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12년차 입니다. 외롭습니다. 공감대가 형성이 안돼서 친구들과도 자주 안봅니다. 친구들 만나도 재미가 없으니ㅠ 한 친구는 저보고 한량이라고 비꼬기도 합니다;; 걍 웃으며 넘기는데.. 한량은 아니거든요ㅎㅎ; 동업을 몇 번 해봤는데.. 한 명은 젤 친한 친구였는데, 부부가 친해서 놀러도 많이 다녔는데, 동업이 깨진 이후로 서먹해 졌습니다. 동업은 가능하면 안하는게 맞아요!! 그나마 유튜브가 있어서 동질감을 느끼는 분들과 소통하는 느낌이네요^^; 아!중국인들은 동업으로 잘 성공 한다던데~ 진짜 디테일 한 것까지 계약서에 적는다 하더라구요ㅎㅎ;
일단 투자를 "공동"으로 한다라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습니다. 기본 전제가 둘의 투자 실력이 비슷해야 갈등이 적습니다만 공동으로 하다보면 분명히 의견 대립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은 받을 수 있어도 투자는 꼭 따로 하시기를! 읽남형님이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되셨을 거지만 😉
으아 친구랑 동업했다가 한번은 어색해지고, 한번은 동업은 아니었지만 사업관련으로 같이 했다가 손절했읍니다.. 자신없어도 혼자하세요.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고 역할이 달라도 무슨일을 할때 동업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내 전문분야라 이렇게 하겠다 하면 꼭 왜 그렇게 해야하지?라며 딴지를 겁니다. 그럼 잘아는 내가 잘모르는 친구를 설득해야하는데 그 과정들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감정 상합니다. 내가 아는 분야고 이렇게 하는게 맞는데 친구는 모르는 분야니까 알려주고 설득해야하죠.. 또한 친구는 나와 업무 스타일과 사고방식이 다를 가능성이 거의 100프로에 가깝기 때문에 내가 하는 방법이 못마땅해할 가능성이 높죠. 그럼 설득을 해서 동의를 받아도 서로 찝찝하게 시작하고 안되면 신뢰도 급락하고 싸웁니다.... 싸우는것도 문제지만 설득하는 과정에서 왜 내가 이러고 있지란 자괴감과 일의 추진력이 너무 떨어지게 돼서 그냥 혼자할걸 그랬나란 생각이 계속듭니다. 물론 서로의 분야에 터치하지 않고 서로를 믿고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인생걸고 하는 사업을 남에게 백프로 맡기기란 쉽지 않죠. 그냥 친구는 친구로 두세요....
헐 동업에 대한 이야기 완전 팩트네요. 저희도 부부가 같이 2015년부터 이것저것 소소하게 부업이랑 자영업 같이하는데 엄청 치고박고 싸워요.. 일 아니면 싸울일 거의 없는데 일 같이하고부터 싸우게 되더라구요. 직장동료라면 어느정도 예의를 갖출텐데 가족이다 보니까 옛날일까지 끄집어 내지더라구요. 이제는 덜싸우는 노하우가 조금 생겼지만..ㅋㅋㅋ 동업도 안친한 인플루언서랑 해봤었는데, 심하게 싸우고 인연 끊었네요. 서로 분담해서 일 하기로 한건데, 그쪽에서 제 일이였던 디자인까지 말도안하고 막 해버리더라구요. 정작 자기가 하기로 했던 마케팅은 안하고.. 그쪽도 그쪽 입장이 있겠지만 계약서 그런거 아는사이끼리 동업할때는 종이 쪼가리더라구요.. 그래도 잘 하시는 분들은 공투 법인 만들어서 하시던데 모르는사람끼리 모여서 하는게 차라리 나을것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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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투자는 혼자 고독하게 걷는 길.
진짜 가치있는 투자 동료는 혼자서 한참 그 길을 걷고 나서야 마주치는 법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부읽남님 혼자 하시는게 전 귀에 더 잘들어와요
ㅇㅈ 다양한의견을 듣는것도 좋지만 말도 안되는 의견 갖고나온 게스트 의견 못듣겠어요
이제 게스트들 좀 듣기가 힘들긴 합니다….
부읽남 혼자만 나오시는게 좋긴 하지만 확장성을 위해 여러가지 시도하시는거겠죠
전 재밌던데용..
왜요 하락론은 듣기싫어서? 그럼 투자자가 아니라 그냥 영끌족입니다 ㅋ
저도 부읽남님 혼자하는것만 찾아들어요 같이하느넌 집중이 안되고 시끄러운 느낌ㅎㅎ
부읽남님 조언듣는건 1억이상의 가치임 ...상담자가 밥1끼라도 살까요?
