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면기부니가좋타 그렇게 치면 세상 모든 지식 인터넷에 있는데 학교 왜 다니나요.. 물론 찾아보려는 노력도 중요하죠. '오티 때 게임 이런 걸로 친목 쌓는 것도 좋지만, 워낙 고등학교랑 대학이랑 갭이 크니까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상식, 교양 이런 거 알려주면 신입생들이 적응하기 더 좋겠다.' 이런 취지의 댓글이었습니다.
밥 먹는 것조차 누군가에게 배워야 했다는 걸 잊은 사람들이 너무 많네. 상식? 그것도 다 배워야 아는 거다. 물어보면 된다? 모르면 뭘 물어야 하는지, 어떻게 물어야 하는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물어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알려주지도 않고 알아서 잘해야지 하고나서 잘못하면 욕하고 감정 상하고 하기보단 처음에 그냥 확실히 가르쳐주는 게 서로가 편한 거다.
현 대학생으로서 저런 것도 다 교수님 바이 교수님이라서 학생들이 일단 과잉예의를 갖출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몇몇 교수님들께서는 메일에 딱 핵심만 간단히 적어서 보냈다고 기분 나쁘다 생각하시는 경우도 간혹 있으시고 성적을 올려달라는 메일이 아니라 재수강을 위해 성적을 내려달라는(저희 학교는 C+부터 재수강으로 만회할 수 있어서 B0 나오면 차라리 재수강할 수 있게 성적 내려주실 수 있는지 메일 보내는 학생도 꽤 있습니다.) 메일을 보내도 기분 나쁘신 티 내시면서 화내시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예의 최대한 많이 갖추는게 현실적으로는 제일 안전한 것 같아요.
메일은 문서다. 정말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또한 전체수신자로 첨부인까지 다 찍어서 메일보내는건 위에 수신자 명의가 다 보여서 혹시라도 아쉬운소리를 하는 메일을 보내실때는 귀찮더라도 개개인에게 따로 같은메일 보내시거나 개인별로 다른 내용을 적어보내는 센스 발휘하시면 좋아요.😢
성적정정메일을 보내기전에 본인이 정말 열심히 했는지 문제는 잘 풀었는지 과제는 수준있게 만들었는지 확인부터 하는게 좋음 교수마다 성향이 다른데 성적정정을 하는데 별다른 수정사항이 없으면 시간 낭비 했다고 오히려 점수를 내리는 교수들도 있어서 메일 보낼땐 신중하게 보내는게 좋다. 고등학교 쌤같이 행동하다가 개같이 후회할 수도 있다.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댓글이 보이는데, 현재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메일 쓸 일 1년 기준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가끔 교내 대회 참여하는 경우, 혹은 선생님께서 자기소개서 수정해 주시는 경우에나 이메일 보내는데, 그 때 마저도 선생님께서 메일의 형식에 대해 지적해주시지 않으신다면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당연히 알고 있는 것이 정상이라는 분들은, 분명히 과거 선생님 혹은 부모님께 예의와 관련된 교육을 받았기에 알고 있는 것이지, 처음부터 알 수는 없습니다. 어른과 매체를 통해 대화한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예의를 알겠습니까. 배울 기회를 주는 것이 옳은 일이죠.
아니 메일을 써본 적이 없다고 해서 ‘제곧네’ ‘~여’ ‘ㅜㅜㅜ ㅋㅋㅋㅋ ㅠㅠㅠ’ ‘아 교수님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동이였고~~..’ 이런식으로 쓰는게 말이 되나요? 제가 저기 나온 사람들보다 어린데 X세대들이 저 또래들 보고 무식하다고 하는게 한방에 이해가 가네요.저도 글 잘 못써요. 압니다 근데 저건 좀 심해요.저건 메일을 안써봐서 모르는 게 아니라 그냥 무식한겁니다.글을 쓸 줄 모르는거죠...핑계 대지 마세요.메일이라는 게 카톡이나 디엠처럼 가벼운 메신저도 아니고 ‘메일’이라고 하면 좀 진지해야겠다는 걸 누구나 알텐데... 안가르쳐도 저정도는 기본으로 알아야죠:;저는 누구한테 배운 적 없고 딱히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왜 알고 있겠나요 그러면? 그리고 안가르치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저런 거 작성하는 법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배웁니다. 교과서 무시하고 수업 지루하다고 안들으니까 그렇지 안가르치지 않았어요.
@@user-ey2fi5oe4k 물론 대학 가기 전에는 당연히 알아야 할 것들이죠. 요즘은 인터넷도 잘돼있으니 조금만 찾아보면 나오기도 하고. 하지만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건 맞아요. 애초에 이메일을 잘 쓰지 않는 세대가 됐고 한통 보내는데 큰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다고 쉽게 생각할수도 있죠. 실제로 교수님과 대화를 해도 어느정도 편하게 대화하니까요. 그냥 몰랐으면 배우면 되고 알고 있었다면 잘한 거고, 갓 대학 입학한 새내기들보고 이메일 양식 하나 잘 못지킨다고 선넘으며 욕하거나 몰랐는데도 배우려는 의지가 없다면 비정상이죠.
문서를 통해서 소통하는 거라 더 딱딱해보이고 형식이 있어보이는거지, 막상 면대면으로 접하면 교사와 엄청나게 다를 건 없어요ㅎㅎ 교육자이기 보다는 연구자로서 일하시고 특정분야에 대해 권위있는 전문가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그런 부분만 신경써서 예의바르게 대하면 대학생활하는데 문제 없어요. 교수님들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니까요. 농담 잘하시는 분도 계시고 간식이나 밥사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럽니다.
@@error-unauthorized_access1:1로 대응되는 문장은 거의 없음. 그런거 굳이 변역하면 "본론만 말하지, 서론이 왜 이렇게 길지", "한국인이 썼네" 등 이런 반응 나올 거임. 애초에 영어가 "주어 동사 " 이런 형식인 이유가 핵심이 가장 중요해서임.
솔직히 나도 2학년 때까지 과잉예절로 온갖 미사여구 써가며 교수님께 메일 보냈었는데....3학년 때 한 교수님께서 수업 중간에 문제를 내주시면서 메일로 답을 보내라고 하면서 형식을 정해주심. 그리고 앞으로 모든 상급자한테 이렇게 보내면 된다고 함. 제목에는 Dear 상급자(꼭 직위에 맞는 호칭을 쓸 것, Prof. Doc. etc). 본인 명시(학생이면 어느 수업 학생인지, 어느 부서인지 등). 용건(짧고 간단히) 본문엔 Dear 상급자 용건 상세 내용(강조: 진짜 용건만 적으라심. 쓰잘데기 없는 미사여구 같은 건 제발 적지 말라고....) Best regards, 본인
충격적이긴 한데 요즘애들은 어쩌구 하며 거리감을 표명하는 것도 참 손해볼 짓임 기억을 못할 뿐 우리도 어딘가서 배운 건데. 우리 어릴때 "자연스럽게" 라고 여겼던 부분 하나하나가 사실은 다 공동체 차원의 교육이었다는 점에서 그것이 해체돼가는 지금 낱낱이 가르쳐줘야 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Simpler times" 에서 온갖 매뉴얼이 난무하는 세상으로의 이행이죠.
캐나다 대학 다니고 있는데 몇 년전에 ㅛㅛ교수님이 강의 시작 전에 할말 있다면서 한 15분 동안 이메일 에티켓에 대해서 좀 많이 화내시면서 200명 학생들한테 꾸짖으셨던 적이 있었음. 첨엔 좀 흥분 하시다가 나중에 차분하게 말하면서 너네 교수한테 이멜 보낼때는 사회 생활이라 생각하고 Dear Prof 머시기 끝에는 홍길동 하고 본인 학교 이메일 주소 적어놓는 것처럼 적어도 매너는 지키라고 당분함 그 이후로 내용은 몰라도 디어 프로페서 누구누구 끝에는 홍길동 이메일주소 양식을 만들어 놓고 꾸준히 사용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한 새내기입니다.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선생님께 성적 혹은 과제 관련 문의를 드릴 때 굳이 이메일이 아니라 교무실에 직접 찾아가면 됐고, 무엇보다 직접 찾아가도 될 정도로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는 그다지 거리가 안 느껴졌는데 , 대학교에서는 거의 모든 문의를 이메일로 드려야 하며 교수님은 친하게 대하기 어려운 존재라는 느낌이 강해서 이메일 하나 보내는 것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쓰게 될 메일 혹은 교수님께 보내는 메일은 '글'이 아니라 '문서'라는 말씀이 굉장히 와닿네요. 담백하게, 간단하게. 덕분에 앞으로 메일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게 참 세대차이구나싶음. 98년에 대학 들어갈때만해도 그냥 학교나 집에서 배운 예의범절 수준이면 크게 무리없었음. 그땐 문자도 핸드폰도 없었던 시절이라 모든게 편지로 중심이었는데 윗어른이나 선생님 등 표현하는 방법을 집에서부터 배우는것도 많고 심지어 한자혼용하는 집도 있었음. 신문에서 한자가 사라진지 얼마 안됐던 세대고 심지어 세로로 읽던 시절이거든. 그래서 윗어른에게 표현하는 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 이렇다는건 배우지 않는다는거지. 그런데 메일을 잘 안쓴다는게 충격적이네. 한메일 처음 등장해서 메일 쓸때마다 신기했음. 이제 편지를 직접쓰지 않고 컴퓨터로 보내는구나 편하겠다 했건만 불과 20년만에 메일이 이런 취급?
