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국민학교시절 122번 31번 102번 같은 버스 타고 홍익병원 근처에서 대학학원까지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중학교 때 화곡동으로 이사가서 122번 타고 송정중학교 다녔던... 여기 풍경은 더 이전이지만 그 버스들 보니까 아득하네요... 중학교 때 처음 에어컨 나오는 버스가 나타나서 여름엔 기다렸다가 그거 타고 그랬는데 ㅋㅋ
86년 목동신시가지 개발과 오목교 개발 이전까지 목동은 진짜 상습 침수지역으로 악명이 높았죠 그래서 그 당시 서울에서 밀려난 난민들이 판잣집짓고 살던 빈민의 동네였는데 86,88올림픽 때 김포공항 상공에서 보이는 목동 판짓집이 거슬린다고 전두환이 다 내쫓고 목동을 개발해서 서남권 대표적인 부촌이 되었죠.
1984년 9월 서울 대홍수 떄 영상 같네요. 저 당시에 저는 반대쪽인 강동구 성내동 살았었는데 저희 집은 다행히 2층이어서 물에 잠기진 않았죠. 지금은 강동구 쪽도 집값이 어마어마하게 오른.. ㅠㅠ 아부지 왜 그 집 파셨어요. 그냥 갖고 계셨음 우리도 지금 부자 됐을 텐데 ㅠㅠㅠㅠ
농경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갈대가 우거진 침수지대로 무성한 목초가 조성되어 있어 조선시대 에는 말을 방목하는 목장으로 이용되어 지금도 마장안이라는 땅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목동을 쉬운 표기로 나무"木"자와 고을"洞"을 사용하지만 원래의 뜻은 기를 "牧'자와 고을"洞"자가 옳은 표현이다.
@@김영훈-o8h ㅎㅎ 모델명까진 잘 모르겠고요 제기억으론 저 버스 지엠코리아(GMK) 초기모델은 비상구가 있었고 새한자동차(SMC)로 바뀌면서부터 비상구가 없어진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이후 대우자동차등 비상구 없지요 GMK 이전에 신진자동차 버스까진 운전석 문짝도 있었구요
옛날에 목동아파트 이사간다그러면 물난리 가는 곳가서 뭐하냐고 뜯어말렸는데 그 뜯어말리신 분들 면목없어서 어떻게 사시는지 몰겠네요
목동아파트... 외에도 서울 집값 다올랏어요..
뜯어 말린분들 면목동에서 살겠쥬 (아재요~)
전 지금도 면목동 살고 있쥬
저희집은 목동으로 이사간후 가세가 기울었다는;;
@황박사 바로 윗댓글에 맞춰 준건데요 ㅎ
목동에서 20년 넘게 거주중인데 이 영상 보고있자니 내가 미래 신인류가 된 느낌 ㅋㅋㅋ 30년뒤 2049년 후손들은 2019년의 서울을 보면 어떻게 느낄까
성내동 풍납동 목동 ...매년 여름마다 홍수가 나던 동네로 유명했죠....
매년 물난리를 겪던 수재민들이 얼마나 고생이었을지...
화곡동.발산동.공항동.방화동.고촌 그근방 장마철이면 전부 물난리났었죠!ㅋ
와 지금 목동 사는데...길 부터 다르다...
80년대 문방구 영상도 볼 수 있을까요~???
그때당시 장난감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아 정말 목동 오목교 부근 여름 장마철엔 툭하면 물바다 였습니다
당시 화곡동 살면서 학교가기위해 버스타고 영등포 나가야했는데 홍수나서 학교 못간적이 몇번 있었음 ㅋ
@@김영훈-o8h GMK 에서 SMC 저 뻐스 당시 제일 많았던 버스이지요 ㅎ
내 고향 양평동 흥기, 세풍, 영인, 상마, 중부운수 오랜만에 보내요 .... 목동 논밭일때 청룡스케이트장, 남평평양스케이트장 삼보극장등 ......그립내요...
