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는 서울역 구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대합실만 덩그러니 있고 기차를 타러 나가야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너무 어려서 모든게 기억은 안나지만 그런데 당시에는 현재 서울역 입구에 하차만 하는 지하 굴다리가 있었습니다. 거기를 통해서 시골에서 올라오시던 할머니를 마중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갤러리아 백화점도 들어 섰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울역이 어떻게 변했는지 사실 관심도 사라졌는데 업무로 출장을 다니며 기차를 타려 하니 많이 변해 있더군요.
맨처음 생긴 경인선의 출발선 이름이 제물포역인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언급하신대로 지금의 인천역 위치에 있는 역 이름이 제물포인지 지금 현재 제물포역이 인천역 출발의 시초인 제물포역인지는 가물가물하네요.확실한건 제물포역에서 도원역을 지나가는 길쪽이 다 바다였다는 사실…(배다리가 말그대로 배가 지나던 곳이었고 동인천역 근방도 다 섬이었고.)
@@lattemetro 아마 그럴겁니다.원래 지금 인천역 주변이 다 바다에 섬이었어서 위치가 살짝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그리고 지금 동인천역도 원래 이름은 축현역이었다가 이름이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이런 채널이 있으니까 저도 덕분에 교차검증을 해보게 되네요.감사합니다.
서울역 지하철 출구 얘기도 했으면 좋겠네요.택시기사인데 서울역에 3번출구가 2개인걸 얼마전에 처음 알았거든요.ㅎㅎ3번출구 말고도 같은 숫자로 된 출구가 여러개 있더군요. 1번출구는 옛서울역쪽 경의선출구와 새 서울역쪽, 새 서울역 에스컬레이터 쪽(1호선) 3개, 2번출구는 1호선 옛 서울역 광장쪽(1호선)과 새 서울역 1번출구 옆 2개, 3번출구는 서부역쪽과 숭례문쪽 2개 이렇게 여러개가 있죠...GTX 공사가 끝나면 출구가 또 몇개 늘어나겠죠..
나눠서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1번출구는 현재의 역건물을 신축할 때 같이 만든 통로입니다. 그전에는 역앞 횡단보도 택시승강장쯤에 대각선으로 1번출구가 있었어요. 2. 2번출구는 변동없습니다 3. 지금은 안 쓰지만, 예전에는 승강장에서 지하철로 바로 이어주는 지하통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 지하통로의 끝부분만 천안급행용 지상승강장/공항철도환승통로로 쓰고 있고, 이외 저상홈쪽으로는 지하통로를 막아둔 상태입니다. 아마 지하철로 바로 이어지는 통로는 이걸 보신 게 아닐까 싶네요.
3:47 이걸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반도에 20세기 초에 살던 사람들은 자립국가와 민족적 기억이라는 방향성이 있긴 했던 걸까가 의심스럽다. 단지 외부요인으로 인해 안겨진 독립과, 이후 수십년간 지속된 민족주의 프로파간다로 인헤 우린 막상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올바로 보지 못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00년생이고 과거 00년부터 04년초~중 까지 서계동(청파동)에 살았었습니다. 03년도에는 새마을만 주구장창 타다가 가을쯤부터인가 ktx를 타고 신세계를 경험했죠. 그떄는 열차 운전사분들이 조작이 미숙해서 열차를 멈출떄 급브레이크를 심하게 거셔서 넘어진적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서울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기차시간이 길게남으면 역 뒤편으로가서 과거 살던 동네풍경을 오랫동안 바라보고는합니다 워낙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살고 오래된 동네이지만 재개발도 수십년쨰 엎어지고있어 풍경이 크게 변하지않아 추억에 잠기네요...... 아직도 남아있는 소화병원도 바로 보이고요. 어릴떄 기억이 어떻게 남아있냐 하는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한테는 그떄가 가장 행복하고 아무걱정없이 살던떄였습니다 ㅋㅋ
19세기~20세기 초반에 철도부설을 한 경우 최대한 평탄한 지형을 고르는 게 만국공통인데, 우리나라는 추가로 '일본의 의도'가 반영되었다는 차이가 있죠. 다만 경부선 열차를 방향전환 없이 그대로 경의선으로 보내려면 서대문역 경유가 지형상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지금의 경로도 터널을 통과하는데, 구 서대문역 경로로는 아예 금화터널처럼 안산을 뚫어야 하거든요. + 경인선/경부선 부설 당시는 아직 성벽이 남아있던 시대라, 성벽 안으로 철도가 들어오는 대신 서대문과 남대문 바로 앞에 철도역을 만들고, 전차로 환승해서 시내로 들어가는 구조를 만들게 된 거 같습니다.
