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분들 인간관계 손절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저도 최근 adhd진단받았는데 저는 아무리 오랜기간 친해도 어떤 정뚝떨 순간이 오면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한 적이 여러번이에요 충동이라 보기엔 후회도 안됨..인간생활하면서 갈등도 당연히 있는건데 잘 풀어내지 못하고 그냥 단절해버리는 것 같아요..ㅜ 이게 adhd분들이 많이 그렇다고 들었네요..공감능력 부족+ 편안하고 오랜관계에 매력을 못 느껴서 딱히 그런 관계에 대한 절실함이 없는게 큰 듯... ㅜ
현 adhd 진단 받은 사람이지만 adhd는 너무 모호한것 같아요. 지각, 인간관계, 충동적인 화, 자극추구 이런 결과적인건 adhd 아닌사람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들어요.. 처방약들도 그렇고 제가 약을 먹고 변해보고 한 결과 adhd는 기본적으로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농도가 낮은 화학적인 증상만 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너무 나른하고 너무 지겹고 너무 의욕이 없거든요 근데 약을 먹으면 알죠 아 ? 사람들은 이게 디폴트 값이야? 일마치고 와서 집에서 청소도 할수있어? 약속 다녀와서 옷을 걸어두고 쉴수있어? 이런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살면서 사소한것들을 할 에너지가 없는 느낌이고 그러다보니 정말 흥미가지고 재밌는게 아니면 주의집중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이게 우울증이랑도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우울증은 우울감이 동반되겠지만 adhd는 정말 행복하든 기쁘든 상관없이 에너지가 없거든요.. (그래서 자극추구를 하게됩니다 정말 좋아하는 이성이 있으면 기쁘고 힘이 나거든요,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기쁘고 힘이나서 미친듯이 하게되죠)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지만,., 증상으로 나는 adhd라서 그래 라는건 말이 안된다는 걸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 adhd핑계로 증상을 합리화 시키지 말았으면해서요 요즘에 저는 약안먹고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농도를 올리는 실험을 하고있습니다 일반인 보다는 많이 힘들겠지만,, 아침에 명상과 운동 찬물샤워로 충분히 올려줄수 있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일반인들은 이런걸 하든말든 아침이 비슷하다면 adhd들은 아침에 조금의 노력으로 행복감을 느끼고 아침을 시작할수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adhd도 스펙트럼이 넓으니까 그 정도로 치료될 정도면 경증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뇌도 근육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는게 저는 경계 나왔는데도 체계적인걸 못하겠어요 요번에 나홀로 소송하는데 사실 자료 준비는 매우 사소한 것들인데 너무 막연하고 하기 싫은걸 넘어 못하겠더라구요 세상엔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콘서타 먹으면 척척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시험기간에 공부하겠다고 무거운 책 잔뜩 짊어지고 가서 하나도 한번 들여다보지도 않고 매번 그대로 가져오고..준비물이랑 체육복,책도 잘 안 챙겨가서 매번 빌리고 책 같이 보다 야단 맞고..과제도 당일 다 배껴서 내서 글씨 개발새발이고..지각은 물론이고 뭐 잃어버리는건 잘 없는데 충동성 때문에 푼수 소리 듣고 얕잡아 보이고..IQ는 엄청 높게 나오는데 어릴때부터 치료받았으면 인생이 바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워요..
에혀.... 전 모르겠어요 다 힘들어요. 겨우겨우 하고 있어요. 내가 아닌 타인이 알아채서 진단 받고 약 먹은지 한달 넘어가고 있어요. 콘서타는 너무 좋지만 부작용에 몸이 아프니 다른거 먹어요. 그나마 낫지만 소화제랑 우울증약을 같이 먹어요. 에혀... 불안하고 혼란스럽지만 그렇게 먹는 사람 많다고 해서 좀 편하게 먹네요. 조절되는 뭔가 있는 분들 부럽네요... 부럽고 그 부러움이 힘들고 ㄷㄷㄷ
언제 한번 댓글로 적었던 것 같은데, 7년 전 즈음 외국에서 공부할때 팟빵으로 뇌부자들 성인 adhd편 듣다가 그동안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되던 문제들이 설명이 되는 것 같아서 바로 병원을 찾아갔었어요. 간단한 서류 처리를 제때 못해서 학위과정에서 쫓겨날 뻔 해서 의기소침해 있던 시기였거든요. 펑펑 울면서 의사랑 한시간을 얘기하고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사실 약을 먹는다고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삶에 큰 빵구가 나지 않게 증상을 다스리는 데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꾸역꾸역 학위를 마치고 여기저기서 강의를 하다가 이제는 안정적인 연구직 자리를 얻어 잘 지내고 있어요. 그때 병원을 찾지 않았다면 난 왜 이럴까 자책만 하다가 더 큰 좌절을 겪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 고맙습니다.
@@lifelavie13 메디키넷 사용하고 있어요. 외국에서 처방받은것까지 하면 몇종류 사용해본 셈인데, 어떤 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갑자기 세상이 달라보이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어요. 그래도 일할 때 생산성이 높아지고 장거리 운전 같은 인내심을 발휘해야하는 작업을 할 때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전 문득 그런 생각이 났어요. "왜 나만 연락을 할까?" "왜 나만 만나는 것에 매달릴까?" "왜 나만 조급할까" 이런 것에 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다른 명사분 강의 듣고나서 연락안하고 연락 끊은 지 3년 넘었네요. 그럴 인연에 매달릴 바에야 차라리 가족에 정을 더 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참고로 adhd 리더인데 엄청난 완성도 강박이 있으면 일을 엄청나게 잘 해서(창의력 좋고, 완성될 때까지 몰입도가 장난 아니게 높으니까) 오히려 밑에 팔로워들이 못따라가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소근육이 발달된 Adhd 사람은 예술가 많아요. 주로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분야에 뛰어납니다.. 그래서 저희집 거실이 곧 아들의 공방이 되었습니다.
