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회피성 성격인 거 같음. 부딪혀보는 것, 반복적인 연습조차도 두려워서 못하겠음. 어릴 때부터 낯가림도 심하고 말도 조리있게 못해서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도 심리적으로 부담이 너무 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보다 훨씬 뒤쳐지는 것 같아서 뭘 해보려는 마음이 생겨도 몸이 안 움직임. 뭘 해도 주변에서 별 반응이 없으면 내가 또 뭔 실수했나 생각하게 되고 상대의 시선,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신경 쓰임. 자신감 자존감이 너무 낮은 거 같음...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쉽진 않겠지만 나만 그런게 아니다. 나만 그런 고민을 가진게 아니다. 생각해보세요. 지구 전체에서 내 고민은 크게 특별한 것도 아니에요. 매일 0.1%씩이라도 나아지자 라는 마음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중간에 크게 흔들릴 때도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은 망했지만 내일은 새로운 날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아자아자!!
대한민국 사람 중에 회피형 아닌 사람 있나요....저도 회피형 입니다....싸우는 일 만든거 같으면 중간에 휘 나감....덕분에 싸가지 소리 듣지만....그 사람이라 말 싸움 할빠에 그냥 내가 욕 먹는것로 긑내는게 내 쪽에서 맘 편함....그래서 저 이 나이에 친구라고 꼬랑 셋명이 다 입니다....그것도 친한거 아님....적당히 친함....
제일 공감도 되고 관심 있는 유형이 회피성 성격이라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회피성 성격이라 해도 애착 성향에 따라 불안형과 회피형 유형이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전자의 경우는 말씀하셨던 것처럼 인정 받기와 소속감을 원하고 거절을 두려워하여 심하게 눈치를 보는 반면, 후자는 애초에 욕구를 억눌러 못 본 채 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며 사람을 기계적으로 대하고 사회에 냉소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쪽? 이라 생각합니다. 전 둘 다 어느 정도 있는 성향이라 그런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회피형 인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안전 기지의 존재와 주변의 격려 역시 필요하지만, 직장 문화가 점점 담백한 쪽으로 바뀌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냉담하고 수직적인 풍토도 안 되고, 적당히 거리 두고 지내려는 사람한테 너무 친목을 강요하거나 지나치게 다가오는 것 둘 다 싫어요. 일터에서는 일만 하고, 제발 서로의 선을 지키는 선에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다 못해 맞는 사람끼리 어울리면 되는 걸 집단에 섞여들지 못하는 사람을 비웃고 손가락질하고 괴롭히니, 거절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수밖에요. 우호적인 관계 수립이 단순 친밀감을 넘어 직장 내 인사 문제나 불이익 회피에도 영향을 끼치니 말 다했죠, 사실. 절대 환자가 겁이 많아서, 인지가 잘못되어서, 피해망상에 찌들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유년기의 핍박과 사회의 환경에 절여진 결과지. 말이 다소 과격해졌지만, 그만큼 정신질환은 치료나 대응법보다도 분석과 예방이 더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병원에서도 유튭에서도 항상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
헉...제 이야기 같아요😢 직장사람들이 나를 평가한다는 생각에 같은 직장사람들과 밥먹는 것도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일하며 굶을 때가 늘더라구요 그런 불안때문에 실수도 늘고 그럼 또 자신감없어지고..🥲 결국...저 이번달 회사를 퇴사합니다 뇌부자들을 통해 스스로에게 인지교정을 시도해 보려해요 맞아요 ㅠ 처음이니까 이정도면 잘한거다 생각하고 작은것 부터 시도를 해보려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본인이 회피성 성격이라 생각된다면 - 누가 나한테 뭐라 한게 아닌데 혼자 넘겨짚지 말 것. 사람들은 생각보다 당신한테 관심이 없음 - 만일 공개적으로 비난을 들었다면 자책부터 할게 아니라 따져볼 것 내 탓이란 판단이 들면 받아들이고 부당한 비난이라 생각하면 상대한테 물어볼 것 - 다른 이들이 나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하는 것도 얼마든지 예의있고 좋게 할 수 있음. 반대로 별거 아닌 조언도 기분나쁘게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음. 후자의 방식으로 자주 접근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가까워지지 말것(피하라는 얘기는 아님. 불가근 불가원) - 괜찮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 사회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그런 사람들이 보임. 그런 사람들과 가까이하려는 노력을 하세요
정말... 그냥 다양한 시도나 도전 자체도 두렵고 귀찮아서 피할 수 있을 때까지 피하는데... 정작 그런 기회가 왔을 때 일단 해보자! 하고 해보면 대부분 별 일 아닌 일인걸 알지만서도... 한 번 귀찮다고 미루면 끝없이 미루게 되는 거 같아요... 그렇게 미룰수록 난 왜 이럴까 하면서 자책하다가 우울감만 심해져서 사람도 잘 안만나고 연락까지 안하게 되더라고요... 학창시절 때부터 방학동안 이렇게 스스로 고립시키면서 살다가 학교갈 때쯤에 정신차렸는데,.. 이젠 취업을 앞두고 또 회피증상이 심해져서 울적하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은 제 상태를 어케 알았는지 ㅋㅋㅋㅋ 정신 좀 차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절할 때 적당하게 거짓말로 둘러대는 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그냥 본마음은 하기 싫은건데 그렇게 말하면 상대가 상처받을테니까 거짓말로 다른 핑계 대는게 정말 어려워요 거짓말 하는게 티날까봐 또 거짓말하는 저도 마음이 일단 불편하구요 그래서 결국은 거절못하고 하게되다가 결국은 그 관계를 피하게 되는 악순환 ㅠㅠ 회피형 정말 어려워요..
학창시절 새학기가 너무 고통이었음 1년동안 겨우 적응하면서 친구 몇 명 사귀면 또 바뀌고 또 맞는 친구 찾아야하고 겨우 들어간 무리에서도 내가 이 친구들과 맞는건지 이 그룹에 있어도 되는건지 나혼자 평가하고 수치스러워하고 그러다보니까 나중가서는 노력하는 것 조차 너무 힘들어서 그냥 포기해버렸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봄이라는 계절이 혐오감이 들 정도로... 남들만큼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잘 지내는게 나한테는 왜이렇게 어려웠던건지 ㅠㅠ 나 자신을 많이 원망하고 속상해했는데 성인이 된 후로부터는 이런 성격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확확 뒤바뀌는 상황이 적어지다보니 덜 힘든거 같다... 회피성 성격 가진 모든 분들 화이팅 ㅜ.ㅜ
사람들이랑 간단히 밥 먹을때도 내가 너무 느리게 먹고 있나 내가 남들에 비해 너무 많이 먹나 흘리면서 더럽게 먹고 있는건 아닐까 이런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신경쓰여서 편히 못먹는건 일상이고... 어쩌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라도 하게 되면 전날 부터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가 된 거 마냥 불안하고 팀장 등 리더 역할 맡아야 하는 일이 오면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만 제가 한다고 해요 그래야 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맡게 된 일이고 어떻게 일하든 나쁘게 평가 받지 않을테니까... 이런 성격 고치고 싶으면서도 초등학교 때부터 이렇게 살아왔는데 변할 수 있긴 할까 싶은 생각에 오늘도 걍 어떻게든 버텨보는 ^^... 직장 들어가서는 잘 할 수 있으려나 걱정이네요 ㅜㅜ