@@TV-gb7bo 니 판단으로 주제에 맞지 않은 댓글을 썼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아닌가? 뭐 내가 그렇게 댓글 달았다고 치자. 니가 뭔데 내가 뭐 욕을 했어? 뭘 했어? 그냥 내가 생각한 것을 가지고 댓글을 달은거 가지고 니같이 같잖은 놈이 대체 뭐라고 모욕성 발언을 일삼는건데? ^^ 현실에서 만나면 깨갱거리고 도망갈 놈이 이런데서라도 아무타겟이나 노려서 모욕성 발언, 사람 무시하고 까는 언행 일삼으면서 니가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모양인데, 현실에서 만나면 얻어터지고 깨갱거리고 도망이나 갈 놈이면 그냥 아닥하고 니 인생이나 잘 관리해라^^ 니가 만약 현실에서 만나면 얻어터지고 깨갱거리면서 후달리는 놈이 아닌데 이렇게 말한 내 말에 꼬우면 나랑 현실에서 함 만나보던가^^
옛 기억을 새록새록 솟아나게 하는 영상 잘보고 갑니다 아주 유익한 채널이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서울역 구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대합실만 덩그러니 있고 기차를 타러 나가야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너무 어려서 모든게 기억은 안나지만 그런데 당시에는 현재 서울역 입구에 하차만 하는 지하 굴다리가 있었습니다. 거기를 통해서 시골에서 올라오시던 할머니를 마중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갤러리아 백화점도 들어 섰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울역이 어떻게 변했는지 사실 관심도 사라졌는데 업무로 출장을 다니며 기차를 타려 하니 많이 변해 있더군요.
말씀대로 예전에는 승강장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죠 ㅎㅎ 지금은 지하통로를 안 써서 폐쇄되어 있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롯데마트가 서울역사였다는 게 흥미롭네요
많은 걸 생각하고 정리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옛 서울역 생각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서울역 신역사 처음 생겼을 때가 마침 제 대학 처음 시절과 맞물려서 구 역사는 몇번 이용 못하고 바로 신역사로 이용해서 어리둥절했던 기억도 나네요 ^^
잠시나마 예전을 추억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셨다면, 영광입니다
또다른 서울역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철도공사 사옥이 서부역이었던 건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건물이 존재하는데도 이야기들이 죄다 잊혀졌으니 아쉽더라구요
항상 좋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언제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이 3개나 모인 곳이었네요 ㅋㅋ 서울역 서부역사는 그리 옛날 일도 아닌데 새롭게 알게되어 흥미롭습니다.
멀쩡하게 다 남아있는 건물들인데 이야기들이 다 잊혀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영상 보고나서 과거 지도 찾아보니 현재 이화외고 자리에 정말로 기차역이 있었네요! 서소문로9길이 옛 기찻길의 궤적이구요. 옛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건 정말 흥미롭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역 구역사에 들어가면 그당시 민자역사인 서부역으로 가던 계단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롯데마트 때문에 끊겨있지만...
최초의 서부역은 서울역 고가도로 밑에 있던
함석으로 된 대한통운 소화물 취급소가 이전한 건물에서
장항선 열차표를 파는 곳에 서부역이라고 간판 붙인 곳이었습니다.
몇년도의 이야기인가요? 자세하게 좀 더 말씀해주세요(워낙 알려진 게 없다보니...ㅠ)
이 영상을 보니 예전 새마을호와 옛날 서울역을 보면서 꿈을 키웠는데 아무것도 이루어낸거 없이 세월만 흘러가고 너무 늙은듯한 느낌이 들어 쓸쓸합니다.ㅠㅠㅠ
아... 일제시대 때 지어진 서울역이 20세기 때 운행을 많이 했고 21세기 들어서 잠깐 운행하다가 폐업되면서 현재 21세기형 서울역에서 운행하고 있다는 소리네요...
