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 사랑했지만(Live).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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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сер 2011
- 1995.6.29일자 'KMTV 김광석수퍼콘서트'중에서 - M.net과 함께 초기 케이블음악방송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던 KMTV가 채널을 바꾸고 다시 사업시작을 알리면서 김광석미니콘서트를 기획하여 만든 자리. 콘서트중 4,5번째곡 -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사랑했지만
김광석 - 라이브의 신기원 이룩한.. 한국포크음악의 대들보 : 80년대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창단멤버로 음악을 시작, 노래를 통한 사회운동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순수음악으로 천착, 동물원시절(87-89)과 그의 1,2집(89,91)을 통해 주옥같은 노래들을 발표하였고 이미 500회가 넘는 개인(조인트)콘서트(학전소극장)를 통해 많은 관중을 동원하여 소극장 라이브콘서트문화가 자리를 잡아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라이브가수로서도 확실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이후 독집 3집을 통해 본격포크음악에 뛰어들었고 김광석4집(94), 김광석 다시부르기 2집 거치면서 모던포크의 기수로서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다시부르기2(95)에서는 포크음악의 원조라할수 있는 한대수 이정선 양병집 김창기 김목경등의 노래들을 리메이크해 자신의 음악적 지향점을 분명히 나타내면서 '한국포크음악의 대를 이어가는 완벽한 가수'임을 증명해내었다. 뿐만 아니라 95년에는 라이브 콘서트 1천회를 돌파하며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게된 기록을 가진 가수가 되었다.
2 0 2 2년에도 보고 있는 사람
형이 여기서 왜 나와?
매일 출근길 슈퍼콘서트 공연 들으며 가요.
나도
형
형이왜
짝사랑하던 날 사랑했지만 부르고
입대할때 이등병의 편지 부르고
헤어짐의 고통에 울던날에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부르고
서른, 사회초년생쯤 서른즈음에 부르고..
60세 흰머리 희끗해지면 60대 노부부이야기가 생각나겠지..
한국인의 정서를 이만큼, 노래로 이만큼 쌓아올린 가수가 또 나올까.
정말 인상깊은 댓글입니다.. 저는 아직 너무 어리지만 꼭 이럴것만 같네요..
정재성 맞네요... 짝사랑하던날 사랑햇지만 부르고 이등병에 편지 들으면서 훈련소 있던거 생각나네요. 그리고 지금은 서른즈음에 가사가 무슨뜻인지 느껴질때네요
정말 희소성 있는분 이셨죠
+kim우주 그냥 곱씹어 들어보고 와닫는 나이가 오면 아....하고 느끼는거임....아무도 10대처럼 아이돌 빗대서 댓글 다는사람 없음...
김광석...
지금 32살 스타는 GD, 태양, 규현, 광희, 박서준 , 임시완, 기성용, 이청용 등등 있지만 저 당시 32살은 더 어른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지금으로 따지면 나이x0.8을 곱하면 예전 나이라고 나오긴합니다.. 제가 32살인데 그 공식대로 계산해보니 25살나오네요
인정합니다. 그 당시와 지금의 나이가 분명 같은 숫자인데. 뭔가 다르게 느껴져요.
와...
깊이에 있어서 으딜비교.. 시대배경자체부터가 뭐
눈물날것같네요
살다살다 치킨 먹다가 울어보네
그니까 치킨먹으면서 왜 봐요ㅠㅠㅠ
치킨보면서 운거 아니에요 ??
ㅋㅋ
히든싱어 김광석편에
출연했던 한분이
김광석님 노래소리에
과자먹다가 내려놓았다고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과자먹으면서 듣기는 너무
죄송한마음이 들정도로
진심으로 부르시는 노래에
과자를 내려놓고
일어나서 들었다던
그 출연자는 이제
제대하고 서른즈음이 됐겠네요..
@@user-mj8he1lv7b 누군데요??
노래하는 시인.....왜그리 일찍 가셨는지....
@@zhugelianglove 한 소절 한 소절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도 기억 합니다
17살인데 뭔 병이 도져서 그런지.. 예전 노래들이 너무 다 주옥 같네요
너무도 빨리 떠났네요...
유재하도 그렇고 김광석도 그렇고 아주 먼옛날엔 모차르트 까지 음악적 천재들은 유독 빨리 가는것같아요 ㅠㅠ
무덤에 있는 이 사람이 내 마음을 읽습니다.
