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둥 / Budung - 1. ‘낙수 Overflow’ (Official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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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жов 2024
- 1. ‘낙수 Overflow’ Audio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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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1. 낙수
늘 조급하고 긴장한 나와는 달리 듬뿍 받은 사랑이 몸 밖으로 뚝뚝 흐르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랑이 넘쳐 내 어깨에 닿으면 나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몇 발자국 떨어짐과 동시에 다시 똑같아졌다. 그 쓸쓸함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때 만들었던 곡이다. 어쿠스틱기타로 물이 떨어지는 듯한 사운드를 만들고 그 위에 일렉 기타를 느낌가는 대로 연주했다. 다양하게 들어간 현악가와 관악기 소리가 포인트.
노래의 시작부터 물이 차올라 넘치는 모습이 잘 어울릴 듯 했다. 감독님이 촬영당일 바삭한 해초 같은 수세미랑 공룡 인형이 들어있는 귀여운 어항을 가져오셨다. 공룡인형이 안 나와서 아쉽네. 90년대 애니메이션 같은 움직임으로 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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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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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버둥
Arranged by 버둥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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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d by 고현정 (at Koko sound)
Mastered by 강승희 (at Sonic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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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deo Directed by (@woonghu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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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똑똑 떨어지는걸 표현하는 것 같은 첫부분이
너무 좋다
힘없게 떨어지는 것 같아서
단념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기도하며
덧없고 쓸쓸하기도 하고
떨어지는 눈물같기도 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람이
쏟아내는 몸에 밴 사랑이
나의 어깨에 닿아도 사실
뭔가 해결되는 게 없고
내가 원하는 것은 절대로
너에게서 찾을 수 없는데
빛나는 너의 얼굴을 향해
구해주세요, 하고 외치지만
집으로 돌아가 쓸쓸히
혼자서 걸어가 외롭게
어서 익숙해져야 괜히
시간낭비 하지 않을텐데
많이 버림 받았던 사람이
뱉어내는 몸에 밴 걱정이
나의 품안에 녹아도 사실
뭔가 나아지는 건 없고
네가 원하는 것은 절대로
나에게서 찾을 수 없는데
찡그린 너의 얼굴을 보고도
도와줄까요, 마저 주저하며
집으로 돌아가 쓸쓸히
혼자서 걸어가 외롭게
어서 익숙해져야 괜히
시간낭비 하지 않을텐데
미래로 걸어가 쓸쓸히
노력추 ㅅㅅ
상황이다른 친구와 최근 멀어지게되었는데,많은생각과 공감을 하게되는 노래였습니다.결국 제가할수있는것과 할수없는것을 구별할수있는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필요했던것같습니다.좋은음악감사드립니다.
혹시 웃대하시나요
오늘 제 생일인데 가족이랑도 의절하고 곁에 아무도 없이 쓸쓸하게 생일을 맞았네요. 올해도 여전히... 혼자서 생일을 맞이하는거에 익숙해져야하는데 언제쯤이면 괜찮아질련지 모르겠어요.
오늘 하루는 좀 더 편안해지길 바래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가사의 1절과 2절은 각기 다른 사람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1절은 삶에서 사랑을 제대로 받아본 적 없는 사람
2절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사람
가사는 이 둘이 서로 이해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한다는 걸 묘사합니다.
그도 그럴게 전자는 한번도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 계속해서 이 사랑의 진심을 의심할 것이고
후자는 자신의 사랑을 이해해 주지 않는 전자에게 지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렇게 둘은 어울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슬픈 이야기가 담긴 것 같습니다.
가득 채워지길 바라지만 본인조차 그 빈그릇의 깊이를 모르는 화자와
가득 채워주고 싶으나 원하는 만큼 채워줄 수 없음을 아는 또다른 화자간의
서로의 필요가 맞아떨어짐에도 쓸쓸히 집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로 볼 수 있겠네요. 좋은 해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노래를 알고 무척 좋아했는데, 어제 대학교오셔서 노래 한소절하시자마자 같은 뮤지션이라는 걸 알아챘어요! 노래가 좋은줄알았지만 그보다 버둥님의 목소리와 특유의 가사와 분위기를 좋아하는 걸 알게됐습니다!! 앵콜로 낙수 요청하고싶었는데 라이브로 못들어 아쉬웠어요ㅠㅜ불러주신 전곡 모두 제 플리에 안착했습니다! 앞으로도 음악활동 열심히 해주세요 목소리가, 특유의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으세요
저도 그자리에 있었어요 ㅎㅎ
학교다녔을때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고 위로받고 싶어서 노래를 찾다 이 노래가 제 학교생활에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그만두고 새로운길을 찾아가고있어요 :) 이렇게 좋은노래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으로 듣게 되었는데
정말 펑펑 울었네요
이렇게 음악을 듣고 하염없이 울어본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노래는 물이 떨어지는걸 표현하지만
제게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고 실제로 눈물을 하염없이 제게서 떠나보냈네요
목소리가 툭, 툭 떨어지는 눈물 같아요 뜨겁게 흘러내리다가 턱 끝에 와선 미지근해 툭툭 떨어지는 그런 애처로운 눈물이요... 싱어게인 덕분에 멋진 아티스트 알고 가네요 응원합니다 구독도 했어요 ㅎㅎ
서로 사랑하던 연인이 각자의 이름을 새긴 어쿠스틱 기타. 어느 비 오는 날, 아무도 찾지 않는 가로등 아래.
