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가슴 뛰는 일을 해야 해요 나를 능동적으로 만드는 일들.. 정말 삶이 180도 뒤바뀝니다. 남들 시선 따위 상관 없어요. 어차피 서른 정도 되면 본인 살기 바쁘고 누가 뭘했다 그랬다더라 관신 없어지고 그게 그거 같아집니다. 세상에는 절대 악도 선도 없거니와 완벽도 없어요 명예와 권력 이것 또한 하늘에서 나에게 잠시 빌려주는 것들이에요
공감 쩌네요. 대학대학. 대기업대기업. 삼성못가면 죽는 줄 알고 컸는데 삼성 가니까 2년만에 결혼 결혼 그러고 나니 손주손주. 엄마를 보면 언제나 배고픈 제비 새끼를 보는 것 같아요. 늘 뭔가 입에 넣어줘야 조용하고 안그러면 죄책감. 너무 지쳤어요. 정신과에서 불안장애 치료중이에요
듣기만해도 얼마나 피로했을 지 공감되네요 저는 그래서 거리두기를 했어요 반발도 심하고 저에 대해 이간질에 헛소문도 내셨지만 초반에만 억울하지 인정받을 생각도 없었고 어차피 성격상 제삶을 살았을 뿐인데 혼자 자신이 성취한 냥 그 프레임에 넣으려고 부단히도 전시했던 엄마와 단절하니 편해졌어요
“멍청하시네요”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어디 있나요ㅋㅋㅋ 저도 우울이 시작한 시기 되돌아보면 일도 집안일도 자기계발도 동시에 하려고 했었을 때였어요. 책에서 본 글인데 “특별해지기위해 태어난게 아니라 그냥 테어난거라 그냥 살아라” 그냥 살 수 있는정도로만 일하면 나머지는 하고싶은것 하자는 마인드. 편해졌어용
전 이거 보다가 중간에 껐어요.. 너무 요즘 무기력해서 영상들 찾아보구있는데.. 이 분이 겪은 환자분들 다 너무 다 가진 분들 같아요. 그래서 열등감이 느껴져서 더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졌어요... 영유,아이비리그, 대기업, 워킹맘... 다 너무 부러워요. 우울해서 회사쉬고 영어학원등록할 여유도 부러웠어요. 아 내가 무기력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구나. 깨닫고 다시 열심히 일하려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어요...
강연을 몇 번 끊어서 들어야 했네요. 20대후반 30대 중반까지 제 상황 같아서 눈물이 났습니다. 용기내서 가족들에게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괴롭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우울증 같은 거 없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아침부터 일찍 일하는 사람처럼 일해봐라 비난이 제일 먼저 돌아오더라구요. 교사 임용 시험 준비 중이라 더 괴로웠던 시절이었습니다. 공부는 안되고 마음은 아프고 주위에서는 더 열심히 해라만 강요받던 시절들. 여전히 마음의 병은 어느 정도는 있지만, 친구처럼 병을 여기면서 관리만 잘해서 발작이 일어나지 않기로 하자는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네요. 그리고 늦었다는 생각을 버린 것도 컸구요. '빈틈의 위로'라는 책을 받기는 힘들어보이지만(워낙 똥손이라서요) 그래도 좋은 강연 듣고 나니 책을 읽고 싶어지네요.
저도 번아웃과 좌절감에 시달려서 심각한 무기력증이 왔는데 그래도 일을 아예 안하는 거 보다는 조금이라더 하는게 낫다고 제 스스로에게 좀 더 너그러워지니까 몇 달 후에는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오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불면증이 있었는데 잠을 잘 자기 위해 하루 10분 20분이라도 운동을 하자 30분까지는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애초부터 기준을 낮게 잡고나니 5년만에 운동하는 습관도 다시 잡았어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 부쳤었나봐요
지적.자폐장애 20살 딸과 함께 살고있는 엄마입니다. 10여년전 유방암수술을 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찾아와서 현재까지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24시간을 딸에게 내어주는 삶을 살고 있는데 제 유일한 빈틈은 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마저 안되는 상황에 갱년기증상도 시작되고 누가 공부를 해보라하여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선생님 강의 듣고나니 지금은 공부를 해야할 때가 아닌거 같아요. 하루에 단 30분만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고 싶어요. 나는 누구인지. 내 삶의 주인은 왜 내가 될 수 없는지. 나를 찾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우울증으로 몇 년을 상담 치료 받으며 지내다 공황장애가 생겨 병가를 낸지 이제 겨우 일주일 됐는데 이 영상을 만나게 되어서 제 속을 들킨 기분이었어요. 제 삶을 와르르 무너뜨리고 다른 삶의 패턴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 이 시간을 겪고 있다는 말이 이렇게 큰 위로가 될지 몰랐네요. 겨우 일 주일동안 쉬는 저를 채찍질하며 또 우울해져 프랑스어과외를 알아보던 저를 멈춰보고 빈틈을 다시 찾아보려고 해요. 고맙습니다.
강연을 보고.. 정말 펑펑 울었어요. 저는.. 김지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인의 코스를 그대로 밟아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경쟁에서 밀려나 부모님의 기대에 충족시키지 못한 실패자가 되었고 그렇게 20대 중반이 된 지금.. 뒤처졌으니 더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된다고 몰아세우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힘이 안 나더라고요.. 하루하루 살아있다는 것에서 숨이 막혔고.. 요즘은..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버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 삶의 시간이 멈췄는데.. 이제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 시점에 유튜브에서 강연을 보게 됐네요.. 감사해요.. 제가 지금까지 듣고 싶었던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본 적 없는 제가 처음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나를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 삶에 빈틈을 넣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남이 바라보는 나라는 것이 무기력을 유발한다는 것이 자기조절감을 잃고, 자기안정감도 무너뜨려 자아존중감에도 악영향을 일으키는 것 같네요..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나의 삶을 위해 빈틈을 활용해 자아를 온전히 유지하며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한번 더 느껴봅니다. 그리고 우울증은 그 사람의 삶에 필요하기에 겪는다라는 말이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삶을 살아가면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난다면 내 삶을 돌아보며 빈틈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용실 운영을 10년됬을때 숨 이컥 컥 막힌 어느날.. 공항 장애 인줄도 모르고 50에 남편한테 말하고 홀로 아파트를 구해 나와서 1년 있다 코로나 직전 다시 집으로 들어왔어요.. 숨이 쉬어졌어요 그리고 샾도 일.월 쉬고 예약제로 변경했고 매출 30프로 추락! 그래도 날위해 당연히 치려야되는 값이라 생각하고 지금 3년차 오리려 더저축도 늘고 당연히 행복함도 커졌죠! 지금에야 알았어요! 시간을 도둑 맞았다는 상실감이 저에겐 컸다는것을요! 손님들에게만 맞추고 가족들에게 맞추고 산 그 시간들이 제가 힘들었음을~~ 지금요 상황을 달라진것 없지만 시간을 알뜰히 사용하고 있음이 너무 감사해요!
강연 정말 잘들었습니다. 저는 대학생인데 요즘 마음이 힘들때마다 강연을 하나씩 보고있어요. 취업 걱정과 외로움 때문에 힘든 마음이 든적이 많거든요. 나의 인생에 감사해야 한다고 스스로의 우울함을 채찍질할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강연을 들으며 뭔가 항상 빈틈없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감정이 나만 느낀 감정과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에 숨이 좀 트이는 느낌이에요. 그 중에서도 세상이 말하는 시간과 반대되는 거꾸로 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말 인상깊네요. 저는 늘 세상이 말하는 것만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 보다 내가 나아가는 길을 좀 더 믿고 그 속에서 빈틈을 만들어 자유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열심히 살던 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이 너무 저와 같아서 놀랐어요 그리고 이 강연을 들으며 제 자신을 돌아보니 저는 스스로 숨을 못 쉬게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매일 식사 시간만큼은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는 시간으로 보내보려고 해요! 따뜻한 강연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울증이 찾아온이유가 내삶을 재건하기 위함이라는 말이 마음에 꽂히네요. 저도 똑같습니다. 부족함을 느낄수록 더 뭔가를 하고 성취하려 했습니다. 우울증이 고착화되면서 늘 하던말은 우울증 전에 열심히 살던 나로 돌이가고싶다 똑같이 이야기 하고 다녔죠. 온 삶이 어두운 감정으로 점칠되면서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했으니까요. 저는 사실 아직까지도 그 무너진 삶을 비관하고 우울증에 걸린 제탓을 하고있어요. 당장이라도 이 삶을 다시 세우기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거같고, 무너진것 조차 내가 더 강하지못해서 라고. 그 무너짐이 꼭필요했다고 얘기하는게 잘 와닿진 않지만 언젠가 그말의 해답을 제삶에서 다시 찾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려고해요 감사합니다.
지나치게 스스로를 몰아붙여서 우울증 왔는데 낮에는 출근하면서 '교통사고나고 싶다' 아니면 어디 확 들이박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또 자기개발을 위해 시험 보러다니고 ㅠ 그러다가 스스로 위험한 상태라는걸 인지하고 정신과 가서 약을 먹고 치료 했습니다. 지금은 좀 무리한다 싶으면 쉬어주고 있습니다. 느려도 완주하자는 마음으로
저는 병원 안다니긴 하는데 어릴때부터 간혿 드문드문 우울증이 몰아쳐올때가 있죠. 요즘 세상에 한번쯤은 다 오는 거같기도 해요.. 간혹 눈물이 막 몰아치고 먼가 부시고 싶다 아니 13층인데 그냥 뛰어 내리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 제 빈틈은 댕댕이와 고양이인거 같아요. 남편과 부모님도 있겠지만 그냥 그 순간 댕댕이랑 고양이가 눈에 보이고 절 이끌어주더라구요. 나 스스로를 사랑하긴하지만 간혹 뭔가 상황이 나를 몰아세우는 순간이 될때 그런거같아서...그럴때면 댕댕이 데리고 산에 갑니다. 큰 소리로 노래들으면서 미친애마냥 노래도 불러보면서 헉헉 대면서 산에 열심히 다녀옵니다. ㅎㅎ 나 자신에게 쉴틈 주는게 큰거같아요😊
둘째아들과 이 강연을 함께 들어봅니다. 중3 2학기때부터 조금씩 마음과 몸이 아프게된 아들 주어진 일에 열심과 최선을 다해온 그것이 자기를 위함인지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사람들의 평가 때문인지 잘 모르겠고, 무엇이 해야 할지, 내가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다 모르겠다며 펑펑 우는 아이의 모습에 같이 많이 울었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지금은 마음과 몸의 건강이 우선이라 병원진료와 상담을 함께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빈틈의 위로" 로 통해 쉼이 있는 삶, 빈틈이 있는 삶이 자유하길 바라며 정말 저희에게 꼭 필요한 강연 감사합니다.
