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는 다른 편에서 보면 깊이 경청하는 것과 관계가 깊다. // 이것이 안되니 오늘 날 이 조그마한 나라인 대한민국도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거겠죠.. 사실 놓고보면 둘 다 자기가 옳다고 소리만 지릅니다. 자유가 있으니 표현을 하는 것이라면 들어준 후에 근거를 통하여 지적하면 되는데 거품 물듯이 말하는 오늘 날의 대한민국... 그리고 이 세계의 모습.. 어찌할까요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듣는 것의 고통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정신적인 노동력을 줄여주는 것이 요약이고, 그것이 감정적인 상태일 때는 더욱 더 고통 스럽다. 흥분된 집단에서 상황을 요약하고 있는 것은 재앙이다. 그것이 가족이라는 피할 수 없는 관계라면 더욱 더 그렇다. 모두가 서로의 언어로 요약하며 당신의 얘기를 듣고 있다는 리스펙을 표하며 서로 더욱 진실의 근접하려하는 것은 환상이다. 현실은 누군가 가족을 책임져야 하며 경청의 고통을 감내해야한다. 그것은 비단 가족 뿐만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책임감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나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내가 사랑하는 누구가 고통받고 있는가?
토론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랑이나 인권, 환경보호, 책임, 의무 등 어휘 하나가 책 한권은 족히 나올 법 한 것들은 보통 상대편과 내가 정의하는 영역의 크기부터 다르더라구요. 항상 그 정의의 격차를 줄여서 일정 부분에서 합의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피터슨 교수의 남의 말을 들어주라는 말도, 그런 맥락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표현의 자유를 다양한 생각의 대립과 갈등이 아닌 자신의 사고를 표출하며 내적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학적 수단, 외적으론 소통과 발전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정의가 너무 신선했고 좋았어요. 표현의 자유의 본질을 심리사회학적 시각으로 연구할수 있다는것도 신기했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때 주는 이점에 대한 확실힐 근거가 된거 같아요. 영상을 보면서 알게된게 너무나 많은거 같아여
논쟁을 할때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조건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의 지분이 100이 되는것은 더이상 대화가 아닙니다 다들 "그걸 누가 몰라" 라고 생각하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어린아이고 어른이고 할거 없이 내가 맞으니까 너 말은 틀려 라는식의 기본을 깔고 시작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대화라는 기본적인 배경조차 설립되어있지 않다 한들 우리는 그 무례한 사람에게 예우를 지키고 신사적으로 상대방의 말에 경청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의이자 도덕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나는 당신이 하는 행동처럼 상대방을 진흙탕으로 끌어들여 처절하고 지저분하게 싸우지 않겠다 당신도 체면이 있다면 진흙탕에서 나와서 의견을 말해봤으면 한다" 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그게 곧 무기거든요
너무 너무 훌륭하고 값진 강의네요. 다만 여기서 필요한 것은 솔직한 태도입니다. 저는 최대한 상대방의 생각들 들으려고 노력하고 말해보라고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표현이나 태도같은 부분이 다소 부적절할 수 있는데 이건 소통 기술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이렇게 열어놓아도 정작 상대방은 솔직해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솔직해지는 것도 경청하는 것만큼 훈련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며 느낀 결론입니다. 한 여로, 제가 해외에 잠깐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을 때에도, 외국인 교수님들이 질문을 하면 한국인 친구들은 답을 못했습니다. 파고들면 안 한 것에 더 가깝겠죠. 정답 혹은 논리적인 답변, 보다 구색이 갖춰지고 멋있어 보이는 답변이 아니면 안 합니다. 그게 한국인의 실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걸 보며 놀람과 동시에 약간의 혐오감을 느꼈습니다. 저리도 대답을 안 하다니? 왜 온 것이지? 아마 주입식 교육의 영향이라고 추측이 되지만은, 개인의 인문학적 소양과 개선 태도가 너무나도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결과 자존감도 없고 삶의 의미도 못 차는... 악순환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부와 같은 단체의 힘도 중요하지만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스스로니까요. 쓸데없이 말이 길어진 것 같네요. 핵심은 상대를 경청하는 만큼 자신도 솔직해져야 원활한 의사소통이 성사될 것 같습니다.
@@bes4448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전에 언어를 조금 배우게 되었는데 서구권은 direct로 표현하는데 동양권(oriental)은 indirect라 본론을 말하기 위해서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상대에게 쉽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지만 동시에 솔직한 감정표현마저 막아내어서 속앓이를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문화권에선 스스로 본인이 표출하려고 노력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seunghyeokbae2237 맞습니다. 자칫 잘못 받아들이면 솔직하다는 것을 무례하고 발칙한 것과 동일시하게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선이라는게 지극히 개인적, 추상적이고 유동적이어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인문학이 평생공부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지난번 얼룩말 영상을 기억하며 영상을 보면,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그 증거로서 상대의 논점도 파악해주며 소통한다면 논쟁중인 상대라 하더라도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며 건강한 소통이 가능한 것이지만.. 다만 논쟁의 상대를 비정상적인 자, 틀린 자로 몰아가게 된다면 정상적인 사회망에서 밀어내어지는 감정을 겪기 때문에 소통은 더욱 힘들어지는 듯 합니다.
