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장 상태는 패스해도 됨.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한거 아니면 대부분 낡고 드러움. 그리고 식재료는 어지간해서는 거기서 거기라 별 상관없음. 부대랑 급양대 가까워도 딱히 신선한지는 모르겠음. 일단 민간조리원+급양관 실력,성향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부대 인원수임. 요리 실력 좋은 취사병들은 대부분 공관병으로 빠져서 취사병들 능력은 도토리 키재기임. 혹 실력 있더라고 해도 짬 낮을때는 소용없고 짬차도 취사병 애들 컨트롤도 빡세고 급양관이랑 아지매 비위맞춰주는것도 질렸는지 그냥 대충하더라 ㅋㅋㅋ
3:18 환타는 처음 나왔을땐 오렌지향 음료가 아니라 당분이 될만한 유장이나 사과 섬유질, 과일즙, 첨채당 등등 기타 여러 재료를 잡탕으로 만든 후 탄산을 주입시킨 음료였습니다. 그래서 환타는 탄산음료 이기도 했지만 전쟁 당시나 종전 초반엔 음식의 단맛을 돋구기 위해 설탕을 대신하는 조미료로도 사용되었죠. 오렌지향이 나온건 종전 이후 몇년 지나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그 전쟁 당시에 팔았던 맛은 최근 독일에서 원조맛에 사카린을 뺀 버전인 판타 클래식(Fanta Klassik)으로 다시 팔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원조 판타보단 덜 달다고 합니다.
냉동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전 조리병 출신이라 매일 끓인 라면을 먹었는데 그때 라면에 소고기 한줌 파 한줌 넣고 끓이고 반찬으로 갈비 만두를 렌지가 아닌 직접 쪄서 먹곤 했죠 . ㅋㅋ 주말 마다 생활관 동기들 끌고와서 고기 구어먹고 그랬는데 군에 다시가긴 싫지만 그때 참 재밌는 추억들이 많네요.ㅎㅎ
난 98년 군번인데 난 공군 출신이라 육군보다 4개월 더 해서 총 30개월 했음, 우리땐 쌀밥이 어딨음? 쌀밥에 보리쌀 엄청 섞어서 흰 쌀밥 먹어보는게 소원이었음. 똥국 나오네,, 건더기 하나 없는 허여멀건 국,, 위에 나오는 군 짬똥 그런건 없었음, 이등병때 군 월급 8천원, 병장때 월급 2만원,, 휴가 나갈때 휴가비도 안 줘서 사비 털어서 가야 했음. 물론 저 보다 훨씬 윗 군번들,, 아니면 저보다 아래 분들도 모두 군생활 힘들게 하셨겠지만 나 역시 너무나 힘들었음 ㅠㅠ
군대PX 에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은 닭강정.. 첨 먹을때 진짜 맛있었는데. 군대에선 보이면 무조건 사먹었는데..아직도 기억나네.. 잘 안팔던데.. 사회 나와서 딱 한번 본것 같다.. 내가 젤 싫었던 메뉴는 호박나물에 소고기 아주 조금 들어간 거. 그거 나오면 호박나물은 배식 안 받고. 다른것만으로 밥 먹었는데..
몽골제국군이 세계정복할때 군사식량으로 사용했다는 미스카라, 분유. 유럽이 오스만 튀르크와 싸워 이기고 기념해서 먹은 크로아상. 조선시대의 군인 식량인 미숫가루. 세계사의 군대 짬밥들이군요. 근데 튀르키예가 방산비리가 심했군요...ㅋㅋ 그나저나 군대에서는 된장국도 맛있던데..ㅋㅋ 하도 배고파서 그런가
미국은 실제로 전투식량은 부실하고 부식들이 메인이죠 왜냐하면 전쟁터에 오븐, 냉장고( 덤으로 게임기) 같은걸 챙겨가서 밥도 해먹고 시간 나면 게임도 하거든요 2차 세계대전 때에는 항모 전단에 아이스크림 전용 배가 있을 정도로 군인 대우가 좋습니다 이런 여유가 나오는건 많은 돈과 좋은 군인 대우도 있지만 전장에서 밥 먹다가 갑자기 폭사 할 일 없는 확실한 제공권 장악을 비롯한 안전망이 구성 되는 미군이 군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맞아요 미군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거죠
중국 태국 필리핀이 퀄리티가 좋고 일본 러시아가 아작난게 신기하네 미국 제네들은 군대밥은 좋은데 왜 학교밥은 파멸된거지..? 15군번인 저는 파견지 포함 약 10군대 정도 먹어봐서 아는데 분명 같은 춘천의 공장에서 나온 같은 카레깡통이 파견지랑 자대랑 맛이 다르더군요.... 깡통조차도 요리사 손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저는 군대에서 깨달았습니다.
