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에 대해서 TMI 하나로는 영화 호빗을 촬영할 때 샤이어는 CG처리... 마법사 난쟁이 키차이는 간달프의 대역으로 구현하고 배우 본인은 후반 작업에 합성되는 등 적극적인 CG 활용의 결과로 간달프 배우 분은 촬영 내내 그린스크린 앞에서 혼자 연기해야만 했죠. 정통파 배우이신 그 분은 이 상황에 익숙치 않으셨어서 "내가 이럴려고 배우한 게 아닌데..."라며 진심으로 울분을 토하셨고 제작진은 대배우이신 그를 달래는데 고생했다죠.
0:07 핵심 기술이 되었습니다 -> 핵심 기술입니다 0:27 되어버렸습니다 -> 되었습니다 0:49 사용되기 -> 사용하기 2:04 촬영되었습니다 -> 촬영하였습니다 5:45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가능해졌습니다 6:10 촬영되었습니다 -> 촬영했습니다 6:12 사용된 부분은 -> 사용한 부분은 6:25 만들어졌습니다 -> 만들었습니다 6:52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7:19 사용되지는 -> 사용하지는 7:40 애니메이터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 애니메이터들이 만들었습니다
놀란은 제작비 때문에 직접 촬영하는 경우도 많아요. 인터스텔라 옥수수밭도 옥수수팔아서 제작비 충당했고 다크나이트 폭발씬도 그게 더 저렴해서 그렇게 찍은거에요^^ cg는 시간이 지나면 티가 나지만 특수효과는 시간이 지나도 현실감 있는건 장점이죠. 이상하게 놀란감독이 cg 싫어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아이맥스를 사랑하고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좋고 제작비 아껴서 하는겁니다.
그린스크린에서 촬영 할 때에 있을 배우들의 어려움이나 이미 촬영된 반짝이는 피사체에 반사되는 배경을 CG로 넣을 필요 없이, 이미 만들어진 CG 배경을 엘이디로 둘러 쌓여진 스테이지에 틀어놓고 그 안에서 촬영하는걸 stageCraft라고 하는데 그거에 대해 다뤄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것이 연극과 연기의 본질이 아닐까요? 고대로부터 인간은 무언가를 연기했습니다. 가짜를 흉내냈고요. 사랑하지 않는데 키스를 하고 사랑을 표현하고, 슬프지 않아도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슬픔을 전달해 공감을 시키죠. 어차피 고대로부터 인류의 연극 배우는 눈 앞의 물건, 사물, 실체를 보고 연기한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상상을 기반으로 연기했습니다. 이제 기술 발전으로 눈앞의 무언가가 쫄쫄이로 바뀌고 사라졌다고 해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긴 일이에요.
이제는 진짜 단순한 효과나 단순한 폭파 파괴 씬 이나 미니어처 같은 장면들도 이제는 인건비+제작비 > CG가 싸게먹혀서 그렇게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래서 이젠 점점 스펙타클한 블록버스터를 보면 그린스크린에서 허우적거리며 저런 연기를 뽐내는 배우들이 대단하다 느끼질때도 있지만, 이제는 엔드게임 이후 ㅋㅋㅋㅋㅋㅋㅋㅋ(히어로물뿐 아니라 모든 영화) 그냥 그 배우가 그린스크린에서 연기하는게 느껴져서 영화 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까지 온거 같애요. 보통 이렇게 0:21 CG회사에서 저런 이펙트들 비포에프터로 보여주는데 이제는 영화를 보면 비포에프터가 아니라 역으로 에프터 비포로 화면이 바뀌듯이 내눈에 들어오게되는거 같음....
