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조금 아리송한 부분들이 있어서 덧붙입니다. 4차 전투에서 서로의 포진에 대해 웅성거리는 이유는 북쪽이 본거지인 켄신군이 진을 친 처녀산이 신겐의 거점인 가이쓰성보다 더 남쪽이기 때문이고 이에 대해 신겐이 더 북쪽인 절구산에 진을 쳤기때문입니다. 서로 보급선이 끊어질것을 각오하고 목숨 내놓았네...라고 말하고 있는거죠. 10:10 무렵의 북치는 병사들은 스와 지방병사들인데 이 동네에 스와신궁이라는 유명한 신사가 있습니다. 10:22 부터 마구 뒤섞이는데 영화상에선 먼저 켄신이 적의 우익은 누구인가? 라고 묻고 다케다 타로 요시노부 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그러자 무라카미 요시키요에게 적의 우익을 공격하고 후퇴하면 신겐의 장남은 반드시 쫓아 나올테니 쌈싸먹어라 라고 지시합니다. 10:32 신겐이 빡친 이유는 전투 시작전에 진을 지키고 절대 나서지말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아들놈이 뛰쳐나갔기때문이고 10:40 타로를 구하러 가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야마모도 간스케. 간스케의 구원으로 타로는 사는데 간스케가 전사합니다. 11:18 대충 털어먹었다고 판단한 켄신이 정면공격을 지시하는 사람은 에치고군 최고의 맹장인 가키자키 가게이에. 11:40 이 정면공격을 방어하는 사람이 신겐의 동생인 다케다 노부시게. 이 전투에서 전사하긴하는데 위의 타로, 간스케와 마구 뒤섞여서 해설이 나오는군요. 명작이다...라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영화는 졸딱 망했습니다. 딱 본전치기했는데 감독이 가도가와 하루키라고 일본의 유명 출판사 사장이라 유료표를 거래처며 자회사들에 강매해서 겨우 본전이라도 건졌습니다. 표는 엄청 팔렸는데 극장은 텅텅 비어있었다는 이야기죠. 참고로 이 인간은 이때 쫄딱 망한걸로 정신못차리고 몽골로케로 징기스칸 영화 찍고 또 졸딱 망합니다. 이 영화에는 우리나라 배우 고아라씨가 카메오 정도로 잠깐 출연하기도 합니다.
이전투에서 다께다의 장남은 전사 합니다 이마가와의 사위라 동생에게 밀려서 전공 세우려다 전사 합니다 웃기는게 오다의 장남 부인이 다께다의 딸이고 우에스기 후계자 카게카츠의 부인은 다께다의 손녀이고 호조도 다께다의 딸이 며느리 죠 다께다카츠요리의 부인은 호조 딸이고 이에야스의 부인은 이마가와 딸 입니다
1990년 명동에서 LD에서 카피시 120분 비디오테이프로 2장분량이었죠. 올 캐나다 로케 촬영이였지요. 저기 가면을 벗기면 주요 배우를 제외한 나머지는 캐나다 백인 엑스트라입니다. 소설도 한국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영화 팜플렛이랑 사운드트렉 CD도 가지고 있었는데 음악가가 TMNetwork의 코무로 테츠야 였고, 이 사운드 트랙을 카피질해서 서태지는 노래까지 만들었죠(요즘이면 매장이죠) 한국에는 하늘과 땅이라고 소설책도 출간되었습니다. 제작자 겸 감독 카토카와 하루키이며 제작비는 1980년대 후반 50억엔 초대작이었습니다.(당시 환율 600원정도) 몇년에 걸친 엄청난 제작기간과 돈질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엑스트라 65,000명 말 2만필에 그들이 입고 있는 갑옷과 장비들 그리고, 직접 제작된 일본식 건물들 등등 한국돈 300억이었으며 1990년 개봉 참고로 부족한 제작비 충당을 위하여 영화용 소품에 코카인을 밀수했다는....
9:24 우에스기군이 전진하면서 내는 소리는 "옴 베이시라 만다야 소와카" 라는 소리인데, 일본 밀교에서 부처의 사천왕 중 한명인 비사문천에게 바치는 진언 중 하나입니다. 비사문천은 우리나라에서는 다문천왕으로 불리는데, 일본 전국시대에는 무(武)의 신으로 숭상되어 우에스기 겐신 또한 깊이 받들던 신입니다. 겐신의 상징 깃발인 하타지루시에는 비사문천을 상징하는 비(毘)가 적혀 있는데, 이를 통해 현대에 와서 우에스기 겐신의 이미지 중 하나로 비사문천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래서 풍림화산이나 천과 지 같은 극이나 전국무쌍 같은 게임에서는 저런 비사문천의 진언이 종종 나오기도 합니다.
저 역사적 배경 모르시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는데 당시 북쪽의 신겐 남쪽의 이마가와 서쪽의 호조가 삼국동맹을 맺고 각자의 뒷치기 하지말자하고 각 방향으로 진출하던거라 ㅎㅎ 근데 신겐은 시나노까지 진출했는데 시나노 호족인 무라카미가 도주해 켄신을 끌여들이면서 둘이 만나게되면서 다섯차례에 걸쳐 카와나카지마에서 싸우는게 영화의 대략적인 배경입니다 ㅎㅎ
@@독특이2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오다한테 죽고, 세력이 약해진 이마가와는 도쿠가와가 독립하는데 눈뜨고 지켜볼수밖에 없었고 거기다가 신겐통수와 호조의 관망으로 없어지고 난후입니다. 원래 이마가와-다케다-호조의 관동삼국지에서 이마가와가 망하고, 다케다와 호조가 이마가와 땅을 갈라먹으면서 시나노 지역으로 진출하려할때 마주친게 우에스기, 이때부터 관동삼국지가 다케다-호조-우에스기로 바뀌죠. 일국의 다이묘로는 상락이 힘들기 때문에 호조,다케다, 우에스기 세 가문이 대다이묘가 없던 시나노를 먹으려고 하는거구요. 그래서 이 전투를 계기로 관동 세력이 약해지자 오다는 도쿠가와한테 이 셋을 맡기고 상락을 시작합니다. 즉 이마가와 사망->도쿠가와 독립->신겐 뒤통수->이마가와 망하고 신 관동삼국지->시나노를 향한 가이의 호랑이와 에치고의 용의 싸움이 바로 카와나카지마 전투입니다.
@@최창훈-g9p 지금의 일본 영화가 질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 때는 일본이 잘 살았고 우리나라나 중국은 못 살아서 자본을 많이 투입한 일본 영화가 독보적으로 느껴졌다면 지금은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경제력이 많이 성장해서 자본 투입차이가 많이 없어졌고 우리나라가 콘텐츠를 매력있게 잘 만드는 반면에 원래 일본 영화는 기묘하달까. 이상하달까 하여튼 일본 영화는 원래 이상했음. 뭐 추억보정으로 옛날 일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겠지만.