Adhd 성격은 두 가지 모순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코믹 단순 어리버리함으로 주변에 웃음을 주고, 다른 면은 과격하고 충동적 태도로 주변에 당혹감을 주죠. 충동성, 자극 추구가 얼핏 나르시시스트나 안티소셜 타입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adhd 성향은 생각도 많은 사람들이라서 자기 성찰 혹은 자기 반추에 잘 빠지기 때문에 싸패, 소패, 나르 등하고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장점? 고칠점? 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어릴때 진짜 교우관계가 힘들었는데ㅠㅠㅠ 엄청 혼나고... 나이먹고도 너 왜그러느냐 혼나고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많이 충고듣고 따라하고 그러다 보니까 진짜많이 좋아졌어요... 사회생활하고... 그리고 늦었지만 약도먹고 그러다보니 많이 나아지고 고쳐지고 그래서 지금은 뭐... 말도잘하고... 공부도 나쁘지 않게 해서 국가자격증도 몇개 취득하고 그랬네요
저도 주위를 좀 힘들게 하는 면이 있어요 ㅠㅠ 생각과잉으로 스스로 너무 후려치는데 친구나 가족에게 그런 얘기를 많이 해서 주변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잘 조절하고 싶은데 감정이 확 올라오면 조절이 너무 어려워요..! ADHD 약을 먹고있긴 한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생각을 좀 조절할 수 있을까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adhd에 대한 오해가 댓글이나 커뮤 등에 종종 보이던데 ㅠㅠㅠ 이를테면 정작 adhd 약물 향정이라고 먹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자식이나 주변인들이 adhd 있으면 정신없다고 구박하는 이중적인 분들 같은 경우가 많아서... ㅎㅎ 잘못된 정보 퍼질수 있으니 적절한 대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각.물건분실.자극추구.중독까지 웬만해서는 다 커버 가능합니다. 그런데 공감능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보여도 이건 진짜 답이 없습니다... 약/상담 오래해도 진짜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상황이 오면 자기 중심으로 세계가 돌아간데요.. 유전이라 공감능력 발달 안된 인간이 한집에 성인1명 소아1명이면 본인들은 불편함 없이 사는데 나머지 1명은 모성이고 나발이고 피가 말라서 혼자 살 준비를 합니다...
전 병원을 가보진 않았지만.. 관련 컨텐츠를 보고 대략 그런거같다 의심만 하고있는데요.. 사람들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대인기피증까지 있어요.. 그때그때 상황이 생길때 바로 대처도 못하고 그래서 말을 잘 못해요.. 눈치가 좀 없다보니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있어서 이젠 눈치를 보게되서 주눅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대인관계가 너무 어렵습니다. 생각하는게 좀 느린거 같고 어릴땐 티가 안났는데 나이들수록 그게 더 심해져요..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고 감정조절도 안되고 무엇보다 매우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요ㅠㅠ 우울증까지와서 매우 힘듭니다.. 번아웃까지 온건지 의욕도 없어요.. 이게 단순 우울증인건지 adhd증상도 있어서 우울증도 같이온건지는 모르겠네요.. 매일 관련 컨텐츠는 보는데 이제 그걸 끝까지 보는것도 힘드네요..
아이가 6학년때 풀배터리 검사로 adhd 경계성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잠깐6개월정도 메디키넷 복용했구요 현재 중2인데 자신이 adhd라는걸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병원안가려고함) 뭐만하면 욱하고 흥분하고 눈물을 잘 보이고 수업시간에 머리좌우로 흔들릴정도로 정신없이졸아서....걱정입니다 집중할때는 한가지에 엄청 빠져버리고...(특히 애니그림) 무엇보다 무슨일이 있을때 대화를 하면 자기위주로 이야기하고 말이 안통해서 답답합니다 사춘기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다시 병원에가서 검사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답변부탁드려요
샘들은 어렸을때 약물치료 받으셨을까요? 궁금하네요. 아들이 초6인데 창의적이고 깨발랄한데 단체수업 듣는걸 힘들어하고 주의력에 문제가 심각합니다. 하지만 남을 괴롭히지 않고 과잉행동은 많지않아서 약물치료없이 지금껏 학교생활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이제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약물치료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중입니다. 샘들 영상 잘 보고 있지만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네요.