근데 특히 예전에 어벤져스에서 토니스타크가 스타크타워에서 로키가 올라왔을때 토니가 수트를 자동으로 기계가 벗겨주는 장면 그거는 충격적이게도 토니스타크 자체도 CG였다고 했는데, 뭔가 이질감을 못느꼈는데, 지금 다시봐도.... 근데 왜 지금은 어떤 영화를 봐도 뭔가 CGI가 너무 티가 날까 싶음....... 그때는 수트나 기계나 뭐든 소품과 세트라는 적어도 최소한의 실체 위에 CG를 얹었다면 지금은 모든게 CG로 가능하고, 그게 소품이나 세트보다 더 가성비가 좋고, 그리고 그만큼 CG기술자들도 많고, 그래서 그만큼 그 분에게 드리는 임금도 줄어들고, 그러니 제작사나 뭐든 거기에서 제작비를 줄이다 보니, 언뜻 보면 그럴싸하지만 디테일을 팔 인력과 시간이 부족해지다보니 그런거 같음. 솔직히 엔드게임 엔딩크레딧에서 CGI 디렉터들 기술자들만 해도 엔딩크레딧이 5분은 넘었음..............배우들 처럼 한줄에 한명이 아니라 한줄에 5~8명이 넘어도 그거 올라가는데 5분이 넘었음...... 근데 이젠 .....그 엔딩크레딧 만큼 영화의 CG 퀄리티가 달라지는거 같음,,,,
@@HIDEKILLER83 앤트맨 퀀텀매니아는 초반 개그씬 이후로는 그냥 이게 영환지 인게임인지 별로던데, 처음 자넷 회상씬 부터 CG가 너무 구려서(티나서도 아님) 별로였는데? 패소공포증 느껴질 정도??이번 아바타2랑 아니 아바타1 이랑 비교해도 전혀 영화에서의 공간감이 전혀 안느껴져서 그래서 별로였음. 숨막힘.
사실 CG가 그렇게 발달되기 전에는 CG로 보일 정도로 디테일하고 퀄리티있는 기믹을 만들어서 영화에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죠ㅎ 그래서 옛날 영화인데 CG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 찾아보니 사실 그건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기믹이었다, CG인줄 알았더니 특수분장이었다 같은 경우도 상당히 있죠. 그런 면에서는 CG의 발달은 특수분장이나 기믹의 사용을 줄이게 된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됩니다.
현직 vfx 작업자입니다 뻘짓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저희가 이렇게 하자고 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감독및 클라이언트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도 그저 밀어붙여서 생기는 문제인데 cg떄문에 벌어지는 뻘짓이라고 하니 마치 작업자들이 cg로 해야 한다고 고집부려서 그러는것 처럼 들리네요.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해야 조회수가 높아지는건 알겠는데 현직 작업자 분들이 보기앤 매우 불쾌할수 있는 제목이라 생각이 드네요
진짜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이 대단한거 같아요 사람들지켜 보고 카메라가 도는데 아무것도 없는 세트에서 온갖 뻘짓을 해야만 하니.............민망함은 기본이고 어쩔때는 현타가 올수도 있을거 같음...........그나마 요즘은 CG를 현장에서 즉석에서 입혀서 촬영된 장면을 배우가 바로 볼수 있는 기술도 나와서 한결 수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대규모 CG가 필요한 장면들은 역시나 온갖 뻘짓들의 향연이니....
개인적으로 CG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화는 터미네이터 2라고 생각합니다. 쥬라기 공원은 원래80년대 후반부터 사전 제작중 이었습니다. 원래 스톱모션으로 공룡 만들었는데 조지 루카스 회사 ILM 직원이 티라노 사우르스를 CG로 만들어서 스필버그를 설득한겁니다. 그애니메이터가 터미네이터 T-1000도 만든 애니메이터 그래서 쥬라기공원은 실제로 CG 분량이 적어요. 쥬라기 공원 특수 효과는 인정하는데 컴퓨터 그래픽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영화는 터미네이터2가 아닐까요??
