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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는 누구인가? 뇌과학이 밝히는 자아 I 책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아닐 아난타스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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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бер 2023
  • 철학이 주로 다뤄왔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뇌과학이 답하기 시작했다.
    알 수 없던 '자아'에 대해 밝혀가고 있는 최신 뇌과학
    그리고 자아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험들..
    책, [자아를 잃어버린 사람들] 에서는 '나'를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뇌과학적으로 풀어본다.
    참고자료
    -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아닐 아난타스와미, 교보문고 gilbut.co/c/230...
    - Your brain hallucinates your conscious reality, Anil Seth, www.ted.com
    - 내가 된다는 것, 아닐 세스
    (상담/문의)
    이메일 newmindmultirich@gmail.com
    인스타그램 newmindmultirich

КОМЕНТАРІ • 93

  • @aptfac
    @aptfac 5 місяців тому +3

    ['나'(생각•기억•언어•오온•의식•무의식•습관•생사심•탐진치•당할뿐•알뿐)가 망상 이기에, 현상의생멸(연기)이 그러든지 말든지 일체의 걸림과 머문 흔적이 없다.] 는 생각도 없고, 없다는 것도 없다.
    ☞ 무아(조건없는릴랙스~)

  • @user-qg3nd4tg4f
    @user-qg3nd4tg4f 4 місяці тому +3

    자극이 일반화되어 감각정보를 만들고 다시 일반화하여 예측모델을 만들고 예측모델을 다시 일반화하여 '나' 라는 감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에 대한 감각을 일반화하여 '나'에 대한 정체성이 생겨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인간으로서의 타인을 인식하게되며, 이를 일반화해 사회를 인식하고 인식된 사회를 바탕으로 다시 사회속의 나를 알아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해서 일반화를 거듭해가는게 인간이며 이 층위를 어디까지 깊게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그 존재가 얼마나 통합되고 성숙한 인간인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 @leegenius2766
    @leegenius2766 5 місяців тому +5

    나이가 50에 들어서면서는 그냥 내 자신이 이 세상의 NPC처럼 느껴지더군요. 아니면 영화 매트릭스의 소모성 인류같은…

  • @user-rb9fh5lk2m
    @user-rb9fh5lk2m Рік тому +15

    법륜스님이 한 말씀이 생각나네요
    삶은 멀리서보면 필연적이지만 가까이에서보면 우연의 연속이다
    이게 결국 시점의 차이 아닐까요 개인에게는 자아이고 범우주적으로는 그냥 법칙인거죠
    다만 인간에겐 그걸 인지할 수 있는 사고능력이 있을뿐이고요
    그래서 전 구지 따지자면 자아나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3

      엄청난 말씀이네요~! 자아가 없다는 의견의 대표적인 내용을 요약해 주신 느낌이 듭니다. 영상 봐주시고 멋진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user-sr2dg2hq9y
    @user-sr2dg2hq9y Рік тому +7

    수고많으셨습니다
    나는 힘을 드렸습니다
    힘이 남아서는 아닙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영상을 끝까지 보신 분만이 하실 수 있는 답변이네요! 힘을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 힘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 @jae-ilchoi
    @jae-ilchoi Рік тому +13

    김주환 교수님 저서 '내면소통'에서 자아에 대한 부분을 보고있습니다. 글로 읽는 것이고 주제 자체가 워낙 어려운 부분이라 제가 이해한 부분이 맞는지 긴가민가했는데 이 영상 보니 정리가 더 잘 되었습니다.
    저는 자아가 실제하며, 또한 내면에 인식하는 자아들이 둘 이상 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지금은 뇌과학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있는 주제는 아니지만, 인공지능이 도구로써 인간의 업무나 지식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순간에 도달하면 뇌과학은 그 어느 학문보다 중요할것같습니다. 발전되는 인공지능의 지능을 인간이 이길수없으니, 인공지능을 활용할 지능을 키우는 시대가 올텐데, 그 답은 뇌과학에 있는것 같습니다.
    뇌과학은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세상 그 어떤 학문보다 개개인의 인생에 실용적인 길들을 제안해주는 치트키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는 시대가 오면 좋겠네요. 이렇게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감도 안잡히네요 존경스럽습니다 ㄷㄷㄷ ㅎㅎ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7

