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는 절대 하지 않는 것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DC가 마블과 다른 희한한 차이점, DC의 슈퍼히어로들은 음식을 먹지 않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628

  • @Song-mh8so
    @Song-mh8so Рік тому +544

    영화 볼때는 이런 생각을 안해봤는데 빨강도깨비님 말 들으니깐 진짜 음식이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걸 알게 된 것 같아요

    • @본계해킹이노
      @본계해킹이노 Рік тому +3

      ​@@MhA71 해도 옛날 마블처럼 캐릭터의 매력으로 무효화시킬듯 아무도 아쿠아맨이 금발 아니라고 욕하지 않잖음?

    • @TakeOnMe2023
      @TakeOnMe2023 Рік тому +2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도 100퍼 먹는 장면 꼭나옴

  • @outchon7941
    @outchon7941 Рік тому +242

    한가지 간과한 사실은, 마블에서 음식을 먹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지만 캡틴아메리카 만큼은 먹는 장면이 없었다는것.
    슈와마 먹는장면조차 캡틴은 턱에 손을 괴고 멍만 때리고 있었음. 캡틴이 마지막으로 활약했던 엔드게임조차 나타샤에게 샌드위치를 권하기는 했지만 직접 먹는장면은
    단 한번도 없었음. 캡틴이 인간이상의 무거운 숙명과 책임감을 어깨에 지고 고결한 사명감을 위해서 움직이는 캐릭터란것을 마지막까지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싶음.

    • @NH_NH-NH
      @NH_NH-NH Рік тому +90

      그 어벤져스 슈와마 장면은 추가촬영분인데, 그 때 크리스 에반스가 설국열차 촬영 때문에 수염을 기른 상태라 일부러 하관을 노출 안했다는 인터뷰를 하긴 했어요. 다만, 캡틴 아메리카의 고결함을 보여주기 위해 음식 먹는 장면을 넣지 않았다는 의견엔 저도 동의합니다.

    • @user-pv4rs9sz2l
      @user-pv4rs9sz2l Рік тому +59

      개쩌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캡틴은 인간그이상의 고결함이 있다는걸 은연중에 알수있는 사실.. 신케릭터인 토르도 먹방지대로 하고 스파나 아연맨같은경우 피자나 햄버거 도넛 엄청먹는데.

    • @lure_mania
      @lure_mania Рік тому +1

      그러게 뭐 먹었더라?

    • @티마르포포카
      @티마르포포카 Рік тому +8

      @@NH_NH-NH 그건 잘 알려져 있는 정보기도 하죠. 촬영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가 없으니 먹는 모습을 안 보였다고 하는데, 그렇다는건 원래는 먹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었다는 걸테죠. 그외에는 그런면을 유도 한것도 있겠지요.

    • @sanghyeonim7533
      @sanghyeonim7533 Рік тому +4

      수염때문임

  • @호엥-z8q
    @호엥-z8q Рік тому +308

    해석이 좋네요. 먹방을 피하는 이유가 인간적인 모습을 피한다는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하정우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관객들이 영화의 흐름이 방해 되는거 아니냐는 걱정이 나왔던것 처럼 DC영화 자체가 강력함 힘과 액션위주의 영화다 보니 배우의 먹는 모습이 오히려 흐름에 있어 방해 되니까 없앤듯 싶네요. 술 같은건 분위기 내기 위해 먹는거구요.

  • @Sky_E2689
    @Sky_E2689 Рік тому +388

    DC는 전통적인 서사로 슈퍼히어로의 영웅적이고 신적인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인간적인 부분을 완전히 배제했고
    마블은 영화에서 주인공이 고민하고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처럼 슈퍼히어로의 인간으로서의 서사와 성장을 부각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는 장면을 넣었군요
    DC가 음식을 먹는 장면을 넣기 시작한 것은 마블의 인간적인 서사의 방식이 잘 먹혔다고 판단해서 서사의 방식을 바꾸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 @hyeondg2293
      @hyeondg2293 Рік тому +2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는?

    • @MKS1221
      @MKS1221 Рік тому +21

      결과만보면 틀린말은 아닌데 예전에 퍼진 dc 마블 차이점짤 개소리때문에 dc는 신화적이고 영웅적서사중심 마블은 인간성 중심 이런 이상한 편견 퍼졌는데 그냥 dc영화가 맨옵스부터 잭스나중심으로 영화들이 애초부터 다 박살나버려서 그런거지 dc라서 마블이라서가 아닌문제인데 자꾸 이쪽으로 귀결되는거 볼때마다 답답하긴하네

    • @hyeondg2293
      @hyeondg2293 Рік тому +4

      @@미마-t1c 그거는 연출가의 차이고...

    • @yamas7741
      @yamas7741 Рік тому +23

      Dc 유니버스는 영웅을 우상으로 그리고 정체성을 감추며 빌런은 대부분 인간들이고 분위기는 다크하고 히어로는 대부분 인간이 아님.(저스티스 리그에서 인간은 플래쉬와,배트맨 둘뿐) 원더우먼,슈퍼맨,사이보그,아쿠아맨은 인간이 아님.
      빌런은 확실한 악 이며 팀명도 저스티스리그임.
      *유니버스 영화로만 이야기함
      마블 유니버스는 영웅을 친근하게 그리고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함.
      빌런은 인간이 아닌경우가 더 많은 반면 대부분의 히어로들은 인간이고 딱히 정체를 감추지 않고 활동함.(이것도 친근함에 한몫함)
      어벤져스1을 보면 (캡,아이언맨,헐크,호크아이,블랙위도우) 인간이 아닌건 토르뿐임.
      때문에 인간적인 모습이 등장할수밖에 없고,
      그게 캐릭터를 더 친근하게 만들어줌.
      마블의 빌런은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하며 팀명도 어벤져스임.
      주인공이 고뇌하고 성장하는 서사는 만화의 전형적인 특성일뿐 dc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임.
      그런거임 아이돌은 방구도 안뀌어 똥싸는건 상상할수 없어 같은 우상화가 dc 히어로들에게 이루어져 굳이 음식씬을 넣을 필요가 없는것이고 , 대부분의 히어로가 인간인 마블 히어로들은 친근함과 인간임을 강조하는 모습에 더욱 음식씬이 필요한거라고 봄.
      (실제로 어벤져스 쿠키에서 폐허에서 다같이 음식 먹는 장면은 귀엽고 친근하게 느껴지며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않다는것을 보여줌)
      여기서 보면 마블이 성공한 이유를 알수있음.
      인간인 영웅들이 친근하게 다가오며 빌런들은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서 악당들마저 입체적임.유머러스 한 분위기가 가족영화를 만듦.
      그리고 빌드업을 쌓아온것도 큰 영향을 끼침
      그에 비해 dc는 악은 그냥 악이라 조커빼면 빌런이 입체적인 모습도 없고,만들면 리부트 반복에 영웅은 거의 인간이 없고 그들을 우상화 시킨 올드함에 있음. 또 다크하고 유머가 부족한 모습은 가족동반으로 보기 껄끄러움.
      Dc는 dc만의 올드한 개념과 권선징악 그리고다크한 모습을 유지하며 그대로 예술영화처럼 가면 됨. 가족영화는 못되니 흥행은 아쉬워도 히어로 영화라고 전부 획일화된 오락 영화로 갈필요는 없음.맨오브스틸과 배트맨 트릴로지그리고 조커가 그랬듯.dc만의 색으로 dc만의 영역을 구축하면 됨.
      마블영화는 언젠가 질리게 되어있음.

