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정치에서 노보우같은 인물이 큰일을 하지요. 바보같이 보이지만 그 속에 깊은 생각이 있고, 또 높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백성들과 함께 놀고 어울리기를 주저하지 않으니 자연스레 부하들이 따르는 상관이랄까... 저라면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보면서 나라치카를 어리석다고 놀리면서도 그런 나라치카를 돕는 이들의 이야기가 잘 그려졌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시다 미츠나리는 임진왜란 당시 행주산성 전투에서 총 지휘를 맡았다 당시 광주목사 권율에게 대패를 당했고 거기다 우기다 히데이에. 안코쿠지 에케이 . 킷카와 히로이에 등이 부상을 당했지요 임란 이후 세키가하라는 .. 뭐 말안해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동양에 서양에는 없던 수공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1. 동 아시아는 유럽과 달리 하상 계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물의 위력이 그만큼 컸습니다. 파리 센강이 10이라면 서울 한강은 380에 달합니다. 그래서 도로의 발달도 늦었지요 2. 유럽과 달리 동아시아는 일찍부터 중앙집권제가 성립되어서 분권화된 일본도 전쟁 = 전 주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래서 둑을 쌓는 인력을 동원하기 좋았지요. 3. 밀과 달리 쌀을 키우는 논은 물에 잠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니 낮은 지대에 마을이 발달하게 되었고 구릉 위에 성을 쌓는 유럽과 다른 형태가 되었지요.
@bbr207 댐 건축술이 위대한건 수십년의 장시간 동안 엄청난 물의 무게를 견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을 모으는건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한달 정도인데 그 정도는 단순히 하폭이 좁은곳에 흙과 돌을 부어서 만드는걸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인력만 있으면 아무나 할 수 있어요. 물을 흘려보낼때도 수문을 연다는 개념이 아니고, 임시 제방에 살짝 수로를 만들어주는걸로도 1시간내에 제방을 무너뜨리고 물을 쏟아버리는게 가능합니다. 카이펑에서 이자성군을 몰살시켰던 수공같은 경우에도 정사 역사서인 명사에 나온 내용입니다.
나라츠카 보니까 이말이 자꾸 떠오른다 울엄마가 가끔 나보고 "반은 천재고 반은 바보"라고... 한 마디로 말하자면 조온나 똑똑한 나라츠카 최근에는 역사학과 진학해서 중간기말 보고 성적도 꾀 높게 나와서 엄마가 공부머리 늦게 틔었냐고 이러심 그리고 미적분학도 혼자 독학하는중 가끔 천문학과 우주관련된 것을 전문용어를 써가면서 설명하면 엄마도 놀라심
당시 수길이네 군사력은 요동까지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군사력이긴 했는데, 그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실행하는 국가적 전략 계획을 한 사람이 틀어지게 하고 종래엔 가문까지 개작살나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니.. 진짜 이순신 장군님의 공적은 거의 동북아시아를 구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다고 생각함.
토탈워 쇼군2 해보면서 알보병만으로 공성전 한다는게 쉽지가 않음 공성병기로 성 타격해서 병력이랑 성 내구도 갈아버린 뒤 공세를 시작해야되는데 물량만으로 민다는게 쉬운 일이 아님 물량만으로 성문 돌파해서 밀려고 하면 성 내부의 병력들이 성문쪽으로 달려와서 협공하기에공격하는자 입장에선 불리함
저당시 일본은 성구조가 농성에 유리해서 공격측이 불리했음 성주가 버티면 왠만해선 성함락이 어려웠음 대포나 공성병기가 있긴했으나 사거리가 짧았고, 특히 성주위에 해자가 잇는 경우가 많아서 접근자체가 어려웠음;; 그래서 되도록 많은 병력을 동원해서 압박하거나 회유해서 항복을 받아냈음
행주산성에 가봤는데 과거에는 앞이 뻘밭이였고 경사가 급해서 앞에서 넘어지면 굴러가면 뒤에 있는 사람은 같이 굴러갈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행주산성 전투에 조선군 화살이 떨어지자 마지막은 화생방전술처럼 산성에서 아래로 고운숫가루를 뿌려서 눈에 숫가루가 들어가 맹인으로 만들어 못올라오게 하는 전술이였습니다. 그후 보급부대가 화살을 가져오자 퇴각을...