줄은 다 끊어지고. 낡아 버려진 기타.
그 기타 위로 비가 쏟아지는 걸
지켜보는듯 한 감상.
가사가 너무 좋다
1절이랑 2절에서의 시점이 서로 다른 것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요즘 내 최애 노래
세상에 이 가사는 버둥님만이 완벽히 부를 수 있는 것 같아요. 서로가 너무 잘 맞는다
항상 잘 듣고 있어요 버둥님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가사가 내 20대같아서 슬프다 .. 다가오는 25살에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
처음에 속닥이듯이 노래하는 부분 너무 좋아요ㅠㅠ 듣자마자 좋아서 소름이 쫙.... 좋은 노래 감사드려요ㅠㅠㅠ
저도 감사드려요
퍼포먼스나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없이, 노래만을 듣고 이런 소름을 느껴본 지 꽤 오래됐는데 소름이 온 몸에 돋았어요. 말하듯이 노래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목소리가 우는 것 같기도 하고, 물에 젖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익숙함에 메마른 것 같기도 해요. 겨울철 눈꽃을 맞이한 앙상한 나뭇가지 내음 같다고 할까요. 좋은 곡, 좋은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많은 눈물을 쏟아 낸적은 처음인거같아요 노랫말 하나하나가 가슴을 꾹꾹 찌르는것 누르는것같아요 가사에 진심을 담아서 노래를하시는것 같아서 한참을 울었네요 가사처럼 익숙해진 사람이되어서 저도 버둥님도 미래를 걸어갔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림자라 태양같은 사람이 낯설어요.
그래서 가사가 마음에 더 와닿네요. 좋아요..
손디아의 '어른'이라는 드라마 OST도 좋지만 이런 노래 듣기 좋습니다.
지금 성인으로써 혼자서 힘들게 거친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가사가 마음에 와닿고 위로가 되기도 하며 감명도 받습니다.
이런 노래 작곡 및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전주부터 완전 몰입해서 들었어요 반했어요..가사부터 목소리..악기 현 뜯는 소리라고 하나요?너무 좋아요 진짜
진짜 목소리 너무 충격적으로 좋아요 ... 진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싱어게인에서 톰보이 부르시는 거 보고 반해서 왔어요 ㅜㅡㅜ 넘 좋다
나도 반했어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들으면 노래에 맞춰서 눈물이 뚝 뚝 떨어질 것만 같아요
와...오랜만에 노래 듣고 소름 돋았어요 많은 노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소름돋았어요....
너무 마음아프고 좋네요
*어서 익숙해져야 괜히 시간 낭비하지 않을 텐데*
가사가 소름돋을 정도로 제 평소 걱정과 비슷해서 고통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우면서도 노래를 들으며 안심하고 무뎌질 수 있었습니다
이 노래로 얼마나 위로를 받는지 몰라요.. 도입부부터 너무 최고에요
언제 들어도 처음 들었을 당시의 분위기나 시절이 생각나는 그런 시간을 담는 노래들이 몇 개 있는데
저한테는 이 곡도 그런 곡이네요
버둥님 안녕하세요 너무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가사의 의미는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제게 있어서는 정말 공감되고 그래서인지 위로가 됩니다...
어쨌든 스스로 이겨내야하는... 그렇게 다가오네요
톰보이 보고왔어요 노래 잘 듣고가요!
진짜 이별도 그렇고 낙수도 그렇고 울면서 들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2021년 한 해 편한 시간 보내 시고 좋은 일 만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도없는 큰 수영장에 혼자 서있는 기분이 들어요
천장에서는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그걸 멍하니 바라보는 느낌이 드는 노래에요
노래가 귀를 편안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그리고 목소리가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서 매끄럽게 다듬어놓은 원기둥?같아요 뭔가 맑은 느낌…..담백하면서도 씁쓸하고 그래서 그런지 마치 이야기를 듣는것 같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잘 들을께요.
