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5,18은 유서를 품에 넣고 다니는 대학생 오빠,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지만 광주가 아닐까 했던 우리집에 숨어 살았던 청년, 조선대 다니던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며 가족들로부터 찾는다는 연락이 왔었던 아는 오빠 등등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80년 이후 그곳에 살 수 없어 인근 순천으로 온 가족이 이주하여 살아야 했던 소설가 가족 등 일일이 소개하기에 벅찬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그들 앞에 더 이상의 모욕은 없기를 바랍니다
어렸을 때 국어를 배우면서 다른 나라에 노벨 문학상 소개하는 것 보고 들으며 우리나라에는 언제 누가 이런 상 받을까 생각만 했는데 내 생애에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악한 자들이 참된 예술인들을 함부로 하고 지원하지 않고 폄훼하지만 세계 문학인들은 다르게 보신 것입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한강 님. 대한민국!
저는 광주에서 79년에 턔어났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됐을 때 광주의 모든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그날의 참상을 증언했고요.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문제의식을 갖고성장했던 아이들이 이제 중년이 되었죠. 여전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강작가가 큰일을 했어요.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광주출신 시민으로서
@@soragame79 아버지 가 전남도청 에 뭐하러 나가셨죠? 그 정확한 이유좀 님들 표현 대로라면 무자비한 학살 .. 즉 광주 를 탱크로 밀고 다니면서 그냥 막 군인들 이 시민 들 죽인 거잖아요. 그런데 진압 과정에서 몇 명 죽었죠? 그렇게 몇 만 광주 시민들이 목격 하고 싸웠는데 사망 자가 200이 안되면, 학살 이라는 표현 이 잘못이거나 수많은 광주 시민들이 그 학살을 그냥 방관하며 투쟁을 포기한 거라는 논리적 결과인데, 전두환 이 집권했으니까요. 물론 난 광주 사태를 학살 로 안 봅니다만
시청앞 말고 퇴계로 대한극장앞에서는 "제헌의회 소집투쟁으로 민주주의 연방 민중공화국 수립하자"는 화염병 집회가 있었답니다. 서울시경앞 계단에도 앉아있을 만치 숱한 시민들이 올림픽때문에 시행한 섬머타임 6시(5시) 국기하강식때 차도를 점거한 채 "독재타도 직선제개헌"을 외친 것과 달리 퇴계로에서는 외치기에도 긴 "제헌의회 소집하여 민주주의 연방 민중공화국 수립하자" 6.26. 밤새도록 동대문운동장앞에서는 청피노조와 노동운동학출들이 싸웠습니다
어릴 적 내가 기억하는 5.18 아이들끼리 집앞 골목길에서 놀고 있는데 늦게 온 애가 말하기를 지금 나주 올라가면 검은 옷 입은 아저씨들이 길에서 지키고 있다 싹다 잡아 간다고... 진짜 누구 아저씨가 그랬다고... 그 말이 꽤 실감이 나서 귀신보다 더 한 공포를 느꼈네요. 내심 집에 얼른 들어 가고 싶었는데 다른 애들도 다들 얼어서 그날은 흐지부지 흩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광주 사람들은, 광주 아이들은 이 공포를 직접 겪었겠죠.
한강작가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은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 이렇게 보통 우리는 해석하잖아요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하는 거니까. ㅡ그게 아니라 사랑은 미안할 짓을 절대하지 말라는 거예요 사랑하는사람에게는.
나예요.....자줏빛 춘추복입고 졸업앨법 사진 찍으러 나갔다가 금남로의 집회에 앉으려고 하니 검은 니트입은 대학생 언니가 우리를 쫓아서 쫓겨 나와 오늘도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27일 새벽에 시민들 나오라는 방송듣고 나갔는데 한면도 안 나오고 나만 나와서 어찌하지 못하고 다시 들어왔고 기차 소리가 탱크소리로 들려 몇달을 시달렸습니다.
@@찐-i6g 맞아요. 죄송. 착각했어요. 계엄이 오히려 확대되니 5.18일 시내가 데모하고 어수선했어오. 19일 시험날 아침에 모두들 뒤숭숭한데 그래도 한 친구가 공부하길랴 야 너는 이 마당에 공부가 되냐. 그 친구는 공무원되었고 결국 자신만 위하는 삶을 살고 있지요.
