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온 수많은 영화중에 한국영화 딱 한개?2개? 모 몇개 되겠지만. 해외에서 이슈화된거 국뽕 적당히. 일본애니 해외에서 인기 많다고 이슈아님 헐리우드 영화 해외 인기 많다고 이슈아님 홍콩 대만 중국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등 수많은 나라 영화들 해외에서 인기많다고 이슈꺼리도 안됨. 한국 해외 이슈 한번 나오면 국뽕 우리고 볶고 지지고 1년동안... 봉준호 기생충 이제 그만... 한2틀 얘기했음 충분함
@@같이놀래-w1g 단순한 인기가 아니라 아카데미 작품상임 그것도1917 조커 아이리시맨을 제치고 얻은 비백인 작품상 일본애니 할리우드영화라고 한다면 그 나라가 최고라 인식하는 분야일텐데 우리나라 사람이 갤럭시노트 세계에서 팔린다고 대서특필 하던가? 이미한국인에겐 너무 당연한 사실일텐데
라이너님의 비평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비평들은 '승리호가 졸작이다'라고 이미 틀을 맞춰놓고 말씀하신 비평으로 들리더군요. 그래서 영상에 말씀하신 문제점에 대한 반박을 해보려 합니다. 1. 다른 영화들에서 자주 쓰여진 서사와 캐릭터 구성 : 한국기준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영화라는 점에서 제작자와 배급사 입장에서는 수익을 내기 위해 모험을 하기보다 안전한 선에서 영화를 만들고 싶었을 것입니다. 괜히 실험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했다 쫄딱 망하는 것은 피하고 싶었을테죠. 그러다보니 이전에 잘 먹혔던 익숙한 내용들이 자주 나왔던 거구요. 2. 뜬금없는 꽃님이에 대한 승무원들의 애정과 보호정신 : 우선 태호가 저 아이를 보호하려는 목적은 과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딸을 잃었던 죄책감이 떠올라 꽃님이가 다가와도 애써 무시하고 피했지만, 설리반에게 돈을 받고 나머지 승무원과 꽃님이를 버리는 행위가 지난번에 저지른 실수를 되풀이하는 짓이라는 것을 깨닳고 절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지켜내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봤구요. 장선장의 경우에는 과거 설리반의 추악한 본질을 알게되어 설리반에 대항했던 유일한 인간이었고 설리반을 처치하는데 실패하면서 그와 함께 일을 도모했던 동료들이 모두 죽어 버렸죠. 그 이후 자기 목숨을 바쳐 설리반을 죽이기위해 사용하려고 어금니에 100반경의 살상력을 가진 화학폭탄을 심을정도로 복수를 다짐했을껍니다. 그렇게 그를 다시 만날 때를 기다리다 꽃님이라는 존재를 만나 사건을 겪던 중 그 아이가 설리반이 꾸민 계획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동시에 인류를 구원할 존재임을 알게되어 그 아이를 구하는 것과 설리반에 대한 모든 진실을 전 인류에게 알리는 것이 설리반에 대한 복수가 완성된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에 꽃님이를 구할 이유가 충분하죠. 그리고 업동이의 경우는 꽃님이가 승리호 동료들 이외에 유일하게 본인의 본질(여성)을 알아챈 존재이며, 로봇인데도 스스럼없이 자신에게 다가와줬기 때문에 마음을 열었던 것이라 보구요. 마지막으로 타이거 박은 여러 장면에서 이제까지 어둡게 살아왔던 삶과 달리 여린 감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단순무식한 감정에 따라 꽃님이의 순수한 모습에 크게 감화되어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서라도 보호하려 했던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영화 내용에 자세하게 담기지 않은건 아쉽지만 영화를 보면 분명 유추할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다만 각자가 알아서 꽃님이를 구하려고 마음먹을것이 아니라 태호의 아이를 잃은 비극적인 과거가 좀 더 비중있게 나온만큼 태호가 각성하면서 다른 구성원들에게 꽃님이를 구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화시켜주는 역활을 해줬다면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3. 태호나 장선장의 캐릭터 배경에 걸맞지 않은 깔끔한 이미지 : 태호의 경우는 UTS 지니어스라는 곳에서 선출된 엘리트 중의 엘리트 군인으로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UTS 군인들이 입는 갑옷의 경우 얼굴을 포함해 온몸을 신소재 갑옷으로 두른체 전투에 나섭니다. 그래서 어떤 타격에서도 쉽게 상처를 입지 않은 것이겠죠. 그리고 현역때 태호가 세웠던 신기록들을 보면 직접 전투보단 전투기 운용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능력자로 표현됩니다. 이는 태호가 근접전투보다 비행전투를 주로 했었다는 간접적인 설명이 되며, 강제로 퇴출당하기 전인 현역시절에도 거의 상처를 입을 일이 없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장 선장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움직여 설리반의 머리에 총구를 겨룬 유일한 인간이고 생존자라는 점에서 그의 능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히려 모진 고난을 겪은 사람의 얼굴은 항상 망가져있거나 상처투성이어야 한다는 것이 고정관념이자 편견일 수 있습니다. 얼굴은 멀쩡한데 몸 전체가 상처투성이일 가능성도 있는거구요. 그런 클리셰는 다른 작품들에서 수도 없이 나왔었죠. 4. 승리호 구성원들의 자비없는 금전적인 어려움 : 라이너님께서 하나 놓치신게 있으신데, 초반 승리호 승무원들끼리 섯다하는 장면에서 업동이가 곗돈에 대해 설명하는데, 자신들의 금전을 관리하던 '돼지아빠'가 돈을 갖고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금액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업동이가 말한 대출금을 계속 갚고 있는데다 각종 비용(승리호 수리비, 연료비 등등)까지 지불하면서도 곗돈을 부을 여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수년동안 어느정도 목돈을 모았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시를 만나기 직전에 그 돈을 잃음으로써 당일날 고철을 팔아 번 수백달러만 남긴체 갑자기 알거지가 되버린겁니다. 그리고 바로 안테나 회손에 대한 청구비용이 빠지면서 잔액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거죠. 그렇게 해체비용조차 없어 자신들이 스스로 마지막에 포획한 쓰레기 우주선을 철거하다 꽃님이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사건에 휘말리면서 우주쓰레기 작업을 하지않아 더 이상 작업을 통한 추가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는 설정오류도 아닐 뿐더러, 라이너님이 지적하신 문제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5. 너무 늘어놓은 각 캐릭터의 사연 : 이 부분은 보는이에 따라 관점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승무원들의 과거나 승리호에 모이게 된 경위같은 설명이 부족해 개연성이 떨어져보였으니까요. 6. 과거부터 자주쓰인 어른이 아이를 지키는 클리셰 : 이 부분도 1,2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안전하게 성공한 사례를 따라 만든거죠. 영화 내내 아이와 교감을 이루려는 서사적 흐름에 크게 어색한 부분을 찾기 어렵더군요. 처음엔 자신의 잘못으로 목숨을 잃었던 딸이 떠올라 일부러 꽃님이를 멀리했지만, 꽃님이의 순수함을 겪을 수록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7. 수소폭탄 터진 후 꽃님이의 능력발현 : 아무래도 나노봇에 대한 설명 부족이 원인인듯 싶습니다. 영화에는 꽃님이 몸에 주입된 노란 빛의 나노봇과 붉은 빛의 나노봇 두 종류가 나옵니다. 근데 UTS 회의 당시에 나노봇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선 그 둘을 구별하지 않고 '나노봇'이라고만 말하고 넘어가버립니다. 그래서 나노봇의 약점이 색깔 구별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되버렸죠. 근데 꽃님이가 라그랑주 나노봇으로 승리호 승무원들을 폭발에서 구할때 주변에 있던 쓰레기 수거 업자들이 '라그랑주에 서식하는 죽지 않는 나노봇'이라는 설명을 덧붙입니다. UTS 최고위 임원이 '나노봇은 수소폭탄에서 나오는 파장에 의해 파괴된다'고 했던 설명에 위배되는 것이죠. 만약 색깔에 따른 나노봇의 세부적인 설명에 신경을 써줬다면 더 깔끔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니.... 정말 간만에 정성들여 쓴 내 댓글이 한마디 변명도 없이 날아가버렸네요?? 그동안 라이너님의 영화평을 믿고, 보지도 않고 스킵했던 영화들을 다시 찾아봐야 될것같은 느낌에 더해서, 이젠 어쩌다 쓰게 될지도 모를 댓글까지도 어디다 백업을 해놔야 될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적어도 그 수많은 댓글을 날리면서까지 재업로드하게된 이유라도 공지를 해주셔야 되지않겠습니까?
라이너님 그 동안 구독도 하고 나름 당신의 컨텐츠를 즐기던 사람이었기에 이런 글을 쓰게 되어 몹시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님에 대한 애정을 담아서 이 글을 쓰고 구독은 잠시 쉴까합니다. 요즘 사회에 기레기라는 말이 넘쳐나고 어느 순간 그것을 넘어서는 기데기라는 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정신 -- 사회 고발정신이고 그것은 사회의 어둠을 드러내고 우리에게 자성과 반성 그리고 성장을 가져오는 정말 중요한 사회적 자산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의도가 좋은 것도 정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자기자신과 사회의 신뢰와 기반 자체를 망칠 수 도 있죠. 백혈병이 몸을 지키기 위한 면역반응임에도 역설적으로 자기 몸을 죽이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처럼 비평이라는 것도 그 의도와 상관없이 방향성에서 길을 잃어버리면 오히려 영화산업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비평을 위한 비평 -- 순수하게 작품의 완성도를 따져서 비평하는 것.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왜 이런 비평을 시작했는지 한번 원점을 돌아보실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어제 저는 이 영상의 제목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제목이 '코 푼 종이보다 못한 각본'이었습니다. -- 제목을 본 순간 이것이 무엇을 위한 의도인지 정확하게 느껴지더군요. 어그로 끌기, 알고 있습니다. 일인 미디어가 영상의 퀄리티를 높여 더 성장위해서는 더 많은 주변 인력을 필요로하고 그런 인력들에게 제때에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서 더 많은 클릭수가 요구되기에 좋은 내용이상으로 영상에 클릭을 높여줄 자극적인 제목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기준에서 10점 만점에서 이 작품에 1점을 주던 2점을 주든 그것은 라이너님의 자유입니다. 자신이 정한 기준에서 남들은 다 좋다고 하는 작품에 당신은 1점을 줄수도 있고 그것보다 더 적은 0.5점을 주는 것도 물론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주관적 평가와는 별개로 '코 푼 종이보다도 못한 각본'이라는 제목은 그 자체로 언어폭력입니다. 그것은 모욕이고 상대에대한 인격무시라는 것이죠. 우리나라에 나쁜점이 이런 것이죠. 100점을 맞는것 좋습니다 칭찬을 받을 일이죠 하지만 40점, 50점을 받는 사람은 무언가를 시도하면 안되는 겁니까? 40점, 50점짜리 작품을 100점으로 칭찬하거나 '오구, 오구 내 자식 잘했어.'하는 식으로 빨아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못한 것은 못한 걸로 평가하면 될일을 그것을 잘못된 일로 만들고 비평을 넘어 비난하고 깔아뭉개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00점짜리 작품을 찬양하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왜 50점짜리 작품을 만든 사람은 쓰레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학력중시사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모범생을 칭찬하는 것을 넘어서서 공부에 재능이 없는 것을 모질이에 날라리 그리고 사회부적응자에 실패자로 낙인찍어 그것에 매질을 해대던 80~90년대의 선생님과 당신의 차이를 저는 잘 모르겠군요. 제가 학교를 다닐 때 학교폭력의 주범은 선생님이었습니다.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뺨을 갈기고 조인트를 까고 점수에 맞추어 아이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면서 그것의 정당성에 인생의 성공 그리고 공동체의식을 언급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공동체에 선을 만드는 것이고 공부를 못하는 것은 그 자체로 악이라는 의미의 평가와 매질이었죠. 그러면서 자신의 폭력성에 정당성을 부여했습니다. 라이너님 오랫동안 영상을 만드셨죠? 그리고 직원들도 있으시고 유명 유튜브라는 직함을 가지고 방송매체에도 출연하시잖아요. 이제는 아마추어가 아니고 영상물을 통해서 이익과 생계를 꾸려가는 프로이시잖아요. 그런데 왜 당신은 발전이 없으신가요? 이제 한국은 70~80년대가 아니고 동양의 헐리우드이니 이런 수준의 작품을 만들면 안된다고요? 그럼 당신은 왜 그런겁니까? 이런 평가가 듣기 좋으세요? 신파가 눈에 거슬린다고요? 그런 당신은 왜 '코 푼 종이보다 못한 각본'이라는 제목으로 클릭장사를 하십니까? 당신이 하는 건 상관없고 남이 하는 건 안되나요? 이제 막 시작하는 초짜도 아니고 당신이 이런 제목장사는 하면 안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비평가들의 비평이 정말 쓸데가 없다고 하는 것은 비평의 대상에 대한 애정이 없어질때입니다. -- 한국의 음악을 비평하던 사람들이 딱 20년전에 획일적으로 내놓는 평가가 아이돌 음악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한국 음악을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기획사와 아이돌 그리고 그 팬덤을 마치 사회악처럼 매도하고 그런 비평에서 자기만의 정의를 즐기던 시절이 있었죠. 그 시절의 방시혁씨가 대중 매체에 나와서 아이돌 음악은 나쁜것이 아니다 엄청난 노력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인데 왜 사람들이 이것을 이런식으로 매도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 영상이 있었죠. 그 당시에는 아무도 그의 그런말을 주목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 그는 'BTS'를 만들어냈고 그가 만들어낸 영향력과 산업력 그리고 작품의 퀄리티는 결국 돈이 있어야 이런 산업에서 독창성과 영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증명하였죠. 비평을 위한 비평은 영화산업과 우리 영화를 성장시키지 못하죠. 당신은 당신의 독설이 영화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자위 하시겠지만 아니죠. 산업은 비평이 아니라 현장에서 쫓기는 일정과 부족한 예산 속에서 쪼가리 대본과 '코 푼 종이보다 못한 각본'을 가지고 240억원을 예산을 따내고 경험도 없는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나름의 사명감과 영감을 불어넣으면서 고전분투하는 경험미숙의 감독들에 의해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 한발씩 발전하는 것이죠. 100도가 되어 기체로 승화될때까지 그 쓰레기들이 밑에서 꾸준히 화력을 지원해 주어야지만 돈이 산업에 들어오고 다시 그 돈이 이 쓰레기 같은 작품보다 한단계 더 나은 쓰레기를 낳으면서 굴러굴러가 최종적으로 걸작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요? SF라는 영화산업의 기반이 없는데 첫작품부터 걸작을 내놓아라.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한번도 전투기를 만들어본적이 없는데 F-35보다 좋은 전투기를 내놓아라. 한번도 우주발사체를 만들어본적이 없는데 실패없이 빨리 성공해라. 우리나라의 위상과는 상관없이 그 산업의 기반이 없으면 뛸 생각보다 기고, 일어나고, 걷고 하는 각 단계에 집중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드라마들 한때 막장이 아니면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출생의 비밀이 없으면 흥행이 안되던 시절도 있었죠. 하지만 그 막장들이 돈을 만들고 돈이 사람을 끌여당겨서 요즘은 나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죠. 그럼 SF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SF적 신파로 첫 시작을 해서 기반을 만들고 그리고 다음에는 이것보다 더 나은 단계로 넘어가는 것 아닌가요? 돈을 240억 들이면 무조건 성공해야한다? -- 이 장르에서 240억이 큰 돈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넷플릭스가 이 작품을 통해 훨씬 큰 이득을 얻을 것이라는 것을 라이너님도 알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상 첫부분을 넥플릭스를 흑우로 묘사하는 영상으로 시작을 하시네요. 넥플릭스가 이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쏟아부었음에도 아무런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망한 작품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런 작품이라고 실질적으로 스트리밍 시스템에서 입지를 넓히는데 나름의 역할이 있다는 것도 아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고 흑우를 집어 넣어 참 자극적인 영상을 만드시는데 신파는 그렇게 싫어하시는 분이 이런 흑우 영상은 왜 사용하시는 건지 한번 물어봐도 될까요? 우주에서까지 신파를 해야하는 겁니까? 그럼 저는 이런 영화비평 영상에 까지 '흑우'영상을 집어넣아야하는 겁니까?라고 묻지 않을 수 없네요. 영화를 비평하면서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 그리고 작품성 떨어지는 영화를 비평이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까면서 클릭장사로 돈을 버시는 분이 자신도 영화산업의 한부분에서 이익을 영유한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하시고 영상을 만드는 순간부터 그건 그냥 '기생'이 될 수 도 있음을 명심하시고 앞으로 단순한 영화비평말고 영화와 영화산업 전반에 애정을 가진 채로 좋은 콘텐츠를 만드시길 바래봅니다.