ㅋㅋㅋㅋㅋㅋ 다니는 대학교 새내기 때 조금 독특한 수업?이 있는데(실제로 수업을 하는 건 아니고) 뭐 4년간 커리큘럼 짜기 관심학과 조사하기 동아리나 학생단체 등 활동 알아보기 등등을 격주로 함. 근데 이 수업 처음 하면 배우는게 교수님께 메일 보내는 법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대학교에 입학하면 필수교양으로 글쓰기를 가르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학년 필수교양 영어쓰기에서 격식있게 이메일 쓰는 방법을 배웠는데 외국가서도 쓰고, 외부에 인터뷰 요청할 때도 쓰고, 고학번 되어서도 쓰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유용하더라구요. 이메일 아이디(재미로 짓거나 욕설섞인것x)+제목에 용건+내용에 자기 신분 확실하게 밝히기+이후 회신 방법(ex메일 부탁드립니다)+끝인사 이거 배웠는데 영상에 그대로 나오네요.
아랫분 중에 비슷한 내용 한번 적으셨는데 90년대생까지는 편지, 엽서, 이메일, 집전화 시대여서 전화통화예절, 인사예절 같은거는 자연스레 배웠었고.. 이메일 같은 경우는 받는 사람 입장 생각하면 바로 답 떨어지는데.. 본인 메일이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누가 어떤 용건으로 보냈는지 제목만으로 알수 있게 하려면 성명 소속 해당 메일 주제명 혹은 과제명 같은 걸로 적을 수 있음... 메일 내용 쓰는 것 까지 가르쳐줘야하는 시대라니... 충격적이다
이전 시대에도 누군가한테 배운 거고 그 이전 시대 윗사람도 결국 누군가한테 배운 겁니다ㅎ 님이 배우는 세대에서 가르치는 세대가 됐을 뿐이죠. 저도 몇년 전에 sns에서 누가 정리해준 걸 보고서야 학교랑 학번을 써야한다는 것 등을 처음 배웠는데요 뭐... 세상이 바뀌었다고 충격받고 한탄하면 뭐가 바뀝니까 아랫세대에게 윗세대가 알고 있는 예의를 전해주는 데 힘써야죠
근데 상식선에서 생각해봤을때 딱 사무적으로 직장 상사한테 보낸다고 생각하고 뭐 주말이면 '편히 쉬시는데 죄송합니다.' 정도의 형식적 완충제만 좀 섞어서 보내면 교수들도 다 그러려니 할텐데 ㅠㅠㅠㅠ 이거는 진짜 뭔 생각하면서 사는지 모르겠음. 모르면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많이 나오는데 참.. 손에 핸드폰 놓질 않으면서 왜 3분도 검색을 안해볼까..? 나는 신입생 때도 저렇게 안했던거 같은데.. 저렇게 써놓으면 본인 스스로도 뭔가 아니다 싶지 않나?
교수님께 간단한 인사 + 목적만 말하기엔 다가가기엔 너무 어렵고 오히려 더 예절없어 보인다고 생각할수있지 않을까요? 이제 사회생활 시작하는 새내기들인데 딱히 이런 내용을 알려주는 교육도 사실 없잖아요; 보고서 형식, 알바근로계약서 라든가 그리고 메일로 보내는 그때라도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최소한 모르겠으면 메일 보내는법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만 올려도 친절하게 가르쳐주는데ㅋㅋㅋㅋㅋ 상상그이상의 이마짚는 이메일들이 참 많군요... 1학년때의 내가 자랑스러워짐😂 그래도 영상에 나오신 교수님들은 천사셔요 아예 답장도 안 하고 안읽씹/읽씹하시는 교수님들이 태반인데ㅠㅋㅋ
1학년 때는 메일 작성 전에 교수님들이 너무 멀어서 그냥 작성법 오만가지 공부하고 보냈는데... 그마저도 쓸데없이 초반 안부인사 적지 말고 빼라는 교수와 초반 안부인사 같은 거도 넣어야 하고 드림 아니고 올림이라는 교수 등... 교수님별로 원하고 이상적인 학생의 메일이 매우 다양함... 수업 때 교수님글 저런 식으로 서로 다른 메일작성법 듣으면서부턴 그냥 제일 빡센 작성법으로 계속 작성했음 ㅋㅋㅋㅋㅋ 교수님들...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겠지만, 저희는 저마다 다른 교수님들의 머릿속을 못 봅니다..하하...
안녕하십니까 이번 00수업 듣는 00학번 000입니다. 이런이런이런이런 이유로 메일 보냅니다. 바쁘실텐데 메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날씨 어쩌구 저쩌구 000 올림 나도 딱 이런 형식으로 씀 구구절절 예의차리는 안부인사 막줄에 몰아서 때려넣고 제목은 용건이랑 내가 누군지 개짧게 요약. 근데 과잉예의는 비매너라 하시니까 혹시 나도 좀 그랬나 걱정이..ㅠㅠㅠ 흑흑 나도 맨날 날씨 이야기하고 바쁜 시간이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 아이고 교수님 제 미천한 메일을 읽어주시다니 성은이 망극합니다 수준으로 막줄 안부 구구절절 써놨었는데ㅋㅋㅋㅋㅠㅠㅠㅠㅠ
@@user-ko-s5657 학교 생활 관련 문의는 담임선생님께서 반톡에 공지 해주시거나, 문의는 반톡으로 해결하구요, 첨부파일 제출하는 경우는 위에도 말했듯 1년에 몇 번 없으면서 참여도 선택 참여인 대회에 나간다거나, 고3 때 자기소개서 첨언 받을 때 선생님과 메일로 몇 번 소통하는 거 제외하면 사용할 일 없습니다.
@@user-ko-s5657 저는 알죠. 다만 위의 저런 경험은 모두가 가진 경험이 아닙니다. 전교생을 200명이라 생각했을때 저런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4분의 1정도, 많아야 반 정도이고 자기소개서는 10명에서 2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톡에서의 소통 또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문의를 하는 친구들은 반이 넘지 않습니다. (저희 반 기준이지만 제 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했을 때는 항상 그랬습니다.) 거기다가 문의도 메일을 보내듯이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 OOO이라고 합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데 혹시 내일 체육복 등교 가능할까요?' 이런식으로 쓰지 않죠. '쌤 내일 체육복 입고 가도 돼요?' 정도에서 그치죠. 1대1 대화도 아니고 또래가 대다수이다 보니 말이 가벼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선을 넘는 언행이 있더라도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시지 않는다면 그 학생은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이거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됩니다. 대학 때부터 메일 양식에 제발 익숙해지세요~사회 나오면 일은 미친 듯 쌓여있는데 두서없이…단도직입적 육하원칙 없이 돌려 말하는게 기본이라 정리해서 다시 보내달라니까 초 간단으로 보내서 아주 속터집니다.저도 신입 때 하던 실수였는데 관리자가 되어보니 정말 메일 하나만 잘써도 일 잘하는 직원으로 칭찬 받아요~ 대학 때 연습 많이하셔요~!