한강작가님 글 쓰시면서 너무 힘들고 아프셨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저두 책 읽는 동안 많이 아팠습니다. 광주는 영화로도 많이 보고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이후 30년에 대해서는 처음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치유받지 못한 영혼들에대해 인간의 나약함에 대해 많이 울었습니다. 한강작가님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74년생닙니다. 그때 신문에서는 '광주사태'란 표현을 썼었구요, 대충 내용은 알고있었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때인가 중1때인가 교회에서 전도사님이 스무명정도 성당에 데려갔었는데, 그때 광주민주화운동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 그 야만성과 참상을 보고 정말 깜짝놀랐고, 지금 나이 쉰이 되었는데요. 그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네요. 시위장면보다 그 많은 시신사진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후로 광주민주화운동가지고 허위다 뭐다하는 인사들 볼때마다 살의가 생깁니다. 목격자가 너무 많지요.
한강 작가와 같은 나이라 1980년도가 기업이 납니다. 신문 머릿기사 보고 진짜 폭동이 난 줄 알고 부모님께 여쭈어 보면 말끝을 흐리셨죠. 광주 다녀오신 주일학교 선생님도 슬픈 표정을 지으셨구요. 전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데 현대사 부분 나오면 긴잠하게 됩니다. 그리고 꼭 얘기해 주네요. 진짜 역사를 배우는 니네들은 행복하다고요. 눈물 참으면서 엄마의 독백 읽으시느라 정미녀님 수고하셨어요.
ㅡㅡㅡㅡㅡ6.25때 공산당과 싸우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학도병들의 짧은 삶을 다룬 소설도 누군가 써서 요즘 금쪽이들 역사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땅굴로, 넘쳐나는 간첩들로 대한민국 사회의 불안과 폭동과 촛불을 유도하는 김씨 3대 북한 독재정권의 실체를 우리 금쪽이들이 알고 철이 좀 들어야 할텐데요.
나라의보배이네요 한강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일당백에서 다루었던 작품이네요 세분 감사합니다
나라의 보배 좋아하네 좌파들은 어쩔수 없지 북괴의교과서에 나와 있다는데. 북한이 광주를타킷삼아 침투한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이고 자랑입니다.
저의 5,18은 유서를 품에 넣고 다니는 대학생 오빠,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지만 광주가 아닐까 했던 우리집에 숨어 살았던 청년, 조선대 다니던 중 행방불명이 되었다며 가족들로부터 찾는다는 연락이 왔었던 아는 오빠 등등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80년 이후 그곳에 살 수 없어 인근 순천으로 온 가족이 이주하여 살아야 했던 소설가 가족 등 일일이 소개하기에 벅찬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 그들 앞에 더 이상의 모욕은 없기를 바랍니다
힘드시겠지만 아픈 기억이 조금이나마 희석되기를 바랍니다
진실은 결코 사라지지않습니다
@@오에리-e5b 교도소 습격하고 무기고 탈취한 폭동 진압하다 죽은 경찰 군인들은?
@@이호연-l7d 혹시 그런 아픔이 있으신가요? 그분들도 피해자입니다~
전두환의 그 일당들의 피해자
화살이 잘못 겨냥되어 있어요 지금
진실은 안보고 가스라이팅 당하는구먼
개눈에는 똥만 보이지
@@오에리-e5b 그 오빠, 언니들이 겨우 스무살, 20대초중반 이였네요...
가슴이 미어집니다. 생떼같은 자식을 가슴에 묻지도 못하고..지금도 그 소년이 오고 있네요.
맞네요. 그 날 이후 전부가 장례식이 된것이..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어요. 일당백을 팟캐로 듣고, 유튜브로 보고, 또보러 왔어요.
저도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일당백을 통해서 듣고 싶어서 또 보러 왔읍니다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보고 나서 기분 더럽던데....
번역을 얼마나 잘했는지 궁금해지는 책이었어요.