진짜 1부터 100까지 무슨말인지 와닿고 딱 저네요. 성격장애와 성격특성 그 사이인것같아요. 실제 스트레스로 항우울제도 복용했었고, 약도 분명 도움받았고 전문심리상담 샘을 잘 만나서 상담하며 나 자신을 많이 이해하며 진짜 많이 나아졌어요. 기본 학력과 학회 자격증을 가지고 훈련과정을 잘거치고 경험을 쌓고 끊임없이 검증받는(슈퍼비전) 상담사라면, 분명 도움은 되네요. 회피성성격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직을 많이 하는 업종이라 5~6 곳을 돌아다녔고 항상은 아니지만 50%이상이 상사와 마찰이 생기네요. 이제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기가 싫을 정도로 정말 싫습니다. 상사를 볼 때 마다 수시로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으로 숨을 내뱉어요. 상사에게 대하는 저의 태도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이미지를 제가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딜가나 상사가 있는데 상사랑 마찰이 있으니 정말 살기가 싫네요. 후....... 답답해요
@@user-gy7uw8dk9s 수준이 낮아졌다고 해서 상위권 수준이 변하는건 아님 그리고 수시가 운이라는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농어촌이나 이런 곳에서 나고자란 사람들한텐 운이 따랐다고 할수도 았겠지만 그 사람들은 또 농어촌에서 사는 것에 대한 나름의 불이익이 았는거고 재외국민전형 이런것만이 진정한 운이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교과나 종합전형은 운이라고 보기 어려움 내신 따기 쉬운 학교 가면 내신 따는건 편하겠지만 그건 운이 좋아서 그런 학교를 가는게 아니고 오히려 공부흘 잘하는 사람들은 내신을 따기 어려운 학교더라도 거기를 가려고 함 정시를 준비하기에는 오히려 그런 곳이 훨씬 수월하고 단순히 내신 따기 쉬운 수준 낮은 학교에선 학생부종합은 꿈도 못꿈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운이 좋고 나쁘다라고 전혀 말할수 없다는거임 수시 자체가 운이면 그걸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합리화일 뿐임 물론 뭐 부모 잘 만나는게 운이고 돈 많아서 서울에 태어나서 대학 잘 보내는 좋은 고등학교에 가는게 운이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 자체에도 노력은 포함돰 그렇게 따지면 정시에는 돈을 얼마나 써대는데, 지금 사교육 시장을 생각해보면 하나하나 따지면 운이 아닌게 없음 그냥 겪어보지 않은 것에 대해 겉으로 보이는것만 보고 말하는건 잘못된거지
@@user-gy7uw8dk9s그리고 대학가기 쉬워진건 이공계에만 해당되는거지 인문계는 오히려 더 어려워졌음 그리고 그렇게 가기 쉬워졌다 쉬워졌다 하는 사람들? 정작 그 수시를 못챙겨서 정시로 내몰리고 정시에서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태반임 애초에 소수 진짜 공부하는 집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자칭 정시준비생들은 그냥 수시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도 하에서 이미 성실성이라는 점에서 결격사유 가진 놈들의 도피처일 뿐임 어디가서 수시가 운이다 이런 식으로 다짜고짜 말하면 그럼 너도 하지 그랬어? 가 당연한건데
3년전에 입사했다가 4일만에 퇴사했던게 생각나네요. 회사 다닐때 회사식당에서 첫날 밥을 먹는데 정말 긴장을 너무 한 나머지 밥을 먹다가 헛구역질도 엄청 했어요ㅋㅋ 식당 냄새만 맡으면 구역질이 나오더라고요. 회사 직원분중에 대리님이 두명 있었는데 저한테 부정적인 말만 퍼부으셨고 버스 타고 집 갈때나 올때 차라리 사고나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갔어요. 그제서야 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4일만에 나왔어요. 지금은 최대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회사로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ㅋㅋ 소통을 많이 하는 회사는 저한테 너무너무 안맞더라고요. 다른분들은 회피성 성격이 있으시면 무조건 병원가서 상담부터 받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결국 도망가는 선택을 했지만 다른분들은 꼭 발전하셔서 평범한 회사생활 하시길 바래요
중요한 부분들, 예를 들면 성격장애를 왜 진단하게 되는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부적절감과 수치심에 대한 언급과 함께), 사회불안장애와 성격을 구분하는 것, 부적절간은 누구에게나 있고 불편이나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 어떤 도움이 필요한 것이라는 것 등등... 되게 차분히 짧은 영상 내에 많은 고민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성실한 영상 고맙습니다
유튜브 정신과 뇌부자들 영상을 통해 또 하나 배울 수 있는것 같습니다^^ 🧠들 선생님 도움 되는 유튜브 영상 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김지용 선생님 영상 에서 "꼰대" 라고 말씀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ㅋㅋ😊😊 뇌부자들 선생님, 구독자분들 모두 즐거운 🎄 보내시구요, 2023년 올 한해 유튜브 정신과 뇌부자들 선생님 채널 영상 덕분에 정신 건강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정말 감사 드립니다.^^ 2024년에도 좋은 컨텐츠 영상 제작 부탁 드립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신과 뇌부자들 유튜브 화이팅!!!!!!👏👏👏👏👏 정신과 뇌부자들 유튜브 영원히!!!!!!☘️☘️☘️☘️☘️
프레임도 계속해서 진화를 하는구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떤 사람이든지 나랑 안 맞거나 싸우면 그 두명은 대화를 안하게 되어 있음. 그때 한 명이 대화를 시도해보았자 대화를 거부함.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경우 더 심함) 이런일이 사회에서 엄청나게 많고 웃긴건 서로 트러블이 일어나 싸웠는데 한 명이 다른 한 명한테 회피형이구나 하면서 프레임을 씌운다는것임. 그냥 줫나 웃길뿐임.
제 생각에는 직장생활에서의 좋은 관계란 인간적인 좋은 관계가 아닌 일하기 좋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에서 굳이 사적으로 친해질 필요 없죠. 오히려 사적으로 친해지는것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일을 함께 할 때 동료의식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 하고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회사를 다니다 전공에 대한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고 곧 졸업 예정인데도 오히려 회사에서의 부적절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어 힘들었거든요. 부족한 내가 하기엔 너무 깊은 학문이고 학문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업무를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들이요. 선생님들도 병원 인턴 때, 상담할 때, 개원할 때 그런 감정을 느끼신다고 하니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
퇴사 의지를 밝혔을 때, 저는 원치 않은 상담을 해주신 몇 분들이 생각나면서 ㅋㅋ 그분들 덕에 다음부터 불만이 있거나 이해가 안되는 업무가 있으면 고민하는 시간에 찾아가서 면담 신청하는 패기(?)가 생겨서 덜 힘들어지고 사회생활 하는데 성장한 것 같아서 스스로 대견하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상처 주고자 하는 또는, 배신 때리는 인간들이 가까이 있으면 어렵나 봐요. 지금 저는 재택근무로 집구석에서 일만 하고 살고 있어요. ㅋㅋㅋㅋ 일하는게 어렵지 않은데 사람이 힘든거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또르..
이제 곧 스무살, 처음 알바 시작한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 너무나 저랑 비슷해서 댓글남깁니다.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스무살이면 어른이고 뭐든지 잘 헤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이 숫자만 변했지 저는 여전히 어린 아이네요 ㅎㅎ 요즘 손님이 많지 않아서 앞으로 자주 안 나와도 된다라는 식의 사장님 말 듣고 이럴거면 나같은 부족한 사람 왜 뽑았지 , 역시 나는 일머리도 없고 융통성도 없는 사람인가 하면서 영상을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닌가 봐요. ㅎㅎㅎㅎ
20년넘게 사회생활 하고 있는 입장으로 그냥 당신이 할수 있는 만큼 글고 못하는건 바로 말해서 배우고 고쳐 나가면 됩니다.... 대신 회사 규율은 잘 지켜야 합니다 출퇴근시간 연차등등 당신한테 관심없으니 제발 다른사람이 어떻게 나를 생각할지 스트레스 받지말고 일하는데만 집중 하시면 됩니다....
저도 원래 회피성 심했는데 이게 알고보니 굉장히 사회적으로 불리하고 민폐적인 성향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떤 계기로 거울 치료를 받았어요 ㅋㅋㅋ 저보다 더 회피성이 심한 사람을 만나서 시달리다 보니 아 내가 과거에 저랬구나 싶어서 과거의 내가 너무 한심해서 고치게 되었어요.