앞만 보고 살았는데 어느 날 공황 우울 무기력 불안 이런 익숙치 않은 단어들이 제 삶을 멈춰서게 했어요. 영어앱을 결제하기 전에 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지만 휴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심경이 복잡다다한 지금, 저에겐 숨쉴 틈인 동영상이네요. 뇌부자 샘과 세바시 감사합니다.
영상내내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어요ㅜㅜㅋㅋㅋㅋ저도 제대로된 내삶을 살기위해 20대 내내 발버둥치다가 30대가 되어서야 돈은 적게벌고 부모님이 창피해하더라도 내삶을 온전히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결국 두려움때문에 내려놓지 못하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아직도 불안과 우울을 안고 약을먹으면서 살고있지만 최근에야 진짜 내삶이 행복해졌다고 많이 느낍니다 더더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정신과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무기력한 마음을 알면서도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마름도 들기도 합니다...저는 누군가의 기준에 맞춰살진 않을지 조금은 의문입니다.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정말 작은 거 하나가 삶의 큰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 말을 우울증 환자분께 적용시켰습니다. 이들의 삶 속에 사소한 것들에 대한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게.. 그리고 또 일단은 내 삶에 내가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참 열심히 살았는데 이룬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더 무언가를 하기보다 쉬어갈 수 있는 시간, 내가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며 내 안의 페르소나와 대응할 수 있는것. 그것이 지금 나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울증이 필요해서 겪는 것이라는 말씀이 힘이되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다시 세상의 일들을 그리고 나를 바라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야~ 우울증은 그사람의 삶에 필요하기 때문에 겪는다-칼융 삶의방식을 분명히 이전과는 바꿀 필요가 있다. 삶의 방식이 바뀔 필요가 있기 때문에 와르르~~무너뜨린다.👍 궁극적인 치료방법 임에 틀림없네요 실.존.세👍👍👍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가 여기에도 적용 되네요 생각이 많아 지네요 어떻게???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우울증에 걸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제일 먼저 시작하려던 일 중 하나가 영어 공부 였던 것이 생각납니다. 역시나 오래 가지 못 했죠. 아직도 치료를 받으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시간들이 아깝고 아쉽기만 합니다. 빈틈을 주기보다 빈틈을 메꾸고 싶어져요. 평소 뇌부자들 채널을 보며 도움을 많이 받은터라, 김지용 선생님께서는 책에서 어떤 식으로 빈틈의 위로에 대해 풀어나가셨을지 궁금 합니다. 특히 저는 부모가 가진 사회적 지위로 인해 만들어진, 저를 괴롭히는 특정 페르소나에 갇혀 살던 것이 병이 생긴 큰 원인이기에 거기에서 오는 무기력과 무력감이 정말 큽니다. 그래서 무기력한 제 자신에게 빈틈을 선물해보고 싶네요.
자살 예방 전화를 이용해보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맘때라는 동사무소 프로그램이 이번에 생겼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추천드리고요. 무료 법률 자문은 시청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가사는 쉽게 생각하시고, 아무렇지 않게 여기시는 건, 요즘 얘들 돌보미나 간병인 고용해서 비용을 치르는 걸로 돈으로 환산하면 그나마 이해가 되실 꺼라 생각하거든요. 당연히 그보다 더 받아야하는 게 정상이고요. 바깥 일이든 아니든 가정은 운명 공동체고요. 함께 가정 경제를 운영하는 게 부부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집은 저희 엄마가 바깥 어른인데 당연히 엄마가 돈을 더 잘 버니까 그런 거거든요. 아빠는 보조를 했고요. 자식 입장에서 벌이가 팍팍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지만 전 그게 정상이라고 느꼈고요. 덕분에 저희 엄마는 원없이 하고싶은 일하고 살고계시고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여유롭거든요. 막말로 죽는 것보다 낫잖아요. 얘들이 적어도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이면 일을 시작하시길 바라고요. 차라리 얘들은 학원을 보내세요. 못하는 건 빨리 인정하시고요. 할 수 있는 데 집중하시는 게, 본인이 편하세요. 남 일 같지 않아서 말씀 드려보았는데, 남은 남일뿐이니 너무 신경 쓰지는 마시고요. 자신에게 최선인 게 더 중요하니까,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학창 시절 건강치 못해서 눈치가 없었던 바람에 무기력증, 우울증에 걸렸던 사람으로부터
저는 54세 워킹맘인데 우리아이들한테도 강요하며 살았던 아이들의 어린시절 후회가 많네요 많이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사과 반복해서 했네요 이런 강연이 예전에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있어요 우울함이 늘 자리잡고 있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갑니다 ㅜㅜ. 가끔 혼자있고 싶을때가 있네요 자유를 얻고싶어서 ㅎㅎ
진짜 이기적인 사람은 사과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잘못되라고 그렇게한걸까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랬을겁니다. 단지 몰라서 방법이 좋지 않았다는걸 깨댣고 사과한거구요. 자식은 부모가 잘못 했다고 사과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겁니다. 물론 살아온 지난 날의 상처가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만 앞으로의 삶이 달라질테니까요. 본인이 스스로 가장 힘들텐데 힘들어 하는 마음에 대못까지 박지는 말게요..
원장님의 강연 들으니 빈틈의 위로 책을 너무너무 읽어보고 싶네요 ^^ 저도 공황장애를 경험하고 아직 극복해 나가고 있지만.. 원장님 말대로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 가서 열심히 살고 싶었던 맘이 강했던것 같아요 ㅠㅠ 공황장애가 오지 않았다면 그 삶의 방식을 지속하고 있었을꺼고.. 더 큰 병에 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빈틈이라는 단어가 참 위로가 되는 단어인것 같아요 ^^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
김지용님의 강연도 잘 봤어요!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알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행복해진다는 메시지가 공감있게 다가오네요. 뭔가 부족하더라고 그 속에서 만족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찾았다면 그걸로 된 거니까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저도 그 점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앞으로 사람들의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치료하는 멋진 모습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무기력에 빠져있을 때 보여준 댓글처럼 스스로를 채찍질 해왔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제가 스스로에게 멍청하게 굴었을 뿐이에요. 늘 똑똑하다고 생각해오면서 그런 평도 들으며 살아왔는데 헛똑똑이가 따로 없네요. 자기계발을 놓지 못하는 부분도 너무나 뜨끔했어요. 뜨끔하다못해 찔린듯이 눈물나네요. 스스로가 안타깝고 저와 같은 분들이 또 많음에 연민과 위로를 느껴서요. 저는 심각한 우울증까지 겪고있음에도 사회적 페르소나를 너무 완벽하도록 피부처럼 잘 끼고있어서 아무도 몰라요 ㅎㅎ... 제가 되게 인생 잘 꾸려나가고 취미생활도 하며 나름대로 잘 사는 줄 알더라구요. 빈틈...빈틈이 없다는 말도 들어봤네요. 그런데 제게 가장 필요한 게 빈틈이었네요... 어려워도 억지로라도 조금씩 빈틈을 제게 선물하는 연습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갈수록 너무 살기 힘든 한국사회지만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빈틈을 허용하며 마음의 여유를 나눠봐요 우리. 마음이 어려운 모두들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융이 말한 우울증은 그 사람이 필요하기에 겪는다에 공감합니다. 항상 너무 걱정하며 살고 있는 제가 어떤 책을 읽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경험을 했습니다. 융이 말한 내용과 비슷한 거 같아요. 그 책에서는 이 세상에 나와서 내가 겪는 일은 내가 선택한 일이다..라는 짧은 메세지였는데, 처음엔 몬소리지? 싶었는데, 모든 게 내가 선택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걸 읽고나서는 어떤 일을 겪었을 때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라구요. 현대인들이 너무많은 걱정으로 살고 있는데, 조금은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김지용 선생님 강연 감사해요~~
김지용 선생님을 직접 뵙고 싶어서 방청을 갔었던 세바시안인데요!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울컥했어요 나에게 빈틈을 주어야 한다는 말씀, 나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었으면 한다는 너무나 공감되었고 위로 받았어요:) 마음이 힘들어서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하나, 상담을 다시 받아야하나 선생님께 꼭 여쭤보고 싶어서 질문 드렸는데!! 제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선생님 뵈러 간 거였는데, 가길 너무 잘했고 제 버거움을 어루어 만져주셔서 애써 눈물을 참느라 힘들 정도였습니다 질문하면 항상 책을 주셨는데, 이날은 책을 안 주셔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못 받더라도 너무 뜻깊은 강연이었기에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빈틈의 위로”라는 책을 영상을 보고 관심이 가서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무기력이라는 소재를 주제로 하여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방향성과 일상에서의 나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가 정해진 틀에 박혀 소중한 개인의 모습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 먼저 김지용 박사님의 강연 잘들었습니다. 먼저 이렇게 의미있는 강연을 해주신 김지용 박사님과 이런 강의들을 만들어 제공해주신 세바시에게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는 김지용 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기력과 우울증이 단순히 게으름이 아니라 뇌의 문제이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서 생긴다는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저는 작년 5월경 회사에서 극심한 인간관계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퇴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떤 회사에 가서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프로그래밍 까지 배우려고 했어요 그래서 결국 프로그래밍 학원에 등록했죠 하지만 이걸 해낼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무기력이 동시에 찾아온 끝에 몇일 못가서 학원을 취소하였습니다. 