이 사람 채널 어쩌다 뜨면 보는데 진짜 어떤 영화든 10에9은 늘까고 까는것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까거나 혹은 굳이 이걸 찾아내서 까야되나?할 정도로 영화보고 깔거리를 찾기 위한 채널이다라고 느꼈는데 임창재님이 쓰신글을 보니 구구절절 맞는 말이군요 이렇게 길게 글을 적는다고 해서 이 채널의 주인이 조금도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글 잘봤습니다
저랑 와이프는 보는 내내 한숨이 절로 나오던데...결국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근데 넷플에서 1위 먹고 그걸로 여기저기서 칭송하는 분위기라 내가 영화보는 안목이 없던건가 싶었는데 라이너 리뷰에서 부라를 탁쳤네요! 넷플릭스는 영화관과 달리 누구든 쉽게 접근했다가 중간에 꺼도 되는... 저처럼 궁금함에 바로 찾아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상위권을 너무 쉽게 오를수 있던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게다가 넷플의 단점은 본사람들의 후기나 평점이 없기에 거를수가 없다는거...
게임 산업 처럼 AAA 작품의 문제 입니다. 제작비가 크다보니 일선의 발언과 어이디어가 반영되기 보다는 결재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중간중간 들어가다보니, 초기 제안에서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가 승인 니오게 됩니다. 큰 회사의 마케팅이나 디자인 팀이 겪고 있는 문제와 동일하죠. 승리호도 제작비가 크다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됩니다.
대박난 영화공식 그대로 우주로 가져간거 같았어요. 아이로 분위기 잡기, 싫어하다 부성모성 돋아나는 어른, 가족애, 유머강박, 희생으로 눈물뽑기.. 다만 이 요소들이 저한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고 다언어, 로봇설정 등 신선한 부분도 있고 cg잘해서 좋게 봤어요. 첫 시도니 검증된 뻔한 방향으로 기획한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좋게 보고 싶은 맘이 크지만 다음에도 이런식이라면 더 냉정해질거 같네요.
ㅇㅇ 동감합니다..저도 국뽕과 너무 서사, 신파, 클리세가 많은게 오히려 거슬렸습니다..... 다만 스토리중 !!!! 영어권[이스라엘, 일본어, 독일식 발음식]과 비영어권의 나라의 경제적 인종적 박탈감과 차별을 보여준건 나름대로 의미가 봅니다. 기존 SF와 차별화된 스피디한 전투 전개는 좋았어요.
가끔 라이너님의 리뷰가 직설적이고 촌철살인이라 어떤 분들에게는 묘한 반발심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 듯 하고, 심지어 저조차도 가끔은 뜨끔뜨끔할 때가 있지만..! 저는 그래도 라이너님 리뷰가 너무 좋아요! 단순히 영화 소개만 하는게 아니라 라이너님만의 논리와 신념이 있는 느낌이랄까요, 영화를 대하는 라이너님의 애티튜드가 존경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라이너님!
사실상 영화에서 cg가 좋다. 가성비가 좋다. 다양한 언어를 사용했다. 트랜스젠더에 대해 편견이 없다. 라는 표현은 식당가서 음식맛은 말 안하고 인테리어가 좋다. 사장님이 친절하다. 뷰가 예술이다. 같은 평과같다고 생각함. 물론 이정도면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좀 더 좋은 각본으로 이런cg퀄리티였으면 훨씬 좋았을거같음. 식당이 맛이 있어야하는게 우선이듯 영화도 각본이 좋아야하는데 각본이 진짜 끔찍함
@@기타맨아재 그쵸. 저도 그 사실이 가장 안타까워요. 라이너님 다른 영상댓글에도 적은 내용인데, 시나리오 작가들이 너무 열악하니까. 재능있는 사람들은 드라마판으로 가서 결국엔 감독들이 시나리오를 쓰는데, 한국에서 천재성을 인정받는 감독들 대부분이 그렇죠. 근데 그러지 못한 감독들은 자기가 30년쯤 지난 할리우드영화 내용을 자집기해서 배끼고 자기 시나리오에 녹이니 잘 굴러갈리가요. Ott시장 발전으로 오히려 한국영화판 시나리오는 더 개판될거 같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국영화는 일본영화처럼 퇴보할겁니다.
몰입감 부족하다는 건 공감하는데 좀 많은 부분이 억지로 까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시는 많은 부분이 영화상에서 설명이 된다고 생각해요. 꽃님이를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은 태호와 장선장의 경우는 꽃님이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이미 UTS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이 있죠. 게다가 꽃님이를 살리는것은 지구를 살리는 것이 되기 때문인 것도 있구요. 타이거박의 경우는 영화상으로 봐도 가장 꽃님이에 대한 애정이 많은 멤버이고 업동이의 경우는 로봇이라 개인적인 이유가 없어도 동료들과 같이 가는게 말이 되구요. 말씀하신 방귀의 경우는 유머만을 위해서라기보다는 꽃님이가 인간이라는 표시로서 기능하고 있고요. 저도 뭐 방귀 개그가 웃기다고는 생각 안했습니다만. 너는 아니구나? 부분도 관객들에게 수수께기를 낸다기보다는 이 시점에서 정답을 알려주는것이 목적인 것 같구요. 물론 뭐 다 어디서 보는것 같던 장면이고 헐리우드에 비해서 스펙타클한 시각적 쾌감을 주는것도 아니고 굉장히 큰 몰입감을 주는건 아니지만. 오락 영화로서는 충분히 기능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뭐 헐리우드에 대작 영화들도 어디서 보던 장면 스토리적인 구멍이 없는 영화가 굉장히 드물다고 생각하니깐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평가가 좋은 마블의 히어로 물이나 디시의 다크 나이트 조차도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었으며 스토리 적으로 몰입이 안되던 구간이 있었으니깐요. 제가 이 리뷰에 좀 공감을 못하는건 전 이 영화를 좀 애니메이션 같이 본 것 같아요. 뭔가 악역박사?가 쓸데없이 위험하게 마지막 쯔음에는 강대한 로봇 같은걸 타고 직접 싸운다던지 처음에는 대립하던 엑스트라들이 큰 위기상황에서 갑자기 단체로 나타나서 주인공 팀을 구해준다던지 이런 느낌이 상당히 일본 에니메이션 극장판 보는 느낌이였고 그게 나름 괜찮은 시각적 효과로 실사화가 되니깐 어느 정도의 거슬림은 클리세 같은걸로 받아들인 것 같아요. 짧은 시간안에 서사를 다 집어넣고 그렬려면 좀 아쉬운 건 어쩔수 없지 않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그런 느낌이요. 분명 만듬새가 어색한 부분이 보입니다. 굳이 태극기 강조하는 부분도 국뽕스러운 부분이 들어서 거부감도 들었구요. 근데 이런 스타일의 SF영화는 한국에서는 첫시작이니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들었다는데 전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승리호에 대한 다른 유투버의 평론을 봤었는데 왜 신파가 나쁘다고만 하느냐 어느 영화에서나 신파는 있다 그런 이야길 하더군요 신파가 나쁜게 아니라 관객이 전혀 공감을 못하는 신파가 나쁜것이죠 승리호는 태호와 딸 그리고 승리호 승무원들과 꽃님이와의 그 정서적인 유대감이 전혀 공감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비판받는것인데 왜 무조건 신파가 나쁘다고만 하느냐는 일갈(?)을 날리는 평론을 보니 뭐라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신파를 넣을려면 가슴 먹먹해지는 경험이나 눈물 한방울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뭔가 감정의 동요 정도라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승리호를 보면서 그런 감정의 동요를 느낀 사람도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쓴웃음 지은 사람이 더 많았다는게 이 영화의 문제점이자 비판을 받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의 수많은 킬링 컨텐츠(영화, 게임, 소프트웨어 등)들이 버그 투성이에다 수많은 논리적 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술적으로 모든 것이 완벽해도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쓰레기들도 많죠. 논리, 디테일, 미장센, 각본 등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결국 작품을 위한 하나의 구성 요소일 뿐입니다. 소위 하자 많은 영화를 좋아하면 지적으로 모자란 인간으로 취급하는 문화 파시즘을 경멸합니다. 그쪽 분위기는 어떤가요?
@@sangyoonkim7316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어지는 분이네요. 말하는 것에서는 꽤 젊은 분같은 분위기가 나는데 문제를 지적하는 첫마디가 감독의 의지부족이라는 말로 시작을 하시네요. '너의 노오오오력이 부족해.'는 젊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싫어하는 표현아닌가요? - '대충 만들어도', 무엇이 대충 만든건가요? 240억의 예산을 가지고 천억, 이천억짜리 작품들과 경쟁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합니다. 어느 수준의 독창성과 완성도요? -- 그렇게 독창성과 완성도 있는 영화는 처음 기획단계부터 타겟이 다른 겁니다. '터미네이터 1편'은 거대 자본이 들어간 작품이 아니었죠. 오히려 B급 감성의 영화가 그 이후 거대 자본을 만나 블록버스터가 된것이죠. 하지만 2편을 제외한 모든 작품들은 들어간 돈에 비해서 하나 같이 작품성이 떨어지죠. 왜 그런 겁니까? 그것도 감독의 노력과 의자가 부족한 겁니까? 승리호 감독은 처음부터 엄청난 걸작을 만들려고 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엔터적인 영화를 만든겁니다. 가족과 함께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원했고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넣어서 영화를 만들었기에 어디서 본듯한 캐릭터와 신파가 섞여 작품이 완성이 된 겁니다. 여기 어디에서 감독이 관객의 수준을 깔보는 요소가 있습니까? 내 주변에 3류소설을 즐기는 사람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톨스토이를 읽는 사람이 그것을 보고 야 이 작품을 쓴 사람은 정말 독자의 수준을 엿으로 아는 것 아니야? 정말 의지가 부족한 것 같아.. 이런 표현을 한다면 어떨까요? 3류 소설을 쓰는사람은 걸작을 쓸 역량이 안됩니다. 그렇지만 글은 쓰고 싶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수준에서 글을 쓰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3류 소설을 걸작이라고 포장하지 않아요. 그냥 자신의 3류소설을 즐거워해주는 사람들과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면서 그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 뿐이죠. 그런데 본인이 쓴 말을 보세요. 관객의 수준을 깔본다고요? 이런 작품을 그냥 오락거리로 즐기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겁니다. 인셉션같은 지적 유희를 즐기고 싶으면 그런 작품을 따로 찾아가세요. 제발 3류 소설을 읽고 그것에서 즐거움을 즐기는 사람을 비난하고 그런 작품을 쓴 작가에게 왜 걸작을 쓸 의지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이런 작품을 쓰냐고 비난하지 마시고 그냥 자신이 원하는 걸작을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의지와 노력은 240억의 적은 예산과 부족한 토양속에서 그 돈을 까먹지 않고 원금보존을 해서 다음 작품을 또 만들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준 것으로 충분한겁니다. 이 스노우볼을 잘 굴려서 더 많은 예산과 인력을 확충하고 세계관을 완성해서 다음으로 도약하는 것이 중요한데 왜 처음부터 걸작을 만들지 못하냐고 참 쉽게 비난하시는 것 같네요.
@@MOBILESUITGUNDAMbyinesshell 독해가 좀 이상한데요? 그런 취지의 말이 아닌것 같은데요? 영화라는 카테고리 안에는 수많은 장르가 있고 그리고 각 장르와 작품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릅니다. 240억의 예산을 가지고 스페이스 오페라를 만들면서 B급 감성과 저렴한 캐릭터, 클리셰 그리고 신파를 섞어넣어 50점짜리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아무도 승리호를 걸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감독 자신조차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50점짜리 영화를 만든게 무슨 큰 잘못인가요? 이 영상도 처음에 호구영상을 집어넣어서 마치 승리호가 넥플릭스에 사기를 친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마치 큰 잘못을 한 것 같은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아니잖아요. 넥플릭스는 310억에 저렴하게 영화를 사서 충분히 자신들이 원하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잖아요. 사람들도 B급 영화를 즐기면서 나름 즐거워하잖아요. 그런데 왜 필요이상으로 조롱하고 비난을 하는 것이죠? 물론 천재감독이라면 240억을 가지고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겁니다. '터미네이터 1'같은 작품은 저가예산으로 만들어진 걸작이니까요. 그런데 평범하고 실력이 떨어지는 감독은 자신의 수준안에서 그냥 평범한 작품을 만들었어요. 그게 문제가 되나요? 240억을 까먹고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이 작품으로 이제 한국의 sf의 다음 작품의 활로가 막혔나요? 왜 필요이상의 조롱과 비난을 퍼붇는지를 묻는겁니다.
@@sangyoonkim7316 그렇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이시죠. 그러면서 지나치게 도덕적이십니다. 하시는 주장은 과거 우리나라에 아이돌 음악이 흥할때 비평가들이 하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산업에서도 도덕성을 기반으로 산업이 굴러가지 않습니다. 노동환경 개선같은 근본적인 인권문제와 환경개선을 제외하고 특정장르에 대한 호불호에 도덕성을 대입하여 비난하면 그것은 본질의 왜곡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음악이 흥한다. 다른 장르 힙합, 밴드, 락이 죽어가고 있다면서 찍어내는 음악으로 아이돌 음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던 그 논리 그대로 영화에 대입해서 비난하시네요. 그런데 그런 환경속에서 아이돌 산업은 조금씩 성장했고 나름 장르가 되었고 유입되는 자본의 크기가 커져서 BTS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전반의 음악 시장이 훨씬 커졌죠. 그러지만 여전히 우리음악 산업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지만 그게 아이돌 음악 일방의 잘못은 아니죠. 잘모르면서 그렇게 느꼈기에 잘못이라는 것만큼 큰 비난이 있을까요? 240억을 가지고 승리호를 찍기 위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 형편없기에 이 작품은 문제가 있다는 식이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작품의 완성도를 평가하고 좋은 영화는 아닌것 같다까지만 하시면 안될까요? 그외의 비판은 제가 보기에는 평범한 사람의 노력에 대한 지나친 비난 같습니다. 240억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평작을 나름의 노력으로 완성한 것이 어떻게 독립영화같은 작은 영화에 흘러들어가는 자본의 방향성을 틀어버리는 일로 비판이 흘러가는 건지 정말 모르겠군요. 그리고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재능이 한꺼번에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화를 봐도 그림은 기가 막힌데 그림이 안좋을 수도 있고 그반대로 그림은 별로인데 내용은 아주 훌륭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독자들은 작가와 만화가의 협업을 아주 쉽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그림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내면 안되나요? 창작자는 자기기 원하는 방법으로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부족한 능력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허접할 수 있지만 감독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감독이 책임질 부분은 투자자에 대한 손해와 정도를 벗어나는 기만행위, 그리고 너무나 무분별한 카피와 도용정도가 되겠죠. 그럴경우 도덕적으로 그것을 비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우는 그 어느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우려하는건 평범한 사람이 만든 평범한 작품이 필요이상으로 평가되어 거품이 끼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번 경우와 같이 필요이상으로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입니다.
