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네 무조건 찢어놔야겠다”...현직 교사에게 물어본 반 배정 기준 /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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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1,4 тис.

  • @SUBUSUNEWS
    @SUBUSUNEWS  Рік тому +67

    관련 영상 보러가기
    >> 현직 교사에게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문제아들의 반배정을 부탁했다
    ua-cam.com/video/4m9oW0gAbtA/v-deo.html

  • @UHOTC
    @UHOTC Рік тому +4280

    선생님들이 애들 관계를 세세히 파악하고 계신단 게 너무 신기하네용ㅋㅋㅋ 거의 수업 때에만 보니까 그렇게는 모르실 줄 알았는데

    • @와그작-u5q
      @와그작-u5q Рік тому +448

      의외로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관심 많이 가지시고 잘 파악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때와 다르게 학생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겠고 젊은 선생님들이 sns등으로 아이들과 소통도 잘하시는구나 제 두 아이들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제 아이의 교우관계에 대해 잘 아시는 것을 보고 무조건 안심했어요^^

    • @여행의순간-e7u
      @여행의순간-e7u Рік тому +348

      회식할때도 결국엔 애들얘기로 끝내요ㅋㅋㅋ

    • @injhs
      @injhs Рік тому +24

      @@여행의순간-e7u 헐 예를들면 무슨얘기?

    • @pc88mk
      @pc88mk Рік тому +390

      업무대화의 80%가 애들이야기죠. 서로서로 데이터를 맞춰가며 학생들을 파악합니다. 누구는 수학시간에 이랬는데 국어시간엔 이렇다. 사회시간엔 이런이야기했는데? 이런거 합치면서 학교생활이 조립되죠.

    • @모나미-k5o
      @모나미-k5o Рік тому +87

      애들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 어느정도 쓱 보면 다 보이죠ㅋㅋㅋ

  • @reachforthestars99
    @reachforthestars99 Рік тому +1107

    고삼되면 반배정도 그냥 그러려니 함
    친한친구랑 같은반 되는것도 좋은데 그냥 시끄러운 애들 없고 수업분위기 좋고 조용한 반 가고싶음

    • @Catpiecatpie
      @Catpiecatpie Рік тому +253

      ㅇㅈ 양아치 없는데 인싸면서 공부 잘하는 애들 많은 반이 제일 좋음

    • @aroa_
      @aroa_ Рік тому +148

      적당히 조용하면서 다같이 으쌰으쌰 공부하는 반 분위기면 좋겠음...1,2학년때는 그런 반의 일원이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 @noname-iu1ku
      @noname-iu1ku Рік тому +94

      맞아 막 친한 친구 없어도 분위기 으싸으싸하면 좋음

    • @alrgdegidkf2127
      @alrgdegidkf2127 Рік тому +5

      ㅇㄱㄹㅇㅋㅋㅋㅋㅋ

    • @pattonm4849
      @pattonm4849 Рік тому +26

      걍 운동하는 양아치들만 없으면 땡큐임

  • @0yhc
    @0yhc Рік тому +1062

    7:47 하지만 학생때는 반배정이 전부가 맞음ㅠㅠㅠㅠㅠ 하루의 반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니까 그럴 수 밖에

    • @ciccic1100
      @ciccic1100 Рік тому +13

      나는 100중 5? 거의 의미없이 잘다녔는데 ㅋㅋ

    • @nayeon-u9q
      @nayeon-u9q Рік тому +153

      맞아요.. 같은 학년이어도 층이 다르면 계속 친하기 어렵고.. 반배정 잘못나오면 1년이 진짜 망하는거라서

    • @아하하-n1n
      @아하하-n1n Рік тому +67

      마즘..또 반마다 분위기도 다 다른데 반 분위기도 엄청 중요함

    • @jkc9807
      @jkc9807 Рік тому +67

      특히 중학교때는 반배정이 ㄹㅇ 전부임 ㅋㅋㅋㅋ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인지라... 고등학교는 솔까 2학년부터 문이과반(우린 문과4,이과6개)으로 나누니까 그것대로 갈리고 그안에서도 이과는 과탐선택조합으로 가르고 문과는 일본어2중국어2반으로 또갈랐어서 반배정이 큰 의미없었음...

    • @그런날있잖아..기아가
      @그런날있잖아..기아가 10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 ㄹㅇ….

  • @유-w4e
    @유-w4e Рік тому +366

    아 그래서 학기중에 담임선생님 면담할 때 같이 다니는 친구들 누군지 알려달라고 하셨구나... 내년에 무리 찢어놓으시려는 큰 그림 성인인데 이제야 깨닫고 갑니다ㅜㅜㅋㅋㅋㅋㅋ

  • @kimhalba
    @kimhalba Рік тому +6923

    하지만 결국 운빨이라는게 학교의 급식

    • @한준서-x9l
      @한준서-x9l Рік тому +395

      나는 재수가 없다는것이 일진의 딸기우유

    • @user-es6hl8ub7c
      @user-es6hl8ub7c Рік тому +277

      학교쌤등란테 드라마, 영화 등장인물들 적힌 명단 준 다음에 어떻게 반배정할지 시켜보셨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 @태-c7o
      @태-c7o Рік тому +58

      학계의점심 기출변형 ㄷㄷ

    • @Black_ッ
      @Black_ッ Рік тому +9

      @@태-c7o 학계의 정석아닌가요?

    • @jadoooo-o
      @jadoooo-o Рік тому +27

      @@Black_ッ 드립

  • @Eum-Eng
    @Eum-Eng Рік тому +771

    반배정 결과에 아무리 승복해보려해도 늘 한계가 있더라고요
    1년이 결코 짧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최대한 마음을 열어서 여러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 @seunghyeonj37
      @seunghyeonj37 Рік тому +56

      3년 내내 원수지간인 친구랑 잘지내려했는데 실패했어요....

    • @airsun6198
      @airsun6198 Рік тому +4

      맞는 말입니다

    • @오토케나
      @오토케나 Рік тому +1

      그거 학기 시작하기전에 부모님이 걔때문에 시달린다고 선생님한테 전화하면 떨어트려놔줌

  • @핳-b2u
    @핳-b2u Рік тому +581

    반에 2명씩 운동잘하는 애좀 넣어주면 좋겠다
    체육대회 때 그런애들 한명도 없어서 망하는 반이 꼭 있음

    • @민초-h6q
      @민초-h6q Рік тому +79

      그게 항상 우리반이었지...

    • @잡초-l1b
      @잡초-l1b Рік тому +59

      우리는 그 두명만 있어서 망함

    • @NamsanovaNeliyan
      @NamsanovaNeliyan Рік тому +11

      그러게요.. 저희 반은 체육대회에서 꼴등되었었는데
      약간 운동 잘하는 그런 애 안 보이고
      대결할때 붙는 반이 다른 반들 중에서서 하필 가장 강한 반이여서...
      약간 불공평한 느낌..?

    • @djWhdnUnvK
      @djWhdnUnvK Рік тому +1

      우리반은 항상 체육대회 1등을 하던데 혹시 내가?

    • @NamsanovaNeliyan
      @NamsanovaNeliyan Рік тому +1

      항상이 붙은거보니까 아닌듯?
      저는 1학년이라

  • @다닥다닥-w2x
    @다닥다닥-w2x Рік тому +218

    반배정 할 때마다 괴로웠습니다. 내성적인 성격탓에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까봐 두려움에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왕따는 아니고 은근 꼽주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정말 학교 가기가 무서웠어요.. 직접적인 가해행위는 없었지만, 은근 자기들 끼리 숙덕숙덕 대니깐 정말 기분이 나빴어요… 다시는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자리 바꾸기 시간되면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자리 바꾸자마자 옆자리 애가 기분 나쁜 표정을 짓더라구요..

    • @Silver_Ash
      @Silver_Ash 9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정도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잘 안씻고 다닌다던가 분위기파악을 못한다던다 하는ㅜㅠ

    • @deo4800
      @deo4800 9 місяців тому +33

      ​@@Silver_Ash 이걸 피해자 탓을 하네

    • @Silver_Ash
      @Silver_Ash 9 місяців тому +5

      @@deo4800 안타까우니까 그러지 진짜 착한데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 그 이유조차 몰라서 고치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실제로 너무 많이 봤음

    • @3ayan_
      @3ayan_ 9 місяців тому +6

      ​@@Silver_Ash 저희 반에 저런 애가 있었는데 저도 그런 애긴 했ㄴ지만 애들이 걔는 되게 사소한걸로 다 싫어하더라고요

    • @deo4800
      @deo4800 9 місяців тому

      @@Silver_Ash 그건 인정합니다. 그런 부분은 직접 말해주기가 매우 그렇죠.
      + 또래관계가 어려우면 adhd나 사회적의사소통장애, 지적장애 등 정신질환도 의심해보세요

  • @사과-t6o1f
    @사과-t6o1f Рік тому +77

    중딩때 왕따 당하고… 학교도 안나가고 병원도 다니고 힘들어했었는데
    담임선생님이 학기말에 친한친구들 물어보더니 다음 학년에 친한 친구들이랑 반배정 붙여주신거 생각난다

  • @soogilss2016
    @soogilss2016 Рік тому +159

    반배정 할때 무리를 찢는 이유는
    1. 혼자 지내도 알아서 잘 살아남을 인싸라서
    ->반배정하다보면 붙여주고 싶어도 떨어지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친구 잘 사귈 애라서 걱정 안함.
    2. 같이 다니면 부정적인 시너지가 넘치는 무리라서
    ->특히 뒷담 까고 다니거나/일진놀이하거나/너무 자기들끼리만 노는 내향인이거나
    ->보통 이런 무리는 반배정 결과 싫어할 수밖에 없지만 어쩔 수 없음. 붙으면 반 분위기 망치는 애들이라 교사와 다른 애들이 힘들어함.
    오히려 내 무리가 붙었다라고 하면
    1. 친구사귀는 데에 어려움 겪는 극 내향인
    ->보통 같이 다니는 애 누구니 하고 물어보는 경우도 있음.
    2. 붙었을때 좋은 시너지가 나는 경우
    ->서로 학업을 도와주거나, 내향인이었는데 외향인처럼 되거나, 선생님이 봐도 흐뭇한 관계일때(연애아님)