친구와 같이 사업하지 마세요.
돈 잃고 친구 원수 됩니다
역시 현명하심
가족끼리 동업 절대 안됩니다ㅜㅠ
요식업 부동산업 둘다 해본 장본인으로
가족관계가 악화 됩니다
정말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되요
진짜 고민 대신 해드립니다. 를 제대로 하시는 분 같습니다 ㅋㅋㅋ
동업은 왜 하는지ㅜㅜ
사람이 변하는게 아니라 돈이 사람을 변하게 합니다
정말 현명하신듯.. 20 30대분들 이분 말씀 잘 들으시면 후회할일 없으실거 같아요
친구와 동업은, 잘돼도 문제,, 안되면 더 큰 문제이죠.. 토지 지분으로 같이사서 큰싸움난것 여럿 봤습니다
사연자분은 이 영상 필히 보세요 제대로 설명해 주시네요
난 이제 부읽남님 연기를 보러옴ㅋㅋ
연기 장인 부읽남 님 ㅋㅋ 오늘도 알찬 연기 감사합니다 ㅋㅋ
항상 명쾌한 답변 주시는 부읽남님 리스펙^^
동업은 눈에 흙이 들어갈 때 까지 하는게 아닙니다~ 서로 빨대 꽂겠다는 심보죠
동업한다는 생각 자체가 순진한거죠 ㅎㅎ
방송에서 나왔듯이 대체 불가능한 각자 다른 강점이 있다면 해도 되겠죠~
역시 외로운 투자가 정석이죠
항상 부읽남님 영상 보면서 많이 배워요 감사합니다
이번영상은 찐이네요 정말
사적으로만 알고 지내던가, 공적으로만 알고 지내던가 둘중 하나인거 같아요. 둘 다 하려고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김.
친구 가족 배우자 전부 동업 비추합니다 이유는 감정과 업무가 철저하게 분리되고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는분이 잘 없습니다 따라서 주변사람들이 결국 다수의 주체를 눈치보게되고 이는 비효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눈에 뭐가 씌면 아무리 좋은 조언을 해줘도 듣지않아요. 답은 동업해서 철저히 망해봐야. 이 질문자는 비싼 인생 수업료가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 1억수익에 밥한끼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겪어보면 아는 그 씁쓸함 ㅋㅋㅋ
투자 12년차 입니다.
외롭습니다. 공감대가 형성이 안돼서 친구들과도 자주 안봅니다. 친구들 만나도 재미가 없으니ㅠ
한 친구는 저보고 한량이라고 비꼬기도 합니다;; 걍 웃으며 넘기는데.. 한량은 아니거든요ㅎㅎ;
동업을 몇 번 해봤는데.. 한 명은 젤 친한 친구였는데, 부부가 친해서 놀러도 많이 다녔는데, 동업이 깨진 이후로 서먹해 졌습니다. 동업은 가능하면 안하는게 맞아요!!
그나마 유튜브가 있어서 동질감을 느끼는 분들과 소통하는 느낌이네요^^;
아!중국인들은 동업으로 잘 성공 한다던데~ 진짜 디테일 한 것까지 계약서에 적는다 하더라구요ㅎㅎ;
일단 투자를 "공동"으로 한다라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습니다.
기본 전제가 둘의 투자 실력이 비슷해야 갈등이 적습니다만 공동으로 하다보면 분명히 의견 대립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은 받을 수 있어도 투자는 꼭 따로 하시기를!
읽남형님이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되셨을 거지만 😉
절대 공동투자 하지마세요~나중에 후회하죠
저도 17년전 친정아빠랑 동업으로 땅구입하고 2년전에 큰오빠한테 원금에 뺏겼어오, 절대 친정,시댁전부 동업은 하지마세요,
부읽남님 감사합니다 😊 건강하세요
특히 토지투자를 지분으로 하는 건 돈과 시간을 버리는 길이죠. 내맘대로 할거면 개인 등기가 답입니다.
친구 부동산 도와줘서 5천만원 벌게 해줬더니 달랑 커피산거 떠오르네ㅋㅋ 진짜 대가를 바라고 도와준건 아니지만 기분 더럽던데
줍줍 정보줘 1억 5천 벌었는데 대패 사줬음 ㅜㅜ 그러더니 이제 로얄동. 로얄층 아니라고.. 아놔~
@@마뇽이-l4q 와씨 소름이다. 그런 족속들은 특징이 똑같나봐요. 저한테는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높은 평수 투자했으면 더 벌었을텐데.. 아쉽다.. 이런 소리나 해대더라고요.. 정말..!! 투자할 배짱도 없는 사람 돈벌게 해줬더니 욕심이 끝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족한테만 알려줌 ㅋㅋ
가족도 매한가지 더라구요
살짝 떨어졌을때 괜히 샀다 투덜투덜
지금은 올랐더니 더 큰거 살껄..