CG가 본격적으로 사용된것은 쥬라기 공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 CG는 특수효과의 대체품이였어요 . 터미네이터2가 그랬고 어비스가 그랬죠. 특수효과로 처리 못하는 부분을 CG로 처리 한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쥬라기 공원에서는 CG가 주인공 즉 처음으로 역사상 존재하는 숨쉬는 공룡을 full 3d로 만들었죠. ILM역시 과거에 T1000이나 어비스를 특수효과 팀이 할 수 없는곳에 CG를 이용해본적은 있어도 (특히나 그것들은 단단한 표면이 있는 물건이였고 호흡,땀,출혈이 있는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니였죠 - 마크디페. 당시 ILM 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트)살아있는 공룡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실제로 필 티펫을 필두로 한 모션캡쳐가 진행 되고 있는 상태에서 ILM이 내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였죠. 더 자세한 이야기는 디즈니 + 의 라이트 & 매직 다큐멘터리 6화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봉준호가 설국열차 찍으며 딱 하나만 본 게 배우의 연기력임... 하늘로 붕붕 날아가버리는 이야기를 지상에 던단히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가 배우의 연기 밖에 없기 때문... 그래서 대부분의 SF, 히어로영화 출연진들은 연기 잘하는 배우들임... 특히 악역들은 당대 최고라고 손꼽히는 이들이 대부분이지...
저 환경속에 어색함 없이 연기하시는 배우들이 그저 대단함
우리나라 배우들이 부족한 부분이기도 하죠. 블루스크린 연기에서의 시선처리도 어색하고 말이죠. 그리고 와이어 액션 이것도 부족하죠. 고요의 바다에서 무중력에 떠있던것도 빛의 물리학에서 여자가 떠있던것 만큼 어색했고 말이죠.
이안맥켈경 호빗인가 찍다가 멘탈 박살난적 있었지 이건 아니야 하면서
몇억~몇백억 받고 못하는게 이상한게 아닐까요ㅋㅋ
@@유튜브후리미엄-y9j 몇억 몇백억 받는게 그만큼 연기력이 뛰어나서 그런거죠 ㅋㅋ 몇백억주면 연기를 갑자기 잘해지나요? ㅋㅋ 뭔논리래
@@유튜브후리미엄-y9j @고래일각 저 양반 말대로 돈많이 줘도 맨탈이 박살난다잖아요 ㅋ~ㅋ
그거에 대해서 TMI 하나로는 영화 호빗을 촬영할 때 샤이어는 CG처리... 마법사 난쟁이 키차이는 간달프의 대역으로 구현하고 배우 본인은 후반 작업에 합성되는 등 적극적인 CG 활용의 결과로 간달프 배우 분은 촬영 내내 그린스크린 앞에서 혼자 연기해야만 했죠. 정통파 배우이신 그 분은 이 상황에 익숙치 않으셨어서 "내가 이럴려고 배우한 게 아닌데..."라며 진심으로 울분을 토하셨고 제작진은 대배우이신 그를 달래는데 고생했다죠.
놀라운 건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찍을 당시엔 착시현상을 이용한다든지 하는 여러 방법을 통해 별다른 cg 없이도 난쟁이, 호빗과 한 자리에서 촬영을 진행했었단 거. 이게 간달프 배우분이 호빗 촬영 중 우울해했던 부분 중 하나이기도 했다네요
@@greentea691 놀랄꺼 없음.. 원작에서 이미 사용한 기법임.. 반지의 제왕1편은 사실상 애니메이션을 인간이랑 cg로 대체했다 뿐일정도로 카메라 기법 각도가 판박이임
7:58 봉준호가 만든 괴물(2006)에서 괴물의 목소리 연기를 배우 오달수가가 했다고 하던데 제작장면 공개된게 있으면 함 보고싶다.
이게 참 딜레마죠...CG가 우리의 환상을 끝없이 끌고 가주지만 너무 미지의 영역까지 가다보니 부자연스러움도 자연히 동반된다는 게...그리고 우린 점점 그 사실을 감안해가며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도 들구요ㅋㅋ
왜 자꾸 광고 댓글이 달리는걸까...
@@N0MRC_ 광고만 3개ㅋㅋㅋㅋ
사랑해
@@드류-j6g 당신을 위해 낚여드리는 한 마리 숭어가 될게요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 옹을 연기한 배우께서 저렇게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다 대고
주문을 시전하는 연기를 다양하게 하시고서 내가 이럴려고 배우됐나... 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하죠.