@@beongwookang3424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전후~90년대 일본 영화는 쿠로사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 오즈 야스지로 등 기라성 같은 감독들이 계속 튀어 나와서 3대 영화제를 밥 먹 듯이 탔는데 현재 일본 영화 수준과 과거 수준이 똑같다고? 옛날 일본 영화가 그냥 이상해? 인정할 건 인정 해야지 그냥 우기기만 하면 추할 뿐임
@@beongwookang3424 쿠로사와 아키라는 10년 간 미국 대중 영화의 역사를 바꿀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 줬는데 일본 영화가 원래 그냥 이상해? 만약 일본인이 봉준호 감독과 김기덕 감독 같은 한국의 명장을 보고 '별 거 아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국 영화 수준은 똑같다' 이런 건방진 헛소리를 뱉으면 무슨 생각이 들 거 같음?
노부시게가 자의적으로 시간을 끌기 위해 적진에 돌격했단 썰이 조금 더 유력하죠. 당시에 등에 호로(대형 풍선같이 생긴 불경으로 떡칠된 장식)를 아들에게 부탁한다며 부관을 넘겨 주고, 혼자 돌격하여 장렬히 전사합니다. 그의 스승도 따라 돌격하다 (무려 60대!!!) 같이 전사했다던....
이거 진짜 명작입니다 ㄷㄷㄷ 일본 버블시대 최고의 걸작 ㄷㄷㄷ 쿠슈에서 훗까이도까지 그 땅 넓고넓은 일본에 저 스케일 촬영할만한 땅이 없어서 전체 해외 그것도 캐나다 올로케 ㄷㄷㄷ 저 셀수없이 장대한 출연진들은 물론 갑옷창칼 장비들 군마들 말들까지 전부 싹~~ 다 캐나다에 공수해서 일본전장 고대로 옮겨놓고 촬영 ㄷㄷㄷ 미친 돈을 쳐바른 미친 걸작 ㄷㄷㄷ 저 당시에 우리나라 사극영화는 끽해야 이대근 나와서 엑스트라 몇십명 데리고 용인민속촌에서 찍은게 고작이었는데ㅠ ㅋㅋㅋ 진짜 일본 미쳤던 시절 ㄷㄷㄷ
달러의 운명은 자신들의 영향력과 함께 한다는 식으로 건방을 떨었죠. 거의 미국의 통화 패권에 도발을 하던 시절이었고 내 생각엔 건방을 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미국이 그냥두지 않았죠. 덕분에 우리가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됐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그 정도도 안되면서 건방을 떨고 있습니다. 저 시절 일본의 국방비는 우리나라의 국가예산보다도 많은 시절이었죠. 지금도 돈 많은 나라이고 그렇게 소문이 나 있습니다. 타산지석인 나라죠.
그 분이 만든 작품 중 지금도 걸작으로 칭송받는 고전 재난영화가 바로 부활의 날 (해외에서는 바이러스 라는 제목으로 알려짐) 입니다. 일본침몰 원작자인 고마츠 사쿄가 슨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인데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예견했다고 할 정도로 글로벌 판데믹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재미있는 부분은 그 영화를 찍기 위해서 카도가와 하루키 그 분이 영화 원작자인 고마츠 사쿄에게 '나는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카도가와 그룹을 이어받았다' 하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진짜 공을 많이 들인 영화라고 합니다. 정작 원작자였던 고마츠 사쿄는 이 소설은 영화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그런 그를 설득한 것도 모자라서 일본영화 역사상 1, 2위급의 돈도 쏟아붓고 미국 유명 배우들까지 섭외를 해서 찍었다고...... (조지 케네디, 올리비아 허시, 보 스벤슨, 글렌 포드, 로버트 본, 헨리 실바,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거기에 그 당시 남극에서 실제로 가서 찍었고 그것이 세계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남극에 가서 찍은 영화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거기에 실제 잠수함까지 칠레 군에게서 빌려서 찍었다고....... (그런데 카도카와 하루키는 집안의 가업인 출판업보다 영화 쪽에 관심이 많아 집안사람들과의 관계가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남동생과는 평생의 라이벌이라고.....)
신겐역의 츠가와 마사히코 배우분은 일본의 3영걸중 한사람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 전문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다테 마사무네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독안룡 마사무네 에서는 보살같은 이미지의 도쿠가와 를 연기했던 반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막부를 창설하고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 까지의 치세를 다룬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는 역사기록대로 음흉한 너구리 같은 모습의 도쿠가와 역을 연기했지요 우에스기 는 2007년 당시 방영했던 다케다의 군사 야마모토 칸스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풍림화산에서 대박을 쳤는데 당시 겐신역에 가수 각트 씨가 겐신의 이미지를 재해석해서 신비스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심지어 홍백가합전에서도 드라마에서 연기한 겐신의 모습을 하고 노래를 불렀다고하지요
이에야스가 너구리가 될수밖에 없었어요.오랜 볼모 생활...목숨까지 위협받았고...자기 가신들의 고통...전사...참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웠겠죠.글고 부친 사망...어머니와의 오랜 이별...어리광부릴 여유도 없었을거라는.....글고보니 이에야스가 신분의 고하와 미모를 떠나 가슴큰 여자를 무척 즐겼다더군요...아마도 엄마가 아주 많이 보고 싶었을거...
1:27 카이는 산이 많고 가뭄이 잦은곳 시나노를 먹기전 스와부터 치고 시나노를... 시나노 북부 최강인 무라카미 요시키요를 꺾어야 하는데 겨우겨우 꺾었더니 무라카미가 에치고로 튀어 겐신에게 의탁함 "의"를 제1의 모토로 여기던 겐신 입장에선 영지확장에 욕심이 가득한 신겐(아버지를 추방)을 손봐줘야할 상대 ☆강한자를 꺾고 약한자를 도운다☆
@@chriskim2958어쨌든 히데요시이외의 인물이 통일시켰다면 왜란은 나지 않았을듯...하필이면 그 무식하고 천한 수길이 권력을 잡는 바람에...이 인간이 근본도 없는 천민이라 오직 일왕에게만 충성하는통에...한반도를 침략했죠.왜냐하면 고대 일왕이 유언하길 잃어버린 옛땅을 되찾으라고 하는 바람에 대대로 일왕가의 목표가 됐어요. 그후 도요또미가 충성한다고 그리고 심복들에게 나눠줄 땅을 확보하려고 왜란을 고집하죠.