    • @ShowFan85
      @ShowFan85 Рік тому +1

      @@yamas7741 확 와닿네요 질리게 되어있다는 말이 이미 질린거 같지만 이번 플래쉬는 엄청 기대되더군요 에즈라 밀러같은 쓰레기가 주연인데도
      억지로 밀어붙이는게 심상치 않더니 예고편은 끝내주던데 기대중입니다.
      다만 흥행이 계속 안 되면 DC 유니버스가 지속력을 잃을거 같아서 아쿠아맨 같은 메가히트 영화는 가끔 나와주면 좋겠군요

  • @MAD_POTATO0924
    @MAD_POTATO0924 Рік тому +179

    마블 이 가장 센세이셔널 했던 순간엔 3류 히어로 영화 따위는 흥행할수 없을 뿐더러,
    짜임새있고 서사와 각 캐릭터만의 솔로무비 하나하나 뭉쳐서
    하나의 커다란 세계관을 만들수 있을정도로 흥행할수 없다는 생각을 깨부숨과 동시에
    ‘엔드게임’ 이라는 명작을 만들수 있다는것을 보여줬고.
    지금의 마블은
    어떻게 그 수십년간 쌓아올린 스토리를 단 몇편의 영화와 무리한 드라마 시리즈로 조질수 있는지 보여주는 정말
    과유불급이 가장 잘어울리는 제작사가 됨

    • @bamol18
      @bamol18 Рік тому +25

      원년 인기멤버 은퇴+과도한 pc주의

    • @ronan785
      @ronan785 Рік тому +29

      @@bamol18 과도한 PC가 제일 큰 문제인 것 같네요
      캡마 배우 캐스팅 때부터 뭔가 크게 틀어진 것 같음
      인기 많던 캐릭터들이 퇴장했더라도 그 뒤로도 또다른 캐릭터들이 인기있는 캐릭터로 만들 수도 있는건데… 지금은 그냥 영화 양산회사가 된 듯

    • @전겨울-y8y
      @전겨울-y8y Рік тому

      @@ronan785 pc가 아니라 그냥 재미가 없는거죠 ㅎ 캡마 같은 경우도 페미 덕지덕지 붙었다길래 안보고 한참 뒤에 디플로 봤더니, 뭐 작품에는 뭐 없던데 ㅎ 그냥 배우가 싸까지가 없는거지

    • @beomkun
      @beomkun Рік тому +6

      @@안중근0 엔드게임을 영화 하나로만 보면 그럴 수 있겠지만, 인피니티 사가라는 서사를 마무리 짓는 영화로써는 최고였다고 할 수 있죠

    • @Bean-Bug
      @Bean-Bug Рік тому +12

      ​@@안중근0 전 세계가 울고 웃고, 역대 영화순위 1위인 아바타 다음으로 2위에
      쓴소리도 좋은 소리도 폭발적으로 언급되는 엔드게임이 관짝에 못을 박았다라.
      명작이란, 굉장히 엄격한 잣대가 기준되어야 하는 것은 맞겠지만
      상업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매체에서 관객들의 관심과 애정이
      수익으로 증명된 영화에서, 명작이란 단어를 어줍잖게 뗄 수 있다는 것도 오만하네.
      또 뻘 하게 '내 취향엔' , '내 생각엔' 이런 변명 삼아서
      상업에도 실패하고 대중성도 없어서 아무도 안좋아하는 영화 몇편 가지고와선
      평론가는 10점주네 어쩌네, 스스로 위로와 자찬을 하며 너스레나 떨겠지.
      니들이 우매해서 이 명작을 모르네 라고 빈정이나 대면서.
      다른 작품에 명작을 갖다붙여본다 한들, 그대 지식이 너무 짧고 간사하지 않나.
      마블영화를 썩 뭐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입장에서 봐도
      이미 성공한 작품에 정서적 오물 던져보려는 이런 골빈애들이 더 역한데.
      엔드게임이 인기를 얻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니
      그제서야 천박한 말한마디 얹어서 관심끌어보려는 더러운.
      이런 애들이 또 재미없는 명작에 다른사람 댓글이 없으면
      그 흔한 칭찬 댓글도 한마디도 안남기는 추함인 주제에.

  • @wraith73
    @wraith73 Рік тому +160

    빨도님이 초반에 말한 "의식주". 게중에서도 DC는 "식"외에 "주"도 그렇습니다. 마블과 디씨의 "주" 차이는 마블은 "진짜 있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반면, 디씨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죠. (대표적으로 고담). 그렇기 때문에 마블 히어로는 만화 시절부터 "친근함"을 포커스로 잡았고 디씨는 "신비주의"를 포커스로 잡았습니다. 영화의 기술력이 점점 좋아져서 이제는 신비주의가 잘 먹히지 않는게(아이언맨의 장비가 진짜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존재하지 않는것 처럼) 어쩌면 영화에서 매번 죽 쑤는 디씨의 한계인지도 모르죠.

    • @haruhism0613
      @haruhism0613 Рік тому +13

      아마 빨강도깨비님이 5년전에 이 내용도 다뤘던걸로 기억합니다 . 공간 ? 이란 내용으로

    • @김민형-u1d
      @김민형-u1d 6 місяців тому +2

      고담이 뉴욕 별명인건 알고 하는말인가

    • @김민형-u1d
      @김민형-u1d 5 місяців тому

      @@Bsjy998 모티브가 뭔지도 모르진 않겠죠 빡통아 작가가 개쌍도라는 가상의 도를 설정해놓고 경상도 사투리를 쓰고 있으면 그건 경상도를 뜻하는거죠?
      아니니까 아무튼 아님하는거만큼 본인 추론하는 추상지능이 낮다고 자백하는게 따로
      없어요

    • @purplehaze7572
      @purplehaze7572 4 місяці тому +2

      진짜 DC 개뿔도 안본거 티내네;;;
      배트맨 하나만 놓고 봐도 지금 이 영상이 말이 안되는데;
      빌런들 연구하려고 실제 범죄자들 심리 분석까지 해가며 난리 지긴거는 알고나 말하는건가???
      미국에서 DC는 공상과학을 제대로 즐기는 이들의 장르라 말하는 반면
      마블은 애들이나 보는 만화 위상이었다는 거 진짜 알긴 알고 말하는거임?
      신비주의가 안먹히는 게 아니라
      수퍼맨처럼 끝까지 가버린 설정의 영웅이자, 평면적인 히어로가 인기가 없는거임
      아직도 배트맨이 나왔다 하면 인기절정을 찍는게 아닌데...

