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알게 되어서 쉬는날은 하루종일 봅니다 정프로도 정박님도 다 제가 넘 좋아하는 분이라 하루종일 봐도 질리지않고 오히려 좋아서 휴일은 약속도안잡고 유튜브틀어놓고 집에서 취미생활즐겨요. 정영진오빠 이때는 그래도 눈이 괜찮았네요ㅜ. 어서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 글고 정교수님~♥♥♥♥♥ 교수님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웁니다.감사합니다♥♥♥
지금 3부까지 팟빵에서 듣고 댓글남깁니다. 진짜 정말정말 좋았어요. 이건 조만간 반드시 또 듣게 될 것 같아요. 책 나머지 부분도 해주셨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요청] 정박님 존 스타인벡 책 한권만 해주세요 !!! 진짜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일당백에서 넘 듣고 싶어요 !
이년이나 지나 듣는데 전 지독한 사랑얘기로 읽었어요 사랑에있어 남자주인공 같은사람 여자주인공 같은사람으로 나눠진다고 혼자 그렇게생각했는데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네요 20대때 한번읽고 30대때 한번 읽었는데 40대가된지금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네요 다시 그런 생각 하게 해줘 고마워요
당시 종교의 권위, 이념 폭력의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자유 갈망이 아니었을까.. 짐작합니다.. 처음에 책과 작가의 명성에 끌려 읽었다가 정말 어렵고 남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농담, 느림 같은 좀 쉬운 다른 책을 읽고 보고 와닿는 점이 있었습니다.. 작가의 관조적인 태도도 매력적이고요.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2부 기대하겠습니다.
정박님과 비슷한 나이, 젊은날 숱해 비디오테이프를 스쳐간 제목, 공교롭게도 지나 침, 왜 그랬을까? 30년이 넘어서 일당백을 통해 이제서야 감상ㅋ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프라하의 봄. 1988년작 다니엘 데이 루이스, 줄리엣 비노쉬, 레나 올린등 3시간 러닝, 체코슬로바키아가 지금은 둘로 갈라진 국가이지만 이처럼 사이좋은 나라는 지구상 없는 듯 아직까진, 부럽기까지 한 두 국가,,,, 체코+슬로바키아,,, 일당백이 좋은점은,, 소설책 하나로 문학, 영화, 세계사, 음악, 상식등등,,. 다양하게 지식을 넓혀주는 이야기로 하는 컴퓨터 ㅎ
한번은 사라진다ㆍ가볍다ㆍ내 마음대로 산다ㆍ 어둠과 밝음ㆍ 이분법 네가 포지 긍정 부정 마음대로 사는 것은 아님ㆍ 무거운것 압력 여성케미 위에서 짓누름 모든것이 무거움과 가벼움ㆍ 인습과 관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ㆍ키치 사구려 모조 하급문화가 아니고 화고부동한 관념ㆍ밀란쿤데라ㆍ
하루키 시대에 읽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ssul 말씀을 들으니 정박님처럼 오히려 문학적 깊이가 깊은 분보다 왕가위의 영화에 빠져 있다가 뒤늦게 텍스트를 읽게 된 저 같은 사람이 좀 더 빠르게 밀착할 수 있었던 작품 같네요. 정프로의 사고보다 정미녀의 직관이 빠를 때가 있듯이 저는 막 술술술 읽혔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이 책은 문학에게 이야기가 아닌 무언가를 갈망했지만, 그러면 소설이 아닌 건가 혼란스럽던 시기에 만난 인생의 문학입니다. 저는 이야기라는 뭉치를 좋아하지 않는데, 소설가 김영하가 소설은 이야기라 단언해서 좀 좌절했던 기억이 있네요. 언제나 마음속에 로드쇼에서 본 ‘프라하의 봄’ 속 낭만적 분위기의 아름다운 줄리엣 비노쉬가 존재했지만, 막상 이 책을 읽은 것은 민음사가 리커버 출간으로 엄청 해 먹던 시기었습니다. 하루키의 소설을 훨씬 넘어서는 수많은 레퍼런스들의 향연이라는 소개가 맘에 들었습니다. 최인훈과 비견되던 시대와 달리, 저는 쿤데라를 이전 세대의 하루키로 비유함에 익숙하네요. 단지 니체의 영원회귀와 그 외의 철학적 사고들은 ‘반복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한 번뿐인 것이 인생의 본질’ 을 드러내는 효과적 도구였지만, 한편으로는 최욱이 남의 사생활 캐려고 에르곤 파레르곤 하듯이 체남충장 토마시가 바람피는 거에 갖다 대는 거창한 명분 같다는 생각을 완전히 떨치기는 어려웠습니다 ㅋㅋ
비판의 주체냐?폭력의 본질이냐?// 이 소설이 어러운 것은 주체와 본질을 혼동하도록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참을 수 없는 것은 존재인가?목표인가? 생략되어있는 주어를 찾아야 제목은 이해될 수 있다. 내가 참을 수 없는 것인가?아니면 독재 자가 참을 수 없는 것인가?만약에 주어가 독재자라면 존재는 무엇인가? 전근대적인 의미로 존재는 사람이 아닌 신이다.근대이후의 존재란 꿈과 이상의 주체다.그렇다면 독재자들에겐 존재란 가벼워 보일 수가 있다. 무거운 것은 프라하를 침범한 탱크와 권위주의다.
