ
그렇습니다. 애초에 제작팀하고 스튜디오 창설에 대한 이야기는 미리 했어야할텐데...! 극비리에 자기들끼리 진행한다고 정작 G크래프트와의 교섭은 안하고 자기들 준비만 열심히 했죠.
저도 기대하고 사서 하다가 생각보다 지겹고 재미없어서 그만둔 기억이 있는 게임이네용
저는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 이 게임의 엔딩을 보는게 너무 괴로웠습니다. 숙제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홍철 없는 홍철팀 게임이었군요
왜 갑자기 3편부터 구려졌나 궁금했네 ㅋㅋㅋㅋ
기존 개발데이터도 하나도 없고, 백지상태에서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건 인정합니다. 그래도 전작을 즐겁게 플레이했던 팬 입장에서는 이건 아니다 싶었죠.
2가 너무 명작이여서 상대적으로 실망감이 너무 커짐
3편은 똥겜이야! 라고 하기에는 좀 가혹하긴 하지만, 이 게임을 처음 사서 돌렸을 때 약 3시간정도 제가 느낀 감상을 담아보았습니다.
2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3가 똥겜이군요
똥겜이라고 할 정도로 막장은 아니긴 했는데, 전작들의 명성이 너무 높았던 나머지 평가가 몇 배로 나빠졌죠. 솔직히 3년 전에 나왔던 전작보다 그래픽이 구려질 줄은 몰랐습니다.
아크더레드 1은 진짜 명작중의 명작... 2는 왜 1편 케릭 데이터를 그데로 써서 픽셀 이질감을 만들어 냈는지... 그리고 뭔가 안맞는 또다른 이질감이...
아크 1,2. 리메이크나 해줘. 망할 소니야!!!
한글로 즐기고 싶다고!!!
아크 더 래드 R에서 뭔가 바뀌나 했지만... 모바일게임은 그냥 모바일게임일 뿐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소니는 이런식으로 말아먹은 IP가 참 많았네요.
아크더 래드 1.2는 ,,,좋은데...
3는...아.......진짜..니들. 뭐하자는거냐.. 느낌.
이게 전작을 안해본 분들은 이정도면 괜찮은데? 라고 느끼셔서 재밌게 하신 분도 꽤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작을 했던 사람들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죠.
와 똥겜
게임 자체는 완성도가 좀 많이 아쉽다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기대치가 엄청 높았던 탓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분명 1편은 좋았는데ᆢ
저도 1&2에서 높아진 기대치를 억누르지 못해서 이 게임을 하는게 너무나도 괴로웠습니다.
아크를 부정해버린 쓰래기게임
이 게임도 아크 더 래드라는 이름이 없었다면 그냥저냥 괜찮은 평가를 들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쉽죠.
아크더래드3 제 인생게임인대 똥겜이라니 ㅠㅠ
앗... 그렇습니다. 이게 이런 결과로 이어질 수 있죠. 영상 내에서도 언급했다시피 3편이 절대 똥겜은 아닌데, 전작을 엄청 재미있게 했던 사람 입장에서는 꽤나 쇼크였습니다. 제가 당시에 느꼈던 충격이 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져있죠.
말씀하신대로 이 게임이 똥겜이라고 불릴 정도로 나쁜 게임은 아니고 게임의 재미는 상대적인 것이기때문에 너무 가슴아파하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생각해보니 1,2 는 한 기억이 나는데 3는 해본기억이 없네요. 2 독딜이 엄청 쌨던 기억이..ㅎ
2는 전체적으로 아군이든, 적이든 공격력이 강한 편이었죠. 그래서 토쉬나 이가같은 캐릭터들을 자주 썼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시네요 업계 뒷사정까지 훤히 다 외우고 계시고..엄청나십니다.최고의 게임채널을 찾은느낌입니다.이런 쿳ㅅ 게임리뷰 일본채널에서 종종 봤는데 재미를 못 느꼈는데 라텔님은 깊이가 다르네요.
아크더래드는 해본적은 없으나 드퀘3랑 비슷해 보이네요 그겜도 동료를 내가 만들어야하는 그래서 키우는 매력 하나도 없는 쿳ㅅ겜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그걸 또 리메이크 했더군요 대충보니 배경은 3D 같은데도 hd 2d 라서 정체성이라도 지키려는 것인지 시점이동도 안되던데 이제 턴제 팩키지 알피지는 슈로대빼고는 잊어줘야 하나보네요 오픈월드겜이 거의 알피지같이 성장요소나 스토리가 있기도하고
아크 더 래드 3는 드퀘3와 비교하기에는...많이 모자란 게임입니다. 굳이 비슷한 급의 게임을 찾자면 70점대의 비슷한 B급 게임들... 스펙트럴 포스나 서몬 나이트와 비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