JyungHo Yang 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동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군대를 막 제대하고 25살 나이에 김광석님 천회 콘서트를 갔습니다 그분은 무지개를 건너 가셨고 저는 52세가 되었네요 명복을 빕니다
아들군대 보네고 이영상 이노래 듣는데 너무슬프네요.
신병교육대 있는 아들 몸건강히
잘다녀오길 바랍니다.
22년7월이 언능오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아드님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고 돌아올겁니다. 더 씩씩하고 남자가 되어서요. 올해 행복하고 복많이 받으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아드님 건강하신가요 ㅎㅎ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지금 2021년 10월 28일이니 이제 9개월 남으셨네요..아드님 군생활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8개월 남았네요
제 아들은 내년 5월에 입대하는데….ㅎㅎ
김광석의 노래에는 난척이라는게 없다. 삶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고 하는 담담함, 담백함..힘을 줄땐 주고 뺄땐 확실히 빼고..그러한 내려놓음에서 깊은 울림이 생긴다. 기교자랑, 성대자랑하는 요즘 가수들하고 대비된다. 계속 들어도 피곤함이 없고 들을수록 깊은 맛과 떨림과 그윽한 향기가 있다.
인정이요
인정하는각이요
너무 아까운 분.
애석하게도 그리빨리
가실줄을 몰랐습니다 .
인정합니다 필력지리넹
너무 아까운 보석같은 가수에요~
천회가 넘는 공연을 하신분인데 남아있는 라이브공연 자료가 달랑 몇개밖에 없다는게 진짜 기가막히도록 안타깝다
k 형님 이거라도 남아있다는거에 감사하죠.. ㅠ
근데 이 하나하나마다가 다 완벽하잖슴
인정....
옛날에 산 라이브 씨디는
안보여서 넘 슬퍼요
청계천을 다지전는데
가끔 술 마실때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시대가 시대라... ㅠ
2022년에도 듣게 되는 그의 노래....
김광석이라는 사람은 하나의 장르가 돼버렸다.
현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만의 숨결,감정,표현력이 거침없이 묻어있는 음악들뿐이다.
눈물 난다.....
90년대 문화평론가 같은 구절 입니다 이런 표현 담백하고 진심이 있어 참 좋습니다
@@user-gz8ui2zi6l 과찬이십니다
김광석 활동 당시엔 대스타가 아니었죠.. 문인 '이상'이 당대에는 유명하지 않았다 사망 이후 엄청난 재평가가 이루어진거처럼 김광석도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봅니다. 엄청난 재능은 언젠간 후대에라도 빛을 보게 돼있는 듯요. 김광석 목소리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역대 가장 좋은 보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백번천번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소름돋게 하는 보이스와 감성은 김광석이 유일한듯요
@@user-bn7ze1ur2g 94~95년 라디오에서 김광석 노래가 많이 나왔었는데 그때는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였습니다 그 당시 대중음악이 대중가요, 10대 가요, 대학가 가요로 나눠지던 마지막 시대였습니다 김광석은 당시 대학생, 20대 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10대들에게는 공감이 어려웠었는지 군대 갈 때 쯤 되서야 와 닿았죠
이건 노래가 아니라 시 그 자체다.
사실 노래라는게 음율을 붙인 시인것을...요즘 노래는 가사보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비중을 더 두죠..
가수지만 시인이죠.
배철수철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물론 요즘 가수분들도 실력 좋은 분들 많지만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 기억에 계속 남을 가수가 몇이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라구요...ㅎ
최근 가수가 노벨 문학상 후보가 되는것을
보고 의아했는데, 가수 김광석의 노래를
듣다 보면 노래도 문학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흔하디 흔한 노래가 아니다 이말이냐
20대후반 여자친구랑 집안반대로 힘들어하고 결국 이별하고 돌아오던 기차안에서 늦으밤에 워크맨으로 듯던 노래... 나도 몰래 눈물이 고였는데 .. 지금 벌써 20년이 흘렸네 그여인은 지금은 아내가 되었고 반대하던 장모님의 오늘이 생신날. 처갓집에서 오랫만에 이노래를 듣는다. 옛날 생각난다. 아 ~ 광석이형 보고 싶다
축하합니다
영화같은 이야기...추억이 부럽습니다.ㅎ
너무 좋습니다^^
fritz actung 신성한 영역에서 욕쓰지마삼
멋져요 ㅜㅜ 너무 부러워요 ...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는 노래가 아니라 한 편의 시입니다. 가슴 깊숙이 박히는 아련한 감정을 어찌 이렇게 잘 표현했을까요. 진짜진짜 천재가 맞습니다.