가와나카지마 전투 총 5번 중 4차 전투가 가장 유명함(다케다측 가신단 및 신겐 동생도 죽은 전투) 잠깐 2:22 나오는 장면 설명은 조금 수정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전국시대 지방 다이묘는 그 지방 유력 가문에서 알아서 정합니다 힘없는 덴노가 너가 에치고 다이묘 해 하고 나가오 가게토라(훗날 우에스기 겐신) 를 다이묘로 임명 하지는 안죠 이 영화 고증이 잘 된것은 전투 시작때 맨 앞열 아시가루 장창(야리)부대 싸우는 모습 임 다케다 노부시게 그리고 야마모토 간스케는 신겐 본진 털릴까봐 몸빵 하다 전사 했다고 봐야죠 잘봤습니다
여기 주인공 역 맡은 분 역대급 대작 주인공인데 그렇게 요즘에는 인지도가 높지는 않더군요. 찾아보니까 사실 주연은 와타나베 켄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건강 문제로 하차해서 대타로 나온 거라고... 근데 대놓고 캐스팅이 아쉽다고 후회하는 얘기도 있고... 하여간 여기서는 우에스기 겐신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보는데요.
10분 30여초에 작전상 후퇴하는 무라카미 요시키요를 쫒는 이는 동생 노부시게가 아니라 다케다 타로, 신겐의 장남 다케다 요시노부를 말합니다. 영화에서는 야마모토 칸스케가 요시노부를 구하러 가다 전사하는 모습으로 나오는군요. 10분 55초~57초 장면은 이후 동생 노부시게가 우에스기 가신 카키자키 카게이에와 싸우다 전사했을 때 벌떡 일어서는 장면입니다. 시간 차가 있는 두 장면을 이어붙이면서 작은 오류가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상 제대로 묘사한 영화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 일본 내에서도 히데요시의 과대망상으로 인한 흑역사로 치부되는 사건이라, 전국시대 영화도 드라마도, 임진왜란 잔투 묘사는 커녕, 임진왜란은 언급 수준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일본 영상물 속 전국시대 임진왜란의 분량은 안습일 정도입니다.
@@개인용-r3v 겐신 사망 직전 테도리가와 전투에선 압승하지만 겐신 급사 후 미리 후계를 정해놓지 않아서 내분으로 세력이 약화된 바람에 오다군 시바타 가쓰이에에게 멸망 직전까지 갔는데 노부나가가 암살 된 덕분에 기사회생. 그 후 도요토미에게 굴종하여 5다이로 중 하나가 됩니다.
@@user-mz3ho4cm8v 우키타 외에 마에다는 세키가하라 전투 직전 영주 토시나가의 모친을 인질로 보내어서 백만석이 넘는 석고를 그대로 유지하였고 모리, 우에스기는 대폭 감봉되어 막말까지 납니다. 우에스기는 세키가하라에서 지고 멸문될뻔했으나 가로 나오네 카네츠구의 요네자와 삼십만석으로 전봉되는걸로 멸문을 피했네요.
90년도에 제작비 50억엔이면 당시 우리돈으로도 500억정도의 거금을 썻으니~ 6만명 동원한, 지금 중국도 ㅋㅋㅋ 잘 안하는 나름 대작이네요~ ㅋㅋ 그래도 당시 전술이나, 고증을 잘 살렸다는 평이 있고, 저 당시 시대, 싸움방식을 잘 구현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원작은 카이온지 쵸고로의 소설을 바탕으로 했고, 영화는 물론 nhk, 아사히, 니테레 판으로도 나왓다고 합니다.
신겐도 운이 참... 태어나보니 험준한 카이 지역이네? 동쪽과 남쪽은 막강한 후지와라, 이마가와 가문이 버티고 있고... 그나마 약한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데 겐신이라는 또 다른 괴물이 나타나네? 결국 겐신과 치고박고 하면서 시간과 물자,인력을 낭비하는동안 오와리에 혜성같이 나타난 오다 노부나가가 순식간에 중앙 지역을 다 먹으면서 대세가 되어버림
항상 고맙습니다 ❤️ 😊 💕
캐나다에서 올 로케라니ㅎㄷㄷ 그많은 엑스트라와 장비들 그리고 배우들까지~~버블경제의 위력이 정말 대단했군요!! 영화소개 재밌게 잘봤습니다
저기 일본이 아니라 캐나다였군요 와..ㄷㄷ
고지혈은 답이 없습니다. 식이요법도. . . 운동도. .
고지혈 말씀에 잊고 있던 하루 한알. . . 고지혈 약 한알 먹었습니다.
약 복용도 챙겨주시는 씨네모리님! 이번주도 감사합니다.
대작은 투자에서 나온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낍니다. 그나저나 짜장과 짬뽕,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비유는 아주 훌륭하네요...^^
매번 느끼지만 일요일은 짜파게티 먹으며 씨네모리 보는 날입니다.
천과지 잘 봤습니다.
해설이 조금 아리송한 부분들이 있어서 덧붙입니다.
4차 전투에서 서로의 포진에 대해 웅성거리는 이유는 북쪽이 본거지인 켄신군이 진을 친 처녀산이 신겐의 거점인 가이쓰성보다 더 남쪽이기 때문이고 이에 대해 신겐이 더 북쪽인 절구산에 진을 쳤기때문입니다. 서로 보급선이 끊어질것을 각오하고 목숨 내놓았네...라고 말하고 있는거죠.
10:10 무렵의 북치는 병사들은 스와 지방병사들인데 이 동네에 스와신궁이라는 유명한 신사가 있습니다.
10:22 부터 마구 뒤섞이는데 영화상에선 먼저 켄신이 적의 우익은 누구인가? 라고 묻고 다케다 타로 요시노부 라는 대답이 나옵니다. 그러자 무라카미 요시키요에게 적의 우익을 공격하고 후퇴하면 신겐의 장남은 반드시 쫓아 나올테니 쌈싸먹어라 라고 지시합니다.
10:32 신겐이 빡친 이유는 전투 시작전에 진을 지키고 절대 나서지말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아들놈이 뛰쳐나갔기때문이고
10:40 타로를 구하러 가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야마모도 간스케. 간스케의 구원으로 타로는 사는데 간스케가 전사합니다.
11:18 대충 털어먹었다고 판단한 켄신이 정면공격을 지시하는 사람은 에치고군 최고의 맹장인 가키자키 가게이에.
11:40 이 정면공격을 방어하는 사람이 신겐의 동생인 다케다 노부시게. 이 전투에서 전사하긴하는데 위의 타로, 간스케와 마구 뒤섞여서 해설이 나오는군요.
