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프롭기 같은 경우에 따로 apu 장착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우측 엔진 가동으로 지상에서의 발전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엔진만 가동 프로펠러와 연결은 끊어져 있는 상태) 여객선이나 여객기의 경우 탑승객이 왼쪽으로만 탑승을 하기 때문에 조종사의 실수로 오른쪽 프로펠러가 돌아도 clear prop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는 것도 이유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행기 타다가 문득 드는 궁금증인데요.. 보통 이륙하거나 착륙할때 바람이 역방향으로 맞춰서 착륙하잖아요 ? 순방향이 강하다면 착륙을 못하겠지만, 약한 순방향으로 착륙할 때도 있나요 ?? 바람이 계속 바뀌는 경우라면 그렇겠지만, 다른 이유 때문이라도 순방향으로 착륙할 때가 있을까요 ?
2005년 경에 대한항공에서도 터보팬 엔진 하나만 가동해서 운용하라고 권고 내려 온적이 있었죠...근데 위험하다는 국토부의 결정으로 지금은 투엔진 택시 합니다. 그리고 터보 프롭 여객기의 경우 ATR72의 경우 호텔모드로 계류장에 있다가 푸쉬백 허가받으면 프롭브레이크 풀고 엔진 시동 걸어 파워백(리버서로 자력 후진) 을 해서 나간뒤 택시해서 갑니다. 그러다가 라인업 허가 받으면 나머지 엔진 하나 돌려서 바로 이륙 해버리는 게 표준 절차 입니다. 최소한의 운영비용을 들이도록 표준 절차 또한 이런식으로 만든거죠. 이렇게 하면 지상 조업 장비 대여료도 안나가고 연료도 아끼고 일석 이조 입니다. 근데 물론 한국에선 위험하다고 금지 된 절차였습니다. 한성 항공이 이거 했다가 국토부에서 난리가 났다더라구요.ㅋ
엔진 잠깐 껐다고 연간 38억원을 절약한다니, 새삼 비행기의 끔찍한 연비를 되새겨 볼 수 있네요
켜두기만해도 시간당 100키로 정도 소모 됩니다ㅋㅋ
737은 양쪽엔진 5분정도? 돌리면 100kg은 순삭입니다...😊
@@aaaza7451시간당 1.2톤이네요😅
사천기지에서 복무할때 프롭민항기 볼때마다 착륙하고 왼쪽엔진 정지하고 택싱하는거 봤는데
연료말고 생각보다 여러 이유가 있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업로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공부도 많이 되구요 :)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비행기의 끔찍한 연비를 알수 있는 영상이였네요😅
역시 항공덕질 필수 채널
터보 프롭기 같은 경우에 따로 apu 장착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우측 엔진 가동으로 지상에서의 발전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엔진만 가동 프로펠러와 연결은 끊어져 있는 상태) 여객선이나 여객기의 경우 탑승객이 왼쪽으로만 탑승을 하기 때문에 조종사의 실수로 오른쪽 프로펠러가 돌아도 clear prop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는 것도 이유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엥 어떤 기종에서 프로펠러랑 엔진 연결을 끊는게 가능하죠??
@@tbpom1003 atr기종과 dash8기종 이 대표적으로 가능합니다
ATR 기종입니다. 2번엔진(우측)에 PROP BRAKE가 있어서 엔진만 돌리고 프로펠러는 돌지 않게하여 지상에서 전력공급을 합니다. 이를 HOTEL MODE라고 합니다.
@@stabilizer9012-sb5ys 아 정말요? Q4는 없었는데 신기하네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생각지도 못한 섬세함....
예전에 TV에서, 비행기 기내식 그릇 재질을 가벼운 것으로 바꾼 것 만으로도 꽤 많은 연비향상효과를 봤다는 이야기를 본 것이 생각나네요~
목소리가 피곤하신거 같은데 힘내세요!
또다른 경우로 착륙 후 계류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고 바로 다음비행을 가야하는데 브레이크 온도가 높을경우 브레이크 사용을 줄여 브레이크 온도를 빨리 낮추기 위해서 한쪽 엔진을 꺼 낮은 추력으로 택시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택싱 저체에는 엔진이 모두 돌고 있을 필요는 없긴 하겠네요.
다만 이륙 시에는 이륙 점검 등의 절차에서 더 오래 걸릴지도??
활공이나 활강으로 15억이나 연료를 절약한 항공사도 있으니까요
같은이유로 c130이 지상에서 이동할때 아웃보드 엔진만 키기도 합니다
이럴수가.. 한 쪽 엔진만으로 택시한다는거 오늘 처음 알았음
c130은 1번4번 끄고 텍싱합니다
비행기 타다가 문득 드는 궁금증인데요.. 보통 이륙하거나 착륙할때 바람이 역방향으로 맞춰서 착륙하잖아요 ? 순방향이 강하다면 착륙을 못하겠지만, 약한 순방향으로 착륙할 때도 있나요 ??
