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 이화여대 부근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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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1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54

  • @vtcoc3398
    @vtcoc3398 Рік тому +10

    81년 초 19살때 정말 좋아했던 D여고 여학생과 딱 한번 만나서 걸었던 그 길 , 그 안의 가미분식집 . 그 만남을 끝으로 더 이상 보지를 못했지만 지금은 그여학생도 나이가 60살이 되었네요

  • @창작과비평-k4u
    @창작과비평-k4u 21 день тому

    김혜수배우 명대사 “나 이대 나온 여자야” ㅎㅎ ... 거리에 공중전화 오랫만이다.

  • @노련한오줌포
    @노련한오줌포 2 роки тому +18

    제가 태어나기 전 부터 서른살 때까지 아빠가 이대 교직원 이었기에 아마 수백번?은 이대 안에 드나들었죠. 오래된 건물 벽 마다 덩쿨식물이 덮여 있고. 아빠가 주말 근무 하실때 따라가서 시험공부 하곤 했는데 사무실의 벽난로와 아빠의 타자 치시는 모습, 난생 처음으로 복사기를 봤는데 신기해서 문제집 복사 해보고 점심엔 교내 레스토랑 같은데서 서양식 브런치 사주셨던것. 여름엔 이대 실내수영장 다녔던것 등등 생각이 납니다. 이대 4년 다니신 분 보다도 이대의 변천사를 오랫동안 보았다고 볼수 있죠. 부모님 결혼식도 이대 강당에서 하셨고. 친할아버지도 이화학당 직원 이셔서 아빠는 이대 사택에서 태어나셨거든요. 6.25때 4살 이셨는데 이대 직원들과 피난도 함께 부산으로 가셨었다고 해요. 아빠는 한양대 공대를 나오셨지만 어쩌다가 대대로 이대 에서 뼈를 묻으시게 되셨구... 전 이대 가면 4년 등록금 무료 였기에 어릴 때부터 집안 어른들이 이대를 가야 한다고 하셔서. 이담에 크면 당연히 난 이대 갈줄 알았는데ㅋㅋㅋㅋ ㅡㅡ;;;ㅋ

  • @어반2025
    @어반2025 Рік тому +5

    볼때마다 저 시절 저날로 돌아가서 찍어오셨다는 생각이 든다

  • @KSB8205
    @KSB8205 Рік тому +4

    저 공중전화기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있었을까... ㅎㅎㅎㅎ

  • @사랑은영원히-s1n
    @사랑은영원히-s1n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지나간 시절은 항상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 @hyejeonglee8994
    @hyejeonglee8994 3 роки тому +12

    아현동에서 살았고 중앙여고 나왔고 언니가 이대 83학번이라 이대앞은 옷사러 친구들이랑 놀러 그야말로 매일 가던 곳이라 그런지 지금 봐도 하나도 낯설지가 않다.
    영상으로 보는데 어딘지 다 알겠네.
    그래. 내가 늙은 거지. ^^

    • @부업가자앙
      @부업가자앙 3 роки тому +2

      북아현동 살았고 누나가 중앙여고, 난 95학번, 나도 적은 나이 아닌데^^*

    • @하늘맑음-f8q
      @하늘맑음-f8q 9 місяців тому

      @@부업가자앙 92학번 저때가 더 정답고 대학가 같이 친숙해보이네요.

  • @park-78
    @park-78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3040년 된 건물들 아직 덜 발전된 구도심 지나 칠땐 아 저긴 아직 그대로인데 내 모습은 그 옛날 아버지 중년 모습 영화 써니 현실 속 과거 나의 모습이 스쳐지나가네요

  • @하늘맑음-f8q
    @하늘맑음-f8q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때 모습이 지금보다 더 깊이가 있어보여요

  • @bbmania4274
    @bbmania4274 3 роки тому +27

    90학번인데 부부상회랑 이화서림은 그때도 있었어요. 그 앞 공중전화가 막 지어지고 있으니 신기하네요. 거기서 여자친구들 기다리는 남학생들이 농담의 대상이곤 했는데요. 명화당도 아직 안 들어왔고 이대역 가기 중간쯤에 빵집 (뒷문에도 있었음) 이 안 보이지만 그때 90년대 느낌 그대로 이네요. 학교 안 나무 한그루 고즈넉하게 서 있는 것도 그대로고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 @oldboy-1107
    @oldboy-1107 Рік тому +7

    20대 청춘을 보낸 이대 신촌 저에겐 평생 못잊을 동네.... 스마트폰 인터넷 sns가 없던 저시절로 경험해보고 싶네요

  • @NOMSKVC
    @NOMSKVC 2 роки тому +5

    무엇보다 간판이 지금과 비교해 단순해서 너무깔끔합니다.