      너무나도 정성스러운 댓글에 감명 받았습니다. 영상이 도움을 드렸다니 보람도 느끼고 뿌듯합니다~! 열심히 꾸준히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서, 훗날 사람들의 관심을 더 받으면 좋겠네요^^ 존경까지 받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아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동이네요~!! 감사합니다~

  • @IIllIll
    @IIllIll 2 місяці тому +3

    '비전 프로'가 자아의 여행을 도와줍니다

  • @om_WHAT
    @om_WHAT Рік тому +47

    '나는 누구인가?'라고 묻는 그 놈이 바로 '나'입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7

      멋진 대답입니다!! 짧고 굵게 한방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issuebriefing418
      @issuebriefing418 Рік тому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리인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 @om_WHAT
      @om_WHAT Рік тому +3

      @@issuebriefing418
      개 웃기는 놈은 누구여???진리란? 또 머여??

    • @om_WHAT
      @om_WHAT Рік тому +7

      @@wannabepianoman6874
      감사합니다.
      누가 이런 질문을 했을까요? 제가 했습니까? 다른 사람이 했습니까?
      질문한 사람이 바로 본인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실시간으로 키보드 두들기는 놈은 바로 '나' 입니다.
      잔잔한 의식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나 라는 자의식이 생겨나고..그 자의식이 나 너를 구분하는
      분별의식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너라는 객관적 대상이 존재한다고 스스로 착각을 일으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나 라는 형태는 자의식(아상,에고)이 아니며 더 근원적인 의식을 말합니다.
      그래서 그냥 뭉뚱그려서 '나'다 라고 해도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mindisnoting
      @mindisnoting Рік тому +4

      묻는 그놈이 누구일까요?
      궁금 하네

  • @Ndnbbgtd
    @Ndnbbgtd Рік тому +6

    나는 누구인가? 자아는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유익했다니 다행입니다~^^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ils_nine
      @pils_nine Рік тому

      저도 NDN님과 같이 자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성찰하게 된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wpark8079
    @jwpark8079 Рік тому +6

    저에게 마침 필요한 책이군요. 언제나 좋은 주제의 영상들 올려주셔서 매번 감사드립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매번 영상 잘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고 제가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eg3xp4dg9p
    @user-eg3xp4dg9p Рік тому +4

    나는 인간으로 태어나서 사람으로 성장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내몸은 내가 아니라고 하는데 나의 뇌는 나일까요?
    이세상에는 음과 양이 있는데 남자는 양이고 여자는 음, 태양은 양이고 달은 음인데 물질은 양이고 비물질은 음인데 물질이 몸이고 비물질이 나라고 합니다.
    즉 나는 비물질에너지, 정신, 원소, 영혼, 귀신, 신, 기 등으로 불릴수 있다고 합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뇌는 신체의 일부이기도 하면서 모든 신체를 통제 관리하는 기관이죠~^^ 어떻게 뇌를 사용하느냐와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 @user-uk2lq6rt3i
    @user-uk2lq6rt3i Рік тому +2

    자아는 목적지향 메커니즘에 충실한 모두가 아닐까요?
    목표를 위해 각 부분이 유기적으로 지엽적인 목표를 지향하고 모여서 하나의 포커싱되는 그 지점이 자아가 어닐까 합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1

      멋진 의견 감사드립니다. 통합적인 면으로 보시는군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어느 한 부분이라도 제외 시켰을 때는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jaeholee3816
    @jaeholee3816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래서 우리의 철학적 사고는, 뇌는 따로있고 그 안에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처럼 어떤 컴퓨터에다 그 소프트웨어를 깔아도 동일한 작동을 하는것과는 달리.... 각자의 고유의 뇌와 우리의 정신은 연결되어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뇌 자체는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의 결정체임... 그래서 자신의 뇌의 물질적인 형상과 특성을 100% 복제하지 않는다면, 인간 의식을 복사해서 다른 뇌나 컴퓨터에 넣는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뇌 자체도 그대로 복사해야 하기 때문에..