그렇게 히키코모리마냥 1개월간 집안에 박혀있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유투브에서 차박이라는 컨텐츠를 접한 이후 3개월 동안 구직 활동도 하지 않은 채 차박만 주구장창 다녔습니다. 이게 천운이였을까요 아니 제게 빈틈을 주었던거겠죠? 그덕분에 전국 방방 곡곡을 다니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점차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어요. 강연을 듣다보니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려는 것보다 나를 위한 빈틈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답니다. 여기 계신 아니 이세상 모든 분들이 무기력이라는 난제를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꼭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 듣기도 전에 너무 공감했네요.. 기성세대가 원하는 대로 살아오다 보니 쉼이 주어져도 내가 하고싶은 것 조차 할 줄을 모릅니다.. 이번에 우연히 기회가 생겨 개기고 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해보는 중인데 힘들면서도 부모님을 떨어트려 놓으니 좀 나은 것 같습니다. 과잉보호하기만 하는, 무조건 좋은것만 주려는 기성세대의 키우는 방식이 좋은것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 지용선생님의 강연 에 100% 동의합니다. 하루의 최소 ㅣ시간 정도는 자신만을 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 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틈을 못 내는 것이겠지요 예) 🏡귀가길 ㅣ정거장 미리 내려 걸어가는 것 ㆍ휴일에 자기만의 최소한의 시간 갖기 ,,, 인생은 자기만의 독특 한 작품입니다. 부모도 성인까지 Care가 최선이고 다만 기도하며 지켜봐 줌이 현명합니다 & 지쳐서 몸까지 힘들어 지면 약 💊의 도움받 아서라도 자율신경이 원활히 기능하도록 해야하고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삶이 좋습니다. 선입견ㆍ편견ㆍ고정 관념ㆍ비교의식부터 버려야 합니다. 나 이외는 다 이웃입니 다 자신이 건강해야 이웃을 향한 시각이 비로소 열리는 것이죠 여름내 다 들 강건하세 요 *^^*
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힘들고 지치는데 무기력 해지고 우울함에 안 좋은 생각까지 끝까지 갔구나 하는 순간도 위기의 순간도 많았지만 극복하려고 노력해 왔고 그럴 시간이 없어 이겨 내보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면서 지나 왔던 시간들 이제 너무 힘들어서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보내는 시간이 힘들고 지쳐 조금은 내려 놓고 잠시 쉬어 가야지 하면서 지내고 있네요 완벽하게 하려는 건 아닌데 나 자신을 너무 사랑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공부! ! 😢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으셨군요. ㅜㅜ 그거라도 해야 뭔가 안심이 되서 그런건데 정말 이상하게 공부는 되지 않더군요.. 😅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에서 빈틈을 드러내면 물어뜯긴 적이 많아서 그런지 자신을 위한 쉼 조차 온전히 주지 못하고 눈치보는 것에 익숙해져 무기력 증상으로 나타나고..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했는지 그 감정을 잊고 있었는데 그 행복한 감정을 다시 살리고싶다는 마음이 부쩍 드는 요즘입니다. 좋은 강의에 더 힘을 얻고 갑니다. 힘든시기를 보내는 분들께도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모두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을 놓치 않으시길 바래요~❤
저는 오늘 이 직장에서 6개월째인데 왜 내 실력은 그대로고 늘지 않을까? 나 없어도 다 잘하시는데 내가 필요한가.. 나 이 일을 좋아하지 않구나 적성없구나.. 등등 생각이 많았습니다. 회사 집 회사 집 반복하면서 벌써 내일 출근 걱정하니까 두통이 오네요. 이곳에서 이렇게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지않아요ㅠ
저는 연극영화과 입시를 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고3이기에 당연히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저를 몰아세우고 그냥 제 자신을 정말 입시생으로 살게 했어요. 그러다가 한 달 전 무용 수업에서 다리 한 쪽이 마비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완치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일단 기다려봐라 라고 말씀하시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너무나도 절망했죠 전 중학교 1학년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고 이제 입시 시작했는데 이번 연도는 그냥 넘겨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으로요 다치고 난 일주일동안 너무 우울해서 매일을 울면서 보냈어요... 몸이 아프니까 어딜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병원 말고는 밖에 나가질 않았어요 와 오랜만에 쉬었어요...생리도 시작하더라고요 3달동안 못했거든요. 잠도 많이 잤어요 다치기 전엔 입시를 시작한 1월부터 7월까지 하루에 3시간 자면서 살았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다리 다친 게 너무 힘들지만은 않아요 그냥 아. 내가 진짜 더 갔으면 죽을 뻔 했구나 오히려 쉬게 되어 좋다.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이런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니까 재활 하면서 낫는 속도도 빠르고 그렇더라구요! 모두가 힘듦이 있는 현대 사회지만 그럴수록 자신을 더 잘 돌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꼭 건강하세요! 저처럼 다치면 안됩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인생 후반기에 공시 준비와 다시 전문적 영역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직장내괴롭힘으로 병원 다니다가 또 병가 신청 위해 의사샘 한테 말했더니 안된다고 ~내 편이 없고 홀로 견디다 너덜해진 상태까지 가서 결국 퇴사로 마무리 함 은둔하고 대인기피하면서 ᆢ공황과 불안으로 악몽을 꾸기도 함 어릴때부터 공부와 케이 장녀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취와 뒤처지면 끝이다 어떤 경력과 커리어를 쌓아 나가야 인생을 영위할수 있을까 하고 나두 빈틈을 만들고싶다 숨쉬고 있다 퇴사와 이직에 대한 불안은 있지만 요즘에는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빈틈 만들고자 한다
오랜기간 유학하다가 작년에 귀국한 학생입니다. 무리한 학업 탓인지 스트레스로 자가면역질환, 공황장애, 우울증까지 겹쳐서 학과장님과 면담 후에 한학기만을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비리그만큼은 아니지만 이름만 말해도 다들 알 정도의 좋은 학교였는데 버티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조금만 더 하면서 버티다가 정말 더이상 버틸 상황이 아니라 귀국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마치 경주마처럼 달려왔더라구요. 진정 하고싶은게 아님에도 그게 내가 하고싶은거라고 스스로를 속여왔던게 아닌가싶어요. 방학기간에도, 잠시 짬이 나는 여가시간에도 지용쌤이 들어준 예시처럼 외국어를 공부하고, 지식축적을 위해 책을 읽고, 내 분야가 아님에도 프로그래밍도 기웃거려보고 피곤하면 스스로를 나태하다고 채찍질하며 카페인과 에너지음료를 마시고 스스로 그게 잘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난 10년간 미래의 에너지를 끌어다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귀국 후에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정말 말그대로 무기력하게 1년반동안 그저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걸 스스로도, 가족들도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쉬려고 하니 안절부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귀국한 걸 후회할 정도로 많은 트러블도 생겼습니다. 이제 니 나이면 늦었다, 지금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결국 졸업 못하고왔는데 니가 이룬게 뭐냐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 제 존재가치에 대한 의문까지 생기고.. 건강 회복을 위해 돌아왔는데 결국에는 다 더 안좋아졌습니다. 저는 제 앞가림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한국 사회가 그게 참 힘들더라구요. 부모님도 그러고싶지 않으시겠지만 주변에서 자꾸 자식들 뭐하냐고 물어보고, 본인들 자식 자랑하시고 하니까 그런 걱정이 안생길수가없지싶고.. 그걸 알면서도 저는 또 서운하고 그래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 기간동안 뇌부자들 유튜브랑 팟캐스트로 위로도 많이 받았고 실질적으로도 도움이 됐어요. 더이상 견디기 힘든 순간이 와서 정신건강의학과에도 갔고, 뇌파검사를 했는데 그냥 다 시퍼렇더라구요. 의사쌤이 혹시 검사하면서 주무신거아니죠?라고 농담하실 정도로요ㅎㅎ 세로토닌과 도파민같은 신경물질들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보인다하셔서 여러약물을 시도해봤는데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우선 약물치료는 잠시 중단하고있지만 뇌파검사로 객관적인 저의 상태를 알게됐고, 상담을 통해서 외부인의 시선으로 저를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그 때 느낀게 이 환경에서 일단 벗어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출이 크겠지만 내년에 다시 해외로 나갈 예정입니다. 저에게는 이게 실존세가 되겠죠? 너무 무기력해서 씻는 것 조차 힘든데 그래도 쥐어짜내면서 하나둘 준비하고있어요. 사실 나가서 다시 열심히 살아야지하고 있었는데 이 강의보고 이번에 나가면 이전과 다르게 살아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다고 느껴서 힘 좀 빼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용쌤 ‘어쩌다 정신과의사’ 책 보고도 많은 위로를 받았어서 이번 신간도 기대가 크고(채널에서 책 제목 투표도 했어요~ㅎㅎ) 며칠전 교보문고에서 사인회 하실 때 꼭 가고싶었지만 못가서 아쉬웠거든요. 친필사인이 담긴 책 받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아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좋은 학교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으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타국에서 그 기간이 얼마나 외롭고 스트레스가 쌓였을지 말하지 않으셔도 보이네요 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포기하고 돌아오신 용기도, 다시 해외로 나가려는 의지도 모두 다 멋지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은 과정이요 내 삶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 어떤 길이든 행복하시길.