피터슨 선생님께서 후자에 열거한 방식으로 자유로운 표현을 억압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점은 그것이 마치 얼룩말에게서 얼룩을 지워 사자의 먹잇감이 되도록 사회망 외곽으로 던져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보통 끝까지 들어도 정리가 안 되는 논쟁이 있음. 상대방이 자기논박적인 주장을 계속 펼치는 경우, 어디 하나의 합의점으로 수렴하는게 아니라 계속 원통 안에서 돌아감. 보통 댓글러들 과거 히스토리 까보면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을 공격하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음. 그래서 인터넷에서 논쟁할 때는 두명이서 치고 박고 싸울 때 관전하다가 나중에 끼어드는 사람한테 유리함. 원통 안에 있는 사람끼리는 꼬리물기 밖에 못 하기 때문에 ㅋㅋ
7:28 왜 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피터슨 교수님이 정말 분노하면서까지 말하는게 이해됩니다. 8:27 우리는 좀더 나아가기 위해 서로 잘살아가려고 하는 바탕이 있는데, 지금 미국을 비롯 서구사회로 퍼지는 "PC주의"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는 사상은 오히려 "넌 안돼, 넌 그것을 언급해선 안돼, 넌 다른 인종이니까 범죄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도구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을 넘어서 "단절"시켜버리니, 분노하면서 말할수 밖에 없는게 느껴집니다. 이 답답한 지옥. 누군가 선동해먹기 좋은 "남녀갈등, 인종갈등, 그저 갈등만 남은 상태" 이유를 잃고 서로를 헐뜯고, 못잡아먹서 안달이난 지금의 사태를 벗어나려면, 그 누구도 절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선 안된다. 0:22 그리고 개인이 1:33 이 갈등을 벗어날 방법과 표현의 자유를 지킬 방법을 4:11 제시하고 있으니 꼭 새겨야하겠습니다.
영상 보는데 눈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많지 않았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몇몇 친구들에게 몇년동안 이용당해 괴롭힘당한 적이 있었는데 누구한테도 전혀 위로 받지 못했고 억울한 일도 많이 당했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 제 맘속 어딘가 결여되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제 맘에 상처를 치유하지 못해 공허함과 압박감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던 피터슨 강의 영상들을 보다보면 저한테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아 진지하게 시청 중인데 문득 든 생각이 이러한 고찰들을 온라인에서 조던 피터슨 같은 분들께 진지하게 상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이 방법으로 결혼 13년 3개월차에 부부싸움에 종결을 지은 것 같습니다.(물론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이 강의를 진작에 들었다면 더 빨리 끝낼수도 있었겠지만.. 몸으로 부딪혀가며 터득한게 13년이나 걸렸네요.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반박하며, 상대방의 말엔 논리가 없다고 주장하며, 문제는 늘 항상 상대방이라는 가스라이팅과 문제의 논점을 흐리며 험한 말로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해 극단적인 대화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늘 항상 쌰움의 종결땐 자신이 죄인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씌운 가해자가 내가 되는 말도 안되는 싸움..... 싸우고 난 후엔 도대체 문제가 뭘까..를 생각하다가 상대방이 하는 말, 태도, 극단적 표현들을 되짚으며, 싸움에 휘말리는 내 감정들을 캐치했고, 싸움의 논점을 주목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지치는 싸움의 방식을 바꾸면 결과도 바뀌게 될까 싶어서, 결론적으로 상대방이 주장하고자 하는 말의 요점이 무엇인지 중간에 끼어들거나 휘말리지 않고 객관적 입장이 되어서 들으며 상대방의 말의 논점을 파악해보고자 했습니다. 확실히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으니 상대방의 말싸움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고, 문제점과 요점이 분리되어 파악되기 시작하더군요. 단번에 해결되진 않았습니다. 몇 번의 싸움을 거쳐 분석의 단계를 거쳐보니, 나르시시스트부모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이기도 했던 남편의 본질을 파악하게 되었고, 우리 싸움의 깊은 본질적 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알게 되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더군요. 깊은 갈등. 특히나 가족간의 싸움엔 깊은 상처가 동반되고, 삶의 질도 크게 떨어져 본인 및 주변인들에게 얼마나 해가 되는지 모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또다시 부부싸움이나 갈등이 없을 순 없겠지만.. 이젠 표현의 자유와 경청의 효과적 싸움의 기술이 알게 되었으니, 과거처럼 감정에 휘둘려 만신창이가 되진 않을 것 같네요. 유익한 영상과 정리 정말 감사합니다^^ 저처럼 부부싸움으로 힘드신 분들이 이 영상을 꼭 보시고, 끝도 없는 싸움의 지옥에서 해방 되셨으면 좋겠어요
@@꽃길-k8r 워... 왜그렇게 화났는지 모르겠음. 난 님을 공격할 맘이 없음. 다만 피터슨의 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이 아무리 개소리를 해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는 거임. 그런 마음으로 듣다 보면 팩폭이란 게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함. 대화에서 중요한 건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임. 객관적인 논리로 상대방을 부수는 건 이 영상에서 피터슨이 말하는 게 아님.
이분 강의를 20여개 들어봤는데 포인트는 아주 정확한데 너무 장광설...설교자이신 것 같은데 철학자나 인문학자처럼 강의하지 말고 목사처럼 하시면 정말 좋을텐데...목사는 평균 혹은 그 이하의 청중에게 설교하기 때문에 쉬운 말로 잘 요약을 해서 알아듣기 쉽게 한다. 박사나 교수에게 설교하는게 아니니까..