@@MOBILESUITGUNDAMbyinesshell 그렇죠, 그게 모여서 하나의 작품이 되는 거죠. 그런데, 눈, 코, 입을 하나씩 따져 보면 못생겼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매력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도 그렇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영감과 열정, 그리고 일필휘지의 기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것 저것 따지면서 만들면 영화가 왠지 심심할 거 같네요. :)
개인적으로는 승리호가 작품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평작이라는 평을 하기에도 각본이나 연출이 너무나 부실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작품적으로 부실함에도 불구하고 재밌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라이너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이해도 갑니다만 저 역시 과거 한국 조폭 코미디 영화라던가 언급하신 7번가의 선물같은 억지 코미디 영화를 너무나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이 영화에 나오는 개그나 대사들이 역겨울 정도로 구리다 라는 심정을 미묘하게 넘지를 않는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고급스럽다는 평가도 곤란하겠지만요. 이 영화의 작년 인터뷰를 봤는데 배우들이 가족들끼리 가볍게 즐길만한 오락 영화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 라는 인터뷰가 있더라구요. 유해진 배우가 그런 언급을 하더군요. 그 말은 배우들 역시도 거창한 CG로 SF영화로 치장하고 있지만 배우들 역시도 이 영화가 철학스럽고 엄청 대단한 SF 영화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가족들이 함께 가볍게 그리고 재밌게 볼만한 SF를 가장한 오락 영화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전 오히려 이 영화에 CG가 대단하다고 치켜 세우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파가 싫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전 이 영화가 서양권 혹은 다른 아시아권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들과 비슷한 이미지를 느꼈습니다. 현재 서양이나 다른 아시아권에서 한국 드라마가 엄청나게 흥행하는 이유는 그런 신파적 내용이나 사랑 이야기 때문이 크다고 하니깐요. 어찌 됐거나 한국 사람들의 가장 큰 장기는 사랑 이야기나 신파를 부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들이 잘하는 것을 장점으로 해서 극대화 시킨다면 그게 좋은 작품성을 가진 사랑 이야기거나 신파 라면 오히려 한국적인 면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해봅니다. 물론 그럼에도 잘 만든 작품이냐 못 만든 작품이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말이죠.
맞는말임 어느순간 본인 감정이 들어감 답을 정해놓고 내 말이 맞다 이야기 하는데 여기서 사람들이 짜증이나구 재미게 본 사람들과 괴리감이 생기는거임 그리고 이영화는 오락영화임 예술영화가 아니고 오락영화에 뭔 많은것을 바라는건지 이건 내 개인적 생각이지만 자칭 평론가들은 왜 이리 삐닥하게 평론을 하는지 참 피곤한 삶임
@@Helloworld-rs5kh 가오겔 같은 판타지는 차라리 만화로 보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캡틴마블도 그렇고 앞으로 나온다는 이터널스도 그냥 만화적 요소들이지 굳이 실사에 광선효과 잔뜩 우겨 넣고 뻔히 인간처럼 보이는데 원색 물감 분장질만하는게 더 어설프다 생각하거든요. 그냥 이질적이다는 느낌, 대작 게임 데모를 2시간으로 만든 느낌? 그런면에서 승리호는 가까운 우주 공간에서 있을법한 인간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게 좋아보였습니다.
낮에 댓글단 영상이 재업이됐군요. 님의 노력에 작은 칭찬을 드립니다. 하지만 영화는 한번 개봉하면 수정하지 않습니다. 다른 판으로 '재' 개봉합니다. 재업은.. 장선장 대사대로 정의롭지 못하죠. 요새 타의로 시간이 많이 남는 인생입니다. 낮에 쓴 나의 작은 의견이 사라져서 슬픕니다. 그것도 어찌보면 창작물이거든요. 님의 평론은 낮에 말한대로 혹독한 핀셋평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의 명성과 수익보다는 한국영화의 시리즈물의 탄생을 더 기원합니다. '마녀'를 기리며...^^
안녕하세요. 수정과 재업로드를 위해 오래 고민하고, 재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제 영상이 지닌 오류는 물론이거니와 타인의 창작 행위에 위해가 될 수 있었기에 댓글이 없어지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수정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저를 응원하시는 분들의 댓글도, 비판하시는 분들의 댓글도 모두 소중하기에 저 역시 가슴이 아픕니다. 댓글을 두번이나 적게 해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이너의컬쳐쇼크 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승리호'때문에 수많은 영화관련 채널에도 댓글 남기고 싶었지만 여러 사정상 라이너님 채널에만 댓글 달았습니다. 지금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위로가 됩니다. 님의 평론이 한국영화와 영화에 몸담고 있는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노동자라는 표현이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길바랍니다.)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ps. 빡빡하게 굴어서 미안합니다. 많이 응원할께요^^😊
재업이 왜 정의롭지 않나요? 다른 비평가들은 악플에 견디다 못해 내렸습니다. 국뽕에도 불구하고 비판내용을 올린게 정의로운거지요. 그게 결국 자양분이 될테니. 영화는 스토리의 예술입니다. 알맹이가 빠진 빈 껍데기인데 그걸 비판을 안하면 안되죠.부실공사인데 시리즈물이 먼소용인가요.그러다간 일본의 이해불가 애니시리즈처럼 되는거죠. 재업은 일부내용의 오류때문이므로 재업할수 있는 일이죠. 물론 댓글은 아쉽지만. 재업이 정의롭지못한 일이라 비판하시는게 핀셋비판아닌가요?
장점: 비주얼 + 앞부분 개그(개인적으로 내 취향) + 다양한 언어와 인종 + 주연배우 연기 단점: 스토리 + 납득되지않는 캐릭터 + 어디선가본 느낌 + 신파 + 단역배우 연기력 결론: 3/5. 너무 기대를 안 해서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네? 리얼보다는 나음. 나중에나오는 SF영화는 더 나아지겠지...라는 소망.
오잉.. 저도 영화보면서 계연성 납득 안가는거땜에 힘들어도 꾸역꾸역 봤는데, 라이너님 힘드셔서 영화 제대로 못보셨나봐요. (10:57) 말씀하신 정확히 10만 달러를 모아놨는데, 영화초반에 돼지아빠란 애가 곗돈 틀고 튀어서 태호가 빡친 장면 나오잖아여. 좋아하시는 떡밥 회수하는 것도 영화 마지막에 나오잖아요. 돼지아빠 찾아가서 가랭이사이에 업둥이가 작살 꽂는거. 여튼 그렇다해도 뭔가 인물들 행동에 억지로 납득을 하면서 보느라 힘들었네요.
라이너님 너무 궁금한데 물어볼 데가 없어서... 승리호 한 장면 중에 장캡틴이 김용의 영웅문 (그것도 해적판 중국어 표지)을 들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요.. 2092년이라는 시간적 배경에서 종이책 그것도 김용의 무협소설을 들고 있는 장면을 굳이 넣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ㅠ 너무 궁금합니다
감독님 인터뷰를 보면 장선장이 어려서부터 큰 뜻을 품고 있었기에 그에 어울리는 소품으로 영웅문을 들게 했다고 합니다. 설리번을 암살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어린 나이에 품은만큼 무협 영웅들의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기억에 의존한거라 사실관계가 틀릴 수 있으니 감독님 인터뷰와 영웅문 키워드로 검색해보세요.
승리호에 엄청 빈정상하셨네요 ㅎㅎㅎ 라이너님이 느꼈던 단점을, 저도 똑깉이 느꼈지만, 단점 외에 장점들도 있었고, 첫 sf작품이 sf작품의 끝판왕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첫sf작품인 만큼, 발전가능성을 확인 하고, 다음 작품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면, 그것으로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국적 배우와 언어사용은, 꽤나 참신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장점을 설명하는 것을 빠뜨리신 것 같아요. 외국배우들의 연기가 어수룩한 것은, 맡은 역할이 민간 환경단체의 회원들이었기 때문에, 어수룩한 모습이 이질적이진 않게 느껴졌습니다. 악역에 대한 부족한 설명은, 후속편에서 떡밥이 회수될 것으로 보고 있구요. 아무튼, 그래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면서, 꽤나 흥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꽤나 고무적인 성과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재밌는 리뷰도 있네요~ 영화 승리호를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ua-cam.com/video/TdEVliejbH8/v-deo.html
정성스런 비판에 좀 덧붙이자면... 다국적 배우와 언어사용은 다른 영화들도 많지요 이를 해결하고자 설국열차에선 번역장치도 나오고... 님이 말씀하신 sf시리즈의 첫발을 내딛었던 점이 좋긴한데 더 좋게만들수 있었는데 못만든거라고 봅니다. 덱스터 스튜디오가 cg안좋다고 욕안먹었던 적은 없지만 스토리와 각본이 쓰레기 수준이라고 지금껏 말해왔던걸 보면요. 제발 제정신 박힌 작가를 등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점만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꽤나 자연스러웠던 CG, 너무 곱상했고 깊이 있는 연기는 아니었지만 존재감을 보여준 주연 배우들....서프라이즈 혹은 디워에 나올만한 연기력 없는 외국 배우들은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방귀로 웃기려는 시도는 진짜 충무로의 유령조차도 고개를 내저을...
신파의 기준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승리호에 대해 우호적 입장인 유투버와 토론 한 번 해주시죠. 저도 지인과 이야기 나누다 헷갈리기 시작했거든요. 신파의 기준이라도 정하죠. 예를 들어 1분이상 울린다던가 주변인 모두가 운다던가 등등 ^^ (전 개인적으론 송중기 서사가 조금 담백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8:37 ~ 8:46 이 부분이 수정 되었네요.. 원래 부분에 대해서 저도 반대 의견을 냈었고 그부분에 대해 지적하는 댓글이 꽤 눈에 띄었었는데 영상을 수정하셨다는건 그래도 라이너님께서 그 의견들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셨다는 의미니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다만 그런건 공지를 통해서도 언급도 해주시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렇게 아무런 언급없이 영상만 새로 올리면 괜히 엉뚱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요..
@@마종의 제가 말씀드린 오해란 리뷰를 새로 올린 이유에 대한, 이를테면 ‘라이너 저거 비판하는 댓글 많이 달리니까 날려버리려고 새로 올리네’ 이런류의 오해를 말씀드린거에요.. 실제로 아래글들 보니 벌써 그런 뉘앙스의 글들이 종종 보이고 있는걸 보면 우려가 현실이 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송중기님이 연기를 너무 못하시고 아빠에 안 어울려서... 잘 울고 감동이나 신파도 잘 공감하는 편인데 이렇게 눈물한번 안 흘린 영화는 거의 처음.... 애기랑 만나는 장면이 진짜 어색해서 하나도 안 슬프더라구요 같이 보시던 아빠가 우리 딸이 영화보고 안 우는 거 처음 봤다고 하실 정도로..
각본이 쓰레기다 이건 인정. 근데 넷플릭스가 이걸 왜 300억 주고 산걸 흑우라고 하는지는 이해하기 어려움. 그냥 아시아쪽 컨텐츠 시장에서 한국만큼 잘하는 나라가 없음. 넷플릭스가 북미, 유럽만 서비스 하는 플랫폼도 아니고 전세계를 서비스 하고 있는데 한국 컨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필요하니 300억주고 산거지 그냥 저돈주고 샀다고 흑우라고 말하는건..
만듦새에 아쉬움이 있는건 동의하지만, 넷플릭스가 호구잡혔다니.... 공개 이튿날 바로 넷플릭스 영화 전세계 1위로 핫샷 데뷔했는데요? 만달로리안이나 더 크라운 같은 드라마 에피 두 개 정도 제작비인데 넷플릭스 입장에선 가성비 좋은 거죠. 게다가 재판매 권리도 넷플릭스한테 있구요.
다소 유치하고 다소 스토리나 세계관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있지만 거기서 오는 카타르시스와 재미가 분명한 영화여서 좋았음 마치 제대로 만든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같은 느낌이었음 신파도 국내 다른 신파 영화들에 비하면 미비할 정도였고 국내 시장의 규모때문인지 이를 고려해 가족층을 타겟으로 만든게 보임 그래서 가족적인 요소들을 넣고 스토리나 설정들도 최소화하다 보니 SF 매니아들이 보기엔 이게 무슨 SF영화냐는 말이 나올만 하지만 그냥 재밌는 SF 배경의 활극으로서 가족용 오락 영화로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하는 목적에 충실한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웹툰을 미리보고 영화를 봤기때문에 개연성에 큰 문제는 못느꼈었는데 웹툰에서 얻은 사전지식들을 빼면 개연성이 약한게 사실이죠. 승리호의 신파는 저도 부담스러웠습니다만 승리호 뿐 아니라 신파가 들어간 영화들 리뷰나 댓글들을 보면 거의 다 유사합니다. 수학 공식을 대입하면 답이나오는 것처럼 신파 =ㅇㅇ 이라고 정해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인공지능이 단어를 바꿔서 표현한 것 같기도 하구요.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해서 나오는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마치 결과를 학습해서 나오는 답들을 보는 느낌이예요. 이런 것들을 보고나니까 신파라는 프레임에 영화가 갇힌 건지 관객들이 갇힌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라이너님 의견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씨지보자고 만든 영화 각본의 완성도 평가에 전자현미경까지 들이대는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1등한 영화입니다. 결코 넷플릭스가 호구가 아니고, 우리 나라 영화사에 봉사를 한게 아니죠, 그리고 평점 3점은 흠....ㅠㅠ 5점은 될줄 알았네요
이번리뷰는 라이너님의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영화 스토리전개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개그요소라든가 배우 역할의 적합성은 저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철저한 비판도 좋지만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서 하시니깐 이번편은 비판에 대해서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영화를 보는건지, 영화를 분석하는건지... 분석은 통계자료나 하는거지 감정 들어가는 영화까지 이런 나노 분석을 들어라처럼 들리는건 기분탓인가? 영화를 믹서에 넣고 갈아 버리면 다 가루 밖에 더 되겠어? 그믹서에 넣고 안넣고는 누구의 절대 권력인가? 즉 마음에 들면 좋은영화이고 마음에 안들면 믹서넣고 갈아 버리면 그뿐, 만약 완벽한 영화가 존재 하더라도 이처럼 믹서에 넣고 갈아버리면 그냥 가루가 되는건 마찬가지..
저는 평하신 모든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개인은,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조롱과 비판을 해댈 수 있지만, 다수가 보는 라이너님의 영상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상 전반이 철저한 분석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이 채널의 개성과 재미가 사라지겠죠. 수정 전 영상도 그 미묘하게 오고가는 선때문에 고민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철저한 비평보다 처절한 조롱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 채널마저 그런식으로 치우친다면, 그 흔한 '이 영화를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 따위의 드립을 해대는 자칭 영화평론 유튜버들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을 즐겨보는 이유는 라이너님이 인트로에 언급하신 것처럼, 철저한 비판입니다. 그리고 양념처럼 버무려진 센스도요... 그 센스가 적절한 선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G도 최고였고 전투씬을 연출하는 방식들도 제법 세련됐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한국 영화라는 것을 제외하고라도 이런 씬을 연출하는 영화들은 재미있게 보는 편입니다. 스토리면에서는 그간 흥행작들이 밟는 전형적이고 안전지향적인 포인트를 다 갖다 박은 느낌? 아쉽긴 하지만 서사가 빠르게 흘러가는 편이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뭣 보다 영화 분위기가 제법 가벼웠고 결말은 예상되는 편이라 제 뇌가 알아서 중화시켜주더라구요. 그냥 한 편의 SF 동화 보듯이 봤습니다. 영화를 곱씹어 볼 줄 아시는 라이너 구독자분들께는 당연히 맞지 않았을 거 같네요.