바람이 계속 바뀌는 경우라면 그렇겠지만, 다른 이유 때문이라도 순방향으로 착륙할 때가 있을까요 ?
비행기는 정풍 즉 맞바람들 받으면서 이착륙 하는데 배풍 즉 뒷바람은 순항할땐 매우 경제적이지만 이착륙시엔 이착륙거리를 증가시켜 추천되진 않지만 김해공항의 경우 서클링 접근이 요구될 때 다른 공항보다 배풍 제한치를 널널하게 두긴 합니다
보통 파일럿이 런웨이 다른 방향으로 establish 해달라고 요구 하는데 허용치 안에 있으면 pic 맘이긴 합니다
터보프롭 항공기는 꼬리에 APU가 없으니 엔진이 그 기능을 대신하기 때문인 이유가 가장 큽니다.
오
2005년 경에 대한항공에서도 터보팬 엔진 하나만 가동해서 운용하라고 권고 내려 온적이 있었죠...근데 위험하다는 국토부의 결정으로 지금은 투엔진 택시 합니다. 그리고 터보 프롭 여객기의 경우 ATR72의 경우 호텔모드로 계류장에 있다가 푸쉬백 허가받으면 프롭브레이크 풀고 엔진 시동 걸어 파워백(리버서로 자력 후진) 을 해서 나간뒤 택시해서 갑니다. 그러다가 라인업 허가 받으면 나머지 엔진 하나 돌려서 바로 이륙 해버리는 게 표준 절차 입니다. 최소한의 운영비용을 들이도록 표준 절차 또한 이런식으로 만든거죠. 이렇게 하면 지상 조업 장비 대여료도 안나가고 연료도 아끼고 일석 이조 입니다. 근데 물론 한국에선 위험하다고 금지 된 절차였습니다. 한성 항공이 이거 했다가 국토부에서 난리가 났다더라구요.ㅋ
지상에서는 한쪽엔진이 정지해도 좌우 균형을 잃지않고 택시가 가능한가요? (너무좋은 내용 잘보고있습니다.)
지상에선 틸러라 부르는 조향장치를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또한 큰 파워를 내지 않기 때문에 균형이 크진 않습니다
국내서 ATR시리즈의 장점이 상쇄되는 이유가 ONE ENG 택싱, 자력 PUSKBACK이 불가한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그것보단 한국 사람들은 제트기만 타버릇해서 프롭기라고 하면 오래된 구닥다리라고 생각해서 타기 싫어함
안녕하세요 가끔 비행기 제조사 사이트에 가서 비행기 사진 보는게 취미인데 속도 표시를 보면 kts 또는 ktas 라고 표시가 있던데 이 단위의 정의가 어떻게 되나요?
프롭기 또 타고 싶은데, 하이에어 근황이 궁금하네요.
4월 29일 상상인증권 컨소시엄과 본계약 체결한다는 머니투데이 기사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말이 없네요
유도차로 끌고가면 되는데 인건비를 계산해서 기름을 쓰는 쪽을 선택하니 문제지.
모든 비행기를 어떻게 토잉함?? 여러대가 줄지어잇기도한 ㄴ데
비행기 도어 가장자리 도장이 다른 이유!란 영상에서 항공법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결론지어 주셨는데 그렇다면 에어포스 원은 어떠한 이유로 항공법을 준수하지 않은건가요?! 모두 다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에어포스 원은 공군 소속 아님? 공군은 민항기법 안따름 지들 규정 따로 있음
@@tbpom1003 아하 감사합니다!
@@tbpom1003 왜 질문을 했었냐면 그 C-17은 테두리가 강조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웨스트 젯 프로펠러기 후진되는 것 본적 있는 것 같은데 비행기 후진은 프로펠러 각도 조절 또는 방향 전환 인가요??
보통 토잉카로 밀긴 하는데 프롭기는 프로펠러 피치(각도) 조절로 후진이 가능하긴 할거에요
@@lemiza 고마움에 좋아요
네 프로펠러 피치 조절로 후진 가능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프로펠러가 여러대인 항공기는 프로펠러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은게 Tu-95같은 항공기는 이중반전식 터보프롭이라 프로펠러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기종입니다.
우리의 하늘은 돈으로 지키는군요.
국토교통부: 응 안돼 ㅎ
깜박이도 안 켜고 결론부터 말씀하시는 주인장님 ㅋㅋㅋ 아, 기름 아끼려구
ㅋㅋ 로고 나오고 바로 두괄식으로 결론 말햐서 참 좋음.
개노잼 유튭들은 쓸데없는 내용 넣어서 질질 끄는데 ㅋㅋ
회전을 할 때도 한쪽의 엔진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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