일과때 점심 따로 빼놓겠다는 소리 듣고 늦게까지 예초작업 ㅈㄴ하고 점심시간 한참 지나서 주린배 쥐고 식당갔는데 뭔 유치원생한테도 부족할 양에 다 식은 개밥 처먹고 저녁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용돈 받아가지고 px가서 허겁지겁 냉동 처먹으면서 이 나라에 애국심 다 불타버림 ㅋㅋ
코다리 나올땐 정말 좌절스러웠는데... 카레랑 짜장은 진짜 극혐..... 12년전에 먹었던 맛이 아직 기억날 정도로 극혐 치킨은 많이 못 먹었지만, 취사지원 나가면 원없이 먹었죠 신형 Mre중에서 그나마 파운드케이크는 먹을만해서 선후임들이 주는거 가리지 않고 얻어 먹었죠
군용이라 오래보관하고 고열량 어쩌고 진짜 다 변명입니다 프랑스 전투식량 진짜 돈주고 사먹어도 맛있어요 북유럽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이탈리아 진짜 다 개 존맛탱입니다. 한국 반성해야 됩니다 돈이 많이 든다? 이것조차 변명 군대에서 제일 중요한게 보급 그중에 먹는건데 먹는걸 잘해결한 군대가 세계정복했음 몽골 프랑스 영국 미국 군대가 보급에 혁신해서 성공한거
짬밥이 맛이 없는 이유는 소스에 답이 있다. 소스... 영양 성분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비쌈... 군대 짬밥은 금액 + 영양 성분 만을 따짐. 따라서 비싼 소스를 사제 음식처럼 사용할 수가 없음. 우리 때는 소금, 미원, 고추가루가 소스의 거의 전부였고, 가끔 간장이 있었고... 고추장 ? 그게 뭔데...
2:55 청나라 말기에 외국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요리는 그냥 탕수육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선 광동식 탕수육이라고 하는 고로육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탕수육의 원형이었을 거라 추측하는 중국 요리는 여럿 있는데 그중 하나인 탕추류 요리들에 쓰이는 탕추소스 자체는 청나라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어릴때 미군부대 옆에 살아서 미군 삼촌들이랑 친해지고 많이 놀러가는데 전투식량 매번 한가득 받아왔음. 먹고 나서 나에게 짬처리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을 정도로 맛대가리 없었음ㅋㅋㅋㅋㅋ 특히 밀가루맛나는 개딱딱한 크래커... 초콜릿이나 사탕 나올때만 좋았던. 할로윈때는 과자, 초콜릿, 사탕 두포대를 가져왔던 헁복한 기억이...
전 쌀국수랑 버디언을 레알 좋아서 먹었습니다. 이등병때야 그냥 던져주니까 먹었지만 일병달고 나서도 이등병들한테 안넘기고 일부러 먹으려고 하니까 주변에선 부식 먹을때 만큼은 후임들 챙기는 좋은녀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상꺽쯤되니까 그재서야 제가 진짜로 좋아서 먹는거란걸 눈치채고 저한테 몰아주더군요. 특히 버디언의경우 전역날이 다가오니까 이등병때부터 저한테 버디언을 강탈(?)당한 제 후임한테 앞으로 버디언은 누가 다 마셔줍니까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ㅋㅋㅋ
국짬은 식재료 상태 > 취사장 상태 > 급양관과 이모님의 성향 및 기싸움 > 취사병의 조리실력 > 적절한 부대 인원 수 저 모든과정을 뚫어야 맛있어짐
취사장 상태는 패스해도 됨.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한거 아니면 대부분 낡고 드러움. 그리고 식재료는 어지간해서는 거기서 거기라 별 상관없음. 부대랑 급양대 가까워도 딱히 신선한지는 모르겠음.