@@배곺푸 오랜기간 나름의 힘든 시기를 겪어보니 결국 이겨내는 것도 내가 해야하는거더라구요. 힘이 많이 빠져서 무너져있는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나서 또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후회는 하지않으려구요! 나를 구할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말을 예전엔 이해하지못했는데 이제 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위로가 되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긴글 읽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글이 한번에 읽혔습니다 딱 봐도 글쓰기 잘하시는게 느껴지네요 이것때문인지 아니면 저랑 비슷한 상황 때문이라서 한번에 읽혔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책 읽을 여력이나 기운이 있으시다면 우울할땐 뇌과학 이라는 책 읽어보시길 바라고 (아니면 목차라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자주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 얘기 같지 않네요. 금방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뇌부자들 채널이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때부터, 구독해서 봐왔던 1인 입니다. 사실 처음엔 엄청 냉정하신분들같다고 생각도 했었는데, 영상과 라이브를 볼수록 뇌부자들 선생님들이 환자분들을 엄청 생각하고 진심이구나 생각했었어요. 특히 김진용 선생님이 제일 냉정하실것같다고(죄송합니다) 생각했었는데, 라이브나 영상들을 보면 제일 따뜻하신분 같아요. 그래서 인지, 선생님이 쓰신 책도 궁금합니다. 제~가 뽑히진 않더라도, 뇌부자들 유튜브 한번씩들 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유익하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 큰 선물을 받은것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보다더 더 가족들과 행복하고 더 잘 살아보려고 여러 부업들을 하며 바삐 살아가고있었어요. 하지만 열심히 달리다가도 어느순간 무기력에 빠지는 날이 자주 반복되곤 합니다. 오늘 그런 날이였는데 세바시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내가 세운 목표도 달성하고싶고 가족들 밥은 내손으로 집밥으로 챙기고 정말 말그대로 나를 위한 온전한 시간이 없었던거였어요. 무기력의 문제를 오늘 알게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최근.. 일외에는 저를 위한 시간을 보냈던 적이 언제였는지.. 이젠 좀 죄책감 내려놓고 저만의 시간을 가져봐야겠구나 생각드네요 내가 좋아했던게 무얼까 생각하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합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영상 올려주신 세바시에도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병이 났을 때, 정말 정말 정말 슬픈 건, 맘껏 쉬지도, 아파하지 못한다는 것. 아파본 사람들은 이 말이 뭔지 알 것이다. 손가락에 상처만 나도, 밴드 붙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심지어 손에 물도 닫지 않는 배려도 받는다. 그런데 병원에 갈 정도로 마음이 아플 때, 아픈 사람 자신도 그 주변어 타인도 어떤가? 이걸 보면 참.
그리고 번아웃은 잘못하는 사람들인데도 댓가가 생기면 직업이기때문에 도와줘야하는 상황이생기고 또 자본으로 즐겨야만 직성이 풀리는 욕망이 쌓이면 어느 한 순간에 뭔가 막힌듯 아무것도 못할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거지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도 위치때문에 차마 그런건 용납이 안되서 힘들구요 그건 환경에 탓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점점 욕심은 버리고 심지를 키우는 생활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 [책이벤트 - 당첨자 발표]
@dosert @avenir7294 @user-mc6xr6od1q @user-uu5et1gn8t @Simple7-lf1re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4년 7월 31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sebasi15 7. 18. 발표날인데 어디에 나와있어요?
당첨발표는 어디서 볼수 있나요?
@@sebasi15 고맙습니다.
@@sebasi15 정말 감사드립니다.이제 확인을 했어요. 너무 늦어버렸나요..
세바시 최고에요 👍 정말 고맙습니다. 내일 입원인데 오늘 받을 수 있어서 더 감사드립니다. 캐리어에 챙겨갈게요🙏
맞아요.. 가슴 뛰는 일을 해야 해요 나를 능동적으로 만드는 일들.. 정말 삶이 180도 뒤바뀝니다. 남들 시선 따위 상관 없어요. 어차피 서른 정도 되면 본인 살기 바쁘고 누가 뭘했다 그랬다더라 관신 없어지고 그게 그거 같아집니다. 세상에는 절대 악도 선도 없거니와 완벽도 없어요 명예와 권력 이것 또한 하늘에서 나에게 잠시 빌려주는 것들이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남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가슴 뛰는 일을 하며 사는 세바시안이 됩시다!☺
그 가슴뛰는 일을 못찾아서 하기 싫은 일 하면서 허송세월만 몇십년 보냈네요.
공감 쩌네요. 대학대학. 대기업대기업. 삼성못가면 죽는 줄 알고 컸는데 삼성 가니까 2년만에 결혼 결혼 그러고 나니 손주손주. 엄마를 보면 언제나 배고픈 제비 새끼를 보는 것 같아요. 늘 뭔가 입에 넣어줘야 조용하고 안그러면 죄책감. 너무 지쳤어요. 정신과에서 불안장애 치료중이에요
너무 노고 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듣기만해도 얼마나 피로했을 지 공감되네요 저는 그래서 거리두기를 했어요 반발도 심하고 저에 대해 이간질에 헛소문도 내셨지만 초반에만 억울하지 인정받을 생각도 없었고 어차피 성격상 제삶을 살았을 뿐인데 혼자 자신이 성취한 냥 그 프레임에 넣으려고 부단히도 전시했던 엄마와 단절하니 편해졌어요
그래도 삼성도 가시고... 결혼도 하시고 ㅎㅎㅎ 다 가지셨네요!!!!! 😮😮
엄마를 보면 배고픈 제비새끼 같다는 표현 진짜 와닿습니다. 토할 것 같이 지긋지긋해요..
저같으면 이미 가출하고도 남았네요… 어떻게 밑에서 같이사셨나요
“멍청하시네요”좋아요 누르고 싶은데 어디 있나요ㅋㅋㅋ
저도 우울이 시작한 시기 되돌아보면 일도 집안일도 자기계발도 동시에 하려고 했었을 때였어요.
책에서 본 글인데 “특별해지기위해 태어난게 아니라 그냥 테어난거라 그냥 살아라”
그냥 살 수 있는정도로만 일하면 나머지는 하고싶은것 하자는 마인드.
편해졌어용
안녕하세요! 뇌부자들 채널의 김지용입니다! 오랜만에 세바시와 함께해서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영상보시는 모든 분들의 삶에 빈틈의 순간이 생기길 기원하겠습니다🙏
혹시 그 빈틈이 공부여도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
@@신벨라-x5l 공부도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것들을 더 추천드려요 :)
지용쌤의 멋진 강연을 통해 저희 세바시안 모두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삶이 되길 바래봅니다🩷
@@brainrich6 앗 답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전 이거 보다가 중간에 껐어요.. 너무 요즘 무기력해서 영상들 찾아보구있는데.. 이 분이 겪은 환자분들 다 너무 다 가진 분들 같아요. 그래서 열등감이 느껴져서 더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졌어요... 영유,아이비리그, 대기업, 워킹맘... 다 너무 부러워요. 우울해서 회사쉬고 영어학원등록할 여유도 부러웠어요. 아 내가 무기력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구나. 깨닫고 다시 열심히 일하려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어요...
강연을 몇 번 끊어서 들어야 했네요. 20대후반 30대 중반까지 제 상황 같아서 눈물이 났습니다. 용기내서 가족들에게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괴롭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우울증 같은 거 없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아침부터 일찍 일하는 사람처럼 일해봐라 비난이 제일 먼저 돌아오더라구요. 교사 임용 시험 준비 중이라 더 괴로웠던 시절이었습니다. 공부는 안되고 마음은 아프고 주위에서는 더 열심히 해라만 강요받던 시절들. 여전히 마음의 병은 어느 정도는 있지만, 친구처럼 병을 여기면서 관리만 잘해서 발작이 일어나지 않기로 하자는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네요. 그리고 늦었다는 생각을 버린 것도 컸구요. '빈틈의 위로'라는 책을 받기는 힘들어보이지만(워낙 똥손이라서요) 그래도 좋은 강연 듣고 나니 책을 읽고 싶어지네요.
저도 번아웃과 좌절감에 시달려서 심각한 무기력증이 왔는데 그래도 일을 아예 안하는 거 보다는 조금이라더 하는게 낫다고 제 스스로에게 좀 더 너그러워지니까 몇 달 후에는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오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불면증이 있었는데 잠을 잘 자기 위해 하루 10분 20분이라도 운동을 하자 30분까지는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애초부터 기준을 낮게 잡고나니 5년만에 운동하는 습관도 다시 잡았어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 부쳤었나봐요
융의 말이 인상깊네요!
"우울증은 그 사람의 삶에 필요하기에 겪는다. "
엄마, 아내, 직장인으로서 사는 날들 속에
내가 하고싶은 일들
진짜 나로 사는 빈틈을 수시로 채워야 겠어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고싶은 일하며 본인을 사랑하는 삶 살아갑시다!
내 마음이 보내는 구조신호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라면서 '~이러이렇게 하지 않으면 널 사랑할 수 없다'라는 부모의 조건부애정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봐요. 그래서 늘 내가 해야하는 일들은 너무 많은데 그걸 다 완벽하게 못해내는 자신을 사랑할 수가 없는 거죠.
내면의 조건적인 언어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군요. 내면의 언어를 다시 변화시켜보고 지금도 충분하고 너는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얘기를 해보아요. 매일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긍정의 언어로 얘기를 해주신다면 내면의 언어가 바뀔수 있을거에요.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성공하고 다 이루고 난뒤 '내삶을 마음대로 조종해온 부모에 대한 무의식적인 복수'로서의 무기력,우울이 나타난다는 말씀이 와닿네요ᆢ나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분들에게 '빈틈의 위로'가 작은 빛으로 다가오길ᆢ꼬옥 읽어봐야겠네요!!
우리 모두에게 '빈틈의 위로'가 다가오길...!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적.자폐장애 20살 딸과 함께 살고있는 엄마입니다. 10여년전 유방암수술을 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찾아와서 현재까지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24시간을 딸에게 내어주는 삶을 살고 있는데 제 유일한 빈틈은 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마저 안되는 상황에 갱년기증상도 시작되고 누가 공부를 해보라하여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선생님 강의 듣고나니 지금은 공부를 해야할 때가 아닌거 같아요. 하루에 단 30분만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고 싶어요. 나는 누구인지. 내 삶의 주인은 왜 내가 될 수 없는지.
나를 찾고 싶어요
저희 강연을 듣고 한번 더 생각하시는 계기가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꼭 빈틈을 만들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이 생기시길 바라겠습니다!
하루단30분이라도 본인만의 힐링포인트를찾아서쉬셔야합니다.
@@sebasi15 네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린지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니.. 그동안 유방암을 확인하게 됐고 29일에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자신을 찾기도 전에 말이에요...
@@이미경-h5q 하루 30분. 그래서 전 아이가 잠들고나면 피곤한데도 잠을 자기가 싫어요. 온전한 제시간을 느끼고 싶어서요
🎉 무기력 ~내가 아닌 남으로 살기 때뮨에~~♡♡
안녕하세요. 우울증으로 몇 년을 상담 치료 받으며 지내다 공황장애가 생겨 병가를 낸지 이제 겨우 일주일 됐는데 이 영상을 만나게 되어서 제 속을 들킨 기분이었어요. 제 삶을 와르르 무너뜨리고 다른 삶의 패턴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 이 시간을 겪고 있다는 말이 이렇게 큰 위로가 될지 몰랐네요. 겨우 일 주일동안 쉬는 저를 채찍질하며 또 우울해져 프랑스어과외를 알아보던 저를 멈춰보고 빈틈을 다시 찾아보려고 해요. 고맙습니다.