대화는 이기려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가령 상대가 화가 났는데 감정적인 이유를 배제하고 원인과 결과에 따른 것으로 얘기를 한다면 옳고 그름은 가릴 수 있겠으나 사람의 마음은 잃게 된다. 인간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논리에 맞지 않아도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영상 보고 나니 나는 오히려 표현의 자유가 보장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 조던 피터슨이 말하는 표현의 자유는 "너가 지껄이든가 말든가 니 자유"가 아니라, "니 말을 존중할게"잖아. 존중하기 위해 우리는 그 말을 주의깊게 듣고 요약까지 해야되는거고. 그런데 우리가 할 수 있나? 공부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 조그맣게 남은 시간은 쉬기에도 부족한데, 끔찍하게 힘든 인지활동을 할 여유가 남아있을까? 현재 시점에서는, 표현의 자유는 실질적으로 보장받는 게 불가능하지.
이런 얘기할 시간도 없나요? ㄷ 그리고 중요한 건 표현의 자유의 가치를 잊지말자는 것인데 피터슨의 주의깊게 듣고 요약한다는 말은 팬덤식 정치병자, pc주의자, 언어폭력 외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꺼리는 논쟁의 중심에서 슨다면 평소처럼 감정적인 비난만 할게 아니라 듣고 준중하고 상대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어휘의 기술을 알려준거죠 .. 이건 논쟁에서 이기려고만 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으려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 같습니다 본인이 이러한 어휘를 구사 못하겠다면 표현의 자유의 가치만큼 잊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응응-g1x 내 글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으니까 쉽게 요약해줄게.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서, 우리는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요약까지 해야 돼. 이것은, 조던 피터슨의 표현에 따르면, 끔찍하게 어려운 인지활동이야. 상담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이것을 실천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이것을 실천하지 못하면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 못해. 따라서 표현의 자유는, 현실적으로 모두가 보장받을 수 없어. '이런 얘기'할 시간도 없냐고 묻는데, '이런 얘기'를 되게 가볍게 여기는 뉘앙스네. '이런 얘기'는 지혜와 지식, 인내심, 그리고 어마어마한 시간을 필요로 해. 상담사들의 교육 수준과 페이, 그리고 상담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 봐. 조던 피터슨이 '어휘의 기술'을 알려준다고 말했는데, 나는 '어휘의 기술'이란 단어를 태어나서 처음 봐. 일단 네가 말한 '어휘의 기술'을 로저스의 대화법이라고 이해했어. 만약 이게 틀렸다면 정정해줘.
맞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조던 피터슨이 한 말의 의미는 모든이에게 이러한 것을 적용하지 말고 당신에게 제일 중요한, 당신이 이러한 시간을 들여도 될만한 가치있는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 같네요. 주변에 굴러다니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 말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말이죠.
예를들어 내 주변에 있는(가족) 가장 소중한 사람이 큰 아픔(질병뿐만이 아닌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다른 고통)을 겪고 있다면 아무리 명석한 사람이더라도 당연히 그러한 분노, 고통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화법을 구사하기 힘들것이고 이를 대할 때 대화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화시에도 무척이나 고통스럽겠지만 그럼에도 해야할때가 있잖습니까
간단히 생각해서 그럼 표현의 자유가 없는 세계를 보시면됩니다. ex) 중국,북한 표현의 자유가 뭐 엄청까다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가 어느정도 누리고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뭔짓을 할지 모른다? 이말은 성립될수없습니다 자유를 더 주는데 어떻게 그걸로 "뭔짓" 을 합니까? 반대로 표현의 자유를 어떠한 이유에서든 뺏아가려 한다면 그 사람들이 뺏어가는 이유를 내세워서 타인을 억압하려는거죠
표현의 자유가 인간을 법에서 자유롭게 하자도 아니고.. 자유를 내새워 뭔짓을 할지 모른다뇨 😂 표현의 자유는 말 그대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출하는 것이고 이 표현의 자유 안에서 서로 존중하는 자세 중에 하나가 바로 영상에서 말하는 상대의 말을 듣고 요약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거죠
네 둘을 뜻하는거 같네요 유대 기독교의 근본핵심 가치가 자유의지에 의한 사랑이라 자유의지가 바탕되어야만 어떤 분야이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는말 같네요. 가령 신을 미워 할 수도 사랑할 수 도 있는 자유 악을 행 할 수도 선을 행 할 수도 있는 자유 개인의 선과 악을 통해서 , 고통과 기쁨을 통해서, 가령 믿음과 불신의 조화 가운데 결국 믿음으로 통에 구원을 이루는, 잘못된 과정 안에서도 배움이 있는?
@@김민재-v2l But your models aren't based on everything. Your models are based on a set number of variables. So that means you've reduced the variables - which are everything - to that set. But how did you decide which set of variables to include in the equation if it's about everything? 기후 예측 모델은 믿을 수 없다고 개소리하다가 전세계 기후학자들한테 ㅄ 소리 들었습니다. 피터슨이야 말로 자신의 권위를 근거로 지구온난화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한 사람입니다.