일단 민간조리원+급양관 실력,성향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부대 인원수임.
요리 실력 좋은 취사병들은 대부분 공관병으로 빠져서 취사병들 능력은 도토리 키재기임. 혹 실력 있더라고 해도 짬 낮을때는 소용없고 짬차도 취사병 애들 컨트롤도 빡세고 급양관이랑 아지매 비위맞춰주는것도 질렸는지 그냥 대충하더라 ㅋㅋㅋ
@@doyouknow_MTE 취사병이셨나요
말년에 취사지원갈때마다 애들 참 고생한다 싶었는데 이미 아조씨이시면 고생하셨습니다
취사병, 이모님 실력, 취사병 1명당 식수 수 중요한거같읍니다...
식수 적을수록 맛있어짐 ㅋㅋ 특히 독립중대 ㅇㅇ
공군 훈련소
3:18 환타는 처음 나왔을땐 오렌지향 음료가 아니라 당분이 될만한 유장이나 사과 섬유질, 과일즙, 첨채당 등등 기타 여러 재료를 잡탕으로 만든 후 탄산을 주입시킨 음료였습니다.
그래서 환타는 탄산음료 이기도 했지만 전쟁 당시나 종전 초반엔 음식의 단맛을 돋구기 위해 설탕을 대신하는 조미료로도 사용되었죠.
오렌지향이 나온건 종전 이후 몇년 지나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그 전쟁 당시에 팔았던 맛은 최근 독일에서 원조맛에 사카린을 뺀 버전인 판타 클래식(Fanta Klassik)으로 다시 팔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원조 판타보단 덜 달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환타 는 오히려 맛이 더더욱 없어진 걸로 암.
이 채널은 붐치기붑 인트로 ㅈ나 길어서 안보게 됨
미군 엠알이 극상의 맛은 아니더라도 유통기한 충분히 남은건 맛괜찮아요, 프랑스는 넘사벽 맞고, 유툽 "진상도" 채널가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프랑스 남아공 등등 수십국가의 전투식량과 즉석식품리뷰가 그득해서 대리만족 오집니다 러시아꺼 의외로 괜찮았던걸로
상도행님을
아시는군요..
미국 꺼보고 외주라서 잘나온다고 하는데 영국도 외주에요.하지만 욕먹고 있죠.
영국 음식 자체가 쥰나게 맛없기로 유명해서 외주 준다 한들 거기서 거기라 맛없을수밖에
그래도 동일한 상황에선 당연히 민간이 정부보다 더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든다는게 경제학의 기본이니깐요.
영국인 셰프들은 엄청 유명하던데...
@@donghyeonkim9958맛없으니까 내가 만들어 먹는게 더 낫겠다 해서 유명한 쉐프들이 많다는게 학계의 점심
영국은 이미.....
냉동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전 조리병 출신이라 매일 끓인 라면을 먹었는데 그때 라면에 소고기 한줌 파 한줌 넣고 끓이고 반찬으로 갈비 만두를 렌지가 아닌 직접 쪄서 먹곤 했죠 . ㅋㅋ 주말 마다 생활관 동기들 끌고와서 고기 구어먹고 그랬는데 군에 다시가긴 싫지만 그때 참 재밌는 추억들이 많네요.ㅎㅎ
부사관 재입대 어떠신가요???
@@dojeon8922 이말 나올까봐... 군에 다시 가기 싫다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dojeon8922 재입대 하시는 꿈 꾸시길!!!!!!!
@@우주최강김똘 전 군대 잘 몰라요... 근데 전역하셨던 분들 들은 말로는 재입대 꿈 꾸다가 일어나면 갈곳없는 분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군대는 전부 외주해야 돌아간다는게 정설
외주도 외주 나름 ㅋㅋ
해당 부대 인근 업체한테 외주 주면 급양관이랑 입 맞춰서
빽 마진 받기 시작하면 상태 개판으로 변하죠 ㅋㅋㅋ
난 최전방에서 복무해서 짬밥은 진짜 맛있었음
대대 전체 인원이 50명도 안됬었는데 취사병들은
이자카야나 호텔에서 일하던 사람들이라 퀄리티가 엄청 났었음
간부들도 병사들이랑 친해서 이것저것 사주고 해서 먹는걸로 서럽진 않았던거 같음
분대장교육때문에 3사단갔는데 ㄹㅇ 맛있었음 같은 음식인데 왜 다를까 싶더라
군인분들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세요 화이팅~!!