명작이다...라고 평가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영화는 졸딱 망했습니다. 딱 본전치기했는데 감독이 가도가와 하루키라고 일본의 유명 출판사 사장이라 유료표를 거래처며 자회사들에 강매해서 겨우 본전이라도 건졌습니다. 표는 엄청 팔렸는데 극장은 텅텅 비어있었다는 이야기죠.
참고로 이 인간은 이때 쫄딱 망한걸로 정신못차리고 몽골로케로 징기스칸 영화 찍고 또 졸딱 망합니다. 이 영화에는 우리나라 배우 고아라씨가 카메오 정도로 잠깐 출연하기도 합니다.
내공이 대단하시네요
이전투에서 다께다의 장남은 전사 합니다
이마가와의 사위라 동생에게 밀려서 전공 세우려다 전사 합니다
웃기는게 오다의 장남 부인이
다께다의 딸이고
우에스기 후계자 카게카츠의 부인은 다께다의 손녀이고
호조도 다께다의 딸이 며느리 죠
다께다카츠요리의 부인은
호조 딸이고 이에야스의 부인은
이마가와 딸 입니다
1990년 명동에서 LD에서 카피시 120분 비디오테이프로 2장분량이었죠.
올 캐나다 로케 촬영이였지요. 저기 가면을 벗기면 주요 배우를 제외한 나머지는 캐나다 백인 엑스트라입니다.
소설도 한국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영화 팜플렛이랑 사운드트렉 CD도 가지고 있었는데 음악가가 TMNetwork의 코무로 테츠야 였고, 이 사운드 트랙을 카피질해서 서태지는 노래까지 만들었죠(요즘이면 매장이죠)
한국에는 하늘과 땅이라고 소설책도 출간되었습니다.
제작자 겸 감독 카토카와 하루키이며 제작비는 1980년대 후반 50억엔 초대작이었습니다.(당시 환율 600원정도)
몇년에 걸친 엄청난 제작기간과 돈질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엑스트라 65,000명 말 2만필에 그들이 입고 있는 갑옷과 장비들 그리고, 직접 제작된 일본식 건물들 등등
한국돈 300억이었으며 1990년 개봉
참고로 부족한 제작비 충당을 위하여 영화용 소품에 코카인을 밀수했다는....
코무로 테츠야라니....
@@yukip8312 직접 주제가를 부릅니다! ua-cam.com/video/xUTpkrS2gdQ/v-deo.html
개막장이넼ㅋㅋㅋ
소설책은 제가 소장중입니다 ㅋ
서태지는 안 끼는데가 없네요... 그 카피한 노래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매주 일요일아침마다 씨네모리님 영상보면서 잠깹니다ㅋㅋ 감사합니다
겐신이 홀로 말타고 가서 공격하는 간지넘치는 모습 보여주죠. 저런 군주는 겐신이 유일하다. 보통 군주는 뒤에서 몸을 숨기며 지휘만 했었으니까. 신겐 생각엔 미친놈이 혼자 오네. 였을듯
두 가문의 치열한 혈투를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에 비유함에 순간 빵 터졌어요❤️❤️
9:24 우에스기군이 전진하면서 내는 소리는 "옴 베이시라 만다야 소와카" 라는 소리인데, 일본 밀교에서 부처의 사천왕 중 한명인 비사문천에게 바치는 진언 중 하나입니다. 비사문천은 우리나라에서는 다문천왕으로 불리는데, 일본 전국시대에는 무(武)의 신으로 숭상되어 우에스기 겐신 또한 깊이 받들던 신입니다. 겐신의 상징 깃발인 하타지루시에는 비사문천을 상징하는 비(毘)가 적혀 있는데, 이를 통해 현대에 와서 우에스기 겐신의 이미지 중 하나로 비사문천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래서 풍림화산이나 천과 지 같은 극이나 전국무쌍 같은 게임에서는 저런 비사문천의 진언이 종종 나오기도 합니다.
'두 영주 : 버블경제시절이라 가능해!' 너무 재밋게 봣어요
초반부 "신겐신"에서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
그래픽없이 쌩으로 찍어낸 영화..이건 귀하군요..
저들의 끊임없는 겐세이는 자기들 스스로의 에너지와 시간을 다 깎아먹고
그 사이에 노부나가가 패권을 잡았다는 이야기...
저 역사적 배경 모르시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는데 당시 북쪽의 신겐 남쪽의 이마가와 서쪽의 호조가 삼국동맹을 맺고 각자의 뒷치기 하지말자하고 각 방향으로 진출하던거라 ㅎㅎ 근데 신겐은 시나노까지 진출했는데 시나노 호족인 무라카미가 도주해 켄신을 끌여들이면서 둘이 만나게되면서 다섯차례에 걸쳐 카와나카지마에서 싸우는게 영화의 대략적인 배경입니다 ㅎㅎ
@@dukenanick 저땐 이마가와 요시모토 죽기전인가요? 걔죽고 신겐이 뒤통수친걸로 아는데
@@독특이2 카와나카지마에서 겐신과 신겐이 박터지게 싸우는 와중에 이마가와는 오와리 방향으로 향하는데 이때가 1560년입니다 이후 아시는대로 이마가와가 오케하자마에서 아작나고 그뒤 신겐의 침공은 1568년 경이니 아직 통수치기 전이죠
@@독특이2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오다한테 죽고, 세력이 약해진 이마가와는 도쿠가와가 독립하는데 눈뜨고 지켜볼수밖에 없었고 거기다가 신겐통수와 호조의 관망으로 없어지고 난후입니다. 원래 이마가와-다케다-호조의 관동삼국지에서 이마가와가 망하고, 다케다와 호조가 이마가와 땅을 갈라먹으면서 시나노 지역으로 진출하려할때 마주친게 우에스기, 이때부터 관동삼국지가 다케다-호조-우에스기로 바뀌죠. 일국의 다이묘로는 상락이 힘들기 때문에 호조,다케다, 우에스기 세 가문이 대다이묘가 없던 시나노를 먹으려고 하는거구요. 그래서 이 전투를 계기로 관동 세력이 약해지자 오다는 도쿠가와한테 이 셋을 맡기고 상락을 시작합니다. 즉 이마가와 사망->도쿠가와 독립->신겐 뒤통수->이마가와 망하고 신 관동삼국지->시나노를 향한 가이의 호랑이와 에치고의 용의 싸움이 바로 카와나카지마 전투입니다.