  • @정예령-k6p
    @정예령-k6p Рік тому +64

    그렇게 회의를 해도 혼자가 되는 학생은 나온다.. 반배정때문에 고등학교때 시절 하나가 통째로 안좋은 기억이 되어버림 다신 생각하기 싫은 추억

  • @HaAg_izzz
    @HaAg_izzz Рік тому +65

    저같이 낯가림이 심한 학생에게는 반배정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일부는 되는 것 같아요,,,😔

  • @pursue-up4790
    @pursue-up4790 Рік тому +472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초등학교는 성적이 없기 때문에 가나다순으로 초안 잡고, 담임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합니다.
    단 한해도 쉽게 회의가 끝나지는 않아요. 서로 갈등이 있다거나 학폭이 있는 경우 떨어트리고, 소극적인 학생들은 친한 친구와 붙여주려 노력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선생님들께서 쉽게 결정하는 과정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었으면 해요.
    그리고 선생님들 학년은 교사 희망에 따라 신청을 하고, 학교 상황에 맞추어 조정합니다. 보통 초등학교는 3월 개학 2~3주 전부터 새학년 단위로 업무를 시작하는데 그 첫날 학년 담임들이 모여 학급을 추첨합니다.

    • @happy_tokkii
      @happy_tokkii Рік тому +4

      고생 많으시네요😂 존경합니다

    • @mimi29292
      @mimi29292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ㅋㅋ남자애들은 단순한 편이라 금방 반 정해지는데 여자애들은 관계가 넘 복잡해서 여자애들 반편성이 오래 걸리쥬 ㅋㅋㅋㅋ

    • @jeonyuna5300
      @jeonyuna5300 10 місяців тому +11

      ​@@mimi29292남학생들도 학급이나 주변 친구들과 갈등 많은 경우가 많아서 비슷하거나 더 고려할 때도 많습니다.

    • @christinajung2704
      @christinajung2704 9 місяців тому +1

      선생님 안녕하세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전전년도에 갈등 있던 적도 메모나 기억해 두셨다가 반배정에 적용해 주시나요? 예를 들어 22년도에 갈등이나 괴롭힘으로 23년에 다른 반 되었는데, 24년도에도 다른 반으로 적용해 주시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 @jeonyuna5300
      @jeonyuna5300 9 місяців тому +1

      @@christinajung2704 1년 지나면 리셋이라 다시 말씀드려야할겁니다. 새 담임은 몰라요. 정말로 꼬리표처럼 따라붙는게 아니라서요. 근데 지금 시점은 이미 반편성 완료된 상태네요. 그리고 애들 관계도 계속 변하니까요.

  • @idkwhat2do_
    @idkwhat2do_ Рік тому +507

    학교에서 1년이 짧지 않다보니까 친구 한명 한명 붙는게 목숨걸만 하죠,, 반분위기도 그렇고.. 아무튼 우리모두 반배정 대박납시다!! 😊

  • @슬로우블룸밍
    @슬로우블룸밍 Рік тому +86

    근데 진짜 반배정 중요한 것 같아요... 미국과 달리 일년 내내 붙어있어야하는게 한국 중고등학생이라, 정말 반배정 잘못되면 본인이 원래 갖고있던 매력이나 장점이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도 생기는 것 같아요. 이런 친구들을 몇번 옆에서 지켜보면서 너무너무 안타깝더라구요ㅠㅠㅠㅜㅠㅜㅜㅜㅠㅜㅜ

  • @user-ml9lf4gp5b
    @user-ml9lf4gp5b Рік тому +896

    제발 남은 반배정 다 대박나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남은 학교생활 2년 행복하게 학교 다니고 싶어요 ㅠ

    • @user-iu9oq2de4w
      @user-iu9oq2de4w Рік тому +39

      진짜좀제발 여태까지 10년동안 잘된적이 한번도없노진짜 하

    • @user-ml9lf4gp5b
      @user-ml9lf4gp5b Рік тому +35

      @@user-iu9oq2de4w ㅠㅠ올해부턴 저도 님도 다 대박날거에요

    • @user-iu9oq2de4w
      @user-iu9oq2de4w Рік тому +28

      @@user-ml9lf4gp5b 그러게잘되면좋겟네여 반배정대박나시길

    • @user-ml9lf4gp5b
      @user-ml9lf4gp5b Рік тому +21

      @@user-iu9oq2de4w 님도 대박나세요

    • @Imnotabadguy
      @Imnotabadguy Рік тому +22

      다들 반배정 대박나길

  • @SUBUSUNEWS
    @SUBUSUNEWS  Рік тому +750

    00:00 반 배정에 진심인 요즘애들👀
    00:35 반 배정의 기본 원리
    01:01 반 배정 회의에서 쌤들이 고려하는 내용들👩🏻‍🏫
    02:16 무리지어 다니는 학생들은 다 떼어놓는다??
    02:33 외향형, 내향형 학생은 일부러 섞는다??
    03:33 연애, 썸 관계는 일부러 찢어둔다???
    04:12 반 배정할 때 쌤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것'‍🏫
    04:45 난 오늘 반배정을 했어 연진아...‘동은오적vs동은’ 반 배정 어떻게 하나요?
    05:25 초등, 중등, 고등 반 배정의 차이
    07:05 천기누설 ★반 배정 대박 비법★

    • @헤헤-e8l
      @헤헤-e8l Рік тому

      ㅁㅁㅁㅁ

    • @modjaosnwo
      @modjaosnwo Рік тому

      3진이 뭐에요?

    • @몰바-r3c
      @몰바-r3c Рік тому +1

      @@dungdungda 찾아보니까 중등과 고등은 별개네요^^
      찾아보니 중등이라는 게 초등과 고등 사이의 단계라는 의미를 가진 어휘더라구요.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 말해봐요~

    • @이연준
      @이연준 Рік тому

      @@modjaosnwo 여기선 분탕 안치네

    • @modjaosnwo
      @modjaosnwo Рік тому

      @@이연준 2찍 경상디언 친일파 ㅋㅋㅋ

  • @oiuzxcv
    @oiuzxcv Рік тому +111

    진짜 믿을만하고 결 잘 맞는 친구 한 명만 있으면 됨....제발 ㅠㅠㅠ

  • @user-zs9pp1kd5i
    @user-zs9pp1kd5i Рік тому +459

    초등학교 5학년 때 2학기에 전학 와서 붙어다니는 친구 없이 약간 외롭게 다니다가 2학기 말에 다른 친구가 전학 와서 그 친구한테 엄청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어요. 그 모습을 쌤께서 보신건지 6학년 땐 신기하게 그 전학 온 친구+저한테 그래도 꾸준히 말 걸어줬던 친구들이랑만 같은 반 되서, 반배정 시스템을 정확히 몰랐어도 아 이건 5학년 담임쌤이 날 엄청 신경 써주신거구나~하고 조금 감동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5학년 말에 전학 왔었던 친구랑은 고2인 지금도 제일 친한 친구랍니다아

    • @ringrong0-0
      @ringrong0-0 Рік тому +33

      다행이네요!!! 남은 학교생활도 재밌게 보내길 바랍니다~~!!!

  • @kimkimi7
    @kimkimi7 Рік тому +241

    선생님들 너무 똑 부러지고 믿음직해보임 ㅋㅋ 요즘 젊은 교사분들은 다 똑똑한 사람들이라..

    • @진-z2c
      @진-z2c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문제는 퇴직금 받을려고 계에에에에에속 남아있는 쌤들이 너무 많은거죠..

    • @미술읽어주는쌤
      @미술읽어주는쌤 10 місяців тому

      @@진-z2c교사는 퇴직금 없음.

  • @un.aj1
    @un.aj1 9 місяців тому +9

    내가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인데...반배정이 지금까지 왜그렇게 아는애 하나없이 거지같나 했더만..랜덤이 아니었구나..난 결국 그반에선 겉돌았었고 지금은 제 조용한 성격이 묻어나는대로 사회생활 잘 하고있음..진짜 자퇴 잘참았다 나

  • @감자-f9g3l
    @감자-f9g3l Рік тому +102

    엄청 좋은 반을 해보기전엔 잘 몰랐고 그냥 적응하면 반이 별로 상관없다 싶었는데
    반배정이 일상에 되게 많이 변화를 준 거 같아요 한 번은 좀 제 스타일이 아닌 친구들만 있어서 공부만 했던 해도 있었고,한 번은 생각보다 너무 잘 맞는 친구들과 같은 반을 해서 평소에 엄청 우울해했고 좀 살고싶지가 않았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놀 생각하면 버틸만하기도 한 적도 있었고요 ㅎㅎ
    선생님들도 반배정을 이렇게 잘 고려해서 해주신다니 감사하기도 하네요!

  • @comehere3000
    @comehere3000 Рік тому +37

    중3 담임이 자기가 문제아들 담당이라고 반에 일진 너댓명에 날라리복학생까지 한반에 묶어놨고 같은 반 걸리는 바람에 너무 끔찍한 1년을 보냈었음. 담임이야 조종례때랑 수업시간에 잠깐씩 보는거고 같이 생활해야하는 다른 학생들에겐 여러모로 안좋은 일들이 많았음. 혹시나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교사분들이 계시다면 다른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그러지 마시길. 교사분들 많이 보시는것 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다.