두분에게 진짜로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adhd가 의심되어 진료 대기중인데요. 아무래도 일반 아이들과는 다르게 보육이 쉽지않은 점이 있다보니 선생님들의 안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습니다. 그걸로 인해 자주 혼나다보니 자존감이 낮고 불안이 높아지는데 부모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두분은 심하시지 않아서 그런지 좋은 부모에게 양육을 받아서 그런지 adhd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도 그걸로 인한 자존감 저하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같아 보이지가 않아서요. 부탁드립니다
소아정신과 방문하시어, 꾸준하게 조언을 듣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ADHD약먹고 있고, 제 아이도 ADHD 약 먹고 있습니다. # 첫째: 진짜 ADHD인지 아닌지, 소아정신과에서 정식으로 진단을 받아 본다. # 둘째: 만약 ADHD이면 빨리 약 먹고 치료 한다. 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휠체어를 타고 있는 척수장애인입니다. 나이는 30살입니다. 현재 저는 주5일 3시간 장애인 재택근무 월급 70만원입니다. 업무 끝내고 주2일은 취미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지인이 같이 장애인 운동 일자리 하자고 하네요. 종목은 탁구 주5일 4시간 30분 훈련 월급 92만원입니다. 상황 설명을 말씀 드리연 제가 강직이 심해서 몸이 비틀어지고 휠체어 오래 타는게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부모님은 운전도 하지 말라고 하시고 지금처럼 3시간 재택근무 하면서 가끔씩 취미생활 하라고 하시네요. 부모님은 네가 만약 탁구선수 되면 지역별로 대회가 있으면 누가 너를 대회장을 왕복으로 데려다 주냐 하시고 성적을 떠나서 대회장 왔다갔다 하는 것도 엄청 힘들다 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정말 웃기는 말이지만 네가 혹시 국가대표 되면 해외에도 가야하는데 대소변도 제대로 못가리는 상황인데 할 수 있니? 아무리 국가대표를 위한 생활보조사가 있어도 힘들다.그래서 부모님은 운동은 많이 반대하시네요. 저는 지금 생각이 50대50이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스로 adhd같은데… 부모님에겐 그런거 같다고 검사받아보면 좋을것 같다고 말은 했지만 부모님은 진지하게 정신과까지 데려가실 생각이 현재 없어보이고(물론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한다면 보내주실 분들이지만 용기가 안 납니다…) 만약 검사했는데 adhd가 아니라면… 자괴감이 들 것 같아서… 쩝… 인터넷에 올라오는 썰들 보면 에딧치들은 감각 과잉도 동반하고 증상이 뚜렸하더라고요. 그에 비하면 저는 그냥 게으른가? 싶은 정도고요 어릴땐 과집중, 특정 사물에 대한 집착 같이(이 외도 정말 다양) 조용한 adhd 경향이 비교적 눈에 보였는데 크다보니 스스로는(비전공자니 당연하지만) 판단이 안 스네요. 만약 검사했는데 아니라면? 하는 생각이 adhd 관련 콘텐츠 볼 때 마다 드니까 심란하기도 하고 정말 adhd여도 핑계만 하고 딱히 나아지려는 노력은 안할 것 같거든요. 그래도 정말 adhd면 치료를 받는게 좋으니 병원에서 검진 받아보고 싶긴 한데 부모님께 말해야지 생각하면 얼마 안 가서 다시 이정도면 괜찮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껏 안 가고 있어요. 치료를 받아보도록 조언 부탁드려요… 문장 검토 없이 주르륵 쓴 글이라 문장력이 떨어지고 오류가 있을 수 있는점은 넘어가주세요
Adhd는 약물 치료가 필요한 명백한 질환입니다. Adhd라는 건 범위가 넓지만 특히 한국 사회의 나대지 않는 걸 선호하는 문화 특성상 억제할 수 밖에 없죠. 정작 adhd보고 약 먹지 말라 하면서 주변에 가만히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정신 없다고 구박하시는 위선은 아니죠??
아들이 22살, adhd인데요. 작년에 검사받고 알았습니다. 대인공포증도 심하구요. 그러나 아들은 콘서타약을 잘 먹지 않네요. 평소에 무슨 집중할 일이 없다구요. 시험준비나 이런 급한상황만 먹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게 올바른ㅇ방법인가요? 제가 느끼기엔 평상시 하루일과가 기본틀이 없이 되는대로 지내는 것 같은데 괜찮은건가요? 정말 엄마로서 답답합니다.😢
회피성 인격장에와 adhd의 대인관계 문제와 다른 점은 ADHD들은 문제를 회피하기 보다는 더딘 사회적 발달과 소위 눈치력이 부족해서 곤혹을 겪거나 관계는 서로 니즈가 있어야 이어지는건데 인간관게에 별로 도파민을 못 느껴서 소홀해진다는거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어 보통 사람이면 나는 저 친구와 친해지고 싶다, 그러면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고 스몰토크를 하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연락도 하며 친해지겠죠 하지만 adhd들은 여러 메신저를 꾸준히 확인하는게 어려울수 있습니다 adhd 특성상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외의, 관심 없는 분야로 꾸준히 대화하는것도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노력해서 대화를 해도 자연스럽지 못한 리엑션 때문에 분위기를 망치기도 하죠 영상 내용처럼 이런 adhd를 잘 받아주지 않는 사람과 친해진다는건 때로 버거울 수 있습니다 회피성 성향은 말 그대로 자신의 상황에서 회피해버리는 특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adhd가 회피성 성향을 동반할지도 모르지만 모든 adhd가 그런 성향을 보이는것은 아닙니다
Adhd 분들 인간관계 손절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저도 최근 adhd진단받았는데 저는 아무리 오랜기간 친해도 어떤 정뚝떨 순간이 오면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한 적이 여러번이에요 충동이라 보기엔 후회도 안됨..인간생활하면서 갈등도 당연히 있는건데 잘 풀어내지 못하고 그냥 단절해버리는 것 같아요..ㅜ 이게 adhd분들이 많이 그렇다고 들었네요..공감능력 부족+ 편안하고 오랜관계에 매력을 못 느껴서 딱히 그런 관계에 대한 절실함이 없는게 큰 듯... ㅜ
많이 하기도 하고 많이 당하기도 하고..