천재까지는 아니고 ㅉ 과장오지네 ㅋㅋ
@@Sa-0 엄마없냐?닥치고들어
@@Sa-0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이고 홀로 느끼시지 못한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것에 아쉬움도 느끼구요 아직 경험하실게 많으신 분이군요 열심히 사람들과 소통하시며 알아가십쇼. 알려준다고 아는 감정이 아니니 행복하십쇼
2022년에도 보고 있는 사람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너무 슬퍼요....
쌋다. 지렸다. 널 사랑해
^^
@@oooooo1210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oooooo1210 아 시팔ㅋㅋㅋㅋ 감정 다잡았는데 너땜에 개뿜었네ㅋㅋ
어제보다 커진 내방안에...미쳤다 표현력...
유정준 그녀의 빈자리가 커져보이는 그 방...음유시인이십니다..항상 사랑합니다 김광석님..
저도 이구절이 제일 아리네요 ㅠㅠ
들으면서 이댓뵜는데 바로 이구절나오네..소름
동거하다가 헤어진 내용인가요? ㅡㅡ
난 어떻게 저런 가사를 쓸수 있는지가 그저 놀랍다.. 한글의 위엄이기도 하고 .. 영어권 사람들이 다 알아 들을수 있다면 정말 더 놀랄거다.
진짜 목소리는 독보적..
저런 목소리에 저런 발성으로 심장 파고드는 노래를 불러줬던분.
돌아가시고야 알게된 가수지만 진짜 대체불가한 뮤지션..ㅠ
9
관중 분위기가 ... 콘서트 온게 아니고 시낭송을 들으러 온사람들 같읍니다.김광석은 가수이자 시인이네요.....
@@JUMBOKOGI 옛날엔 읍도 사용했어요
저는 프랑스인인데 그 연세 많으신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사랑했지만이라는 그 김광석 씨의 노래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저와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지시고 젼혀 다른 언어로 부르시는 그 노래의 가사에 저한테 감동을 느끼게 하는 걸 보면 김광석 씨 싫으시던 그 노래 더 열심히 부르신 것에 대한 뿌듯한 마음이 계속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아쉽게도 국적 또는 나이 차이로 놓친 김광석 씨의 무대이지만 이 동영상을 통해서라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RIP*
Jean-François Juré 저희도 보고싶네요 돌아가셔서 이 영상으로만 볼 수 있어서요ㅠ
La conversion à partir du Coréen vers le français ne parlent pas bien l'anglais fera. Désolé.
I know that you know the song of Kim Kwang-seok in France, so I can see how famous Kim Kwang-seok is.
프랑스에서도 김광석씨의 노래를 알고있다는 것을 보고 김광석씨가 얼마나 유명하신 분인지 실감나도록 합니다.
J’ai envie de parler français comme si vous parlez coreen bravo!
Thank you so much...♡
Jean-François Juré 외국인이 현지인을 현지 언어로 감동시키기 어려운데 완벽하네요
누군가 기억하고 있다면 같은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변함없이 젊은 김광석 화이팅!!!
예술이란 이런것..
1:20 '아직도 남아있는 너의 향기' 이 부분에서 살짝 미소지으실때 너무 그리워 나오는 허탈한 웃음인것같아 마음 찢어지게 슬프네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노래방가면 꼭 이노래를불렀어요. 아버지의 목소리가 심장에맴도는거같아요 불과몇일전인데도 가물가물한 그의목소리 ..이렇게라도 추억합니다..
힘내세요.....
아버지가 곁에서 같이 듣고계실거에요!!
정신없이 사는사이 많은좋아요가 눌렸네요. 저희아버지 5월 6일돌아가셔서 5월8일이 발인하는 날이였는데 어버이날이라 관속에 카네이션을 넣어드리면서 엉엉 울던기억이나네요. 2년이지났는데 아직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사랑하는사람을 떠나보낸다는게 결코 쉽지않은일이더군요 그러면서도 어느순간 덤덤해지면서 내자릴찾아가는 모습에 낯설음과동시에 이게 인생이구나느끼면서 살아갑니다. 누구에게나 견디지못할 아픈순간은 있겠지만 그걸 매워주는 좋은일또한 늘 곁에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얼굴도모르는 사람에게 응원의 힘을주신 분들께 늘좋은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하세요ㅎ
@@user-cf3oi6od4w 제가 힘내세요라는 것 밖에 못하여 죄송해요.,
저희 아버지도 올해 5월 6일에 돌아가셔서 어버이날 발인했어요.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노래가 생각나서 들으러 왔는데 저랑 이렇게 똑같은 분이 계시네요... 위로받고 갑니다!
