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아^^ 정말 보고 십구나^^ 대학로 소극장에서 여자친구하고 공연을 마치고 동창이라고 아는체 했더니 못 알아보고 오히려 쑥스러워하는 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벌써 우리 나이가 환갑이다^^ 넌 항상 32살인데 나는 이제 머리도 없어지고 생각도 희미해져 이렇게 유듀브에서 너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오늘은 무지무지하게 힘든날이었다^^ 천국에 전화가 있으면 1004로 전화를 걸어 한참을 이야기하고 싶은 날이다^^ 광석아^^ 항상 32살에 머물러 있어 고맙다^^
30살이 되던날....집으로 돌아가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며 이노래가 들려왔을때 갓길 한켠에 멈춰놓고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던 기억이 난다...이제 40살을 곧 바라보고 있는 지금....나는 이사람이 40살이 되었을때 어떤 노래를 불러서 나를 위로해주고 공감해줬을지....너무 아쉬움이 느껴진다......부디 그곳에선 꿈에 가까워졌길.....
난72년 생이야! 벌써 50이네 별로 산거 같지도 않은데... 오늘은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눈물이 많이났어. 나도 많이 나이가 들었나봐!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가끔씩은 자살이란 단어를 떠올리곤 해... 하지만 나에겐 사랑하는 딸과 아들과.. 그리고 나만 바라봐 주는 마누라 가 있어 모든걸 망치고 있는데 뭘 할수가 없는데 너무 힘든데 난 어떻게 하라고 조금만 조금만. 더 버텨보라고 그러라고 살고싶다고 그러고 싶다고.
안녕하세요. 저희 아빠랑 동년배시네요☺️ 저는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보지 못해서 이 세상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지 감히 예상할 수 없지만 그 힘들다는 인생을 50년이나 굳건히 살아오셨잖아요! 이미 너무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거라고 생각해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 얼마나 어깨에 지고 가는 무거운 짐이 많으실까요.. 감히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신 분. 힘내시고 가족과 더 오래 오래 행복한 세월 보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제 아빠께 오늘보다 내일 더 잘해드리고 사랑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갑자기 1995년에 34살의 나이로 돌아가신 오빠 생각이 나네요.. 저는 이제 60살... 오빠의 멈춰버린 시간과 나의 흘러가는 시간들이 이노래 어떤 소절에서 잠시 교점으로 반짝 빛나며 만난것처럼 느껴집니다. 90다 되신 어머니 고관절 수술후 섬망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한 때에 듣게된 30즈음에서 많은 위안을 받고 갑니다.
모든 이에 부탁합니다 절대로 스스로 이승을 떠나지 마세요 나이들고 병마와 싸우다 이승을 떠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힘들어도 살다보면 반드시 좋은날 옵니다. 지금쯤 당신을 보고 라이브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몇해전 김광석 거리에 가봤어요 친구랑 사진도 찍고 했어요 애창곡이 서른즈음입니다.
94년생친구들아, 이제는 책임져야 할 것들도 하나 둘 생기고,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둘 이해되고, 예전같지 않은 어머니 아버지를 마주하게 되고.. 어쩌면 먼저 보낸 친구들도 있겠지. 우리 이제 20대때처럼 몸도 마음도 가볍게 행동할 수도 없지만.. 내가 떠나 온 곳, 떠나 보낸 것 모두 뒤로하고 첫 30대. 더 멋진모습으로 시작해보자.
칠십이 가까워지니 이 노래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구나.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전보다는 더욱 더 빨리 돌아온다. 서른즘엔 라르고라면 칠십이되면 갑자기 리듬이 휘모리로 바뀐다. 또 하루가 멀어진다. 내 품는 연기처럼.... 머물러있는 청춘일 줄 알았는데.... 나도 그럴 줄 알았는데, 세월은 나를 칠십으로 보냈지. 내가 정말 떠나 보낸 것도 아니고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왕창 잊혀져 30대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경이롭다.
어쩌다 고 김광석 노렐 들오봅니다, 역시 기타와 노래 너무 잘 어울리는 가수였구나 , 과거을 소환해 주는 고마운 시간였습니다, 노래 끝 나고 멋진 댓글 하나을 읽게됬습니다, 어쩌면 우리네 인생사 다 사신것 처럼 구 구 절절 동감 하는 부분도 있고, 에이 더 살다보면 행복할지 불행할지 모르지만 그냥 행복찾아 우리 걸어봐요, 도 을 닦은 사람은 아니지만 담담 하면 친구와 술 한잔 평소에 갈분 놈 있으면, 개새끼 욕도하고 시간 나면 운동도 하고 저 는 그렇게 살렵니다, 그래 너 나 그리 살아라 하시면서 한번 였 봐요, 저 도 당신의 걸어 가는 길 을 넘 볼려고 합니다, 제미있는 댓글 한바탕 웃고 울면서 힐링이 됩니다, 감사 해요,,
형 나 93인데 나도 가슴아프네. 초반에 나쁜짓도 하고 빚도지고 미친듯이 일만하고 군대가서 25에 전역해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쳐서 대학가니 어느덧 28이네 내 20대는 잘못된걸까? 너무 허무해..일만하고 빚만갚고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청춘의 모습과는 너무머네 나 잘할수있겠지?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가수여서 어렸을때 자주 듣던 노래인데...이때의 가수들은 시인이면서 감정과 목소리 모든것에 공감가고 울림이 너무나도 크다. 지금 이분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외국 가수 유명한 라이브 보다 이분의 라이브와 목소리가 너무 그립고 듣고싶다. 이 시대가 진짜 시인의 시대였던것 같다.