진짜 이럴수도 있겠다.. 난 고등학교때 유학가서 배웠는데 대학에 와서도 알려줌,, 처음에 진짜 충격이었다,,,딱 진짜 마지막 예시 이메일대로 보냄.. (번호까진 안적음)전번 이런거 절대 안알려주니까 학교 운영시간 안에만 보내면 답장도 진짜 빨리해주고,,, 처음엔 번거롭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소통 잘되고 좋음,, 이거 솔직히 고등학교때부터 알려줘야한다생각함,,,
교수님이니까 어려워서 과하게 인사말을 적는건 그렇다 쳐, 근데 어떻게 교수님한테 메일 보내는데 문자언어를(ㅋㅋㅋ, ~했어여, ㅠㅠ, 레알, 등등) 사용할 생각을 하지...? 심지어 어떻게 해서든 교수님이 본인의 존재를 모르길 바라면서 메일에 본인의 데이터도 집어넣을 생각을 안하냐곸ㅋㅋㅋㅋㅋㅋ
충분히 모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법은 신입생 ot 정도에 가르쳐주면 큰 도움 될 것 같네요! 진짜 중고등학교때 메일 써볼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ㅎㅎㅎ 하물며 4년 학교다니고 졸업하고 취직해서 비즈니스메일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한 사람도 많을 텐데요 ㅎㅎ
40대에 새로 미국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요즘은 모든 과정들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더군요.과제 제출 또한 마찬가지.과제들의 해답 또한 전부 구글링하면 다 나오죠😑 예전에 제가 대학을 처음 갔던 2000년과는 다른 풍경이죠.그 때는 책을 직접 펼쳐가며 공부를 했었고, 자료 조사도 그런 방식으로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냥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문서를 검색할 수 있고, 동영상도 볼 수 있죠.강의 시간에 배웠던 헷갈리는 부분을 검색하면 거기에 관련된 글과 영상이 쏟아져나오구요.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얼마든지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세상이죠. 그런데 메일 보내는 법도 가르쳐줘야한다는 댓글을 보고 사실 놀랐어요🙄지극히 상식이라 생각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검색 한 번 하면 되는 것을..😳쇼핑이나 맛집은 잘만 검색할텐데....🤣 정보를 잘 검색, 선별, 활용하는 것이 지금 시대의 능력입니다🤔 사실 대학의 의미도 달라져야한다 봐요.하버드 대학 수업도 유투브로 볼 수 있는 시대죠.기술의 발전에 인간이 못 따라가는 것 뿐..
@@japyungkoo641 님께서 얘기하신 부분의 반대가 제가 미국 대학에서 느낀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교수는 질문을 받았을 때 무조건 좋은 질문이라고 칭찬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이건 1학년 필수 교양 수업 들으며 배운 내용인데 상대에게 질문 받았을 때 무조건 칭찬하는 것이 기본 매너더군요. 그렇기에 학생들은 질문하는데 거리낌이 없으며 아주 기초적인 질문도 하며 다른 학생들도 개의치 않더군요. 그리고 수업을 듣다 교수 강의에서 실수가 있었거나 더 나은 풀이가 떠올랐던 적이 있었는데 교수가 무안할까봐 수업 끝나고 조용히 혼자 가서 얘기했더니 실수 같은 경우는 쿨하게 제가 맞다고 사과하며 더 나은 풀이를 보여줬을 때는 아주 훌륭하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그런데 그 뒤에 놀란 점은 제가 얘기했던 부분을 이런 점은 자신이 틀렸는데 제가 바로 잡아줬다고 하고, 새로운 풀이 또한 제 이름 기재하며 이런 멋진 풀이가 있다며 전체 학생 이메일을 보내고, 본인 강의 ppt 자료도 수정을 하더라구요. 또한 모든 표절을 심각한 범죄로 인식합니다. Take-Home Quiz나 Exam을 내주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 교수가 인터넷 검색하지 말라고 하면 정말 검색을 안하고 못 푼 문제는 못 푼 체 그대로 제출하더군요. 물론 그래도 cheating하는 학생은 있겠으나 베끼는 학생이 부끄럽게 여겨지는 문화가 자리 잡아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보며 왜 미국이 학문의 최고가 될 수 있었고,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님의 얘기를 듣고 나니 다시 한 번 씁쓸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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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 직접 뽑은 최악의 조별 과제 빌런은? (ua-cam.com/video/9g53OpGCuXA/v-deo.html)
진짜 다른거는 다 때려치우고 제곧내는 진짜 무슨 생각인거야? 그 사람 진짜 대학생이 맞긴하지..? 누가 메일 대신 써준거 아니야? 와 아무리 생각해도 제곧내를 교수님한테 쓴건 감탄 밖에 안나온다..ㅋㅋㅋ
ㅈㄱㄴ라고 안 쓴게 어디야...
@@tar1931 ㅈㄱㄴ라고 쓰려다가 그래도 예의 차린 게 제곧내인 듯 ㅋㅋㅋㅋㅋ
제곧내..진짜 어케 알어
ㄹㅇ... 읽는 사람 생각을 아얘 안 하는듯
뜻만 전달하면 되지 싶은가봄
근데 또 학생들이 이해는 감. 20대 초반에 대학교 교수님은 너무나도 멀고, 대단하고, 무서운 사람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죠. 교수님 말 한마디에 대학생활이 좌지우지 되니까 걱정도 되고 겁도 나기 마련이죠.
ㅋ 교수님 말 한마디에 대학 생활이 좌지우지 되는건 너무 오바 ㅋㅋ..
@@user-wi6vkq21k9a 교수님이 성적을 책임지니까..
@@user-wi6vkq21k9a 학부생은 좀 오바죠 ㅋㅋ 대학원생이 진짜 교수 한명에 모든게 결정나죠..😢
@@user-wi6vkq21k9a 암것도 모르는 새내기는 진짜 그렇게 느끼기도 합니다
멀고 대단하고 무서운사람한테 어떻게" ㅋㅋㅋ ㅠㅠ 햇어여 제곧내 제스탈이세여ㅋㅋ 레알ㅇㅈ "이런말을 씀...? 걍 머리가 빈거지
외국에서는 어릴때부터 학교쌤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대학교 들어가서도 교수님한테 어떻게 메일을 보내야 하는지 알려주는데, 한국에서도 학교에서 제대로 알려줬음 좋겠다
외국나름인것같아요 권위없는 교수님들은 별로 신경 안쓰시더라고요
원랜 대학교에서 선배들이 알려줬는데...
코로나 전에는 선배들이 메일 보낼때 어떡하냐고 물어보면 알려주고 했는데 이제는 선배들도 모르니; 코로나로 시간이 너무 지나버린듯
필수 교양 시간에 알려주던데요
이걸 알려줘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이렇게 많구나 ㄷㄷ
편하게 쓸수없는게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신경 안쓰지만 소수의 교수들은 트집잡음. 전에 점심시간에 메일보냈다가 자기가 공식적으로 쉬는 시간인데 지금 메일 보내는건 예의없다는 등... 다른 동기들도 당한거보니 유독 꼬인사람은 조심해야됨
메일을 나중에 업무시간에 읽으면 되는데 인성 개빠개졌네
엥 읽고 싶은 시간에 읽으라고 보내는게 메일인데…
그럼 '쉬는시간 후에 읽으시죠?' 하시죠 ㅋㅋㅋ 물론 회사에서도 퇴근하고 카톡히기나 휴일에 카톡하는거 조금 짜증나긴 한데 아마 교수도 그런 맥락인가봄
권위적인 교수가 너무 많음
회사에서도 시간 관계 없이 보내는데 그냥 자기 일할 때 읽으면 되지 메일까지 시간지켜서 보내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거는 포기 못함 ㅋㅋ
다름이라
다름이 아니면 같은거임?
@@rrrgggbbb다른게 아니라~ 요정도로 쓰는 말임. 다른일이 있는 게 아니라 이런 용건이 있습니다~ 요정도??
나도 보면서 줄곧 이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이거만큼 시작하기 좋은말이 없음ㅋㅋㅋ
"과잉예절은 비매너다." 참 와닿는 말이네요
좋아요는 1.8천인데 왜 답글이 없냐
@@Joy-yc5ix 과잉예절은 비매너이니까요
@@GoMunGwanCP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
"과공비례"
@@GoMunGwanCPㄷㄷ
잘 받아치네
제발... 정정메일을 장문으로 적지말고 시험지에 뭐라도 아는걸 장문으로 적어주세요...
뭔가 건덕지가 있어야 교수님도 더 점수를 주실수있어요...
이 댓글 쓴 사람 뭔가 조교같다
@@user-jq8ws3tc3e ㄹㅇ
@@user-jq8ws3tc3e 조교가 아니라 랩실에 있는 노예 일 수도 있어...
@@sanghahwang 무슨 헛소리지. 대학원생이 조교도 병행하는데 보통.
@@sanghahwang 말넘심...
아 학생들이 혹시나 에타글 제목추천대로 쓸까봐 안된다고 말하는거 진짜 교수님같음 상상할 수 없는 가련한 멍청이를 대비하는 느낌
신입생 오티 때 이런 거나 좀 가르쳐줘야해...ㅠ
@@등대면기부니가좋타 물론 인터넷에 쳐보면 나오긴함 근데 선생님 선생님 하던 애들이 격식차리는건 매우어색할수밖에 없음..ㅋㅋㅋ 특히 문자나 카톡보낼땐 더더욱..