    • @newmind_life
      @newmind_life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맞습니다. 우리의 뇌를 흔히 컴퓨터로 비유를 많이 하는데, 그 비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xp5ke7fs8v
    @user-xp5ke7fs8v Рік тому +3

    구독했어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영상 봐주시고 구독도 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user-fq1sh7lu3f
    @user-fq1sh7lu3f Рік тому +4

    개신기하네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영상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iu8fh6kk5w
    @user-iu8fh6kk5w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런 내용이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짐

    • @newmind_life
      @newmind_life  7 місяців тому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bg4wp6tn3f
    @user-bg4wp6tn3f Рік тому +2

    좋아요~ 구독!
    감사합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1

      좋아요, 구독, 힘이 되는 댓글까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user-kd9pp7nk1p
    @user-kd9pp7nk1p 3 місяці тому +1

    헛소리 말고 인간과 모든 생존은 유물론적 존재임....시간이 지나면 가고 또 다른 생존이 있는거다!

  • @BSA21M
    @BSA21M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나를 그저 지금 이 순간의 감각과 생각 다발이라고 생각해야지 영원불변한 하나의 캐릭터라고 여기는 순간 삶이 피곤해짐

  • @sungyunpark6268
    @sungyunpark6268 Рік тому +6

    자아는 매 순간 조금씩 이라도 바뀌고 있습니다. 항상 변화하고 있는데 그걸 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실 나라는 자아는 존재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자아가 없다는 진영에 한표를 주셨군요. '계속해서 자아가 변화하기 때문에 자아가 없는 것이다'는 내용은 심플하면서 설득력이 높은 의견이네요^^감사합니다

    • @Ryan-SeongJun
      @Ryan-SeongJun 4 місяці тому

      @@newmind_life
      ’자아‘가 없다 라는 것 즉, 내가 없다 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요.
      님 병원에 가셔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엑스레이 한번 찍고 와보세요.
      그 엑스레이 사진상에 님이 존재하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한번 찾아보세요.

  • @userwkqxq__12
    @userwkqxq__12 Рік тому +4

    두뇌와 자아는 좀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뇌는 맹렬히 돌아가는 컴퓨터로 따지면 CPU정도 되는 그저 기계적인 것이고, 자아는 그런 두뇌가 평생을 걸쳐 받아온 교육, 환경, 경험, 지식, 관계 등의 집합이라 여겨집니다. 즉, 사회가 만들어내는 두뇌들의 개성 정도 아닐까 합니다. 있니 없니 따져봤자 결국 생활 속에서는 자아든 뭐든 세상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으니 그걸 해결하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아를 뇌의 활동과 모든 사회적, 환경적 영향으로부터의 상호작용의 결과라고 보시는 관점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관점으로 세상을 바로 잡는 게 중요하다고 보시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 @user-qf2ft4mp9e
    @user-qf2ft4mp9e 2 місяці тому

    왜 예측이라고 생각을 할까?
    예측이 아니라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것인데~

    • @newmind_life
      @newmind_life  2 місяці тому

      뇌가 하는 '예측'에 대한 개념은 다음 동영상을 보시면 조금 더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ua-cam.com/video/cRlGqcF-uOo/v-deo.html