현 adhd 진단 받은 사람이지만 adhd는 너무 모호한것 같아요. 지각, 인간관계, 충동적인 화, 자극추구 이런 결과적인건 adhd 아닌사람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들어요.. 처방약들도 그렇고 제가 약을 먹고 변해보고 한 결과 adhd는 기본적으로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농도가 낮은 화학적인 증상만 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너무 나른하고 너무 지겹고 너무 의욕이 없거든요 근데 약을 먹으면 알죠 아 ? 사람들은 이게 디폴트 값이야? 일마치고 와서 집에서 청소도 할수있어? 약속 다녀와서 옷을 걸어두고 쉴수있어? 이런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살면서 사소한것들을 할 에너지가 없는 느낌이고 그러다보니 정말 흥미가지고 재밌는게 아니면 주의집중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이게 우울증이랑도 비슷한 측면이 있지만, 우울증은 우울감이 동반되겠지만 adhd는 정말 행복하든 기쁘든 상관없이 에너지가 없거든요.. (그래서 자극추구를 하게됩니다 정말 좋아하는 이성이 있으면 기쁘고 힘이 나거든요,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기쁘고 힘이나서 미친듯이 하게되죠)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지만,., 증상으로 나는 adhd라서 그래 라는건 말이 안된다는 걸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 adhd핑계로 증상을 합리화 시키지 말았으면해서요 요즘에 저는 약안먹고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농도를 올리는 실험을 하고있습니다 일반인 보다는 많이 힘들겠지만,, 아침에 명상과 운동 찬물샤워로 충분히 올려줄수 있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일반인들은 이런걸 하든말든 아침이 비슷하다면 adhd들은 아침에 조금의 노력으로 행복감을 느끼고 아침을 시작할수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adhd도 스펙트럼이 넓으니까 그 정도로 치료될 정도면 경증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뇌도 근육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는게 저는 경계 나왔는데도 체계적인걸 못하겠어요 요번에 나홀로 소송하는데 사실 자료 준비는 매우 사소한 것들인데 너무 막연하고 하기 싫은걸 넘어 못하겠더라구요 세상엔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콘서타 먹으면 척척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시험기간에 공부하겠다고 무거운 책 잔뜩 짊어지고 가서 하나도 한번 들여다보지도 않고 매번 그대로 가져오고..준비물이랑 체육복,책도 잘 안 챙겨가서 매번 빌리고 책 같이 보다 야단 맞고..과제도 당일 다 배껴서 내서 글씨 개발새발이고..지각은 물론이고 뭐 잃어버리는건 잘 없는데 충동성 때문에 푼수 소리 듣고 얕잡아 보이고..IQ는 엄청 높게 나오는데 어릴때부터 치료받았으면 인생이 바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워요..
에혀.... 전 모르겠어요 다 힘들어요. 겨우겨우 하고 있어요. 내가 아닌 타인이 알아채서 진단 받고 약 먹은지 한달 넘어가고 있어요. 콘서타는 너무 좋지만 부작용에 몸이 아프니 다른거 먹어요. 그나마 낫지만 소화제랑 우울증약을 같이 먹어요. 에혀... 불안하고 혼란스럽지만 그렇게 먹는 사람 많다고 해서 좀 편하게 먹네요. 조절되는 뭔가 있는 분들 부럽네요... 부럽고 그 부러움이 힘들고 ㄷㄷㄷ
와 ADHD 진단 받고 약 먹었는데도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이런 사고가 가능하군요😮 지능이 무척 높으실 것 같습니당
맞습니다 병원에서 진단내려주는건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비타민C 도파민 수치 올려주는 약 그거 조금 보충해주면 안그런다는건 도파민만 높아지면 별 문제가 안생긴다는거죠 불안장애야 그동안 시달렸단거고
언제 한번 댓글로 적었던 것 같은데, 7년 전 즈음 외국에서 공부할때 팟빵으로 뇌부자들 성인 adhd편 듣다가 그동안 스스로도 이해가 안 되던 문제들이 설명이 되는 것 같아서 바로 병원을 찾아갔었어요. 간단한 서류 처리를 제때 못해서 학위과정에서 쫓겨날 뻔 해서 의기소침해 있던 시기였거든요. 펑펑 울면서 의사랑 한시간을 얘기하고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사실 약을 먹는다고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삶에 큰 빵구가 나지 않게 증상을 다스리는 데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꾸역꾸역 학위를 마치고 여기저기서 강의를 하다가 이제는 안정적인 연구직 자리를 얻어 잘 지내고 있어요. 그때 병원을 찾지 않았다면 난 왜 이럴까 자책만 하다가 더 큰 좌절을 겪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 고맙습니다.
혹시 메디 드세요?? 아님 콘서타 드시나요? 딱 맞는 약을 찾는 것도 기적인 것 같아요
@@lifelavie13 메디키넷 사용하고 있어요. 외국에서 처방받은것까지 하면 몇종류 사용해본 셈인데, 어떤 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갑자기 세상이 달라보이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어요. 그래도 일할 때 생산성이 높아지고 장거리 운전 같은 인내심을 발휘해야하는 작업을 할 때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
전 문득 그런 생각이 났어요. "왜 나만 연락을 할까?" "왜 나만 만나는 것에 매달릴까?" "왜 나만 조급할까" 이런 것에 늘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다른 명사분 강의 듣고나서 연락안하고 연락 끊은 지 3년 넘었네요. 그럴 인연에 매달릴 바에야 차라리 가족에 정을 더 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참고로 adhd 리더인데 엄청난 완성도 강박이 있으면 일을 엄청나게 잘 해서(창의력 좋고, 완성될 때까지 몰입도가 장난 아니게 높으니까) 오히려 밑에 팔로워들이 못따라가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소근육이 발달된 Adhd 사람은 예술가 많아요.
주로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분야에 뛰어납니다..
그래서 저희집 거실이 곧 아들의 공방이 되었습니다.
저도 ADHD인데 강박이 심해요... 완벽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부족한 점을 지적을 많이 받다보니 인정욕구가 너무 심합니다ㅠㅠ 사람들의 평가, 시선에 엄청 신경쓰게 되니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약 먹고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소근육 발달된 ADHD 입니다. 40년 살면서 이런저런 공예를 섭렵해왔더니 결국 공방을 차리게 되었네요~
집에서 나온 공예 재료만 한트럭이에요 😅
부모님께도 받지못한 이해와 지지로 함께 해주는 배우자가 있어서 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Adhd 성격은 두 가지 모순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코믹 단순 어리버리함으로 주변에 웃음을 주고, 다른 면은 과격하고 충동적 태도로 주변에 당혹감을 주죠.
