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내한공연,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 - 레이프 가렛 (Leif Garret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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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кві 2021
  • *각종 제보와 문의는 모두 bokgoman@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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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내한공연 주인공, 레이프 가렛의 이야기입니다.
    잘 봐주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겠습니다 :)
    #레이프가렛 #LeifGarrett​ #옛날음악​ #70년대 #80년대 #추억의노래 #IWasMadeForDancin #내한공연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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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899

  • @bokgoman
    @bokgoman  3 роки тому +39

    *4:45 노래 제목은 'The Wanderer'입니다. 실수로 'Runaround Sue'에서 고치질 않았네요ㅠ
    레이프 가렛 2013년 KBS 출연영상 - ua-cam.com/video/ouoR3rDZTxQ/v-deo.html
    2013년 라디오 출연영상 - ua-cam.com/video/AnaLUap7oXI/v-deo.html
    영상에 사용된 향기미소님의 동영상 링크 - ua-cam.com/video/-C2wrYgoyvk/v-deo.html

  • @bluemoononthecloud6828
    @bluemoononthecloud6828 3 роки тому +622

    명동 에 있던 숭의여고 강당 일주일 공연에, 맨 앞줄 에서 5 번 관람한 1 인 입니다 ㅎㅎ. 격세지감을 느껴요. 전 그때 여고 1 학년 이고, 우연 과 노력 이 겹쳐, 레이프 를 가까이 이서 여러번 만났던 추억이 있습니다 . 처음 만남은, 정말 기대 하지 않고, 레이프 의 첫 공연이 열리는 토요일 오후, 롯데 호텔에 가서 ( 그 당시 레이프 가 롯데 호텔 에 투숙 ) 호텔야외쪽 을 걷다가, 오후 4 시쯤 기억 해요
    지금까지 살면서도, 실물이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은
    못 봤어요. 금발 의 레이프 가 혼자서 어슬렁 걸어
    오는 거에요. 이때까지만 해도, 매스컴이 떠들어 들
    댈 정도로 서울이 레이프 로 시끄럽지 않아서, 경호원 없이 다닌 레이프 를 본 마지막 이 아닐까 싶어요. 그날 내 손에, 공연 장에 가지려고 갈 장미 꽃
    다발이 있었는데, 신문지 에 싸여 있었어요. 아직 제대로 포장 할 시간이 없어서.. 어쨌든, 다가오는
    레이프 와 마주쳤는데, 나도 모르게 꽃다발 을 주니
    웃으면서 받고, 싸인 도 해줬어요. 지금도 어딘가 뒤지면 나올지도 .. 키는 그다지 크지 않았고 ( 175 cm 쯤 ? ) 마르고.. 17 살 의 레이프 는, 정말
    아름다운 소년 이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로, 이 세상
    사람 아니듯 신비 스럽기 까지 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첫날 공연 ! 그런데 처음 엔 공연장이
    조용 했어요! 아마 그때 까지 보수적인 문화에서
    자란 여고생들이라 표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랐거나 그랬는지 ..
    여기서, 꼭 자랑은 아니지만, 의도 하지 않게, 제가 레이프 의 공연장 에서, 제일 먼저 소리 지르면서, 요즘말 로 개난리 를 치면서, 앞줄에서 방방 뜨니까
    다른 친구들도 하나 둘, 소리 지르고 하면서, 분위기 가 달아 오르기 시작 했어요 !
    5 번째 간 공연은, 첫날과 아주 다르게, 처음 부터
    광란에 가까운 함성 과 소리지는 여학생들로
    공연장 이 hot 하게 달아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 레이프 가 떠나기 전, 롯데 호텔 2 층에서
    기자회견 비슷 한 팬 미팅 을 했는데, 엄마 를 달달
    볶아서, 표를 얻어서 참석 ! 레이프 를 두번째
    가까이 본곳, 직접 질문까지 도 하고 ...
    리틀 엔젤스 공연단이, 레이프 를 위해 노래도
    불러줌! 3 번째 만남은, 마국 대사관 사저
    같은 곳 에서 열린 가든파티!
    여기도 집안 인맥 다 동원 해서, 초대 받아감
    레이프 가 공연 끝나고, 출국전 에 열린 송별
    화 비슷 했던 느낌. 햄버거 를 바베큐 그릴에서 만든걸 먹는 캐주얼 파티 ! 여기서 도 또 한번 싸인 받음 ㅎㅎㅎㅎ . 그리고 다른 만남은, 공연 기간 중, 학교
    땡땡이 치고, 대학생 처럼 하고 ( ㅎㅎ ) 롯데호텔
    식당에서, ( 로비 끝에 있던 식당 ) 그냥, 친구들과
    점심 을 먹고 있는데, 레이프 가, 그당시 한국에
    방한중인 miss junior universe 던가 ? 뭐 10 대후반, 20 대 초반 의 각국 미인 몇몇과 식당으로
    들어와서, 바로 옆 자리에서 식사 함 ㅎㅎㅎㅎ
    레이프 의 영향 인지, 내 운명인지... 19 살이 되자마자, 외국으로 유학가서, 아직도 외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나이가 들어, 전 세계를 돌아다녀
    봤지만, 아직도 레이프 를 넘는 미소년 은 못본듯 해요 ! 다만 하나 기쁜일은, 이젠 우리 대한민국 의
    멋진 오빠 들이 , 언니 들이 ( 이 민호, 김수현, BTS, 블핑, 샤이니, 태민, 수많은 걸그룹 등등 )
    전 세계에서, 그때 우리가 레이프 에 열광했던
    거 보다 훨씬 더 강력한 팬심 으로 우리 의
    멋진 한류 스타들을 좋아해주고, respect 해주니
    이젠 중년의 아줌마 가 우리의 아이들 ( 문화 홍보 대사 들 )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해 주고 싶어요 !
    16 살, 레이프 의 팬이 었던 내게, 누가, 40 년이 지나면 , 한국 의 소년, 소녀 들이 전 세계를 지배 할거라고 했다면, 믿었을까요 ?
    레이프 특집에 감사 하는 마음으로, 제가 개인
    적으로 겪은, 레이프 in Seoul 썰좀 풀었습니다 !

    • @soldout9616
      @soldout9616 3 роки тому +62

      그 때 느끼셨을 가슴 떨림이
      손에 잡힐 듯 전해지네요!

    • @thxss1
      @thxss1 3 роки тому +44

      와...정말 대단한 추억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당시 저는 롹을 좋아해서 매일 라디오에서 나오던 I Was~를 참 싫어했었고 지금까지도 롹 위주로 듣는 이젠 빠돌이를 지나 빠저씨인지라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었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서 다시 보니 이것도 다 추억이 되는군요. 우리 아이돌 음악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얼마전부터 한 아이돌 그룹에 마음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희한한 일 입니다. 제 음악취향을 잘아는 딸도 놀라워합니다. 아빠가 걸그룹이라니! 하면서 말이죠. 시간은 참 많은걸 추억하게도 하지만 변하게도 하는 것 같네요.

    • @sheep5484
      @sheep5484 3 роки тому +81

      와~ 대단한 금수저셨나봐요. 뒷배경이 보통 빵빵하지 않으면 저런 호사는 꿈도 못꿀텐데~ 부럽네용.

    • @bluemoononthecloud6828
      @bluemoononthecloud6828 3 роки тому +84

      @@sheep5484 - ㅎㅎㅎ 금수저 까진 아니구요, 그시대에 좀 오픈 마인드 된 부모님 들이, 제가 하도 난리 를 치니까, 쪽파릴리시는거 (ㅋㅋ ) 감수 하시면서, 지인들 인맥 동원 해서, 힘들게 구한 초대장 이었어요 .. 저도 주말에 우연히 유트브 보다, 레이프
      가 나와서 보다가, 그 시절 한번쯤 스쳐지나 갔을듯
      한 인연들을 이렇게라도 다시 뵙게되서, 마음이
      16 살로 잠시 돌아 갔습니다 .
      아 .. 근데 이미 살면서 느끼셨겠지만, 그땐 대단한 사건 이었지만, 스쳐간 일장춘몽
      같은 순간들이라, 다 부질없네요 ㅎㅎㅎ
      어쨌든 반갑습니다

    • @bluemoononthecloud6828
      @bluemoononthecloud6828 3 роки тому +31

      @@thxss1 - ㅎㅎㅎㅎ 그당시 남학생 들
      한테 저 엄청 욕 먹었습니다 ㅎㅎ ( 학교 가 남녀 공학 ) 제 남동생이 락 과 메탈 을 좋아했는데, 매일
      저 놀렸어요. 레이프 좋아 한다고.
      그당시 무시한 음악 도 나이들면 또 다르게 다가
      오죠 ! 그리고 음악 에 대한 취향은 차별 이 있을수
      없습니다. 어떤 걸 그룹을 좋아 하시던, 즐겁게
      또 행복 하게 만든다면, 그게 최고 의 예술이죠 !
      응원 합니다 ~~