동시대를 같이 보내지 못햇다는게 아쉬울뿐
광석님과 같은 시대를 살아 온 사람으로 너무나 아쉽고 가슴아팠지요
2021년 6윌에 보고있다 손
아직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김광석님 노래 듣고 울어버렸네요.. 정신적으로 힘든 일들이 최근 많이 생겼는데 어느샌가 울고 싶어도 눈물이 나지 않았어요. 근데 이 노래를 들은 순간 쌓아왔던 감정이 폭발하면서 눈물이 터져버렸어요.. 덕분에 한바탕 울었네요 감사합니다 김광석님🙏
내 옛날 여자친구 박인지야! 작년에 결혼햇다는거 오늘 알았어.. 무덤덤할때도 됐는데 나 왜 이러지. 인지야 나는 다신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을꺼야. 잘살아. 꼭 행복해!!
잘 보내줘
다른 인연이, 운명처럼 널 다시 부를거야
나도 그랬어. 한국사람은 나중에 나중에라도 한국의 그 무엇이라도 찾게되 있어.
멋있다
소주 땡긴다..
인...지
어떻게 저런 가사가 나올까 시인이다 ㅜㅜ
마치 숨기고싶은 일기장을 읽어주는듯한 느낌..
2021년 9월 10일 00:18분
여름이 가고 가을에 문턱에서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의 40대도 지나가는게 슬프네요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요즘 시대노래들은 나중에 들으면 촌스럽고 겉멋만 있지만 김광석님 노래는 옛노래지만 멋 없었어도 촌스럽지않고 아름답다.
김태민 ㅇㅈ
김태민 제가 느끼기에는 군입대,서른의청춘,60대의기우는인생, 삶의곳곳에 그의노래가있을만큼 가객이 맞는것같네요
진짜 공감
난멋있는데...
90년대 국힙원탑.. 존멋 그자체.. 찐멋이란 이런게 아닐까요.. 이것도 힙합이죠
통기타 하나와 목소리 만으로 가슴에 콱 박히는 노래를 하시다니...정말 대단하세요...
이거 이어폰끼고 조용한 곳에서 들으면.... 세상 행복하고 아련하고 슬프고 가슴아프고 기쁘고...., 이게 가능하다니 김광석님 클라스...!
가슴을 안아주는것 같아요
@@user-dy9vo1yf9x 아..네...ㅋㅋㅋ 님 평소에 눈치없다는 말 들으시나요?
이 노래는 단풍이 진 산자락을 바라보면서 야외 벤치에 앉아서 이어폰으로 들으면 제 맛.
요즘 참 옛날 노래는 가사가 아름다웠다고 생각한다. 깊이감이 남다른듯...
맞아여 진짜 감성적이고 몽환적임. 요즘 케이팝(아이돌,댄스돌 등 발라드 가수 제외)들은 별 의미 없는 영가사에...ㅠㅠ
가수는 노래를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것이다 그 가수가 김광석이다
20대 중반까지도 8090노래 촌스럽다 생각했는데...30초반되어 사회생활에, 사랑의 아픔에...이리저이 치이고 데이다 보니...너무나도 공감가고 어찌나 내노래 같던지...
저는 아직 10대인데 이런노래가 좋습니다 지금 노래보다!!
대 공감 입니다.
공감갑니다
저때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저마다 자웅을 겨루던 가요계의 춘추전국시대였으니까.
심지어 그때는 트로트도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힙합 발라드 댄스 포크 음악들과 대등하게 경쟁했고 1등도 먹고 했다면 믿겠냐? 사실이야.
지금은 거대 기획사의 상업성 단 한가지 가치를 목표로 아이돌 댄스그룹으로 통일돼버린 중세의 암흑기거든...
그때는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저마다의 무기로 서로 겨루던 춘추전국시대였어.
@@user-uq3hv3hw1n 와...제가 5년전에 글을 올렸었군요ㅠㅜ 와...다들 감사합니다ㅠㅜ
통기타 하나와 아주 작은 하모니카
그리고 김광석 하나...