그래도 통장에 거액의 출연료가 입금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연기하지 않을까요? ㅋㅋ
연극 무대를 또 오래하시던 분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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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만들어졌습니다 -> 만들었습니다
6:52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7:19 사용되지는 -> 사용하지는
7:40 애니메이터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 애니메이터들이 만들었습니다
뻘짓이라기엔 우리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늘려주는 너무 멋진 프로페셔널 같은데...
ㄹㅇ;
ㄹㅇ 퍼펫마스터란 직업도 멋져보임 뭐든 전문성 있다는건 대단
일반적인 뻘짓이라는 뜻으로 쓰신 단어는 아닌듯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이런CG촬영할때 누구라도 웃으면 바로 쫒겨난다고 하더라고요..매너도 아니기도 하고 직업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니까
몇백명이 진지하게 임하는 장면에서 다들 이게 뭐하는행동인지 다 이유를 알고서 하는거니까요...
이래서 놀란처럼 리얼하게 나오는 영화가 좋은듯 배우도 실감나게 연기하니 cg영화처럼 어색함이 거의 없어서
@@HIDEKILLER83 cg도 결국 잘쓰면 좋죠 다만 갠적으로 놀란빠라 그렇게 느낀것도 있는듯요 ㅋㅋㅋ
놀란의 영화는 cg를 거의 안 써서 그런지 묘하게 박진감이 살짝 모자라서,
저는 탑건 매버릭이나 매드 맥스 같이 하는 거 아님 차라리 cg가 낫더라구요.
@@jckakira 정답은 실제로 빵빵 터트리는 마이클 베이다
@@핑냥이 마이클 베이는 영화를 하지 않았다면 테러리스트가 됐을거라네요. 폭탄빠. ㅎㅎ
놀란은 제작비 때문에 직접 촬영하는 경우도 많아요. 인터스텔라 옥수수밭도 옥수수팔아서 제작비 충당했고
다크나이트 폭발씬도 그게 더 저렴해서 그렇게 찍은거에요^^ cg는 시간이 지나면 티가 나지만 특수효과는 시간이 지나도 현실감 있는건 장점이죠.
이상하게 놀란감독이 cg 싫어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아이맥스를 사랑하고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좋고 제작비 아껴서 하는겁니다.
그린스크린에서 촬영 할 때에 있을 배우들의 어려움이나 이미 촬영된 반짝이는 피사체에 반사되는 배경을 CG로 넣을 필요 없이, 이미 만들어진 CG 배경을 엘이디로 둘러 쌓여진 스테이지에 틀어놓고 그 안에서 촬영하는걸 stageCraft라고 하는데 그거에 대해 다뤄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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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프로덕션 말하나 본데 그것도 한계가 큼
더 만달로리안이 대표적 예시입니다.
이유는 만도 갑옷이 빤딱거려서 일일이 cgi를 넣으면 제작시간과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cyphaspis_sp 만도가 50견에 걸려서, 더 이상 갑옷을 반짝 거릴 정도로 닦질 못했다고 설정을 넣으면 될 것을... 쯧쯧
이제야 빨도님의 컨텐츠의 본질이 살아나는 느낌이네요.
명장면이 그냥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네요...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배우분들 대단합니다.
0:30 극한의 직업이구나.... 현타 오짐...
뻘짓들 시리즈 ㅋㅋ계속나와서 좋네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오크한명한명 분장시킨게 참 현실감 있어서 좋았는데 호빗은 거의다 cg라서 그냥게임화면? 같더라구요 이제 특수효과는 더 보기힘들겠네요 ㅜㅜ
해리 포터에서도 그린고트에 나오는 고블린들이 전부 실제 배우가 분장한거란걸 알고 놀란적이 있었죠
물론 힘들긴 하지만 연기학원만 다녀도 더한 뻘짓을 많이 함. 하다보니 주변 사람들도 다 하니까 이상한거 못 느끼게 되더라고요
0:48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의미가 뭔지는 애매모호하나 쥬라기 공원 이전에 Vertigo, 트론, 스타워즈에서도 CGI는 사용 되었습니다
베네딕트 몰입감이 엄청나네 ㄷㄷ;
와..정말 대단 ㅠㅠ 사람도 저렇게많은데 어떻게 저런 연기를 펼치는지..너무 멋있습니다 ㅠㅠ 엄지척!