@@등대면기부니가좋타 근데 옳지 못한 형식으로 이메일을 쓰면서 그게 맞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어. 그런 사람이 있어서라도 오티에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함.
@@등대면기부니가좋타 그렇게 치면 세상 모든 지식 인터넷에 있는데 학교 왜 다니나요.. 물론 찾아보려는 노력도 중요하죠.
'오티 때 게임 이런 걸로 친목 쌓는 것도 좋지만, 워낙 고등학교랑 대학이랑 갭이 크니까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본 상식, 교양 이런 거 알려주면 신입생들이 적응하기 더 좋겠다.' 이런 취지의 댓글이었습니다.
솔직히 대학들어갈 때 진짜 윗형제들 있는 경우는 이런 경험들에 대해서 먼저 알려주니까 엄청 도움되는 듯. 교수님을 선생님이 아닌 교수님으로 고쳐불러야하는 것부터...
좋은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오티때 친해지기 위한다는 핑계로 이상한 술자리나 가기 싫어하는 군대의 악습을 따라하려하지말고,
(막상 군대에서 상급자가 지식전달 및 책임감 이라는 좋은 풍토는 따라하지 않으면서..)
이런걸 가르처주는게 좋겠네요.
여기 나온 교수님들 정도면 진짜 성격 좋고 따뜻해보이심
ㅇㅈ
맞아요 진짜. 저도 대학에서 조교하는데 이런 교수님만 계시면 일하기 너무 좋겠죠..
밥 먹는 것조차 누군가에게 배워야 했다는 걸 잊은 사람들이 너무 많네. 상식? 그것도 다 배워야 아는 거다. 물어보면 된다? 모르면 뭘 물어야 하는지, 어떻게 물어야 하는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물어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알려주지도 않고 알아서 잘해야지 하고나서 잘못하면 욕하고 감정 상하고 하기보단 처음에 그냥 확실히 가르쳐주는 게 서로가 편한 거다.
ㄹㅇ 이 간단한 사실도 모르는 멍청한 놈들이 상식타령하는게 젤 웃김 ㅋㅋ
저런거 다 지켜서 잘 쓸테니 제발 대학 붙여주세요 ㅠㅠ
간절함은 알겠으나, 정말 대학 붙을 애들은 이런거 안 보고있지
@@김민수-j3j7c 원서 쓰고 이제 1차 붙기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알아서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carolyn116 ㅋㅋ 대댓 입싹 닫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수-j3j7c 굳이 그렇게 말해야 하냐?
본인 고독한 "정시파이터"로 중경외시 노리는중인데 학과상관없이 붙여주면 정말 개처럼 충성을다할자신 있음 ㅇㅇ
이 영상은 두고두고 각 대학교 학과OT마다 의무적으로 틀어줘야 할듯....
현 대학생으로서 저런 것도 다 교수님 바이 교수님이라서 학생들이 일단 과잉예의를 갖출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몇몇 교수님들께서는 메일에 딱 핵심만 간단히 적어서 보냈다고 기분 나쁘다 생각하시는 경우도 간혹 있으시고 성적을 올려달라는 메일이 아니라 재수강을 위해 성적을 내려달라는(저희 학교는 C+부터 재수강으로 만회할 수 있어서 B0 나오면 차라리 재수강할 수 있게 성적 내려주실 수 있는지 메일 보내는 학생도 꽤 있습니다.) 메일을 보내도 기분 나쁘신 티 내시면서 화내시는 경우도 있어서... 그냥 예의 최대한 많이 갖추는게 현실적으로는 제일 안전한 것 같아요.
왜 적당 예의는 없나요ㅋㅋㅋㅠㅠㅋㅋ 물론 어렵겠지만 너무 핵심만 말하지말고 적~당히 이야기해야…ㅋㅋ😂
교수님들 인터뷰 진짜 교수님같음...
메일은 문서다. 정말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또한 전체수신자로 첨부인까지 다 찍어서 메일보내는건 위에 수신자 명의가 다 보여서 혹시라도 아쉬운소리를 하는 메일을 보내실때는 귀찮더라도 개개인에게 따로 같은메일 보내시거나 개인별로 다른 내용을 적어보내는 센스 발휘하시면 좋아요.😢
숨은참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죠
회사생활 안 해보셨죠..??bcc모르시는듯..
@@Justinana 안해봣을수도있죠 뭐대단한거라고 아는척을하세요
오늘 교수님한테 메일 보낸건 어떻게 알고 이런게 알고리즘에 뜨냐 나름 괜찮게 써서 보낸거 같아 다행이네
성적정정메일을 보내기전에 본인이 정말 열심히 했는지 문제는 잘 풀었는지 과제는 수준있게 만들었는지 확인부터 하는게 좋음
교수마다 성향이 다른데 성적정정을 하는데 별다른 수정사항이 없으면 시간 낭비 했다고 오히려 점수를 내리는 교수들도 있어서
메일 보낼땐 신중하게 보내는게 좋다. 고등학교 쌤같이 행동하다가 개같이 후회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대학교 정답은 교수님해석과 주관에따라 매겨지기때문.
학생이띠꺼우면 교수입장에서 트집잡을라면 '합법적으로' 잡을수있음.
교수비위 맞추기싫으면 교수보다 전공지식으로 말싸움해서 이기거나, 전공책하고 토씨한글자도 안틀리고 정답쓰거나.
학생에게 담당 교수님은 한 명이지만, 교수님이 상대해야 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이메일 하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생각이 교수님에게는 없다는 걸 염두하고 간단명료하게 용건만 착착 전달하면 됩니다.
이건 서비스직 고객응대하는 사람 전부한테 해당할듯
그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고객은 매너있고 빠르게 용건만 딱 처리하고 가는 사람들임 ㅇㅇ
공적인 거랑 사적인 게 아직 분간이 안 돼서 그럼. 4학년 올라가면 완전 터득하고 솔직히 2학년만 돼도 어느정도 눈치 봐가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됨.
당연히 알아야 한다는 댓글이 보이는데, 현재 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메일 쓸 일 1년 기준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가끔 교내 대회 참여하는 경우, 혹은 선생님께서 자기소개서 수정해 주시는 경우에나 이메일 보내는데, 그 때 마저도 선생님께서 메일의 형식에 대해 지적해주시지 않으신다면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당연히 알고 있는 것이 정상이라는 분들은, 분명히 과거 선생님 혹은 부모님께 예의와 관련된 교육을 받았기에 알고 있는 것이지, 처음부터 알 수는 없습니다. 어른과 매체를 통해 대화한 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예의를 알겠습니까. 배울 기회를 주는 것이 옳은 일이죠.
아니 메일을 써본 적이 없다고 해서
‘제곧네’ ‘~여’ ‘ㅜㅜㅜ ㅋㅋㅋㅋ ㅠㅠㅠ’
‘아 교수님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동이였고~~..’
이런식으로 쓰는게 말이 되나요?
제가 저기 나온 사람들보다 어린데 X세대들이 저 또래들 보고 무식하다고 하는게 한방에 이해가 가네요.저도 글 잘 못써요. 압니다 근데 저건 좀 심해요.저건 메일을 안써봐서 모르는 게 아니라 그냥 무식한겁니다.글을 쓸 줄 모르는거죠...핑계 대지 마세요.메일이라는 게 카톡이나 디엠처럼 가벼운 메신저도 아니고 ‘메일’이라고 하면 좀 진지해야겠다는 걸 누구나 알텐데...
안가르쳐도 저정도는 기본으로 알아야죠:;저는 누구한테 배운 적 없고 딱히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왜 알고 있겠나요 그러면? 그리고 안가르치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저런 거 작성하는 법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배웁니다. 교과서 무시하고 수업 지루하다고 안들으니까 그렇지 안가르치지 않았어요.
외국 고등학교 나온 사람으로서... 교수님께 메일 보내는 법은 고등학교때 이미 당연하게 배워서 이 부분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을 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군요
@@user-ey2fi5oe4k 물론 대학 가기 전에는 당연히 알아야 할 것들이죠. 요즘은 인터넷도 잘돼있으니 조금만 찾아보면 나오기도 하고. 하지만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건 맞아요. 애초에 이메일을 잘 쓰지 않는 세대가 됐고 한통 보내는데 큰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다고 쉽게 생각할수도 있죠. 실제로 교수님과 대화를 해도 어느정도 편하게 대화하니까요. 그냥 몰랐으면 배우면 되고 알고 있었다면 잘한 거고, 갓 대학 입학한 새내기들보고 이메일 양식 하나 잘 못지킨다고 선넘으며 욕하거나 몰랐는데도 배우려는 의지가 없다면 비정상이죠.