충동성, 자극 추구가 얼핏 나르시시스트나 안티소셜 타입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adhd 성향은 생각도 많은 사람들이라서 자기 성찰 혹은 자기 반추에 잘 빠지기 때문에 싸패, 소패, 나르 등하고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우 이거 격공
맞아요. 주변에선 말이 없다고 하는데 오늘의 나랑 씨름중이라서 ㄷㄷㄷㄷ 에혀...
생각은 많은데 질 좋은 생각은 잘 못하더라구요..
본인이 눈치없다는걸 알아서 눈치를 많이 보는데 눈치가 없음...
16:59 꾸준한게 제일 힘든건데 진짜 대단..ㅠ
19:37 사람의 뇌는 바뀔수 있다, 전두엽도 트레이닝이 된다
규형쌤이 배우자와 잘 사시는 이유- 잘생기고 착하셔서
지용쌤이 배우자와 잘 사시는 이유- 착하고 잘생기셔서
ADHD 9살 딸 키우는데 알고리즘에 이끌려 왔어요😂 교우관계가 엉망이라서 초집중하며 봤네요~ ADHD는 혼도 많이 나고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한다고 해서 칭찬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분을보면 ADHD가 매력으로 작용 할수있는듯 해요
adhd 재생목록으로 묶어주시는건 어떨까요? 매일 보고싶어요ㅠ
다시 컴백해서 잘 듣습니다. 산책하면서 열청. 용샘 실물 두번째 ㅎㅎ 팬심이 팍팍 올라옵니다
동훈쌤은 어제 뉴스페이스에서 무당vs정신과의사 mou 체결하신거 넘 웃기고 재밌었어욬ㅋㅋㅋㅋㅋ 웃겨서 두번이나 봤어요ㅋㅋㅋ 뇌부자들에선 ebs처럼 방송하시더니 알고보니 말씀 엄청 잘하시고 대박 웃기고 예능감각 어마무시 하시던데요ㅋㅋㅋㅋ 이참에 예능계로 진출하시는거 진지하게 추천드려요ㅋㅋㅋㅋ
우리 동훈이 너무 재밌지 않습니까!
@@brainrich6 네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그동안 끼를 너무 숨기고 지내셨어요ㅋㅋㅋ
찾아본 1인 ㅋ 샘 최고ㅎ
마지막에... 장점? 고칠점?
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어릴때 진짜 교우관계가 힘들었는데ㅠㅠㅠ 엄청 혼나고...
나이먹고도 너 왜그러느냐 혼나고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많이 충고듣고 따라하고 그러다
보니까 진짜많이 좋아졌어요...
사회생활하고... 그리고 늦었지만
약도먹고 그러다보니 많이 나아지고 고쳐지고 그래서 지금은
뭐... 말도잘하고... 공부도 나쁘지
않게 해서 국가자격증도 몇개
취득하고 그랬네요
ADHD 이신 분들 장점이 뒤끝이 없는 것같아요 ㅎㅎ
나는 쫌 미안한게 있는데 ...뒤끝이 정말 없는것같아요. .. 단순한건가?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ㅎㅎ
앗 저 adhd인데 복잡한거 싫어하고 끈질김 없고 잘 잊어버려요
그거 까먹은겁니다 ㅎ
반대로 지가 미안해야할 것도 잘 까먹음ㅋㅋㅋㅌㅋㅌ튜ㅠㅠㅠㅠㅠ
@@앵삐뿌 ㅋㅋㅋㄹㅇ까먹음
앗 전 뒷끝 앞끝(?) 장난 아니지만… 다른 흥미에 꽂히는거 같아요😂
저 자고일어나면 까먹는 스탈인데 adhd인가.. 증상이 있긴하지만(맨날 딴 생각하다가 현실 여러가지를 놓치고 까먹음) 사실 또 진짜 adhd가 있는지 모르겟기도 하고
😂😂😂 영상 너무 재밌는데 그새 또 집중 못 하고 댓글보다가 내용 못 들어서 다시 앞으로 가서 듣고 그러고 있습니다😅😅😅 영상이 좀 노르스름해져서 더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
재미 있고 유익한 영상
이라고 생각 합니다^^
💯💯💯💯💯💯💯
👍👍👍👍👍👍👍
😃😃😃😃😃😃😃
좋은 영상 제작해 주신
🧠들 선생님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
🙏🙏🙏🙏🙏🙏🙏
유튜브 정신과 의사 뇌부자들
채널 항상 응원합니다^^
🎉🎉🎉🎉🎉🎉🎉
저도 주위를 좀 힘들게 하는 면이 있어요 ㅠㅠ 생각과잉으로 스스로 너무 후려치는데 친구나 가족에게 그런 얘기를 많이 해서 주변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잘 조절하고 싶은데 감정이 확 올라오면 조절이 너무 어려워요..! ADHD 약을 먹고있긴 한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하는게 생각을 좀 조절할 수 있을까요?
지난 편에 이어서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 잘 봤습니다:)
이번 영상도 유익해요💖💖
선생님들 혹시 adhd인들이 예약제 힘들어한다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스타에서 본 건데 ㅎㅎㅎㅎ너무 공감돼서,,(아직 전 진단은 안 받았지만, 여러모로.. adhd 특징에 공감가는 게 많아서 흥미있는 주제에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adhd에 대한 오해가 댓글이나 커뮤 등에 종종 보이던데 ㅠㅠㅠ 이를테면 정작 adhd 약물 향정이라고 먹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자식이나 주변인들이 adhd 있으면 정신없다고 구박하는 이중적인 분들 같은 경우가 많아서... ㅎㅎ 잘못된 정보 퍼질수 있으니 적절한 대처 부탁드리겠습니다
재밌는데ㅋㅋ 재밌게 보고 있어요ㅎㅎ유익한내용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사람 만나는 게 여전히 무섭고 솔직히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진심인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음..