다시 영화 유튜버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ㅋㅋ
베네딕트 지리네 ㅋㅋㅋㅋ 현타오지게오겠다
돈이 들어오는데 뭐
열심히 촬영했는데 자기연기한거 통편집 당한 컴버배치 오열 ㅋㅋㅋ
이것이 연극과 연기의 본질이 아닐까요? 고대로부터 인간은 무언가를 연기했습니다. 가짜를 흉내냈고요. 사랑하지 않는데 키스를 하고 사랑을 표현하고, 슬프지 않아도 눈물을 흘리는 연기로 슬픔을 전달해 공감을 시키죠.
어차피 고대로부터 인류의 연극 배우는 눈 앞의 물건, 사물, 실체를 보고 연기한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상상을 기반으로 연기했습니다.
이제 기술 발전으로 눈앞의 무언가가 쫄쫄이로 바뀌고 사라졌다고 해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긴 일이에요.
CG가 꼭 필요할때가 있고 VFX가 꼭 필요할때가 있는데....요즘엔 다 CG로 퉁치면서 느낌이 점점 죽는느낌...
이제는 진짜 단순한 효과나 단순한 폭파 파괴 씬 이나 미니어처 같은 장면들도
이제는 인건비+제작비 > CG가 싸게먹혀서 그렇게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래서 이젠 점점 스펙타클한 블록버스터를 보면
그린스크린에서 허우적거리며 저런 연기를 뽐내는 배우들이 대단하다 느끼질때도 있지만,
이제는 엔드게임 이후 ㅋㅋㅋㅋㅋㅋㅋㅋ(히어로물뿐 아니라 모든 영화)
그냥 그 배우가 그린스크린에서 연기하는게 느껴져서 영화 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까지 온거 같애요.
보통 이렇게 0:21 CG회사에서 저런 이펙트들 비포에프터로 보여주는데
이제는 영화를 보면 비포에프터가 아니라 역으로 에프터 비포로 화면이 바뀌듯이 내눈에 들어오게되는거 같음....
근데 특히 예전에 어벤져스에서 토니스타크가 스타크타워에서 로키가 올라왔을때 토니가 수트를 자동으로 기계가 벗겨주는 장면 그거는
충격적이게도 토니스타크 자체도 CG였다고 했는데, 뭔가 이질감을 못느꼈는데, 지금 다시봐도....
근데 왜 지금은 어떤 영화를 봐도 뭔가 CGI가 너무 티가 날까 싶음.......
그때는 수트나 기계나 뭐든 소품과 세트라는 적어도 최소한의 실체 위에 CG를 얹었다면
지금은 모든게 CG로 가능하고, 그게 소품이나 세트보다 더 가성비가 좋고, 그리고 그만큼 CG기술자들도 많고, 그래서 그만큼 그 분에게 드리는 임금도 줄어들고,
그러니 제작사나 뭐든 거기에서 제작비를 줄이다 보니, 언뜻 보면 그럴싸하지만 디테일을 팔 인력과 시간이 부족해지다보니 그런거 같음.
솔직히 엔드게임 엔딩크레딧에서 CGI 디렉터들 기술자들만 해도 엔딩크레딧이 5분은 넘었음..............배우들 처럼 한줄에 한명이 아니라 한줄에 5~8명이 넘어도 그거 올라가는데 5분이 넘었음...... 근데 이젠 .....그 엔딩크레딧 만큼 영화의 CG 퀄리티가 달라지는거 같음,,,,
@@soosia716 마블 블랙 위도우 촬영때도 그렇고 배우까지 다 cg로 만들거면 배우가 연기는 왜하나 싶음.