훈련소 같이 조리인원은 적은데 급식 쪽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부대는 식재료 손질이 허술할 수 밖에 없는데 최악의 경우는 배식받은 닭도리탕에서 눈깔에 벼슬까지 달려있는 닭대가리가 나온적도 있음
먹을거 예민하면 해군 가셔요 ㅎㅎ 밥은 잘 챙겨줌
해병대 독립부대라 한번씩 황금마차가 왔었는데, 늘 부족했죠.. 근데 군대에서 다쳐서 국군병원갔다가 px가서 충격받음... 심지어 육군부대에 출장갔다가 px갔을뿐인데 없는게 없어서 더충격받음... 해병대라서 px가 gs였는데 진짜 비싸서 후배들 먹이는데 큰돈들어서 부담이 컸는데, 육군px가면 그리 배터지게 사먹어도 싸서 좋은날이었던 기억나네요...ㅎㅎ
본인이 생활관 침대에서 주말에 할거없이 넘의나라 짬밥보는 현역이면 개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3월 전역자입니다. 힘내쇼잉!
난 이미 전역했다는
헬조선의 식단을 민간에 맡기면???
입찰경쟁은 심해지지만 식단은 더 개판될듯
윗선에서 다 떼먹을거가 100% 이기 때문에
02년 3월 양구 2사단 훈련소 때 항상 맨밥에 수돗물 말아 다른 반찬 없이 고추장이라도 남아있으면 존나 신났던 시절 같이 겪은 사람 손
나는 전투식량 맛있게 먹었는데.고기고추장,파래무침.머리도 먹을만했는데.
현재는 전쟁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면 한나라의 존망을 건 전투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맛없는거 주는건 나라가 전쟁에 패해 망해도 우리들은 저렴하게 만들어서 많이 남기고 돈 벌겠다는건가... 씁쓸하네...
7:34 한참 웃었습니다.
크로와상을 만들때 버터를 사용할때 초생달처럼 끝을 구부려서만들고 마가린으로 만들때는 쭉 펴서만듭니다 즉 제과점에서 파는 크로아상은 마가린을사용합니다.
아닌데 제빵사인데 버터써도
안 구부림
초승달모양은 포장이 불편해서
일본에 대학다니다 취업해서 쭉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인데 대학교 문화제때 자위대의 물품 만져보고 전투식량을 종이컵에 소분해서 시식회도 했었는데 저는 오목밥이랑 된장국, 닭고기 구이를 먹어봤는데 한국군 전식보다 엄청나게 짰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한국군 전식은 종류와 디저트가 부족하다는 것 말고는 탑티어에 속합니다.
사실 미국의 MRE는 정말 급한게 아니면 잘 안먹는 편이죠. 어딜 가든 밥차 끌고 와서 그릴에 고기 구워주는데 굳이굳이 발열팩 데울 필요 없죠. 주로 밥 먹기전 간식 정도로 먹거나 민간에 납품해 캠핑용으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PX라면은 간짬뽕도 있지만 진짜는 삼양에서 나온 라볶이 라면이 진퉁인데..공라, 짜라, 치라 등 섞어먹는 라면 끝판왕인 라볶이.. 혹시 이제 없나요? 13군번이라😢
난 98년 군번인데 난 공군 출신이라 육군보다 4개월 더 해서 총 30개월 했음, 우리땐 쌀밥이 어딨음? 쌀밥에 보리쌀 엄청 섞어서 흰 쌀밥 먹어보는게 소원이었음. 똥국 나오네,, 건더기 하나 없는 허여멀건 국,, 위에 나오는 군 짬똥 그런건 없었음, 이등병때 군 월급 8천원, 병장때 월급 2만원,, 휴가 나갈때 휴가비도 안 줘서 사비 털어서 가야 했음. 물론 저 보다 훨씬 윗 군번들,, 아니면 저보다 아래 분들도 모두 군생활 힘들게 하셨겠지만 나 역시 너무나 힘들었음 ㅠㅠ
전 현역때 버니언은 맛있게 먹었네요 생양파든 구운양파든 양파를 좋아해서 ㅎㅎ
95군번인데 ㄸ국은 세월이 지나도 레시피 안변한듯…ㅋㅋㅋㅋ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부대는 보통 대구 튀김하고 닭도리탕이 자주 나왔는데 대구튀김은 먹을만 했는데 닭도리탕은 너무 자주 나와 한동안 치킨 쳐다도 안봤슴.