라이너님의 리뷰가 딱~내가 승리호를 보면서 느낀것이랑 똑같음...ㅎㅎ 특히 신파! 이게 한국인 정서상 흥행을 위해 넣지 않을수는 없겠지만, 꼭 이렇게 오글거리도록 강조해서 했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 '신과 함께' 라는 영화 만큼 오글거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그리고 이것은 내 개인적인 느낌인데...SF영화에서 한국인 이름이 나오는게 왜 어색하지? 외국 SF물만 봐서 그런가? 마이클, 스티브...이런 이름만 듣다가 장선장, 타이거박, 태호, 업동이...ㅎㅎ 아무튼 앞으로 한국 SF장르의 선전을 기대 해 봅니다. ** 업동이 목소리를 담당했었던 유해진님의 더빙도 좋았지만...이게 오히려 더 어색한것 같은 내 느낌적인 느낌? ㅎ 외국영화를 한국어 더빙 한 듯한 느낌도 들고...차라리 약간 기계음 섞인 소리가 더 어울렸을것 같기도 하고... 인간형 안드로이드라는 설정이 있지만 너무 인간 다워서 어색했나?.... 이래저래 횡설수설~~~~만 하고 갑니다. ^_^
되게 이해안가네 자꾸 예쁘고 잘생긴게 문제라는데 뭐 그럼 전작인 태양의 후예에서는 전쟁배태랑에 ptsd있는거같은 사람으로 나왔던가요? 뭐 배우들이 저기서 굳이 못생기고 험악하게 나와야할 이유는 딱히 없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마블도 그러네요 약물,알코올 중독에 비견될 정도의 불안증세늘 가졌지만 언제나 훤칠하게 나오는 아이언맨, 전쟁병기급인 능력과 쉴드의 수많은 임무를 하고도 항상 젠틀한 캡틴 정말 이상한 영화들이었어요ㅋㅋ 개인적으로 신파때매 중간에 끈사람이라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봤을까 궁금해서 리뷰보는중인데 진짜 억지로 까고 어그로좀 끌어보겠다는 마인드의 리뷰네요ㅋㅋ k신파를 비판하실게 아니라 k양산형리뷰를 만든 본인의 영상을 좀 더 돌아보셔야하지 않을까요?
신파는 못느끼고 다른 주연들도 이상함이 없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다 보고나서 송중기가 아니라 중년배우고 그런 설정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기보다는 뭔가 그럼 더 영화가 재미있을것 같다? 예쁜 배우라서 그렇기보다는 젊은배우라서였어요. 음... 한국 배우중엔 생각나는 사람이 없고.. 외국 배우중엔 휴 잭맨? 왠지 송중기보다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연기나 배우의 외모보다는... 그 뭐랄까 중년이 가지고 있는 삶의 무게? 아픔의 깊이? 그런거요... 왠지 그랬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에요. 신파는... 마지막에 저도 눈물찔끔 봤고 재미있게 봐서 큰 거부감은 못느꼈습니다!
안녕하세요. 라이너님 영상 보고 정말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승리호가 240억?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로 알고 있는데 넷플릭스에서 300억 넘게 주고 판권을? 구입했다고요. 여기서 궁금한 게 넷플릭스는 그렇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뭘로 수익을 내는 건가요? 새로운 콘테츠 확보로 기존 회원에게 그 영상을 보기 위해 일정 비용을 더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새로운 콘텐츠로 신규 회원을 늘려 수입을 창출하는 건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어느샌가 라이너도 편협함에 파묻혀서 영화를보는 전체적인 안목을 잃어버리고 자기만의 외골수에 빠져버린거같다 마치 예전 5공 군정권시절 교문앞에서 귀밑 3센치에서 1미리라도 삐져나온머리가 있다면 가차없이 가위로 모두잘라내버리는 사감 선생님처럼 대중오락영화 관점에서 승리호는 준수한 점수를 줘도 되는 영화고 아무리못해도 5/10점은 줘야하는게 맞다.개인적으론 8점정도 포레스트검프같은 영화를 개연성과 인과관계를 트집잡기시작하면 10점만점에 1점나오는거다 하지만 포레스트검프를보고 대부분사람들은 사소한 개연성에 큰 의미를 두진않고 대부분 전체적으로 잘만든 영화라 한다 라이너같은사람이 영화만들겠다고 감독하면 클레맨타인같은 걸작이 나오는거임. 자기는 모르지 하루빨리 혼자만의 너무나간 편협함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길 바래요 라이너 3점주고 혼자만 우쭐해하는 모습이 눈에 선함
@@박시소-m7f 여기가 무슨 공산주의 국가도 재미있게 봤을수도 재미없게 봤을수도 평가마다 각자 전부 개인취향이란게 존재하는거 아님? 전세계에서 영화를 니 혼자서 보는것도 아니고 혼자 잼있게 봤으면 나머지 사람들도 다 잼있게 봐야한다는 정해진 법이라도 있는거냐? 재미없게 보거나 혹평하는사람들은 비평이 아니라 비난하는거나 마찬가지인거고 영알못이다란식으로 억지 부리는거 개역겹네
@@박시소-m7f 점수에 대한 기준도 사람들마다 다른 건데? 난 네이버나 다음에 가끔 평점 쓰는데(그냥 내가 기록 남기려고 씀) 그럭저럭 볼 만하다 싶으면 6점 정도, 진짜 강추다 싶으면 8점 정도 줌. 근데 네이버 평점 보면 8점 줘놓고 '나쁘지는 않아요' 9점 줘놓고 '볼 만해요' 이러더만. 이 채널 주인은 쓰레기 영화다 싶으면 1점 (1.1점 준 것도...) 주고 10점 만점에 엿을 준 적도 있음. 3점이면 쓰레기다...라는 건 그쪽 생각. 그리고 반대로 쳐봅시다. 당신 말대로면 이 영화는 무조건 재밌어야 하는 거요? 그럼 재미없게 본 사람(나 포함)은 정신박약이고?
라이너님도 영화의 장점들은 짚고 넘어가십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시는거죠. 다만 잘하는건 잘한다 한마디면 끝나는 반면 못하는건 이렇게 해서 별로다, 이런 식으로 고쳐야 할 것 같다라는 식의 설명이 들어가기에 그렇기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점수를 짜게 주시는 편이긴 합니다만, 위에 댓글이 말씀하셨듯이 사람마다 점수 매기는 기준이 다르기에, 크게 불평할 거리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봉준호:한국영화계가 잘한게 아니라 내가 잘한거다!!!
손흥민이 한국 축구가 잘해서 된 게 아닌것 처럼 말이지요
해외에 나온 수많은 영화중에 한국영화 딱 한개?2개? 모 몇개 되겠지만.
해외에서 이슈화된거 국뽕 적당히.
일본애니 해외에서 인기 많다고 이슈아님
헐리우드 영화 해외 인기 많다고 이슈아님
홍콩 대만 중국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등 수많은 나라 영화들 해외에서 인기많다고 이슈꺼리도 안됨.
한국 해외 이슈 한번 나오면 국뽕 우리고 볶고 지지고 1년동안...
봉준호 기생충 이제 그만... 한2틀 얘기했음 충분함
튜나의 명언
@@gidugi1004 송강호도 잘했지
@@같이놀래-w1g 단순한 인기가 아니라 아카데미 작품상임 그것도1917 조커 아이리시맨을 제치고 얻은 비백인 작품상
일본애니 할리우드영화라고 한다면 그 나라가 최고라 인식하는 분야일텐데 우리나라 사람이 갤럭시노트 세계에서 팔린다고 대서특필 하던가? 이미한국인에겐 너무 당연한 사실일텐데
방귀로 억지개그 유도한다는 부분은 꽃님이는 “사람”임을 알리는 복선이고 뒤에 한번 더 나온 방귀씬은 긴장된 상황을 해소하며 승리호 크루들과 꽃님과의 유대가 깊어지는 장면이라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너님, 아기를 키워보면 방귀 설정이 무슨뜻인지 공감이 더 되셨을것같아요.
그런 의미조차 너무 구림
승리호 깐다고 여러곳에서 물어뜯었는데 나온지 1주도 안되서 언급이 줄어들고 2주도 안되서 그 어느곳에서 언급조차 안되는 작품이 승리호 ㅋㅋㅋㅋ 영화 리뷰와 평가에 대해선 라이너님 믿을 수 밖에 없어요 ㅋㅋ
완전 동감합니다!ㅎ
이 분 리뷰중에 이정도로 개인감정이 느껴지는 리뷰는 처음인 것 같은데...;;; 애초부터 부정적으로 점 찍어두고 본 느낌.
좋싫비 보면 사람들은 디워에서 얻은 교훈이 하나도 없음을 볼수있다 ㅋㅋㅋㅋ한창 라이너님 국뽕충들 그루밍 안해줬다고 욕먹을때도 불쌍했는데ㅠㅠ라이너님 항상 응원하고 있고 영상 하나하나 너무나 잘 보고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라이너님의 비평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비평들은 '승리호가 졸작이다'라고 이미 틀을 맞춰놓고 말씀하신 비평으로 들리더군요. 그래서 영상에 말씀하신 문제점에 대한 반박을 해보려 합니다.
1. 다른 영화들에서 자주 쓰여진 서사와 캐릭터 구성 : 한국기준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영화라는 점에서 제작자와 배급사 입장에서는 수익을 내기 위해 모험을 하기보다 안전한 선에서 영화를 만들고 싶었을 것입니다. 괜히 실험적인 내용을 담으려고 했다 쫄딱 망하는 것은 피하고 싶었을테죠. 그러다보니 이전에 잘 먹혔던 익숙한 내용들이 자주 나왔던 거구요.
2. 뜬금없는 꽃님이에 대한 승무원들의 애정과 보호정신 : 우선 태호가 저 아이를 보호하려는 목적은 과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딸을 잃었던 죄책감이 떠올라 꽃님이가 다가와도 애써 무시하고 피했지만, 설리반에게 돈을 받고 나머지 승무원과 꽃님이를 버리는 행위가 지난번에 저지른 실수를 되풀이하는 짓이라는 것을 깨닳고 절대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지켜내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봤구요. 장선장의 경우에는 과거 설리반의 추악한 본질을 알게되어 설리반에 대항했던 유일한 인간이었고 설리반을 처치하는데 실패하면서 그와 함께 일을 도모했던 동료들이 모두 죽어 버렸죠. 그 이후 자기 목숨을 바쳐 설리반을 죽이기위해 사용하려고 어금니에 100반경의 살상력을 가진 화학폭탄을 심을정도로 복수를 다짐했을껍니다. 그렇게 그를 다시 만날 때를 기다리다 꽃님이라는 존재를 만나 사건을 겪던 중 그 아이가 설리반이 꾸민 계획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동시에 인류를 구원할 존재임을 알게되어 그 아이를 구하는 것과 설리반에 대한 모든 진실을 전 인류에게 알리는 것이 설리반에 대한 복수가 완성된다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에 꽃님이를 구할 이유가 충분하죠. 그리고 업동이의 경우는 꽃님이가 승리호 동료들 이외에 유일하게 본인의 본질(여성)을 알아챈 존재이며, 로봇인데도 스스럼없이 자신에게 다가와줬기 때문에 마음을 열었던 것이라 보구요. 마지막으로 타이거 박은 여러 장면에서 이제까지 어둡게 살아왔던 삶과 달리 여린 감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의 단순무식한 감정에 따라 꽃님이의 순수한 모습에 크게 감화되어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서라도 보호하려 했던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영화 내용에 자세하게 담기지 않은건 아쉽지만 영화를 보면 분명 유추할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다만 각자가 알아서 꽃님이를 구하려고 마음먹을것이 아니라 태호의 아이를 잃은 비극적인 과거가 좀 더 비중있게 나온만큼 태호가 각성하면서 다른 구성원들에게 꽃님이를 구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화시켜주는 역활을 해줬다면 더 낫지 않았나 싶네요.
3. 태호나 장선장의 캐릭터 배경에 걸맞지 않은 깔끔한 이미지 : 태호의 경우는 UTS 지니어스라는 곳에서 선출된 엘리트 중의 엘리트 군인으로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UTS 군인들이 입는 갑옷의 경우 얼굴을 포함해 온몸을 신소재 갑옷으로 두른체 전투에 나섭니다. 그래서 어떤 타격에서도 쉽게 상처를 입지 않은 것이겠죠. 그리고 현역때 태호가 세웠던 신기록들을 보면 직접 전투보단 전투기 운용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난 능력자로 표현됩니다. 이는 태호가 근접전투보다 비행전투를 주로 했었다는 간접적인 설명이 되며, 강제로 퇴출당하기 전인 현역시절에도 거의 상처를 입을 일이 없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장 선장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움직여 설리반의 머리에 총구를 겨룬 유일한 인간이고 생존자라는 점에서 그의 능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으며, 오히려 모진 고난을 겪은 사람의 얼굴은 항상 망가져있거나 상처투성이어야 한다는 것이 고정관념이자 편견일 수 있습니다. 얼굴은 멀쩡한데 몸 전체가 상처투성이일 가능성도 있는거구요. 그런 클리셰는 다른 작품들에서 수도 없이 나왔었죠.
4. 승리호 구성원들의 자비없는 금전적인 어려움 : 라이너님께서 하나 놓치신게 있으신데, 초반 승리호 승무원들끼리 섯다하는 장면에서 업동이가 곗돈에 대해 설명하는데, 자신들의 금전을 관리하던 '돼지아빠'가 돈을 갖고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 금액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업동이가 말한 대출금을 계속 갚고 있는데다 각종 비용(승리호 수리비, 연료비 등등)까지 지불하면서도 곗돈을 부을 여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수년동안 어느정도 목돈을 모았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시를 만나기 직전에 그 돈을 잃음으로써 당일날 고철을 팔아 번 수백달러만 남긴체 갑자기 알거지가 되버린겁니다. 그리고 바로 안테나 회손에 대한 청구비용이 빠지면서 잔액이 하나도 남지 않게 된거죠. 그렇게 해체비용조차 없어 자신들이 스스로 마지막에 포획한 쓰레기 우주선을 철거하다 꽃님이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사건에 휘말리면서 우주쓰레기 작업을 하지않아 더 이상 작업을 통한 추가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는 설정오류도 아닐 뿐더러, 라이너님이 지적하신 문제에 대한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5. 너무 늘어놓은 각 캐릭터의 사연 : 이 부분은 보는이에 따라 관점이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승무원들의 과거나 승리호에 모이게 된 경위같은 설명이 부족해 개연성이 떨어져보였으니까요.
6. 과거부터 자주쓰인 어른이 아이를 지키는 클리셰 : 이 부분도 1,2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안전하게 성공한 사례를 따라 만든거죠. 영화 내내 아이와 교감을 이루려는 서사적 흐름에 크게 어색한 부분을 찾기 어렵더군요. 처음엔 자신의 잘못으로 목숨을 잃었던 딸이 떠올라 일부러 꽃님이를 멀리했지만, 꽃님이의 순수함을 겪을 수록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7. 수소폭탄 터진 후 꽃님이의 능력발현 : 아무래도 나노봇에 대한 설명 부족이 원인인듯 싶습니다. 영화에는 꽃님이 몸에 주입된 노란 빛의 나노봇과 붉은 빛의 나노봇 두 종류가 나옵니다. 근데 UTS 회의 당시에 나노봇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선 그 둘을 구별하지 않고 '나노봇'이라고만 말하고 넘어가버립니다. 그래서 나노봇의 약점이 색깔 구별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처럼 되버렸죠. 근데 꽃님이가 라그랑주 나노봇으로 승리호 승무원들을 폭발에서 구할때 주변에 있던 쓰레기 수거 업자들이 '라그랑주에 서식하는 죽지 않는 나노봇'이라는 설명을 덧붙입니다. UTS 최고위 임원이 '나노봇은 수소폭탄에서 나오는 파장에 의해 파괴된다'고 했던 설명에 위배되는 것이죠. 만약 색깔에 따른 나노봇의 세부적인 설명에 신경을 써줬다면 더 깔끔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니....
정말 간만에 정성들여 쓴 내 댓글이 한마디 변명도 없이 날아가버렸네요??
그동안 라이너님의 영화평을 믿고, 보지도 않고 스킵했던 영화들을 다시 찾아봐야 될것같은 느낌에 더해서, 이젠 어쩌다 쓰게 될지도 모를 댓글까지도 어디다 백업을 해놔야 될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적어도 그 수많은 댓글을 날리면서까지 재업로드하게된 이유라도 공지를 해주셔야 되지않겠습니까?
리뷰어의 리뷰를 믿고 영화를 거르는건 자랑도아니고 자기의 선택인데 도대체 무슨... 그리고 재업로드하면 님이쓴 댓글이 아쉬울가요 그동안 있던 조회수가 아까울가요...? 뭔가 문제가있으니 재업로드를 했겠줘....?
@@뚱지 그러니까 그 이유가 궁금하다구요. 뭐가 아쉬울지 말씀해 주시니 더 궁금하네요. ㅎ
설명칸 보시면 내용변경으로 인해 재업로드 된 영상이라고 써있는데요..
라이너님 그 동안 구독도 하고 나름 당신의 컨텐츠를 즐기던 사람이었기에 이런 글을 쓰게 되어 몹시 안타깝네요. 그렇지만 님에 대한 애정을 담아서 이 글을 쓰고 구독은 잠시 쉴까합니다.