@@HIDEKILLER83 앤트맨 퀀텀매니아는 초반 개그씬 이후로는 그냥 이게 영환지 인게임인지 별로던데, 처음 자넷 회상씬 부터 CG가 너무 구려서(티나서도 아님) 별로였는데? 패소공포증 느껴질 정도??이번 아바타2랑 아니 아바타1 이랑 비교해도 전혀 영화에서의 공간감이 전혀 안느껴져서 그래서 별로였음. 숨막힘.
사실 CG가 그렇게 발달되기 전에는 CG로 보일 정도로 디테일하고 퀄리티있는 기믹을 만들어서 영화에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죠ㅎ 그래서 옛날 영화인데 CG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 찾아보니 사실 그건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기믹이었다, CG인줄 알았더니 특수분장이었다 같은 경우도 상당히 있죠. 그런 면에서는 CG의 발달은 특수분장이나 기믹의 사용을 줄이게 된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됩니다.
와!우리
빨도님 목소리는 진짜...공중파용입니다..언젠가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꼭 뵙기를..
이런 CG가 질려서 요즘엔 고전영화가 너무 재밌습니다. 비록 시대에 맞지 않는 장비 및 뒷배경이 간혹 있어도 재미는 요즘 영화의 몇배임
공감요. 예전에는 연기력과 스토리 그 자체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죠. 영상미는 과거에 못미치는 현대의 그 빈약한(!) 스토리를 대체 보완하는 부산물~
톰크루즈: CG랑 실제는 다르다
컴버배치가 연기한 용가리는 굳이 제작진이 얼굴만 연기하자는거 저렇게기어다니면서 해야 몰입된다고 본인이 고집했다는데..
2:48 아.... 방심하다 빵 터졌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헨리 카빌 얼굴에 감탄...... ㅎㅎㅎ
현직 vfx 작업자입니다 뻘짓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저희가 이렇게 하자고 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감독및 클라이언트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도 그저 밀어붙여서 생기는
문제인데 cg떄문에 벌어지는 뻘짓이라고 하니 마치 작업자들이 cg로 해야 한다고 고집부려서 그러는것 처럼 들리네요.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해야 조회수가 높아지는건 알겠는데 현직 작업자 분들이 보기앤 매우 불쾌할수 있는 제목이라 생각이 드네요
많이 불쾌 할꺼예요 어그로라 생각하면서 봐주세요 빨도님이 설마 그런 놈이겠어요?......
그게 뻘짓 아닌가요..? 본인이 클라이언트의 강행으로 이렇게 된다고 말해놓고 무슨 소린지.. 애초에 사람들도 그런 걸 결정하는 건 감독임을 다 알고 있을건데 님이야말로 제목을 자극적으로 해석한 거 아닌가요.
그니까 뻘짓은 맞는데 윗사람이 시켜서 한거다 이거죠?
베네딕트 연기력 무엇..
완전 대똥꼬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니까 만달로리안에서 사용된 볼륨이 웅장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
와 컴버배치 정말 대단한 배우다 ...
마치 판토마임을 연기하듯이 저렇게 뻘줌한 상태에서도 연기를 잘 해내기에 헐리웃에서 많은 개런티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요?
이제 곧 배우들도 CG로 처리하겠죠. 인공지능이 섬세한 동작과 표정까지 다 알아서 처리해 줄테니.
컴버비치형 연기 개쩐다 역시;; ㄷㄷㄷ
3D 애니메이션의 기본이 부드러운 자연스러움인데 영상에서 말하는 신체 일부분만 가져와 합성하는건 부자연 스러울 수 있음 현장에서 캡처해서 하는거랑 그냥 3D로 만드는 거랑은 자연스러움이 하늘과 땅차이임...
CG가 CG임을 인지 못 할 정도로 연기하는 배우들이 새삼 존경스럽네요!!!
어글리 베티는 일상물 느낌인데도 세트에서 CG로 배경 넣는 거 보니 괜히 일반인들 통행방해 안 하고 좋아 보이더라구요. 촬영 한답시고 가던 길 막혀본 사람으로서
오이형 진짜 프로다..
