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영상이었다. 나는 나의 의식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나는 나만 있는 게 아니라 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등 어찌보면 인류 전체의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고, 그것들 중 어떤 유전자는 나의 깊숙한 곳에 따로 내제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발달시키려면 어떠한 고통, 자극이 필요하고 나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갈 때 심연의 고통으로 가게 만드는 스폐셜한 자극이 나를 건드려서 새로운 감각을 맞이하고 그 문이 열릴 때 이전에 없던 새로운 능력, 새로운 유전자가 탄생될 수 있다. 이것은 전 세계 수많은 사업가들의 성공신화에도 대입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자수성가 사업가들은 항상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겪지만 결국 바닥을 치고 버티고 이겨내어 성공의 길로 올라갔다. 나는 나의 의식만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내 선조들의 모든 유전자를 갖고 있는 존재일 수 있다.
현 세태가 스트레스 없는 편안함을 추구하는데.....그래서 웰빙이니 힐링이니 이런 단어들이 대표적인 현상들이죠. 하지만 막상 아무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면 나태해지고 아무 의욕이 없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나태는 마치 늪과 같아서 한 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정말 힘든 나쁜 생활습관입니다.
동감입니다. 피터슨 교수가 말한 것 중에 스스로를 공동체로 규정하고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모두 챙기라 했는데 나는 시공을 초월해서 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시간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의 수많은 내가 서로 연결돼 있는데 그들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말이었죠. 지금의 내가 편하고 나태하게 현재에만 취해있거나 혹은 화가 난다고 동료들에게 함부로 대하면 지금은 편하겠지만 미래의 내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았을 때 매우 힘들겠죠. 역경과 고난을 피한다는 것은 미래의 나를 버리고 현재의 나만 생각하는 처사고 맞서고 이겨내어 강해진다는 것은 현재의 나 미래의 나 모두를 챙기는 처사겠죠.
웰빙이나 힐링은 나태하고 동일선상에 놓이기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웰빙하고 힐링하는 삶또한 영위하기 위해서는 까다롭고 구체적인 실천과 행동이 수반되는 것들이어서요. 웰빙과 힐링이 1년 365일 24시간 최대한 아무것도 안하고 릴랙스하게 살자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대부분의 시간을 너무 빡세게 사는 현대인들이 시간을 쪼개서라도 스스로를 돌보고 쉼표를 찍자는 의미인거죠.
제가 3달동안 주로 사람들이 가지 않은 국가들 위주로 배낭여행을 했던 때 딱 저런 것들을 느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로 언어, 문화, 사회, 역사 눈에 보이는 것들로 인프라(관광객 혹은 현지인을 위한 시설, 편의시설, 음식점 등 많은 것들을 포함합니다,) 음식 들을 접해가며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한국이라는 나라는 여러가지로 너무 편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반감(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음식과 인프라로 인한 향수병과 영어가 통하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변칙적인 일(인종차별, 한국과는 다른 일처리 시스템, 서비스)을 겪고 이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위해 중간에 수도 없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이 상황에서 반대로 무조건적으로 불편한 것들과 친해지기 위해 무의식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호텔이 아닌 도미토리 호스텔, 도미토리 호스텔 로비에서 만난 여행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목적으로 여기에 왔는지 최대한 공유하기, 최고급 음식이 아닌 가성비 좋은 로컬 음식점, 고추장과 쌀을 휴대하며 최대한 지출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무조건 걸어가기, 어플 '카우치 서핑'으로 영어가 가능한 현지인 만나서 무의미한 관광비 줄이기 등등 그 순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엄청나게 했었습니다. 그 결과 여행 후반부에는 이런 제 상황을 스트레스 없이 즐기고 있었으며 짜증나는 일이 생겨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어떤 문제가 생겨도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 인지하고 관리하며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4년 전이지만, 아직도 그 순간 성장했던 제 자신을 잃지 않고 그 순간 이후로 제 자신이 정말 많이 변했다는 느낍니다. 아마 편안함만 추구하며 호텔, 비싼식당, 관광지로 유명한 국가들만 찾아갔었다면 이런 제 자신은 없었을 겁니다. 요즘에 생각하던 것들을 명확하게 말씀으로 표현해 주신 조던 피터슨 교수님, 해석해주신 위즈덤 박스 채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피노키오 작가는 뛰어난 영감을 통해 이야기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조던 피터슨 교수는 그것을 심연에서 끌어올려 우리에게 설명해준다. 그가 하는 설명은 현학적이거나 추상적인 선에서 머물지 않는다. 내포된 의미를 낱낱이 밝히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해준다는 점에서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피터슨 교수는 신경과학, 유전학, 신화학 정보를 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엮어내고 있는겁니다. 유전자의 발현, 단백질 합성, 근신경계의 구체적인 변화기전에 대해서 그리 잘 알지 못하지만 피터슨 교수가 말하고자 하는 중심내용은 주관적인 경험과 지적 통찰과 일치하네요. 신화적인 얘기는 조금 다르게 이해하고 있지만 정보는 유사합니다.