Amazon 을 통해 원서를 주문할 생각이예요 ~ 🐾
원서가 한국어판 입니다@@KoreaTravel1DXmark2
어렸을 때 국어를 배우면서 다른 나라에 노벨 문학상 소개하는 것 보고 들으며 우리나라에는 언제 누가 이런 상 받을까 생각만 했는데 내 생애에 이런 날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악한 자들이 참된 예술인들을 함부로 하고 지원하지 않고 폄훼하지만 세계 문학인들은 다르게 보신 것입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한강 님. 대한민국!
저는 그냥 농담으로 초딩 때 친구들하고 이야기 하고 싶어 대중이가 북한 친구들
매점에서 과자 사준데 그래서 상 받았데 ..ㅋㅋ 노벨 상 인지 모르고 솔직히 궁금 하기도 했구요.. 우리나라에서 노벨 다른걸로 받을 수 있을까?? 어쨌든 감격ㅋㅋ
4년전에 보았던 영상이지만 이번에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을 기념해서 다시 한번 봅니다!!
저는 광주에서 79년에 턔어났습니다.
중고등학생이 됐을 때
광주의 모든 선생님들은
우리에게 그날의 참상을 증언했고요.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문제의식을 갖고성장했던 아이들이 이제 중년이 되었죠.
여전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강작가가 큰일을 했어요.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광주출신 시민으로서
그 선생들이 그 진압 현장 직접 봤대?
아니면 들었대?
광주 살은 사람이 말하면 그게 다 신빙성 있는 증언인가?
저희 아버지는 전남도청에 나가셨고요.
저희 어머니는 저를 이불 속에 넣어두셨어요.
총알이 날아와서 벽을 뚫을 수도 있으니까요.
@@soragame79 아버지 가 전남도청 에 뭐하러 나가셨죠? 그 정확한 이유좀
님들 표현 대로라면 무자비한 학살 .. 즉 광주 를 탱크로 밀고 다니면서 그냥 막 군인들 이 시민 들 죽인 거잖아요.
그런데 진압 과정에서 몇 명 죽었죠?
그렇게 몇 만 광주 시민들이 목격 하고 싸웠는데 사망 자가 200이 안되면,
학살 이라는 표현 이 잘못이거나
수많은 광주 시민들이 그 학살을 그냥 방관하며 투쟁을 포기한 거라는 논리적 결과인데,
전두환 이 집권했으니까요.
물론 난 광주 사태를 학살 로 안 봅니다만
광주 사태라 불리는 원인은....무장 시민이 경찰서 무기고 털어...국군에게 총기난사 사망, 버스로 바리게이트 밀고 국군 사망.....이래서 확산 된 거 아녀요?
@@이호연-l7d그런삐뚤어진 비아냥 거림이 너의 인성을 말해준다는걸 기억해라..전세계는 다 아는 80년 광주를 국내 정치가 음패하고 가렸던것이다.
저도요~다시 들으러 왔어요~ 4년전에도 정말 절절하게 들었었는데. ㅎㅎ 한강작가의 책을 선정하신 정박님의 혜안에 존경을 표합니다. 정박님 ❤
한강이 건너온,
한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의 작별을 여린 마음에 아파하고,
여름같이 환한 소년의 걸음을 기다리고,
가을 모두가 풍족할때 구석 혼자 움크리고, 있는 사람을 안아주었다.
겨울 희고 흰 눈이 쌓은 그곳에서,
꽉 주먹을 쥐고 기억할 것이다.
고맙습니다
와우^^
노벨문학상을 축하드립니다 한번 더 들으러왔습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일당백 50만 얼른 되었음 바랍니다 🎉
듣는 내내 눈물이 나서 중간에 끊으려고 몇번하다가도 꼭 다 듣고 다 알아두리라 끝까지 들었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힘이 되어주지 못해 맘이 무겁습니다. 어려운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람은 먼 훗날!~!~문학상 노벨상 타게 됩니다 유명한 작가예요😮
4년전에 듣고 24년에 다시와서 듣습니다. 정박님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박은 벌건이가 확실?
