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Etude Op.25 No.5 in E Minor 'Wrong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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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25

  • @sunggillpark7407
    @sunggillpark7407 2 роки тому +6

    ''wrong note' 를 마치 문제아 다루듯 조심스레
    또는 톡 집어내 듯 하는
    기분으로 연주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표정과 손모양을 유심히 보니 마치
    음악과 일체하려는 행위 예술가 처럼도 보입니다.
    역시 피아노는 눈으로
    듣는 음악인 것 같습니다.
    즐감했습니다.감사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1

      눈으로 귀로 가까이 닿기를 빌며 연주해 드리는.. 저의 구독자 분들은 모두 유튜브 무대 1열 특석 관객이십니다! 섬세하게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맞아요, 이번 에튀드는 유난히 까다로운 문제처럼 느껴지는 요소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조심스러운 마음을 놓치지 않고 연주했답니다. 그래도 쇼팽의 소리는 자유롭고 풍성하게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길현배-i5j
    @길현배-i5j 2 роки тому +3

    이제 가을로 접어드네요. 올해 마무리 준비를 서둘러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연주. 잘 듣고 갑니다~~~🎹🎹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오늘도 고맙습니다. 9월에는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시길요! 🎁🎹🎶🤗

  • @테스형-t4s
    @테스형-t4s 2 роки тому +4

    매번 좋은 음악 들려주시느라고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1

      덕분에 오늘입니다. 고맙습니다.

  • @가톨릭중국어성서
    @가톨릭중국어성서 2 роки тому +4

    불협화음의 화음. 늦여름밤 향기와 잘 어울리네요. 덕분에 산책길이 풍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2

      귀뚜라미 합창단도 화음을 더해주었을 것 같아요. 음악으로 산책길에 함께 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becarefulhowuthink
    @becarefulhowuthink 2 роки тому +4

    가을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쇼팽음악을 연주해 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흐르는 선율에 세월도 함께 지나가는 것 같아요. 👍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3

      가을에도 여러분과 피아노와 함께 잘 지낸다는 기대가 있기에 흘러만 가는 세월이지만 허무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요즘엔 어떤 노래 연습하시는지요!

    • @becarefulhowuthink
      @becarefulhowuthink 2 роки тому +2

      @@pianoangel 슈베르트 세레나데 지난주부터 시작했습니다. 완성하려면 오래걸릴 것 같아요. 슬픈내용을 담고있는 선율같아요🎵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2

      가을과 슈베르트, 더할나위 없이 멋집니다!! 세레나데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 @김정기-m2d
    @김정기-m2d 2 роки тому +4

    예상했던 쇼팽의 분위기가 아닌듯 하면서도 묘하게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네요 아름다운 연주 잘들었습니다 ^^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1

      🤗🎁무궁무진한 쇼팽의 세계, 앞으로도 많이 소개시켜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요.

  • @songnsongmr8535
    @songnsongmr8535 2 роки тому +5

    지난 과거는 아름답고 서글프면서도 기어이 비틀어져버려서는 삐걱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의 조각이라도 남았으니 다행인 마음인가.. 싶네요.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2

      🤗🎹🎁 저도 고맙습니다. 지난 것은 다 아름답다는 추억의 법칙이 늘 통했으면 좋겠어요. 마음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요!

  • @Diverse_Life_Bss
    @Diverse_Life_Bss 2 роки тому +5

    주 멜로디는 단순하게 느껴지는데, 계속해서 따라나오는 불협화음이 뭔가 오묘한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
    피아니스트님의 피아노 테크닉과 함께 음악성 있는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 👍 👍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을 맞이하세요. 🍂 🍂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2

      멋져요! 고맙습니다! 네, 음악과 함께 더욱 풍성한 가을날들로 채워 봐야겠습니다.

  • @mbc누나방송
    @mbc누나방송 2 роки тому +4

    < 틀린 가을 >
    다른 사람들도 가끔은 그러는지
    전 가끔 뭔가를 제 멋대로 인식하고 저장하는
    그런 실수를 하곤 합니다.
    예전에 한 번은 전철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야했는데 마을버스 회사 이름이
    '가을운수' 인 겁니다.
    "와 버스회사 사장님 참 낭만적이시다."
    "현진건의 소설이 생각나네~"
    나중에 또 같은 코스를 가다 알게되었죠.
    그 버스 회사는 '갑을운수'였는데,
    'ㅂ'이 떨어져나갔던 거였어요.'
    "뭐야 버스가 갑이고 승객은 을이라는 건가?"
    받침 하나로 정말 안 낭만적인데디가
    구태스런 느낌까지 ㅜㅜ
    2탄!
    아낌없이주는나무의 '유년시절의 기행'이라는
    노래가 있어요.
    '어제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꿈을 꾸었지~'
    ........ '기억 속의 나를 찾네 손때묻은 가난과~'
    또 "와 가난을 손때묻었다고 표현하다니"
    전 나중에 또 아름다운 착각을 확인합니다.
    '손때묻은 가방과 어색한 표정의 사진들은~'
    이었던 거예요.
    '착각은 자유'라는 올드한 유행어가 있었는데,
    자유가 소중한 건 영원하겠죠?!