하 회피성 성격때문에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초반에는 엄청 빡쎄게 열심히 하다가 시험 한달만 남겨두면 안될것 같다고 혼자 포기 해버리기를 반복 장수생으로 있다가 합격했었네요 막상 합격 하니까 40~50대1 경쟁율에 내가 합격했고 학원에서 열심히 하던 사람들 정말 잘하는것 처럼 보이던 주변인들은 떨어지는거 보고 내가 지레 겁먹었다는걸 알았네요 근데 뭐 뭘하던 매사에 반복이긴 합니다ㅋㅋㅋ
다 제이야기네요. 직장생활땜에 일상생활까지 침범ㄷㄷ 저도 회사내에서 갠플이 좋은데 저만 20대고 직원들이 다 40대분들이신데(일적으론 다른부서지만 꽤 자주봄) 심지어 소규모,가족처럼 지내는 분위기라 본인 사생활 이야기 다하는분위기라 저만 거기에 못끼는거같고 더 소심해지는 착한직원이 되었네요 ㅎㅎ 일만 묵묵히 하고싶은데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어릴적 성향이 그래서 저는 회피성성격으로 굳어졌네요 인지교정 정말 중요한데 몇십년 굳어진거라 참 어렵네요
이번주 회사 업무도 사회생활도 나만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견디기 힘들었는데 영상보고 많은 힘이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내가 못한다 이런거네 꽂혀있었을 수도 있구나 싶고, 부적절감 수치심도 들수도있고 자연스러운거구나 인정하고 좀 더 편한 마음이 될 수있어요 ㅠㅠㅜ 감사합니다.
저도 왜 내가 이 일하고 있나.. 생각 가끔해요ㅎㅎ.. 반년차때 퇴사할까말까 했었는데 그냥 했거든요.. 이제 1년 조금 넘었어요! 남들이 볼 때 내가 이정도까지의 사람이었나? 라는 마음이 더 컸는지 부족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아서요~~ 뛰어넘고 싶다면 뛰어넘읍시다! 할 수 있어요!! 못한게 뭐야. 내가 너는 이긴다 마음으로 꿋꿋이 고집가지고 갑니다~~ 아물론 피드백 받는거 필수! 일 잘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영상 내용에 고개를 끄덕이며, 전 회피형으로 보입니다. 입사하자마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게 느껴져서 바로 정신과에 내원했었습니다. 약물이 필요한 정도의 '병'은 아니지만, 우울이 높아서 상담 치료를 권장받았습니다. 상담 진행하며 해당 병원의 선생님께서 말씀 주셨던 피드백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과 거의 동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정도면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등) 부정적인 피드백만 깊이 남고 긍정적인 피드백은 거의 수용치 못하여 결국 수습종료 퇴사한 제가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에 말씀 주신 대로, 저를 인정하고 긍정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규인데 제가 똑같은 상황이에요 불안해서 계속 실수를 해요 제 선택을 제가 못 믿어서 또 실수하고 그래요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고 싶은데 정신과 기록 있으면 보험 가입 안된대서 못 가고 있어요 돈도 얼마 못 버는데 보험까지 막히면 안되니까요 근데 회피성 성격장애는 약물치료는 안되는거죠? 민원응대하는 업무가 저한테 안맞아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최근에 회피형한테 갑자기 손절당한 사람으로서, 혼자 오해하고 결정하고 손절하는 건 절대 하지 말아줬으면 함. 지내다보면 의도치않게 서로 실수할수도 잘못할수도 있는 것. 나도 뭔가 잘못이 있긴 했겠지(뭔지는 모름. 갑자기 손절당해서). 그럴 때는 서로 대화해서 해결해야하는데 그런 노력이 불편하니까 그냥 관계를 포기해버리는 거 진짜 당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나와의 관계를 그닥 소중히 안 한거구나 하고 기분이 정말 나쁘고 너무나 충격을 받음.. 갈등에 직면하고 해결하는 게 두려운 건 당연한 거임. 하지만 본인과 상대를 위해서 피하지 말고, 혼자 판단하고 통보하지 말고 제발 대화를 좀 해주세요.
참 당황스러우셨을것 같아요ㅠ 근데 사실 회피형이라고 다 같은 사람은 아니며, 정말 관계가 소중해서 노력하다가 마음이 가루가 되어 손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피형이 아닌 사람도 일방적으로 그냥 씹어버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꼭 회피형이라고 소중하지 않아서 관계를 다 내팽개쳐버리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용기내도 무시당하고, 노력해도 차갑고, 관계를 너무나 소중하지 않게 생각하는게 보여서 신뢰가 바닥 나 처음으로 손절했는데 이 모든게 혹시 회피형 성향인 나의 잘못인건가 너무나 괴로웠어서 괜히 항변을 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그냥 서로의 잘못이었다고 생각하려구요. 긴댓글 달아서 죄송해요. 좋은 분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저도 일방적으로 손절을 결정하는 회피형인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분명한 이유가 있고 상대방이 상식선을 여러번 넘었는데 반성의 기미가 없을 경우 감정싸움 하기도 너무 지쳐서 그냥 끊어버립니다 내가 누구에게 변하라고 말할 권리가 있나 싶기도 하고 사람은 잘 안 바뀌기도 하니까요 또 혹시나 오리발 내밀까봐 증거도 꼭 남겨 놓고요 (사람하나 이상하게 몰아가는게 얼마나 쉬운지요..) 물론 님처럼 이유모를 손절을 당한 경험도 있어요 그래서 얼마나 상처받는지도 잘 알아요 그런데 모든 상황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본인이 기분나쁘거나 글쓴이분이 고쳐주었으면 하는 부분이 그냥 그 사람의 고유한 특성이거나 아니면 너무 상처될만한 내용이라 그걸 꼬집느니 그냥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어요 모든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아무리 생각해도 오해고 나는 노력을 많이 해왔는데 상대방이 그걸 가벼이 여긴다면 오래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보통 그런 경우에는 도덕적으로 선을 넘은 경우임. 인간관계도 도리가 있는건데 그동안 당하고만 있다가 선 넘으면 주변인으로 두고싶지 않아서 팽하는 것. 관계 매우 소중해서 조심하는데 저 사람은 날 막 대해. 뭐하러 그런 사람과 만남을 이어가야하지? 이런 거임. 불편했던 점을 말해됴 적반하장형이거나 문제인식을 못하는 사람에게 시전함 ㅋ
저도 한사람 생각나서 댓달아요 노력이 불편하니까 관계를 포기한다 라기보단, 전체적으로 봤을때 노력을 할 가치가 없는 사람 이라고 결론지은거죠 배신감에 기분나쁘고 충격에 힘드셨겠지만 그정도 관계였다면 분명 상대도 님을 소중하게 여겼을거에요 그런데 그거보다도 단점이 더 커서그럼 뭐 님이잘못한것도 그사람이 잘못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렇게 끝난거면 서로가 안맞았던거뿐이지 글고보통 손절당한 사람은 어떤 사건하나 때문에 손절당했다고 생각했겠지만 아님 상대인내심에 따라 기간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스트레스 몇번 받다가 받다가 어떤 한 사건이 트리거가 되서 손절하는거 쨌든 결론은 어차피 안맞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함 대화그거 뭐 얼굴 좀 붉히는게 뭐가 힘들다고 피함 ㅋㅋ 그걸할만한 가치가 없는거임(이미 정내미가 다떨어져나갔다거나) 진짜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면 매달리면서까지 대화 시도함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그저 조용히 살고 싶은 마음뿐…
이거지 ㅠㅠ
나도 회피성 성격인 거 같음. 부딪혀보는 것, 반복적인 연습조차도 두려워서 못하겠음. 어릴 때부터 낯가림도 심하고 말도 조리있게 못해서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도 심리적으로 부담이 너무 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보다 훨씬 뒤쳐지는 것 같아서 뭘 해보려는 마음이 생겨도 몸이 안 움직임. 뭘 해도 주변에서 별 반응이 없으면 내가 또 뭔 실수했나 생각하게 되고 상대의 시선,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신경 쓰임. 자신감 자존감이 너무 낮은 거 같음...
정신과 ㄱㄱ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사회와 회사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을 원하죠 ㅎㅎ그게 아니라면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회였을겁니다
이거 ㄹㅇ 처음부터 실수없이 '완벽'하지 못하면 사람취급 안해줌...
그것고 누구하나 알려주는 사람 없으니, 알아서 잘 해야하는게
사회의.냉혹한 현실이죠..
ㅇㅇ 학생때부터 군대 직장까지 쭉 느꼈던게 우리 사회는 올라운더 '에이스'만을 원함. 그 외는 쩌리 취급이 대부분이죠.