원래는 그냥 항복하고 끝내려고 했었는데 군공에 눈이 멀어버린 이시다 미츠나리가 그냥 싱겁게 끝나버리면 안된다고 무례한짓을 했었다고 합니다. 임시성주 였었던 나리타는 왠만한건 그냥 참고 넘겼지만 관동의 제일미녀 였었던 카이히메를 관백 즉 히데요시 한테 바치라는 말을 듣고 빡쳐서 전쟁을 하기로 결심 했었던겁니다. 그리고 카이히메는 무예와 병법이 출중했었고 농성전을 했었을때도 직접 지휘를 했었다고 하더군요
The Floating Castle (のぼうの城, Nobō no Shiro) is a 2012 Japanese historical-drama film directed by Shinji Higuchi and Isshin Inudo, starring Mansai Nomura, and adapts Ryō Wada's novel (2007) of the same name.
이곳이 일본 사이타마현 교다시인데 고구려유민들이 정착한 곳이고 고려신사와도 가까운 곳입니다 대사중에 반도무사의 후예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의 후예라는 뜻이지요 상대적으로 일본 내에서도 사이타마는 재일교포분을이 정착을 많이 하셨고 역사적 연원이 한반도와 관계가 많아서 입니다
수공이 서양에서는 드문데 반해 동양에는 꽤나 빈번한 이유는 논 농사 위주인 동양과 밭 농사 위주인 서양의 문화, 기후적 차이에서 기인하죠. 성 주변은 식량을 생산하는 농경지였고 논 농사 위주인 동양에선 둑을 조금만 더 높히면 성 주변에 금방 수몰되지만 밭 농사 위주인 서양에선 둑을 쌓아봐야 수몰되지않죠
0:07 황제성 폼 미쳤다
힘있는놈이 힘없는놈 밟는게 싫었던 노보우는 미츠나리에게 전쟁의 참교육을 알려주게 되죠
영화 줄거리와 상황 설명은정말 잘하십니다.
임진왜란때 이시다가 이거따라하다가 참패당한거구나 ㅋㅋㅋ
@@jaechoelyi6639전투이름이 머예여
@@user-lo4231 오시성 전투?
현실정치에서 노보우같은 인물이 큰일을 하지요. 바보같이 보이지만 그 속에 깊은 생각이 있고, 또 높은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백성들과 함께 놀고 어울리기를 주저하지 않으니 자연스레 부하들이 따르는 상관이랄까... 저라면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보면서 나라치카를 어리석다고 놀리면서도 그런 나라치카를 돕는 이들의 이야기가 잘 그려졌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시다 미츠나리는 임진왜란 당시 행주산성 전투에서 총 지휘를 맡았다 당시 광주목사 권율에게 대패를 당했고 거기다 우기다 히데이에. 안코쿠지 에케이 . 킷카와 히로이에 등이 부상을 당했지요 임란 이후 세키가하라는 .. 뭐 말안해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행주대첩의 지휘관은
이시다가 아니라 우키타 히데이에입니다.
이시다는 그저 감독&감시역으로 온겁니다
뭔말임
말 안해주면 몰라
말해주면 뭐하노 일주일뒤면 까먹는데 ㅋㅋ
@@seongmin663 총지휘관은 우키타 히데히에가 맞지만 이시다 미츠나리도 2군으로 행주대첩에 참전했고 부상까지 당합니다.