@@carbonara_lover 구라.... 라는건 정도가 심한 곡해고 그냥 개인적으로 자기가 잘 모르고 신뢰를 안하던것에 대해 말하다가 벌어진 일. 그리고 권위를 근거로 든다는 말은 "권위에 호소하는 논증법"을 말한거임. 즉 저사람 말은 "지 전공도 아닌데" 라는 말에 대해 "꼭 특정 분야에 대해 관련 석/박사 급 전문적 배경과 자질이 있어야 그 분야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게 아니다" 라고 말한것뿐임
미국의논리는 즉, 니 생각이 알고싶다. 거지든 정신지체든 장애든 복합적인 인간에게서 나오는 말이 듣고싶다 자유로 포장했지만 마치 시장자유에서와 비슷한 자유임 니즈를 알고싶으니 니생각을 말해봐 사회를 잘돌아가게한다로 포장했지만 자본주의를 잘돌아가게하겠다는것과 같은말임 하지만 이것도 순전히 돈만 생각하는 얘기는아니고 자본주의의 극심한 격차로 인해 필요하기에 존재하는 시스템의 하나임
진리가 무엇인지 모른다.
그러니 진리가 무엇이라고 결코 강요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리 그 자체가 아니라
진리를 갈구하고 탐구할 수 있는 자유다.
표현의 자유는 다른 편에서 보면 깊이 경청하는 것과 관계가 깊다. // 이것이 안되니 오늘 날 이 조그마한 나라인 대한민국도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거겠죠.. 사실 놓고보면 둘 다 자기가 옳다고 소리만 지릅니다. 자유가 있으니 표현을 하는 것이라면 들어준 후에 근거를 통하여 지적하면 되는데 거품 물듯이 말하는 오늘 날의 대한민국... 그리고 이 세계의 모습.. 어찌할까요
@붸재현 개인이 존중받지 못해서 현재의 한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개인존중부터 시작해보려구요 노력하면 적어도 내 주위는 환해질거라 믿으면서요
@@인세인-n9f 엽전은 안 된다.
@@배달의기수-w7e 엽전ㅋㅋㅋ
집단주의 성향이 팽배한 대한민국에선 불가능함
맞습니다. 개인주의를 이기주의와 자기중심주의로 받아들인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개인주의의 진정한가치는 상호존중인데 요즘은 내가 세상의 중심이고 옳다고 주장하죠. 그리고 존중이라는것은 내가하고싶은말을 먼저하는것이 아닌 경청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듣는 것의 고통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정신적인 노동력을 줄여주는 것이 요약이고, 그것이 감정적인 상태일 때는 더욱 더 고통 스럽다.
흥분된 집단에서 상황을 요약하고 있는 것은 재앙이다.
그것이 가족이라는 피할 수 없는 관계라면 더욱 더 그렇다.
모두가 서로의 언어로 요약하며 당신의 얘기를 듣고 있다는 리스펙을 표하며 서로 더욱 진실의 근접하려하는 것은 환상이다.
현실은 누군가 가족을 책임져야 하며 경청의 고통을 감내해야한다.
그것은 비단 가족 뿐만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책임감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나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내가 사랑하는 누구가 고통받고 있는가?
진짜 멋있네요 표현의 자유가 없다면 추가적으로
어쩌면 자신이 몰랐다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없겠죠
마치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자각 처럼요
@붸재현 표현의 자유를 떠나서 책임도 안지면서 이레라 저레라 남피해주는건 처벌해야지
@붸재현 결론은 사기치지 말자는거다. 하지만 사기 칠사람은 침
토론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랑이나 인권, 환경보호, 책임, 의무 등 어휘 하나가 책 한권은 족히 나올 법 한 것들은 보통 상대편과 내가 정의하는 영역의 크기부터 다르더라구요. 항상 그 정의의 격차를 줄여서 일정 부분에서 합의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피터슨 교수의 남의 말을 들어주라는 말도, 그런 맥락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표현의 자유를 다양한 생각의 대립과 갈등이 아닌 자신의 사고를 표출하며 내적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학적 수단, 외적으론 소통과 발전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정의가 너무 신선했고 좋았어요. 표현의 자유의 본질을 심리사회학적 시각으로 연구할수 있다는것도 신기했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때 주는 이점에 대한 확실힐 근거가 된거 같아요. 영상을 보면서 알게된게 너무나 많은거 같아여
논쟁을 할때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조건이 있습니다 어느 한쪽의 지분이 100이 되는것은 더이상 대화가 아닙니다
다들 "그걸 누가 몰라" 라고 생각하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어린아이고 어른이고 할거 없이 내가 맞으니까 너 말은 틀려 라는식의 기본을 깔고 시작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대화라는 기본적인 배경조차 설립되어있지 않다 한들 우리는 그 무례한 사람에게 예우를 지키고 신사적으로 상대방의 말에 경청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의이자 도덕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나는 당신이 하는 행동처럼 상대방을 진흙탕으로 끌어들여 처절하고 지저분하게 싸우지 않겠다 당신도 체면이 있다면 진흙탕에서 나와서 의견을 말해봤으면 한다" 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그게 곧 무기거든요
너무 너무 훌륭하고 값진 강의네요. 다만 여기서 필요한 것은 솔직한 태도입니다. 저는 최대한 상대방의 생각들 들으려고 노력하고 말해보라고 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표현이나 태도같은 부분이 다소 부적절할 수 있는데 이건 소통 기술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이렇게 열어놓아도 정작 상대방은 솔직해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솔직해지는 것도 경청하는 것만큼 훈련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며 느낀 결론입니다.