스트레스를 통해야 궁극에 달할 수 있다는 사실 타입에 따라 다른 게 아닌가 합니다. 필요한 정도의 스트레스로 꾸준히 하며 대단히 높은 수준에 이르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항상 새로운 환경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야 스트레스가 덜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 수준의 높이를 어느 분야 어느 수준에 두느냐는 다르겠지만요. 다만 사회적으로 봤을 때 몇몇 대단히 잘 구성되어있는 시스템을 가진 조직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조직은 일정 이상의 연차나 수준이 되었을 때 선택에 놓이게 됩니다. 굴복할 것인지 아니면 그 쓰임을 발전시킬지를요. 많은 분야가 먹고사니즘이나 매너리즘 혹은 부당한거나 안정된 이익을 취하기 위해 카르텔화 되어있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대단히 큰 모험이며 성공확률도 별로 높지 않습니다. 그럼 언제나 후퇴하게 되죠. 더 나은 것은 낡은 것과의 대립을 해야하는 것인데 그게 안된다면 아무리 날고 기는 사람도 결국에는 그 낡은 것의 부속품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밀어부칠수록 가능성들이 잠금해제된다 그리고 나머지 내용들도 보편적인,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 중간에 유독 흥미로운 부분이 '인간의 사악함, 잔인함'BRUTAL THINGS를 마주한다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어렴풋이 알것만도 같고... 혹시 경험해 보신 분 있을까요?
어떤이는 인간 사회의 사악함을 직면하게 되면 거기에 흡수가 되어서 똑같은 사악함으로 되버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과거 나쁜 사장들이나 고참들의 부조리를 보고 배워서 부정부패를 한다던가 갑질을 한다던가 그런것들. 자신의 주체성을 갖고 옮고 그름을 무언지 알아야 겠지만 그것또한 경험을 통해서 본인이 당하는 피해자 감정이 되어봐야 남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깨어지게 될것입니다.
영적으로 진화하는 과정은 2가지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식(물질)의 영향으로 마음(의식)의 영향으로. 누군가 동양에서 태어났으면 마음 때문인 진화가 더 필요해서일 수 있으며 서양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지식 때문인 진화가 더 필요해서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파악하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조던 피터슨의 논리는 맞는말이지만 불만인게 목표를 향해서 가는걸 의무감으로써 할려고 하는거임. 마치 사명인양. 누군가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했으니 그러는양. 자기 운명 자기가 정하고 살면 안되나? 두려움은 이겨낼 이유가 있을때 충분히 감내할만해짐. 이유없이 극복하는 두려움은 그냥 무감각해질려는거라고 봄.