    • @uwonc9924
      @uwonc9924 4 місяці тому +3

      @@purplehaze7572 네 다음 다 망한 dc 보시는 분

  • @이광호-r5p
    @이광호-r5p Рік тому +58

    그들도 결국 우리와 같이 음식을 먹고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걸 보여줘서 동질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죠

  • @특촬엔더스
    @특촬엔더스 Рік тому +1271

    하지만 지금의 마블은......

  • @mjj3790
    @mjj3790 Рік тому +69

    진짜 영화유튜버로서 영화를 새롭고 신기한 시각으로 바라봐주는거 너무 감사합니다
    단순하게 영화의 한 면을 바라보시는게 아니라 여러 각도에서 히어로 영화를 보고 계신게 대단...
    사실 천재가 아닐까..?

  • @mjjin2
    @mjjin2 Рік тому +31

    개인적으로 히어로 무비에서 가장 기억남는 먹는장면은 왓치맨의 로어셰크가 콩통조림 먹는 장면입니다. 히어로이고 싶어 마스크를 쓰고 자기를 가린 캐릭터가 통조림 먹을때 입만 마스크로부터 간신히 내놓고 개걸스래먹더라고요. 그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후에 생길일에도 무기력한, 그저 사람임을 잘표현한 장면이라 봅니다.

    • @hey__you
      @hey__you 4 місяці тому

      왓치맨이면 dc네

  • @nothing0506
    @nothing0506 Рік тому +175

    빨도님 첫 영상을 본지가 벌써 7,8년쯤 된 듯 한데
    언제나 영화 그대로의 모습뿐아니라
    이런 식으로도 생각 할 수 있구나
    이런 견해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다양한 의견과 해석들을 해주셔서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
    한동안 영상 업로드 속도가 다소 뜸했었는데 요즘은 다시 영상 업로드가 예전보다 훨씬 빠르고 퀄리티도 좋아진거 같아서 보기 좋네요 ㅎㅎ
    예전에 언젠가 한번 쿠키영상처럼 빨도님 영상 만드는 공간을 보여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작업공간 같은거 디테일하게 한 10분컷으로 해서 한번 보여주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ㅋㅋ
    되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무슨 편집숍 느낌이었던거 같은데
    암튼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 @flagmankr
    @flagmankr Рік тому +90

    한동안 쉬시다가 돌아오시니 컨텐츠 쫙쫙 잘 뽑으시네요. 즐겨 보고 있습니다.

    • @낭낭하게-e5l
      @낭낭하게-e5l Рік тому +2

      지하감옥에 갇혀서 영상만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 @9944Kal
    @9944Kal Рік тому +31

    이런게 영화 전반적으로 톤을 만드는거 같네요
    아무리 dc에서 유쾌하게 풀어내려고 해도 영화와 관객 사이에 벽이 존재하는 느낌이라면
    (아쿠아맨만 봐도 캐릭터가 장난기가 많은데 비해서 마블 다른 캐릭터 만큼 친숙하지가 않음)
    마블은 뭔가 그 세상 속으로 끌어 당기는 느낌이 더 강하죠
    그렇기에 더욱 열광했고, 앤드게임에는 정말 아쉬움과 기대감을 느꼈고, 현재의 모습에 분노를 하는 것이겠죠.
    어찌 보면 근 10몇년 간의, 젊은 시절, 어린 시절의 기분 좋은 추억 이였으니까요

  • @Storyteller171
    @Storyteller171 Рік тому +47

    빨강도깨비님이 굉장히 중요한 점을 짚어주신 거 같은데 코믹스도 보면 DC는 신화적인 측면에서 영웅들을 다루는 모습으 훨씬 더 많은터라 모던에이지로 들어오면서 영웅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긴 했지만 좀 더 사람들이 접하기 힘든 존재로서 그려지는게 정말 많았는데 마블의 경우에는 뮤턴트가 넘쳐나고 스파이더맨이 활보하고 하니 좀 더 민간인들이 히어로를 자주 접할 기회가 있어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에게도 보여주니 Dc는 하나의 신화를 보는 느낌이라면 마블은 좀 더 쉽게 접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들을 보는 느낌이 가까웠죠 DC와 마블의 차이를 잘 나타내는 장면으로 음식을 짚어주셔서 놀랐습니다 이 둘이 영웅을 바라보는 시점이 엄연히 차이가 있는지라...

    • @MKS1221
      @MKS1221 Рік тому +2

      예전에 돌아다니던 dc 마블 차이점 짤 만든놈때문에 이렇게 헛소리 그대로 믿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진게 답답하다 당장 트리니티부터가 그 인간적인 모습들이 캐릭터를 지탱하는 기초이자 영웅이 되는 근간인데 자꾸 신화적이란 얘기만 나옴 대체 모던에이지 이전이 너무 신화적이란 얘기가 왜 나온건지 모르겠네
      jsa나 jli 분위기가 어떤지 왜 슈퍼맨하면 지미올슨이 빠지지않고 솔로 타이틀까지 나오는 캐릭터인지 배트맨과 고담에게 로빈들이 그리고 딕이라는 인물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왜 엑스맨과 타이탄즈가 80년대를 먹었던건지 뭐라도 제대로 읽어보고 관심가져봤으면 모를수가 없는것들인데
      읽어보고 느낀거라면 뉴52때 박살난 캐릭터들만 접해봤거나 내용은 안보고 알렉스로스 그림만 보고 그렇게 느끼는 부류의 사람들이 많은건가 싶음
      마블 디씨 둘다 영웅들의 인간적이고 따듯한 모습이 중요한걸 알고 배제하질 않는데 잘못된정보 접해서 잘못알게된 사람들이 많아서 답답하다
      Mcu랑 구 dceu에서 차이나는건 그냥 멋진장면 찍는거에만 환장한 역량부족 잭스나탓이고