동양에 서양에는 없던 수공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1. 동 아시아는 유럽과 달리 하상 계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나서 물의 위력이 그만큼 컸습니다. 파리 센강이 10이라면 서울 한강은 380에 달합니다. 그래서 도로의 발달도 늦었지요
2. 유럽과 달리 동아시아는 일찍부터 중앙집권제가 성립되어서 분권화된 일본도 전쟁 = 전 주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래서 둑을 쌓는 인력을 동원하기 좋았지요.
3. 밀과 달리 쌀을 키우는 논은 물에 잠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니 낮은 지대에 마을이 발달하게 되었고 구릉 위에 성을 쌓는 유럽과 다른 형태가 되었지요.
일본은 총력전 개념이 적었던 국가임... 전시 농민은 공격 안한다였는데 히데요시 이후로 그런 경향이 강해졌음😊
@@seong-jv6lh일본은 메이지유신 전까지 총력전 개념이 없던 나라임
유신 전까지 각 번들의 주민들은 조국이라 하는 개념은 막부를 뜻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속한 번을 의미했음
그래서 항왜가 많았던 이유도 딱히 민족주의 애국심이 없고 그 당시 병사들은 용병과 비슷한 개념이라서 그랬지
수공이야말로 허상입니다.. 지금도 댐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데 당시에 뭔 기술로 댐을만들며 폭파 할수 있을런지..더군다나 전국시대는 자료도 남지 않고 소문으로 만들어낸 역사서가 전부인데..
@bbr207 댐 건축술이 위대한건 수십년의 장시간 동안 엄청난 물의 무게를 견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을 모으는건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한달 정도인데 그 정도는 단순히 하폭이 좁은곳에 흙과 돌을 부어서 만드는걸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인력만 있으면 아무나 할 수 있어요. 물을 흘려보낼때도 수문을 연다는 개념이 아니고, 임시 제방에 살짝 수로를 만들어주는걸로도 1시간내에 제방을 무너뜨리고 물을 쏟아버리는게 가능합니다. 카이펑에서 이자성군을 몰살시켰던 수공같은 경우에도 정사 역사서인 명사에 나온 내용입니다.
23:01 군필자들이 보면 개빡치는 상황
아만보님은 특유의 일본 역사 영화 풀이가 기가 맥히고 코가 막혀서 보는 맛이 있네요 재밋네요 ..ㅎㅎ
이거 진짜 명작이죠. 진짜 재밌게 본 영화!
오랑님도 역시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항상채널잘보고있습니다!
오랑님 행동반경에 맨날 겹쳐..
일본사에 깊이 있는 해설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핸섬수트 찾아보다가 우연치않게 보게됐는데 재밌게봄 ㅇㅇ
0:15 침착맨인줄
9:10 ㅋㅋㅋㅋ 이 비명소리는 진짜 ㅋㅋㅋ 여기서도 나오네
영화 '무사 노보우: 최후의 결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만보님의 일본 사극 영화 리뷰는 정말 재밌게 특화 되어 있네요
서양과 다르게 동양에만 수공이 자주 나오는 이유는, 유럽엔 큰 강이 없어 수공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영화 유쾌한 감상 이었고 이해하기 쉽게 보충 설명을 곁들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23:31 농성은 방어군이 성을 의지해서 싸우는 전술입니다. 공격군은 공성 중이라는 표현이 옳습니다.
첫장면. 우리 김응수 배우가 오마쥬한듯하네.
명 연기였지.
지금 찾아보니 임진왜란 1592 제작진이 이 영화를 많이 참고했다고 하네요. 첫장면 히데요시 시선이나 분위기가 비슷.
재밌는 리뷰 후에 역사적 사실을 설명해줌으로써 더욱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역시 사무라이 전쟁 영화만이 가지는 매력이 철철 쏟아지는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알림설정 꾸욱
주인공 음양사 에서도 세이메이 역으로 매력적인 연기 보여준 배우
이 영화 끝 날 때 나오는 음악이....... 심금을 울리는구나....................
나라츠카 보니까 이말이 자꾸 떠오른다
울엄마가 가끔 나보고
"반은 천재고 반은 바보"라고...