조던 피터슨 교수는 착각하고 있다...일부 사람들이 편안함에 머물려고 하고 그럴수 있다고ㅋ 그러나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고통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과사용되어 번아웃이 온 거고 그래서 편안을 추구하는 것일 뿐이다. 나약함은 편안함에서 나오지 않는다, 과부화가 언제나 약함을 낳는 것이다. 편안함은 언제나 너에게 강력한 에너지와 힘을 주고, 그것은 더 많은 행동과 탐험을 하게끔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즉 가볍게 요약하자면 인간은 기본적인 본능을 넘어서야 성장할 수 있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피하려고 하는 큰 욕구가 있어서 목표 성취를 위해 무언가를 넘어서야할때 이것을 고통으로 인지하고 포기하려 한다는 거죠. 따라서 이러한 고통을 피하려는 내재된 욕구를 넘어서서 고통스럽더라도 참아내고 이겨낼때 목표 성취에 점점 더 가까워 진다는 것을 말하는겁니다. 우리의 본능이 항상 우리를 좋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라는 점을 상기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편함을 추구하게 설계되어있죠. 내가 성장하기 위해 어떤 챌린지를 하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냥 편한 상태로 회귀 하는거죠. 그래서 조던 피터슨은 두려움이 느껴지지만 반드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챌린지를 작게 나눠서 꾸역꾸역 해나가라고 조언하는 것. 그 상태의 반대가 편안함을 추구하는 상태이니 아주 적절한 제목이 되는거죠
어떤이는 인간 사회의 사악함을 직면하게 되면 거기에 흡수가 되어서 똑같은 사악함으로 되버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체성을 갖고 옮고 그름을 무엇지 알아야 겠지만 그것또한 경험을 통해서 본인이 당하는 피해자가 되어봐야 남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깨어지게 될것입니다.
엄청난 영상이었다. 나는 나의 의식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나는 나만 있는 게 아니라 내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등 어찌보면 인류 전체의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고, 그것들 중 어떤 유전자는 나의 깊숙한 곳에 따로 내제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발달시키려면 어떠한 고통, 자극이 필요하고 나를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갈 때 심연의 고통으로 가게 만드는 스폐셜한 자극이 나를 건드려서 새로운 감각을 맞이하고 그 문이 열릴 때 이전에 없던 새로운 능력, 새로운 유전자가 탄생될 수 있다. 이것은 전 세계 수많은 사업가들의 성공신화에도 대입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자수성가 사업가들은 항상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겪지만 결국 바닥을 치고 버티고 이겨내어 성공의 길로 올라갔다. 나는 나의 의식만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내 선조들의 모든 유전자를 갖고 있는 존재일 수 있다.
현 세태가 스트레스 없는 편안함을 추구하는데.....그래서 웰빙이니 힐링이니 이런 단어들이 대표적인 현상들이죠. 하지만 막상 아무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면 나태해지고 아무 의욕이 없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나태는 마치 늪과 같아서 한 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정말 힘든 나쁜 생활습관입니다.
동감입니다.
피터슨 교수가 말한 것 중에 스스로를 공동체로 규정하고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모두 챙기라 했는데 나는 시공을 초월해서 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시간에 따라 과거, 현재, 미래의 수많은 내가 서로 연결돼 있는데 그들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말이었죠.
지금의 내가 편하고 나태하게 현재에만 취해있거나 혹은 화가 난다고 동료들에게 함부로 대하면 지금은 편하겠지만 미래의 내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았을 때 매우 힘들겠죠. 역경과 고난을 피한다는 것은 미래의 나를 버리고 현재의 나만 생각하는 처사고 맞서고 이겨내어 강해진다는 것은 현재의 나 미래의 나 모두를 챙기는 처사겠죠.
@@suiyankfjord68 미래의 나를 놓치면 안되겠네요. 많은 인사이트 얻어갑니다.
웰빙이나 힐링은 나태하고 동일선상에 놓이기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웰빙하고 힐링하는 삶또한 영위하기 위해서는 까다롭고 구체적인 실천과 행동이 수반되는 것들이어서요.
웰빙과 힐링이 1년 365일 24시간 최대한 아무것도 안하고 릴랙스하게 살자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대부분의 시간을 너무 빡세게 사는 현대인들이 시간을 쪼개서라도 스스로를 돌보고 쉼표를 찍자는 의미인거죠.
@@suiyankfjord68 와우 멋져~!👍
운동이 좋은 예가 될 것 같네요.
제가 3달동안 주로 사람들이 가지 않은 국가들 위주로 배낭여행을 했던 때 딱 저런 것들을 느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로 언어, 문화, 사회, 역사
눈에 보이는 것들로 인프라(관광객 혹은 현지인을 위한 시설, 편의시설, 음식점 등 많은 것들을 포함합니다,) 음식
들을 접해가며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었고 한국이라는 나라는 여러가지로 너무 편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반감(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
음식과 인프라로 인한 향수병과 영어가 통하지 않거나 조금이라도 변칙적인 일(인종차별, 한국과는 다른 일처리 시스템, 서비스)을 겪고 이 스트레스를 회피하기 위해 중간에 수도 없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이 상황에서 반대로 무조건적으로 불편한 것들과 친해지기 위해 무의식에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호텔이 아닌 도미토리 호스텔, 도미토리 호스텔 로비에서 만난 여행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목적으로 여기에 왔는지 최대한 공유하기, 최고급 음식이 아닌 가성비 좋은 로컬 음식점, 고추장과 쌀을 휴대하며 최대한 지출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무조건 걸어가기, 어플 '카우치 서핑'으로 영어가 가능한 현지인 만나서 무의미한 관광비 줄이기 등등 그 순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노력을 엄청나게 했었습니다.