예전에 서울역 간판 옆에 콩코스 백화점 간판도 같이 붙어있던게 기억나네여ㅋㅋㅋㅋ 또 서울역버스환승센터 공사할때도 장난 아니였었져
콩코스 오랜만에 듣네요 ㅎㅎ
잘 안 알려진 내용이라 좋네요 ㅎㅎ
다만 저라면 썸네일을 그냥 서울역 사진을 배경으로 하고 '(화살표) 서울역 아님' 이라고 했을거 같습니다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썸네일 뽑기는 늘 어렵네요 ㅎㅎ
맨처음 생긴 경인선의 출발선 이름이 제물포역인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언급하신대로 지금의 인천역 위치에 있는 역 이름이 제물포인지 지금 현재 제물포역이 인천역 출발의 시초인 제물포역인지는 가물가물하네요.확실한건 제물포역에서 도원역을 지나가는 길쪽이 다 바다였다는 사실…(배다리가 말그대로 배가 지나던 곳이었고 동인천역 근방도 다 섬이었고.)
그당시 시각표 같은 걸 보면 역이름이 한자로는 인천, 영어로는 제물포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에게는 Chemulpo가 더 인지도가 높아서 서로 다르게 표기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제물포역은 인천역보다 훨씬 나중에 생겼다고 하네요
@@lattemetro 아마 그럴겁니다.원래 지금 인천역 주변이 다 바다에 섬이었어서 위치가 살짝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그리고 지금 동인천역도 원래 이름은 축현역이었다가 이름이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이런 채널이 있으니까 저도 덕분에 교차검증을 해보게 되네요.감사합니다.
영상 재밌어요! 몇년전에 대전에방문했을때 대전역에 역사를알게되었는데 그곳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그쪽영상도 보고싶어요!
대전역 이야기도 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나 나이 많이 먹었구나...... 구 서울역을 이용한 기억이 나네요 그때 초등학생이었는데 목포행 무궁화호 타려고 들어갔었죠
제가 얼마나 옛날 사람인지 영상 만들때마다 새삼 깨닫습니다...
ㅋㅋㅋㅋㅋ 구 서울역은 진짜 그 구린게 있었음 ㅋㅋㅋ
2:56 무악재는 대신 서울 지하철 3호선이 넘어갑니다.. 그리고 3호선 불광역 인근 서부터미널에 경의선 금촌, 문산역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다니면서 서대문에서 경의선 연선 방면 교통망이 생긴 셈입니다..
2:09 잠실 롯데월드타워
대구역 동대구역 서대구역도 해주세요 ㅎㅎ
과거에는 기차, 1호선, 4호선밖에 안다녔지만
지금은 지하철로 변한 경의선, 공항철도까지 다니는 서울역.
노선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ㅎㅎ
서울역 구관옆에 큰 신관 대합실건물이 짓고 난 이후 오히려 이용객이 급감했다고 하지요.. 자가용보급으로... 신축 큰 대합건물에 어지간한 인파 아니면 한산하기 까지 하더군요..
구 서울역사는 원래 일제가 식민통치 위상을 드러내기 위해 도쿄역과 비슷한 규모로 지으려고 했으나 관동 대지진으로 축소된 규모죠.
구 부산역사는 도쿄역보다 컸어요
경성역 이랑 서을역은 다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서울역은 중국 러시아 쪽에서 오는 국제선 열차가 오는 역이어서 어떻게 보면 도쿄역보다 중요한 곳이었죠
서울의 대표 기차역인 서울역이군요.
영상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영상잘봤 습니다
감사합니다!
0:53 인트로에 나온곳은 어디인가요?
독일 뮌헨에 있는 Westfriedhof 역입니다!
4:00 이 부분에 나오는 곳은 어딘가요
일본 도쿄 유리카모메의 신바시-시오도메 사이입니다!
그 옛날에 오래된 건물을 사용할때는 어떻게 지하철역을 이용했는지 궁금하네요. 자고로 이 서울역에서 최초로 양식집이 문을 열었죠. 지금은 폐업.
일단 기차역 밖으로 나와서 구역사 앞 2번출구/남쪽의 1번출구(지금과 다른 위치)를 통해 지하철역으로 내려갔습니다
@@lattemetro 그랬군요.
@@lattemetro 따로 연결통로는 없었나요?
@@이재영-n6r 따로 연결통로는 없었고요, 대신 2번출구가 역 바로 앞에 있어서 이동거리 자체는 길지 않았습니다.
@@lattemetro 아, 알겠습니다.
0:23 편집오류???????
맞습니다...