  • @proffermichael2930
    @proffermichael2930 3 роки тому +34

    오 뭔가 지금이랑 크게 이질적 느낌은 없는거같아요 시대만 바뀐듯한
    저시절로 한번 가서 살아보고싶다
    낭만이 있을것같은

  • @영도온니
    @영도온니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울고모 두분다 이대성악과 나옴ㅡ다시돌아가고프닷ㅡ난 늙고ㅠ

  • @정아톰보트
    @정아톰보트 2 роки тому +5

    와 진짜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그시절ㅠㅠ
    중고딩때 이대 신촌 홍대에서 살다시피 했는데ㅠ

  • @user-zcvb7t
    @user-zcvb7t 2 роки тому +4

    81년도 중학교👨‍✈️ 2학년시절 그당시 교복입고 등교 고등학교 입학때부터 교복자율화되어 청바지입고 학교출근 가는세월 엄청빠릅니다 청춘🕺 인생에서 길지않다는말 실감 청춘도짧고 인생도 짧고

  • @whatsotv1
    @whatsotv1 7 місяців тому

    84년 dj보는데 단골녀 올때마다... 이대 로고가 있는 노트를 찢어 신청곡 사연 적어 음악실로 가지고 와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아직도 의문이 드는데 그녀는 진짜 이대생 이였을까 여성치곤 좀 악필이였다..ㅎㅎㅎ 어디선가 할머니가 되어 잘 살긋지!! 영상 잘알 봤슴다. 🥰🥰

  • @bksb1986
    @bksb1986 3 роки тому +13

    영상에나오는 꼬맹이분들은 지금 50전후시겠군요.. 좋은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근데 40년전인데 거리가 상당히 세련된느낌입니다~~

  • @dhyoo2359
    @dhyoo2359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대박 버거킹 스타벅스. 없던. 시절인거 맞나 ? ㅋㅋㅋ 1호점이. 이대앞이라 하든데 수선집. 많이 갔어요. 엄마랑요. 세배돈 받고 바로 가는 쇼핑 중심지 였는데

  • @임용빈-d2i
    @임용빈-d2i Рік тому +1

    이때가 내가 어릴때부터 초딩 저학년때까지 살다가 구로로 이사갔지 이대정문 바로 옆골목 그당시에는 그동네가 거의 가정집이었는데 나중에는 상점으로 다바뀌고

  • @ljrim011
    @ljrim011 3 роки тому +3

    예전에 20대시절 저곳에서 거의 옷사입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상권도 죽고 뭔가 썰렁한 느낌이 ㅠㅠ 그립네요 저시절이...

  • @열이최고-x6k
    @열이최고-x6k 3 роки тому +3

    시간여행 좋아요. 예전엔 학교안에 못들어갔었는데.

  • @빛날희-l4s
    @빛날희-l4s 3 роки тому +5

    우왕,,정문 앞에 다리 생각나네요
    밑으로 기차가 다녔던 ㅋㅋㅋ

  • @기파랑-y1x
    @기파랑-y1x 3 роки тому +6

    그리운 그 시절
    젊음만 있던 그 시절..

  • @billowkim7496
    @billowkim7496 2 роки тому +7

    그래도, 이화대가 명문이었던 시절입니다 ㅋ

  • @테리-c9m
    @테리-c9m 3 роки тому +3

    시간 여행자님의 영상을 보면 항상 놀랍습니다..그 시대의 영상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나오다니
    브리샤.포니1,2 마크V 타이탄2.5톤 로얄살롱 등의 차들을 보니 80~85년 사이로 추정되네요
    제가 88년도에 저 신촌5거리에 사는 형 집에 자주 잤으니 저때의 영상들을 보고 나니
    아~~그랬었네..하고 기억합니다..
    나이 먹으면 추억을 그리고 먹고 산다는데 바로 시간여행자님의 영상을 보니
    제가 어느덧 그러하네요...감사합니다~!!!!

  • @블루문-i8o
    @블루문-i8o Рік тому

    안녕하세요 저는 한 대학생인데 과제 영상 제작에 이 영상을 사용해도 될까요?
    과거 이대거리에서 현재 이대거리로 자연스럽게 페이드인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은데
    옛날 전성기 시절 이대거리 영상이 여기밖에 없네요 ㅠㅠ

  • @큡큡-u1x
    @큡큡-u1x 3 роки тому +21

    엄마가 80년대에 이화여대 다니셨는데 엄마의 20대 청춘은 이런 모습으로 거리를 다녔겠군요. 엄마께 영상 꼭 보여드릴게요 :)

  • @남성송정원-s1x
    @남성송정원-s1x 3 роки тому +10

    아날로그적 낭만이 너무 그립습니다.