그 결과 여행 후반부에는 이런 제 상황을 스트레스 없이 즐기고 있었으며 짜증나는 일이 생겨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어떤 문제가 생겨도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 인지하고 관리하며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4년 전이지만, 아직도 그 순간 성장했던 제 자신을 잃지 않고 그 순간 이후로 제 자신이 정말 많이 변했다는 느낍니다.
아마 편안함만 추구하며 호텔, 비싼식당, 관광지로 유명한 국가들만 찾아갔었다면 이런 제 자신은 없었을 겁니다.
요즘에 생각하던 것들을 명확하게 말씀으로 표현해 주신 조던 피터슨 교수님, 해석해주신 위즈덤 박스 채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산속에 절에 들어가서 수행하는거 보다 훨씬 값진 수행의 길을 간거 같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안좋은 기억으로만 남았을텐데 작성자님은 멋진 선택을 하셨네요 저도 작성자님처럼 현명하게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한국도 예전엔 가난하고 불편했던 나라에서 지금은 겉만 선진국이라는 착각에 빠져있는 중이죠?
운동을 할 때도 동작이 편안하게만 행해지면 사실 아무런 효과가 없죠.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자꾸 서툴고 새로운 것을 행하면서 스스로 살아있음을 느끼고, 또 성장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피노키오 작가는 뛰어난 영감을 통해 이야기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조던 피터슨 교수는 그것을 심연에서 끌어올려 우리에게 설명해준다.
그가 하는 설명은 현학적이거나 추상적인 선에서 머물지 않는다.
내포된 의미를 낱낱이 밝히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표현해준다는 점에서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피터슨 교수 이분은 신의 사자가 분명하다. 옛날에 태어나셧더라면 성서 저자가 되셧을듯.
여태까지 들었던 현재 인간의 잠재력과 관련된 말 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말이네요 잘봤습니다.
징글징글하게 똑똑하다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피터슨 교수는 신경과학, 유전학, 신화학 정보를 심리학자의 관점에서 엮어내고 있는겁니다.
유전자의 발현, 단백질 합성, 근신경계의 구체적인 변화기전에 대해서 그리 잘 알지 못하지만
피터슨 교수가 말하고자 하는 중심내용은 주관적인 경험과 지적 통찰과 일치하네요. 신화적인 얘기는 조금 다르게 이해하고 있지만 정보는 유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새로운것에 도전하는 사람을 멋지고 경외하고 한편으로는 부러워하는게 아닐까요?
코로나 걸려서 일주일 자가격리 했는데 처음 몇일은 잠도 실컷자고 일도 안하고 좋았는데 4일째 부터는 생각이 많아지도 급우울해지면서 그냥 눕고 싶고 자는 시간이 제일 좋고 그냥 다 귀찮고 살기가 귀찮아졌다.
조던 피터슨은 프로이트처럼 문학에서 심리학을 발견했다.
이게 뭔가 싶다가 마지막 챕터에서 확 와닿는 그 논리구조가 너무 신기하네요
게임하면서 레벨업을 하고 좀더 어려운 퀘스트나 던전을 클리어할때 얻는 스트레스와 보상, 캐릭터 스킬의 잠금해제 등이 모두 인간의 원형을 표현한거군요. 그래서 몰입할 수 있었고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현생에서 능력을 키우고 어려운 일들을 헤쳐나가고, 그에 따른 보상을 얻어야 하는데,
게임에서 얻은 보상으로 만족해버리니 현생의 도전들을 덜 신경 쓰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이영상은 영혼공부라고 봅니다.
나자신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도록 마음에 준비를 일깨워주는 영상입니다.