    • @Storyteller171
      @Storyteller171 Рік тому

      @@MKS1221 마블보다 DC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님 의견 역시 동의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내가 너무 마블에 편파적으로 말한 게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잭 스나이더와 그 dceu가 그냥 멋진 장면 찍으려고 화면 색감이고 뭐고 그냥 다 어둡게 만든 역량 차이 때문에 더 나아가서 캐릭터들의 성격과 가치관도 너무 달라졌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식을 더 그렇게 준 거 같음 그래서 나도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저스티스 리그는 존중하지만 좋아하지 않음 맨 오브 스틸도 마찬가지임 나는 그 맨 오브 스틸이 슈퍼맨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님이 jsa랑 jli를 먼저 언급했으니 이것부터 말하자면 내가 마블 히어로들이 되게 인간적인 면모가 크다 라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블은 캐릭터들이 다 같은 직장 동료 같은 느낌이지 캐릭터들간의 정이 많이 보이지 않음 당장 2000년대 우주 시리즈인 어나일레이션만 봐도 그냥 전 우주가 그지 깽깽 상태가 되니까 그거 막으려고 모인 사람들이 대다수이지 우린 동료다! 이런 의식이 없음 당장 마블봐도 진짜 서로 죽이려고 안달인데 지구 최상의 지성인들 모임 같은 거 싫어하는게 당장 그것만 봐도 서로에 대한 음모가 가득함 내가 DC를 좋아하는 건 히어로들이 다 같은 이웃 사촌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하나, 당장 슈퍼맨만 봐도 부스터 골드 장례식에 참여하기도 하고 그 과격한 원더우먼조차 실제로는 과격한 성격도 아니고 중제자의 역할을 잘 맡는 인물일 뿐더러 브루스 웨인은 갱생하려는 범죄자에게 지원까지 해줄 정도로 츤데레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잖음 다 뭔가 동료 이상을 넘어서 가족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틴 타이탄즈가 특히 이런 걸 잘 수행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댄 디디오 + 드라마 타이탄즈가 진짜... 개망쳤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그 외에도 할말은 많은데 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함

    • @MKS1221
      @MKS1221 Рік тому

      @@Storyteller171 디디오는 그냥 타이탄즈 없어야한다 생각하는인간이라.. 솔직히 캐릭터만 다르지 사실 작가도 펜슬러도 양쪽 다 왔다갔다하는 마당에 원작에대해 따지는건 사실 별 의미없고 그냥 영화화에 대한 워너랑 구 마블스튜디오의 차이라고 생각..

    • @Storyteller171
      @Storyteller171 Рік тому

      @@MKS1221 마블도 웃긴게 어떤 캐릭터들은 정이 있고 어떤 캐릭터들은 정이 없는데 정작 정이 없던 녀석들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고 캐릭터 성이 작가마다 확 확 바뀌는 거 같음 DC는 마블에 비해 그런 면모가 적은 것도 있고 팀 버스 애니메이션이 워낙 큰 역할을 해줘서 기본적으로 대중 눈치를 보다 보니 캐릭터 성격이 확 달라지는 건 없었는데 유독 마블만 그런 게 심했던 거 같음 타이탄즈가 나는 DC의 미래이자 앞으로 구 세대의 히어로들을 이어 신 세대 히어로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디디오가 건들지만 않았어도 충분히 문제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함 다만 그게 아니었지 디디오가 걍 완전히 모든 걸 망쳐버렸어... 요즘 마블 스튜디오가 막 나가서 그렇지 예전 워너는 진짜 지금 마블보다 쓰레기면 쓰레기였지 덜 하진 않다고 생각함 이제 좀 상태가 그나마 호전되서 다행이지

  • @fan_account_kor
    @fan_account_kor Рік тому +8

    영상을 보고 생각난건데, 마블 영화중에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지향했던 윈터솔져에서도 음식과 음료가 등장하긴 했지만 정작 먹는 장면은 안 나왔었네요
    식사 장면 하나로도 극의 분위기가 달라 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본 적 없는데, 덕분에 새로운 관점을 얻고 갑니다

  • @룰씨
    @룰씨 Рік тому +10

    생각해보면, 마사 드립이 그렇게 어처구니가 없던것도 같은 맥락이겠네요..
    인간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않던 배트맨과 슈퍼맨이 갑자기 인간적인 모습으로 서로 통하고 화해한다는 정말 어색한 장면이었던 거니까요.

    • @keun5165
      @keun5165 Рік тому

      우리나라 정서로는 더 안받아들어졌을거임… 신적인 존재인 영웅인줄 알았던 존재가 결국 인간이라는 연출을 보여준거였으니까…극적 화해가 된거임 아쉽개 연출이 좀 구렸음…

    • @user-pv4rs9sz2l
      @user-pv4rs9sz2l Рік тому

      @@keun5165 그렇죠.. 분명전편에서 슈퍼맨 능력들키기 싫어서 아버지 죽인불효자가 자기엄마때문에 찡찡대고... 배트맨도 분명 부모님이 죽었지만. 어느정도 냉철한모습으로 같은히어로라도 너무강력하니깐 배재하고 가겠다면서 죽일각오도 했는데.. 그런모습말고 좀더 인간적인 고뇌하는 사람으로 그렷다면..아니면 젊은 베트맨이 아직 감정과이성이 왔다갔다하는 미성숙한 베트맨으로 그렷다면 이해가능한데.

    • @user-pv4rs9sz2l
      @user-pv4rs9sz2l Рік тому

      @@keun5165 잭스나이더영화보면 전쟁영화나 히어로물 아니면 부시는거나 좀비물밖에없음... 좀상업영화말고 소소한 주인공들의영화를 몇편찍어봐야할듯.

  • @junghoryu6766
    @junghoryu6766 Рік тому +22

    이런 분석과 관점을 안내가 무척 좋은 ... 쉽지만 큰 도움이 되는 가이드 인 듯 합니다. 영화들 에서... 느낀 그 무엇을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 @ddunddun11
    @ddunddun11 Рік тому +5

    빨강도깨비님은 이런 영화의 내적인 면을 잘 캐치 하는듯하네요..
    얼마전에 라이온킹 실사영화를 넷플릭스로 보면서 뭔가 진짜 이상하다 라고 생각햇었는데.
    알고보니 그 영화에는 표정이 없다는 빨강도깨비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아하!! 하고 번득 했던것같습니다.

  • @왜정지
    @왜정지 Рік тому +9

    진짜 슈퍼맨이 도넛 하나만 먹었으면 뭔가 느낌이 달라지네요 ㅋㅋㅋㅋㅋ

  • @raymoon1447
    @raymoon1447 Рік тому +7

    음식씬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반지의제왕에서
    데네소른?섭정이 중세식으러 개걸스럽게 밥을 먹고있는 와중에
    그의 미운오리새끼 차남이 죽으러 전쟁터로 달려나가는 씬이 오버랩되는 장면
    섭정이 먹다가 흘리는 토마토 즙이 마치 핏물로 보일것같은 연출이 인상깊었어요

  • @hesperides6292
    @hesperides6292 Рік тому +3

    이게.. 뭐랄까 마블은 일상의 인간다운 평범한 모습에 히어로물이 녹아든 약간 유머러스하고 밝은 분위기라면 DC의 작품들은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의 영화랄까? 인간다운 모습보다는 뭔가 숭고하고 고결한 .. 인간의 고뇌, 내면, 갈등, 사회문제 등등의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마블의 의식주가 녹아든 인간적인 모습의 색체와는 좀 다르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 DC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베트맨과 슈퍼맨에서 특히나 이런 모습들이 두들어지죠.

  • @VtuberHotelVKing
    @VtuberHotelVKing Рік тому +2

    그러고보니 DC에서 알게 된지 얼마 안된 캐릭터인데도 묘하게 정감가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뭔가 먹는장면이 조금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또 신기하네요..