  • @슬-o4r
    @슬-o4r Рік тому +102

    고등학교를 혼자 6지망까지 떨어지기도 했고, 고 1 반 배정이 너무 이상하게 돼서 중딩 때까진 친구도 많고 말도 많은 학생이었는데 고 1 1년 내내 혼자 다니고 급식도 안 먹었네요...ㅋㅋㅋ 오늘 개학해서 세특 확인을 하는데 담임 쌤이 저를 ‘평소 말 수가 적다’라고 적어두셨더라고요. 그거 보고 놀라서 중딩 때 친했던 애들한테 보여줬더니, “엥 네가 말 수가 적다고?? 네가 말 수가 적은 애가 아닌데??“ 그러더라고요ㅠㅋㅋㅋ 사람을 진짜 좋아하는 성격이라 2022년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늘도 혼자 폰 하고, 혼자 잠만 자다 왔네요. 따돌림에도, 학교폭력에도 휘말려서 선생님들께서 너만 원한다면 학폭위 열겠다 하셨는데 제가 그냥 안 하겠다고도 하고... 그래도 2023년도 반 배정 때 가해자 친구 소수 정도는 떨어뜨려 줄 수 있다, 하셔서 가장 심했던 애들 두 명 정도는 선생님께서 고려해 주려 노력하시더라고요. 다행히 선생님들 사이에선 밝고 평판이 좋은 학생이라... 제발 이번 연도는 반 배정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반 배정 하나 때문에 사람 성격이 이렇게나 바뀌고 매일 울면서 살기 싫어질 정도로 우울증까지 심하게 오게 될 줄은 몰랐어요...ㅋㅋㅋ 다들 반 배정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도는 제발 잘 됐으면ㅠㅠ 제발...

    • @짱구-m9m
      @짱구-m9m Рік тому +14

      와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전 고1때 애들이랑 반이 너무 좋아서 활발하게 즐겁게 보냈는데 고2때 친한 애들이랑 다 떨어져서 1년 내내 혼자 힘들게 보냈거든요. 학교 가는 게 너무 힘들어서 반배정 하나가 이렇게 영향이 크다는걸 뼈저리게 느낀 한 해였어요. 저는 고3 마지막이니 솔님이라도 반배정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 @고구마사이다-e6r
      @고구마사이다-e6r Рік тому +5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원래 말수가 적은편이 아닌데 평소 학생이 침착하고 현명하다고 써져있어요.. ㅋㅋㅋ 친한친구랑 있으면 아주 개가 되는데 1년동안 친구가 중요하긴 하더라구요.. 같이 고2 반배정 정말 잘됐으면 좋겠고, 남은 2년동안 우리 열심히 공부하면서 진정한 친구도 얻어봅시다 화이팅!!

    • @zefdssf
      @zefdssf Рік тому +2

      파이팅

    • @슬-o4r
      @슬-o4r Рік тому +1

      @@짱구-m9m 맞아요ㅠㅠ 친한 애들이랑 반 다 떨어지면 진짜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과 전학까지 고려를 했는데 같은 지역에서 고등학교 전학은 어렵다 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학폭위 열고 전학 갈까 생각도 해 봤는데 관뒀어요...ㅋㅋㅋ 작년에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위클 상담과 사설 상담을 같이 병행하고 있네요. 고 3 힘내요...!! 잘 하실 거예요ㅎㅎ❤️

    • @슬-o4r
      @슬-o4r Рік тому +3

      @@고구마사이다-e6r ​아구... 고 2 때는 진짜 나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고, 진짜 나를 알아주는 친구를 꼭 사귈 수 있기를,, 반 배정 잘 되시길 바라고 같이 공부도 열심히 해 보자고요ㅎㅎ 파이팅이에요!!

  • @조으네조아
    @조으네조아 Рік тому +85

    11년차예요. 늘 반편성 회의는 엄청 신중하게 했던 거 같아요. 집단지성이 정말 맞는 게 담임들 다 모이면 정말 저는 캐치하지 못한 온갖 것들이 다 튀어 나와요. 그러다보면 정말 도저히 떼놔야하는데 떼놓을 수 없는 애들이 생기기도 하고 어떤 친구가 제발 누구랑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써냈지만 학폭 관련을 떼어놓는 게 최우선이고 학급이 몇 개 없어서 못 떼어줘서 맘이 아픈적도 있었구요...ㅜㅠ 3학년 담임하면 원서 쓰느라 바쁘지만 반편성은 안 해도 되네요ㅋ

    • @user-08200
      @user-08200 Рік тому +1

      저영상보다가 답글보다가..제가요즘고민하는부분이 있었어서 문의드려요
      중2되는아들이 1학년때 같은반아이를 사귀었는데..(선생님,반아이들도 사귄거 다아신듯요)
      근래에 헤어지면서 우울증도오고 많이힘들해서 떨어뜨려놓고싶은데 전화드리면 유난스러울까요?ㅡㅜ

    • @최메림
      @최메림 Рік тому +1

      해당 사항은 말씀 드려도 괜찮아요. 다 수긍하시고 고려하여 배정하십니다.

    • @user-08200
      @user-08200 Рік тому +1

      @@최메림
      답글감사합니다.
      근데 중등인 아이에게 부모가 너무과도한 개입일까요?
      담임쌤에게 더 조심스러운 이유는
      작년에 같은반남자에 난폭한애랑 트러블이있어서(폭언.이간질) 얘기햇더니.얘는양반이라며 더한애도많아요 이렇게겪어야 2학년되면 아드님도 배우면서 겪는거에요.하셧엇어서..
      남자애들은 그럼서친해지기도한다며
      대수롭지않게 말하셨어요ㅠ
      이번도 유난떠는부모라 생각하고 본전도못찾을것 같단?생각이들어 애만우스워지고,쌤들에게 우리애 이미지만 나빠지려나 ?더조심스럽네요
      그리고..이런일겪게 하는것이 앞으로 여러상황에 경험을 주고 이겨내는일이될런지..부모로써 어떻게해줘야 할지어렵습니다
      한학년300명인데 반이12개반이에요.한반에 27정도되는데.같은반될확률이높나요?
      차라리 반배정보고,아님다행이고, 되면 신경쓰지말라주의시키고,그래도혹시애가 힘들어하면 자초지종 을 배정된후 현담임선생님께 상의드리고, 모둠이나 짝등..신경써달라고하는게 차라리나을까요? 이렇게 하는것도 개입이아닐런지..중심이잘안잡히네요ㅠ 그리고 2월20일쯤 발표한다고하던데.지금전화하는게 얘기해도 늦은거아닐까요

    • @limling4484
      @limling4484 Рік тому +8

      @@user-08200 선생님은 아니지만, 부모 본인이 선생님께 연락드리는 것 보다는 자녀에게 직접 본인 상황과 바라는 바를 전달하라고 시키시는 것이 맞을듯 합니다.

    • @최메림
      @최메림 Рік тому +3

      @@user-08200 저도 아랫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부모님이기에 많은 생각이 드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마 지난 일들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머님께서도 많이 괴로우셨겠지요. 그런 시간들이 있었으니 지금처럼 이런 저런 작은 부분들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쓰시게 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1. 우선, 아이의 생각이 제일 중요합니다. 본인이 괜찮은지 이겨낼 수 있는지 대화를 많이 나누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중등인 아이라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 나이입니다. 판단과 선택을 통한 결과를 헤쳐나가면서 사람은 성장하게 되니까요. 생각보다 우리 아이들은 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리지 않습니다. 어머님의 아이를 믿어주세요.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 나이라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어 하는 순간에서는 해결을 해주는 것이 아닌 조언을 통해서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금쪽이 박사님께서도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2. 현재라면 반배정이 끝났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 부분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어떻다라고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늦게 알람을 확인하게 되어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user-es6hl8ub7c
    @user-es6hl8ub7c Рік тому +76

    나 초딩 때 담임쌤이 삼국지 얘기하다가 들려주신 썰 생각 남... ㅋㅋㅋㅋ 남자애들 세 명이 있었는데 걔네끼리 삼국지 같이 모여서 읽기 시작하고 의형제가 됐다고 선언하고 부모님들끼리도 친해지고 자전거도 타고 다녔는데 선생님들이 일부러 찢어놨더니 다음 해부터 애들이 시들시들해졌다고 이거 어떡해야 할까요 ㅠㅠ... 이러면서 부모님들한테 연락 왔더라는....

    • @뇽뇽-g6t
      @뇽뇽-g6t Рік тому +8

      아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시들시들ㅠㅠㅠ 귀엽네용

    • @Username-jhb
      @Username-jhb 10 місяців тому +10

      모여서 나쁜짓 하거나 반에서 이상한 분위기 형성한게 아니면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일부로 찢어놓는건 이해가 안되네

    • @user-es6hl8ub7c
      @user-es6hl8ub7c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Username-jhb 그러게요 ㅠㅠ 근데 초등학생 친구들이 시끄럽긴 하니까... 그 에너지를 분산시키려던 거 아니었을까요?? 다만 그 이후 강제로 의형제들을 찢어놨우니 ㅜㅜ

  • @김정수-i2m
    @김정수-i2m Рік тому +197

    학창시절 너무 소심하고 친구들이랑도 잘 못 섞여서 착하고 순한친구 한명 정도 겨우겨우 만들었는데 단 한번도 친한친구랑 다음 학년으로 같이 간 적이 없음 너무 하다고 느낄정도...그래서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었음...선생님들도 결국 사람이라 눈에 띄고 싹싹한 애들만 신경써주지 조용하고 특출난거 없는 애들은 신경안씀 전부 다 품을 순 없지..

