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잘모르고 있었는데. ..언젠가 딸들이 그런말을 했어요..엄마는 뛰고오면 항상 힘들어라고 말하면서 웃고 집에 들어온다고..ㅎㅎ그래서 힘든데 왜 웃으면서 말해?? 이렇게 물어봐서 그때 알았어요..달리고오면 내가 기분이 좋아지는구나..물론 몸은 힘들지만요..그래서 어젯밤도 뛰고 왔네요ㅎㅎ
저도 직년에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달리다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ㅎ 그래도 달리면 제 기분이 환기되고 우울감이 해소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심한 분들은 병원도 다니시구 약도 드셔야 히지만 딜리기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모두 행복한 달리기 하시길 바랍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때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목적 만으로 달렸고, 때문에 당시엔 달리기 자체가 굉장히 지루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또 주로에서 달리기와 관련해 주원님처럼 인사이트가 뛰어난 분들을 종종 만나다 보니까 더 높은 가치들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생기더군요. 최근엔 달리기가 너무 즐거워졌습니다^^ 저는 웨이트도 함께 병행 중인데 최근에 헬스장 나가기 싫었던 적은 있어도 달리기 나가러 싫었던 적은 기억나지 않네요ㅎㅎ 요즘엔 가끔씩 제가 조언해주는 입장이 되는 일도 생기곤 합니다^^ 주원님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달리기의 가치에 대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감합니다. 스트레스, 불안 많이 줄여줍니다. 행복감까지 느껴져요. 달리기 한지 5-6년 되었는데, 이제 제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일부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런으로 출근하고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을 때면 웃고 있는 제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 평소에는 보지 못하던 제 웃음을 보면서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최근 매우 안좋은 일이생겨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운동 또한 의욕이 없었지만 매주 일정하게 달리는 날이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몸도 마음도 매우 무겁게 나갔습니다. 한걸음 한걸음이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괜히 나왔나 싶은 심리적 압박을 받으면서 그래 뭐하러 이렇게 까지해 내 상황이 개차반인데 라고 모든걸 다 내려놓고 돌아가려던 찰나 왜 나는 매번 일이 안풀릴까? 라며 성질내듯 막 뛰기 시작했고 얼마뒤 땀이 쫙 샘솟기 시작하면서 점점 제정신이 들더군요.. 결국 평소 페이스대로 다 뛰었고 이럴 때 일 수록 주저앉지 말고 정신 단단히 차리자며 놓을뻔 했던 끈을 다시 잡게 해준 고마운 러닝입니다..
작년 10월부터 뛰기 시작해서 이제 6키로 조깅 가능해진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부분 정말 하나하나 공감해요. 저도 좀 예민한 편인데 런닝하면서 그런 예민함으로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든거 같아요. 요번에 인바디 재보니까 체지방이나 근육량이 모두 표준구간에 들어온거 보고서 너무 뿌듯했네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마음 닦는 수행도 단순히 생각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고, 즉 몸과 마음이 긴밀히 상호작용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달리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몸을 단련하는 것을 통해서 마음과 정신이 몸과 긴밀히 상호작용하고 스트레스가 많이 방지되고 해소되는 게 아닐까 해요. 그 작동 메카니즘 까지는 제 설명의 한계를 넘지만요ㅎㅎ 좋은 말씀 늘 잘 보고 있어요ㅎㅎ
달리기도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몸을 쓰는 운동은 다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좋은 치료제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층간소음 때문에 정말 미쳐버릴정도로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았었었는데요, 몇 년을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보니 불면증, 우울증, 상시 불안, 막 정말 미친것 같은 살인충동등 너무 힘들었습니다. 죽고 싶은 생각을 물리치는 것도 힘들었고요. 그러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처음 검도장 등록한 날이 기억이 나는데, 그 날도 사실 전날 스트레스 인해 불면의 밤을 보내고 몸과 정신이 완전히 넉 다운된 상태로 입관 신청서를 썼던 것이 생각납니다. 