값진 경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강연을 듣고 위로가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희 함께 빈틈을 찾고 자신을 사랑하는 삶을 찾아가봅시다!❤
절대 채찍질 하지마세요~ 그냥 흘러가는대로 맘 가는대로 하다보면 어느새 평범한 일상을 아무렇지 않게 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에요. 편안한 휴식이 되길❤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쉼이 필요하고 천천히 가도 되실 것 같아요. 자신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강연을 보고.. 정말 펑펑 울었어요.
저는.. 김지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인의 코스를 그대로 밟아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경쟁에서 밀려나 부모님의 기대에 충족시키지 못한 실패자가 되었고 그렇게 20대 중반이 된 지금.. 뒤처졌으니 더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된다고 몰아세우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힘이 안 나더라고요.. 하루하루 살아있다는 것에서 숨이 막혔고.. 요즘은..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버리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 삶의 시간이 멈췄는데.. 이제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 시점에 유튜브에서 강연을 보게 됐네요.. 감사해요.. 제가 지금까지 듣고 싶었던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본 적 없는 제가 처음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나를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제 삶에 빈틈을 넣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동안 애쓰시고 잘해오신 것 같아요. 천천히 쉬면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지금까지 달려왔다면 지금은 쉼이 필요할수 있어요. 행복하시기를 응원해요!
남이 바라보는 나라는 것이 무기력을 유발한다는 것이 자기조절감을 잃고, 자기안정감도 무너뜨려 자아존중감에도 악영향을 일으키는 것 같네요..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나의 삶을 위해 빈틈을 활용해 자아를 온전히 유지하며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한번 더 느껴봅니다.
그리고 우울증은 그 사람의 삶에 필요하기에 겪는다라는 말이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삶을 살아가면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난다면 내 삶을 돌아보며 빈틈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빈틈을 찾아보고 나를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길!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미용실 운영을 10년됬을때 숨 이컥 컥 막힌 어느날.. 공항 장애 인줄도 모르고
50에 남편한테 말하고 홀로 아파트를 구해 나와서 1년 있다 코로나 직전 다시 집으로 들어왔어요.. 숨이 쉬어졌어요
그리고 샾도 일.월 쉬고 예약제로 변경했고
매출 30프로 추락!
그래도 날위해 당연히 치려야되는 값이라 생각하고 지금 3년차 오리려 더저축도 늘고 당연히 행복함도 커졌죠!
지금에야 알았어요! 시간을 도둑 맞았다는 상실감이 저에겐 컸다는것을요! 손님들에게만 맞추고 가족들에게 맞추고 산 그 시간들이 제가 힘들었음을~~
지금요 상황을 달라진것 없지만 시간을 알뜰히 사용하고 있음이 너무 감사해요!
잘하셨어요
응원합니다.다음에도 본인을 사랑하면서 사세요. 🎉
실존세를 몸소 체험해보신 우리 세바시안님! 좋은 경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내가 좋아하는거 ㅠㅠ 주부로 살면서 다 없어져서 😢
지금 아픔만 남았습니다
내가좋아하는게 사소해도 많은게 있어야 진정 행복한 삶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빈틈을 찾고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강의를 듣는데 눈물이나네요 그무기력을누루고 엄마로써 주부로써 그동안 애쓰고 버틴내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등쓰다듬어주고 십네요
강연 정말 잘들었습니다. 저는 대학생인데 요즘 마음이 힘들때마다 강연을 하나씩 보고있어요. 취업 걱정과 외로움 때문에 힘든 마음이 든적이 많거든요. 나의 인생에 감사해야 한다고 스스로의 우울함을 채찍질할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강연을 들으며 뭔가 항상 빈틈없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감정이 나만 느낀 감정과 생각이 아니라는 사실에 숨이 좀 트이는 느낌이에요.
그 중에서도 세상이 말하는 시간과 반대되는 거꾸로 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말 인상깊네요. 저는 늘 세상이 말하는 것만을 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 보다 내가 나아가는 길을 좀 더 믿고 그 속에서 빈틈을 만들어 자유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잘 이겨낼 줄 아는 우리 세바시안님이 너무 멋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빈틈을 만들 수 있게 저희 세바시가 응원하겠습니다❤
🍀무기력은 개인의 잘못이 아닌, 현대 사회의 병적인 분위기와 획일적인 성공 코스에 대한 강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빈틈'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임을 깨달았습니다~
다시 열심히 살던 나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이 너무 저와 같아서 놀랐어요 그리고 이 강연을 들으며 제 자신을 돌아보니 저는 스스로 숨을 못 쉬게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매일 식사 시간만큼은 제가 하고 싶은 걸 하는 시간으로 보내보려고 해요! 따뜻한 강연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빈틈! 정말 이 한단어를 듣자마자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것같았습니다 저역시 요즘 40대초반이고 번아웃 무기력 수없이 많은 자책감속에서 하루하루 너무 저를 끌어당기기만해야한다는 생각에, 지쳐있는 저를 더 다그치만해서 많이힘든시기였어요. 선생님말씀듣고 빈틈을 좀 찾아보려합니다 숨쉴곳을 찾아야할것같아요 감사합니다!
2주 전에 드디어 정신건강의학과에 갔습니다. 늘 빈틈 없이 살았던 나... 이젠 정말 치료 받으며 나답게 살아가고 싶어요
우울증이 찾아온이유가 내삶을 재건하기 위함이라는 말이 마음에 꽂히네요.
저도 똑같습니다. 부족함을 느낄수록 더 뭔가를 하고 성취하려 했습니다. 우울증이 고착화되면서 늘 하던말은 우울증 전에 열심히 살던 나로 돌이가고싶다 똑같이 이야기 하고 다녔죠. 온 삶이 어두운 감정으로 점칠되면서 무너져 내리는 경험을 했으니까요.
저는 사실 아직까지도 그 무너진 삶을 비관하고 우울증에 걸린 제탓을 하고있어요. 당장이라도 이 삶을 다시 세우기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거같고, 무너진것 조차 내가 더 강하지못해서 라고.
그 무너짐이 꼭필요했다고 얘기하는게 잘 와닿진 않지만 언젠가 그말의 해답을 제삶에서 다시 찾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조금 여유를 가지려고해요 감사합니다.
지나치게 스스로를 몰아붙여서 우울증 왔는데 낮에는 출근하면서 '교통사고나고 싶다' 아니면 어디 확 들이박고 싶었는데 주말에는 또 자기개발을 위해 시험 보러다니고 ㅠ
그러다가 스스로 위험한 상태라는걸 인지하고 정신과 가서 약을 먹고 치료 했습니다.
지금은 좀 무리한다 싶으면 쉬어주고 있습니다. 느려도 완주하자는 마음으로
좋은 빈틈을 만들고 계시네요! 지금처럼 본인을 위할 줄 아는 세바시안님이 정말 멋있습니다^^
저는 병원 안다니긴 하는데 어릴때부터 간혿 드문드문 우울증이 몰아쳐올때가 있죠. 요즘 세상에 한번쯤은 다 오는 거같기도 해요.. 간혹 눈물이 막 몰아치고 먼가 부시고 싶다 아니 13층인데 그냥 뛰어 내리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 제 빈틈은 댕댕이와 고양이인거 같아요. 남편과 부모님도 있겠지만 그냥 그 순간 댕댕이랑 고양이가 눈에 보이고 절 이끌어주더라구요. 나 스스로를 사랑하긴하지만 간혹 뭔가 상황이 나를 몰아세우는 순간이 될때 그런거같아서...그럴때면 댕댕이 데리고 산에 갑니다. 큰 소리로 노래들으면서 미친애마냥 노래도 불러보면서 헉헉 대면서 산에 열심히 다녀옵니다. ㅎㅎ 나 자신에게 쉴틈 주는게 큰거같아요😊
둘째아들과 이 강연을 함께 들어봅니다. 중3 2학기때부터 조금씩 마음과 몸이 아프게된 아들 주어진 일에 열심과 최선을 다해온 그것이 자기를 위함인지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사람들의 평가 때문인지 잘 모르겠고, 무엇이 해야 할지, 내가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다 모르겠다며 펑펑 우는 아이의 모습에 같이 많이 울었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지금은 마음과 몸의 건강이 우선이라 병원진료와 상담을 함께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빈틈의 위로" 로 통해 쉼이 있는 삶, 빈틈이 있는 삶이 자유하길 바라며 정말 저희에게 꼭 필요한 강연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어머님의 큰 교통 사고로 병원생활 함께하고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야간일로 바꾸고 남은 생활에는 뭐 더해야 발전적일까를 생각하지만 몸은 늘 누워있고 싶어했는데 빈틈의 위로가 필요함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드.
앞만 보고 살았는데 어느 날 공황 우울 무기력 불안 이런 익숙치 않은 단어들이 제 삶을 멈춰서게 했어요. 영어앱을 결제하기 전에 봤으면 더 좋았겠다 싶지만 휴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심경이 복잡다다한 지금, 저에겐 숨쉴 틈인 동영상이네요. 뇌부자 샘과 세바시 감사합니다.
영상내내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어요ㅜㅜㅋㅋㅋㅋ저도 제대로된 내삶을 살기위해 20대 내내 발버둥치다가 30대가 되어서야 돈은 적게벌고 부모님이 창피해하더라도 내삶을 온전히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결국 두려움때문에 내려놓지 못하는게 문제인것 같아요
아직도 불안과 우울을 안고 약을먹으면서 살고있지만 최근에야 진짜 내삶이 행복해졌다고 많이 느낍니다 더더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정신과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무기력한 마음을 알면서도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마름도 들기도 합니다...저는 누군가의 기준에 맞춰살진 않을지 조금은 의문입니다.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정말 작은 거 하나가 삶의 큰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 말을 우울증 환자분께 적용시켰습니다. 이들의 삶 속에 사소한 것들에 대한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게..