    • @so-yf6jj
      @so-yf6jj Рік тому +62

      저도.... 소극적인데 매번 혼자 반배정됨... 걍 특이한 애들만 신경써주는듯해요 있는듯없는듯한 우리네들은 신경안써줌 ㅜ

    • @삐리링-w7z
      @삐리링-w7z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아니에요~ 정말 조용하고 잘 못 지내는 친구들은 고려해줍니다 선생님들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못 어울리는 친구, 걱정될 정도로 심한 친구는 고려합니다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중요하죠 얘는 힘들어할테니 한 명을 붙여놔줘야겠다 이런식으로.. 특이한 애들만 해당하는 건 아닙니다

    • @second-black-reiong
      @second-black-reiong 9 місяців тому +1

      학년에 반이 1개인 우리가 승자다!

    • @날으는거북이-w7q
      @날으는거북이-w7q 9 місяців тому +1

      남들이 보기엔 그렇게까지 힘들어보이는게아닐수도잇어그래요 정말 그정도로너무너무힘들다면 담임선생님과꼭상담하시구요 아니면 모두가 자기자신이 제일 힘들다고생각해그럴수도잇어요 어쩌면 남이보기에는그정도는아니라고생각할수잇어요 힘든거 잘 터놓고 생활하세요^^

  • @꼬깍
    @꼬깍 Рік тому +18

    중1때 친구들 무리에서 싸워서 반에서 힘들었을때 중2 반배정 그 친구들과 떨어뜨려 달라고 힘들다고 담임한테 장문의 카톡을 보냈을때 그건 내가 알빠가 아니다 니가 이겨낵ㅎ 학교폭력에 신고하라며 그 주동적으로 날 괴롭힌 친구와 일부러 같은 반에 배정시킨 그 담임을 잊지 못한다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나 다시 생각해도 정말 어떻게 어른으로써 외면을 하지

    • @handmade747
      @handmade747 10 годин тому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주동자랑 같은 반에 배정은 될 수 있다 쳐도...
      어떻게 선생이라는 인간이 '내 알 바 아니다'라고 할 수 있죠...??? 정말 상상만 해도 너무 너무 치가 떨리게 절망적이고 상처 받았을 것 같아요... 내가 다 화가 난다 ㅠㅠ
      대체 그런 사이코패스 같은 인간이 왜 선생이란 직업을 택했을까 ㅠㅠ 저런 인간은 진짜 파면 시켜도 할 말 없는 거 아닌가

  • @spiderj4562
    @spiderj4562 Рік тому +32

    중학교때 날 왕따시키던 주동자들이 고등학교가서 정말 한명도 빠짐없이 같은 반에 배정 받았을 때 정말 하늘도 날 버렸구나란 생각이 들어 자살을 검색하고 다가올 학기가 두려워 매일을 겨울 내내 울면서 보냈었다. 반 배정에 목맬 수밖에

    • @bbolkim1940
      @bbolkim1940 Рік тому +6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는 아마 고등학교 선생님들께서 그 상황을 모르시기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시지 못하셨을 가능성이 커요. 지금은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jd9zn7re6d
    @user-jd9zn7re6d Рік тому +8

    말없고 조용한 애들은 반배정 할때 친구 한두명 정도 붙여놧으면 좋겟음..... 친구 사귀기 너무 힘들고 떨리고 죽을거 같아요 쌤!!!!!!!!

    • @moarmy5216
      @moarmy5216 Рік тому

      ㅇㅈ 특히 저.....조용한 저는 친구 2명이랑 떨어짐.....ㅠ 근데 우리 학교는 컴퓨터로.....인공지능아? 정신 차려라?

    • @moarmy5216
      @moarmy5216 Рік тому

      @@shanespring20 저도요....

  • @user-ggagga0
    @user-ggagga0 Рік тому +80

    중학교 반배정 생각나네요ㅠ 그때 그냥 분위기 자체가 개판이었던건지 웬 생양아치들만... 원래 몇몇 친구들이랑은 짱친 먹고 반친구들이랑 두루두루 지내는 편인데 당시 친구들이랑만 놀았네요ㅜ 특히 2,3학년 때 너무 심했어요ㅠ 고등학생 때는 2,3학년 다 배정 너무 잘받아서 성적도 오르고 반 친구들이랑도 어찌저찌 다 잘지냈었네요!

    • @songsari7982
      @songsari7982 Рік тому +7

      저도 중2,3 잘못 반배정되서 너무 힘들었네요. 생양아치가 아니라 너무 잘난척하는 애들만 모아논 반에 들어가서 ㅎ

    • @user-jf3tj6yo3g
      @user-jf3tj6yo3g Рік тому +8

      고3은 보통 공부 못 하는 애들 한 반으로 격리시키는 듯

    • @aa11dd-l6u
      @aa11dd-l6u Рік тому +1

      중딩반배정은 1학년때는 100% 랜덤이거나, 반편성고사를 봐서 반배정을 하는데, 선생님들이 애들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으니 그냥 반편성고사 성적순으로 반배정이 됨.
      2학년부터는 많은걸 고려한다.
      엑셀로 애들 성적 지그재그로 배열 -> 최우선적으로는 학폭 가해자 피해자가 같은 반에 있으면 다른 반으로 분리 -> 일진 몰린 반 있으면 일진들 분산 -> 쌍둥이 분리 -> 내성적인 애들만 있는 반이 있으면 인싸 몇명 넣어주기
      등의 절차를 거치는데, 애들끼리 반 바꿀때는 성적이 비슷한 애들끼리 맞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한다.
      그리고 어느 집단이 몇반인지는 특정되지 않았는데, 1등이 포함된 반이 꼭 1반이 되는게 아니고, 선생님들 다모였을때 뽑기로 정한다 이건.

  • @zzapaguri-m1h
    @zzapaguri-m1h Рік тому +102

    반배정이 정말 성격에 영향 많이 주는 거 같아용
    중학교 1,2,3학년 모두 저랑 친한친구 둘이 계속 붙고 저 혼자만 떨어졌었는데 1학년때는 아는친구도 없고,엄청 밝은 분위기는 아니였어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근데 3학년때는 정말 긍정적이고 밝은 친구들이 많은 반에 있어서 였는지 저도 같이 긍정적이고 밝아졌답니다!
    그리고 친한친구들이랑 떨어져서 속상해하시는 분들!
    친화력하나는 정말 꽝인 저도 운 좋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중학생활 즐겁게 마무리 했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즐거운 학교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라요!

    • @늑대좋아
      @늑대좋아 3 місяці тому

      저 지금 중1인데 친한 친구 둘이 연속으로 붙고있어서 진짜 새학기때 집에서 엄청 울었어요ㅠㅠㅠㅠ 친하긴 한데 성격이 이상한 애랑 같은반되서 현재 1년내내 붙어다니고 있어요.. 얼른 12월이 오길 기다릴뿐입니다ㅠㅠ 진짜 반배정 다음해부터 계속 잘되면 좋겠어요..

  • @sul___a_k
    @sul___a_k Рік тому +14

    고1에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냈었구 활발하구 담임쌤한테 애교도 많았는데.. 고2때 전부 다 찢어져서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을 정도였고.. 어영부영 다른 친구들과 지냈지만 실은 엄청 불행하고 힘들었어요.ㅠ 1학년 담임선생님은 저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여기셨었나 보네요.. 다 랜덤인줄 알았는데 일부러 찢어놓는거였다니 더 충격이다~ㅎㅎ;; 성인 되었고 지난 일이지만 그당시의 외로움과 불안감..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 @livingproofsilver
    @livingproofsilver 9 місяців тому +4

    반배정 나온 김에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저는 굉장히 소심한 성격인데요,,중학교 처음 입학하고나서부터 적응을 전혀 못하고, 친해졌던 친구가 뒤통수를 때려 아는 사람이 아예 없었어요. 중1 담임 선생님께서 특별히 신경 써서 그나마 편한 친구 두명을 붙여 2학년 반배정을 해주셨는데요, 중2때는 제 문제가 더 심각해져 자퇴 상담도 받았고 심리상담이며 정신과 상담도 받았어요 무단결석은 물론 조퇴는 밥 먹듯이 했구요 중2 담임선생님께서는 참 이상한 분이셨어요. 되게 객관적인것처럼 하시는데 사실 알고보면 매우 주관적이시고 되는것도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자퇴가 그랬어요. 유예처리를 해달라고 하고 검정고시를 보겠다고 했어요. 부모님께서도 동의를 하셨다고 얘기를 했구요. 2학년 부장쌤께도 물어봐서 된다고 확답을 받은 상태에서 담임선생님께 얘기를 했는데 무작정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학폭 가해자와 같은 반이라는 사실과 그 외에 힘든 부분들을 전부 말했는데도 그냥 안된다고 하셨어요...결국 저는 억지로 학교에 끌려나가 결국 자퇴는 못하게 되었고 저는 이제 중3 올라갑니다.
    그나마 친했던 친구와 끝과 끝반으로 쫙 갈라지고 2학기때 겨우 새로 사귄 친구와도 갈라졌습니다. 수소문해보니 같은 반인 사람중에 저와 친한친구는 한명도 없는것같더군요
    1학년때와 지금은 비교하게 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분명 1학년 담임쌤은 절 신경써서 잘 붙여주셨는데 2학년 담임쌤은 친한 사람을 붙여줘도 힘든 저에게 쌩판 모르는 사람만 붙여주셨습니다...
    하 새학기 들어가면 우울증만 더 심해지겠네요...1:02

  • @user-yj8pw2hg3p
    @user-yj8pw2hg3p Рік тому +48

    2:29 진짜 공감.. 작년에 우리반은 일진에들이 죄다 다 우리반이여서 뭘 하든간에 다 걔네 위주로 의견이 정해지고 지들 맘대로 안되면 애들 꼽주고 괴롭혀서 너무 힘들었음 이번에는 죄다 떨어지길

    • @현서-w4k
      @현서-w4k Рік тому

      어케됐어여

    • @user-yj8pw2hg3p
      @user-yj8pw2hg3p Рік тому +2

      @@현서-w4k 반배정 나왔는데 작년 저희반꼴로 나왔더라고요..ㅎ 괴롭히는 애들중에는 한명이랑만 같은반 됐는데 일진애들이 또 많이 몰려서;; 망한거같아요 ㅋㅋㅋㅋ

  • @mj-ss4uu
    @mj-ss4uu Рік тому +38

    중학교때 절 괴롭히던 애들이나 전에 사귀던 애랑 마주치기도 싫어서 교무실 가서 선생님들께 진짜 거의 울면서 말씀드렸는데 끝과 끝으로 반배정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졸업하고 다시 찾아뵙고 감사하다고 백번천번 감사인사 드렸습니다..ㅜㅜ

  • @dcjsnjovndsvwe
    @dcjsnjovndsvwe Рік тому +19

    이름도 잘 안 외우시는 쌤들 많아서 애들 사이에 무리나 이런 거 별로 관심 없으신 줄 알았는데 신기하네용...