흥기운수 신인운수도
제고향 ㅋㅋ43년거주하고있네요 ㅎㅎ 80년대후반초등학생때 홍수나서 높은건물이그당시에는많지않아 초등학교로대피했던기억이 아직도잊혀지지않네요 ㅎ
논밭 목동
영상 너무 조아~~ 혹시 염창동 쪽으로 한강 영상은 없을까요?
영상에서 나오는 기계음이 빗소리처럼 느껴지는데 빗물에 바퀴가 잠길 정도인데도 버스를 운행하다니 진짜 근면성실했다.
혹시 타임머신있어요??? 어디서 가져오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대한 늬우스~ㅋ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그때 우리집도 저랬던...
84년도? 그때인듯..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그냥 물바다.. 시내버스,좌석버스 차이는 색깔과 좌석차이뿐이군요.
82년생 국민학교시절 122번 31번 102번 같은 버스 타고 홍익병원 근처에서 대학학원까지 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중학교 때 화곡동으로 이사가서 122번 타고 송정중학교 다녔던... 여기 풍경은 더 이전이지만 그 버스들 보니까 아득하네요... 중학교 때 처음 에어컨 나오는 버스가 나타나서 여름엔 기다렸다가 그거 타고 그랬는데 ㅋㅋ
저당시에 목동오거리까지 물이 찾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목동아파트는 90년대 초반까지 인기가 없었죠
오목교 우리동네네요. 80년대 살지는 않았지만 초등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목동이 물이 잘 잠겼던 곳이라고 해주셨는데 그때와 지금은 너무 다른 곳이 되어버린지라 홍수가 난 목동이 상상이 잘안가네요.
@@물티어 오목교 어디세요? 저는 양평1동 입니다. 오목교 아래동내
90년대생인데 나때만해도 홍수 잘났었는데...어릴때 홍수나서 집앞에서 튜브끼고 놀았었는데 ㅋㅋㅋ
86년 목동신시가지 개발과 오목교 개발 이전까지 목동은 진짜 상습 침수지역으로 악명이 높았죠 그래서 그 당시 서울에서 밀려난 난민들이 판잣집짓고 살던 빈민의 동네였는데 86,88올림픽 때 김포공항 상공에서 보이는 목동 판짓집이 거슬린다고 전두환이 다 내쫓고 목동을 개발해서 서남권 대표적인 부촌이 되었죠.
영인.세풍.상마.중부.김포운수 버스들 반갑네요.
거의 다 타본 버스들이네요. 몇몇 버스들은
멀지 않은 곳이 종점임.
70년대나 이 때나 물난리로 고생을...
1984년 9월 서울 대홍수 떄 영상 같네요. 저 당시에 저는 반대쪽인 강동구 성내동 살았었는데 저희 집은 다행히 2층이어서 물에 잠기진 않았죠. 지금은 강동구 쪽도 집값이 어마어마하게 오른.. ㅠㅠ 아부지 왜 그 집 파셨어요. 그냥 갖고 계셨음 우리도 지금 부자 됐을 텐데 ㅠㅠㅠㅠ
내 고향이군요. 저기 어딘가에 제가 있었습니다. ㅋ 그리고 영등포 기점 31번 버스가 보이는군요. 그외 버스 번호도 다 익숙한 번호라 반가웠습니다.
목동 지대가 낮아서 침수 위험 때문에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났다는.. 부모님 지인 중엔 그 당시에 몇 채 사두셔서 대박 나신 분도 계세요 전 90년대에 목동으로 이사 와서 말로만 들었던 이야기지만 이렇게 보니 넘 신기해요 ㅎㅎ
왠지...84년도 인것 같아요. 덕분에 북한에서 쌀도 보내주고..ㅋㅋㅋ 저 해 여름에 아버지랑 212번 버스타고 오목교넘어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에서 선물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80년대 목동 살았어요 영상보니 세풍운수 111번 버스도 보이고 반갑네요 지금 이마트 하이페리온 자리에 삼보극장이 있었지요...물 넘치면 아버지 사무실 분들 투망들고 안양천에서고기 잡던 모습도 생각 나고요
지금은 대략 어디 사세요 ㅡ?