그리고 또 일단은 내 삶에 내가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참 열심히 살았는데 이룬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에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더 무언가를 하기보다 쉬어갈 수 있는 시간, 내가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며 내 안의 페르소나와 대응할 수 있는것. 그것이 지금 나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울증이 필요해서 겪는 것이라는 말씀이 힘이되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다시 세상의 일들을 그리고 나를 바라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뇌부자들 평소에 즐겨듣습니다. 나도 모르는 무언가에 쫓겨 살아가는데 의도적으로라도 한숨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잇따른 취업 실패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저를 찾아온 의미있는 영상이네요..
힘든 과정에서도 본인을 사랑할 수 있는 세바시안님이 되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이야~ 우울증은 그사람의 삶에 필요하기 때문에 겪는다-칼융
삶의방식을 분명히 이전과는 바꿀 필요가 있다. 삶의 방식이 바뀔 필요가 있기 때문에 와르르~~무너뜨린다.👍
궁극적인 치료방법 임에
틀림없네요 실.존.세👍👍👍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가 여기에도 적용 되네요
생각이 많아 지네요 어떻게???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과열심이 무기력이되어 오랜기간 힘들었는데 다른 방식의 삶을 만들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라니 이제서야 희망이 보입니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방식의 내가 원하는 방향을 찾아보겠습니다 행복하고 싶습니다
실존세. 남을 의식하기만하고 내게 관심이 없는 제게 너무 도움되는 개념같아요 … 감사해요 ㅠㅠ
7년동안 우울증.공황장애 치료받으면서 ..감기약 지어주듯 증상에 따라 약만 먹었어요.
이렇게 상담이라도 해줬대라도...ㅠ
100% 나의 이야기라 …선생님말씀을 듣고 또 듣고.포기했던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디.
사회생활에 치이다보니 육체적인것보다 정신적인게 정말 중요하고 많은부분을 차지한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는내내 동감했습니다.
저같은 사회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우울증에 걸려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제일 먼저 시작하려던 일 중 하나가 영어 공부 였던 것이 생각납니다. 역시나 오래 가지 못 했죠.
아직도 치료를 받으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시간들이 아깝고 아쉽기만 합니다. 빈틈을 주기보다 빈틈을 메꾸고 싶어져요. 평소 뇌부자들 채널을 보며 도움을 많이 받은터라, 김지용 선생님께서는 책에서 어떤 식으로 빈틈의 위로에 대해 풀어나가셨을지 궁금 합니다.
특히 저는 부모가 가진 사회적 지위로 인해 만들어진, 저를 괴롭히는 특정 페르소나에 갇혀 살던 것이 병이 생긴 큰 원인이기에 거기에서 오는 무기력과 무력감이 정말 큽니다. 그래서 무기력한 제 자신에게 빈틈을 선물해보고 싶네요.
우울증 8년차인데 남편은 게으르다합니다.
집안일에에. 육아에 맞벌이까지 꾸역꾸역까지 혼자 울며 하는데 남편은 질책만 합니다. 쉬고싶은데 쉴틈을 주지않습니다. 쉬고싶어서 죽을거같아요.
쉬고싶어서 죽고싶어요. 그와중에 주말에도일을합니다. 군인인 남편은 본인이 벌이가 시원치않으니 저보고 더벌어오라고 하네요. 그럼 집안일이라도 아이들병원이라도 대신해주면좋을텐데..집안일은 그어떤것도 적극적이지않아요. 본가일이외에는..
그러면서 저만 게으르다탓합니다. 니가 제일게을르다 해도. 어깃장만놓고 저거 가따 버릴수도없고..미처버리겠어요.이틀에한번 시켜먹는거 가지고 난리치고.. 이혼하자해도 내탓으로만 몰아가고..말이안통하는데..
이러다 진짜 살인날거같은데 어쩌나요ㅜㅜ
저좀살려주세요
자살 예방 전화를 이용해보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맘때라는 동사무소 프로그램이 이번에 생겼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추천드리고요.
무료 법률 자문은 시청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가사는 쉽게 생각하시고,
아무렇지 않게 여기시는 건,
요즘 얘들 돌보미나 간병인 고용해서 비용을 치르는 걸로 돈으로 환산하면 그나마 이해가 되실 꺼라 생각하거든요.
당연히 그보다 더 받아야하는 게 정상이고요.
바깥 일이든 아니든 가정은 운명 공동체고요.
함께 가정 경제를 운영하는 게 부부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집은 저희 엄마가 바깥 어른인데 당연히 엄마가 돈을 더 잘 버니까 그런 거거든요. 아빠는 보조를 했고요.
자식 입장에서 벌이가 팍팍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지만 전 그게 정상이라고 느꼈고요.
덕분에 저희 엄마는 원없이 하고싶은 일하고 살고계시고 지금은 경제적으로도 여유롭거든요.
막말로 죽는 것보다 낫잖아요.
얘들이 적어도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이면 일을 시작하시길 바라고요.
차라리 얘들은 학원을 보내세요.
못하는 건 빨리 인정하시고요.
할 수 있는 데 집중하시는 게,
본인이 편하세요.
남 일 같지 않아서 말씀 드려보았는데,
남은 남일뿐이니 너무 신경 쓰지는 마시고요.
자신에게 최선인 게 더 중요하니까,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학창 시절 건강치 못해서 눈치가 없었던 바람에 무기력증, 우울증에 걸렸던 사람으로부터
심각한 상태이신거 같은데 병원 꼭 가보세요 응원합니다ㅠㅠ
진지하게 이혼 생각해고셔요..ㅠ
합의 말고 이혼소송 거시면 될 것 같아요 정신상담소 다니면서 변호사랑 상담해보세요
꼭 이혼하세요... 남자 만나서 인생 망친 여잔 많지만 남자 안 만나서 인생 망한 여잔 없습니다..
하고싶은건 해야할 일에 밀려 자주 미뤘었는데 앞으로는 신경써서 빈틈을 만들어가며 살아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동안 나를 위한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점을 깨닫고 미뤄왔던 하고싶은 일을 지금 당장 할려고 합니다 ㅎㅎㅎ 유익한 강연 감사합니다.
저 이거보고 울었어요ᆢ나도 모르는 내마음을 읽어주신것 같아서ᆢ뭐라 정의할수없는 내상태를 이런 단어로 표현할수 있구나ᆢ알게되었어요ᆢ정말 감사합니다ᆢ 열심히 채찍질당하며 ㆍ자책하며 살았는데ᆢ이영상은 숨을 쉬게해주네요ᆢ
획일적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본인을 맞출려고 노력에서 얻는 마음의 병인듯해요.. 무기력은 결국 내 삶의 시간을 덧없이 흘러보내면서 괴로워하는거죠😢
저는 54세 워킹맘인데
우리아이들한테도 강요하며 살았던 아이들의 어린시절 후회가 많네요
많이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사과 반복해서 했네요
이런 강연이 예전에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있어요
우울함이 늘 자리잡고 있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갑니다 ㅜㅜ. 가끔 혼자있고 싶을때가 있네요
자유를 얻고싶어서 ㅎㅎ
진짜 이기적이다 어린애한텐 부모가 절대적인데 다 크고나서 이미 그렇게 되고나서 그쪽 마음 편해지려고 반복해서 사과한다고 그게 없어지나요??
그래놓고 자기는 혼자있고 싶다니 진짜 미안하면 자식 집에 가서 허드렛일이라도 해주세요 왜 부모가 돼서 책임을 안하려고 해요??
진짜 이기적인 사람은 사과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잘못되라고 그렇게한걸까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랬을겁니다. 단지 몰라서 방법이 좋지 않았다는걸 깨댣고 사과한거구요. 자식은 부모가 잘못 했다고 사과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될겁니다. 물론 살아온 지난 날의 상처가 없어지는 건 아니겠지만 앞으로의 삶이 달라질테니까요.
본인이 스스로 가장 힘들텐데 힘들어 하는 마음에 대못까지 박지는 말게요..
원장님의 강연 들으니 빈틈의 위로 책을 너무너무 읽어보고 싶네요 ^^ 저도 공황장애를 경험하고 아직 극복해 나가고 있지만.. 원장님 말대로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 가서 열심히 살고 싶었던 맘이 강했던것 같아요 ㅠㅠ 공황장애가 오지 않았다면 그 삶의 방식을 지속하고 있었을꺼고.. 더 큰 병에 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빈틈이라는 단어가 참 위로가 되는 단어인것 같아요 ^^ 좋은강연 감사합니다! 😊
저도 주 1회 농구가 삶의 빈틈이었는데^^ 요즘 제 삶의 빈틈은 점심에 혼자 밥먹고 산책하는 시간입니다. 잠깐 머리를 식힐 수 있고, 내 식사 속도에 맞출수 있어 마음이 편안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빈틈없는 시간속에 "빈틈"을 만드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지금 할 일에 몰입하고, 루틴을 잘 이행해서 꾸준히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이다. 내 스스로 효능감이 높은 사람이다.
김지용님의 강연도 잘 봤어요!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알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행복해진다는 메시지가 공감있게 다가오네요. 뭔가 부족하더라고 그 속에서 만족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찾았다면 그걸로 된 거니까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저도 그 점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앞으로 사람들의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치료하는 멋진 모습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무기력에 빠져있을 때 보여준 댓글처럼 스스로를 채찍질 해왔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제가 스스로에게 멍청하게 굴었을 뿐이에요. 늘 똑똑하다고 생각해오면서 그런 평도 들으며 살아왔는데 헛똑똑이가 따로 없네요.
자기계발을 놓지 못하는 부분도 너무나 뜨끔했어요. 뜨끔하다못해 찔린듯이 눈물나네요. 스스로가 안타깝고 저와 같은 분들이 또 많음에 연민과 위로를 느껴서요.
저는 심각한 우울증까지 겪고있음에도 사회적 페르소나를 너무 완벽하도록 피부처럼 잘 끼고있어서 아무도 몰라요 ㅎㅎ...
제가 되게 인생 잘 꾸려나가고 취미생활도 하며 나름대로 잘 사는 줄 알더라구요.
빈틈...빈틈이 없다는 말도 들어봤네요.