참 재미있는게, 윗집 발망치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운동하려고 검도장 갔는데, 거기서는 일부러 마루 바닥에서 발구름(죽도로 내리칠때 타격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발에 체중을 실어 바닥을 내리 찍는 행위)을 하더군요. (그 땐 아 잘못왔나 싶었습니다. 그 소리도 신경이 거슬렸거든요) 어쨌건 3년을 꾸준히 검도장을 다니다 보니, 밤에 (검도장 성인부는 밤8시 - 10시에 운동을 많이 합니다.) 주기적으로 나가야 해서 집에서 스트레스 받는 시간이 줄었고, 무엇보다 기합소리도 마음껏 질러대고, 다른 사람들이랑 몸으로 부대끼며 때리고 맞고를 하다보니 체력이 상승하고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 매일 가고 싶어지는 삶의 낙이 생기고 그랬습니다. 또 여튼 몇 년간 발구름 소리를 수십 만번 듣다 보니, 발소리에 대한 역치가 높아져서 웬만한 소음에는 무던히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검도를 그만두고, 달리기로 전환했지만 몸으로 하는 운동이 주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는 많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무던하게 해주고, 쉽게 견디게 해주고.. )
런닝 시작 일년 쫌 넘었는데 최근까지 페이스에 집중하면서 뛰는게 힘들어서 현타왔었는데 주원님 영상보고 편하게 심박수 조절하며 뛰니까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장거리를 뛸수있어서 새롭네요 ㅎㅎ 평소 5 내지 10키로 정도 뛰다가 오늘은 13키로 뛰었고 점점 거리를 늘려나가볼까합니다 ㅎㅎ
퇴근하는 버스에서 주원님 인스타 보고, 퇴근 후 집에 와서 주원님 영상 보고ㅋ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 무리하게 마일리지를 쌓으려고 해서인지 새벽 달리기 후 가볍던 출근 발걸음이 묵직하게만 느껴지고.. 오늘 유난히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이 영상에 적극 공감할 수가 없네요 ㅜㅜ 댓글에서 보이는 명상 상태는 조금 공감합니다.. ㅎㅎ
저의 달리기와 삶을 담은 책 [보통의 달리기]를 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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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모르고 있었는데. ..언젠가 딸들이 그런말을 했어요..엄마는 뛰고오면 항상 힘들어라고 말하면서 웃고 집에 들어온다고..ㅎㅎ그래서 힘든데 왜 웃으면서 말해?? 이렇게 물어봐서 그때 알았어요..달리고오면 내가 기분이 좋아지는구나..물론 몸은 힘들지만요..그래서 어젯밤도 뛰고 왔네요ㅎㅎ
크...🔥🔥🔥
저는 달리기가 명상입니다. 육체는 스트레스 받지만 정신은 맑아지는 느낌. 그게 좋아서 자주 뛰게 됩니다.
공감합니다!:)
저에게도 달리기는 명상입니다~ 😊
극공감
저도 직년에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달리다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ㅎ 그래도 달리면 제 기분이 환기되고 우울감이 해소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심한 분들은 병원도 다니시구 약도 드셔야 히지만 딜리기도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모두 행복한 달리기 하시길 바랍니다
👍🏻👍🏻👍🏻👍🏻👍🏻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때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목적 만으로 달렸고, 때문에 당시엔 달리기 자체가 굉장히 지루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또 주로에서 달리기와 관련해 주원님처럼 인사이트가 뛰어난 분들을 종종 만나다 보니까 더 높은 가치들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생기더군요. 최근엔 달리기가 너무 즐거워졌습니다^^ 저는 웨이트도 함께 병행 중인데 최근에 헬스장 나가기 싫었던 적은 있어도 달리기 나가러 싫었던 적은 기억나지 않네요ㅎㅎ 요즘엔 가끔씩 제가 조언해주는 입장이 되는 일도 생기곤 합니다^^ 주원님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달리기의 가치에 대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스트레스, 불안 많이 줄여줍니다. 행복감까지 느껴져요. 달리기 한지 5-6년 되었는데, 이제 제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일부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런으로 출근하고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을 때면 웃고 있는 제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 평소에는 보지 못하던 제 웃음을 보면서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달리기 시작한지 두달째인 런린이입니다.