  • @user-me7bn9wd5p
    @user-me7bn9wd5p 3 роки тому +372

    당시 고2 여학생입니다(ㅎ) ...남산에 있던 숭의여전 강당에서 레이프 가렛의 공연을 보며 뛰었습니다.(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때 돈으로 약 8,000원 정도의 티켓을 구매 했던 것 같아요~)
    명동에 있던 코스모스 백화점을 드나들며 그의 사진을 사 모으며 행복해하던
    그 설레임과 뜨거움의 시간 ....이제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또렷하네요~^^
    이젠 모차르트 음악 들으며...천천히 나이들어 가고 있답니다~^^
    추억 소환 영상 감사합니다~^^

    • @jiggy9353
      @jiggy9353 3 роки тому +26

      레전드시군요. ^^

    • @user-lz4zk8fj5u
      @user-lz4zk8fj5u 3 роки тому +9

      아그래요!!당시분위기는 어땠습니까??속옷던졌나요??ㅋㅋㅋㅋㅋ

    • @user-hg1hl8rz9x
      @user-hg1hl8rz9x 3 роки тому +39

      당시 고3요
      숭의음악당 S 석 만원 (엄마돈 몰래 훔침)
      앞에서 세번째서 혼자 봤는데
      공연시간 1시간 이상 늦게 시작했고 중간에 레이프가 뭔가 던졌는데 그것 서로 갖겠다고 난리났었죠
      생각보다 밝지 않았는데... 그런일이 이었군요
      제 인생에 참 즐거웠던 경험이였네요

    • @donbu-ahn
      @donbu-ahn 3 роки тому +26

      우리누이가 63년생 82학번인데.토끼띠 (당시 무학여고)거기를 갔더라고요.숭의여전 강당.

    • @Roksac705
      @Roksac705 3 роки тому +21

      62년생 81학번이신듯 합니다.저희 누이와 같은 나이인듯 하구요.저희누이도 그당시 동명여고 2학년이었죠.레이프가렛공연갔다온후 한동안 휴유증에 힘들어했던 기억입니다.

  • @user-iy9ci9pf8w
    @user-iy9ci9pf8w 3 роки тому +166

    제가 중2때였는데 한달동안 버스요금 아껴서 9천5백원인가 했었던 숭의음악당 공연에 간적있어요. S석이 제일 앞좌석이라고 해서 비싼돈주고 갔더니 제의자 앞쪽으로 5줄의 의자들을 더놓더라구요. 레이프가렛 공연을 보러갔는데 여자애들 소리지르는 것밖에 기억이 안나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웃음만 나오는데 그래도 BTS노래보다는 레이프가렛이 부른 영어로된 팝송들이 아직도 제귀에는 더 익숙해요. 한가지 더 기억나는건 그당시에 원더우먼이라는 미국tv드라마가 있었는데 주말에 그 방송을 본 친구들이 학교에 와서 난리가 난거예요. 레이프가렛이 특별출연한 에피소드였거든요. 그이후에 한국에서 엄청 인기가 있었던거죠. 공연도 그후였구. 그당시 FM 라디오에서는 하루에도 몇번씩 그의 노래가 흘러나왔고 차트에서도 맨날 1등...앤디깁 , 숀케시디 , 그당시에 레이프가렛 땜에 같이 한국에서 떴구요. 솔직히 말하자면 그가 공연왔을때 명동에 있는 롯데호텔에 묵었었는데 제가 친구들이랑 백화점구경(?)갔다가 호텔 로비까지 얼굴볼려고 갔던 기억도 있어요. 왠 미국 어른들이 우리보고 무슨일이냐고 하길래 레이프가렛아냐고 물었다가 어깨 씰룩하는거보고 그사람 무식하다고 친구들이랑 열받았고. (레이프가렛을 모른다니까).그당시 정말 아이돌이었어요. 그후론 그렇게 누군가에게 미쳐보지 못했던거 같아요.지금 제가 한국나이로 56살이니까 벌써41년전의 추억이네요. 정말 버스비 아껴서 공연티켓 살려고 40분 넘게 아침마다 한달을 걸어서 학교간거 생각하면 '대단한 나'였다고 생각해요. 우리 아들 26살인데 이런 얘기 한적 없어요. 그냥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고 추억이었던것 같아서 몇자 남겨봅니다. 지금도 아주 가끔씩 유튜브로 레이프가렛 소식 들을려고 하는데 별로 없어요. 복고맨덕분에 추억을 소환해보네요. 모든 엄마들과 모든 할머니들에게도 저같은 추억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오늘도 유튜브로 레이프가렛 좀 만나봐야 겠네요.

    • @user-np4ry8ng9q
      @user-np4ry8ng9q 3 роки тому +12

      저랑나이도같고‥아들나이도같네요‥ㅎㅎ

    • @e.g.o9870
      @e.g.o9870 3 роки тому +12

      템터오닐도있고 블룩쉴즈랑도 연문도있곤했지요~얼마나 울었던지요~참으로 추억소환 재대로네요~

    • @user-dnfl5140
      @user-dnfl5140 3 роки тому +7

      당시 버스비가 서울 학생 토큰이 25원이였죠? 30원인가?

    • @user-ei4si9xx6c
      @user-ei4si9xx6c 3 роки тому +7

      그 때 그 시절! 참 아련하고 또 한편으론 새록새록 하겟네여. 전 보질 못해가지고...누가 그래돼여. 사람이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사는거라고...ㅠ.ㅠ(^_^)

    • @sg4107
      @sg4107 3 роки тому +7

      어머..반가워요~~ 같이 레이프가렛 추억할수 있어 좋았었는데 같은OC네요..

  • @user-xb9qe7bb6n
    @user-xb9qe7bb6n 3 роки тому +7

    레이프 가렛 올만에 보네요 ^^
    반갑네요

  • @user-dl7sh9zo5h
    @user-dl7sh9zo5h 9 місяців тому +9

    레이프가렛 공연때 올라가서 레이프가 의자에 앉은 여자한테 스윗한 노래를 불러줬는데 그때 다들 소리지르고 울고 했는데 저도 그 여자분보고 엄청 속상했는데 이 세상 사람같지않은 미친외모 였어요 웃을땐 와우ㅋㅋㅋ 지금도 그때 생각하니 설렙니다

  • @user-vi5bx6sk9f
    @user-vi5bx6sk9f 3 місяці тому +9

    눈이 무척 아름다웠던 사람임

  • @shkhvr9292
    @shkhvr9292 3 роки тому +319

    고등학교때 방과 앨범을 레이프 가렛의 사진으로 도배질... 공연 못 간 것을 후회하고 간 애들을 부러워 했던 그 시절. 뭔 운명인지 나이 36에 미국서 첫 아들을 낳을때 병원에서 16시간 진통하는데 티비에서 마약으로 고생하는 레이프 가렛을 다큐로 보여주는 걸 보게 되었네요.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 본 그 모습을 보며 진통에도 않 울었던 내가 쟬 보고 한편으론 기쁘고 한편으론 슬퍼서 (마약에 찌든 늙은 모습에) 눈물 범벅이 되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제 저도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덕분에 잠시나마 산고를 잊게 해준 레이프에게 감사!!

    • @user-eb2hf5sw4c
      @user-eb2hf5sw4c 2 роки тому +27

      인생이 소설같습니다.

    • @ozsamantha8724
      @ozsamantha8724 10 місяців тому +24

      딱 제 나이네요 저도 님과 똑같은 학창 시절 추억이...

    • @cllfwend
      @cllfwend 10 місяців тому +15

      참 금방이네요 인생은 진짜 한편의 소설같네요

    • @syk2071
      @syk2071 10 місяців тому +13

      고등학교때 부터
      나의사랑 레이프
      안타깝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합니다

    • @user-cf1sd1oq4q
      @user-cf1sd1oq4q 10 місяців тому +10

      저 숭의중학교 재학중일때 숭의강당에서 공연했었어요
      정말 보고 싶었는데 학생주임이 강당앞에 있다고 지금 같으면 정학이라도 갈텐데😅

  • @youngranbaek1752
    @youngranbaek1752 3 роки тому +89

    진짜 다들 보석같이 반짝반짝 눈부시게 빛나는 젊은 시절.....