  • @바삭바삭-r5u
    @바삭바삭-r5u Рік тому +55

    중고등학교 내내 담임선생님들께서 반배정 신경 많이 써주시는걸 당시에 느껴서 정말 감사했어요.

  • @May-ep9nt
    @May-ep9nt 11 місяців тому +13

    1:04 와...... 눈시울 붉어지는 말씀이네요ㅠㅜㅜㅜ 저 나이때는 친구가 인생의 전부인 시기인데 저런생각까지 해주시는 선생님이라니 말 그대로 선!생!님 이시다ㅜㅜㅜ 존경합니다 🥹🧡

  • @ljhx2psjkhs
    @ljhx2psjkhs Рік тому +27

    어쩐지 학급회장 7년 했는데 항상 나만 조용한 반 가더라.. 심지어 남녀 상관 없이 지난 년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단 한 명도 나랑 같은반으로 배정되지 않았던 적도 있음.. 어떻게 나만 떨어질 수가 있냐고ㅠ 저라도 이건 적응 힘들었어요 쌤..

    • @injhs
      @injhs Рік тому +5

      아ㅋㅋㅋㅋ 근데 님같은 분 덕분에 제가 외향인 된것 같아욧ㅎ 제가 낯엄청가리는데 친구한명이 강아지마냥 데리고 다녔거든요

    • @ljhx2psjkhs
      @ljhx2psjkhs Рік тому +1

      @@injhs 그건 맞는 거 같아요ㅋㅋㅋ 저도 첫 날 반 들어가서 스캔 쭉 돌리고 원래부터 친해보이는 애들은 좀 제외하고 혼자 있거나 말 걸기 쉬울 거 같은 친구 찾아서 친해지거든요ㅋㅎㅋㅎㅋ 결국 친하게 지내긴 하지만 외향인이어도 말 걸 때 불편해할까봐 말 걸까 말까 고민 엄청한답니다..

    • @hftvdrgsegftfhtdfg
      @hftvdrgsegftfhtdfg 9 місяців тому +2

      학급회장 7년도 이해되지않네요..그런 욕심쟁이 주변에 여럿있는데 진짜 극혐이었음..반장수집가냐고...

  • @JumSimChaRyo
    @JumSimChaRyo Рік тому +527

    1년 교사로 근무했던 중학교 교사입니다. 너무 공감되고 맞는 말만 해주셔서 학생들도 어른들도 이해하기에 너무 좋은것 같아요!! ㅎㅎ
    우리학교 아이들… 보고있나? 학기말에 교무실 자주 못들어오게 한 이유가 이거닼ㅋㅋㅋ 조만간 공지나갈꺼에욤😊 개학식때 만나자🫡

    • @P.H6777
      @P.H6777 Рік тому +4

      @@user-jj6mt4lr6y 저희반 쌤은 예엣날 강의 영상이 있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 채널명은 이름을 발음대로 적은걸루 대있공 ㅋㅋㅋㅋㅋㅋㅋㅋ 반 애들이 쌤 채널 찾아서 쌤 없는 반 단톡에 웃으며 떠들었던 기억이ㅋㅋㅋㅋㅋㅋ

  • @never_land_
    @never_land_ Рік тому +43

    의도는 알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일부러 찢어놓는거 극혐함…두루두루 잘 친해지는 친구면 상관없겠지만 내향적인 애들은 겨우 친해졌더니 다시 찢어놓으면 또 다시 난관에 빠지는거여서…그리고 진짜 친한 애들은 다른반 되도 같이 모여서 놀더라…그런 애들은 뭐하러 찢는건지

  • @never_land_
    @never_land_ Рік тому +6

    제발 내가 원하는 담임 선생님🙏🙏
    제발 좋은 과목 선생님 🙏🙏🙏
    제발 친한 친구들🙏🙏🙏
    어떻게 중고등 5년동안 반배정이 잘된적이 없음…(항상 혼자 다른 반 됨) 내 마지막 고등학교 시절 제발 좋은 반으로🙏🙏🙏

  • @hh-mc4cp
    @hh-mc4cp Рік тому +19

    이제 고2되는 학생인데 반배정이 학생한테 영향을 미치는게 굉장히 큰거라고 작년에 느꼈어요 초등학교때까지는 제가 좀 활발하고 나서는걸 좋아했는데 중학교때는 학교 친구들과 성향이 잘 맞지 않아서(좀 기가 쌘 친구들이랑 안맞더라구요) 반내에서 크게 교류를 하지 않았는데 고1때 반배정이 잘되서 스스로 "아 내가 이렇게 활발하고 남 앞에 잘 나섰지"이런걸 느꼈던거 같아요 저 외에도 정말 그 반을 좋아했던 친구들이 많고 지금도 갈라져서 아쉽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반배정이 큰 영향이라고 느꼈던것중에 또 하나가 저희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반마다 특징이 있었어요 저희는 남녀 분반이라 1~5반이 남자반이였는데 저희반이 제일 탠션이 높은 반으로 알려져있었고 반면에 어느반은 쉬는시간엔 다 자고 있거나 불꺼져있는 상태에서 항상 서로 얘기를 하는 친구들끼리만 얘기를 하더라구요 반배정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겠지만 인생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건 맞는거 같아요

  • @user-omrt
    @user-omrt 9 місяців тому +5

    초등학교때 하.. 이성친구인 장애인친구 챙겨준게 겁나 독이였음.. 딱 쌤한테 부탁받아서 챙겨줬다가 5년내내 같은 반배정됬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다.. 안챙기면 선생님이 뭐라하고 얘가 수업시간이랑 친구한테 개민폐 부려서 주변인은 얘 챙기니까 조금 멀리하고.. 초등학교는 내 머리속엔 지옥그자체였음

  • @turang2
    @turang2 Рік тому +32

    추억이네… 나도 진짜 반배정이 죽고못살고 성격이여서 항상 이맘때쯤 밥도못먹고 떨려했었는데ㅋㅋㅋ 근데 항상 초반엔 친한친구랑 다떨어지고 망했다 생각했는데 후반부엔 항상 그게 제일 잘된 반배정이였음…ㅎㅎ 진짜 첨엔 망한거 같더라도 잘 생활하면 정말 짱친이 되어있을겁니다,,,

  • @kozj28
    @kozj28 Рік тому +11

    중2때 우리반에 기쎄고 좀 노는 애들이 다른반에 비해 많았는데
    나중에는 안그런 애들도 물들더라..ㅠ
    그때 학교생활 진짜 힘들었는데

  • @김유튜브-c1z
    @김유튜브-c1z Рік тому +25

    초등도 수행평가나 반배정용 평가봐서 결정해요. 그리고 옆반 샘들과 교류하기 때문에 어느 반 애와 어느 반 애가 친하다 싸웠다 같은 00학원 다닌다 다 알고 고려합니다. 모든 반을 다 들어가는 전담샘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구요. 나머진 중고등과 똑같아요.

  • @향-g9q
    @향-g9q Рік тому +9

    진짜로 중고등학생 때 선생님한테 말하는 거 정말 도움 되더라...
    너무 대놓고 학년 안에서 따돌림 당해서 어딜 가도 사실 불편했어서 진짜 친했던 찐친 2명이랑만
    같은 반 되게 해달라고 선생님한테 매 년마다 말씀드렸었는데 진짜 고려해주시고 붙여주셨었음...

  • @인아-k4e
    @인아-k4e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근데 6년 연속 친한 친구 한 명도 안붙는 건 심하잖아요;; 친구의 친구라 같이 다니기만 하고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애들이랑만 졸라 붙여주고 개짜증남

  • @user-lj2mm1gg4n
    @user-lj2mm1gg4n Рік тому +7

    진짜 학창시절에 반배정때믄에 성격이 만들어짐..1년만 힘들어도 완전 내향인이 되더라.. 나 1년동안 반배정 망해서 혼자 다녔는데 그때 같은반이 었던 애들 지금 보면 다른사람인줄 알듯? 반배정이 성격을 바꾼다ㅠㅠ

  • @김랄라브릴로
    @김랄라브릴로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와. 나 중학교 때 담임쌤한테 반농담으로 쌤 저 얘네랑 내년에 같은 반 안 되면 자퇴할 거에요 이랬는데 진짜로 같은 반 되서 놀랐는데.. 정말 담임쌤이 일부러 붙여주신 걸까 진짜로 자퇴할까봐 걱정되셨었나 쌤 감사합니다 덕분에 1년동안 행복했어요...