    • @user-qf2ft4mp9e
      @user-qf2ft4mp9e 2 місяці тому

      @@newmind_life 음.... 예측을 이라는 답을 주기전에 뇌가 예측할수 있는 스트레스를 준다는 겁니다 답을 내리는 것은 뇌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뇌는 질문을 하고 답은 "무"에 수렴하는 의지(적당한 단어가 없어서)가 답을 내립니다 육체는 태어나면서 부터 있지만 의지는 태어나기 훨신 이전부터 있던겁니다 뇌가 다양한 스트레스(역시 적당한 단어가 없음)를 주면 의지가
      예측이라는 형태로 답을 주는 겁니다
      뇌는 질문을 하고 답은 의지가 내린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 @user-un2qc4yh6t
    @user-un2qc4yh6t 7 місяців тому

    그니까 심신이원론은 틀렸고 자아는 결국 나의 신체, 인생, 기억, 주변환경이 모여 연주하는 아름다운 연주라는 거죠? 그럼 자아는 엄연히 존재하네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7 місяців тому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아의 존재에 대한 의견은 갈립니다. 분명한 것은 뇌는 신체 없이 존재 할 수가 없고 긴밀히 연결되어 상호작용하므로, 뇌가 만들어 내는 생각, 자아, 마음은 신체와 분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user-lc4wq4sb2j
    @user-lc4wq4sb2j Рік тому +5

    내가 "누구"가 아니라 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그 순간이 진정한 자아의 발현이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으로는 그냥 뇌가 내리는 정의를 자아인 것으로 착각한다고 하던데
    솔직히 무슨 소린지 잘은 모르겠슴 ㅋㅋㅋ
    그냥 일요일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따뜻한 커피 한 잔 하니까 좋구나 생각할 뿐 ㅋ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여유로운 주말 아침에 커피 한잔 하시면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영상을 보셨군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에 의견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daesunglee6674
    @daesunglee6674 Рік тому +1

    신비하네요 ㅇㅎ😊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거의 모든 영상을 다 보고 계신가 봅니다. 댓글도 다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 @user-xm4zs2dj8s
    @user-xm4zs2dj8s Рік тому +2

    세포하나하나가 자아입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체의 모든 부분이 다 통합 되는 자아를 말씀하신 듯 하네요^^

  • @user-rt6jr7hl8z
    @user-rt6jr7hl8z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춤과 춤꾼을 분리할 수 있나요? 자아와 뇌의 관계가 그러한 것..

    • @newmind_life
      @newmind_life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신선한 비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jaeholee3816
    @jaeholee3816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뇌가 영상을 포샵하는걸 직접 느껴보니 신기하더군요, 어두운 천변 고수부지에서 잔디밭을 응시하고 있으면 완전히 어두워서 안보이는 부분의 잔디를, 그 옆의 조금 밝아서 슬쩍 보이는 잔디의 영상으로 타일을 깔아버리는걸 실제로 보니까 완전 디지털 영상편집기가 따로없습니다. 실제로 사각형 타일 모양으로 주기적으로 안보이는 부분의 잔디 타일을 계속 자동으로 뇌가 보충해서 보여주더라구요... 우리가 사각형 모니터를 쓰는 이유도 뇌의 기본적인 영상처리 체계가 사각형 타일에 기본을 두어서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 더 신기한일을 보았습니다. 잔디밭이 황금색으로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깃발처럼 펄럭거리다가, 나의 몸이 하늘로 올라가서 날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팔을 몸뒤로 하여서 누군가 손을 잡았다면... 우리는 몸의 뒤쪽에서 감각을 느낍니다. 우리의 손에 어떤 위치추적장치가 달려있는것도 아닌데요, 인간은 팔의 근육등의 상태로 손의 위치를 추정하고 해당 부근쯤에 감각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경험담을 자세히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감각은 '고유수용감각'을 언급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 덕분에 우리는 우리의 신체 부위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느끼고 끊임없이 신체와의 통합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user-gk2yt4um2l
    @user-gk2yt4um2l Рік тому +1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혹시 영상에 나온 가짜손이나 가짜화면 등의 출처 알수있을까요? 논문이나 영상이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는 항상 더보기에 적어드리고 있으니 참고 해주세요~^^