전 주변에 adhd가 많아서 힘든데 오늘 영상이 위로가 되네요🥹
지각.물건분실.자극추구.중독까지 웬만해서는 다 커버 가능합니다. 그런데 공감능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보여도 이건 진짜 답이 없습니다...
약/상담 오래해도 진짜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상황이 오면 자기 중심으로 세계가 돌아간데요..
유전이라 공감능력 발달 안된 인간이 한집에 성인1명 소아1명이면 본인들은 불편함 없이 사는데 나머지 1명은 모성이고 나발이고 피가 말라서 혼자 살 준비를 합니다...
adhd가 있는데 의사가 되신거에요?지능과는 별개인가요?adhd는 집중력이 약한데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공부비법 좀 풀어주세요!!
Adhd라도 지능이 높으면 커버가 됩니다.
@@QQ-rb8osadhd는 대체로 지능이 낮다고 기사를 봤는데 상관이 없나보네요
지능? 그런거랑은 좀 별개일수
있어요... 집중력이좀 떨어져서
ㅠㅠㅠ 힘들순있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공부쪽 책보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과몰입 이라고해서
그분야만 주구장창 파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분들이 주로 의사
변호사등 그런직업 있는거 같아요
저는 뭐... 책좋아하고 그러긴
했는데, 이해력이랄까 그런게 많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니ㅠㅠ
배우는게 많이느리고 그러다 포기하고... 어릴때는 그랬는데
나이먹고? 좀 나아지고 살다보니
이해력도 올라가고 그러다보니
자격증도 취득하고 (국가자격증
몇몇개) 그러더라고요
ADHD특징중 하나가 과몰입이라.. 좋아하는게 성적올리기, 공부같은게 되면 하루에 10시간 이상도 공부해요.
Adhd는 지능과 별개이고 집중이 약한거랑은 다른거입니다.
우성이 형 화이팅 합시다!!!!
남편이 adhd인데 끝까지 인정을 안하네요. 제가 바라는건 나의 고충을 좀 알아주면 되는건데 말입니다.
출근전이라 킵했다가 가서 봐야겠어요ㅋ 남자친구한테 자꾸 맘이 다 안가요 adhd땜에 슬퍼요ㅠ
지용쌤 대구의료원 오시던데 뵙고 싶은데 평일이라 아쉬워요 ㅠ
아빠 도박중독 남동생 게임중독이었는데 전 쇼핑중독 같아요 콘서타도 한계가 있고 좀 나아졌음 좋겠어요
16:51 꾸준히 할수 있으면 별 걱정 없을것 같아요 😢
전 병원을 가보진 않았지만..
관련 컨텐츠를 보고 대략 그런거같다 의심만 하고있는데요..
사람들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대인기피증까지 있어요..
그때그때 상황이 생길때 바로 대처도 못하고 그래서 말을 잘 못해요..
눈치가 좀 없다보니 뒤늦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있어서 이젠 눈치를 보게되서 주눅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대인관계가 너무 어렵습니다.
생각하는게 좀 느린거 같고 어릴땐 티가 안났는데 나이들수록 그게 더 심해져요..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고 감정조절도 안되고 무엇보다 매우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요ㅠㅠ 우울증까지와서 매우 힘듭니다.. 번아웃까지 온건지 의욕도 없어요..
이게 단순 우울증인건지 adhd증상도 있어서 우울증도 같이온건지는 모르겠네요..
매일 관련 컨텐츠는 보는데 이제 그걸 끝까지 보는것도 힘드네요..
ADHD가 도파민 관련으로 일상생활이 지장을 받는다면, 마약으로 인해서는 후천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것 같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창의력❤
저네요...그래서 사람만나기 싫어요. 안만나니 좋으네요
아 이걸 언제 다 보냐 나중에보기로 또 가겠구만 구찮아… 봐야하는데
아이가 6학년때 풀배터리 검사로 adhd 경계성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잠깐6개월정도 메디키넷 복용했구요
현재 중2인데 자신이 adhd라는걸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병원안가려고함)
뭐만하면 욱하고 흥분하고 눈물을 잘 보이고 수업시간에 머리좌우로 흔들릴정도로 정신없이졸아서....걱정입니다
집중할때는 한가지에 엄청 빠져버리고...(특히 애니그림)
무엇보다 무슨일이 있을때 대화를 하면 자기위주로 이야기하고 말이 안통해서 답답합니다
사춘기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다시 병원에가서 검사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답변부탁드려요
아!! 내가 자극추구성이었구나.
50중반에 깨달았네
샘들은 어렸을때 약물치료 받으셨을까요? 궁금하네요.
아들이 초6인데 창의적이고 깨발랄한데 단체수업 듣는걸 힘들어하고 주의력에 문제가 심각합니다. 하지만 남을 괴롭히지 않고 과잉행동은 많지않아서 약물치료없이 지금껏 학교생활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이제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약물치료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중입니다. 샘들 영상 잘 보고 있지만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네요.
음 그래서 금사빠였나보네요 😂
Adhd는 혼자서도 치료할 수 있나요? 증상이 그렇게 막 심하진 않은 거 같은데 병원에 가서 검사했다가 정상입니다 라고 하면 어떡하지..