탕수육은 동북요리인데 유례가 잘못된거 같습니디. 하얼빈에서 러시아애들하고 교류가 많아진 청나라가 손님대접하기 위에서 개발된게 꿔바로우고 꿔바로우가 화교들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바뀐게 탕수육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백종원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연변편보면 유례 설명하는게 나옵니다.
탕수육은 청나라가 영국과의 아편전쟁에서 져서 생긴 음식(청나라인들이 영국인들이 좋아하게 음식을 만듬) 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PX 에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은 닭강정.. 첨 먹을때 진짜 맛있었는데. 군대에선 보이면 무조건 사먹었는데..아직도 기억나네.. 잘 안팔던데.. 사회 나와서 딱 한번 본것 같다.. 내가 젤 싫었던 메뉴는 호박나물에 소고기 아주 조금 들어간 거. 그거 나오면 호박나물은 배식 안 받고. 다른것만으로 밥 먹었는데..
군인은 잘 먹여야 싸운다. 이것은 동서고금의 진리.
그나마 해군으로가면 밥은 잘나옴.간부식당이랑 병사식당 메뉴가 같아서 맛없게 만들면 ㅈ됨
군대있을때 튀김에 진심인 취사병이 있어서..튀김류는 진짜 맛있었는데 ㅋㅋㅋ
울부대도 그랬는데 특히 kfc맛 나는 닭튀김이 소문나서 간부들까지 몰리는 바람에 사단장이 간부출입 금지령까지 내림 ㅋㅋ
몽골제국군이 세계정복할때 군사식량으로 사용했다는 미스카라, 분유.
유럽이 오스만 튀르크와 싸워 이기고 기념해서 먹은 크로아상.
조선시대의 군인 식량인 미숫가루.
세계사의 군대 짬밥들이군요.
근데 튀르키예가 방산비리가 심했군요...ㅋㅋ
그나저나 군대에서는 된장국도 맛있던데..ㅋㅋ 하도 배고파서 그런가
진심 어느나라든 나라 지킨다는 사람들한테 의식주는 불편없이 해결해줘야 한다고 본다. 최고의 품질까지 못해주면 최소한 평균 이상으로는 맞춰주자 쫌. 군납비리가 젤 나빠 정말.
그 부대찌개도 전쟁을 통해서 나온 음식인데? 6.25때 남은 햄 각종 재료를 끓여서 나온 음식으로 부대에서 나온 찌개 부대찌개라고 불렀는데 부대찌개는 왜.....
95년2월 군번입니다. 군대밥 중 다시 먹고 싶은 건...불로나 소세지 볶음( 고추기름에 불로나 소세지라는 보급 소세지를 넣고 야채랑 볶은 거구요... 쏘야 따위 저리 가라 할 반찬이였어요...이날은 진짜 밥 양 껏 떠서 배 터질 때 까지 먹었네요.
미국은 실제로 전투식량은 부실하고 부식들이 메인이죠 왜냐하면 전쟁터에 오븐, 냉장고( 덤으로 게임기) 같은걸 챙겨가서 밥도 해먹고 시간 나면 게임도 하거든요 2차 세계대전 때에는 항모 전단에 아이스크림 전용 배가 있을 정도로 군인 대우가 좋습니다 이런 여유가 나오는건 많은 돈과 좋은 군인 대우도 있지만 전장에서 밥 먹다가 갑자기 폭사 할 일 없는 확실한 제공권 장악을 비롯한 안전망이 구성 되는 미군이 군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맞아요 미군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거죠
1.건빵에 육개장 스프 넣어
먹으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 달달함 + 매콤함 + 담백함 )
2.콘 아이스크림 + 두유
텀블러에 두유 넣은 다음 아이스크림을
뿌셔뿌셔처럼 뿌신 다음 섞어서 먹으면
상당히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mre는 사실상 에피타이져 개념입니다 왜나면 미국은 전쟁이나면 전장에 취사장을 만들어 보급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태국 필리핀이 퀄리티가 좋고
일본 러시아가 아작난게 신기하네
미국 제네들은 군대밥은 좋은데 왜 학교밥은 파멸된거지..?