와 소름 돋네요. 내가 평소에 했던 고민이
인류는 진작 멸망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데
왜 생존했지? 그거 하나 였는데 내 안에 잠재된 아버지를 깨워라...
한 때 내 꿈이 좋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이긴 했는데
뭐든 적당히 적당한 스트레스도필요함
항상 깊은 깨달음 감사합니다.
스트레스를 통해야 궁극에 달할 수 있다는 사실 타입에 따라 다른 게 아닌가 합니다.
필요한 정도의 스트레스로 꾸준히 하며 대단히 높은 수준에 이르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항상 새로운 환경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야 스트레스가 덜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 수준의 높이를 어느 분야 어느 수준에 두느냐는 다르겠지만요.
다만 사회적으로 봤을 때 몇몇 대단히 잘 구성되어있는 시스템을 가진 조직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조직은 일정 이상의 연차나 수준이 되었을 때
선택에 놓이게 됩니다. 굴복할 것인지 아니면 그 쓰임을 발전시킬지를요. 많은 분야가 먹고사니즘이나 매너리즘 혹은 부당한거나 안정된 이익을 취하기 위해
카르텔화 되어있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대단히 큰 모험이며 성공확률도 별로 높지 않습니다.
그럼 언제나 후퇴하게 되죠. 더 나은 것은 낡은 것과의 대립을 해야하는 것인데 그게 안된다면 아무리 날고 기는 사람도 결국에는 그 낡은 것의 부속품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한 사람이 살아 남나 봅니다. 아니 강한 개체가 살아 남는거겠죠.
반반이겠지만 질긴놈이 이길듯
편안하면 약해질 뿐이다 - 렝가
오늘밤 사냥을 나선다.
자신을 밀어부칠수록 가능성들이 잠금해제된다 그리고 나머지 내용들도 보편적인,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 중간에 유독 흥미로운 부분이 '인간의 사악함, 잔인함'BRUTAL THINGS를 마주한다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어렴풋이 알것만도 같고... 혹시 경험해 보신 분 있을까요?
어떤이는 인간 사회의 사악함을 직면하게 되면 거기에 흡수가 되어서 똑같은 사악함으로 되버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과거 나쁜 사장들이나 고참들의 부조리를 보고 배워서 부정부패를 한다던가 갑질을 한다던가 그런것들.
자신의 주체성을 갖고 옮고 그름을 무언지 알아야 겠지만 그것또한 경험을 통해서 본인이 당하는 피해자 감정이 되어봐야 남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깨어지게 될것입니다.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임. 세부적인 상황으로 들어가면 그때그때 다르고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이야기들임. 그러니 도전이라 불리는 거겠지.
원래 집중 잘 못해서 이 정도 길이의 영상도 잘 못 보는 편인데
중간부턴 뭔가 빠져들 듯이 봤네요
번역도 자연스럽고 영상도 어울리는 것 같아요 b^.^
멋진 영상들 감사합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
너무 좋은영상!
좋은 영상입니다~ 👍
감동적이다...
1:03 the more full enrich -> the more full and rich your experience is going to be. 정정해 드립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주장이네요. 내 선조들의 모든 능력은 나의 잠재능력이고 그걸 일깨우는 자극,도전이 필요하다.
편안함도노력해야된다
한국은너무경쟁에치우침ㅠ
amazing! you are my best human-being among the horrible!!!
와....레전든데...!!
영적으로 진화하는 과정은 2가지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식(물질)의 영향으로 마음(의식)의 영향으로. 누군가 동양에서 태어났으면 마음 때문인 진화가 더 필요해서일 수 있으며 서양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지식 때문인 진화가 더 필요해서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파악하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Interesting
감사합니다
같은걸 나이50이 다돼서 깨달았네요
0:20 00:50 1:20
좋은 말씀
조던 피터슨의 논리는 맞는말이지만 불만인게 목표를 향해서 가는걸 의무감으로써 할려고 하는거임. 마치 사명인양. 누군가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했으니 그러는양. 자기 운명 자기가 정하고 살면 안되나? 두려움은 이겨낼 이유가 있을때 충분히 감내할만해짐. 이유없이 극복하는 두려움은 그냥 무감각해질려는거라고 봄.
조던, 편안함에 이르렀나?