요즘 사회에 기레기라는 말이 넘쳐나고 어느 순간 그것을 넘어서는 기데기라는 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자정신 -- 사회 고발정신이고 그것은 사회의 어둠을 드러내고 우리에게 자성과 반성 그리고 성장을 가져오는 정말 중요한 사회적 자산입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의도가 좋은 것도 정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자기자신과 사회의 신뢰와 기반 자체를 망칠 수 도 있죠. 백혈병이 몸을 지키기 위한 면역반응임에도 역설적으로 자기 몸을 죽이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처럼 비평이라는 것도 그 의도와 상관없이 방향성에서 길을 잃어버리면 오히려 영화산업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비평을 위한 비평 -- 순수하게 작품의 완성도를 따져서 비평하는 것.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왜 이런 비평을 시작했는지 한번 원점을 돌아보실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어제 저는 이 영상의 제목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제목이 '코 푼 종이보다 못한 각본'이었습니다. -- 제목을 본 순간 이것이 무엇을 위한 의도인지 정확하게 느껴지더군요. 어그로 끌기, 알고 있습니다. 일인 미디어가 영상의 퀄리티를 높여 더 성장위해서는 더 많은 주변 인력을 필요로하고 그런 인력들에게 제때에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서 더 많은 클릭수가 요구되기에 좋은 내용이상으로 영상에 클릭을 높여줄 자극적인 제목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기준에서 10점 만점에서 이 작품에 1점을 주던 2점을 주든 그것은 라이너님의 자유입니다. 자신이 정한 기준에서 남들은 다 좋다고 하는 작품에 당신은 1점을 줄수도 있고 그것보다 더 적은 0.5점을 주는 것도 물론 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 주관적 평가와는 별개로 '코 푼 종이보다도 못한 각본'이라는 제목은 그 자체로 언어폭력입니다. 그것은 모욕이고 상대에대한 인격무시라는 것이죠. 우리나라에 나쁜점이 이런 것이죠. 100점을 맞는것 좋습니다 칭찬을 받을 일이죠 하지만 40점, 50점을 받는 사람은 무언가를 시도하면 안되는 겁니까? 40점, 50점짜리 작품을 100점으로 칭찬하거나 '오구, 오구 내 자식 잘했어.'하는 식으로 빨아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못한 것은 못한 걸로 평가하면 될일을 그것을 잘못된 일로 만들고 비평을 넘어 비난하고 깔아뭉개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100점짜리 작품을 찬양하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왜 50점짜리 작품을 만든 사람은 쓰레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학력중시사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모범생을 칭찬하는 것을 넘어서서 공부에 재능이 없는 것을 모질이에 날라리 그리고 사회부적응자에 실패자로 낙인찍어 그것에 매질을 해대던 80~90년대의 선생님과 당신의 차이를 저는 잘 모르겠군요. 제가 학교를 다닐 때 학교폭력의 주범은 선생님이었습니다.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뺨을 갈기고 조인트를 까고 점수에 맞추어 아이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면서 그것의 정당성에 인생의 성공 그리고 공동체의식을 언급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공동체에 선을 만드는 것이고 공부를 못하는 것은 그 자체로 악이라는 의미의 평가와 매질이었죠. 그러면서 자신의 폭력성에 정당성을 부여했습니다.
라이너님 오랫동안 영상을 만드셨죠? 그리고 직원들도 있으시고 유명 유튜브라는 직함을 가지고 방송매체에도 출연하시잖아요. 이제는 아마추어가 아니고 영상물을 통해서 이익과 생계를 꾸려가는 프로이시잖아요. 그런데 왜 당신은 발전이 없으신가요? 이제 한국은 70~80년대가 아니고 동양의 헐리우드이니 이런 수준의 작품을 만들면 안된다고요? 그럼 당신은 왜 그런겁니까? 이런 평가가 듣기 좋으세요? 신파가 눈에 거슬린다고요? 그런 당신은 왜 '코 푼 종이보다 못한 각본'이라는 제목으로 클릭장사를 하십니까? 당신이 하는 건 상관없고 남이 하는 건 안되나요? 이제 막 시작하는 초짜도 아니고 당신이 이런 제목장사는 하면 안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비평가들의 비평이 정말 쓸데가 없다고 하는 것은 비평의 대상에 대한 애정이 없어질때입니다. -- 한국의 음악을 비평하던 사람들이 딱 20년전에 획일적으로 내놓는 평가가 아이돌 음악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한국 음악을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기획사와 아이돌 그리고 그 팬덤을 마치 사회악처럼 매도하고 그런 비평에서 자기만의 정의를 즐기던 시절이 있었죠. 그 시절의 방시혁씨가 대중 매체에 나와서 아이돌 음악은 나쁜것이 아니다 엄청난 노력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인데 왜 사람들이 이것을 이런식으로 매도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는 영상이 있었죠. 그 당시에는 아무도 그의 그런말을 주목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 그는 'BTS'를 만들어냈고 그가 만들어낸 영향력과 산업력 그리고 작품의 퀄리티는 결국 돈이 있어야 이런 산업에서 독창성과 영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증명하였죠.
비평을 위한 비평은 영화산업과 우리 영화를 성장시키지 못하죠. 당신은 당신의 독설이 영화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자위 하시겠지만 아니죠. 산업은 비평이 아니라 현장에서 쫓기는 일정과 부족한 예산 속에서 쪼가리 대본과 '코 푼 종이보다 못한 각본'을 가지고 240억원을 예산을 따내고 경험도 없는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나름의 사명감과 영감을 불어넣으면서 고전분투하는 경험미숙의 감독들에 의해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 한발씩 발전하는 것이죠. 100도가 되어 기체로 승화될때까지 그 쓰레기들이 밑에서 꾸준히 화력을 지원해 주어야지만 돈이 산업에 들어오고 다시 그 돈이 이 쓰레기 같은 작품보다 한단계 더 나은 쓰레기를 낳으면서 굴러굴러가 최종적으로 걸작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요?
SF라는 영화산업의 기반이 없는데 첫작품부터 걸작을 내놓아라.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한번도 전투기를 만들어본적이 없는데 F-35보다 좋은 전투기를 내놓아라. 한번도 우주발사체를 만들어본적이 없는데 실패없이 빨리 성공해라. 우리나라의 위상과는 상관없이 그 산업의 기반이 없으면 뛸 생각보다 기고, 일어나고, 걷고 하는 각 단계에 집중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드라마들 한때 막장이 아니면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출생의 비밀이 없으면 흥행이 안되던 시절도 있었죠. 하지만 그 막장들이 돈을 만들고 돈이 사람을 끌여당겨서 요즘은 나름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죠. 그럼 SF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SF적 신파로 첫 시작을 해서 기반을 만들고 그리고 다음에는 이것보다 더 나은 단계로 넘어가는 것 아닌가요? 돈을 240억 들이면 무조건 성공해야한다? -- 이 장르에서 240억이 큰 돈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넷플릭스가 이 작품을 통해 훨씬 큰 이득을 얻을 것이라는 것을 라이너님도 알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상 첫부분을 넥플릭스를 흑우로 묘사하는 영상으로 시작을 하시네요. 넥플릭스가 이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쏟아부었음에도 아무런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망한 작품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런 작품이라고 실질적으로 스트리밍 시스템에서 입지를 넓히는데 나름의 역할이 있다는 것도 아실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고 흑우를 집어 넣어 참 자극적인 영상을 만드시는데 신파는 그렇게 싫어하시는 분이 이런 흑우 영상은 왜 사용하시는 건지 한번 물어봐도 될까요?
우주에서까지 신파를 해야하는 겁니까? 그럼 저는 이런 영화비평 영상에 까지 '흑우'영상을 집어넣아야하는 겁니까?라고 묻지 않을 수 없네요.
영화를 비평하면서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 그리고 작품성 떨어지는 영화를 비평이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까면서 클릭장사로 돈을 버시는 분이 자신도 영화산업의 한부분에서 이익을 영유한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하시고 영상을 만드는 순간부터 그건 그냥 '기생'이 될 수 도 있음을 명심하시고 앞으로 단순한 영화비평말고 영화와 영화산업 전반에 애정을 가진 채로 좋은 콘텐츠를 만드시길 바래봅니다.
이 사람 채널 어쩌다 뜨면 보는데 진짜 어떤 영화든 10에9은 늘까고 까는것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까거나 혹은 굳이 이걸 찾아내서 까야되나?할 정도로 영화보고 깔거리를 찾기 위한 채널이다라고 느꼈는데 임창재님이 쓰신글을 보니 구구절절 맞는 말이군요
이렇게 길게 글을 적는다고 해서 이 채널의 주인이 조금도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글 잘봤습니다
글 정말 잘 쓰셨네요!
님 어휘력이 부럽네요..
그리고 내용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명문입니다. 저급하고 지저분하고 저주의 말 한마디도 없이 마음속에 울림을 주시는군요. 라이너씨 그리고 악플러들도 이 글을 보고 좀 느낀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매우 동의 합니다. 저도 처음 리뷰보고 매우 부적절 하다고 생각했는데 재업으로 어찌 무마하려고 하나보네요..'코푼휴지보다 못한 각본'이 아니고 '코푼휴지보다 못한 리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이런글에 답글 안달아요 본인 유리한 내용에만 답글 달아주는 듯
솔찍히 이영화 스토리는 실드 못치지 진짜 ㅋㅋ 한국의 CG수준 얼마나 올랐는지 보려고 본 영화. 국뽕러들 악플에 영상 터지는거 하나둘 아니니 라이너님은 힘내세요
@@rkim5102 그건 ㅇㅈ ㅋㅋㅋ
@@rkim5102 중국영화라면 내용에 국뽕이들어갔겠지 승리호에 국뽕이 있냐
들이댈걸대라
갈려나간 편집현장의 일꾼들 고생많으셨어요
다아 돈받고 하는일인데요 모
개같은 시나리오 소생시키느라 애썼지
꽃님이의 초능력은 어마어마하다. 5000km 떨어진 우주선을 핵폭탄으로부터 보호하다니...
이런 걸 보면 영화 산업 자체가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는듯.
CG를 살리면 각본이 없고
각본을 살리면 CG가 엉성하거나 아예 없거나
아니면 그 영화처럼 셋 다 없거나
연기까지 합쳐져서 3가지 요소를 모두 잡아야한다는 게 어려운듯.
'너는 (어린이가) 아니구나'에서 생략된 어린이가는 목적어가 아닌 보어입니다.
뭐 그렇다구요 ㅎ
저랑 와이프는 보는 내내 한숨이 절로 나오던데...결국 중간에 포기했습니다.
근데 넷플에서 1위 먹고 그걸로 여기저기서 칭송하는 분위기라 내가 영화보는 안목이 없던건가 싶었는데 라이너 리뷰에서 부라를 탁쳤네요!
넷플릭스는 영화관과 달리 누구든 쉽게 접근했다가 중간에 꺼도 되는... 저처럼 궁금함에 바로 찾아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상위권을 너무 쉽게 오를수 있던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게다가 넷플의 단점은 본사람들의 후기나 평점이 없기에 거를수가 없다는거...
선관람 후리뷰관람입니다~ 전 재밌게 봐서 주관적인 리뷰라는게 느껴졌어요 뭐 각자 느끼는게 다르겠지만요.. 다음부턴 꼭 보고싶은 영화가 있으면 선 관람후 봐야겠어요 이번 리뷰는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게임 산업 처럼 AAA 작품의 문제 입니다.
제작비가 크다보니 일선의 발언과 어이디어가 반영되기 보다는 결재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중간중간 들어가다보니, 초기 제안에서 완전히 다른 프로젝트가 승인 니오게 됩니다.
큰 회사의 마케팅이나 디자인 팀이 겪고 있는 문제와 동일하죠.
승리호도 제작비가 크다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됩니다.
@@rkim5102 관대하지 않았다면 리니지가 아직도 저리 헤쳐먹는 게 설명이 가능한가요?
전 게임이야말로 너어어어무 관대해서 문제같은데
이걸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다는분들 대단하시다. 전 3번에 나눠서 꾸역꾸역 다봤는데요. 일단 화제성이 있는작품은 재미없어도 꾸역꾸역 보는편이라... 겨우 다봤네요.
이 영화에서 제일 헛웃음나왔던부분
마약거래로 사형판결까지 받은 범죄자 진선규가 "나는 이런 더러운돈 안받아" 라고했을때 확 깸
재업의 이유는 신나게 까대는데 몰두 하다가 인성을 드러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체를 왜 그렇게 찾으려고 하느냐는 내용과 충무로 대사 유령 부분을 빼고 다시 올렸네요.
촌철살인이십니다
영화도 다안본듯..재정문제 부분 돼지아빠가 10만들고 날라서 재정이 어렵던거 아닌가. 마지막에도 나오는데?돼지아빠..
아하 그렇군요
댓글들보니 왜 재업이냐 는 말이 많길래 무슨일인가했더니 ᆢ
역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다보니 속이 드러나져 버렸군요
아이있는 아빠라면 시체찾는거 공감할텐데 비평도 경험이 필요한거같음
세월호도 아이돌 시체찾는다고 힘들었던 부모들 생각하면...ㅜㅜ 시체찾는다고 비판은 못할듯
대박난 영화공식 그대로 우주로 가져간거 같았어요. 아이로 분위기 잡기, 싫어하다 부성모성 돋아나는 어른, 가족애, 유머강박, 희생으로 눈물뽑기..
다만 이 요소들이 저한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고 다언어, 로봇설정 등 신선한 부분도 있고 cg잘해서 좋게 봤어요.
첫 시도니 검증된 뻔한 방향으로 기획한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좋게 보고 싶은 맘이 크지만 다음에도 이런식이라면 더 냉정해질거 같네요.
한번은 실수요 두번은 잘못이니
국뽕없는 채널이라 좋아합니다. 라이너님같은 객관적 시선이 우리문화를 지켜준다고 봅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자국컨텐츠를 까는 영상을 올리면 매국노로 살해위협도 받는다고 하네요. 그네들의 문화가 점점 퇴보하는 이유라고 봅니다. 다시 올리는거 고민 많으셨을텐데 용기내주신거 감사합니다. 부디 많은 악플들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ㅇㅇ 동감합니다..저도 국뽕과 너무 서사, 신파, 클리세가 많은게 오히려 거슬렸습니다..... 다만 스토리중 !!!! 영어권[이스라엘, 일본어, 독일식 발음식]과 비영어권의 나라의 경제적 인종적 박탈감과 차별을 보여준건 나름대로 의미가 봅니다. 기존 SF와 차별화된 스피디한 전투 전개는 좋았어요.
한중일 다 똑같이 국뽕이 너무 심함
@@printwin4027 국뽕은 중국 = 일본(제국주의의 향수) >> 한국 순인것 같아요 ㅎㅎㅎ
국뽕코인 탑승하는ㅋㅋㅋ신파..영화 ㅋㅋ 그래픽은 좋아졌지만 ㅋㅋ그래픽을만드는 소프트 웨어 하드웨어 모두 엄청나게 좋아졌다는것.ㅋㅋㅋ제작지만 봐도... cg로 심형래는 그래도 돈은많이썻지
승리호도 지금 까면 무조건 일본 조선족 드립 침...
제가 보면서 아쉽다고 느낀 점을 정말 똑같이 집어내주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평가들의 말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남의 세치혀로 나의 재미를 놓치지 마시고... 다만 입장이나 의견이 서로 다를 뿐 누구 하나가 틀린 게 아닙니다.
누구하나 틀린의견은 없으시다면서 다른사람 비평이나 의견을 세치혀라고 폄하하는건 되나요?
@@김밥-v7c 의견이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하면 싫어해서는 안되는건가요?
가끔 라이너님의 리뷰가 직설적이고 촌철살인이라 어떤 분들에게는 묘한 반발심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 듯 하고, 심지어 저조차도 가끔은 뜨끔뜨끔할 때가 있지만..! 저는 그래도 라이너님 리뷰가 너무 좋아요! 단순히 영화 소개만 하는게 아니라 라이너님만의 논리와 신념이 있는 느낌이랄까요, 영화를 대하는 라이너님의 애티튜드가 존경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라이너님!