  • @jongwonahn5221
    @jongwonahn5221 3 роки тому +89

    제가 미국 LA 살 때 10여 년 전 레이프 가렛을 직접 만났습니다. 그곳은 LA의 근교의 710fwy선상의 Bell garden city 에 있는Bicycle Casino였는데 그는 머리는 숱이 없는 대머리였고...사람이 조용하고 수줍어 보였는데. 같이 Local 카지노에서 블랙잭 게임을 하면서 서로 통성명을 하었는데 자기 이름이 레이프(레이프라는 이름이 흔한 이름이 아니어서)라고 해서, 제가 장난으로. Leif Garrett이라고 다시한번 물어보니? 맞다고 해서 놀랐는데 그냥 평범한 백인인 이였고 행색은 그냥 평범한 사람 이였고..같이 게임을 했던 사람들은 그가 유명한 싱어라고 얘기하자 아무도 그가 유명한 가수였다고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서 오히려 제가 민망할 정도 였었습니다..게임이 끝나고 호텔 라운지 바에서 여러 얘기를 했는데 본인이 자기가 어렸을 때 아역배우였고..엄청 유명한 TV드라마를 얘기하는데 저만 모르고 다른 사람들은 알았는데 ....한국과 일본에서 유명했다고 본인자신도 알고 있었습니다..약 30분 정도 얘기를 했는데..자기 집이 세리토스 옆 Downey에 살고 있고 서로 자녀 얘기를 하다가 헤어졌고,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고 싸인을 해달라고 하니 바이시클 카지노 로고가 그려진 네프킨에 흔쾌히 해 주었는데 집에 와서 구글링을 해보니 진짜 레이프가렛 싸인이 맞았습니다..그는 지금도 영화 일을 하고 싶다고 했고..자기 자신을 싱어라고 생각보다는 옛날 유명드라마에 아역배우로 생각했습니다.얼굴을 보니 살아온 역사가 만만치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내가 생각하기로는 삶이 녹녹치 않았을 것 같고..마약도 한 것 같은 생각도 들었고 돈도 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마음씨 좋은 아저씨였지만, 사람이 거만하지 않았고, 나이에 비해 말도 조용조용하는 순박한 사람 이였다고 기억합니다..저희 와이프가 레이프의 팬 이였는데, 그 싸인을 들고 집으로 들어가서 얘기를 하자 진짜 레이프가 맞냐 고 몇 번을 물어봐서 구글을 통해서 확인해서 그 사람이 레이프인지 알았지만 머리 숱이 없고 금발이였지만 평범한 사람처럼 뚱뚱한 사람은 아니었고 건강한 몸짓도 아닌 수줍음이 많고 말도 조심조심하는 그런 겸손한 사람이었다고 기억합니다..술을 많이 안 했고 그 때 블랙잭에서 내가 돈은 어느정도 따고 레이프는 돈을 잃어 내가 바에서 술값은 내었는데 나이는 들었지만 기품은 있었습니다..그의 말 한대로 영화 일을 했으면 합니다..그리고 그의 카지노 로고가 그려진 친필 싸인은 저희 집사람이 지금까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 @user-bh5hp1oz8d
      @user-bh5hp1oz8d 3 роки тому +6

      대단해요!!^^

    • @user-dq1xj3fj7z
      @user-dq1xj3fj7z 3 роки тому +18

      마음이 짠하네요 그가 정말 잘 되기를 기도합니다

    • @snfl0807
      @snfl0807 Рік тому +12

      감사합니다.
      제 어린시절 우상...저의 첫 연예인, 이렇게 상세한 근황 너무 반갑고 좋은데..
      가슴 한켠이 애잔해지네요 ㅠ

    • @nulla339
      @nulla339 Рік тому +9

      가슴 뭉클하네요~~~
      행복했으면 합니다!^^

    • @keithcho4535
      @keithcho4535 Рік тому +4

      술 잘 사셨네요.
      조금 더 나가서 1병을 키핑해주시징~^^!

  • @user-cx2qw9dz2x
    @user-cx2qw9dz2x 3 роки тому +66

    와!!! 고2땐데 여기 못가게 하려고 선생님들이 방과후 자습 엄격하게 시켜서 울고불고 다음 날 그 와중에도 갔다온 애들 얘기 들으며 한 번 더 울었더랬죠
    레이프 가렛이 그 당시 만찢남이었거든요 추억돋네요
    곧 60인데 ㅠ

  • @user-wh9iu8lm6j
    @user-wh9iu8lm6j 2 роки тому +21

    숭의여고1학년때 레이프가렛 공연에 열광한1인입니다 티켓값8천원
    너무반가와요 레이프 흑!
    학주가 노려봐도 뚫고 들어갔죠 채플하던음악당 의자가 다부서지고ㅎㅎ
    리허설이라도 왔나해서 수업시간에도 책상밟고창문에붙어 내다봤어요 ㅎㅎ 너무그립네요
    롯데호텔앞엔 왜가서 서성댄건지 ㅎㅎ
    추억돋게해줘서 고마워요
    그때친구들 다 잘살고있지?

  • @user-sf8lm5py4e
    @user-sf8lm5py4e 3 роки тому +89

    옛날부터 우리나라 팬들은 열정이 충만했고 가수들을 감동시켰구나,,,,,,

  • @user-tq4ox8kk2n
    @user-tq4ox8kk2n 3 роки тому +44

    고1인가 고2때 레이프가렛 내한공연이 있었고 당시 우리집은 너무 엄하고 가난해서 감히 표를 사달라고 부탁할 환경이 안 되었는데 우리반에 유일하게 한명이 그 공연을 갔었지 그날 종일 그 학생의 빈자리를 보면서 하루종일 서글펐지 내가 갈 형편이 못됨을

  • @ghkdyd73
    @ghkdyd73 3 роки тому +94

    50대 중반 이상의 여성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는 가수죠. 중학생 때였던 것 같은데 우리 누나가 공부하던 연습장 앞 사진 레이프 카렛 얼굴에 콧수염 칠했다가 누나한테 뒤지게 맞았던 거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 @user-ei4si9xx6c
      @user-ei4si9xx6c 3 роки тому +17

      그 때 디지게 맞고 안돌아 가셔서 지금껏 무병장수 한게 진심 감축 드립니다.ㅋㅋ(^_^)

    • @user-jf1qz4tc8p
      @user-jf1qz4tc8p 3 роки тому +10

      그래도 죽진 않았네요
      내 공책에 그랬다면
      머리칼 다 뽑혔을거예요.ㅋㅋ

    • @user-ei4si9xx6c
      @user-ei4si9xx6c 3 роки тому +4

      @@user-jf1qz4tc8p 근데...언뜻 생각해 보니...그 때 레이프 가렛 얼굴 말고 김일성 사진에 그리 해놧으면 훈장 탓을 수도 잇엇는데...아깝다. ㅋㅋ

    • @bluemoononthecloud6828
      @bluemoononthecloud6828 3 роки тому +4

      ㅎㅎㅎㅎ 맞은 걸로 끝나셨다면, 좋은 누님을
      두셨네요 ! 남동생 들은 다 똑같군요 ~~

    • @user-nt1zl7cf8b
      @user-nt1zl7cf8b 2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

  • @jmh6502
    @jmh6502 2 роки тому +28

    50대이지만 학창시절에 우리의 우상이고 친구고 연인이였다. 사진과 테이프와 책받침세대이다. 너무도 좋아한 가수이다. 지금도 노래를 좋아한다

    • @user-xx1yk5uc4r
      @user-xx1yk5uc4r Місяць тому

      지금 50대면 노래야 뭐 라디오에서 들었겠지만 책받침에 랠프 가렛은 아니지 않나? 너무 나간다. 10년을 그냥 넘겨 버리네. ㅋ

  • @narutoariga2064
    @narutoariga2064 10 місяців тому +12

    안녕하세요~~~
    전 84학번, 지금은 손주들을 둔 할머니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제 짝이 레이프가렛 내한공연을 보고 그날밤에 호텔에 몰래 들어갔다가 잡혀 나왔다던 얘기가 생각나네요ㅋ
    어디서 듣고 안건지 우연인건지 레이프가렛이 한층을 모두 사용했다는데 그층에 잠입(?)하는거까지 성공했다더군요.
    하고도 남을법한 친구...
    주미는 30년전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보고싶네요.

    • @bokgoman
      @bokgoman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너무 아름다운 그 시절 추억입니다.

    • @jH-dh3gx
      @jH-dh3gx 21 день тому

      어~ 저도 84학번, 숭의여고 나왔는데. ㅋ 동창이네요! ㅎㅎ
      숭의인에겐 잊지못할 추억이었어요!