2024년 노별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슬프게 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79년 부마항쟁때도 "전라도 군인들이 경상도 사람을 때러잡는다"고 했답니다.ㅎ
87년 6.10 잠실체육관에서 민정당 대선후보로 노태우가 선택했을 때 시청앞 광장 미도파백화점(지금 롯데백화점)앞은 넘쳐나는 인파들이 도로위로 나와 "독재타도. 직선제 개헌"을 외쳤습니다
시청앞 말고 퇴계로 대한극장앞에서는 "제헌의회 소집투쟁으로 민주주의 연방 민중공화국 수립하자"는 화염병 집회가 있었답니다.
서울시경앞 계단에도 앉아있을 만치 숱한 시민들이 올림픽때문에 시행한 섬머타임 6시(5시) 국기하강식때 차도를 점거한 채 "독재타도 직선제개헌"을 외친 것과 달리 퇴계로에서는 외치기에도 긴 "제헌의회 소집하여 민주주의 연방 민중공화국 수립하자"
6.26. 밤새도록 동대문운동장앞에서는 청피노조와 노동운동학출들이 싸웠습니다
하늘은 뭐하나?
한강 작가 안잡아가고
오늘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 발표 보고 이 영상이 생각나서 또 보러 왔습니다. 좋은 글 좋은 영상
모처럼 한강작가님 덕분에 설레어서 잠을 설쳤습니다 흩어져가는 한국인의 자존심을 되찾아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어릴 적 내가 기억하는 5.18
아이들끼리 집앞 골목길에서 놀고 있는데
늦게 온 애가 말하기를 지금 나주 올라가면 검은 옷 입은 아저씨들이 길에서 지키고 있다 싹다 잡아 간다고...
진짜 누구 아저씨가 그랬다고...
그 말이 꽤 실감이 나서 귀신보다 더 한 공포를 느꼈네요.
내심 집에 얼른 들어 가고 싶었는데 다른 애들도 다들 얼어서 그날은 흐지부지 흩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광주 사람들은, 광주 아이들은 이 공포를 직접 겪었겠죠.
그래서 프랑스의 드골장군같은 사람이 한국에서 나와야한다고요....독일과 프랑스는 나치를 지금도 처벌하고 있습니다...제발우리도..강력한 반민족행위자및 국민적 피해에대한 처벌을 아주 강하게 시켜야합니다..라고
잊지 않겠습니다
한강님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
와우~~대한민국 경사스런 날입니다.....대한민국 기적은 한강이 이루워 내는군요~~항상 건강관리 잘하시여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개돼지 한개 추가 되는 날
노벨문학상이라니 너무너무 기쁘네요😂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축하드리고
제가 죽기전에 이렇게 감격스러운 소식을 접하다니 가슴이 벅차네요
저도 다시 들으러 왔읍니다
정박님의 해안이 대단하시네요..감사합니다.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노벨문학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건국의 진실을 부인하는 한강작가
한국땅을 떠나지 뭐하는가?
@@h1887 아닥하시고 드가셔요 ㅋㅋ
@@h1887 나는 건국이 언제인지에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지만 토착왜구들 일본으로 쫓아내는 것은 내돈 들여서라도 하고 싶다.
@@h1887 ㅉㅉ
@@h1887 그대와 같은 모지리 머저리들이 글을 읽을 수 있게 교육을 시킨 모든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것이다.
어젯밤에 소식듣고
잠을 설치게 되더라구요
너무 기쁘고 좋아요~~
몇일 지났지만 아직도 감동이 가라앉지않네요. 축하합니다! 한강작가님
어떤 작가, 어떤 보수들은 소년이 온다가 역사왜곡이라며 노벨문학상을 인정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듣고보니 저자의 잘못이 아니라 뒤틀린 그들의 이념, 정치적 시각으로 작품을 바라보기 때문인 듯 합니다
노벨상은 반기지만 5.18은 북한개입 폭동이라는 의심이 듭니다.
일반인들이 할 수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 것이 막연한 추측이 아니라 실제 파악된 팩트가 퍼렇게 살아있는데 모두들 애써 외면하고 있지요.
당시 수사기록 모든 증거들이 증언하죠
역사를 왜곡하는 적폐카르텔에 의해 세뇌된 그런 사람들의 그릇된 시각이 아직도 잔존하고 있기 때문에 ‘소년이 온다’가 노벨문학상 작품이 된 것이죠.