완전히 통일한것도 아니면서 조선정벌하러 시간낭비한 히데요시파랑 똑같은듯 그사이 힘을키우고 구경중이던 이에야스가 최후의 승자가 된것처럼
항상 좋은 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
가와나카지마 전투 장면은 캐나다에서 촬영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폭ㆍ망했죠
안 망했는데
확실히 옛날 영화가 그 시대의 감성, 느낌, 분위기가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본 영화가 현대에 와서는 질이 많이 떨어졌죠 일본의 유명한 영화 감독들도 한탄할 정도예요
@@최창훈-g9p 지금의 일본 영화가 질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고 느끼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 때는 일본이 잘 살았고 우리나라나 중국은 못 살아서 자본을 많이 투입한 일본 영화가 독보적으로 느껴졌다면 지금은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경제력이 많이 성장해서 자본 투입차이가 많이 없어졌고 우리나라가 콘텐츠를 매력있게 잘 만드는 반면에 원래 일본 영화는 기묘하달까. 이상하달까 하여튼 일본 영화는 원래 이상했음. 뭐 추억보정으로 옛날 일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겠지만.
@@beongwookang3424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전후~90년대 일본 영화는 쿠로사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 오즈 야스지로 등 기라성 같은 감독들이 계속 튀어 나와서 3대 영화제를 밥 먹 듯이 탔는데 현재 일본 영화 수준과 과거 수준이 똑같다고? 옛날 일본 영화가 그냥 이상해? 인정할 건 인정 해야지 그냥 우기기만 하면 추할 뿐임
@@beongwookang3424 쿠로사와 아키라는 10년 간 미국 대중 영화의 역사를 바꿀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 줬는데 일본 영화가 원래 그냥 이상해? 만약 일본인이 봉준호 감독과 김기덕 감독 같은 한국의 명장을 보고 '별 거 아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국 영화 수준은 똑같다' 이런 건방진 헛소리를 뱉으면 무슨 생각이 들 거 같음?
예전에 경찰이 한차량에 교통위반 스티커를 떼었는데 경찰과 범칙금당사자가 원수지간인 오다와 미츠히데의 후손이 었다는것이 화제가 됐지요 전생의 원수가 현세에서도 진행중이라고 우스겟소리가 있었다지요
오늘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항상 재미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토전사에서 듣기만 했던 그 전투라니! 이건 꼭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이 리뷰를 보니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ㅋㅋㅋ 잘보고갑니다!ㅎㅎ
'넓직한'이 아니고 '널찍한'입니다 0:07 뒤에도 반복해서 나옵니다.
막바지에 줌 놀랐음. 그저 버블시절의 시대극이려니 했는데 . 캐나다 올 로케라니.. 와 ~ 훗카이도 같은곳인줄 알았는데 ㅎㄷㄷ
일요일 오전 디즈니 만화동산 느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랑 같은 세대...
9:09 귀여우시네요
굿모닝 입니다
씨네모리님!
노부시게가 자의적으로 시간을 끌기 위해 적진에 돌격했단 썰이 조금 더 유력하죠. 당시에 등에 호로(대형 풍선같이 생긴 불경으로 떡칠된 장식)를 아들에게 부탁한다며 부관을 넘겨 주고, 혼자 돌격하여 장렬히 전사합니다. 그의 스승도 따라 돌격하다 (무려 60대!!!) 같이 전사했다던....
이거 진짜 명작입니다 ㄷㄷㄷ 일본 버블시대 최고의 걸작 ㄷㄷㄷ 쿠슈에서 훗까이도까지 그 땅 넓고넓은 일본에 저 스케일 촬영할만한 땅이 없어서 전체 해외 그것도 캐나다 올로케 ㄷㄷㄷ 저 셀수없이 장대한 출연진들은 물론 갑옷창칼 장비들 군마들 말들까지 전부 싹~~ 다 캐나다에 공수해서 일본전장 고대로 옮겨놓고 촬영 ㄷㄷㄷ 미친 돈을 쳐바른 미친 걸작 ㄷㄷㄷ 저 당시에 우리나라 사극영화는 끽해야 이대근 나와서 엑스트라 몇십명 데리고 용인민속촌에서 찍은게 고작이었는데ㅠ ㅋㅋㅋ 진짜 일본 미쳤던 시절 ㄷㄷㄷ
저게 국내가 아니라 국외 촬영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ㄸ
미친거 아냐?!
@@annnapoleon9478 저런 대규모 기마전을 치룰 곳이 거의 없죠. 중국이나 러시아 몽골정도 사랑의 불시착도 몽골에서 찍었자승
ㄷㄷㄷㄷ 역시 돈으로 안되는게 있으면 더 많은 돈을 쓰면 되는군요
쳐돌긴 했네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돈을 부어서 해결하다니 ㅋㅋㅋㅋㅋ
씨네모리님 일본 전국시대 영화 잘보고 갑니다 씨네모리님 전국시대 역사도 매울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전국시대 영화 많이 올려주세요
일본에 저런 개활지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캐나다였군요.. 헐~!! 돈이 넘치던 버블시대의 일본은 얼마나 대단했던걸까? ㅎㅎ..
달러의 운명은 자신들의 영향력과 함께 한다는 식으로 건방을 떨었죠.
거의 미국의 통화 패권에 도발을 하던 시절이었고 내 생각엔 건방을 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미국이 그냥두지 않았죠.
덕분에 우리가 발전을 하는 계기가 됐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그 정도도 안되면서 건방을 떨고 있습니다.
저 시절 일본의 국방비는 우리나라의 국가예산보다도 많은 시절이었죠.
지금도 돈 많은 나라이고 그렇게 소문이 나 있습니다.
타산지석인 나라죠.
@@truth1472그래봐야 미국한테 안된 잽
이세민도 그렇고 안시성이 돼지 소 말울ㅇㅡㅁ소리가 크게 들려서 마지막으로 잘맥이고 오늘밤 기습할거라고 예측한거보니 결사대들 보낼때 밥잘맥이는 걸로 알아차리는것도 대단하네여 ㅋㅋ 서로 기습할려다가 그냥 한바퀴 돌고돌고 ㅋㅋ
이는 카도가와 하루키 당시 카도가와 그룹 회장이 화끈한 투자를 했기에 가능했죠..이 양반이 애니도 무진장 투자하여 극장판 애니도 엄청난 지원받았고 애니 잡지 뉴타입 창간에도 기여
그 분이 만든 작품 중 지금도 걸작으로 칭송받는 고전 재난영화가 바로 부활의 날 (해외에서는 바이러스 라는 제목으로 알려짐) 입니다.
일본침몰 원작자인 고마츠 사쿄가 슨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인데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예견했다고 할 정도로
글로벌 판데믹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재미있는 부분은
그 영화를 찍기 위해서 카도가와 하루키 그 분이
영화 원작자인 고마츠 사쿄에게
'나는 이 영화를 찍기 위해서 카도가와 그룹을 이어받았다'
하고 대놓고 말할 정도로
진짜 공을 많이 들인 영화라고 합니다.