2:49 이거 웃음 어캐참냐ㅋㅋㅋㅋㅋ
컴버비치 혼신의 연기했는데 안쓴거 아쉬운데 묘하게 웃기네 ㅋㅋㅋ
CG라는걸 몰랐을 때 쥬라기 공원 보고 얼마나 경이로웠던지… 그 다음에 아바타 보고 또 2차 충격ㅋ 그 이후로는 어떤 CG로 보든 덤덤해져서…옛날 처음 CG보고 신기해 하던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흥미롭고, 배우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되네요. 재밌게 봤어요!
멫췐
난 컴버배치 저 장면 저 모션캡쳐 표정 다 영화에 들어간 건 줄로만 철석같이 믿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Ar의 발달으로 배우가 연기하기 편하게 만들어줬으면
열정과 기술력의 결합..
민망할게 있나. 직업이고 기술이고 오히려 기술의 발전이나 배우들의 연기나 연출하는 제작진들이나 하나하나 대단한데
애드리브는 대본 리딩 때 할까 촬영 중에 할까 궁금 하네요. 유해진 배우님 인터뷰 보면 리딩 때 한다고 들었는데 영상으로 다루지 않았다면 부탁해요.
cg로만 촬영하기에 아직 약간 부족함이 있어서 배우라는 재료를 빌리는것이 아닐까...차후 배우들이 필요있을까?
현...타... 의 정석 .....
이집 장사 잘하네.
다음 편 보고 싶게 잘 만들었어!!
대단하다.. 그 분위기가 연기에도 많이 미칠텐데.
반지의제왕 vs 호빗...
요즘 cg는 호빗때보다 낫긴한데 그래도...
구현할수있는건 cg보다 실제로 만드는게 진짜 훨씬 리얼하긴함
와 다음화 너무 기대 됩니다...
베네딕트의 스마우그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2:07 오은영박사님
오이형 진짜 현타올듯.....
마블도 쓰지도 않을 장면을 페이크 촬영으로 cg인력을 낭비하죠.
항상 잘보고 갑니다
예전엔 cg떡칠영화보면 저게 뭐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엔 녹색세트와 쫄쫄이들 속에서 대체 어떻게 몰입하고 연기를 하는지 모르겠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이형 열심히 살았구나..
진짜 다양하고 많은 직업이 있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잘보겠습니다!!!
모션에서 티가 많이나죠ㅎㅎ VFX 애니메이터의 한계도 분명있구요 그래서 인간의 움직임 자연스러운 모션이 연출에 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진짜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이 대단한거 같아요 사람들지켜 보고 카메라가 도는데 아무것도 없는 세트에서 온갖 뻘짓을 해야만 하니.............민망함은 기본이고 어쩔때는 현타가 올수도 있을거 같음...........그나마 요즘은 CG를 현장에서 즉석에서 입혀서 촬영된 장면을 배우가 바로 볼수 있는 기술도 나와서 한결 수월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대규모 CG가 필요한 장면들은 역시나 온갖 뻘짓들의 향연이니....
잘 봤습니다.
컴버배치형 넘 불쌍해 ㅋㅋㅋㅋ
뻘짓(?)으로 넘쳐나는 반지의 제왕3부작을 재미있게 본 빨강도깨비 그는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중촬영 비밀 빨리여...
현기증 난단말에요...😢
개인적으로 CG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화는 터미네이터 2라고 생각합니다.
쥬라기 공원은 원래80년대 후반부터 사전 제작중 이었습니다. 원래 스톱모션으로 공룡 만들었는데
조지 루카스 회사 ILM 직원이 티라노 사우르스를 CG로 만들어서 스필버그를 설득한겁니다. 그애니메이터가 터미네이터 T-1000도 만든 애니메이터
그래서 쥬라기공원은 실제로 CG 분량이 적어요. 쥬라기 공원 특수 효과는 인정하는데
컴퓨터 그래픽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영화는 터미네이터2가 아닐까요??
쥬라기공원은 실제 cg사용 부분은 적으나 cg라는 개념을 대중에게 알린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당시 공룡의 생생한 모습은 임팩트가 엄청났죠...