정박님이 꼼꼼히 준비해주시는 주옥같은 시간을 날로 먹는것같아 죄송하지만 저같은 게으름뱅이에겐 정말보석같은 방송이에요. 오래해주세요~~
정박님 해설,해석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키치에 대한 해석에 감탄하고 갑니다... 세 분 케미도 넘 좋아요
해박한 지식은 물론, 이해가 쉽게 조근조근 전달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인상만큼 부드러운 음성도 듣기 좋습니다.
이번건 조금 늦게 올라왔네요.. 한참 기다렸어요.
밀란쿤데라에 격하게 공감하시는 정프로님~ 그 지점을 다시금 생각하며~~열심히 다시 들어볼께요^^
일당백에 중독됐어요.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하루종일 봅니다. 저한텐 쉽지않은데
지루하지않고 쉽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재밌어요.정박님 팬 됐네요 왕팬 입니당~~^#^ 세분 감사해요.
미녀님 오늘은 더 예쁘네요.
드뎌 새로운 영상이 올라왔군요~ 넘 기대됩니다😍 글고 영속패전론 2부와 고민하는 힘 2부 영상도 꼭 올려주세요~ plz~~
책 다읽고 바로 5부 다 봤어요.. 정박님… 진짜대박 ㅠㅠ 책 안읽은 저 두분한테 이책을 설명하기가….. 힘들었을켄데.. 책읽은나두힘든디…..감사합니다 진짜잘봤습니당
일당백 알게 된지 며칠 안되었어요! 너무 재미있네요! 여태껏 한 것만 시청하려고 해도 1년 넘게 걸리겠어요. 날마다 시청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잘때 이이폰 딱 꼽고 일당백 듣고 자면 졸음이 솔솔~ 늘 감사합니다 정박님~
뒤늦게 알게 되어서 쉬는날은 하루종일 봅니다
정프로도 정박님도 다 제가 넘 좋아하는 분이라 하루종일 봐도 질리지않고 오히려 좋아서 휴일은 약속도안잡고 유튜브틀어놓고 집에서 취미생활즐겨요.
정영진오빠 이때는 그래도 눈이 괜찮았네요ㅜ.
어서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요.
글고 정교수님~♥♥♥♥♥ 교수님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웁니다.감사합니다♥♥♥
좋은 방송 감사해요~~~🌿
아니 ㅋㅋㅋㅋㅋ 중간에 틈새광고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의식의 흐름 무엇인가요? 중간 중간 쉬어가는 코너로 딱이네용 너무 자연스러워서 웃겨요 ㅋㅋㅋㅋ!!! 잘 듣고 있습니당!!
정박님 이야기 너무 잘하시네요 ..... 정박님이 말씀을 잘하셔서 일당백 팬 됐습니다 ~
지적인 분들이 하는 유치한 개그 ... 넘 재밌어요 ~ 이 재미때문에 계속 보게되요 ~
잘 듣고 보고 있습니다~~~
최고의 방송 !
팟빵에서 듣다가 유투브로 넘어왔어요
팟빵에서 목소리만 듣다가 영상으로 세분 얼굴을 보니 너무 좋네요~
쉬운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무거운것을 이데올로기 , 사회적인 관습 , 제도 등
가벼운것 - 자유를 추구
이렇게 개념을 잡고 소설을 읽어 보시면 뭔가 보일겁니다
넘조아요 감사해요 ㅠㅠ
정방임 님 슬몃슬몃 웃을 때 심쿵. 정방임 못 잃어. ㅜㅜ
부연설명 잘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3부까지 팟빵에서 듣고 댓글남깁니다. 진짜 정말정말 좋았어요. 이건 조만간 반드시 또 듣게 될 것 같아요. 책 나머지 부분도 해주셨으면 하는데 아쉽네요.
[요청] 정박님 존 스타인벡 책 한권만 해주세요 !!! 진짜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데 일당백에서 넘 듣고 싶어요 !