정상이라고 하면.. 스스로 노력해야죠 뭐ㅠㅠ
그래서 adhd 진단시 특징이, 맞다고 하면 좋아하고, 아니라고 하면 전 그럼 어떡하냐고 하며 우울해한다고 하는 거 어디선가 봤어요,,
회색이 흰색과 검은색사이 어디에서부터 회색인가 나누기는 정의하기 나름인것처럼, adhd같은 뇌신경질환도 애매한 스펙트럼을 가지고있는것같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갖고있는데 병원에서는 나이도있으니 괜찮다고하시구. 저는 그냥 운동하고 맘다스리면서 살고있어요.
동훈쌤 어디갔어요...?
두분에게 진짜로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adhd가 의심되어 진료 대기중인데요. 아무래도 일반 아이들과는 다르게 보육이 쉽지않은 점이 있다보니 선생님들의 안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습니다. 그걸로 인해 자주 혼나다보니 자존감이 낮고 불안이 높아지는데 부모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두분은 심하시지 않아서 그런지 좋은 부모에게 양육을 받아서 그런지 adhd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도 그걸로 인한 자존감 저하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같아 보이지가 않아서요.
부탁드립니다
소아정신과 방문하시어, 꾸준하게 조언을 듣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ADHD약먹고 있고, 제 아이도 ADHD 약 먹고 있습니다.
# 첫째: 진짜 ADHD인지 아닌지, 소아정신과에서 정식으로 진단을 받아 본다.
# 둘째: 만약 ADHD이면 빨리 약 먹고 치료 한다. 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1:33 보통의 직장인들이 대개 일주일에 다섯번 보지 않나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휠체어를 타고 있는 척수장애인입니다.
나이는 30살입니다.
현재 저는 주5일 3시간 장애인 재택근무 월급 70만원입니다.
업무 끝내고 주2일은 취미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지인이 같이 장애인 운동 일자리 하자고 하네요. 종목은 탁구 주5일 4시간 30분 훈련 월급 92만원입니다.
상황 설명을 말씀 드리연
제가 강직이 심해서 몸이 비틀어지고 휠체어 오래 타는게 많이 힘들어요. 그래서 부모님은 운전도 하지 말라고 하시고 지금처럼 3시간 재택근무 하면서 가끔씩 취미생활 하라고 하시네요.
부모님은 네가 만약 탁구선수 되면 지역별로 대회가 있으면 누가 너를 대회장을 왕복으로 데려다 주냐 하시고 성적을 떠나서 대회장 왔다갔다 하는 것도 엄청 힘들다 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정말 웃기는 말이지만 네가 혹시 국가대표 되면 해외에도 가야하는데 대소변도 제대로 못가리는 상황인데 할 수 있니? 아무리 국가대표를 위한 생활보조사가 있어도 힘들다.그래서 부모님은 운동은 많이 반대하시네요.
저는 지금 생각이 50대50이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셔야죠.😂😂😂😂
@@suminyun8097 탁구 추천 하시는 건가요?
고민은 그때가서 하셔도 됩니다. 때가 되면 다 방법이 생길겁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모든 얘기가 제 얘기같은데 저 adhd인가요
제가 말을 하면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못 듣는 건 어떤 현상인가요? 예전에는 안 이랬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제 감정을 못 읽어요! 왜 이러는 걸까요?? 지난 2년동안 ‘네’ ‘아니오‘ 외의 말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정말 이게 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
우울증약 (렉사프로) 와 탈모약 (아보다트)를 같이 먹어도 될까요…? 원래 탈모약을 1년정도 복용중에 최근 우울증약을 처방받아 함께 먹고 있는데.. 상호작용등 위험성이 없을까요😊
전두엽은 20 중반까지 발달?한다는데 그 이상 30대 이상이어도 전두엽이 발달하나요?
기본적으로 20세 정도까지에서 큰 구조적 발달은 끝나고요, 하지만 신경가소성이라는 것은 평생 있는 특징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들은 언제든 가능합니다!
자신이 adhd라는건 어떻게 알수 있나요?병원을 가야하나요?
트라우마가 페티쉬로 발전한다는 이론에 다뤄주세요
자녀가 고1이에요. 오랜고민 끝에 ÀDHD진단과 치료를 받고 싶어요.
소아정신과전문의쪽으로 가야될까요? ADHD유명한 곳은 대기가 길어서 아이가 넘 힘들어해서 인근 가까운 정신과에 가도 될까요?
소아정신과가 정답이죠. 대기가 길어도..
adhd 있는 사람인데요.. 영상 너무 길어서 보기 힘들어요ㅜㅜ
스스로 adhd같은데… 부모님에겐 그런거 같다고 검사받아보면 좋을것 같다고 말은 했지만 부모님은 진지하게 정신과까지 데려가실 생각이 현재 없어보이고(물론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한다면 보내주실 분들이지만 용기가 안 납니다…) 만약 검사했는데 adhd가 아니라면… 자괴감이 들 것 같아서… 쩝… 인터넷에 올라오는 썰들 보면 에딧치들은 감각 과잉도 동반하고 증상이 뚜렸하더라고요. 그에 비하면 저는 그냥 게으른가? 싶은 정도고요
어릴땐 과집중, 특정 사물에 대한 집착 같이(이 외도 정말 다양) 조용한 adhd 경향이 비교적 눈에 보였는데 크다보니 스스로는(비전공자니 당연하지만) 판단이 안 스네요. 만약 검사했는데 아니라면? 하는 생각이 adhd 관련 콘텐츠 볼 때 마다 드니까 심란하기도 하고 정말 adhd여도 핑계만 하고 딱히 나아지려는 노력은 안할 것 같거든요. 그래도 정말 adhd면 치료를 받는게 좋으니 병원에서 검진 받아보고 싶긴 한데 부모님께 말해야지 생각하면 얼마 안 가서 다시 이정도면 괜찮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껏 안 가고 있어요. 치료를 받아보도록 조언 부탁드려요… 문장 검토 없이 주르륵 쓴 글이라 문장력이 떨어지고 오류가 있을 수 있는점은 넘어가주세요
저는 알바해서 개인 돈이 생긴 후에 병원갔어요. 2년?정도 되었지만 부모님한테는 adhd라는 것을 말 안했습니다.