전 어린시적 김광석 당신을 티비로 본적도 없었어요,, 그리고 당신을 보던 날이 바로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거기서 정준하분이 퇴직 할때 나온 음악이였거든요 ,, 제가 지금 35살이에요.. 이제는 당신 노래를 찾아 들어요.. 당신은 시대를 벗어나지도 뛰어 넘지도 않아요,, 딱 그 나이 내가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노래해 주시네요 .. 젊은 나이에 당신은 하늘의 불음을 받아 올라 갔지만.. 당신의 염원? 뜻? 이 아직 남아 있어요... 고맙습니다... 이미 없는 당신인데 당신의 노래에 위로를 받을 수 있음에 .. 너무 감사합니다,,
스무살부터 노래방 18번 곡이었어요 스무 살 때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기교를 섞어 부르기에 집중했지만 서른을 바라보는 지금은 싫어도 감정이 실릴 수밖에 없더군요 아직 이십대이고 싶고 이십대의 열정을 간직하고 싶지만 하루가 지날 수록 점점 식어가는 열정과 현실 앞에 타협하는 초라한 나 자신의 한계를 직면하며 오늘도 어제보다 한층 초라해진 나로 하루를 마감하네요 지금은 직장도 없고 자신감도 자존감도 바닥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뭔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필사적으로 두리번거리는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찾지 못 하면 미래가 없을 것 같고, 당장 하루하루 누군가 내 목을 졸라오는 것 같은 기분... 그리고 날 지지해주지만 지지해줄 경제적 능력이 없어진 가족들의 짐이 된 스스로에 차라리 내가 없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 모든 우울감, 좋지 않은 생각들이 날 죽일 듯이 두들겨 패도 한 가지만은 기억하려고 합니다 해는 항상 떠오르고,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내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나 자신은 될 수 없어도, 지금의 나 자신은 현재를 살아갈 것이고, 살다 보면 어떻게든 된다는 것 말이죠 이상 속의 나 자신이 되지 못 하는 현실에 매몰되지 맙시다 비교하지 맙시다 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슬퍼하지 맙시다 내가 슬퍼해봐야 그 사람은 슬퍼하지 않으니까요 조금 더 뻔뻔해집시다 어차피 나보다 뻔뻔한 사람은 차고 널려있으니 나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시다 내일의 내가 지금의 나보다 나을 거라는 보장은 없고, 어쩌면 당장 내일 나앉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죽음을 떠올리지 말고, 죽음에 유혹 당하지 말고, 자괴감과 불신, 우울감에 지지 맙시다 뻔뻔하게, 나 정도면 괜찮은 놈이다, 나 정도면 훌륭하다, 이렇게 힘들어도 안 죽고 어떻게든 허리 꼿꼿이 펴고서 내일을 바라보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면서 억지로 걸음을 옮기는 겁니다 실제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뭐 어쩌라는 겁니까 살지 않으면 살지 못 하는 게 삶이 아닙니다 살지 않아도 살아지기에 삶인 겁니다 내가 선택한 적도 없고, 의미도 찾을 수 없는 내 탄생은 비록 타의였으나 어떻게 살아가서 어떻게 죽는가는 자의이기에, 누군가에게 비웃음 당하더라도 그럼에도 난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고, 그렇기에 내 삶은 의미 있었다고 당당히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힘들고 비관적으로 염세적인 눈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제 새벽 감성에 취한 뻘글이 힘이 되길 바라며,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초대하며 잠들겠습니다 힘내란 말조차 작위적이고, 가혹하게 들리는 모든 이들에게, 그럼에도 힘 내란 말 밖에 할 수 없는 초라한 아저씨로부터.
오빠 오늘 이노래가 흐를나오는데 왜 가사가 나를 두고 하는것 같아서 슬펐어요. 나의 청춘을 하루 하루 보내는게 너무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게 인생인가봐요. 당신과 동시대에 살아서 행복햇어요. 당신의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나의 20대에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했어요.
10살때 바라본 30살의 삼촌은 까마득해 보였고 굉장한 어른으로 보였다..그가 가끔씩 주는 용돈으로 간식을 사먹으며 행복해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30살을 돌아보니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라는것을 느낀다..이제는 패기 대신 낯선 고집만 남아 젊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늘 옛날 노래가 듣고싶어서 이것저것틀다가 여기로왔네요 어릴땐 얼른 서른이되고싶었어요 보다 안정적인 꿈꾼대로되리라 생각했던.. 서른이 조금지난 지난지금 전 아직 어린애같네요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는걸보니 세상을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나봐요 조금 더 성숙해져보려합니다
1977년 생입니다. 14살에 중학교 입학식도 사정상 못하고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 몇달뒤 부산으로 전헉했지요. 그당시 유선 방송이지요 티비만 틀면 김광석 노래가 나옵니다. 가수 박씨가부르던 슬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이 윤수씨의 먼지가되어 이 노래를 김광석이 부릅니다. 하루에도 서너번씩 듣는데 지겨웠던 기억이 지긍은 추억 이고 인생 이네요
김광석............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안타깝고 아쉽네요. 하늘이 내려주신 천재적인 재능을 오래도록 우리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그리 쉽게 세상을 떠났네요. 정말 자살이 맞는지 아직도 믿기지 않고...........안타까운 마음 여전합니다. 저세상에서는 보다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살면서 정말 후회되는 일 중에 하나. 학교 축제 때, 광석이 행님이 학교에서 공연을 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기 1시간 정도 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공연을 볼까 친구들이랑 당구치러 갈까 고민하다가 당구치러 갔다. 몰랐다. 그게 광석이 행님 공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나도 후회되는 일 중 하나. 1995년 여름에 한국에 인턴쉽하러 갔다가 김광석 콘서트를 꼭 가고싶었는데 마침 전국순회공연 콘서트를 하고 있었는데 지방으로 찾아갈 시간을 못내서 못갔다. 왜 어릴땐 그렇게 소극적으로 살았을까. 좀 더 적극적으로 살지 않았던것들이 지금에 와서 후회가 많이 된다.
광석아^^
정말 보고 십구나^^
대학로 소극장에서 여자친구하고 공연을 마치고 동창이라고 아는체 했더니 못 알아보고 오히려 쑥스러워하는 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벌써 우리 나이가 환갑이다^^
넌 항상 32살인데 나는 이제 머리도 없어지고 생각도 희미해져 이렇게 유듀브에서 너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오늘은 무지무지하게 힘든날이었다^^
천국에 전화가 있으면 1004로 전화를 걸어 한참을 이야기하고 싶은 날이다^^
광석아^^
항상 32살에 머물러 있어 고맙다^^
울컥하게 되는 댓글이네요 힘내세요 모두를 위로하는 광석님의 노래네요
아 울컥하게 되네요...