그런데 제게 가장 필요한 게 빈틈이었네요...
어려워도 억지로라도 조금씩 빈틈을 제게 선물하는 연습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갈수록 너무 살기 힘든 한국사회지만 스스로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빈틈을 허용하며 마음의 여유를 나눠봐요 우리. 마음이 어려운 모두들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희 세바시도 우리 모두 빈틈의 위로를 얻고 본인을 사랑할 줄 아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자기 자신으로 사는삶 ~~실존세 저두 필요하네요~~저에게 필요한 강의 였어요.다른삶이 필요한시기에 세바시 이강의를 들어서 좋네요 책 읽어보고 싶어요 빈틈의위로❤
융이 말한 우울증은 그 사람이 필요하기에 겪는다에 공감합니다. 항상 너무 걱정하며 살고 있는 제가 어떤 책을 읽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경험을 했습니다. 융이 말한 내용과 비슷한 거 같아요. 그 책에서는 이 세상에 나와서 내가 겪는 일은 내가 선택한 일이다..라는 짧은 메세지였는데, 처음엔 몬소리지? 싶었는데, 모든 게 내가 선택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걸 읽고나서는 어떤 일을 겪었을 때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라구요.
현대인들이 너무많은 걱정으로 살고 있는데, 조금은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김지용 선생님 강연 감사해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자 / 일상에 빈틈을 주자
진정 내가 하고싶은거하는삶을 사는게 내가 행복하게 살수있는게 아닌가싶네요
김지용 선생님을 직접 뵙고 싶어서 방청을 갔었던 세바시안인데요!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중간중간 울컥했어요 나에게 빈틈을 주어야 한다는 말씀, 나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주었으면 한다는 너무나 공감되었고 위로 받았어요:)
마음이 힘들어서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하나, 상담을 다시 받아야하나 선생님께 꼭 여쭤보고 싶어서 질문 드렸는데!! 제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선생님 뵈러 간 거였는데, 가길 너무 잘했고 제 버거움을 어루어 만져주셔서 애써 눈물을 참느라 힘들 정도였습니다 질문하면 항상 책을 주셨는데, 이날은 책을 안 주셔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못 받더라도 너무 뜻깊은 강연이었기에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지금 혼인률과 출산률이 현저히 낮아진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본 영상의 내용으로 비추어보면 페르소나를 하나라도 덜고자 하는 사람들의 무의식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빙고
공감입니다 아이를 좀 더 잘 키워야한다는 압박이 심한듯
예전에는 그런게 없었으니 삶에서 아이를 가지는 것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게 인식되어서 아동인권이 낮았죠
빈틈, 쉼,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마음&정신적인 질병을 겪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으나 겪어보면 알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지금도 게임하고 싶은데ㅋㅋ 안 하고 현생 사느라 바쁘네요ㅜㅜ
“빈틈의 위로”라는 책을 영상을 보고 관심이 가서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무기력이라는 소재를 주제로 하여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방향성과 일상에서의 나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가 정해진 틀에 박혀 소중한 개인의 모습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월 1일 입사하여 적응하느라 정신 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 퇴근 후, 주말에는 힘들어서 뻗어있어요 뭘 해야 행복한지, 뭘 좋아하는지, 무엇이 내 빈틈인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안녕하세요 ~
먼저 김지용 박사님의 강연 잘들었습니다.
먼저 이렇게 의미있는 강연을 해주신 김지용 박사님과
이런 강의들을 만들어 제공해주신 세바시에게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는 김지용 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기력과 우울증이 단순히 게으름이 아니라 뇌의 문제이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서 생긴다는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저는 작년 5월경 회사에서 극심한 인간관계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퇴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떤 회사에 가서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프로그래밍 까지 배우려고 했어요
그래서 결국 프로그래밍 학원에 등록했죠
하지만 이걸 해낼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무기력이
동시에 찾아온 끝에 몇일 못가서 학원을 취소하였습니다.
그렇게 히키코모리마냥 1개월간 집안에 박혀있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유투브에서 차박이라는 컨텐츠를 접한 이후
3개월 동안 구직 활동도 하지 않은 채 차박만 주구장창 다녔습니다.
이게 천운이였을까요 아니 제게 빈틈을 주었던거겠죠?
그덕분에 전국 방방 곡곡을 다니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점차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어요.
강연을 듣다보니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려는 것보다 나를 위한 빈틈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답니다. 여기 계신 아니 이세상 모든 분들이 무기력이라는 난제를 극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꼭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나로 살기 위해 내야하는 세금 "실존세"
하고 싶은거 하려고
다양한 것들을 치뤄내야 할 때
억울하거나 짜증나기도 했었는데요
실존세...라고 생각하니 다르게 느껴집니다
생각지 못하던 시선과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를 돌아보게되네요
역시 저는 정신건강, 신체건강을 우선으로 두면서
살아갈래요 ^_^
이래서 제가 팬입니다!!! 우울해요?산책하세요!!지용샘의 이런 솔루션땜에 상처받는 매니매니 우울스.. 정말 힘이 날거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겠네요
잘보고갑니다 ~
다 듣기도 전에 너무 공감했네요.. 기성세대가 원하는 대로 살아오다 보니 쉼이 주어져도 내가 하고싶은 것 조차 할 줄을 모릅니다.. 이번에 우연히 기회가 생겨 개기고 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해보는 중인데 힘들면서도 부모님을 떨어트려 놓으니 좀 나은 것 같습니다. 과잉보호하기만 하는, 무조건 좋은것만 주려는 기성세대의 키우는 방식이 좋은것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 지용선생님의 강연 에 100% 동의합니다.
하루의 최소 ㅣ시간 정도는 자신만을 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 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틈을 못 내는 것이겠지요 예) 🏡귀가길 ㅣ정거장 미리 내려 걸어가는 것 ㆍ휴일에 자기만의 최소한의 시간 갖기 ,,, 인생은 자기만의 독특 한 작품입니다.
부모도 성인까지 Care가 최선이고 다만 기도하며 지켜봐 줌이 현명합니다 & 지쳐서 몸까지 힘들어 지면 약 💊의 도움받 아서라도 자율신경이 원활히 기능하도록 해야하고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삶이 좋습니다.
선입견ㆍ편견ㆍ고정 관념ㆍ비교의식부터 버려야 합니다.
나 이외는 다 이웃입니 다 자신이 건강해야 이웃을 향한 시각이 비로소 열리는 것이죠 여름내 다 들 강건하세 요 *^^*
무심코 들으러 왔다가 더 중요한 내용을 듣게 되네요! 나에게 빈틈을 내어주고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힘들고 지치는데
무기력 해지고 우울함에 안 좋은 생각까지
끝까지 갔구나 하는 순간도 위기의 순간도
많았지만 극복하려고 노력해 왔고 그럴 시간이
없어 이겨 내보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면서 지나 왔던 시간들 이제 너무 힘들어서
늘 불안하고 초조하고 무언가에 쫓기듯 보내는
시간이 힘들고 지쳐 조금은 내려 놓고 잠시 쉬어
가야지 하면서 지내고 있네요
완벽하게 하려는 건 아닌데 나 자신을
너무 사랑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남을 사랑하며 어떻게 남이 나를 사랑 해줄까?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인 거 같습니다
영어공부! ! 😢 저와 비슷한 분들이 많으셨군요. ㅜㅜ 그거라도 해야 뭔가 안심이 되서 그런건데 정말 이상하게 공부는 되지 않더군요.. 😅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에서 빈틈을 드러내면 물어뜯긴 적이 많아서 그런지 자신을 위한 쉼 조차 온전히 주지 못하고 눈치보는 것에 익숙해져 무기력 증상으로 나타나고..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했는지 그 감정을 잊고 있었는데 그 행복한 감정을 다시 살리고싶다는 마음이 부쩍 드는 요즘입니다. 좋은 강의에 더 힘을 얻고 갑니다. 힘든시기를 보내는 분들께도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모두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을 놓치 않으시길 바래요~❤
무기력은 나를 조정했던 부모에 대한 반항이다 무슨 뜻인지 공감이 가네요 저희 아버지가 나르시시스트였거든요 제 생각 감정은 무시되고 통제적으로 살아왔어요 나름대로 앞만보고 달려와서 대기업도 다니고 한데 사회 나가보니 새로운 통제 사회가 기다리네요 정말 숨막힙니다
아~~~~~~~지금 너무괴로웠는데.......공감가서 끝까지 봐버렸어요ㅜㅜ고맙습니다❤
저는 오늘 이 직장에서 6개월째인데 왜 내 실력은 그대로고 늘지 않을까? 나 없어도 다 잘하시는데 내가 필요한가.. 나 이 일을 좋아하지 않구나 적성없구나.. 등등 생각이 많았습니다. 회사 집 회사 집 반복하면서 벌써 내일 출근 걱정하니까 두통이 오네요. 이곳에서 이렇게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지않아요ㅠ
신입이시라면 6개월차에게 회사는 많은걸 바라진 않습니다. 적어도 3년은 지나야 아 이제 좀 일시킬만하네~ 가 됩니다. 어차피 경력이 3년,5년,7년 거듭할수록 회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결과값은 점점 커지니 벌써부터 그렇게 사명감을 가지지 마세요~
저는 연극영화과 입시를 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고3이기에 당연히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저를 몰아세우고 그냥 제 자신을 정말 입시생으로 살게 했어요. 그러다가 한 달 전 무용 수업에서 다리 한 쪽이 마비되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완치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일단 기다려봐라 라고 말씀하시는 의사 선생님의 말에 너무나도 절망했죠 전 중학교 1학년때부터 연기가 하고 싶었고 이제 입시 시작했는데 이번 연도는 그냥 넘겨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으로요 다치고 난 일주일동안 너무 우울해서 매일을 울면서 보냈어요... 몸이 아프니까 어딜 돌아다닐 수가 없어서 병원 말고는 밖에 나가질 않았어요 와 오랜만에 쉬었어요...생리도 시작하더라고요 3달동안 못했거든요. 잠도 많이 잤어요 다치기 전엔 입시를 시작한 1월부터 7월까지 하루에 3시간 자면서 살았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다리 다친 게 너무 힘들지만은 않아요 그냥 아. 내가 진짜 더 갔으면 죽을 뻔 했구나 오히려 쉬게 되어 좋다.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이런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니까 재활 하면서 낫는 속도도 빠르고 그렇더라구요! 모두가 힘듦이 있는 현대 사회지만 그럴수록 자신을 더 잘 돌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어요 꼭 건강하세요! 저처럼 다치면 안됩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인생 후반기에 공시 준비와 다시 전문적 영역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직장내괴롭힘으로 병원 다니다가