휴~
누굴탓하겠음ㅋㅋ;; 걍 그런인간은 냅두는게 어차피 지혼자 하지도 못해요
부읽남채널 너무좋아요
으아 친구랑 동업했다가 한번은 어색해지고,
한번은 동업은 아니었지만 사업관련으로 같이 했다가 손절했읍니다..
자신없어도 혼자하세요.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고 역할이 달라도 무슨일을 할때 동업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내 전문분야라 이렇게 하겠다 하면 꼭 왜 그렇게 해야하지?라며 딴지를 겁니다. 그럼 잘아는 내가 잘모르는 친구를 설득해야하는데
그 과정들이 너무 비효율적이고 감정 상합니다. 내가 아는 분야고 이렇게 하는게 맞는데 친구는 모르는 분야니까 알려주고 설득해야하죠..
또한 친구는 나와 업무 스타일과 사고방식이 다를 가능성이 거의 100프로에 가깝기 때문에 내가 하는 방법이 못마땅해할 가능성이 높죠.
그럼 설득을 해서 동의를 받아도 서로 찝찝하게 시작하고 안되면 신뢰도 급락하고 싸웁니다....
싸우는것도 문제지만 설득하는 과정에서 왜 내가 이러고 있지란 자괴감과 일의 추진력이 너무 떨어지게 돼서 그냥 혼자할걸 그랬나란 생각이 계속듭니다.
물론 서로의 분야에 터치하지 않고 서로를 믿고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인생걸고 하는 사업을 남에게 백프로 맡기기란 쉽지 않죠.
그냥 친구는 친구로 두세요....
모든책임은 내가 지는것 그래서 동업이 힘들다 잘 보았습니다 ^^
전 3억 수익에 밥한끼더라고요. 투자를 잘한것 다 본인이 잘해서. 안돼면 남탓.
헐 동업에 대한 이야기 완전 팩트네요. 저희도 부부가 같이 2015년부터 이것저것 소소하게 부업이랑 자영업 같이하는데 엄청 치고박고 싸워요.. 일 아니면 싸울일 거의 없는데 일 같이하고부터 싸우게 되더라구요. 직장동료라면 어느정도 예의를 갖출텐데 가족이다 보니까 옛날일까지 끄집어 내지더라구요. 이제는 덜싸우는 노하우가 조금 생겼지만..ㅋㅋㅋ
동업도 안친한 인플루언서랑 해봤었는데, 심하게 싸우고 인연 끊었네요. 서로 분담해서 일 하기로 한건데, 그쪽에서 제 일이였던 디자인까지 말도안하고 막 해버리더라구요. 정작 자기가 하기로 했던 마케팅은 안하고.. 그쪽도 그쪽 입장이 있겠지만 계약서 그런거 아는사이끼리 동업할때는 종이 쪼가리더라구요..
그래도 잘 하시는 분들은 공투 법인 만들어서 하시던데 모르는사람끼리 모여서 하는게 차라리 나을것같네요..ㅋㅋ
가족이던 친구던 돈앞에 장사없습니다
부처님과 예수님이 동업이 가능하다면..
그리고 중간에 알라가 칼들고 뛰어와 아사리판을 안 놓는다면.. 동업이 가능하겠지요.
독도는 우리땅 에 비유하시다니~~완전 공감입니다
좋은 질문ㅘ 컨텐츠
후우 고독하구만..
6:15 특별부가세 x - - - > 토지등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친구따라 한강가기
항상 감사합니다^^
이현철 소장님 콜라보 출연 추천합니다!
아파트나 주택은 혼자하고, 시행은 친구랑 합니다.
이 동업 반대일세..
동업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결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자는 쩐주인가요? 그거아니면 의미없을듯ㅎ
수익률따진다는 건 주도적으로 나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서 ㅋㅋㅋ
ㅎㅎ 소액으로..1억이라..
보통 부동산으로 한번이라도 먹으면 1억 정도는 소액으로 바뀌는거 같습니다.
하
지
망
잭
사탕.. ㅋㅋ
밥한끼 살께~~진짜 극혐입니다 ㅎㅎ
스
1
명쾌하셔용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