15군번인 저는 파견지 포함 약 10군대 정도 먹어봐서 아는데
분명 같은 춘천의 공장에서 나온 같은 카레깡통이 파견지랑 자대랑 맛이 다르더군요....
깡통조차도 요리사 손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저는 군대에서 깨달았습니다.
전쟁나면 하루밖에 힘들지. 조리병도 총들고 싸워야 하는데 초코바나 가능하겠지. 초코바 한박스로 대대병력이 먹고사는데
전쟁터에서 따뜻한 밥을 먹을까? 중세시대나 가능했지.
짬밤 많이 드셔본 빠퀴님ㅎㅎ
5:38 이거 아예 10분정도 끓이면 면발도 부드러워져서 맛있습니다.
와 저런것도 있구나 나땐 냉동은 도투락 고향만두 뿐이었는데 냉동 닭다리 이런거하고
간짬뽕보다도 군대에서만 판매하던 고추짜장이 ㄹㅇ 꿀맛이었음 사천짜파게티도 저리가라 할 정도
쩐식 1형은 개꿀맛임 맛없다는건 구형 S형을 안먹어봐서 그럼ㅋㅋㅋ 그래서 1형 남은거 꿍쳐놓고 그랬음 뜨거운물도 따로 안넣고 줄 땡기면 알아서 데워져서 사용도 간편.
아마 음식에 쓸 수 있는 최대한의 모독이 '영국인이 준비한 음식'이 아닐까
계룡군문화축제때 mre에 나오는 부식 먹어봤는데 맛은 있으나 바로 물땡기는 맛이였음ㅋㅋㅋㅋ 음료도 먹어봤는데 작은 투명컵에 초록색 엑체가 담겨져있는 모습에 세제가 아닌가 싶었다ㅋㅋㅋ
우리 군인 아이들 얼마나 배가 고플까… 밥만은 제대로 줬으면
일과때 점심 따로 빼놓겠다는 소리 듣고
늦게까지 예초작업 ㅈㄴ하고 점심시간 한참 지나서 주린배 쥐고 식당갔는데
뭔 유치원생한테도 부족할 양에 다 식은 개밥 처먹고
저녁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용돈 받아가지고 px가서 허겁지겁 냉동 처먹으면서 이 나라에 애국심 다 불타버림 ㅋㅋ
미국은 전투식량 맛 없어도 전투시에도 조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갖쳐있어서 상관없다는데 우리는.
14년 9월입니다!! 불닭+공화춘 섞어 먹었습니다!!!
해빔은 방산비리 까봐야됨 ㄹㅇ
버디언은 체력회복에 좋은 음료였습니다 전 저런 음료를 좋아했기에 부식으로 나오면 맛있게 마셧던게 생각이나네요
코다리 나올땐 정말 좌절스러웠는데...
카레랑 짜장은 진짜 극혐..... 12년전에 먹었던 맛이 아직 기억날 정도로 극혐
치킨은 많이 못 먹었지만, 취사지원 나가면 원없이 먹었죠
신형 Mre중에서 그나마 파운드케이크는 먹을만해서 선후임들이 주는거 가리지 않고 얻어 먹었죠
그냥 전투식량으로 스팸 주면됨
쌀국수 내 군대 최애였는데...
매운쌀국수 퉁퉁불려서 국물 쪽 다 빨아들였을때 먹으면 존맛탱인데..