22분~ '우리땅을 지옥으로 만든것은 악마들이 아니고, 우리땅을 천국으로 만들수 있다고 하는 광신자들이 만든것이다'
0역시
많은 분들이 구독하는 채널이 되길 응원 합니다.
내생애 딱 두권을 꼽으라면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그리스인 조르바~~!!
저도 그리스인 조르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거기에 백년동안의 고독...추가
@@kimjaerin19 크흐흐 지성의 뽕맛👍
데미안도 포함해주세요..
또 뵙네요
늘 응원합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20대 손을놓았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의 별세를 계기로 우연히 듣게된 이 프로그램 너무 좋습니다
잘듣고 있습니다
저도 30년 전에 읽었는데 이제서야 책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ㅎ
며칠전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이 작품을 돌이켜 보러 왔어요
정박님 해박해요ㆍ
유튜브가 이 나라의 마음의
선구자가 되어주세요ㆍ
미녀 님도 강건하세요ㆍ
대학때 몇번 도전했는데
솔직히 너무 어려웠음. 난 그랬음.
일당백 오래 전부터 듣고 있었는데, 항상 궁금했어요 어떻게들 생기셨는지... 근데 유튜브 찍고 계셨네요 ㅎㅎㅎㅎ
멋지십니다 !
와 이 좋은 컨텐츠를 이제야 발견하다니ㅠㅠㅠㅠ 앞으로 몇개월은 일당백 캐치업하며 버티겠네요
이 좋은 컨텐츠에 싫어요 누른 사람들은 머지...응원합니다~일당백
세분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보기도 좋고 듣기도 좋습니다~
어제 팟캐스트로 듣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유튜브로 보니까 알겠네요. ~~~ 남편이 모르는 게 뭔지. ㅎㅎ. 미녀님이 또 지르셨나 보네요.. 13:49
여행중에 넘 잼밌게 읽은 책인데
지났지만 기대됩니다
22:35 박수치며 격하게 공감ㅋㅋㅋㅋㅋ
정말 강추하는 책중 하나라 정말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
세분다 점점 세련돼 지십니다!! 정박님 말씀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책 주문해버렸습니다
정박님 덕분에 20년만에 다시 읽어보니 너무나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체코와 세계 정세에 대한 설명은 이 책에 꼭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이 조합 진짜 넘 좋아요!!! 💜💜💜
정박님 이번화 헤어스타일 너무 멋지세요! 하기사 어떤 스타일을 하셔도 지성미가 뚝뚝 떨어지시긴 하죠 ^^
44@@@@@@@@@@@@@@@@@@@@@@@@@@@@@@@@@@@@@@@@@@@@@@@@@@@@@@@@@@@@@@@@4444444444444444444441
ㄱㅂ
48:48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유튜브 최애 일당백~♡ 일당백 최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정말 좋은 채널을 좋은 책을 알게 되면서 같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조근조근한 설명도 듣기 너무 좋고 저도 묻고 싶었던 질문인데 대신 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아서 재밌게 들었어요 (˃̣̣̣̣︿˂̣̣̣̣ )
저도 대학때 읽고 무슨책인지 난해했었는데 정박님설명을 듣고 일당백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정말 소중한 컨텐츠입니다~ ♡
대학때. 책사놓고. 난해해서. 못읽었어요
저여자분은. 도대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여자분은. 도대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여자분은. 도대체.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죠.
맞습니다. 저도 영화를 젊을 때 보고 나중에 책을 읽었는데 둘을 연결시킬 필요가 없었어요~
정박님 너무 멋지십니다~~
늘 응원 할게요~~^^
와.... 다른 댓글하고 뉘앙스가 완전 다르시네요..
@@HenryPotter123 칭찬할건 칭찬 해야죠~~
@@user-ft2nu8th7l 예... 그런데 사람들이 있죠,,, 따뜻한 말 한마디면 되요... 좋은 말 한번을 하시기 정 너무 힘드시다면, 그냥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HenryPotter123 그래서 넌 따라다니면서 시비냐?
못한걸 고치는 자세도 필요하다
이제 익숙하네요 들어보니까
최고~~♥
너어무~좋다^^
두번 듣고 여기서 또 이걸보고있네..중독이야..중독...일주일에 두권씩 해주시면 안될런지...다시유료화하시지...
오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90년초반에 친구들과 독서토론 하고 했는데 책 정리를 수 차례하면서 이 책은 버리지 않았는데 다시 봐야겠습니다. 맞어 영화도 보고 했지요. 줄리엣비노쉬 뽕네프연인들도 보고.나이도 세월도 공감대가 있네요.