  • @angelminam
    @angelminam Рік тому +4

    와.. 이런 특징을 어떻게 찾았는지..ㅎㅎ 역시 빨도님...👍👍👍👍

  • @mirkr3070
    @mirkr3070 Рік тому +3

    전체적으로 DC에서 일부러 먹는걸 배제한건 평범한 인간이 아닌 슈퍼히어로라는 부분을 부각시켜주기 위함이 큼 문제는 거기서 오히려 친근감은 날리고 먼 존재로 느끼게함

  • @점점점-z3o
    @점점점-z3o Рік тому +8

    수년이 지났는데 이런 해석이 또 나오다니 신박하네요

  • @atlantisssssssss
    @atlantisssssssss Рік тому +2

    마블은 사람들이 신이 되려는 이야기이고 DC는 신들이 사람이 되려는 이야기라는 유명한 해석이 이런식으로 표현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 @castlecigardaeroad7646
    @castlecigardaeroad7646 Рік тому +8

    근데 이분은 이런걸 어떻게 알았나 몰라..뭐..그러니깐 유튜버를 하는걸수도…아무튼 대단하십니다!!! 항상 즐겨보고있습니다!!!

  • @philipyoon
    @philipyoon Рік тому +1

    대부분 영화유튜버들이 줄거리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반면 빨강도깨비는 본인의 컨텐츠로 재해석해서 보여줘서 너무 좋음

  • @크레비아-j3t
    @크레비아-j3t Рік тому +17

    저도 영화 좋아하고, 영화를 분석하는것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내용 외의 부분들 까지 찾아내시는 것 보면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ㅁ^b 덕분에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젤리푸딩-o3r
    @젤리푸딩-o3r Рік тому +3

    디씨 영화는 더배트맨을 마지막으로 봤었는데 그거 보고 나니 지금은 마블보다 디씨가 더 재밌는 영화를 만들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듬

  • @선물-q6e
    @선물-q6e Рік тому +1

    진짜 이런 접근 너무좋습니다.
    구독은 하지않고 가끔 추천영상에 올라올떄 보지만
    왜 추천하는지 알수있게해주는 좋은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잘보고갑니다 :)

  • @월1000버는놈
    @월1000버는놈 10 місяців тому +16

    그래서 먹는 장면이 안나오는 이유가 뭐야 대체 기승전결은 없고 기기기기야

    • @작업용-o9x
      @작업용-o9x 4 місяці тому

      6:22

    • @박봉춘-o5d
      @박봉춘-o5d 4 місяці тому

      ㄹㅇ 중간에 의식주하더니 갑자기 산으로감;;
      나중에 다시 돌아온다해도 텀이너무김

  • @과학박사-k8i
    @과학박사-k8i Рік тому +5

    히어로는 사람이기 이전에 히어로여야 한다고 생각함

  • @newfacekorean
    @newfacekorean Рік тому +3

    마블은 인간적 특성이 잘 묻어나는 이야기를 하고
    DC는 인간과는 매우 거리가 먼 영웅의 이야기를 하기때문에
    먹방의 유무에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youlovw5545
    @youlovw5545 Рік тому

    와 이런부분은 처음 접하네요 많은 유튜브들을 보고 소개영상 비교영상도 보았지만 이런건 처음봅니다. 생각해보면 dc를 봤을때 왜이렇게 딱딱하고 사람의 세상이 아닌것같을가 친밀감이 없을까 이런느낌을 받았는데 꽤나 이런 취식하는것이 없어서 그런느낌을 받았다고 생각할수있겠네요..

  • @장보근
    @장보근 Рік тому +5

    여전하시네요 그냥 하고싶은거에 의미부여 하시는거....

  • @jason_cha
    @jason_cha Рік тому +1

    일반적으로 SF 장르의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는 이유 중 하나이죠. 우리는 익숙한 환경과 익숙한 사람들에게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SF 영화처럼 너무 미래로 가버려서 배경도 죄다 미래이고, 사람들의 의상부터 먹는 것까지 죄다 바꿔 버리면, 낯선 것들이 넘쳐나는 영화가 되어 버리죠. 관객들은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고 새로운 것을 이해하느라 머리가 아파집니다. 특히 외국 SF 영화라면 그들의 생활양식이나 문화도 생소한 게 많아서, 한국인에겐 더 난해한 영화가 되어 버립니다. 마블의 영화들도 어떻게 보면 SF 영화처럼 새로운 요소가 많아서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지만, 그들의 영화는 항상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현실적인 인간으로부터 시작하죠. 종국엔 우주 끝까지 아주 멀리 가버리기는 하지만, 출발점은 우리가 잘 아는 부분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학습의 커브가 아주 부드러운 편입니다.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잃지 않는 것. 이게 생각보다 매우 중요합니다.

  • @데스티
    @데스티 Рік тому +2

    이번에 영화유튜버로 전향하셨나봐요 응원합니다^^

  • @거인판다
    @거인판다 Рік тому +10

    이번 영상은 정말이지,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네요. 평소에 마블이든 DC든 좋아하는 입장에서 저러한 차이점이 있다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빨강도깨비님 말씀대로 DC의 히어로들이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부분은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결되다니.. 정말 좋았습니다. 영상 잘 봤어요~

  • @shineprophet9161
    @shineprophet9161 Рік тому +3

    dc도 먹는데 쉴드치려고 지가 찾아 자진신고하네.... 절대하지 않는다면서 절대 잘도 했는데? 빨강도깨비 실력이 많이 녹슬어가네
    ..... 예전같지 않아.

  • @이채훈-x9o
    @이채훈-x9o Рік тому +3

    ㅎㅎ 정말 플래시 영화 초반부터 먹는 장면이 나오네요 ㅎㅎ

  • @ilsang_raccoon
    @ilsang_raccoon Рік тому +2

    참 흥미로운 주제네요. 역시 빨강도깨비님 영상이 참 재밌어요.

  • @fastfan
    @fastfan Рік тому +1

    예전에 배트맨 대 슈퍼맨을 보고 상영관에서 나오는데 한 외국인이 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걸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Serious, Serious, So serious!"

  • @nanokim6766
    @nanokim6766 Рік тому +112

    The Infinity Saga 시절의 마블이 그립다..🥺

  • @박영준-j2u
    @박영준-j2u Рік тому +2

    비슷한 예시로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만달로리안,안도르) 등도 최근에 인물들의 식생활을 조명하고 있죠

  • @kaligula2235
    @kaligula2235 Рік тому +1

    만약, 한국에 이런 히어로가 나온다면 그 히어로는 빌런을 데려다 앉혀놓고 "밥은 먹고 다니냐?"라고 묻는 캐릭터일것...