찾아보면 되긴해요. 문제는 이걸 찾아야 한다는 생각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해요😅
@@puruda229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고 모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문제긴 해요 ㅋㅋㅋ
@@ryujehongS2금수저라는거 자랑하고싶은거지? 에휴
@@yechan.0_0.Wls
회사 업무 이메일은 또 완전 다른데, 회사에서도 또 잘 알려주진 않아서😂 사회 버전도 보고 싶어요! 입사하고 유튜브 검색하고 사수님 쫓아다니면서 배운 1번이 메일과 보고서 작성ㅠㅠ...
비지니스 메일은 또 적절한 미사어구와 동시에 간략하고 클리어한 정보전달이 중요하죠. 기본은 영상에 나온 내용과 비슷하니 저것만 해도 금방 배우지 않을까요
지금 나온 내용에서 좀 더 직관적이고, 불필요한 내용을 쓰지않고, 무례하지 않으면 대부분 통과합니다.
그냥 가장 좋은 방법은 이직이나 취직해서 친해진 사수에게 이야기 해보거나(회사마다 서류방식이 조금씩 다르니..), 아니면 다른사람꺼를 참고하는게 좋음
회사업무이메일은 머..책 많으니까 그런거 참고하면 될듯요
다른 댓글에서 이딴거도 가르쳐줘야 하냐 이러는데 꼭 배워야할 필수 교양이라고 생각됨. 대학생은 물론 회사생활에서도, 해외에 보내는 것도 메일 예절이 다 다름. 우리는 전공교수님이 두 시간에 걸쳐서 수업을 하셨는데 너무나도 배운게 많은 수업이었음.
@@142smdopp 맞음 실생활에 필요한것도 학업에 포함되어주면 좋겠음.
하지만 제곧내 이딴건 좀... 이건 지식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매너나 예의가 없는거라, 그런 학생?들은 답이 안나오긴 함
고딩 때 까지는 쌤들도 말투 되게 친구처럼 해주시고 친근하니까 장난을 쳐도 잘 받아주시고 편안한데 대학교 가면 진짜 사회 생활 느낌이구나.. 갑자기 두렵
문서를 통해서 소통하는 거라 더 딱딱해보이고 형식이 있어보이는거지, 막상 면대면으로 접하면 교사와 엄청나게 다를 건 없어요ㅎㅎ 교육자이기 보다는 연구자로서 일하시고 특정분야에 대해 권위있는 전문가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그런 부분만 신경써서 예의바르게 대하면 대학생활하는데 문제 없어요. 교수님들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니까요. 농담 잘하시는 분도 계시고 간식이나 밥사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럽니다.
그냥 예의를 지키면 됩니다ㅎㅎ 가보면 어렵지 않아요
그정돈아님 대학교도 교육기관임 대신 교사와 교수의 차이는 교수는 학생한테 일일히 신경쓸 시간이 없다는거?
애들이라서 아직 모르나보네ㅋㅋㅋ 교수님들은 걍 그러려니 봐주세요..어차피 회사가면 다 배우게 되있음. 외국계라 영어 이메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젠 점점 한국인에게 보낼때도 용건만 명확하게 쓰게됨. 영어엔 쓰잘때기 없는 과잉 예의 같은게 없다보니 그점은 좋은듯
한국인한테 간단히 예시들어서 보여주실수 있나욥
ㅁㅈ 나도 메일쓰는거 1도 몰랏는데 회사생활하면서 곁눈질로 보고배우고 오는거 참고해서 써먹고 그러다보니 늘더랑ㅋㅋㅋ
진짜 그런뜻에 대응되는 문장이 없어요? 과잉 예의 차리는글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 하면 어캐되요?
@@error-unauthorized_access 없을리가 그냥 일상생활에서 별로안쓰는거지 번역할려면 다함
@@error-unauthorized_access1:1로 대응되는 문장은 거의 없음. 그런거 굳이 변역하면 "본론만 말하지, 서론이 왜 이렇게 길지", "한국인이 썼네" 등 이런 반응 나올 거임.
애초에 영어가 "주어 동사 " 이런 형식인 이유가 핵심이 가장 중요해서임.
그냥 예의에 맞게 인삿말 쓰고,
필요한 말, 문의 사항을 쓰면
답장 잘 보내주십니다.
솔직히 나도 2학년 때까지 과잉예절로 온갖 미사여구 써가며 교수님께 메일 보냈었는데....3학년 때 한 교수님께서 수업 중간에 문제를 내주시면서 메일로 답을 보내라고 하면서 형식을 정해주심. 그리고 앞으로 모든 상급자한테 이렇게 보내면 된다고 함.
제목에는
Dear 상급자(꼭 직위에 맞는 호칭을 쓸 것, Prof. Doc. etc). 본인 명시(학생이면 어느 수업 학생인지, 어느 부서인지 등). 용건(짧고 간단히)
본문엔
Dear 상급자
용건
상세 내용(강조: 진짜 용건만 적으라심. 쓰잘데기 없는 미사여구 같은 건 제발 적지 말라고....)
Best regards, 본인
공적인 대인 관계에서 글을 쓰는게 사회초년생들도 많이 하는 실수인데, 대학생이라고 적을 수가 없죠.ㅋㅋㅋㅋ
기껏해야 고등학교, 중학교에서 과제제출용으로 한게 전부일텐데 힘든 것은 이해가 가네요.ㅠㅠ
충격적이긴 한데 요즘애들은 어쩌구 하며 거리감을 표명하는 것도 참 손해볼 짓임 기억을 못할 뿐 우리도 어딘가서 배운 건데. 우리 어릴때 "자연스럽게" 라고 여겼던 부분 하나하나가 사실은 다 공동체 차원의 교육이었다는 점에서 그것이 해체돼가는 지금 낱낱이 가르쳐줘야 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Simpler times" 에서 온갖 매뉴얼이 난무하는 세상으로의 이행이죠.
유용하다!! 교수님 인터뷰까지 있어서 넘 좋네요
캐나다 대학 다니고 있는데 몇 년전에 ㅛㅛ교수님이 강의 시작 전에 할말 있다면서
한 15분 동안 이메일 에티켓에 대해서 좀 많이 화내시면서 200명 학생들한테 꾸짖으셨던 적이 있었음.
첨엔 좀 흥분 하시다가 나중에 차분하게 말하면서 너네 교수한테 이멜 보낼때는 사회 생활이라 생각하고 Dear Prof 머시기 끝에는 홍길동 하고 본인 학교 이메일 주소 적어놓는 것처럼 적어도 매너는 지키라고 당분함 그 이후로 내용은 몰라도 디어 프로페서 누구누구 끝에는 홍길동 이메일주소 양식을 만들어 놓고 꾸준히 사용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한 새내기입니다.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선생님께 성적 혹은 과제 관련 문의를 드릴 때 굳이 이메일이 아니라 교무실에 직접 찾아가면 됐고, 무엇보다 직접 찾아가도 될 정도로 중고등학교 선생님들과는 그다지 거리가 안 느껴졌는데 , 대학교에서는 거의 모든 문의를 이메일로 드려야 하며 교수님은 친하게 대하기 어려운 존재라는 느낌이 강해서 이메일 하나 보내는 것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사회 생활 하면서 쓰게 될 메일 혹은 교수님께 보내는 메일은 '글'이 아니라 '문서'라는 말씀이 굉장히 와닿네요. 담백하게, 간단하게. 덕분에 앞으로 메일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5년전에 신입생 오티땐 교수님께 메일보낼때 용건만 쓰지말라고 날씨같은 안부나 인삿말이 꼭 있어야한다고 배웠는데... 5년동안 또 세상이 바뀌었네
안부나 인삿말은 있어야죠. 근데 한두줄로 끝내라구
ㄴ 안부나 인사가 불필요하지. 왜 함?
그냥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정도만 하면되지 연애편지도 아니고 인사말이 길어야 하는 이유는 뭔지..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정도만 하면 될텐데 메일에 무슨 날씨가 어떠니로 시작한다니 굳이 싶네요
같은 세대분 반갑습니다 저도 계절별 날씨와 온도 습도를 적어서 안부인사보내라고 무려 1학기 필수 강의에서 배웠는데....세상이 바뀐게 보이네요
5:35 이렇게 생각하는 교수님이 있어요!!!ㅠ 많아요.....ㅠㅜ 실제로 '어련히 잘 줄테니까 성적정정문의하면 깐깐하게 다시 채점해서 성적이 더 낮아질겁니다~'라고 한 교수님이...있었습니다...