  • @gaze1004
    @gaze1004 Рік тому +4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답례라긴 우습지만 얘기를 하나 올려봅니다.
    한때 전설의 다섯 용사가 있었습니다. 모든 사물의 형색에 능통하다고 알려진 용사, 모든 감정과 느낌에 능통하다고 알려진 용사, 모든 인식작용에 능통하다고 알려진 용사, 모든 심리현상들에 능통하다고 알려진 용사, 모든 것을 취합하고 가치를 매기는데 능통하다고 알려진 용사. 이 다섯 용사가 뭉치게 되었고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 모험을 떠났습니다.
    이들의 모험은 지난했지만 결국 머물곳을 찾아 정착했답니다. 운이 좋았던 것일까요? 세월의 흐름과 함께 세포가 분열하듯 대를 이어 마을이란 경계가 생겨났고, 도시라는 경계가 생겼으며, 국가라는 경계에 이르기 까지 아이가 성장하듯 커져만 갔습니다.
    그런 국가의 대를 이은 통치자들 가운데 금수저로 태어나 눈 떠보니 왕이 된듯 "내가 곧 국가다. 이 나라의 모든것은 다 내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역사의 근원도 모르는 어리석은 통치자가 나타났습니다. 마치 식당 주인이나 가질 법 한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을 손님 스스로 "내가 왕이다."라며 진상을 떠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뻔하게도 국가는 쇠퇴하고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뿔뿔이 흩어진 민초들 중 세월이 흐르고 흘러 또다른 모험가들이 생겨났으며, 정말 운이 좋게도 그 후손들은 결국 우주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기나긴 시간이 흘렀기에 역사와 근원을 잊게 되었고, 또 다른 어리석은 통치자가 생겨났습니다.
    끔찍한 고통과 기약없는 윤회의 반복이 우주적 차원에서 시작된 것 이었습니다. 신이라 칭하든, 통치자라 칭하든 그걸 믿고 따르는 순간 어리석음의 인과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죠.
    인간은 대략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 졌다 하지요. 인간이 이 전설에 나오는 국가나 우주이며, 특별한 '나(자아)' 또는 '존재(영혼)'가 따로 있다는 어리석음과 착각이 이 전설에 나타나는 어리석은 통치자들의 착각과 다를까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3

      재미있는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비유인 것 같습니다. 결국, 자아는 없다는 쪽의 의견을 가지신 듯 하네요.^^

    • @gaze1004
      @gaze1004 Рік тому +2

      @@newmind_life 네, 또 이렇게 친절한 답글까지 받게 되어 감사합니다.
      굳이 이분법적 관점으로만 봐야 한다면 자아는 없다는 쪽의 견해입니다. 하지만 이분법적 견해를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있다, 없다. 단정짓는 순간 과보는 예견된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3

      멋진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모든 가능성을 다 포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gaze1004
      @gaze1004 Рік тому +1

      @@newmind_life 🙏🙏🙏

  • @user-vz9lq3bd1e
    @user-vz9lq3bd1e Рік тому

    당연히 의식의 영역에서 실험을 했으니 오류가 발생하찐. 무의식의 영역은 영혼의 영역이라서 실제 유체이탈이 일어나고 투시가 일어나고 양신출신이 일어나는 영역임.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qp7ky1vd2p
    @user-qp7ky1vd2p Рік тому +2

    나는 과연 누구인가 ?
    나도 잘 모르겟어요
    나도 나 자신이 누구인지 아예 모르고
    살았어요
    지금이라도 내가 누구인지 알수있을까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나는 누구인지는 정말 어려운 주제인 듯 합니다. 그렇지만 생각을 해보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ew4qz7um2g
      @user-ew4qz7um2g Рік тому

      명상이 도움이 됩니다

  • @user-fp2gv8pb7m
    @user-fp2gv8pb7m 7 місяців тому

    내 생각과 나는 다른것이란걸 느끼는데도 내가뭔지는도무지모르겟네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7 місяців тому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hn3es8gf6u
    @user-hn3es8gf6u Рік тому

    나는 나다.