요즘은 퇴근후 달리기 하는 재미로 활력이 넘칩니다.ㅎㅎ
모두들 부상없이 즐거운 런닝하시길 바랍니다.
🔥🔥🔥
제가 달리는 이유.. 솔직히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스트레스가 관리되는 것 부터가 달리기를 해야 하는 이유임 진짜
최근 매우 안좋은 일이생겨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운동 또한 의욕이 없었지만
매주 일정하게 달리는 날이다가와서 어쩔 수 없이 몸도 마음도 매우 무겁게 나갔습니다.
한걸음 한걸음이 엄청난 스트레스였고 괜히 나왔나 싶은 심리적 압박을 받으면서
그래 뭐하러 이렇게 까지해 내 상황이 개차반인데 라고 모든걸 다 내려놓고 돌아가려던 찰나
왜 나는 매번 일이 안풀릴까? 라며 성질내듯 막 뛰기 시작했고 얼마뒤 땀이 쫙 샘솟기 시작하면서 점점 제정신이 들더군요..
결국 평소 페이스대로 다 뛰었고 이럴 때 일 수록 주저앉지 말고 정신 단단히 차리자며
놓을뻔 했던 끈을 다시 잡게 해준 고마운 러닝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정체되고 퇴보한다는 불안감...
앞으로 나아가는 달리기!
정말로 스트레스 줄여주는 것 같아요.
힘들때 마다 운동을 선택하는데 달리기가 제일 좋은 듯 하네요 ㅎㅎ
스트레스 받을 때 달리기하고 나면 내가 왜 스트레스 받았지 싶습니다😂
이백퍼센트 공감합니다~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인거 같아요
달리다보면 내가 앞으로 가고있고 먼가 이루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더라고요ㅎㅎ
🔥🔥🔥
너무 공감해요 방금 새벽죠깅하는데 저도 이생각하면서 뛰고왔는데 😊
🔥🔥🔥
진짜 너무 공감 합니다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런닝을 시작했는데 많이 감소 하긴 했어요
또 다이어트도 되고 일석이조임 ㅋㅋㅋ
좋은 게 한둘이 아니죠!
작년 10월부터 뛰기 시작해서 이제 6키로 조깅 가능해진 사람입니다.
말씀하신 부분 정말 하나하나 공감해요.
저도 좀 예민한 편인데 런닝하면서 그런 예민함으로 오는 스트레스가 줄어든거 같아요.
요번에 인바디 재보니까 체지방이나 근육량이 모두 표준구간에 들어온거 보고서 너무 뿌듯했네요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러닝 두달차 런린이입니다.
뛰다보면 어느 지점에서 명상효과같은게 생기는 것 같아요
힘들어서 멍~하니 뛰는 느낌인데 사실 잡념이나 잡생각들이 다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순간이 오죠!:)
요즘 저도 달리기시작하면서 스트레스와 예민함이 덜한거같아요~~기분좋슴다~
🔥🔥🔥
여기에서 러닝하는곳 어디인지 궁금합니다ㅎ 너무 좋네요
마음 닦는 수행도 단순히 생각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몸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고, 즉 몸과 마음이 긴밀히 상호작용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달리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몸을 단련하는 것을 통해서 마음과 정신이 몸과 긴밀히 상호작용하고 스트레스가 많이 방지되고 해소되는 게 아닐까 해요. 그 작동 메카니즘 까지는 제 설명의 한계를 넘지만요ㅎㅎ
좋은 말씀 늘 잘 보고 있어요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달리기 시작한 후로 자주 오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늦게 나마 구독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크~~
주원님의 영상을 최근에 알게되어서 열혈 구독자가 되었습니다. 도서도 오늘 꼭 구매해서 읽어보도록 할께요...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경북 문경에서 살고 있는데 혼자서 열심히 달리기의 삶에 빠져있답니다.