  • @kyliejeong2529
    @kyliejeong2529 Рік тому +11

    중1때 왕따 당했었는데 제발 3학년 반배정 때 떨어뜨려달라고 부탁했는데 까먹으신건가 내 말을 제대로 못 들으신건가 같이 붙여놓은 2학년 때 담임쌤 진짜 한때 엄청 원망했었음ㅠㅠ 그렇게 해놓고 바로 휴직신청하셔서 더 화났는데

  • @leehoo24
    @leehoo24 Рік тому +669

    인터뷰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정말 여러 요인을 고려해서 배정하지만, 100% 모두가 만족할 순 없겠지요.
    매해 새롭게 배정된 상황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소소한-z3i
    @소소한-z3i Рік тому +18

    어쩐지.. 내가 3년간 누구랑 다니고 누구랑 싸우고 이런걸 왜 아시는지 했더니만 그걸 진짜 기록하고 계신거였어? 미쳤다.. 왜 새로온 쌤이 내가 작년에 누구랑 다녔었는지를 알고있나 해서 엄청 소름돋았었는데..

  • @gmmmnm
    @gmmmnm Рік тому +46

    저는 이제 반배정을 다 겪은 갓 슴살이 되었어요!!!! 진짜 이 시기에 다들 반배정 언제 나와? 아 반배정 개망했어 이러면서 얘기 나누던게 작년인데 저는 이제 신입생 오티를 간답니다😆😆
    올해 고3들 화이팅!!! 반배정도 중요하지만 공부가 더 중요해요~~~~~~~

  • @jjuttemme
    @jjuttemme Рік тому +945

    영상에 출연한 교사 조현주 입니다 🥰 스브스뉴스에서 반배정을 다룰 줄이야….! 🙊 학생들이 젤로 궁금해하는것들 탈탈 털었네요 🔥🔥 너무 즐거웠습니다 !! ✋🏻🤣

    • @yxlyxlhiiiiu
      @yxlyxlhiiiiu Рік тому +23

      쌤 노량진에서 2019년에 같은 직강들었던 작년 역사 신규입니당😚 학원다닐때도 넘 예쁘셔서 기억하고있었는데 너무 반갑네요!!ㅎㅎ

    • @jjuttemme
      @jjuttemme Рік тому +14

      와 쌤 반가워요!!! 직강 들으셨던 분들 만나면 괜히 더 반가운 마음••!! 🙊

    • @som7338
      @som7338 Рік тому +5

      앜ㅋㅋㅋ 현주야 이러다 수퍼스타 되겠어....🥹🥹🥹

    • @강창모-t2n
      @강창모-t2n Рік тому +5

      그거 궁금함 반을 다 정해놓고 선생님이 배정되는건지? 아니면 내 반에 넣고싶은 학생을 선생님들이 데리고 오기도 하는지?

    • @jjuttemme
      @jjuttemme Рік тому +14

      @@강창모-t2n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었는데 그 이야기는 편집되었네요! 그것도 학교by학교이긴 한데 저희학교는 반을 다 정해놓고 선생님이 랜덤으로 배정되었어요~!! 대부분의 학교가 반배정 후에, 선생님이 배정되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반배정을 할때 내가 어떤 반을 맡게 될지는 전혀 몰라요!

  • @Merrynu
    @Merrynu Рік тому +41

    제가 학생때는 선생님들이 저렇게 여러가지 고려해서 반배정을 안하셨던거 같은데 허허..
    물론 문제되는 학생들 일부러 모아놓고 호랑이 선생님 배정하고 이런건 딱 한번 있었어요.
    까진 애들인데 짝꿍처럼 항상 붙어다니는 애들도 같은 반 배정된 적도 많았고요 ㄷㄷ
    고딩때 3년 내내 계속 같은 반만 걸리는 애들도 몇명 정해져있었고, 전남친 1학년때 사겼다 헤어졌는데 3학년때 또 만나서 난감했던 적도ㅋㅋㅋ(미련있어서 자리배치때 고의로 바꿔서 제 뒤나 옆에만 앉더라고요🙄 하..) 서..선생님이 몰랐나 그럴리 없는데
    근데 착하고 내향적이어서 친한 친구가 반에 없으면 힘을 못내는 아이들은 꼭 친한 애들 껴서 배정해주세요 제발..
    그 친구들에겐 그게 생명과도 같아요.
    같은 무리여서 다 떨군다고 답이 아니에요.
    아이들의 입장도 조금만 더 생각해주세요.

    • @malatang1439
      @malatang1439 Рік тому +5

      그러게요ㅠㅠ내향적인 친구들끼리는 붙여줬으면 좋겠어요..

  • @jiye77
    @jiye77 Рік тому +52

    여중 여고였어서 선생님들이 연애사정을 고려해서 반배정을 해주시는지 몰랐네욬ㅋㅋ 재밌다

  • @퉤퉤퉤-n5x
    @퉤퉤퉤-n5x Рік тому +168

    반배정이 이렇게 중요한거였구나.
    신경써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호잇쨔-e3n
    @호잇쨔-e3n Рік тому +16

    지금 고3 반배정 기다리고 있는데 ENFP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건 다 상관없이 반 분위기 흐리거나 시끄럽게 하는 애들만 없었으면 좋겠음

  • @mimimiminu
    @mimimiminu Рік тому +346

    +고등학교는 선택과목, 진로가 비슷한 학생들까레 묶습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초, 중학교만큼의 대인관계고려는 쉽지 않은 편이에요😢 과목이 워낙 많고 들어가는 교사들도 많아서 시간표 편성 때문에 여러 요소를 다 고려하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영상에 나오신 선생님들이 고려하시는 점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편입니다. 학생들 교사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얀을 찾고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면 아주 뿌듯해요 ㅋㅋ

    • @승-m8f
      @승-m8f Рік тому +9

      오호 그래서 한 반에 예체능 애들 몰려있는 반도 있었군요

    • @Aion1015
      @Aion1015 Рік тому +47

      @@승-m8f 그래서 남녀공학이지만 남초반 여초반이 생기는 불상사까지 벌어진답니다..ㅋㅋ

    • @나무보단숲
      @나무보단숲 Рік тому +9

      코로나에 고교학점제인가 무조건 이동수업만 하는 학교에 다녔는데 반친구들도 친한얘들 몇명만 친하고 이동수업갈때도 친한친구 거의 없어서 나혼자만 수업듣고 진짜 재미없이 수업들었음

    • @_inmm
      @_inmm Рік тому

      상고 정보과였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쁘띠보이-m8b
    @쁘띠보이-m8b Рік тому +57

    초등은 성적보다는 아이들 성격 성향등을 많이 보고 학부모님들도 생각해서 회의하고 반배정 합니다 물론 학교마다 다르지만.... 학부모를 고려하는 이유는 초등은 학부모들끼리 싸우는 일도 있고 너무 애를 방치한다거나 너무 케어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서....😂(초등1,2학년 부모님들 학교에서 아이가 특이점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할것 같으면 병원이나 상담소좀 가보세요...선생님들 죽어 나갑니다...괜히 말씀드리는거 아니에요)

    • @냠-r5s
      @냠-r5s Рік тому +15

      요즘엔 솔직히 권유도 못하겠어요.. 학교 엎으러 오겠다는 분들도 계셔서.. 그냥 1년 참거나 병가 내시는 선생님들이 더 많으신것같아요

    • @욜로노으리
      @욜로노으리 Рік тому +6

      학교에서 학부모들 사이까지 고려해야한다는 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공교육~~!!👏🏻👏🏻👏🏻

  • @오현진-w3s
    @오현진-w3s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반 분위기가 개인의 성격에 영향 많이 끼치는게 진짜 맞는 말 같아요. 저는 반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정말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외향적으로 변했어요 !
    학생들 하나하나 고려해주시는 선생님들 항상 존경합니다 ❤

  • @뭐여-x7v
    @뭐여-x7v Рік тому +76

    중 2 담임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신적으로 힘들 때 기대는 친구랑 같이 붙여주셔서 남은 중학교 생활 잘 마무리하고 이제 고등학교 올라갑니당ㅠㅠ 진짜 감사합니다!!❤️❤️

    • @블라드러브
      @블라드러브 Рік тому +1

      고등학교에서 나이많은 담임 만나면 끔찍

  • @single5603
    @single5603 Рік тому +38

    어른들도 한곳에서 머물다 부서이동하면 스트레스 받는데 이걸 12년동안 걱정했던 학생때가 생각나면서 걱정되네요..반배정 별로더라도 스몰토크하면서 편한 학교생활 보내세요~

  • @nojeleeim
    @nojeleeim Рік тому +16

    중1 겨울방학 직전에 친한친구들이랑 엄청나게 나대다가 선생님들한테 찍힌 적이 있었는데... 결국 2학년 반배정에서 그 누구도 겹치지 않게 갈라 놓으심... ㅠㅠㅠ 여러분 연말에는 진짜 자중하세요

    • @user-xk2gj8qn8m
      @user-xk2gj8qn8m Рік тому +2

      진짜 깝치거나 나대면 갈라놓으심 적당히 깝치고 놀아야 함 ㄹㅇ

  • @2837aaa
    @2837aaa Рік тому +59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너무 공감되요ㅋㅋ 학생들 연애 관심 많은거도 맞아요 누가 누구한테 관심있는지 눈에 다 보여요ㅋㅋㅋ

  • @0너굴맨0
    @0너굴맨0 Рік тому +70

    제일 이해가 안됬던게 은근히 따하고 학교폭력하거나 그런애들을 그냥 말로만 뭐라하고 실질적으로 효과있는 조치를 안하는 선생들이 가장 싫었음 고딩때 교사선에서 해결이 안되니까 경찰을 불러야되는 경우도 있었을정도

    • @냠-r5s
      @냠-r5s Рік тому +25

      교사가 제지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요..