이곡 한시간 만들어주세요ㅠ
좋은음악 좋은노래 더 많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화민님 인스타보고 왔는데 노래 너무 좋아요 ,,
천재 아티스트...
진짜 들을 때마다 감탄하는 노래. 너무 좋다는 말로는 다 표현 못할만큼 너무 좋아요.
진짜 듣는 내내 기분좋은 소름이 쫙 돋았어요ㅠㅠㅠㅜ 사랑해요
많이 공감되고 좋아요ㅜ
가사도 목소리도 표현하시는 방식도 반주도 너무 좋아요
버둥님 노래는 들을수록 매력있어요 앞으로 더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사랑해요!!!!!!!!
노래가 너무 제 취향이에요! 항상 좋은 노래에 감사드립니다 :)
뭐지...개조아..
Thank you Yeonho for the recommendation
THIS SONG IS SO GOOD
와..도라버린 노래..왜 이렇게 좋아요??
음색 좋다... 싱어게인 보고 왔어요... 팬이 되어서 돌아왔네요 ㅎㅎ
미친듯이 좋네요 온스테이지에서 태움을 듣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낙수까지 알게되다니 전곡 빨리 다 들어봐야겠어요 이제라도 알게되어 너무 좋은 곡..❤
팬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해주세요 응원해요 ㅎㅎ
너무 좋아요 ㅠㅠㅠ
와 가사도 너무 좋고 목소리도 정말 좋아요 싱어게인 보고 왔는데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노래 너무 좋아요 ㅠㅠㅜㅠㅠ
좋다
언니 이거 제 최애곡이에요 완전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ㅜ노래 너무 좋아여 ㅠㅠ 요즘에 계속 듣구있어요!!!!
첫소절 "구해주세요"에 바로 치여서 구독박고 전곡 달리고 있음
언니 너무 멋있어요 ㅠㅠ
와 노래 너무 좋아요..!!
늦게 들어서 죄송해요
ㅜㅜ 노래조아여
너 누구야
후 알 유
우연히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요 🫠
와 이게 아트다..
먹먹해져요
Though I don't understand what the lyrics are but all I know that it's quite calming
(Unless this song is about something dark then I regret my words)
Budung - Falling water
Even if the love that the loved one pours out touches my shoulder, nothing will be solved, and what I want will never be found in you
I shout "Save me" to your shining face,
I'm going home, lonely
I walk alone, lonely
I need to get used to it so I don't waste my time
Even if the worries that people who have been abandoned say melt into my arms, there's nothing better, and you can never find what you want from me
When I saw your frowned face, I hesitated to ask for help
I'm going home, lonely
I walk alone, lonely
I need to get used to it so I don't waste my time
Walk to the future, lonely
@@빵-s7o A true hero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목소리가 따뜻하세요
잡아라 앨범은 풀앨범 영상 안 올려주시나요...? 며칠 전 알게 된 앨범인데 노래가 모두 다 너무 좋아요....
노래 알려줘서 고마워
제 이야길 어떻게 알고 노래로 쓰셨어요?
最近よき·͜· ❤︎
당신이 있어도 뭔가 해결되는 게 없어
Muy bonitos sonidos
낙수는 단념이구나
미안해 많이
1:47
비밀사이 다온이가 성현이한테 하는말같아ㅠㅠㅠㅠ도와줄까요하는 성현이 얼굴 떠오른다ㅠㅠㅠ근데 난 수현파
나랑 걷자 우리찌니
시간낭비라니 너무슬퍼요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람이
쏟아내는 몸에 밴 사랑이
나의 어깨에 닿아도 사실
뭔가 해결되는 게 없고
내가 원하는 것은 절대로
너에게서 찾을 수 없는데
빛나는 너의 얼굴을 향해
구해주세요 하고 외치지만
집으로 돌아가 쓸쓸히
혼자서 걸어가 외롭게
어서 익숙해져야 괜히
시간낭비 하지 않을 텐데
많이 버림받았던 사람이
뱉어내는 몸에 밴 걱정이
나의 품안에 녹아도 사실
뭔가 나아지는 건 없고
네가 원하는 것은 절대로
나에게서 찾을 수 없는데
찡그린 너의 얼굴을 보고도
도와줄까요 마저 주저하며
집으로 돌아가 쓸쓸히
혼자서 걸어가 외롭게
어서 익숙해져야 괜히
시간낭비 하지 않을 텐데
미래로 걸어가 쓸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