나 1학년때 전공 교수님은 애들 모아서 앞으로 대학생활이나 사회에서 메일 쓰는 방법 알려주셨는데 참 좋았음 예시도 알려주셔서 햇갈리지도 않고, 처음에는 되게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좋은 교수님 또 없는거 같음
연구소 일히면서 학부생들 메일 받고있는데 진짜 개인별로 천차만별.. 누구는 부모님뻘 같은 화법, 누구는 내용없이 필요한 파일만 보내는 보면 참귀엽습니다
정리:
1. 제목에 이름과 용건 명확하게 밝히기
2. 구구절절 X. 인사 후 필요한 말만
3. 이모티콘 덕지덕지 X
+ 아이디 호감있게(?)
와 교수님한테 보내는데 제곧내는 너무 심하다 정말;;;
교수에게 보내는 메일에 제곧내를 쓰는 사람도 대학을 가는구나............ 그렇구나......
고등교사인데요. 입시 마무리 되면 애들 대학 가기 전에 이 영상 한 번 보여줘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
이게 참 세대차이구나싶음. 98년에 대학 들어갈때만해도 그냥 학교나 집에서 배운 예의범절 수준이면 크게 무리없었음. 그땐 문자도 핸드폰도 없었던 시절이라 모든게 편지로 중심이었는데 윗어른이나 선생님 등 표현하는 방법을 집에서부터 배우는것도 많고 심지어 한자혼용하는 집도 있었음.
신문에서 한자가 사라진지 얼마 안됐던 세대고 심지어 세로로 읽던 시절이거든. 그래서 윗어른에게 표현하는 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 이렇다는건 배우지 않는다는거지.
그런데 메일을 잘 안쓴다는게 충격적이네. 한메일 처음 등장해서 메일 쓸때마다 신기했음. 이제 편지를 직접쓰지 않고 컴퓨터로 보내는구나 편하겠다 했건만 불과 20년만에 메일이 이런 취급?
요즘은 연락을 카톡이나 인스타 DM 등 메신저로 하는 세대이고, 이런 메신저들은 편지 형식을 갖추지 않아서요.. 😂😂 진짜 세대차이가 맞죠 ㅎㅎ
네다음틀딱ㅋㅋㅋㅋㅋ 또또 과거미화 요즘세대 후려치기나오지 지가 늙었다고 젊은애들 부러워서
문자 카톡이 있는데 이메일을 쓸 이유가 없죠?
요즘은 평상시에 이메일로 소통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대체재가 매우매우 많아짐
@@sudo3808 그리고 뭐 쓴다고 해도 이메일보단 모바일 팩스 쓰죠. 모바일 펙스만큼 편한게 어디있어요?
회사 이메일도 예시로 들어주신거에서 제목만 다르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너무 좋은 영상 같아요.
회사에서 받아본 가장 충격적인 이메일은 메일 말미에 "그럼 이만 총총" 이라고 쓰신 신입사원 분...😏
@@대파-x6v 뜻을 몰랐던 건 아니구요.ㅎㅎ 업무 메일에서 보는 표현은 아니라 당황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총총정도면 귀엽죠 ㅋㅋㅋ
우리회사 다 보는 업무메일에 수고하세용~ 이런 말투랑 웃음 이모티콘 쓴 사람 보고 진짜 한심해서 말이 안나오던데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기본 아닌가 싶음. 굳이 메일 쓰는법을 따로 배울게 있나? 그런 사람들은 밥먹는법 똥싸는법도 알려줘야될듯요 ㅋㅋ
@@r6578 그냥 꼰대같은데요? 말투자체가 기분나쁜거라면 모를까 메일 쓰는데 무슨 선비가 글 쓰듯이 형식을 갖추며 써야되나요? 메일 주로 쓰시는 분들이 이렇게 나오니까 메일을 잘 안 쓰죠
@@playxoo1504 회사사람 다보는 업무메일이라잖아..
2:45 교수님은 자기애가 강하다고 순화해서 말씀해주셨지만 팩트는 이거죠 '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아는 천재병 환자들'
나도 요즘 세대지만 같은 입장에서 몇몇 사람들 너무 예의 없고 한편으론 무식해 보임... 어른들이 이런 예의에 대해 충고 좀 하려거나 알려주려고 하면 꼰대라고 하고.... 진짜 미래 세대가 걱정 된다
그냥 똑같은 내용을 보내도 어떤 교수는 기분나쁘다 니 친구냐? 이러고 누군 과잉예절이다 간단하게 내용만 적어라 하는데 이게 다 메일을 안 써본 어린 세대탓으로 돌려버리는 기적
그냥 본인 맘에 안 드는 거 뿐이면서 메일의 형식에 안 맞네~~ 이럼
4:41 메일 아이디가 매력녀라서 화가 나셨다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다니는 대학교 새내기 때 조금 독특한 수업?이 있는데(실제로 수업을 하는 건 아니고) 뭐 4년간 커리큘럼 짜기 관심학과 조사하기 동아리나 학생단체 등 활동 알아보기 등등을 격주로 함. 근데 이 수업 처음 하면 배우는게 교수님께 메일 보내는 법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5년 넘게 사회생활 하면서 매일 영어 이메일 쓰는데 격공합니다. 인사는 간결하게 용건은 선명하게!
헤이~하유두잉맨~ 쓰나요?
@@iraf27
와썹브로 굿웨더 아임파인땡큐앤유
@@iraf27 Ay 왓썹 하와유 베이베
나 진짜 레알 한과목 망친줄알고 존나게 암기해서 시험봤는데 교수님이 A+주셨음
걍 저런거 보낼시간에 열심히 공부하는게 답
이런 시리즈 좋습니다. 다른 시리즈도 내주세요!
3:44 골때린다...제곧내 ㅋㅋㅋㅋㅋㅋㅋ
7:05 드림 말고 올림을 쓰는 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교수님에게 드림은 동등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쓰는 것이라고…손위 사람에게 올림을 사용하라고 일침 받은적 있습니다🥲
새내기때 저러고 배우면 다행인데 사회 나와서도 메일 대충 보내는 애들 보고 충격받음... 진짜 고3 수능 끝나고 사회사는 법들 가르쳐야함ㅠㅜㅠㅜㅠㅜㅠ
대학교에 입학하면 필수교양으로 글쓰기를 가르쳐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학년 필수교양 영어쓰기에서 격식있게 이메일 쓰는 방법을 배웠는데 외국가서도 쓰고, 외부에 인터뷰 요청할 때도 쓰고, 고학번 되어서도 쓰고...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유용하더라구요. 이메일 아이디(재미로 짓거나 욕설섞인것x)+제목에 용건+내용에 자기 신분 확실하게 밝히기+이후 회신 방법(ex메일 부탁드립니다)+끝인사 이거 배웠는데 영상에 그대로 나오네요.
어떻게 이걸 모르냐, 요즘 애들 충격이다 이러는 사람들...그럼 뭐 자기들은 태어나자마자 알았음? 걍 모를 수도 있구나 하고 알려주면 되지...자기들도 배운 거면서
그렇다고 제곧내
저런건 진짜로 안 해보고 안 배워봐서 몰라서 저러는 경우가 많긴 함..... 이제 막 대학 온 애들이 공적인 용도의 문서 보내기를 해봤으면 얼마나 해 봤겠어.....
대학교 1학년 세미나때 이런 거 가르켜야함.. 4학년때는 조직 예절 등..
아랫분 중에 비슷한 내용 한번 적으셨는데 90년대생까지는 편지, 엽서, 이메일, 집전화 시대여서 전화통화예절, 인사예절 같은거는 자연스레 배웠었고.. 이메일 같은 경우는 받는 사람 입장 생각하면 바로 답 떨어지는데.. 본인 메일이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누가 어떤 용건으로 보냈는지 제목만으로 알수 있게 하려면 성명 소속 해당 메일 주제명 혹은 과제명 같은 걸로 적을 수 있음... 메일 내용 쓰는 것 까지 가르쳐줘야하는 시대라니... 충격적이다
동감합니다 .
저도 그게 기가 막히네요.