눈치보거나 회피하거나 크게 상처받지 않고 자기 할 말 다 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우울증 탓으로 일에서 말도 안 되는 짓을 하고 성과가 바닥을 찍고 모두가 정말 저를 안 좋게 보기 시작하니까 어차피 망했는데 그냥 내 맘대로 할 거야란 마인드셋이 됐습니다. 모두가 저를 안 좋게 보는 게 겪어 보니 상상했던 것만큼 두려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ㅡㅡ^
@@QBGW공감합니다.. 밑바닥 찍으니 더 내려갈 곳도 없더군요. 초연해졌습니다.
@@QBGW저랑 비슷하네요. 우울증으로 삶을 끝내고싶어지니 오히려 용기가 생겼어요.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는걸 경험했어요.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고 사교성 좋고 똑똑하고 똑부러지고 제일 부러운 성격
제가 전직장에서 느꼈던걸 그대로 말씀해주셨네요..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정말 ㅠㅠ 회피성 성격에다 완벽주의까지 더해지다보니 조금만 실수해도 자책 엄청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자기비하하고.. 그러면서 자신감없으니까 업무능력도 떨어지고 상사한테 계속 혼나고.. 그러면서 더 자책하고 자살까지 생각하면서 깊은 우울증에 빠졌었습니다.. 그렇게 반년정도 다니다가 퇴사했습니다 ㅠㅠ 다음 직장에서는 영상에서 말씀해주신것처럼 부적절감과 수치심을 인정하고, 신입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좀 더 자신감있게 사회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열심히 하려는 그 마음이 예뻐요.❤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쉽진 않겠지만 나만 그런게 아니다. 나만 그런 고민을 가진게 아니다. 생각해보세요. 지구 전체에서 내 고민은 크게 특별한 것도 아니에요. 매일 0.1%씩이라도 나아지자 라는 마음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중간에 크게 흔들릴 때도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은 망했지만 내일은 새로운 날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아자아자!!
생각보다 일을 잘할가능성이 높답니다 너무 잘할려고 하기보다 본인을 칭찬많이 해주세요.
할 수 있으실 거에요 !
저도 회피형 성격이 강했었는데
인간관계 잘하는 분이랑 친구가 되다보니 그 분의 기술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제가 긍정적으로 변하더라구요.
진짜 어떤사람이랑 어울리냐가
인생을 좌우합니다
곁에 좋은 사람을 두는게 엄청 큰 복입니다
저는 회피성 성격인거 같은데 영상 설명과는 다르게 거절을 못하는게 아니라 못할거 같아서 그런지 하기 어려울거 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자신감 낮고 불안감 높아요)
저도요
저두요 기회가 와도 못할거 같아 거절함 에휴
저두요
저두요...ㅜ 못해낼것같은 두려움..ㅜ 그래서 시도자체가 어려워요..ㅜ
대한민국 사람 중에 회피형 아닌 사람 있나요....저도 회피형 입니다....싸우는 일 만든거 같으면 중간에 휘 나감....덕분에 싸가지 소리 듣지만....그 사람이라 말 싸움 할빠에 그냥 내가 욕 먹는것로 긑내는게 내 쪽에서 맘 편함....그래서 저 이 나이에 친구라고 꼬랑 셋명이 다 입니다....그것도 친한거 아님....적당히 친함....
못된 인간들이 꼭 잘할 때는 아무말 안하고 잘 설명도 안해주면서 어쩌다 못하는 것만 후벼파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 있음 그런 인간이 아무말 안하면 엄청 잘하고 있는 겁니다.
근데 그게 사회의 기본값임... 그 정도면 양호한거임
사회에선...잘하고 있는데도, 시비걸고 깎아내리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잘 설명이 아니라 아예 설명 자체를 안 해주고... 니 알아서 눈치것 배우라는 사람도 널림
@@spop7061 다들 그렇다고 합리화하는 건 좋은 결론이 아닌듯. 나쁜 관습은 타파해야죠. 가장 좋은 것은 나부터 실천하기!
사회는 학교가 아님
네 한국저출산 이유 나왔네요..서로에게 각박한..
전 사소한거에 오해하고 집착하는게 가끔가다 나오네요. 자신을 차분히 다지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아야겠다고 항상 다짐하고 실천하려 합니다..! 감사해요 의사분들~~
전 회피형 성격인걸 감추려고 친구들한테 밝게하는게 그게 다 보이는것같아요
비슷한 친구들끼리는 잘 맞는데, 안맞는 친구들이 보통 저를 멀리두더라구여
이해는 가는데 고쳐보고 싶네요
제일 공감도 되고 관심 있는 유형이 회피성 성격이라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회피성 성격이라 해도 애착 성향에 따라 불안형과 회피형 유형이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전자의 경우는 말씀하셨던 것처럼 인정 받기와 소속감을 원하고 거절을 두려워하여 심하게 눈치를 보는 반면, 후자는 애초에 욕구를 억눌러 못 본 채 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며 사람을 기계적으로 대하고 사회에 냉소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쪽? 이라 생각합니다.
전 둘 다 어느 정도 있는 성향이라 그런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회피형 인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안전 기지의 존재와 주변의 격려 역시 필요하지만, 직장 문화가 점점 담백한 쪽으로 바뀌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냉담하고 수직적인 풍토도 안 되고, 적당히 거리 두고 지내려는 사람한테 너무 친목을 강요하거나 지나치게 다가오는 것 둘 다 싫어요.
일터에서는 일만 하고, 제발 서로의 선을 지키는 선에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다 못해 맞는 사람끼리 어울리면 되는 걸 집단에 섞여들지 못하는 사람을 비웃고 손가락질하고 괴롭히니, 거절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수밖에요.
우호적인 관계 수립이 단순 친밀감을 넘어 직장 내 인사 문제나 불이익 회피에도 영향을 끼치니 말 다했죠, 사실.
절대 환자가 겁이 많아서, 인지가 잘못되어서, 피해망상에 찌들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유년기의 핍박과 사회의 환경에 절여진 결과지.
말이 다소 과격해졌지만, 그만큼 정신질환은 치료나 대응법보다도 분석과 예방이 더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병원에서도 유튭에서도 항상 수고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
헉...제 이야기 같아요😢
직장사람들이 나를 평가한다는 생각에
같은 직장사람들과 밥먹는 것도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일하며 굶을 때가 늘더라구요 그런 불안때문에 실수도 늘고
그럼 또 자신감없어지고..🥲
결국...저 이번달 회사를 퇴사합니다
뇌부자들을 통해 스스로에게 인지교정을 시도해 보려해요 맞아요 ㅠ 처음이니까 이정도면 잘한거다 생각하고
작은것 부터 시도를 해보려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힘듦이 조금 더 심화되려는 시기에 적절한 영상을 본 것 같아요 일을 하러 온 직장에선 인간관계는 부수적인 것이며, 인간관계는 잘 못해도 괜찮다는 말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유익한 영상 제작해주심에 정말 감사드려요 :) ❤
요즘 제 상황이랑 너무 똑같아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ㅜㅠㅠ 어쩜 이렇게 유익한 영상들만...
입사 전엔 자신감만 있었는데 실제 입사하고 보니 저는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너무 힘들었었는데 쌤들 영상 보니 힘이 조금 나요ㅠㅠ 감사합니다💙💙
전... 회피성인가보네요..
그래서인지 퇴사도 잦았고, 어쩌다 보니 이젠 전업주부가 됐는데요- 그냥 전 내 성격에 문제가 있구나, 하고는 사람들을 안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구래요.... 동지여.....
굳이 사람 안만나도됩니다. 혼자서 행복하면되지요 본인이 혼자 공부하고 노력할수있는 걸 찾아보세요 전 혼자있는시간에 도서관가고해서 지금은 일도하고있어요.