너무 재밌어요~!
최욱형 5년째 팬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영진 형이 진짜 귀여움 (참고로 나는 남자임~)
정박님 떡국열차때 좋았는데 그때 정영진님 정박님 그리고 피디님 3분 케미 좋아서 매주 들었는데 이제는 안듣는다는! 정박님 목소리가 편안하면서도 전문적이라서 자꾸 듣게 되네요!
도서관에서 빌려와 다 읽었어요.약간 이해불가도 있고 너무 좋은책이란 생각이들고 좋았어요.제대로 머리속에 기억하고 싶어서 듣게되었는데 세분 이야기 감사합니다.연애.정치소설 이라고 해서 아~! 그래서 왔다갔다 정신없었던 내용들이 파악되었답니다.감사합니다
나라의 보배 정박님^^
저도 읽긴 읽었는데 정확히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고 무엇을 말하는지 의미를 몰랐던 작품입니다.
ㅋㅋ 정진영 씨... 목소리 너무 무게 까는데... 재밌네요. 코미디 같아 ㅎㅎ
정박님 팬이에요.
역시 정프로 비유는 놀랍다 ㅎㅎㅎ
정박님 노벨 문학상 꼭 받으세요.^^
팟캐스트로 다 들었는데 또 봐야지
재미있는진행으로 작품에대한이해가 잘되었습니다
이년이나 지나 듣는데
전 지독한 사랑얘기로 읽었어요
사랑에있어 남자주인공 같은사람 여자주인공 같은사람으로 나눠진다고 혼자 그렇게생각했는데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네요
20대때 한번읽고 30대때 한번 읽었는데 40대가된지금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네요
다시 그런 생각 하게 해줘 고마워요
❤❤❤❤❤
당시 종교의 권위, 이념 폭력의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자유 갈망이 아니었을까.. 짐작합니다.. 처음에 책과 작가의 명성에 끌려 읽었다가 정말 어렵고 남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농담, 느림 같은 좀 쉬운 다른 책을 읽고 보고 와닿는 점이 있었습니다.. 작가의 관조적인 태도도 매력적이고요.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2부 기대하겠습니다.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 정박님이 무거움을 주실때 정미녀님이 가벼움을 주시고 정프로가 정리해 주시는....ㅋㅋㅋ 유튜브도 쭉가다보면 높이 비상하는 때가 올겁니다!
ㅎㅎ 마음의 무게는 어떻게 잴수 있나요.. 인생의 무게는 어떻게 가벼워질수 있는지.. 조금도 진지한것을 버거워하는 요즘 젊은사람(?)들의 그 가벼움을 저도 참기힘듭디다..
지식꿈나무로 바꾸셨군요.
선좋아요 후감상
우리 삶의 터전을 지옥으로 만든것이 악마가 한것이 아니라
천국을 만들겠다고 나섰던 당신들이 지옥으로 만든것이다
저 20대때 80년대 발간됐던 중고서적을 사서 읽었는데
시작 부터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또 시도 하다 포기하고 그랬어요.
지금 30대인 지금 다시 도전해서 읽어보고있어요.
일당백 덕분입니다!
지구본 연구소랑 일당백 제일 사랑합니다♥
정박님❤️
정주행
쿤데라 형님 저작권 쏠쏠히 쓰고 계시겠네요 ㅎㅎ 장수가 돈버는겁니다 역시
45:00 막 살자 !
이십대에 한번 읽을 때는 아무 감동이 없고 남녀상열지사쯤이라 생각했는데 30대에 다시 읽으니까 남녀가 아니라 국가관계일 수도 있고 다른시각으느 다시 읽게 됐다 40대에 지금 나는 어떠게 느낄지 다시 읽어봐야겠다
와 정프로님 방송통해 알았는데 정박님 처음뵈니 정말 좋네요 뇌색미녀님도 반갑구요.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팟캐 듣고 복습하러 왔습니다~미녀님 오늘도 한미모하시네요~~정박님 머릿퇄이 넘 멋지네요~
정박님 펌 잘 어울립니다~
정박님 미녀님 영진님 항상 감사합니다
정박님과 비슷한 나이, 젊은날 숱해 비디오테이프를 스쳐간 제목,
공교롭게도 지나 침, 왜 그랬을까? 30년이 넘어서 일당백을 통해 이제서야 감상ㅋ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프라하의 봄. 1988년작
다니엘 데이 루이스, 줄리엣 비노쉬, 레나 올린등 3시간 러닝,
체코슬로바키아가 지금은 둘로 갈라진 국가이지만 이처럼 사이좋은 나라는 지구상 없는 듯
아직까진, 부럽기까지 한 두 국가,,,, 체코+슬로바키아,,,
일당백이 좋은점은,, 소설책 하나로 문학, 영화, 세계사, 음악, 상식등등,,.