한 마디로 말하자면
조온나 똑똑한 나라츠카
최근에는 역사학과 진학해서 중간기말 보고 성적도 꾀 높게 나와서 엄마가 공부머리 늦게 틔었냐고 이러심
그리고 미적분학도 혼자 독학하는중
가끔 천문학과 우주관련된 것을 전문용어를 써가면서 설명하면 엄마도 놀라심
00:15 이말년인 줄
아만보님 잘 보고 있습니다. 명작을 발굴해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물로 흥한자 물로망한다 ㅋㅋ
남자라면 도요토미처럼 정점 찍어보는것도
@@samssoh448 ????
충무공 이순신 장군: ㅎㅎㅎ
이순신 장군님 께서 히데요시 몰락시킴
당시 수길이네 군사력은 요동까지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군사력이긴 했는데, 그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실행하는 국가적 전략 계획을 한 사람이 틀어지게 하고 종래엔 가문까지 개작살나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니.. 진짜 이순신 장군님의 공적은 거의 동북아시아를 구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다고 생각함.
형님 영상 오랜만에 올리시네요 잘 먹겟읍니다
마지막 해설 통쾌합니다!
이 영화 진짜 재밌게 봤음 도요토미 가신중 끝까지 도요토미 가문을 지킨 이시다 미츠나리... 충신중 충신 이었죠
쇠고집 때문에 망한...
그놈의 봉행이 뭐라고ㅜ.ㅜ
마에다 토시이에가 때를 기다리라(히데요리가 장성할때 까지) 했는데 결국 불나방 마냥ㄷㄷ
이시다 미츠나리가 좀더 화합 했으면 세키가하라는 없었을텐데....동군 유력무장들이 과거 히데요시 휘하 무장이었음.
과도한 충심과 고집이 어떤 화를 불러일으키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임
전쟁ᆞ내전ᆞ테러 ᆞ격렬시위는싫어요!!!
영화소개의감사의미로좋아요!!!
😀😀😀
12초에 나온 한자로 장속정가를 마츠나가 마사이에라고 하셨는데 나츠카 마사이에입니다. 히데요시 정권하에서 5봉행 중 한명이 되었던 인물이죠. 마츠나가는 한자로 松永라고 씁니다.
고품격 영화리뷰채널 아만보 무비 당신은 명작감별사 영화해설 천재
소설 출판되어 있어요
이 영화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샀어요
답답한 일이 있거나 우울하면 이 책을 읽어요
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지는 책
다른건 모르겠는데 저 시대 냉병기 전쟁씬은 일본이 확실히 우리보다 사실적이게 잘 만드는 부분이 많은듯
확실히 일본이 개성에 대한 창의력이 뛰어난게 가문별 문양과 더불어 각 지휘관들의 투구가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졌다
한국도 각 가문 문양있음.
@@보고보고-x3q 진짜?
@@보고보고-x3q 최근에 만들어진 거임 저런 가문 문양은 가문끼리 전쟁하던 일본이나 서양에서 발달한거
@@개인용-r3v 문양이 있긴했음 우리가 알고있는 가문 문양은 일제강점기 이후 만들어진게 맞으나 유명가문이 예부터 사용되어온 문양은 따로 존재했었음 도장에 가문 문양을 새겨넣기도 했죠; 중앙집권국이라 일본처럼 티내고 쓰지는 않았긴했지만 자기가문의 뭔가를 선보일때 쓰였다고 하더군요 애초 조선은 유교사상이라 일본처럼 화려하게 하다가는 욕먹었겠지만요;;
@@개인용-r3v 김해김씨의 예를 보더라도 그 문양이 현대에 창작되었다고 볼 수 없음. 애초 김유신의 묘에 새겨진 문양이라서.
굉장히 난공불락이였던 것 같네요. 뭐 총애하는 이시다에게 군공 좀 확실히 쌓으라고 2만명 붙여주긴 했겠지만.. 본성이 함락 될때까지 버티다니.