본인이 회피성 성격이라 생각된다면
- 누가 나한테 뭐라 한게 아닌데 혼자 넘겨짚지 말 것. 사람들은 생각보다 당신한테 관심이 없음
- 만일 공개적으로 비난을 들었다면 자책부터 할게 아니라 따져볼 것
내 탓이란 판단이 들면 받아들이고 부당한 비난이라 생각하면 상대한테 물어볼 것
- 다른 이들이 나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하는 것도 얼마든지 예의있고 좋게 할 수 있음. 반대로 별거 아닌 조언도 기분나쁘게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음. 후자의 방식으로 자주 접근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가까워지지 말것(피하라는 얘기는 아님. 불가근 불가원)
- 괜찮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 사회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그런 사람들이 보임. 그런 사람들과 가까이하려는 노력을 하세요
면접보고 힘든 마음에 유튭 들어왔다가 이 영상 보고 위안받고 갑니다. 이런 마음때문에 이전 회사에사도 많이 힘들었었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그냥 다양한 시도나 도전 자체도 두렵고 귀찮아서 피할 수 있을 때까지 피하는데... 정작 그런 기회가 왔을 때 일단 해보자! 하고 해보면 대부분 별 일 아닌 일인걸 알지만서도... 한 번 귀찮다고 미루면 끝없이 미루게 되는 거 같아요... 그렇게 미룰수록 난 왜 이럴까 하면서 자책하다가 우울감만 심해져서 사람도 잘 안만나고 연락까지 안하게 되더라고요... 학창시절 때부터 방학동안 이렇게 스스로 고립시키면서 살다가 학교갈 때쯤에 정신차렸는데,.. 이젠 취업을 앞두고 또 회피증상이 심해져서 울적하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은 제 상태를 어케 알았는지 ㅋㅋㅋㅋ 정신 좀 차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방학때 고립되어 생활하던것까지 똑같아요.. 혹시 요즘은 어떠세요 ㅠㅠ
퇴사..환자들은 정신과선생님이랑 상담하고 결정하는게 좋은거군요.. 아예 상의할생각도 못했는데 좀 놀랐네요. 정신과가서 뭘 얘기해야하는지도 어디까지 얘기해야하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ㅠ
저도 회피성 성격을 가지고 있어 퇴사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었는데 해답을 얻어 너무 좋습니다 이젠 받아들이고 노력만 되면 되겠어요^^;;
거절할 때 적당하게 거짓말로 둘러대는 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그냥 본마음은 하기 싫은건데 그렇게 말하면 상대가 상처받을테니까 거짓말로 다른 핑계 대는게 정말 어려워요 거짓말 하는게 티날까봐 또 거짓말하는 저도 마음이 일단 불편하구요 그래서 결국은 거절못하고 하게되다가 결국은 그 관계를 피하게 되는 악순환 ㅠㅠ 회피형 정말 어려워요..
다 제 얘긴줄 알았어요 ㅠㅠㅠㅠㅠ 샘들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제 상태를 더 이해하게됐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거 너무 나인데.. 회피성 성격.. 휴.. 이런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회피성 성격때문에 대인관계 갖는게 너무 어려워요 ㅠㅠ....
학창시절 새학기가 너무 고통이었음 1년동안 겨우 적응하면서 친구 몇 명 사귀면 또 바뀌고 또 맞는 친구 찾아야하고 겨우 들어간 무리에서도 내가 이 친구들과 맞는건지 이 그룹에 있어도 되는건지 나혼자 평가하고 수치스러워하고 그러다보니까 나중가서는 노력하는 것 조차 너무 힘들어서 그냥 포기해버렸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봄이라는 계절이 혐오감이 들 정도로... 남들만큼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잘 지내는게 나한테는 왜이렇게 어려웠던건지 ㅠㅠ 나 자신을 많이 원망하고 속상해했는데 성인이 된 후로부터는 이런 성격이 있다는 걸 알게되고 확확 뒤바뀌는 상황이 적어지다보니 덜 힘든거 같다... 회피성 성격 가진 모든 분들 화이팅 ㅜ.ㅜ
사람들이랑 간단히 밥 먹을때도 내가 너무 느리게 먹고 있나 내가 남들에 비해 너무 많이 먹나 흘리면서 더럽게 먹고 있는건 아닐까 이런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신경쓰여서 편히 못먹는건 일상이고... 어쩌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라도 하게 되면 전날 부터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가 된 거 마냥 불안하고 팀장 등 리더 역할 맡아야 하는 일이 오면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만 제가 한다고 해요 그래야 나는 어쩔 수 없이 내가 맡게 된 일이고 어떻게 일하든 나쁘게 평가 받지 않을테니까... 이런 성격 고치고 싶으면서도 초등학교 때부터 이렇게 살아왔는데 변할 수 있긴 할까 싶은 생각에 오늘도 걍 어떻게든 버텨보는 ^^... 직장 들어가서는 잘 할 수 있으려나 걱정이네요 ㅜㅜ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불안한 게 그냥 자신감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했는데 회피성 성격을 고려해볼 수 있는 거군요. 혹시 회피성성격에 관한 책을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항상 좋은 영상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진짜 1부터 100까지 무슨말인지 와닿고 딱 저네요. 성격장애와 성격특성 그 사이인것같아요. 실제 스트레스로 항우울제도 복용했었고, 약도 분명 도움받았고 전문심리상담 샘을 잘 만나서 상담하며 나 자신을 많이 이해하며 진짜 많이 나아졌어요. 기본 학력과 학회 자격증을 가지고 훈련과정을 잘거치고 경험을 쌓고 끊임없이 검증받는(슈퍼비전) 상담사라면, 분명 도움은 되네요.
회피성성격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피성 성격 전문인 상담샘이 계신가요?ㅠㅠ
제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거 같아요
이직을 많이 하는 업종이라 5~6 곳을 돌아다녔고 항상은 아니지만 50%이상이 상사와 마찰이 생기네요. 이제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기가 싫을 정도로 정말 싫습니다. 상사를 볼 때 마다 수시로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으로 숨을 내뱉어요.
상사에게 대하는 저의 태도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이미지를 제가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딜가나 상사가 있는데 상사랑 마찰이 있으니 정말 살기가 싫네요. 후....... 답답해요
ㅋㅋ그건 누구나 그래요~~ 걍 싸우고도 계속 다니느냐 아니냐 차이인 것 같습니당.
리드하시는 게 더 편하신 성격이라면 경력 쌓으신 후엔 좀 편하실거구요...
상사가 말하는 내용 중에서, 좋은점, 내가 성장할 점을 위주로 보시고 감사하고..
그 외에는 그냥 흘려보내자~ 하심이...
그거 나이먹음 동갑인 혹은 나보다 어린 상사가 나 불편해 하면 우짜지;;로 바뀝니다...
저도 그런데..
저는 오히려 상사가 낫던데 비슷한 나이대들이 힘들어요
남들도 좋게 보고 제가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걱정이 앞서요 ㅜㅜ 나는 한참 부족한데 운으로 합격한 것만 같고… 영상에서 공감가는 내용이 꽤나 있네요! 회피성 성격과 관련한 영상 더 보고 싶어요~
@@user-gy7uw8dk9s 수준이 낮아졌다고 해서 상위권 수준이 변하는건 아님
그리고 수시가 운이라는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농어촌이나 이런 곳에서 나고자란 사람들한텐 운이 따랐다고 할수도 았겠지만 그 사람들은 또 농어촌에서 사는 것에 대한 나름의 불이익이 았는거고
재외국민전형 이런것만이 진정한 운이지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교과나 종합전형은 운이라고 보기 어려움 내신 따기 쉬운 학교 가면 내신 따는건 편하겠지만 그건 운이 좋아서 그런 학교를 가는게 아니고
오히려 공부흘 잘하는 사람들은 내신을 따기 어려운 학교더라도 거기를 가려고 함
정시를 준비하기에는 오히려 그런 곳이 훨씬 수월하고
단순히 내신 따기 쉬운 수준 낮은 학교에선 학생부종합은 꿈도 못꿈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운이 좋고 나쁘다라고 전혀 말할수 없다는거임
수시 자체가 운이면 그걸 가지지 못한 사람들의 합리화일 뿐임
물론 뭐 부모 잘 만나는게 운이고 돈 많아서 서울에 태어나서 대학 잘 보내는 좋은 고등학교에 가는게 운이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 자체에도 노력은 포함돰 그렇게 따지면 정시에는 돈을 얼마나 써대는데, 지금 사교육 시장을 생각해보면 하나하나 따지면 운이 아닌게 없음
그냥 겪어보지 않은 것에 대해 겉으로 보이는것만 보고 말하는건 잘못된거지
@@user-gy7uw8dk9s그리고 대학가기 쉬워진건 이공계에만 해당되는거지 인문계는 오히려 더 어려워졌음
그리고 그렇게 가기 쉬워졌다 쉬워졌다 하는 사람들? 정작 그 수시를 못챙겨서 정시로 내몰리고 정시에서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태반임
애초에 소수 진짜 공부하는 집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자칭 정시준비생들은 그냥 수시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도 하에서 이미 성실성이라는 점에서 결격사유 가진 놈들의 도피처일 뿐임
어디가서 수시가 운이다 이런 식으로 다짜고짜 말하면 그럼 너도 하지 그랬어? 가 당연한건데
@@user-gy7uw8dk9s이 댓글의 원 작성자도 운빨로 간거 아니고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도 운빨로 간거 아니니 위로랍시고 가치를 깎지 마라 보아하니 학부모 같은데
@@user-gy7uw8dk9s한숨밖에 안나온다
그럴만한 능력이 있으니깐 간거죠. 못할까봐, 인간관계 때문에 뭘 하기가 망설여지고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해보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거는 일단 해봐야 나중에 대학생 때를 돌아봤을 때 후회가 안 남더라고요.