다양하게 지식을 넓혀주는 이야기로 하는 컴퓨터 ㅎ
우리나라엔 왜 이런 작가와 소설이 없는가?라고 생각했을 만큼 가장 인상적인 소설이었고, 체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했던 소설...
영화를 두번이나 봤으나 책에 비해서 의미 전달이 안됨(영화는 작가의 의도가 거의 반영되지 않음) 책으로만 보실 것을 권합니다.
한번은 사라진다ㆍ가볍다ㆍ내 마음대로 산다ㆍ
어둠과 밝음ㆍ
이분법 네가 포지
긍정 부정
마음대로 사는 것은 아님ㆍ
무거운것 압력
여성케미
위에서 짓누름
모든것이
무거움과 가벼움ㆍ
인습과 관습에서 벗어나야 한다 ㆍ키치 사구려 모조
하급문화가 아니고 화고부동한 관념ㆍ밀란쿤데라ㆍ
"갓밀란" 이 말에서 제 귀를 의심했네요 ㅋㅋ
하루키 시대에 읽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ssul
말씀을 들으니 정박님처럼 오히려 문학적 깊이가 깊은 분보다
왕가위의 영화에 빠져 있다가 뒤늦게 텍스트를 읽게 된 저 같은 사람이
좀 더 빠르게 밀착할 수 있었던 작품 같네요.
정프로의 사고보다 정미녀의 직관이 빠를 때가 있듯이
저는 막 술술술 읽혔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이 책은 문학에게 이야기가 아닌 무언가를 갈망했지만,
그러면 소설이 아닌 건가 혼란스럽던 시기에 만난 인생의 문학입니다.
저는 이야기라는 뭉치를 좋아하지 않는데,
소설가 김영하가 소설은 이야기라 단언해서 좀 좌절했던 기억이 있네요.
언제나 마음속에 로드쇼에서 본 ‘프라하의 봄’ 속
낭만적 분위기의 아름다운 줄리엣 비노쉬가 존재했지만,
막상 이 책을 읽은 것은 민음사가 리커버 출간으로 엄청 해 먹던 시기었습니다.
하루키의 소설을 훨씬 넘어서는 수많은 레퍼런스들의 향연이라는 소개가 맘에 들었습니다.
최인훈과 비견되던 시대와 달리, 저는 쿤데라를 이전 세대의 하루키로 비유함에 익숙하네요.
단지 니체의 영원회귀와 그 외의 철학적 사고들은
‘반복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없다. 한 번뿐인 것이 인생의 본질’
을 드러내는 효과적 도구였지만,
한편으로는 최욱이 남의 사생활 캐려고 에르곤 파레르곤 하듯이
체남충장 토마시가 바람피는 거에 갖다 대는
거창한 명분 같다는 생각을 완전히 떨치기는 어려웠습니다 ㅋㅋ
왜 이제서야 저는 일당백을 알게되었는지... 아쉬움과 한탄... ㅠㅠ
내가 중학교 다닐때 군 제대한 외삼촌 생일이라 서점가서 선물하려고 처음 산 책이 이 책이었다.
29금책..금병매 말고...딴거없나요?
무거움과 가벼움 조차도 분리하는게 아이러니합니다 존재의 가벼움 보다 본질의 경중이 뭔지도 모르면서 쿤데라의 사고의 조작처럼 느껴집니다
차라리 정미녀님이 가벼움을 잘 표현하네요
비판의 주체냐?폭력의 본질이냐?//
이 소설이 어러운 것은 주체와 본질을
혼동하도록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참을 수 없는 것은 존재인가?목표인가?
생략되어있는 주어를 찾아야 제목은
이해될 수 있다.
내가 참을 수 없는 것인가?아니면 독재
자가 참을 수 없는 것인가?만약에 주어가
독재자라면 존재는 무엇인가?
전근대적인 의미로 존재는 사람이 아닌
신이다.근대이후의 존재란 꿈과 이상의
주체다.그렇다면 독재자들에겐 존재란
가벼워 보일 수가 있다.
무거운 것은 프라하를 침범한 탱크와
권위주의다.
이견, 반대, 개인의 개성을 허용하지 않고 모든 것은 하나를 위해 봉사해야 하며 자기와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를 배척하고 솎아내는 유일사상에 맞닿아 있는 것이 전체주의라면
기독교도 파씨즘, 나찌즘, 스탈리니즘과 같은 전체주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