루체른 역 가보면 옛 기차역은 화재로 소실되어 새로 지어져있지만 바로 앞에 구역사 입구부분이 남겨져있습니다
유튜브에서 펭수 스위스편 보다가 루체른역 구역사 입구가 나오길래 빵터졌습니다 ㅎㅎ
@@lattemetro 궁금해서봤는데 진짜 나오네욧ㅋㅋ
지금 경의중앙선 서울역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은 원래 구역사(문화역서울284)의 공간 중 일부를 사용중인가요 아니면 증축한건가요?
구역사의 통로를 쓴다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원래는 동서를 이어주는 육교로 이어지는 통로였습니다(육교는 철거한지 10년쯤 된 거 같아요)
궁금한 점 하나 인천국제공항 시발점 검암역 서울역 부산역/여수역 다시 운행 (KTX)을 할까요.??
좌석점유율이 30프로도 안 될 정도로 수익성이 저조했기 때문에, 아마 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더라도 제2공항철도나 다른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서울역 지하철 출구 얘기도 했으면 좋겠네요.택시기사인데 서울역에 3번출구가 2개인걸 얼마전에 처음 알았거든요.ㅎㅎ3번출구 말고도 같은 숫자로 된 출구가 여러개 있더군요. 1번출구는 옛서울역쪽 경의선출구와 새 서울역쪽, 새 서울역 에스컬레이터 쪽(1호선) 3개, 2번출구는 1호선 옛 서울역 광장쪽(1호선)과 새 서울역 1번출구 옆 2개, 3번출구는 서부역쪽과 숭례문쪽 2개 이렇게 여러개가 있죠...GTX 공사가 끝나면 출구가 또 몇개 늘어나겠죠..
보통은 지하철 출구번호 위주로 사용하는 거 같은데, 아무래도 지도상에는 다 숫자로 표기되니 헷갈릴 여지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기차타고 집 가먄서 보기 좋은 유튜버 1위
1위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경북 영주 출신에 강원도 살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서울역 대신 청량리역만 주구장창 다녔네요 ㅜㅜ그나마 강릉선 덕분에 서울역 가본다는
중앙선 쪽에서 서울로 가는 경우라면 서울역으로 갈 일이 없긴 하겠네요...
새 서울역 건설 이후, 매번 볼때마다도 든 생각이지만 특히나 도쿄역을 다녀와보니 그 시절 그 디자인 건물이 크고 참 아름다워 보이던데 서울역도 기존 서울역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이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
구 서울역 쓰던 시절에 지하철 입구가 역사 안에 있거나 역사 입구로 부터 엄청 가까웠지 않나요? 혹시 지하철 입구를 좀 고친적이 있나요? 어릴때 기억이라 좀 헷갈려서요..
나눠서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1번출구는 현재의 역건물을 신축할 때 같이 만든 통로입니다. 그전에는 역앞 횡단보도 택시승강장쯤에 대각선으로 1번출구가 있었어요.
2. 2번출구는 변동없습니다
3. 지금은 안 쓰지만, 예전에는 승강장에서 지하철로 바로 이어주는 지하통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 지하통로의 끝부분만 천안급행용 지상승강장/공항철도환승통로로 쓰고 있고, 이외 저상홈쪽으로는 지하통로를 막아둔 상태입니다. 아마 지하철로 바로 이어지는 통로는 이걸 보신 게 아닐까 싶네요.
사용한 생각이 나네요 ㅎㅎ
IMF때
서울역 7017 갔을 때 옛날 느낌이어서 신기했었는데 이러한 이유가 있었군요.
곳곳에 지층처럼 옛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ㅎㅎ
7017이에요 ㅋㅋㅋㅋㅋ
@@차동현-i8l 아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서부역에서 여름에 피서가기위해
비둘기호 열차 기다리던 생각이 나네요..
부산역도 해주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구서울역이 박물관으로 개조되기전엔 노숙자들의 소굴이였다고 들었네요
지금도 노숙자 많은데 그때는 어우...
@@lattemetro 그때에 비하면 많이 사라졌죠 화장실에 난동도 부리고 영등포역으로 도망 갔다고 하는데
그나마 울나라에 적지만 한데 모여있는 홈리스들의 성지,.. 북부역세권 개발로 이들이 더 사라질지 어디로 옮겨갈지도 궁금해지는
경의중앙선 서울역 환승통로 생겼으면 아니면 1호선 급행 승강장에 위치로 이동해줬으면
역을 한번 옮겼는데 이런 형태인 걸 보면 아마 추가적인 개량은 안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전에는 서울역~용산역~서빙고~청량리~양평~원주~제천~단양~영주~봉화~통리~강릉역으로 다녔지요
에전엔
서울발 포항행도 있었는데..