3년전에 입사했다가 4일만에 퇴사했던게 생각나네요. 회사 다닐때 회사식당에서 첫날 밥을 먹는데 정말 긴장을 너무 한 나머지 밥을 먹다가 헛구역질도 엄청 했어요ㅋㅋ 식당 냄새만 맡으면 구역질이 나오더라고요. 회사 직원분중에 대리님이 두명 있었는데 저한테 부정적인 말만 퍼부으셨고 버스 타고 집 갈때나 올때 차라리 사고나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갔어요. 그제서야 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4일만에 나왔어요. 지금은 최대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 회사로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ㅋㅋ 소통을 많이 하는 회사는 저한테 너무너무 안맞더라고요. 다른분들은 회피성 성격이 있으시면 무조건 병원가서 상담부터 받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결국 도망가는 선택을 했지만 다른분들은 꼭 발전하셔서 평범한 회사생활 하시길 바래요
소통많이 안하는 직업 어떤거를 직업으로 삼으셨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건강이최고다-w4r 제발 저도 궁금하네요 ㅠㅠㅠ
4일 밖에 안된 직원에게 부정적인 말만 하는 그 대리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와.. 너무 완벽하게 저라서.. 제 심한 이 번뇌의 모든걸 말하셔서 내가 회피성 성격이었구나 싶어요. 말씀하신 바로 그 문제들로 아주 심하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거든요.. 뭐가 맞는 생각인지 짚어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해요
중요한 부분들, 예를 들면 성격장애를 왜 진단하게 되는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부적절감과 수치심에 대한 언급과 함께), 사회불안장애와 성격을 구분하는 것, 부적절간은 누구에게나 있고 불편이나 불안을 느끼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 어떤 도움이 필요한 것이라는 것 등등... 되게 차분히 짧은 영상 내에 많은 고민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성실한 영상 고맙습니다
오늘 회사 2주차인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약먹고 진정되니깐 유투브 볼 생각도 하게되고 그러다 영상봤는데 너무 이해받은것같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영상감사드려요
회피성으로 일을 수십번 수백번은 때려친거같습니다.. 1ㅡ3달 하고 제 기분을 더럽게하면 참아보다가 안참아지면 때려칩니다... 도저히 사회에 적응이 안돼요.... 일도 못하고 돈도 못벌고 어떻게 살아야힐지 모르겠습니다..
법륜 스님 책 찾아보세요 저는 도움 많이 받았어요.
유튜브 정신과 뇌부자들 영상을
통해 또 하나 배울 수 있는것
같습니다^^
🧠들 선생님 도움 되는 유튜브
영상 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김지용 선생님 영상 에서
"꼰대" 라고 말씀 하셨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ㅋㅋ😊😊
뇌부자들 선생님, 구독자분들
모두 즐거운 🎄 보내시구요,
2023년 올 한해 유튜브 정신과
뇌부자들 선생님 채널 영상
덕분에 정신 건강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정말 감사 드립니다.^^
2024년에도 좋은 컨텐츠 영상
제작 부탁 드립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신과 뇌부자들 유튜브
화이팅!!!!!!👏👏👏👏👏
정신과 뇌부자들 유튜브
영원히!!!!!!☘️☘️☘️☘️☘️
8:50쯤 허규형선생님이 하시는말씀듣고 소름이 쫙...ㅠㅠ정말 제 속마음을 꿰뚫고있 을정도로 정확하게 말씀하시네요ㅠㅠ영상 보고나서 한결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임도 계속해서 진화를 하는구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떤 사람이든지 나랑 안 맞거나 싸우면 그 두명은 대화를 안하게 되어 있음.
그때 한 명이 대화를 시도해보았자 대화를 거부함.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경우 더 심함)
이런일이 사회에서 엄청나게 많고 웃긴건 서로 트러블이 일어나 싸웠는데
한 명이 다른 한 명한테 회피형이구나 하면서 프레임을 씌운다는것임.
그냥 줫나 웃길뿐임.
내말이; 싫어하는사람이랑 왜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대화를 해야하는건지; 그런 에너지를 소모해가며 이어가고싶지 않은거뿐인데ㅡㅡ
ㅇㅈ
제 생각에는 직장생활에서의 좋은 관계란 인간적인 좋은 관계가 아닌 일하기 좋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에서 굳이 사적으로 친해질 필요 없죠. 오히려 사적으로 친해지는것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일을 함께 할 때 동료의식을 가지고 같은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 하고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와...진짜 제 이야기네요.근데 그래도 "뭐 어쩌라고!"마인드가 있으면 되죠?나이 드니까 이렇게 돼요.ㅎㅎ
어릴땐 회피성이었던거같은데 그냥 죽어라 버티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고...지금은 그냥 괜찮아짐 약간 보살된 느낌.. 참고 견디는 수밖에...
와 너무 좋아요 다 제 이야기였어요 먼저 부적절감과 수치심을 가지는 나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했는데 이제는 그게 이상한게 아니니 인정하고 너무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지 말아야겟어요
혼자 외롭고 힘든 사람인데
영상이 많이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ㅠ
유독 부적절감과 수치심을 많이 느끼는 나에게
이 정도면 normal이야
더 잘하려고 하지도말고
노멀 정도만 가자
말해주니 마음이 좀 나은듯해요
예전부터 회피형 성격으로 살아왔는데
회피하면 마음은 편해지지만 점점 온실속의 화초가 되어가고 사회생활할때 직장동료나 상사와의 문제가 발생했을때 대응능력이 또래에비해 떨어진다는걸 느꼈음
사실 회피성 성격 남들도 저도 엄청고민하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용쌤 저번에 다른곳에서도 자기 외모 부족하게 보시는듯한 말씀 하시는거 살짝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규형쌤은 저희 집안 외삼촌같은.. 저희 집안 일원같은 페이스셔서 ㅋㅋㅋㅋ 이런 저에게는 지용쌤이 더 잘생겨보이신답니다.. 👍
저도 개취로는 세 분 중에 지용쌤이 제일 제 취향이심ㅋㅋㅋㅋ
저도 찐하게 생긴 얼굴보단 인상 좋은 두부상이 더 좋은뎅…
저 회피성 성격인 거 같은데,,,,, 혹시 이게 어릴적 회피형 애착유형과도 관계가 있나요???
+엄청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의 회피성은 아니지만, 좀 더 어울리고 싶지만 혼자 눈치보고 빠지느라 놓친 관계들이 많아서 아쉬워요
저 회사는 업무특성상 직원끼리 이야기나눌일이없이 갠플하는곳이라서그런가? 너무편안함.
첫입사때 업무알려주던 선임이 직원들이랑다같이 구내식당가서 밥먹자구햇는데
제가 전그냥혼자먹을게하구 혼자먹구 지금1년째 ㅋㅋ
어차피 혼자일만잘하면되니까 이사람들이랑 친하게지낼필요도없고..