댓글에 지나간 세월이 묻어나요. 항상 건강하세요.
우와 .. 힘냅시다 울컥하네요
96년생 친구들아 힘들고 뭐 하나 쉽게 할 수 없는 어려운 이 시기에 우리 열심히 살아가고 있네
서른을 앞두고 서른이라는 나이를 만나면서 더 행복한 삶이 시작되기를 바래
38년전 마산공설운동장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저녁에 여자친구랑 들었던 거리에서가 아직도 생생하네요~잘계시죠 광석님 그곳은
아무런 아픔없이 잘지내시고 좋아하시는 노래 부르시면서 잘지내시길 기도합니다
육십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당신의 노래는 영혼을 찢어 놓는군요, 첫사랑을 떠올리며 듣는 아련함이란 젊은이들만의 특권은 아닌 듯합니다.
저 이제 30인데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표현이 너무 시적이십니다.
멋있습니다
@@WHC03 ㄷㅊ라
@@WHC03 느그어미가요
어느덧 45살이되었습니다. 80년생.
인생이 힘들다보니 10년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네요.
30대분들 너무 젊으시니 하루하루 즐겁게 행복하게 사세요. 청춘은 아름다운 것이었더라구요
서른이 훌쩍 넘어 다시 들으니 나보다 어린 청년이 이 노랠 부르고 계시네
노래는 제자리에 남고 시간은 그를 넘어 가네요
와 말 너무 잘한다 ㅠㅠ 노래는 제자리에 남고 시간은 그를 넘어 간다라.....ㅠㅠ
시간이 흘러 서른되는 모든 어른들에게 .....
김현욱 그러게요 김광석형님 노래를들으면서 하루를버티다보니 어느순간 늙고있는 저가보이네요 ... 저는 늙고있지만 시간이멈춘 광석이형님 노래를들을수있어서 행복합니다 한편으론 가슴이 시리고 공허하네요
ㅜㅜㅜ 이분들너무 감성적...
이 말 너무 슬프다
이제예순여덟이되었네요객관적인나이는 먹었는데 아직도김광석노래가사에 빠져 정신못차리네요 눈이내리는명동길스산한바람이부는중앙청앞길 마음은아직거기에머물러있네요 육신은쇠잔해가지만 마음은 아직젊어요 하하
와 ㅠㅠ 저는 현재 32살이라.. gl님보다는 엄청 어린 나이지만, 현재는 제마음도 17살과 같아요.
어떤 마음이신지 정말 이해가 됩니다..!
건강하세요 😀
이 댓글을 보신다면
저희 90년8월20일생 파평윤가 윤혜원이가 좋은곳으로 올라갈수있도록
잠깐이라도 기도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이 윤혜원 자매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쳔국에서 주님과 함께 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아멘
@@이프리-c8i 너무감사합니다 이프리님....
너무이르게가셨네요
새벽 1시29분 이시간에 참 울컥합니다 ,,
이렇게 걱정해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혜원씨는 기쁘실거에요
93친구들! 기분이 좋아서 행복해서 들어온건 아니겠지!? 그치만 다 보고 나갈때는 가지고 있는 힘든것들 다 털어내고 나가길 바래!
사랑해 친구들 행복하자!
30살이 되던날....집으로 돌아가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보며 이노래가 들려왔을때 갓길 한켠에 멈춰놓고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던 기억이 난다...이제 40살을 곧 바라보고 있는 지금....나는 이사람이 40살이 되었을때 어떤 노래를 불러서 나를 위로해주고 공감해줬을지....너무 아쉬움이 느껴진다......부디 그곳에선 꿈에 가까워졌길.....
위험해요 고속도로에서 뭐하는짓
화학조미료만 쏟아부어 입맛에만 맞춘요즘노래만듣다보면 가끔 구수한 시골된장찌게가 생각나듯이 형님노래를 찾게 됩니다.
비유너무좋습니다..
비유하신게 너무 좋아요 시골된장찌게...
kim hyunjoong
찌개..
ㅇㅈ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이 부분만 들으면 왜이리 눈물이 나니...나도 늙는구나
고원기 매일 이별하며 살고있네요,,
같은 마음입니다.
그러게요 눈 깜빡하니 50이네요.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만 나이를 먹었네요 ㅠ
그냥 운당 ㅠ
난 아직 초등학생인데ㅋㅋ
광석형님
제 나이가 이제 47입니다.
형님은 지금도 32에 머물러 계시는군요.
마흔즈음을 넘어서 서른즈음에를 부르는
저보다 어린 32세 청년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제 모습이 왤케 즐거워 보일까요?
형님
그립습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목소리에 위로되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김광석님 노래를 들으면 왜 눈물이 나고 잘 살아야지....잘 살아봐야지...
생각이 들어요....
너 소띠냐? 범띤가? ㅋ 무튼 반갑고마
잘사냐? 애들 잘크고? 무튼 건강해라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녹화했었나요?
네 그렇다네요
@@singingguest9739 프사도 김광석님이네요 찐팬 ㅇㅈ
난72년 생이야!
벌써 50이네 별로 산거 같지도 않은데...
오늘은 슬픈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눈물이 많이났어.
나도 많이 나이가 들었나봐!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가끔씩은 자살이란 단어를 떠올리곤 해...
하지만 나에겐 사랑하는 딸과 아들과.. 그리고 나만 바라봐 주는 마누라 가 있어 모든걸 망치고 있는데 뭘 할수가 없는데 너무 힘든데 난 어떻게 하라고 조금만 조금만. 더 버텨보라고 그러라고 살고싶다고 그러고 싶다고.
안녕하세요. 저희 아빠랑 동년배시네요☺️
저는 아직 인생을 많이 살아보지 못해서 이 세상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지 감히 예상할 수 없지만
그 힘들다는 인생을 50년이나 굳건히 살아오셨잖아요!