새마을호 시절에
어느새 옛 이야기가 되었네요...
8시30분 출발...PP가 아닌 디젤기관차였죠..
3:47 이걸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반도에 20세기 초에 살던 사람들은 자립국가와 민족적 기억이라는 방향성이 있긴 했던 걸까가 의심스럽다. 단지 외부요인으로 인해 안겨진 독립과, 이후 수십년간 지속된 민족주의 프로파간다로 인헤 우린 막상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올바로 보지 못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서울 남부역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어 아쉽내요 대한뉴스 147호 보면 나옵니다
오 남부역도 있었군요! 덕분에 하나 배워깁니다
제 기억속 1992년도 서울역은 사창가가 많았고 만화책방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서울역에도 많이 있었군요. 전 용산역이랑 청량리역 앞에 있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진짜 서울 가봤지만 정작 철도로는 안 가서 서울역을 한번도 직접 못본 사람....
철도를 많이 이용 안한다면 볼일이 많이 없죠..
서울역은 기차 탈 거 아니면 갈 일 없는 경우가 은근 많죠 ㅎㅎ
저도 영등포역만 씀ㅋㅋ
Me too... 서울역이 제 꿈이죠
서울 북부 사람이라 예전 저 일본놈들이 지은 서울역도 이용했었죠 처음엔 저게 일본놈들이 지은지도 모르고 썼었다는..그리고 저 때는 새마을이 최고급이던 시절이라 새마을 타는 곳도 분리돼 있었구요
5:49 일제시대가 아니라 일제강점기가 맞는 표현입니다
제가 옛날사람이라 저도 모르게 옛날표현이 나왔네요
아하 그렇군요
00년생이고 과거 00년부터 04년초~중 까지 서계동(청파동)에 살았었습니다. 03년도에는 새마을만 주구장창 타다가 가을쯤부터인가 ktx를 타고 신세계를 경험했죠. 그떄는 열차 운전사분들이 조작이 미숙해서 열차를 멈출떄 급브레이크를 심하게 거셔서 넘어진적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서울에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기차시간이 길게남으면 역 뒤편으로가서 과거 살던 동네풍경을 오랫동안 바라보고는합니다 워낙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살고 오래된 동네이지만 재개발도 수십년쨰 엎어지고있어 풍경이 크게 변하지않아 추억에 잠기네요...... 아직도 남아있는 소화병원도 바로 보이고요. 어릴떄 기억이 어떻게 남아있냐 하는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한테는 그떄가 가장 행복하고 아무걱정없이 살던떄였습니다 ㅋㅋ
00년생의 회상이라고는 너무 디테일한 내용... 혹시 00학번 아니신가요? ㅋㅋㅋ 글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추억에 빠져봤네요. 감사합니다!
옛날 민자역사시절 문화역284 거기는 단지 출입문으로사용하고 위로 올라가서 다녔는데 그당시 사진자료나 영상자료가 거의 없음.... 있어도 진짜 조금..
예전 민자역사 시절에 서울역에 거의 들어가보지 않아서.. 전 기억조차 잘 나지 않네요 ㅠ
롯데마트자리에 옛날 서울역대합실이군여
서울역이 다른역과 다르게 서울역이라고 써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다른역은 그냥 사당이라고 써있는데
기차역은 '서울'역, 지하철역은 '서울역'역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lattemetro 신기해요
당장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약간 거리감이 있었던게 결코 우연이 아니었네요...
사실 베를린 중앙역이라든지 빈 중앙역의 사례나 식민 잔재 청산 제대로 한다면 서울역도 약간 북쪽으로 더 이전했어야 하는데 그걸 하지 못한게 천추의 한으로 남는 대목입니다
19세기~20세기 초반에 철도부설을 한 경우 최대한 평탄한 지형을 고르는 게 만국공통인데, 우리나라는 추가로 '일본의 의도'가 반영되었다는 차이가 있죠.
다만 경부선 열차를 방향전환 없이 그대로 경의선으로 보내려면 서대문역 경유가 지형상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지금의 경로도 터널을 통과하는데, 구 서대문역 경로로는 아예 금화터널처럼 안산을 뚫어야 하거든요.