뭐 친하게지내면좋겠지만 귀찮기도하구 걍 그래서 팀장이랑만이야기하구 직원이랑은 1도이야기안하는데 세상행복
어떤업무쪽인가요? 갠플할수있는 업무로 저도 가고싶어서요ㅜ ㅜ
어떤 업무에요?
요즘엔 뭐 혼자먹으려하면 웬만함 다 혼자먹을 수 있지않나
오늘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회사를 다니다 전공에 대한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고 곧 졸업 예정인데도 오히려 회사에서의 부적절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어 힘들었거든요. 부족한 내가 하기엔 너무 깊은 학문이고 학문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업무를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들이요. 선생님들도 병원 인턴 때, 상담할 때, 개원할 때 그런 감정을 느끼신다고 하니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네요. 감사합니다 😊
알바 시작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들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을 콕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39 규형쌤 너무 귀여우세요❤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네요😊🙏
이 영상도 회피할뻔하다 들어왔름
퇴사 의지를 밝혔을 때, 저는 원치 않은 상담을 해주신 몇 분들이 생각나면서 ㅋㅋ 그분들 덕에 다음부터 불만이 있거나 이해가 안되는 업무가 있으면 고민하는 시간에 찾아가서 면담 신청하는 패기(?)가 생겨서 덜 힘들어지고 사회생활 하는데 성장한 것 같아서 스스로 대견하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상처 주고자 하는 또는, 배신 때리는 인간들이 가까이 있으면 어렵나 봐요. 지금 저는 재택근무로 집구석에서 일만 하고 살고 있어요. ㅋㅋㅋㅋ 일하는게 어렵지 않은데 사람이 힘든거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또르..
이제 곧 스무살, 처음 알바 시작한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 너무나 저랑 비슷해서 댓글남깁니다.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스무살이면 어른이고 뭐든지 잘 헤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이 숫자만 변했지 저는 여전히 어린 아이네요 ㅎㅎ
요즘 손님이 많지 않아서 앞으로 자주 안 나와도 된다라는 식의 사장님 말 듣고 이럴거면 나같은 부족한 사람 왜 뽑았지 , 역시 나는 일머리도 없고 융통성도 없는 사람인가 하면서 영상을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닌가 봐요. ㅎㅎㅎㅎ
색깔로 표현하신것... 와... 진짜 적절한 예 같아요 멋져요👍👍 저도 회사에 첫 출근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보건관리자가 저 혼자라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구독 좋아요 !! 영상만 봐오다가 엊그제 회식이있었는데 참석안한 저로써 걱정이 많았거든요..ㅡ 제 상황에 딱 맞는 영상이라 ㅠㅠ 잘 보고 바로 구독 좋아요했습니다!!
난 회피성 성격이 아니였는데 사회생활 직장생활하면서 별별 희안한 인간들 다 보다보니 이제 그만 보고 싶어서 회피성 성격이 된거 같음. 그냥 안보고 싶은 마음. 안듣고 싶은 마음. 안부딪히고 싶은 마음이다.
전에 다녔던 병원에서 회사 때문에 힘들다고 했더니, 그건 자기 분야가 아니라고 하던데...ㅡㅡ;; 약도 잘못 처방해서 병원 끈었지만... 그때 결국 도움도 안되고 퇴사해버렸죠...
요즘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맘이 정말 편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절을못하는건아니지만 회피형인것같아요 부정당하는일나 비판받을때는 회피하는성격인것같아요
Imposter syndrome, people pleaser이런거로 오랫동안 고민해왔는데 너무 도움되고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스스로 생각한것보단 괜찮게 잘 하고 있구나 위안을 얻었어요 ㅠㅠ
20년넘게 사회생활 하고 있는 입장으로
그냥 당신이 할수 있는 만큼 글고 못하는건 바로 말해서 배우고 고쳐 나가면 됩니다....
대신 회사 규율은 잘 지켜야 합니다 출퇴근시간 연차등등
당신한테 관심없으니 제발 다른사람이 어떻게 나를 생각할지 스트레스 받지말고 일하는데만 집중 하시면 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입사 앞두고 부적절감이 참 심했는데 덕분에 약간 안심이 됩니다
나만 그런면이 있는게 아니라
다 그런 비슷한 면이 있다니
다행이다..😊
영상 하나하나 볼때마다 진짜
사람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아요^^
저도 원래 회피성 심했는데
이게 알고보니 굉장히
사회적으로 불리하고 민폐적인
성향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떤 계기로
거울 치료를 받았어요 ㅋㅋㅋ
저보다 더 회피성이 심한 사람을 만나서 시달리다 보니
아 내가 과거에 저랬구나 싶어서 과거의 내가 너무 한심해서
고치게 되었어요.
하 저런자리도 걍 상대방한테 관심을 두면 되는데 진짜 사람한테 관심이 조또 없는데 있는척 해야하는게 진짜 존나 스트레스임 하...
하 회피성 성격때문에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초반에는 엄청 빡쎄게 열심히 하다가 시험 한달만 남겨두면 안될것 같다고 혼자 포기 해버리기를 반복 장수생으로 있다가 합격했었네요 막상 합격 하니까 40~50대1 경쟁율에 내가 합격했고 학원에서 열심히 하던 사람들 정말 잘하는것 처럼 보이던 주변인들은 떨어지는거 보고 내가 지레 겁먹었다는걸 알았네요 근데 뭐 뭘하던 매사에 반복이긴 합니다ㅋㅋㅋ
다 제이야기네요. 직장생활땜에 일상생활까지 침범ㄷㄷ
저도 회사내에서 갠플이 좋은데 저만 20대고 직원들이 다 40대분들이신데(일적으론 다른부서지만 꽤 자주봄) 심지어 소규모,가족처럼 지내는 분위기라 본인 사생활 이야기 다하는분위기라 저만 거기에 못끼는거같고 더 소심해지는 착한직원이 되었네요 ㅎㅎ
일만 묵묵히 하고싶은데 대인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어릴적 성향이 그래서 저는 회피성성격으로 굳어졌네요
인지교정 정말 중요한데 몇십년 굳어진거라 참 어렵네요
이번주 회사 업무도 사회생활도 나만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견디기 힘들었는데 영상보고 많은 힘이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내가 못한다 이런거네 꽂혀있었을 수도 있구나 싶고, 부적절감 수치심도 들수도있고 자연스러운거구나 인정하고 좀 더 편한 마음이 될 수있어요 ㅠㅠㅜ 감사합니다.
나와 안맞는 사람 맞춰주려고 애쓸필요없는거같아요 오히려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좋더라구요
반대로 칭찬이나 높은 평가를 극구 부정하고 믿지 않는것도 회피형 인간의 양상일까요?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고 못한 부분만 짚는게 참 공감이 가네요
이런데엔 칭찬을 듣지 않고 자란 양육환경이 영향을 주나요?
오 이거 딱 난데
네, 그런 경우들이 많긴 합니다. 잘 극복해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면 그 인생 고달퍼~ - 아귀
저도 첫 직장에서 막 손찌검 당하기도 하고. 무시와 욕도 많이 먹어서. 내가 정말 못났다고 생각했는데. 퇴사할때 나 덕분에 조직이 발전했다는 피드백을 듣고 너무 의아했었음. 나 때문에 선임들이 위기 의식을 많이 느꼈다고도 들었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거 들으며 잤어요 낼 밥시간에 다시 듣기 해야겠어요**😊
작은 계획 쪼개 실천~힛
팝업 마무리 /다음 팝업 마무리/
이거 완전 나네... 살기 힘들어서 죽음으로 인생마저 회피하고 싶음
제게 딱 맞는 영상입니다 감사해요
규형쌤 세바시에서 나와서 해주신 말씀 덕분에 다시 힘내서 공부하고 있어욯ㅎㅎㅎㅎ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네요..
나는 취직 못한 회피형인간..