이미 너무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거라고 생각해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그리고 한 남자로서 얼마나 어깨에 지고 가는 무거운 짐이 많으실까요.. 감히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신 분. 힘내시고 가족과 더 오래 오래 행복한 세월 보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제 아빠께 오늘보다 내일 더 잘해드리고 사랑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형님 좋은날이 올겁니다! 힘들땐 쉬는거도 중요하니 쉬면서 좋은노래듣고 좋은생각하시고 좋은하루 보내다보면 좋아질겁니다
힘내세요 생각보다 더 많이 사랑받고 계실거에요
난69년생입니다 힘내시고 힘내시고 힘내세요
쥐띠 갑이네요 힘듭니다 이순간순간 눈한번 딱감으면 내일이더라구요 그렇게 이기면서 살아가고있어요 서로 화이팅합니다~
63년을 살았습니다~
그많은 주변사람들은 다어디가고
지금은 달랑 혼자가 되었 습니다~
이노래를 들으면 왠지
눈물이 납니다~!
매년 30을 앞두고 오시는 분들
이룬것도 없는데 어느세 30이라고 너무 슬퍼마세요.
이 노래 들으시고 지금 이라도 채워가기 시작하고 이쁜사랑 하고 하루하루 감사히 살면 되잖아요 ㅎ 그럼 광석삼촌도 고마워 하실거예요.
감사합니다. 댓글이 위로가 됩니다.
이룬것도 없이 서른 가까워져서 열심히사는데 공감되네요
내가 유투브 댓글을 감명깊게 보고가기는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람에겐 다 누구나 각자 만의 사연이 있는겁니다. 단순히 이룬것 없는 30이라고 하기엔 그 인생도 인생입니다. 앞으로 많은 굴곡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지나간 순간을 그리워하는데 나이가 중요할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근현대사. 한국의 술안주. 진짜 아티스트. 통기타. 하모니카. 슬픔. 한. 동양의 수수한 외모. 5:5가르마. 애절함. 가객. 시인. 안타까운 이별. 불멸. 세대초월. 현재 진행형
Aksw Aksw 현재진행형
먼거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잘 숙성된 김치를 먹는드한 기분
아바투르..?
먼 진행형 고인된지 오래전인데? 술좀그만먹고 자라
이 형은 잊혀지지가 않다 너무 보고 싶다
갑자기 1995년에 34살의 나이로 돌아가신 오빠 생각이 나네요..
저는 이제 60살...
오빠의 멈춰버린
시간과 나의 흘러가는 시간들이 이노래 어떤 소절에서 잠시 교점으로 반짝 빛나며 만난것처럼 느껴집니다.
90다 되신 어머니
고관절 수술후 섬망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한 때에 듣게된 30즈음에서 많은 위안을 받고 갑니다.
그렇게 60인척 하고싶냐ㅋㅋㅋㅋㅋㄲ
@@이무역-e1b그냥좀 들어라
행복하세요
버스에서 창가보며 저녁노을질때
김광석 서른즈음에 듣다 눈가에 눈물이 또르르
먹먹해진다.
늘 들을때마다.
이렇게 노래만 남겨두고 가시는게 어디있습니까..
명언이시네요.노래만남겨두고떠난당신........
고인도 속상할거에요 너무그러지마시죠?
@@이민원-u1f 아쉬우니까 그러는거죠
@@이민원-u1f말뜻을 모르시는듯..
@@이민원-u1f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앵콜 곡 으로 일어나를 하시고) 생을 마감하셨으니 안타까운마음으로 쓰신 글 같습니다
모든 이에 부탁합니다 절대로 스스로 이승을 떠나지 마세요 나이들고 병마와 싸우다 이승을 떠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힘들어도 살다보면 반드시 좋은날 옵니다.
지금쯤 당신을 보고 라이브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몇해전
김광석 거리에 가봤어요
친구랑 사진도 찍고 했어요
애창곡이 서른즈음입니다.
93 친구들...
내년이면 서른이네... 다들 열심히살자!!
20대때의 후회들
30대에는 성공하자!
우연히 김태원유툽보다가 출책합니다 나라가 많이 시끄러워요 천국은 조용하겠죠 거리에서듣는데 지금거리에는 촛불들고 추위에 떠는 시민들이있어요 힘을주세요 2024년12월6일 ......
너무 빨리 천국갔네요 믾은 사람들이 당신의 노래를 듣고 힐링한답니다 고맙습니다
매순간이 인생의
최고 젊은시절 입니다
나이 50이 다되어 가서야
알았네요 열심히 최선을다해
우리의 젊은날을 살아 갑시다
50이면 현시대에서는 정말 젊은 나이입니다 화이팅!
이 노래를 20대 후반에 좋아했을때 서른이 되면 나는 어떻게 변화되어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제 50대가 넘어선 시점에서 돌아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6촌 광석아재 얼굴한번 못봤네요
대구사는 용식입니다 항상 마음속에
담고있습니다
6촌은 형제...홀수가 아재와 조카예요.
제가 35살에 권고사직 당하고 그 담주에 ㅁ 도 에서 이노래가 나와서 펑펑 울었습니다. 지금도 들어도 눈물이 글성거려요
잘 되실거에요
힘내요
힘내세요. 세월이 지나서 뒤돌아보면 삶의 한 프레임일뿐..
@디파일렁 분위기 파악 좀.
@위너s2 권고사직을 당했을때의 심정과 이 노래의 가사가 마음에 와닿으니까 그런거겠죠
72년생 친구들아~우리 아프지말고 잘살자~ 남들이 말하던 지천명! 나이가 드니 몸도 아프지만 맘도 많이 힘드네~
72! 쥐띠! 아자!!
이제 오십이 넘었는데 서른이 될무렵 이 노래 들으며 하염없이 울곤했던 기억이 난다. 이십대가 가면 청춘이 다 간줄 알았는데. 서른도 애기였다는 거
아빠는 혼자서 한국에서 기러기생활하시는데 이번 여름에 나한테 아빠는 이 노래를 들었을땐 아빠는 서른이 안될줄알았는데 지금은 오십을 바라보고있다면서 씁씁하게 이제 나의 꿈은 우리 딸이 잘커서 행복하게 사는거라고했는데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서 그 자리에서 울뻔했다
저희 아버지랑 너무 비슷하셔서 님 댓글보자마자 울었네요
저도 기러기아빠지만 제아들이 이런말해주면 부모들은 뿌듯해할꺼에요
열심히사는게 부모에게 효도입니다ㅎㅎ
자기 아버지를 기러기 생활한다고 표현하다니 씁쓸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TH N 그럼 대체 가능한 다른 단어가 있나요? 알려주시면 바꿀게요
@@chloelee5796 기러기아빠라는 말 자체가 나쁘단건 아닌데 신조어로써 유학을 보낸 부 또는 모를 풍자한 단어인데,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잡혀 방송에서 조차 기러기 부모 소제를 지양하고 있는 추세라고 알고있습니다.