  • @kimsemining143
    @kimsemining143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스푼은 없다

  • @metadigital3595
    @metadigital3595 Рік тому +3

    메타인지를 매순간 필요로하는데, 명상도 시도해보고 환경을 바꿔도 보고...
    긴박하고 긴장된 상황에서도 내가 나를 3인칭 시점으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능력을 키우려면 뇌과학적으로 어떤 훈련을 하면 좋아질 수 있을까요?
    애당초 후천적인 노력으로 가능하긴 할까요?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7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메타인지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것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습니다. 매순간 내가 나 자신을 '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 뇌가 왜 이런 생각을 나에게 하게 만들었을까를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기본적으로 뇌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 지를 배울 필요가 있는데요, 제가 올린 영상들 중에, '뇌가 작동하는 방식', '뇌가 감정을 만드는 방식', '뇌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특정영역이 없다' 영상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나의 뇌가 어떤 식으로 세상을 인식하고 있는지, 어떤 자극을 통해 이런 생각을 만들게 되었는지, 어떤 상황과 어떤 몸상태에서 이런 감정이 생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 스스로를 객관화 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스스로를 더 잘 다스릴 수 있게 됩니다. 저도 예전에 이렇게 공부하기 전에는 인생을 너무 감정적으로 막 살았는데, 공부하면서 확실히 좋아졌고, 덕분에 저 자신을 변화시키고 이렇게 유튜브 채널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후천적으로 100% 가능한 것이니 하실 수 있습니다~^^

  • @user-jc4nb5cd4g
    @user-jc4nb5cd4g 9 місяців тому

    그러면 생각은 뇌가 하는건가요 ?

  • @myj22000
    @myj22000 4 місяці тому

    Ai도 조만간에 자아가 나옵니다.
    자아 의지도..

  • @SH-zo2wh
    @SH-zo2wh Рік тому

    영상의 실험에서 보여주듯 뇌라는 영역에서 자아에 대한 이런 저런 상을 만들 뿐이라면 그것이 잘 통합되어 안정감을 느끼던, 그렇지 못하여 이질감을 느끼던 그 자체가 실체일 수 없다는 반증이지 않을까요. 그런 것보다 더 명확한 증거는 나라고 여겨지는 몸과 마음은 계속 변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온전히 멸하여 어떤 자아상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죠. 자아상은 고사하고 그 어떤 기억 하나도, 존재했었다는 앎도 남을 수 없겠죠. 그러한 변화를 겪다가 사라져 버리는 모습들 중 어느 것이 나일까요.
    진실로 그러한 것들에 관해 의문이 들고 답을 구하고자 하는 탐구심이 인다면 방문해 보시길.
    youtube.com/@muwihaegong
    + 본질적으로 나라는 것의 허상성에 대해 이해가 인 상태에서 이 채널의 영상들을 보니 그 본질적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정성스러운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아의 실체가 없다는 쪽의 의견이네요~! 공감 많이 됩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어서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 @user-sz7sx4zc1n
    @user-sz7sx4zc1n Рік тому +1

    여왕개미가 매번 네다리만 있는 새끼 개미를 낳다가 어느날 갑자기 날개달린 개미를 낳습니다 과연 여왕개미가 의지대로 날개달린 개미를 낳은 것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종족을 더 멀리 번식시키고자하는 욕구가 진화의 결과로 발생한 일이라고 봅니다 죽고나서도 영혼으로 4차원세계에서 살고싶은 인간의 욕구가 인간을 진화시켜 영혼이 만들어졌다고봅니다 무당이 멀리있는 일을 맟춘다든지 과거에 있었던일을 맞추고 앞날을 예견하는 것은 뇌학만 가지고는 설명이 안됩니다 !

    • @newmind_life
      @newmind_life  Рік тому +2

      진화에 관해 말씀하신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는 뇌과학에서는 아직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