한 여로, 제가 해외에 잠깐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을 때에도, 외국인 교수님들이 질문을 하면 한국인 친구들은 답을 못했습니다. 파고들면 안 한 것에 더 가깝겠죠. 정답 혹은 논리적인 답변, 보다 구색이 갖춰지고 멋있어 보이는 답변이 아니면 안 합니다. 그게 한국인의 실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걸 보며 놀람과 동시에 약간의 혐오감을 느꼈습니다. 저리도 대답을 안 하다니? 왜 온 것이지? 아마 주입식 교육의 영향이라고 추측이 되지만은, 개인의 인문학적 소양과 개선 태도가 너무나도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결과 자존감도 없고 삶의 의미도 못 차는... 악순환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부와 같은 단체의 힘도 중요하지만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스스로니까요.
쓸데없이 말이 길어진 것 같네요. 핵심은 상대를 경청하는 만큼 자신도 솔직해져야 원활한 의사소통이 성사될 것 같습니다.
😊
논리적인 답변과 솔직한 태도 역시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시켜 나가야 하는 일이기에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고 경청하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문화가 더 깊이 뿌리 내렸으면 합니다. 한편, 아이 때는 참 자기 주장을 쉽게 했었는데 말이죠
환경은 개인을 구성하는 정말 큰 요소이지요.
개인의 소양과 태도 또한 환경으로부터 오는 부분이 클 것입니다.
과히 답답해하실 이유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bes4448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전에 언어를 조금 배우게 되었는데 서구권은 direct로 표현하는데 동양권(oriental)은 indirect라 본론을 말하기 위해서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상대에게 쉽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지만 동시에 솔직한 감정표현마저 막아내어서 속앓이를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문화권에선 스스로 본인이 표출하려고 노력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seunghyeokbae2237 맞습니다. 자칫 잘못 받아들이면 솔직하다는 것을 무례하고 발칙한 것과 동일시하게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선이라는게 지극히 개인적, 추상적이고 유동적이어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인문학이 평생공부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업로드하신 영상들을 주욱 보면서 통찰력있는 분들의 수많은 영상들 중 삶의 지혜를 다루는 가장 핵심적이고 정리된 부분들을 추출해서 공유해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말 그대로 위즈덤 박스네요. 감사히 잘 시청하겠습니다.
지난번 얼룩말 영상을 기억하며 영상을 보면,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그 증거로서 상대의 논점도 파악해주며 소통한다면
논쟁중인 상대라 하더라도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며 건강한 소통이 가능한 것이지만..
다만 논쟁의 상대를 비정상적인 자, 틀린 자로 몰아가게 된다면
정상적인 사회망에서 밀어내어지는 감정을 겪기 때문에
소통은 더욱 힘들어지는 듯 합니다.
피터슨 선생님께서 후자에 열거한 방식으로
자유로운 표현을 억압해서는 안된다고 하시는 점은
그것이 마치
얼룩말에게서 얼룩을 지워
사자의 먹잇감이 되도록
사회망 외곽으로 던져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칼로저스의 적극적 경청과 침묵에 대한 이야기네요... 이렇게 쉽게 풀어서 듣는건 오랜만입니다... 학부때도 이렇게 알려주는 사람 없었고 실전에 뛰어들어서 몸으로 익혀야 배운건데...
칼로저스의 경청은 무조건적인 수용이 깔려있는거라 피터슨 교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와는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영상도 유익하구 한글 영어자막 달아주시는것고 어학공부에 도움되서좋네요!
대화에 이기고 지고를 가르려는 대화 자체가 이미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서로 맞춰가고 있는 대화야말로 서로에게 건설적인 대화죠. 둘 중 누군가가 이기려 하고 들면 좋은 대화도 나쁜 대화가 됩니다.
애인과 싸울 때 자꾸 제 말만 하려는 안좋은 태도가 있어서 참 스스로도 문제다 생각했는데, 전공에서 배웠던 로저스가 저런 말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뜨끔뜨끔 하네요. 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처음 눌러본 채널인데 구독 하고 갑니다.
그런사람들 보면 평화적으로 대화한다기 보단 무시하거나 기술로 내 의지를 관철시킴.
표현의 자유는 관점의 다양성을 말하는게 아니다에 공감. 정신 나간 가치상대주의자들이 자기만 옳은 양 떠버리는 세상은 정말 수준이하로 변해버렸다.
피터슨 교수님의 강의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제가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려주겠습니다.
좋아요를 여러번 누를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보통 끝까지 들어도 정리가 안 되는 논쟁이 있음. 상대방이 자기논박적인 주장을 계속 펼치는 경우, 어디 하나의 합의점으로 수렴하는게 아니라 계속 원통 안에서 돌아감.
보통 댓글러들 과거 히스토리 까보면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을 공격하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음.
그래서 인터넷에서 논쟁할 때는 두명이서 치고 박고 싸울 때 관전하다가 나중에 끼어드는 사람한테 유리함.
원통 안에 있는 사람끼리는 꼬리물기 밖에 못 하기 때문에 ㅋㅋ
너무 좋은 영상 앞으로 많이 올려주세용!
표현의 자유가 커지는 것은 누구도 반대 않죠.
다만, 거짓 정보의 유통으로 인한 피해도 커지는데 이를 막거나 처벌하기가 어렵죠.