김광석님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아내는 아니었나보네요. 하늘에서는 김광석님이 좋아하시는 노래 평생 했음 좋겠네요.
94년생친구들아, 이제는 책임져야 할 것들도 하나 둘 생기고, 어머니 아버지가 하나둘 이해되고, 예전같지 않은 어머니 아버지를 마주하게 되고.. 어쩌면 먼저 보낸 친구들도 있겠지.
우리 이제 20대때처럼 몸도 마음도 가볍게 행동할 수도 없지만..
내가 떠나 온 곳, 떠나 보낸 것 모두 뒤로하고 첫 30대. 더 멋진모습으로 시작해보자.
여고시절때정말
좋아했던
아련한기억저편에
떠오르는
그리운고김광석가수님
주옥같은
명품노래 모든사람들
마음속에속에영원희
잊혀지지않고
기억되길바랍니다
잠시 떨어져 있는 건 좋은데....그댄 벌써 20년이 되었네.....나이 50넘어 다시 찾게 되니 간만에 너무 좋구만... 맘속에...영원히 항상 소주한잔 할 땐...스쳐지나며...
칠십 나이에 들으니 시간이 세월이 너무
허망하고 허망하구나 쏘주한잔 생각나네
이창희 시원하게 소주 한잔 하세요 저도 ㅈ금 수주 한잔 기울이고 있답니다
칠십살이 컴퓨터 잘하고계시네요
땀흥건한마빡 말하는 꼬라지가 와 그러노
@@비틀비틀즈 니는 와그라는데?
@@lifeisbattleroyal70은 컴퓨터 하지 말라는 마인드인가? .
칠십이 가까워지니 이 노래가 더욱 가슴에 와 닿는구나.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전보다는 더욱 더 빨리 돌아온다.
서른즘엔 라르고라면 칠십이되면 갑자기 리듬이 휘모리로 바뀐다.
또 하루가 멀어진다. 내 품는 연기처럼....
머물러있는 청춘일 줄 알았는데.... 나도 그럴 줄 알았는데, 세월은 나를 칠십으로 보냈지.
내가 정말 떠나 보낸 것도 아니고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왕창 잊혀져
30대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경이롭다.
97년생들 지금이 제일힘든시기라 생각합니다 적지않은나이고 뭘해도불안하고 남들과 똑같이살순있을까 놀기도맘편히못놀고 걱정많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노력하며살고싶습니다
3년전 이글 쓰던 그때보다 더 힘들지? 앞으로 더 힘들거야...힘내 그리고 서른즘에 여기 다시와..
@@찬스형감사합니다 😢
노래는 공감이고 사무침인것을 광석이형님을 통해 항상 느낍니다.
저는 2004년생입니다. 정신차리고보니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있네요.. 다시 정신 차려보면 서른이 되어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요새 들기 시작하네요... 서른이 되어서 이노래 들었을때 지금 이 순간이 아름다운 추억이 될수있도록 열심히 살아보려합니다. ^^
와.. 멋져요 👍👍
동갑이네 같이 힘내서 성공해보자
멋진학생
@타키야겐지 모두 화이팅 !!
화이팅 !!!!
36살 두아이 아빠입니다
저를 잊고 산지 5년정도 되어가네요
제 세대의 분은 아니지만 이 분의 노래로 눈물이 나오네요.. 이렇게 음악으로 눈물이 나는게 얼마만인지..
서른이 될 사람들, 서른이었던 사람들 서른이 된 사람들 모두 천천히 앞으로 내딛어 봅시다.
어쩌다 고 김광석 노렐 들오봅니다,
역시 기타와 노래 너무 잘 어울리는 가수였구나 , 과거을 소환해 주는 고마운 시간였습니다,
노래 끝 나고 멋진 댓글 하나을 읽게됬습니다,
어쩌면 우리네 인생사 다 사신것 처럼 구 구 절절 동감 하는 부분도 있고, 에이 더 살다보면 행복할지 불행할지 모르지만 그냥 행복찾아 우리 걸어봐요,
도 을 닦은 사람은 아니지만 담담 하면 친구와 술 한잔 평소에 갈분 놈 있으면, 개새끼 욕도하고 시간 나면 운동도 하고 저 는 그렇게 살렵니다,
그래 너 나 그리 살아라 하시면서 한번 였 봐요,
저 도 당신의 걸어 가는 길 을 넘 볼려고 합니다,
제미있는 댓글 한바탕 웃고 울면서 힐링이 됩니다, 감사 해요,,
이거 지금에서야 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90년생 청춘들아 지금 우리 시점이 되게 가을 같이 어느 날은 쓸쓸해지고 어느 날은 덧없이 느껴지는 그런 시간대에 도달한 것 같더라 오늘도 이겨낸 우리들에 건배하자 잘 견뎌왔어 우리 내일도 그 다음 날도 잘 견뎌내가자 사랑한다
39살 인데 다음 주가 제 생일이예요
화물차 운전하면서 애둘키우고있는데
이번 생일이 마지막 30대 입니다ㆍ
지나온시간을 회상해보면 아쉬움 그리움이 교차하죠ㆍ한편으론 제가 부족해서 ᆢ이렇케밖에 살지못하고 있나? 생가도 듭니다 ㆍ근데 또한편으론
내능력한에서는 최선을 다했어요ㆍ
요즘들어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나자신한테 미안하단 생각요ᆢ내가 너를 고생시켜서 나자신한테 미안하다고 생각될때마다 ᆢ눈물도나고
누굴 원망하고싶어도 결론은 내부족함으로 결론지어지고 ᆢ그러네요
두서없이 한풀이 해봅니다 ㅋ
감사합니다.당신은 진정 최고입니다 👍 💕
나에게 미안해 하는 사람은
나를 궁휼하게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저도 오늘 하루 미안한 저에게 잘해주고 싶어졌습니다😅
행님 화팅!!