조던 피터슨 교수는 착각하고 있다...일부 사람들이 편안함에 머물려고 하고 그럴수 있다고ㅋ 그러나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 인생은 본질적으로 고통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과사용되어 번아웃이 온 거고 그래서 편안을 추구하는 것일 뿐이다. 나약함은 편안함에서 나오지 않는다, 과부화가 언제나 약함을 낳는 것이다. 편안함은 언제나 너에게 강력한 에너지와 힘을 주고, 그것은 더 많은 행동과 탐험을 하게끔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운동도 인생도 점진적 과부하가 핵심이다. 한번에 너무 욕심을 부리면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또한 편안함을 찾아 침대에 누워있는다고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
배경음악이 참 좋네요. 음악이 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유전자 안에 답이 있다는 것은 너무 나간 이야기라고 봅니다. 인간에게 창의적 적응 능력이 있는 거겠죠.
..날 얘기하는거같다. 누워서 보는데.
그래도 빅토르위고의 말처럼 3보 전진 2보 후퇴해라 무리하면 건강 상한다~
2:40
원펀맨의 리미트 해제가 떠오르네요
🤫❤
댓글이 ㅋㅋㅋ 내향적이고 직관적인 사람들만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
유투브 그만보고 게임 그만하라는 소리인듯......
목표를 위한 길에서 겪어야 할 힘든 걸 이겨내라는 말 같습니다.
노동 시간 1위 한국에선 나태해서 게으른 것보다는 번아웃와서 쉬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ㅋㅋ 지식인의 말이라고 무작정 믿지 말고 각자 자기 메타인지 확인하면서 받아들이시죠.
뭔 소린지 모르겠으니 그냥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현명하다. 지혜로운자. ㅎㅎ
다른 피터슨 영상에선 인간의 기본 본능은 행복을 추구하는것이 아니라 고통을 피하는것이다라고 하는데 여기선 고통에 맞서서 싸우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제 생각엔 기본 본능을 이겨내고 스트레스에 맞설 때 성취감을 느끼고 발전한다는 이야기 같아요
즉 가볍게 요약하자면 인간은 기본적인 본능을 넘어서야 성장할 수 있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피하려고 하는 큰 욕구가 있어서 목표 성취를 위해 무언가를 넘어서야할때 이것을 고통으로 인지하고 포기하려 한다는 거죠.
따라서 이러한 고통을 피하려는 내재된 욕구를 넘어서서 고통스럽더라도 참아내고 이겨낼때 목표 성취에 점점 더 가까워 진다는 것을 말하는겁니다.
우리의 본능이 항상 우리를 좋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라는 점을 상기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고통을 운동이라고 치환해서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불필요한 고통은 현명한 선택을 해서 피하고, 맞서 싸우지 않을시 내면에서 점점 커지기만 하는 고통은 맞서서 싸우라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능대로 태어난 대로 살고 있지만 본능대로 살아가지 않는 극소수의 특별한 인생도 존재하니 선택하라는 것 아닐까요? 빨간약. 파란약
편안함을 두려워해야하는이유,,? 내용이랑 좀 안맞는느낌인데
도전을 하면 그 때서야 얻게되는 힘이 있으니, 바다 속으로 가라는 거죠.
일반적으로 사람은 편함을 추구하게 설계되어있죠. 내가 성장하기 위해 어떤 챌린지를 하기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냥 편한 상태로 회귀 하는거죠.
그래서 조던 피터슨은 두려움이 느껴지지만 반드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챌린지를 작게 나눠서 꾸역꾸역 해나가라고 조언하는 것.
그 상태의 반대가 편안함을 추구하는 상태이니 아주 적절한 제목이 되는거죠
그 편안함을 누군가 뺏어가기 때문이죠, 언젠가는. 본인이던 타인이던 운명이던 뭐던간에. ㅎㅎ
내가 개 빡대가리인가 왤케 뭔말인지 못알아 듣겠지 ㅠㅠ
맛있다
어떤이는 인간 사회의 사악함을 직면하게 되면 거기에 흡수가 되어서 똑같은 사악함으로 되버리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체성을 갖고 옮고 그름을 무엇지 알아야 겠지만 그것또한 경험을 통해서 본인이 당하는 피해자가 되어봐야 남들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 깨어지게 될것입니다.
원펀맨의 리미트 해제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