감사합니다
7:28 왜 표현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피터슨 교수님이 정말 분노하면서까지 말하는게 이해됩니다.
8:27 우리는 좀더 나아가기 위해 서로 잘살아가려고 하는 바탕이 있는데,
지금 미국을 비롯 서구사회로 퍼지는
"PC주의"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는 사상은 오히려 "넌 안돼, 넌 그것을 언급해선 안돼, 넌 다른 인종이니까 범죄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도구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을 넘어서 "단절"시켜버리니,
분노하면서 말할수 밖에 없는게 느껴집니다.
이 답답한 지옥.
누군가 선동해먹기 좋은 "남녀갈등, 인종갈등, 그저 갈등만 남은 상태"
이유를 잃고 서로를 헐뜯고, 못잡아먹서 안달이난
지금의 사태를 벗어나려면,
그 누구도 절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선 안된다.
0:22 그리고 개인이 1:33
이 갈등을 벗어날 방법과 표현의 자유를 지킬 방법을
4:11 제시하고 있으니 꼭 새겨야하겠습니다.
표현의자유는 정의(공정) 그 자체이다 누구던지 관계없이 동일하게 보장되어야만 하는거니까
표현의자유는 경청의의무랑 같은거네
나한테 표현할 만큼의 +양극이 있음에
남들이 표현할때 들어줘야할 -음극이 있어야
되는거구나 아 알겠다 표현의 자유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라는 얘기구나
공동체간의 분열. 그리고 조화의 상실이 지옥같이 다가오는건 현재 대한민국이 내부적으로 겪고 있는 상황 같기도 하다....
공감합니다
영상 보는데 눈물이 나왔습니다 저는 지금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많지 않았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몇몇 친구들에게 몇년동안 이용당해 괴롭힘당한 적이 있었는데
누구한테도 전혀 위로 받지 못했고 억울한 일도 많이 당했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 제 맘속 어딘가 결여되어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제 맘에 상처를 치유하지 못해 공허함과 압박감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던 피터슨 강의 영상들을 보다보면 저한테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아 진지하게 시청 중인데
문득 든 생각이 이러한 고찰들을 온라인에서 조던 피터슨 같은 분들께 진지하게 상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안그래도 오늘 친구녀석이랑 서로 빡치는 얘기 할라다가 결국 아 내가 이놈보단 나아야지 라고 그냥 들었습니다
영어자막 사이즈 한글만큼 크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필승?을 위한것이 아니라 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위한
일단 보기전에 감사하다는 댓글 남기고 봅니다 28살 직린이가~
반영과 명료화의 중요성이군요
이 방법으로 결혼 13년 3개월차에 부부싸움에 종결을 지은 것 같습니다.(물론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이 강의를 진작에 들었다면 더 빨리 끝낼수도 있었겠지만.. 몸으로 부딪혀가며 터득한게 13년이나 걸렸네요.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반박하며, 상대방의 말엔 논리가 없다고 주장하며, 문제는 늘 항상 상대방이라는 가스라이팅과 문제의 논점을 흐리며 험한 말로 상대방의 감정을 자극해 극단적인 대화방향으로 이끌어 가고, 늘 항상 쌰움의 종결땐 자신이 죄인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씌운 가해자가 내가 되는 말도 안되는 싸움.....
싸우고 난 후엔 도대체 문제가 뭘까..를 생각하다가 상대방이 하는 말, 태도, 극단적 표현들을 되짚으며, 싸움에 휘말리는 내 감정들을 캐치했고, 싸움의 논점을 주목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지치는 싸움의 방식을 바꾸면 결과도 바뀌게 될까 싶어서, 결론적으로 상대방이 주장하고자 하는 말의 요점이 무엇인지 중간에 끼어들거나 휘말리지 않고 객관적 입장이 되어서 들으며 상대방의 말의 논점을 파악해보고자 했습니다.
확실히 감정적으로 휘말리지 않으니 상대방의 말싸움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고, 문제점과 요점이 분리되어 파악되기 시작하더군요.
단번에 해결되진 않았습니다.
몇 번의 싸움을 거쳐 분석의 단계를 거쳐보니, 나르시시스트부모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이기도 했던 남편의 본질을 파악하게 되었고, 우리 싸움의 깊은 본질적 문제가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알게 되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더군요.
깊은 갈등. 특히나 가족간의 싸움엔 깊은 상처가 동반되고, 삶의 질도 크게 떨어져 본인 및 주변인들에게 얼마나 해가 되는지 모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또다시 부부싸움이나 갈등이 없을 순 없겠지만.. 이젠 표현의 자유와 경청의 효과적 싸움의 기술이 알게 되었으니, 과거처럼 감정에 휘둘려 만신창이가 되진 않을 것 같네요.
유익한 영상과 정리 정말 감사합니다^^
저처럼 부부싸움으로 힘드신 분들이 이 영상을 꼭 보시고, 끝도 없는 싸움의 지옥에서 해방 되셨으면 좋겠어요
억압 받는 사람들의 권익은 내가(기득권, 혹은 특정인)이 주장해서 내 권력과 경제적 이득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 표현의 자유를 딴놈들이 가져가면 내가 소리쳐도 안들리잖아~ 나만 말할끄야~ 에브리바디 셧업~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목소리가 많이 갈라지신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ㅜ
이 세상에 소리를 지르는 사람만 있고 듣는사람은 없다 라고 느끼고 삽니다.