이야기도 좋네요.
갱년기 증상이 갑자기 총체적으로 나타나면서 힘들어질때 시작한 달리기.
이젠 삶의 일부네요.
영상 보구 나갑니다^^여기는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에서도 파이팅입니다!
오늘도일하면서 퇴보하는느낌이들어 우울한마음이있어서 천천히즐겁게10키로뛰고 배달음식으로마음을달랬는데 이영상보고 생각정리하고 푹잘수있을것같아요
영상항상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전진하는 채널이됐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달리기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 또 일상패턴을 만들어준다는거!!! 너무 조아요🤍 공감공감
🔥🔥🔥
새벽에 일어나 25분 전후 달리기 하고 나서 곧바로 맨몸 스쿼트하는 조합이 최적 건강운동 같습니다. 매일 그 다음 날 새벽 달리기를 기대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편안하게 달리시고 과욕하면 부상이고 달리기의 즐거움을 앗아 갑니다
공감!🔥
그래서 달리기는 정말 영육에 좋아요 👍:-)
🔥🔥🔥
통찰력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이 있어서(업무때문에 같이 있어야해요)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달리기하면 스트레스 좀 해소될까요?
'뇌는 달리고 싶다'라는 책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달리기를 안하는건 내 인생에 큰 손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꼭 읽어보도록 할게요!
매력남!
2키로정도까지는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거같아요 ㅎㅎ 힘들어요 근데 그 구간이 지나가면 몸이 풀려서 그런가 리듬도 생기고 오히려 재미가 있어집니다. 오늘은 5km를 넘겼습니다. 저에겐 의미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주말에는 심박수 호흡같은거 보단 얼만큰 견딜수 있는지, 얼마나 뛸수있는지 도전해보려합니다. 무릎이 좀 욱신거리긴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목표인 10km까지 도전해보겠습니다!!(살로몬 xa캡 주황색같은거만 있고 ㅠㅠ 그것도 가격이 비쌈.. 플렌트?회색 7만원대에서 해외주문했는데 그마저도 재고없다고 취소해달라고 문자가 오네요. 대두라 모자쓰기도 참 힘드네요 ㅋㅋ)
자신은 알아채지 못하지만 시간이나 심박수 거리 마일리지 등등 여러가지 숫자에 얽매여 달린다면 그 역시 스트레스라 생각합니다
진정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려면 모든 상황과 여건에서 놓을 수 있고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달리기도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몸을 쓰는 운동은 다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좋은 치료제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층간소음 때문에 정말 미쳐버릴정도로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았었었는데요,
몇 년을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보니 불면증, 우울증, 상시 불안, 막 정말 미친것 같은 살인충동등 너무 힘들었습니다. 죽고 싶은 생각을 물리치는 것도 힘들었고요.
그러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처음 검도장 등록한 날이 기억이 나는데, 그 날도 사실 전날 스트레스 인해 불면의 밤을 보내고 몸과 정신이 완전히 넉 다운된 상태로 입관 신청서를 썼던 것이 생각납니다.
참 재미있는게, 윗집 발망치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운동하려고 검도장 갔는데,
거기서는 일부러 마루 바닥에서 발구름(죽도로 내리칠때 타격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발에 체중을 실어 바닥을 내리 찍는 행위)을 하더군요. (그 땐 아 잘못왔나 싶었습니다. 그 소리도 신경이 거슬렸거든요)
어쨌건 3년을 꾸준히 검도장을 다니다 보니,
밤에 (검도장 성인부는 밤8시 - 10시에 운동을 많이 합니다.) 주기적으로 나가야 해서 집에서 스트레스 받는 시간이 줄었고,
무엇보다 기합소리도 마음껏 질러대고, 다른 사람들이랑 몸으로 부대끼며 때리고 맞고를 하다보니 체력이 상승하고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 매일 가고 싶어지는 삶의 낙이 생기고 그랬습니다.