어느 누가 그의 무대보다 꽉 채울 수 있는가?
수많은 커버를 들어도 김광석이 가진 쓸쓸하고 외로운, 낡은듯 청청하고, 새장에 갇혀 격렬하게 자유를 외치는 느낌은 절대 흉내낼수 없는듯
저는 흉내낼수 있는데요 ㅋㅌㅋㅋㅋㅌ
@@Sa-0 네 흉내 많이내세요
@@Sa-0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동생을 하늘로 떠나보낸지 일년도 안되어 우리 고모를 떠나보냈어요. 어릴때부터 조카들 옷이며 용돈이며 맛난음식 많이 해주시던 사랑 많으셨던 우리 고모... 감사합니다... 제가 수술했을 때에도 소식듣고 달려오셔서 위로해주셨는데 못난 조카는 제대로 해드린것도 없네요.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아프지마시고 제 동생과 우리 가족 모두 지켜봐주세요. 쓸쓸한 마음에 눈물이 왈칵 날 것 같아 김광석님 노래를 들으며 치유 받으러 들어왔다가 제 심정을 남겨봅니다.
노래는 기술이나 기교가 아닌 마음속 무언가를 건드리는 감정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하는 가수
맞는 말씀입니다~ 정말 냉철히 파악하신 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16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요즘 발라드보단 옛날 노래 특히 김광석 선생님의 노래가 제 가슴에 콕 박히는 것 같네요..
임마 곧 수능 보겠노
응원한다 잘 봐라
수능 잘봐라 친구야
널 응원할게
수능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화이팅!
화이팅 !
대학 축제 때 노천극장에서 김광석씨 노래 부르던날 생각난다
그야말로 씨디를 삼킨 목소리였고
저 사람은 그냥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공연에 기교나 계산은 없었고
앵콜 외치는대로 다 불러주고..
아무리 노래를 불러도 소리가 하나도 지치지도 않고 음도 흔들리지도 않아서...우와 하면서 들었었는데
이 영상의 김광석은 4개월 뒤 어느 서울 소재 대학에서 이 노래들을 불렀고
거기에서 나도 그의 모습을 보며 그의 노래를 직접 보고 들었다.
그리고 3개월 뒤 그는 하늘의 별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잊을 수가 없는 시인이자 뮤직이었던 가수....
인간은..100년 손님이라고하죠...
너무 일찍가셨습니다.
10년만.. 아니 하루만 이라도......
그러게요....
그러게여..
빌보드고 나발이고 이런 게 진짜 케이팝이다
마자요!
진짜 인정.. 빌보드 그딴게 무슨 소용이냐 ㅋㅋㅋㅋ
@@les970 빌보드에 차트올라가면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음 + 해외팬들에게 한국 문화 전파 + 국가경쟁력 상승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 음악인가 다른 사람 음악 존중할 줄도 모르면서 뭐가 뭐다 정의 내리지 마세요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 음악 취급하는 가치관이 영.. ㅋㅋㅋ
@@user-zn5ef6vv1b 너무 좋단 애기자나.. 확대해석하지말자.
왜 이런 노래가 요즘에는 안나오는지 모르겠네.. 노래 한소절 한소절 곱씹게되며 그 맛이 터져나오듯한 노래가 요즘엔 없어서 너무 아쉬울 따름..
김광석씨 굉장히 섬세한분이셨네.말할때 나오는 표현이라던지 말투라던지 마음이여린분이 라는게 그사람말투에서 느껴지게 되는게 있는대 굉장히 생각이 깊다는 생각도 들고.
왜 그렇게 일찍 가셨나요. 당신 노래와 젊음을 같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이가 드나보다.. 이런 노래가 좋아지네ㅠㅠ
대학2학년 가을축제때.. 축제도 못즐기고. 작업실에서 과제 작품 준비할때.
밤하늘에 울려퍼지던 김광석의 노래에 하던것 멈추고 ....감동 받아..