이전 시대에도 누군가한테 배운 거고 그 이전 시대 윗사람도 결국 누군가한테 배운 겁니다ㅎ 님이 배우는 세대에서 가르치는 세대가 됐을 뿐이죠. 저도 몇년 전에 sns에서 누가 정리해준 걸 보고서야 학교랑 학번을 써야한다는 것 등을 처음 배웠는데요 뭐... 세상이 바뀌었다고 충격받고 한탄하면 뭐가 바뀝니까 아랫세대에게 윗세대가 알고 있는 예의를 전해주는 데 힘써야죠
시대적 환경에 따른 변화
걍 구글에 쳐보기만 해도 답 나오는데
검색해볼 생각을 못하는게 문제인거같음
고등학교 온클때 이메일로 과제 많이 보내봐서 이런거 많이들 알고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메일 보내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군요 신기하네요
근데 상식선에서 생각해봤을때
딱 사무적으로 직장 상사한테 보낸다고 생각하고 뭐 주말이면 '편히 쉬시는데 죄송합니다.' 정도의 형식적 완충제만 좀 섞어서 보내면 교수들도 다 그러려니 할텐데
ㅠㅠㅠㅠ 이거는 진짜 뭔 생각하면서 사는지 모르겠음. 모르면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많이 나오는데 참.. 손에 핸드폰 놓질 않으면서 왜 3분도 검색을 안해볼까..?
나는 신입생 때도 저렇게 안했던거 같은데.. 저렇게 써놓으면 본인 스스로도 뭔가 아니다 싶지 않나?
1. 과하지 않은 담백한 인사
2. 본인의 신분과 인적사항을 밝히기
3. 본문: '다름이 아니라 + (용건) 꼴로 작성하여 예의를 갖추되 간결하게 핵심만 전달
4. 마찬가지로 간략한 인사로 마무리(필수는 x)
차라리 저럴 때 교정받는 게 나아요. 군대 때 휴가 수정하려고 대대장한테 엑셀파일 보내고 제목에 휴가 수정 내용에 냉무 이랬다가 행보관이랑 중대장한테 돌아가면서 개털렸어요 ㅋㅋㅋ
냉무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
냉무 ㅋㅋㅋㅋ 머리 아프다ㅋㅋㅋ
저희학과도 이 문제에대해 교수님께 1시간동안 이메일 보내는법 강의들은적 있어요. 교수님께 대하는 격식도 차릴 수 있고 너무 길게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수있었죠. 저는 버릇처럼 '좋은아침입니다' 를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 영상을보며 다시 정신차리고갑니다😂
교수님께 간단한 인사 + 목적만 말하기엔 다가가기엔 너무 어렵고 오히려 더 예절없어 보인다고 생각할수있지 않을까요?
이제 사회생활 시작하는 새내기들인데 딱히 이런 내용을 알려주는 교육도 사실 없잖아요;
보고서 형식, 알바근로계약서 라든가
그리고 메일로 보내는 그때라도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최소한 모르겠으면 메일 보내는법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만 올려도 친절하게 가르쳐주는데ㅋㅋㅋㅋㅋ 상상그이상의 이마짚는 이메일들이 참 많군요... 1학년때의 내가 자랑스러워짐😂
그래도 영상에 나오신 교수님들은 천사셔요 아예 답장도 안 하고 안읽씹/읽씹하시는 교수님들이 태반인데ㅠㅋㅋ
개꼰대 교수한테 메일 마지막에 감사합니다! 라고 했는데
느낌표는 어른한테 쓰는거 아니라고 1시간동안 교수연구실에서 쿠사리 먹음
하아...에이플 줘서 참았다 ㄹㅇ
ㅋㅋㅋ저는 안녕하세요도 안써요 무조건 안녕하십니까 교수님으로 시작합니다ㅜㅜㅜ한두명 잘못 걸리면 ㄹㅇㅜㅜ
아니 느낌표가지고 태클자체도 웃긴데 1시간동안은 또 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때리네
인사 간단하게 소개랑 합쳐서 하고 용건만 말하는게 예의다...
1학년 때는 메일 작성 전에 교수님들이 너무 멀어서 그냥 작성법 오만가지 공부하고 보냈는데...
그마저도 쓸데없이 초반 안부인사 적지 말고 빼라는 교수와 초반 안부인사 같은 거도 넣어야 하고 드림 아니고 올림이라는 교수 등... 교수님별로 원하고 이상적인 학생의 메일이 매우 다양함... 수업 때 교수님글 저런 식으로 서로 다른 메일작성법 듣으면서부턴 그냥 제일 빡센 작성법으로 계속 작성했음 ㅋㅋㅋㅋㅋ
교수님들...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겠지만, 저희는 저마다 다른 교수님들의 머릿속을 못 봅니다..하하...
이야.. 직장인이라 저한테 특별히 도움되는 건 아니지만, 대학생들을 배려한 꿀팁들과 교수님들의 입장까지 선명하게 전달해주고, 재미까지 잡은 아주 매력적인 영상이네요.
스브스뉴스 멋집니다.
인사-자기소개(이름, 듣는 수업, 학번 등)-내용-끝인사
맞춤법, 높임법, 오탈자 확인하기
첨부파일, 링크 제대로 추가했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문어체, 구어체 확인하면 더 좋고)
안녕하십니까
이번 00수업 듣는 00학번 000입니다.
이런이런이런이런 이유로 메일 보냅니다.
바쁘실텐데 메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날씨 어쩌구 저쩌구
000 올림
나도 딱 이런 형식으로 씀 구구절절 예의차리는 안부인사 막줄에 몰아서 때려넣고 제목은 용건이랑 내가 누군지 개짧게 요약. 근데 과잉예의는 비매너라 하시니까 혹시 나도 좀 그랬나 걱정이..ㅠㅠㅠ 흑흑 나도 맨날 날씨 이야기하고 바쁜 시간이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고 아이고 교수님 제 미천한 메일을 읽어주시다니 성은이 망극합니다 수준으로 막줄 안부 구구절절 써놨었는데ㅋㅋㅋㅋㅠㅠㅠㅠㅠ
@@user-ko-s5657 중.고등학교 생활하면서 메일 쓸 일이 언제 있는지 한 번 말씀해 보시겠어요? 수행평가는 전부 서면 제출이고 학생들 중 일부만 참여하는 1년에 몇번 없는 대회의 경우에만 썼는데, 모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user-ko-s5657 학교 생활 관련 문의는 담임선생님께서 반톡에 공지 해주시거나, 문의는 반톡으로 해결하구요, 첨부파일 제출하는 경우는 위에도 말했듯 1년에 몇 번 없으면서 참여도 선택 참여인 대회에 나간다거나, 고3 때 자기소개서 첨언 받을 때 선생님과 메일로 몇 번 소통하는 거 제외하면 사용할 일 없습니다.
@@user-ko-s5657 저는 알죠. 다만 위의 저런 경험은 모두가 가진 경험이 아닙니다. 전교생을 200명이라 생각했을때 저런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4분의 1정도, 많아야 반 정도이고 자기소개서는 10명에서 2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톡에서의 소통 또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문의를 하는 친구들은 반이 넘지 않습니다. (저희 반 기준이지만 제 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했을 때는 항상 그랬습니다.) 거기다가 문의도 메일을 보내듯이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 OOO이라고 합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데 혹시 내일 체육복 등교 가능할까요?' 이런식으로 쓰지 않죠. '쌤 내일 체육복 입고 가도 돼요?' 정도에서 그치죠. 1대1 대화도 아니고 또래가 대다수이다 보니 말이 가벼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선을 넘는 언행이 있더라도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시지 않는다면 그 학생은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user-ko-s5657 알 필요가 없는데 왜 알려고 해야하죠?
하긴. 나 자신에게 백업용으로 보내는거 말고는, 메일을 대학 들어와서 처음써봄. 그래서 인사말이나 양식 격식 다 어려웠지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제목으로 해야 할 지가 가장 고민이였는 듯. 방심하면 ㄹㅇ 제곧내가 되버려...
제곧내는 진짜 볼 때마다 꿀밤 마려움ㅋㅋㅋㅋㅋㅋ
아...이거보고 무서워서 20살때 교수님께 보냈던 이메일 못열어보겠네옄ㅋㅋㅋ근데 궁금해ㅜㅠㅠ아놔ㅠㅠㅠㅠ
이거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됩니다. 대학 때부터 메일 양식에 제발 익숙해지세요~사회 나오면 일은 미친 듯 쌓여있는데 두서없이…단도직입적 육하원칙 없이 돌려 말하는게 기본이라 정리해서 다시 보내달라니까 초 간단으로 보내서 아주 속터집니다.저도 신입 때 하던 실수였는데 관리자가 되어보니 정말 메일 하나만 잘써도 일 잘하는 직원으로 칭찬 받아요~ 대학 때 연습 많이하셔요~!
생각자체가 없어서 그런듯, 좀만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저런 사람들이 많다는거에 놀랬네요.