형님 잘 지내고 계시죠???
@@youtuber--- 누굴까?
다들 힘들어도 포기하지말고 인생이 많이 버거워도 참고 견디시길 바랍니다 그것도 한개의 고통일뿐이니 다음은 다 나아서 더 좋은 일이 생기고 더 좋은마음만 가지게 될것입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맘에 와닿는 글 고맙네요!
어느 세대도 김광석님을 소유할 수 없다. 삼십대에 들어서면 당신은 그의 음악에 사로잡히게 되어있다.그러면서 그의 노래와 함께 기분 좋게 늙어간다.모든 세대가 그와 함께 늙어간다. 단 그만 젊은 30대 모습으로 사람들과 영원히...
김광석가수님 저는 17살 고등학생인데도 이노래를 들으면 지나간 세월이 너무나 밉습니다..지나간 세월이란 만화처럼 돌아갈수 없단걸 알고 있음에도 그 지나간 세월에 목매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대명곡을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없겠지만...
마음을 파고들고 내 시절을 파고드는 이 노래가 미칠듯 그립네요
세실극장에서 광석님 노래듣던 제 모습과 속삭이듯 편안한 노래를 들려주던 그 때가..
29살때는 30이되어가며 부르는 노래같았는데 30이 지나고 시간이 흘러가다보니 30에서 점차 멀어지면서 부르는것 같기도 한 노래...조금씩 멀어져가고 잊혀져가는 젊은 시절
매일매일 과거와는 이별하며 살고 있네
10대에도 듣고 20대에도 듣고 30초반에도 듣고 이제 30후반에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자꾸 더 노래가 너무 와닿는거에 슬퍼지면서도 아직 이 노래를 듣기에 행복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수들이 김광석씨의 노래를 커버할 때 마다 따듯하게 부를려고 또는 감정적으로 부를려고 하는데
김광석 씨 앨범을 듣고 또 듣고 할 때 마다 느낀건
목소리에 참을 수 없는 공허함이 있음
ㄹㅇ 세기의가수인듯 아쉽네요 일찍돌아가셔서
목소리로만 부르는 노래가 아니죠
영혼깊은데서 나오는 소리
누구도 따라할 수 없지
노래가 아닌 영혼을 불렀다
@@fireice460 일찍 죽임을 당한것
내나이 16살 8090노래들이 너무 좋다 김광석님 노래나 이런 마음을 울리는듯한 노래가 너무좋네요
좋은 노래 너무 많으니 다양하게 들으세요^^ 전 91년생이지만 딱 16살때부터 유트부로 다양한 옛날가수에 빠졌었답니다💓
92년생 친구들아 우리도 이제 곧 서른이라니 믿겨지냐?
어릴 땐 아버지가 이 노랠 좋아하시니 그냥 멋모르고 따라불렀는데
지금은 왜 이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이 이리 마음을 울리는지 모르겠네.
행복했으면 좋겠다 남은 인생도.
와 이제92년생이 서른이네
91년생 아닌가요?
@@user-yeahbuddy12 근까 92년생분들이 곧 있으면 30이라는거잖아 91년생분들은 이미 30이고
@вцттergцi оjiиgeо 아 그렇군요
형 나 93인데 나도 가슴아프네.
초반에 나쁜짓도 하고 빚도지고 미친듯이 일만하고
군대가서 25에 전역해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쳐서 대학가니 어느덧 28이네 내 20대는 잘못된걸까?
너무 허무해..일만하고 빚만갚고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청춘의 모습과는 너무머네 나 잘할수있겠지?
서른에는 그저 좋은 노래였는데, 내 나이 마흔이 되서야 이제 이 노래를 가슴으로 듣습니다.
할말이 막힙니다
뭐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습니다
먹먹해져서
눈물만 흐릅니다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살다가 한번씩 생각나서 오게되네요
일부러 생각 안해도 생각나요
이 노래를 이 목소리로 듣고싶은 날이 돌아오네요
이분은 참으로 순수자체셨구나~~~
마음은 아프다. 그래도그래도그래도 이렇게라도 많은 영혼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음이 고맙다.
순수해서~~삶이 힘겨웠을지도란 생각이 스쳐간다.
사랑합니다
이토록 진실된 허무와 젊음의 고통을 표현한 가사가있을까요 ? 나역시 긴터널을 지나습니다만 ㆍ이 목소리 이영상속의 그는 다시 볼수없는 안타까움을 줍니다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가수여서 어렸을때 자주 듣던 노래인데...이때의 가수들은 시인이면서 감정과 목소리 모든것에 공감가고 울림이 너무나도 크다. 지금 이분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외국 가수 유명한 라이브 보다 이분의 라이브와 목소리가 너무 그립고 듣고싶다.
이 시대가 진짜 시인의 시대였던것 같다.
1년이 지나면..
60인데..왜..김광석의 ..「거리에서」
만 듣거나..흥얼거리면..눈물이 납니다.
허리수술로 아직 병원에서..주변 거리를 산책하면서..흐르는 눈물 주체못해 얼른 병실로 들어왔네요.
겨우내 살아내고 있을 청춘들에게..
살아내세요
살아내고보나
또 나름 괜찮은 삶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김광석님 음악 들으며 혼자 울어보지 않은 어른이 과연 있을까요??? 이런 철학적 질문을 던져주고 깊은 내면을 만져주는 진.짜. 음악을 하는 가수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자동눈물 수도꼭지 95군번 휴가때 꼭 대학로 학전소극장 가고싶었는데 친구들과 노느라 못갔었죠 그리고 언제까지 영원할줄 알았던 그 음성이 바로 다음해 상병때 멎더군요 너무나도 아쉬운 75년생 아재 울고갑니다
20대에는 노래가 좋았고 30대에는 가사에 공감이가고 40대에는 그때의 추억으로 듣고 50대에 들어서서 들으니
그리움이다.... 내 서른음에
👍
62년생인데 노래들으니까 그냥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네 모두의 마음에 남을노래ᆢ
서른살에 이노래 듣고 이제 서른이구나... 하면서 인생을 잠깐 생각했던것 같은데
벌써 낼모레면 50이네.