  • @jasminekim5848
    @jasminekim5848 3 роки тому +107

    제 친구 언니가 레이프 가렛 공연 다녀와서 완전 미쳤었는데.ㅎㅎ 그당시 소녀잡지에 난리도 아녔죠.어린이 눈에도 너무 멋지고 근사한 연옌였음ㅎ 역변한 모습이 가슴 아프지만(😥😝)지금도 가끔 전성기때 공연 찾아 봅니다.

  • @snfl0807
    @snfl0807 3 роки тому +46

    와..나의 첫 연예인.
    중1때 이 공연땜에 안달 났었는데 그때는 아파도 결석하면 공연에 간 걸로 간주한다고
    죽어도 등교해서 죽으라고..ㅠ
    그래도 빠지는 애들은 빠지더랔ㅋㅋㅋ

  • @user-cd3xj6gw9v
    @user-cd3xj6gw9v 3 роки тому +3

    내 나이 또래인데 세월이 벌써 40여년 지나가 버렸네요
    뉴옥시티 나잇~~ 한참 따라 불렀는데
    60 이라은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 @user-gg9xq5by3e
    @user-gg9xq5by3e 3 місяці тому +4

    👍
    중딩때 내인생의 최고의 미남 레이프
    반갑네요.
    불우한 어린시절이 있었구나.
    곁에 있으며ㆍ 안아주고 싶네요.
    진짜 좋아서 사진다모으고 편지쓰고 노래는 매일듣고
    시골이라서 공연은 못가고 그시절 그립네요.
    감사합니다.😊

    • @bokgoman
      @bokgoman  3 місяці тому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Geulim-Whitehole
    @Geulim-Whitehole 3 роки тому +97

    눈물이 나는 레이프가렛의 인생이야기에 그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는 콘서트에 가지 않았지만 당시의 열기는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우리 청춘의 우상이었던 그가 그렇게 힘들게 지냈는지 전혀 몰랐구요.
    우리또한 자유롭지 못한 청춘을 보냈지만 그리고 별반 차이없는 60대를 바라보고 있네요.ㅎㅎ
    그래도 십대의 열정의 출구였던 그에게 감사하죠. 아름다웠어요.
    어찌되었던 그는 반짝여 보였고 그를 보며 우리도 빛을 냈어요.

    • @user-my8tz8by7n
      @user-my8tz8by7n 3 роки тому +5

      공감합니다..
      글고 추억에 촉촉해지네요~~

  • @user-xf1sj6ql5k
    @user-xf1sj6ql5k 2 роки тому +30

    아직 이런분위를 뿝는 가수가 나오질 않는다~~
    신비스럽고 그런 묘한 ~~

  • @hannayoon5745
    @hannayoon5745 3 роки тому +23

    고등학교 다니던 울 언니는 레이프가렛 공연에 가기 위해 친척집 돌며 용돈 받아 공연티켓을 사고 갔다와서 엄마한테 죽도록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 @skybluek3923
      @skybluek3923 3 роки тому +7

      친척분들에겐 맹랑하고 재밌는 얘기거리 였겠네요 ㅎㅎㅎ
      대단하시네요 언니분 .. 후회는 없을 듯.

  • @Youngmeeful
    @Youngmeeful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중학교 2학년 때 교복입은 채로 숭의음악당에서 공연을 본 사람입니다. 얼마나 뛰었는지 옆에 있던 어느 아저씨가 공연이 아니라 절 구경했다는, 그런 에너지와 광란을 본 적이 없었다고 하셨고. 저는 공연 후 레이프 가렛 차에 달려들어 얼굴도 가까이서 보고 머리카락을 뜯지 못해 아쉬워하며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좋아한 가수였는데 나이들어 많이 변하고 마약으로 찌든 힘든 삶을 사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아직도 그 이름을 잊지 못하고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 @bokgoman
      @bokgoman  5 місяців тому

      추억공유 너무 감사합니다!!!

  • @user-zi2xs5sj1v
    @user-zi2xs5sj1v 3 роки тому +17

    1983년 여중1학년 때 레이프를 알게 됐어요. 그 때 그 충격은 실로 말로 표현을 못했어요. 이 세상 사람이라곤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그런데 쉰이 넘은 지금 그의 모습을 보는 순간 어릴 때 내 자신이 얼마나 그를 사랑했는지...아 지금도 가슴이 아프네요. 가슴이 아려옵니다.

    • @sss8226
      @sss8226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가슴이 아려온다는말 나이가 있다는 말이조...^^

  • @leegm9264
    @leegm9264 2 роки тому +28

    레이프이전까지 팝스타들의 외모들 보세요 ㅋㅋㅋ
    저런 환상적인 외모를 가진 가수가 거의 없었죠
    지금 그 공연모습을 봐도 너무 설레네요 ㅜㅜㅜㅜㅜㅜㅜ

    • @tribe397
      @tribe397 7 місяців тому

      진짜!!맞아요 .산적 같은 애들만 보다가 저런 왕자가 나왔으니@,@ 단연 독보적인 미소년이니 레전드 아이돌 될만했네요ㄷㄷ 실시간 팬들 부러움ㅠㅠ

  • @truelove3824
    @truelove3824 7 місяців тому +4

    레이프가렛 지금 2023년에 이 영상을 보고도 가슴이 설레네요 ❤❤❤❤

  • @user-ld6mn1kf3o
    @user-ld6mn1kf3o 3 роки тому +77

    당시 고등학교 다녔는데 비행장 쫒아간다고 학교안나온 학생들 때문에 선생님들이 비상걸렸던거 기억나네요
    많은 팝스타들을 다양하게 좋아했죠
    레이프가렛은 꽃미남소년이라 어린학생들에게 인기였던거구요
    그때 우리세대들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팝송으로 영어배우고 헤비메탈 듣던 세대랍니다^^
    다양한 장르의 팝을 받아들이는 세대였죠
    중학교 남동생방은 헤비메탈 포스터로 도배되어 있었음
    카펜터즈,에어서플라이,쉬나이스턴,
    쥬다스프리스트 등등
    BTS좋아하는 지금처럼 5~60대들도
    엄청 열정적인 10대~20대를 보냈었답니다

    • @Sophie-rb1lv
      @Sophie-rb1lv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립네요. 그시절 팝가수들...

    • @hunee688
      @hunee688 10 місяців тому

      그 시절 비틀즈 앨범 전곡을 꿰뚫고 듣던 그 친구가 생각난다.

  • @user-jn7wh4rm6d
    @user-jn7wh4rm6d 3 роки тому +74

    증3 시절 생각나네요. 공부 잘하던 모범생 친구가 레이프가렛 공연 구경 간다고 할 때, 담임샘에게 들키지 않게 잘 다녀오라고 응원했었죠. 무사히 다녀 온 친구 부러워 하며 공연실황 두고두고 들었었죠. 보충수업 땡땡이 치고 다녀온 친구는 우리들 사이에서 영웅이 되었죠.

    • @user-vv5bv2jw1w
      @user-vv5bv2jw1w 3 роки тому +3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였네요
      레이프 노래를듣고 부터
      팝송에 퐁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Roksac705
      @Roksac705 3 роки тому +8

      83학번 올해 58세정도 되신듯합니다.레이프가렛 내한시 중1이었고 85학번입니다.남산 숭의음악당은 광란의 도가니었죠.누나는 거의실신했던 기억입니다.그누나는 환갑이 넘었죠.

    • @user-dnfl5140
      @user-dnfl5140 3 роки тому +3

      84학번이시죠. 이때가 80년 . 광주사태, 미스유니버스서울대회, 레잎 개럿 방한.

  • @user-tm9mc5ue1h
    @user-tm9mc5ue1h 3 роки тому +13

    그 당시 27세 나이로 롯데호텔 후론트에서 근무했던 사람인데요 레이프 가렛 보려고 수많은 여학생들이 서울시청 옆 롯데호텔 앞에서 떼창을 부르고 적극적인 아이들은 방까지 비상계단으로 올라가다가 경비아저씨들한테 잡혀 내려 왔어요
    제가 통역해준 일이 기억나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이름 날리던 쌍둥이 가수
    토끼소녀 엄마분이 오셔서 딸들을 레이프 가렛과
    만나게 해달라고 하다가 주최측 사람들이 거절한
    일이 기억나네요
    하여간 광란의 밤이었어요
    밤새도록 지키는 팬들 그때도 있었읍니다

    • @bluemoononthecloud6828
      @bluemoononthecloud6828 3 роки тому +3

      그당시 저도 대학생 처럼 꾸미고, 1 충 에 있던
      식당 ( 페닌술라 던가? ) 에서, 미스 월드 주니어
      대표 들과 밥먹으로 온 레이프 옆에서, 입벌리고
      레이프 쳐다본던 기억 납니다 ㅎㅎㅎㅎ 저희 들 땜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죄송 합니다 🙏

    • @MM-er1bh
      @MM-er1bh 3 роки тому +2

      @@bluemoononthecloud6828
      맞아요
      그식당 이름이 페닌슐라 !
      커피 한잔시키면 계속 리필해 줘서
      촌스럽게 신기해 하던...