우리 교수님이 왜 여기서 나와...? 교수님이 직접 메일 쓰는 법 말씀해주셔서 저대로 잘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길게 안부인사 썼었는데 앞으론 줄이겠습니다😅
우리 교수님들은 영어 줄임말 쓰셔서 내가 검색해서 알았는데ㅋㅋㅋ
난 메일을 용건+이름만 보냈는데 교수님은 더 짧게 보내시더라
진짜 이럴수도 있겠다.. 난 고등학교때 유학가서 배웠는데 대학에 와서도 알려줌,, 처음에 진짜 충격이었다,,,딱 진짜 마지막 예시 이메일대로 보냄.. (번호까진 안적음)전번 이런거 절대 안알려주니까 학교 운영시간 안에만 보내면 답장도 진짜 빨리해주고,,, 처음엔 번거롭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소통 잘되고 좋음,, 이거 솔직히 고등학교때부터 알려줘야한다생각함,,,
교수님이 내 메일만 보는게 아니시라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게 중요함. 학회활동 할 때도 저렇게 보내라고 가르침
16 학번
초등학교때부터 메일쓰는법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신도시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학가서도 조교님이나 선배들께서 교수님께 드리는 메일양식 알려주셨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카톡으로 딱 보내면 끝이지만 현 교수님과 사회분들은 지금 시대가 아닌걸 알아야합니다 ...
부모님들께서도 신경쓰고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2:39 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네 이건
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곧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요즘 학생들은 성의가 있네 ㅋㅋㅋㅋ 우리 고딩 때는 제목(냉無) 이렇게 쓰고 진짜 내용 없이 보냈는데 ㅋㅋㅋㅋㅋ
미국대학에서 학생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이메일 중에는 이모티콘만 가득한 것이나 질문한다고 해놓고 과제지에 문제에 하이라이트해놓고 첨부해서 보낸 이메일, 성적 나오고 네가 A를 주지않아서 삶이 망했다고 한 이메일도 있었어요...휴...ㅠㅠ 슬픕니다...ㅠㅠ
‘아기!’ 하고 답변 준 교수님 왤케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두분 모두 따스하시네요
교수님이니까 어려워서 과하게 인사말을 적는건 그렇다 쳐, 근데 어떻게 교수님한테 메일 보내는데 문자언어를(ㅋㅋㅋ, ~했어여, ㅠㅠ, 레알, 등등) 사용할 생각을 하지...?
심지어 어떻게 해서든 교수님이 본인의 존재를 모르길 바라면서 메일에 본인의 데이터도 집어넣을 생각을 안하냐곸ㅋㅋㅋㅋㅋㅋ
완전 신입생이면 초중고 때 선생님 대하는 것과 교수님 대하는 걸 착각했을수도...ㅋㅋㅜㅜ
근데 욕하기가 어려운게 저도 20살때는 잘 몰라서 엄청나게 'ㅜㅜ'의 향연이었네요... 부끄럽다
4:10 두분 깨달으신 반응 너무 교수님스러워요 ㅋㅋㅋㅋ
2:38 이거 솔직히 누나가 영어 문법도 몰라서 내가 대신해서 저렇게 번역하다가 ㅋㅋㅋㅋㅋ 좆될뻔함
그래도 내가 꼼꼼했던 성격이라... 참 간담이 서늘 하더라;;
애초에 저런 메일을 보낼 지능으로 대학을 가면 안되는데 한국 대학 진학률이 쓸데없이 높아서 여과가 안되니까 저판 난 거라고 생각함
니엄마
저런 채널을 운영하면서 여과가 안된다는 말을 하니까 뭔가 기묘하네
@@NITA-qu3cm 그거랑은 상관없지 않음?
밑바닥 영상 올리는 사람다운 발언이십니다
@@ione-gn5gu 라즈마 많이 사랑해주세요
가끔 고졸 직원 중에 직장 상사에게도 저런식으로 보내는 애들 있어서 골치아픕니다. 예절은 기계적인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란걸 이해해야 할텐데요.
이메일을 카톡같은 메신저로 생각하면 안 됌. 뉴스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서류라 생각하고 간단한 인삿말, 어느 학교에서 무슨 수업을 듣는 누구(이름, 학번) 이게 꼭 들어가야 된다.
교수님이나 수업조교님께 문의메일 드릴때는 마지막에 '~ 드림' 보다 더 정중한 표현인 '~ 올림'을 많이 사용해요..!!
충분히 모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메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법은 신입생 ot 정도에 가르쳐주면 큰 도움 될 것 같네요! 진짜 중고등학교때 메일 써볼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ㅎㅎㅎ 하물며 4년 학교다니고 졸업하고 취직해서 비즈니스메일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한 사람도 많을 텐데요 ㅎㅎ
메일 보낼때 항상 끝맺음이 애매함
감사합니다를 결국 쓰긴하는데 감사한게 하나도 없어서 뭔가 어색한느낌
40대에 새로 미국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요즘은 모든 과정들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더군요.과제 제출 또한 마찬가지.과제들의 해답 또한 전부 구글링하면 다 나오죠😑
예전에 제가 대학을 처음 갔던 2000년과는 다른 풍경이죠.그 때는 책을 직접 펼쳐가며 공부를 했었고, 자료 조사도 그런 방식으로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냥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문서를 검색할 수 있고, 동영상도 볼 수 있죠.강의 시간에 배웠던 헷갈리는 부분을 검색하면 거기에 관련된 글과 영상이 쏟아져나오구요.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얼마든지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세상이죠.
그런데 메일 보내는 법도 가르쳐줘야한다는 댓글을 보고 사실 놀랐어요🙄지극히 상식이라 생각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검색 한 번 하면 되는 것을..😳쇼핑이나 맛집은 잘만 검색할텐데....🤣
정보를 잘 검색, 선별, 활용하는 것이 지금 시대의 능력입니다🤔
사실 대학의 의미도 달라져야한다 봐요.하버드 대학 수업도 유투브로 볼 수 있는 시대죠.기술의 발전에 인간이 못 따라가는 것 뿐..
저는 50에 대학교에 다시 갔는데 변한게 없음
교수는 자기전공질문 싫어하고 지의견과
다른글 내면 빵점처리
애들은 과제물 표절은
당연하고 전혀 부끄러움이
없고 남이야 죽든말던
내일만 아니라면
상관없다는 극심한 이기주의
30년이 지나도 여전함
근데 나도 한국인이라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음
@@japyungkoo641 님께서 얘기하신 부분의 반대가 제가 미국 대학에서 느낀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교수는 질문을 받았을 때 무조건 좋은 질문이라고 칭찬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이건 1학년 필수 교양 수업 들으며 배운 내용인데 상대에게 질문 받았을 때 무조건 칭찬하는 것이 기본 매너더군요. 그렇기에 학생들은 질문하는데 거리낌이 없으며 아주 기초적인 질문도 하며 다른 학생들도 개의치 않더군요.
그리고 수업을 듣다 교수 강의에서 실수가 있었거나 더 나은 풀이가 떠올랐던 적이 있었는데 교수가 무안할까봐 수업 끝나고 조용히 혼자 가서 얘기했더니 실수 같은 경우는 쿨하게 제가 맞다고 사과하며 더 나은 풀이를 보여줬을 때는 아주 훌륭하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그런데 그 뒤에 놀란 점은 제가 얘기했던 부분을 이런 점은 자신이 틀렸는데 제가 바로 잡아줬다고 하고, 새로운 풀이 또한 제 이름 기재하며 이런 멋진 풀이가 있다며 전체 학생 이메일을 보내고, 본인 강의 ppt 자료도 수정을 하더라구요.
또한 모든 표절을 심각한 범죄로 인식합니다. Take-Home Quiz나 Exam을 내주는 경우도 자주 있는데 교수가 인터넷 검색하지 말라고 하면 정말 검색을 안하고 못 푼 문제는 못 푼 체 그대로 제출하더군요. 물론 그래도 cheating하는 학생은 있겠으나 베끼는 학생이 부끄럽게 여겨지는 문화가 자리 잡아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보며 왜 미국이 학문의 최고가 될 수 있었고,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님의 얘기를 듣고 나니 다시 한 번 씁쓸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0:22 메일을... 카톡 보내듯이...썼네.......
1학년 1학기때 들었던 과목에서 메일 쓰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큰 고민없이 작성하고 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감사한 교수님이었네요...
5:04 제목 저따구로 쓰는 거 군대에서 해킹메일 훈련할 때 많이 본 유형이구만
이번에 처음으로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저희 학교에서는 진로 시간에 과제 제출할 때
쌤께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심
ex) 메일을 쓸 때는 제목에 학번과 이름, 과제 제목을 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