  • @yong_yong99
    @yong_yong99 Рік тому +1

    여태까지 먹는 장면에 대해 큰 의미가 없는줄 알았는데 보고나니까 인간다움이 있었네요

  • @프레스턴가비
    @프레스턴가비 Рік тому +1

    애니메이션 쪽에서도 다양한 영웅들이 나오는 데 먹는 모습은 정말 찾기 힘들죠. 뭘 시켜놔도 빌런이건 영웅이건 다 대화...
    DC와 마블 히어로 설정 등을 참조하면 DC는 인간보단 '메타 휴먼' 비중이 훨씬 많고, 마블은 상대적으로 인간 비중이 높죠. (여러 설정으로 능력이 있을 뿐, 원래는 평범한 인간..)
    그래서 쭉 생각해본 결과 초기 DC 쪽은 기존 히어로들(슈퍼맨 등)이 남들과 같은 인간보다는 '인간'이지만 동시에 '메타휴먼'의 느낌을 더 부각한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주다 보니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 설정으로도 슈퍼맨은 따지고 보면 외계인이고, 원더우먼도 신에 해당하며, 아쿠아맨도 인간이라 보긴 힘들죠.(네임드 중엔 배트맨이 유일..)
    8:50에서 언급하듯이 최근 먹는 게 등장한 샤잠에서 가족끼리 먹는 모습들이 보이는 데, 이건 DC 히어로들의 성장 스토리의 차이도 있겠다 싶더군요.
    샤잠과 비교하면, 기존 영웅들이 출발 시점이 '어른'이라면 샤잠은 '아이'란 점이겠군요. 그래서 1편에서도 어른의 모습으로 '아이'의 면모가 보였구요. (술을 구매했으나 맛없어서 과자로 바꾼 장면 등)

  • @user-ug5yr1lo4m
    @user-ug5yr1lo4m Рік тому

    역시 빨강도깨비님~ 핵심을 집어 주셨네요~ 비단 먹는 것 뿐 아니라, dc에서는 가상의 도시들이 주 무대이기 때문에 현실에 등장하는 실제 건물이나 제품들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라던지, 던킨도넛이라든지 실제 미국이나 유럽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이나 건물을 제외하기 때문에, 현실감 결여로 인해서 관객이 감정 이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잭스나이더의 맨오브스틸부터 이렇게 된거 같아요, 서사를 강조한다고 해도 결국 영웅의 감정에 이입해서 서사를 느끼는 것인데, 현실감없이 이걸 만들었으니 껍데기만 있는 느낌인거죠. 그래서 전 잭스나이더의 dc 영화를 싫어하는지 모르겠네요~

    • @user-pv4rs9sz2l
      @user-pv4rs9sz2l Рік тому

      인정 껍데기만 씌어넣은 느낌 난 이렇게 만들었으니깐 관객들아 너희들은 이렇게 이해해~~ 그냥 애들은 킹왕짱임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이어지면서 말을하지않아도 슈퍼맨은 분명 외게인이지만.. 캔자스에서 살았었던 소시민과 다를바없거나.. 베트맨도 분명 부자지만.. 사랑을 갈구하고 어렷을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니깐 자기 엄마와 같은 이름의 슈퍼맨엄마를 도와주는것이자연스럽게 이어져야하는데.. 슈뱃만 봐도 존나 늙고 연륜도 느껴지는 배트맨이 빼애액 난 할애비지만.. 갑자기 엄마생각나니깐 널죽일려고 했어도 살려줄게 이러니 서사가 엄망된거임.

  • @アイラブユー-q5j
    @アイラブユー-q5j Рік тому +1

    취지는 뭐 알겠는데 제목은 완전 틀린 말이 돼버림 영상 시작하자마자

  • @user-eu7xp1qe2o
    @user-eu7xp1qe2o Рік тому

    슈퍼맨이 버드와이저 마시는 장면은 진짜로 미국인임을 나타내는 장면이라고 하겠네요. 버드와이저에 미식축구 둘은 떨어질수 없는 미국스러움이져...아 맥주땡겨..

  • @lottieAves
    @lottieAves Рік тому +2

    마블은 진짜 현실세계에 마블캐릭터가있을것같은 현실감. 디씨는 코믹스를 그냥 영화화한것같은 가상매체그자체를 보는것같음.

    • @user-tk6xd6jx2p
      @user-tk6xd6jx2p Рік тому

      맞아요ㅋㅋ 지역도 실제있는 지역을 배경이여서 더더욱 현실에 있을거같은 느낌을주죠 ㅎㅎDC는 가상의 지역을 배경이고

  • @soosia716
    @soosia716 Рік тому +1

    ua-cam.com/video/Vg2Z5WDNWqo/v-deo.html
    예전에 분석해주셨던, 마블과 DC에서 차이에서도 정말 잘 설명해주셨던
    저들의 세계, 지역도 DC는 정말 허황된 가상의 도시고, 저렇게 히어로들도, 사람들도 안먹으니깐
    진짜 감정적인 동질감이나 몰입이 안되는게 진짜 큰 것 같아요... 그때 그 도시 이야기에서도 정말 깜짝놀랐던 부분이었는데 ㅋㅋ
    이번에도 썸네일만 보고 바로 알아차리고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영상말미에 이젠 DC캐릭터들이 잼민이 샤잠의 군것질, 먹방러 플래시의 칼로리 충전이 나올것 같네요 ㅋㅋㅋ
    그런데 반면에 마블은 이제 세상에 존재도 안하는 우주에도 없는, 퀀텀렐름이니 어디니 떠나고, 가오갤은 항상 우주를 떠다녔지만...
    점점 마블은 그린스크린에서 연기 중이구나 라는게 그냥 느껴질 만큼 현실과 관객들과 점점 멀어지고있네요...

  • @Theory_of_Relativity
    @Theory_of_Relativity Рік тому +1

    별 생각이 없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어? 싶었네요
    확실히 슈퍼맨은 전혀 인간답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물론 인간이 아니긴 하지만)
    만일 밥 먹는 장면이 았었다면?이라고 상상해보니 슈퍼맨의 이미지가 확 달라졌습니다
    식사라는 행위에서 인간을 얼마나 다양한 정보를 느낄 수 있는지 알게 되었네요....밥 한번 먹는 장면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이정도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 줄이야

  • @coldtruth3944
    @coldtruth3944 Рік тому +1

    서양문화 자체가 먹는거에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생리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쩝쩝 거리고 먹거나 하는것을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외국에서는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로 악당들이 먹는 장면을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는 거죠.

  • @HiccupKSE
    @HiccupKSE Рік тому +2

    Dc가 절대 하지 않는건 루리웹 아니냐

  • @ChanKyunKim
    @ChanKyunKim Рік тому

    격하게 공감합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 @jasoncai181
    @jasoncai181 Рік тому +1

    잭 스나이더가 신격화된 슈퍼맨 캐릭터를 만들면서 DC의 기조를 그쪽으로 끌고 간것 같아요.
    마블과의 차별화를 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든것 같은데 져스티스 리그에서 처참하게 실패했죠 ㅠㅠ
    배트맨이 슈퍼맨한테 'do you bleed?'라는 말도 하고 슈퍼맨이 다른 히어로들을 쩌리로 만드는걸 보면서 슈퍼맨이 완전 극혐으로 느껴졌어요
    잭은 그냥 슈퍼맨 단독영화만 만들었어야 했어요...