+ 경인선/경부선 부설 당시는 아직 성벽이 남아있던 시대라, 성벽 안으로 철도가 들어오는 대신 서대문과 남대문 바로 앞에 철도역을 만들고, 전차로 환승해서 시내로 들어가는 구조를 만들게 된 거 같습니다.
영등포역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
언젠가 한번 다뤄볼 예정입니다 ㅎㅎ
역사는 계속 되어야 하지...
공항철도 이용자라 서울역지하만 겁나돌아댕기네요 ㅠㅠ
지하던전 공철서울역으로 다니시는군요 ㄷㄷ
@@lattemetro 1호선이나 4호선 처음가면 길잃기 딱좋아요 ㅠㅠ
현재 서울역이 다사다난하고 이리저리 구조도 많이 바뀌었다면
폐선로, 폐쇄된 길, 지하로 등 여러가지 폐쇄된 구간이 많이 있겟네요?
대표적으로 1호선→공항철도 환승통로 중간에 있는 지하통로가 있습니다(물품운반 용도 등으로 쓴다 하더라구요)
선로는 공항철도 공사나 북부역세권개발 부지확보 등으로 많이 정리되었습니다
구 서울역이 루체른역을 모델로 만든거라는건 처음 알았네요 당연히 도쿄역인줄.
루체른역 얘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도쿄역을 본땄다는 얘기가 정설이었으니까,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일본이 만든 서울역도 역사의 가치가 있다봅니다 물론 일본이 악랄한 짓을 많이 했지만 일본잔재도 조금 두면서 우리나라도 앞으로 먹히지 말자 교육이 될 수 있고요
오오오오
서울역 구 역사는 미니 도쿄역 느낌이 들었는데 아닌가보네요?? 루체른이라니 ㄷㄷ
도쿄역이랑 닮긴 했는데, 루체른역 검색해보시면 거기가 진짜 똑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지상에 있는 철도를 싹다 지하화해야 맞죠 안그레도 우리나라는 산지가 산인데 그조금이라도 평지상업적으로 재활용해야지
라떼는 말이야 서울역이 말이야
서울역이나 용산역이나 다 갈아엎어서 의미가 없습니다
0:51 초에 나오는 고음질 옛날 환승음은 어디서 얻으신건가요?
남대문역이라고는? 그리고전에는경의선이 서강역용산역을거쳐서울역 그러니까 경성역인가요 들어왔다는게 사실인지
대한민국에 첫번쨰 심장같은 서울이죠 그리고두번나라심장은 부산이고
Westfriedhof 역이 잠시 보였네요!
맞습니다!
또 한 100년뒤는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앞으로도 또 얼마나 갈아엎을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ㅎㅎ
철도 박물관 보다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전 약사랑 어울리게 신역사를 지으면 을매나 좋아…
참 쎈쓰 없긴
아~ 원래는 말그대로 서울역이었군요.(사대문에 있는) 왜 용산에 있나 했는데요.(말이 용산이지 성저십리로치면 변두리인데요.)
평생 살면서 궁금한게 나왔네.한강철교 1900년 지금부터 123년전 건설.625도 견디고 성수대교도 무너지는것도 본 한강철교.뭐냐.
어릴적 서울역과 달라서 뭔가 했더니
구 서울역이 훨씬 낫습니다.
지금 서울역은 지루한 느낌과 숨쉬는 느낌이 없습니다.
잘못 지었습니다.
사람 냄새가 없음.
주먹구구로 짓고 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없음이 드러나있습니다.
ㅎㅎ 너무 빨리 변해서 적응하기가...
데모하고 최루탄 쏘고 헌혈차, 거지들이 집결해 있던 서울역, 서부역에서 머물고 있는...
사실 엄청 먼 과거가 아닌데, 우리나라가 진짜 빨리 변화하긴 하는 것 같습니다
화재로 없어진 부산역이 도쿄역을 본따서 만들었죠ㅋㅋㅋ
썸네일이 옛날 서울역 인줄..
옛날 서부역 건물이니 맞긴 맞습니다!
피자헛이 있다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그릭슈바인이 들어섰다가 없어지고, 지금은 스타벅스가 있군요.