    • @냠-r5s
      @냠-r5s Рік тому +18

      @@user-vh5jh3fc6r 요즘 학교 현장에선 말로만 뭐라하는것도 상대측 학부모들이 왜 우리 애 기죽이냐고 고소하고 민원제기합니다. 정서적 아동학대라고요. 조심조심 타일러도 학부모한테 왜 상대방편만 드냐고 민원받고요. 교사는 뭐 생활지도 안하고 싶나요? 옛날처럼 혼도 내고 반성문 쓰고 싶지만 손발 다 묶어놨는데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 @냠-r5s
      @냠-r5s Рік тому +17

      @@user-vh5jh3fc6r 네 작년에 임용돼서 교권이 이렇게나 추락할 줄도 모르고 교대 갔네요? 그리고 학생들 교우관계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상담도 하고 좋게좋게 조언도 해주지만 현재 제도상으론 여기까지가 한계입니다. 저도 나머지 선량한 학생들을 위해 생활지도 메뉴얼이 제정되어 학생들을 제대로 지도하고 싶은게 제 바램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셔서 꾸준히 교육부 및 교육청과 교섭하고 있구요. 쓰신 댓글들 보니 교사에게 꽤나 억하심정이 있으신 것 같은데, 대부분의 교사들은 학생들 교우관계 및 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중이란걸 아셨으면 합니다.

    • @욜로노으리
      @욜로노으리 Рік тому +1

      @@user-vh5jh3fc6r 완전 동의해요~~~👍🏻👍🏻👍🏻
      앞으로도 점점 교권은 떨어지고 자신을 보호할 수단도 없겠지만 아동학대 신고 받거나 소송에 걸릴 것도 주저 하지 않고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아 그런데 이제 수업준비는 당연히 기본! 행정업무도 놓지지 않고 당연히 해내는~
      사.명.감 있는 사람이 입시에 바늘같은 임용 뚫어서
      월급 200따리 받더라도 일해주면 좋겠어요~~~🥲🥲 가성비갑ㅜㅜ

    • @Chickenpop
      @Chickenpop Рік тому

      @@냠-r5s 뉴질랜드에서 유학중이긴 한데 화이팅 하세요!

  • @슬아-h3f
    @슬아-h3f Рік тому +3

    선생님들 제발 친한친구 한명쯤은 붙여주세요...ㅠ 저는 소심하고 조용한데 친구있으면 좀 시끄러워지는 편이라 쌤들이 친구들 다 떼어놓으신 것 같은데 덕분에 2달동안 친구 한명 없이 혼자 지냈어요,,, 그 이후에도 친해진 애는 딱 2명이었구요.. 좀 조용하고 소심하고 한 애들은 친구 다 떼어놓으면 친구 못 사귀어요...ㅠㅠ 그리고 보통 이런 애들은 친구가 많지 않다보니 다니는 애들끼리만 다녀서 더 눈에 띄는데 그것때문에 또 떨어질 수도 있고 해서,,, 너무 친한애들을 다 떼어놔도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향적인 애들은 친구 한명쯤 붙여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dawn3127
    @dawn3127 Рік тому +19

    고등학교 내내 저한테 굉장히 집착하던 반 친구가 있었는데... ㅎㅎㅎㅎ (저는 정말 충분히 그 친구를 위하고 챙겨줬다 생각하는데도..순 제멋대로에...다같이 급식먹다 다른 친구랑 말 좀 많이하는 것 같으면 삐져서 밥먹다 혼자 휙 가버리고 울고불고 난리고...) 암튼 3학년 때는 제발 반이 갈라지길 빌고 빌었는데... 선생님의 손길이 작용한 게 진짜였군요 ^-T....

  • @지호근-n8u
    @지호근-n8u Рік тому +8

    예전에 야자끝나고 선생님들 식자자리 따라갔다가 반배정에 대해들었었는데 상당히 디테일한 관계도를 알고계셔서 놀랐음 그리고 혼을 안내는 애들은 걍 포기한거더라고

  • @mebr0309
    @mebr0309 Рік тому +80

    임용 2차 준비할 때 유튜브로 뵙던 쭈야쌤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

    • @jjuttemme
      @jjuttemme Рік тому +3

      와 선생님 절 알아봐주시다니 감동🙊저도 넘반가우네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xD♥

  • @skyr0419
    @skyr0419 Рік тому +11

    반분위기가 진짜인게 2학년때 까지만해도 반장도하고 수업시간에 대답도 잘했는데 3학년때 선생님들도 말좀하라고 하실 정도로 조용한 반되서 겁나 조용히 살았었던 적 있어서

  • @young308
    @young308 Рік тому +102

    한 학급 40~50명이 되던 옛날과 많은 부분이 바뀌었군요. 성적순으로 나열하고 끝이었는데. 이제 선생님들께서 학생 한명 한명에게 더 관심을 쏟을 수 있는 환경이 되어 다행입니다.

    • @handmade747
      @handmade747 10 годин тому

      아... 댓글 보고 왜 이렇게 반 배정에 목 메는 친구들이 많나 했더니... 지금은 한 학급 학생 수가 얼마 안 되어서 그렇군요. 저희 때는 한 학급 50명이라 새 학년 올라가서 친한 친구랑 떨어져도 새로운 친구 사귀고 그러는 게 어려움이 없었는대...(물론 학폭, 왕따 이런 것도 학창시절 내내 없었구요)
      이제는 한 학급이 20-30명이고 거기에 성별까지 나뉘면 마음 맞는 친구 만나기 정말 어려울 듯 하네요 ㅠㅠ

  • @pa-ld7gs
    @pa-ld7gs Рік тому +161

    학교폭력 가해자랑 같은 반 배정해주신 고2 담임선생님 아직도 기억납니다
    깜빡했다 미안하다가 끝이셨죠
    고3 1년간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기생기셨던데
    똑같이 겪으셨으면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h5o6h
      @안녕하세요-h5o6h Рік тому +9

      마인드보니까 당할만했네 ㅋㅋㅋㅋ 너같은애들은 본인이 문제인걸 몰라 이기적인것들

    • @Melonbread7993
      @Melonbread7993 11 місяців тому +59

      ​@@안녕하세요-h5o6h당할만 했다뇨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학교 폭력 안 당해보셨으니까 그런 소리 하시는 거겠죠? 피해자들은 그 기억 평생 갑니다

    • @Space-gw3yj
      @Space-gw3yj 11 місяців тому +25

      쌤이 진짜 잘못하신듯

    • @유라네한국사
      @유라네한국사 11 місяців тому

      @@안녕하세요-h5o6h너 그 선생님 부계지?

    • @maeryumkim73
      @maeryumkim73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진짜 대충 반배정해주셨네요 남의인생이라고 신중하지 못하셨나봐요 꼭 이겨내세요!!

  • @윤서-u6b
    @윤서-u6b Рік тому +77

    마지막에 쌤들이 하신 말씀이 진짜 와닿아요! 2022년 반배정 완전 망해서 처음 한두달은 휴대폰만 보고 딴 반친구들이랑 놀고 이랬는데 점점 귀찮아지면서 같은 반 친구들한테 살짝씩 마음을 열게 되더라고요ㅎㅎ 덕분에 2022년이 지금까지 저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하고 고맙고 감사했던 년도가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 뭐가됐던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 라는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게된 감사한 경험이 됐던 것 같아요. 아무리 반배정이 망했다고한들 너무 축쳐져있지말고 어떻게든 좋고 긍정적인 부분을 조금이라도 찾아보려고 노력하면 결국엔 희망이 생깁니다!

  • @모아와유애나
    @모아와유애나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인 여학생이에요. 제가 중학교 1학년이었을 때 저는 항상 무리가 있었지만 대부분 얼마 가지 못하고 은따를 당했죠. 그러던 와중 저희 반에는 도움반 친구가 있었어요. 생각이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좀 많이 어린 친구요. 그 친구랑 저는 초등학교를 같이 나오기도 했고 한 때 친하게 지냈었어서 저는 그 친구와 다시 친해지게 되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저는 올해까지 그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어요. 중학교 3년 내내요. 게다가 수학여행이 있었던 작년에는 선생님이 제게 그 친구와 같이 조를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거절을 잘 하지 못했던 저는 결국 그 친구와 수학여행까지 같이 갔었어요. 그런 상황이 계속되다보니 제 친구들도 그 친구와 엮이기를 꺼려하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제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었죠. 이렇다보니 그 친구에게 회의감을 느끼게 됐어요. 그래서 올해만큼은 같은 반이 아니길 바랐었는데 결국 붙여놓으셨더라고요... 물론 제가 먼저 다가간 거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책임감없는 행동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조금씩 그 친구를 밀어내는 중이에요.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가깝게 지내는 게 힘들어서... 부모님께서도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저를 타이르셔서 솔직히 머리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심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요...
    그때 담임선생님께 말씀이라도 드려볼걸... 후회되네요...

  • @eujinpark
    @eujinpark 10 місяців тому +6

    제발 노는 애 없는 반 조용한 반 분위기 좋은 반 제발 제발 제발 제발!!!!!

  • @Yuuuxnaa030
    @Yuuuxnaa030 Рік тому +8

    6:12 이런거 말해주는 애들이 있음. 쌤이랑 친한 애들이 서로서로 얘기하는 느낌...........