@@추억보정-c7c 아 압구정동 살다가 다시 목동오거리쪽으로 이사 왔어요
물난리.인천에서.살았는데.진짜.당시.초등 아니 국민학교.못간 적도 있었어요...
추억의 212번 버스 반갑네요 그래도 옛날엔 저러면서 다 살았었죠
상마운수102번 흥기운수31번 역사속버스회사들
상마운수 102번 303번 정말 많이 타고다녔지요
ㅠㅠ 상마운수 발산역 공항웨딩홀 근쳐에 있었죠..ㅠ 부도남 ㅠㅠ
@@하태관-p2u 상마운수 최초 종점은 화곡동 까치산 터널(현 화곡터널) 뚫리기전에 128번 화곡교통과 같이 화곡1동에 종점 있었는데 나중엔 발산동까지 진출했었군요 ㅎㅎ
장사하는 말 상마! 이름 좋았는데 결국 부도났군요 ㅠ
추억의 버스로서 안타깝네요
@@하태관-p2u 상마운수본사가 강서면허시험장옆에 있지않나요
@@박건학 영인운수입니다.
저때는 장마철 장맛비에 태풍오면. 침수되서 늘 수재민. 이재민 돕기에.. 헬기로 내려다본 슬레이트. 슬라브 지붕만 나온 물바다 왕왕 있었는데.. 양천구 목동 허허벌판이구먼.. 저때 땅을 사놨으면 ..
아마, 84년 9월 초에 일어난 서울 대홍수 때 인 것 같네요. 그 때....화곡사거리에서 대방역까지 통학하던 길에 타던...또는 보던 버스들이 많이 보이네요. 122번, 102번, 31번...212번 등등....영상은....오목교 부근인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122번이 대방역 숭실대 봉천동 가는 버스일듯
전 신정2동 살아서 잘알고 있어요 자때 국민학교4학년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립다 122번버스~~
알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날 여기로 이끌었다
와!추억의 22번22-1번 버스보내요!ㅋㅋ 저당시 22번버스는 자주오는편이였는데 22-1버스는 진짜 짜증나게 안왔음..ㅠ 욕나올정도로..ㅠ
김포교통 ㅋ
@@신현우-c6l 네!맞습니다.22번22-1김포교통!ㅋㅋ 특히 22-1버스 어쩌다 한대 놓치면 1시간 1시간30분 기달렸던 기억이!ㅠㅠ 진짜 욕나왔던 버스였죠!ㅠ
@@하태관-p2u 저도 영등포 역전앞에서 많이 이용했던 뻐습니다 ㅎ
22-1 ㅋ..지금의 신목동역앞을 지나던 22-1 목동 20년 살면서 두어번 탔나... 아...생각난다...그때...
풍년제과 빵도 생각나고...
용왕산에서 배드맨턴치고..
처갓집 양념통닭 먹고...
외국사니 더 생각나네...
한국가면 한번 가야지..
양화국민학교는 잘있나??
와 제가 양천구 목동에 사는데 저희 동네 근처가 저랬다니......
오목교는 2000년대에도 하천 넘은 적도 있음ㅋ
안양천 몇번넘쳤었음
우리동네가 저랬구나...
한국의 모든 차가 수륙양용이었구만...
35년전 목동은 강이었나봐요. ㅋㅋ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도 여기저기 엉망이었고 삭막하기 그지 없었음 여름엔 한강 물넘치는게 연례행사였고 그나마 2000년대들어 청계천 공사도 하고 한강이나 지류들 그리고 대중 교통망들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그나마 지금의 모습이 된 것임
어릴적에 화곡동 살았는데...진짜.저긴 늘 저랬던.기억이
저 버스들 다들 영등포 경유하는 버스들... 영등포는 당시 한강이남의 유일한 번화가이자 생산기지
저때까지 갈것도 없이..