태호와 순이의 관계때문에 재업로드 하셨군요. 이런부분은 댓글에 공지하는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을 찾기위해 영상을 거의 다시 봤거든요
어디부분이 바뀐거에요?????
재미있게 봤는데, 틀린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정말 명확하게 잘 짚어주신 거 같아서 인상깊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사실상 영화에서 cg가 좋다. 가성비가 좋다. 다양한 언어를 사용했다. 트랜스젠더에 대해 편견이 없다. 라는 표현은 식당가서 음식맛은 말 안하고 인테리어가 좋다. 사장님이 친절하다. 뷰가 예술이다. 같은 평과같다고 생각함.
물론 이정도면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좀 더 좋은 각본으로 이런cg퀄리티였으면 훨씬 좋았을거같음.
식당이 맛이 있어야하는게 우선이듯 영화도 각본이 좋아야하는데 각본이 진짜 끔찍함
요즘 한국영화의 가장 큰 문제로 각본이 지적되는 이유는 시나리오 작가들을 너무 소모품 취급해서 그래요. 내가 아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들 모두 드라마로 이직준비 중이에요.
@@기타맨아재 그쵸. 저도 그 사실이 가장 안타까워요. 라이너님 다른 영상댓글에도 적은 내용인데, 시나리오 작가들이 너무 열악하니까. 재능있는 사람들은 드라마판으로 가서 결국엔 감독들이 시나리오를 쓰는데, 한국에서 천재성을 인정받는 감독들 대부분이 그렇죠. 근데 그러지 못한 감독들은 자기가 30년쯤 지난 할리우드영화 내용을 자집기해서 배끼고 자기 시나리오에 녹이니 잘 굴러갈리가요. Ott시장 발전으로 오히려 한국영화판 시나리오는 더 개판될거 같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국영화는 일본영화처럼 퇴보할겁니다.
그래도 나름 최소한의 선은 지켰으니 흥행에 성공한 거겠죠. 솔직히 SF가 단순히 CG 떡칠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장르는 아니니까요.
@@대너리스대너리스 이해는 되더라구요. 시나리오 쓰는 실력 부족한거는 뻔히 아는데, 괜히 머리싸메고 쓴 보장되지 않는 시나리오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식상한 시나리오 굴려서 익숙한 느낌으로 가자. 라고 결론 내렸겠죠. 승리호는 반쪽짜리 성공이라고 봐요 저는.
스토리를 하루만에 뽑아내나싶을정도
몰입감 부족하다는 건 공감하는데 좀 많은 부분이 억지로 까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시는 많은 부분이 영화상에서 설명이 된다고 생각해요. 꽃님이를 살리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은 태호와 장선장의 경우는 꽃님이에 대한 애정뿐만 아니라 이미 UTS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이 있죠. 게다가 꽃님이를 살리는것은 지구를 살리는 것이 되기 때문인 것도 있구요. 타이거박의 경우는 영화상으로 봐도 가장 꽃님이에 대한 애정이 많은 멤버이고 업동이의 경우는 로봇이라 개인적인 이유가 없어도 동료들과 같이 가는게 말이 되구요. 말씀하신 방귀의 경우는 유머만을 위해서라기보다는 꽃님이가 인간이라는 표시로서 기능하고 있고요. 저도 뭐 방귀 개그가 웃기다고는 생각 안했습니다만. 너는 아니구나? 부분도 관객들에게 수수께기를 낸다기보다는 이 시점에서 정답을 알려주는것이 목적인 것 같구요. 물론 뭐 다 어디서 보는것 같던 장면이고 헐리우드에 비해서 스펙타클한 시각적 쾌감을 주는것도 아니고 굉장히 큰 몰입감을 주는건 아니지만. 오락 영화로서는 충분히 기능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뭐 헐리우드에 대작 영화들도 어디서 보던 장면 스토리적인 구멍이 없는 영화가 굉장히 드물다고 생각하니깐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평가가 좋은 마블의 히어로 물이나 디시의 다크 나이트 조차도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었으며 스토리 적으로 몰입이 안되던 구간이 있었으니깐요. 제가 이 리뷰에 좀 공감을 못하는건 전 이 영화를 좀 애니메이션 같이 본 것 같아요. 뭔가 악역박사?가 쓸데없이 위험하게 마지막 쯔음에는 강대한 로봇 같은걸 타고 직접 싸운다던지 처음에는 대립하던 엑스트라들이 큰 위기상황에서 갑자기 단체로 나타나서 주인공 팀을 구해준다던지 이런 느낌이 상당히 일본 에니메이션 극장판 보는 느낌이였고 그게 나름 괜찮은 시각적 효과로 실사화가 되니깐 어느 정도의 거슬림은 클리세 같은걸로 받아들인 것 같아요. 짧은 시간안에 서사를 다 집어넣고 그렬려면 좀 아쉬운 건 어쩔수 없지 않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그런 느낌이요. 분명 만듬새가 어색한 부분이 보입니다. 굳이 태극기 강조하는 부분도 국뽕스러운 부분이 들어서 거부감도 들었구요. 근데 이런 스타일의 SF영화는 한국에서는 첫시작이니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들었다는데 전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SF팬으로서 잘 봤습니다. 신파니, 클리셰니 다 보이지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한국 SF의 큰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훌륭한 반론댓글들 다 사라졌네……
11:09 이 부분 중간에 곗돈 들고 튄 돼지아빠를 놓치신듯여. 얼마나 들고 튀었는지에 대한 묘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어쨌건 리뷰에서도 언급을 하셔야 맞는거 같습니다.
승리호에 대한 다른 유투버의 평론을 봤었는데 왜 신파가 나쁘다고만 하느냐 어느 영화에서나 신파는 있다 그런 이야길 하더군요
신파가 나쁜게 아니라 관객이 전혀 공감을 못하는 신파가 나쁜것이죠
승리호는 태호와 딸 그리고 승리호 승무원들과 꽃님이와의 그 정서적인 유대감이 전혀 공감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비판받는것인데 왜 무조건 신파가 나쁘다고만 하느냐는 일갈(?)을 날리는 평론을 보니 뭐라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신파를 넣을려면 가슴 먹먹해지는 경험이나 눈물 한방울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 뭔가 감정의 동요 정도라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승리호를 보면서 그런 감정의 동요를 느낀 사람도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쓴웃음 지은 사람이 더 많았다는게 이 영화의 문제점이자 비판을 받는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의 수많은 킬링 컨텐츠(영화, 게임, 소프트웨어 등)들이 버그 투성이에다 수많은 논리적 구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기술적으로 모든 것이 완벽해도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쓰레기들도 많죠.
논리, 디테일, 미장센, 각본 등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결국 작품을 위한 하나의 구성 요소일 뿐입니다.
소위 하자 많은 영화를 좋아하면 지적으로 모자란 인간으로 취급하는 문화 파시즘을 경멸합니다.
그쪽 분위기는 어떤가요?
@@sangyoonkim7316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어지는 분이네요. 말하는 것에서는 꽤 젊은 분같은 분위기가 나는데 문제를 지적하는 첫마디가 감독의 의지부족이라는 말로 시작을 하시네요.
'너의 노오오오력이 부족해.'는 젊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싫어하는 표현아닌가요? - '대충 만들어도', 무엇이 대충 만든건가요? 240억의 예산을 가지고 천억, 이천억짜리 작품들과 경쟁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합니다. 어느 수준의 독창성과 완성도요? -- 그렇게 독창성과 완성도 있는 영화는 처음 기획단계부터 타겟이 다른 겁니다. '터미네이터 1편'은 거대 자본이 들어간 작품이 아니었죠. 오히려 B급 감성의 영화가 그 이후 거대 자본을 만나 블록버스터가 된것이죠. 하지만 2편을 제외한 모든 작품들은 들어간 돈에 비해서 하나 같이 작품성이 떨어지죠. 왜 그런 겁니까? 그것도 감독의 노력과 의자가 부족한 겁니까?
승리호 감독은 처음부터 엄청난 걸작을 만들려고 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엔터적인 영화를 만든겁니다. 가족과 함께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원했고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넣어서 영화를 만들었기에 어디서 본듯한 캐릭터와 신파가 섞여 작품이 완성이 된 겁니다. 여기 어디에서 감독이 관객의 수준을 깔보는 요소가 있습니까? 내 주변에 3류소설을 즐기는 사람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톨스토이를 읽는 사람이 그것을 보고 야 이 작품을 쓴 사람은 정말 독자의 수준을 엿으로 아는 것 아니야? 정말 의지가 부족한 것 같아.. 이런 표현을 한다면 어떨까요?
3류 소설을 쓰는사람은 걸작을 쓸 역량이 안됩니다. 그렇지만 글은 쓰고 싶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수준에서 글을 쓰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3류 소설을 걸작이라고 포장하지 않아요. 그냥 자신의 3류소설을 즐거워해주는 사람들과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면서 그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 뿐이죠. 그런데 본인이 쓴 말을 보세요. 관객의 수준을 깔본다고요? 이런 작품을 그냥 오락거리로 즐기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겁니다. 인셉션같은 지적 유희를 즐기고 싶으면 그런 작품을 따로 찾아가세요. 제발 3류 소설을 읽고 그것에서 즐거움을 즐기는 사람을 비난하고 그런 작품을 쓴 작가에게 왜 걸작을 쓸 의지와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이런 작품을 쓰냐고 비난하지 마시고 그냥 자신이 원하는 걸작을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의지와 노력은 240억의 적은 예산과 부족한 토양속에서 그 돈을 까먹지 않고 원금보존을 해서 다음 작품을 또 만들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준 것으로 충분한겁니다. 이 스노우볼을 잘 굴려서 더 많은 예산과 인력을 확충하고 세계관을 완성해서 다음으로 도약하는 것이 중요한데 왜 처음부터 걸작을 만들지 못하냐고 참 쉽게 비난하시는 것 같네요.
영화 영화 연극에서 말씀하신 논리, 디테일, 미장센, 각본이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요???.. 그게 모여서 하나의 작품이 되는건데...님은 무엇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건지?
@@MOBILESUITGUNDAMbyinesshell 독해가 좀 이상한데요?
그런 취지의 말이 아닌것 같은데요? 영화라는 카테고리 안에는 수많은 장르가 있고 그리고 각 장르와 작품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릅니다.
240억의 예산을 가지고 스페이스 오페라를 만들면서 B급 감성과 저렴한 캐릭터, 클리셰 그리고 신파를 섞어넣어 50점짜리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아무도 승리호를 걸작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감독 자신조차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50점짜리 영화를 만든게 무슨 큰 잘못인가요? 이 영상도 처음에 호구영상을 집어넣어서 마치 승리호가 넥플릭스에 사기를 친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마치 큰 잘못을 한 것 같은 분위기를 조장합니다.
아니잖아요. 넥플릭스는 310억에 저렴하게 영화를 사서 충분히 자신들이 원하는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잖아요. 사람들도 B급 영화를 즐기면서 나름 즐거워하잖아요. 그런데 왜 필요이상으로 조롱하고 비난을 하는 것이죠?
물론 천재감독이라면 240억을 가지고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겁니다. '터미네이터 1'같은 작품은 저가예산으로 만들어진 걸작이니까요.
그런데 평범하고 실력이 떨어지는 감독은 자신의 수준안에서 그냥 평범한 작품을 만들었어요. 그게 문제가 되나요? 240억을 까먹고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이 작품으로 이제 한국의 sf의 다음 작품의 활로가 막혔나요?
왜 필요이상의 조롱과 비난을 퍼붇는지를 묻는겁니다.
@@sangyoonkim7316 그렇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이시죠. 그러면서 지나치게 도덕적이십니다.
하시는 주장은 과거 우리나라에 아이돌 음악이 흥할때 비평가들이 하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산업에서도 도덕성을 기반으로 산업이 굴러가지 않습니다. 노동환경 개선같은 근본적인 인권문제와 환경개선을 제외하고 특정장르에 대한 호불호에 도덕성을 대입하여 비난하면 그것은 본질의 왜곡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음악이 흥한다. 다른 장르 힙합, 밴드, 락이 죽어가고 있다면서 찍어내는 음악으로 아이돌 음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던 그 논리 그대로 영화에 대입해서 비난하시네요.
그런데 그런 환경속에서 아이돌 산업은 조금씩 성장했고 나름 장르가 되었고 유입되는 자본의 크기가 커져서 BTS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전반의 음악 시장이 훨씬 커졌죠. 그러지만 여전히 우리음악 산업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지만 그게 아이돌 음악 일방의 잘못은 아니죠.
잘모르면서 그렇게 느꼈기에 잘못이라는 것만큼 큰 비난이 있을까요? 240억을 가지고 승리호를 찍기 위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보기에 형편없기에 이 작품은 문제가 있다는 식이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작품의 완성도를 평가하고 좋은 영화는 아닌것 같다까지만 하시면 안될까요? 그외의 비판은 제가 보기에는 평범한 사람의 노력에 대한 지나친 비난 같습니다. 240억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평작을 나름의 노력으로 완성한 것이 어떻게 독립영화같은 작은 영화에 흘러들어가는 자본의 방향성을 틀어버리는 일로 비판이 흘러가는 건지 정말 모르겠군요.
그리고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재능이 한꺼번에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화를 봐도 그림은 기가 막힌데 그림이 안좋을 수도 있고 그반대로 그림은 별로인데 내용은 아주 훌륭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독자들은 작가와 만화가의 협업을 아주 쉽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그림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내면 안되나요? 창작자는 자기기 원하는 방법으로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부족한 능력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허접할 수 있지만 감독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감독이 책임질 부분은 투자자에 대한 손해와 정도를 벗어나는 기만행위, 그리고 너무나 무분별한 카피와 도용정도가 되겠죠. 그럴경우 도덕적으로 그것을 비난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우는 그 어느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우려하는건 평범한 사람이 만든 평범한 작품이 필요이상으로 평가되어 거품이 끼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번 경우와 같이 필요이상으로 깎아내리고 비난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입니다.
@@MOBILESUITGUNDAMbyinesshell
그렇죠, 그게 모여서 하나의 작품이 되는 거죠.
그런데, 눈, 코, 입을 하나씩 따져 보면 못생겼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매력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도 그렇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영감과 열정, 그리고 일필휘지의 기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것 저것 따지면서 만들면 영화가 왠지 심심할 거 같네요. :)
난 한국SF가 이정도까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헐리우드에서 만드는 왠만한 SF보다 낫다. 물론 아쉬운점도 많지만 괜히 평론가 빙의해서 깍아내리기 보다는 응원해주고싶다.
재미의 포인트야 각자가 다른법이고......전 개인적으로 디스토피아 특유의 뭐랄까요...그 음습한 분위기를 보는것을 꽤나 좋아해서...제법 재미있게 봤긴 했는데..라이너님의 리뷰또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그러다 보니 납득이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스토리만 보면 그냥 어린이 히어로 애니메이션랑 비슷했던 것 같음
내돈ㅠㅠㅠ 내딸ㅠㅠㅠ 꽃님이ㅠㅠㅠ 이러다가 후반에
우리가 힘을 합치면 뭐든 해낼 수 있어^^
이런 전개
개인적으로는 승리호가 작품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평작이라는 평을 하기에도 각본이나 연출이 너무나 부실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 작품적으로 부실함에도 불구하고 재밌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겁니다.
라이너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이해도 갑니다만 저 역시 과거 한국 조폭 코미디 영화라던가 언급하신 7번가의 선물같은 억지 코미디 영화를 너무나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이 영화에 나오는 개그나 대사들이 역겨울 정도로 구리다 라는 심정을 미묘하게 넘지를 않는다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고급스럽다는 평가도 곤란하겠지만요.
이 영화의 작년 인터뷰를 봤는데 배우들이 가족들끼리 가볍게 즐길만한 오락 영화로 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 라는 인터뷰가 있더라구요. 유해진 배우가 그런 언급을 하더군요. 그 말은 배우들 역시도 거창한 CG로 SF영화로 치장하고 있지만 배우들 역시도 이 영화가 철학스럽고 엄청 대단한 SF 영화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가족들이 함께 가볍게 그리고 재밌게 볼만한 SF를 가장한 오락 영화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영화였던 거 같습니다.