  • @WEBSO-ru6by
    @WEBSO-ru6by Рік тому +10

    작년에 고등학교 들어왔는데 학교가 집과 거리도 꽤 있고 생긴지 별로 안된 학교라 분위기도 별로 안좋고 중학교 쌤들이랑 학부모들이 성적 낮고 일진 같은 애들이 가는 학교라고 진짜 뭐라 했는데 정작 가보니까 이제 딱 공부하는 분위기도 나고 애들도 착하고 해서 좋았어요 특히 저는 낯가림이 진짜 심해서 반배정 됐을 때 같은 중학교 출신이 한명도 없어서 진짜 걱정했거든요… 더군다나 생긴게 좀 눈이 무섭게 생겨서 첫인상 물어보면 다 무섭고 차갑고 다가가기 힘들었다고를 초등 때부터 듣고 살기도 했고 입학 전날에 코로나 걸려서 일주일 후에 등교하는 최악 같은 상황까지 벌어져서 걱정 많이 했는데 솔직히 작년이 친구들도 그렇고 젤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 올해도 반배정 잘 되게 해주세요 제발요…

  • @윤-c3h
    @윤-c3h Рік тому +8

    제발 기존쎄에다 자기주장 강하고 지맘대로 하려고 하는 얘 있는데 걔랑만은 떨어지게 해주세요!! 진짜 1학년때 반이 극I,극E 로 갈려서 힘들었던 경험이,,, 적당히 융화되고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반이 되고싶으다

  • @와랄랄라-q5y
    @와랄랄라-q5y Рік тому +4

    중학교 마지막 반배정 완전 잘됐어요ㅋㅋㅋㅋㅋㅋㅋ 친한 애들 다 걸렸으니 기 받아가세요 ❤ ❤

  • @sisbongxmay
    @sisbongxmay Рік тому +13

    저는 학교 다니면서 공부는 꾸준히 못했지만 오지랖이 넓어서 반에서 한두명 동떨어지는것도 싫어했고
    모든선생님,친구들과 잘 융화되고 통솔력있는편으로 인정받는 편이였어요.
    중3땐 학교의 문제아들만 몰아 넣은 반으로 반배정되면서 살도 빠질정도로 마음고생 심하게하고 하루하루 맘 졸이며 살아왔었던터라 졸업하기 직전에 선생님들 께 찾아가서 너무 힘들다고 고민털어놓으니까
    2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저한테 미안하다고하시더라구요.
    사춘기때 애들은 선생님 말도 부모님 말도 잘 통하지 않을때가 많아서
    어느 아이들과 붙여놓아도 잘 이끌어가는 제 모습을보고 이 친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수있을거라고 생각하셨다며 일부러 그 반에 배정하신거라고..😢
    전 여태 성적순으로 반배정 되는건줄만 알았는데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이 너무너무 충격적이였던….
    내가 가장 좋아했던 선생님이 날 궁지로 몰아넣었던건가 했었는데😂
    그래서 고등학생때부턴
    뭘 해도 잘 나서지 않아요…
    잘해도 모르는척 아닌척😅

  • @oncemidzynswer
    @oncemidzynswer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선생님들 소개 문구가 잘못됐네요. 고등 교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학교에 있는 고등학교에 있든 자격은 똑같이 '중등 교사'입니다.

  • @지오민-r3k
    @지오민-r3k Рік тому +6

    중학생때까지는 외향적이었는데.. 친구들 8명끼리 붙어다니고..
    고등학교 가면서 뭉처다니는 친구들 중에 같이 다니던 사람들 없으니까 (같은 고등학교 절반.. 반 나눠짐...) 내향적으로 바뀜. 그게 쭉 가서 지금도 내향적 ㅠㅠ

  • @jdnd8HKndjd56
    @jdnd8HKndjd56 Рік тому +6

    졸업한지 오래됐지만 반배정 ㄹㅇ 중요한듯.. 기쎈애들 잔뜩있는 반에 들어갔을땐 1년이 진짜 힘들었음 ㅜ,,
    글고 전교2등이었는데 이과 여자애들은 여자반/ 혼성반 이렇게 찢어져 들어가는데 전교 1등한테 항상 여자반배정줘서 난 항상 혼성반이었음 ㅋㅋ ㅠㅠ

  • @n-n3023
    @n-n3023 Рік тому +2259

    단짝친구랑 같은 반 배정되기 vs 최애 쌤 담임쌤 되기
    인터뷰 출연한 체육교사 전해림입니다😊
    촬영장에서 밸런스게임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했는데 여기서라도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ㅎㅎ
    학생들이 반배정을 기다리는 만큼 쌤들도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월2일에 만나요👋👋

    • @님님-z2w
      @님님-z2w Рік тому +457

      엥 당연히 단짝 친구 ,,

    • @다영-h3t
      @다영-h3t Рік тому +8

      전자요

    • @c_lover4386
      @c_lover4386 Рік тому +387

      올해 고 3입니다. 저는 당연히 후자입니다

    • @이고운-l7z
      @이고운-l7z Рік тому +48

      전자를 원했지만 후자가 되어버린,, 그래도 둘중에 하나라도 된게 어디냐며^-ㅜ

    • @BSN722
      @BSN722 Рік тому +3

      23년 고등학교 졸업생 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짝친구랑 같은반이 되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D

  • @이효린-c4c
    @이효린-c4c Рік тому +17

    반배정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실패하면 그 1년이 지옥 같아요..😭

  • @susubii
    @susubii Рік тому +20

    고1때 베프랑 고2때 다른반 됐었는데 오히려 다른 베프가 생겼고 반친구들 다 너무 좋아서 고2때가 제일 기억에 많이 남음 ㅎㅎ 현 고등학생분들 반배정 망했다고 낙심하지 마시길~

  • @Idonnosun
    @Idonnosun Рік тому +105

    너무 외향형이고 성적도 중하위권이라 최상,상위권 + 내향형 반에 붙어진 느낌이었는데, 애들이랑 성격 잘 맞아서 재밌었고 성적도 올린 좋은 경험이었습니닼ㅋ 덕분에 전교회장도 해보고…여튼! 다음 학년도 반배정 대박나자ㅏㅏ

    • @user-yeahyeah
      @user-yeahyeah Рік тому +2

      ㅋㅋㅋㅋㅋㅋ제 학창시절이랑 매우 비슷하시내요 ㅋㅋㅋㅋㅋ

  • @스포해안해
    @스포해안해 Рік тому +48

    반배정의 비밀을 알 수 있어서 참 흥미롭네요 이 채널은 궁금한 거 너무 잘 다뤄주심 ㅋㅋ

  • @갬-j9j
    @갬-j9j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같은 반 하기 싫은 친구가 있는데 말씀 드리기가 좀 어렵네.. 지금까지 반 배정에 별 생각 없었는데 그 친구랑은 정말 같은 반 하기 싫다. 교칙 안 지키는 것도, 남한테 말 함부로 하는 것도, 선생님들께 버릇없게 구는 것도 다..그냥 걔가 너무 싫어.. 올 해 내가 부반장 하면서 마찰이 엄청 잦았는데, 진짜 내년에 절대 같은 반 안 했으면 좋겠네. 중학교 마지막 한 해 좋은 기억만 남기고 졸업하고 싶다. 댓글 남기면 혹시나 이루어질까 해서 속는 셈 남기고 가봅니다...

    • @MrShr3221
      @MrShr3221 11 місяців тому

      심각하게 말씀드리고, 말 안통할 것같으면 부모님 통해서라도 말하면(=의지표명) 되지 않을까요..? 근데 지금쯤은 거의 다 배정이 끝났을수도.. (그 애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 학교다니기 싫다 등등)

    • @갬-j9j
      @갬-j9j 10 місяців тому

      @@MrShr3221 조언 고마워요.. 안 되길 바라야죠 뭐ㅋㅋ 만약에 같은 반 되더라도 데면데면하게 지내려고요.

  • @궤쿨렉카튜먼냐샤
    @궤쿨렉카튜먼냐샤 Рік тому +4

    반에 친구 없으면 외로워서 넷상친구만 늘어날 수 있음..내성적인 애들 반에 친구 없다고 온라인으로 친구나 이성친구 사겨서 오프라인으로 가는 경우 너무 많이 봤음. 이런 유형들은 학교에서 어울릴 생각을 못함..

  • @ggumttakji
    @ggumttakji 11 місяців тому +3

    중고등학교 6년 중 단 한번, 친한 친구와 단둘이 올라간 해를 제외하고는 늘 혼자 배정되었습니다. 배정 결과를 알려주는 날은 제 이름 하나만 적힌 배치표를 보고 속상한 마음에 많이 울었고요..
    이 영상을 보니 선생님들이 제가 매번 새로운 환경에 놓여도 잘 적응할 것이라고 믿으셨던 것 같네요. 덕분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기는 했지만, 학기 초반에는 많이 힘들었어요ㅜㅜ
    정말 불가피한게 아니라면 저와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krcu_o4d
    @Ekrcu_o4d Рік тому +3

    02:16 이거 개 빡침 성격 소심해서 1년동안 한 무리 만들면 또 떨어져서 혼자 다니고 다른 애들은 이미 다 무리 만들어져 있어서 친해질 기회도 없음..

  • @라일락-d2v
    @라일락-d2v Рік тому +8

    중딩때 쌤들 다들 잘해줘서 고마웠어요 특히반장들 ㅎㅎ 아직도 연락하고지내줘서 고맙고 올해도 건강하고 쌤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 @starmagic_
    @starmagic_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오.. 반배정은 그렇게 되는거군요. 고1때 왕따를 당했어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때 같은반이었던 애들이 2학년 올라오니 같은 반에 거의 없었었는데. 그게 선생님의 배려였을지도 모르겠네요

  • @roa_1057
    @roa_1057 Рік тому +37

    작년에 우리반은 대답도 안 하고 완벽히 조용한 아이들 밖에 없어서 담임쌤이 교사 인생 이렇게 조용한 반은 처음이다 라고 해서 애들 다 빵터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