또 여튼 몇 년간 발구름 소리를 수십 만번 듣다 보니, 발소리에 대한 역치가 높아져서 웬만한 소음에는 무던히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검도를 그만두고, 달리기로 전환했지만 몸으로 하는 운동이 주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는 많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무던하게 해주고, 쉽게 견디게 해주고.. )
런닝 시작 일년 쫌 넘었는데 최근까지 페이스에 집중하면서 뛰는게 힘들어서 현타왔었는데 주원님 영상보고 편하게 심박수 조절하며 뛰니까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장거리를 뛸수있어서 새롭네요 ㅎㅎ
평소 5 내지 10키로 정도 뛰다가 오늘은 13키로 뛰었고 점점 거리를 늘려나가볼까합니다 ㅎㅎ
오늘 스트레스가 많아서
일부러 일찍 마치고 집에와서
바로 옷갈아입고 뛰러나갔습니다
10km뛰고나니
걱정은 완전히 사라지고
배고픔만 남네요~~
하하하하😅
역시 달리기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
맞아요!! 매우 공감ㅠㅠㅠㅠ🥹
🔥🔥🔥
저도 공감합니다아아 !!!
감사합니다!!!:)
달리기 하고 나서는
잡생각이 덜합니다
걸으면 잡생각이너무나고 뛰면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안 나서 좋아요.
🔥🔥🔥
전 요즘 시작했는데요. 400m 트랙을 4바퀴로 시작했는데 오늘은 1바퀴 뛰었는데 힘들더라고요. 갑자기 왜이럴까요. 그리고 런초보인데. 날마다 한바퀴씩 추가하며 뛰는게 맞을까요?
퇴근하는 버스에서 주원님 인스타 보고,
퇴근 후 집에 와서 주원님 영상 보고ㅋ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요즘 무리하게 마일리지를 쌓으려고 해서인지 새벽 달리기 후 가볍던 출근 발걸음이 묵직하게만 느껴지고..
오늘 유난히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이 영상에 적극 공감할 수가 없네요 ㅜㅜ
댓글에서 보이는 명상 상태는 조금 공감합니다.. ㅎㅎ
나를 죽이지 못하는 긍정적 고통은 내면을 더욱 튼튼하게 만든다고 느낍니다
니체의 명언이죠!
미니멀슈즈? 구입해서 지금 달리러 갑니다 ㅎㅎ
조심히 뛰세요🔥
그냥 달리면 된다 생각했는데
알고리즘타고 러닝방법이라는 걸 접하면서
자세가 어떻고 저떻고...;;;;
어렵더라고요
작가님 제가 하프까지는 스트레스가 없었는데.. 지난주 35km lsd 하고나서 현타가 왔어요…. 33.5에서 장경인대 통능이 올라와서 멈췄거든요…
저기서 10을 더 달려야 풀이야..? 이런 생각이 드니까 넘 무서워요 제마 3주도 안남았는데 휴….
하하😂 풀마라톤이 괜히 풀마라톤이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속도 좀 욕심냈더니 반응오더라구요! 이번에도 욕심내지 않고 무사완주를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주원님 발톱은 괨찮으신가요..? 아님 빠진적이 있으신가요?
손톱깎이로 최대한 바짝 깎아버렸어요😂
달리기 시작한지 두달째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받는데 아직 변화를 느끼지 못했네요. 점점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시간과 거리가 쌓인 만큼 신체와 마음에 변화가 커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든걸 참는 능력이 체득된게 아닐까요ㅎ 이정도 스트레쓰야~~
그런 느낌이죠!
달리기는 보약입니다
만병통치약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