정작 원작자였던
고마츠 사쿄는 이 소설은 영화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그런 그를 설득한 것도 모자라서
일본영화 역사상 1, 2위급의 돈도 쏟아붓고
미국 유명 배우들까지 섭외를 해서 찍었다고......
(조지 케네디, 올리비아 허시, 보 스벤슨, 글렌 포드, 로버트 본, 헨리 실바,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거기에 그 당시 남극에서 실제로 가서 찍었고
그것이 세계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남극에 가서 찍은 영화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거기에 실제 잠수함까지 칠레 군에게서 빌려서 찍었다고.......
(그런데 카도카와 하루키는 집안의 가업인 출판업보다 영화 쪽에 관심이 많아 집안사람들과의 관계가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남동생과는 평생의 라이벌이라고.....)
@@daewookkim4795 유익한 내용...감솨함다ㅎ
@@daewookkim4795 설명 감사합니다. 유튜브에 그 영화 리뷰라도 보고싶은데 뭐 없을까요? 검색해봐도 잘 안 나오네요.
@@남산코끼리-l3e 유튜브에 復活の日 이라고 입력하면 영화 전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자막 부분은 없어서.....
@@daewookkim4795 그렇네요 자막이 없어서 아쉽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중간에 벌써 누가 누군지 헷갈리기 시작. 걍 짬뽕 짜장 비벼지는 것만 눈에 들어오다가 끝. 그래도 나중에 노부나가 등장. 드뎌 아는 이름.
재미진 나레이션 덕분에 끝까지 봤습니다.
우와!~저렇게 많은 사람이 캐나다 로케이션???
나는 뭐 홋카이도 같은데 가서 찍었거니 했는데....
짜장과 짬뽕,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의 버무림, 겐신과 신겐 겐신겐 변사 버금가는 나레이션 까지 잘 보았습니다.
엑스트라들은 현지인 백인에서 다양하게 썼습니다.그래서 극중에 병사들이 가면씌운 이유죠
영화 '천과 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신겐역의 츠가와 마사히코 배우분은 일본의 3영걸중 한사람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역 전문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다테 마사무네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독안룡 마사무네 에서는 보살같은 이미지의 도쿠가와 를 연기했던 반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막부를 창설하고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 까지의 치세를 다룬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는 역사기록대로 음흉한 너구리 같은 모습의 도쿠가와 역을 연기했지요 우에스기 는 2007년 당시 방영했던 다케다의 군사 야마모토 칸스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풍림화산에서 대박을 쳤는데 당시 겐신역에 가수 각트 씨가 겐신의 이미지를 재해석해서 신비스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만들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심지어 홍백가합전에서도 드라마에서 연기한 겐신의 모습을 하고 노래를 불렀다고하지요
이에야스가 너구리가 될수밖에 없었어요.오랜 볼모 생활...목숨까지 위협받았고...자기 가신들의 고통...전사...참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웠겠죠.글고 부친 사망...어머니와의
오랜 이별...어리광부릴 여유도 없었을거라는.....글고보니 이에야스가 신분의 고하와 미모를 떠나 가슴큰 여자를 무척 즐겼다더군요...아마도 엄마가 아주 많이 보고 싶었을거...
글고 이때의 생활때문인지 죽을때까지 보리밥에 간장.된장.약간의 나물만 먹었답니다.검소함의 대명사였다던데...사망때도 기름진 생선 요리 먹고 설사로 죽었습니다.
임진왜란때 왜병에게 조선군이 무기력하게 패배한게 납득이 가네요.... 1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저렇게 처절하게 싸운 녀석들이 처들어 오는데 300년간 제대로된 전쟁없이 지낸 조선군이 이길수가..... 오늘날에도 국방비에 많은 돈을 투자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지요....
돈뿐아니라 해외의 실전에도 계속 참전시켜야 합니다.미,러처럼!
지휘관들이 무능력해서 진거임 실제로는 지휘관들이 유능한곳은 다 승리했음
결론이 이상야리꾸리한데?
@@user-lo1p2pw0s1ess 너나 닥쳐 일베야 역사를 종교에서나 게시판에서 배우지마
0:59 설명중에 센코쿠가 아니라 센고쿠(戦国_sengoku)가 맞습니다.
매주 일요일 아침식사와 함께하는 씨네모리 채널!
1990년. 봄인가? 트랜싯하려 기다리던 나리타공항 TV에서 광고로 나오던 이 영화
텐토치 하늘과 땅
군마의 소리가 웅장했슴
와~ 올리자 마자다~~ 일요일 칼이네요^^ 항상 즐거운 일요일 오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씨네모리님~♡
이 영화가 제작비보다 운송비가 더 들었다는 그 전설의 영화인가?ㅎ
이게 국내에선 볼 곳이 아~예 없던데 어디서 어떻게 보셨나요?
1:27 카이는 산이 많고 가뭄이 잦은곳
시나노를 먹기전 스와부터 치고 시나노를...
시나노 북부 최강인 무라카미 요시키요를
꺾어야 하는데 겨우겨우 꺾었더니
무라카미가 에치고로 튀어 겐신에게 의탁함
"의"를 제1의 모토로 여기던 겐신 입장에선
영지확장에 욕심이 가득한 신겐(아버지를 추방)을 손봐줘야할 상대
☆강한자를 꺾고 약한자를 도운다☆
캐나다 올로케이션으로 말까지 데려가서 당시 거액으로 만들어 망할 일만 남았다라고 비웃음듣었던 영화
헌데 제작비 2배를 벌었음
0:18 츠가와 마사히코(도쿠가와 이에야스) 전문배우
2018년에 돌아가심ㅜ.ㅜ
"아오이 도쿠가와 삼대"에서 앉았다 일어서며
버럭~ 화내는 연기,측실들에게 시달리는(오늘밤은 저랑 같이♡)연기는 그 누구도 따라올수 없죠
일본에서는 도쿠가와이에야스 그자체 라고도 한다 하던데요.. 명복을 빕니다...
관동 삼국지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엄청 강력하고, 치열하게 싸웠었는데 신겐과 겐신 둘이 승부가 빨리 결정났었다면 저 둘중 한명이 전국을 통일 했을거라고 하더라구요.
동감합니다. 둘 중 빨리 승자가 결정났었다면 빠르게 상락해서 사실상 전국 통일했을듯
둘의 성향이 꽤 달라서 우에스기 겐신이 상락했다면 그렇게 큰 변화 없이 지방분권형태가 유지되었을거 같고 다케다 신겐이 했다면 중앙집권적 성향이 강해서 히데요시처럼 전권을 휘두렸을거 같음.