    • @user-dq1xj3fj7z
      @user-dq1xj3fj7z 3 роки тому +4

      언니 그때 교복입고 직원용앨리베이트타고올라갔다 잡혀 내려온1인입니다 언니가 사인받아놓을테니 다음날 오라그랬죠 그언니 맞는것 같은데

  • @user-bw9tc2yc7s
    @user-bw9tc2yc7s Рік тому +3

    우와 !!! 우리 언니 숭의여중 다닐 때 강당에서 레이프 가렛 공연 한다고!!!!!!! 가고 싶어했는데 선생님들 한테 잡힌다고 울고불고 ㅋㅋㅋ!!!! 듀란듀란은 안 다루시나요? 저 맨 앞줄에서 관람 ㅋㅋㅋ 잡지에 얼굴 반쪽만 다 나왔더랬는데 ㅋㅋㅋ

    • @bokgoman
      @bokgoman  Рік тому

      ua-cam.com/video/ITiyd5MhUCk/v-deo.html 듀란듀란 있습니다 감사해요!!

  • @user-pc1su5wo2s
    @user-pc1su5wo2s 3 роки тому +5

    저 고1때인데
    전라도 광주에서 학교빠지고 이공연보러 서울간 친구 있었어요
    추억이 돋네요

  • @mercredimademoiselle1720
    @mercredimademoiselle1720 3 роки тому +28

    고3때 같은반친구 희자... 공연보러갔었죠.호텔에 선물들고가서 기다리고.그땐 한국에서 보기힘든 미소년이었죠.금가루가 떨어질거같은 머리카락과 꽉끼는바지입은모습은 신선했죠.난 지금 뉴저지 프린스턴에 사는데 대학생들10명중1명은 저렇게이쁘죠.그리스로마조각상같은애가 아침마다 조깅하고.....젊음이좋은거죠 그냥 다 이뻐요

    • @You18860
      @You18860 3 роки тому +5

      L 호텔 저도 갔었어요
      친구 2명하고

    • @onlyblackcoffee
      @onlyblackcoffee 3 роки тому +8

      한국에도 있어요. ^^ 김태형이라고....

    • @user-fj1zv5ow5m
      @user-fj1zv5ow5m 3 роки тому +1

      @@onlyblackcoffee 👍

  • @gigiwischmeyer9349
    @gigiwischmeyer9349 3 роки тому +23

    1980년 6월 22일쯤으로 기억나요.남산 숭의음악당 레이프가렛 공연 정말 한국 여학생들 어마어마한 극성과함성 믿을수가 없었어요. 저는 그때 고1, 레이프 가렛 사진을 모아 사진첩을 가지고 다녔고 공책 책받침 모든 학용품에 레이프 가렛 사진 있는것은 다아 갖췄었습니다.친구들이 다 알정도로 레이프 가렛의 극성 팬이었습니다.레이프 가렛 공연때 꽃다발 가져온 여학생들 많았고 그때 여학생들 의상은 모두들 청바지에 예쁜 티셔츠 촌스러운 단발머리 그리고 괴성 무조건 소리질러댔건것은 레이프의 모습 한참 유명한 만화 캔디에 나오는 테리우스를 연상해서였는지 정말 멋있는 레이프 였습니다. 꽃다발 던진 여학생들 있었지만 부라쟈 팬티 벗어 던졌다는것은 소문입니다. 못봤어요 그런애들.무조건 수습 안되는 괴성 함성 열광 뿐이었어요.레이프 가렛이 떠나는날 김포공항에 나가려고 학교를 무단결석한 친구들도 각 학교마다 꽤나 있었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이후 남학생들은 아주 부정적인 시선으로 레이프 가렛의 노래를 싫어했고 한참후 1983년쯤 종로통 대학가 주변 음악다방카페 DJ들이 레이프 노래 신청하면 절때 틀어주질 않았습니다.시간이 40여년 흘러 현재 미국방송 채널에서 레이프 가렛을 봤는데 옛날 그모습 찿을수없게 달라져 있어요.완전 다른 모습을 하고있어요. 살도 많이 쪘고 목이짧고 대머리가 까져서 그런지 머리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 마냥 머리에 두건을 둘렀고 예전과는 전혀 달라서 놀랐어요.

    • @user-dq1xj3fj7z
      @user-dq1xj3fj7z 3 роки тому +5

      맞아요 팬티던졋다는건 신문이만들어낸가짜뉴스 입니다.그때 미8군근무하는 부모따라온 미국십대언니들도 꽤 많이 왔엇어요.

  • @user-it2zz3tu5n
    @user-it2zz3tu5n 3 роки тому +64

    중학생때 단짝친구와 공연을 보러간 1인입니다 공연 너무 재밌게 봤구요 정말 대~단했어요 레이프 가렛이 죽는순간까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user-qs5ck1ts6w
      @user-qs5ck1ts6w 3 роки тому +4

      우와~~~^^

    • @user-lz9tm8ef1h
      @user-lz9tm8ef1h 3 роки тому +3

      저도요~ 중1때 숭의음악당에요~

    • @Kodenko689
      @Kodenko689 3 роки тому +4

      저도요. 숭의음악당이 어딘지 몰라서 아버지가 데려가 줬었죠. 부모님이랑 그 때 기억하시는지 얘기해봐야 갰어요.

  • @user-qf3pj1ck3y
    @user-qf3pj1ck3y 3 роки тому +39

    와우~~ 잊고 살던 레이프! !
    나의 꽃미남 책받침 스타...
    고1때 친구들이랑 콘서트 가서 방방 뛰던 게 생생히 기억나네요. ㅎㅎ
    정말 정말 가슴 설레었던 그 때 그 시절~~ ^^

  • @twinmylove2151
    @twinmylove2151 3 роки тому +52

    지방에 살아서 공언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중1때 제 방을 레이프의 사진으로 도배했었죠, 책받침도 물론이구요. MBC에서 특별쇼를 편성해 스튜디오에서 나와서 노래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가수 이은하와 같이 듀엣으로도 부르고ᆢ감수성 예민한 10대 소녀에게 강렬했던 한 시절을 만들어준, 그는 저의 idol 이었어요 !

  • @ordinaryminds1277
    @ordinaryminds1277 3 роки тому +19

    지금 생각하니 저의 첫 아이돌은 레이프가렛이였네요.ㅎㅎ 곱슬거리는긴 금발의 그의 모습이 담긴 책받침,사진들이 소중한 아이템 요즘의 굿즈였죠. 내한공연때 너무나 가고 싶었지만 학교를 안가고 가기엔 숙맥이라 못 갔는대 반장은 학교 안오고 그의 콘서트에 갔었죠.그때 무슨 시험기간이였던거 같은대 반장이여서 그랬나 처벌 안 받고 어영부영 그냥 넘어갔어요ㅎㅎ 속옷 던진 소녀가 저의 학급 반장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는 던졌다고 자랑했던걸 들은 기억이 나네요.ㅎ저도 학교 제끼고 콘서트 갈 껄 엄청 후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 @youngimkim5881
    @youngimkim5881 3 роки тому +30

    어린 소녀들은 가렛처럼 발랄하고 귀여운 소년을 좋아해요. 이 소녀들은 다음 세대의 더 예쁜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고 60대들이 되어 그 다음 세대들 더 이쁜 애들을 갸렛처럼 발랄하고 귀여운 아이들을 미국에서 최고 인기있는 사람들로 만들고 있습니다.