이미 목동 주거단지가 완성되어 있던 90년대 초중반까지도, 백화점이나 극장 가려면 영등포로 버스타고 나가야했죠.ㅋㅋ
저 당시 비가 많이 내려서 ,홍수가 많이 났네요 ㅠ근데 시내버스 들이 비가 많이 내려서 홍수가 많이 일어났는데도 달리는거 보면 희한하네요
물이 더 불어났다간 오도가도 못할테니 울며 겨자먹는 심정으로 탈출하는걸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102번빨간 상마운수 저버스 ㅋㅋ 아 추억돋네 84년에 영인운수110번타고 독산동에서 타고 목동4거리에서내려 영도중학교까지6개월다녔는데
저 땅을 개발전에 팔아 잡수신 할아버지....ㅠ
저정도 만큼은 아니지만 요즘도 여름에 폭우 내리면 신정교 밑이 있는 축구장이라던지 공원 잠기던데...ㅋㅋㅋ
짐울동네가 저랬구나 ㅎㅎ
84한여름 홍수때 딴동네살아서 "한강물이 장관이네" 하며 천호대교 걸어건넌 기억난다
강동구 사셧나봐요 거기가 더 좋은동네죠.
이런거 어떻게 다 찍어놨죠? 완전 신기하세요 혹시 타임머신 탄거 아님?
와 왜 이렇게 물난리가 났죠?
목동 뜻이 한자로 물이 많이서 조선때부터 그렇게 이름만들었다는데
농경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갈대가 우거진 침수지대로 무성한 목초가 조성되어 있어 조선시대 에는 말을 방목하는 목장으로 이용되어 지금도 마장안이라는 땅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목동을 쉬운 표기로 나무"木"자와 고을"洞"을 사용하지만 원래의 뜻은 기를 "牧'자와 고을"洞"자가 옳은 표현이다.
추억의 중부운수 212번.. 저때도 둔촌동까지 장거리로 운행했었군요
저 동네 지하철이 없던시절이라 장거리 버스가 있었을듯
뭐야 안양천 넘쳤었어
1:18 저빨간 버스는 뭐지?? 첨보는 도색인데 시외버스 느낌이긴한데 저쪽으로 시외버스가 다녔나??
102번이면 상마운수인데??
입석시내버스인데요 장축리어엔진시내버스이구요
고상형일반시내버스인데요
@@이정민-w5n2n 서울시내버스 입석 저런도색은 첨 보네요
저거 시외버스 맞는데...
근데 저기 시외버스 다니는 길 아니었는데 진짜 이상하군요
혹시 홍수나서 그나마 나은길로 돌아가는건가?
좌석 시내버스는 녹색 버스이지요
시외버스엔 옆면에 빨간번호판이 없어요
우리동네다
목동아파트 모습은 안보이네.
목동아파트 짓기전에 화면 입니다. 80년대초중반경 화면요. 그 아파트는 86~87년완공되었구요.
재래식 화장실도 물에 잠겨서 넘치고 정화조도 물에 잠겨서 넘치고 그랬슴
어 내가 저기에 있네
저 당시 서울엔 왜 그렇게 홍수가 심했을까요!?
한강에 소양강댐 만들어지기전인가요? 그 댐 만들기전에 한강근처 지역들은 물난리 되게 심했더고 들었음
근처에 안양천 홍수났나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우리동네다
과거에서 오셨나요,,,,
이분 영상의 장점 - 80년대가 무조건 살기 좋았다는것만은 아니라는 반례들을 많이 보여줌
3:20 비상탈출도어 인가요?
비상구 맞습니다
@@김영훈-o8h ㅎㅎ 모델명까진 잘 모르겠고요
제기억으론 저 버스 지엠코리아(GMK) 초기모델은 비상구가 있었고 새한자동차(SMC)로 바뀌면서부터 비상구가 없어진걸로 기억합니다
당연히 이후 대우자동차등 비상구 없지요
GMK 이전에 신진자동차 버스까진 운전석 문짝도 있었구요
1984년 안양천 범람했을 때 같은데...목동은 개발 되기 전이 더 좋았었죠...
오 자동 바쿠 세차장 굿
마계양천;;
80년대 물난리 엄청낫지요
kbs mbc성금 거두고
요즘은.4대강 등등이 발전해서 물난리 없어쟛지요. 하긴 잠수교는 비만오면 잠기지만.
2024전라도 광주 모습
1빠
배수가 전혀 안되어 있네
원조 쓰나미
개씹미개 후진국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