맞아요 그들은 정부에 대항한 사람들을 폭도로 매도하는 자들의 시각으로 보는 해석이죠
그사람 조카가 연세대 출신인데 그사람하고 의절했다고 합니다
뭔 역사 왜곡까지?!부모도 자식도 이웃도 이해 하지 못하는 중생들이 역사까지?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우리가 남이가~~~~
한강작가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은 절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거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 이렇게 보통 우리는 해석하잖아요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하는 거니까. ㅡ그게 아니라 사랑은 미안할 짓을 절대하지 말라는 거예요 사랑하는사람에게는.
이 방송으로 소년이 온다를 처음 접하고 정미녀님의 낭독에 함께 울었습니다.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수상 기념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에 노벨상이 두개가 되었네요
2개의 상에는 공통점은 5월광주가 그들의 삶을 바뀌어 놓고 5월광주정신이
노벨상을 수상한 원천이 되었네여
이 2개의 노벨상은 80년5월 광주를 살았던
광주시민에게 드리는 상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화학 물리 생리의학 경제 등 무궁무진한 대한민국을 응원 합니다!~!~ 근데 저 죽기전에 하나씩 받는거 보고 죽을려구요ㅋㅋ😂
노벨상제조기 전대갈통이 똥간에서 디지다
노벨평화상 은 김대중 뿐 아니라 그냥 이벤트 야.
특히 김대중 은 거짓 으로 . .
북핵 없다며
@@김상근-e4j 왜 내 댓글 지워졌지?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이 왜 영광스러운 건지 설명 좀
내가 반론할테니
@@이호연-l7d 일단 평화를 위해 !!헌신 했자너
팟빵 게시판에 수많은 정영진 씨 응원글 보고 감동받았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그나저나 세분 모두 싱글~벙글~좋아보이시네요ㅎㅎㅎ
한 자 한 자 고통을 느끼며 글을 읽었습니다. 동호에게 은숙에게 선주에게 진수에게 정대에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동호의 어머니에게 위로의말씀을...올립니다.
1980년 5월 18일은 일요일이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고3 수피아 여고생들이 그날 오후 자줏빛 춘추복을 입고 졸업사진을 찍으러 금남로 1가 사진관으로 향합니다... 많은 수피아 여고생들이 공수부대 군홧발 소리에 건물로 피하고 피흘리던 사람들을 목격합니다..
우리학교는 5월 18일은 월요일 중간고사였어요.
나예요.....자줏빛 춘추복입고 졸업앨법 사진 찍으러 나갔다가 금남로의 집회에 앉으려고 하니 검은 니트입은 대학생 언니가 우리를 쫓아서 쫓겨 나와 오늘도 이렇게 살아 있습니다. 27일 새벽에 시민들 나오라는 방송듣고 나갔는데 한면도 안 나오고 나만 나와서 어찌하지 못하고 다시 들어왔고 기차 소리가 탱크소리로 들려 몇달을 시달렸습니다.
@@nataliapan7619 정말 너무 하네 1980년 5월18일은 일요일 맞구요. 나도 이때 5월20일 중간고사 끝나고 학교단체로 영화보러 갈려다 학교에서 영화관람취소하고 각자 집으로 갔던거 기억합니다.
@@찐-i6g 맞아요. 죄송. 착각했어요. 계엄이 오히려 확대되니 5.18일 시내가 데모하고 어수선했어오. 19일 시험날 아침에 모두들 뒤숭숭한데 그래도 한 친구가 공부하길랴 야 너는 이 마당에 공부가 되냐. 그 친구는 공무원되었고 결국 자신만 위하는 삶을 살고 있지요.
몇 년사이 읽은 책 중 최고.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 아직 생생해요. 세 분 고맙고 수고하셨어요 더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노벨!~!~문학상!❤❤
예전에 일당백에서 "소년이 온다" 들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얼릉 일당백을 찾아서 다시 보게 됩니다.
그때는 너무 끔찍하게 들었던 5.18사건이었는데
오늘은 평온하게 경청하며 보게 됩니다.
살아 생전에 처음이자 마지막 노벨상이 될 수 있는 이 역사적인 순간에 발자취를 남기고 기억하려고 다시 찾아 봤습니다.