행정공무원을 장군자리에 앉히면 벌어지는 일 ㅋㅋ
0:15 침착맨
권율: 그래서 행주에서 풉!!!
이에야스:그래서 세키가하라에서 풉!!
토탈워 쇼군2 해보면서 알보병만으로 공성전 한다는게 쉽지가 않음
공성병기로 성 타격해서 병력이랑 성 내구도 갈아버린 뒤 공세를 시작해야되는데 물량만으로 민다는게 쉬운 일이 아님
물량만으로 성문 돌파해서 밀려고 하면 성 내부의 병력들이 성문쪽으로 달려와서 협공하기에공격하는자 입장에선 불리함
그걸 누가 모름 ㅋㅋㅋ
@@hhhi730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지
저당시 일본은 성구조가 농성에 유리해서 공격측이 불리했음
성주가 버티면 왠만해선 성함락이 어려웠음
대포나 공성병기가 있긴했으나 사거리가 짧았고, 특히 성주위에 해자가 잇는 경우가 많아서 접근자체가 어려웠음;;
그래서 되도록 많은 병력을 동원해서 압박하거나 회유해서 항복을 받아냈음
해자있으면 일단
수비측버프 60프로 먹고시작ㅋㅋ
@@윤이솔방울 콘스탄티노폴리스 3중성벽과 해자는 ㄹㅇ 난공불락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렇게 리뷰해주시니 좋네요
영화 이름은 무엇인가요?
21:22 2차대전 일본: 어?
무사 노보우가 최근에 나온 신작 사무라이 칼싸움 대규모 전쟁영화들 중 가장 최강 중 하나인듯. 물론 전체로 따져보면 당연히 쿠로사와 아키라 거장의 전쟁영화들 카게무사, 란, 7인의 사무라이, 올빼미의 성 등등등이 세계적으로도 가장 최고이긴하지만.
2012년도에 아버님덕에 이누도잇신 감독님을 부산에서 만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기상 그 후 제작하신 영화였군요. 꼭 봐야겠습니다!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배우들 조상한테 감사해야 ㅋㅋ 머리 벗겨진 연기 안하잖아 ㅋㅋㅋ
오시성 전투... 미친 영화죠 ㅋㅋ 꿀잼 그 자체
편집이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었지만 좋았네요
재미있게 잘 보았네여 ㅋㅋ
멍청한 대장 2명의 싸움으로 의미없는 희생만 많았네
이시다는 정말 무능한 무장
0:08 황제...성?
앵그리버드 눈썹붙이고 이경영 성대모사 할 것 같은 느낌 물 진행시켜~
미츠나리가 행정업무는 잘하는데 지휘관으로서는 영 빵점이라 바다건너와서는 권율한테 털리고
당시 행주산성 주변이 한강의 조수간만차이로 뻘밭이였습니다 ㅋㅋ
@@천궁-m9t 그걸 파악하고 유리한 전장으로 데려와야 하는데 그걸 했다면 이순신이겠쥬
군대에서 이거 소설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1970년작 나폴레옹(원제는 워털루)도 리뷰해주실 수 있을까요?
요청드려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 내 꿈 너야 순신아~
이런 일본 고전영화는 어디에서 볼수 있나요. 아시면.방법좀 일러주세요.
좀 스스로 찾아보세요
미츠나리가 임진왜란때 대표적으로 싼 똥이 행주대첩이죠. 개인적으로 행주대첩 일본군 장수 라인업이 초네임드들이라 이순신 작품도 좋지만, 행주대첩이 꼭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너가만들어
행주산성에 가봤는데 과거에는 앞이 뻘밭이였고 경사가 급해서 앞에서 넘어지면 굴러가면 뒤에 있는 사람은 같이 굴러갈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행주산성 전투에 조선군 화살이 떨어지자 마지막은 화생방전술처럼 산성에서 아래로 고운숫가루를 뿌려서 눈에 숫가루가 들어가 맹인으로 만들어 못올라오게 하는 전술이였습니다. 그후 보급부대가 화살을 가져오자 퇴각을...