CG가 본격적으로 사용된것은 쥬라기 공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지 CG는 특수효과의 대체품이였어요 . 터미네이터2가 그랬고 어비스가 그랬죠. 특수효과로 처리 못하는 부분을 CG로 처리 한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쥬라기 공원에서는 CG가 주인공 즉 처음으로 역사상 존재하는 숨쉬는 공룡을 full 3d로 만들었죠. ILM역시 과거에 T1000이나 어비스를 특수효과 팀이 할 수 없는곳에 CG를 이용해본적은 있어도 (특히나 그것들은 단단한 표면이 있는 물건이였고 호흡,땀,출혈이 있는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니였죠 - 마크디페. 당시 ILM 컴퓨터 그래픽 아티스트)살아있는 공룡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실제로 필 티펫을 필두로 한 모션캡쳐가 진행 되고 있는 상태에서 ILM이 내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였죠.
더 자세한 이야기는 디즈니 + 의 라이트 & 매직 다큐멘터리 6화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저것이 진짜 프로다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다 연기하는 진짜 프로
호빗 촬영때 간달프역의 이안 맥켈런경은 반지의제왕 촬영때와 달리 그린스크린 세트에서의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눈물까지 흘렸다는.....
4:42 에~~~~~~~~~~~~~오 에~~~~~~~~~~~~~오~~~~~~~~~~~
다른건 몰라도 스마우그는 진짜 호들갑인거 같음
애니메이터들도 기본적으로 다들 상상력 뛰어난 아티스트들인데다가
총괄이 다 알아서 지시 및 감독 해줄텐데 굳이 레페런스 촬영을 저렇게?
약간 과시나 자기만족을 위한 것도 있는듯
진짜 배우의 프로 정신은 경이로워용
형~ 2편 빨리 주세요~!! 현기증 날 거 같아요.
타노스가 2미터가넘는다는말에 더놀랍다 한 3~4미터는 될줄알았는데..
베네딕트 너무 불쌍하다 저 고생을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관객은 스크린을 보면, 새로운 특수연극의 장이 열리지않을까... 중간에 CG 깨지는 일이나... 초록색 그대로 나오는 사고는 좀 나기는 할것 같은데.
진짜 헐리우드 배우들 대단하다….
4:55 반대로 크리스 햄스워스는 수염이 없네요
여러분들
이런 영상 보지 마세요
자꾸 보면
CG영화는 아예 보고 싶어지지 않아집니다......
2:15 응? 그냥 쓰지? 훨 좋구만?
봉준호가 설국열차 찍으며 딱 하나만 본 게 배우의 연기력임... 하늘로 붕붕 날아가버리는 이야기를 지상에 던단히 고정시킬 수 있는 장치가 배우의 연기 밖에 없기 때문... 그래서 대부분의 SF, 히어로영화 출연진들은 연기 잘하는 배우들임... 특히 악역들은 당대 최고라고 손꼽히는 이들이 대부분이지...
몰입 어케 하냐...대단하다
진짜 현타 올만하다 배우들.....
빨도님 목소리는 참 좋음
돈을 받고 받은만큼의 일하는 사람이지..그래도 연기대단해😊 아니근데 배투들 코어뭐임
3:30 여기에 나오는 영하 이름이 뭔가요
한번 찍으면 평생 먹고살수 있을건데 민망함은 잠시뿐..
배우는 배우다~!
진짜 몰입하기 힘들텐데 ㄷㄷ 대단하네
차라리 수염을 녹색으로 염색하면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오죽 하면 출연료 높은 게 뻘쭘함 때문이라는 말도 있죠....
할리우드 배우들이 돈을 많이 받는 이유가 있다 진짜
공룡을 좋아하는 편인데 확실히 애니메트로믹스 기술이 있으면 덜 cg같음 물론 cg가 워낙 발전해서 이질감은 덜하지만 확실히 cg도 한계는 있는듯
베니 그 와중에 연기 진쯔.....
반지의제왕 간달프 역의 이안멕켈런경이 호빗들이 다 작으니까 혼자서 허공에 대고 연기하다가 자괴감 들어서 울었다는 일화가 떠오르네요
프로는 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