전 오히려 이 영화에 CG가 대단하다고 치켜 세우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파가 싫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전 이 영화가 서양권 혹은 다른 아시아권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들과 비슷한 이미지를 느꼈습니다. 현재 서양이나 다른 아시아권에서 한국 드라마가 엄청나게 흥행하는 이유는 그런 신파적 내용이나 사랑 이야기 때문이 크다고 하니깐요.
어찌 됐거나 한국 사람들의 가장 큰 장기는 사랑 이야기나 신파를 부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들이 잘하는 것을 장점으로 해서 극대화 시킨다면 그게 좋은 작품성을 가진 사랑 이야기거나 신파 라면 오히려 한국적인 면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해봅니다. 물론 그럼에도 잘 만든 작품이냐 못 만든 작품이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말이죠.
"생각따위 하지말고 닥치고 울어!!!" 식의 신파 정말 싫어합니다만은 승리호는 신파라고 할 정도까진 아니었다고 봅니다.
심각한 신파였어요.... 딸 회상하는 장면 안 오글아들어요. 외국인들한테는 발리우드 수준일거에요.
맞아요. 태호가 진짜 매력없더라구요... 빈센조는 그렇게 재밌던데...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각본인 듯...
라이너님의 채널에 들어와 처음으로 댓글 달아요. (
맞는말임 어느순간 본인 감정이 들어감 답을 정해놓고 내 말이 맞다 이야기 하는데 여기서 사람들이 짜증이나구 재미게 본 사람들과 괴리감이 생기는거임 그리고 이영화는 오락영화임 예술영화가 아니고 오락영화에 뭔 많은것을 바라는건지 이건 내 개인적 생각이지만 자칭 평론가들은 왜 이리 삐닥하게 평론을 하는지 참 피곤한 삶임
마치 우주 공간에 있는듯한 느낌이 계속 들게 만드는 대단한 연출이었음 한국영화라 치고 잘 만들었다고 하기엔 너무 잘 만든 영화임
놀랐음
가오겔 보고오셈 그런말 안나올듯
@@Helloworld-rs5kh 가오겔 같은 판타지는 차라리 만화로 보는게 낫다는 입장입니다. 캡틴마블도 그렇고 앞으로 나온다는 이터널스도 그냥 만화적 요소들이지 굳이 실사에 광선효과 잔뜩 우겨 넣고 뻔히 인간처럼 보이는데 원색 물감 분장질만하는게 더 어설프다 생각하거든요. 그냥 이질적이다는 느낌, 대작 게임 데모를 2시간으로 만든 느낌? 그런면에서 승리호는 가까운 우주 공간에서 있을법한 인간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게 좋아보였습니다.
@@dep2707 승리호 스토리 ㅈㄴ 진부했음 클리셰 떡칠 그건 인정하자
@@Helloworld-rs5kh 가오갤 제작비 얼마?
@@PanthersGotIt 연출은 재작비 핑계 댈 수 있지 근데 스토리 만드는데 돈드냐? 스토리 너무 클리셰 떡칠 진붓했음
방귀 부분은 공감하기 힘듭니다. 웃음을 위한 장치가 아니라 꽃님이가 로봇이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장치로 사용 됐다고 느꼈음 ㅎ ㅡㅎ
꽃님이가 로봇?
@@이커피-v1q 첨에 생긴건 사람같지만 수소폭탄이 장착된 로봇이라고 수배가 나오죠
꽃님이가 납치되는 장소가 화장실입니다. 그것으로도 로봇이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장치로 충분한데 방귀는 누가 봐도 억지 개그죠. 심각한 분위기에서 뿡~하니 주변 인물들은 깔깔깔 웃고... 차라리 없는게 더 나아요
낮에 댓글단 영상이 재업이됐군요. 님의 노력에 작은 칭찬을 드립니다. 하지만 영화는 한번 개봉하면 수정하지 않습니다. 다른 판으로 '재' 개봉합니다. 재업은.. 장선장 대사대로 정의롭지 못하죠. 요새 타의로 시간이 많이 남는 인생입니다. 낮에 쓴 나의 작은 의견이 사라져서 슬픕니다. 그것도 어찌보면 창작물이거든요. 님의 평론은 낮에 말한대로 혹독한 핀셋평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의 명성과 수익보다는 한국영화의 시리즈물의 탄생을 더 기원합니다. '마녀'를 기리며...^^
안녕하세요. 수정과 재업로드를 위해 오래 고민하고, 재업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제 영상이 지닌 오류는 물론이거니와 타인의 창작 행위에 위해가 될 수 있었기에 댓글이 없어지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수정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저를 응원하시는 분들의 댓글도, 비판하시는 분들의 댓글도 모두 소중하기에 저 역시 가슴이 아픕니다. 댓글을 두번이나 적게 해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라이너의컬쳐쇼크 님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승리호'때문에 수많은 영화관련 채널에도 댓글 남기고 싶었지만 여러 사정상 라이너님 채널에만 댓글 달았습니다. 지금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위로가 됩니다. 님의 평론이 한국영화와 영화에 몸담고 있는 수많은 노동자들에게 (노동자라는 표현이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않길바랍니다.)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ps. 빡빡하게 굴어서 미안합니다. 많이 응원할께요^^😊
ㅎㅎㅎ 훌륭한 반론댓글들 다 사라졌네요 ㅎㅎㅎㅎ 실망이네
재업이 왜 정의롭지 않나요? 다른 비평가들은 악플에 견디다 못해 내렸습니다. 국뽕에도 불구하고 비판내용을 올린게 정의로운거지요. 그게 결국 자양분이 될테니. 영화는 스토리의 예술입니다. 알맹이가 빠진 빈 껍데기인데 그걸 비판을 안하면 안되죠.부실공사인데 시리즈물이 먼소용인가요.그러다간 일본의 이해불가 애니시리즈처럼 되는거죠.
재업은 일부내용의 오류때문이므로 재업할수 있는 일이죠. 물론 댓글은 아쉽지만.
재업이 정의롭지못한 일이라 비판하시는게 핀셋비판아닌가요?
@@talktothemoon 우리 토끼 발정났누 ㅋㅋㅋㅋㅋㅋㅋ
장점: 비주얼 + 앞부분 개그(개인적으로 내 취향) + 다양한 언어와 인종 + 주연배우 연기
단점: 스토리 + 납득되지않는 캐릭터 + 어디선가본 느낌 + 신파 + 단역배우 연기력
결론: 3/5. 너무 기대를 안 해서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네? 리얼보다는 나음. 나중에나오는 SF영화는 더 나아지겠지...라는 소망.
오잉.. 저도 영화보면서 계연성 납득 안가는거땜에 힘들어도 꾸역꾸역 봤는데, 라이너님 힘드셔서 영화 제대로 못보셨나봐요. (10:57) 말씀하신 정확히 10만 달러를 모아놨는데, 영화초반에 돼지아빠란 애가 곗돈 틀고 튀어서 태호가 빡친 장면 나오잖아여. 좋아하시는 떡밥 회수하는 것도 영화 마지막에 나오잖아요. 돼지아빠 찾아가서 가랭이사이에 업둥이가 작살 꽂는거. 여튼 그렇다해도 뭔가 인물들 행동에 억지로 납득을 하면서 보느라 힘들었네요.
요번 승리오 비평을 보면서 나는 라이너을 다시 보게 되었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너님 너무 궁금한데 물어볼 데가 없어서... 승리호 한 장면 중에 장캡틴이 김용의 영웅문 (그것도 해적판 중국어 표지)을 들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요.. 2092년이라는 시간적 배경에서 종이책 그것도 김용의 무협소설을 들고 있는 장면을 굳이 넣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ㅠ 너무 궁금합니다
감독님 인터뷰를 보면 장선장이 어려서부터 큰 뜻을 품고 있었기에 그에 어울리는 소품으로 영웅문을 들게 했다고 합니다. 설리번을 암살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어린 나이에 품은만큼 무협 영웅들의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기억에 의존한거라 사실관계가 틀릴 수 있으니 감독님 인터뷰와 영웅문 키워드로 검색해보세요.
@@라이너의컬쳐쇼크 와우~~ 질문하면서도 답해주실까 반신반의 했는데 답글 해 주셔서 느-므 감사합니다.~~ 인터뷰 찾아보겠습니다!
승리호에 엄청 빈정상하셨네요 ㅎㅎㅎ
라이너님이 느꼈던 단점을,
저도 똑깉이 느꼈지만,
단점 외에 장점들도 있었고,
첫 sf작품이 sf작품의 끝판왕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은 너무 큰 욕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ㅎ
첫sf작품인 만큼,
발전가능성을 확인 하고,
다음 작품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면,
그것으로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국적 배우와 언어사용은,
꽤나 참신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장점을 설명하는 것을 빠뜨리신 것 같아요.
외국배우들의 연기가 어수룩한 것은,
맡은 역할이 민간 환경단체의 회원들이었기 때문에,
어수룩한 모습이 이질적이진 않게 느껴졌습니다.
악역에 대한 부족한 설명은,
후속편에서 떡밥이 회수될 것으로 보고 있구요.
아무튼,
그래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면서,
꽤나 흥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꽤나 고무적인 성과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재밌는 리뷰도 있네요~
영화 승리호를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ua-cam.com/video/TdEVliejbH8/v-deo.html
정성스런 비판에 좀 덧붙이자면... 다국적 배우와 언어사용은 다른 영화들도 많지요 이를 해결하고자 설국열차에선 번역장치도 나오고... 님이 말씀하신 sf시리즈의 첫발을 내딛었던 점이 좋긴한데 더 좋게만들수 있었는데 못만든거라고 봅니다. 덱스터 스튜디오가 cg안좋다고 욕안먹었던 적은 없지만 스토리와 각본이 쓰레기 수준이라고 지금껏 말해왔던걸 보면요.
제발 제정신 박힌 작가를 등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점만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꽤나 자연스러웠던 CG, 너무 곱상했고 깊이 있는 연기는 아니었지만 존재감을 보여준 주연 배우들....서프라이즈 혹은 디워에 나올만한 연기력 없는 외국 배우들은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방귀로 웃기려는 시도는 진짜 충무로의 유령조차도 고개를 내저을...
코로나 완전히 끝나면 그땐 다시 극장으로 보기로 빕니다
신파의 기준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승리호에 대해 우호적 입장인 유투버와 토론 한 번 해주시죠. 저도 지인과 이야기 나누다 헷갈리기 시작했거든요. 신파의 기준이라도 정하죠. 예를 들어 1분이상 울린다던가 주변인 모두가 운다던가 등등 ^^ (전 개인적으론 송중기 서사가 조금 담백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행님 왜 재업로드입니까
영상 바뀐것도 없는거 가튼데....
오늘은 3점 받았고 어제 보다 더 디테일한 리뷰죠
8:37 ~ 8:46 이 부분이 수정 되었네요..
원래 부분에 대해서 저도 반대 의견을 냈었고 그부분에 대해 지적하는 댓글이 꽤 눈에 띄었었는데 영상을 수정하셨다는건 그래도 라이너님께서 그 의견들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셨다는 의미니 다행이라 생각이 드네요..
다만 그런건 공지를 통해서도 언급도 해주시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렇게 아무런 언급없이 영상만 새로 올리면 괜히 엉뚱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지않을까 싶어서요..
@@마종의 제가 말씀드린 오해란 리뷰를 새로 올린 이유에 대한, 이를테면 ‘라이너 저거 비판하는 댓글 많이 달리니까 날려버리려고 새로 올리네’ 이런류의 오해를 말씀드린거에요..
실제로 아래글들 보니 벌써 그런 뉘앙스의 글들이 종종 보이고 있는걸 보면 우려가 현실이 되는것 같네요..
국뽕 명량 부분 삭제..
언질이 있었는지 모르겠음.
거르는 영화 한편 추가요! ㅋㅋㅋ 시원하게 난도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굉장히 잼있게 봤습니다ㅎㅎ 5살 딸 아이를 가진 아빠로서도 순이와의 신파가 나쁘지않고 맘에 들더군요...ㅜㅜ
이러니저러니해도 sf 멸종 상태인 국내영화계에 물꼬를 터주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외국 sf도 우리가 잘된거만 봐서 그렇지 엉망인거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이 만들면 그 중에 대작도 나오겠지요..
가능성을 봤기에, 한편으론 더 아쉽기도 합니다.
주관적일수밖에 없겠지만 나름 신파로 가지 않으려 노력하고 중심을 잡았다 생각했는데... 너무 까려고만 하시는듯
그리고 송중기님이 연기를 너무 못하시고 아빠에 안 어울려서... 잘 울고 감동이나 신파도 잘 공감하는 편인데 이렇게 눈물한번 안 흘린 영화는 거의 처음.... 애기랑 만나는 장면이 진짜 어색해서 하나도 안 슬프더라구요 같이 보시던 아빠가 우리 딸이 영화보고 안 우는 거 처음 봤다고 하실 정도로..
나름 공식을 잘 따라간 영화라 생각합니다. 라이너님 말도 크게 틀린 건 없지만 보고 나니 그리 욕 먹을 작품인가 싶기도 하군요
어제랑 비교해 국뽕 명량 얘기만 쏙 빠졌네요. 설마 전찬일 평론가님께 언질을 받아 지운 것은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뭐 내용은 똑같네요.
각본이 쓰레기다 이건 인정. 근데 넷플릭스가 이걸 왜 300억 주고 산걸 흑우라고 하는지는 이해하기 어려움.
그냥 아시아쪽 컨텐츠 시장에서 한국만큼 잘하는 나라가 없음.
넷플릭스가 북미, 유럽만 서비스 하는 플랫폼도 아니고 전세계를 서비스 하고 있는데 한국 컨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고 필요하니 300억주고 산거지 그냥 저돈주고 샀다고 흑우라고 말하는건..
외국인들은 한국 신파가 첨이라 국제시장에서는 먹힐지도 모름 ㅋㅋㅋ
한국제작 컨텐츠가 아시아에서 10위안 찍는 수가 압도적인데 무조건 까고보는 것도 안되죠.
말씀하신 단점이 좀 아쉽기도 하디믄 그래도 디워에 비교될 작품은 아닌거 같아요
만듦새에 아쉬움이 있는건 동의하지만, 넷플릭스가 호구잡혔다니.... 공개 이튿날 바로 넷플릭스 영화 전세계 1위로 핫샷 데뷔했는데요? 만달로리안이나 더 크라운 같은 드라마 에피 두 개 정도 제작비인데 넷플릭스 입장에선 가성비 좋은 거죠. 게다가 재판매 권리도 넷플릭스한테 있구요.
다소 유치하고 다소 스토리나 세계관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있지만 거기서 오는 카타르시스와 재미가 분명한 영화여서 좋았음
마치 제대로 만든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같은 느낌이었음
신파도 국내 다른 신파 영화들에 비하면 미비할 정도였고
국내 시장의 규모때문인지 이를 고려해 가족층을 타겟으로 만든게 보임
그래서 가족적인 요소들을 넣고 스토리나 설정들도 최소화하다 보니 SF 매니아들이 보기엔 이게 무슨 SF영화냐는 말이 나올만 하지만
그냥 재밌는 SF 배경의 활극으로서 가족용 오락 영화로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하는 목적에 충실한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동감. 라이너야 원래 모든 영화 비난 할려고 하는 주인장이지만 여기 라이너 빠들은 진짜 답없음.
차라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면 대사의 처참함이 좀 중화되지 않았을까
웹툰을 미리보고 영화를 봤기때문에 개연성에 큰 문제는 못느꼈었는데 웹툰에서 얻은 사전지식들을 빼면 개연성이 약한게 사실이죠.
승리호의 신파는 저도 부담스러웠습니다만
승리호 뿐 아니라 신파가 들어간 영화들 리뷰나 댓글들을 보면 거의 다 유사합니다.
수학 공식을 대입하면 답이나오는 것처럼 신파 =ㅇㅇ 이라고 정해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인공지능이 단어를 바꿔서 표현한 것 같기도 하구요.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해서 나오는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마치 결과를 학습해서 나오는 답들을 보는 느낌이예요.