어느 누구도 듣는 고통을 감내하지 않는다는....
괜찮은채널이군 감사
ㄹㅇ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미국이 그 수많은 돌아이들을 데려가면서도 강대국인거구나..
상대 주장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하면 정리도 해 주는건 나한텐 일상인데, 다만 그 뒤에 팩폭이 상대가 받아들이기엔 좀 아픈듯
호의에는 항상 호의로 돌려줬지만, 온라인은 특히 악의와 무지가 많아서 팩폭이 상대방에게 아프지 않은 경우가 적은듯
피터슨이 말하는 화법을 제대로 사용했는데 상대방이 아프다? 그럼 그건 피터슨이 말하는 화법이 아닌거같은데?
@@나윤형-t6r 진실하게 중립적으로 관련된 것만 말 해도 님 같은 사람들은 못 버팀
당신이 원하는건 진실이 아니라 편향성과 수십단계의 안전장치니까
@@꽃길-k8r 워... 왜그렇게 화났는지 모르겠음. 난 님을 공격할 맘이 없음. 다만 피터슨의 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이 아무리 개소리를 해도 존중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는 거임. 그런 마음으로 듣다 보면 팩폭이란 게 나올 수가 없다고 생각함. 대화에서 중요한 건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임. 객관적인 논리로 상대방을 부수는 건 이 영상에서 피터슨이 말하는 게 아님.
이분 강의를 20여개 들어봤는데 포인트는 아주 정확한데 너무 장광설...설교자이신 것 같은데 철학자나 인문학자처럼 강의하지 말고 목사처럼 하시면 정말 좋을텐데...목사는 평균 혹은 그 이하의 청중에게 설교하기 때문에 쉬운 말로 잘 요약을 해서 알아듣기 쉽게 한다. 박사나 교수에게 설교하는게 아니니까..
열심히 경청하고 났더니. 자 이제 그럼 다 알아들었으니 내말대로 하자. 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응 하는게 좋을까요?
'네 말 다 들어줬으니 이제 내가 말할차례야' 라고 말하세요 듣지않겠다면 문제 해결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보고 이 관계를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는 없고 그러므로 관계를 끝내라고 다른영상에서 조던 피터슨이 말하더군요.
피터슨 굉장히 좋아하나보네
대화는 이기려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가령 상대가 화가 났는데 감정적인 이유를 배제하고 원인과 결과에 따른 것으로 얘기를 한다면 옳고 그름은 가릴 수 있겠으나 사람의 마음은 잃게 된다. 인간은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논리에 맞지 않아도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쳣다
갑자기 영어에 자신감이 팍 뒈짐 ㅠㅠㅋㅋㅋㅋㅋ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 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아니. 맹독 버섯 스프를 마셨을 때? 아니야,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인간의 가치는 관계에서 나온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종종 표현의 자유라며 길길이 날뛰며 편협한 자기세상만의 이야기를 앞세우며 내가 옳다, 나를 따라라 하는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표현의 자유란 그저 단순한 발언권이 아닌데 말입니다.
하버마스曰 나 소통... 아니 상담좀ㅎㅎ
영상 보고 나니 나는 오히려 표현의 자유가 보장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 조던 피터슨이 말하는 표현의 자유는 "너가 지껄이든가 말든가 니 자유"가 아니라, "니 말을 존중할게"잖아. 존중하기 위해 우리는 그 말을 주의깊게 듣고 요약까지 해야되는거고. 그런데 우리가 할 수 있나? 공부에 치이고 일에 치이고 조그맣게 남은 시간은 쉬기에도 부족한데, 끔찍하게 힘든 인지활동을 할 여유가 남아있을까? 현재 시점에서는, 표현의 자유는 실질적으로 보장받는 게 불가능하지.
이런 얘기할 시간도 없나요? ㄷ 그리고 중요한 건 표현의 자유의 가치를 잊지말자는 것인데
피터슨의 주의깊게 듣고 요약한다는 말은 팬덤식 정치병자, pc주의자, 언어폭력 외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꺼리는 논쟁의 중심에서 슨다면 평소처럼 감정적인 비난만 할게 아니라 듣고 준중하고 상대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어휘의 기술을 알려준거죠 .. 이건 논쟁에서 이기려고만 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으려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 같습니다
본인이 이러한 어휘를 구사 못하겠다면 표현의 자유의 가치만큼 잊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응응-g1x 내 글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으니까 쉽게 요약해줄게.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기 위해서, 우리는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요약까지 해야 돼. 이것은, 조던 피터슨의 표현에 따르면, 끔찍하게 어려운 인지활동이야. 상담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이것을 실천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이것을 실천하지 못하면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지 못해. 따라서 표현의 자유는, 현실적으로 모두가 보장받을 수 없어.
'이런 얘기'할 시간도 없냐고 묻는데, '이런 얘기'를 되게 가볍게 여기는 뉘앙스네. '이런 얘기'는 지혜와 지식, 인내심, 그리고 어마어마한 시간을 필요로 해. 상담사들의 교육 수준과 페이, 그리고 상담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 봐.
조던 피터슨이 '어휘의 기술'을 알려준다고 말했는데, 나는 '어휘의 기술'이란 단어를 태어나서 처음 봐. 일단 네가 말한 '어휘의 기술'을 로저스의 대화법이라고 이해했어. 만약 이게 틀렸다면 정정해줘.