  • @리키-z8v
    @리키-z8v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코러스
    유리구두
    에로스
    티티카카
    이가

  • @aspasia727
    @aspasia727 Рік тому +3

    어려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대입구 바로 뒷골목(걸어서 1분거리?)에 사셔서 참 친숙하네요. 그때 바로 입구에서 왼쪽으로 들어가서 뒤로 가다보면 이어지던 집에서 하숙치셨었는데ㅡㅡㅡ 커서도 제가 연대출신이라 그동네 가끔 가서 떡볶이도 먹고 옷도 사고 그랬었는데...

  • @별빛하늘-y5l
    @별빛하늘-y5l 11 місяців тому

    저시절 2호선은 건설 공사중이었겠죠..

  • @hanino3203
    @hanino3203 3 роки тому +13

    대학가는 저렇게 서점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은 옷가게는 양반이고...
    죄다 술집, 식당... 중국반점...

    • @leesc0707
      @leesc0707 2 роки тому +3

      @@스핀존 서점만의 낭만이 있어서 그런거다 서점 가서 자기가 읽고 싶은책 앉아서 보면서 세상을 알아가는 낭만 당신이 그런거 알기나 할까 당신은 그저 세상 잘 태어난 운좋은놈일뿐

    • @user-uv4mc3vc9v
      @user-uv4mc3vc9v 2 роки тому +3

      @@스핀존 누가 사라고 시켜서 사야 하는 책은 인터넷으로 사면 됨. 그런데 서점에서 오가다 우연히 펼쳐 든 책에 꽃혀서 책을 사게 되려면 반드시 접근 가능한 위치에 서점이 있어야 함.

    • @하늘맑음-f8q
      @하늘맑음-f8q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서점에서 책을 보며 약속시간 기다리는것도 좋았고 여러 책들에 둘러싸여있으면 마음이 참 편안해졌어요 지금은 유행거리처럼 되었지만 학문과 품위가 느껴지는 그런 거리가 더 학교앞다운 운치가 니껴지네요

    • @윤혜원-u6s
      @윤혜원-u6s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홍익문고ㅡ아아직 있습니다 연대 앞

  • @석에이-l2n
    @석에이-l2n 3 роки тому +3

    시간여행자님 서울염광고등학교전에서울염광여자고등학교마칭밴드을 영상을 올러줘요이번영상을꼭올리게끔해주세요꼭보여줘요

    • @HyungnamGu
      @HyungnamGu 3 роки тому +1

      "80년대 염광여상 고적대 (소녀여!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라)" 으로 검색하면 됨.

  • @얼음공주-i7p
    @얼음공주-i7p 3 роки тому +3

    이대 정문이 지금이랑 다르네

  • @춘식이-r7i
    @춘식이-r7i 3 роки тому +3

    흑흑흑

  • @jayj9282
    @jayj9282 3 роки тому +7

    제가 입학하던 해 (2005년)에 다리랑 운동장을 없애고 ECC를 만드는 공사를 시작해서, 3학년때부터는 완전히 달라진 캠퍼스를 다녔습니다. 바뀌기 이전의 모습이 궁금했는데 참 정겹네요 :) 그런데 학교 정문 쪽을 제외하고, 이대 역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는 정말 달라진게 거의 없어서 참 신기해요! 언제 가도 같은 느낌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겹고 좋네요~ 정문 앞에 내 영혼의 닭꼬치 아저씨랑, 이대 역 안에 늘 아침마다 서있던 슈베르트 아저씨도 생각나요 ㅎㅎ

    • @proffermichael2930
      @proffermichael2930 3 роки тому +1

      슈베르트 아저씨가 누구에요?

    • @jayj9282
      @jayj9282 3 роки тому +3

      @@proffermichael2930 매일 아침 이대역3번출구에 양복 입고 서류가방 든 채로 한참씩 서 계시던 분이요ㅎ 헤어스타일이 슈베르트 같아서 그렇게들 불렀어요~

    • @개구리pepe
      @개구리pepe 3 роки тому

      그 아저씨의 직업이 무엇인가요?

    • @jayj9282
      @jayj9282 3 роки тому +1

      @@개구리pepe 흠 글쎄요? 매일 몇시간씩 같은 자리에 서있다가 돌아가기를 반복..ㅎㅎ 몇년째 그렇게 계셔서 전 여자친구가 이대생이었는데 못잊고 기다리는거 아니냐는둥 서로들 농담삼아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 @개구리pepe
      @개구리pepe 3 роки тому +3

      @@jayj9282 와 들어보기만 해도 정겹네요… 그런 추억이 있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 @E-217
    @E-217 3 роки тому +3

    대흥동 살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