@@drowsydawn947 말 할 필요 없어요. 주위 사람들 한테도 말할 필요 없어요. 쓸때없는 오해를 받을 필요 없지요.
썸네일 규형쌤 스머프 빌런 가가멜처럼 나왔어요ㅋㅋㅋㅋ
adhd와 intp 연관있다고 생각합니다
두개 같이 있는 사람 많더라구요 유명인은 아인슈타인 기안84 일반인 은 저 ㅋㅋ
앗 ㅠ.ㅠ
저희 애가 adhd성향이 있고 intp네요. 공부도 잘하고 진짜 순하고 착한데 관계유지를 잘 못해요. 가만 살펴보면 자기가 하고싶은 말이 있음 못참고 불쑥 만해서 말을 끊거나 화제를 돌리는 꼴이 되죠. 이게 충동적인거겠죠. 그리고 공감이 좀 부족해보여요...
서론이 긴 느낌은 확실히 있음. 곁가지는 쿠키 영상같이 뒤에 넣어도 좋을듯
일본은 장애등록 되던데.. ㅠㅠ
진짜요??
@@깨니미 2급으로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adhd인데 영상이 길어서 끝까지 못보겠습니다....
끊어서 보세요 :) 꼭 한 번에 다 볼 필요 없습니다!
어린아이들 adhd에관해서도 자세히 알고싶어요 ㅠㅠ
한국애들만 ADHD 억제하려하고 유럽,미국의 ADHD 애들은 그걸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애들 많음.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탑스타 저스틴 팀벌레이크가 그 예시임. 그러니 ADHD 억제하려 약먹지 말고 장점으로 승화시켜라. 알고보면 백조인데 오리되려고 발버둥하는 꼴이다
Adhd는 약물 치료가 필요한 명백한 질환입니다. Adhd라는 건 범위가 넓지만 특히 한국 사회의 나대지 않는 걸 선호하는 문화 특성상 억제할 수 밖에 없죠. 정작 adhd보고 약 먹지 말라 하면서 주변에 가만히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정신 없다고 구박하시는 위선은 아니죠??
@@dtjsal 스펙트럼이 넓어서 약물로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안 되는 ADHD가 있고 일을 병렬처리하거나 좋아하는 것에 과몰입하는 어떠한 기질만 있는 약한 ADHD가 있을 텐데, 윗 분은 후자를 얘기하신 게 아닐까 해요
@@fjeirbfnsslw 그렇군요 오해가 있었습니다 경증이긴 해도 투약 관련해선 얘기가 다양한데 하긴 자기 의지가 중요하니까요
아들이 18살인데 지금이라도 ADHD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18살이면 완전 어린데... 문제가 있고 필요하다면 꼭 해야죠!
아들이 22살, adhd인데요.
작년에 검사받고 알았습니다.
대인공포증도 심하구요. 그러나 아들은 콘서타약을 잘 먹지 않네요. 평소에 무슨 집중할 일이 없다구요. 시험준비나 이런 급한상황만 먹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게 올바른ㅇ방법인가요? 제가 느끼기엔 평상시 하루일과가 기본틀이 없이 되는대로 지내는 것 같은데 괜찮은건가요? 정말 엄마로서 답답합니다.😢
평상시 꾸준히 드시는게 훨씬 더 낫습니다. 집중력부족은 adhd의 여러 특징들중에 한가지 증상일 뿐이니까요.
@@brainrich6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adhd 치료를 4년째 받고 있는 남아 엄마 입니다.
콘서타와 메디키넷을 복용 후에
틱과 불안을 동반하고 있어요. 치료 받고 있지만 치료가 될까요? 완치가 될까요? 끝이 없을것 같아요.
메틸페니데이트 계열 약은 틱과 불안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아토목세틴 같은 비자극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미 써보셨을수도 있겠지만, 주치의 선생님에게 불편한 점을 더 어필하고 요청해보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깊은 대인관계가 어려운 것은 ADHD보다는 회피성 인격장애 문제에 가깝지 않을까요?
회피성 인격장에와 adhd의 대인관계 문제와 다른 점은
ADHD들은 문제를 회피하기 보다는 더딘 사회적 발달과 소위 눈치력이 부족해서 곤혹을 겪거나
관계는 서로 니즈가 있어야 이어지는건데 인간관게에 별로 도파민을 못 느껴서 소홀해진다는거 아닐까 싶네요
예를 들어 보통 사람이면 나는 저 친구와 친해지고 싶다, 그러면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고 스몰토크를 하고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연락도 하며 친해지겠죠
하지만 adhd들은 여러 메신저를 꾸준히 확인하는게 어려울수 있습니다
adhd 특성상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외의, 관심 없는 분야로 꾸준히 대화하는것도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노력해서 대화를 해도 자연스럽지 못한 리엑션 때문에 분위기를 망치기도 하죠
영상 내용처럼 이런 adhd를 잘 받아주지 않는 사람과 친해진다는건 때로 버거울 수 있습니다
회피성 성향은 말 그대로 자신의 상황에서 회피해버리는 특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adhd가 회피성 성향을 동반할지도 모르지만 모든 adhd가 그런 성향을 보이는것은 아닙니다
서론이 길다 5분 49초 동안 지루함…
이런 댓글 왜 달아 . 보지마
솔직히 "의사이면서“ adhd이니깐 아내분들이 참아주는거지.
양브로 이후로 쇼닥터는 거르기로했습니다. 선량한 사람들 피해만 주지마세요
네, 이런 걸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