군용이라 오래보관하고 고열량 어쩌고 진짜 다 변명입니다 프랑스 전투식량 진짜 돈주고 사먹어도 맛있어요 북유럽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이탈리아 진짜 다 개 존맛탱입니다. 한국 반성해야 됩니다 돈이 많이 든다? 이것조차 변명
군대에서 제일 중요한게 보급 그중에 먹는건데 먹는걸 잘해결한 군대가 세계정복했음 몽골 프랑스 영국 미국
군대가 보급에 혁신해서 성공한거
슈넬 빅팜 가운대 이쑤시개로 줄그어서 1:30초 돌리고 까르보나라 진짜 맛났지.,
아 밥대경찰 해물비빔소스여....
4:56 또옹국!
양파음료 저거는 차게해서 마시면 그나마 먹을만 했죠...하지만 조금이라도 온도가 올라가면 양파향이.....우웁
군대에서 어이없는게 널리고 널렸지만 딱 하나 제일 어처구니없는 걸 고르라고 하면 밥먹을때 이 음식들을 먹게해준 국민들한테 감사인사하고 먹으라는 거였음ㅋㅋ 나라 지키라면서 노예처럼 부려먹히는데 고작 밥준다고 감사해하라니ㅋㅋ 이거 완전 신안 염전 노예주인 마인드 아님?
크림우동 은 가끔 겜방에서도 팔던데 이게 군대 px 매점 에서 온건지 몰랐네요 😮
? 라떼는 쌀국수 없어서 못먹었는데 육계장보다 오히려 인기 많았음
MRE 는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미군들이야 전쟁이 많아서 자주 먹으니 그렇지만 한국군이 먹었을때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군의 짬밥은 훈련소 밥이 제일 맛없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서 간도 안맞고 최악입니다.
구라파 요리의 아버지 이딸리아와 구라파 요리의 어머니 불란서는 역시 명불허전~~♥
이탈리아는 고대 로마제국도 비타민을 안줬는데.
재들은 2차 대전에서 진 이유가 비타민이였나
전식에 비타민 넣어주는 거 보고
자식들 얼마나 쳐맞았으면 저정도 노력을 했을까 ㄷㄷㄷ
생각. 근데 군인들 비타민 소모 심해서 이탈리아처럼 비타민 지급 해야함
군대 쌀국수 특) 상꺾, 병장 쯤 되면 왠지 이걸 먹는거에 자부심이 생김. 괜시리 남들앞에서 가끔씩 먹음
불닭+공화춘 치즈넣고 빅팜넣고 크...음료는 역시 포도맛웰치스
소세지야채볶음 맛김 깍두기 계란찜 소고기미역국 10년군번인데 최애메뉴 아직도 기억남
미군 전투식량은 보금이어렵거나 조리가 어려운대서만 지급해서 맛에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그나마주는이유는 유통기한하고 처리비용 때문에지급해서 그렀습니다.
훈련소에서 조교가 짜장을 안먹길래 왜 안먹냐고 했더니 짜장을 싫어한다고 하길래 아 그런가? 했다가 초콜렛 맛이나는 기괴한 검정 소스에 단번에 이해해버림...
MRE 가끔씩 먹는데 부식은 모르겠고 주식이 죄다 맛있더라고요
미국 전투식량이 저렇게 맛없는 이유는 어차피 전쟁나도 저거 안 먹는다고 합니다. 막대한 보급력으로 그냥 요리해 먹는다고 하네요ㅋㅋㅋ
해빔소 20년도부터 퇴출됐는데 19군번이라 먹어봄 그냥 갯벌흙퍼다온 식감이랑 맛임 그냥 재앙 그 자체였음 ㅋㅋ
고추장맛인줄알고 먹었다가 식겁함 ㅋㅋㅋ
한국 전투식량 중에 즉각취식형은 괜찮던데...
오 재입대를 축하드립니다🥳
짬밥이 맛이 없는 이유는 소스에 답이 있다. 소스... 영양 성분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비쌈... 군대 짬밥은 금액 + 영양 성분 만을 따짐. 따라서 비싼 소스를 사제 음식처럼 사용할 수가 없음. 우리 때는 소금, 미원, 고추가루가 소스의 거의 전부였고, 가끔 간장이 있었고... 고추장 ? 그게 뭔데...
아... 똥국과 똥찌개의 주재료... 똥이 있었구나.
06년 8사단 신교대에서 야간행군하고 와서 먹은 쌀국수가 너무 기억에 남음.
군대부식 3개 다 맛있었는데
다들 엄청 잘먹고 살다가 군대를 왔나보구나.