또 병가 신청 위해 의사샘 한테 말했더니 안된다고 ~내 편이 없고 홀로
견디다 너덜해진 상태까지 가서 결국 퇴사로 마무리 함 은둔하고 대인기피하면서 ᆢ공황과 불안으로 악몽을 꾸기도 함
어릴때부터 공부와 케이 장녀로 더 좋은 모습으로 성취와 뒤처지면 끝이다
어떤 경력과 커리어를 쌓아 나가야
인생을 영위할수 있을까 하고
나두 빈틈을 만들고싶다
숨쉬고 있다
퇴사와 이직에 대한 불안은 있지만
요즘에는 운동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빈틈 만들고자 한다
오랜기간 유학하다가 작년에 귀국한 학생입니다. 무리한 학업 탓인지 스트레스로 자가면역질환, 공황장애, 우울증까지 겹쳐서 학과장님과 면담 후에 한학기만을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비리그만큼은 아니지만 이름만 말해도 다들 알 정도의 좋은 학교였는데 버티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조금만 더 하면서 버티다가 정말 더이상 버틸 상황이 아니라 귀국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마치 경주마처럼 달려왔더라구요. 진정 하고싶은게 아님에도 그게 내가 하고싶은거라고 스스로를 속여왔던게 아닌가싶어요. 방학기간에도, 잠시 짬이 나는 여가시간에도 지용쌤이 들어준 예시처럼 외국어를 공부하고, 지식축적을 위해 책을 읽고, 내 분야가 아님에도 프로그래밍도 기웃거려보고 피곤하면 스스로를 나태하다고 채찍질하며 카페인과 에너지음료를 마시고 스스로 그게 잘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난 10년간 미래의 에너지를 끌어다 쓴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귀국 후에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정말 말그대로 무기력하게 1년반동안 그저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걸 스스로도, 가족들도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쉬려고 하니 안절부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귀국한 걸 후회할 정도로 많은 트러블도 생겼습니다. 이제 니 나이면 늦었다, 지금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결국 졸업 못하고왔는데 니가 이룬게 뭐냐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 제 존재가치에 대한 의문까지 생기고.. 건강 회복을 위해 돌아왔는데 결국에는 다 더 안좋아졌습니다. 저는 제 앞가림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한국 사회가 그게 참 힘들더라구요. 부모님도 그러고싶지 않으시겠지만 주변에서 자꾸 자식들 뭐하냐고 물어보고, 본인들 자식 자랑하시고 하니까 그런 걱정이 안생길수가없지싶고.. 그걸 알면서도 저는 또 서운하고 그래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 기간동안 뇌부자들 유튜브랑 팟캐스트로 위로도 많이 받았고 실질적으로도 도움이 됐어요. 더이상 견디기 힘든 순간이 와서 정신건강의학과에도 갔고, 뇌파검사를 했는데 그냥 다 시퍼렇더라구요. 의사쌤이 혹시 검사하면서 주무신거아니죠?라고 농담하실 정도로요ㅎㅎ 세로토닌과 도파민같은 신경물질들이 나오지 않는 상태로 보인다하셔서 여러약물을 시도해봤는데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우선 약물치료는 잠시 중단하고있지만 뇌파검사로 객관적인 저의 상태를 알게됐고, 상담을 통해서 외부인의 시선으로 저를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그 때 느낀게 이 환경에서 일단 벗어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출이 크겠지만 내년에 다시 해외로 나갈 예정입니다. 저에게는 이게 실존세가 되겠죠? 너무 무기력해서 씻는 것 조차 힘든데 그래도 쥐어짜내면서 하나둘 준비하고있어요. 사실 나가서 다시 열심히 살아야지하고 있었는데 이 강의보고 이번에 나가면 이전과 다르게 살아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다고 느껴서 힘 좀 빼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용쌤 ‘어쩌다 정신과의사’ 책 보고도 많은 위로를 받았어서 이번 신간도 기대가 크고(채널에서 책 제목 투표도 했어요~ㅎㅎ) 며칠전 교보문고에서 사인회 하실 때 꼭 가고싶었지만 못가서 아쉬웠거든요. 친필사인이 담긴 책 받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아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힘내요❤
@@소소한민화 감사합니다!
좋은 학교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으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타국에서 그 기간이 얼마나 외롭고 스트레스가 쌓였을지 말하지 않으셔도 보이네요 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포기하고 돌아오신 용기도, 다시 해외로 나가려는 의지도 모두 다 멋지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모든 것은 과정이요 내 삶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니 어떤 길이든 행복하시길.
@@배곺푸 오랜기간 나름의 힘든 시기를 겪어보니 결국 이겨내는 것도 내가 해야하는거더라구요. 힘이 많이 빠져서 무너져있는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나서 또 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후회는 하지않으려구요! 나를 구할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말을 예전엔 이해하지못했는데 이제 뭔지 알 것 같아요 ㅎㅎ 위로가 되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
긴글 읽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글이 한번에 읽혔습니다
딱 봐도 글쓰기 잘하시는게 느껴지네요
이것때문인지 아니면 저랑 비슷한 상황 때문이라서 한번에 읽혔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책 읽을 여력이나 기운이 있으시다면 우울할땐 뇌과학 이라는 책 읽어보시길 바라고 (아니면 목차라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을 자주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 얘기 같지 않네요. 금방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빈틈이 많은 사람으로서 위로가 되는 책 제목이네요 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김지용 선생님의 동영상 많이 봤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네요:) 저도 요즘 일상의 빈틈을 만들고자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강연이 오늘도 저의 일상을 바꿔줬다는 사실이 기쁘네요☺️
제 애기를 하시는것 같아요 너무 열심히 살지만 빈틈이 필요하다~
최근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힘들었는데 이 강연을 듣고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책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최근에 들은 강의중에 최고로 위로가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강의네요. 그 시간을 용기내어 만들고 실천하고 있어요. :)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서 깊은 공감과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차분하게 이야기 해주시는데 진심이 느껴지고, 와중에 한번씩 무장해제 미소도 짓게되네요. 정말 멋지세요👏🏻
7:47 무기력을 반복하는 삶의 이유
9:55 해결방법 12:23 실존세 빈틈도 공짜는 아니다 (최책감 등)
15:50 치료의 목표, 삶의 방식 변화
매우 공감가는 강연이었어요
너무 좋은강의에요.. 감사합니다😢
너무 와닿고 힘이되고 위로가 되고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뇌부자들 채널이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때부터, 구독해서 봐왔던 1인 입니다. 사실 처음엔 엄청 냉정하신분들같다고 생각도 했었는데,
영상과 라이브를 볼수록 뇌부자들 선생님들이 환자분들을 엄청 생각하고 진심이구나 생각했었어요. 특히 김진용 선생님이 제일 냉정하실것같다고(죄송합니다) 생각했었는데, 라이브나 영상들을 보면 제일 따뜻하신분 같아요. 그래서 인지, 선생님이 쓰신 책도 궁금합니다. 제~가 뽑히진 않더라도, 뇌부자들 유튜브 한번씩들 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유익하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전 후자의 무기력같아요 우울증에 공황까지 있는데... 저 자신을 위해 커피숍도 가구 나름 하는데도 정작 아직 자존감도 낮고 무기력해요
너무 좋은 강의입니더.🎉❤
오늘 큰 선물을 받은것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보다더 더 가족들과 행복하고 더 잘 살아보려고 여러 부업들을 하며 바삐 살아가고있었어요.
하지만 열심히 달리다가도 어느순간
무기력에 빠지는 날이 자주 반복되곤 합니다. 오늘 그런 날이였는데 세바시 영상을 보게되었네요.
내가 세운 목표도 달성하고싶고 가족들 밥은 내손으로 집밥으로 챙기고 정말 말그대로 나를 위한 온전한 시간이 없었던거였어요. 무기력의 문제를 오늘 알게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최근.. 일외에는 저를 위한 시간을 보냈던 적이 언제였는지..
이젠 좀 죄책감 내려놓고 저만의 시간을 가져봐야겠구나 생각드네요 내가 좋아했던게 무얼까 생각하는 지금 이순간이 행복합니다.
선생님 좋은 말씀 감사드리며, 영상 올려주신 세바시에도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도 너무 큰 선물로 다가오는 댓글입니다. 오늘부터 더욱 본인을 사랑하고 빈틈을 만들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sebasi15 댓글 생각지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오늘 빈틈 만들기는 좋아하는 작가님 책을 사보고 독서로 작가님을 만나는 시간 가져보려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병이 났을 때, 정말 정말 정말 슬픈 건,
맘껏 쉬지도, 아파하지 못한다는 것.
아파본 사람들은 이 말이 뭔지 알 것이다.
손가락에 상처만 나도, 밴드 붙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받고 심지어 손에 물도 닫지 않는 배려도 받는다.
그런데 병원에 갈 정도로 마음이 아플 때, 아픈 사람 자신도 그 주변어 타인도 어떤가? 이걸 보면 참.
실존세 라는 개념을 새로 접할수있어 도움이되었습니다
사례처럼 워킹맘이기때문에
저를 위한빈틈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하는데 결국 실존세를 치루며 선택해야하는 일이군요
강의 감사합니다
그리고 번아웃은 잘못하는 사람들인데도 댓가가 생기면 직업이기때문에 도와줘야하는 상황이생기고
또 자본으로 즐겨야만 직성이 풀리는 욕망이 쌓이면 어느 한 순간에 뭔가 막힌듯 아무것도 못할때가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거지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도 위치때문에 차마 그런건 용납이 안되서 힘들구요
그건 환경에 탓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점점 욕심은 버리고 심지를 키우는 생활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좋은 강연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빈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지용이형 알라뷰❤
유익한 강의입니다.
읽어보고싶어요
잘 보고 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