왠지 요즘 젊음이 그리워진다.
인생이 다 그런건가..
백번공감합니다 ㅎㅎ 한번왔다가는 여행이죠 그냥
하루하루가 청춘이죠
지금 들어도 정말, 천재 음악가 이자, 가수이네요. 학창시절엔 그대 노래로, 아니, 아직도 부르고 있답니다.
영면하소서!
1일전 댓글이네요 ! 지금 들어도 노래 너무 좋은듯
전 어린시적 김광석 당신을 티비로 본적도 없었어요,, 그리고 당신을 보던 날이 바로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거기서 정준하분이 퇴직 할때 나온 음악이였거든요 ,, 제가 지금 35살이에요.. 이제는 당신 노래를 찾아 들어요.. 당신은 시대를 벗어나지도 뛰어 넘지도 않아요,, 딱 그 나이 내가 느낄 수 있는 그 느낌을 ...노래해 주시네요 .. 젊은 나이에 당신은 하늘의 불음을 받아 올라 갔지만.. 당신의 염원? 뜻? 이 아직 남아 있어요... 고맙습니다... 이미 없는 당신인데 당신의 노래에 위로를 받을 수 있음에 .. 너무 감사합니다,,
스무살부터 노래방 18번 곡이었어요
스무 살 때는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기교를 섞어 부르기에 집중했지만 서른을 바라보는 지금은 싫어도 감정이 실릴 수밖에 없더군요
아직 이십대이고 싶고 이십대의 열정을 간직하고 싶지만 하루가 지날 수록 점점 식어가는 열정과 현실 앞에 타협하는 초라한 나 자신의 한계를 직면하며 오늘도 어제보다 한층 초라해진 나로 하루를 마감하네요
지금은 직장도 없고 자신감도 자존감도 바닥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뭔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필사적으로 두리번거리는 매일을 보내고 있어요
찾지 못 하면 미래가 없을 것 같고, 당장 하루하루 누군가 내 목을 졸라오는 것 같은 기분... 그리고 날 지지해주지만 지지해줄 경제적 능력이 없어진 가족들의 짐이 된 스스로에 차라리 내가 없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 모든 우울감, 좋지 않은 생각들이 날 죽일 듯이 두들겨 패도 한 가지만은 기억하려고 합니다
해는 항상 떠오르고,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는 겁니다
내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나 자신은 될 수 없어도, 지금의 나 자신은 현재를 살아갈 것이고, 살다 보면 어떻게든 된다는 것 말이죠
이상 속의 나 자신이 되지 못 하는 현실에 매몰되지 맙시다
비교하지 맙시다
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슬퍼하지 맙시다
내가 슬퍼해봐야 그 사람은 슬퍼하지 않으니까요
조금 더 뻔뻔해집시다
어차피 나보다 뻔뻔한 사람은 차고 널려있으니 나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시다
내일의 내가 지금의 나보다 나을 거라는 보장은 없고, 어쩌면 당장 내일 나앉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죽음을 떠올리지 말고, 죽음에 유혹 당하지 말고, 자괴감과 불신, 우울감에 지지 맙시다
뻔뻔하게, 나 정도면 괜찮은 놈이다, 나 정도면 훌륭하다, 이렇게 힘들어도 안 죽고 어떻게든 허리 꼿꼿이 펴고서 내일을 바라보고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면서 억지로 걸음을 옮기는 겁니다
실제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뭐 어쩌라는 겁니까
살지 않으면 살지 못 하는 게 삶이 아닙니다
살지 않아도 살아지기에 삶인 겁니다
내가 선택한 적도 없고, 의미도 찾을 수 없는 내 탄생은 비록 타의였으나 어떻게 살아가서 어떻게 죽는가는 자의이기에, 누군가에게 비웃음 당하더라도 그럼에도 난 필사적으로 발버둥 쳤고, 그렇기에 내 삶은 의미 있었다고 당당히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힘들고 비관적으로 염세적인 눈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제 새벽 감성에 취한 뻘글이 힘이 되길 바라며,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초대하며 잠들겠습니다
힘내란 말조차 작위적이고, 가혹하게 들리는 모든 이들에게, 그럼에도 힘 내란 말 밖에 할 수 없는 초라한 아저씨로부터.
진짜 가슴을 후벼파는 희대의 명곡
요즘 노래는 눈을 더 뜨고 보게 만드는데, 이건 눈을 감고 듣게 되네요😂
요즘 노래도 듣기에는 좋은데 뭐랄까 그냥 최면처럼 귀에 맴도는것뿐인 노래가 대부분이고 2000년 초반 그 이전노래는 듣고있으면 뒤지게힘든 하루를 보내고 굴다리 포차에서 우동에 소주한잔하는데 누가 고생했다고 어깨토닥이는 기분임
오빠 오늘 이노래가 흐를나오는데 왜 가사가 나를 두고 하는것 같아서 슬펐어요. 나의 청춘을 하루 하루 보내는게 너무 아쉽지만 어쩔수 없는게 인생인가봐요. 당신과 동시대에 살아서 행복햇어요. 당신의 노래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나의 20대에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행복했어요.
서른쯤에 서른즈음에를 듣고 안심했었는데 (그땐 빛나서)
마흔이 되어 왔어요. 눈물이 나는걸 보니 청춘이 또 하루 멀어져갔나 봐요.
10대, 20대, 30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음악을 들을때마다 감정이 달라지네..
대한민국 30대들아 힘내라!
모든건 이또한 지나간다....
서른즈음에는 이노래를 듣기 힘들고
이별후에는 그의 이별 노래를 들을 수 없다. 2년쯤 지나니 그의 노래를 끝까지 들을수 있더라...
95년생 친구들 우리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자💪🏻😍
힘내자 좋은 일만 생기자
화이팅
제발 ㅠ
우리 모두 행복해지자.