    • @pianoangel
      @pianoangel  2 роки тому +3

      저도 그럴때가 많았어요. 어려서 배운 속담 ‘발 없는 발이 천리간다’ 를 받아들이길 발이 없는 말이 날아서라도 천리를 갈 수 있다, 라고 믿은 채로 꽤 오랫동안 지낸 일이 떠오르네요.
      착각은 자유! 어쩌면 틀린 생각이란 없는게 아닐까 싶어요. 이 곡은 별명처럼 뭐가 끝내 불편함이 잘 해소되지 않는 에튀드였어요. 맘대로 멋대로 한껏 치면 될 것 같았는데 절대 그렇지 않고 유독 까다로웠어요. 갑을과 가을이 전혀 다르듯 자유란 자유와는 전혀 다른 시간을 견디는 끝에 조금 얻어지는 무엇인 것 같습니다!

    • @Pinch-q9t
      @Pinch-q9t 2 роки тому +3

      멋진 피아니스트님의 웅장한울림과 이에 걸맞는 문학가적 평을 달아주신 멋진 구독자분이시네요!
      * 행복히 들었고요, 즐겁게 읽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 @장기청
    @장기청 2 роки тому +2

    선생님! 감사!!!

  • @adfontes4006
    @adfontes4006 2 роки тому +2

    상상하건대........
    여전히 쇼팽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실 분.
    여전히 쇼팽의 선율을 마음에 품으신 분.
    누군가? 정해진 쇼팽의 감성을 사랑함이 아니라,
    누구라도 사랑할 쇼팽의 감성을 다가서시는 피아니스트.
    그리 상상하였습니다.
    비록 쇼팽을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쇼팽의 정서에 한번은 빠져들고 싶네요.
    피아니스트. 친절하고 세심한 문장 중에서,
    문득 Wrong Note. 이란 단어가 눈에 띄었어요.
    궁금해서 찾아 보니, 제 호기심이 약간?은 해소 되었지요.
    (인용글)
    ~마치 실수로 건반을 두 개 짚는 듯한 보조 선율과
    ~툭툭 끊어지는 듯한 반주가
    ~농담조의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는데,
    ~이러한 툭툭 끊어지는 반주의 박자가 독특한 탓에 ~~~
    아마도 상상하건대,
    쇼팽의 위트(어쩌면 불안), 담은 섬세하고 아름다운 曲은,
    어쩌면 얼핏 듣기에 불협화음 처럼 느껴지는 그 음정으로,
    또 다른 상상할 수도 있지 아니할까? 생각했었지요.
    민정님의 친절한 단서를 글과 연주로 전해 주었기에,
    생소하지만 흥미롭고 다감한 생각을 시작하게 하네요.
    이 曲을 만들었을 쇼팽의 상상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피아니스트께서 이 曲을 연주하실 때의,
    그 마음에 품은 이미지와 상상도 궁금하구요.
    이미 말씀하시었 듯.
    "추억을 회상하고, 마침내 단호한 결론을 내리다."
    그리 말씀하시었으니,
    피아니스트께선 이 연주곡에 담긴 정경을,
    어느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한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그린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어설프지만, 제가 느낀 감성을
    이렇게 표현해도 될까요?
    --------------------------------------------
    [쇼팽 에튀드 작품 25-5, 회상]
    아름다운 어느 가을의 정경에,
    마음 한편 불안이 휘몰아치곤 하였다.
    흔들리는 마음은 어쩔 수는 없지만,
    그러함에, 나도 모를 쓴 웃음 뱉어 낸다.
    그것은 내게 쓴 농담일 수도,
    그래, 그것은 쓴 기억일지도 모르겠다.
    그러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 본다.
    여전히 상쾌한 바람은 불어오고,
    여전히 햇살은 따사로웠으며,
    여전히 사람들의 걸음은 평화로우니,
    지난 시간에 흔들리곤 하는 내 마음을,
    이제는 그리 놓아 버리고,
    오롯이 평온한 가을 정취에 날 뉘고 싶다.
    그제야 나는 편안해 감을 느끼었고,
    비로소 지난 시간을 회상할 수 있었다.
    --------------------------------------------
    쇼팽의 마음을 상상하며,
    엉뚱한 나만의 감상문을 적었습니다.
    어쩌면, 텍스트에 적힌 쇼팽의 경이로움이 아니라,
    쇼팽의 상상력을 진실하게 사랑하실 피아니스트께,
    많은 시간의 과정, 담았을 아름다운 연주에 감사해요.

    • @pianoangel
      @pianoangel  Рік тому

      쇼팽의 테크닉을 마스터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에튀드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제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