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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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ип 2024
  • 그래 살자, 살아 보자
    절박한 고통도 세월이 지나가면
    다 잊히고 말 테니
    푸석푸석하고 처연한 삶일지라도
    혹독하게 견디고 이겨 내면
    추억이 되어 버릴 테니
    눈물이 있기에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웃음이 있기에
    견딜 만한 세상이 아닌가
    사람이 사는데
    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해도
    먹고 자고 걷고 살아 숨 쉬는 삶에
    흠 하나 없이 사는 삶이 어디에 있는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살다 보면
    눈물이 웃음 되고 절망이 추억되어
    그리워질 날이 올 테니
    좌절의 눈물을 닦고 견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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