몇년간 취직 못하시는중인지욤 저도 같은처지라 물어봅니다
후반부 피드백 관련된 얘기 와닿음 못섞이는거에 꽂혀있다는것도 공감됨 ㅜㅜ
이거 딱 전데 나이를 먹고도 사회생활이 힘드네요... ㅠㅠㅠ
나를 싫어하지 않는데 싫어할거라 생각해요.ㅠ ㅠ
지용쌤 올해도 저 이쁜 니트 입으셨네요~🫶
저도 왜 내가 이 일하고 있나..
생각 가끔해요ㅎㅎ..
반년차때 퇴사할까말까 했었는데 그냥 했거든요.. 이제 1년 조금 넘었어요!
남들이 볼 때 내가 이정도까지의 사람이었나?
라는 마음이 더 컸는지 부족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아서요~~ 뛰어넘고 싶다면 뛰어넘읍시다! 할 수 있어요!! 못한게 뭐야. 내가 너는 이긴다 마음으로 꿋꿋이 고집가지고 갑니다~~ 아물론 피드백 받는거 필수! 일 잘하는 그날까지 파이팅~~
.. 회피성 성격인가 했는데
회피성 성격아니었네요.. 걍 타인과 어울리고 싶으면서도 어울리는게 귀찮은게 더 큰 intp 일뿐
영상 내용에 고개를 끄덕이며, 전 회피형으로 보입니다.
입사하자마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게 느껴져서 바로 정신과에 내원했었습니다.
약물이 필요한 정도의 '병'은 아니지만, 우울이 높아서 상담 치료를 권장받았습니다.
상담 진행하며 해당 병원의 선생님께서 말씀 주셨던 피드백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과 거의 동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정도면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등)
부정적인 피드백만 깊이 남고 긍정적인 피드백은 거의 수용치 못하여 결국 수습종료 퇴사한 제가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에 말씀 주신 대로, 저를 인정하고 긍정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에 동료들이랑 할말이 없고 그런 나를 주변에서 안좋게 볼까봐 스트레스 받아서 퇴사 많이햇어요 병원 가봐야하나요?ㅜㅜ
병원이든 심리상담소든 꼭 도움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고생많으시겠네요ㅠ
신규인데 제가 똑같은 상황이에요 불안해서 계속 실수를 해요 제 선택을 제가 못 믿어서 또 실수하고 그래요 병원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고 싶은데 정신과 기록 있으면 보험 가입 안된대서 못 가고 있어요 돈도 얼마 못 버는데 보험까지 막히면 안되니까요 근데 회피성 성격장애는 약물치료는 안되는거죠? 민원응대하는 업무가 저한테 안맞아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분다 매력적이십니다😊
최근에 회피형한테 갑자기 손절당한 사람으로서, 혼자 오해하고 결정하고 손절하는 건 절대 하지 말아줬으면 함. 지내다보면 의도치않게 서로 실수할수도 잘못할수도 있는 것. 나도 뭔가 잘못이 있긴 했겠지(뭔지는 모름. 갑자기 손절당해서). 그럴 때는 서로 대화해서 해결해야하는데 그런 노력이 불편하니까 그냥 관계를 포기해버리는 거 진짜 당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나와의 관계를 그닥 소중히 안 한거구나 하고 기분이 정말 나쁘고 너무나 충격을 받음.. 갈등에 직면하고 해결하는 게 두려운 건 당연한 거임. 하지만 본인과 상대를 위해서 피하지 말고, 혼자 판단하고 통보하지 말고 제발 대화를 좀 해주세요.
참 당황스러우셨을것 같아요ㅠ 근데 사실 회피형이라고 다 같은 사람은 아니며, 정말 관계가 소중해서 노력하다가 마음이 가루가 되어 손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피형이 아닌 사람도 일방적으로 그냥 씹어버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꼭 회피형이라고 소중하지 않아서 관계를 다 내팽개쳐버리는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용기내도 무시당하고, 노력해도 차갑고, 관계를 너무나 소중하지 않게 생각하는게 보여서 신뢰가 바닥 나 처음으로 손절했는데 이 모든게 혹시 회피형 성향인 나의 잘못인건가 너무나 괴로웠어서 괜히 항변을 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그냥 서로의 잘못이었다고 생각하려구요. 긴댓글 달아서 죄송해요. 좋은 분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greenfish146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일방적으로 손절을 결정하는 회피형인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분명한 이유가 있고 상대방이 상식선을 여러번 넘었는데 반성의 기미가 없을 경우
감정싸움 하기도 너무 지쳐서 그냥 끊어버립니다 내가 누구에게 변하라고 말할 권리가 있나 싶기도 하고 사람은 잘 안 바뀌기도 하니까요
또 혹시나 오리발 내밀까봐 증거도 꼭 남겨 놓고요 (사람하나 이상하게 몰아가는게 얼마나 쉬운지요..)
물론 님처럼 이유모를 손절을 당한 경험도 있어요 그래서 얼마나 상처받는지도 잘 알아요
그런데 모든 상황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사람은 본인이 기분나쁘거나 글쓴이분이 고쳐주었으면 하는 부분이 그냥 그 사람의 고유한 특성이거나
아니면 너무 상처될만한 내용이라 그걸 꼬집느니 그냥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어요 모든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아무리 생각해도 오해고 나는 노력을 많이 해왔는데 상대방이 그걸 가벼이 여긴다면 오래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보통 그런 경우에는 도덕적으로 선을 넘은 경우임. 인간관계도 도리가 있는건데 그동안 당하고만 있다가 선 넘으면 주변인으로 두고싶지 않아서 팽하는 것. 관계 매우 소중해서 조심하는데 저 사람은 날 막 대해. 뭐하러 그런 사람과 만남을 이어가야하지? 이런 거임. 불편했던 점을 말해됴 적반하장형이거나 문제인식을 못하는 사람에게 시전함 ㅋ
저도 한사람 생각나서 댓달아요
노력이 불편하니까 관계를 포기한다 라기보단, 전체적으로 봤을때 노력을 할 가치가 없는 사람 이라고 결론지은거죠
배신감에 기분나쁘고 충격에 힘드셨겠지만
그정도 관계였다면 분명 상대도 님을 소중하게 여겼을거에요 그런데 그거보다도 단점이 더 커서그럼
뭐 님이잘못한것도 그사람이 잘못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렇게 끝난거면 서로가 안맞았던거뿐이지
글고보통 손절당한 사람은 어떤 사건하나 때문에 손절당했다고 생각했겠지만 아님
상대인내심에 따라 기간은 천차만별이겠지만
스트레스 몇번 받다가 받다가 어떤 한 사건이 트리거가 되서 손절하는거
쨌든 결론은 어차피 안맞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함
대화그거 뭐 얼굴 좀 붉히는게 뭐가 힘들다고 피함 ㅋㅋ 그걸할만한 가치가 없는거임(이미 정내미가 다떨어져나갔다거나)
진짜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면 매달리면서까지 대화 시도함
사회생활 말고 연애에서의
이런 특성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남들 한데 절대 들키고 싶지 않는게 1가지가 있었어 사람들하고 대화를 많이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주변에서 저를 불편해하는걸 느끼고있는중인데 그것때문에 너무괴롭습니다ㅜㅜ 영상보고 많은위로를받고있는데 막상 출근하게되면너무 괴롭네요... 힘듭니다ㅜ
14살때 부터 군대제외 하루도 안 빠지고 사람 상대하는 자영업 하다보니까. 아.... 그냥 대충 대답하고 빨리 이야기 끝내야지. 이러고 있고. 나의 최고의 휴식이 내집에서 클레식 틀어놓고 책읽고 사람 대면 안 하는게 최고의 휴식이된 1인 ㅋㅋㅋ
저와 비슷한 면이 많네요. 싫은소리못해서 마음속에서 끙끙하고, 적응력이 더디다는 생각도 들고, 다른사람들은 담백하고 센스있게 나이스하게 거절의사, 싫은소리 잘하면서 유쾌하게 직장생활하는데
나혼자 진지모드같고요. ㅠ
회피형인 지인과 불가피한 관계를 이어가는데...끊임없이 격려하며 함께하느라 너무 힘들고 때로는 짜증나요. 솔직히 피하고 싶은데...그럴수는 없고...제가 너무 옹졸하다는 자책을 하게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