    • @hurrfgghhheewweddfgghhjhgffre
      @hurrfgghhheewweddfgghhjhgffre Рік тому +1

      ㄹㅇㄹㅇ.... 감독의 중요성 그 s급재료를.. 헨리카빌이라는 배우가 언제또나올까 아쉽네용

  • @ddiguma
    @ddiguma Рік тому

    아.. 내일 라면먹어야겠다;; 영상 잘봣습니다 요즘 자주올리셔서 너무좋아요!

  • @Niels.K
    @Niels.K Рік тому +1

    살인의 추억에서 밥은 먹고 다니냐를 영문 번역 했을 때 너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냐? 이런 식으로 번역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뭔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 @RedundancyID
    @RedundancyID Рік тому +1

    DC에서 먹는 모습을 안보여준 이유를 저는 히어로이기 때문에 라고 추측합니다. 대부분 식사다운 식사를 할 땐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지고 먹고 마시죠. 하지만 히어로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시민들이 위험에 빠지면 튀어나가기 때문에 긴장의 끝을 놓지 않는다는 점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 안나온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다만 히어로 영화를 보통 사람들이 분석하면서 보진 않으니 DC도 최근엔 방향성을 좀 조절한 것으로 보이네요.

    • @user-pv4rs9sz2l
      @user-pv4rs9sz2l Рік тому

      근데 스파이더맨은 건물옥상벽에서 햄버거를 먹는다던가.. 피자를 먹는것 같은그림으로 많이보여줌.. 원래 스파가 이웃과함께하는 히어로라는 이름처럼 친근함을 기본베이스로 가야하는데.. 너무 신적으로 그리니깐 인간적인 모습이 배재된다고 느껴짐.

  • @vivoltneh9042
    @vivoltneh9042 Рік тому +1

    이런 특징이 있어서 dc가 더 매력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

  • @SuperFlareTomato
    @SuperFlareTomato Рік тому +2

    소소한 디테일이 엄청 중요하다 진짜

  • @둥이집사-g1q
    @둥이집사-g1q Рік тому +1

    DC의 다크함이 슈퍼히어로로서의 고뇌, 고독, 고통이 동반한 삶이 아닐까.. 그런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닐까..

  • @Charlie-uf1gi
    @Charlie-uf1gi 2 місяці тому

    물리학적으로 플래쉬는 모든 존재를 뛰어넘는 최강의 존재여야만 함.
    광속이상의 속도를 낸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지만 그건 뭐 영화니까 그렇다치고 진짜 광속에 가까운 스피드를 낸다면 힘=질량×속도 에 따라 무한대의 힘을 지녀야 한다는거.
    그러니 슈퍼맨이로 빌런이고 플래쉬가 최도속도로 다가가서 손가락만 튕겨도 그 물체는 분자단위로 해체되는게 맞음. 하지만 영화속 플래쉬는 그저 조금 빨리 달리는 허당호구에 블과함. 힘도 없고 속도 외에는 뭐 볼게 없음.
    다시말하지만 속도가 무한대(=광속)라면 그 파워 또한 무한대 여야만 함. 그게 아니라면 플래쉬의 신체 자체가 버티는 것이 또 말이 안되어 버림.

  • @mint3892
    @mint3892 Рік тому +2

    이런 소소한 것에 신경도 쓰이지 않을마큼,
    재미가 있었고, 재미가 없었지만..
    지금은 둘다 재미가 없어지고 있.....

  • @딜리바니
    @딜리바니 Рік тому

    아하~ 그렇군!! 공감하며 봤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먹는샘물
    @먹는샘물 Рік тому +2

    지금은 마블도 하지 않는 것

  • @zunsay114
    @zunsay114 Рік тому +2

    정말 멋진 분석입니다.

  • @sinabeuro_1170
    @sinabeuro_1170 Рік тому

    역시 빨강도깨비님 영상 소재는 언제나 색다르고 좋네요 ㅋㅋ

  • @VansVinos
    @VansVinos Рік тому

    오래전부터 팬입니다. 그래서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제목의)단순한 주제를 풀기 위해 같은 내용을 중언부언 하신 것이나, 중간에 '의식주론'과 '음식을 먹는 영화 속 장면들'을 길게 삽입하신 것은 아무래도 영상 길이를 너무 의식하신 듯 보여집니다. 그래서 반가운만큼 살짝 실망했어요. 아니면 제목 선정이 DC, 마블 어그로 때문에 어긋낫거나.. ㅋ

  • @김민형-u1d
    @김민형-u1d Рік тому +1

    토르는 신이라서 먹으면 안되고 신격이고 이런문제가 아니라, 토르는 아이덴티티중 하나가 많이 먹는건데 조사가 부족하셨누

  • @idrislim
    @idrislim Рік тому

    재미있는 관점이네요! 덕분에 흥미롭게 비교해보며 다시 봤습니다!

  • @AMFlexHyun_
    @AMFlexHyun_ Рік тому

    3:16 광수형 라면 진짜 맛깔나게 먹네...

  • @fockerthejjarbomba6570
    @fockerthejjarbomba6570 Рік тому +1

    대신 DC에서는 빌런이 음식을 먹습니다. 히스레져 조커의 장면중에 음식을 엄청 꼭꼭 씹는 씬이 나오죠.

  • @user-ql2ux3ep4u
    @user-ql2ux3ep4u Рік тому +1

    물론 캐릭터의 무게감 분위기를 위해서지만 그만큼 친근하게 다가오지 못 하는거 같다. 마블 캐릭터는 정말 어디선가 만날 수 있을것만 같은 친근함 친숙함이 느껴 지지만 디시캐릭터는 그런게 잘 안느껴짐. 두회사만의 색깔이겠지만

  • @kkang1996
    @kkang1996 Рік тому +1

    DC가 이래서 지금까지 마블한테 밀린면이 사람다운 면모가 없어서 그렇구나?~

  • @yongwanjeon7229
    @yongwanjeon7229 Рік тому +1

    그러게요.... 엠버허드는 침대에 똥은 싸면서 음식 먹는 장면은 안나오네요...

  • @brians2192
    @brians2192 Рік тому +1

    마지막 장면에서 장미를 먹는 여배우는 실생활에서는 침대에 똥을 싸놓고 다니는 미친년이었다는....

  • @jasonpark5247
    @jasonpark5247 Рік тому +1

    7:29 About as American as it gets
    "될 수 있는 만큼 미국인스럽다는 말입니다"

  • @티마르포포카
    @티마르포포카 Рік тому

    그게 아니면 돈 줄이 되어서 넣기 시작하는 것도 있겠지요. 아니면 음식에 관한 설정 문제가 생길까봐 안 넣는것도 있겠고요. 어느쪽이던간에 음식 사업쪽의 광고에 좀 더 신경 쓰는 모습을 안 보임으로서 스토리에 집중 시키려고 했는데, 지금은 그게 힘든 모양인가봐요. 아니면 아니겠지만요.