ㅋㅋㅋㅋ 해빔소 저는 은근 잘먹었는데 다들 싫어하더라고요
나때 최고의 냉동은 꽁꽁짜장과 너비아니..그리고 닭강정 증말 px에 들어오기가무섭게 매진됐다능.. 일병때 꽁꽁짜짱 먹어보려고 죽음을 무릅쓰고 다른연대px까지가서 몰래 사먹다가 걸려서 뒤지게 터지고 그날저녁 내위로 고참들 전부 터졋다능..참 그립네
해빔소.. 군생활중에 딱 한번 나온적 있는데 설마 그게 퇴출 직전이여서 재고 처리였으려나..
13년도 군번 버디언 딱 한번 봣는데 저거 캔 전투화로 밟아 버릴려고 밟앗다가 발목 나가는줄ㅋㅋㅋㅋㅋㅋㅌ
라면,냉동식품 등을 안좋아해서 전역할때까지 짬밥만 먹었는데
2:55 청나라 말기에 외국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요리는 그냥 탕수육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선 광동식 탕수육이라고 하는 고로육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탕수육의 원형이었을 거라 추측하는 중국 요리는 여럿 있는데 그중 하나인 탕추류 요리들에 쓰이는 탕추소스 자체는 청나라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하 은 주까지 올라가는건가요?
쫄깃한 면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얼큰칼국수 좋아하더라구요
어릴때 미군부대 옆에 살아서 미군 삼촌들이랑 친해지고 많이 놀러가는데 전투식량 매번 한가득 받아왔음. 먹고 나서 나에게 짬처리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을 정도로 맛대가리 없었음ㅋㅋㅋㅋㅋ 특히 밀가루맛나는 개딱딱한 크래커... 초콜릿이나 사탕 나올때만 좋았던. 할로윈때는 과자, 초콜릿, 사탕 두포대를 가져왔던 헁복한 기억이...
버디언 무기하지마셈 버디언캔은 무려 무기로도 쓸 수 있을만큼 내구력이 좋다구!
맛다시 만 있으면.....😋👍
어떤 재료를 너어도 😭👍
한국은 대체....
MRE 사서 먹어봤는데 이상하게 전 맛있더군요
유일하게 맛없었던게 갈릭해쉬브라운인데 그건 도저히 형용할수 없는 맛....
군인들 제발 좀 잘먹여라, 젊어서 군대 끌려가서 시간허비하는 것도 불쌍한데 잘먹을 나이애들 허접하게 먹여서야 되냐
해물비빔소스가 진짜 군납비리의 끝판 ㅋㅋㅋㅋㅋㅋㅋ
러시아가 죽빵을 잘 날리는 이유가 있엇군 ㅋㅋㅋ
우리나라가 외주맡기면 더 맛있는걸 고르는게 아니라 더 싼걸 고를듯
15년 군번이였는데 깡통이였습니다..
놀랍게도 저는 똥국 조기튀김 카레 쌀국수 버니언 다 좋아했는데 ㅋㅋㅋㅋㅋ 그래도 해빔소스는 용서 할 수 없지
전 쌀국수랑 버디언을 레알 좋아서 먹었습니다.
이등병때야 그냥 던져주니까 먹었지만 일병달고 나서도 이등병들한테 안넘기고 일부러 먹으려고 하니까 주변에선 부식 먹을때 만큼은 후임들 챙기는 좋은녀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상꺽쯤되니까 그재서야 제가 진짜로 좋아서 먹는거란걸 눈치채고 저한테 몰아주더군요.
특히 버디언의경우 전역날이 다가오니까 이등병때부터 저한테 버디언을 강탈(?)당한 제 후임한테 앞으로 버디언은 누가 다 마셔줍니까하는 소리도 들었어요 ㅋㅋㅋ
군생활 내내 재수가 좋았는지 밥 괜찮았었음. 병식 결식안하고 다 먹었음
군대카레는 진짜 저세상 맛이였다
노란 페인트통
내가 기억하는 군대 최악의 메뉴는 고등어국, 양배추 김치. 그리고 전투식량은 파래무침이 제일 맛있었음. (물 부어 먹는 전투식량은 본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