한강 작가님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앞으로도 의미있고 가치있는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
정프로님 항상 응원합니다
한강작가를 알아본 일당백
그 일당백을 알아본 나
모두모두 승하자
한강작가님.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의 소중하고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 항상
광주시민들과 전라도민
들의 헌신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5.18에 맞춰서 너무 좋은작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문학의 표현만으로도 소름돋게하지만 그당시의 그분들의맘이 정말 잘들어납니다
들어납니다(x) 드러납니다(o)
처음 들었을 때 북받쳐오르는 설움과 슬픔에 울었는데, 그사이 전두환은 사과도 없이 죽었고,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씻김굿을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광주에 대해 누구도 부정하고 헛소리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나도 모르게 하염없이 눈물이 나네요.
일당백 들으면서 울기는 처음이라...
수많은 쓰러져간 생명들에 대해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잊지말아야할 사건이 생각보다 많은 우리의 현대사가 가슴아프지만...일당백같은 프로그램이 우리의 기억을 일깨우고 각성시키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노벨 문학상이 살아 생전 우리나라에서 나올 줄이야~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 80년 봄 광주에서 태어난…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본 지방도시 중앙도서관에 한글판도 번역판도 모두 대출중이네요. 구매해서 보겠습니다.
팟빵듣고 왔어요 미녀님 말씀대로 정프로 외모가 업그레이드 되셨네요 ㅎㅎ
세분 모두 얼굴에서 빛이 나십니다^^
유트브 다 보면 책 주문해서 보려구요
항상 감사하게 방송 보고 듣고 있습니다
♡♡♡♡
노벨문학상 성지순례 왔습니다....소년이온다......ㄷㄷㄷ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회는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박사님 혜안대단하십니다.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축하드립니다. 국가의 경사입니다
노벨상 주는 것들은 딥스테이트
다들 진실도 모르고 날뛰는구먼
@@h1887유튜브 적당히 보고 책을 읽읍시다 ~
기관총으로 무장한 사람을 시민이라고 볼수있나요? 국가는 손놓고 있었어야 하나요? 그게 나랍니까?
@@쭈니쭈니-n7n쿠데타 군인이 탱크로 총으로 방망이로 밀고 오는데 그냥 맞아?
@@쭈니쭈니-n7n 죽일려고 오는 무장세력 앞에 비폭력으로 맞써는게 븅쉰이지. 넌 쳐맞고 있어라 쯔쯔
이토록 슬픈역사! 눈물을 쏟아가며 써내려 갔다는 작가의 숨소리가 들릴듯 합니다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축하드림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은 온국민에게 큰 선물입니다.☆♡
힌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축하드립니다.
한글로 된 원서를 내 생애 읽게되어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의자랑 한강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온국민에게 기쁨을 주는 작가님이시네요❤🎉😊
어제 듣다가 잠들어 다시 듣고 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한강작가님 노벨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와우 정말 노벨상을 알아봤네요 4년전에 대단해요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문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시간이네요~~^^
한강작가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한강작가님 "소년이 온다" 너무 잘 읽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좋은 팟캐 알게되서 잘 듣고 있슴다...세 분 감사드림다
한강 작가님
한국을 빛낸 당신
진실을 세계에 알려 준
당신 위대합니다
노벨상 축하합니다
저도 소년이 온다 주문했습니다. 광주 출신인데. 다시금 새로운 감성으로 느껴볼수 있겠네요 ♡
정영진 화이팅!!! 입니다. 그때 발언은 저도 들었어요. 균형추로서의 기능으로 이해했는데...힘내십시요~~
다시 들어야지요~~넘 기쁜 역사적인 날.. 다시 듣기 많이하세요
한강작가님 글 쓰시면서 너무 힘들고 아프셨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저두 책 읽는 동안 많이 아팠습니다. 광주는 영화로도 많이 보고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이후 30년에 대해서는 처음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치유받지 못한 영혼들에대해
인간의 나약함에 대해 많이 울었습니다.
한강작가님 존경스럽습니다..