  • @user-ou2th6ei8q
    @user-ou2th6ei8q Рік тому

    나중에 영화속 음주 특집도 해주세요.
    언뜻 생각나는 음주장면은
    1)샤이닝 : 환상 속의 바에서 잭니콜슨이 잭다니엘 마시는 장면
    2)토르 : 바에서 토르와 에릭박사가 보일러메이커(폭탄주) 마시는 장면
    3)황혼에서 새벽까지 : 조지클루니와 납치된 일행들이 원탁에서 가상의 술 피스코 바가스 마시고 테이블 치는 장면
    4)콘스탄틴 : 집에 여형사 찾아왔을때 아드벡10 마시던 장면
    5)데스프루프 : 타란티노 감독이 운영하는 바에서 녹색 샤르트뢰즈 샷으로 마시는 장면
    이 외에도 꽤 많은데 당장은 이것만 기억 나네요

  • @Krnm-r4s
    @Krnm-r4s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한국 예능엔 먹는장면이 너무 많고 미국 예능엔 먹는 장면이 거의 없기도 함 (ex 넷플릭스 솔로지옥 vs 투핫)

  • @jebmer_studio
    @jebmer_studio Рік тому

    사람 사이 유대감을 쌓기엔 음식을 함께 먹는 것 만한게 없죠. 마블은 히어로와 관객과의 거리를 음식을 먹는 모습을 통해 줄이려한 것 같네요

  • @우명호-v1m
    @우명호-v1m Рік тому

    마블과 DC에 차이점이 마블은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하지만
    예전 DC 먼가 진중하고 무거운느낌을깔고 히어로들에게는 영웅상을 강조하고 사랑과 고뇌와 헌신을 강요하는듯 하다
    먹는 행위는 필수지만 때로는 일상적인 평화와 먹는 행위로 즐거움이 표현되기도해서 그동안 가벼운 느낌을 배제한듯 합니다

  • @체리와인-t7n
    @체리와인-t7n Рік тому

    질문을 들으면 답변은 바로 유추가 가능한데 그 질문을 찾아내시는 눈이 너무 탁월하세요!

  • @박상연-s6y
    @박상연-s6y Рік тому

    정말 다양한 관점으로 영화를 연구하는 것 같네요 빨강도깨비님은 ㅋㅋ

  • @broncokorea
    @broncokorea Рік тому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신기해요 ㅎㅎㅎ
    딱 하나 기억나는 건 다크나이트 조커가 브루스 웨인이 주최한 파티에서 무슨 새우같은거 집어 먹는 장면이네요

  • @BeamKnight
    @BeamKnight Рік тому +3

    플래시는 보통 사람보다 훨씬 빠른 신진대사 속도 때문에
    연비가 심각하게 안 좋죠. (^^;)

    • @soondae1693
      @soondae1693 Рік тому

      반대로 생각하면 플레쉬정도 속도로 이동하는데 배만 채워준다면 오히려 이득일수도?

    • @worldmarumaru1020
      @worldmarumaru1020 Рік тому

      사이어인 수준으로 쳐묵겠네요

    • @BeamKnight
      @BeamKnight Рік тому

      @@worldmarumaru1020 // 옛날에 MBC에서 방영되었던 플래시 TV 드라마 시리즈에선
      집에서 커다란 대접에 시리얼과 우유를 한가득 담고서 순식간에 먹어치우는 장면이 있었어요.

  • @MJC_IiiiIiiiIi
    @MJC_IiiiIiiiIi Рік тому

    도깨비 형 덕분에 영화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것 같아요. 히어로들 먹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 @leedoc512
    @leedoc512 Рік тому +1

    알프레드가 우리 할머니였으면 먹을 때까지 들고 쫒아다닐듯. 할미 보고싶어요.

  • @쌩유-t3v
    @쌩유-t3v Рік тому +2

    예전에 이어지는 씨리즈 같은데 ㅋㅋ 마블과 dc의 차이였던가. 현실적인 지역명 노출하고 안하고 차이 등등

  • @euphorim
    @euphorim Рік тому +1

    생각지도 못한 관점이네요. 역시 먹는 모습을 보인다는 게 친해지는 데 큰 역할을 하나봐요. 무장 해제되는 순간이라 인간적으로 느껴지는 건가?

  • @_shabah_
    @_shabah_ Рік тому

    이번 주제는 정말 신박했네요~~~~~~~~~~~~~~~~~~~~~~~~~~~~~~~~

  • @itsnamu6236
    @itsnamu6236 Рік тому +2

    전부터 마블은 어딘가 친숙한반면 dc는 초인적인? 좀 거리감이 느껴졌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 @user-sd9oq2jd8j
    @user-sd9oq2jd8j Рік тому

    음식을 안먹는 부분은 절제나 경계를 하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만든 부분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부분이 자주 비추니 답답하고 날선 느낌이드니 좀 느슨하게 바꿔볼려고 음식을 조금씩 먹는거 같기도 하고요.

  • @수집가-k3t
    @수집가-k3t Рік тому +1

    8:22 헐크 민초 먹네 ㅋㅋㅋㅋ

  • @subzero5589
    @subzero5589 Рік тому

    솔직히 이런생각이 드는게 관객들은 과연 여러장르를 섭렵할정도로 취향이 다양한가에 대한 의문이 들곤 해요.
    전 DC의 비인간적이면서 우상적인 면모도 슈퍼히어로물의...어쩌면 상당히 중요한 추측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물론 식사장면의 부재수준으로 우상화한건 좀 심하다고 볼수도 있지만...요즘 마블 히어로들이 너무 가벼워진걸 보면 이시절 우상화되 꽤나 나쁘지만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해요.
    당장 마블의 전성기를 이끌던 캡아와 강철남, 그리고 지성너프전 토르도 알고보면 인간적인 면모와 히어로로서의 고결함이 공존하고 있어서 매력있게 느껴진거죠.
    아이언맨도 처음에는 가볍고 천박했다가 점점 고결한 히어로로서 성장해 갔으니 매력있게 느껴진거고...
    흠....이런 생각을 종합해봤을때 역시 어느것이든 치우쳐진 요인은 결코 좋을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네요.
    너무 인간적인 매력만 요구하니 마블이 이 모양이 된거 보면....어떨때는 영화사의 미덕을 믿고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도 같아요.

  • @ppppp9657
    @ppppp9657 Рік тому +1

    Dc는 분위기가 어두우면서 히어로들도 발랄한 분위기가 아니다보니, 뭔가를 맛있게 먹으면 흠 분위기가 깰거 같아요

  • @wasnow8278
    @wasnow8278 Рік тому +1

    컨셉과 맞지않는 가벼운 조크를 싫어하는 제작자가 많아요. 장난친다고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