피자헛 꽤 오래 있었는데! 완전히 잊고 있었네요
@@lattemetro 피자헛은 굉장히 오래 갔지만 다음에 생겼던 그릭슈바인은 별 재미를 못 봤는지 금방 사라졌죠. 세 번째로 생긴 스타벅스는 과연 얼마나 갈지...
노숙자와 예수천국 불신지옥 생각나네
온갖 종교들이 다 모여 있죠 ㅎㅎ
커튼월 디자인에 서울역 하고 서울시청은 최악에 건축설계라 하던데
어떤 면에서 최악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시절 위압감과 웅장함을 주기엔 충분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서울역이 동선이 끝내주는데 용산역은 동선꽝 진짜 전철, 기차 백화점 다 엉켜서 싫어
新京城駅?
광명~수색(경기일산 행신역) 고속선 2030년 개통예정
서울역 앞 노숙자는 어떻게 안되나? 저기 지나갈때마다 좀 그렇던데
그게 참... 어려운 문제죠
후진 서울역
옛서울역 역사는 아직 역으로써 쓰이고 있습니다.... 비록 전철이지만 경의중앙선 역으로 말이죠!!
정확히는 육교로 가던 통로를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라떼들은 커피라떼를 상습적으로 즐겨라.
97,98년에 서부역과 서울역을 자주 다녔었습니다. 서부역앞에 부대에서 근무할때 밤에 기차소리 듣고 잠들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은 국립극단건물로 바뀐곳 입니다.
디젤기관차때문에 엄청 시끄러웠을 거 같은데요 ㅎㅎ
@@lattemetro 생갇보단 크게 들리지는 않더라구요.
부대에서 사용하던 건물을 지금 그대로 사용하는건가요? 항상 극단치곤 뭔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역 선양역 도쿄역
서울역 앞에서 담배달라는 노숙자들 개짜증남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이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를 지배하면서 사용한 지금의 서울역 위치에 일본 기업.. 흠흠.. 아니 정확히는 한국기업인듯 일본기업처럼 보이는 롯데가 버젓이 서울역사내에 롯데마트랑 롯데리아 등을 운영하면서 들어서 있다는 자체가 아직까지 놀라울 따름..
돈가츠 우동 스시 초밥 라면 다 먹지마라
원시인으로 살아라 주제에 안맞는 댓글을 다냐 다이소는? 오토바이도 거의 일제이고
대갈통에 똥만 들어가있냐
@@TV-gb7bo 니 판단으로 주제에 맞지 않은 댓글을 썼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아닌가? 뭐 내가 그렇게 댓글 달았다고 치자. 니가 뭔데 내가 뭐 욕을 했어? 뭘 했어? 그냥 내가 생각한 것을 가지고 댓글을 달은거 가지고 니같이 같잖은 놈이 대체 뭐라고 모욕성 발언을 일삼는건데? ^^
현실에서 만나면 깨갱거리고 도망갈 놈이 이런데서라도 아무타겟이나 노려서 모욕성 발언, 사람 무시하고 까는 언행 일삼으면서 니가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모양인데, 현실에서 만나면 얻어터지고 깨갱거리고 도망이나 갈 놈이면 그냥 아닥하고 니 인생이나 잘 관리해라^^
니가 만약 현실에서 만나면 얻어터지고 깨갱거리면서 후달리는 놈이 아닌데 이렇게 말한 내 말에 꼬우면 나랑 현실에서 함 만나보던가^^
역시 일본이 지어준 역이 지금 역보다 훨씬 아름답고 예술성있네
ㅋㅋㅋㅋ 역시라는 말일 붙이는거 보면 안봐도 어떤 놈인지 알겠네
이런 댓글이 4개월이나 있다는게 ㅠㅠ 쓰레기 샊
학교 친구들이 따돌린다고 해서 칼부림은 하지 말자 친구야 ㅜㅜ
그래 니말이 맞다 칼부림만 하지말아다오
역시라는 말이 공격적이긴 하지만 단순 유리 궁전인 현 서울역보다 옛 서울역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저도 동감입니다. 요즘은 덜해지는 것 같은데 한 때는 정말 한국 건축 죄다 유리궁전이라 너무 몰개성이었어요
역이름 표기에서 중공글자 제거 해라.
중공글자는 필요없다.
문제 구니는 1975년 몇살?
건축의 퇴보
일제시대 경성역 건물 아닌기요?^^
일제강점기때 건설되었으니 경성역이었죠.
그래서 디자인 개판에 중구난방 근본없는 모양이었구나