이런 것들을 보고나니까 신파라는 프레임에 영화가 갇힌 건지 관객들이 갇힌 건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
라이너님 의견에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씨지보자고 만든 영화 각본의 완성도 평가에 전자현미경까지 들이대는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1등한 영화입니다. 결코 넷플릭스가 호구가 아니고, 우리 나라 영화사에 봉사를 한게 아니죠, 그리고 평점 3점은 흠....ㅠㅠ 5점은 될줄 알았네요
가오갤 카우보이비밥 스타워즈 이런거일줄알았더니 우주7번방이였네
아니 각본 진부한것도 이해하고 cg가 돈 들이 부은 영화 못따라가는것도 이해하는데 제발 좀 거지같은 개그좀 안넣었으면 좋겠음.
차라리 영화가 진부하고 지루하면 시간은 아까워도 화는 안나는데 먼 거지같은 개그 들으면 화남ㅋㅋㅋㅋㄱㄱㅋㄱㅋ
이번리뷰는 라이너님의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영화 스토리전개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지만 개그요소라든가 배우 역할의 적합성은 저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철저한 비판도 좋지만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서 하시니깐 이번편은 비판에 대해서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비판이 아니라 이건 비난이죠
승리호..30분보다가 껐음
17:09 너는 아니구나?가뭔의미에여
너는 (로봇이) 아니구나?
애들과 함께 보라고 만든 오락영화를 이렇게 까댈것 까지야. 송중기 피부가 너무 좋아서 미스캐스팅이라니.... 그렇게 따지면 70년뒤 우주선들이 날라다니는게 현실성이 있나.
영화를 보는건지, 영화를 분석하는건지... 분석은 통계자료나 하는거지 감정 들어가는 영화까지
이런 나노 분석을 들어라처럼 들리는건 기분탓인가? 영화를 믹서에 넣고 갈아 버리면 다 가루 밖에 더 되겠어?
그믹서에 넣고 안넣고는 누구의 절대 권력인가? 즉 마음에 들면 좋은영화이고 마음에 안들면 믹서넣고 갈아 버리면 그뿐,
만약 완벽한 영화가 존재 하더라도 이처럼 믹서에 넣고 갈아버리면 그냥 가루가 되는건 마찬가지..
영화를 분석하는게 영화 평론가가 하는 일이죠.
그냥 나는 재미있었는데? 나는 재미없었는데? 하면 평론가 때려쳐야죠.
@@전병조-g5v 평론가 일까요 비난가일까요 그저 유튜브 자영업자 일까요
@@전병조-g5v 이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직업 영화평론가! 결국 지들 맘에안들면 재미없는영화 맘에들면 좋은영화일뿐
애초에 영화평론을 할 짬이나 되는지 모르겠음 ㅋㅋ
@@ssada9attack946 가장 쓸데 없으면서 왜 기생충이 아카데미 받은건 그리 좋아하는지....? 그것도 결국 쓸데없는 평론가들이 극찬하니 받은건데 존나 쓸데 없는 상 아닌가?
@@가가밍밍 오스카가 평론가들이 주는상임? 뭔 비유를 그따위로 함? 우리나라 평론가들 대부분은 유투버나 개인방송 아무개가 나오는데로 씨부리는거나 다름없는 사람이 많은데 전문적인 영화지식보다 자기감정대로 평론이랍시고 하니까 그러는건데
아니 왜 재업로드 했지 그 많은 리플들 다 날려버리고? 나는 남이 피땀흘려 만든 작품 맘대로 비판하겠지만 남이 날 비판하는 것은 못참겠다? 쯪쯪
그렇다고 라이너가 틀린 말한것도 아닌데
대처가 조금 이상했을 뿐이지
충무로의 유령 사라진건 조금 아쉽네 진짜 대사 유치한거 완전 공감됐는는데
저는 평하신 모든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개인은,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조롱과 비판을 해댈 수 있지만, 다수가 보는 라이너님의 영상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상 전반이 철저한 분석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이 채널의 개성과 재미가 사라지겠죠. 수정 전 영상도 그 미묘하게 오고가는 선때문에 고민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철저한 비평보다 처절한 조롱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 채널마저 그런식으로 치우친다면, 그 흔한 '이 영화를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 따위의 드립을 해대는 자칭 영화평론 유튜버들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을 즐겨보는 이유는 라이너님이 인트로에 언급하신 것처럼, 철저한 비판입니다. 그리고 양념처럼 버무려진 센스도요... 그 센스가 적절한 선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G도 최고였고 전투씬을 연출하는 방식들도 제법 세련됐더라구요. 개인적으론 한국 영화라는 것을 제외하고라도 이런 씬을 연출하는 영화들은 재미있게 보는 편입니다.
스토리면에서는 그간 흥행작들이 밟는 전형적이고 안전지향적인 포인트를 다 갖다 박은 느낌?
아쉽긴 하지만 서사가 빠르게 흘러가는 편이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뭣 보다 영화 분위기가 제법 가벼웠고 결말은 예상되는 편이라 제 뇌가 알아서 중화시켜주더라구요.
그냥 한 편의 SF 동화 보듯이 봤습니다.
영화를 곱씹어 볼 줄 아시는 라이너 구독자분들께는 당연히 맞지 않았을 거 같네요.
라이너님의 리뷰가 딱~내가 승리호를 보면서 느낀것이랑 똑같음...ㅎㅎ
특히 신파! 이게 한국인 정서상 흥행을 위해 넣지 않을수는 없겠지만, 꼭 이렇게 오글거리도록 강조해서 했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 '신과 함께' 라는 영화 만큼 오글거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그리고 이것은 내 개인적인 느낌인데...SF영화에서 한국인 이름이 나오는게 왜 어색하지? 외국 SF물만 봐서 그런가?
마이클, 스티브...이런 이름만 듣다가 장선장, 타이거박, 태호, 업동이...ㅎㅎ
아무튼 앞으로 한국 SF장르의 선전을 기대 해 봅니다.
** 업동이 목소리를 담당했었던 유해진님의 더빙도 좋았지만...이게 오히려 더 어색한것 같은 내 느낌적인 느낌? ㅎ
외국영화를 한국어 더빙 한 듯한 느낌도 들고...차라리 약간 기계음 섞인 소리가 더 어울렸을것 같기도 하고...
인간형 안드로이드라는 설정이 있지만 너무 인간 다워서 어색했나?....
이래저래 횡설수설~~~~만 하고 갑니다. ^_^
'지구를 지켜라'는 진짜 명작이죠. ㅎㅎ
처음에는 진짜 개병맛 사이코 영화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
맘아프다...
영화보기전에 이 영상 썸네일보고 씹어서 어그로끌려나보다하고... 안보고 제꼈는데 영화보고와서 보니까 속이다시원하네
꽃님이가 넘 예뻐서 혹했지만 후반부엔 꽃님이한테 뭔짓이야!!싶었음ㅋ
승리호 볼려고 넷플가입했음. 후회하지 않음. 과거 디워같은 영화는 정말 형편없었는데, 승리호는 볼만하고 재밌었음. 신파? 라고하기엔 그리 신파같지도 않았고...
가오갤에도 어벤져스에도 제작국가에 맞는 신파가 있습니다. 이정도 신파마저도 비난할 정도면 감정이 메마른 것이거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비난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되게 이해안가네 자꾸 예쁘고 잘생긴게 문제라는데 뭐 그럼 전작인 태양의 후예에서는 전쟁배태랑에 ptsd있는거같은 사람으로 나왔던가요? 뭐 배우들이 저기서 굳이 못생기고 험악하게 나와야할 이유는 딱히 없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마블도 그러네요 약물,알코올 중독에 비견될 정도의 불안증세늘 가졌지만 언제나 훤칠하게 나오는 아이언맨, 전쟁병기급인 능력과 쉴드의 수많은 임무를 하고도 항상 젠틀한 캡틴 정말 이상한 영화들이었어요ㅋㅋ 개인적으로 신파때매 중간에 끈사람이라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봤을까 궁금해서 리뷰보는중인데 진짜 억지로 까고 어그로좀 끌어보겠다는 마인드의 리뷰네요ㅋㅋ k신파를 비판하실게 아니라 k양산형리뷰를 만든 본인의 영상을 좀 더 돌아보셔야하지 않을까요?
왜국영화는 신파가 없는줄아는가
일본 드라마영화 애니죄다
신파 덕지덕지
드래곤볼 슬램덩크 원피스 귀멸의 칼날등 죄다 신파
헐리우드 영웅주의에 국뽕 신파
철철 넘치는데
왜 지랄인지ㅋㅋ
신파는 못느끼고 다른 주연들도 이상함이 없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다 보고나서 송중기가 아니라 중년배우고 그런 설정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기보다는 뭔가 그럼 더 영화가 재미있을것 같다? 예쁜 배우라서 그렇기보다는 젊은배우라서였어요. 음... 한국 배우중엔 생각나는 사람이 없고.. 외국 배우중엔 휴 잭맨? 왠지 송중기보다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연기나 배우의 외모보다는... 그 뭐랄까 중년이 가지고 있는 삶의 무게? 아픔의 깊이? 그런거요... 왠지 그랬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에요. 신파는... 마지막에 저도 눈물찔끔 봤고 재미있게 봐서 큰 거부감은 못느꼈습니다!
구구절절 맞는말입니다만 갈려나간 영상작업진들을 생각해 평점 5점은 받을만한거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정말 말씀하신대로 방귀라던지 오글거리는 대사.. 하아... 진짜 좀 이런거 세련되게 바뀌면 좋겠음... 그리고 케릭터 관련 멘트도 완전 공감입니다.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단
또 재업이네...
요즘 신파까는사람들
신파까면 뭐라도있어보이는지 아는거같음ㅋㅋ
신파면 무조건 까고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혐오의시대
감독이 의도적으로 가족영화만들려고 한게 티가나죠. 속도감은 좋았음
가족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미취학 취향이 였음 도데체 방구로 웃기겠다는 발생은,,,
속도감이요? 질질 늘어지다 못해 지루해 미칠거 같던데요
안녕하세요. 라이너님 영상 보고 정말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승리호가 240억?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로 알고 있는데 넷플릭스에서 300억 넘게 주고 판권을? 구입했다고요.
여기서 궁금한 게 넷플릭스는 그렇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뭘로 수익을 내는 건가요? 새로운 콘테츠 확보로 기존 회원에게 그 영상을 보기 위해 일정 비용을 더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새로운 콘텐츠로 신규 회원을 늘려 수입을 창출하는 건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나 HBO 나 경쟁 회사들과 싸우려면 자신의 컨텐츠를 확보해가야지요.. 그래야 기존 고객 유지하고 신규 고객 모집을 할 수 있으니까요...지금 승리호 넷플릭스 성적이면 남는 장사일겁니다. 넷플릭스가 작년에 한국에서만 5천억을 벌었다는 기사도 있죠
@@MrDrzest 당장하나의 컨텐츠로 직접적인 이익보단 좀더 앞을 내다보는 거네요. 감사합니다
우주까지 가서 신파가 아니라 최초의 우주신파인 것입니다. 다시는 케이신파를 무시하지 마라
딥임팩트 아마겟돈
아바타 가오겔 인터스텔라
죄다 신파인데
어느샌가 라이너도
편협함에 파묻혀서
영화를보는 전체적인 안목을 잃어버리고 자기만의 외골수에 빠져버린거같다
마치 예전 5공 군정권시절 교문앞에서 귀밑 3센치에서 1미리라도 삐져나온머리가 있다면 가차없이 가위로 모두잘라내버리는 사감 선생님처럼
대중오락영화 관점에서 승리호는 준수한 점수를 줘도 되는 영화고 아무리못해도 5/10점은 줘야하는게 맞다.개인적으론 8점정도
포레스트검프같은 영화를 개연성과 인과관계를 트집잡기시작하면 10점만점에 1점나오는거다
하지만 포레스트검프를보고 대부분사람들은 사소한 개연성에 큰 의미를 두진않고 대부분 전체적으로 잘만든 영화라 한다
라이너같은사람이 영화만들겠다고 감독하면 클레맨타인같은 걸작이 나오는거임. 자기는 모르지
하루빨리 혼자만의 너무나간 편협함의 함정에서 빠져나오길 바래요 라이너
3점주고 혼자만 우쭐해하는 모습이 눈에 선함
원더우먼 1984는 서사이고 한국영화는 신파인가? 과한 신파도 아니고 부성애 정도로 봐줄만 했음. 태호가 딸 얘기를 우려먹은 것도 아님.
우리나라 사람들 자국 컨텐츠에 겁나게 깐깐함
신파신파 하는데 코메디 장르 빼고 신파 없는 영화가 있기는 한가 신파에 알레르기면 코메디만 봐야되는거야
잼나게 승리호 보고나서 리뷰를 봤는데 보면서 찝찝했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 주셨네요 ㅎㅎ
국뽕 빼고 봐도 충분히 볼만 하더만! 이사람은 평론이 아니라 거의 악담만 퍼붓는거 같음
비평도 정도껏해야지.. 3점이면 쓰레기라는것 밖에.. 이영화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정신박야냐?
@@박시소-m7f 여기가 무슨 공산주의 국가도 재미있게 봤을수도 재미없게 봤을수도 평가마다 각자 전부 개인취향이란게 존재하는거 아님? 전세계에서 영화를 니 혼자서 보는것도 아니고 혼자 잼있게 봤으면 나머지 사람들도 다 잼있게 봐야한다는 정해진 법이라도 있는거냐? 재미없게 보거나 혹평하는사람들은 비평이 아니라 비난하는거나 마찬가지인거고 영알못이다란식으로 억지 부리는거 개역겹네
@@박시소-m7f 점수에 대한 기준도 사람들마다 다른 건데? 난 네이버나 다음에 가끔 평점 쓰는데(그냥 내가 기록 남기려고 씀) 그럭저럭 볼 만하다 싶으면 6점 정도, 진짜 강추다 싶으면 8점 정도 줌. 근데 네이버 평점 보면 8점 줘놓고 '나쁘지는 않아요' 9점 줘놓고 '볼 만해요' 이러더만.
이 채널 주인은 쓰레기 영화다 싶으면 1점 (1.1점 준 것도...) 주고 10점 만점에 엿을 준 적도 있음. 3점이면 쓰레기다...라는 건 그쪽 생각.
그리고 반대로 쳐봅시다. 당신 말대로면 이 영화는 무조건 재밌어야 하는 거요? 그럼 재미없게 본 사람(나 포함)은 정신박약이고?
라이너님도 영화의 장점들은 짚고 넘어가십니다. 인정할 건 인정하시는거죠. 다만 잘하는건 잘한다 한마디면 끝나는 반면 못하는건 이렇게 해서 별로다, 이런 식으로 고쳐야 할 것 같다라는 식의 설명이 들어가기에 그렇기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점수를 짜게 주시는 편이긴 합니다만, 위에 댓글이 말씀하셨듯이 사람마다 점수 매기는 기준이 다르기에, 크게 불평할 거리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뭔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매우 잘 정리해서 까 놨네요...좋아요ㅎㅎ
분명히 까일 부분이 많은 영화라는 걸 알면서도 재밌게 본 1인
신파지만 그닥 싫진 않았어
넷플릭스의 장점. 신파 부분 나올 때 대충 눈치까고 그 신파부분 ( 하얀화면 부분 ) 씬만 넘기고 보면 전체적으로 볼만함
@@짭삐라 마지막에 꽃님이를 받아들이고 우주에 떠도는 순이에 대해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는 장면이 필요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연출이..너무 신파긴 했죠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진짜 무표정으로 영화 끝까지 본건 승리호가 처음이였음 ㅋㅋ
ㄹㅇㅋㅋ
저도 아빠랑 보는데 네가 영화보면서 안 우는 거 처음 본다고 하심
천만이넘게본 극한직업보다는 좋았던거같습니다 얼마전 중국에 유랑지구를보며 이젠 따라갈수없다 생각햇지만 그래도 희망이 보인거같아요 저는 추천하겟습니다~ 그래야 감독님이 또 힘내서 다음작품 더잘만들어주시겟죠~ 깡패 형사영화는 이제그만ㅜ
외국인 배우 진짜 서프라이즈 배우라던데요......?
이게 왜 진짜 ㅋㅋㅋ
리뷰 수고 하셨고요
모두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