  • @user-jp8rw5mo8c
    @user-jp8rw5mo8c 3 роки тому +26

    나의 청춘속의 가수 입니다 😍
    완전 그때는 미쳤었어요 🤣그노래속에서 열광하고 울고 😍통행금지가 있었죠 😩고생하고 부모님께 욕도먹고😂

  • @pby1004
    @pby1004 3 роки тому +44

    남산 숭의여고 대강당에 가서 열광했던 1인이랍니다
    고 2였고 같이 과외하던 친구랑
    레이프 사진이 프린트 된 하얀 티셔츠를 입고요^^
    열심히 공부도 잘하면서 엄청 좋아했던 추억의 아이돌,
    다시 보고 싶은 우리 어릴적 우상 레이프 가렛
    중간의 사건들과 그의 방황이 너무 아프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기를요~
    복고맨 고마워요

  • @amylee7615
    @amylee7615 3 роки тому +22

    오랫만에 보는 추억의 레이프 가렛 ^^
    고3때 엄마 몰래 숭의음악당에 꽃다발 들고갔던 즐거운 추억 ㅎㅎ
    우리딸 숭의초 다닐때도 가끔 그생각 했었는데
    나이 60세가 되고보니 그저 아름다운 추억이죠 ^^

  • @user-jf1qz4tc8p
    @user-jf1qz4tc8p 3 роки тому +10

    진짜 저 시대에 레이프 가렛의 인기는 지금의 BTS보다 더 대단 했습니다.
    문방구에서 레이프 가렛 얼굴이 있는건 전부 다 모았던 기억납니다.
    그 사진을 보면서 "아~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생길수가 있나?" 하면서 넋놓고 바라보곤 했었습니다.

  • @user-zw9ez3ml2r
    @user-zw9ez3ml2r 3 роки тому +5

    롯데호텔 엄청경비 삼엄했었죠
    엘리베이터 에 몰래타고 들어가다 걸려서 울고불고.. 성공은 못했지만 추억은 영원합니다

  • @user-hc8yt2vh1z
    @user-hc8yt2vh1z 11 місяців тому +55

    1980년 남산숭의음악당 공연 앞에서 직접 보았습니다 아버지가 직접 티켓 구해주셔서 친구와 둘이 가서 관람했는데 정말 최고의 공연이였습니다 나중에 신문에 하도 기사가 크게 나서 아버지가 괜히 티켓 사주고 공연보게했다고 막 역정을 내셨던 기억이 나네요^^ 레이프 가렛의 남산 숭의음악당 공연은 너무 멋졌고 너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노래부르던 레이프의 모습 최고였어요~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레이프!!

    • @bokgoman
      @bokgoman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추억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user-gd4bh3mu2n
      @user-gd4bh3mu2n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아버지가 멋장이셨네요. 저도 그때가 여고 2학년였었는데 공연보러간 친구들을 부러워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님은 건강하시지요?

    • @user-hc8yt2vh1z
      @user-hc8yt2vh1z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user-gd4bh3mu2n 저는 그때 중학교 2학년이였구요 아버지께서는 돌아가셨어요..

    • @stardrops174
      @stardrops174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는 6학년 이었는데 기억납니다.
      정말 멋진 아버지를 두셨네요~❤

  • @hanqleee
    @hanqleee 3 роки тому +6

    저때 공연장 바깥에 당시에 고급차는 다 모였었습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집어넣어 놓고 밖에서 기다리는것 같더군요.
    어린 생각에는 잘사는집 부모들은 생각도 앞서가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맨날 공부만 하라고 몰아부치다가 오늘 하루는 실컷 놀아라 하는게 아닌가 하는.
    근데 나중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그 부모들이 많이 후회를 했다고 하더군요.얌전하던 내 아이가 설마 저렇게
    지랄발광을 할 줄이야 라고... 예나 지금이나 지자식들을 잘 모르는게 부모 아닌가 합니다.

  • @user-pp7vs4oc2l
    @user-pp7vs4oc2l 3 роки тому +40

    고2때 숭의음악당에서 공연을 봤는데 주위 여학생들 반응에 넘깜짝 놀랐던 기억이... 천사같은 남자 아이가 노란머리 나폴 거리며 뛰어 다니고 사람들은 의자위로 올라가 엄청난 환호와 열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노래를 들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공연보러 갔던 애들이 전교에서 나와내친구 뿐여서 예기해 주느라 잠시인싸... 지금은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네요~~ㅎ

  • @user-py8jf3jd1k
    @user-py8jf3jd1k 3 роки тому +36

    소리 지르느라 노래는 듣지도 못하고~~ 하지만 내 마음속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죠. 레이프가 그리 불행한 삶을 살았다니 가슴이 아프네요

  • @user-ps8ek2tz4g
    @user-ps8ek2tz4g 2 роки тому +3

    가고 싶었지만 지방이라 여건이 안되서 .. 한 없이 울다가 TV보면서 더 울었다는 ㅠㅠ 지금도 한이 된다는 🥺

  • @sunnyhan7870
    @sunnyhan7870 2 роки тому +7

    레이프 가렛이라는 가수를 처음 들었네요. 저 시대에 저 얼굴이라니. 진짜 잘생겼네요. 안타깝게도 예전에는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소속사가 거의 깡패라...

  • @onlineswag4312
    @onlineswag4312 2 роки тому +45

    1980년 고등학교때 보러갔는데 이제는 60을 본다. 그 광란의 공연장을 잊을수가 없다. 암흑속의 국가발전과 보수적인 통제문화와 맞물려 흔치 않은 외국가수의 공연관람은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내 인생 첫 콘서트관람이며 어렸지만 그것도 혼자 보러갔다. 그 이후로 난 외국가수의 공연의 열렬광이 되었다. 외국문화의 동경이 시작되었고 두려웠지만 외국으로 가는 준비를 했다.
    남산 숭의음악당은 너무 자그마한 콘서트장이었다. 비싼 티켓가격이었지만 우리집은 너무 부자였다. 난 어딜가든 운전기사가 데리고 가고 데리러 오고했다. 레이프의 콘서트는 특별한 호기심과 낭만을 즐기는 수백명 관람객이 전부였다. 나중에 알았지만 한국콘서트는 레이프가 몰던 자동차가 사고로 인해 친구가 하반신 마비가 되어 가지게 되는 어려운 걸음이였다. 후에 휠체어 타고 있는 친구를 찾아가 미안하다고 펑펑우는 레이프의 영상을 볼수있다.
    음악과 뛰쳐나오는 레이프가렛을 보고 가슴이 폭발하고 흥분이 되어 정신이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공연이 끝날때까지 제정신이 아니었다. 앉아서 보기에는 불가능했고 의자에 올라가 공연이 끝날때까지 점프질을 했다. 콘서트장은 가운데 통로와 단지 2열의 좌석구조였다. 좌석이 중간쯤이었는데 갑자기 무대앞에서 소리를 지르는 환호성이 울렸고 우르르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이었다 작은 공연장이라 음악소리도 엄청 컸었는데 뭔지 모르지만 난리가 났고 아수라장이 되었고 콘서트장은 광란의 도가니였다.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여자분이 속옷 팬티를 벗어서 던졌다고 한다. 지금도 있을까말까한 일이 그때일이라니 놀랍다. 소녀팬이 많았다. 그때 잘놀고 부잣집 애들은 도가 넘는 파격적인 행동으로 정말 특별했다. 인터넷과 핸드폰은 필요없는 시대였다.
    그렇게 미치고 싶었고 억압 받는 시대를 잊어버리고 싶었던 젊은이들의 해방구가 아니었을까 싶다. 지금도 그때 레이프의 콘서트는 나에게 큰 충격을 주는 환호였다.
    그 시간을 잊지를 못해서 댓글 남깁니다.

    • @bokgoman
      @bokgoman  2 роки тому +9

      정성스런 댓글 정말 감사해요!!

    • @user-pl5cg7wt4l
      @user-pl5cg7wt4l 10 місяців тому

      미치지 않고서야..이런 뎃을…?…억압받는 탈출구로 부잣집 애들이 빤스를 벗어서 던졌다고? 그게 창녀지 인간이냐? 난 너보다 헐 선배다…난 세상을 바꾸기 위해 피를 흘렸지만 넌 빤스가 다다…,이대 강당에서 클리프 리쳐드가 공연 했을때도 그랬다..빤스…미친년들임…이게 정상인가? 그리고 80년을 넌 그런 낭만으로 기억하겠지만 바른 젊은이라면 민족의 가장 아픈 기억인 광주를 기억해야 하고 말해야 한다..헛살은 인생…아마도 이럴것 같다…어느때 정경화가 이런말을 하더라….우린 부산 피난갈때 피아노를 싣고 갔다…그게 자랑이라고…그러니 안생의 꼬라지를 봐라…온갖 불륜질에………….우리집안도 부산 피난길에 올랐지만 주변 가까운 이웃들도 함께 동승해서 부산 갔다고 하더라..피아노 안 싣고…

    • @user-pl5cg7wt4l
      @user-pl5cg7wt4l 10 місяців тому

      세상을 좀 바로 보기를 바람..그게 바른 인생이지 않겠나…

  • @user-vj3bj9ji5g
    @user-vj3bj9ji5g 3 роки тому +12

    숭의음악당에서 했죠ㅋ
    다들 의자위로 올라서서 아우성~~
    그 즈음 제 방엔 큰 브로마이드가 걸려있었고ㅎㅎ

  • @jenniferlee1693
    @jenniferlee1693 3 роки тому +23

    레이프 가렛 지방이라 못가고 그냥 음악과 많은 사진들만 샀는데 너무설레고 멋지고 그시절 순수했던 그때가 그립네요.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멋진 오빠입니다 . 한국에 다시 왔었다는게 역시 한국 사람 의리있어요