한동안 밤하늘 을 바라보던.. 넋 놓던 기억, 지금까지도 ...기억중 가장 아름다웠던 가을 밤이었음
예민한 감수성은...오히려 우리 젊은세대보다...부모님세대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가창력이나 기교로 노래를 잘부르는 가수는 많지만 한사람의 심금을 울릴수있는 가수는 그리 많지않다
올해 15살입니다
친구들은 힙합과 팝송만 좋아하지만 전 부모님이 이런 장르에 노래를 어렸을때부터 들려주시다보니 광석형님 노래를 자주 들었습니다
형님의 요절 소식을 들었을땐 너무 어렸고 딱히 별 감정이 들지않았습니다 근데 제가 어렸을때 듣고 좋아하던 노래들을 부르신분이 형님이란걸 알때까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어요
정말 진심으로 팬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외로운 방하늘을 형님노래로 밝게 비춰주세요
@@XxxXxx-ri3ll 돌아가신줄 모르고 있다가 초등학교 2~3학년땐가 그때 검색을 좀 해보니 돌아가셨더라구요 그때 처음 알았어요 :)
저도 15살인데.. ㅋㅋ
난 저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대요~~ 이 부분이 왜 이렇게 슬프냐
김 굉석 님 잘 계시지요 너무 아픈 가사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마음아픈가사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감사해요 창틈 어제보다 커진 내방 감사 감사
딸랑 통기타로 저런 음악적 감동을 줄수 있다는게 진정 놀랍네요
... 너무 노래가 멋저요
커버가 아무리 뛰어나도 원곡은 레벨이 다르구나
어떻게 통기타 하나로 저렇게 풍부한 음을 만들수가있죠? 역시............영원한 가객 김광석씨 영원히 있지 않겠습니다
사랑하고
매순간 그리운
나의 님 김광석
보고싶습니다
기타 다루는 실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른손 기타 현 퉁기는 그 간결하고 세련된 느낌을 이 공연에서 느낄 수 있지요.
잊지
@@user-pj3ln5mm8w 영원히 있지 않아서 사라져버린 그분..
진짜 말하듯이 담백하게 노래하신다....
감정을 툭툭 건드는 알수없는 힘이 있으심
최고의 보컬리스트
32살 광석 아저씨 내가 50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형같고 아저씨같다. 뭐가 그리 삶이 구슬펐어...내가 눈물을 안 흘릴수가 없다...
저에게도 영원한 아저씨입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대로
커버곡 듣다가 결국 이리로 오네요
김광석 사랑했지만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지친 그대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Yesterday it rained all day
Through the thick dust
Softly ringing in my ear
Your voice disappears into the rain
Sometimes tears will flow with longing
Sometimes my heart will tingle because of loneliness
I loved it but
I loved you
I just stare at you from a distance and I can't get close to you
I want to stay by your side, but I have no choice but to leave
I loved you
Sometimes tears will flow with longing
Sometimes my heart will tingle because of loneliness
I loved it but
I loved you
I just stare at you from a distance and I can't get close to you
I want to stay by your side, but I have no choice but to leave
I loved you
I loved you
표정,풍겨져 나오는 꾸밈없는 세밀함, 가수라고 치부해버리긴 너무나 전설적인 예술가.
이 노래 듣고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김광석씨 목소리의 애절함이 제 마음을 엄청나게 애틋하게 만드네요.. 공감할 수 있는 가사라 더욱 다가오네요..
정말 김광석의 노래는 심금을 울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일찍 돌아가셔서 참 안타까운 분... 지금까지 살아 계셨다면 얼마나 더 레전드가 되셨을까요?
문화재가 되어야하는 가수
형님 오늘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일이있었습니다... 형님 노래를 들으면 이상하게 제 마음이 위로가되고 정신이맑아집니다 이 세상에 형님이남겨주신 음악 .. 제가 죽는날까지 잘듣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이겨내어 잘 지내고 계시길.
다양한 음식을 먹고 익숙해져 질릴 때 즈음 어머니의 따뜻한 된장찌개 같은 노래
박준모 .
.........
청양고추 팍팍
표현 좋네요.
감사합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 두 노래 들으니깐 괜히 눈물이 나네요
내가 이제 서른이라는 생각과 이제 헤어졌다는 생각에 너무 슬퍼요
허무하게 지나간 내 20대와 8년 연애가 참 허무하네요ㅎㅎㅠㅠ
신이 김광석 가수님의 노래를 듣고싶어서
빨리 데리고 갔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 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sisikami 와 가사..
감사합니당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 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 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저 자리에 관객으로 계신 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현장에서 못들어 본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1인입니다.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시 그 자체
김광석 잊으야한다는마음으로요. 러브햇쥐만..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가수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 속에 빛나는 별 하나 김광석
명곡은 정말 오래도록 변치않고 곱씹을수록 가슴에 꽂히는구나....