@@chriskim2958우에스기 겐신은 쇼군가 그대로 유지되길 바랬죠
"의"를 중시하는 겐신 입장에선 쇼군을 몰아낸
오다 노부나가를 극혐ㄷㄷ
@@chriskim2958어쨌든 히데요시이외의 인물이 통일시켰다면 왜란은 나지 않았을듯...하필이면 그 무식하고 천한 수길이 권력을 잡는 바람에...이 인간이 근본도 없는 천민이라 오직 일왕에게만 충성하는통에...한반도를 침략했죠.왜냐하면 고대 일왕이 유언하길 잃어버린 옛땅을 되찾으라고 하는 바람에 대대로 일왕가의 목표가 됐어요.
그후 도요또미가 충성한다고 그리고 심복들에게 나눠줄 땅을 확보하려고 왜란을 고집하죠.
@@德川家康-p7o노부나가도 저땐 가문 유지에 바빠서 글고 힘이 없을때라 교토 상경은 꿈도 못꿨어요.쇼군을 바꾼다뇨? ...그건 겐신과 신겐이 죽은후!
지금이라면 CG로 떡칠했을 텐데 그 시대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은 나오네요.
진짜 이집 주인장 어떻게 내취향 영화만 쏙쏙 올리는겨 맛집이구만
가와나카지마 전투 총 5번 중 4차 전투가 가장 유명함(다케다측 가신단 및 신겐 동생도 죽은 전투)
잠깐 2:22 나오는 장면 설명은 조금 수정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전국시대 지방 다이묘는 그 지방 유력 가문에서 알아서 정합니다
힘없는 덴노가 너가 에치고 다이묘 해 하고 나가오 가게토라(훗날 우에스기 겐신) 를 다이묘로 임명 하지는 안죠
이 영화 고증이 잘 된것은 전투 시작때 맨 앞열 아시가루 장창(야리)부대 싸우는 모습 임
다케다 노부시게 그리고 야마모토 간스케는 신겐 본진 털릴까봐 몸빵 하다 전사 했다고 봐야죠
잘봤습니다
저런 역사적 사실만봐도 결국 천하를 차지하는건 하늘이 낸다는 말이 맞는듯, 천하는 쎈놈이거나 잘난놈이 먹는게 아니라 결국 살아남아 깃발꼽는놈이 승자라는 사실
세계최강의 칼싸움 전쟁영화하면 중세 일본 전국시대 전쟁 배경의 카게무샤, 란인줄알았는데 천과 지의 전쟁들도 진짜 대규모 전쟁으로 강력하고 멋있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와 이 영화 누군가 리뷰해주길 정말 간절히 기대해줬는데... 감사합니다.!!
스엥님... 이 영화 다 보고싶은데 도대체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재밌어보이는 영화네요
천국과 지구 드디어 리뷰해주시네요. 개인적으로 역대 사무라이 전쟁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전술 고증이 엄청납니다 리뷰로만 보지 마시고 꼭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전국시대가 제일 재밌다
6:24 왼쪽편에 깃발에 있는 "도인비사문천왕"이란 건 무슨 뜻인가요?
9:25 여기서 신겐네 군사들이 뭐라고 하는 거에여?
10:15 행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네모리 영화는 언제나 추천이지 ㅋ 어디서 이런 영화들을 가져오시는지 언제나 신기 방기
1990년도 작품이 , 시발 고려거란전쟁보다 스케일이 크네 ㅅㅂ
이 영화 꼭 한번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13:16 진심 몰라서 그러는데 다들 눈이 왜그래요
10:04 😂😂😂(나레이션 쩌십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고마워유~
명작이죠...ㅋ
스크립트 센스가 장난 아니네요 ㅎㅎ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짜장과 짬뽕등 ㅋㅋㅋ 그거 보고 바로 구독 ㅎㅎ
여기 주인공 역 맡은 분 역대급 대작 주인공인데 그렇게 요즘에는 인지도가 높지는 않더군요. 찾아보니까 사실 주연은 와타나베 켄이 맡을 예정이었지만 건강 문제로 하차해서 대타로 나온 거라고... 근데 대놓고 캐스팅이 아쉽다고 후회하는 얘기도 있고... 하여간 여기서는 우에스기 겐신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보는데요.
아 이거 누가 리뷰 안해주나 했는데 ㅜㅠ 감사합니다 !!!
확실히 서로 밀당하면서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여주니까 가와나카지마 전투가 센코쿠 시대 최고 레전드 배틀 중 하나로 남게 된 것 같네요.
네 그리고 적당히 승패 결정나면 퇴각하는데 겐신이 신겐 잡아볼려고 차우스야마에서 1만 2천 타케타군이 돌아오는데도 무리하여 병력을 빼지 않는 바람에 양군 피해가 막대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실제 전국시대 전투중에 전사자 비율이 꽤 높은 축에 속한다고 합니다. 총합 20만 가까이 맞붙은 세키가하라 전투 보다도 높다 합니다.
@@헉헉허헉20만은 헛소리죠.. 치중대와 군인 식솔같은 비전투인원끌어모아야 그숫자 나올까말까고 당시 영주들이 어떻게 그숫자를 모읍니까 ㅋㅋ 실질적으로는 양군합쳐 잘쳐줘야 5-6만입니다.
용과 호랑이가 싸우다가 바보가 먹을 뻔한 걸 원숭이가 먹었다가 너구리가 날먹한다. 크!
결과만 보면 날먹일 수 있지만 그 과정을 보면 엄청난 인고입니다.
@@남산코끼리-l3e 그렇죠. 바보, 원숭이, 너구리도 경쟁자들 있었고 다 능력과 노력이 있었죠.
바보는...요시모토?
아!노부나가!
그건 어릴때라서 혈기가 왕성해서 그런건데...글고 부친이 바보라서 그런것임!오죽하면 부친 상앞에서 향을 던졌겠는가?결국 동생까지 죽이고...
10분 30여초에 작전상 후퇴하는 무라카미 요시키요를 쫒는 이는 동생 노부시게가 아니라 다케다 타로, 신겐의 장남 다케다 요시노부를 말합니다. 영화에서는 야마모토 칸스케가 요시노부를 구하러 가다 전사하는 모습으로 나오는군요. 10분 55초~57초 장면은 이후 동생 노부시게가 우에스기 가신 카키자키 카게이에와 싸우다 전사했을 때 벌떡 일어서는 장면입니다. 시간 차가 있는 두 장면을 이어붙이면서 작은 오류가 생긴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해주셨네요.
대체로 이 전투를 다루는 미디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노부시게는 은근 카키자키 카게이에에게 죽는 묘사가 더러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우에스기군 선봉장이라 그런듯 합니다.