❤
10살때 바라본 30살의 삼촌은 까마득해 보였고 굉장한 어른으로 보였다..그가 가끔씩 주는 용돈으로 간식을 사먹으며 행복해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30살을 돌아보니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라는것을 느낀다..이제는 패기 대신 낯선 고집만 남아 젊은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늘
옛날 노래가 듣고싶어서 이것저것틀다가 여기로왔네요
어릴땐 얼른 서른이되고싶었어요 보다 안정적인 꿈꾼대로되리라 생각했던.. 서른이 조금지난 지난지금 전 아직 어린애같네요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는걸보니 세상을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나봐요 조금 더 성숙해져보려합니다
전 대중가요가 제 맘속에 깊이 밖을지 모랐어요.감사합니다.
94년생 출첵하고갑니다 30살 1분전
❤ 동갑 ㅎㅇㄹ
94면29살임 이제
83입니다. 생각보다 막상 앞자리 바뀌어도 똑같아요 ㅋㅋ
김광석님 노래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가슴에 박히는 곡들입니다..
인간미 있는 사람들이여! ㅡㅡ김광석 님! 참으로 불쌍하신 분 이옵니다!ㅡ😟 ㅡㅡ와이프? 되시는 분(천하에나쁜년!!!) 이 ㅡ김광석 씨 죽인 겁니다!ㅡㅡ😡😡😡😡😡😡😡😡
※ 아직도 참말로 얻두운 시대이네요
어두운
안타깝습니다!
20대때 야근하면서 참 많이 듣던 곡이네…
서른이 되면 쓸쓸함이 가득하게 되는걸까~생각을 했는데 이젠 내나이 사십 중반에 이 곡을 듣고있네.
서른때 나의 모습을 기억해내봅니다. 😊
서른즈음에 이 노래를 부르면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물부터 나온다. 나도 이젠 40대 중반이다. 세월앞에 추억에 위로 삼아 살고 있는듯....
1977년 생입니다. 14살에 중학교 입학식도 사정상 못하고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 몇달뒤 부산으로 전헉했지요. 그당시 유선 방송이지요 티비만 틀면 김광석 노래가 나옵니다. 가수 박씨가부르던 슬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이 윤수씨의 먼지가되어 이 노래를 김광석이 부릅니다. 하루에도 서너번씩 듣는데 지겨웠던 기억이 지긍은 추억 이고 인생 이네요
92년생 친구들아, 내년에는 우리 더 잘해보자 지난해보다
화이팅이다
화이팅이다
화이팅이야~!~!~!
힘내자
@@malikv1884 you
그는 가고 없지만 항상 서른즈음이라는 노래는 내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24년요즘세상은 감정이없어요 이좋은노래 감섬을 우리아이들이 배울수있을지
김광석............
가슴이 먹먹해질 정도로 안타깝고 아쉽네요.
하늘이 내려주신 천재적인 재능을 오래도록 우리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그리 쉽게 세상을 떠났네요.
정말 자살이 맞는지 아직도 믿기지 않고...........안타까운 마음 여전합니다.
저세상에서는 보다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올해 20살인 04년생입니다
단 하루 만이라도 시간을 되돌려 김광석 님을
뵙고 싶어요 영상속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열심히 살게요 좋은 노래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김광석 이분이 진짜 만약 타살이라면 정말이지 너무너무 슬프고 억울하고 분합니다. 이런 아름다운분 이런감성을가진 예술가를 그누가 감히 끊어 놓았다는겁니까 김광석 당신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아~soulmate가 필요하다...................
자살당했다는 표현이 생각나네요..
가슴으로 부르고 감정을 덤덤하게,
깊고, 울림있게 부르는 진정 차원이
다른 가수였습니다.
결혼을잘못해서 불우한 인생
안타까운 아티스트의 죽음
사람잘 만나야 합니다.
언제듣어도. 좋은곡. 그리고 아까운
천재. 가수죠. 저의. 젊은날도 회상해
봅니다. 모든분. 들 힘내세요. 홧팅~^^~^^
신학순 님 사람을 잘 만나야죠
맞는말씀 입니다 공감합니다
여전히 삼십대 얼굴로
자라는 모든 20대후반 친구들을 위로하고있다
진짜 진정 멋있고 존경스러운 가수다
와 45에 듣는 서르즈음은 여전히 마음에 와닿네... 30살 40살 이제 50살을 바라보는데 참 인생 별거 없다. 돈은 잘 벌었으나 물욕은 없어 한동안 행복을 엄한데서 찾았다. 그냥 하루 살아가는게 행복이더라.
나이 스물일곱에 듣습니다. 가사가 주옥같아요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닌데
좋은노래 잘 듣고갑니다.
매일 이별하며 살아간다는 말이 와닿아요..ㅜㅠ
내가 떠나보낸것도 아니고 내가 떠나온것도 아니라는게...ㅜㅠ
맞아요 ...
저도 내가 떠나보낸게 아니랑게 제일 다가와요
살면서 정말 후회되는 일 중에 하나. 학교 축제 때, 광석이 행님이 학교에서 공연을 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기 1시간 정도 전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공연을 볼까 친구들이랑 당구치러 갈까 고민하다가 당구치러 갔다. 몰랐다. 그게 광석이 행님 공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박세국 ㅠㅠ
광운대 ?
유동훈 ㅡ
고2때 우리 학교 축제에도 오셨었어요. 학교강당에서 노래도 부르고 많이 웃겼었는데.. 그후로 대학교 2학년땐가 슬픈소식을 들었죠. 실제로 처음 보았던 가수였는데 충격이 컸었죠..
나도 후회되는 일 중 하나.
1995년 여름에 한국에 인턴쉽하러 갔다가 김광석 콘서트를 꼭 가고싶었는데 마침 전국순회공연 콘서트를 하고 있었는데 지방으로 찾아갈 시간을 못내서 못갔다. 왜 어릴땐 그렇게 소극적으로 살았을까. 좀 더 적극적으로 살지 않았던것들이 지금에 와서 후회가 많이 된다.
10대때부터 듣고 부르고 해왔는데 어느새 김광석님 나이를 넘어섰네요 나이가 먹어가면서 계속 새롭습니다 항상잘듣고 있습니다 부디 거기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광석이형은 목소리가 노스텔지어 자체야
살아본 적 없는 옛날을 그리워하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