세상 무덤덤하게 '전주 나오면 아시겠죠' 라고 말할 수 있는 가수가 얼마나 될까
어릴적에는 이노래가 이렇해 좋은지 몰랐는데
나이 50이다대가니 가사가 너무좋고
왜이렇해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내요
김광석씨가 너무 그립내요
노래할때 김광석님의 눈을 봐보세요. 가사의 내용대로 상상하고 있어요.
밤 열두시 지인과 술한잔 하고 와서 들으니 참 먹먹하네...
어떻게 노래가 이렇게 슬플수가 있죠 그의 절제된 노래와 기타소리는 아무도 따라갈수 없다
😭 몇번을 들어도
슬프네요 읖조리듯 부르는데도~~
참 많이 보고싶네요...
들국화 순간 들국화 팀인줄...
마음아플 것 같아서 김광석영화 못보다가 이제서야 봤어요 김광석님 진짜 좋아했었거든요 고1때부터였나 89-90년도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동안 계속 그때부터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각종기사도 다시 한번찾아보고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마음에서 보내줄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어요
내마음속의 우상이었는데 이제는 평범한 한 인생으로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선 행복하소서.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하며 놓지 못하는 것은 욕심인 것 같아요
이제 보내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후렴만을 기다리는 노래들이 많은데 김광석님 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끝난 후에도 주어지는 감정과 감동이 같아요.. 많은 가수들이 김광석님 노래를 부르지만 지금도 이길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라이브로 들을 수 없는 현실이 슬프네요😢
아 옛날.. 김광석 콘서트를 안가고 다른 사람 콘서트 간게 후회스럽다
고등학생이지만 김광석님의 노래는...정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보면서 울었습니다. 왜 그리 일찍 가셨나요... 단 한 번이라도 실제로 듣고 싶습니다.....
잘 지내시나요..?
@@user-jr5xf1mf2d sex name
제가 나이는 16살이지만 왠지 모르게.. 이 노래를 들으니 눈물이 나는군요.
왜 그럴까요? 어머니는 육성으로 들으셧다네요.. 저도 육성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지금 노래와는 비교할수 없는... 심금을 울리는 노래입니다...
가후정욱 어머님이 부럽네요 육성으로 들으셨다니...
지금은 성인이 되었겠군요 과거5년 전과는 어떤느낌인지....^^
23 ㅎㅇㅋㅋ
제대 했을듯 ㅋ
지금은 어떻게 지내세요?
16살인데 김광석 노래만 듣습니다.
다른노래도 들어라 다운된다
난 40 계속들어도됨 ㅠㅠ
전 19살인데 16살이여서 부럽습니다
@@numb9570 17살 됬습니다.
김광석님 혼자 계신 저 무대가 전혀 넓어보이지않는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뭍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밤을 또 잊지못해 새울까
싱어게인보고 광석이형 노래가 그리워서 와봤슈..
노래 정말 순수하다..
97년생입니다
저는 할머니손에 컸습니다
자연스레 트로트와 옛날노래를 접했어요
저는 이제 24살입니다
요즘노래가 하나도 와닫질 않아요
이런 가수가 제 24년 인생엔 아직없네요
늘 존경합니다 감사하고요
80~90년대 노래를 듣는게 애늙은이 같아도 제 낛입니다
한동안 바빠서 몰랐는데 알고리즘이 또 유도를 해주었네요
감사합니다 이노래를 들어서 오늘도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92년 요맘때즘 이니까... 딱 30년 전이네요 ㅠㅠ
학교에서 김광석씨 노래부르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늦 가을만 되면 떠오르는 나의 소중한 추억!
그런 아련한 추억이 부럽군요.
어릴땐 아저씨 처럼 보였었는데 이젠 형처럼 느껴지네.. 이제 친구가 되고 동생이 되겠지..
광석이형 보고싶다! 떠나서도 나이 잘 먹고 있을테니 언제나 형으로 남아줘...
그 어떤 커버곡도 이 감성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
#영웅님 노래를 듣고 절절한마음이~~
듣고 또 듣고 눈물이 나요
왜이리 일찍가셨나요?
하늘나라에서 듣고계시지요?
사랑합니다
💜 💜 💜 💜 💜
요즘 가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설레발 치는 딴따라들은 돈과 이름은 얻었겠지만 정작 김광석 같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가수가 되긴 힘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