광주 시민으로써 생생히 기억합니다 총성소리에 무서워서 숨죽이며 고통을 받았던 순간들이 다시금 생각나 몸서리 쳐집니다.
암울했던 광주의 아픔이 재정립 되어 전 세계에 확실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한강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듣는 한강님 작품~~ 노벨문학상 수상 진심 축하드려요🎉
언제나 좋은 방송~
너무 멋지십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노벨문학상 탄생 쟁쟁한 중국과 일본작가들을 제치고 자랑스런 한국여성입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고 생각하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우리국민 모두의 영광스런 쾌거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영상도 감사합니다
일당백의 선구안이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당백은 빨갱이가 확실하구먼
성지순례중입니다
세분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당백 항상 응원합니다.
2부는 너무 가슴이 먹먹해서 차마 정주행을 못하고 몇번을 다시 들었습니다.
노벨상수상 축하합니다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 축하 합니다 🎉🎉🎉❤❤❤
여기요 샤이 정영진 여기있소!!
샤이 정영진 다 모이시오!!!
정영진 흥해라~~!!!!!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추카추카합니다
❤❤❤❤❤
저는 74년생닙니다. 그때 신문에서는 '광주사태'란 표현을 썼었구요, 대충 내용은 알고있었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때인가 중1때인가 교회에서 전도사님이 스무명정도 성당에 데려갔었는데, 그때 광주민주화운동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 그 야만성과 참상을 보고 정말 깜짝놀랐고, 지금 나이 쉰이 되었는데요. 그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네요. 시위장면보다 그 많은 시신사진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후로 광주민주화운동가지고 허위다 뭐다하는 인사들 볼때마다 살의가 생깁니다. 목격자가 너무 많지요.
노벨상받고 들으니까 더
좋습니다
정박님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한강 작가와 같은 나이라 1980년도가 기업이 납니다. 신문 머릿기사 보고 진짜 폭동이 난 줄 알고 부모님께 여쭈어 보면 말끝을 흐리셨죠. 광주 다녀오신 주일학교 선생님도 슬픈 표정을 지으셨구요. 전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데 현대사 부분 나오면 긴잠하게 됩니다. 그리고 꼭 얘기해 주네요. 진짜 역사를 배우는 니네들은 행복하다고요. 눈물 참으면서 엄마의 독백 읽으시느라 정미녀님 수고하셨어요.
ㅡㅡㅡㅡㅡ6.25때 공산당과 싸우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학도병들의 짧은 삶을 다룬 소설도 누군가 써서 요즘 금쪽이들 역사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네요. 지금도 땅굴로, 넘쳐나는 간첩들로 대한민국 사회의 불안과 폭동과 촛불을 유도하는 김씨 3대 북한 독재정권의 실체를 우리 금쪽이들이 알고 철이 좀 들어야 할텐데요.
물타기 오지네 자국내의 독재와 폭력을 얘기하는데 왜 갑자기 북한을 드리대나?
자국의 상처를 얘기하는게 북한과 한편이 되는건가? 남북의 양대똥 토착왜구매국보수 김씨왕조 아주 징글 징글 하다@@focusonj2070
잘싸운 정프로 화이팅!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합니다
한강작가님 노벨문학상추카추카드려요.다시 들으러왔습니다
일당백과 이렇게 다시 한강작가님❤을 만납니다 노벨상 축하 드립니다🎉.
헐 4년전 방송을 이제 봅니다
감사합니다 ~♡
성지순례 왔습니다
한강작가님 축하합니다
정말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당시 광주사람들 탄압했던 군인들이 70중후반일듯한데~ 그사람들도 당시 어린 청년들로 위에서 명령하고 가스라이팅하니까 광주사람들이 악마라고 생각하고 한 일이겠지만~~이제는 진실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위해 그만 사죄하고 용서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한강 작가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인이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너무 위대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번회차 너무좋네요
반드시 기억하고 생각하고
전해져야할 일이네요
5.18이 없었다면 6월항쟁
그리고 촛불도혹시나 없지않았을까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TK출신으로 광주에 엄청난 빚을졌네요
팟빵으로 듣고 유튜브로 보러 왔습니다
좋은 주제 다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 채식주의자 재밌게 봤었는데 소년이 온다도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