  • @user-xp8ri7ld5r
    @user-xp8ri7ld5r 4 місяці тому +3

    레이프 어머니!
    도망 잘갔어요~
    어쨌든 못된애비를
    피했잖아요!
    레이프야 행복해라~🥹

  • @kateslim1
    @kateslim1 3 роки тому +11

    중학생때 고딩 언니랑 부모님 몰래 두번이나 갔던 인생 첫공연이였네요. 나의 청소년 시절을 가득 채웠던 기억 90년말 베버리 로데오 어느 이탈리안 레스토랑 옆 테이블에 여친. 친구들이랑 밥을 먹는 그를 보고 어찌나 신기했던지... 어릴적 멀리서 열광했던 아이돌을 바로 옆에서 보다니... 신나서 한국 언니한테 자랑질을 했었다. 지금은 딸이랑 BTS 공연가서 열광하고 있음. ㅎㅎ

  • @SososoSo-xo1vf
    @SososoSo-xo1vf 3 роки тому +24

    우리는 레이프가렛을 사랑했지. 부디 행복하길....

  • @eroh-dl1tz
    @eroh-dl1tz 3 роки тому +5

    원더우먼에 나온 레이프가렛보고 반해서 공연장가려했는데 엄마허락을못받아 울고불고했었네요 ㅎ 정말미소년이었는데.. 이제라도 편안한인생사시길~~^^

  • @WlfnWlfn
    @WlfnWlfn 3 роки тому +60

    어렸을 때 정말 좋아했던 가수네요. 80년도 한국 공연 왔을 때 라디오로 들었는데
    이후 팬 미팅에서 세계 유명 가수인 레이프가 목소리까지 떨면서 말을 마구 더듬었던 게
    의외의 충격으로 아직도 남아 있네요. 어떤 연결고리가 있었을 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의 영향력이 팬 미팅에서도 작용되지 않았나 싶군요.

  • @dietrich7637
    @dietrich7637 3 роки тому +32

    저 어릴때도 이분 잘 생긴줄은 알았지만 다시보니 참 선하고 순한 인상이시네요. 외화 용감한형제의 숀 캐시디와 함께 장발이 잘 어울리는 미소년의 대표일 듯. 암튼 건강하시다니 좋네요 :)

    • @MM-er1bh
      @MM-er1bh 3 роки тому +3

      전 숀캐시디도 좋아했는데...

  • @mirankim2286
    @mirankim2286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나의 학창시절 왕자님~
    나도 늙고 그도늙고…
    저도 레이프의 사진과 그때는 LD 용돈 모아 모두 샀던 기억
    지금도 친정집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데…
    공연 못봐서 몇일을 울었는데
    ㅋㅋㅋ

  • @user-nm1ri7vc2p
    @user-nm1ri7vc2p 3 роки тому +61

    저당시 한국에서 엄청 인기있었지
    서울 공연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시골이라 가보지도 못하고 속끓던 날이 생각난다
    옆에서 웃어주고만 있어도 행복할것같다 ㅎ
    지금 인터넷으로 그의 노래 살수있을까
    찾아봐야겠다. 청량한 목소리에 힐링됨
    이걸 계기로 택배로 CD 💿 샀어요
    감사합니다 😊. 아직 안들었는데 설렘 설렘

  • @user-wp1tq5yb4o
    @user-wp1tq5yb4o 3 роки тому +3

    기억나요
    중2때 수원서 택시대절해서 무더운 초여름날 숭의음악당에 갔던날.. 가로로 초록색과 검정색줄이난 티셔츠입고 갔었는데 ㅎㅎ 공연 오프닝으로 재미교포 그룹인 "무당"이란 그룹이 나왔던것도 기억나고, 공연끝나고 촌놈이 명동가서 그때 한참 유행하던 제이가일스밴드랑 이럽션의 앨범사고 시외버스타고 수원내려왔었는데
    정말 어제 같은데 41년이 흘렀네요. 이젠 정말 환갑이 ㅜ

  • @ysh7657
    @ysh7657 3 роки тому +30

    ㅎㅎ 그시절 여학생들의 왕자님 이었죠~

  • @geewonanderson9153
    @geewonanderson9153 3 роки тому +4

    이영상만봐도 너무 좋아

  • @user-zm3id4vw5b
    @user-zm3id4vw5b 3 роки тому +36

    이 영상을보며 그때를 생각하니 가슴설레네요...
    숭의음악당~~♡
    저도 함께했던 고2 1인입니다.
    숙소 였던 롯데호텔까지 찾아간 열광팬인 친구1인도 잊혀지지 않아요..
    난리 난리도 아닌 그때도 그시절들...
    그립네요 .
    여기서 그리운 동창들도 만나겠어요~♡

  •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 3 роки тому +26

    레이프 가렛 내한공연 열기 대단했죠~^^🙏🙆‍♂️🙋‍♂️💕💕

  • @TheCenMentalTV
    @TheCenMentalTV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반가운 기억이네요.고1때 가본 공연장흥분의 도가니 였었죠.. 같이 늙어가네요

  • @user-ss9ub5wx7j
    @user-ss9ub5wx7j 3 роки тому +15

    중학교때 레이프 가렛과 숀 캐시디 정말 좋아했었는데...그가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ls1bc5cj9b
    @user-ls1bc5cj9b 3 роки тому +38

    레이프가렛 내한공연때 정말 대단했죠..복고맨님.굿모닝fm에 주말 음악의 탄생도 너무 재미있어요..

  • @annachoi711
    @annachoi711 3 роки тому +28

    어릴때 정말 좋아했고 저 노래 모르면 바보취급 ㅋㅋㅋ 정말 잘생겼던 미소년... 우리나라에선 최고였지 그후로 유키즈언더 블럭 공연을 갔는데 난장판이 났지만 그때생각하면 웃긴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새벽 기차타고 엄마 몰래 가서 엄청 맞았던 ㅋㅋㅋㅋㅋ

  • @user-re8tm9bk8n
    @user-re8tm9bk8n 3 роки тому +20

    저도 레이프광팬이었어요~~예쁜엽서 뽑혀서 가든파티초대도 받았었지요~~나의영웅 이런 아픔이 있었군요 ㅠㅠ 금발찰랑이며 자유로이 스테이를 뛰어다니며 노래불렀던게 엇그제 같네요~~~그립다 그때가~~~

  • @user-th6bk7ni7i
    @user-th6bk7ni7i 3 роки тому +21

    소녀들을 잠못들게 하고 설레임에
    떨게했던 그들에 우상....
    지금은 버꺼 ....
    입니다 !
    세월이 유수 같이 흘려가죠....

  • @user-le8hn6vj8p
    @user-le8hn6vj8p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얼굴은 그냥 만찢남 순정만화 주인공이네ㅋㅋㅋ 캔디의 안소니같네 ㅋㅋ

  • @user-lw2sf4tj3v
    @user-lw2sf4tj3v 3 роки тому +11

    저도 63년생인데 그때당시 고2였어요
    레이프의 인기는 대단했지요
    우리학교에서는 후배들이 똑같이 페러디를
    해서 강당에서 공연을 햏는데 교장선생님까지
    오셔서 구경하고 대단했습니다
    지금도 어쩌다 레이프가렛 생각이 널정도니
    그당시 사춘기에 많이 좋아했던것같습니다

  • @user-ci8ns6tf3q
    @user-ci8ns6tf3q 3 роки тому +10

    레이프 가렛 비하인드 스토리 유쾌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 @kimseungyeon1824
    @kimseungyeon1824 3 роки тому +11

    레이프 가렛..숀 캐시디 정말 추억 돋는 제 10대의 우상들이었는데..담달에 아들 장가가서 곧 할머니될텐데..그시절이 그립내요^^

    • @user-ew2fw1wg5m
      @user-ew2fw1wg5m 3 роки тому +2

      아~ 숀 캐시디도 한참 유명했었죠ㆍ아 옛날이여어~~~

  • @iruka7272
    @iruka7272 3 роки тому +15

    어머 잊고있었던 레이프가렛
    어머어머 웬일이니

  • @truelove3824
    @truelove3824 2 роки тому +2

    어릴적 나의우상 레이프가렛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항상 행복하셨슴 좋켔어요 너무나 아름다우셨슴 금발의 푸른눈동자