씨네모리님 영화 ‘란’은 어떻습니까!!
란 받고 카케무샤 추가요
궁금한 게 임진왜란을 일본에서 만든 영화도 있을까요?
사실상 제대로 묘사한 영화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 일본 내에서도 히데요시의 과대망상으로 인한 흑역사로 치부되는 사건이라, 전국시대 영화도 드라마도, 임진왜란 잔투 묘사는 커녕, 임진왜란은 언급 수준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일본 영상물 속 전국시대 임진왜란의 분량은 안습일 정도입니다.
@@이시민-r3x ㅋㅋㅋ 글쿤여 ㅎㅎ 이해가 넘 잘 되네여 ㅎ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
@@이시민-r3x 그래서 게임이든 애니에선 언급 안한것도 마찬가지죠
@@이시민-r3x아마 정치적.외교적 이유?
이거 어디서 볼 수 있나용 ??
10:03 짜장과 짬뽕.
10:56 저 장면에 전사는 노부시게가 아니라 도련님~ 하며 달려가던 야마모토 칸스케 였습니다. 쫓아간 도련님도 노부시게가 아니라 요시노부입니다.
이 시기 이에야스는 볼모로 항상 남의 전투에 끌려가 선봉으로 싸워야 했던 시절...
dvd나 영상을 구하고 싶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파는곳이 없네요..🥺
저렇게 서로 싸우다가 오다에게 뚜들겨맞아 고개숙이고 다 된 통일을 도요토미가 쏙
우에스기는 오다를 이겼죠
@@개인용-r3v 그래도 결국엔 고개를 숙였지만요
@@개인용-r3v 겐신 사망 직전 테도리가와 전투에선 압승하지만 겐신 급사 후 미리 후계를 정해놓지 않아서 내분으로 세력이 약화된 바람에 오다군 시바타 가쓰이에에게 멸망 직전까지 갔는데 노부나가가 암살 된 덕분에 기사회생. 그 후 도요토미에게 굴종하여 5다이로 중 하나가 됩니다.
@@남산코끼리-l3e5대로 세력은 다 멸문되지 않나요?
@@user-mz3ho4cm8v 우키타 외에 마에다는 세키가하라 전투 직전 영주 토시나가의 모친을 인질로 보내어서 백만석이 넘는 석고를 그대로 유지하였고 모리, 우에스기는 대폭 감봉되어 막말까지 납니다. 우에스기는 세키가하라에서 지고 멸문될뻔했으나 가로 나오네 카네츠구의 요네자와 삼십만석으로 전봉되는걸로 멸문을 피했네요.
편집 하느라고 고생하셨어요... 신겐과 겐신 이름도 헷갈리고 얼굴도 헷갈리고....우리 같이 삼국시대 간다하면 좋으려만 .....일본쪽은 왜 그리 싸움도 복잡하고 이해관계도 복잡한지??
하여간 제[가 좋아하는 시네모리 채녈 항상 응원합니다.
카케뮤샤도 신겐으로 설정해서 하더니
이 영화도 신겐이 나오네요.
영화화하기에 참 좋은 캐릭터인 듯
이런 영화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저렇게 싸움질 잘 하는 사람들이 전국통일을 못 하고 갑자기 급사해버리면서 놋부가 통일함 ㅋㅋ
바늘 장사치죠.
이 영화는 어디서 볼수 있죠? 아시는 분?
호주 주로 호주 같은 대서 찍는다고 하던데 평지는 도심이나 농지로 써야 해서 저런 드넓은 평지가 없어서임
59초에 나오는 영화이름 뭔가요?
버블경제라면 병사들도 cg없이 사람들로 구해서 찍었을려나😄
CG가 발달하지 않은 시절이죠.
풍림화산 막바지에 나오는 전투네요
에치고의 용과 가이의 호랑이...
세키가하라 전투 리뷰해주세용
...어? 저거 일본 영화인데 일본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찍었다고요!?
마지막 브금이 뭔가요
알려주세요
2:34 관동관령 우에스기 노리마사가 나가오 카게토라를 양자로 삼고 관동관령 직을 넘겨줌
확실히 지금처럼 돈 바르고 개 같이 망하는 거와 다릅니다.
저때까지만 해도 일본 미디어의 경쟁력이 대단타는걸 느낍니다.
그나마 한걸 다행으로알아요
하나 아쉬운 것이 '카와 나카지마'로 읽으신다는 건데요 원래는 '카와나카지마'로 붙여서 읽으시거나 최소한 '카와나카 지마'로 읽으셔야 합니다.
'제주도'를 '제주 도' 까지는 괜찮은데 '제 주도'로 읽으시는 거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2:27 관동관령은 "우에스기" 가문만이...
그래서 카게토라가 우에스기 가의 양자가 되고
가독승계를 받아 관동관령이 되죠
90년도에 제작비 50억엔이면 당시 우리돈으로도 500억정도의 거금을 썻으니~ 6만명 동원한, 지금 중국도 ㅋㅋㅋ 잘 안하는 나름 대작이네요~ ㅋㅋ 그래도 당시 전술이나, 고증을 잘 살렸다는 평이 있고, 저 당시 시대, 싸움방식을 잘 구현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원작은 카이온지 쵸고로의 소설을 바탕으로 했고, 영화는 물론 nhk, 아사히, 니테레 판으로도 나왓다고 합니다.
말이 저렇게 많지 않았죠.
일본에서 마상전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ㅎ
@@truth1472 실제로는 내려서 싸웠다고하데요?
09:05 ㅋㅋㅋㅋ 듣다가 웃음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겐도 운이 참...
태어나보니 험준한 카이 지역이네? 동쪽과 남쪽은 막강한 후지와라, 이마가와 가문이 버티고 있고... 그나마 약한 북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는데 겐신이라는 또 다른 괴물이 나타나네?
결국 겐신과 치고박고 하면서 시간과 물자,인력을 낭비하는동안 오와리에 혜성같이 나타난 오다 노부나가가 순식간에 중앙 지역을 다 먹으면서 대세가 되어버림
후지와라 아니고 호조... 그래도 말년에 우에스기, 호조 못 움직이게 해놓고 도쿠가와 패면서 서진할 때 위세가 정말 대단했죠. 몇 년만 더 살았으면 오다 끝장냈을 것 같은데
카이가 땅이 안좋은건 아님 험준해서 자연스러운 방어성이 구축 그리고 카이 지역에 금이 많아서 금광 개발로 때돈 번
오다도 이마가와한태 발렸으면 중앙진출 못했음
오와리 지방이 단순 영지는 작아도 위치빨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