산성 내 모든 병사와 주민들 영혼까지 끌어모아 처절하게 싸운 전투ㅠ
솔찍히 우리한테나 네임드고
일본에선 저놈들 루키였음
@@oathswornmercenary9164 그럴수밖에 없는게 히데요시는 전국시대에 흔했던 혈통주작도 못할정도로 천민이라 다이묘들을 힘으로만 묶고 있었음 구세력은 도쿠가와를 중심으로 모였고 히데요시는 자기 누이까지 첩으로 주면서 포섭한 수준....히데요시 측근은 신세력 밖에 없어씅ㅅ
원래는 그냥 항복하고 끝내려고 했었는데
군공에 눈이 멀어버린 이시다 미츠나리가
그냥 싱겁게 끝나버리면 안된다고 무례한짓을 했었다고 합니다.
임시성주 였었던 나리타는 왠만한건 그냥
참고 넘겼지만 관동의 제일미녀 였었던
카이히메를 관백 즉 히데요시 한테 바치라는 말을 듣고 빡쳐서 전쟁을 하기로
결심 했었던겁니다.
그리고 카이히메는 무예와 병법이 출중했었고 농성전을 했었을때도 직접 지휘를 했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 작은섬에서 지들끼리 내전벌이면서 굳이 국력을 쏟아부을 필요가 있었는지.
@@볼트-x7p 작다고요?????????무슨..
@@볼트-x7p우리 작은 반도에서 한강 먹으려고 지지고 볶고 난리 치던 건 생각 안하고..?
0:12 칸지로 나가토 뭐뭐라 적혀있는거 아닌가?
나츠카 마사이에
미츠나리역은 침착맨님이신가요?
The Floating Castle (のぼうの城, Nobō no Shiro) is a 2012 Japanese historical-drama film directed by Shinji Higuchi and Isshin Inudo, starring Mansai Nomura, and adapts Ryō Wada's novel (2007) of the same name.
14:19 ㅋㅋㅋ 웃기냉 상황이
이시다 미츠나리하면 행주대첩의 패장이죠~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도 패배 ㅋㅋㅋㅋㅋㅋㅋ
신기전의 맛을 알아버린 ㅋㅋㅋㅋㅋ
어려우시겠지만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한달에 한번은 너무 가혹하네요
내가 이 리뷰를 몇번을 보는지 모르겠다.진짜 수작인데..일본에서 나왔다는 이유로 자극적이지않다는 이유로 정말 저평가받는 영화라고생각함
Can anyone please tell me these movie names...
찾아보니 오시성 수비진영 군사는 3천명이었다고 나오네요
0:15 침착맨..?
이시다 미쓰나리 참 군사적 재능은... 없지요...전형적인 문관삘... 나중에 행주산성에서 권율 장군님,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동군한테 개박살 나는 인간이죠~
서군이 더 많았고 히데타다의 본군 35000은
세키가하라 전투 참여도 못함ㄷㄷ
결국 가이 히메만 불쌍하게 됐네
요약: 20만이라도 농민의 쌍맛앞에 장사없다
이곳이 일본 사이타마현 교다시인데 고구려유민들이 정착한 곳이고 고려신사와도 가까운 곳입니다
대사중에 반도무사의 후예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의 후예라는 뜻이지요
상대적으로 일본 내에서도 사이타마는 재일교포분을이 정착을 많이 하셨고 역사적 연원이 한반도와 관계가 많아서 입니다
정말 눈부신 황금의 무장시대 눈을 뗄수없는 연출로 사무라이 정신을 엿볼수있는
What movie is this?