  • @wp2174
    @wp2174 3 роки тому +2

    레이프가렛 ㅡ고3때 급성백혈로 하늘나라로 여행간 나의 여동생과 너무닮아서 생일날 레이프가렛 판넬을 선물해준 기억이 몇십년만에 나는군요 큭

  • @user-ok1ri2oi2i
    @user-ok1ri2oi2i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세월감에 슬프다 이 미소년의 세월이
    슬프네요 나의 나이듬보다 이런 미모들의 세월 보면 더욱 세월이 보여요 우리세대의 아이돌첫사랑

  • @jung4741
    @jung4741 3 роки тому +16

    중2때 레이프카렛에 미쳐서
    국제 편지보내던 친구가 생각나네요~ㅋ
    답장없는 편지를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보냈던걸루 기억됩니다~
    카!!!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그친구가
    이글을 본다면 나한테 연락한번 주라~~
    오늘도 복고맨 감사드려요
    잘 봤습니다~~👍👍👍

    • @user-dq1xj3fj7z
      @user-dq1xj3fj7z 3 роки тому +1

      답장없던러브레트 일주일에 한번씩 보내던 1인 여기추가요 한국공연와달라고 엄청 졸랐죠

  • @yoon5591
    @yoon5591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때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였는데 숭의 음악당에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망원경 챙겨서 공연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ㅎㅎㅎ

  • @nolekiyoon5021
    @nolekiyoon5021 10 місяців тому +17

    고딩 때 친한 친구들이 첫 공연을 다녀오더니 다음 날 각고의 노력으로 또 다녀와서 쏟아냈던 공연의 흥분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이 뿜어내는 열기가 부러웠지만 입장료는 비싸고 범생이 쫄보라 갈 생각은 못했어요 😅😅
    찬조 공연에 김수철씨 그룹 작은 거인이 나온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 이후로 못다핀 꽃한송이가 엄청 히트했었죠
    레이프가렛이 지금은 편안해졌다니 좋네요

  • @papyrus-J
    @papyrus-J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이렇게 나이들어 다시봐도 그때의 추억 때문인가.
    가슴이 설레네요
    저런때가 나도 있었는데.
    또다시 그런 열광이 가능할지...

  • @rita-gl6rr
    @rita-gl6rr 3 роки тому +8

    저도 중2때 그 공연장에 있었네요 ~~ㅎㅎ
    그땐 어딜가든 교복을 입고 가던시절이었는데...
    전 그곳에서 한껏 꾸미고 온 또래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문화적 충격에 빠졌던것 같아요~~
    소녀시절 저의 스타였던 레이프 카렛...
    공연 보고 다음날 학교가서 제 책상앞으로 친구들 몰려와 그날의 공연얘기를 열띠게 했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ㅋ

  • @yaku6295
    @yaku6295 3 роки тому +1

    언니들 여기서 흥분해서 글 길게 쓰시는 거 보니까 그 추억으로 신나게 살수있는건 레이프가렛 혼자만이 아닌게 확실하군여 ㅎㅎㅎ

  • @gyhaccodion
    @gyhaccodion 2 роки тому +23

    중3때 레이프가렛 방송으로 공연보고 카셋트테잎에 녹음해서 계속들었어요~콩글리시로 노랠부르며 친구들과 학교가면 매번 레이프얘기였죠 학생백화점가면 책받침이나 작은 엽서에 레이프관련 사진을 사와 방벽에 도배를 하곤했죠~~ㅎㅎ 추억 소환했네요~~^^

  • @ahgsushhshshshs
    @ahgsushhshshshs 3 роки тому +21

    저희 부모님이 진짜좋아하던 가수

  • @user-no4rd9tg8z
    @user-no4rd9tg8z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때 찐팬이였죠 대단했어요 잊혀지지 않아 지금찾아본거예요

  • @user-pg3sc2kl8r
    @user-pg3sc2kl8r 10 місяців тому +9

    고등학교시절 레이프가렛이 방한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어 TV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방영했었는데 그 모습에 반해 가슴이 쿵쾅쿵쾅 설레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시절 좋은 기억을 소환시켜 줘서 반갑네요. 지금의 한류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가수들이 인기를 끄는 것처럼 80년대도 레이프가렛 인기가 어마어마했어요. 청소년 시기에 그런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준 레이프가렛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 @user-se9ym5jd1v
    @user-se9ym5jd1v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ㅎㅎ 중학교 시절..같이 갈 용기있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서 공연갔네요.
    그ㅡ날 저녁, 남산, 그 힘성과 레이프 가렛의 노래~~모두모두 잊혀지지 않네요.
    감정이 몽긍몽글 올라오는 밤입니다.
    추억을 꺼내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그 날의 10대들이여~~

    • @bokgoman
      @bokgoman  9 місяців тому +2

      👍👍👍👍👍

  • @yaudry5392
    @yaudry5392 3 роки тому +26

    중2때였어요. 공연갔던 친구들 얘기들으면 그렇게 부러웠고 나는 카세트테잎도 살수없어 라디오 틀어놓고 언제 레이프가렛 음악이 나오나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좋아했던 소녀적 그 기억과 설렘의 추억들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 @user-ei4si9xx6c
      @user-ei4si9xx6c 3 роки тому +3

      폭풍공감! 누군가 애기 처럼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는데...ㅋ

    • @user-id2kq2tq3n
      @user-id2kq2tq3n 3 роки тому +1

      말이 참 예쁘시당^^

    • @user-ei4si9xx6c
      @user-ei4si9xx6c 3 роки тому +1

      @@user-id2kq2tq3n 감사^^(^_^).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그러면 냥냥이네님 쫒아서 저도 행복해지겟죠.ㅠ.ㅠ

  • @user-wz4dq8xi6o
    @user-wz4dq8xi6o 6 місяців тому +1

    ㅎㅎ^^^
    레이프가렛 광펜 입니다
    레이프 가렛 얼굴을
    뎃생햇고
    그가 얼마나 꽃미남 인지
    ♡^^^^딱
    고교시절 4대문안의
    고교생들은 팝송이
    유행이엇죠

  • @user-ec1cw4yb8d
    @user-ec1cw4yb8d 2 роки тому +3

    우리나라왓쓸때ᆢ
    넘 멋잇어서 몰라주엇던 레이프의
    생활ᆢ 힘들엇던 삶
    다~~넘겨라
    행복하길ᆢ 넘나 ᆢ사랑스런 스타!!
    그노래는 추억의 노래니까
    ᆢ행복햇다.

  • @user-dc2en7vn9q
    @user-dc2en7vn9q 2 роки тому +9

    레이프 가렛
    공연이 대단했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시골에 살았더래서 잘 몰랐지만. 어느 순간 레이프를 잘 알게 되었죠.
    금발의 미소년. 사생활은 힘들었군요.
    잼나게 영상.설명 올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user-ds8ix6no5q
    @user-ds8ix6no5q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지금 봐도 꽃미남이네
    나는 할머니가 되었는데

  • @user-oz8mh9kc6d
    @user-oz8mh9kc6d 3 роки тому +5

    저 때 중2였는데 시골소녀라 공연에는 가지 못 했었다. 브룩쉴즈와 로미오와 줄리엣 티비 프로그램 주인공이었다하고 천상의 꽃미모를 지녀 어린 소녀를 가슴 설레게 하고 잠 못 이루게 하던 스타였었다. 추억은 아름답네. 레이프, 행복한 삶을 사세요.

  • @onna1574
    @onna1574 3 роки тому +36

    그랬구나.... 고등학교때 흑백티비로 잠깐 봤던 미국 왕자님같았던 레이프 가렛이 그랬구나 합니다. 참 고왔는데 레이프도 나도 이제 할배, 할매가 되어 가는군요. 어째 울컥합니다.

    • @user-ew2fw1wg5m
      @user-ew2fw1wg5m 3 роки тому +4

      진짜 꽃남였는데^^
      레이프가렛을 아는 세대면 60대💦

    • @user-nm1ri7vc2p
      @user-nm1ri7vc2p 3 роки тому +5

      @@user-ew2fw1wg5m
      아니예요. 50대들도 다 알아요. 저 55세

    • @user-ew2fw1wg5m
      @user-ew2fw1wg5m 3 роки тому +2

      @@user-nm1ri7vc2p 아~~~글쿤요^^
      꽃띠 시절이 그립네요ㆍ

  • @HAN-B612
    @HAN-B612 3 роки тому +16

    락을 좋아해서 액슬로즈나 세바스찬바하 같은 미남들을 보고 자랐는데 세상엔 꽃미남들이 참 많군요.. 레이프가렛의 인생은 그의 미모와는 정반대로 흘러간것 같아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