맞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조던 피터슨이 한 말의 의미는 모든이에게 이러한 것을 적용하지 말고 당신에게 제일 중요한, 당신이 이러한 시간을 들여도 될만한 가치있는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 같네요.
주변에 굴러다니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 말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말이죠.
예를들어 내 주변에 있는(가족) 가장 소중한 사람이 큰 아픔(질병뿐만이 아닌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다른 고통)을 겪고 있다면 아무리 명석한 사람이더라도 당연히 그러한 분노, 고통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화법을 구사하기 힘들것이고 이를 대할 때 대화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화시에도 무척이나 고통스럽겠지만 그럼에도 해야할때가 있잖습니까
근데 피터슨은 왜 항상 화난것 같나? May peace be with you bro^^
이걸왜이제봤지
제목을 잘못 지은 느낌이…
어그로죠
글 잘못 썼다고 이명박과 검사들에게 끌려가서 기레기들에게 무참히 인생 다구리 당했던 경제 블로거 미네르바가 생각나네요
표현의 자유라고 하는데 난 받아들이기힘듬.
저사람에 대해 난 아무것도 모름. 근데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뭔짓을할지도모름. 일반인들은 오히려 자유라는게 정확히 뭘뜻하는지 모름.
간단히 생각해서 그럼 표현의 자유가 없는 세계를 보시면됩니다. ex) 중국,북한
표현의 자유가 뭐 엄청까다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가 어느정도 누리고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뭔짓을 할지 모른다? 이말은 성립될수없습니다 자유를 더 주는데 어떻게 그걸로 "뭔짓" 을 합니까? 반대로 표현의 자유를 어떠한 이유에서든 뺏아가려 한다면 그 사람들이 뺏어가는 이유를 내세워서 타인을 억압하려는거죠
표현의 자유가 인간을 법에서 자유롭게 하자도 아니고.. 자유를 내새워 뭔짓을 할지 모른다뇨 😂
표현의 자유는 말 그대로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출하는 것이고 이 표현의 자유 안에서 서로 존중하는 자세 중에 하나가 바로 영상에서 말하는 상대의 말을 듣고 요약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거죠
@@응응-g1x 아 ㄴㄴ 공산주의 같은 생각으로 얘기하는거 아님.
유대 기독교가 뭔가요?
유대교랑 기독교 둘을 뜻하나요?
유대교적 문화 배경을 가진 기독교입니다.
유대 문화(이스라엘)와 이방 문화(헬라문화) 대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 둘을 뜻하는거 같네요 유대 기독교의 근본핵심 가치가 자유의지에 의한 사랑이라 자유의지가 바탕되어야만 어떤 분야이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는말 같네요.
가령 신을 미워 할 수도 사랑할 수 도 있는 자유
악을 행 할 수도 선을 행 할 수도 있는 자유
개인의 선과 악을 통해서 , 고통과 기쁨을 통해서, 가령 믿음과 불신의 조화 가운데 결국 믿음으로 통에 구원을 이루는, 잘못된 과정 안에서도 배움이 있는?
예수님 인정하면 기독교 인정 안하면 유대교
유대기독교는 갑자기 왜 튀어나오지?
오역인듯 유대기독교 사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것 같은데 그거랑 별개로 굳이 유대기독교를 끼우는 이유는 모르겠음 그냥 고대라고 해도되는데
그 시작을 유대기독교 사회라고 보는 듯
피터슨 저 사람은 지 전공도 아닌데 지구 온난화는 구라라는 둥 개소리해서 더 이상 신뢰가 안감
지구 온난화가 구라라고 한 적 없고 어디가서든 권위를 근거로 드는 주장은 안하는게 좋을 거임.
@@김민재-v2l But your models aren't based on everything. Your models are based on a set number of variables. So that means you've reduced the variables - which are everything - to that set. But how did you decide which set of variables to include in the equation if it's about everything?
기후 예측 모델은 믿을 수 없다고 개소리하다가 전세계 기후학자들한테 ㅄ 소리 들었습니다. 피터슨이야 말로 자신의 권위를 근거로 지구온난화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한 사람입니다.
@@carbonara_lover 구라.... 라는건 정도가 심한 곡해고 그냥 개인적으로 자기가 잘 모르고
신뢰를 안하던것에 대해 말하다가 벌어진 일. 그리고 권위를 근거로 든다는 말은
"권위에 호소하는 논증법"을 말한거임. 즉 저사람 말은 "지 전공도 아닌데" 라는 말에 대해
"꼭 특정 분야에 대해 관련 석/박사 급 전문적 배경과 자질이 있어야 그 분야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게 아니다" 라고 말한것뿐임
간단한 내용을 또 또 지 혼자 복잡하게 하고 있네 ㅋㅋㅋ 어휴 ㅋㅋ 퇴물 ㅋㅋ
미국의논리는 즉, 니 생각이 알고싶다.
거지든 정신지체든 장애든 복합적인 인간에게서 나오는 말이 듣고싶다 자유로 포장했지만 마치 시장자유에서와 비슷한 자유임 니즈를 알고싶으니 니생각을 말해봐 사회를 잘돌아가게한다로 포장했지만 자본주의를 잘돌아가게하겠다는것과 같은말임 하지만 이것도 순전히 돈만 생각하는 얘기는아니고 자본주의의 극심한 격차로 인해 필요하기에 존재하는 시스템의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