흥미롭네요
수공이 서양에서는 드문데 반해 동양에는 꽤나 빈번한 이유는 논 농사 위주인 동양과 밭 농사 위주인 서양의 문화, 기후적 차이에서 기인하죠. 성 주변은 식량을 생산하는 농경지였고 논 농사 위주인 동양에선 둑을 조금만 더 높히면 성 주변에 금방 수몰되지만 밭 농사 위주인 서양에선 둑을 쌓아봐야 수몰되지않죠
간단히 쌀은 논에서 재배하고 논은 둑을 높히면 금방 스몰되지만, 밀은 밭에서 재배하고 밭에 둑을 쌓아봐야 수몰은 잘 안돼죠
@@LEEkyouho쌀은 논에서 재배되고
높이면
성이 금방 수몰되지만
망상 수준...
마지막 멘트에 빵 ㅎㅎㅎ
마지막, 흙가마 치우는 거보면서 PTSD온다ㅋㅋ
00:10 마츠나가 마사이에X -> 나츠카 마사이에(나가츠카 마사이에)O
이 영화 본적 있어요
2만대 500백도 쩔쩔 매는 미츠나리가 세키하라에서 총지휘관이니 뭐 기대안했는데 역시나 ㅋㅋ
쥔장 목소리가 곽씨네+정오비디오 반 반쯤 섞은 느낌
저게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일으키면서 조선의 백성들한테도 잔인하기 학살하기 전의 잔인한 학살이죠. ㅂㄷㅂㄷ
이거 진짜 명작이다
평지 그것도 논밭밖에 없는곳에서
수공이 가능 한가요?
을지문덕이 이마를 탁 치고갈 판타지네요
보통 수공이라고 하는건 저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물로 쓸어버리는 전술이 아니라 발목까지만 잠기게 해도 성공인 전술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땅이 젖으면 기동에 매우 불리해지는데다 식량들이 물에 젖어버리면 썩어버리게 되니 장기전은 꿈도 못꾸게 되버립니다.
@@SeaKing_Bonobono 영상속에선 다 쓸려내려가고 물이 무서워서 도망가고 하는데 그게 판타지라는것이죠
더욱이 평지에서는 물이 아예 차오를수가 없죠
@@채연김-r6n 평지라도 수공이 가능하다 이말입니다.
평지인데 수공이 가능하냐는게 어이없다. 평지니까 수공이 가능한거야…고지가 있음 수공 못해 이사람아.
세상에 이누도 잇신 감독이라니..
잘봤습니다
'엽기적인'이 아니라 천재적인 발상이였슴. 난공불락 같은 곳을 아이가 개미굴에 오줌을 싸는 것을 보고 착상한 전략.
일본 전국시대영화특) 나빠보이는 히데요시, 이에야스가 결국 이김
저 공주님 얼마나 여주짓을 했던지 하룻밤 자주면 성이 하나 넘어가더라는 이야기가........
3:29 이 정도 얼굴이면 걍 내줘도 될텐데, 와 전쟁을 하누? ㅡㅡa 힘들구로 ㅋㅋㅋ
Movie name pls?
Weclome to dongmakgol
무사 노보우
수공이 쓰였군요..잘 봤습니다.
왜가 성장할 수 있었던데는 저 시절의 폭발적 인구증가도 한몫을 했었는데
오시성 이름을 듣자마자 미츠나리 억까가 떠오른다ㅋㅋ
이거 제목이 노보우의 성 아니었나?
가이라는 영주녀...겠죠
히메가 공주를 말하긴 하지만 가이히메...이러니 뭐 땅인가?
근데 전국시대에 말타고 총쏘는 기병이 있었다구요?
자식이 없던 히데요시가 말년에 차차와 결혼해서 히데요리를 낳음. 히데요시가 고자라는 설이 그래서 나옴.
히데요리가 히데요시랑 하나도 안 닮았다는 설도 있죠 ㅋㅋ
음양사에 나온 노무라 만사이 나오네용
맨 처음 히데요시 부하 소개에 '마츠나가 마사이에'가 아니라 '나쓰카(나츠카) 마사이에'가 맞을겁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면 볼수록 나가치카는 유비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